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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가 서초구 및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함께 심리케어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돕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당당케어’ 효과성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 협약식은 5월 24일 오후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 서초구 보건소 우선옥 소장, 사노피 배경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서초구, 사노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당뇨병 환자의 일상 속 심리케어를 통해 자기관리 체계구축을 돕고, 결과적으로는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및 심리케어를 위한 앱 콘텐츠 개발 지원은 물론 효과성 연구에 대한 의학 자문을 제공하며, 서초구청은 연구에 참여하는 구내 당뇨병 환자의 모집 및 관리에 관한 운영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사노피는 앱 콘텐츠 개발과 효과성 연구를 포함해 프로젝트 전반 운영을 지원한다.대한당뇨병학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의 정신건강 케어가 당뇨병 자기관리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본 연구는 ‘당당케어’ 앱을 활용해 진행되며, ▲사전평가(앱 사용 전) ▲사후평가(앱 사용 종료 직후) ▲추후평가(앱 사용 종료 한 달 후) 크게 3단계로 구성된다.서초구 보건소는 6월 중 관할지역 내 경도-중등도 우울 증상을 동반한 30~70대 취약계층 2형당뇨병 환자 모집을 시작으로, 당당케어 앱 효과성 연구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연구 종료 후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당당케어 앱을 개선해 내년 전국 배포할 예정이다.한편, ‘당당케어’는 일상적인 당뇨병 관리는 물론 당뇨인 스스로가 심리 상태를 돌볼 수 있는 통합 헬스케어 앱이다. 본 앱은 과학적으로 효과성이 입증된 행동활성화 이론을 기반으로, 단계별 맞춤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자는 약 12주간 ▲당당케어 살펴보기 ▲일상활동 기록 및 점검 ▲가치중심활동 탐색 및 계획 ▲목표활동 실행 및 점검 ▲목표활동 문제 해결과 반복 ▲마무리하기 등 총 6개의 단계를 거쳐 당뇨병 자기관리 습관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식단과 운동 등 당뇨병 관련 다양한 정보를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당뇨병의 정석’ 영상 콘텐츠를 연동해 편의를 더했다.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병 심리케어 앱 ‘당당케어’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개선 과정을 거친 뒤 앱을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라며 “당당케어 앱 효과성 연구가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연구와 치료에 새로운 인식과 통찰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취약계층 당뇨병 환자의 신체 및 정신건강관리 통합 케어 앱인 ‘당당케어’의 효과성 연구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궁극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의 삶이 개선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노피는 다양한 당뇨병 치료제뿐 아니라 디지털 기반의 첨단 과학 기술을 통해 당뇨병 환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회책임 활동을 통해 당뇨인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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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기기 마이크만으로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향후 진단 장비 없이 가정에서 환자 개인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수면 중 호흡음을 측정하고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일시적으로 호흡이 멎거나 기도가 좁아져 적절한 호흡을 할 수 없는 수면장애 증상이다. 극심한 피로감을 비롯해 두통, 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하며, 장기간 방치할 경우 뇌졸중·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고 고혈압, 당뇨병, 협심증 등 심뇌혈관 질환의 원인 또한 될 수 있다.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하룻밤 머물며 ‘표준수면다원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검사 당일 상황에 따른 변동성과 환자 시간 부담, 건강보험 적용 제한 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조성우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수면무호흡증 증상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표준수면다원검사와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환자의 수면 중 호흡음을 녹음했으며, 이후 수면무호흡증 예측 가능 여부를 분석했다. 연구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수면센터에서 검사받은 환자 4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녹음한 소리 데이터를 가공하는 최적의 설정을 찾아냈으며, 정확도 82% 수준의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스마트폰 내장 마이크는 대부분 ‘적응형 잡음제거’로 소리 데이터의 특징적 요소를 추출하기 때문에, 수면 중 호흡음 녹음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향후 본 연구에서 개발한 기술이 고도화될 경우 표준수면다원검사에 준하는 수면무호흡증 진단 검사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추가 장비 없이 수면환경에서 수면 패턴과 증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환자가 일정기간 녹음한 수면 중 호흡음을 기초자료로 활용해 표준수면다원검사 결과와 종합적으로 분석한다면 수면무호흡증의 정확한 진단·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성우 교수는 “과거에 비해 수면다원검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음에도 비용·시간 부담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았다”며 “이번 연구는 새로운 진단 기술 개발을 통해 질환을 조기 진단·치료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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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은 지난 24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한독 퓨쳐 콤플렉스와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한독 퓨쳐 콤플렉스’는 연면적 약 2만1837㎡에 지상 8층, 지하 3층으로 지어졌으며, 한독 중앙연구소와 한독의 자회사 이노큐브가 입주한다. 한독은 중화동과 판교로 분리됐던 제품개발연구소와 신약개발연구소를 한독 퓨쳐 콤플렉스로 통합해 R&D 역량과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사인 제넥신과 협력을 강화하고, 이노큐브를 통해 신약 개발을 위한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임상 단계 협업이 주로 이뤄졌다면, 이노큐브는 초기 단계의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보다 진보한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연구원들이 몰입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된 만큼, 글로벌 신약 개발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제넥신 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는 제넥신·프로젠의 신사옥으로, 연면적 약 3만9075㎡에 지상 9층, 지하 3층으로 구성돼 있다. 제넥신은 후기 임상단계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상업화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본사 이전을 통해 사업개발, 임상개발, 연구소를 한 곳에 모아 업무 효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넥신 우정원 대표는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모든 부서가 한 공간에 자리 잡아 업무 협력과 창의적 논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독은 2014년 제넥신의 최대주주가 됐으며, 양사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에 공동 투자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로 협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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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누구나 흔히 겪는 증상이다. 두통의 원인은 수백 가지가 넘고, 증상도 가지각색이다. 이마나 관자놀이, 후두부와 뒷목에 통증이 생겼다가 시간이 지나면 해소되는데, 부위로 구분하기보다는 증상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두통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증상을 구분해서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두통, 자주 겪어도 문제 없을까두통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심한 두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를 해야 하지만, 두통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흔히 긴장성 두통이 전체 30~40%를 차지하는데 주로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두경부의 지속적 근육수축으로 발생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과장은 "일정한 주기로 반복되지 않고 다른 동반 증상 없이 일시적으로 머리 양쪽 조이는 것처럼 아프거나 묵직하게 아픈 경우는 대부분 긴장성 두통"이라며 "긴장성 두통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거나 단순 소염진통제 복용만으로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주로 한쪽에 증상이 나타나 이름 붙은 편두통은 머리 한쪽이 아픈 것 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양쪽에 다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부위가 아니라 증상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관자놀이 쪽에 맥박이 뛰는 듯한 박동성의 두통이 반복성, 발작성으로 나타나는 것이 편두통이다. 대부분 구역이나 구토가 동반되며 간혹 두통 전 시야 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편두통을 자주 경험하기도 한다. 편두통으로 진단받지 않고, 반복되는 두통을 다스리기 위해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는 것은 약물과용 두통이라는 또 다른 두통을 일으킬 수 있어 가급적 지양하고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검사가 필요한 두통에는 벼락 두통이라고 터질 것 같은 갑작스러운 두통이 1분 이내에 최고조에 이르는 경우 뇌출혈 등을 감별하기 위해 반드시 뇌영상 촬영이 필요하다. 그 밖에 50세 이후에 새로 생긴 두통, 기침할 때 생기는 두통, 자세 변화에 따라 생기는 두통, 새로 생긴 두통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두통, 체중 감소나 발열이 동반되는 두통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만성으로 악화되기 전에 치료해야 두통은 소극적으로 대응하면 자주 반복되며 세기도 커지는 질환으로 단순 두통이 만성으로 가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두통학회(IHS)는 주 2회, 한 달에 8회 이상 두통이 발생하면 위험신호로, 한 달에 15차례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두통으로 진단한다. 만성 두통은 치료가 쉽지 않고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불편을 일으켜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만성 두통도 일차성 두통과 마찬가지로 만성 편두통과 만성 긴장성 두통이 제일 흔하다. 반드시 감별해야 할 질환인 약물과용 두통은 진통제를 끊어야 오히려 좋아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먼저다.만성 편두통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이다. 충분하고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가 필수적이다. 어려운 일이지만 되도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과도한 일이나 긴장감을 갖지 않는 노력도 필요하다. 또 술과 담배는 자제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만성 두통 치료는 두통 예방 약물치료가 중요하다. 두통 예방 약물은 새로 생길 두통의 세기와 횟수 감소를 목표로 뇌전증약, 우울증약, 혈압약 등이 효과적으로 쓰인다. 이런 약물치료에 별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심한 경우에는 편두통 표적 예방 치료제로 두통을 감소시킬 수 있다. 박정훈 과장은 "만성 두통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데 약물과 주사 등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증상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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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쓰러지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 '배뇨 실신증'이라고 하는데, 보통 음주를 한 다음 날 잘 나타나고 남성에게 흔하다.배뇨에 의해 감각신경이 과도하게 자극되면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거나 일시적으로 심박동이 정지해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실신할 수 있다. 특히 술을 먹으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떨어져서 실신 위험이 더 높아진다.배뇨 실신증은 남성에게 주로 발생해 일어서서 소변 보는 것과 관련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등 심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한다. 또한 배뇨 실신증은 노인에게도 가끔 나타나는데, 넘어지면서 다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배뇨 실신증은 재발 위험이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음주를 절제하고, 음주를 한 다음 날 아침에는 변기에 앉은 자세에서 배뇨를 하는 것이 좋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으면 약제를 조절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한편, 실신 경험자의 90% 정도에서는 실신 전단계 증상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속이 메스껍거나, 온몸에 힘이 빠지거나, 하품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누워서 수분 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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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진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구강암 진단 모델을 개발했다.아주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허재성 교수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1만2400장의 구강내시경 이미지를 이용해, 구강암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구강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 10위지만 먹고 말하는 데 필요한 혀, 볼 점막, 잇몸, 입술, 턱뼈 등에 생기며, 진행성 병기에 발견될 경우 치료를 하더라도 심각한 합병증 및 후유증이 발생해 치료 예후가 나쁜 매우 까다로운 암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진단은 비교적 간편하고 비용도 적은 구강내시경 검사를 통해 가능하지만, 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는 두경부암 전문의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다.아주대병원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의 ’정상-암 분류 성능 지표(AUROC)‘와 진단 정확도는 내부 검증 데이터에 따르면 각각 96.0%, 91.0%였다. 외부 검증 데이터의 경우 89.5%, 83.0%로 구강암에 대한 일반화된 패턴을 도출해 높은 진단 성능을 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 문제 제기되고 있는 데이터의 질에 대해 공신력 있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검증을 받았다. 정상-암 분류 성능 지표는 구강내시경 이미지를 보고 암과 정상을 얼마나 정확하게 구별하는지 평가하는 지표다.연구팀은 인공지능 모델의 정확도와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인공지능 모델 ▲일반의(의사) ▲두경부암 전문의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암 진단을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민감도는 각각 81.1%, 77.3%, 91.7%였으며, 정확도는 84.7%, 75.9%, 91.2%로 나타났다. 두경부암 전문의, 인공지능 모델, 일반의(의사) 순으로 정확하게 구강암을 진단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인공지능 진단 모델이 1차 의료기관의 구강암 진단율을 높일 수 있는 보조도구로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철호 교수는 “구강암 환자의 경우 통증이 심해지기 전까지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치료 예후가 매우 불량한 구강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 이번에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을 탑재한 구강암 진단 및 관리 플랫폼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허재성 교수는 ”구강내시경 이미지는 기존의 CT, MRI 등의 표준화된 이미지와 달리 비정형성을 가지고 있어 인공지능 모델 개발이 어려웠으나, 데이터 전처리 과정에서 표준화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등 양질의 데이터 구축을 통해 실용화·상용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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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가 지난 23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2003년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5번 수상했다.매년 5월 23일 열리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해 예방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가 제정한 날이다.유한욱 교수는 파브리병, 고셔병, 선천성 갑상선기능 저하, 터너증후군 등 희귀 유전질환 분야 개척자로, 고셔병 치료제 ‘글루세라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30여년 간 다양한 유전질환과 희귀 난치성질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유한욱 교수는 "희귀 유전질환은 진단과 치료, 예방에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며 "정확한 진단부터 맞춤 치료, 유전상담까지 개별화된 맞춤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분당차여성병원 임상유전체의학센터는 선천성기형증후군, 단일유전자질환, 염색체 이상, 유전성 안질환, 유전성 신경질환, 유전성 종양질환 등 착상 전 진단부터 다양한 산전진단, 증상 전 진단, 보인자 진단, 약물유전체 유전자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검사를 바탕으로 치료부터 예방 및 유전 상담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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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만3956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01만792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37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029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만393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586명, 부산 1039명, 대구 1438명, 인천 998명, 광주 809명, 대전 843명, 울산 702명, 세종 254명, 경기 5258명, 강원 1150명, 충북 819명, 충남 1035명, 전북 1019명, 전남 946명, 경북 1981명, 경남 1477명, 제주 58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1명이다. 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1명은 지역별로 충북 7명, 광주 5명, 경기 3명, 전북 2명, 대전, 경북 각 1명으로 나타났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아메리카 각 8명, 유럽 5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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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조기 발견해야 치료가 쉬우므로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맵고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으로 인해 위암, 대장암에 걸리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2019년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신규 암 환자 25만명 가운데 11.6%(3만명)가 위암이었으며, 대장암은 발생 4위 암으로 우리나라 전체 암 비율에서 위암과 대장암 발생 비율이 전체 암의 23%로 높았다.위암이나 대장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기적인 위,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위암과 대장암의 경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검진이 더욱 중요해진다.내시경검사는 조기 검사 암 발견을 위한 필수적인 검사다. 검사를 통해 위나 십이지장, 소장, 대장 등 우리 몸의 건강과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의 내부 상태를 직접 들여다보며 내부 점막 및 점막하층에 암세포 또는 암세포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미리 발견하여 치료도 가능하게 된다.위내시경의 경우 입을 통해 식도에 내시경을 삽입해 위와 십이지장까지 관찰할 수 있다. 이상이 있는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진단을 할 수 있어 위암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식도염, 식도암 등의 질환도 위내시경으로 초기에 파악할 수 있다. 만약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다면 위암 발생률은 2배로 증가하므로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위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와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헬리코박터균은 국제보건기구(WHO)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1군 발암 요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산성인 위 내에서 서식하는 세균으로 급성 및 만성위염이나 위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리고 식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짠 음식, 탄 음식, 질산염 화합물(가공된 햄, 소시지류 등), 매운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매운 음식은 위산을 다량 분비하게 해서 위에 자극을 주고 위염과 위궤양 등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다음으로 국내 암 발병률 2위에 해당하는 대장암은 2020년 기준 국내 암 사망원인 3위를 기록하였으며 오늘날 불규칙한 생활 습관, 비만으로 대장암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대장암의 증상은 체중 감소, 복통과 같은 일반적인 증상이므로 증상이 있어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환자 스스로가 질환을 알아차리기 힘들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내과를 방문해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대장내시경 검사는 내시경 기구를 항문과 대장에 삽입하여 검진하는 방법으로 대장 내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를 통해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이와 같이 위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 위암의 예후나 이상 소견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치료 후 경과도 좋은 편이니 검사를 제때 받는 것이 중요하다.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위내시경 검사는 만 40세 이상은 2년마다, 대장 내시경의 경우 만 50세 이상부터 5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하도록 권유하고 있다.다만 가족력이 있거나 소화기 질환이 잦다면 20~30대의 젊은 나이라도 검사를 꾸준히 받는 것이 좋다.내시경 검사는 전문의의 숙련도와 경험이 중요하므로 가급적 소화기내과 분과 전문의가 직접 검사를 하는 병원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검진을 통해 질병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는 내과에 정기적으로 내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 칼럼은 동탄시티병원 내과센터 소화기 내시경 세부 전문의 안지영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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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지만 그중 가장 많은 환자가 힘들어 하는 게 야간뇨다. 자다가 2~3번은 깰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수면 부족으로 인한 만성피로와 함께 삶의 질이 굉장히 떨어진다.전립선의 정상 크기는 20g(호두알 크기) 정도다. 30~40g 정도면 약물로 반응이 괜찮지만 여기서 더 커지기 시작하면 약을 먹어도 반응이 없다. 소변이 나가는 길이 전립선의 가운데를 지난다. 전립선은 바깥쪽으로도 커지고 안쪽으로도 커져서 결국에는 소변이 나가는 관이 눌려버린다.약물치료에 대한 효과가 없다면 눌려 있는 요도를 열기 위해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거나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데 대표적으로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과 레이저를 활용한 수술이 있으나 전립선이 100g 이상 커지면 이런 수술들이 불가능해서 개복수술을 한다. 개복수술도 너무 깊게 들어가 있으면 일반적인 수술로는 힘들고 로봇수술을 한다. 이런 모든 수술들은 전신마취가 필요하다.또 수술 시에는 역행성 사정(Retrograde ejaculation)이 70~100% 가깝게 보고되고 있다. 왜냐하면 사정액은 전립선 바로 옆을 타고 요도로 들어가는데 전립선을 파내면 관이 망가져서 그 공간이 넓어져 그대로 방광으로 들어가 버린다. 성기능 장애(Sexual dysfunction)도 약 30% 정도로 보고되어 있다.이에 반해 수술적 치료법과는 달리 전립선비대증 색전술에 대한 연구는 2000년도에 JS DeMerritt의 논문에 따르면 전립선이 커서 소변보기 힘들어하는 환자의 혈관을 막아봤더니 효과가 좋다는 보고를 했다. 그 이후부터는 동물실험, 사례연구, 메타분석(meta-analysis), 무작위대조시험(RCT) 등을 시행 결과 여전히 결과는 좋다고 나왔다.전립선동맥 색전술은 수술을 원하지 않는 환자, 6개월 정도 약을 먹어도 별로 효과 없는 환자, IPSS설문 18점 이상일 때 (20점 이상이면 중증), QoL(quality of life, 삶의 질) 3 이상일 때, 심장질환, 폐 질환 등으로 전신마취를 할 수 없는 환자, 전립선이 너무 큰 환자 등이 시술 대상이 될 수 있는데 혈관을 타고 들어가는 인터벤션 시술이기 때문에 혈관 질환자, 암으로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한 경우, 과민성 방광, 요도 협착증 등의 사전 검사를 통해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인터벤션이란 수술 없이 최소 침습으로 미세한 혈관을 따라 병변을 찾아내고 치료하는 첨단 의학 분야로 주삿바늘 크기의 최소침습만으로 혈관조영장비를 이용하여 수술 없이 진행하는 치료를 통칭한다. 비수술’, ‘수술 없는 치료’, ‘칼 없는 치료’ 등은 거의 대부분 인터벤션 시술이다.장비와 기술의 발전으로 전립선동맥색전술, 자궁근종 색전술, 투석혈관 재개통술, 하지정맥류 고주파·베나실 등의 좀 더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인터벤션 진료가 가능해졌으며 인터벤션 시술이 적용 가능한 질환은 무려 50여 가지에 달한다.때문에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 또한 기존의 수술적인 방법보다는 인터벤션 시술인 전립선동맥색전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부디 남모를 걱정으로 고민만 하지 말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립선비대증은 꼭 치료받아야 하는 질환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 칼럼은 휴먼영상의학센터 정혜두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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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은 노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비뇨기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130만명 이상으로, 이 중 92%가 50대 이상 중년 남성이다. 다만 최근에는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20·30대 환자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트루맨남성의원 유석선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젊은 남성에게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의심 증상이 보인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검사·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비대해진 전립선, 빈뇨·잔뇨감 등 유발전립선비대증은 노화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남성호르몬 감소, 유전, 생활습관 등과 같은 요인들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비대해진 전립선이 소변 통로를 막으면 소변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는다. 대표 증상에는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취침 후 소변이 마려운 '야간뇨' ▲소변이 즉시 나오지 않거나 줄기가 약해지는 '배뇨 곤란' ▲소변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잔뇨감' 등이 있다. 또한 통증·불쾌감과 함께 성기능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을 방치하면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는 만큼, 초기에 병원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약물·수술치료 있지만… 부작용·출혈 부담검사를 통해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되면 전립선의 크기와 환자 연령, 증상의 심각성 등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시행된다.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만큼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초기 단계에는 주로 약물 치료나 온열 치료를 실시한다. 다만 이 같은 치료의 경우 수술에 비해 효과가 적고 부작용 위험이 있다.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수술은 '전립선 절제술'로,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고 수술 후 소변줄을 삽입한다. 그러나 수술 역시 전립선을 절제하는 과정에서 출혈·부작용 위험이 있다는 점이 환자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한다.◇유로리프트 시술, 국소마취로 15분 만에 치료최근 많은 사람이 약물·수술치료 대신 유로리프트 시술(전립선결찰술)을 고려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유로리프트 시술 청구 건수는 249건에 달한다. 유로리프트 시술은 비대해진 양측 전립선을 결찰사(특수 금속 실)로 묶어 좁아진 전립선 요도 부위를 넓히는 시술로, 기존 절제술과 달리 전립선 조직을 파괴하지 않는다. 국소마취 후 15분 정도 소요돼 고령 환자도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으며, 소변줄 없이 1~2시간 뒤부터 퇴원·일상생활이 가능하다.또한 성 기능 유지와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효과·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통과했고, 2015년에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신의료 기술에도 등재됐다. 유석선 원장은 "유로리프트 시술은 기존 절제술 대비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 역시 드물다"며 "신의료 기술로 도입됨에 따라 유로리프트 시술도 점점 더 늘어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당일 검사·시술도 가능유로리프트 시술의 장점 중 하나는 신속·정확한 검사·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병원에 따라서는 당일에 모든 과정을 진행하기도 한다. 병원을 방문하면 소변 검사와 함께 ▲요속 검사 ▲PSA 검사 ▲초음파 검사 ▲내시경 검사 등으로 전립선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한 뒤,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를 시행한다. 유석선 원장은 "여러 검사를 통해 환자별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며 "전립선비대증은 삶의 질에도 영향을 주는 질환인 만큼, 증상을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