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아토피 치료제 등장… 가려움증 개선 48주차 지속 확인

입력 2022.04.27 13:06

한국화이자제약, 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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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빈코® 제품 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한국화이자제약이 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CIBINQO®,주성분명:아브로시티닙)'를 국내 출시했다.

시빈코는 지난해 말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에서 증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대해 3가지 용량 품목을 동시에 허가를 받으며 국내에 들어왔다. 이어 올해 4월 1일자로 국내 출시돼 곧 환자 대상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기념해 2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영준 교수가 연자로 자리해 각각 ▲중등증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 분야 미충족 수요 및 시빈코의 역할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통해 본 시빈코의 치료 효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먼저 이동훈 교수는 국내외 아토피 피부염 질환의 현황과 환자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다수의 3상 임상 연구들에서 확인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서 시빈코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동훈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 습진 등 신체적 증상에만 국한되는 질환이 아니다”며 “많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수면 장애, 우울증 등을 경험하며 현저한 삶의 질 저하를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 관리에 사용되는 많은 치료 방법이 있는 가운데 중등증 이상의 환자 대상 치료제 선택은 제한적이었으며,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시빈코 200mg 단독요법은 투여 후 24시간 내 위약 대비 유의하게 높은 가려움증 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나아가 48주차까지 지속적으로 반응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는 “경구제이자 3가지 용량이 국내에서 동시에 허가된 시빈코는 내약성 및 유효성에 근거해 용량 조절이 용이한 점을 바탕으로 중등증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대상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했다.

서영준 교수는 다수의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된 시빈코의 특장점과 효과를 바탕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서영준 교수는 “시빈코는 3상 임상연구인 JADE MONO-1, MONO-2, COMPARE 등을 통해 중등증에서 중증의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 대상 위약 대비 피부 증상 개선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인 습진 중증도 평가지수(EASI) 및 임상반응종합평가(IGA) 개선이라는 임상적 혜택을 확인했다"고 했다.

또한 서 교수는 “12주 투여 후 반응을 달성하고 장기 연장 연구에 등록한 환자 대부분이 시빈코 두 용량 모두에서 누적 투여 제48주에 반응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 대표 김희연 전무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를 통해 많은 국내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누리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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