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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포스트,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美 임상 3상 신청

    메디포스트,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美 임상 3상 신청

    줄기세포 바이오기업 메디포스트는 제대혈(탯줄 혈액) 유래 동종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 3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카티스템은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제대혈 유래 동종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로, 무릎 골관절염을 적응증으로 보유하고 있다.이번 임상 3상은 글로벌 중등도~중증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년 상반기 첫 환자 투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임상에서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의 무릎 골관절염 근본적 치료제로서의 연골 재생 효과를 본격적으로 입증할 계획이다.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 3상을 기반으로 2031년경 미국 내 품목 허가를 획득한 후 상업적으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미국은 세계 최대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 시장이다"며 "높은 미충족 의료수요로 인해 구조적 개선을 목표로 하는 세포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한편, 카티스템은 최근 일본에서 임상 3상을 마무리했다. 메디포스트는 일본 내에서 2026년 상반기 연구 결과 발표 후 같은 해 하반기 품목 허가를 신청한 뒤, 2027년 내 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2/30 11:29
  • 뿌리면 1초 만에 출혈 멈추는 ‘가루형’ 지혈제 개발

    뿌리면 1초 만에 출혈 멈추는 ‘가루형’ 지혈제 개발

    상처 부위에 뿌리면 1초 이내에 지혈 효과를 보이는 가루형 지혈제가 개발됐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상처 부위에 뿌리기만 하면 1초 이내에 강력한 하이드로겔 장벽을 형성하는 파우더형 지혈제 ‘ACCL 파우더’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지혈제는 신소재공학과 스티브 박·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 공동연구진이 개발했다. 알지네이트·겔란검, 키토산 등 생체에 적합한 천연 소재를 결합한 구조로, 혈액의 칼슘 등 양이온과 반응하면 1초 만에 겔 상태로 변해 상처를 즉각 밀봉한다.파우더 내부에 3차원 구조를 형성해 자체 무게의 7배 이상인 725%에 달하는 혈액을 흡수할 수 있다. 이에 고압·과다 출혈 상황에서도 혈류를 빠르게 차단하며, 손으로 강하게 눌러도 버틸 수 있는 압력 수준인 40kPa 이상의 접착력을 보였다.연구진은 AGCL 파우더는 모두 자연 유래 물질로 구성돼 혈액과 접촉해도 안전한 용혈률 3% 미만, 세포 생존율 99% 이상, 항균 효과 99.9%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동물 모델에서도 빠른 상처 회복과 혈관·콜라겐 재생 촉진 등 우수한 조직 재생 효과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이 지혈제는 실온·고습 환경에서도 2년간 성능이 유지돼 군 작전 현장이나 재난 지역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개발 과정에서 육군 소령 연구진도 직접 참여해 실제 전투 환경을 고려한 실전형 기술로 완성도를 높였다.연구에 참여한 박규순 KAIST 박사과정생(육군 소령)은 "이 지혈제는 깊고 큰 불규칙 상처에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어 하나의 파우더만으로 다양한 상처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을 확보했다"며 "이번 기술이 국방과 민간 의료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기술로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지혈제의 개발 과정을 담은 연구 내용은 지난 10월 화학·재료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됐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2/30 11:25
  • “목 따가울수록 좋아” 강소라가 밝힌 올리브오일 선택법, 사실일까?

    “목 따가울수록 좋아” 강소라가 밝힌 올리브오일 선택법, 사실일까?

    배우 강소라(35)가 올리브오일을 고르는 방법을 공유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요즘 제일 핫한 세계 구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강소라는 식품관을 찾아 다양한 종류의 올리브오일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뭇잎 향이 나는 올리브오일부터 일본 고급 사케 맛이 나는 올리브오일까지 다양한 종류의 올리브오일을 경험한 강소라는 “목 넘김이 좀 따가운,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올리브유를 먹으면 좋다고 한다”며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제품을 찾았다. 이어 그는 해당 올리브오일을 맛보더니 “제가 한약도 굉장히 잘 먹고 쓴 거 정말 좋아하는데 이거는 그 궤도를 좀 달리하는 쓴맛”이라며 “무난하고 부드러운 친구로 가느냐, 아니면 이 친구로 가느냐 차이인데, 건강 목적으로 할 거면 이 친구가 맞는 것 같다”고 했다.정말 목이 따갑고, 쓴맛이 나는 올리브오일이 더 건강에 좋을까? 올리브오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올리브오일을 먹을 때 목이 따가운 이유는 올리브오일에 풍부한 ‘올레오칸탈’ 성분 때문이다. 올레오칸탈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로,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가진다.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면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심혈관 질환이나 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진 이유다. 더 나아가 올레오칸탈 성분은 관절염 통증을 완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염증 경로를 차단해 인체에서 진통 작용을 하고, 연골을 보호하는 단백질 생성을 돕기 때문이다.다만, 모든 올리브오일에 올레오칸탈 성분이 풍부하게 든 것은 아니다. 버진 올리브오일이나 정제 올리브오일에는 적게 들어 있거나 거의 없을 수 있다. 이에 올리브오일의 올레오칸탈 성분의 효능을 보고 싶은 사람은 화학 처리 없이 물리적 압착으로만 추출한 엑스트라 버진 오일을 섭취해야 한다. 올레오칸탈 성분이 풍부하면 섭취할 때 목이 따끔거리고 알싸하고 쓴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니, 이를 참고하면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아무리 몸에 좋은 올리브오일이라도 과다 섭취하면 좋지 않다. 올리브오일은 하루에 1~2숟가락(15~30mL)만 먹는 게 적당하다. 또한, 올리브오일을 섭취하고 복통, 설사,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2/30 11:10
  • “정자 안 좋다”는 소리 듣고… 김종민 6개월간 ‘이것’ 끊었다, 뭘까?

    “정자 안 좋다”는 소리 듣고… 김종민 6개월간 ‘이것’ 끊었다, 뭘까?

    가수 김종민(45)이 2세 준비를 위해 술을 끊은 상태라고 밝혔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종민, 문세윤,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4월 새신랑이 된 김종민은 최근 2세 준비로 몸을 만드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무알코올 와인을 준비했고, 김종민은 “술 마시는 방송인데 이렇게 먹어도 되느냐”고 말했다.아내와 술을 끊기로 약속했다는 김종민은 “정자가 안 좋다고 하더라”라며 “건강 관리를 시작한 지 6개월이 됐다”고 밝혔다. 또 촬영 중간에도 시간에 맞춰 영양제를 챙겨 먹는 중이라고 덧붙였다.실제로 술은 2세 준비에 독이 된다. 술에 든 알코올은 고환에 영향을 미쳐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정자 운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 고환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가 있는데, 알코올은 이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줄인다.임신 전 남성의 음주 습관이 태아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텍사스 A&M대 연구팀은 쥐 모델을 10주간 각각 물, 6% 에탄올, 10% 에탄올에 노출시켰다. 이후, 4주간 노출을 중단하고 각각 조직과 정자를 수집했다. 그 결과, 임신 전 남성의 알코올 섭취가 태반 발달, 두 개안면 발달, 출생 후 포도당 항상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술을 마시면 정상적인 세포 활동이 방해받아 생식기관에 문제가 생기고,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한편, 정자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헐렁한 팬티를 입는 게 좋다. 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정자가 원활하게 생성되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이 딱 붙는 팬티를 입은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높았고, 움직임이 활발한 정자 수가 33%나 높았다. 연구팀은 트렁크 팬티가 헐렁하고 통풍이 잘돼 고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건강한 정자를 생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2/30 11:06
  • ‘구급차 속 AI’, 골든타임 지킨다

    ‘구급차 속 AI’, 골든타임 지킨다

    구급차 안에서부터 응급실로 이어지기까지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돕기 위한 AI가 개발됐다.응급실로 가기 전 구급차 안에서는 응급조치 외에도 각종 바이탈 사인을 체크하며, 수용 가능 병원을 확인해야 한다. 또 각종 기록을 응급실 의사에게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기 쉽다. 무엇보다 구급대원의 기억에 의존해 기록을 작성한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있었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장혁재 교수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소방청 R&D 과제로 추진된 ‘지능형 구급활동지원 플랫폼’을 개발해 1단계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통합 시제품을 구현했다.이번 1단계 연구에서는 구급대원의 현장 기록, 병원 전달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합하며 구급차와 응급실 간 빠른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총 10종의 인공지능을 통합해 만들어낸 4가지 카테고리에는 응급 대화에 특화한 음성인식 모델을 이용한 응급정보 변환 인공지능, 구급현장에서 환자의 상태 악화를 예측하는 모델 등을 통합한 응급상황 예측 인공지능이 있다.또 응급실에서 공식적으로 환자의 중증도를 평가하기에 앞서 구급차 내 CCTV에 담긴 환자 상태를 기반으로 평가하는 사전 KTAS(pre-KTAS) 모델 등을 통합한 응급환자 평가 인공지능, 환자적정 처치 가이드 모델과 이송병원 선정 모델 등을 통합한 구급현장 지원 인공지능 서비스로 이뤄진다.장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AI 통합 모델은 구급활동일지 자동 작성, 최적 이송 의사결정 지원, 현장 사진과 평가 소견 전송까지 응급 이송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구현했다.1단계 연구개발 과정에서 모델을 실제 사용한 구급대원들은 전체적인 사용 편의성, 업무 효율과 대응 속도 향상, 신뢰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종합 만족도 점수에서는 1단계 연구개발 평가 기준 점수인 80점을 훨씬 웃도는 86점을 받았다.특히 최적 이송병원 추천 기능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참고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 평을 했다.연구팀은 향후 2단계에서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실증을 통해 응답 속도, 기록 부담 감소 효과, 현장-병원 간 소통 정확성, 시스템 안정성 등을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기능 고도화도 추진한다.장혁재 교수는 “1단계에서는 현장과 병원 간 협업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통합하고, 10종의 인공지능 모델 고도화를 통해 현장 기록·판단·전달을 지원하는 개발 완료 수준의 기반을 확보했다”며 “무엇보다 구급차 안 구급활동 효율을 높이고 환자 상태에 대한 기록이 적절한 응급실의 의사에게 빠르게 전달돼 환자 생존율을 제고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한편, 본 과제는 장혁재 교수가 주관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12/30 11:02
  • “36kg 뺐다” 이석훈, 밥 대신 ‘이것’ 먹고 성공했다던데… 뭘까?

    “36kg 뺐다” 이석훈, 밥 대신 ‘이것’ 먹고 성공했다던데… 뭘까?

    가수 이석훈(41)이 과거 다이어트 성공 일화를 고백했다.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이석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석훈은 자신을 둘러싼 성형수술 소문에 대해 “듣기 좋은 소문”이라며 “살을 되게 많이 뺐다”고 밝혔다. 이어 “꾸준히 살이 쪄서 고등학생 때 100kg이 쪘고 그걸 유지하면서 지냈다”고 말했다.이어 다이어트 전인 이석훈의 과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그는 “그러다가 가수를 준비하면서 살을 확 뺐고, 지금은 어울리는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며 “엄청 많이 뺀 게 38kg이었다”고 밝혔다.다이어트 방법과 관련해서는 “늘 식단을 한다”며 “이 직업을 가진 후로는 늘상 식단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뮤지컬 배우 김지우 역시 “다 같이 밥을 먹으러 가는데 식단을 진짜 열심히 한다”며 “진짜 대단하다”고 했다.실제로 이석훈은 다이어트를 위해 밥 대신 고구마를 즐겨 먹었다고 밝혔다. 고구마는 열량이 높지 않으면서 포만감이 높아 이후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고구마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생고구마나 삶은 고구마를 먹어야 한다.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두 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인다.이석훈은 식단 외에 운동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훈은 “공복에 운동하면서 몸무게를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2016년 발표된 27편의 논문을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공복 유산소 운동이 식사 후 운동보다 지방 산화량이 유의하게 높다고 보고됐다. 다만 과도한 고강도 운동은 근손실이나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어지럼증이나 탈진 경험이 있다면 가벼운 식사 후 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2/30 10:51
  • 25kg 감량한 풍자, ‘이 과일’ 엄청 먹던데… “암 예방 효과도”

    25kg 감량한 풍자, ‘이 과일’ 엄청 먹던데… “암 예방 효과도”

    25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방송인 풍자(37)가 겨울 과일인 딸기를 한 그릇 먹었다.지난 29일 풍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랄랄과 함께 캠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풍자는 랄랄과 함께 먹을 딸기를 큰 그릇에 담아왔다. 이에 랄랄은 “누가 딸기를 이렇게 한솥을 먹냐”고 말했고, 풍자는 “겨울에는 딸기다”라며 “비타민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했다.실제로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감기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딸기의 비타민C 함유량은 100g당 67mg으로 귤의 1.6배, 키위의 2.6배에 달한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몸속 유해 물질로부터 세포 손상을 막고 상처 회복에 효과적이다.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에 들어 있는 ‘엘라직산’이라는 성분 덕분이다. 이 성분은 암세포의 ‘아포토시스’를 유발해 암세포를 억제한다. 아포토시스는 세포가 유전자에 의해 제어돼 죽는 방식의 세포 자연사를 말한다. 특히 딸기씨에 풍부하다.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연구에 따르면, 딸기에 풍부한 엘라그산과 엘라지타닌도 생체 내 암세포의 성장을 멈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딸기를 씻을 때는 30초 이상 물에 담그면 안 된다. 비타민C는 물에 잘 녹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오래 담가두면 비타민C가 흘러나오고 단맛도 빠지기 때문이다. 또 딸기 꼭지는 다 씻고 나서 잘라내는 게 좋다. 꼭지를 떼어낸 후 씻으면 비타민C가 쉽게 유출되기 때문이다.어느 정도 먹는 게 적당할까? 대한영양사협회는 딸기의 1회 적정 섭취량을 열 개로 제한했으며 하루에 두 번 이상 섭취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유는 딸기에 함유된 과당이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당뇨병과 지방간 같은 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2/30 10:24
  • 망막혈관폐쇄 환자 10년간 66% 증가… 고혈압·당뇨·고콜레스테롤혈중 유병률 상승 영향

    망막혈관폐쇄 환자 10년간 66% 증가… 고혈압·당뇨·고콜레스테롤혈중 유병률 상승 영향

    망막혈관폐쇄는 망막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게 되어 시력감소를 초래하는 안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망막혈관폐쇄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13년 4만 8953명에서 2023년 8만 1430명으로 10년 새 약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망막혈관폐쇄는 주로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비롯한 혈관성 질환에 의해 발생하며 당뇨병과 고지혈증 등도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전신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고 있다면 발생 가능성이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망막혈관폐쇄는 별다른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러운 시력저하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환자 상당수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다. 전문가들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발병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도 고혈압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혈압 등 위험요인을 철저하게 관리해 망막혈관폐쇄를 비롯한 다양한 혈관성 합병증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망막혈관폐쇄는 막힌 혈관 위치에 따라 망막동맥폐쇄와 망막정맥폐쇄로 구분된다. 특히 망막동맥폐쇄는 주로 경동맥이나 심장에서 기원한 색전이나 국소 혈전에 의해 발생하며, 고혈압, 동맥경화성 뇌심혈관질환 등의 전신 혈관 위험인자가 흔히 동반된다. 대개 통증없이 갑자기 시야 일부 또는 전체가 어두워지거나 심한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응급질환으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환자들이 증상 시점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거나 응급으로 인식하지 않아 내원이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망막정맥폐쇄는 폐쇄된 정맥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임상 경과와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황반 허혈이 동반되지 않은 경우에는 망막 출혈과 황반부종이 시간 경과에 따라 자연 흡수되면서 시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나, 광범위한 출혈이나 허혈성 변화가 발생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시력 회복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또한 망막정맥폐쇄는 반대쪽 눈에서 발생하거나 양안에 순차적 또는 동시 발병할 가능성이 망막동맥폐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초기 진단 이후에도 장기적인 경과 관찰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 경우 조기 진단을 바탕으로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주사 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 전략을 통해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망막혈관폐쇄가 이미 발병했다면 혈압 및 혈당을 관리하더라도 발병 이전의 상태로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전신 상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치료를 병행할 경우 망막 출혈 흡수와 황반부종 감소를 통해 시력 저하를 억제하고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철저히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절주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재발 위험을 낮추고 장기적인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된다.망막혈관폐쇄는 유리체출혈, 황반부종, 신생혈관 녹내장 등 시력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조기 치료와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적인 질환이다. 특히 망막동맥폐쇄의 경우 안구 혈관에 발생한 색전이 전신 혈관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며, 뇌혈관으로의 색전 동반 위험이 높아 심장 및 뇌혈관에 대한 정밀 검사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망막동맥폐쇄 환자에서는 안과적 치료에 국한하지 않고 전신 혈관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차적인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는 접근이 요구된다.김안과병원 망막병원 김예지 전문의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다면 생활습관 개선과 전신 질환 관리를 통해 눈 건강을 조기에 관리해야 한다”며 “만약 시력이 저하되는 듯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2025/12/30 10:21
  • 고려대 안산병원 장영우 교수, 로봇수술 개인 통산 1000례 달성

    고려대 안산병원 장영우 교수, 로봇수술 개인 통산 1000례 달성

    고려대 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가 올해에만 로봇수술 280건 이상을 시행하며 29일 기준 개인 통산 1000례를 달성했다. 수술 분야는 갑상선암을 비롯해 부신종양, 부갑상선종양 등이며 이 중 갑상선암 로봇수술만 850건 이상 집도했다.장 교수는 2023년 초, 기존 방식과 차별된 GOSTA(Gas-insufflation One-step Single-port Transaxillary Approach) 로봇수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GOSTA는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약 2cm 내외의 단일 절개창을 내고 가스를 주입한 뒤 다빈치 SP(Single-Port) 로봇수술기를 투입해 갑상선암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충분한 수술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피부 아래 감각신경과 성대 기능을 담당하는 주요 신경 보존에 유리해 수술 후 통증과 목소리 변화 등 후유증을 최소화한다.이 수술법은 갑상선암이 목 옆의 측경부 임파선까지 전이된 경우 시행하는 측경부임파선곽청술에도 적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목 부위를 약 15cm 이상 절개해야 했던 고난도 수술을 겨드랑이 단일 절개로 시행함으로써, 종양학적 안전성은 유지하면서 이 또한 목에 흉터를 전혀 남기지 않는다. 관련 연구는 아시아 주요 외과학 권위지 ‘Asian Journal of Surgery’에 소개돼 학문적 타당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GOSTA의 임상적 성과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 초 글로벌 로봇수술 시스템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부터 단일공 GOSTA 로봇수술 에피센터로 지정돼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술기 교육과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실제로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통해 국내 의료진들에게 수술 과정을 공유한 바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등 해외 의료진의 GOSTA 수술 참관도 이어지고 있다.장 교수는 “1000례라는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수술의 안전성과 환자의 만족도라고 생각한다”며 “수술 후 흉터와 불편감을 줄이기 위한 수술법을 고민해 왔고 환자분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정교한 수술과 환자의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하여 로봇수술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12/30 10:05
  • [식품업계 이모저모] 식약처-농진청, K-유산균 식품원료 등재 추진 外

    ■ 식약처-농진청, K-유산균 식품원료 등재 추진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김치, 장류 등 우리 전통발효식품에서 유래한 유산균 2종을 식품원료 목록에 등재, 다양한 발효식품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종은 루코노스톡 락티스(Leuconostoc lactis), 페디오코커스 이노피나투스(Pediococcus inopinatus)다. 2종은 ▲우리 국민이 오랜기간 동안 전통발효식품을 통해 섭취해온 점 ▲생물안전등급, 병원성, 독소 생성, 항생제 내성 여부 등이 식품원료로 사용하기에 안전한 수준인 점 ▲국제낙농연맹, 유럽식품안전청 등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관에서 식품원료로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식품원료 등재를 추진했다. ‘루코노스톡 락티스’는 김치를 비롯하여 메주, 된장, 고추장, 간장 등에 분포하는 유산균으로, 발효과정에서 젖산 외에 초산, 이산화탄소 등을 생성하여 발효식품 특유의 풍미를 돋우는 역할을 한다. ‘페디오코커스 이노피나투스’는 김치, 가재미식해 등에 분포하는 발효 미생물로, 젖산을 생성한다. 특히 숙성된 묵은지에 우세하게 분포하여 풍미를 결정짓는 미생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식품원료목록 등재 내용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전통발효식품 유래 미생물에 대한 정보는 '발효미생물 DB(농식품올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 포뮬러 25주년 기념 연말 프로모션 진행헥토헬스케어가 드시모네 포뮬러의 임상 공개 25주년을 맞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2월 1일까지 드시모네 공식몰에서 진행된다. 드시모네 포뮬러는 세계적인 유산균 분야의 연구자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박사가 개발한 포뮬레이션이다. 오랜 연구와 임상을 통해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아, 스트렙토코커스 등 8종의 유익균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1997년 글로벌 특허 등록 이후, 2000년 염증성 장 질환에 대한 임상 논문이 학계에 발표되며 ‘장 면역 조절’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지난 25년간 SCI급을 포함한 452편의 국제 학술논문에 등재됐으며, 전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를 등록하며, 미국, 유럽 등 4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헥토헬스케어 김석진 대표는 드시모네 포뮬러의 균주 배합 완성도와 과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해 이를 국내에 도입하고 ‘드시모네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보였다. 지난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유일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대한 개별인정을 받은 이후, 국내 유통되는 유산균 제품 중 보장균수 1위(4500억 CFU)를 유지하고 있다. ■ 파리바게뜨, 식품업계 최초 美 ‘LAFC’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내년부터 파리바게뜨에서 ‘흥부 듀오(손흥민·드니 부앙가)’를 모티브로 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엔젤레스 FC(LAFC)’와 국내 식품외식업계 최초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6년부터 LAFC 관련 베이커리 제품 및 굿즈 출시, 유소년 팬 초청 프로그램(Meet&Greet), 경기 관람 티켓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미노피자, ‘더블 크러스트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 4종 2일 출시도미노피자가 2026년을 색다르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더블 크러스트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 4종을 오는 2일 출시한다. 도미노피자의 더블 크러스트 도우는 2003년에 최초로 출시된 것으로, 두 장의 씬 크러스트 도우 사이에 그뤼에르 크림치즈 스프레드와 콰트로 치즈 퐁듀를 넣어 크러스트의 바삭한 식감과 치즈의 풍부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 푸디스트, 굿에코랩과 ‘한끼의 울림’ 캠페인 전개푸디스트는 연말을 맞아 사단법인 굿에코랩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 나눔 캠페인 ‘한끼의 울림’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끼의 울림’ 캠페인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정성을 담은 반찬 60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 소외계층들이 든든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푸디스트와 굿에코랩 본사 인근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사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푸디스트 청파사옥 1층 쿠킹스튜디오에서 직접 60식의 반찬을 조리했다. 완성된 도시락은 중구 중림교회 지원 자활노숙인과 마포구 효도숙식 경로당 거주 독거노인 등 총 45가구에 전달됐다. 푸디스트는 반찬 조리를 위한 쿠킹스튜디오와 식자재를 제공했으며, 사회공헌 기금을 추가로 지원했다. 후원금은 추후 소외계층의 지원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고스트페퍼 버거’ 2종 출시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고스트페퍼 버거’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강하고 자극적인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등재된 고스트페퍼(부트 졸로키아)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스트페퍼 살사 더블 버거’는 더블 패티에 해쉬브라운, 치즈, 딜오이피클, 양상추, 양파 등 다양한 토핑을 더해 풍성한 식감을 살렸다. 여기에 노브랜드 버거만의 고스트페퍼 살사 소스 블렌딩으로 감칠맛과 산미를 더해 매운맛의 풍미를 강화했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내달 12일까지 신메뉴 구매 후 SNS 후기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5명을 추첨해 ‘고스트페퍼 완주 기념 금메달 1돈’을 증정한다. 또한 내달 10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앱에서 신메뉴 단품 구매 시 감자튀김과 음료가 포함된 무료 세트업 혜택을 제공한다.■ 더본코리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경기도아동복지협회와 아동복지시설 150명에 피자와 굿즈 선물 전달더본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지난 29일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나눔 활동을 위해 빽보이피자 푸드트럭을 지원했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조리한 피자 150인분과 빽다방 MD 150개를 준비했다. 준비한 음식과 선물은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가 운영하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관장 최서현)과 협력해 이삭의집(아동양육시설),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의정부영아원 등의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 및 시설 종사자 약 150명에게 전달했다.■ 굽네치킨-홍익대학교 산학 협력서 ‘글로벌 수상작’ 탄생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추진한 MOU 프로그램이 미래 창작 인재 발굴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의 ESG 활동이 청년 창작자 육성으로 직접 연결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성과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이연재(2학년) 학생의 AI 단편 <Wings of Love>다. 이 작품은 산학 협력 수업 과제의 일환으로 기획·제작되었으며, 홍대에 위치한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열린 ‘제 1회 AI 영상제’ 상영작으로 처음 공개됐다. 이후 관객 피드백, 교수진 조언, 전문가 멘토링이 더해지며 완성도를 높였고, ▲LA필름 어워즈(Festigious Los Angeles Film Awards) 대상(Best AI Film) 수상 ▲뉴욕 국제 필름 어워즈(New York International Film Awards) 파이널리스트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풀무원푸드앤컬처, 휴게소 ‘착한 소비’ 캠페인으로 연말 지역사회 나눔 실천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제이영동고속도로와 함께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건강한 한끼, 함께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풀무원 제품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건강한 한끼, 함께 나눔 캠페인’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일상 속 식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 광주와 원주를 잇는 광주원주고속도로 내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 등 4개 휴게소에서 운영됐다.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인 ▲곤지암식소머리곰탕(경기광주휴게소)과 ▲양평서울특해장국(양평휴게소)을 착한 나눔 메뉴로 선정하고, 해당 메뉴 1개 판매 시마다 1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했다. 적립된 기부금은 전액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풀무원 식품 지원에 사용됐다.■ 더벤티, 한 잔의 온기와 건강 담은 전통차 4종 출시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겨울 시즌을 맞아 한 잔의 온기와 건강을 담은 전통차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구성은 ‘더쌍화차’, ‘더쌍화라떼’, ‘오미자석류티’, ‘꿀배생강티’ 등이다.■ 바른치킨, 신메뉴 ‘크럼픽’ 출시 기념 체험형 팝업스토어 ‘바른농장 수확회’ 오픈바른치킨이 신메뉴 '크럼픽'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최초의 체험형 팝업스토어 '바른농장 수확회'를 연다. 행사는 오는 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바른치킨 강남역 R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방문객이 직접 농부가 되어 치킨의 핵심 원재료인 쌀·감자·옥수수·현미 등 4가지 곡물을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크럼픽’의 차별화 포인트인 ‘4가지 곡물 크럼’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 시식 중심의 행사를 넘어 ‘수확→완성→새참’으로 이어지는 농장 세계관을 구현해 몰입도 높은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2/30 10:02
  • 승모판 역류증, 클립 하나로 심장 고친다? 가슴 열지 않는 TEER 시술

    승모판 역류증, 클립 하나로 심장 고친다? 가슴 열지 않는 TEER 시술

    심장에는 혈액이 한 쪽 방향으로 흐르도록 돕는 네 개의 판막이 있다. 이 중 좌심실과 좌심방을 연결하는 판막을 승모판막 이라고 한다. 승모판 역류증은 승모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질환이다. 판막 조직이 퇴행성 변화를 겪거나 심근경색, 심부전 등으로 인해 심장 구조가 변하면서 발생한다. 고령층의 유병률이 높기 때문에 방치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무서운 병이다.혈액이 역류되면 좌심방 압력이 높아지면서 폐에 울혈이 생긴다. 이로 인해 숨이 차고 피로하거나 힘이 빠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단순한 노화로 생각해 가볍게 넘기기 쉬운데 심각해지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쁘고 누워서 잠을 자기도 어려워진다.승모판 역류증은 원인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구분한다. 일차성은 판막 자체가 손상된 경우고 이차성은 판막은 정상이나 심장이 커지거나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 해당한다. 일차성과 이차성 모두 결국에는 수술이 필요한데 기존에는 가슴을 여는 방법으로 시행되어 왔다. 그러나 고령이고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위험도가 높아 수술이 상당히 어렵다. 최근에는 이러한 수술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경피적 승모판막 성형술(TEER 시술)이 제시되고 있다.TEER 시술은 다리 쪽 혈관인 대퇴정맥을 통해 심장 안으로 카테터를 삽입한 뒤 손상된 승모판막을 클립으로 고정해 역류를 해결한다. 이 때 사용되는 마이트라클립(Mitra Clip)은 4가지의 다양한 크기가 있어 환자의 판막 상태에 따른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가슴을 열지 않기 때문에 수면 마취로 가능하고 수술 시간이 짧아져 회복 속도가 빠르다. 출혈 때문에 생기는 위험도 적은 데다 심장에 가는 손상이 적고 통증 또한 크지 않다. 수술의 경우 한 달씩 입원하는 경우도 있는데 TEER 시술은 2~3일 만에 퇴원할 수 있다. 중등도에서 중증의 이차성 승모판막 역류증이 있는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COAPT 연구에 따르면 약물치료에 비해 TEER 시술이 입원 및 사망률을 유의미하게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TEER 시술을 할 땐 의료진 간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사람은 클립을 고정하는 시술을 진행하고 다른 한 사람은 클립이 정확한 위치에 이를 수 있도록 초음파를 통해 심장 내부 구조, 카테터의 접근 경로 등을 모니터링 한다. 헬스조선 메디나우에서는 영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김웅, 손장원 교수와 함께 승모판 역류증의 원인부터 증상, 최신 치료 옵션인 TEER 시술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영상팀2025/12/30 09:52
  • “면역력 올려준다던데, 진짜?” 식품 미신의 허와 실 [아미랑]

    “면역력 올려준다던데, 진짜?” 식품 미신의 허와 실 [아미랑]

    암 진단 후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은 ‘식단’입니다. 설탕과 고기를 멀리하거나, 시중에 알려진 ‘항암 효과’가 있다는 음식을 따라 사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이러한 극단적인 식이 제한은 암 치료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치료 예후를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암 환자 식단을 둘러싼 대표적인 오해와 올바른 식사 원칙을 살펴본다.설탕을 먹으면 암이 자란다?암 진단을 받으면 가장 먼저 설탕부터 끊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설탕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키운다는 것은 대표적인 식품 미신 중 하나입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홍성은 교수는 “우리 몸의 정상 세포와 암세포 모두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며 “설탕 섭취를 아예 안 한다고 해서 암만 굶겨 죽이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극단적인 당분 제한은 환자의 기력을 떨어뜨리기 마련입니다. 다만, 과도한 당 섭취는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암의 재발 위험을 간접적으로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설탕 공포증을 앓기보다는 과도한 첨가당을 줄이는 식습관이 올바른 방향입니다.암 환자는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채식이 가장 최선의 식단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육류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암 환자에게도 중요한 영양 공급원입니다. 은평성모병원 영양팀 김아람 임상영양사는 “특히 암 치료 과정에서 손상된 조직의 회복과 면역 기능 유지에 단백질은 필수적이므로, 육류를 무조건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햄, 소시지, 베이컨 등 훈연한 가공육은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고 훈연 과정으로 인한 발암 성분의 생성으로 과도한 섭취는 피하세요.섭취 방법만 주의하면 됩니다. 기름기가 적은 부위의 살코기를 선택하고, 구이나 튀김보다는 찜이나 조림으로 조리하여 적절한 양을 섭취하세요. 조리 전 기준 350~500g 이내로, 끼니마다 포함하세요. 특히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육류는 단백질뿐 아니라 철분도 함유하고 있어, 빈혈의 치료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특정 건강식품이나 자연식이 항암 효과가 있다?암 치료를 시작하면 불안한 마음에 이른바 ‘기적의 식품’이나 특정 건강식품에 희망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식품이 암을 치료하거나 항암 효과가 있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성분 등을 보완하기 위한 식품일 뿐,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은 아닙니다. 오히려 일부 보충제는 특정 상황에서 암 발생 위험을 높이거나 치료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홍성은 교수는 “특히 항암 치료 중에 검증되지 않은 건기식을 섭취하는 것은 간 수치를 높이거나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오히려 떨어뜨릴 수 있다”며 “특정 식품을 자연 항암제라고 맹신하기보다, 신선한 식재료를 골고루 드시는 것이 훨씬 몸에 좋다”고 말했습니다.암보다 더 무서운 잘못된 식이제한암 자체보다 무서운 것이 잘못된 식이제한으로 인한 영양실조입니다. 특정 항암 식품을 찾아 섭취하거나, 채식만 고집하거나, 유기농 식품만 선택한다고 해서 암이 예방되거나 치료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식사의 폭이 좁아지면서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결정적으로 치료 예후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김아람 임상영양사는 “암 치료 과정에서 식사는 특정 식품의 배제나 맹신이 아니라, 개인의 상태에 맞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기본으로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암 발생의 다양한 원인 중 식사 관련 원인은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된 식습관의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갑자기 식습관을 바꾼다고 해서 단기간에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무리한 제한이나 극단적인 조절보다는, 현재의 식습관을 기본으로 유지하되 건강에 불리한 요소는 줄이고, 도움이 되는 식사 원칙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접근이 바람직합니다.‘오케스트라’처럼 조화로운 식사가 답암 환자에게 특별한 항암 음식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특정 식품이 아니라, 환자의 하루 영양 필요량을 충족하면서 평소 먹어오던 음식을 가능한 한 다양하고 맛있게 섭취하는 것입니다.건강한 식단은 마치 오케스트라와 같습니다. 특정 악기 하나가 아무리 훌륭해도 다른 여러 악기가 받쳐주지 않으면 아름다운 교향곡이 완성되지 않듯이, 특정 식품 하나가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밥상 위 여러 식품의 균형이 모여 건강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홍성은 교수는 “기적의 식품을 찾아 너무 에너지를 소모하지 마시고, 주어진 한 끼 한 끼를 맛있고 신선하고 건강하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여섯 가지 식품군(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지방군, 우유군, 과일군)을 매일 빠짐없이 ‘적절한 양’으로 섭취하는 게 기본 원칙입니다. 밥을 주식으로 하고, 고기·생선·달걀 등 어육류 반찬 1~2가지와 채소 반찬 2~3가지를 매 끼니 준비하되, 가능한 한 조리법은 간단하게 하고 식단은 다양하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으로 우유와 과일을 1~2회 분량 권장합니다. 치료 도중 입맛이 없더라도, 소량씩 음식을 섭취해 체중과 근육량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김아람 임상영양사는 “특별한 식품이나 복잡한 식단보다 이처럼 소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즐겁게 지속하는 습관이 암 치료 중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고 말했습니다.마지막으로, ‘제대로 먹는 방법’에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질환의 종류와 진행 단계, 식습관, 현재 영양 상태, 치료 방법과 항암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은 환자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임상영양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영양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영양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단에 대해 불안함이 생길 때는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언제든 병원 영양팀이나 의료진에게 상담을 요청해 바람직한 조언을 얻으세요!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12/30 08:51
  • “잔주름 더 심해져” 눈밑지방재배치 후 부작용 겪은 50대 女, 무슨 일?

    “잔주름 더 심해져” 눈밑지방재배치 후 부작용 겪은 50대 女, 무슨 일?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은 눈가 주름과 노화 개선을 목적으로 흔히 시행되는 미용수술이다. 다만 수술 이후 눈꺼풀 형태나 안구 상태에 변화가 나타날 경우, 예상치 못한 의료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헬스조선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 사례를 토대로, 한 50대 여성에게 발생한 의료분쟁 사건을 정리했다.◇사건 개요50대 여성 김씨는 2022년 5월 눈밑주름과 팔자주름 개선을 위해 A병원을 찾았다. 같은 해 7월 초 양안 하안검 경결막 절개(아랫눈꺼풀 안쪽 결막을 통해 절개하는 방식)를 통한 눈밑지방 재배치 수술을 받았고, 수술 6일 뒤 실밥을 제거했다. 이후 수술 1개월 후 외래 진료를 받고 치료를 마무리했다.그러나 수술 이후 김씨는 눈꺼풀이 뒤집히는 안검외반 증상과 함께 눈 시림, 안구건조증, 결막염, 시력 저하 등을 호소했다. 수술 전보다 아랫눈꺼풀 위쪽으로 흰자가 더 많이 보이는 삼백안 상태가 심해졌고, 잔주름이 늘었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이에 김씨는 의료조정을 신청했다.◇병원 “수술과 무관” vs 감정 결과 “불편감 영향·설명 부족”김씨는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이후 안검외반과 삼백안이 발생하거나 악화했고, 안구건조증과 시력 저하까지 동반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술 과정에서 사전 설명 없이 아래 눈꺼풀 피부가 절개돼 흉터가 남았고, 봉합사 제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수술 전 설명이 의사가 아닌 상담실장을 통해 이뤄졌으며, 흉터나 잔주름 등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안내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반면 A병원은 “삼백안과 안검외반은 수술 이전부터 관찰된 증상으로, 이번 수술과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없다”고 반박했다. 수술 방법과 수술 후 경과 관찰, 처치 역시 의료적으로 적절한 범위에서 이뤄졌다는 주장이다.이처럼 양측 주장이 엇갈리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수술 과정과 수술 전·후 상태에 대한 전문 감정을 진행했다. 감정 결과, A병원 의료진의 수술 방법과 수술 후 경과 관찰은 전반적으로 적절한 것으로 판단됐다. 다만 수술 전에도 삼백안 소견이 있었고, 수술 후 흰자가 보이는 정도가 다소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이 안구 불편감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렵다고 봤다. 사진상 잔주름이 증가한 소견도 확인됐다.설명의무와 관련해서도 문제가 지적됐다. 병원이 수술동의서를 받은 사실은 확인됐지만, 환자는 설명이 주로 상담실장을 통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잔주름 발생 가능성에 대한 설명 역시 동의서나 진료 기록에서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조정위원회는 이러한 점을 종합해 병원의 일부 책임을 인정했고, 재산상 손해 400만 원과 위자료 100만 원을 포함해 총 5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정이 성립됐다.◇눈꺼풀·시야 변화 생기면 바로 의료진에 알려야김씨가 받은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은 눈 안쪽 결막이나 피부를 절개해 눈밑지방의 위치를 조정하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수술 이후에는 눈꺼풀 위치 변화나 일시적인 눈물막 불안정으로 인해 안구건조, 눈 시림, 눈꺼풀 당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특히 흰자가 과도하게 노출되거나 눈이 잘 감기지 않는 상태가 이어질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눈꺼풀을 지지하는 조직의 균형이 수술 후 변하면서 눈꺼풀 기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안검외반이나 삼백안이 악화하고, 각막 노출로 인한 자극과 만성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처럼 눈꺼풀을 다루는 수술에서는 의료진의 판단과 설명이 중요하다. 의료진은 수술 전 눈꺼풀 상태와 안구 노출 정도를 충분히 평가하고, 예상 가능한 부작용과 외형 변화 가능성을 환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수술 후에도 증상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이상 소견이 나타날 경우 조기에 원인을 확인하는 대응이 필요하다. 환자 역시 외형 변화나 통증, 시야 불편 등 작은 변화라도 의료진에 즉시 알리는 것이 장기적인 후유증과 의료분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눈질환유예진 기자2025/12/30 07:30
  • 국내외 전문가 “5~10년 안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나올 것”

    국내외 전문가 “5~10년 안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나올 것”

    국내외 전문가들이 5~10년 이내에 알츠하이머병 치료 국면이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27일 영국 매체 BBC는 알츠하이머병 최신 치료법에 대해 보도했다. 에든버러대 디스커버리 뇌과학센터 타라 스파이어스-존스 소장은 "삶을 바꾸는 알츠하이머 치료법이 5~10년 안에 등장할 것"이라며 "질병을 충분히 이른 시기에 발견하고 진행을 막으면 삶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영국 에든버러대 연구진, 치매 치료제 개발에 '낙관'치매는 기억·언어·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말한다.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한데, 그중 70~80%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치매에 걸린다. 알츠하이머병은 베타 아밀로이드나 타우 등 이상 단백질이 뇌 속에 쌓이면서 뇌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다. 최근까지, 이 질환은 치료가 어려웠다. 질병 자체의 진행을 늦추기보단 증상에 초점을 맞춘 치료가 진행됐다.2023년을 기점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시도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해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치료제인 레카네맙이 처음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됐다. 레카네맙은 임상에서 18개월 후 27% 인지 기능 악화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마찬가지로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도나네맙도 FDA 사용 승인을 받았다. 두 약물 모두 아직은 질환 초기에 사용하는 약으로,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추가적으로 여러 치료제 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BBC에서는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살아있는 성인의 뇌 조직을 연구하는 몇 안 되는 기관인 에든버러 왕립 병원을 취재했다. 에든버러대 클레어 듀런트 박사는 해당 병원에서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의 뇌 조직을 제공받아 특수 조작한다. 이 조직을 독성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을 노출시킨 후, 신경세포 사이 연결망인 시냅스 파괴 과정을 관찰한다. 시냅스가 소실되는 이유를 확인하고, 이를 방지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다.듀런트 박사는 "이 연구로 알츠하이머병 치료가 불가능한 도전은 아니라는 확신을 얻었다"며 "멀지않은 미래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에든버러대 연구팀은 앞으로 ▲단기적으로 질병 진행을 의미 있게 늦추거나 멈추는 약물 개발 ▲치매를 완전히 예방하는 도구 개발 ▲이미 증상이 나타난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 개발 등의 순서로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국내 연구팀이 보는 10년 이내 치매 치료 전망은?국내 전문가에게도 5~10년 내 어떤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물었다. 대한치매학회 문소영 학술이사는 "지금은 아밀로이드 PET로 양성을 확인한 후 증상이 있어야지만 레카네맙 등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다"며 "근 미래에는 아밀로이드 PET 양성이거나 혈액 검사로 아밀로이드 표지자가 있다면, 증상 없이도 빠르게 치료제를 사용해 질병 진행을 의미있게 늦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미 미국에서는 이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지난 9월 12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대한치매학회가 개최한 '초고령사회 치매 예방과 치료, 미래 대응 방안' 심포지엄에서도 비슷한 발언이 나왔다. 대한치매학회 김건하 국제협력이사는 "향후 정맥 주사가 아닌 피하 주사 형태로 항체 치료제가 나올 예정이고, 베타 아밀로이드뿐 아니라 타우까지 표적하는 복합 요법의 치료제가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여러 복합 요법 치료제가 임상 2~3상을 진행하고 있어, 10~15년 사이에는 더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제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신경질환이슬비 기자2025/12/30 06:30
  • “내일 모레 육십” 英 동안 의사, 매일 아침 ‘이것’ 먹어… 뭔지 보니?

    “내일 모레 육십” 英 동안 의사, 매일 아침 ‘이것’ 먹어… 뭔지 보니?

    영국의 한 의사가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더 선에는 ‘유전자 바이오해킹: 더 똑똑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25가지 법칙’의 저자인 샤라드 폴 박사의 건강 비법이 소개됐다. 샤라드 폴 박사는 영국 버튼 온 트렌드 출신의 의사로, 5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신체와 외모로 주목 받고 있다. 그는 37년간의 직장 생활 동안 단 하루도 병가를 낸 적이 없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도 단 3일 만에 회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샤라드 폴 박사는 “사람들은 자기 몸보다 가전제품이나 자동차를 더 열심히 관리하곤 한다”며 “섭취하는 음식, 섭취량, 생활 방식, 건강 습관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훨씬 더 삶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평소 아침으로 블루베리, 호두, 오트밀을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샤라드 폴처럼 먹으면 어떤 건강 효능을 얻을 수 있을까? 각각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블루베리=블루베리는 노화 방지에 좋다. 블루베리에는 폴리페놀과 페놀화합물, 유기산이 풍부한데 이러한 성분이 체내 세포와 지방, 단백질 등을 공격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중화한다. 특히,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비타민E의 약 50배 달하는 항산화 효능을 가져 심혈관질환이나 퇴행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블루베리를 과다 섭취하면 설사나 복부 팽만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하루에  20~30개(40~80g) 정도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또한, 블루베리 껍질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는 만큼, 과한 세척도 피한다. 안토시아닌은 수용성 색소로, 물에 씻으면 녹아버린다.▶호두=호두는 탈모와 뇌 건강에 좋다. 호두의 불포화지방산이 탈모를 유발하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호두에 풍부한 비타민E가 모발 건강을 증진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뇌신경세포의 60%를 불포화지방산이 구성하는 만큼 호두는 뇌세포 파괴를 막아 뇌 건강에도 기여한다. 게다가 호두에는 오메가3인 알파 리놀레닉산(ALA)도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호두는 지방이 많아 산화하기 쉽다. 건강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밀봉해서 보관해야 한다. 섭씨 10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맛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버리는 게 안전하다.▶오트밀=오트밀은 귀리를 분쇄하거나 압착해 만든 가공식품이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등이 들어 있다. 영양소가 풍부해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오트밀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LDL로 알려진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오트밀에 들어 있는 베타글루칸과 아베난쓰라마이드 성분은 혈당과 혈중 지질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다만, 오트밀은 가공 방식에 따라 오히려 혈당을 높이기도 한다. 오트밀을 잘게 부수어 조리 시간을 단축한 퀵 오크밀은 다른 오트밀에 비해 혈당지수(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가 높다. 첨가당이 추가된 제품도 있으니 오트밀을 고를 때 영양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스틸컷 오트밀이나 롤드 오트밀을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2/30 05:40
  • 매일 마신 ‘이 음료’ 한 잔, 심장 건강 지켜줬다… 뭐지?

    매일 마신 ‘이 음료’ 한 잔, 심장 건강 지켜줬다… 뭐지?

    매일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를 한 잔 이상 마시는 것이 심방세동의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대, 호주 애들레이드대 공동 연구팀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0명의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커피 섭취 그룹(매일 카페인 커피 한 잔 이상)과 카페인 완전 금지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한 뒤 6개월간 관찰했다. 연구 결과, 커피 섭취 그룹의 심방세동 재발률은 47%, 금지 그룹은 64%로 나타났다. 이는 커피를 마신 그룹의 재발 위험이 약 39%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카페인의 이뇨작용이 혈압을 낮추고, 커피에 포함된 다수의 항염증 성분이 염증 반응을 완화하며, 신체 활동을 촉진해 심장박동 조절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커피가 심방세동 위험을 높인다는 기존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며, 하루 커피 한 잔은 해롭지 않을 뿐 아니라 보호 효과를 시사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12/30 05:00
  • “살 빠지는 습관” 한채아, 아침마다 ‘이것’ 꼭 한다던데… 뭘까?

    “살 빠지는 습관” 한채아, 아침마다 ‘이것’ 꼭 한다던데… 뭘까?

    배우 한채아(43)가 매일 하는 루틴으로 몸무게 재기를 꼽았다.지난 26일 한채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신만의 ‘건강 루틴’을 소개했다. 이날 한채아는 가장 먼저 아침에 체중을 재는 모습을 공개했다. “체중계 화면으로 신박한 오프닝”이라는 한채아는 47kg을 인증했다. 또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들기 전에도 몸무게를 쟀다.한채아처럼 매일 체중을 재는 습관은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이를 입증한 미국심장협회저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성인 1042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에 대한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체중을 전혀 측정하지 않거나 일주일에 한 번만 측정한 사람들은 체중 감량에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일주일에 6~7회 체중을 측정한 사람들은 12개월 동안 1.7%의 체중을 감량했다. 또 매일 체중을 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 6.7kg의 체중을 더 감량했다는 연구 결과가 2015년 ‘영양 및 식이요법 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다만 체중 변화에 집착해서는 안 된단. 체중은 수분 섭취량, 호르몬 수치, 활동 수준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변동된다. 따라서 몸 상태를 파악하는 도구 중에 하나에 불과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매일 체중을 잴 때 의욕보다 불안이 더 크게 느껴진다면 체중 재는 횟수를 줄이는 게 좋다.한편, 한채아는 평소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헬스장에서 풀업을 즐겨 하는데, 이는 등근육을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흔히 ‘턱걸이’로 불리는 이 동작은 등 양옆으로 넓게 퍼진 광배근을 집중적으로 자극한다. 또한 몸을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이두근과 전완근도 함께 사용돼 상체 전체를 고르게 발달시킨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2/30 04:20
  • 암 전이된 20대 女, 흔한 ‘이것’ 겪었다던데… 누구든 무시해선 안 되는 증상, 뭘까?

    암 전이된 20대 女, 흔한 ‘이것’ 겪었다던데… 누구든 무시해선 안 되는 증상, 뭘까?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자신에게 생긴 증상을 단순 피로로 인한 것으로 오인했다가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여성 레이첼 크리스텐슨(23)은 평소 극심한 피로와 불안감에 시달리기 시작했으나, 자신의 바쁜 일정이 원인이라고 생각해 이를 무시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목에 혹이 생긴 것도 발견했으나 저절로 사라질 것이라 생각하고 이를 그냥 넘겨버렸다.9개월이 지난 2024년 3월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크리스텐슨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만나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받았다. 림프절 세 개가 부어오른 것이 확인돼 조직 검사를 실시했고, 가장 흔한 형태의 갑상선암인 유두상 갑상선암(PTC)으로 진단됐다. 암이 림프절까지 전이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직감적으로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들었고,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며 “나는 심각한 건강염려증이 있어 진단 결과를 봤을 때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다.크리스텐슨은 갑상선과 영향을 받은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됐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며, 의료진은 그의 갑상선과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했다. 그는 “몸 상태는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지만, 그 모든 시련에도 불구하고, 처음 진단받았을 때보다 지금이 더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가 밝힌 바에 따르면 그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고, 갑상선 수치를 관리하기 위해 몇 주마다 혈액 검사를 받고 있다.갑상선은 목 전면에 튀어나와 있는 울대에 위치한 나비 모양 기관이다. 여기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은 인체 대사 과정을 촉진해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2021, 2022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으로, 강북삼성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정도는 갑상선에 혹을 가지고 있고, 그중 5%는 갑상선암일 것으로 추정된다.갑상선암은 최근 발병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202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2022년 국내에서 늘어난 갑상선암 환자 비율은 11%가량이다. 이 가운데 남성 환자는 23.4%, 여성 환자는 8% 늘어났다. 미국에서도 1973년부터 2002년 사이 모든 연령대에서 갑상선암 발병률이 240%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미세플라스틱과 같은 환경 오염 물질과 비만율 증가, 그리고 질병 조기 검사가 보편화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진단 기술의 발전으로 이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작은 갑상선암이 발견되면서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갑상선암은 초기에는 아프지 않고 증상이 크게 없어 건강검진 초음파 등으로 우연히 발견하거나,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이 있는 부위와 그 근처에서 단단하지만 아프지 않은 혹이 만져지거나, 음성 변화, 호흡 곤란, 성대 마비,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갑상선 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갑상선암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크리스텐스의 경우와 같이 피로감이 늘고 무기력감, 체중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갑상선암은 종류에 따라 예후가 다르지만, 갑상선암의 80~90%를 차지하는 유두상 갑상선암의 경우 치료가 잘 되고 완치율도 높다. 하지만 폐나 뼈 등 전신의 각 장기로 암이 퍼진 경우에는 암이 갑상선에 국한된 경우보다 예후가 좋지 않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진받아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일반최소라 기자 2025/12/30 02:40
  • “성관계 후 수십 마리 벌레가 몸에…” 50대 男, 대체 무슨 일?

    “성관계 후 수십 마리 벌레가 몸에…” 50대 男, 대체 무슨 일?

    극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한 50대 남성의 신체에서 사면발이가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피부과 온라인 저널(Dermatology Online Journal)’에 따르면, 53세 남성이 3개월간 지속된 양쪽 눈의 심한 가려움증과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으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양쪽 눈의 위아래 눈꺼풀에 벌레들이 박혀있었다. 정체는 사면발이였다.환자는 추가 성병 검사와 다른 체모 부위의 감염 여부를 확인했다. 남성의 사타구니 부위에서도 사면발이가 발견됐으며 성병 중 하나인 클라미디아 요도염도 함께 확인됐다. 남성은 항생제의 한 종류인 독시사이클린 경구 치료를 받았으며 퍼메트린 연고로 치료했다.사면발이는 주로 음모에서 발견되는 작은 기생충이다. 짧고 넓은 ‘게’ 모양의 몸집을 가져 서양권에서는 ‘crab’이라고 부른다. 평균 몸길이는 1.5~2mm로, 일반인의 눈에는 큰 비듬 조각처럼 보이기도 한다. 사면발이는 사람의 피를 먹고 살며 하루에 4~5회 흡혈한다. 암컷 사면발이가 체모에 알을 낳으면 보통 2~3주 후 부화한다.감염이 의심된다면 다른 부위로 옮겨가기 전에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보통 살충제 성분의 페노트린 로션이나 가루 등을 감염된 체모에 발라 없앤다. 다만 소아, 임산부, 수유자의 경우 해당 치료제를 도포할 수 없는데, 이 경우에는 제모를 하기도 한다.사면발이가 발견됐다면 반드시 침구류와 속옷, 의류, 수건 등을 55~60도의 뜨거운 물에 세탁하거나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한다. 다만 세탁할 환경이 되지 않는다면 플라스틱 또는 비닐 가방에 넣어 2주 정도 보관하는 게 좋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12/30 02:00
  • 베개 아래 ‘이것’ 넣고 자면 꿀잠 잔다는데… 뭘까?

    베개 아래 ‘이것’ 넣고 자면 꿀잠 잔다는데… 뭘까?

    시원하고 알싸한 향이 나는 월계수 잎은 주로 요리 재료로 활용된다.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고 국물에 맛을 내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지난 28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 등에 따르면 월계수 잎은 진정 효과가 있어 요리 재료뿐 아니라 수면 보조용품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베개 아래 월계수 잎을 넣어 두는 것만으로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데 정말일까? 월계수 잎의 효능과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월계수 잎에는 ‘리나롤(Linalool)’과 ‘유제놀(Eugenol)’이라는 천연 방향성 화합물이 들어 있어 향을 맡거나 차로 끓여 마시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된다. 리나롤은 월계수 잎뿐 아니라 라벤더, 베르가못, 바질 등에도 들어 있는 성분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불안감을 줄이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완화한다. 진정 효과가 뛰어나 아로마테라피에서 널리 활용된다. 또 다른 성분인 유제놀 역시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진정 효과를 준다. 특히, 유제놀은 항균 및 항염증 작용을 해 가벼운 통증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월계수 잎을 수면의 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건조된 형태로 작은 주머니에 넣어 베개 아래나 협탁, 옷장 등에 넣어 두는 것이다. 이때 취향에 맞게 다른 허브나 에센셜 오일을 섞어 사용해도 좋다. 더 직접적인 효과를 보고 싶다면 월계수 잎을 차로 끓여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말린 월계수 잎을 뜨거운 물에 5분 정도 우려낸 뒤, 잎을 건져내고 마시면 된다. 기호에 따라 꿀을 추가해 먹으면 좋다. 월계수 잎은 일반적으로 인체에 무해하지만, 과다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월계수 잎의 향을 고농도로 흡입할 경우 호흡기에 자극이 갈 위험이 있다. 또한, 일부 사람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월계수 잎 사용 후 가려움, 발진, 두드러기 등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단한다.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 역시 월계수 잎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월계수 잎이 사람에게는 비독성이지만, 고양이나 개에게 구토, 설사, 위장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월계수 잎을 차로 마실 때는 마시기 전 반드시 잎을 건져 낸다. 월계수 잎을 그대로 섭취하면 소화 장애가 발생하거나 단단한 월계수 잎이 식도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 임산부나 당뇨병 약을 복용 중인 사람도 섭취에 주의한다. 월계수 잎이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당뇨병 약과 상호작용 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5/12/3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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