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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력 지키는 '소음 다이어트' 방법은?

    청력 지키는 '소음 다이어트' 방법은?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미국 청각·커뮤니케이션센터(CHC)가 제정한 ‘국제 소음 인식의 날’이다. 소음은 난청의 주요 원인으로, 피할 수 다면 최대한 피해야 한다. 소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음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보자.◇헤드폰 착용 14분 이상, 청력 손상 가능성 커져미국 청각·커뮤니케이션센터가 제시, 시그니아가 각색한 소음 다이어트 방법은 소음 생산 최소화와 소음 피하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센터는 자신이 만드는 소음부터 주의하고, 조용할 이웃의 권리를 존중하길 권했다. 또한 음향기기 음량 두 단계 낮추기, 위험할 경우에만 자동차 경적을 울리기, 시끄러운 환경에 있어야 하는 경우 귀마개 준비하기, 산책 등 조용한 활동 즐기기, 지역의 소음 관련 조례나 법령 제정에 참여하기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구체적으로는 74데시벨 이상의 소리에 노출될 경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시벨’은 소리의 강도를 표현하는 단위로, 청력에 안전한 일상적인 대화가 60~70데시벨 수준이다. 대도시의 교통소음이 약 80데시벨, 지하철이나 오토바이 소음이 약 80~90데시벨이다.비교적 소리가 큰 영화관의 음향이 74~104데시벨인데, 이 수준의 소리에 8시간 이상 노출될 경우 청력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94~110데시벨 사이인 콘서트나 헤드폰 착용 등의 행위는 14분 이상 노출될 경우 청력 손상 가능성이 커진다. 110~129데시벨인 구급차 소리는 2분가량 노출될 때부터 청력에 악영향을 끼친다.소음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학습 능력을 저하하며 고혈압, 심근경색, 심부전증 등 심혈관계에 영향을 끼친다. 수면 장애를 일으키거나 소화 불량 등의 위장 질환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장기적으로는 청력 손실의 원인이 되며 이는 사회적 고립, 우울증, 낙상 위험 증가, 알츠하이머병 및 기타 치매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다행히 소음 노출 후 일시적인 청력 손실이 발생 하더라도 어느 정도 휴식기간을 가지면 청력이 회복될 수 있다. 그러나 휴식 기간 없이 지속적으로 소음에 노출될 경우 휴식을 하더라도 청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대한청각학회는 "소음성 난청은 보통 4kHz 주위의 음역에서 발생하여 주변 주파수로 파급되므로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증 등의 증상이 있으면 소음 노출을 즉시 중단하고 이비인후과를 찾아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27 21:00
  • 고혈압 있다면? 간식으로 '이것' 추천

    고혈압 있다면? 간식으로 '이것' 추천

    고혈압은 혈관을 손상시키는 침묵의 살인자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들은 평소 혈압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간식으로 요거트를 챙겨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메인대 연구팀은 '메인-시러큐스 종단 연구(Maine-Syracuse Longitudinal Study)'에 참여한 성인 915명의 건강 기록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노화, 고혈압, 심혈관질환, 인지 기능을 연구하기 위해 중점을 둔 이 연구는 1974년 시작돼 40년 이상 진행됐다.연구팀의 분석 당시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62.1세였으며, 이들 중 약 62%는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고혈압 환자였다. 연구팀은 이들의 평소 요거트 섭취량과 혈압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고령의 고혈압 환자는 요거트 섭취량이 많을수록 수축기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크게 감소한 것은 아니지만 연구팀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량이었다. 다만, 고혈압이 아닌 사람들은 요거트를 먹어도 특별히 혈압이 낮아지지 않았다.연구팀은 논문에서 "향후 추가적인 관찰 및 중재 연구를 통해 요거트의 잠재적 이점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밖에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새싹보리, 아보카도, 양파, 올리브유 등이 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유제품 저널(International Dairy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7 20:30
  • 소고기·돼지고기보다 닭고기가 몸에 좋은 까닭

    소고기·돼지고기보다 닭고기가 몸에 좋은 까닭

    건강을 위해서라면 소고기·돼지고기 등의 적색육보다 닭고기 등의 백색육을 섭취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왜 그럴까?서울대병원 연구팀이 국내외 연구 43편을 메타 분석한 결과 적색육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가장 적은 그룹보다 위암 발생 상대위험도가 41% 높았다. 반면, 백색육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가장 적은 그룹보다 위암 발생 상대위험도가 오히려 20% 낮았다. 위암뿐만이 아니다. 적색육 섭취량이 대장암, 유방암 등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적색육과 백색육은 미오글로빈이라는 성분의 함량에 따라 갈린다. 미오글로빈은 포유류의 근세포 속에 있는 헴철 단백질인데 산소와 결합하면 붉은색을 띤다.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은 미오글로빈 함량이 높아 적색육으로 분류되고 닭고기는 상대적으로 미오글로빈이 적어 백색육으로 분류된다. 미오글로빈 함량은 부위별로도 나뉜다. 적색육 중에서도 근육이 많은 살코기 부위는 특히 붉다.적색육의 헴철은 발암성 물질인 니트로소화합물(NOCs) 생성에 영향을 미친다. 니트로소화합물은 체내에서 DNA 손상이나 산화스트레스 생성을 유발해 암세포를 키운다. 또 적색육을 많이 섭취하면 카르니틴이라는 영양소를 혈전 및 동맥협착의 원인인 N-산화물(TMAO)로 분해하는 장 내 박테리아가 늘어나기도 한다. 반면 백색육은 상대적으로 헴철이 적고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체내 염증반응을 줄일 뿐 아니라 세포의 정상적인 활동을 유도해 돌연변이 발생을 억제한다.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섭취량이다. 적색육 자체가 발암으로 이어진다기보다 과도하게 먹으면 암 발생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이해해야 한다. 암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적색육 섭취량은 매일 100g 정도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적색육 및 가공육 섭취량은 하루 평균 79.8g으로 적은 편이었다. 그리고 적색육의 장점도 있다. 철분 함량, 단백질 생체이용률 등에서는 백색육보다 유리하다.적색육의 장점도 있다. 철분 함량이 높아 철 결핍 가능성이 높은 임신부 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헴철이 많은 단백질은 생체이용률이 높아 근육 형성에 유리하다. 그러므로 건강하게 먹는 게 중요하다. 적색육을 먹을 때 상추, 깻잎 등을 곁들이면 발암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해독화효소가 많이 생긴다. 또 굽는 조리 방식은 포름알데히드 등의 물질을 추가로 생성하기 때문에 삶거나 끓여 먹는 게 좋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9:00
  • '에취' '아,아' 소리로 질병 예측하는 세상 온다

    '에취' '아,아' 소리로 질병 예측하는 세상 온다

    기침 소리, 목소리 등 소리 정보로 내가 앓고 있는 질환을 예측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 질문을 들으면 많은 사람이 좋겠지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아직 너무 먼 미래 얘기라고만 여길 것이다. 더이상 먼 미래 얘기만은 아니다. 최근 세계 최대 제약회사 화이자가 기침 소리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민감도, 정확도가 높은 것은 물론 상용화 가치가 커 그 전망이 매우 밝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소리로 질환을 판단하는 이 기술은 이미 세계 각국 여러 나라에서 다각도로 개발되고 있다.◇전세계 다양한 연구 기관 개발 참여중기침, 목소리 등 소리로 질환을 예측하는 기술은 국제적으로 다양한 곳에서 개발되고 있다. 이미 소리로 판단이 가능하다고 연구 논문으로 제시된 질환만 해도 폐렴, 독감, 코로나19, 관상동맥, 파킨슨병, ADHD, 조울증, 알츠하이머, 수면무호흡 등 매우 많다. 특히 소리로 알아차리기 쉬운 정신 질환과 호흡기 질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울, 불안 등의 감정은 음색, 억양, 목소리 떨림으로 나타나며, 호흡기 질환으로 기도 상태가 변화하면 기침 소리와 성질이 변한다. 상용화와 가깝게 개발된 프로그램 중에는 비욘드버벌사의 무디즈,  미국 미시간대학이 개발 중인 프리오리 등이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음성 패턴을 분석해 조증,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예측한다. 이 외에도 화이자에서 인수한 레스앱, 음파 탐지기로 수면 무호흡을 예측할 수 있는 미국 워싱턴대학의 애프니어앱, 심뇌혈관질환 위험 여부를 판단하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프로그램, 치매 초기 징후를 잡아내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알츠하이머 센터 프로그램, 아직 증상이 보이지 않는 파킨슨병도 감지하는 이탈리아 연구팀의 음성 알고리즘 등 매우 많은 기술이 현실에서 사용되기 위해 전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물론 비슷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기내과 김상헌 교수 연구팀은 AI 기반 폐렴 진단 알고리즘을 이용했더니 기침 소리만으로도 높은 정확도로 폐렴을 진단할 수 있었다는 논문을 지난해 6월 발표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8:07
  • 길거리 음란행위, 바바리맨… '성도착증' 어떤 병이길래?

    길거리 음란행위, 바바리맨… '성도착증' 어떤 병이길래?

    지난 25일 대낮에 하의를 입지 않고 인천 부평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와 상가 일대를 10분간 활보한 남성 A씨가 공연음란 혐의로 인천 산삼경찰서에 입건됐다. A씨는 "바지 입는 걸 까먹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지난달 있었던 '중화역 바바리맨' 사건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시 중랑구 중화역 인근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 B씨는 출근하던 20대 여성 앞에서 롱 패딩을 벗고 신체를 노출하며 음란행위를 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처럼 길거리에서 자신의 신체를 노출하고 음란 행위를 하는 것은 노출증 환자의 전형적인 행동이다. 노출증은 성도착증의 한 종류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행위를 통해 반복적이고 강렬한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이다. 노출증, 관음증, 소아성애증 등의 성 도착증은 정상적이지 않은 행위로만 성적 만족을 느낀다. 성도착증 환자의 목적은 행위 그 자체보다, 자신의 행위로 인해 깜짝 놀라는 상대의 반응을 보며 성적 쾌락을 느끼는 것이다. 성도착증 환자는 자신의 행위가 병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성적 본능을 스스로 억제하지 못해 비정상적인 행동을 저지른다.정신분석학적으로 성도착증은 어렸을 때 생긴 콤플렉스가 해결되지 않아 발생한다는 설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노출증의 원인을 유아기에 무의식적으로 아버지를 두려워했던 기억을 잘 극복하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신보다 훨씬 약하다고 생각되는 여성이나 어린 학생들이 주로 피해대상이 된다. 이밖에도 호르몬 장애, 염색체 장애 때문이라는 연구도 있다. 특히 노출증은 상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타인이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위험하다. 노출증 등의 성도착증은 타인뿐만 아니라 본인의 삶까지 망치는 질병이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치료는 성욕이나 충동을 감소시키는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하는데,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편이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6:58
  • [의학칼럼] 글자와 도형만 읽는 시력검사, 절대적 시력 아냐

    [의학칼럼] 글자와 도형만 읽는 시력검사, 절대적 시력 아냐

    최근 노안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아 시력검사를 받은 최모(57)씨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검사 시간과 그 종류에 적잖이 놀랐다. 게다가 지난달 건강검진 때 간단하게 측정한 시력과 안과에서의 검사 결과가 다르게 나와 한 달 후 다시 안과를 찾기로 했다.이렇듯, 의료기술과 검사장비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최근에는 시력이나 안과 관련 검사를 할 때 늘어난 검진 목록을 볼 수 있다. 안경 도수검사부터 안압 검사, 나안시력 검사, 사위/사시 검사, 각막내피 세포 검사, 각막 지형도 검사, 각막 굴곡도 검사, 원추각막 검사, 각막 두께 초음파 검사, 각막 탄력도 검사, 동공 크기 검사, 녹내장 검사, 시신경 CT 검사, 정밀 시야 검사, 눈물 분비량 검사, 각막혼탁 및 백내장 유무 검사, DNA 검사 등 모두 나열할 수 없을 정도다.기본적인 검사에는 시력검사, 각막 검사, 망막 검사, 야간 빚 번짐 검사, 눈물양 검사 등이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황반변성, 백내장 등의 안질환 여부는 물론, 각막 두께 측정과 원추 각막 예측이 가능한 검사도 받을 수 있으며,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막이상증 5가지를 한 번에 검사하는 각막이상증 DNA 검사도 있다.검진표만을 읽는 것이 아닌,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한 검사를 꾸준히 받아야 하는 이유는 시력이 우리 삶의 끼치는 영향이 크며, 시력 문제는 다른 질병의 합병증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증상이 없더라도 망막병증 확인을 위해 '안저 검사(안저 촬영)'를(을) 정기적으로 받도록 권고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당뇨 망막병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심각한 시력 상실을 50~60% 줄일 수 있다고 말하며, 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해 개정된 진료지침에서 1형 당뇨 환자는 진단 후 5년 이내, 2형 환자는 진단과 동시에 망막 및 주변부에 대한 안저 검사와 포괄적인 안과 검진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물론, 이렇게 다양한 검사를 하루에 한꺼번에 받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그러나 보다 정확한 시력과 눈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번거롭더라도 의사와 자신이 받아야 할 검사의 종류를 상담하고, 40대 중반부터는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전반적인 안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시력 저하가 나타나거나 눈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되면 이를 방치하지 말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건강한 눈은 앞으로의 중년, 노년의 삶을 결정하며 나이가 들면서 시력은 점점 나빠지고 안질환 발병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황반변성이나 백내장, 녹내장 등은 악화될수록 실명에 이를 수도 있는 만큼 정기적으로 해당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검사할 병원을 선택할 때는 해당 병원이 최신 장비와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을 갖추었는지, 면밀하고 종합적인 결과 분석이 가능한지, 1:1 맞춤 진료가 가능한지, 의료진의 경험이 풍부한지 등을 골고루 따져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점 이연호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점 이연호 원장​2022/04/27 16:30
  • [의료계 소식]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2차 학술대회 개최

    [의료계 소식]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2차 학술대회 개최

    대한근감소증학회는 6월 18일(토), 세종대학교 대양AI홀에서 제12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총 2개의 공간(대/소학회장), 각각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첫 번째 세션(▲근감소증에 대한 중재연구 최신지견)은 국제근감소증학회(ICFSR)와의 공동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국내외 유수 석학들이 참석하는 이 심포지엄에는 미국 터프츠대학의 로저 필딩(Roger Fielding) 교수와 메이오 클리닉의 제임스 커클랜드(James Kirkland) 교수, 에모리 의과대학의 장영목 교수,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오창명 교수가 근감소증의 최신지견과 노화세포 제거(세놀리틱) 치료법, 줄기세포 공학적 조절치료 등을 주제로 연자로 나서며 근감소증 중재기술의 세계적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며진다.이 밖에도 ▲근감소증의 평가도구 적용방법 ▲근감소증 임상연구 기반 실전 노하우 ▲근감소증의 영양관리 ▲근감소증의 운동중재 ▲근감소증의 융합 연구분야 등 의료진뿐만 아니라 연구자, 운동·영양 전문가들이 참여해 ‘근감소증’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다학제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대한근감소증학회장)는 “고령사회의 화두로 자리 잡은 근감소증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정식 질병으로 등재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국제학회와의 공동심포지엄을 필두로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초록 제출은 5월 6일(금), 사전등록은 5월 20일(금)까지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부여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 또는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6:28
  • 면역력 강화하려면 '이 색깔' 바나나 도움

    면역력 강화하려면 '이 색깔' 바나나 도움

    평소 소화에 문제가 있다면 노랗게 익은 바나나를, 혈당을 안정시키고 장 건강을 높이려면 녹색 바나나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바나나를 먹기 가장 좋은 조건은? 녹색에서 갈색으로 익어가는 과정에서의 건강상 이점을 분석'이란 제목의 11일자 기사에서 바나나의 색깔에 따른 웰빙 효과의 차이를 집중 소개했다. 바나나는 색깔, 즉 숙성 정도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잘 익은 노란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이 들었다. 저항성 전분은 바나나의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돼 혈액으로 흡수되는 속도를 늦춘다. 녹색 바나나의 당 지수(GI)가 30으로, 노란색 바나나(58)보다 낮은 것은 그래서다. 저항성 전분은 혈당을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대장 내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프리바이오틱스로 작용). 녹색 바나나의 이점은 2019년 ‘뉴트리언츠’(Nutrients)지에 실린 논문에서 확인됐다. 녹색 바나나가 설사·변비 등 위장 증상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제2형(성인형) 당뇨병의 예방·치료에도 기여할 수 있다. 바나나의 저항성 전분은 가열해도 분해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2018년 ‘말레이시아 영양 저널’(Malaysian Journal of Nutrition)엔 녹색 바나나를 끓이면 저항성 전분 함량이 증가한다는 연구 논문이 실렸다. 녹색 바나나를 냉장고에서 식혀도 저항성 전분이 증가한다. 바나나가 익는 동안 저항성 전분은 당으로 전환된다. 노란색 바나나의 당 함량은 100g당 12g으로, 녹색 바나나(3.2g)보다 네 배가량 많다. 노란색 바나나의 저항성 전분량이 적다는 것은 그만큼 소화하기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화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녹색 바나나를 먹으면 가스가 차거나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노란색 바나나엔 비타민 B군과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A·C, 철·마그네슘·망간·칼륨 등 유용한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들 영양소 중 일부는 바나나가 더 익으면서 손실되지만, 신체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항산화 수치는 최고치에 달한다. 2014년 ‘국제 식품 연구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의 비타민 C 함량은 숙성 과정에 따라 증가하지만, 바나나가 지나치게 익으면 감소한다. 아주 잘 익은 바나나의 갈색 반점은 더 많은 전분이 설탕으로 전환됐음을 나타낸다. 완전히 익은 바나나가 비정상적인 세포와 싸우고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능력이 있는 종양 괴사 인자(TNF)란 물질을 생성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2009년 ‘식품 과학기술 연구’(Food Science and Technology Research)지엔 검은 반점이 있는 바나나가 (감염과 싸우는) 백혈구의 힘을 강화하는 데 녹색 바나나보다 8배 더 효과적이란 사실을 밝힌 일본 학자의 연구 결과가 실렸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5:44
  • 내달 2일부터 전국 치매안심센터 정상 운영

    내달 2일부터 전국 치매안심센터 정상 운영

    보건복지부는 최근 코로나19 유행 감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등을 고려해 오는 5월 2일부터 대면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안심센터가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과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가족지원사업 등이 모두 대면으로 재개되는 것이다.전국 256개 모든 치매안심센터는 2일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상담, 검진, 1:1 사례 관리, 환자 돌봄 물품 제공 등의 종합적 서비스를 정상 제공한다. 현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은 399만 명은 센터를 방문해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참여, 쉼터를 통한 낮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다.가족들도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 카페를 이용하며 치매 환자 쉼터 이용시간 동안 휴식하거나 가족 간 정보를 교환하고 자조 모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지자체 상황 등에 따라 원격의료·돌봄, 배송서비스 등 비대면의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치매안심센터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이용할 때에는 기본적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의 경우 방역당국의 안내에 따라 적용해야 하고, 종사자, 외부 강사 중 3차 미 접종자는 이용자와 대면을 자제해야 한다.김혜영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장은 “치매안심센터가 정상 운영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치매 어르신과 가족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매환자와 가족분들의 고통과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5:28
  • 몰랐던 '이 습관'이 돌출입 만든다

    몰랐던 '이 습관'이 돌출입 만든다

    아이가 입으로 숨을 쉬어 얼굴형이 변할까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다. 실제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아이들이 장기간 구강호흡을 하면, 구강질환은 물론 얼굴형 변화, 부정교합, 안면성장장애까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구강호흡 의심 증상… 곧바로 병원 가야아이들은 스스로 구강호흡을 알아채기 힘들어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부모가 아이를 잘 관찰해 이런 모습이 나타날 경우 곧바로 병원에 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만약 아이가 무의식적으로 입이 반쯤 열려있거나 앞니가 튀어나온 경우 ▲잘 때 입을 벌리고 자거나 아침에 일어나 목 따끔거림을 호소할 경우 ▲앞니가 위턱보다 더 나와있는 주걱턱인 경우 ▲아랫입술이 두툼하고, 입술이 거칠거칠하며 건조한 경우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구강호흡을 의심하고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는 "구강호흡을 한다면 하루빨리 병원에 방문해 원인 질환이나 습관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염, 비중격 만곡증 때문일 수도구강호흡을 하게 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비염 또는 비중격 만곡증, 아데노이드 비대증 등 이비인후과 질환으로 인해 코로 숨쉬기 어려운 경우다. 비중격 만곡증은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어진 것이다. 이때는 코막힘, 부비동염 등이 나타나 코로 숨 쉬는 것이 어려워진다. 아데노이드 비대증은 편도선과 코 뒤쪽에 위치한 림프조직 아데노이드가 비대해져 입이 자꾸 벌어지고, 입으로 숨 쉬게 되는 것이다. 아데노이드는 5세 이후 크기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이곳에 세균 및 바이러스성 감염이 반복되거나 염증이 생기면 아데노이드가 비정상적으로 커진다. 이 경우, 입이 벌어지고 혀가 앞으로 튀어나와 뻐드렁니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동시에 얼굴이 길어지고 돌출입이 된다. 아이들이 손가락 빨기 등의 습관의 연장선으로 구강호흡을 하는 경우도 있다. ◇원인 질환 치료와 습관 개선 이뤄져야이비인후과 질환으로 인해 구강호흡을 하는 경우,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이비인후과 치료와 부정교합을 개선하는 치아교정을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아주대병원 치과교정과 신정원 교수는 "구개 확장 치료를 통해 호흡을 편하게 하고, 하악골의 비대칭적 성장과 아래턱이 뒤로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구개 확장 장치를 사용해 구강호흡으로 인한 골격의 부조화를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가락을 빠는 습관 때문이라면 아이의 습관을 교정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김선종 교수는 "아이가 코로 숨쉬기가 가능한데도 입으로 숨을 쉰다면, 면봉이나 설압자 등을 입술로 물고 있는 훈련을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며 "부모가 아이가 일상 속에서 코로 숨 쉬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중에 나와 있는 ‘입 막음 테이프’ 등 구강호흡을 막는 제품은 수면 호흡장애로 양압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것"이라며 "아이들이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5:26
  • 한미약품, 1분기 매출 3211억·영업이익 387억… 전년 比 18.8%·29.4% 증가

    한미약품, 1분기 매출 3211억·영업이익 387억… 전년 比 18.8%·29.4% 증가

    한미약품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211억원과 영업이익 387억원, 순이익 248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4%와 6.9% 증가했으며, R&D에는 매출 대비 11.6%에 해당하는 372억원을 투자했다. 회사 측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개량·복합신약들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고, 작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원외처방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성장한 1943억원을 기록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13.1% 증가한 327억원을,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는 5.8% 성장한 319억원의 처방 매출을 달성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퍼스트 제네릭에서 개량·복합신약, 혁신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선순환 경영 시스템’이 이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안정적 실적의 토대 위에서 글로벌 한미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8억원(전년 동기 대비 29.1% 성장), 영업이익 255억원(32.8% 성장), 순이익 229억원(33.1% 성장)을 기록했다. 북경한미약품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호흡기 환자와 감기약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시설을 증설하고 제품을 공급한 점이 1분기 실적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520억원(전년 동기 대비 17.1% 성장), 영업이익 196억원(43% 성장)을 기록했으며, 169억원(45.4% 성장)의 순이익을 올렸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5:25
  • 심장벽 두꺼워진 '비후성심근증', 심부전 위험 간편하게 예측

    심장벽 두꺼워진 '비후성심근증', 심부전 위험 간편하게 예측

    비후성심근증 환자의 심부전 위험을 간편하게 예측할 방법을 찾았다.운동선수의 급사를 일으키기로 유명한 비후성심근증은 심장 근육이 유전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전 세계인구 200명 당 1명꼴로 흔하게 발견되는 반면 국내에서는 희귀질환으로 분류된다. 이 질환이 있으면 특히 말기 심부전(end-stage heart failure)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부전은 심장의 수축·이완에 문제가 생겨 혈액을 신체에 제대로 공급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비후성심근증 환자의 경우 심장벽이 두껍고 뻣뻣해지며 잘 늘어나지 못해 좌심실의 이완기능이 떨어져 심부전이 발생하기 쉽다.지금까지 비후성심근증 환자가 심부전 위험을 예측하려면 좌심실 이완기능을 측정해야 했다. 하지만 이 기능을 평가하는 비침습적인 방법이 정립되지 않아 침습적인 심도자술(국소 마취 후 혈관을 통해서 카테터를 심장 내부로 넣어 시행하는 검사)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그동안 환자들의 부담이 컸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이현정 교수 연구팀은 심장초음파 검사로 측정 가능한 ‘좌심방변형률’에 주목했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좌심실 이완 기능이 저하된다고 다른 심장질환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기 때문이다.연구팀은 비후성심근증 환자 414명의 심장초음파를 분석해 좌심방변형률과 좌심실 이완 기능을 측정했다.그 결과, 환자들의 평균 좌심방변형률은 23%로 정상인 평균(35%)에 비해 낮았다. 좌심방변형률이 낮은 환자일수록 좌심실 이완기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심장벽의 두께가 두껍고, 심장이 딱딱해지는 섬유화가 진행된 범위도 넓었다.또한, 연구팀은 좌심방변형률에 따른 심부전 발생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이때 비후성심근증 환자를 심장 이완기능 장애 정도에 따라 ▲정상(35% 이상) ▲1등급(24%~35%) ▲2등급(19%~24%) ▲3등급(19% 미만)으로 분류하고, 10년 무사고 생존율(10-year event-free survival)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정상 그룹의 심부전 관련 10년 무사고 생존율은 100%였다. 즉, 비후성심근증이 있더라도 좌심방변형률이 정상범위인 환자들은 10년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사망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반면 이완기능 장애 그룹의 10년 무사고 생존율은 1등급(24%~35%), 2등급(19%~24%), 3등급(19% 미만) 순서로 각각 91.6%, 84.1%, 67.5%였다. 좌심방변형률이 낮아질수록 심부전 발생 비율도 증가한 것이다.김형관 교수는 “이번 연구로 좌심방변형률을 통해 비후성 심근증 환자의 심장 이완기능을 비침습적으로 평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 지표를 활용한다면 침습적인 심도자술 등 추가 검사를 받지 않아도 비교적 쉽게 심부전 예측이 가능해 환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협회의 저명 학술지 ‘심혈관영상저널’(Circulation Cardiovascular Imaging) 4월호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5:24
  • [의학칼럼] 무리한 운동 후 찾아오는 '목 디스크' 예방법은?

    [의학칼럼] 무리한 운동 후 찾아오는 '목 디스크' 예방법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때 평소보다 무리한 강도로 운동을 하거나, 잘 하지 않았던 레저활동을 할 시에는 목 디스크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아직 몸이 다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격한 운동을 하거나, 평소에 잘 쓰지 않았던 근육과 관절을 쓰다가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와 더불어 춘곤증으로 책상에 엎드려 자거나 앉은 자세에서 꾸벅꾸벅 조는 등 잘못된 자세를 반복하는 것도 목 디스크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생활 습관으로 인한 목 디스크 늘어목 디스크는 경추 내부에 있는 추간판 사이로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근이나 척수를 누르는 질환이다. 노화로 인해 추간판의 수분이 감소해 탄력을 잃고 굳어지면서 점차 추간판 벽에 균열이 생기다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오는 것이 주원인이다.그러나 요즘은 노화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생활 습관이나 봄맞이 무리한 운동, 잘못된 수면 자세로 인해 목 디스크를 호소하는 젊은 층도 늘고 있다.증상 다양해…초기에 찾아야 치료 쉬워흔히 목 디스크는 목 주변에만 통증이 느껴진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실상은 팔∙어깨∙등∙허리 등 주변 근육의 통증은 물론 두통이나 어지럼증 혹은 이명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에 초기에 인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만약 뒷목과 어깨∙팔∙손 전체에 통증이 있고 팔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리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통증과 더불어 두통∙현기증∙어지럼증∙이명 등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목 디스크를 방치하다 증상이 악화되면 심한 경우 척수까지 손상을 입어 다리의 힘이 약해지거나 마비까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세심한 증상 관찰이 중요하고, 초기에 찾으면 비교적 쉽게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관련 증상 발생 시 빠르게 병원을 찾을 것을 권한다.생활 습관 교정으로 예방 할 수 있어컴퓨터 작업을 오랫동안 하는 직장인들은 모니터 높이에 유의해야 한다.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고 허리를 곧게 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개를 푹 숙인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금해야 한다.또한 야외활동 시 근육의 긴장이 덜 풀린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갑자기 무리하게 몸 쓰는 일은 피해야 한다. 여기에 틈틈이 스트레칭하며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야 부상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만약 신체 활동 후 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목 디스크 자가 진단법>▲ 목 뒷부분이 거의 항상 뻐근하다 ▲ 어깨와 등이 자꾸 결리는 느낌이 든다 ▲뒷목이 뻐근하며 알 수 없는 두통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 무언가에 집중할 때 고개를 숙이게 되며, 이때 목 통증이 심하다 ▲ 팔이 아프거나 저리고 승모근이 뻣뻣한 느낌이 든다 ▲ 잠을 자고 난 뒤 목 부분이 불편하다.(*이 칼럼은 바른마디병원 이상원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바른마디병원 이상원 대표원장​2022/04/27 13:42
  • [의료계 소식]김준엽 교수, 대한재활의학회 ‘신진연구자상’ 수상

    [의료계 소식]김준엽 교수, 대한재활의학회 ‘신진연구자상’ 수상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엽 교수가 지난 24일 ‘대한재활의학회 2022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재활의학회 ‘신진연구자상’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으로 지난 1년간 전국 재활의학 의사 가운데 연구업적이 가장 우수하고, 창의성과 높은 완성도로 재활의학회 발전과 의학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학술상이다.김 교수는 뇌졸중 후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발생과 관련된 뇌 병변의 위치를 제시한 연구와 파킨슨병에서 발생하는 연하곤란 증상에 대해 뇌의 포도당 대사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 등으로 뇌질환의 통증과 연하곤란에 대한 재활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김준엽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면서 재활의학 분야에서 신경학적인 원인을 밝히고자 뇌신경 영상 분석에 매진해 온 결과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의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론을 접목한 뇌신경 영상 분석으로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들을 진행해 장애로 고통받는 재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김준엽 교수는 연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에서 뇌신경재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 재활, 연하장애재활 등을 진료하고 있다. 대한재활의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3:40
  • 실외 마스크 해제 언제?… 중대본-인수위 엇박자

    실외 마스크 해제 언제?… 중대본-인수위 엇박자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시기를 두고 정부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엇갈리고 있다. 중대본은 오는 29일에, 인수위는 5월 하순은 되어야 실외마스크 착용 해제 검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인수위 코로나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보건의료분과가 논의해 확정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30일 안에 '실외마스크 프리' 선언시기를 검토하고, 5월 하순경 상황을 보고 마스크 실외 착용 해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실외마스크 착용 해제의 전제 조건으로 방역 안정화를 강조했다.반면, 중수본은 이달 29일 실외 마스크 착용 계획을 공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같은 시각 개최된 정례브리핑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계획은 이번주 금요일 중대본에서 일차적으로 조정 방향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인수위 발표와 시간이 겹쳐 파악은 하지 못하고 있으나, 큰 방향은 지금까지 중수분이 발표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한다"라며, "의견수렴 과정에서 인수위 제시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그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되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3:36
  • 중증 아토피 치료제 등장… 가려움증 개선 48주차 지속 확인

    중증 아토피 치료제 등장… 가려움증 개선 48주차 지속 확인

    한국화이자제약이 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CIBINQO®,주성분명:아브로시티닙)'를 국내 출시했다. 시빈코는 지난해 말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에서 증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대해 3가지 용량 품목을 동시에 허가를 받으며 국내에 들어왔다. 이어 올해 4월 1일자로 국내 출시돼 곧 환자 대상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기념해 2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영준 교수가 연자로 자리해 각각 ▲중등증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 분야 미충족 수요 및 시빈코의 역할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통해 본 시빈코의 치료 효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먼저 이동훈 교수는 국내외 아토피 피부염 질환의 현황과 환자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다수의 3상 임상 연구들에서 확인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서 시빈코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동훈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 습진 등 신체적 증상에만 국한되는 질환이 아니다”며 “많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수면 장애, 우울증 등을 경험하며 현저한 삶의 질 저하를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 관리에 사용되는 많은 치료 방법이 있는 가운데 중등증 이상의 환자 대상 치료제 선택은 제한적이었으며,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시빈코 200mg 단독요법은 투여 후 24시간 내 위약 대비 유의하게 높은 가려움증 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나아가 48주차까지 지속적으로 반응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그는 “경구제이자 3가지 용량이 국내에서 동시에 허가된 시빈코는 내약성 및 유효성에 근거해 용량 조절이 용이한 점을 바탕으로 중등증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대상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했다.서영준 교수는 다수의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된 시빈코의 특장점과 효과를 바탕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서영준 교수는 “시빈코는 3상 임상연구인 JADE MONO-1, MONO-2, COMPARE 등을 통해 중등증에서 중증의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 대상 위약 대비 피부 증상 개선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인 습진 중증도 평가지수(EASI) 및 임상반응종합평가(IGA) 개선이라는 임상적 혜택을 확인했다"고 했다. 또한 서 교수는 “12주 투여 후 반응을 달성하고 장기 연장 연구에 등록한 환자 대부분이 시빈코 두 용량 모두에서 누적 투여 제48주에 반응을 유지했다”고 말했다.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 대표 김희연 전무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를 통해 많은 국내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누리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3:06
  • [의료계 소식] 경희대병원 공문규 교수, 초기 폐암 연속 방사선 치료의 안전성 확인

    [의료계 소식] 경희대병원 공문규 교수, 초기 폐암 연속 방사선 치료의 안전성 확인

    경희대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의 논문이 SCI저널인 ‘국제 방사선 연구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Research)’에 게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논문의 주제는 ‘폐암 방사선 수술 연속 시행의 안전성’이다.초기 폐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수술이 증가하고 있다. 수술적 치료에 비해 치료 성과가 좋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 덕분이다. 현재 초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의 임상연구가 미국(VALOR trial)과 영국(SABRTooth trial)에서 진행 중인데 이 결과에 따라 공식적인 표준 치료가 방사선 수술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현재 임상에서 초기 폐암 환자들에게 시행되는 방사선 수술 방법은 보통 3~5차례에 시행된다. 부작용 우려 때문에 수술마다 약 2~3일의 간격을 두고 있다. 공문규 교수는 자신이 치료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1일 1회의 방사선 수술을 연속적으로 진행해 기존의 방사선 수술법에 비해 부작용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공문규 교수는 “그간 관행적으로 방사선 수술 사이 간격을 두던 환자와 비교해 매일 연속적으로 방사선 수술을 진행한 환자들에게 부작용 발생의 증가가 없었다”며 “오히려 수술을 연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어 수술 성적을 더 향상할 수 있었고 수술기간이 짧아지는 효과까지 얻었다”고 말했다.이어 “세계 최초로 소개한 이번 방사선 수술법이 폐암 방사선 수술의 표준 수술법으로 인정받기를 희망하며 이를 통해 환자의 치료 성과와 편의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암 치료 방법은 수술, 항암, 방사선 3가지로 나뉜다. 이중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을 조사해 암세포 DNA를 깨뜨리는 방법이다. 방사선 치료는 우선적으로 발생한 암의 크기를 줄이거나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또 수술이나 항암 치료 후 재발 방지나 증상 완화를 위한 목적으로도 쓰인다. 다만 방사선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암세포에 인접한 건강한 정상세포도 피해를 받는다는 부작용이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1:22
  • [의료계 소식]안양윌스기념병원 의료진, 양방향 척추내시경 교과서 집필 참여

    [의료계 소식]안양윌스기념병원 의료진, 양방향 척추내시경 교과서 집필 참여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김지연 원장과 홍현진 원장이 세계 최초로 출간되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교과서(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 Springer) 집필에 참여했다.  김지연 원장과 홍현진 원장은 양방향척추내시경연구회(The World 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urgery Society, 이하 UBE연구회)와 함께 양방향 척추내시경의 발전된 수술 기법과 축적된 전문 지식을 담은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다음 달 출간을 앞두고 있다.김지연 원장은 총 18개의 챕터 중 두 개의 챕터를 맡았으며 편집부원으로 교과서 편찬의 핵심 작업을 진행했다. 김 원장이 집필한 부분은 ‘양방향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추간판탈출증 및 협착증 감압술: 반대측 접근법’과 ‘양방향척추내시경을 이용한 경추협착증, 척수신경병증 수술’이다. 홍현진 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후방 경추 추간공 절제술과 추간판절제술’이라는 주제의 챕터를 담당했다.교과서 출판에 앞서 'UBE연구회 교과서출판기념 증례집담회'가 지난 4월 23일(토) 분당 바른세상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집담회에서 김지연 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을 이용하여 경추 척수신경을 압박하는 경막외낭종을 성공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수술 기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교과서 편찬위원으로 참여한 실제경험'을 주제로 이번 교과서의 출판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김 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 교과서 편찬을 위해 핵심 작업을 진행한 공을 인정받아 UBE연구회로부터 공로액자를 받았다.  김지연 원장은 “우리나라의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은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고, 그 중심에는 안양윌스기념병원이 함께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척추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1:11
  • 다이어트도 '유전자 검사' 통해 진행하는 시대 온다

    다이어트도 '유전자 검사' 통해 진행하는 시대 온다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은 일부 영양소 섭취에 따라 비만과 복부비만의 위험도가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의학의 발전으로 다이어트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진행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비만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단이 중요하다. 보통 저지방, 고단백 위주의 식사가 살을 빼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유전자 등 개인 특성에 따른 식이조절 방법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연구팀은 개인의 유전자 변이를 기준으로 식단을 조절해 맞춤형 비만 치료를 계획할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국립보건연구원 한국인 유전체 역학 조사사업 자료를 활용해 총 5만 808명의 유전자 변이와 영양소 간 상호작용을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같은 양의 지방을 섭취하더라도 개인에 따라 복부비만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다. 비만세포의 생성과 사멸을 조절하는 칼슘 결합 단백질 운반체에 유전자 변이(CAB39-rs6722579)를 가진 사람이 총 섭취하는 칼로리의 30% 이상을 지방으로 섭취했을 때 해당 유전자 변이가 없는 사람에 비해 복부비만의 위험도가 3.73배 컸다. 또 엽산은 일반적으로 다이어트에 좋은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지방 생성과 분해에 관여하는 성장호르몬 수용체에 유전자 변이(GHR-rs4130113)를 가진 사람이 키위 15개 분량(개당 27mcg)에 해당하는 400mcg 이상의 엽산을 하루에 섭취했을 때 유전자 변이가 없는 사람에 비해 비만 위험도가 1.34배 이상 증가했다.체력보충에 도움을 줘 일명 활력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 B군의 하나인 B12 섭취에 따른 위험도도 달라졌다. 당뇨병과 대사증후군 등을 유발하는 크리스탈린 베타 B2 유전자 변이(CRYBB2-rs59465035))가 있으면서 남자는 1425mg, 여자는 1125mg 이상의 비타민 B12를 섭취했을 때는 비만의 위험도가 1.54배 높았다.반면 비만세포의 분화를 억제하는 카르복시펩티다아제 Q의 운반체에 유전자 변이(CPQ-rs59465035)가 있는 사람이 하루에 100mg 이상의 비타민C를 섭취한 경우 해당 유전자 변이가 없는 사람에 비해 복부 비만의 위험도가 0.79배로 낮아졌다. 해당 유전자 변이가 있는 사람은 하루에 파인애플 약 300g(100g당 36mg)을 섭취하면 복부 비만 위험도가 낮아질 수 있는 것이다.이번 연구를 통해 앞으로는 유전자 변이에 대한 검사와 이에 따른 섭취 영양소 종류와 양을 조절하며 개인 맞춤형 비만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지원 교수는 “개인 맞춤형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밝힌 유전자 변이와 영양소 간 상관관계를 통해 앞으로 비만 예방과 치료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임상 영양저널(Clinical Nutrition) 최신 호에 게재됐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0:51
  • [의료계 소식]사호석 교수, 대한성형안과학회 제1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의료계 소식]사호석 교수, 대한성형안과학회 제1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안과 사호석 교수가 대한성형안과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제1회 성형안과학술상 우수연구자상을 최근 수상했다.수상 연구 논문 주제는 ‘눈부속기 림프종의 예후 인자 분석’으로, 안구 주변의 안와나 결막에 생기는 가장 흔한 악성종양인 눈부속기 림프종 환자들의 임상 양상과 치료 예후를 결정하는 인자들을 분석한 연구다. 사호석 교수는 눈부속기 악성 림프종 진단 당시 종양이 안와를 침범했거나 림프절 전이, 전신 병변이 동반되는 경우 재발이 흔하고 예후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규명했고, 환자의 병기에 따른 맞춤형 치료와 경과 관찰 계획을 제시했다.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안과 분야 국제학술지인 ‘영국안과학회지(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에 2021년 게재됐다.사호석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할 수도 있는 성형 안과 분야 질환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그동안 연구해온 노력을 유서 깊은 학회로부터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눈꺼풀 ‧ 눈물길 질환, 안와 종양, 안와 골절 등 환자들의 눈 건강을 위한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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