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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중해식 식사, 지방간 예방·치료에도 도움"

    "지중해식 식사, 지방간 예방·치료에도 도움"

    지중해식 식사가 지방간 예방과 치유에도 이롭다는 사실이 미국의 유명 건강 전문 매체에 소개됐다. 지중해식 식사는 통곡·올리브유·과일·채소·생선·견과류·콩류가 풍부하고 첨가당·가공육이 적은 식사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식단 중 하나다. 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온라인 매체인 '헬스라인'(Healthline)은 "지중해식 식사가 지방간과 싸우나?"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지중해식 식사는 지방간 환자의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쌓인 상태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非)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지금까지 지중해식 식사와 지방간의 관계를 밝힌 대부분의 연구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지만, 알코올성 지방간의 예방·치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 위험이 있는 54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높은 순응도(지중해식 식사의 원칙을 철저히 따름)를 보인 환자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이란의 성인 3220명을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선 지중해식 식사를 하는 것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을 낮췄다. 294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2021년 연구에서 운동과 함께 지중해식 식사를 한 사람의 간 내 지방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올리브유·견과류·채소·통곡물·과일 등 지중해식 식사에 포함된 많은 개별 식품도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치료에 유익한 것으로 밝혀졌다.지중해식 식사는 당뇨병 환자에게도 유익하다. 지중해식 식사가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 관리를 돕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지방간이 있으면 포도당(또는 설탕)을 혈액에서 세포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해 둔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혈당이 높고 인슐린에 대한 신체 반응이 둔해지면 여분의 포도당이 간으로 이동한다. 간에서 과잉의 포도당은 지방으로 전환된다. 2017년에 발표된 연구에선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지중해식 식사를 철저히 따르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해식 식사는 우리나라 등 개별 국가의 요리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엄격한 규칙은 없다. 통곡물·과일·채소·콩류·생선·올리브유 등을 즐겨 먹으면 된다. 음주는 자제한다. 지중해식 식사엔 일반적으로 적당량의 적포도주가 포함되지만,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한다. 첨가당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설탕과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 등 첨가당을 많이 섭취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상태가 악화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3 09:54
  • 코로나 신규 확진 3828명… 5개월 만에 '최저'

    코로나 신규 확진 3828명… 5개월 만에 '최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828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22만9288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95명,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388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76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59명, 부산 188명, 대구 204명, 인천 104명, 광주 100명, 대전 146명, 울산 110명, 세종 16명, 경기 1021명, 강원 187명, 충북 98명, 충남 175명, 전북 106명, 전남 121명, 경북 266명, 경남 193명, 제주 7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60명이다. 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58명은 지역별로 인천 19명, 제주 9명, 광주 8명, 서울, 충북, 경북 각 4명, 경기, 전북 각 3명, 충남, 경남 각 2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5명, 아메리카 21명, 유럽 10명, 오세아니아 3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3 09:41
  • 전동킥보드 사고, 100명 중 85명 '헬멧' 미착용

    전동킥보드 사고, 100명 중 85명 '헬멧' 미착용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로 인해 병원을 찾은 이용자 중 85%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60%가 안면 외상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3%에 해당되는 이용자는 음주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전남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최준호 교수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한국의 전기스쿠터 관련 외상 현황'(Electric Scooter-Related Trauma in Korea)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은 지난 2018년 4월~2021년 10월 전동킥보드 사고로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10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 여부와 부상 부위 등을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사고로 내원한 환자는 2018년에는 5명에 불과했지만 ▲2019년 18명 ▲2020년 30명 ▲2021년 55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 조사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이 발표한 전동킥보드 사고 수치인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등의 연평균 증가율과 비슷하다. 특히 사고 당시 85%(92명)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중증외상환자 15명 중 14명이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다. 이 중 5명(4.6%)은 사망이나 혼수상태, 전신마비 등 심각한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부상 부위의 경우 108명 중 60.2%(65명)는 안면 부위에 부상을 입었으며, 머리 21.3%(23명), 상체 14.8%(16명), 하체 9.3%(10명), 가슴 6.5%(7명), 복부 2.8%(3명) 순이었다.안면 외상 환자 65명 중 89%(58명)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으며, 그 중 84.5%(49명)가 열상을 입었고, 찰과상 53.4%(31명), 골절 27.6%(16명) 순이었다. 특히 사고환자 중 21.3%(23명)가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으며 이 중 22명은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동킥보드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남자가 82.4%(89명)로 여자 17.6%(19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최준호 교수는 "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안전모 착용 여부에 따른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 연구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헬멧만 착용하더라도 심한 외상을 현저히 줄일 수 있지만 착용이 의무화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착용률이 적은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한 헬멧 대여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성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3 09:37
  • [밀당365] 물과 마그네슘, 그리고 혈당의 관계

    [밀당365] 물과 마그네슘, 그리고 혈당의 관계

    날이 덥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인 만큼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합니다. 당뇨 환자도 마찬가지인데요. 물과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하나 나왔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고혈당 상태의 세포를 이용해 물의 효과를 실험했습니다.2. 마그네슘이 풍부한 물이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냈습니다.“마그네슘 강화된 물, 혈당 조절 효과”지난 4월 과학 학술지인 ‘프로세스(Processes)’에 실린 연구입니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이규재 교수팀이 수돗물과 시판 생수 그리고 마그네슘이 강화된 알칼리성 미네랄워터가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했습니다. 건강한 신장 세포를 고혈당 상태로 만든 뒤 수돗물, 시판 생수, 미네랄워터를 주입했습니다. 그 결과, 미네랄워터를 주입한 고혈당 세포만이 정상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연구 결과를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고혈당 처리된 신장 세포에 미네랄워터를 주입했더니 활성산소의 종류인 산화질소가 줄어들었고, 간세포 성장 인자 수치가 증가해 혈당 상승이 억제됐습니다. 수돗물이나 시판 생수를 주입했을 땐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이규재 교수는 “알칼리성 미네랄워터가 고혈당 상태의 신장 세포를 보호해준다는 걸 밝혀낸 최초의 연구”라고 말했습니다.실험에서 ‘마그네슘이 강화된’ 알칼리성 미네랄워터를 사용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마그네슘은 체내 에너지를 생성하고 단백질을 합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인슐린저항성을 낮추는 역할까지 합니다. 마그네슘이 적정량 유지돼야 혈당을 안정적으로 낮출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당뇨에 걸리면 소변으로 마그네슘이 배출되면서 몸속 마그네슘이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에, 식품 등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실제로 당뇨병 환자가 미네랄워터를 마시는 게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세포를 이용한 실험일 뿐이고, 한 회사의 특정 미네랄워터만을 이용한 것도 한계입니다. 노원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는 “임상으로 일반화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공신력 있는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이고 세포 단계에서는 효과가 확실히 증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물 적게 마시면 인슐린저항성 증가한편, 당뇨 환자는 신장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 한해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게 좋습니다. 노원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연구팀이 2008~2010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만4344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물을 적게 마실수록 인슐린저항성이 크고 몸속에 지방이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두세 시간에 한 번씩 의식적으로 물을 마시면 좋습니다.만약 신부전증이 있는 당뇨 환자라면 의사가 권고한 양의 물을 제한적으로 섭취하세요. 투석을 받는 5기 환자는 수분이 각 장기에 배분되지 못하고 복강으로 흘러가 복수가 찰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6/13 08:40
  • "잇몸 염증 전신질환의 신호, 고위험군은…" [헬스조선 명의]

    "잇몸 염증 전신질환의 신호, 고위험군은…" [헬스조선 명의]

      염증은 몸의 이상을 알리는 대표적인 신호다. 그중에서도 잇몸에 염증이 생겼다면 특히 잘 살펴봐야 한다. 잇몸이 염증으로 무너져내리면 치아가 빠지는 등 중증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땐 치료해도 대체물을 이용할 뿐, 이전처럼 회복할 순 없다. 게다가 염증을 일으킨 입 속 세균이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전신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입은 외부와 통하는 통로인 만큼 염증도 잘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지난해 무려 1740만명이 잇몸 염증으로 진료받았다. 흔하지만, 증상은 거의 없어 알아차리긴 힘들다. 삼성서울병원 치주과 계승범 교수를 만나 놓치면 안 되는 증상과 치료 방법을 물어봤다.
    치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13 07:00
  • 더위 무서운 고혈압·당뇨병 환자… '이것'만은 지켜야

    더위 무서운 고혈압·당뇨병 환자… '이것'만은 지켜야

    여름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건강 관리에 더 주의를 해야 한다. 무더위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혈압이 증가하고,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며, 혈당 수치가 올라간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기온이 32℃ 이상 되면 뇌졸중은 66%, 관상동맥질환은 20% 늘어난다. 만성질환자의 여름 건강법에 대해 알아본다. ◇고혈압 환자, 찬물 샤워 안돼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노출되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여름엔 땀이 많이 나서 혈액이 농축돼 혈전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는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재발할 위험이 높다. 또한 체온이 섭씨 1도 오를 때마다 심장의 1분당 혈액 박출량은 3L씩 증가한다. 더위로 신체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심장이 무리하면 심근경색 가능성이 커진다. 여름철 고혈압이나 심장병 환자는 우선 에어컨을 적절히 틀어 실내온도(22~24도)를 알맞게 유지해야 한다. 노년층의 경우 폭염일 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 날씨가 덥다고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다. 찬물 샤워는 절대 금지. 무더위로 확장된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면 혈압이 급상승하기 때문이다. 또한 탈수는 고혈압, 심장병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할 때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셔주면 좋다. 그러나 심부전 환자의 경우에는 과도한 수분섭취가 숨을 차게 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당뇨병 환자, 갈증 나기 전 수분 섭취를더운 여름엔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 증가하거나 합병증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소변량이 많아져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자율신경 중 체온조절 기능이 감퇴해 열사병 등에 걸릴 위험이 높다. 당뇨병 환자는 갈증이 나기 전에 미리 생수를 마셔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냉녹차나 냉홍차, 오이냉국은 공복감을 줄이면서 갈증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탄산음료나 빙과류는 당분을 많이 함유해 혈당을 높이므로 삼가야 한다. 이온음료는 체내 흡수속도가 빨라 다른 음료에 비해 갈증을 빨리 없애주지만 열량이 높으므로 과다섭취하면 안 된다. 여름철 입맛이 없다고 식사를 거르면 저혈당 쇼크 위험이 있으므로 조금씩 자주 규칙적으로 식사해야 한다. 무엇보다 당뇨병 환자는 여름철 발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덥다고 양말을 신지 않고 맨발로 다니거나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으면 발을 다치기 쉽다. 면 양말과 통풍이 잘 되는 편한 신발을 신고, 발은 수시로 씻어 완전히 말린 뒤 보습크림을 발라야 한다.◇만성신장질환자, 여름 과일 섭취 주의 만성 신장 질환자는 여름철 칼륨 성분이 많은 딸기, 포도, 복숭아, 참외, 토마토 등 과일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정상인은 다소 많은 칼륨을 섭취해도 90% 이상 콩팥을 통해 배출되므로 별 문제가 없지만 만성 신장 질환자는 콩팥에서 칼륨 배설능력이 떨어져 칼륨이 다량 포함된 계절과일 섭취만으로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고칼륨혈증이 되면 근육 마비로 손발이 저리고 다리가 무거우며 혈압이 떨어지고, 부정맥 등의 심장장애 증세를 느끼게 된다. 따라서 채소를 먹을 때는 껍질이나 줄기에 칼륨이 많으므로 조리 전에 식품을 물에 2시간 이상 담가 둬야 한다. 데친 후에는 데쳐낸 물은 버려야 한다. 무엇보다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류 (참외, 바나나, 토마토, 오렌지)와 감자, 고구마, 밤, 견과류, 녹황색 채소류(근대, 시금치, 당근)는 가급적 삼가고, 먹더라도 소량만 섭취해야 한다. 또 만성 신장 질환자는 여름철 상한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을 주의해야 한다. 만성 신장 질환자가 식중독에 걸리면 수분과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을 보존하거나 배설하는 능력이 약해 설사나 구토에 의한 탈수현상이 더 쉽게 발생하고, 전해질 장애도 더 심하게 나타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13 07:00
  • 무더운 낮 시간에 특히 조심해야 할 '이 질환'

    무더운 낮 시간에 특히 조심해야 할 '이 질환'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날이 더우면 쉽게 무기력해지고,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증상을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더운 날 나타나는 각종 증상은 온열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법을 살펴보자.◇심할 땐 의식저하까지… 증상 다양한 온열질환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생기는 급성질환이다.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실신, 의식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증상에 따라 크게 열 탈진, 열 경련, 열 실신, 열사병으로 구분한다.열 탈진은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 손실이 클 때 발생하는 온열질환으로, 갈증, 피로감, 현기증, 두통이 주로 나타난다. 열 경련은 땀을 많이 흘리고 나서 발생하며, 다리나 복부 등에 30초~3분가량 경련이 일어난다.열실신은 기온이 높은 날 외부에서 신체활동량이 많을 때 발생하기 쉬운 온열질환으로, 어지러움, 구토, 발한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과정에서 뇌진탕 등 추가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가지만 땀이 나지 않고, 두통과 어지럼증이 있으며 피부가 붉고 뜨거운 증상이 나타난다. 열사병은 다른 온열질환에 비해 사망률이 높아 즉각 치료가 중요하다.◇물 자주 마시고, 더울 땐 쉬어야온열질환 예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자주 수분 보충을 해주고, 너무 더울 때는 더위를 피해 충분히 휴식을 해야 한다.규칙적으로 물, 이온음료를 통해 수분을 보충하고, 하루 중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엔 가능한 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단, 수분섭취는 물이나 이온음료로만 하는 게 좋다.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시원한 물로 몸을 씻고, 헐렁하고 밝은 색의 옷을 입으며, 외출할 때는 양산이나 모지를 이용해 햇볕을 차단하면 폭염 속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한편, 이른 더위로 인해 국내 온열질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2.8배 많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주차 온열질환자 수는 36명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 수는 56명이었다. 온열질환자는 주로 65세 이상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했으며, 발생 시간은 주로 낮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였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13 06:00
  • 전자 모기향, 켜놓고 자도 안전할까?

    전자 모기향, 켜놓고 자도 안전할까?

    여름밤 잠 못 들게 하는 모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전자 모기향(전기열로 피우는 모기향)을 밤새 켜놓고 자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전자 모기향에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들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자 모기향은 연기가 나지 않고 냄새가 없어서 인체에 무해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시중의 모기향 대부분에는 피레스로이드라는 물질이 들어있다. 피레스로이드는 곤충을 마비시키는 피레트린이라는 성분을 인공적으로 합성한 것이다. 유럽과 미국을 비롯해 한국 역시 피레스로이드를 내분비장애물로 지정하고 있다. 피레스로이드는 모기뿐 아니라 사람의 체내 신경조직을 보통의 상태에서 벗어나 흥분 상태로 지속시킨다. 이 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되면 혈압이 떨어지고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연세대 원주의대 응급의학과 김현 교수는 "많은 양의 피레스로이드는 생명에 위협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해독작용을 하는 간이나 신장이 성숙하지 않아 저항력이 약하다. 다행히 시중에서 파는 전자 모기향에 들어있는 피레스로이드의 양은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과도한 양을 흡입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2시간 정도만 켜놓고 잠자기 30분 전에 환기를 해줘 독성 성분을 내보내줘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2 23:00
  • 나이 들면서 생긴 ‘이곳’ 주름… 예방 가능하다

    나이 들면서 생긴 ‘이곳’ 주름… 예방 가능하다

    주름은 노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변화다. 특히 팔자주름이나 목주름, 손등주름은 나이가 들수록 점차 많아지고 선명해진다. 누구나 겪는 변화인 만큼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비슷한 연령대에 비해 유독 주름이 빨리, 많이 생긴다면 적절한 관리 방법을 숙지·실천할 필요가 있다. 노화 과정에서 생기는 주름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잘 관리한다면 발생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팔자주름, 목주름, 손등주름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팔자주름 고민이라면 ‘입 운동’ 해보세요얼굴 피하 지방이 줄고 중력 방향으로 피부가 처지면 코에서 입까지 이어지는 ‘팔자주름’이 생긴다. 팔자주름을 예방하려면 평소 얼굴에 수분크림, 영양크림을 꾸준히 발라야 한다. 또한 입 모양을 ‘아, 에, 이, 오, 우’로 만들며 반복하는 입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잠을 잘 때는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자는 게 좋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서 잘 경우 볼이 눌리고 주름진 부위가 자극을 받아 팔자주름이 생기기 쉽다. 이밖에 턱을 괴거나 입을 내미는 습관 또한 고쳐야 한다.주름 생기기 쉬운 목, 스트레칭 도움 돼얼굴보다 피하지방이 적은 목은 피부가 얇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목주름을 예방·완화하려면 평소 스트레칭을 통해 목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좌우, 앞뒤로 목을 천천히 움직인 뒤 3~5초 정도 유지해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는 식이다. 입을 크게 벌렸다 다물면서 얼굴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도 추천된다. 스트레칭은 턱선을 함께 당겨 얼굴 주름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샤워 후에는 건조해지지 않도록 목 전체, 어깨선까지 보습제를 바르도록 한다. 여름철에는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이밖에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 비스듬히 눕는 자세 등을 삼가고, 잘 때 베개를 지나치게 높게 베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높은 베개는 혈액 순환에 방해하며 목 근육 긴장을 유발한다. 베개 높이는 누웠을 때 몸이 수평이 되는 정도가 적당하다. 체격에 따라 다르지만 성인 남성은 8cm, 성인 여성은 6~7cm 정도다.손등에도 생기는 주름, 보습 필수손등 역시 주름이 많이 생기는 부위 중 하나다. 피지선이 적어 자체 보습 기능이 거의 없는 데다, 다른 부위에 비해 외부에 잘 노출돼 자외선·오염물질과도 많이 접촉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노폐물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노화를 촉진한다. 손등 주름을 예방하려면 손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뜨거운 물로 손을 씻는 것은 물론, 샤워 타올로 강하게 문지르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손의 각질층이 파괴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손을 씻은 후에는 보습 제품을 충분히 바르도록 한다. 손등뿐 아니라 손톱, 손목까지 바르고, 이때 손가락 사이를 눌러주면서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12 22:00
  • 일요일 밤만 되면 아프다… 혹시 '학교 공포증'?

    일요일 밤만 되면 아프다… 혹시 '학교 공포증'?

    주말에 잘 쉬고 월요일에 등교를 앞두고 머리·배가 아프다는 아이가 있다면 혹시 '학교 공포증(School Phobia)'은 아닌지 의심해보자. 학교공포증은 학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등교를 거부하는 증상을 말한다.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분리불안 탓먼저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분리불안 탓인 경우가 많다. 학교 자체가 싫어서라기보다, 엄마와 장시간 떨어져 있는 것 자체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학교에 가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분리불안은 부모가 지나치게 과보호하는 가정, 가족끼리 서로 지나치게 의존적인 가정, 가정불화가 많거나 엄마가 어떤 이유로 해서 장기간 집을 떠나 있었던 가정 등에서 자란 아이에게 잘 생긴다.아이가 분리불안 때문에 학교에 가는 것을 겁내는 경우 아이의 불안 정도를 점검해 가면서 단계적으로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일정 기간 동안 부모가 아이를 학교에 데리고 가서 수업 중에는 교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수업이 끝나면 데리고 오도록 하고, 점차로 부모가 학교에 같이 머무는 시간을 줄여가도록 하며, 나중에는 학교에 데려다 주기만 하고, 종국에는 아이 혼자서 학교에 가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분리불안을 악화시키는 가정 내의 요소가 있다면 이를 해소하는 것이 기본이 된다.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가면 등교, 심부름 보내기, 잠자리 분리를 목표로 한 인지 행동 치료를 시행한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12 20:00
  • 어린이 ‘모기 기피제’ 꼼꼼히 골라야 하는 이유

    어린이 ‘모기 기피제’ 꼼꼼히 골라야 하는 이유

    모기 기피제는 모기를 직접 죽이는 효과는 없지만, 모기와 각종 벌레 물림을 어느 정도 차단해 주는 효과가 있다. 그 때문에 여름철 야외활동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지만, 사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특히 어린이는 사용할 수 있는 모기 기피제 성분이 제한적이다. 올바른 모기 기피제 사용으로 모기도 피하고, 안전도 지켜보자.◇파라멘탄 성분은 4세 미만 사용 금지모기 기피제 주성분으로는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 파라멘탄-3,8-디올 등이 사용되는데, 성분과 농도에 따라 사용 가능 나이가 다르다. 파라멘탄-3,8-디올은 4세 이상부터, 이카리딘과 IR3535는 6개월 이상 아이부터 사용이 가능하다.DEET의 사용은 다소 까다롭다. 이 성분은 농도에 따라 사용 가능 나이가 다르다. DEET 10% 이하 제품은 6개월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나이에 따라 사용 가능 횟수가 다르다. DEET 10% 이하 제품의 경우, 6개월~2세 미만은 1일 1회, 2세~12세 미만은 1일 1~3회까지만 사용해야 한다.DEET 10% 초과 30% 이하 제품은 12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6개월 미만 영아에게 사용할 수 있는 모기 기피제는 없다. 너무 어린 아이라 혹시나 모기나 다른 벌레에 물려 힘들어하는 게 걱정될 수 있으나, 현재 판매 중인 모기 기피제 중 6개월 미만 영아 사용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은 없으므로 사용하면 안 된다.◇4~5시간 간격 두고 사용해야모기 기피제는 제품의 제형에 따라 사용법이 달라, 설명서를 잘 읽어야 한다. 모기 기피제는 뿌려서 사용하는 분무제, 분무형 액제와 발라서 사용하는 로션제, 액제, 겔제 등이 있다.먼저, 분사형 제품은 약 10~20cm 거리를 두고 분사하면 된다. 분사형 제품을 얼굴에 사용할 때는 흡입하지 않도록 직접 뿌리지 말고 손에 일정량을 뿌려서 눈과 입 주위를 피해 바르는 게 좋다. 자외선차단제와 함께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면, 자외선차단제를 먼저 바른 다음 모기 기피제를 발라주면 된다.로션제, 액제, 겔제 등은 모기 물림이 걱정되는 부위에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또한 모기 기피제를 덧바를 때는 시간 간격을 충분히 두는 게 좋다. 모기 기피제는 보통 4~5시간 동안 기피 효과가 있다. 4시간 이내로 자주 바르는 등 필요 이상 사용하거나 너무 오랜 시간 사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소아청소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12 18:00
  • 허리 무리 주는 동작 3가지… '이렇게' 바꿔보세요

    허리 무리 주는 동작 3가지… '이렇게' 바꿔보세요

    복근 운동을 과도하게 하다가 허리 디스크가 생기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 흔히 알려진 복근 운동 중 일부는 허리에 독이 된다.  10~20대로 젊고, 허리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면 동작에 구애받지 않고 복근 운동을 해도 된다. 그러나 ▲40대 이상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 ▲운동을 하지 않아 복근이 거의 없는 사람 ▲허리 디스크 등 척추 질환이 있는 사람은 복근 운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복근을 강화시키는 운동 중에는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는 자세가 많기 때문이다. 허리를 크게 구부릴수록 관절도 크게 움직이는데, 이때 관절 연결 부분에 위치한 디스크가 눌리거나 신경이 압박돼 질환·통증이 생길 수 있다. 디스크는 자주, 많이 눌릴수록 튀어나오거나 터질 위험이 커진다. 허리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대표적인 복근 운동 동작 3가지와 대체 운동법을 알아본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2 16:00
  •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학적' 간식 섭취법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학적' 간식 섭취법

    흔히 간식을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한다. 간식을 습관처럼 먹어온 사람은 살을 빼기 위해 식사량을 줄이는 것만큼 간식을 끊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간식 역시 횟수와 양, 영양분 등을 고려해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간식을 적절하게 섭취할 경우 공복감이 줄면서 과식 또한 막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올바른 간식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시간·횟수 정하고 취침 직전에는 삼가야간식을 끊기 어렵다면 먹는 시간대와 횟수를 정해두고 먹도록 한다. 식사 2시간 전 또는 취침 3~4시간 전이 좋고, 횟수는 하루 1~2회가 적당하다. 간식을 지나치게 자주 먹을 경우 전체적인 식습관이 불규칙해질 수 있다. 특히 밤에 간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장 운동이 활발해지고 자율신경계가 깨어나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과도한 야식은 다음날 아침 식사를 거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해야 하거나 밤늦게 에너지가 보충이 필요하다면 포만감이 높은 반면 열량이 낮은 두부, 샐러드 등을 먹도록 한다.100~150 칼로리가 적당… 여러 번 나눠서 드세요간식을 먹을 때는 칼로리를 하루 총 섭취 에너지의 10~20%, 100~150㎉ 이하로 제한하는 게 좋다. 또한 세끼 식사를 통해 보충하는 칼로리와 하루 칼로리 소모량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하루에 1800칼로리 정도를 소모하고 아침·점심·저녁 식사로 각각 500칼로리를 섭취한다면 간식은 150칼로리씩 하루 두 번으로 제한해야 한다. 간식은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 먹도록 한다. 갑작스럽게 많은 양을 먹으면 당이 급격하게 오를 수 있다.간식 잘 먹으면 부족한 영양분 채울 수 있어평소 식단을 고려해 간식을 먹으면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된다. 점심에 고기, 생선을 많이 먹었을 경우, 야채와 과일을 간식으로 먹는 식이다. 반대로 야채를 많이 먹었다면 우유, 두유 등을 먹도록 한다. 평소 야채를 많이 먹지 않는 사람은 야채로 만든 과자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칼로리가 지나치게 높거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과자류는 피해야 한다. 식단을 일일이 파악하기 힘들다면 과일, 견과류 위주로 먹도록 한다. 달고 짠 음식이나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가공식품은 간식으로도 먹지 않는 게 좋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12 14:00
  • 벌써 너무 더운 사람… 몸속 '이것' 이상?

    벌써 너무 더운 사람… 몸속 '이것' 이상?

    벌써 더위 때문에 야외활동을 하는 게 힘들고, 주변 사람보다 특히 더위를 많이 타는 것 같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목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에 이상이 생겨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심장 박동, 호흡, 소화 작용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가슴 두근거림, 안면홍조, 지나치게 땀을 흘리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더위를 심하게 느낄 때와 증상이 비슷해, 발병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다.다만, 심한 더위와 함께 ▲빠른 맥박과 호흡 ▲배변 횟수 증가 ▲잦은 설사 ▲심한 감정 기복 ▲식욕 증가 ▲체중감소 ▲여성의 경우 월경의 양이 감소나 주기 불규칙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일 가능성이 크다.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족력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방치했다간 눈이 튀어나오는 안구돌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에 대한 자가항체 때문에 발병한다. 자가항체는 몸속 세포를 외부 물질이라고 인식해 계속 공격한다. 갑상선 자가항체가 생기면, 갑상선이 계속해서 자극돼 과도한 호르몬 분비로 이어진다. 뇌하수체에 종양이 있거나, 갑상선에 혹이 있거나, 요오드를 과하게 섭취했을 때 갑상선 자가항체가 생길 수 있다.갑상선기능항진증은 손쉽게 진단할 수 있다. 혈액검사만 받아보면 된다. 질환이 확인되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 억제제를 복용하게 된다. 치료를 미루면 심장에 무리가 가 심부전이 올 수 있으며, 골다공증 위험도 커진다.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은 갑상선 질환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12 12:00
  • 나들이에 필수인 ‘김밥’… 식중독 예방하는 조리법은?

    나들이에 필수인 ‘김밥’… 식중독 예방하는 조리법은?

    식중독의 계절이 찾아왔다. 올해 3~5월 전국 평년기온은 1973년 이후 가장 높았다. 살모넬라와 같은 식중독균은 높은 기온을 좋아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평균 기온이 1도 상승하면 식중독 건수는 5.3%, 환자 수는 6.2% 증가한다. 어패류, 새싹채소 김밥 등을 유의해야 하는데 그나마 김밥은 올바른 조리 방법으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김밥은 여러 식재료가 섞이는 음식이다. 재료 하나만 오염됐어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특히 달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최근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은 110건, 환자는 6838명이 발생했는데 이 중 41건, 환자 5257명은 달걀이 포함된 식품에 의해 발생했다. 그러므로 달걀지단을 만들 때는 교차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달걀을 깨고 난 뒤 비누 등 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해야 한다. 달걀 껍데기를 만지거나 달걀물이 묻은 손으로 다른 조리된 식재료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다.조리 도구에도 신경 써야 한다. 김밥을 제조할 때 사용하는 위생장갑, 김밥발 등은 아예 세척하지 않거나 자주 세척하지 않는 것들이다. 재료와 마찬가지로 한 번 오염된 도구도 다른 식재료들을 오염시키는 교차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음식점의 경우 김밥 말 때 사용하는 위생장갑은 2시간마다 교체하는 게 좋다. 또 설사, 복통 등 장염 증세가 있는 종사자는 식중독균을 보유했을 수 있으므로 증세가 없어진 뒤에도 이틀 정도는 조리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마지막으로 빨리 먹어야 한다. 식중독 예방의 3대 원칙은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다. 식중독균은 열에 약해 70도 이상에서 15분간 조리하면 대부분 사멸한다. 그러나 김밥은 끓일 수도 익힐 수도 없다. 그러므로 가급적 빠르게 섭취하고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12시간은 넘기지 않는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12 10:00
  • '건강엔 자신있지'라는 생각이 위험한 이유

    '건강엔 자신있지'라는 생각이 위험한 이유

    아파도 병원에 안 가는 사람이 많다. 이쯤이야 집에서 혼자 나을 수 있단 생각 탓이다. 최근 건강을 과신한 사람은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지하는 사람보다 병원에 덜 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기도 모르는 새 병을 키우는 중일 수 있단 것이다.독일과 오스트리아 국제 합동 연구진은 50세 이상 유럽인 8만 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자신감과 병원 방문 횟수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개인의 신체 및 건강상태 ▲사회경제적 배경 ▲의료시설 이용 양상 등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수집한 ‘유럽 건강·노화·은퇴 조사(The Survey of Health, Aging and Retirement in Europe, SHARE)’가 분석에 활용됐다. ▲자신감 측정 결과 ▲연간 병원 방문 횟수 ▲본인의 건강을 인지하는 상태에 대한 정보도 포함돼 있었다.연구 결과, 대부분 성인(79%)은 자기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실제 건강 상태보다 더 튼튼하다고 착각하는 사람은 11%뿐이었으며, 나머지 10%는 자신이 보기보다 허약하다고 믿었다.실제보다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병원에 방문하는 횟수가 적었다. 건강을 과신하는 사람은 몸 상태를 올바르게 인지하고 있는 사람보다 한 해에 의사를 1.8번 덜 만났다. 자신도 모르게 생긴 병을 제때 찾아낼 기회가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반대로 건강을 지나치게 염려하는 사람은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사람보다 한 해에 의사를 1.2번 더 만났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 일인데도, 과도한 염려 탓에 불필요하게 내원한 것이다.자신감이 과도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선행 연구에 의하면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위험을 감수하려는 성향이 강해, 사고를 더 많이 당하는 경향이 있다. 본인의 건강을 지나치게 믿는 사람들이 코로나 19 유행 동안에 방역 수칙을 덜 지켰다는 연구도 있다.이 연구는 이번 달 ‘노화 경제학 저널(The Journal of the Economics of Aging)’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6/12 08:00
  • 노안, '이렇게' 하면 늦출 수 있다

    노안, '이렇게' 하면 늦출 수 있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다. 마음은 늙지 않아도, 우리 몸 곳곳은 노화의 신호를 보낸다. 그중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바로 눈이다.  ◇수정체 탄력성 떨어져 노안 발생해노안(老眼)은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시력감퇴 증상이다.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거나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모양체의 탄력이 감소해 발생한다. 수정체는 자동으로 초점을 조절해 망막에 상이 맺히도록 하는데,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져 초점 조절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이 때문에 가까이 있는 사물을 보기 힘들어진다. 가까운 글씨의 초점이 안 맞아 멀찍이 떨어뜨려 글을 읽는 것이 노안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또한, 시야가 뿌예지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컴퓨터 등 근거리 작업을 하면 두통이 느껴지고, 초점이 맞지 않아 눈에 힘을 주게 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 최소화해야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방법의 치료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노안이 시작됐다면,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변화를 통해 증상을 최소화해야 한다. 노안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려면 일을 하거나 생활을 할 때, 주변 조명을 밝게 켜두는 것이 좋다. 조명이 밝으면 동공이 축소돼 초점 심도가 높아져 노안 증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글씨를 볼 때 과도하게 눈 근육을 찌푸리지 않도록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글씨를 크게 설정해두는 것이 좋다. 눈 건강에 좋은 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A가 풍부해 시력, 세포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당근 ▲루테인이 풍부한 시금치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카테킨이 포함된 녹차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시력 향상을 돕는 블루베리 ▲충혈을 완화하고 시신경을 강화하는 결명자차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해 안구건조증을 완화시키는 연어 등의 식품이 눈 건강에 좋다. 노안 증상이 심각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감이 있다면, 안경을 착용하거나 수술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보통 노안 증상은 원거리용, 근거리용 안경 혹은 이중초점, 누진다 초점 렌즈 안경 등을 사용해 교정할 수 있다. 간혹, 안경 착용을 원하지 않거나, 안경 착용이 불가능한 사람은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인공수정체삽입술 등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도 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2 05:00
  • 영양제 효과 높이려면, 이때 먹어야?

    영양제 효과 높이려면, 이때 먹어야?

    영양제를 언제 먹느냐에 따라 몸에서 나타나는 효과도 다르다. 약효를 높이려면, 언제 먹어야 할까?◇지용성 영양소, 식사 후에 먹어야지용성 비타민 A·D·E·K는 식사 직후 먹었을 때 흡수가 잘 된다. 특히 아침보다 식사량이 많은 점심이나 저녁 식사 후에 먹으면, 영양소 대사가 원활해져 섭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실제로 비타민D를 주사로 투여해도 결핍증이 잘 치료되지 않던 환자군에 하루 중 제일 식사량이 많을 때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게 했더니 경과가 좋아졌다는 미국 클린블랜드 클리닉 연구 결과가 있다. 또 다른 지용성 영양소인 오메가3지방산도 점심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다. 생선 기름으로 만들어져 비린내가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을 때 먹는 게 좋다. 마찬가지로 지용성 비타민인 루테인은 아침 식사 후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에 먹어야 낮 동안 자외선이 황반에 미치는 손상을 줄일 수 있다.◇수용성 비타민은 식사 전·후 상관없어수용성 영양소는 식사 전이나 후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 그중 비타민B군은 오전 중 먹는 게 좋다. 일부 영양소는 밤사이 쌓인 노폐물을 처리하고, 일부 영양소는 아침 식사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돕는다. 비타민C는 산성이라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다. 이땐 식후에 복용해야 한다. 수용성 비타민은 섭취 후 시간이 지나면 소변 등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아침뿐만 아니라 오후에도 한 번 더 먹어주는 것이 좋다. 다만,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탓에 자기 직전 먹으면 잠을 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숙면 돕는 칼슘, 저녁 식사 후 먹으면 좋아칼슘제는 저녁에 먹으면 좋다. 신경계를 조절해 근육이나 신경을 안정시켜 숙면을 돕는다. 식사 후에 분비되는 위산과 만나면 흡수율이 증가하는 성질이 있어,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도 식사량이 많은 저녁에 먹으면 좋은 영양소다. 다만, 식사 30분~1시간 전에 복용해야 체지방량 감소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될 때 작용하는 효소 활성을 억제하는데, 음식물이 들어오기 전 먼저 장에 도달해 있어야 음식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11 23:00
  • 털 밀거나 뽑으면 두꺼워진다? 사실은…

    털 밀거나 뽑으면 두꺼워진다? 사실은…

    흔히 털을 밀거나 뽑으면 더 굵어진다고 한다. 사실일까?털은 밀거나 뽑는다고 두꺼워지지 않는다. 단지 그래 보일 뿐이다. 먼저 털의 모양이 영향을 끼친다. 사람의 털은 원추형으로 빙산에 빗대서 표현할 수 있다. 빙산의 대부분이 바다 속에 잠겨있듯 털의 두꺼운 아랫부분도 피부 진피층에 박혀 있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부분은 가장 얇은 모간이다. 모간을 잘라내면 털이 이전과 똑같이 자라기 전까지 굵은 단면이 보이게 되므로 털이 두꺼워졌다고 여길 수 있다.털이 굵어지는 시기에 면도를 시작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털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수염은 고환에서 만들어지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IGF-1’의 생성을 자극하면 두껍고 길어진다.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활발해지는 시기는 성장기 청소년기다. 수염이 자연스럽게 굵어지는 시기와 면도를 하는 시기가 겹치면서 제모 후 털이 두꺼워진다는 인식이 생긴 것이다.한편, 잘못된 제모 방법은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제모할 때는 손을 깨끗이 씻고 면도기는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교체하는 등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털이 난 방향대로 미는 게 좋다. 턱수염 등 두껍고 뻣뻣한 곳을 제모할 때는 세수나 샤워를 먼저 해 털을 불려주는 것도 좋다. 면도 후 찬물로 마무리하면 세균의 침입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왁싱은 모근까지 뽑아내서 효과를 오래 유지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에 이로운 각질을 제거하고 모근 주변의 피부를 늘릴 수 있으므로 자주 하는 건 피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11 22:00
  • 기침·가래 한 달 이상… 코로나 아닌 '이곳' 문제일 수도

    기침·가래 한 달 이상… 코로나 아닌 '이곳' 문제일 수도

    기침이나 가래 등 증상이 오랫동안 이어지면 기관지확장증을 한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대기오염 등으로 기관지확장증 환자가 늘고 있다. 기관지확장증은 기관지벽의 근육과 탄력 성분의 파괴로 기관지가 영구적이고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본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기관지확장증은 발병 이후 계속된 염증 반응으로 질환이 악화되고 폐렴 등 합병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최준영 교수의 도움말로 ‘기관지확장증’에 대해 알아본다.◇기관지 늘어나 복원 안 되면 나타나… 폐감염 등이 원인 기관지확장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폐감염, 기도폐쇄, 체액성 면역저하, 류마티스 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진다.먼저 바이러스, 폐결핵, 홍역 또는 백일해 등에 의한 폐감염은 흔히 알려진 기관지확장증의 감염성 원인이다. 특히 소아 때 앓은 홍역, 백일해는 성인이 된 후에도 기관지확장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기관지 또는 기도 내에 이물질이 있거나 염증으로 인해 부은 임파선 조직이 폐조직을 침범하는 기도폐쇄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또 면역글로불린이 정상인보다 떨어져 있다면 면역력 저하로 지속적인 폐감염이 발생하고, 이는 기관지확장증으로 이어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도 질환이 진행되면서 합병증으로 기관지확장증을 유발한다.이외에도 원발성 섬모운동기능장애 등 외부로부터 들어온 먼지나 세균을 가래로 만들어 밖으로 배출시키는 섬모가 손상되면 염증을 일으키고 기관지확장증으로 발전한다.기관지확장증은 일단 기관지의 변형이 시작된 상태로 단순히 기침약과 감기약으로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늘어난 기관지가 수축되지 않고 그대로 변형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심해질 경우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 심각한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기침·가래·객혈 등 한 달 이상 계속되면 의심 기관지확장증의 주된 증상은 만성기침, 가래, 객혈이다. 이 증상들이 동시에 나타나는 사람도 있지만 한두 가지만 지속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감기 같은 상태가 한 달 이상 계속된다면 기관지확장증을 의심해야 한다. 증상은 몇 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 서서히 악화한다.증상이 악화하면 숨이 차 누워서 잠들기 힘들 정도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한 가래와 만성기침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기관지가 파괴돼 객혈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도 있다. 기침과 가래는 흔한 감기 증상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많은 양의 가래가 나오거나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면 기관지확장증일 가능성이 크다. 만성적인 세균감염으로 냄새가 다소 고약한 가래가 나올 수도 있다. 기관지확장증이 악화한 일부 환자들에서는 호흡곤란과 흉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숨을 쉴 때마다 호흡이 딸리거나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피가 섞인 가래를 기침과 함께 배출하는 증상을 객혈이라고 하는데, 객혈은 기관지확장증의 흔한 증상 중 하나로 보통 경미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대량으로 객혈을 배출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기관지확장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기 오염이 심한 곳에서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한편,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나 흡연을 피해야 한다.치료는 급성 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를 쓰고, 기도 분비물 제거 같은 대증 치료를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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