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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칼럼] 신명나는 커버댄스… 무릎에서 '뚝'소리가 난다면?

    [의학칼럼] 신명나는 커버댄스… 무릎에서 '뚝'소리가 난다면?

    최근 댄스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면서 '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댄스 열풍이 방송과 무대를 넘어 일상 속까지 파고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안무 커버 챌린지 영상이 SNS를 통해 놀이처럼 퍼지고 있다. 안무 커버 챌린지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역시 안무 커버 영상을 인증하며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댄스의 재미에 빠져 격한 동작의 안무를 따라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관절 부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부상 중 하나가 ‘반월상연골판 손상’이다.무리한 동작 따라하다가 '반월상 연골판 손상' 초래할 수 있어‘반월상 연골판 손상’은 댄스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무릎 부상이다. 실제로 인기오디션프로그램에서 큰 사랑을 받은 아이돌 박우진은 무릎 연골판 파열로 인해 무릎 수술을 받기도 했다. ‘반월상 연골판’은 허벅지뼈와 종아리뼈 사이에 위치한 초승달 모양의 연골로, 무릎관절에 받는 힘을 분산시키고 충격을 흡수해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처럼 무릎이 인체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것도 ‘반월상 연골판’ 역할인데, 춤을 추는 사람들이 무릎 통증에 시달리는 이유도 격렬하게 춤을 추거나 무리한 동작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게 될 경우 무릎에 많게는 체중의 6배 이상 하중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부담은 고스란히 반월상 연골판이 떠안게 되고 지속적인 충격으로 인해 무릎관절에 악영향을 끼쳐 연골판이 찢어지거나 파열되는 손상이 생기기 쉽다. 무릎이 다 펴지지 않고, 다 구부러지지 않는 잠김현상이 발생하거나, 무릎에서 마찰음과 같은 소리가 발생할 때,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나 움직일 시 통증을 느낀다면 연골판 손상을 의심할 수 있다. 손상 후 제 때 치료받지 않으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의심 증상을 느낀다면 초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연골 파열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이나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지만 손상 정도가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요구된다. 충분한 스트레칭과 적당한 휴식 필수반월상연골판은 재생능력이 없고, 한번 손상되면 완전한 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자신의 춤 실력과 무릎 관절 상태를 감안해 소화할 수 있는 춤인지를 파악하고, 철저한 준비운동으로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댄스 전후 관절의 근육을 충분히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10분 정도 시행하는 것은 몰론 높은 하이힐은 격한 동작을 할 때 특히 무릎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무릎관절이 받는 하중을 조금이라도 줄여줄 수 있는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1시간 이상의 과도한 연습량은 무릎 관절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연골에 피로가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피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만일 무릎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2주이상 지속된다면 ‘반월상 연골판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연골판이 파열되더라도 통증 등의 증상이 미약할 수 있고, 걸을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하나라도 연골판 파열 증상을 느꼈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멋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무릎 관절 관리를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댄스를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칼럼은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문성철 진료부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문성철 진료부장2021/10/12 09:00
  • "근감소증, 치료제 없어… 50세부터 관리 시작을" [헬스조선 명의]

    "근감소증, 치료제 없어… 50세부터 관리 시작을" [헬스조선 명의]

     나이가 들면 근육량 줄어들고 힘이 약해지는 일을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근육량이 줄어 걷기가 어렵고, 쉽게 넘어지며, 혼자서는 거동도 힘들어지는 일은 절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 아니다. 이는 '근감소증'이라는 질환이다.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근감소증과 근감소증 극복 방법을 분당서울대병원에 대해 들어봤다.-근감소증이란 어떤 질환인가?근감소증은 본래 어떤 질병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근육이 빠져 마른 상태를 지칭하는 용어였다. 근육이 줄어드는 현상을 지속할 때 근감소상태 또는 근감소증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근감소증으로 인한 의료적 결과의 심각성이 드러나자 이를 질환으로 보게 된 것이다. 근육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면서 근력 저하, 즉, 힘이 약해져 잘 걷지 못하고, 넘어지고, 혼자서는 움직이지도 못하는 등 신체 기능이 저하돼 관리,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보면 된다.근감소증 문제는 1998년부터 인지됐으나 문제를 인식하고 질병으로 인정받는 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2016년 미국에서 하나의 진단코드를 받은 질병이 됐고, 이후 WHO에서도 공식적인 질병으로 인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1월 공식적인 질병으로 인정을 받았다.
    재활의학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12 08:15
  • 고소한 '이 견과류'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

    고소한 '이 견과류'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

    땅콩이 장내 미생물내 상호작용을 늘리고, 정신 건강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팀은 18~33세 사이인 63명을 ▲매일 구운 땅콩 25g을 먹는 그룹 ▲땅콩버터 32g을 먹는 그룹 ▲대조군으로 나눴다. 대조군은 땅콩버터와 다량 영양소 조성이 같지만, 섬유소와 페놀 화합물이 없는 버터를 매일 32g씩 먹었다. 6개월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 불안감, 우울증, 단쇄지방산 수준 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땅콩 그룹과 땅콩버터 그룹의 즉각적인 기억력이 향상했다. 또 땅콩 그룹의 불안감이 대조군보다 상당히 감소했다. 우울증의 경우, 세 그룹 모두에게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그리고 주요 단쇄지방산(아세트산, 프로피온산, 부티르산) 수치는 땅콩 그룹과 땅콩버터 그룹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연구팀은 정기적으로 땅콩을 먹으면 폴리페놀 섭취가 늘고, 단쇄지방산과 장쇄 포화지방산이 늘어 기억력과 스트레스 수준이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조군이 섭취한 버터에도 예기치 않게 장쇄 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땅콩의 폴리페놀은 장내 미생물군과 상호작용을 해 인지와 기분에 영향을 미친다. 더불어 미생물군 장뇌 축(microbiota gut-brain axis)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연구의 저자인 사라 후르타도는 "땅콩에 함유된 프리바이오틱 섬유소와 폴리페놀은 장내 미생물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리고 "단쇄지방산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생성되는 주요 대사산물로, 우울증과 신경퇴행성 질환 등의 개선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영양학(Clinical Nutrition)' 저널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10/12 07:00
  • 입냄새 고민일 땐 '이 음식'이 특효

    입냄새 고민일 땐 '이 음식'이 특효

    입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이 있다. 입안을 마르지 않게 도와주거나, 치아의 찌꺼기를 씻어내는 등의 기능을 한다.김=김에는 항산화 성분인 피코시안이 다량 함유돼있다. 입 냄새의 원인인 트리메틸아민이나 메틸메르캅탄 같은 성분의 분해를 돕는다. 김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치아에 붙은 찌꺼기를 씻는 기능을 한다.레몬=레몬의 신맛은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신맛은 침샘을 자극해 입안 건조로 인한 입 냄새를 막아준다. 식사 후 레몬 한 조각이면 레몬의 살균작용으로 가글한 효과도 볼 수 있다.요구르트=요구르트는 꾸준히 섭취하면 입 냄새는 물론 잇몸질환까지 예방하는 효과를 낸다. 요구르트에 함유된 유산균이 입 냄새 유발 물질인 황화수소를 감소시킨다. 유산균은 부패성분의 흡수를 막고 부패물질을 흡수한다.녹차=녹차에는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탈취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다. 카테킨과 에피카테킨이 대표적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치아 세균의 번식을 억제한다. 특히 술 마실 때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역한 냄새가 나는데, 이때 찻잎을 씹으면 입 냄새가 없어지고 숙취 해소 효과도 볼 수 있다.당근=당근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씹으면 치아에 붙은 음식 찌꺼기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딱딱한 당근은 침샘을 자극, 침 분비를 증가시켜 입 냄새를 예방한다.깻잎=깻잎에 든 페릴라알데히드나 페닐케톤 등의 성분이 입속 역한 냄새를 약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물=평소 물을 자주 마시지 않고 입안이 쉽게 마르면 입 냄새가 날 확률이 높다. 침 분비가 줄어 입안이 건조해지면 입안 세균인 뮤탄스균이 증가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하고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하루 8잔 정도 물을 마시거나, 물로 입안을 자주 헹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12 05:00
  • '단백질의 보고'? 탄수화물 더 많은 '콩' 있다

    '단백질의 보고'? 탄수화물 더 많은 '콩' 있다

    식물성 단백질이 많이 들어 단백질의 보고로 알려진 '콩'. 콩도 종류에 따라 다르다. 어떤 콩은 단백질보다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많은 것도 있다. 콩도 잘 따져 먹어야 한다. 한 가지만 계속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팥, 녹두 탄수화물 가장 많아팥, 녹두, 강낭콩, 완두콩에는 탄수화물이 가장 많다. 농촌진흥청 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팥에는 탄수화물이 68.4%, 단백질이 19.3% 들어 있고, 녹두에는 탄수화물 62%, 단백질 22.3%가 들어 있다. 여기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소화가 잘 된다. 소화기능이 약해서 현미·흑미 등 거친 잡곡밥을 못 먹는 사람은 팥을 넣어 밥을 지어 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건강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탄수화물이 많은 팥, 녹두 등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혈당이 상승할 우려가 있다. 쌀과 팥 등을 포함해 1공기 당 210g을 넘지 않도록 한다.◇노란콩, 검정콩에는 단백질 가장 많아노란콩, 검정콩에는 단백질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이 단백질은 이소플라본과 함께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심장병·뇌졸중·유방암·전립선암 등을 예방한다. 노란콩은 밥에 넣어 먹으면 단백질의 질이 더 좋아진다. 노란콩 속 단백질에 부족한 아미노산(메티오닌)이 쌀에는 많이 들어 있어 보충해주기 때문이다. 다만 노란콩, 검정콩 등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고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 한 끼에 단백질이 많은 콩을 2큰술(20g)정도 섭취하면 좋다.◇지방 많은 땅콩땅콩에는 지방이 49.1% 들어 있다. 땅콩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땅콩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하루 8개(45㎉) 이하로 제한하는 게 좋다. 땅콩 속 불포화지방산은 산소와 결합해 산화가 잘 되므로 섭씨 10도 이하의 온도에서 냉장이나 냉동 보관해야 하며 밀봉을 확실히 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11 22:00
  • '이 채소' 껍질째 먹는 게 더 좋다고?

    '이 채소' 껍질째 먹는 게 더 좋다고?

    건강한 식단을 위해 빠지지 않는 것이 과일과 채소다. 그런데 과일, 채소를 먹을 때 식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껍질을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껍질째 먹는 게 좋은 과일, 채소들이 있다. ▷ 고구마 껍질=고구마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날것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샐러드를 해 먹는 것이 좋다. 오일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흡수가 더 잘 된다.​​▷​ 단호박 껍질 =단호박 껍질에는 '페놀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껍질을 깨끗하게 씻고, 쪄서 먹으면 좋다.​▷​ 양파 껍질=양파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퀘르세틴'이 양파 속보다 각각 20~30배, 4배 많이 들어있다. 육수를 끓일 때 양파 껍질을 넣으면 영양소와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포도 껍질=포도 껍질의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항산화·항암 효과가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육식을 많이 하는 프랑스인들의 심혈관질환 비율이 낮은 이유도 포도 씨와 껍질까지 발효시켜 만든 포도주를 많이 마시기 때문이다.▷​ 사과 껍질=사과 껍질에는 '셀룰로오스'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장으로 들어가 젤 형태로 변해 배변량을 늘리고,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껍질에만 있는 '케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예방에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11 20:00
  • 하루 식사, 'O시간' 안에 마쳐야 살 빠져

    하루 식사, 'O시간' 안에 마쳐야 살 빠져

    비만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 10시간 안에 모든 식사를 다 마쳐야 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가 있다. 식사 제한 다이어트가 생체시계를 작동시키고 비만 위험을 막는다는 결과다. 미국 솔크연구소 연구팀이 생체시계가 작동하지 않는 쥐에서 식사 제한 다이어트와 비만, 대사성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연구팀은 24시간을 주기로 하는 생체시계를 유지하는 유전자를 억제한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눴다. 같은 열량의 음식을 한 그룹은 24시간 동안 먹을 수 있게 하고, 다른 그룹은 10시간 동안만 먹을 수 있게 했다.그 결과, 10시간만 식사를 하게 한 그룹은 24시간 동안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그룹에 비해 비만이 적었고, 운동 기능이 좋았다.24시간 동안 음식을 먹은 그룹은 혈액의 지방과 포도당 수치도 높았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생체시계의 기능을 잃는데, 이는 대사성 질환, 심장 질환, 암, 치매 등의 발병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생체시계를 멈추게 한 뒤에도 먹는 시간을 제한한 쥐에서 대사 장애가 나타나지 않았다. 생체시계가 멈추더라도 식사시간 제한을 통해 생체시계를 대체할 수 있다. 생체시계에 문제가 생겨도 식욕을 조절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11 18:00
  • 마음 단단해지는 '멘탈 피트니스' 방법 3

    마음 단단해지는 '멘탈 피트니스' 방법 3

    근육질 몸매를 키우는 데에만 집중하지 말자. 마음도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멘탈 피트니스(mental fitness)' 방법을 알아두자. 꾸준히 하면 감정 조절 능력 생기고 긍정적 마인드로 바뀐다.  1.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기나쁜 일에서조차 긍정적인 면을 찾는 연습을 하자. 모든 일에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공존하지만, 사람들은 흔히 나쁜 점에만 주목해서 스트레스를 키우고 결국 마음의 병을 얻는다. 나쁜 점을 볼 때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게 생긴다. 좋은 점을 바라보면 스트레스 호르몬은 줄어든다. 마음의 병이 생길 여지도 줄어든다. 어떤 상황에서든 먼저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는 습관을 들이면 '성격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여겼던 부정적 마인드가 긍정적 마인드로 바뀐다.2. 글쓰기로 마음 들여다보기마음이 힘들 때 글을 써서 자신의 마음을 파악하면 감정 에너지 소모가 줄어든다.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의 평소 걱정하는 것 중에서 70%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소모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감정이 흔들릴 때마다 글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발산하고, 감정의 원인을 찾는 습관을 들이면 불필요한 감정 소모가 준다. 우울·불안 같은 힘든 마음이 들기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쓰면 객관적 시선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 과정을 거치는 동안 우리는 '힘들어 하지 않아도 될 일'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걱정을 해도 해답이 없거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닌 일이라고 생각하면 힘든 마음이 사라진다. 글쓰기가 부담스러우면 낙서만 해도 된다.3. 매사 감사하기다이어트를 할 때, 살 빼는 일에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지금까지 잘 먹었으니 감사해야지'하는 것처럼 마음 단련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고, 행복한 마음에 올라간 입꼬리가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한다. 감사 표현을 자주 하는 사이일 때 친밀하게 느끼고, 감사 표현이 긍정적 정서를 불러오며 갈등을 불식한다. 2주에 한 번 감사 편지를 쓰는 프로그램에 6주간 참여한 사람 대부분이 이전보다 불편한 마음이 줄었다는 미국 켄트스테이트대 연구가 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11 14:00
  • 똑똑한 아이일수록 'OO'을 잘한다?

    똑똑한 아이일수록 'OO'을 잘한다?

    지식수준과 언어추론 수준이 높은 어린이일수록 재미있는 농담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터키 아나돌루대학 우구르 삭(Ugur Sak) 교수팀은 어린이의 유머와 지능 사이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중학생 217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먼저 터키 지능 검사(ASIS)로 실험 대상자들의 지능을 측정한 후, 학생들에게 재밌고 서로 관련성이 있는 10개의 만화에 짧은 설명을 달게 했다. 유머 능력은 7명의 전문가가 유머 능력 평가 양식을 기준으로 측정했다.그 결과, 일반 지능과 언어 능력, 시공간 능력, 기억력 모두 유머 능력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농담을 잘하는 어린이일수록 지능과 관련된 모든 능력 수치가 높았다. 지능이 유머 능력 수준의 약 68%까지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지식과 언어 유추 추론 능력이 유머 능력에 큰 영향을 끼쳤다.삭 교수는 “성인보다도 어린이에게서 유머와 지능 사이 연관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부모와 교사는 어린이들이 양질의 유머를 자주 사용한다면 그들이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Humor’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10/11 10:00
  • [밀당365] 빵으로 아침 때우는데, 혈당에 괜찮나요?

    [밀당365] 빵으로 아침 때우는데, 혈당에 괜찮나요?

    아침식사가 중요한 건 알지만 챙겨 먹는 게 쉽진 않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빵으로 해결하는 분들 많으시죠. 괜찮을까요?<궁금해요!>“아침식사로 빵을 먹습니다. 많이 먹진 않고 식빵 한 쪽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한 시간 후 혈당 피크가 너무 심합니다. 180 이상으로 올라요. 그러다가 또 한 시간이 지나면 130 아래로 떨어집니다.”Q1. 이 정도 혈당 변화, 큰 문제가 되나요?Q2. 빵을 먹지 말아야 할까요?<조언_강한욱 대한내과의사회 의무이사(정내과 원장)>A1. 식사 두 시간 후 혈당 안정됐다면 괜찮아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식후 두 시간 혈당이 130 아래라면 조절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2형 당뇨는 원래 식사 후 혈당이 높아졌을 때 저장된 인슐린을 잘 분비하지 못 하는 게 문제입니다. 아침에 빵을 드시고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건 2형 당뇨라면 흔히 겪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지속적으로 인슐린을 분비해서 혈당을 떨어뜨리고 유지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A2. 호밀빵 먹고, 고기·생선·채소 곁들이길빵은 섭취 후 혈당을 빠르게 올립니다. 가급적 빵 대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그게 어렵다면 같은 빵이라 하더라도 우유식빵 보다는 호밀빵이나 통밀식빵 같이 정제가 덜 된 것으로 먹는 게 좋겠습니다. 탄수화물은 주로 십이지장에서 흡수되는데, 빵과 함께 고기·생선·채소를 곁들이면 위에서의 배출이 지연되면서 식후 혈당이 비교적 천천히 오르므로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반면 빵에다가 수프나 감자처럼 탄수화물 식품을 추가로 먹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메뉴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식사하고 한두 시간 후에 가볍게 산책이라도 하세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겁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11 08:30
  • 물건 자주 잃어버리는 사람, 건망증 아닌 ‘이것’일 수도

    물건 자주 잃어버리는 사람, 건망증 아닌 ‘이것’일 수도

    평소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집중하기 어렵다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흔히 ADHD를 소아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성인 역시 겪을 수 있다.성인 ADHD는 소아청소년기에 보였던 과잉행동이 줄어들지만 주의력 결핍과 충동성이 지속되는 양상을 보인다. 물건을 쉽게 잃어버리는 것 외에도 ▲자주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 ▲중요한 업무를 시작했지만 끝을 맺지 못하는 경우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약속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하는 경우 성인 ADHD를 의심해볼 수 있다.‘강한 충동성’도 주요 증상 중 하나다. 뇌 속 충동성이 결여돼 화가 나면 자제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기분이 나쁘면 갑자기 ‘욱’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로 인해 가족·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속도위반‧음주운전 등 운전 관련 문제가 많고, 심하면 약물‧알코올‧마약‧도박‧게임 중독에 빠지기도 한다.성인 ADHD 환자 중 약 80%는 우울증‧불안장애‧충동조절장애 등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같은 증상을 단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라고 생각할 뿐 성인 ADHD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근본적인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인 된다. 기저질환인 성인 ADHD가 제대로 진단되지 않은 채 동반질환만 치료할 경우, 환자는 계속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치료 후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는 자괴감에 빠질 수도 있다. 때문에 관련 증상이 있다면 ADHD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성인 ADHD는 약물과 인지행동치료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치료에 성실하게 임할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호전된다. ADHD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결핍된 상태기 때문에, 도파민 분비가 자생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돕는 약물을 사용한다.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이 대표적이다. 일정 기간(최소 3년) 꾸준히 약물을 투여하면 향후 약물 도움 없이도 뇌 내 도파민 분비가 스스로 이뤄지고 정상적인 기능이 가능해진다. 성인 ADHD 치료는 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한 만큼, 일상생활에서 관련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치료를 받도록 한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10/11 05:00
  • 가을이면 왠지 우울… 우울감 떨치는 방법3

    가을이면 왠지 우울… 우울감 떨치는 방법3

    ‘가을 타나’ 가을엔 우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손쉽게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반신욕으로 체온 높이기=반신욕이나 목욕 등으로 체온을 높이는 것은 우울감을 떨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에 실린 한 연구에서 우울증 환자의 심부 체온을 1.5~2도 올렸더니 항우울제를 먹은 것과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가 실린 적이 있다. 우리 몸에서 체온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에는 기분, 식욕, 성욕 등 본능을 조절하는 조직들이 모여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체온을 높여 시상하부를 자극하면 주변의 감정을 조절하는 조직도 영향을 받으면서 우울감이 완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햇볕 최대한 많이 쬐기=햇볕을 쬐는 것도 기분을 좋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다.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양을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햇볕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도 돕는다. 멜라토닌 역시 부족하면 우울감을 유발한다. 또한, 멜라토닌이 잘 분비돼야 수면 주기가 바로잡히는데, 수면주기가 불규칙한 사람은 이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다. 실제로 정신의학계에서는 정식 우울증 치료법으로 빛을 이용한 광(光)치료를 쓰기도 한다.  ▶일주일 3회, 45분 운동=운동 또한 항우울제만큼 효과적인 우울감 완화 방법이다, 일주일에 3~5회, 한 번에 45분 이상, 중등도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하루 15~20분 설렁설렁 산책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세로토닌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중등도 강도 운동이란 등에 땀이 나고 옆 사람과 이야기하기 조금 버거울 정도의 운동을 말한다. 운동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활성도를 높여 우울감을 완화한다. 운동하면 심장이 빨리 뛰면서 뇌로 가는 혈액량이 늘고, 이로 인해 우울증으로 생기는 인지기능저하, 무기력증이 완화되는 효과도 나타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10 22:00
  • 매일 '이것' 세 잔만 마셔도… 남성호르몬 '뚝'

    매일 '이것' 세 잔만 마셔도… 남성호르몬 '뚝'

    발기부전, 성욕감퇴, 고환위축 등을 예방하려면 '술'을 멀리해야 한다. 술에 든 알코올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알코올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이유는 고환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고환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가 있다. 알코올은 이 라이디히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줄인다. 0.25% 농도 알코올(혈중 알코올 농도 약 소주 1병을 마신 수준)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10%가 괴사했고, 2.5% 농도 알코올(혈중 알코올 농도 약 소주 10병을 마신 수준)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80%가 괴사했다는 실험이 있다. 미국 알코올중독연구학회지 '알코올리즘'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3주간 매일 알코올 40g(소주·맥주 3잔 반 분량)을 섭취한 남성 집단은 그렇지 않은 남성 집단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최대 12.5% 낮았다.실제 알코올을 마시기만 해도 테스테론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이 있는 중년 남성들은 금주, 절주가 기본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과도하게 떨어지면(혈중 수치 3.5ng/㎖ 미만) 남성 갱년기로 진단한다. 알코올 중독인 환자 30%는 발기부전 증상을 호소할 정도로 술과 남성호르몬은 큰 연관이 있다.한편, 알코올은 뇌세포도 파괴한다. 이때 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하라고 지시하는 뇌하수체 시상하부 부분 세포가 파괴될 위험도 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10/10 20:00
  •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정말 살 찔까? 사실은…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정말 살 찔까? 사실은…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정말 살이 찔까? 결론부터 말하면, 밥 먹고 눕는다고 해서 살이 찌는 건 아니다. 눕는다고 소화 활동이 멈추는 게 아니고, 계속 에너지가 소모된다. 장 시간 누워 있고 활동하지 않으면 살찔 수 있지만, 식사 후 10~20분 정도 누웠다가 다시 일상생활을 하면 살 찌는 데 큰 영향을 안 미친다.다만, 밥을 먹고 바로 잠에 드는 건 곤란하다. 잠자는 동안에는 소화기관이 활동을 잘 안 한다. 여기에, 자는 동안 기초적인 열량 소모 활동이 잘 안 이뤄진다. 위장 속에 남은 음식이 천천히 소화가 되더라도 지방으로 몸에 축적이 잘 된다. 살이 찌는 것이다. 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잠들기 쉽고, 잠들지 않더라도 역류성식도질환이 생길 위험이 있다. 밥 먹고 적어도 2시간은 앉거나 서있는 게 좋다.같은 음식을 먹어도 낮보다 밤에 먹으면 더 살찐다는 말도 있다. 이는 낮과 밤에 분비되는 호르몬이 다르기 때문이다. 낮에는 음식물을 먹으면 우리 몸에서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이 함께 분비된다. 인슐린은 섭취한 탄수화물을 간과 근육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섭취된 탄수화물이 너무 많아 혈액에 당 성분이 많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방으로 변환시킨다. 이 과정에서 글루카곤은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역할을 해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밤에는 글루카곤이 분비되지 않아 지방이 더 잘 쌓인다.신경계도 관여한다. 활동적인 낮에는 교감신경계가 많은 부분 작동한다. 밤이 되면 휴식을 취하기 위해 교감신경계의 활동은 줄고 부교감신경계가 많이 작동한다. 부교감신경계가 작동하면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갑자기 음식물이 들어오면 신경계는 혼란을 느낀다. 이때 몸은 최대한 쉬게 하면서 소화흡수는 빠르게 하는 방법을 찾아낸다. 바로 섭취한 음식물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방법이다. 즉 살로 빠르게 변환된다.또 밤은 낮보다 활동량이 적어 에너지를 소모하지도 않는다. 음식을 섭취하면 지방으로 쉽게 쌓이고 소모되지는 않는 것이다. 따라서 쉽게 살찌는 것을 막으려면 밤에는 가급적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1/10/10 18:00
  • 이 닦을 때마다 피가 나요… 치과 가야할까요?

    이 닦을 때마다 피가 나요… 치과 가야할까요?

    직장인 이모씨(40)는 요즘 이를 닦을 때마다 피가 난다. '괜찮겠지' 하다가도 매번 피가 나니 걱정스럽다. 칫솔질할 때 잇몸에 피가 나는 이유는 '염증' 때문이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가벼운 자극에도 출혈이 생긴다. 잇몸 염증은 치태와 치석 때문에 생기는데, 치아와 잇몸 사이가 벌어진 경우 치태와 치석이 낄 위험이 커진다. 젊을 때는 치아와 잇몸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지만, 나이가 들면 치아와 잇몸 사이가 느슨해지고 치아와 치아 사이 공간도 넓어지는 경우가 많아 그 사이에 치태와 치석이 끼는 경우가 많다.잇몸에 피가 나면 치과에 가야 할까? 간헐적이라도 칫솔질할 때 피가 나면 치과에 가서 잇몸 상태를 진단해 봐야 한다. 치주질환의 초기 단계인 치은염은 칫솔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는 증상을 보인다. 초기에는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되어 스케일링 등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치은염의 경우 대부분 통증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이 치과를 방문하지 않아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고, 치주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치주염은 염증이 잇몸을 넘어서서 치조골까지 확장되어 치아가 흔들리며 잇몸이 내려가게 되는 상태다.잇몸 염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평소 치아와 잇몸 틈 사이에 칫솔모의 끝 부분을 집어 넣어 쓸어낸다는 기분으로 약간의 진동을 주면서 부분부분 꼼꼼히 닦아야 한다. 치아 사이의 공간도 치간 칫솔과 치실을 이용해 치태 등이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칫솔은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씩은 바꿔야 한다. 칫솔모가 너무 단단하면 치아가 상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부드러우면 치석이 잘 닦이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치아 스케일링은 최소 1년에 한 번은 받아야 한다. 한편, 칫솔질할 때 피가 나지 않더라도 치아 뿌리와 잇몸 내면 부분에 염증이 심한 경우도 있어 1년에 한 번은 스케일링 등 치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10 14:00
  • 면역력 높이려면 ‘이것’ 씹어라

    면역력 높이려면 ‘이것’ 씹어라

    껌을 씹으면 의외로 다양한 이로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집중력과 기억력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껌 씹기의 건강 효과를 알아본다.◇​면역력 증진해껌 씹기는 면역력을 높인다. 일본 쥰텐도대 연구팀이 24~52세 20명을 대상으로 껌 씹기 전후 입속 타액을 채취해 면역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껌을 5분 씹었을 뿐인데도 침 분비가 증가하고 침 속 면역글로불린A(IgA)가 2.5배 많아졌다. IgA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균에 대항하고 방어하는 물질이다. 침 분비량이 많아진 것도 면역력이 향상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음식을 먹거나 말하면서 음식과 공기 중 병원균이 입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침이 균들을 물리적으로 세척해 방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침이 잘 분비되지 않는 구강건조증을 앓는 환자는 호흡기질환이나 치주질환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집중력 향상돼껌을 씹으면 뇌의 집중력도 올라간다.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껌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 실험참가자를 껌을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각각 30분간 1~9중 숫자를 불러주고 기억하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이 숫자를 더 빨리, 정확하게 기억했다. 집중력이 높은 만큼 기억할 때 반응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 연구팀이 20~34세 성인 17명을 대상으로 껌을 씹을 때와 씹지 않을 때 뇌 상태를 MRI로 관찰했다. 실험참가자는 같은 기억력 컴퓨터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을 때 반응속도는 493밀리초로 껌을 씹지 않을 때의 544밀리초보다 약 10% 빨랐다.​​◇운동할 때 껌 씹으면, 열량 소모량 많아져운동 효과도 높인다.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21~60세 46명을 대상으로 껌이 운동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실험대상자에게 한번은 껌을 씹으며, 다른 한 번은 껌의 성분으로 된 가루를 먹으며 일상적인 걸음걸이로 15분 동안 걷도록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으면서 걸을 때 심박 수가 껌 성분으로 만든 가루를 먹고 걸을 때보다 높았다. 평균적으로 1분당 2Kcal가 더 소모됐다. 연구팀은 껌을 씹는 것이 일종의 리듬감을 유발해, 심박 수가 올라가고 운동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특히 40~69세 남성에서 걷는 속도가 빨라져 운동 효과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껌 씹을 때 주의사항껌은 오래 세게 씹으면 턱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에 무설탕 껌으로 하루 10분 정도만 씹는 것이 좋다. 그 정도만 씹어도 앞선 효과들을 누릴 수 있다. 껌을 10분 이상 오래 씹거나, 자주 씹는 습관이 있다면 음식을 씹을 때 사용되는 저작근육인 ‘교근’이 발달할 수 있다. 교근이 발달하면 아래턱 모서리 부위의 뼈 성장까지 자극해 골격성 사각 턱이 유발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10/10 10:00
  • 가슴 통증이 심장 때문? ‘이 질환’도 의심해야

    가슴 통증이 심장 때문? ‘이 질환’도 의심해야

    갑작스럽게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면 여러 질환을 의심하게 된다. 대부분 심장 질환이나 폐 질환을 떠올리지만, 의외로 식도, 근골격계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과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심장심장질환은 흉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심장혈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협심증’이 대표적이다. 협심증이 있을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고 걷거나 빨리 걸을 때, 뛸 때, 계단을 올라갈 때 등 심장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할 때 흉통이 나타난다. 가슴 앞쪽에 전체적으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수 분간 지속되며, 심한 경우 평지를 걷거나 집안일을 하는 등 비교적 약한 움직임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불안정형 협심증’으로, 이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급성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급성심근경색이 발생할 경우, 몸이 크게 힘들지 않은 상태에서도 통증이 지속되고, 왼쪽 어깨·등·턱까지 통증이 확대된다. 일부 급성심근경색 환자는 심한 흉통 없이 체한 느낌을 받는 등 비특이적인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폐폐렴이나 결핵, 폐농양 등과 같은 질환이 있어도 의외로 가슴 통증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폐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없기 때문이다. 병이 심해져 가슴막을 자극하는 수준에 이르면 비로소 가슴이 답답하고 뻐근한 느낌이 든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거나 기침·재채기를 할 때 가슴, 옆구리 등이 바늘에 찔린 듯 아프다면 폐 표면을 덮는 막에 염증이 생긴 ‘늑막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식도위식도역류질환 역시 강한 흉통을 유발할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 속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으로, 가슴, 명치 부근이 쓰리거나 아프며 명치 아래에 화끈거림이 느껴진다. 또한 가슴뼈 뒤쪽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다. 보통 식후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 나타나고 10분 이상 지속된다. 통증이 수 시간씩 지속되지는 않지만, 삼킨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거나 만성적으로 목에 가려움을 느끼는 등 비전형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목이 자주 쉬는 것 또한 의심 증상 중 하나다.​근골격 질환바늘에 찔린 듯 따갑거나 콕콕 쑤시는 통증이 있다면 근골격계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이 경우 통증이 최대 수개월 간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며, 아픈 부위를 누르면 다른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왼쪽 가슴의 심한 통증은 심혈관질환 통증과 혼동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10/10 05:00
  • 소화제 잘못 먹으면 역효과… 종류·복용법 확인하세요

    소화제 잘못 먹으면 역효과… 종류·복용법 확인하세요

    소화불량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현대사회에서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반복적 과식·폭식, 운동량 부족 등으로 인해 비교적 자주 소화불량을 겪곤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소화제 복용으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소화불량 증상이 있을 때마다 소화제를 찾기도 한다. 그러나 소화제는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과 원인 등을 잘 고려해 복용해야 한다. 소화제의 종류와 복용법에 대해 알아본다.제산제제산제는 산을 중화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제제다. 위산과다로 인해 속 쓰림 증상이 있을 때 복용하며, 위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도 복용할 수 있다. 변비·설사 환자는 제산제 성분을 주의해 복용해야 한다. 제산제에는 알루미늄, 마그네슘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알루미늄이 포함된 제산제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며, 반대로 마그네슘이 포함된 제품은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투석을 하는 만성신부전 환자 또한 제산제를 먹으면 산을 중화시켜 소화가 지연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소화효소제소화효소제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이 장에서 원활하게 분해·흡수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소장에 주로 작용하며,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고 소화가 안 될 때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생약을 추출한 일부 제품의 경우 위산을 억제하는 효과와 함께 위를 자극해 소화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소화효소제는 대부분 식후에 복용한다.위운동개선제식사 후 더부룩하거나 체한 느낌이 든다면 위 운동을 개선하는 소화제를 복용하도록 한다. 위운동개선제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용체에 주로 작용한다. 위의 기능이 저하돼 복부팽만감, 불쾌감,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도 권장된다. 위운동개선제는 소화효소제와 달리 식사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10/09 22:00
  • 발기부전 이겨내려면 '이 운동'이 도움

    발기부전 이겨내려면 '이 운동'이 도움

    40~50대 많은 남성이 쉽게 밝히지 못하고 고민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발기부전이다. 발기부전은 스트레스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을 사전에 막거나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며 "실제로 걷기, 조깅, 줄넘기 등은 발기부전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하루 30분 정도의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아주 효과적인 발기부전 개선제다. 이무연 원장은 "유산소 운동 중 자전거 타기가 특히 발기부전 예방효과가 뛰어나다"며 "자전거 타기는 체내 지방연소 효과뿐 아니라 하체근력을 단련시켜 남성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의할 점은 자전거를 오래 탈 경우 안장이 전립선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본인의 체형에 잘 맞는 푹신한 안장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산소 운동 외에 하체를 단련시키는 스쿼드 등의 웨이트도 발기부전 개선에 효과가 있다. 웨이트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이무연 원장은 "요즘처럼 외부 활동이 감소하게 되면 발기부전이 쉽게 나타난다"며 "자전거 타기가 어렵다면, 관련한 헬스기구를 대신 이용하거나 러닝머신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10/09 20:00
  • 대변에 '이것' 보이면, 심장마비 위험할 수도

    대변에 '이것' 보이면, 심장마비 위험할 수도

    크론병은 난치질환이지만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 충분히 관리하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병 초기에는 염증이 많아 약물치료를 통해 좋아질 가능성이 크지만, 질병이 심해질수록 섬유화 협착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해 장 절제 수술까지 필요하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최근 크론병에 효과적인 약물들이 많아지면서 단순한 증상 개선보다 점막 치유가 되는 수준으로 치료 목표도 향상됐다. 크론병은 치료가 빠를수록 개선 가능성이 커지니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질환은 위장관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만성적, 재발성 질환이다.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잦은 복통, 항문 통증, 피가 섞인 설사, 콧물같이 끈끈한 점액변 등이다. 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생겼다면 한 번 쯤 병원 검사를 받아보면 좋다.한편 최근에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심장마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대학병원 의료센터 연구팀은 2900만 명의 자료를 분석해 염증성 장질환과 심장마비의 상관관계를 살폈다. 여기에는 13만2000명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15만9000명의 크론병 환자가 포함됐다. 5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해당 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심장마비 위험이 25% 높았다. 염증성 장질환이 없는 참가자의 3.3%가 심장 마비를 겪은 반면, 크론병 환자의 6.7%,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8.8%가 심장마비를 겪었다. 특히 젊은 사람에게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심장마비 위험이 컸다. 30~34세의 경우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 위험이 12배 더 컸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만성 염증이 혈액 응고와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이로 인해 심장마비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1/10/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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