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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계 소식] 고대구로병원-제이엘케이, 급성 뇌경색 AI 진단법 찾는다

    [의료계 소식] 고대구로병원-제이엘케이, 급성 뇌경색 AI 진단법 찾는다

    고대 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이건주 교수, 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 시스템’ 신규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김치경 교수팀은 뇌 질환 및 암 전문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인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미)’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전문가 수준 급성 뇌경색 자동 판독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단 속도는 빨라지고, 편의성도 증대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반 전문가 수준 급성 뇌경색 판독시스템’은 비조영 CT 기반 뇌경색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젊은 뇌경색 환자 진단 및 뇌경색 유형 분류에 특화돼, CT 및 MR 원본 영상과 함께 인공지능 판독 결과를 함께 제시 할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이 제공하는 풍부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전문가 수준의 인공지능 판독 결과가 원본 영상과 함께 제시되는 원스톱 솔루션을 개발한다.사업 책임을 맡은 김치경 교수는 “고려대 구로병원은 매년 500명 이상의 뇌경색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신경과와 신경외과의 융합 체제로 운영되는 뇌신경센터는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임상과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어 뇌혈관 질환 진료 및 연구에 특화돼있다”며 “이와 같은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춘 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임상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뇌 영상 진단 시스템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유럽 인증을 통한 해외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군 내 다빈도 질환인 발목을 제외한 발의 골절, 뇌출혈, 뇌경색을 AI 융합 의료 진료로 군의관 진단을 효율화하고 국내 의료 AI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국방부와 의료기관이 보유한 의료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사업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2년(20개월)간이며, 사업비는 4억 7천 5백만 원이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0:59
  • 나도 모르게 '대장암' 위험 높이는 습관 3

    나도 모르게 '대장암' 위험 높이는 습관 3

    국내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다. 대장암 위험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도 모르게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TV 오래 보기TV를 오래 보면 대장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 대한암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의대 연구팀은 대장암에 걸린 적 없는 40~79세 9만834명을 1988년 또는 1990년부터 2009년까지 약 19년 추적 조사했다. 이중 749명(남성 385명, 여성 364명)이 추적 조사 기간 중 대장암으로 인해 사망했다. 분석 결과,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이 1시간 더 많을수록 대장암에 의한 사망 위험이 6%씩 커졌다. 구체적으로 하루 1시간 30분 미만으로 TV를 보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하루 1시간 30분 이상 3시간 미만 보는 사람은 11%, 3시간 이상 4시간 30분 미만 보는 사람은 14%, 하루 4시간 30분 이상 보는 사람은 33% 대장암에 의해 사망할 확률이 더 컸다. 연구팀은 TV를 보면 가만히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체내 염증 표지자인 'C 반응성 단백'이 늘어나는 것이 대장암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활동량 저하로 살이 쪄 체내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암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고 봤다. TV를 보기 위해 앉아 있는 시간 동안 가당 음료 등 몸에 해로운 음식을 먹게 되는 것도 암 사망 위험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지난 2018년에도 영국 옥스퍼드 연구팀에 의해 하루 4시간 이상 TV를 보는 남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률이 35% 높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과식하기과식은 어떻게 대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과식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음식물을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섭취한 상태다. 우리 몸은 평소보다 많이 들어온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해 위산 분비에 집중하다보니, 장에서 소화흡수율은 떨어진다. 결국 몸속에 흡수되지 못하고 남는 물질이 증가한다. 특히 대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물질은 '당'과 '지방' 찌꺼기다. 당과 지방 찌꺼기들은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돼 여러 작용을 일으키는데 그 과정에서 대장암을 유발한다. 과식이 지속되면 장내 세균군이 변화한다. 이런 변화는 당과 지방 찌꺼기 분해에도 영향을 미쳐, 과하게 분비된 대사산물이 세포 독성 물질로 작용해 만성염증을 일으킨다. 만성염증은 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대장암을 유발한다. 최근 과식이 대장암을 유발한다는 연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가당음료 많이 마시기가당음료를 많이 마시면 젊은 나이에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워싱턴대의대 연구팀은 1991년부터 2015년까지 약 11만6500명의 여성 간호사의 건강을 추적한 대규모 연구 'Nurses 'Health Study II'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8온스(oz) 이하 적은 양의 설탕 첨가 음료를 마신 여성에 비해 하루 2회 이상 설탕 첨가 음료를 섭취한 여성은 50세 이전에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2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하루에 8온스씩 설탐 첨가 음료를 더 마실수록 대장암 위험이 16%씩 증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장·발달에 중요한 나이인 13~18세에는 하루 1회 설탕 첨가 음료를 추가로 먹을수록 50세 이전에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32%씩 높아진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음료 속 과도한 설탕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인슐린 저항성(인슐린 호르몬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0:47
  • "한 줄 나누고 마음 곱하기" 치유의 한 줄을 써주세요

    "한 줄 나누고 마음 곱하기" 치유의 한 줄을 써주세요

    나누리병원이 오는 12일부터 6월 10일까지 한 달간 '치유의 한 줄 카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제13회 나누리병원 공모전은 '치유의 한 줄 카피'라는 주제 아래 ▲지친 일상을 어루만져 주는 한 줄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 줄 ▲세계의 평화를 위한 한 줄 등 총 3가지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 기준 20자 이내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단, 소주제별 1개의 문구만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작 제출은 1인 1회로 제한된다. 만약 3가지 소주제에 모두 작품을 출품하고 싶다면 응모할 때 각각의 소주제에 맞는 문구를 1개씩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치유의 한 줄 카피’ 공모전 접수는 나누리병원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나누리병원(서울 강남·강서, 인천 부평·주안, 수원) 1층에 비치된 응모함을 통한 수기 접수로 진행된다.출품작은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3가지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나누리상(20명)을 선정해 총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당선작은 오는 7월 8일에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나누리병원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나누리병원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나누리병원 공모전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누리병원 공식 블로그에서 이웃 맺기를 하고 이벤트 게시글을 개인 SNS 채널, 카페, 블로그 등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롤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0:46
  • [의료계 소식] 가천대 길병원, 장기기증 활성화 위해 캠페인·전시회 개최

    [의료계 소식] 가천대 길병원, 장기기증 활성화 위해 캠페인·전시회 개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본관 지하1층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생명나눔캠페인과 기증 사연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캠페인과 전시회는 임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 취지로 시행됐다. 길병원 장기이식센터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이 함께 개최했다. 장기이식센터와 KODA는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장기이식 방법과 절차 안내, 희망자 등록 접수 등을 시행하고 인식 향상을 위한 홍보책자 등을 배포했다. 또한, 고귀한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들의 사연과 수혜자들이 전하는 사연 등을 액자형태로 제작, 전시했다.한편, 2021년 30주년을 맞은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생명나눔 릴레이 콘서트 개최(2019년), 생명나눔 응원 커피트럭 운영(2021년) 등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0:45
  • [의료계 소식]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 돌파

    [의료계 소식]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 돌파

    건국대병원 산부인과가 지난 2월 15일 로봇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질환별 수술 건수는 난소 종양 340건, 자궁 적출 286건, 자궁 근종절제 248건 등이다.건국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4세대 다빈치 Xi 수술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기는 기존 모델보다 수술 부위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고, 로봇 팔이 작고 길어 쉽고 정확하게 병변을 다룰 수 있다.건국대병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수술을 시행하는 모든 의료진들이 인튜이티브사(다빈치Xi 개발사)에서 제공하는 국제 공인 훈련프로그램을 이행해 인증을 받았다. 이후 자체적으로 꾸준히 의료진들의 로봇 수술 숙련도를 높이는 훈련을 계속해 오고 있다.건국대병원 여성부인종양센터 김태진 센터장은 “건국대병원 로봇수술 1000례 달성에 이어 산부인과 단독으로 로봇 수술 1000례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센터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최신 기기와 수술법을 도입해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0:43
  • [의료계 소식] 세브란스병원, 신장이식 5천례 달성

    [의료계 소식] 세브란스병원, 신장이식 5천례 달성

    세브란스병원이 신장이식 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1979년 첫 수술 이후 43년 간 꾸준한 술기 개발과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5000례 신장이식의 주인공은 전직 운동선수 A씨(48세). 40대 초반부터 고혈압, 고지혈증, 통풍, 당뇨로 지역 병원에서 정기 검진과 치료를 받던 중 2018년 6월 갑작스럽게 신기능 수치가 정상치의 3배 이상 상승해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한승혁 교수를 찾았다. 신장 조직검사 결과, 사구체 경화증을 진단받고 치료를 시행하던 중 지난해 9월 말기신부전으로 투석을 하거나 신장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절망에 빠졌다. A씨는 투석보다 신장이식을 받고 일상생활을 해 나가고 싶었지만 가족 중 신장 공여자가 있어야 한다는 말에 선뜻 신장이식을 결심할 수 없었다. 다행히 누나 두 사람이 기꺼이 동생을 위해 신장을 기증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누나 모두 체중이 많이 나가고 혈압이 높아 신장을 공여하기에는 부적합한 상황이었다. 신장이식을 포기해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이식외과 이주한 교수로부터 체중을 감량하고 혈압도 잘 조절하면 신장기증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고 희망을 갖게 됐다.작은 누나는 동생에게 신장 기증을 위해 3개월에 걸쳐 체중을 10kg 가까이 감량하고, 혈압도 잘 조절해 동생에게 신장이식을 할 수 있었다. A씨는 이식 수술 후 회복에 전념해 안정된 상태를 되찾아 현재는 후학 양성을 위한 코치로서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A씨와 같이 신장 사구체 여과 기능이 떨어져 노폐물을 걸러낼 수 없는 말기신부전 환자들은 투석치료 등 신대체요법이 필요하다. 혈액투석은 많은 시간과 엄격한 식이조절이 필요하며 신장 기능을 완전히 대체하기 어려워 많은 말기신부전 환자들이 신장이식을 고려한다. 모든 말기신부전 환자들이 신장이식을 시행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신장이식을 위해서는 뇌사 또는 생체기증자가 필요하며 기증자와 면역학적 조건도 잘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혈액형이 다르거나 교차반응 양성 등으로 가족 내 공여자가 있어도 이식 진행이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에는 혈액형이 다르거나 교차반응 양성인 환자들에서도 체내 항체 농도를 낮추는 탈감작 치료를 통해 신장이식을 진행하고 있다.세브란스병원 신장이식팀은 이러한 면역학적 고위험 환자 이식에 앞장서는 가운데 우수한 치료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식 신장의 정상 기능 확률인 이식신 생존율은 생체 신장이식 98.5%(1년)92.8%(5년)83.2%(10년), 뇌사자 신장이식 생존율은 96.7%(1년)91.2%(5년)81.7%(10년)였다.신장이식팀은 면역학적 고위험군 극복 노력과 함께 최신 술기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2019년 11월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 신장이식에 성공했다. 로봇수술은 기존 수술법에 비해 절개창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상처 감염률이 낮고 회복이 빠를 뿐만 아니라 미용적 효과도 탁월하다. 이식외과 허규하 교수는 “신장이식팀은 간, 심장, 폐 등 타장기 동시 이식, 3차 신장이식 등 여러 고난이도 수술로 많은 장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삶을 제공해왔다”며 “현재 수술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신장이식 분야를 꾸준히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0:10
  • 코로나 이후 '삼시두끼' 늘어… 채소·과일 안 먹고 고기 섭취 증가

    코로나 이후 '삼시두끼' 늘어… 채소·과일 안 먹고 고기 섭취 증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영양 불균형 현상이 심각하다. 간편식·배달 음식 이용 증가에 따라 육식에 편중된 식습관을 보이고 있고, 채소·과일 섭취는 따로 챙겨먹지 않는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암웨이는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전국 만20~59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의 건강한 식습관 파악을 위한 태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아침 건너뛰는 1인 가구 늘고 10명 중 5명은 간편식·배달음식 이용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삼시 두끼’ 현상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향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점심, 저녁 식사를 먹는 비율은 2017년 같은 조사의 평균 수치와 유사한 95%에 달하는 반면, 아침 식사를 챙기는 비율은 5년 전보다 8.5%p 감소한 56.8%로 현저히 낮았다.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현상 또한 두드러진다. 인스턴트 식품 섭취 비율은 2017년 조사 대비 1.5%p 증가한 5.5%로,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직접 요리를 하는 비율은 50.3%로 절반에 그쳤으며, 배달·포장 주문(21.6%)이나 밀키트(11.7%)를 이용해 주로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지속 증가 중인 1인 가구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들의 아침식사 비율은 5년 전에 비해 약 6%p 하락한 47.6%를 기록했으며, 인스턴트 식사 비중은 2.6%p 증가한 14.5%에 달한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건강한 식습관 유지가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채소·과일 안 먹고 고기 섭취 많아져 영양 불균형 문제 또한 심화되고 있다. 육류와 채소·과일간 섭취 편중 현상이 확연하다. 고기를 자주 먹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57.2%로 5년 전에 비해 2.9%p 상승한 반면,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2.5%p 낮아진 41.8%에 불과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1인당 육류 섭취량은 53.7kg으로, 인당 연간 쌀 소비량(57.7kg)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조만간 이 수치는 역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균형 잡힌 식생활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문항에 답한 응답자는 97.7%로 높은 공감 수준을 보였다. 식단 관리에 대한 중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실상은 육류에 치중한 식사를 하고 있어 인식과 실생활 간 괴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식과 배달음식 섭취가 많아지면서 채소와 과일을 따로 챙겨 먹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낮아진 채소·과일 섭취량은 식물영양소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났다. 식물영양소의 인지 비율은 45.6%로 2017년에 비해 약 8%p 낮아졌고, 관심수준도 50.0%로 10.6%p나 급감했다. ◇ 과일·채소 컬러 편식 심해… 한국인, 노란색·보라색 계열 섭취 미미식물영양소에 대한 이해 부족에 이어, 컬러 편식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와 과일은 각 색깔 별로 항산화, 항노화, 면역력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물영양소 성분이 다르게 함유되어 있어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한국인은 유독 특정 색깔을 선호한다. 녹색 계열의 채소·과일을 섭취한다는 응답자가 42.4%로 다수를 차지한 반면, 흰색은 24.8%, 빨간색 20.5%, 노란색 10.4%, 보라색 1.9%에 그쳤다. 2017년과 비교해보면, 녹색과 흰색 채소·과일은 각각 1.4%p, 2.4%p 더 섭취했고, 노란색과 빨간색 채소·과일은 각각 2.6%p, 1.6%p 적게 먹었다. 가장 필요한 식물영양소에 대한 질문에도 응답자 중 35.4%가 녹색 채소·과일이라고 답했다. 성별에 따른 일부 차이는 있었다. 남성 응답자는 심혈관과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흰색(24.9%)과 빨간색(15.7%)이, 여성은 면역력과 항산화 기능을 개선해주는 노란색(23.5%)과 보라색(15.0%)의 식물영양소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영양학회와 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지난 2013년 함께 지정한 ‘5월 13일 식물영양소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다. 다섯 가지 색깔의 식물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주 목적으로, 2017년 조사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0:08
  • 제2형 당뇨 환자 신장질환 치료제 '케렌디아' 국내 허가

    제2형 당뇨 환자 신장질환 치료제 '케렌디아' 국내 허가

    바이엘 코리아는 제2형 당뇨병 동반 신장질환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만성 신장질환은 2형 당뇨병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합병증 중 하나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진행성 질환이다.케렌디아는 최초의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수용체 비스테로이드성 선택적 길항제이다. 무기질코르티코이드 수용체의 과활성화는 염증과 섬유화를 일으킬 수 있는데, 염증과 섬유화는 신장에 영구적인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케렌디아는 무기질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과활성화를 억제해 염증과 섬유화를 줄이고 신장 손상을 억제한다.케렌디아는 전 세계 48개국의 약 5700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연구에서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성인 만성 신장질환 환자에서 만성 신장질환의 진행 억제와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말기신장병, 추정 사구체여과율 40% 이상이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신장 원인으로 인한 사망을 위약보다 약 18%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심혈관계 원인으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도 약 14% 줄였다.바이엘 코리아 심혈관질환 사업부 노명규 총괄은 “말기신부전 유병률은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로, 생활습관을 바꾸고 표준치료를 통해 혈압 및 혈당 수치 관리를 잘하더라도 제2형 당뇨병 동반 신장질환의 진행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케렌디아가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11 09:57
  • [아미랑] 항암치료 후 탈모 왔는데, 샴푸 할까? 말까?

    [아미랑] 항암치료 후 탈모 왔는데, 샴푸 할까? 말까?

    머리카락을 잘못 잘라서 온종일 신경 쓰이던 경험 있으신가요? 빨리 자라기를 바라며 ‘머리카락 빨리 자라게 하는 방법’을 검색하거나 물어본 적은 없으신지요. 몸에서 자라는 털, 그중에서도 두피에서 자라는 머리카락에 대한 관심과 집착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갖고 있을 겁니다.후마니타스암병원 뷰티클리닉센터에서 환우분들에게 여쭤봤습니다. “항암치료 중 외적 변화로 가장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이 무엇인가요?” 역시나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분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번 칼럼에서 항암치료 중 생긴 탈모는 완전 탈모가 아니라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추후에 건강한 모발이 잘 자랄 수 있게 도와주는 두피 관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암일반기고자=전연홍 박사2022/05/11 09:50
  • 고혈압은 성인병? '어린이'도 생길 수 있어

    고혈압은 성인병? '어린이'도 생길 수 있어

    오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 없이 혈관을 손상시키는 '침묵의 살인자'라 불린다. 보통 성인에게 나타나 소아청소년기 고혈압 유병률은 1~3%에 그치지만, 최근 소아청소년 비만 인구가 늘면서 어린이 고혈압 환자도 증가 추세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9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소아청소년의 과체중 이상 비율은 25.8%로 최근 5년 동안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기 비만환자의 80%는 성인이 돼서도 비만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 등 합병증을 앓을 위험이 매우 높다. 소아청소년기 고혈압의 경우 과거에는 심혈관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만성콩팥병 등 혈압 상승의 원인 질환이 있는 이차성 고혈압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사회경제 발전과 더불어 영양 여건 변화로 소아청소년기 비만 등과 관련해 일차성 고혈압이 증가하고 있다. 본태성 고혈압이라고도 하는 일차성 고혈압은 고혈압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는 특별한 원인 없이 고혈압 위험인자로 알려진 비만, 짠 음식 섭취, 흡연, 스트레스, 가족 중에 고혈압 환자가 있는 경우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철암 과장은 "부모가 모두 고혈압이면 자녀의 46% 이상이 고혈압이 되고 가족 중에 고혈압 환자가 있을 때도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고혈압 특성상 초기 증상이 없어 합병증 발생 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험인자가 있거나 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경우 소아청소년 역시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혈압은 심장 박동에 의해 분출되는 혈액이 동맥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을 수치화한 것이다. 심장이 수축해 혈액을 배출할 때를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이라고 하며 심장이 확장해 쉬고 있을 때를 이완기 혈압(최저혈압)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는 한국 기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한다. 하지만 소아청소년기 혈압의 경우는 동일한 성별 및 연령을 가진 소아 혈압의 90 백분위수 미만을 정상 혈압이라 하며 90∼95 백분위수 또는 이보다 적더라도 120/80m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 전단계로 본다. 95∼99백분위수 +5mmHg 사이인 경우 고혈압 1단계, 99백분위수 + 5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 2단계로 분류한다.고혈압 전단계로 진단받은 경우 체중감량, 신체활동, 식이요법 등 생활환경을 개선해야 하며 6개월마다 혈압을 측정하게 된다. 고혈압 1단계인 경우 고혈압의 원인과 합병증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며 일차성 고혈압이라면 생활환경 개선을 시행, 특별한 원인 질환에 의해 발생한 이차성 고혈압은 원인이 되는 질환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고혈압 2단계의 경우 원인 검사를 진행한 후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약물치료가 동시에 진행된다.대동병원 심장혈관센터 김병수 과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은 "고혈압이 발병하면 반드시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며 "특히 체중을 줄여서 적정체중으로 관리하고 음식 섭취는 되도록 싱겁게 먹고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과 더불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과 음주 역시 고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과 금주는 필수"라고 말했다.한편, 만 3세 이전이라도 ▲가족력 상 유전성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미숙아로 태어난 경우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 경험이 있는 경우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경우 ▲반복되는 요로감염, 혈뇨, 단백뇨가 있는 경우 ▲장기이식을 받은 경우 ▲악성종양 진단을 받은 경우 ▲혈압이 올라가는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등 병력이 있다면 평소 정기적인 혈압측정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한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1 09:48
  • [밀당365] 당화혈색소 6.0, 식후혈당 200… 괜찮을까요?

    [밀당365] 당화혈색소 6.0, 식후혈당 200… 괜찮을까요?

    한 독자분이 식후혈당에 대해 궁금한 점 물어오셨습니다. 이 분의 식후혈당은 200mg/dL 정도입니다. 비슷한 수치 앞에 두고 고민하실 분들 많을 거 같아, ‘식후혈당 200’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봤습니다.<궁금해요!>“당화혈색소 수치는 5.7~6.0입니다. 공복혈당은 100~110이고, 식후혈당이 200입니다.”Q1. 이 정도면 잘 조절되고 있는 건가요?Q2. 식후 두 시간이 지나고 혈당을 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Q3. 혈당 외에 당뇨 환자가 받아야 하는 검사는 어떤 게 있나요?<조언_이상열 밀당365 자문위원(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1.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괜찮은 상태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5/11 09:45
  • [의학칼럼] 운동 때문에 관절이 아프다면?

    [의학칼럼] 운동 때문에 관절이 아프다면?

    요즘 트렌드 중 하나인 '오하운'이란 단어,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오늘 하루 운동'의 줄임말로 운동으로 자기 관리를 하면서 일상의 행복과 자존감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이 오하운은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생긴 트렌드로 코로나바이러스로 건강과 면역력 관리에 관심이 많아지고 외부 활동이 쉽지 않게 되면서 집에서 하는 홈트(Home Training, 홈트레이닝)가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집에서 혼자 하는 잘못된 운동 자세로 병원을 찾는 분들도 늘어났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스쿼트 #무릎부상 #무릎관절조심 #반월상연골판하체 근력 발달과 혈액순환을 개선해 전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스쿼트가 인기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스쿼트 챌린지를 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한정된 공간에서 손쉽게 할 수 있어 집안서도 많이 하는 운동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스쿼트 자세는 몸의 하중이 앞으로 지나치게 쏠리면서 무릎 관절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무릎 연골이 손상될 수 있어 ‘반월상 연골판’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기에 발생한 경미한 손상은 약물이나 주사 치료 등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지만 무리한 자세로 연골판이 심하게 찢어지게 되면 관절경을 이용한 절제술이나 봉합술 같은 시술을 통해 치료를 해야 합니다.#덤벨 #바벨 #어깨부상 #어깨충돌증후군어깨를 사용하면서 하는 운동이 많이 있는데요 갑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이 놀라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운동 전 간단한 스트레칭은 필수입니다. 준비 운동 없이 높은 중량의 바벨이나 덤벨을 들어 올려 어깨 관절에 부담이 가고 잘못된 자세로 무게 중심이 무너지게 되면 어깨 관절의 인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운동 중 부상으로 발생되는 대표적인 질환이 ‘어깨충돌 증후군’입니다. 어깨충돌 증후군은 어깨 관절을 덮고 있는 견봉과 회전근이 서로 충동해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어깨를 들어 올릴 때 통증이 특히 심하게 나타나고 어깨 앞부분에서 날카로운 통증이 지속됩니다. 어깨를 움직일 때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들을 가볍게 여기고 계속 운동을 하게 되면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관리하고 싶다면 그 순간을 참지 말고 바로 병원으로 내원하여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체외충격파 치료와 도수치료 등이 있습니다. 통증을 완화하고 운동 제한 증상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준비운동필수 #충분한한스트레칭 #바른자세 #무리하지않기자기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무리하지 않고 바른 자세로 정확하게 동작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운동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켜주고 이제 운동을 시작할 거라는 신호를 몸에 보내주세요. 천천히 그리고 가벼운 동작으로 시작해서 강도를 올리면서 하시기 바라며 거울을 보면서 자세를 확인하고 정확한 동작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 때문에 다쳐서 아프게 되면 안 되겠지요. 우리 몸의 관절을 아끼고 잘 사용하면서 무리 없이 건강한 일상을 지켜 나가시기 바랍니다.(*이 칼럼은 아산재건정형외과 조훈식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아산재건정형외과 조훈식 원장2022/05/11 09:40
  • 코로나 신규 확진 4만3925명… 위중증 383명·사망 29명

    코로나 신규 확진 4만3925명… 위중증 383명·사망 29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만3925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65만879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83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491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만388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207명, 부산 1997명, 대구 2223명, 인천 2162명, 광주 1675명, 대전 1430명, 울산 1258명, 세종 371명, 경기 1만503명, 강원 1636명, 충북 1675명, 충남 2084명, 전북 1961명, 전남 1874명, 경북 3334명, 경남 2788명, 제주 710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7명이다. 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3명은 지역별로 인천 13명, 경남 6명, 광주 3명, 강원, 충북, 충남 각 2명, 서울, 대전, 경기, 전남, 경북 각 1명으로 나타났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4명, 아메리카 10명, 유럽 3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1 09:37
  • '이 과일' 염증 완화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

    '이 과일' 염증 완화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

    체내 염증을 줄이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과일이 있다. 바로 파인애플이다.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온라인 미디어 '에브리데이 헬스'(Everyday Health)는 '파인애플에 대한 모든 것 : 장점, 영양 정보, 부작용 등'이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파인애플의 잠재적인 건강상 이점 네 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여러 열대 과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30일 동안 매일 파인애플 추출물을 투여한 쥐의 혈청 지방 상태가 개선되고 혈중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했다. 심혈관 건강도 나아졌다. 다만, 이런 효과가 사람에게도 비슷하게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려면 추가 인체 연구가 필요한 상태다. 둘째, 염증을 줄여준다. 다른 과일과 마찬가지로 파인애플엔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신체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단일 식품이 염증을 완전히 해소할 수는 없지만, 파인애플과 같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자가면역 질환ㆍ암ㆍ당뇨병ㆍ심혈관 질환ㆍ간 질환ㆍ신장 질환 등 염증성 질환의 평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셋째, 위장 건강을 돕는다. 식단에 정기적으로 파인애플을 포함하는 사람은 장(腸) 트러블이 적고 전반적으로 위장 기능이 더 좋았다. 이는 브로멜라인이란 파인애플에 든 효소 덕분일 수 있다. 시험관 내 연구에선 브로멜라인 추출물이 위장관의 염증을 감소시켜 염증성 장 질환과 관련 암 치료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체중 감량에 이로울 수 있다. 2018년 4월 '식품과학과 생명공학'엔 비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에서 파인애플 주스를 섭취한 비만 쥐의 지방 대사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효과가 인간의 체중 감소에 적용될 수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파인애플 본질에서 체중 감량에 유익한 몇 가지 특성이 있다. 파인애플은 열량이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식이섬유 함량은 높아, 열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적은 식품보다 더 오래 포만감을 유지해 체중 감소를 도울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1 09:33
  • [의학칼럼] 허리를 굽히고 걷는 게 편하다? '척추관협착증' 의심

    [의학칼럼] 허리를 굽히고 걷는 게 편하다? '척추관협착증' 의심

    일하는 자녀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황혼육아'가 급증하고 있다. 육아는 상당한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탓에, 허리·관절 등에 부담을 준다. 쌀 포대 무게에 달하는 아이를 반복적으로 안고, 업는 과정에서 '허리통증'이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러겠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 '꼬부랑 허리'를 만드는 척추관협착증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뼈 뒤쪽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의 노화로 발생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척추 뼈마디가 굵어지면서 척추관이 좁아지고 이 공간을 지나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는다. 이 같은 현상이 허리통증과 엉덩이 통증, 다리 저림, 다리 통증을 유발한다. 보행 시에는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통증이 이어져 오래 걷지 못하고 중간중간 앉아서 쉬어야 한다.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되는 탓에 자주 허리를 숙이게 되고, 자연스레 허리가 굽게 된다. 증상을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 다리 마비, 보행 장애 등 기능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어느 순간부터 허리를 굽히고 걷는 게 편하다고 느껴진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하고 신속히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척추관협착증은 재발이 잦은 질환이다. 추간공확장술은 이처럼 기존에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증상이 재발하거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환자들에게 추천된다. 해당 시술은 특수 카테터를 활용해 염증 유발 물질을 박리하고 이를 추간공에서 척추관 밖으로 분리해 내는 치료법이다. 이를 통해, 좁아진 추간공을 넓히고 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는 것이다.대다수의 병원에서 추간공확장술 시, 주로 추간공 내부에 있는 염증 유발 물질을 배출시키고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 시술을 시행한다. 반면, 강남베드로병원은 양방향내시경을 활용해 재발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1cm 미만 최소 절개 후 국소마취 및 무수혈로 진행해 시술 시간과 회복기간이 매우 짧다. 또 재발, 후유증, 합병증 발생률이 현저히 낮다. 신경 손상 없이 병변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도 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O-ARM(척추 내비게이션 3D 장비)를 도입하여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을 꾀하고 있다. 해당 장비는 3D 촬영 장비로, 시술 시 실시간으로 병변 부위 및 수술 도구 삽입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360도 회전을 통해 391개 해부학 이미지를 13초 만에 스캔하여 3D 영상으로 구현해 낸다. 난이도와 위험성이 높은 척추 수술 시 안전성을 높이고 수술 부작용과 재수술 가능성을 현저히 낮춰준다.정확해야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다. 특히 척추 수술의 경우 더 그렇다. 지난해 도입한 O-ARM 은 수술 중 3D 미리 보기 기능으로 수술 부위를 실시간 확인, 수술 도구를 정확한 위치에 삽입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신경 손상을 최소화해 그간 수술이 어려웠던 고위험군에 대한 척추 수술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한다.(*이 칼럼은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2022/05/11 09:30
  • 식사로 보충 힘든 단백질, 한 포로 간편하게 챙기자

    식사로 보충 힘든 단백질, 한 포로 간편하게 챙기자

    일양약품㈜의 '바로프로틴큐(Q)'는 중장년층의 단백질 보충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35g 한 포에는 초유 단백을 포함하는 고함량 단백질 20g과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B6, 나이아신, 판토텐산 등 6가지 핵심 기능성 원료가 들어, 중장년층에 부족하기 쉬운 각종 영양소를 채워준다. 동·식물성 단백질의 균형도 맞췄다. 소화와 흡수가 잘되는 동물성 단백질인 초유단백과 유청단백은 근육 증진에,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분리대두 단백은 근육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돕는다.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 발린, 이소류신도 함유했다.일양약품에서는 200세트 한정으로 바로프로틴큐 4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5/11 09:24
  • "노년기 재산, 근육 사수!" 동·식물성 단백질 고루 챙겨야

    "노년기 재산, 근육 사수!" 동·식물성 단백질 고루 챙겨야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근육이 감소한다. 우리 몸의 근육은 30세를 기준으로, 65세에는 25~35%, 80세에는 40% 이상 감소한다. 국내 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3명 중 2명은 단백질이 부족하다. 근육이 부족하면 뇌·혈관 건강, 당뇨와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 발병 위험이 커져 삶의 질이 떨어진다.
    건강기능식품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11 09:22
  • 혈압·콜레스테롤을 동시에… '레이델 폴리코사놀20' 3+2 특별 이벤트

    혈압·콜레스테롤을 동시에… '레이델 폴리코사놀20' 3+2 특별 이벤트

    쿠바산 폴리코사놀 국내 독점 공급 업체 '레이델'이 '폴리코사놀20' 3개를 사면 2개를 더 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폴리코사놀20의 기능성 원료인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을 낮출 뿐더러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올리고, 나쁜 콜레스테롤 LDL은 내리는 것을 확인했다. 그 결과 국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는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조절 및 콜레스테롤 수치개선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유일: 2019년 7월~2022년 현재 기준).레이델 '폴리코사놀20'은 호주 직수입 완제품으로 하루 1정으로 식약처에서 정한 폴리코사놀 일일섭취량 최대치를 섭취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오늘(11일)부터 3일간 전화주문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전국 백화점 입점 매장과 레이델 브랜드샵에서는 다른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5/11 09:19
  • 코로나 이후 고혈압 진단 증가… 젊을수록 더 치명적인데, 관리는?

    코로나 이후 고혈압 진단 증가… 젊을수록 더 치명적인데, 관리는?

    국민질환 고혈압은 코로나 유행 시기에 더 악화됐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뒤 2년간 만성질환 지표는 악화됐다. 특히 의사에게 고혈압을 진단받은 경험률은 2020년 19.2%에서 2021년 20%로 증가했다. 소폭 증가한 수치이지만, 코로나로 배달음식 확산 등 식생활이 변화하고 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높다.고혈압은 유병자가 1200만명에 달한다.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셈. 고혈압은 증상이 없지만, 혈관을 망가뜨려 치명적인 심혈관질환·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심혈관질환·뇌혈관질환은 각각 한국인 사망 원인 2·4위에 해당한다.
    고혈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11 09:16
  • "출산 후 관리가 갱년기 건강까지 좌우…  어혈 제거·기력 회복에 집중해야"

    "출산 후 관리가 갱년기 건강까지 좌우… 어혈 제거·기력 회복에 집중해야"

    열 달의 임신 기간에 여성은 큰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는다. 태아가 자랄수록 산모의 허리, 무릎, 발목 등 관절이 감당해야 할 무게는 증가하고, 주변 장기는 압박을 받아 소화불량, 치질, 잦은 소변 등의 불편이 생긴다. 출산 후에도 몸의 변화는 계속된다.출산 후 발생하는 각종 변화를 한방에서는 '산후풍'이라고 하는데, 산후풍을 가볍게 여겼다간 평생 각종 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건강 회복을 위한 산후풍 치료와 산후 관리에 대해 알아보자.◇산모 기력 소모 큰 임신·출산임신과 출산은 그 자체로 여성의 몸에 큰 무리를 주는 행위이다. 임신 중 여성의 몸은 아이를 잘 지탱하고 출산을 더욱 편안하게 하기 위해 근육과 인대를 이완하는 '릴랙신'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릴랙신은 출산 후 약 4~6개월까지 분비되는데 이 때문에 산모의 손목·발목·허리·골반 등 관절은 손상에 매우 취약한 상태가 된다.출산은 기력 소모가 매우 큰일이라 여성의 몸을 매우 신체적·정신적으로 약한 상태로 만든다. 분만 과정에서 아이를 위해 모아놓았던 영양분, 혈액 등이 빠져나가며 에너지가 크게 소모되기 때문이다. 출산이 끝났다고 빠져나간 영양분·혈액이 저절로 보충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출산 후 여성의 몸은 영양분·혈액 부족으로 인한 혈액순환 저하, 부기, 냉증 등 각종 증상을 겪는다.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발생한 이 같은 증상을 한의학에선 '산후풍'이라고 한다. 산후풍은 손목이나 발목 등 전신 관절의 통증, 손발이 저리거나 시리고 먹먹하게 느껴지는 감각 이상, 과도하게 땀이 배출되는 발한, 수면 불량이나 우울감 등의 정서적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일컫는다.산후풍은 분만 방식과 상관없이 발생한다. 간혹 제왕절개로 출산한 경우 산후풍이 발생하지 않거나 산후조리를 덜 해도 괜찮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큰 오해이다. 제왕절개로 출산하는 경우, 산모의 근육과 자궁을 절개하는 수술을 진행하므로 수술 부위가 잘 아물고 유착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제왕절개 출산은 산모의 힘으로 태반을 내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출산 과정에서 빠져나가야 할 조직들이 몸에 남아 어혈(瘀血)을 생성할 가능성이 크다. 어혈은 몸 안에서 염증이나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어혈 충분히 제거하고 기력 회복해야… 최소 6개월 회복 필요산후풍은 출산 직후부터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더욱 심각하게 발생한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기혈이 허약해지면, 손발이 차가워지고, 때때로 얼굴로 열이 오른다. 소화기관은 약해지고 어지럼증, 두통 등이 생긴다. 땀이 비 오듯 나는 발한 과다가 생기기도 한다. 출산 후에는 몸에 정체돼 있던 노폐물이 빠져나가기 위해 소변을 자주 보거나 땀이 평소보다 많이 날 수 있는데, 과도한 땀은 오히려 체온을 빠르게 떨어뜨려 냉증을 유발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발한 증상은 3년 이상 이어지기도 한다.어혈이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도 산후풍이 생긴다. 산후조리 시기에 태반·오로 등 노폐물이 충분히 빠져나가야 하는데, 이때 조리를 제대로 못 해 노폐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면 어혈이 생긴다. 어혈은 혈액순환 저하와 출산 전보다 심한 생리통, 부기, 냉증, 손발 저림 등을 일으킨다.김수정 영동한의원장은 "본래 건강하던 여성이라도 산후에는 심한 기력 저하로 각종 건강 문제를 겪는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 직후에는 어혈을 충분히 제거하고, 출산 과정에서 소모된 기력을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며 "산후 6개월간은 근골격계를 튼튼하게 보강하고 수면·소화 등 몸의 기본적인 활동들이 안정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김 원장은 "이 시기에 산후조리를 등한시하면 약해진 관절이 지속적으로 시큰하게 느껴지고, 발한 과다가 계속된다. 갱년기가 되면 얼굴에 열이 오르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등 냉증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출산 후에는 무리한 움직임이나 다이어트를 피하고, 건강 관리에 유의하며 체력 회복에 특별히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의학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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