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 ‘고체치약’… 액체치약과 다른 점은?

입력 2022.03.08 16:15

고체치약 사진
최근 고체치약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액체치약 대신 고체치약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말 그대로 고체형태로 만들어진 고체치약은 성분이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졌으며,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고체치약 한 알을 입에 넣고 입안에 거품이 생겼을 때 양치질을 하면 된다. 고체치약·액체치약의 차이점과 함께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천연성분 사용… 계면활성제 성분 없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고체치약은 대부분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고체치약은 기존 액체치약과 달리 ‘합성계면활성제’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액체치약에 주로 사용되는 합성계면활성제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로, 장기간·고용량 노출되면 식욕 부진이나 모체·태자독성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를 자극해 구강 점막을 파괴하면 구내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체치약은 이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합성계면활성제 대신 코코일글루타민산나트륨과 같은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고체치약을 사용할 때는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체치약을 씹어 거품을 내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치약을 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경우 맛이나 향이 느껴지는 고체치약을 삼킬 위험이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간혹 고체치약을 사용한 후 입을 헹굴 때 불쾌한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이는 향료와 감미료가 적게 들어갔기 때문일 뿐 특정 성분으로 인한 느낌으로 보긴 어렵다. 오히려 향이 강한 치약을 사용할 경우 화학성분이 추가로 첨가돼 ‘착한 성분’을 기대하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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