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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두 번째 비알코올성지방간 신약 美 임상 1상 진입

    LG화학, 두 번째 비알코올성지방간 신약 美 임상 1상 진입

    LG화학은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신약물질 ‘LG203003’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에 따라 LG화학은 미국에서 건강한 성인 및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 동반 성인 88명을 대상으로 LG203003의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출 과정) ▲약력학(약물 농도 및 치료 효과) ▲간 지방량 변화 등을 평가하게 된다.LG203003은 중성지방 합성 효소인 DGAT-2(Diacylglycerol acyltransferase-2) 활성을 선택적으로 저해해 간에서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1일 1회 경구 복용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어 주사제나 1일 2회 복용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는 타 DGAT-2 저해제보다 높은 복약 편의성 확보가 예상된다. 전임상 결과 간 중성지방, 염증, 섬유화 등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LG화학은 기존 항염증 기전 신약 물질인 ‘LG303174’에 이어 새 기전의 임상개발 단계 NASH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게 됐다. 1상 마무리 단계인 LG303174는 연내 미국 임상 2상 진입이 예상된다.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다양한 기전의 NASH 신약 물질을 지속 확보해 상호보완적 시너지를 높여갈 것”이라며 “유망 신약물질의 글로벌 임상개발을 가속화해 바이오 사업의 미래 성장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NASH는 알코올 섭취와 무관하게 간에 쌓인 지방 등으로 간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진행되면 간경변증 나아가 간암으로 악화된다. 지방 축적, 염증, 섬유화 등 복합적인 발병 기전으로 인한 높은 개발 난도 탓에 아직 상용화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NASH 시장은 2020년 대체의약품 중심으로 약 24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신약 출시로 2029년 2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29 11:29
  • 자꾸 각질 일어나는 피부, 면역체계를 의심해라?

    자꾸 각질 일어나는 피부, 면역체계를 의심해라?

    각질이 자꾸 일어나는 피부 질환인 '건선'은 단순 피부질환이 아닌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한 만성질환으로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건선은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의 좁쌀 같은 발진으로 덮여 있는 홍반성 피부를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을 일컫는다. 경계가 명확한 홍반 위에 두꺼운 각질이 나타난다. 혼동할 수 있는 질환으로 건성 습진이 있는데, 건성 습진은 건조한 계절에 미세한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가 갈라지는 현상으로 건선과는 다른 질환이다. 건선은 흔히 무릎과 팔꿈치에 가장 많이 생기고 엉덩이나 두피에 나타나기도 한다. 더욱 퍼지는 경우 팔, 다리 등 전신의 피부가 발진으로 덮이게 된다.건선은 피부 면역세포 활동성 증가로 분비된 면역 물질이 각질세포를 자극해 각질과 염증을 과다하게 증식시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발생기전을 통해 유추해 봤을 때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약물, 피부자극, 스트레스 등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환자마다 발병 원인이 다양한 만큼 치료에도 여러 방법이 쓰인다. 비타민D와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바르는 국소치료나 광선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치료 범위가 넓은 경우는 사이클로스포린, 아시트레틴, 메토트렉세이트의 약을 복용하는 전신치료 방법 등이 있다. 최근에는 건선 증상을 유발하는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생물학적 제제들이 등장해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다.치료 외에 환경 및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어느 정도 건선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건조한 환경과 추위, 음주와 피로, 스트레스는 악화요인으로 꼽히므로 적정한 자외선과 따뜻한 온도,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금연 및 절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9 11:23
  • 눈꺼풀에도 '암'이 생긴다?… 중국에서 사례 보고돼

    눈꺼풀에도 '암'이 생긴다?… 중국에서 사례 보고돼

    눈꺼풀에서 암이 발생한 사례가 최근 세계적인 저널 '뉴잉글랜드저널 오브 메디신'에 보고됐다. 보고에 따르면, 중국 시안에 사는 47세 여성의 눈꺼풀에서 암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은 눈 가려움증 때문에 안과를 찾았다가 암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 의료진의 진단 결과, 눈꺼풀 안쪽 결막에 검은색과 분홍색이 섞인 병변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의사는 조직 검사를 시행했고, 분석 결과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진은 수술을 제안했지만, 여성은 거절해 흑색종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물인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을 쓰기로 했다. 이후 정기적인 추적 조사에서 병변이 확장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와 같은 안구 흑색종 사례는 극히 드물다. 500만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안구 흑색종이 발생하면 초기에 시야 흐림, 눈속 부유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생존율은 약 80%로 높은 편이다. ​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9 11:21
  • [의료계 소식] 대한신경외과학회, 2022년도 신임 전공의 워크샵 개최

    [의료계 소식] 대한신경외과학회, 2022년도 신임 전공의 워크샵 개최

    대한신경외과학회(이사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진료대외부원장)는 지난 26일 2022년도 신임전공의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전국 수련병원 신임 신경외과 전공의 101명이 참여했다. 김우경 이사장은 “수련과정이 힘들겠지만 우리 몸의 가장 중심이 되는 뇌와 척추를 관장하는 신경외과 의사로서, 삶과 죽음의 기로에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일은 가장 보람된 일임을 잊지 말고 신임 전공의 모두 건강하게 수련을 마쳐 훌륭한 전문의가 돼 동료 의사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올해 워크샵은 대한신경외과학회 김대현 수련교육이사(대구가톨릭대병원)가 진행했다. ‘화성에서 온 교수와 금성에서 온 전공의, 이들을 연결하는 다리’라는 주제로,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전공의 수련의 목표와 향후 4년 교육 과정 등이 다뤄졌으며, 두번째 세션에서는 전공의 실무에 도움이 되는 신경학적 검사, 뇌·척추 신경 해부학 및 영상 진단법, 응급실 및 중환자실에서의 환자 관리 등을 다뤄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환자 보호자와의 소통, 스트레스 관리 등 경험을 토대로 한 선배 의료진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9 11:07
  • [의료계 소식] 김훈엽 교수, 경구로봇갑상선수술 1000례 돌파

    [의료계 소식] 김훈엽 교수, 경구로봇갑상선수술 1000례 돌파

    고대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가 최근 경구 로봇 갑상선수술(TORT) 1000례를 달성하고 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 기념 심포지엄은 지난 18일 대한 최소침습 로봇내시경 갑상선 수술 연구회(MIRET)의 주최로 진행됐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구 갑상선 수술의 역사와 현재까지의 결과를 살펴봤으며, 실제 경구 로봇 갑상선 수술을 집도하는 김훈엽 교수와 그 전후 관리를 함깨 시행하고 있는 김훈엽 교수의 팀원들이 각자 본인들의 실제적인 팁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경구 로봇 갑상선 수술은 환자들에게 흉터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집도의들에게도 만족할 만한 이상적인 수술 결과를 제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어 갑상선수술분야를 대표하고 있는 국내 여러 의료진들이 모여 향후 로봇 갑상선 수술이 발전해 나갈 방향에 대해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심포지엄 중에는 김훈엽 교수와 같이 로봇경구갑상선수술법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주거나, 수술법을 배워간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터키, 브라질,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 전 세계의 많은 석학과 유명 교수들이 축하영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김훈엽 교수는 “경구로봇갑상선수술은 현존하는 갑상선수술 중 가장 발전한 술기”라며 “암의 제거라는 궁극적인 목표 뿐만 아니라, 흉터와 부작용이 없길 바라는 환자들에게 가장 맞춰진 수술법”이라고 했다. 이어 “1000례의 경험을 거치며 술기를 더욱 발전시켜왔고, 최상의 갑상선수술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김훈엽 교수의 경구로봇갑상선수술은 입안을 통해 턱 밑으로 수술용 로봇팔을 넣어 갑상선을 수술하는 방법이다. 흉터가 남지 않는다. 입안으로 로봇팔이 들어가 다른 조직과 기관에 손상을 주지 않고 갑상선만 정교하게 절제하는 수술로, 부작용과 후유증을 가장 최소화해 개발 당시부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9 11:05
  • [의료계 소식] 부산부민병원 병원장에 뇌혈관 질환 권위자 최창화 교수 임명

    [의료계 소식] 부산부민병원 병원장에 뇌혈관 질환 권위자 최창화 교수 임명

    인당의료재단 부산부민병원은 오는 4월부터 뇌혈관 치료 대가 최창화 교수를 4대 병원장으로 임명하고 뇌신경센터를 비롯한 각 센터별 의료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최창화 신임 병원장은 1980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8년부터 부산대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여 년간 신경외과 환자를 치료했다. 특히 퇴행성 신경계질환과 뇌혈관 질환, 뇌종양 등을 비롯해 뇌신경 중 하나인 삼차신경통 및 안면근경련 치료를 선구적으로 이끈 권위자로 통한다. 이외에도 제2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병원장과 부산시 의료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대한뇌신경기능장애연구회 초대 회장,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WFNS)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부원장, 대한신경학회 회장 등을 두루 거쳐왔다. 현재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발전재단 이사와 법원행정처 전문심리위원으로 활동하며 신경외과 분야 연구와 자문에 앞장서고 있다.취임을 앞둔 최창화 교수는 "1985년 개원한 북구 유일 지역 거점 종합병원인 부산부민병원의 병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부민의료원 명성에 걸맞은 최상의 의료와 사회공헌 가치 실현을 위해 현재 진료 중인 뇌신경센터를 비롯한 관절센터, 척추센터, 소화기센터, 심뇌혈관센터 등 각 센터별 의료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환자 중심병원으로서 직원과 환자 모두가 행복한 병원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부산부민병원은 1985년 개원한 북구 최대 지역거점 종합병원이다. 보건복지부로부터 4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부산지역 종합병원 중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9 11:04
  • [의료계 소식] 구포부민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백정환 전문의 임명

    [의료계 소식] 구포부민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백정환 전문의 임명

    인당의료재단 구포부민병원은 3월부로 순환기내과 백정환 전문의를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재활환자 중 내과계 복합환자를 위한 환자별 맞춤 치료 강화에 나설예정이다.신임 병원장은 동아대 의대를 졸업 후 동아대 외래교수와 서부산센텀병원 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구포부민병원에서 진료하며 지난 10여 년간 재활환자 중 내과계 복합환자 치료를 이끌어왔다. 이외에도 대한고혈압학회 회원, 대한심초음파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내과계 질환 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백정환 병원장은 “재활·내과 중심 구포부민병원 개원 이래 첫 내과계 병원장으로 임명돼 책임감이 남다르다”라며 “그동안 재활환자 중에서도 내과계 복합 환자 치료 경험을 살려 재활의학과를 비롯한 순환기내과, 신경과 등 각 진료과와 유기적 협진을 통해 보다 세심한 환자별 맞춤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구포부민병원은 2008년 개원한 서부산권역 최대 규모 재활전문 의료기관이다. 지난해 3월 처음 시행된 보건복지부 제1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도 지정받은 바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9 10:56
  • 임병건 교수팀, 척추기립근면 차단술 효과적 시술 부위 밝혀

    임병건 교수팀, 척추기립근면 차단술 효과적 시술 부위 밝혀

    고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병건 교수팀(제1저자 오석경 교수 포함)이 최근 척추기립근면 차단술의 장점과 효과적인 시술 부위를 밝혔다.척추기립근면 차단(ESPB)은 2016년 도입된 신경 차단 기법으로, 척추기립근과 척추 횡돌기 사이의 근막면에 국소마취제를 주입하는 기법이다. 척추기립근면 차단은 유방 및 흉부, 복부수술 등에 적용돼 효과가 입증되었지만, 요추부 척추 수술에서의 효능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 해당 연구는 기존에 보고된 무작위 대조 시험 문헌들의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을 통해 요추부 척추 수술에서 척추기립근면 차단의 효과를 입증하고자 했다.연구팀은 전신마취 하 요추부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척추기립근면 차단을 시행한 대상을 실험군으로, 시술을 받지 않거나 국소마취제 대신 위약으로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대상을 비교군으로 설정했다. 수술 후 24시간 동안의 마약성 진통제의 투여량, 수술 후 48시간 동안 통증점수, 수술 후 구역 및 구토의 빈도, 환자의 만족도, 병원 체류 기간 등을 비교했다.12개 무작위 대조 시험 문헌에서 665명의 대상자를 분석한 결과, 비교군에 비해 실험군은 수술 후 24시간 동안 마약성 진통제 투여량이 적었으며, 수술 후 통증 정도도 적었다. 이 외에도 수술 후 구역 및 구토 빈도 감소, 환자 만족도 증가, 병원 체류 기간 감소 등의 긍정적인 결과도 나타났다. 하위 분석으로 연구팀은 고정된 척추와 절개 및 수술 부위에 각각 차단술을 시도했을 때 예후도 비교했다. 그 결과 절개 및 수술 부위에 해당하는 레벨에 시행한 차단술에서 수술 후 진통제 투여량이 더 많이 감소했다.이번 연구는 요추부 척추수술을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척추기립근면 차단술의 임상적 장점을 입증했다. 특히, 고정된 척추레벨보다 절개 및 수술 부위에 맞춰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진통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새롭게 시사했다. 임병건 교수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전신마취 하 요추부 척추수술을 시행 받는 환자 중 수술 후 통증 조절을 위해 척추기립근면 차단술을 절개 및 수술 부위에 시행한다면 환자의 통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절 가능하다”며 “또한 마약성 진통제 투여를 줄이고 이로 인한 합병증 위험도 감소시킴으로서 환자 만족도 증진 및 병상 가동률 증진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JCR 랭킹 마취과학 분야 1위 저널인 국제 마취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Anesthesia' 1월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9 10:39
  • [알립니다] 오늘 오후 3시, '헬스조선 라이브' 골다공증 편

    [알립니다] 오늘 오후 3시, '헬스조선 라이브' 골다공증 편

    노년층 침묵의 살인자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가벼운 충격으로도 뼈가 부러질 정도로 뼈가 약해진 상태지만, 증상이 없이서 방치하기 쉽다. 골절까지 발생하면 그 자체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뿐만 아니라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 고령층의 사망 원인에는 폐렴이 많아 보이지만, 사실 그 이전에는 골절이 있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 국내 최고 전문가인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진료부원장(정형외과)과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에게 골다공증 위험성,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자. 29일 오늘 오후 3시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실시간 질문을 남기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질문을 남기는 시청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준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29 10:19
  • 분당차병원 노종렬 교수팀, 저항성 두경부암 새로운 치료법 제시

    분당차병원 노종렬 교수팀, 저항성 두경부암 새로운 치료법 제시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노종렬 교수팀이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저항성 두경부암에 PCBP1유전자를 억제해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PCBP1유전자를 억제하면 세포막의 지질과산화로 철분을 이용해 활성산소를 만들어 스스로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페롭토시스 세포사' 현상이 나타난다. 최근 여러 암 연구에서 '페롭토시스 세포사'를 유도하는 것이 암세포 사멸에 중요한 기전으로 제시되고 있다.노종렬 교수팀은 페롭토시스 세포사를 이용해 저항성 암을 극복하는 치료법에 관한 기초연구를 진행했다. 철(Fe) 대사와 자가포식(autophagy) 방해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PCBP1(poly(rC)-binding protein1) 유전자가 암세포를 활성화하고 페롭토시스 세포사를 억제해 치료 저항성에 기여한다고 보고 △PCBP1 유전자를 억제한 그룹, △PCBP1 유전자를 억제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어 암 세포의 변화를 관찰했다.분석 결과, PCBP1 유전자를 억제한 그룹이 PCBP1 유전자를 억제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자가포식과 세포내 불포화지방의 함량이 증가해 페롭토시스 세포사를 유도하는 환경이 조성돼 최대 70%p이상 암 치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CBP1 유전자가 암세포 내 불완전성 철을 줄여 철 대사를 방해하고 페롭토시스 세포사를 억제해 암세포가 잘 죽지 않는 저항성 암의 주요 원인임을 밝힌 것이다.노종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PCBP1 유전자 억제를 이용해 페롭토시스 세포사를 높여 암 세포를 사멸하는 것이 저항성 암의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제시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로 두경부암을 비롯한 고형암 등 난치암 치료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기초 암 연구를 선도하는 국제학술지인 '레독스 바이올로지'(Redox Biology, IF: 11.799) 최신호에 게재됐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9 10:00
  • 봄에 외출만 하면 '에취'… 알레르기 줄이려면?

    봄에 외출만 하면 '에취'… 알레르기 줄이려면?

    직장인 A(30)씨는 2주 전 친구들과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2월초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으로 격리치료를 받았던 A씨는 모처럼 감염 걱정 없이 여행을 다니며 친구들과 봄꽃 구경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올 때부터 갑자기 시작된 재채기와 콧물이 며칠째 이어지면서 혹시나 코로나19에 재감염이 된 것은 아닌지 불안한 마음으로 가까운 병원을 찾았고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진단을 받아 약물 치료 중이다.건조한 대기와 큰 일교차가 특징인 환절기에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알레르기 질환이다. 알레르기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외부 물질에 과민 반응하는 현상이다. 흔히 면역체계는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반응하지만 알레르기는 꽃가루나 먼지처럼 인체에 크게 해롭지 않은 물질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콧속이나 기관지 등에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특히 4∼5월은 꽃가루 및 미세먼지 같은 대기 중 이물질이 많은 계절인 만큼 코 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 비염으로 이어지거나 눈꺼풀 점막 또는 결막에 나타나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약 15%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 중 꽃가루 알레르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30% 정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1년 알레르기 질환 진료환자수가 1월 154만3135명에서 봄이 시작되는 4월에 243만2365명으로 57.6% 급증한 것을 볼 수 있다.봄이나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나 코로나19 감염을 알레르기 비염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감기는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코로나19는 발열, 인후통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므로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과는 구분된다.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재채기다. 맑은 콧물이 흐르며 눈과 코의 가려움증과 코막힘 등도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힌다. 재채기와 콧물이 흐르는 증상은 보통 아침에 일어났을 때 심했다가 오후가 되면서 줄어들고 코막힘 증상을 계속 보인다. 가려움증의 경우 코뿐 아니라 눈, 목, 귀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그 밖에 눈물, 두통, 후각감퇴, 폐쇄성 비음 등의 증상이 있고 이로 인해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반될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알레르기 비염을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은 만성적인 맑은 콧물, 코막힘, 발작적인 재채기 등의 증상 여부와 알레르기 검사, 가족력, 주거환경과 과거 치료력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약물치료 시 콧물이나 재채기 같은 증상을 완화해주는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에 의해 활성화되는 체내 세포가 활동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항알레르기제 등을 복용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을 몸에 조금씩 주입하면서 그에 대한 내성을 길러주는 면역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확인되면 해당 물질과의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대동병원 이비인후과 노영진 과장은 "봄이 오면 어김없이 잦은 콧물과 재채기 증상으로 이비인후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봄이니까 당연하다는 식으로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축농증이나 중이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며 금연 및 간접흡연 환경을 피하는 것이 좋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큰 일교차를 대비해 겉옷, 스카프 등을 챙기도록 하며 천식 환자의 경우 천식발작에 대한 약물을 항상 소지하도록 하며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아토피피부염이 있다면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매일 20분 이내 목욕을 하도록 하며 비누를 이용한 목욕은 2∼3일에 한번 하고 때를 미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하루에 2번 이상 보습제를 꼼꼼하게 바르며 목욕 후에는 3분 이내 발라 건조함을 막아야 한다. 순면 소재의 옷을 입고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공통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서 섣불리 민간요법을 실시하지 않도록 하며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 내원해 전문의를 통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9 09:52
  • 산도스, 일성신약과 ‘산도스 슈가마덱스' 단독 판매 파트너십 체결

    산도스, 일성신약과 ‘산도스 슈가마덱스' 단독 판매 파트너십 체결

    한국 산도스는 지난 28일 일성신약과 근 이완 길항제 ‘산도스® 슈가마덱스 나트륨 주’의 단독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산도스와 일성신약은 4월 13일부터 대형병원, 종합병원 등 전 채널에서 슈가마덱스 나트륨 주의 공급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산도스는 지난 1월 20일 식약처로부터 슈가마덱스 나트륨 주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근 이완 길항제인 슈가마덱스 나트륨 주는 전신 마취제 성분인 로쿠로늄 또는 베쿠로늄에 의해 유도된 신경근 차단의 역전 효능을 가지고 있어, 마취에 사용된 근육이완제에 직접 작용해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나는 데 도움을 준다. 슈가마덱스나트륨 성분 제제의 근 이완 길항제 시장은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평균 약 1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왔으며, 2021년 4분기 기준 약 460억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한국 산도스 안희경 대표이사는 “일성신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다양한 환자들에게 한국 산도스만의 뛰어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산도스 슈가마덱스 나트륨 주를 시작으로 앞으로 마취 분야에서 한국 산도스만의 차별화된 품질을 바탕으로 입지를 견고히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29 09:43
  • 코로나 신규 확진 34만7554명… 하루새 16만여명 증가

    코로나 신규 확진 34만7554명… 하루새 16만여명 증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4만7554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새 16만여명 증가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35만428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215명, 사망자는 23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5423명(치명률 0.1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4만751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만6078명, 부산 1만9969명, 대구 1만7817명, 인천 1만8826명, 광주 7918명, 대전 1만1124명, 울산 7573명, 세종 2476명, 경기 8만8695명, 강원 1만508명, 충북 1만3073명, 충남 1만3997명, 전북 1만5092명, 전남 1만3632명, 경북 1만4910명, 경남 2만2496명, 제주 3329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41명이다. 20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1명은 지역별로 경기 7명, 전북 6명, 광주, 충북, 경남 각 2명, 서울, 경북 각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0명, 유럽 9명, 중국 8명, 아메리카 3명, 오세아니아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9 09:40
  • "뚱뚱한 사람, 간세포암 발생 위험 높다"

    "뚱뚱한 사람, 간세포암 발생 위험 높다"

    과체중과 비만이 간세포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상계백병원 소화기내과 전백규 교수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대 이상욱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인에서도 비만이 간세포암 발생 위험도 증가와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고, BMI가 증가함에 따라 간암 발생 위험성이 더 커진다고 발표했다.연구팀은 2003년부터 2006년에 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한 검진을 받은 18세 이상 성인 1426만5822명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BMI가 5 이상 증가할 때마다 간암의 위험성은 1.6배씩 증가하며 BMI가 31이 넘는 고도비만 환자에서는 정상인에 비해 간암 발생률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간암의 발생은 비만으로 인한 간수치 상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메커니즘은 주로 남성과 젊은 성인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전백규 교수는 "비만은 대사증후군과 연관되어 있으며 고혈압, 당뇨, 고지방혈증 그리고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비만이 대사증후군뿐만 아니라 간세포암 발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밝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욱 교수는 "비만이 심할수록 간암 위험성이 비례해 증가한다고 밝혀졌다"며 "최근 비만 인구가 증가하는 한국에서도 간암 위험이 있는 사람에서는 비만 관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암 분야의 유명학술지 중 하나인 'British Journal of Cancer'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9 09:31
  • [의학칼럼] 나잇살 가만히 두면 안 되는 이유

    [의학칼럼] 나잇살 가만히 두면 안 되는 이유

    자영업을 하는 이모(52)씨는 5년 전과 비교하면 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복부 중심으로만 살이 찌기 시작해 체중이 70kg에서 85kg로 늘었다. 이씨는 5년 전보다 혈압과 혈당이 높아진 건 물론 허리에 심한 통증까지 생겼다. 참다 못해 병원을 찾은 이씨는 허리디스크 질환을 진단 받았는데, 이씨의 주치의는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조절로 체중을 관리하지 않는다면 치료 후에 질환이 재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씨와 같이 나이가 들면서 부쩍 체중이 늘어난 것을 사람들은 대개 '나잇살'이라고 부른다. 이 나잇살은 젊었을 때 찌는 살과 다르게 일종의 노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호르몬과 기초대사량 등의 몸의 변화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어렸을 때 쪘던 살은 음식을 많이 먹고 잘 움직이지 않아서 생긴 살이라고 하면 나잇살은 음식을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더라도 살이 찔 수밖에 없다.2020년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비만율 역시 높았다. 비만 분포율을 봤을 때 20대는 32.6%가 비만율을 보였으나, 30대는 41.6%, 40대는 39%, 50대는 40.2%, 60대는 41.1%로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비만이었다. 특히 남성중에서 30대는 58.2%, 40대는 50.7%로 연도별로 조사한 이래 가장 높은 비만율을 보여줬다.나이가 들어 체중이 증가하면 다시 빼기 힘들어지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또 늘어난 나잇살로 인해 신체의 무게 중심을 앞으로 쏠리게 만들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척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나이를 먹어가며 뼈와 인대, 관절도 점점 약해지고 젊었을 때와 같은 몸무게이더라도 나이가 들었을 때 체중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따라서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척추에 부담을 주게 되고, 이는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터져 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허리디스크 질환의 원인이 된다.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40대부터 급증해 50~60대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50~60대 허리디스크 환자는 전체 환자 중 42%로 가장 많았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돌출돼 신경을 누르며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가 저리고 시린 하지 방사통을 동반한다. 허리디스크가 심할 경우 걷는 게 어렵고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만큼 평소 허리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늘었다면 반드시 식습관 조절과 함께 근력 운동이 필수다. 또 허리디스크는 20~30대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 허리에 부담이 적으면서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 운동 중 대표적인 것이 걷기 운동이다. 걷기 운동을 할 때는 평소 걸음보다 빠른 속도로 걷는 게 중요하고 운동 후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해야 한다. 또 수영도 다이어트와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꼽힌다. 단 접영은 허리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전문칼럼수원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기준 원장​2022/03/29 09:30
  • [의료계 소식] 한림대성심병원, 비대면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 도입

    [의료계 소식] 한림대성심병원, 비대면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 도입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비대면 의료서비스 고도화 측면에서 최근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도입했다.이 서비스는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모바일 앱이나 병원 내 키오스크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기존에는 보험금 청구 시 가입자가 보험사의 청구서 양식을 받아 직접 기재 후 구비 서류를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다.반면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과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 확인 후 진료비 영수증, 처방전 등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출력 없이 보험사로 보낼 수 있다. 대기시간 없이 클릭 몇 번이면 보험청구가 끝날 정도로 절차가 간편해졌으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크게 줄었다.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은 “환자분들께서 병원을 이용할 때 겪는 다양한 경험을 항상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 외에도 누구나 손쉽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29 09:29
  • 식사 중 땀 '뻘뻘'… 질환이라고?

    식사 중 땀 '뻘뻘'… 질환이라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때, 이마부터 인중까지 땀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줄줄 흐르는 사람이 있다. 이렇듯 과도하게 땀을 흘린다면 '미각다한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미각다한증은 다한증의 일종으로 음식을 먹을 때 두피와 얼굴에 땀이 나는 질환이다. 온도나 감정 변화에 민감한 다한증과 달리, 미각에 반응한다. 주로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나타나지만, 사람에 따라 달거나 시거나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도 땀이 흐르는 미각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음식을 먹는 상상만으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개 이마, 두피, 콧등, 입 주변에 집중적으로 땀이 난다.다한증은 땀 분비를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같은 맥락으로 미각다한증은 미각신경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보통 미각다한증은 ▲뇌 수술을 받은 적이 있거나 ▲머리를 다친 적이 있거나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거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등 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병한다. 환자의 25%는 특별한 원인 없이 가족력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드물지만, 평소에 음식을 먹어도 땀이 나지 않던 사람에게 갑자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미각다한증은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치료없이 방치했다고 악화하는 질환은 아니다. 너무 불편하다면 일차적인 완화법으로 증상을 유발하는 특정 음식을 피하는 회피 요법이 있다. 너무 다양한 음식에서 반응해, 실천하기 어렵다면 신경전달물질을 억제해 땀을 줄이는 약물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 보톡스 주사 등의 시술로도 증상을 조절할 수 있지만, 지속 기간이 6개월 이내라는 한계가 있다. 다른 다한증은 땀이 많이 나도록 하는 교감신경을 절제하는 수술이 이뤄지기도 하지만, 미각다한증은 땀이 보통 안면에 집중적으로 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적용하기 힘들다. 증상에 따라 구체적인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한편,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일 수 있다. 우리 몸은 음식을 먹고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낮추기 위해 땀을 낸다. 특히 맵거나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일수록 반응이 더 잘 나타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9 08:30
  • 간 안 좋을 때… 몸에 생기는 변화 4

    간 안 좋을 때… 몸에 생기는 변화 4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몸 곳곳에 증상이 나타난다. 간(肝) 역시 마찬가지다. 황달 증상과 함께 피부색이 변할 수 있으며, 소화기능이나 대·소변 색에도 변화가 생긴다. 문제는 간의 경우 신경세포가 적다보니, 질환이 진행될 때까지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증상이 있어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간염, 간암, 간경변증과 같은 질환의 발견·치료가 늦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간 질환 예방·치료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의심 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몸에 생기는 간 기능 이상 신호를 알아본다.부쩍 심해진 피로감최근 들어 몸이 무겁고 피로감이 심해졌다면 간 기능이 떨어졌을 수 있다. 간은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해독·소화흡수 작용을 맡고 있으며, 이 같은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심한 피로감 ▲능률 저하 ▲식욕·성욕 감퇴 ▲권태감 ▲잦은 짜증 등 심리적인 부분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다만, 사람이 느끼는 피로는 주관적이고 간이 아닌 다른 문제에 의해서도 심한 피로를 느낄 수 있으므로, 아래 설명하는 증상들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황달·피부색 변화황달은 간 질환의 대표적 증상이다. 대사 장애로 인해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이 제거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노란 빌리루빈 색소 때문에 피부도 노란색을 띤다. 주로 눈 흰자위에 먼저 황달 증상이 발생하고, 얼굴, 앞가슴, 온몸 순으로 확대된다. 얼굴이 노란색이 아닌 어두운 색을 띠고 윤기가 사라진 경우에는 간 기능이 매우 악화된 상태일 수 있다. 간혹 목이나 어깨, 윗 가슴에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 반점을 누르면 붉은 색이 사라지고 떼면 다시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 이밖에 손바닥 혈관이 확장돼 손가락 끝이나 손바닥, 엄지와 새끼손가락 밑 부분이 붉은 빛을 띠는 경우도 있다.소화불량간에 문제가 생길 경우 간에서 알부민 생성이 줄어든다. 혈액 내 알부민 수치가 감소하면 오른쪽 배 윗부분이 부푼 듯한 느낌이나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심한 경우 구역질을 하고 설사·변비 증상을 겪기도 한다. 혈액 삼투압이 떨어져 혈액 수분이 복강 내에 차면 복수가 생기는데, 이때 복수가 위(胃)를 압박해 속이 거북해질 수도 있다.하얗게 변한 대변 색깔간 기능이 저하되면 대변 상태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간에 문제가 생길 경우 빌리루빈이 담즙을 통해 대변으로 배설되지 않고 혈액으로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대변과 달리 하얀색을 띤다. 혈중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나온 경우에는 소변이 진한 갈색을 띨 수 있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29 07:30
  • 코로나19, 가볍게 지나갔어도… '심혈관계질환' 위험

    코로나19, 가볍게 지나갔어도… '심혈관계질환' 위험

    젊은 층은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증상이 가벼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금 당장 코로나19로 인한 문제가 없더라도, 그 여파로 인해 추후에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로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코로나 19 감염 후 증상이 경증~중등도에 그쳤더라도 자율신경계의 체내 균형 조절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자율신경계는 호흡·심박·혈압 등을 조절해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자율신경계의 한 종류인 교감 신경은 심박수를 높이고, 다른 종류인 부교감 신경은 심박수를 떨어뜨린다. 연구 공동저자인 상파울로 대학 교수 파비오 산토스 드 리라에 따르면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질 경우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 본인도 인식하지 못한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해 조용히 악화되다가, 추후에 발견될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연구는 2022년 2월까지 총 3만9049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중 982명이 사망한 브라질 프레지덴치프루덴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진은 연구가 시작되기 15~180일 전에 코로나 19 PCR 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적 있는 20~40세의 남녀를 모집했다. 이후 비전염성의 만성 질환자, 흡연 경험자, 약물·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항생제 사용 경험자를 배제하고, 9명의 여성과 11명의 남성을 최종 선별했다. 선별된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진은 심박 주기를 나타내는 심박 변이도(HRV)를 측정했다. 변이도가 지나치게 높게 나타난 경우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서로 협응하지 않아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진 것으로 해석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 19 증상이 경도에서 중등도에 그친 경우라도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고 부교감 신경이 비활성화되며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교감 신경의 비활성화는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집단에서 더 컸다. 산토스 드 리라 교수는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뛰기 등 신체운동을 통해 체질량지수를 18~24.99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이렇게 하면 코로나 19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9 07:30
  • 38도 안 넘어도… 어린이 해열제, '이 때' 먹여야

    38도 안 넘어도… 어린이 해열제, '이 때' 먹여야

    소아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어린 아이들은 조금만 열이 올라도 경련을 일으킬 수 있어, 보호자의 불안함이 크다. 열성 경련 등 코로나 증상 악화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해열제 사용법을 알아보자.◇아이 힘들어한다면 38도 이하에 먹여도 문제없어보통 해열진통제는 아이가 38도 이상의 고열이 날 때 사용하길 권장한다. 하지만 해열제는 반드시 38도를 넘긴 다음 사용해야만 하는 약은 아니다.열로 인해 소아가 힘들어하거나 아플 때, 만성 심폐질환자, 대사성 질환자, 열로 인한 경련 발생이 우려되는 신경학적 장애환자 등 열성 경련의 위험도가 높은 경우엔 38도 이하일 때라도 해열진통제를 사용해야 한다.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소아약료 박근미 분과장(서울아산병원 소아전문약사)은 "모든 약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복용이 권장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약사는 "그러나 아이가 열로 힘들어하거나 열성 경련 경험이 있어 열이 더 오를 것이 염려되는 경우엔 38도 이하의 미열에서 해열진통제를 복용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더불어 보호자는 아이가 발열로 인해 탈수, 저혈당 등이 생기지 않게 미온수 마사지, 수분과 영양 보충도 해줘야 한다. 미온수 마사지는 빨리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충분한 물과 이온음료 섭취는 탈수를 예방할 수 있다. 저혈당을 예방하는 데는 아이스크림, 식힌 쌀 미음 등을 조금씩 자주 먹이는 방법이 좋다.도움말=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소아약료 박근미 분과장(서울아산병원 소아전문약사)참고자료=코로나19 재택치료 소아를 위한 보호자용 Q & A
    소아청소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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