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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253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39만586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6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74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08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161명, 부산 291명, 대구 242명, 인천 282명, 광주 130명, 대전 211명, 울산 148명, 세종 55명, 경기 1890명, 강원 227명, 충북 160명, 충남 240명, 전북 119명, 전남 147명, 경북 299명, 경남 316명, 제주 17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64명이다. 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55명은 지역별로 인천 66명, 경남 16명, 광주, 경북 각 14명, 대구 11명, 강원 8명, 전북 7명, 충북 6명, 경기 5명, 제주 3명, 대전, 세종 각 2명, 전남 1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63명, 유럽 51명, 아메리카 39명, 오세아니아 7명, 아프리카 4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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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당뇨 의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이 있습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한 ‘티르제파타이드’입니다. 티르제파타이드는 당뇨 환자의 숙적인 혈당 개선뿐 아니라 당뇨 위험 요인인 비만 개선 효과까지 입증됐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티르제파타이드, 혈당 낮추고 체중 줄이는 효과 탁월합니다.2. 늦어도 내후년이면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인슐린 생성 돕고 식욕 떨어뜨리는 효과지난 5월 경주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춘계 학술대회의 ‘핫 이슈’는 티르제파타이드였습니다. 기조연설자로 초대된 미국의 후안 파블로 프리아스 교수를 비롯한 많은 의사들이 이 약의 혈당 개선 및 체중 감량 효과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밀당365가 지난해 16호 레터를 통해 소개해드렸던 세마글루타이드 기억하시나요? 혈당 강하와 체중 감량 효과가 아주 뛰어난 신약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티르제파타이드가 세마글루타이드보다도 당뇨 치료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상시험 결과, 티르제파타이드가 세마글루타이드에 비해 당화혈색소를 평균 1.8%p 더 줄였으며 체중은 평균 6.5kg 더 감소시켰습니다.티르제파타이드는 GLP-1, GIP 두 가지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해서 혈당을 조절합니다. 먼저, GLP-1은 혈당이 높을 때 인슐린이 생성되도록 돕고, 혈당을 올리는 역할을 하는 글루카곤 분비는 억제합니다. GIP는 장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GLP-1과 함께 혈당과 체중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위 운동과 소화를 돕는 위산 생산을 억제해 식욕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이 약은 또, 혈액 속 포도당 수치가 높을 때만 작용해 혈당을 떨어뜨립니다. 이는 혈당이 정상 수준일 때는 약이 작용하지 않아, 저혈당에 빠질 위험이 낮다는 걸 의미합니다.초기 당뇨 환자에게 특히 약의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뇨를 진단받은 지 5년이 안 된 환자들이 이 약을 40~52주 동안 사용한 결과, 절반 정도가 당화혈색소 정상수치인 5.6% 이하로 내려갔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늦어도 내후년 국내 도입될 전망티르제파타이드는 1주일에 한 번만 주사하면 됩니다. 그래서 치료에 대한 거부감도 낮습니다. 다만, 약이 국내로 들어오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약이 도입된 후에도 처음에는 비만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만 처방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는 “아직 명확한 국내 도입 시기를 알기는 어렵다”며 “다만, FDA 승인을 받은 약은 통상적으로 1~2년 사이에 국내에 들어온다”고 말했습니다. 추후에는 신장이나 심장질환 등 당뇨 합병증의 위험 인자를 줄이는 데에도 사용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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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약물사용은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어떤 약물은 태아 기형, 유산, 성장 저해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최근 식약처는 산모와 아이를 위해 임부 금기 성분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번에 임부 금기 약물로 추가 지정된 약물은 총 64개로 원칙적으로 사용금지인 1등급 성분 4개와, 원칙적으로는 금지이나 치료의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클 때 사용 가능한 2등급 성분 60개이다. 임부 사용을 금지한 1등급 약물 4종에 대해 알아보자.태아 기형 우려 성분 금지 목록에 추가임부 금기 1등급으로 지정된 성분은 포말리도마이드, 폴리트로핀델타, 리오시구앗, 루테튬(177Lu)옥소도트레오타이드이다. 이 성분들은 동물 실험에서 태아 기형 유발, 유산, 손상이 확인됐다.포말리도마이드는 다발골수종 치료제로 사용되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기형 유발 물질로 알려진 탈리도마이드와 구조적으로 비슷하다. 탈리도마이드는 선천적 사지결손, 단지증, 심장질환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한다. 포말리도마이드 역시 기형 유발이 우려되므로 임부에게 사용하면 안 된다.폴리트로핀델타는 난임 치료를 받는 여성의 난포 성숙을 위해 사용되는 약이다. 이 성분은 실험쥐 시험에서 수태능(생식능력)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폐동맥 고혈압, 혈전 색전성 폐고혈압 치료 등에 사용하는 리오시구앗도 동물 실험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실험쥐에서는 심장기형(심실중격결손) 유발, 배자독성(착상 후 소실증가)이 관찰됐다. 토끼에서는 자연유산 등이 관찰됐다.루테튬(177Lu)옥소도트레오타이드는 위·장·췌장계 성인 신경내분비종양에 사용하는 약이다. 임부에게 사용했을 경우,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았다. 또한 기본적으로 방사선 의약품은 태아 손상을 유발할 가능성 있어 1등급 금기 성분으로 지정했다.2등급으로 지정된 임부 금기 성분으로는 항정신병 '록사핀', 금연 보조치료제 '바레니클린', 다제내성 폐결핵 치료제 '베다퀼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렉티닙'과 '세리티닙',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 보조치료제 '사피나미드', 크론병 등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베돌리주맙' 등이 있다. 2등급 약물들은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으면 예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임신 중 모든 약물 금지 아냐임부 사용이 절대 금지되는 약물이 존재하긴 하나, 임신을 했다고 해서 모든 약을 먹으면 안 되는 건 아니다. 임신 중 간질,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은 질병 자체가 태아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 진료 후 적절한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적절한 약물을 최소한으로 투여하면 엄마와 아이 모두 건강을 지킬 수 있다.다만, 임신 중 건강에 이상이 있어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면, 일반의약품이라도 반드시 의·약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 임신 중 약물의 영향력은 일반 성인과 달라 복용량과 복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임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금기 약물을 먹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정부는 의약품 적정사용(DUR) 정보를 통해 의·약사가 병용 금기 등에 해당하는 의약품을 처방·조제하려는 경우, 알람을 띄워 처방을 막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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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잘 쉬었는데, 월요일이면 어김없이 몸이 천근만근이다. 이때 우울해 있으면 오히려 피로감은 심해진다. 활력을 되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모든 힘은 밥에서우울한 기분을 완화하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오메가3지방산이 많이 든 연어·호두가 우울감을 줄이고 기분을 개선한다는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가 있다. 아침 식사도 챙겨 먹어야 한다. 음식을 먹지 않으면 에너지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더 무기력해 진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오히려 점심량이 늘어 식곤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피로 해소 효과가 있는 과일·채소를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호흡만으로도 스트레스 줄어큰 숨을 쉰다. 호흡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스트레스, 긴장, 불안감 등은 몸속 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데, 이는 호흡을 얕고, 거칠고, 빨라지게 한다. 호흡이 가빠지면 산소를 자꾸 들이마셔서 상대적으로 몸에 이산화탄소가 부족해질 수 있다. 이는 실신이나 어지럼증으로 이어진다. 큰 숨을 쉬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온몸을 이완할 수 있다. 배를 움직여 깊은숨을 쉰다. 들이마실 때 복부를 풍선이 부풀어 오른다는 느낌으로 부풀리고, 내쉴 때 풍선에 바람이 빠져 줄어드는 것처럼 복부를 수축하면 된다.◇스트레칭, 피로 해소에 좋아책상 조명을 최대한 밝게 하고 수시로 스트레칭하면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 굳어 있던 근육이 풀어지면서 몸의 전반적인 긴장이 완화되고, 피로가 해소되기 때문이다. 스트레칭 방법으로는 ▲두 다리 벌리고 상체 앞으로 숙이기 ▲두 다리 모아 앞으로 뻗고 상체 좌우 비틀기 등이 있다. 사무실 책상 아래 지압 발판이나 골프공을 두고 수시로 발바닥을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자세 고쳐 앉아야 활력 생겨자세를 고쳐 앉는다. 피곤하면 자세가 틀어지기 마련인데, 이는 균형이 어긋난 채로 다양한 근육이 끊임없이 긴장하게 해 피로감을 더한다. 어깨 결림, 요통, 목 뻐근함, 나른함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옆에서 봤을 때 귓불부터 아래로 그은 수직선이 어깨, 무릎, 발목 중심을 통과해야 바른 자세다. 앞에서 봤을 때는 양미간에서 아래로 그은 수직선이 코, 턱, 가슴의 중앙, 골반의 중앙을 통과해야 한다. 어깨를 곧게 펴고 발 모양은 11자로 해야 척추나 골반이 틀어지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앉을 땐 수평으로 깊게 앉아 약 90~100도 정도 젖혀 앉는 것이 좋다. 의자 높이는 무릎과 허벅지 관절을 90도 굽혔을 때 발바닥이 바닥에 닿는 정도여야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골반 건강을 생각한다면 다리는 꼬지 않는다. 아무리 바른 자세라도 오래 앉아있으면 근육, 인대 등이 굳기 때문에 30분~1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서 몸을 움직이거나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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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아 체중 감량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뤄왔던 다이어트를 하느라 무리해서 식사를 거르는 이들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장기간 금식은 ‘담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담석은 담즙 성분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은 것으로, 담낭·담도·간에 발생한다. 성인의 약 10~15%가 담석을 갖고 있다. 2020년 기준 국내 담낭 담석 환자 수는 15만5065명으로, 2016년(10만8421명)보다 5만명 가까이 증가했으며, 담도 담석 환자 역시 2016년 3만5924명에서 2020년 4만4779명까지 늘었다.담석 중 콜레스테롤 담석은 구성 성분의 50~70%가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과도한 다이어트가 주요 발생 원인으로 꼽힌다. 다이어트를 위해 장기간 식사를 거르거나 제대로 하지 않으면 담낭에서 담즙을 배출하는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고, 이로 인해 담즙이 머물면서 담석 유발률이 높아진다. 실제 담석증은 남성에 비해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야식 또한 담석 발생의 원인이 된다. 취침 전 야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잠을 자는 동안 음식이 위에 오래 머물면서 담즙 배출을 자극한다. 이때 담즙 내 콜레스테롤 배출이 많아지면서 담석이 발생할 수 있다.담석이 생기면 복부 팽만감이나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또한 배꼽 주변에서 오른쪽·등 쪽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병원에서는 초음파를 이용해 진단하며, 담도나 간에 생긴 담석은 초음파로 확인이 어려워 내시경·MRI로 진단하기도 한다.담석은 약물과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약물 치료는 담석 크기가 작거나 담낭에 염증이 없는 경우 시행된다. 약 복용을 중단하면 1년 내 10~30%가 재발한다. 담도 담석이 2cm 이하인 경우 내시경 치료를 고려하며, 담낭 안에 생긴 담석은 복강경으로 담낭 전체를 떼어내야 한다. 간 내 담석은 내시경 치료나 간 절제술로 치료한다. ▲담석이 한 쪽 간에 국한된 경우 ▲간 위축을 동반한 경우 ▲심한 담관 협착이 있는 경우 ▲담관암 위험이 있는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담석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 담낭이 규칙적으로 담즙을 분비하도록 운동시키는 것이다. 오징어, 문어, 새우, 버터, 마가린과 같이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줄이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고등어, 명태, 팥·콩·견과류 등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카페인, 탄산음료 등은 소장에서 담즙산 재흡수를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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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라도 평소 운동 부족 상태라면 나이 들어 걷기 등 일상생활 장애까지 생기는 ‘운동기능저하증후군(로코모티브증후군)’에 빠질 수 있다.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은 간단한 테스트로 확인할 수 있다. ‘앉아서 한발로 일어나기’이다. 운동기능저하증후군에 빠지지 않으려면 실내에서라도 틈틈이 운동해야 한다.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이란운동기능저하증후군이란 뼈·척추·관절·신경·근육 같은 운동과 관련된 기관이 약해져 통증이 생기고, 관절의 이동범위가 줄어들며, 뼈의 정렬이 불량해지고 나중에는 걷기에 어려움이 생기는 질환이다. 2007년 일본정형외과학회에서 처음 제안한 개념으로 ‘로코모티브 신드롬(Locomotive Syndrome)’이라고도 불린다. 활동량이 줄면 근육부터 빠지기 시작하고 뼈, 관절, 척추에도 영향을 받는다. 운동 능력도 떨어져 스포츠 활동에 어려움을 겪다가 걷기에도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인들의 운동 부족 문제는 심각하다.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에서 걷기 실천율(최근 일주일 동안 걷기를 하루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비율)은 2005년 60.7%에서 2018년 40.2%로 크게 줄었다.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4년 58.3%에서 2018년 47.6%로, 유산소 및 근력운동 실천율도 같은 기간 16%에서 15.4%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등 때문에 운동 부족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젊은 나이부터 운동기능저하증후군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앉아서 한 발로 못 일어나면 의심운동기능저하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테스트가 있다. 첫번째는 한 발로 40㎝ 높이의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이 때 양손은 이용하지 말고 가슴 앞에 모아둔다. 일본에서 고안된 이 테스트는 한 발로 일어나지 못하면 운동기능저하증후군 초기인 1단계라고 본다. 양 다리로 20㎝ 높이의 의자에서 일어나지 못하면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이 심각한 2단계로 본다. 두번째 테스트는 최대 보폭으로 두걸음 걷는다. 보폭의 총 길이가 자신의 키의 1.3배 미만이면 운동기능저하증후군 1단계, 1.1배에 미만이면 중2단계다. 40세 이상인 일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단계를 막론하고 운동기능저하증후군 유병률은 남성 10.8 %, 여성 12.9 %로 많았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과 엉덩이 근육인데, 한 발로 일어서려면 이 두 근육이 충분히 발달해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40㎝ 높이의 낮은 의자에 앉으면 무릎이 90도 보다 더 굽혀지는 데, 이 높이에서 한발로 올라서야 하체 기능이 정상이다. 이 자세가 안되면 운동기능 저하가 시작됐으므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보폭의 경우도 종아리 근육이 발달해야 앞으로 확 밀어주는 힘을 받아 보폭이 커진다. 보폭이 작으면 근육 약화가 시작됐다고 보면 된다. 관절의 가동 범위가 줄어도 보폭이 작아진다.◇운동 기능 높이는 훈련운동을 하지 않으면 중년 이전 이라도 운동 기관의 퇴행성 변화는 시작된다. 테스트를 통해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을 확인됐으면 바로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운동기능저하증후군 예방을 위한 ‘locotra’라는 훈련법이 있다. 운동기능이 크게 떨어진 중장년층 대상 운동이다. 총 4가지 운동법으로 구성돼 있는데, 첫째는 ‘눈 뜨고 한쪽 다리로 서있기’이다. 다리를 번갈아 가며 1분씩 3회 매일 시행한다. 이 때 등은 펴야 하며 넘어질 것을 대비해 벽이나 탁자 옆에서 하면 도움이 된다. 둘째는 ‘스쿼트’이다. 양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양발의 각도가 30도가 되게 선다. 앉을 수 있을 만큼 안되,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무릎 굴곡 각도도 90도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5~6개의 스쿼트를 매일 3세트 수행한다. 셋째 ‘발뒤꿈치를 천천히 들었다 내리기’를 10~20회 하루 3회 시행한다. 넷째는 ‘런지’다. 똑바로 서서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딛은 다음에 허벅지가 바닥에 평행이 될 때까지 낮춘다. 하루 세번 10~20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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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꿉꿉한 날씨는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는 액취증(암내)이 더 심해진다. 액취증은 타인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 있어, 당사자의 학교생활, 사회생활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성형외과 민경희 교수와 함께 액취증을 의심해야 하는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피부에 사는 세균, 땀 분해하며 암내 유발액취증은 피부에 상주하는 세균이 땀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나는 증상이다. 우리 몸에는 ‘에크린’과 ‘아포크린’이라는 두 가지 땀샘이 있다. 전신에 분포하는 에크린샘은 99%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끈적임이 없고 냄새도 거의 없어 맑고 투명한 땀을 배출하는 게 특징이다. 땀이 많이 나는 질환으로 알려진 다한증이 바로 에크린샘의 과도한 분비로 발생한다.아포크린샘은 에크린샘보다 10배나 크다. 전신에 분포하지 않고 겨드랑이, 귀, 눈꺼풀, 유두, 배꼽, 회음부에 존재하는데 이 중 겨드랑이에 95% 정도가 분포한다.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 성분은 단백질, 당질, 지질 등을 포함해 점도가 높다.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 자체는 냄새가 없다. 하지만 피부에 상주하는 세균이 땀을 분해하면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만들어 액취증의 특징인 ‘암내’를 발생시킨다.◇옷 착색되고 귀지 촉촉하다면 진료 필요액취증은 대부분의 환자가 자신의 문제를 알고 있으나, 증상이 약하면 자신만 모르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자가 진단을 해보면 액취증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만일 ▲냄새 때문에 사회생활에 영향을 받고 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냄새가 난다는 소리를 들었다 ▲양쪽 겨드랑이에 티슈를 끼운 다음 5분 후 냄새를 맡았을 때 역겨운 냄새가 난다 ▲흰옷을 입었는데 밤에 보면 겨드랑이 부위가 노랗게 변해있다 ▲귀지가 건조하지 않고 축축하게 젖어 있다 중 하나라도 해당하는 항목이 있다면, 액취증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보길 권한다.◇증상 약하면 영구 제모술 도움다행히 액취증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비교적 증상이 약한 액취증은 자주 씻고 땀을 억제하는 약제를 바르거나 살균작용이 있는 약용비누 사용, 연고를 바르는 게 도움이 된다.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파우더 등을 뿌려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액취증을 완화할 수 있다.겨드랑이털이 많을수록 냄새가 심해지기 때문에 제모를 해서 청결을 유지하는 방법도 있다. 영구 제모술을 받으면 모근뿐만 아니라 모근 주위의 아포크린선까지 파괴할 수 있어 액취증 냄새 치료에 효과적이다.그 외에 증상이 있는 부위를 물에 담근 상태에서 전류를 전달하는 이온영동요법, 보툴리늄독소를 사용해 겨드랑이 땀 분비량을 감소시키는 방법도 있다. 다만, 국소적 치료나 보존적 치료는 영구적인 치료방법은 아니라, 증상이 심하거나 효과가 없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증상 심할 땐 아포크린샘 제거 수술액취증이 심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법은 크게 피하절제술과 지방흡인술이 있다. 피하절제술은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피부를 절개하고 나서 피부를 피하지방층 깊이로 들어 올려 뒤집어 아포크린샘이 포함된 피하지방층을 잘라내어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이다.지방흡인술은 초음파 또는 레이저 지방흡입기를 이용해 0.5cm 정도의 짧은 절개를 하고, 피하지방층을 흡입해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수술로 아포크린샘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어, 수술 후 아포크린샘이 다시 생성돼 액취증이 재발할 우려는 있다. 그래도 보존적인 치료나 국소적인 치료법보다는 훨씬 효과적이다.단, 성장이 다 이루어지지 않은 청소년이라면, 수술적 치료는 권장하지 않는다. 사춘기가 지나면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고, 수술 후 성장이 계속되면서 땀샘이 다시 생성돼 액취증이 재발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인이 돼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피부 괴사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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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복통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면 위내시경 검사를 실시하곤 한다. 대부분 내시경을 통해 원인이 파악되지만, 내시경으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기능성 위장장애나 위 마비, 위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본다.기능성 위장장애, 스트레스·탄산음료 주의기능성 위장장애는 특별한 원인이 없음에도 위에 여러 위장장애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식후 불쾌한 포만감이 들고 명치에 통증이 느껴진다. 위의 감각·운동·흡수 기능 장애, 과거 위장관 감염,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성 위장장애를 예방하려면 음식을 적게 먹고, 잘게 씹어 먹는 게 좋다. 무리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간혹 기능성 위장장애로 인한 식후 불쾌감을 탄산음료로 풀기도 하는데, 이 같은 습관은 위 괄약근을 약화시키고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카페인·담배·알코올도 자제하는 게 좋다.위 마비 환자, 잘게 썰어먹고 기름진 음식 피해야위 마비는 위 운동이 잘되지 않는 질환이다. 위가 잘 움직이지 않고 섭취한 음식물이 위에서 소장으로 내려가지 않으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늘 더부룩하고 복통이 자주 발생하며, 구토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당뇨병 환자나 위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주로 나타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고혈당으로 인해 위 신경이 손상될 수도 있다. 위 수술 환자는 수술 중 위 신경이 잘려 나간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위 마비라면 식습관을 잘 관리해야 한다.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더뎌 위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채소를 먹을 때는 잘게 썰어 먹거나 갈아먹어야 한다. 채소류가 소화되지 않은 채 위에 남아 있으면 다른 음식물과 결합해 돌(결석)을 만들 수 있다. 이밖에 하루 세끼를 네다섯 끼로 나눠 먹고, 식후 1~2시간 후에는 눕지 않고 가볍게 산책하도록 한다.스트레스로 인한 위경련, 극심한 통증 유발위경련은 위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발생한다. 극심한 윗배(상복부) 통증이 생기며,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다. 위경련이 잦은 사람 중 통증이 있을 때마다 소염진통제를 습관적으로 먹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위경련이 있을 때 소염진통제 복용은 피해야 한다.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위 점막을 보호하는 호르몬 생성을 막아 오히려 위 건강을 해치고 효과도 적다. 위경련이 나타났을 때는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진경제를 먹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로 위산 농도를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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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는 한 번 기능이 저하되면 잘 회복되지 않는다.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이 안 좋은지 가늠하기도 어렵다. 그나마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바로 월경 양과 주기. 월경 양이 평소와 달리 매우 늘거나 줄었거나, 주기 변화가 심하다면 난소 건강을 확인해봐야 한다. 특히, 이유 없이 월경이 3개월 이상 멈췄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30대 여성 백 명 중 한 명은 조기 폐경여성은 약 200만 개의 난자를 갖고 태어난다. 사춘기에 약 40만 개가 남고, 점점 그 개수가 줄다가 폐경될 땐 기능하지 못하는 약 1000개의 난자만 남는다. 보통 폐경은 50대 중후반에 오는데, 난소 건강이 안 좋아 기능이 떨어지면 40세 이하 젊은 나이에 조기폐경이 생기기도 한다. 정식 질환명은 '일차성 난소부전증'이다. 실제 폐경처럼 월경이 멈추고 여성 호르몬 수치가 뚝 떨어지고, 안면 홍조·우울감·골다공증 등 각종 합병증이 나타난다. 30대는 백 명 중 한 명, 20대는 천 명 중 한 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보통 특발성인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진행 속도가 걷잡을 수 없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난소에 난포가 바짝 말라버리기 전, 빠르게 치료받으면 간혹 회복되기도 한다.◇호르몬 균형 깨지면 난소 기능 떨어져최근엔 호르몬 균형이 깨져 일차성 난소부전증을 겪는 여성이 많다. 무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심한 운동, 종양, 비만, 미세먼지 등으로 시상하부 기능이 떨어지면, 뇌하수체, 난소, 자궁으로 이어지는 호르몬 작용 밸런스가 쉽게 깨진다. 항암치료, 방사선 요법, 자궁 수술 등 부인과 수술을 받아 난포 수가 줄면서 조기폐경이 유발될 수도 있다. 난소 건강이 걱정된다면 금연은 필수다. 담배를 피우면 난소 노화가 가속화돼 난자 개수가 확 떨어지기 때문이다. 가족력도 크게 작용한다. 어머니나 자매 중 조기 폐경을 겪은 가족 구성원이 있다면 본인이 고위험군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월경 주기가 달라지지 않았어도, 흡연하거나 가족력이 있는 등으로 난소 건강이 걱정된다면 정기적으로 난소 건강을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하다.◇만 25세 이상이면, 난소 나이 확인할 수 있어난소가 얼마나 건강한지는 생리 2~5일째 초음파 검사로 동난포 개수를 확인하거나, 혈액 속 난포자극 호르몬(FSH), 난포호르몬(E2) 등 호르몬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간단한 채혈만으로 난소 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 항뮬러관호르몬(Anti-Müllerian Hormone, AMH) 검사도 있다. 생리주기에 상관없이 검사할 수 있고, 일차성 난소부전증도 정확도 높게 진단할 수 있다. 난소 속 미성숙 난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난소 나이를 가늠하는데, 해당 수치가 높으면 난소 안에 배란될 난포가 많다는 뜻이다. AMH 수치는 보통 사춘기까지는 매우 낮은 농도로 유지되다가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그 수치가 높아진다. 만 25세 정도에 최고 수치에 이르다가, 폐경 때까지 점차 감소해 폐경되면 더 이상 검출되지 않는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확인하려면 만 25세 이후 측정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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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스트레스가 아이의 식단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와 바스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연구진은 산모 스트레스와 자녀 식단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2세~12세 사이의 자녀를 둔 213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임신 중 스트레스 수준은 ‘회고적 자기 보고’를 사용해 평가했다. 연구진은 참가자가 자녀를 임신하는 동안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사건’들 열거하고 그 중 하나 이상을 경험했는지 질문했다. ‘사건’은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의 죽음, 대인관계 어려움, 법적 문제, 가족생활의 변화나 어려움, 건강 문제, 배우자와의 문제, 재정 문제, 습관의 변화, 기타 잠재적으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사건 등이다.참가자는 각각의 요인과 관련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1에서 10까지의 척도로 순위를 매기도록 요청받았다. 연구진은 동시에 참가자들의 자녀 식단을 조사했으며, 다섯 가지 기본 맛(신맛, 짠맛, 감칠맛, 쓴맛, 단맛)에 대한 어린이의 선호도를 연구했다.그 결과, 연구진은 임신 중 스트레스에 대한 노출이 자녀의 식단에 장기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발견했다. 임신 중 스트레스가 평균보다 높을수록 건강에 좋은 음식 선호도가 현저히 낮을 뿐만 아니라 신맛과 쓴 음식에 대한 자녀의 선호도도 낮아졌다. 이러한 식단 선호도는 비만과 그로 인한 질병의 발병 위험률을 높이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 연구에 참여한 미켈레 베롯 교수는 “임신 중 스트레스는 다음 세대에 장기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따라서 임산부가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도록 돕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최근 ‘영양학 저널(Nutrition)’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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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 높을수록 감염성 심내막염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감염성 심내막염은 세균이나 곰팡이 등 미생물이 심장 내막에 균체를 형성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심부전, 패혈성 색전증, 뇌졸중, 장기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해 치명적이다. 병원 내 사망률이 무려 20% 정도에 달한다. 전세계적으로 심내막염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이지만, 위험인자 규명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었다.최근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팀(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신고은 교수, 이규배 전공의, 흉부외과 김희중 교수)과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는 고혈압이 감염성 심내막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8년 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검진 빅데이터로 408만 331명을 추적 분석했다. 이중 감염성 심내막염을 진단받은 사람은 812명이었다.분석 결과, 혈압이 높을수록 감염성 심내막염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혈압(수축기 120mmHg미만, 이완기 80mmHg미만)인 사람보다 고혈압 전단계(수축기 120mmHg이상 140mmHg미만, 이완기 80mmHg이상 90mmHg미만)인 사람은 감염성 심내막염의 위험이 1.39배 높았고, 고혈압(이완기 140mmHg이상, 수축기 90mmHg이상) 환자는 2.15배 높았다. 이미 고혈압을 진단받고 약물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환자는 2.9배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김양현 교수는 "고혈압이 심장을 침범하는 감염성 심내막염의 위험인자로 작용한다는 점을 밝힌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혈압이 감염성 심내막염을 직접적으로 유발하지는 않지만, 감염성 심내막염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희중 교수는 "감염성 심내막염은 내외과적인 적극적인 치료에도 예후가 좋지 않은 위험한 질환으로 유병률을 낮출 수 있는 역학조사나 위험 인자 분석이 중요하다"며 "아직 감염성 심내막염에 대한 역학 연구와 분석이 부족한데, 이번 연구 결과가 새로운 연구 영역 개발 및 공공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규배 전공의는 "과거 연구가 매우 제한적이었지만, 국내 빅데이터를 통해 양질의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만성질환 관리와 심혈관질환 예방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협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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