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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 못 마시는 ‘이 질환’… 요거트는 괜찮을까?

    우유 못 마시는 ‘이 질환’… 요거트는 괜찮을까?

    우유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 등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식품이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의 경우, 우유를 마신 뒤 속이 불편해지거나 복통을 겪기도 한다. 이로 인해 우유는 물론 유제품 자체를 먹지 않는 사람도 볼 수 있다. 함께 먹은 식품이나 소화기질환에 의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매번 우유를 마실 때마다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한다면 ‘유당불내증’이 원인일 수 있다.유당불내증은 우유 속 ‘유당(락토스)’을 소화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해 유당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는 것으로, 이로 인해 소장에서 수분을 끌어들여 경련, 팽만감 등이 생기고 대장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설사를 하게 된다.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를 먹도록 한다. 우유를 다른 식품과 함께 먹거나 따뜻하게 데워먹는 것도 방법이다. 이는 우유가 소화되는 시간을 늘리고 소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증상을 완화한다. 특히 따뜻한 우유의 경우 찬 우유와 달리 위 속에서 우유 덩어리가 단단해져, 위를 지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락타아제가 분해할 수 있는 정도의 유당만이 통과해 증상이 약해질 수 있다.우유 대신 요거트를 마시는 방법도 있다. 요거트는 우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것으로, 발효 과정에서 생긴 효소가 유당을 분해해 유당불내증을 완화한다. 이밖에도 유제품을 먹기 30분 전 유당분해효소 제제를 복용하면 유당 소화에 도움이 된다.우유를 비롯한 모든 유제품을 먹은 뒤 유당불내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당에 대한 내성을 키워야 한다. 락토프리 우유부터 섭취한 뒤, 서서히 다른 음식과 유제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9 18:00
  • 살 빼려 먹은 샐러드, '이것' 잘못 넣었다간 낭패

    살 빼려 먹은 샐러드, '이것' 잘못 넣었다간 낭패

    샐러드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음식이다. 하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도, 해가 될 수도 있다.샐러드 한 접시 칼로리는 15~20kcal다. 드레싱이 문제인데, 설탕, 액상과당, 기름, 식용색소 등이 들어있어 고칼로리, 고당분인 경우가 많다. 샐러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이점을 드레싱이 상쇄할 가능성이 크다. 샐러드는 비타민 및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뿐 아니라 예방에도 효과적이지만 드레싱을 너무 많이 뿌리면 오히려 좋지 않다.드레싱을 선택할 때는 성분표시와 첨가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오리엔탈·발사믹 드레싱은 베이스가 간장, 식초 등 맛이 강한 액상 성분으로 10~15g(테이블스푼 1개/18kcal) 정도만 넣어도 채소와 함께 드레싱의 풍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요거트 드레싱은 통조림 과일, 설탕 등이 첨가되는 경우가 있다. 당분이 생각보다 많은 양을 차지할 수 있다. 당이 첨가되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단맛을 선호하는 경우 신선한 과일을 추가(딸기 3알, 사과 1/4 쪽)하여 함께 즐기는 것이 좋다.사우전드, 허니머스타드 드레싱의 경우, 마요네즈를 베이스로 만들기 때문에 다른 드레싱에 비해 지방·당분·칼로리가 높다. 반드시 권장 섭취량 10g(테이블스푼 1개)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대 첨가량은 30g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드레싱의 칼로리가 신경 쓰인다면 마요네즈보다는 간장이나 과일식초를 베이스로 으깬 과일이나 곡물을 첨가한 드레싱이 건강에 좋으면서도 칼로리가 낮다. 두부·견과류 드레싱, 단호박 요거트 드레싱 등 집에서 직접 저 칼로리 다이어트 드레싱을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추천 드레싱 레시피-두부견과류 드레싱 : 두부(1/4모) 으깬 것 + 견과류(2~3알)-단호박요거트 드레싱 : 단호박(1/4개) 으깬 것 + 플레인 요거트(테이블스푼 2개)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3/09 16:00
  • 코로나 확진 소아 '이 증상' 보이면 당장 병원가야

    코로나 확진 소아 '이 증상' 보이면 당장 병원가야

    최근 소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 대부분의 소아 확진자는 재택치료 대상자로 분류돼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소아 재택치료 중 증상별 대응 요령을 알아보자.발열소아 코로나 확진자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발열이다. 보통 발열은 코로나 증상 발현 후 2~3일간 이어진다. 미열일 때는 아이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게 하고, 가벼운 옷을 입혀 쉬게 하면 대부분 열이 내린다.그러나 38°C 이상의 열이 나거나 열 때문 아이가 힘들어하는 경우, 만성 심폐질환자, 대사성 질환자, 열로 인한 경련 발생이 우려되는 신경학적 장애환자 등 열성 경련의 위험도가 높은 경우라면 해열진통제를 사용해야 한다.아이에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이 있다. 이 약들은 아이의 나이와 몸무게를 계산해 적정 용량을 먹여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유소아에게 10~15mg/kg을 4~6시간 간격으로 먹일 수 있다. 단, 하루 최대 투약 가능량은 75mg/kg이다. 12세 이상 아이라면 325~1000mg을 4~6시간마다 먹일 수 있다. 일 최대 투약 가능량은 4000mg이다.이부프로펜은 6개월~11세 소아에게 사용 가능하다. 6개월 미만 아이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5~10mg/kg을 6~8시간마다, 하루 최대 40mg/kg까지 투약할 수 있다.호흡 곤란단순 코막힘 증상으로 인한 호흡음 이상 정도라면 집에서 경과를 지켜봐도 된다. 그러나 호흡 곤란은 대면 진료가 필요한 응급상황일 수 있으니, 잘 관찰해야 한다. 대표적인 호흡곤란의 신호는 코 벌름거림, 쇄골 위와 가슴이 쑥쑥 들어가는 흉부 함몰, 울고 보채지 않을 때도 들리는 꺽꺽거림, 빠른 호흡과 함께 반응이 떨어지는 것 등이 있다. 이때는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귀 통증아이의 귀 통증은 대부분 심한 인후통이나 코막힘과 연관된다. 중이염인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항생제보다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하는 게 좋다.코피아이가 코피를 흘리면 크게 당황할 수 있는데, 이는 생각보다 흔한 증상이다. 코막힘이 심한 경우, 염증·부종이 생겨 코피가 날 수 있다. 코피가 났다면, 우선 가정에서 간단한 처치로 지혈을 해주고, 비대면 진료를 통해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처방을 받는 게 좋다.복통·설사·구토소화기 증상은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전체적인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며 발생하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증상이 개선된다.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면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복통이 있다면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해주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게 해주면 된다. 설사를 한다면 탈수 발생 여부를 잘 관찰하며, 상태에 따라 약 복용을 결정하면 된다. 소아 설사엔 하이드라섹산이나 스멕타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구토를 한다면, 탈수와 저혈당을 방지하기 위해 살짝 간을 한 묽은 죽, 쌀 미음 혹은 숭늉을 5~10분 간격으로 한 수저씩 먹여볼 수 있다. 만일 구토가 심해 경구약 복용이 어려운 상태라면, 수액치료도 고려해봐야 한다.고열 지속·경련·흉통은 즉시 대면 진료다만, 즉시 대면 진료가 필요한 증상도 있다. 38도 이상의 발열 72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발열 간격이 벌어지거나 발열 절정 감소 등의 호전 추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팔다리의 규칙적인 불수의적 움직임, 눈동자가 위로 돌아가는 등의 경련 증상을 보일 때, 호흡이 불편해 보이면서 쇄골 윗부분, 갈비뼈 밑부분이 움푹 들어가는 숨을 쉴 때도 응급상황일 수 있으니 대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식이 섭취와 소변량이 매우 감소한 상황이 24시간 이상 이어지거나 흉통이나 비특이적인 복통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질 때, 불러도 반응이 별로 없고, 의식 상태가 명료해 보이지 않을 때도 신속하게 대면 진료를 받게 해야 한다.
    소아청소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9 14:00
  • 생리 불규칙한 여성, ‘이것’ 발생할 위험 높다

    생리 불규칙한 여성, ‘이것’ 발생할 위험 높다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40일 이상으로 긴 여성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가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만성 질환으로 국내 발생률은 1000명당 연간 약 45명이다.성균관대의대 연구팀은 40세 미만 여성 7만2000명을 대상으로 생리 주기와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복부 초음파를 통해 참가자들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여부를 진단했으며 설문지를 통해 이들의 생리 주기를 파악했다. 참가자들 중 28%는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길었으며 이들 중 7%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결과,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40일 이상으로 긴 여성은 생리주기가 규칙적인 여성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할 확률이 35% 높았다. 또한, 연구팀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없는 참가자들 5만명을 대상으로 4년간 추적조사를 한 결과, 이들 중 8.9%의 여성에게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했다. 이들 중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40일 이상으로 긴 여성은 생리 주기가 규칙적인 여성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할 확률이 2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류승호 박사는 “이 연구는 생리 주기가 길거나 불규칙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발병 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평소 생리 주기가 길거나 불규칙한 젊은 여성은 생활 방식을 변경하는 것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포함한 심혈관 대사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임상내분비학·대사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산부인과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09 12:00
  • 목 안 말라도… 꼬박꼬박 물 마셔야 하는 이유

    목 안 말라도… 꼬박꼬박 물 마셔야 하는 이유

    우리 몸은 연령에 따라 최대 60~80%의 수분으로 이뤄졌다. 청소년 이전 연령은 80%가 수분이며, 성인 75%, 고령자 68% 수준이다. 체내 총 수분량이 2%만 손실돼도 가벼운 갈증이 생기며, 4%가 손실되면 근육에 피로가 쌓인다. 12%가 손실될 경우에는 무기력 상태에 빠져,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체내 수분을 보충하기 어려울 수 있다. 수분 함량이 20% 이상 손실되면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탈수는 물론, 결석, 비만, 당뇨병 등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유아의 경우 갈증을 표현하거나 혼자 물을 마실 수 없는 만큼, 보호자가 주기적으로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유아기는 피부와 묽은 소변으로 인해 수분 손실이 많은 시기다. 비슷한 이유로 노인 역시 수분 부족에 주의해야 한다. 노인 신체 특성상 갈증에 대한 예민도가 떨어져, 제때 수분을 섭취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건강을 위해서는 1일 권장섭취량에 맞춰 적절하게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대 기준 1일 권장섭취량은 남성 2600ml·여성 2100ml로, 하루 6~8컵 수준이다. 그러나 무리해서 물을 매일 2L씩 마실 필요는 없다. 수분은 평소 섭취하는 음식에도 포함돼 있다.물이 아닌 커피나 음료수, 술로는 수분을 적절히 보충할 수 없다. 특히 당이 많이 들어간 음료수를 많이 마시면 오히려 갈증이 심해지고,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커피, 술의 경우 많이 마시면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항이뇨 호르몬’에 영향을 줘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소변을 통해 수분을 자주 배출되면 오히려 몸 속 수분이 줄어든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9 10:00
  • 운동 효과 높이려면 '이것' 꼭 마시세요

    운동 효과 높이려면 '이것' 꼭 마시세요

    운동할 때는 물을 꼭 마셔야 운동 효과가 올라가는 것을 물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운동할 때 생각보다 많은 양의 물이 증발한다. 땀을 흘릴 정도로 운동하면 시간당 평균 1~1.5L의 몸속 물이 사라진다. 순수한 물 1L는 1kg이므로, 1시간 운동으로 1~1.5kg의 체중이 감소하는 셈이다.물을 마셔 채워주지 못하면 탈수로 운동 효율이 떨어진다. 체중의 2% 이상 수분을 잃으면 심박 수가 올라가고 체온이 상승하는 등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체중의 3~4%를 잃으면 신체활동력이 저하돼 장거리 유산소 운동능력이 20~30%까지 감소하고, 체중의 5~6%에 이르면 체온 조절이 어려우며 맥박과 호흡이 빨라진다. 이 외 탈수 증상으로 갈증, 식욕 상실, 무기력, 불안, 메스꺼움, 과민증 등이 나타난다. 만성적인 탈수 상태가 되면 수분을 보충해도 운동능력이 잘 회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운동 중 갈증이 느껴지면 반드시 수분을 보충해줘야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물은 언제 마시는 것이 좋을까? 운동 시작 전 땀이 흐를 것을 대비해 미리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운동 중에는 운동에 몰두하느라 갈증 신호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너무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면 소변으로 한 번에 수분이 빠져나갈 수 있어, 적당량만 마시는 것이 좋다. 1일 수분 섭취량은 일반인은 1.8~2L, 운동을 즐기는 일반인은 2~3L, 운동선수는 3~4L인데, 이를 하루에 네 번 정도로 나눠 마셔준다. 운동을 마친 후에는 운동 전의 체중과 후의 체중을 비교한 뒤, 빠진 체중에 따라 물을 마셔준다. 빠진 체중 100g당 150mL가 추천 섭취량이다. 물은 섭씨 4~5도 정도의 흡수가 잘되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흡수가 더 빠른 스포츠음료를 마시는 것도 권장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09 08:00
  • 머신 vs 프리웨이트, 초보자에게 맞는 근력 운동 방법은?

    머신 vs 프리웨이트, 초보자에게 맞는 근력 운동 방법은?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헬스장에 가면 다양한 머신들을 마주할 수 있다. 각각의 사용법을 모두 숙지하는 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머신보다 바벨과 덤벨을 이용한 프리웨이트가 효과적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초보자에겐 어떤 운동이 유리할까?근력 운동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프리웨이트와 머신 운동이다. 먼저 프리웨이트는 말 그대로 덤벨, 바벨을 이용해 본인이 원하는 부위를 자극하는 운동법이다. 같은 자세라 해도 관절의 움직임만 바꾸면 다른 부위를 자극할 수 있다. 이러한 프리웨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협응력이다. 스쿼트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크게 발달하는 근육은 대퇴사두근, 둔근 등 하체 근육이다. 그러나 바벨의 무게를 버티며 코어 근육과 균형감각 등도 함께 발전한다. 그러므로 프리웨이트는 근육을 크게 만드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근육을 움직이는 능력 자체를 발전시키는 운동법이다.반면 머신을 사용하면 기계의 가동 범위로 제한된 부위만 자극할 수 있다. 머신 운동은 특정 근육만 고립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엉뚱한 곳에 힘이 들어가는 걸 막을 수 있어 원하는 근육만 집중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프리웨이트와 달리 자극 부위를 바꾸려면 머신 자체를 바꿔야 해 홈트엔 적합하지 않다. 또 신체 길이나 모양이 다양한 사람을 머신에 맞춰야 하다 보니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초보자는 머신 운동으로 시작하는 게 유리하다. 저항운동을 처음 하는 초보자는 자극하고자 하는 부위에 힘을 어떻게 줘야 할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 상태에서 프리웨이트를 하면 아무리 가벼운 중량이라도 엉뚱한 부위에 힘을 줄 수도 있다. 게다가 부상 위험도 있다. 초보자는 코어 등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근육이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 무게를 버티면서 근육 대신 허리나 관절의 힘을 사용하다 다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초보자는 머신 운동으로 어느 정도 근육 사용법을 익힌 다음 조금씩 프리웨이트의 비중을 늘려가는 게 좋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09 05:00
  • 집에서 가능… 초간단 전신 근육 단련법

    집에서 가능… 초간단 전신 근육 단련법

    집에서 맨몸으로 전신 근육 단련하는 법운동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막상 집 밖으로 나가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집에서 15분만 투자해 전신 근력을 단련해 보자. 이것만으로도 매일 한다면 신체 균형을 맞출 수 있다. 근력도 향상된다.어깨, 등, 허리, 복부, 엉덩이 등을 단련시킬 수 있는 5가지 동작을 각각 3세트 하면 된다. 1세트는 운동 시간 30초, 휴식 시간 30초로 총 1분이다.1. 풀오버(Pullover)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09 01:00
  •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투표 외출 가능 시간은?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투표 외출 가능 시간은?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내일(9일)로 다가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된 약 88만명의 유권자가 있다. 이들을 위한 투표 참여방법을 알아보자.◇17시 50분부터 외출 가능… 바로 귀가 안 하면 벌금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가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 외에도 '투표 목적 외출 허가' 문자가 필요하다. 외출 허가 문자는 투표 당일(9일) 12시와 16시에 보건소를 통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외출 허가 문자를 받을 수 있다. 투표소에서 신분증과 함께 외출안내 문자를 제시하면 투표가 가능하다. 보건소의 문자를 받지 못했더라도 확진·격리통지 문자 등을 제시하면 투표할 수 있다. 이때 문자는 원본 문자만 인정된다. 캡처한 문자로는 투표가 불가능하다.선거 당일 확진자·격리자의 투표 시간은 18시부터 19시 30분까지이다.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투표를 마치고 퇴장하고 나서 투표가 가능하다. 18시까지 일반 유권자 투표가 종료되지 않은 경우, 투표소 밖에서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대기해야 한다.단, 외출 가능 시간은 17시 50분부터이다. 농어촌 거주자 등 교통 약자 등만 17시 30분부터 외출이 가능하다. 이는 일반 선거인과 확진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격리자 등의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한 조치이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투표소까지 도보, 자차, 방역 택시 등을 이용해야 한다. 대중교통은 이용할 수 없다.투표를 마친 다음에는 바로 집으로 가야 한다. 투표를 하고 나서 다른 식당·카페 등을 방문하면 자가격리 이행 위반으로 벌칙을 받을 수 있다. 외출 허가 가능시간에 투표소를 방문하지 않고, 투표 목적 외의 장소에 방문하는 일도 자가격리 이행 위반으로 벌칙조항이 적용된다. 자가격리 이행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8 23:00
  • ‘이것’만 바꿔도 과식 피할 수 있다

    ‘이것’만 바꿔도 과식 피할 수 있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건강을 해칠 때가 많다. 밥 먹는 양을 줄일 방법은 없을까.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밥그릇의 밑바닥을 올려, 그릇에 들어가는 밥의 절대량을 줄이는 것이다. 국내 대학 연구팀이 실제로 ‘착시 밥그릇’을 마련해 포만감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조금 먹어도 포만감은 여전했다.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장은재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 여성 36명을 대상으로 밥그릇 형태와 음식 섭취량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두 가지 밥그릇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한 쪽에는 일반 밥그릇에 400g의 김치볶음밥을 담아 줬다. 다른 한 쪽엔 ‘착시’를 유도했다. 밑바닥을 높여 제작한 밥그릇(착시 밥그릇)에 김치볶음밥 300g을 담아 제공한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똑 같은 양의 밥이 담긴 것처럼 연출했다. 연구팀은 식사 후 두 팀 참가자들의 포만감을 비교했다.연구 결과, 300g짜리 착시 그릇에 담긴 음식을 먹은 사람과 400g짜리 일반 그릇에 담긴 음식을 섭취한 사람의 식전ㆍ식후ㆍ식후 1시간ㆍ식후 2시간의 포만감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일반 그릇에 담긴 음식을 먹은 사람의 음식 섭취량이 당연히 많았지만, 시각적 신호 때문에 어느 쪽이나 유사한 양을 먹은 것으로 인지해 실제 섭취량과 관계없이 비슷한 정도의 포만감을 나타낸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연구팀은 또 일반 그릇과 착시 그릇에 같은 양의 김치볶음밥을 담아 두 팀에 섭취하게 해봤다. 그랬더니 일반 밥그릇에 담긴 음식을 먹은 사람이 착시 밥그릇에 담긴 음식을 섭취한 사람보다 낮은 포만감을 보였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일반 밥그릇에 담긴 양(상대적으로 적어 보이는)을 보고, 자신이 착시 밥그릇을 사용한 사람들보다 더 적은 양을 섭취했다고 인지(착각)해 포만감이 낮아졌다”며 “착시 밥그릇을 통해 인지 섭취량을 높이면 포만감이 커져 다음 식사 때 과식을 줄일 수 있어 체중감량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최근호에 실렸다.
    다이어트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08 22:00
  •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여성 건강 지키는 검진 4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여성 건강 지키는 검진 4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여성들의 사회·경제·정치적 업적을 기리고 향후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유엔에서 공식 지정한 기념일이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에는 여성이 자신의 건강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통해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대표 임무 중 하나로 선정됐다. ‘모든 여성(HER)을 위한 4가지 생애주기별 검사’를 알아보자.난소기능 검사(AMH)여성의 난소는 기능이 저하되는 속도가 사람마다 다르다. 그 때문에 25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게 좋다. 난소 기능은 한번 저하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로 검사해보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AMH(항뮬러관 호르몬) 검사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같은 질환 유무를 파악하거나 자신의 완경 시기를 예측해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돕는다.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은 임신 시기를 계획하거나 난임 치료의 방향을 판단할 수 있다. AMH검사는 팔에서 채취한 혈액만으로 검사하고 생리주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HPV 검사만 20세부터 무료 국가검진으로 실시하는 자궁경부암 검사는 ‘세포진(pap smear test) 검사’로 정확도가 다소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HPV 검사는 DNA를 분석하는 것으로, 세포진 검사의 정확도를 보완할 수 있다. 두 검사를 동시에 진행하면 바이러스 유무와 유전자형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발생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HPV 16번과 18번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게 자궁경부암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NIPT)&임신중독증 검사(PE)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와 임신중독증 검사는 임신 중인 여성을 위한 검사이다. 나이나 유전적인 요인 등에 의한 고위험 임산부라면, 출산까지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다.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는 산모의 혈액을 통해 태아의 염색체 이상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검사로, 양수 검사, 융모막 검사와 같은 침습 검사보다 합병증 위험이 낮다.임신중독증 검사는 엄마와 아이 모두를 위해 필요한 검사이다. 흔히 임신중독증 검사로 알려진 전자간증은 3대 산모 합병증 중 하나로, 임산부와 태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심각한 질환 중 하나이다. 임신중독증은 임산부가 고혈압, 단백뇨, 손, 발 및 얼굴의 부종이 있을 때 진단될 수 있으나, 일부 산모는 이러한 증상이 없을 수 있다. 따라서 두통·시력 저하·1주간 0.9kg 이상 체중증가 등의 증상이 있는 산모는 신속히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한다.골다공증 검사(P1NP& CTX)골밀도 소실이 빨라져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완경기 여성은 골다공증을 조심해야 한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고 나서는 골 교체율을 확인할 수 있는 골표지자 검사인 P1NP, CTX 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치료 경과를 모니터링해 효과적으로 치료 방향을 판단할 수 있다.
    산부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8 21:00
  • 다이이어트 '이렇게' 하면 콩팥 망가져

    다이이어트 '이렇게' 하면 콩팥 망가져

    매년 3월 둘째주 목요일은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이다.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콩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제정했다. 콩팥은 체내에서 생산된 노폐물을 걸러내는 장기다. 주먹 하나 정도의 크기이지만, '몸 속 정수기'로 불릴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최근 비만 등으로 인해 콩팥이 빨리 망가지는 환자가 적지 않다. 비만과 콩팥 건강의 연관성에 대해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살 찔수록 콩팥 나빠질 위험 커몸속에서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뤄지다보면 이 결과물로 적잖은 양의 노폐물이 축적된다. 이렇게 쌓인 노폐물을 소변을 통해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장기가 콩팥이다. 콩팥은 노폐물 배출 외에 비타민D, 조혈호르몬, 혈압조절호르몬 생산 등에 관여하는 필수 기관이다.최근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로 꼽히는 ‘콩팥병’은 콩팥이 다양한 이유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신체에 노폐물이 축적되는 상태를 말한다. 콩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요독, 부종, 빈혈, 혈압 상승 등이 유발된다. 이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콩팥 기능이 거의 상실된 만성 콩팥병으로 진단한다. 콩팥병의 주요인으로는 당뇨병과 고혈압, 사구체신염 등이 꼽힌다. 최근엔 비만으로 인해 콩팥병이 발병하는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박 대표병원장은 "의학적으로 비만한 사람은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이 콩팥을 압박해 사구체 비만을 유도할 수 있다"며 "이럴 경우 콩팥 기능이 저하돼 사구체 여과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세계신장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은 만성 콩팥병 발생 위험을 36% 높인다. 국내 연구 결과도 보고됐다.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비만도에 따라 국내 만성 콩팥병 환자 유병률을 추적·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BMI) 22.9 이하인 일반체중군은 만성 콩팥병 유병률이 6.7%였지만, 35 이상인 고도비만군은 유병률이 25.2%로 4배나 높았다.박 대표병원장은 "비만은 콩팥병의 주원인인 당뇨병과 고혈압 발병 위험도 높일 수 있어 콩팥 건강에 직·간접적인 악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다"며 "보통 비만한 사람일수록 체구와 장기가 더 크고 그만큼 콩팥이 과부하가 걸려 빨리 손상되는 것도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장 좋은 콩팥병 예방법은 바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단백질 과다섭취, 콩팥에 무리과체중·비만한 경우 콩팥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과욕을 부릴 경우 오히려 콩팥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표적으로 무리하게 단백질을 과량 섭취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여성뿐 아니라 근육질 몸을 만들려는 남성 다이어터가 늘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뿐 아니라 보충제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박 대표병원장에 따르면, 다이어트 중엔 근력과 기초대사량 유지를 위해 단백질 섭취가 필수다. 하지만 근육을 키우려는 욕심에 단백질보충제를 무리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 과정에서 체내 질소가 과도하게 쌓여 콩팥에 무리를 주고, 기능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 콩팥 질환에 노출되더라도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유의해야 한다. 더욱이 이미 콩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체내 요독이 축적되며 콩팥 손상이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 미국영양사협회 ‘만성콩팥병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만성 콩팥병 환자는 체중 1㎏당 0.6~0.8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저탄고지 다이어트도 콩팥에 나빠최근 다이어터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는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도 콩팥 건강엔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지방 위주로 식사하면 케톤 분비가 활발해진다. 케톤은 당뇨병 환자와 콩팥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케톤산증을 발생시켜 혼수상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 대부분의 식사를 지방 함량이 높은 기름기가 많은 소고기 부위, 돼지고기 등 붉은 육류는 피하는 게 좋다. 고대구로병원 연구팀은 콩팥 기능 감소가 없는 고단백 섭취군 1000명을 대상으로 평균 5년간 콩팥 기능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총단백·적색육 섭취량이 늘수록 콩팥 기능이 빠르게 소실돼 말기 신부전 발생 위험도가 높아졌다. 박 대표병원장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아름다운 몸매 라인을 만들고, 콩팥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낸다"며 "하지만 1일1식이나 저탄고지 등 극단적인 식이요법은 콩팥 등 장기를 손상시켜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08 20:30
  • ‘이 음료’ 공복에 무심코 마셨다간… ‘당 폭탄’ 주의

    ‘이 음료’ 공복에 무심코 마셨다간… ‘당 폭탄’ 주의

    최근 한 끼 식사 대신 ‘식사대용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다양한 맛에 필수 영영소 또한 갖추고 있다 보니, 쉽게 끼니 해결이 가능하고 영양소 또한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식사대용 음료의 경우 생각보다 많은 양의 당이 포함돼 있어 주의해야 한다.브랜드와 제품별로 편차가 있으나 식사대용 음료 한 병에는 당류 10~20g이 포함됐다. ‘로 슈거(low sugar)’표기가 있거나 비건 제품인 경우 3~5g으로 당류 함량이 비교적 낮지만, 제품에 따라서는 23~26g에 달하는 당류가 포함되기도 한다. 성인 하루 첨가당 섭취 권장량이 남성 62.5g, 여성 50g인 점을 감안한다면, 당류가 20g 포함된 식사대용 음료를 하나만 마셔도 하루 첨가당 상한 섭취량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당을 섭취하는 셈이 된다.이처럼 당 함량이 높은 식사대용 음료를 공복에 마실 경우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내리는 ‘혈당 스파이크’를 겪을 수도 있다. 특히 기상 직후 장시간 공복 상태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평소 당뇨병을 앓고 있지 않아도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잦은 혈당 스파이크로 인해 혈관 벽 손상이 반복될 경우, 혈관 벽이 두꺼워져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예방하려면 식사대용 음료를 구매·섭취할 때 제품 겉면에 표기된 영양성분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복 상태인 만큼, 당 함량이 낮은 제품이 추천된다.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전문가 상담을 통해 섭취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한편,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완만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침으로 흔히 먹는 우유·시리얼과 딸기잼·식빵도 삼가야 한다. 시리얼(100g당 당 함량 35.1g)과 딸기잼(100g당 당 함량 53.2g) 모두 당 함량이 높은 식품이기 때문이다. 이밖에 ▲백미 ▲국수 ▲빵 ▲떡 등과 같이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도 체내 분해되면서 당이 되므로 아침에는 피하는 게 좋다.
    치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8 20:00
  • 무릎에서 소리 자주 나면 의심할 수 있는 질환 2

    무릎에서 소리 자주 나면 의심할 수 있는 질환 2

    무릎 관절에서 나는 ‘뚝’ 소리는 탄발음이라고 불린다. 보통은 관절 질환과 관련이 없다. 그러나 소리가 너무 잦고 통증이 동반되면 추벽증후군과 반월상 연골판 파열을 의심해볼 수 있다.일반적인 탄발음의 원인은 거품이다. 관절엔 관절과 관절 사이를 매끄럽게 해주거나 충격을 흡수하는 관절액이 차있다. 이러한 관절을 비틀면 관절액에 빈 공간이 생기며 거품으로 만들어진다. 이 거품이 터지면서 내는 ‘뚝’ 소리가 탄발음이다. 무릎뿐만이 아니라 손 관절도 마찬가지다. 임상적으로 관절을 악화시키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뚝 소리가 너무 잦거나 크고, 통증이 동반된다면 단순히 거품이 원인이 아닐 수 있다.◇추벽증후군추벽이란 태아 때 형성된 관절 속 얇고 부드러운 섬유막이다. 보통 생후 6개월 이후엔 사라지는데 성인 3명 중 1명에겐 아니다. 부드러워서 별다른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주변 연골과 계속 마찰을 일으키며 두껍고 딱딱해지면 얘기가 다르다. 추벽증후군은 딱딱해진 추벽이 역으로 연골을 압박해 손상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관절 속에 연골 같은 벽이 하나 더 있는 상태이므로 거품도 많이 생기고 그만큼 탄발음도 자주 발생하게 된다.추벽은 무릎 관절의 마찰이 증가하면 두꺼워진다. 격렬한 스포츠가 대표적이다. 잘못된 자세도 관절 내 마찰을 늘려 추벽을 두껍게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잘못된 자세로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등산하는 건 최악이라 할 수 있다. 과도한 체중 역시 마찬가지다. 체중이 늘어나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 자체가 증가하는데 추벽 역시 피할 수 없다. 일상생활에서 추벽이 두꺼워지는 걸 막으려면 양반다리, 무릎 꿇기 등을 피해야 하며 체중을 관리하는 게 좋다. 만약 추벽이 충분히 두껍고 단단해 이미 통증을 일으키고 있다면 보존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만약 보존 치료가 통하지 않는다면 제거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반월상 연골판 손상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 안쪽과 바깥쪽에서 충격을 흡수해주는 섬유연골성 조직이다. 외상으로 갑자기 파열되기도 하고 노화로 서서히 손상을 입다가 파열되기도 한다. 반월상 연골판이 없으면 무릎 연골이 닳는 속도가 빨라진다. 그리고 무릎 연골이 약해지면 무릎의 충격을 뼈가 직접 받아내기도 한다. 관절 조직들의 완충지대가 사라지는 질환이기 때문에 마찰하는 지점이 늘어난다. 부서진 연골 조각이 관절 사이사이에 끼여서 마찰음을 내기도 하고 갑자기 무릎이 펴지거나 굽혀지지 않는 관절 잠김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반월상 연골판이 조금 파열됐다면 비수술적 치료를 받는다. 통증과 부종을 완화하기 위해 소염제가 사용되며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압박 붕대, 부목, 석고 붕대 치료가 적용된다. 급성 통증이 지나가면 재활 운동을 시작한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통증을 느끼거나 관절 잠김이 자주 발생하면 수술적 치료가 고려된다. 주요 수술 방법은 관절 내시경 치료다. 무릎에 1cm 미만의 작은 구멍 내서 내시경을 넣은 뒤 손상 부위를 직접 봉합하는 방법이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08 19:00
  • [헬스컷] 봄 망치는 질환 3… 이렇게 예방하세요

    [헬스컷] 봄 망치는 질환 3… 이렇게 예방하세요

    봄이 와도 마스크를 벗는 건 어려울 듯합니다. 그러나 날씨가 따듯해지면 좁은 실내에 갇혀있지 않아도 됩니다. 겨우내 잠들어있던 무릎을 풀어주면서 조금씩 움직일 준비를 하는 게 좋겠습니다. 다만 봄에는 불청객들도 많습니다. 미세먼지, 황사, 꽃샘추위 등입니다. 봄의 불청객들은 폐렴,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같은 질환들을 유발합니다. 또 유독 봄에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봄의 질환들과 각각의 예방법들을 소개합니다.◇폐렴폐렴은 사망 원인 질환 3위일 정도로 무섭습니다. 보통 추운 겨울에 발병률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봄에도 만만치 않습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폐렴 환자 수는 11월과 12월에 각각 21만8450명, 24만4267명이었고 4월과 5월엔 20만8684명, 21만4953명이었습니다. 10년 평균으로 따지면 4월 폐렴 환자 수가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왜 따듯해지는 봄에 폐렴 환자가 많을까요?원인은 큰 일교차로 보입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는 일교차가 커지면 신체의 적응력이 깨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바뀔 때 마음만 앞서 실제 기온에 맞지 않는 가벼운 옷차림을 한다면 감기는 물론 폐렴과 같은 감염 질환에 걸릴 확률도 올라갑니다.실제로 봄은 일교차가 가장 큰 계절입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2013~2017년 5년 동안 봄(3~5월)의 평균 일교차는 11도였습니다. 가을(9~11월) 평균 일교차는 8.9도, 겨울(12~2월) 일교차는 8.7도, 여름(6~8월) 평균 일교차는 7.8도였습니다. 지난해 4월 1일엔 가장 낮을 때 온도가 10도 높을 때는 24도였습니다.봄철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선 옷은 되도록 여러 겹으로 입고 더울 때 하나씩 벗는 게 좋습니다. 면역력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한 노력도 필요합니다. ▲평소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 씻기 ▲흡연은 삼가고 양치질 자주 하기 ▲실내 온도는 26~28도, 습도는 40~50%를 유지하기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있는 영양소 챙기기 등입니다. 마지막으로 폐렴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백신입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하면 65~84%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알레르기성 결막염봄만 되면 눈이 빨개지고 가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때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 수는 3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4월에 약 29만명까지 증가하고 9월이 지나야 감소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환자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봄철(3~5월)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는 2016년 72만6198명에서 2018년 79만6978명으로 늘어났습니다.우리연세안과 김창염 원장은 항원(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이나 눈꺼풀의 내면을 둘러싸는 결막에 알레르기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과거엔 꽃가루와 같은 식물성 항원이 봄철 알레르기의 주원인이었으나 최근엔 미세먼지처럼 눈 점막에 직접 접촉하는 항원들이 증가했습니다. 한편,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유발하는 항원은 많습니다. 계절과 상관없는 실내 먼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도 있습니다.김창염 원장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완화하기 위해서 눈을 비비지 않는 게 먼저라고 말합니다. 가렵다고 비비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고, 더 가려워져서 또 비비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손에 있던 바이러스가 눈으로 옮겨갈 수도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본인의 알레르기가 언제 심해지는지 인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봄에는 렌즈를 빼는 등 조치를 취할 수 있어서입니다. 증상이 조금 오래간다 싶으면 염증 물질을 가라앉히기 위해 인공눈물을 넣어주고 냉찜질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계절성 우울증사실 계절성 우울증은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적용됩니다. 겨울은 어두워서, 가을은 쓸쓸해서, 봄은 무기력해서 등 저마다의 이유가 붙습니다. 그러나 봄에는 자살률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자료에 따르면 잠정치이긴 하지만 지난해 1~2월 900명대에 머무르던 자살자 수가 3월에 1255명까지 증가했습니다. 이를 계절성 우울증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는 봄철 우울증과 자살률 간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먼저 일조량 때문입니다. 겨울철 낮은 일조량에 적응돼있던 몸이 갑자기 늘어난 일조량에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감정 기복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정 기복은 충동 조절을 힘들게 만듭니다. 실제 자살률이 높아지는 시기는 북반구와 남반구가 정반대인 경향이 있는데 이는 일조량이 우울증에 영향을 끼쳤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변화에 대한 부담감이 계절성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봄은 새로운 걸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이사·결혼처럼 삶의 국면이 바뀌기도 합니다. 변화는 뇌의 에너지 소모율이 높습니다. 그리고 변화에 적응하는 게 어렵다거나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압박감·부담감을 느끼면 우울증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봄철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려면 오히려 햇볕을 쬐는 게 좋습니다. 멜라토닌 분비량이 늘어 생체리듬이 회복되면서 우울한 기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운동량도 늘리는 일석이조의 산책이 좋겠습니다. 규칙적으로 활동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불규칙한 수면 시간은 명백하게 우울 증세를 악화시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배승민 교수는 스트레스가 꼭 나쁜 것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승진처럼 좋은 변화가 일어날 때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적절한 긴장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므로 봄의 변화를 좋은 변화라고 여기려는 태도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걸 알고 있다면 미리 관리하는 게 좋겠습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08 17:00
  • 요즘 인기 ‘고체치약’… 액체치약과 다른 점은?

    요즘 인기 ‘고체치약’… 액체치약과 다른 점은?

    액체치약 대신 고체치약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말 그대로 고체형태로 만들어진 고체치약은 성분이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졌으며,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고체치약 한 알을 입에 넣고 입안에 거품이 생겼을 때 양치질을 하면 된다. 고체치약·액체치약의 차이점과 함께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천연성분 사용… 계면활성제 성분 없어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고체치약은 대부분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고체치약은 기존 액체치약과 달리 ‘합성계면활성제’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액체치약에 주로 사용되는 합성계면활성제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로, 장기간·고용량 노출되면 식욕 부진이나 모체·태자독성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를 자극해 구강 점막을 파괴하면 구내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체치약은 이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합성계면활성제 대신 코코일글루타민산나트륨과 같은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만들어진다.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고체치약을 사용할 때는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체치약을 씹어 거품을 내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치약을 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경우 맛이나 향이 느껴지는 고체치약을 삼킬 위험이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간혹 고체치약을 사용한 후 입을 헹굴 때 불쾌한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이는 향료와 감미료가 적게 들어갔기 때문일 뿐 특정 성분으로 인한 느낌으로 보긴 어렵다. 오히려 향이 강한 치약을 사용할 경우 화학성분이 추가로 첨가돼 ‘착한 성분’을 기대하지 못할 수 있다.
    치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8 16:15
  • 젤 네일 좋지만… 함부로 하면 ‘이것’ 위험

    젤 네일 좋지만… 함부로 하면 ‘이것’ 위험

    최근 ‘젤 네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젤 네일이란 UV젤을 UV라이트에 노출시켰을 때 금방 단단해지는 원리를 이용한 네일아트의 한 종류로, UV젤은 냄새가 덜 하고 유해성이 적으며 유지 기간이 긴 것(3~4주)이 특징이다. 다만, 유지 기간이 긴 만큼, 손톱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오랜 기간 자극 받으면 손톱 연화·박리될 수도단백질 케라틴으로 구성된 손톱이 장기간 네일아트로 인해 외부 자극을 받으면 케라틴 결합이 느슨해질 수 있다. 이는 손톱이 쉽게 갈라지거나 부서지는 ‘손발톱 연화증’의 원인이 된다. 이 상태에서 증상이 더욱 악화될 경우, ‘손발톱 박리증’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끝이나 옆 부분부터 손톱이 들뜨기 시작하며, 하얗거나 노래지고 감염 시 녹색, 검은색, 청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손발톱 연화증은 손톱 영양제를 통해 자가 치료가 가능하지만, 손발톱 박리증은 자가 치료가 불가능하고 완치 또한 어렵다.◇청결한 곳에서 시술… 제거할 때도 주의해야손톱 건강을 위해서는 청결에 유의해 젤 네일 시술을 해야 한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시술받을 경우, 곰팡이, 무좀균 등에 노출되거나 손톱이 약해지기 쉽다. 시술 후에는 젤 네일을 억지로 뜯어내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드릴·파일로 갈아내도록 한다. 아세톤을 사용해 녹이는 것도 방법이다. 함부로 뜯어낼 경우, 손톱이 함께 떨어질 위험이 있다. 제거한 뒤에는 손톱 영양제를 꾸준히 사용해 손톱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8 15:30
  • [의학칼럼] 정기적인 안과 검진, 40대 이후부터는 '필수'

    [의학칼럼] 정기적인 안과 검진, 40대 이후부터는 '필수'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는 성모(44)씨는 얼마 전부터 눈이 뿌옇게 보여 악보를 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단순히 노안이 시작된 것이라 예상했던 성 씨는 검사를 받은 결과, 백내장 초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성씨의 경우처럼,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노인성 안질환이 올 수 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두꺼워지며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근거리의 물체나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책이나 신문의 글씨를 눈에 멀리 떨어뜨려 보려는 습관이 바로 그 증상 중 하나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으로, 전체적인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시력 저하,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 등이 나타난다. 노안과 백내장은 대체로 같이 발병하게 되며 두 질환 모두 눈 앞의 사물, 글씨가 또렷하게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혼동할 수 있다.이 외에도 녹내장과 황반변성 역시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집계에 따르면 2020년 3대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과 녹내장, 황반변성 진료를 받은 40대 환자 수가 11만2000여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10년 전인 2010년 4만2000여명에 비해 약 2.7배 증가한 수치였다. 과거 50~60대에 발병할 수 있다고 인식되었던 노인성 안질환이 이제는 40대부터도 시작될 수 있는 것이다.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 40세를 '생애전환기'로 지정했는데, 생애전환기는 신체에 큰 변화가 올 수 있는 시기를 의미한다. 40대에 접어들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당장 크게 불편하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안질환을 발견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백내장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고, 증상을 완화시켜 시력까지 회복할 수 있기에 노화가 시작됐다면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백내장 초기에는 약물로 병증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이미 혼탁해진 수정체는 원래대로 맑게 복구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절한 수술 시기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눈 건강은 중장년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건강한 시력을 위해서는 만 40세부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백내장의 40대 이상 발생률은 42.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그러나 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노안과 비슷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두 질환의 발병 원인과 치료법이 엄연히 다르다. 따라서 평소와 다르게 앞이 뿌옇게 보이거나 시력이 심하게 떨어졌다고 느낀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하며, 그 전에 눈 건강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안질환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주락현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주락현 원장​2022/03/08 15:00
  • 커피가 '이 암'을 예방한다고?

    커피가 '이 암'을 예방한다고?

    커피는 한국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를 끄는 음료 중 하나다. 그런데 커피를 마셨을 때 각종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커피가 불러오는 건강 효과들을 알아본다.올해 초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여성의 자궁내막암 위험을 낮춰준다. 중국 웨이팡 의대 부속병원 연구진은 총 69만9234명을 대상으로 한 24개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자궁내막암 발병과 커피 섭취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커피를 가장 많이 마신 그룹은 가장 적게 마신 그룹보다 자궁내막암이 발생한 확률이 29% 낮았다. 연구진은 커피가 항암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젠산, 카페인 등이 암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메틸화'를 억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같은 원리로 커피 섭취가 남성의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국내 조사 결과가 지난 2020년 나왔다. 제주대의대 예방의학 교실 배종면 교수가 2020년 10월까지 국내외에서 수행한 커피 섭취와 전립선암 관련 메타 분석(수년간에 걸쳐 쌓인 연구 결과를 모아 통합 분석) 논문 11편을 재분석한 결과, 커피 섭취가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9%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 교수는 논문에서 "커피 함유 일부 성분이 메틸화를 억제하고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며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전립선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커피가 뇌졸중,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톈진 의대 왕 야오강 교수팀은 2006∼2020년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참여한 36만5682명(50~74세)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뇌졸중·혈관성 치매 위험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차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하루 2~3잔의 커피와 2~3잔의 차를 마시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32%, 치매 위험이 28% 낮아진다는 것이 이 연구의 결론이다. 커피만 마신 사람의 뇌졸중 후 치매 위험도 낮아졌다.커피는 발기부전도 예방한다. 남성 3724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카페인 섭취가 발기부전 확률을 줄여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실험 대상자가 매일 커피를 두세 잔 정도(하루 카페인 섭취량 약 170~375mg) 마셨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 성관계 전 카페인 100mg을 섭취하는 것이 성적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이때 카페인 일일 섭취량이 40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08 14:38
  • 밤중 소변 마려워 자꾸 깬다면? '이것' 섭취 줄여야

    밤중 소변 마려워 자꾸 깬다면? '이것' 섭취 줄여야

    한밤 중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깨는 사람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야간뇨(夜間尿)​ 횟수가 줄어든다는 일본 연구 결과가 있다. 이 연구는 나트륨 섭취량이 많고 야간뇨를 겪고 있는 성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마쓰오 박사 연구팀은 이들에게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 8g으로 줄이도록 주문하고 밤중에 잠에서 깨 소변보는 횟수를 조사했다. 그 결과,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 평균 11g에서 8g으로 줄인 200여 명은 야간뇨 빈도가 2.3회에서 1.4회로 줄었다. 더불어 이들은 낮 동안의 소변 빈도도 줄어 전체적인 삶의 질이 개선됐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지 못해 섭취량이 오히려 하루 평균 9.6g에서 11g으로 많아진 100여 명은 야간뇨 횟수가 2.3회에서 2.7회로 늘었다. 음식을 짜게 먹어 몸 안에 나트륨이 지나치게 축적되면 소변으로 배출하려는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야간뇨의 주원인은 노화로 인한 방광 기능 이상, 당뇨병, 스트레스 등이다. 야간뇨가 심하면 밤에 잠을 편히 자지 못해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특히 60대 이상 노인은 밤에 화장실을 가다 넘어지는 낙상사고의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야간뇨를 예방하려면 자기 전 음료 마시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저녁 식사 이후부터 수분 섭취를 최소화하고, 잠들기 직전 소변을 미리 보는 게 좋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해 소변량이 많지 않아도 소변 신호를 보내므로 삼가야 한다. 밤에 잠을 잘 못 자도 야간뇨가 생길 수 있다. 낮잠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해 밤에 푹 잘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한편,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새 고혈압이 발생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은 3479명의 2017년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혈압과 야간뇨 빈도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40% 높았다. 또한 야간뇨 횟수가 잦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더 컸다. 사토키 코나 박사는 과도한 나트륨 섭취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 수준을 초과하면서 몸이 갈증을 느끼게 되고, 수분 섭취가 늘어 야간뇨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나트륨 과다 섭취는 혈관벽을 수축시키고, 혈액 중 수분을 증가시켜 혈압을 올린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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