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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원숭이두창 백신 제조사와 국내 도입 논의 중"

    정부 "원숭이두창 백신 제조사와 국내 도입 논의 중"

    방역당국이 원숭이두창 2급 법정 감염병 지정을 검토와 함께 원숭이두창 백신 국내 도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도입을 검토 중인 제품은 3세대 두창 백신으로 지난 2019년 원숭이두창 백신으로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권근용 접종관리팀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 백신 신속 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권 팀장은 "현재 원숭이두창 효과가 입증된 3세대 두창 백신 도입을 위해 제조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권근용 팀장은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도 유입 가능성이 있다"며 "3세대 두창 백신을 신속하게 도입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향후 물량과 도입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원숭이두창 백신은 국내에 도입되더라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될 가능성은 작다. WHO는 공중 보건 관리만으로도 원숭이두창 백신 확산을 관리할 수 있다고 발표했고, 방역당국은 WHO의 판단 등을 고려해 일반 인구 사용 검토 계획이 없다고 지난달 24일 밝힌 바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07 13:11
  • [의료계 소식] 서울시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기념식 개최

    [의료계 소식] 서울시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기념식 개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오는 6월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은 6월 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강용품과 구강상식을 전달하는 캠페인이 위주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휴대용 리스테린, 오프리케어 칫솔 등이 포함된 야외 구강 위생용품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캠페인에서 배포될 리플랫에는 ‘스케일링에 대한 오해’, ‘충치치료는 필요해요’, ‘치주질환 예방이 중요합니다’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구강상식 등이 소개된다.서울시치과의사회는 이번에도 이웃에게 직접 구강용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올해엔 서울시립 어린이병원의 입원 환자들에게 어린이 칫솔, 영유아 칫솔 및 입원환자용 구강위생용품 500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퀴즈, 공모전 등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됐다. 구강보건의 날과 관련된 퀴즈대잔치는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690명에게 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이뤄질 UCC공모전은 ‘100세 시대를 위한 구강검진의 중요성’ 주제로 영상부문과 애니메이션부문으로 운영된다. 대상 1팀을 비롯해 각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이벤트 관련 더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07 13:09
  • 입 냄새 유발하는 의외의 원인 '○○○○'

    입 냄새 유발하는 의외의 원인 '○○○○'

    입 냄새는 다른 사람에게 안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 평소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증상이다. 그런데 의외로 '다이어트'가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 중에는 평소보다 식사량을 줄이기 때문에 당질 섭취가 부족해진다.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당질이 소화되면서 생기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포도당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지방에서 분해된 케톤체가 에너지원으로 대신 사용된다. 케톤체는 생체 내에서 물질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때 생성되고 쌓이는 아세톤, 아세토아세트산 따위의 총칭으로 입 냄새의 주원인이다. 따라서 식사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하면 시큼한 입 냄새가 나는 것이다.다이어트를 위해 하는 운동도 입 냄새를 유발한다. 심한 운동은 몸 속 포도당을 모두 에너지로 사용하는데, 에너지원인 당질이 고갈되면 몸에 저장된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경우에도 지방에서 분해 된 케톤체가 에너지원으로 대신 사용되고 입에서 단내 또는 과일 냄새가 나게 된다.다이어트로 인한 입 냄새는 껌을 씹거나 물로 자주 입안을 헹궈주면 사라진다. 구강청결제로 가글을 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양치질을 할 때는 잇몸에서 혀 뒷부분까지 부드럽게 닦아낸다. 또한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 등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한편, 다이어트로 인한 입 냄새는 다시 정상적인 식사를 시작하면 사라진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7 11:16
  • 손톱 물어뜯으면 생기는 '조갑주위염' 아세요?

    손톱 물어뜯으면 생기는 '조갑주위염' 아세요?

    손톱과 손톱 주변 거스러미를 자꾸 뜯어내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조갑주위염'을 주의해야 한다. 조갑주위염은 손톱이나 발톱 주변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손발톱 주변이 벌겋게 부풀어 오르면서 통증과 열감이 느껴지고, 악화되면 누런 고름이 찬 농포가 동반될 수 있다. 조갑주위염은 손발톱 주변의 거스러미를 잡아 뜯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 살이 뜯겨나간 틈 사이로 세균이 들어가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가시나 바늘, 날카로운 물체 등으로 손발톱 주위를 찔리거나 상처를 입어 생기기도 한다. 조갑주위염은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도 있지만 오래 방치할 경우, 봉와직염(진피와 피하 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화농성 염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감염 정도가 심해지면 손발톱이 빠지기도 한다. 따라서 상처가 작더라도 부기와 통증이 심해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주로 항진균제나 항생제로 치료하며, 증상이 심할 시에는 고름을 뽑아내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조갑주위염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손톱 주변의 거스러미를 뜯어내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또한 손톱 주변을 청결하고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보습을 위해 핸드크림이나 오일 등을 틈틈이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거스러미를 정리하고 싶을 때는 잡아 뜯지 말고 깨끗하게 소독된 손톱깎이나 가위와 같은 도구를 이용해야 한다. 조갑주위염이 상처 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네일아트나 매니큐어 사용은 일단 피하는 게 안전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7 11:11
  • 잇몸 질환 놔두면 '뇌졸중' 위험 높아진다?

    잇몸 질환 놔두면 '뇌졸중' 위험 높아진다?

    오는 6월 9일은 '구강 보건의 날'이다. 구강 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고 국민 구강 건강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법정기념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외래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질병 1위가 치은염 및 치주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진지발리스, 포사이시아, 덴티콜라 등 입속에 서식하고 있는 유해균이 원인이 돼 치아주변 잇몸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유해균이 음식 찌꺼기, 타액 등과 섞여 치아에 들러붙고 끈끈한 무색의 얇은 막 치태(플라크)를 형성한다. 치아를 제대로 닦지 않으면 치태가 그대로 굳어져 딱딱한 돌처럼 되는데 이것이 치석이다. 치석이 만들어지면 그 표면이 거칠어서 세균막이 점점 더 쌓이기 좋은 환경이 된다. 치석에 쌓이는 세균막에서 독소를 방출하게 되고 방출된 독소가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치은염은 잇몸의 염증이 연 조직에만 발생하는 것으로 치료하면 회복이 가능하다. 치은염의 염증이 치조골까지 번진 것을 치주염이라 부르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조골이 손상되고 치아를 뽑아야 한다.  더 큰 문제는 치주질환이 구강 내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보건대학원의 라이언 데머 교수 연구팀은 치아 건강이 몹시 나쁘면 치매 위험이 2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치주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해세균이 혈관을 따라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뇌로 침투해 치매를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UCLA 치의과대학 마이클 뉴먼 교수는 "치주질환 환자는 잇몸이 건강한 사람보다 심근경색이 발생할 확률이 3배 높다"고 말했다. 일본의 치과의사 모리 아키라는 그의 저서를 통해 치주질환, 당뇨병, 지방간은 한 세트라고 말한다. 어느 하나가 발병하면 세 질환이 한꺼번에 덮쳐올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 외에 구강이 건강한 사람보다 치주질환을 가진 사람이 다른 질병 유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는 많다. 혈관성 치매 1.7배, 뇌졸중 2.8배, 심혈관계 질환 2.2배, 류마티성 관절염 1.17배, 당뇨병 6배, 임신부의 조산 및 저체중아 가능성은 7배 높다. 치주질환 임신부의 조산 확률은 흡연 임신부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치은염 및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깨끗한 칫솔질이다. 매일 식사 후 칫솔질과 치실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를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칫솔질 방법 '333'은 숫자에 불과하다. 명동수치과 이병규 원장은 "칫솔질의 횟수나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방법"이라며 "치아를 자주 오래 닦는 것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표면의 치태와 치아 사이의 음식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치아 앞쪽뿐 아니라 치아의 안쪽까지 꼼꼼히 닦아야 한다. 치아의 안쪽은 칫솔을 세워 치약이 밖으로 튈 것 같은 방향으로 칫솔질을 해야 한다. 하지만 칫솔질로 닦는 면적이 구강 내 전체 면적의 25%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치아와 치아 사이, 어금니의 뒤쪽 등 칫솔이 닿지 않는 곳은 치실 또는 치간칫솔을 활용해 깨끗이 닦아야 한다. 구강유산균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장 속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 장 유산균을 먹는 것과 같은 원리다. 입속에는 700여종 100억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 신체기관 중 장 다음으로 세균이 많으며 건강 상태가 나쁜 경우 1조 마리까지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입속 세균은 진지발리스, 뮤탄스, 뉴레아툼 등 치주질환, 충치, 입 냄새를 일으키는 유해균과 사이베리아, 살리바리우스 등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이 공존하고 있다. 구강유산균은 미생물인 유산균을 입속에 공급해 유해균을 없애거나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구강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국내에서는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성인, 어린이 구강유산균 ‘오라틱스’를 상품화하고 있다. 오라팜이 구강유산균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균주 oraCMU와 oraCMS1은 구강이 건강한 한국 어린이 입에서 분리 동정했다. 실제로 7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구강유산균이 입속 유해균을 없애거나 억제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SCI급 국제학술지 BMC Oral Health에 소개된 인체적용시험 연구 논문에 의하면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는 잇몸 출혈지수를 47.8% 감소시키고 치주질환과 입 냄새의 원인이 되는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을 79.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치위생학회지에 소개된 인체적용시험 연구 논문에 따르면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가 구취 자각도 38.2%, 시험자가 직접 코로 맡아 느끼는 관능 구취 43%, 설태지수 41.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이 산성화되는 것을 완충시키는 타액 완충능은 20.3% 증가했다. 침 산성화는 치아를 부식시킬 뿐만 아니라 충치 원인균을 증식시켜 충치 발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오라팜은 국내 처음으로 상기도 감염 병원균에 대한 구강유산균 oraCMU와 oraCMS1 작용에 대한 시험관내시험(in vitro)을 실시해 상기도 감염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7 10:40
  • 코로나 신규 확진 6172명… 사흘째 1만명 아래

    코로나 신규 확진 6172명… 사흘째 1만명 아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172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만명 아래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17만4880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17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299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13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950명, 부산 316명, 대구 338명, 인천 234명, 광주 139명, 대전 197명, 울산 187명, 세종 83명, 경기 1438명, 강원 307명, 충북 243명, 충남 297명, 전북 216명, 전남 203명, 경북 451명, 경남 408명, 제주 130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5명이다. 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2명은 지역별로 인천 15명, 제주 4명, 광주 3명, 서울, 충북, 전남 각 2명, 대구, 충남, 경북, 경남 각 1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15명, 유럽 10명, 중국 외 아시아 5명, 오세아니아 3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7 09:38
  • 아주대병원, 진료비 없어서 치료 중단 위기 놓인 외국인 아기 지원

    아주대병원, 진료비 없어서 치료 중단 위기 놓인 외국인 아기 지원

    아주대의료원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중단에 처한 외국인 아기의 수술비 및 치료비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태국 국적의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이 아기는 산전 초음파에서 소장 폐쇄가 의심됐다. 출생 후 CT 검사 결과 소장이 일부 꼬여 생긴 복막염이 확인됐다. 소화기관인 소장이 막힐 경우 음식물이 원활히 지나가지 못해 수유를 하기 힘들고, 복막염도 방치할 수 없는 시급한 상황이었다.외국인 근로자인 태국 부부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건설현장 일용직으로 일하며 치료비 마련에 애썼으며, 결혼반지까지 파는 등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했지만 필요한 진료비에는 턱없이 부족해 치료 중단 위기에 놓였다.달리 도움을 받을 곳이 없는 이 외국인 아기를 위해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2021년 8월 신유빈 탁구선수가 저소득층 소아 환자의 진료비를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한 후원금에서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아기의 신생아집중치료실 입원기간이 길어지면서 진료비 부담은 커졌다. 이때 아주대의료원은 이들 가족을 한 번 더 도왔다. 아주대의료원 교직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한 아주사회사업기금에서 추가로 1000만원을 지원키로 한 것.아기는 지난 4월 29일 막힌 소장을 제거 후 정상적인 소장끼리 연결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한달여만에 무사히 퇴원했다. 주치의인 소아외과 심주현 교수는 “아이가 태어난 지 3일 만에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수유의 양도 늘어났고 아이 체중도 증가했다”며 “첫 외래진료 때 아이가 많이 회복된 모습을 보니 다행스럽고, 앞으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소중한 또 한 명의 생명을 살렸다. 아기가 잘 회복돼 부모님 품에 다시 안기게 돼 기쁘다”며 “이번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과 함께 어려운 환아를 위해 의료비를 후원해 준 신유빈 탁구선수, 지난 20여 년간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주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아주대의료원과 교직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꼭 필요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07 09:30
  • "고혈압, 흉터 악화시킨다"

    "고혈압, 흉터 악화시킨다"

    은평성모병원 성형외과 나은영 교수팀이 항고혈압 약제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는 흉터억제 동물연구를 통해 흉터와 고혈압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지금까지의 흉터치료 한계를 뛰어넘는 치료법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 나 교수팀은 쥐와 토끼의 흉터를 이용한 연구를 시행해 그동안 가설로만 존재했거나 연결 고리가 명확하지 않았던 흉터와 고혈압의 연관성을 명확히 했다. 연구팀이 정상혈압 쥐와 고혈압을 가진 쥐를 ▲정상혈압군 ▲정상혈압-고혈압약제 투여군 ▲고혈압군 ▲고혈압-고혈압약제 투여군, 총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쥐에서 발생한 흉터 양상을 분석한 결과, 고혈압군에서 피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튀어나오는 흉터 돌출지수가 정상혈압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혈압-고혈압약제 투여군에서 흉터 돌출지수를 비롯한 흉터 관련 모든 지표가 정상혈압군 보다 낮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고혈압 약제를 활용하는 방법에서도 흉터 억제에 차이가 나타났다. 토끼의 비후성 반흔 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고혈압 약제의 활용 형태에 따라 토끼를 다섯 군으로 분류해 흉터 치료의 양상을 분석 결과, 고혈압 약제와 실리콘을 연고 형태로 함께 사용한 군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흉터가 억제됐다.나 교수팀은 과거 연구에서도 고혈압 약제 마이크로입자를 함유한 실리콘 시트를 토끼 흉터 연구에 적용해 흉터 억제 기전을 확인 한 바 있다. 흉터란 손상된 피부가 치유되며 남는 흔적을 말한다. 외상 및 화상 또는 각종 질병의 치료를 위한 수술이나, 미용 수술 과정에서 피부의 진피층까지 손상을 입은 경우 비정상적으로 피부조직이 증식하면서 튀어 올라오는 병적인 흉터가 남는다. 지금까지 병적인 흉터 치료는 피부 이식과 피판술 등 수술적 치료, 스테로이드 등을 투여하는 주사요법, 실리콘이나 양파추출물을 바르거나 붙이는 방법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지만 잦은 재발과 피부 합병증, 적은 치료반응으로 인해 확립된 치료 방법이 없었다. 또, 성장인자 등 각종 약제를 활용한 접근이 있었으나 투여 경로와 농도에 대한 기준이 없어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합병증 없이 흉터 억제 효과를 유도하는 고혈압 약제 발굴 및 적정 농도 확보를 위한 연구를 추가적으로 시행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흉터 부위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경피적 약물전달 시스템(T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나은영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는 흉터와 고혈압과의 연관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약제를 다양한 형태의 치료제로 개발해 인체에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최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흉터는 남기는 것이 아닌 꼭 치료해야할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사회 경제적으로 환자들이 얻을 이익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7 09:27
  • [아미랑] 암환자의 불면,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아미랑] 암환자의 불면,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암환자들은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스트레스 탓에 우울은 물론 불면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불면증은 암환자의 치료 예후와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오늘의 암 레터 두 줄 요약1. 암환자에게 불면증은 치명적입니다.2. 만성불면증으로 발전하기 전에 치료 받으세요.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6/07 08:50
  • "튀어나온 켈로이드 흉터… 수술·방사선으로 제거" [헬스조선 명의]

    "튀어나온 켈로이드 흉터… 수술·방사선으로 제거" [헬스조선 명의]

      흉터라고 다 같지 않다. 크기, 위치에 따라 흉터의 파괴력은 달라진다. 어떤 흉터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주변 피부와 동화되며 눈에 띄지 않지만 어떤 흉터는 사라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얼굴처럼 잘 보이는 곳에 생긴 흉터는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점점 커지고 부풀어 오르며 정상 피부까지 침범하는 켈로이드는 차라리 마음의 흉터라고 부르는 게 나을 정도다. 누가 볼까봐 목욕탕에도 가기 꺼려지고 또 다른 켈로이드가 생길까봐 괜히 노심초사하게 만든다. 치료도 어렵다. 켈로이드 흉터를 제거하는 방법은 많지만 특유의 재발률 때문이다. 외과적 수술로 절제했을 때 문헌상 재발률은 80~100%에 이른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성형외과 박태환 교수는 켈로이드 흉터 치료 명의다. 그에게 가장 효과적인 켈로이드 흉터 제거 방법에 대해 물어봤다.
    성형외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07 07:45
  • "우울증 환자, 염증성질환 발생 위험 2배"

    "우울증 환자, 염증성질환 발생 위험 2배"

    우울증과 염증성장질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우울증과 염증성장질환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대만 거주자 20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건강 보험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연구했다. 또한, 11년 동안 우울증이나 염증성장질환을 가진 환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건강 상태를 추적 연구해 분석했다. 이때, 연구팀은 우울증이나 염증성장질환을 가진 환자와 비슷한 연령, 성별 및 사회적 지위를 가진 사람들로 대조군을 구성해 비교했다. 연구 결과,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염증성장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2배 더 높았다. 또한, 염증성장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9배 더 높았다. 연구팀은 "유전적인 요인을 배제하기 위해 우울증 또는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형제자매 또한 건강 상태를 검사했다"며 "형제자매에게서는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을 보아, 우울증과 염증성장질환 사이에는 분명한 연관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의 주 저자인 위장병 전문의 빙 장 박사는 "우울증 환자가 염증성장질환에 걸리기 쉽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우울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뇌의 염증이 염증성 장 질환의 특징인 위장관 염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장과 뇌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에 주목해 우울증 또는 염증성 장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최근 'Wiley Online Library 저널'의 소화기내과 및 간학 부문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7 06:00
  • 점점 더워지는데… '이런 증상' 나타나면 '탈수' 신호

    점점 더워지는데… '이런 증상' 나타나면 '탈수' 신호

    요즘같이 더위가 지속되는 날씨에는 탈수를 주의해야 한다. 성인은 보통 하루에 850~900mL의 땀을 흘리는데, 이보다 많은 땀을 흘리면 체내 수분 부족으로 인해 전해질 불균형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탈수 현상은 수분 섭취량보다 배출량이 많을 때 생긴다.​ 몸속 수분량의 2%만 줄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약 4%가 손실되면 피로를 느끼고 12%가 손실되면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어지럼증, 근육 경련, 정신 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 체내 수분이 20% 이상 감소하면 사망할 우려까지 있다. 탈수 현상의 첫 증상은 갈증을 느끼는 것인데, 이때 수분을 섭취하지 않고 가벼운 탈수 상태에 익숙해지면 입이 말라도 잘 알아채지 못하게 된다.평소보다 소변 보는 횟수와 양이 줄거나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으면 탈수를 의심해야 한다. 색이 평소보다 탁한 것도 탈수 의심 신호다.따라서 기온이 높은 날에는 물을 반드시 자주 마셔야 한다. 몸속 수분 항상성을 유지하려면 하루 2L는 섭취하는 게 좋다. 단, 무턱대고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혈액의 농도가 급속하게 낮아져 드물게 뇌부종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호흡중추가 눌리면 숨을 못 쉬는 물 중독증상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갈증이 난다고 해서 커피, 탄산음료,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카페인이 든 커피나 맥주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체내의 수분 배출을 유도하는 역효과를 낸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7 05:00
  • 아직 애기인데 '여드름'… 약도 못쓰고 어쩌지

    아직 애기인데 '여드름'… 약도 못쓰고 어쩌지

    과거에 비해 성장이 빨라지면서 어린 나이에도 얼굴에 울긋불긋 여드름이 난 아이들이 많다. 부모들은 여드름을 그냥 둬야 하는지,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게 해줘야 하는지 고민이 많다. ◇여드름 왜 날까사춘기에 나는 여드름은 안드로겐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 사춘기가 되면 안드로겐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고, 이 호르몬은 모낭의 피지선을 키워 피지 분비가 많아지게 한다. 그러나 여드름균과 각질 등에 의해 피지가 계속 쌓여 배출이 안 되면 염증 세포와 만나 여드름이 생긴다. 사춘기에 난 여드름은 시간이 지나면 점점 좋아지지만, 무리하게 여드름을 짜면 세균감염을 일으켜 증상이 악화되고, 나중에 흉터가 생길 위험이 크므로 적절한 여드름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약 복용 어려워 연고써야 여드름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먹는 약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하나는 항생제, 다른 하나는 피지분비 억제제이다. 그러나 이 두 약 모두 12살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부작용 위험이 있어 처방을 제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는 치아착색, 치아 법랑질 형성부전 등과 같은 부작용이 있다. ‘로아큐테인’과 같은 피지분비 억제 약은 성장부전, 가임기 여성의 경우 기형아 출생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12살 이전의 어린이의 경우 피부과에 가면 먹는 약 처방은 잘 안 하고 바르는 연고를 처방을 한다. 연고 또한 피지분비를 억제하는 레티노이드 성분의 연고와 여드름균을 죽이는 항생제 계열의 연고가 있는데, 모두 6~8주 정도 발라야 효과가 있다. 그러나 임의로 연고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모공을 넓히고,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먹는 약이나 바르는 연고가 꺼려진다면 레이저나 광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이들 치료로는 여드름의 3대 주요 원인인 여드름균, 피지, 염증을 제거한다. ◇여드름 화장품 사용 고려피부과 진료가 꺼려진다면 여드름 화장품을 사용해보자. 일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화장품은 각질 제거, 피지 조절, 항균·항염 성분이 포함되면서 알코올 성분은 빠진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기름성분이 적은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  크림, 로션, 에센스 종류를 사용할 때 ‘오일프리(oil free)’, ‘Non-comedogenic(면포(피지)를 생성시키지 않는)’이라고 적힌 화장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여드름 완화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확인해 보고 고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화장품 용기 등에 성분명이 표시돼 있다. 여드름 완화에 효과적인 대표적인 성분이 살리실릭산(BHA)이다. 이 성분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각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그밖에 트리클로산과 티트리오일, 글리시리직산(Glycyrrhizic acid), 녹차 추출물, 위치하젤(Witch Hazel), 카모마일 추출물 등과 같은 성분은 항균·항염 작용을 하므로 참고한다. ◇집에서 여드름 관리하는 법예방을 위해서라도 청결이 매우 중요하다. 아침 저녁으로 꼼꼼히 세안한다. 다만 비누는 지성용 비누나 자극이 적은 약산성 비누를 쓰는 게 바람직하다. 세안을 너무 자주 하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 부모들이 아이가 여드름이 나면 세수를 자주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자극이 되고 각질이 많이 생겨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악화된다. 아이들 여드름은 안 씻어서 나는 것이 아니라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어린이들의 여드름 예방과 발생 시기를 늦추기 위해서는 평소 식생활도 중요하다. 빠른 성장과 함께 비만이 여드름 시기를 앞당기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패스트푸드나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 라면 등 살이 찌기 쉬운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스턴트음식이나 기름기 많은 음식 자체가 여드름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만을 유발하고, 피지분비를 늘려 여드름의 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평소 배추, 양배추, 오이, 당근, 사과, 고구마 등 비타민이 충분한 야채류를 섭취하는 것이 여드름의 예방이나 악화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요즘처럼 외부 활동이 늘어난 시기에는 자외선차단제를 잘 바르도록 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06 23:00
  • 나도 몰랐던 '이 습관'… 정자 질 떨어뜨려

    나도 몰랐던 '이 습관'… 정자 질 떨어뜨려

    난임 부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남성의 정자 질 저하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질이 떨어진 정자를 보면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돼 있거나 ▲정자의 수가 너무 적거나 ▲정자가 난자로 곧바로 향하지 않고 제자리를 맴도는 경우가 있다. 정자의 질은 평소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자 질에 나쁜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휴대전화 바지 주머니에 넣기휴대전화가 정자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스라엘 마르타 디른펠드 박사 연구팀이 불임 클리닉에 다니는 남성 10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바지 주머니 등 고환으로부터 거리가 50cm 이내인 곳에 휴대전화를 넣고 다니는 남성의 47%가 정자 수가 적거나 질이 떨어져 있었다. 이는 일반 남성 11%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 또 휴대전화로 하루 1시간 이상 통화하는 남성이 1시간 미만 하는 남성에 비해 정자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2배 컸다.◇탄산음료 즐겨 마시기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 연구팀이 젊은 남성 25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하루에 콜라 1L 이상 마시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보통 남성보다 정자 수가 30% 적었다. 일반 남성은 정액 1mL당 5000만 개의 정자가 있는 반면, 매일 콜라를 마시는 남성은 3500만 개였다. ◇헐렁한 트렁크 팬티 대신 삼각팬티질 좋은 정자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고환 온도를 34도 안팎으로 유지해야 한다. 통풍이 잘 되면 고환 온도가 덜 올라가는데, 꽉 끼는 하의는 피해야 한다. 속옷도 마찬가지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은 딱 붙는 팬티나 삼각팬티를 입는 남성에 비해 정자 농도는 25% 높고, 활발히 움직이는 정자 수가 33% 많았다.​ 또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으면 통풍이 안 돼 고환 온도가 높아지기 쉽다. 1시간에 한 번, 의자에서 일어나면 좋다.◇일주일에 두 번 이상 사우나사우나는 일주일에 두 번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이탈리아 파도바대 연구팀에 의하면, 젊은 남성 10명에게 3개월간 1주일에 두 번씩 15분간 사우나를 시켰더니 정자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6 22:00
  • 두통 싫다면? '이 음식' 섭취 피해야

    두통 싫다면? '이 음식' 섭취 피해야

    극심한 두통은 어지러움까지 유발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매번 진통제를 먹는 게 부담스럽다면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게 좋다. 두통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소시지, 탄산음료, 커피 피하기두통이 잦다면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는 피하는 게 좋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혈당 수치가 낮아지는데, 이때 뇌에 혈당을 공급하기 위해 뇌혈관이 수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뇌혈관 수축으로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두통이 생긴다. 공복일 땐 두통이 심했다가, 무언가 먹으면 나아진다면 이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공복으로 인한 두통이 자주 발생한다면 하루 4~5끼니를 조금씩 먹는 것도 방법이다. 이와 함께 두통을 유발하는 성분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대표적인 게 아질산염, 아스파탐, 카페인, 알코올이다. 아질산염은 소시지·베이컨·통조림에, 아스파탐은 탄산음료·막걸리, 카페인은 커피·홍차·코코아에 많이 들었다.​ ◇자주 환기해 맑은 공기 마시기자주 환기해 맑은 공기를 마셔야 한다. 도시의 대기 중에는 콘크리트, 아스팔트, 금속, 유리, 비닐 등 각종 화학·공해 물질이 떠다닌다. 이들 화학물질이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시골에 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 머리가 맑아지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 그저 기분 탓이 아니라는 말이다. 당장 교외로 떠날 수 없다면 환기라도 자주 해주거나, 직접 밖으로 나가 순환된 공기를 마시는 게 좋다. 나간 김에 적당한 유산소 운동도 겸하면 일석이조다. 적당한 운동은 심리적 긴장감을 낮춰줘 두통 해소에 도움을 준다. 다만, 너무 강한 강도의 운동은 오히려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한다.◇스트레스 최대한 덜 받아야스트레스는 두통에도 확실한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를 내는 등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면 교감신경계가 촉진되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난다. 만성적으로 코르티솔 분비가 많은 사람은 심리적, 육체적으로 더욱 피로해진다. 두통도 늘 함께할 수밖에 없다. 정신적 피로뿐 아니라 육체적 피로에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장시간 오래 앉아서 컴퓨터를 보고 근무하는 현대인들은 목과 어깨가 긴장돼 있다. 잠들기 전 누워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것도 목 부위의 경직도를 높인다. 이 부분이 긴장되면 머리로 가는 혈액순환이 방해되면서 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 자주 스트레칭을 해 풀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6 20:00
  • 대장에 이유 없이 염증… 암 위험 높이는 '이 질환'

    대장에 이유 없이 염증… 암 위험 높이는 '이 질환'

    대장에 이유 없이 염증이 생겨 설사와 혈변을 반복해서 보는 궤양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은 오랜 기간 앓으면 대장암 위험도 높아진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최근 10년 새 크게 증가했다. 2008년 9657명에서 2018년 4만 6837명으로 4배 가량 증가했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고성준 교수는 “매년 4400명씩 추가로 발생해 2021년 기준으로 약 6만 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고성준 교수의 도움말로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치료·관리법까지 알아본다. ◇궤양성 대장염, 왜 증가하나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을 침범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설사, 혈변이 있다. 이 질환이 있는 거의 모든 환자는 직장에서 염증이 관찰되며, 염증이 퍼진 범위와 중증도는 환자마다 다르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빠른 시간 증가하는 원인에는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항생제·소염진통제 등의 빈번한 사용이 장내 세균을 변화시켜 질병 발생을 촉진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이 병을 의심해봐야 할 때는 ▲설사가 4주 이상 지속되고 ▲혈변과 점액변이 동반되고 ▲설사가 있으면서 가족 중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있는 경우 ▲금연 시작 후 혈변이 생긴 경우다. 진단을 위해서 대장내시경을 받기도 하지만 최근 ‘대변 칼프로텍틴 검사’가 도입돼 내시경 없이 대변 분석만으로 간단한 선별 검사도 가능해졌다.◇환자 10~20%는 대장 절제술 받아궤양성 대장염은 사망률이 높은 질환은 아니다. 다만 환자 중 10명 중 1~2명은 일생 동안 대장절제술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어린 나이(40세 미만)에 진단 ▲염증이 넓고 심함 ▲가족력 ▲잦은 재발이 있는 경우 절제를 진행할 확률도 높다.만일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 예후도 나빠진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 중 약 3%에서 천공, 독성 거대결장 등 심한 급성 국소합병증이 나타난다. 또한, 약 20%에서 중증 궤양성 대장염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 사망률이 1%로 증가한다.◇대장암 위험도 높아져… 꼭 치료 받아야궤양성 대장염은 유병기간이 길수록 대장암 위험도 함께 증가하므로 증상이 없어도 꼭 치료받아야 한다. 실제로 30년간 이 질환이 있으면 대장암 발병률이 9.5%로 증가한다.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법은 염증의 범위나 중증도에 따라 다르다. 범위가 좁고 염증이 덜 심하면 5-ASA라는 약제를 먹거나 항문에 주입해서 치료한다. 반면, 범위가 넓고 심하면 스테로이드 약제와 면역조절제를 투약해야 한다. 그럼에도 염증 조절이 어려우면 생물학제제라는 주사제를 투여하거나 다른 신약을 복용한다.궤양성 대장염이 있으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고 상담을 받아야 하며 약제를 철저히 복용해야 한다. 특히 약제를 임의로 중단하면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궤양성 대장염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항생제나 소염진통제의 장기적인 사용은 피해야 한다. 이 약들은 장내 세균 분포를 변화시키거나 세균이 장벽으로 침투하는 투과성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뚜렷한 음식은 없지만, 염분과 당분이 많은 음식과 소·돼지와 같은 육류는 염증을 악화한다고 알려져 줄이는 것이 좋다. 단백질의 경우 생선 등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06 18:00
  • 고혈압 환자, '타이레놀' 조심해야 한다고?

    고혈압 환자, '타이레놀' 조심해야 한다고?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대표 약: 타이레놀)은 별다른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으로 알려졌다. 간 건강이 특별히 좋지 않다거나 음주 상태가 아니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약으로 알려졌는데 또 다른 아세트아미노펜 주의군이 등장했다. 바로 고혈압 환자이다.노원을지대병원 신장내과 성수아 교수는 대한신장학회 최신 연구분석을 통해, 고혈압 환자가 규칙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할 경우 혈압이 상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세트아미노펜이 비교적 안전한 약이라고 해도, 고혈압 환자에겐 심혈관 질환 상승 위험을 상승시킬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이다.성 교수가 분석한 연구는 최근 영국에서 규칙적인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의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다. 이 연구는 18세 이상 고혈압 환자가 아세트아미노펜 4g을 2주간 복용했을 때 수축기 혈압을 살폈는데, 규칙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수축기 혈압이 약 5mmHg 증가했다.연구를 보면,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지 않은 고혈압 환자군(위약군)은 연구기간 동안 주간 평균 수축기 혈압이 133.9mmHg에서 132.5mmHg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아세트아미노펜을 규칙적으로 복용한 고혈압환자의 혈압은 132.8mmHg에서 136.5mmHg로 유의미한 상승을 보였다. 변수를 보정하면,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할 경우 혈압상승률은 4.7mmHg까지 차이가 난다.주간 평균 이완기 혈압도 위약군은 81.7mmHg에서 80.9mmHg로 큰 변화가 없었으나, 아세트아미노펜 투약군에선 81.2mmHg에서 81.1mmHg로 나타났다. 이완기 혈압도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고혈압 환자가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1명뿐이긴 했으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후 혈압이 180/110mmHg까지 상승한 사례도 있었다.아세트아미노펜의 혈압 상승 영향은 약물을 중단했을 때 다시 한 번 확인된다. 아세트아미노펜 투약을 중단하자 2주 이내로 혈압이 다시 정상화됐다.성수아 교수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안전한 약물이라고는 하나, 무작정 계속 복용해도 되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성 교수는 "혈압 상승은 심혈관계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며 "진통제는 통증이 있을 때만 복용해야 하고, 특히 혈압조절이 잘 안 되는 고혈압 환자라면 아세트아미노펜도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혈압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06 16:00
  • 수박에 랩 씌웠다간 '세균 오염'… '이렇게' 보관하세요

    수박에 랩 씌웠다간 '세균 오염'… '이렇게' 보관하세요

    더운 여름철에 수박·방울토마토·오이 등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시원하게’ 먹는 것이다. 아무리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은 과일·채소라고 해도, 따뜻한 상태에서 먹으면 맛과 신선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날씨가 더워지고 습도 또한 높아지다 보니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대부분 냉장고에 넣어두지만, 잘못된 보관 방식으로 인해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여름철 과일·채소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보관 방법을 소개한다.방울토마토, 꼭지 떼서 보관방울토마토는 여름뿐 아니라 사시사철 즐겨먹는 식품이다. 방울토마토의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꼭지를 뗀 후 보관하는 것이 좋다. 꼭지를 제거할 경우 과일 표면에 상처나 부패균이 덜 생기고 상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실제 꼭지를 뗀 대추형 방울토마토가 꼭지를 떼지 않은 대추형 방울토마토보다 상품성이 오랜 기간 유지됐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농촌진흥청). 다만 방울토마토의 단맛이나 단단함 정도는 꼭지 유무와 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수박, 랩 말고 밀폐용기 활용수박을 먹고 나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 랩에 싸서 보관하곤 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먹지 않는 이상 큰 수박 한 통을 한 번에 다 먹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같은 보관 방식은 세균 오염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세균에 오염된 음식 섭취는 배탈, 설사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실제 한국소비자원 연구에 따르면, 자른 수박을 랩으로 싸서 보관할 경우 보관 전보다 세균 수가 최대 3000배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랩과 맞닿은 표면을 1cm 잘라냈을 때도 세균 수가 줄어들 뿐 여전히 세균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박이 남았다면 랩을 씌우지 말고,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을 권한다.오이 수분 지키는 방법, ‘신문지’오이를 별다른 포장 없이 냉장고에 보관하면 수분이 쉽게 증발할 수 있다. 오이 표면이 냉장고 속 찬 공기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오이를 보관할 때는 한 개씩 신문지로 말아 밀폐 용기, 지퍼백 등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신문지는 주변 습기를 빨아들이고 찬 공기를 차단해, 비닐에 넣었을 때보다 신선도를 오래, 높게 유지해준다. 신문지가 없다면 키친타월을 사용하도록 한다.복숭아, 냉장보관해도 될까?복숭아는 구매 후 실온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당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온 보관 역시 복숭아가 빨리 익거나 상하고 벌레가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그렇다면 복숭아는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일단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후 먹기 30분~1시간 전에 꺼내놓도록 한다. 이렇게 보관·섭취할 경우 단맛을 더 오래 유지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복숭아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 역시 신문지로 한 번 감싸 지퍼백에 넣은 후 보관하는 것을 권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06 14:00
  • '이런' 아이스크림은 먹지 마세요

    '이런' 아이스크림은 먹지 마세요

    모양이 변형됐거나 냉동고 아래쪽에 있는 아이스크림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빙과류는 부패, 세균 감염 우려가 낮다. 영하 18도 이하로 보관했을 때라는 전제가 성립했을 때 얘기다. 유통 도중 일부 제품이 녹았다가 다시 얼었다면 아이스크림에서도 대장균이 증식할 수 있다. 배탈을 예방하려면 ▲제조 일자로부터 2년 이상 지났거나 ▲포장이 뜯겼거나 ▲바람이 빠졌거나 ▲자잘한 얼음이 붙었거나 ▲모양이 변형된 아이스크림은 안 먹는 게 좋다. 대장균이 없는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배탈이 날 수 있다. 소화효소는 위장관이 35~40도 일 때 활성화되는데, 아이스크림같이 찬 음식이 들어가면 소화기관 온도가 떨어져 효소가 제기능을 못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막으려면 찬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안 된다. 특히 위장관이 약한 사람은 하루에 아이스크림을 2개 이상 먹지 않는 게 좋다.냉동고 아래쪽에 있는 아이스크림도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오래됐을 소지도 있지만, 빙과의 강도가 높아 치아가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냉동고 가장 윗부분과 가장 아랫부분은 17도가량 온도 차이가 난다. 맨 위쪽에 보관된 빙과는 굳기가 23.29kgf지만, 냉동고 바닥에 보관된 빙과는 무려 214.10kgf다. 우리 치아(186.76kgf)보다도 딱딱하다. 보통 앞니로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치아는 어금니에서 앞니로 갈수록 강도가 약해진다. 냉동고 바닥에 있는 딱딱한 아이스크림을 먹다간 치아가 깨지거나 금이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빙과를 먹다가 치아가 손상됐다면 30분 안에 치과로 가야 치료할 수 있다. 빠지거나 부러진 치아는 물이 아닌 생리식염수, 우유나 혀 밑에 넣어가야 치아 부식과 세균 감염을 막을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06 12:00
  • 왜 채식해요? 10명 중 7명 '이런 이유'

    왜 채식해요? 10명 중 7명 '이런 이유'

    내 채식주의자 10명 중 7명은 채식을 하는 이유로 건강과 동물보호를 꼽았다. 성인 채식주의자 절반은 가장 엄격한 완전 채식주의자(비건)였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조미숙 교수팀이 2020년 5월 국내 성인(20∼59세) 채식주의자 24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수행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국내 채식주의자(245명)의 유형 중 가장 흔한 것은 비건(Vegan)으로, 전체의 50.6%(124명)를 차지했다. 이어 생선을 먹는 페스코(Pesco) 15.1%, 우유와 계란을 먹는 락토오보(Lacto ovo) 9.8%, 때에 따라 육류를 섭취하는 준채식주의자인 플렉시테리안(Flexitarian) 9.4%, 소고기·돼지고기 등 육류를 먹지 않는 대신 우유·달걀·생선·닭고기 등은 먹는 폴로(Pollo) 5.3%, 우유를 먹는 락토(Lacto) 6.1%, 계란을 먹는 오보(Ovo) 3.7% 순이었다. 조 교수팀은 논문에서 “우리나라 음식의 특성상 육수나 젓갈이 많이 사용돼 완전 채식을 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며 “생선류를 섭취하는 페스코는 자신을 세미채식주의자가 아닌 채식주의자라고 인식했다”고 지적했다.이들의 채식 시작 동기론 건강(36.3%)·동물보호(34.7%)가 71%에 달했다. 환경보호(15.1%)·종교적 이유(6.1%)·주변 사람의 영향(2.4%)으로 채식을 시작한 사람도 더러 있었다. 채식주의자가 채식을 유지하는 이유도 동물보호(38.8%)·건강(33.5%)이 가장 많았다. 환경보호(15.9%)·종교적 이유(5.3%)·주변 사람의 영향(2.0%) 때문에 채식을 지속한다는 사람도 일부 있었다. 동물보호·환경보호·건강이 채식의 세 가지 주요 동기이자 지속 이유였다. 채식 지속 기간은 20년 이상 9.0%, 10년 이상∼20년 미만(16.3%), 5년 이상∼10년 미만(6.9%), 4년 이상∼5년 미만(5.7%), 3년 이상∼4년 미만(8.2%), 2년 이상∼3년 미만(10.6%), 1년 이상∼2년 미만(19.2%), 6개월 이상∼1년 미만이 18.0%, 6개월 미만 6.1%로 나타났다.조 교수팀은 논문에서 “채식주의자는 잡식주의자보다 식물성 식품이 맛이 좋을 것(Good taste), 동물 생명 살리기에 도움이 될 것(Animal-friendly), 개인적 가치에 부합(Personal value)한다고 인식했다”며 “건강에 도움이 될 것(Good for health),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것(Environment-friendly)이란 인식에선 잡식주의자의 점수가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조 교수팀은 식물성 식품의 명칭 고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몬드 우유·귀리 우유 등 우유란 용어를 사용하거나 식물성 대체 육류를 고기(meat)라고 표현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한편 현재 한국의 채식주의자 통계는 없다. 채식연합이 추정한 국내 채식주의자 수는 약 100만∼150만명(국내 인구의 약 2∼3%)이다. 이 중 비건은 약 5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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