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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추가 접종을 하는 이른바 '부스터샷'이 12일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4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작된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병원 종사자 중 예방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화이자 백신 3회차 접종에 들어간다.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거점 전담병원, 감염병 전담 병원, 중증 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 등 160곳에서 일하는 종사자다. 이들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3일 사이에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고, 3월 20일부터 4월 2일 사이에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직장에서 퇴사한 경우라면 부스터샷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코로나19 치료병원으로 이직하거나 파견된 경우라면 현재 소속된 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국내에서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사용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부스터샷에 허용된 백신은 화이자가 유일하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 이어 오는 25일부터는 지난 4월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던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양로시설·노인공동생활가정·주야간 보호·단기보호)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가 추가 접종을 받는다. 접종 희망자는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접종일을 사전에 정해야 한다.내달 1일부터는 급성백혈병, 림프종, 다발성골수종 환자 등 면역저하자, 10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내달 15일부터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가 추가접종을 시작하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한 60∼74세는 내년 2월 초순에 3차 접종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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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은 다른 국가보다 시력검사에 대한 인식과 수행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아큐브가 ‘세계 시력의 날’(10월 두 번째 목요일)을 맞아 전 세계 8개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60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눈 건강 및 시력검사에 대한 인식조사(‘Prioritize Your Eyes’ Survey)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한민국 성인 3명 중 1명(33%)은 코로나19 이후 시력 악화를 인지해 정확한 시력 확인 및 눈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응답자의 81%가 정기 시력검사를 받을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시력검사 수행 비율, 조사 참여국 최하위 수준‘시력’은 눈 건강과 관련이 있고, 한번 나빠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어릴 때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최근 1년 내 시력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38%에 불과했다. 이는 조사 참여 국가 중 중국(36%)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치다. 1년 내 시력검사 수행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48%)으로, 러시아(45%), 프랑스(44%), 독일(42%) 등이 뒤를 이었다.◇성인 10명 중 8명, 정기 시력검사를 받을 계획 없어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시력검사 수행 비율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응답자 중 81%는 정기 시력검사를 받을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는 조사 참여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미국(64%), 영국(68%), 러시아(63%) 등에 비해 25% 가량 높다. 또한 우리나라 응답자 3명 중 1명(36%)은 시력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는지 몰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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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해, 때로는 식전 입맛을 돋우기 위해 샐러드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샐러드의 영양소를 최대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첫 째는 삶은 계란이다. 샐러드와 함께 삶은 계란을 먹었을 때 비타민E 흡수율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퍼듀 대학교 영양학 교수 웨인 캠벨 박사 연구팀은 16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샐러드와 계란을 함께 먹을 때의 비타민E 흡수율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우선 참가자들의 혈장 비타민E 농도를 낮추기 위해 7일 동안 비타민E가 적은 식단을 제공했다. 이후 실험 참가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각각 ▲계란이 없는 샐러드 ▲계란 1.5개를 넣은 샐러드 ▲계란 3개를 넣은 샐러드를 제공했다. 섭취 후 10시간 동안 1시간마다 실험 참가자의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계란 3개를 넣은 샐러드를 먹은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비타민E 흡수율이 4~7배 증가했다. 비타민E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부와 머리카락의 손상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한 활성 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호르몬 균형을 유지해 생리 전 증후군, 체중 증가, 알레르기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 이 외에도 시력 향상,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등의 효능이 있다. 단, 과다 복용하면 두통, 메스꺼움, 출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상한 섭취량(540mg)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연구는 '영양둘 째로 드레싱을 꼭 뿌려 먹는 것이 좋다. 기름으로 구성된 드레싱 없이 샐러드를 섭취하면 비타민A, 비타민K 등 지용성 비타민은 흡수가 거의 안 된다고 보면 된다. 실제 미국임상영양저널에 실린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의 연구를 보면, 샐러드에 식물성 기름을 많이 넣을수록 체내에 흡수되는 채소의 영양성분도 늘어났다. 1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시금치, 당근, 체리, 토마토, 상추의 다섯 종류 채소가 들어 있는 샐러드를 먹도록 권하고, 드레싱으로 콩기름을 각각 0g, 2g, 4g, 8g, 32g 곁들였다. 그 결과, 채소에 있던 비타민E, 비타민K, 비타민A의 흡수량이 콩기름의 농도와 비례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름 성분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늘린 것이다. 가장 좋은 드레싱은 무엇일까? 옥수수기름처럼 향이 강한 기름보다는 카놀라유나 올리브유처럼 향은 적고 풍미만 주는 오일을 기본 베이스로 선택하는 게 좋다. 여기에 신맛을 내면서 수분이 풍부한 레몬이나 식초를 섞는 게 좋다. 기름이 지용성 비타민을, 레몬이나 식초의 수분은 수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 것이다. 취향에 따라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꿀이나 매실, 단맛이 싫은 사람은 양파 등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드레싱을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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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한 사시 수술을 위해 개발된 외안근 장력 측정 장치의 유용성이 임상에서 입증됐다.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기계전자공학과 강현규 교수 공동연구팀은 간헐외사시 수술 시 외안근의 장력 측정 장치를 이용하면, 수술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어느 쪽 눈을 수술해야 하는지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정상환자와 간헐외사시 환자를 대상으로 외안근 장력을 측정한 결과, 간헐외사시환자 사시안의 외직근 장력이 정상안 보다 20%, 주시안 보다 1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진 교수는 “사시 수술 시 외안근장력 측정 장치로 양안의 장력을 측정하면 장력이 강한 눈, 즉 문제가 되는 사시안을 찾아 교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간헐적외사시는 사시 중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종류로, 평소에는 눈이 바르지만, ▲피곤하거나 ▲졸리거나 ▲아프거나 ▲멍하게 있을 때 한 쪽 눈이 바깥쪽으로 나가는 증상을 보인다. 항상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다 보니, 부모가 알아차리기 쉽지 않아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신현진 교수는 “간헐외사시는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점점 심해질 수 있고, 일상생활과 학습능력 뿐 아니라 다른 곳을 쳐다본다고 오해를 받으면서,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사시 교정술은 안구를 움직이는 6개의 근육인 외안근의 장력을 조절해 근육의 균형을 바로 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헐외사시 교정을 위해서는 눈을 밖으로 움직이게 하는 외직근을 뒤쪽으로 보내, 약화시켜야 한다. 신현진 교수는 “재발이 가능한 간헐외사시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력이 강한 쪽 눈의 외직근을 약화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외안근장력 측정장치를 통해 보다 정밀한 사시 수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현진, 강현규 교수팀은 외안근에 대한 생체역학 연구를 통해 사시 교정의 재현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3종류의 외안근장력측정장치를 개발, 2건의 특허를 등록을 마쳤으며, 3편의 SCI 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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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철이 되면 관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관절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내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질환으로, 오래 지속되면 뼈끼리 부딪혀 통증을 유발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 경직되면서 염증이나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관절염에 유의해야 하는 계절이기 때문일까.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절인 10월에는 ‘세계 관절염의 날’이 있다. 매년 10월 12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World Arthritis Day)로,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응원하고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이 펼쳐진다.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퇴행성관절염에 대해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짚어보자. 관절염에 대한 오해를 푸는 것만으로도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퇴행성관절염은 무릎에만 생긴다.‘퇴행성관절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무릎 퇴행성관절염이다. 그만큼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에 가장 흔하게 발병한다. 사용이 많은 관절이기 때문에 다른 관절에 비해 자주 발생할 뿐, 관절염은 어디든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체중이 실리는 발목이나 사용량이 많은 손가락은 퇴행성관절염이 많이 발생되는 부위 중 하나다. ▲퇴행성관절염은 예방할 수 없다. 관절은 연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연골에는 혈관과 신경 세포가 없어 닳아 없어지기 전에는 통증을 느끼기 힘들다. 때문에 예방이 힘든 질환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퇴행성관절염은 내 몸의 신호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먼저 식이조절과 운동,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이조절은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은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해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 관절에 무리가 가는 습관을 교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기 등 한국인에게 익숙한 좌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조금의 통증이 느껴지면 재빠르게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고, 무릎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무조건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퇴행성관절염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무조건 인공관절 수술로 치료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가 많다. 그러나 조기진단을 받을 경우 수술이 아닌 비수술 치료로 증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통증 부위에 충격파를 가하는 체외충격파나 도수치료, 약물이나 주사치료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 뻗정다리가 된다.인공관절 치환술은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하는 방법이다. 인체에 무해한 구조물을 무릎 사이에 삽입하는 형태로, 최근에는 3세대 디자인 인공관절에 3D 시뮬레이션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결합해 개인에 맞는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간혹 인공관절 수술을 한 후 무릎을 굽히고 펴는 것이 힘들거나, 뻗정다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의료진의 집도, 정확도 높은 수술법, 수술 후 꾸준한 재활 등이 더해진다면 수술 자체로 인해 뻗정다리가 되는 일은 드물다.퇴행성 무릎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퇴행성질환 중 하나다. 55세 이상 중장년층 2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인 만큼 질환에 대해 궁금한 점도 많을 것이다.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관절염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예방 및 치료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되길 바란다.(* 이 칼럼은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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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위험을 높이는 다양한 안질환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녹내장이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이 손상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녹색잎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실제 시금치, 상추 등 녹색잎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녹내장 위험이 감소한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이 간호사 건강연구에 참가한 여성 6만3893명과 보건전문요원 건강 후속연구에 참가한 남성 4만1094명을 대상으로 질산염이 많이 함유된 녹색잎채소 섭취량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누고 25년간 녹내장 발생률과의 연관성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1483명이 녹내장 진단을 받았는데 그 중 녹색잎채소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이 가장 낮은 그룹보다 녹내장 발생률이 20~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산염은 산화질소 전구체(산화질소 이전 단계의 물질)로 망막의 혈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녹색잎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질산염이 망막 속 시신경의 혈류 장애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일 것"이라며 "녹색잎채소는 녹내장 예방뿐 아니라 녹내장으로 시신경이 손상된 사람의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의사협회학술지 '안과학'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실명 예방을 위해 붉은 육류, 가공 육류, 튀긴 음식, 정제된 곡물, 고지방 유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 미국 버팔로대 연구팀이 1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은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또 다른 실명질환인 황반변성에 걸릴 위험이 3배로 높았다. 특히 고지방식을 지속해 혈액 내 노폐물이 황반 부위 혈관벽에 쌓여 혈관을 막으면 이에 대한 보상 현상으로 황반에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이 황반변성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를 주도한 에이미 밀렌 박사는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공 육류, 튀긴 음식, 고지방 유제품 섭취를 줄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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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지난 8일 결장직장암 치료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유럽 EMA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허가 신청은 전이성 직결장암과 비소세포폐암 등 아바스틴 전체 적응증에 대한 것으로, 앞서 셀트리온은 2018년부터 유럽, 남미, 아시아 등 21개 국가 약 164개 사이트에서 총 689명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마무리했다.셀트리온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허가 신청을 마쳤으며, 향후 일본 등 주요 국가 또한 허가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 허가(전체 적응증)를 확보할 경우, 자체 항체의약품 개발·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원가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후발 주자인 CT-P16을 조속히 시장에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현재 한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 등 대부분 국가에서 오리지널의약품의 물질특허가 만료된 상태인 만큼, CT-P16의 글로벌 허가 완료 후 내년 하반기부터 시장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한국·미국에 이어 유럽 내 허가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규제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허가 절차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한편, ‘CT-P16’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바스틴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교모세포종 치료 등에 사용하는 항암제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7조7000억원(아이큐비아 집계 기준)이며, 유럽은 약 2조2000원 규모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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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 없이 자주 눈물이 흐르는 것을 '눈물흘림증'이라고 한다. 눈물흘림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각종 눈 질환에 걸릴 수 있는데, 이를 인지하는 성인이 10명 중 3명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나왔다. 눈물흘림증은 눈물길폐쇄나 협착이 있는 경우 나타날 수 있다. 고령층에서는 노화의 당연한 현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방치하면 각종 염증이 생기면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김안과병원이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눈물길폐쇄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특별한 이유 없이 자주 눈물을 흘리는 눈물길폐쇄의 증상인 눈물흘림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27.7%만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차고 건조한 바람이나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눈물이 흐르는 경우도 있지만, 실내에서 의지와 상관없이 눈물흘림이 계속된다면 눈물길폐쇄를 의심해봐야 한다. 눈물길폐쇄 증상은 말 그대로 눈물배출경로가 막혀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한 눈물이 고여서 밖으로 흘러 넘치는 것이다.눈물길폐쇄는 특별한 원인이 없이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눈물흘림증 환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20대 1.4%, 30대 2.4%, 40대 7.3%, 50대 20.3%, 60대 29.6%, 70대 24.9%를 각각 차지해 50대부터 발생 비율이 급격히 높아진다.나이가 들어 겪는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여기고 눈물길폐쇄를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안구에 맺힌 눈물로 인해 사물이 흐리게 보이고, 시도 때도 없이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계속 닦아야 해 불편하기도 하다. 눈물흘림증이 지속될 경우 눈물주머니에 화농성 분비물이 차고 눈곱이 자주 끼는 등 각종 염증의 원인이 된다. 깨끗하지 않은 손이나 수건으로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은 결막염 및 눈물소관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눈 주변 짓무름은 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노화 외에 눈물주머니에 결석이나 염증 또는 종양이 생겨서 눈물길이 막힐 수 있으며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선천적으로 신생아의 약 5~6% 정도가 코 눈물관이 끝나는 부위가 얇은 막으로 막힌 상태로 출생하기도 한다.눈물길폐쇄는 막힌 부분에 따라서 수술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눈물점, 눈물소관, 코 눈물관 검사를 통해 어느 부분이 막혀 있는지를 확인하며, 눈물점에 특수 주사기를 꽂아서 식염수가 콧속으로 나오는지 확인하거나 더듬자(probe)로 어느 부분이 막혀 있는지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특수 방사선촬영이나 0.9mm직경의 아주 가는 누도 내시경으로 눈물길의 협착, 폐쇄 정도 및 폐쇄 부위를 알아볼 수도 있다.진단 후 눈물길의 폐쇄 정도에 따라 수술을 진행하는데, 눈물길이 부분적으로 좁아졌다면 실리콘 관을 눈물길에 삽입해 눈물길을 넓혀주는 수술을 시행한다. 코로 내려가는 코 눈물관이 완전히 막힌 경우에는 눈물이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눈물주머니 코안연결술(누낭비강문합술)을 시행해야 한다.김안과병원 장재우 원장은 “"물흘림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면 염증 발생 및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며 "실제로 눈물길폐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불편을 감수하지 말고 질환 예방 및 삶의 질 제고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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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하면 고칼로리 음식, 지방, 당분 등을 떠올린다. 반면 소금, 즉 나트륨 성분이 체중 관리에 미치는 악영향은 간과할 때가 많다. 특히 하체비만의 경우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부종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짠 음식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과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 제거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비만 유발자? 중독성 높은 '나트륨'나트륨은 인체의 신진대사에 없어선 안 될 필수 영양소다. 이 영양소가 심각하게 부족하면 신경자극 전달, 근육의 수축, 체내 농도 유지, 체온 유지 등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나트륨 특유의 중독성 때문에 적정량만 섭취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미국 듀크대 의료센터와 호주 멜버른대의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금은 중독성이 높은 편이다. 심지어 이는 마약을 복용할 때 나타나는 현상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65mc 영등포점 소재용 대표원장은 "WHO(세계보건기구)는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을 2000mg로 제한하고 있지만 인스턴트 음식이나 '단짠' 음식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권장량을 훌쩍 넘기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국물류 요리 섭취가 많은 한국인은 WHO 권장량보다 2배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나트륨 과다 섭취, 하체부종 원인무엇보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비만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띤다.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 탓에 체내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의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긴다.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은 정맥을 통해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하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수분이 세포 내에 축적돼 부종이 유발된다. 하체의 경우 중력으로 인해 혈액이 몰리기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더 쉽게 붓고 비만해 보일 가능성이 높은 측면이 있다. 즉, 부종은 혈관 내 수분이 축적된 것으로 지방이 쌓이는 비만과는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외관상 부어 보이기 때문에 적잖은 스트레스와 자신감 위축 등 정신적인 문제의 원인이 된다. 게다가 나트륨은 수분 배출을 방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방을 붙잡아두는 성질을 가진 탓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고 몸이 금방 부어오른다. 심지어 나트륨은 식욕 자체를 당기게 만든다. 소 대표원장은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는 줄고, 대신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가 늘어 평소보다 음식 섭취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체중 증가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그레이엄 맥그리거 박사팀의 연구 결과,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불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공육 피하고 배달음식 자제해야살을 빼고 싶다면 당장 오늘부터 나트륨 줄이기 솔루션을 가동해보자. 다만 나트륨은 신진대사를 위한 필수 영양소인 만큼 무조건 멀리하는 게 능사는 아니다. 관건은 '현명한 섭취'다. 이와 관련 우선 가공육 섭취부터 줄여보자. 소 대표원장은 "햄·소시지 등 가공육은 제조 공정에서 다량의 염분이 첨가된다"며 "게다가 조리 후 곁들이는 케첩 등 소스까지 더해지면 체내에 축적되는 나트륨량은 껑충 뛴다"고 말했다. 이어 "육류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 꼭 필요한 만큼 가공육 대신 정육점에서 생고기를 구입한 뒤 양념을 최소화해 조리하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생각 없이 먹는 감자칩이나 팝콘, 마른 간식과 안주류도 나트륨 함량이 높아 식탁에서 치워야 한다. 이밖에 외식과 배달음식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같은 메뉴라도 식당에서 먹는 요리는 집에서 먹는 것보다 나트륨 함량이 많을 수밖에 없다. 소 대표원장은 "불가피하게 외식을 한다면 적당한 포만감을 주고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이 되는 야채 위주의 샐러드 메뉴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평소 간을 할 때 소금 대신 짠맛을 내는 함초, 양파가루, 허브솔트, 마늘가루 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의외로 깨소금도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서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나트륨 배출 핵심은 수분·칼륨이미 많은 나트륨을 섭취했다면 이를 빠르게 배출하는 게 관건이다.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데 유리한 영양소가 '칼륨'이다. 고구마, 콩, 토마토, 사과, 바나나, 코코넛워터 등은 칼륨 함량이 많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다만 이들 음식을 먹을 때 당분 섭취가 늘어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하루 1.5~2ℓ가량의 물을 마셔주는 것도 중요하다. 소 대표원장은 "물은 나트륨을 비롯한 체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포만감을 줘 살이 찌는 것을 막는다"며 "식사 후 허기가 질 땐 가공되지 않은 채소, 과일, 그릭요거트 등을 간식으로 먹고, 나트륨 일지를 작성해 하루 섭취량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도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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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347명 늘었다. 연휴 영향에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만4163명이며, 이중 299만9260명(89.5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64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94명(치명률 0.7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33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79명, 경기 406명, 인천 81명, 충북 69명, 충남 55명, 대구 50명, 강원 28명, 부산 25명, 경북 24명, 대전, 전북 각 23명, 울산, 전남, 경남 각 17명, 광주, 제주 각 7명, 세종 6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3명이다. 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별로 경기 5명, 서울 3명, 충남 2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0명, 아메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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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빵빵해져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장 내 가스. 이 가스를 잘 만드는 식품이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바로 포드맵식품입니다.포드맵 식품이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 발효되는 당 성분인 포드맵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말하는데요. 장내 미생물에 의한 발효 과정에서 가스를 만들어 복부 팽만을 촉진합니다. 대표적인 포드맵 식품으로는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콩류, 사과, 배, 수박, 복숭아, 각종 음식 소스 등이 있습니다. 포드맵 식품이 아니더라도 짜장면, 삼겹살, 피자 같은 고지방 식품과 라면 등 밀에 든 단백질인 글루텐 식품, 유제품도 장 내 가스를 잘 만듭니다. 하지만 이런 음식들을 무턱대고 먹지 않으면 영양 불균형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이 되는 음식을 정확히 파악해 해당 음식만 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장의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포드맵 식품은 적어도 한 달 이상은 피해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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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유모(40·그래픽 디자이너)씨는 업무 중에 눈가가 파르르 떨리며 자신도 모르게 움직이는 증상을 겪었다. 잦은 야근과 업무 스트레스로 생긴 일시적 현상이라 생각했으나,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떨리는 범위도 넓어져 안과를 찾아 진료를 받았다.유씨가 겪은 눈꺼풀 혹은 눈 밑이 떨리는 증상은 바쁜 현대인이 자주 겪는 증상이다. 이 증상은 '근육 잔떨림' 혹은 '근파동증'이라고 하는데,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특정 부위 근육이 수축하며 경련을 일으키는 것이다. 통증은 없지만, 눈떨림이 너무 자주 나타나면 운전이나 업무 등 일상 생활을 할 때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눈떨림 증상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이다. 몸이 과로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신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는 전해질에 문제가 생기는데, 이로 인해 근육운동의 조절 능력이 떨어져 눈 주위에 무의식적 떨림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마그네슘 부족도 원인으로 꼽힌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생화학적 기능과 생리적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기질로, 에너지 생성 과정과 신경 및 근육 운동과정에 관여한다. 따라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일시적으로 눈떨림, 혹은 근육 경련 증상 등을 일으키게 된다. 현대인의 식습관 역시 눈떨림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업무량이 많은 직장인들이나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는 습관처럼 마시는 음료다. 커피와 술 등에 있는 다량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신체가 필요 이상으로 각성 돼 눈떨림 현상을 심화시키게 된다.눈떨림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 간혹 다른 뇌질환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신경과적 진료가 필요할 수 있다. 또한, 눈꺼풀떨림과 눈깜빡임이 심해지면서 눈을 뜨고 싶어도 저절로 눈이 감기면서 눈을 잘 뜨지 못하게 된다면 안검연축을 의심해야 한다. 안검연축은 눈을 감게 하는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해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눈을 뜨기 힘든 질환이다. 눈꺼풀에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목이나 상체의 근육연축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연령별로는 35세 이전에는 드물게 나타나며, 평균 발병연령은 50대 중반 이후이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3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상에서 눈떨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 15분간 온찜질 △충분히 숙면 취하기 △카페인 섭취 자제 △심호흡이나 명상 등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운동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 착용 △금연과 금주 △마그네슘 충분한 음식 섭취 등을 권한다.눈떨림은 일상 속에서 겪는 미미한 증상이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생활에 불편함을 가져온다. 보통 약물 치료나 보톡스 주사, 수술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신경과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특히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한 피로가 계속 쌓이게 되면 눈떨림뿐 아니라 안면 마비 및 경련, 시각, 미각, 청각 손상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롯데월드타워 최용민 원장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