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유행하는 ‘그 떡볶이’ 드시고 싶으셨죠?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로제떡볶이 준비했습니다. 칼로리와 혈당 부담 덜었으니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로제 떡볶이(2인분)오늘만은 떡볶이 맛있게 드시고 스트레스 확 날리세요! 저당토마토소스 활용하면 더욱 건강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밀떡, 쌀떡보다 ‘현미떡’현미는 백미에 비해 혈당지수가 낮고 식이섬유가 많아 당뇨환자가 먹기에 좋습니다. 소화과정이 더뎌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져 체중관리에 효과적입니다. 풍부한 리놀레산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당뇨환자에게 특히 좋은 깻잎높은 혈당은 뼈 건강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뼈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깻잎은 비타민K와 칼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 골밀도를 높입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또 항산화 성분인 로즈마린이 혈액 속에 흩어진 당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당관리에도 그만입니다.‘위 지킴이’ 양배추양배추의 풍부한 수분과 섬유질은 당분이 흡수 되는걸 늦춰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습니다. 위 기능을 돕는 비타민U가 풍부해 떡볶이의 매운맛에 놀란 위를 달래주는 역할을 합니다. 칼륨 함량이 높아 몸 속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설탕 대신 스테비아스테비아는 설탕의 200~300배의 단맛을 내지만 체내흡수가 되지 않아 당뇨환자가 먹기 좋습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어 체중관리에 효과적이며 혈당지수도 0입니다. 다만,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겐 권하지 않습니다.재료&레시피현미 가래떡 200g, 사각어묵 4장, 양파 1/4개, 양배추 60g, 대파 10cm, 토마토소스 1/2컵, 우유 3/4컵(150ml), 스테비아 1/2 큰 술, 식용유 약간, 후추 약간1. 현미가래떡은 먹기 좋게 썬다.2. 양파는 슬라이스 하고, 대파는 길이대로 채 썬다.3. 양배추는 2*7cm 길이로 자른다.4. 사각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3*5cm내외)로 잘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을 뺀다.5.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양파, 대파, 양배추를 볶는다.6. 5에 토마토소스를 넣고 끓인다.7. 6에 우유, 가래떡, 사각어묵, 스테비아를 넣고 국물이 적당히 줄어들 때까지 졸인다.
-
-
-
-
속옷은 신체가 오염되지 않고 따뜻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속옷을 잘못 관리하거나 너무 오래 입으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제대로 된 관리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열심히 빨아도 완전히 깨끗하지 않아전문가들은 우리가 매일 입는 속옷은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애리조나 대학 미생물학과 찰스 게르바(Charles Gerba)교수는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세탁기에 돌린 속옷들에서 평균 0.1g의 대변이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뉴욕대 미생물·병리학과 필립 티에르노(Philip Tierno)교수는 허프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수차례 세탁한 속옷에서도 대장균 발견됐다"고 말했다. 속옷을 매일 갈아입지 않거나, 한 속옷을 너무 오래 사용하면 속옷에 있는 세균과 접촉해 부기, 발진,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요로감염과 질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요로감염은 외부에서 세균이 침입해 발생하는 감염질환인데, 대장균, 포도상구균, 협막간균, 프로테우스균이 주 원인이다. 이 균들은 장내세균으로 대변을 통해 나온다. 속옷 교체주기를 놓치거나 잘 갈아입지 않으면 속옷에 묻어있던 균들이 요로를 타고 올라가 요로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속옷이 청결하지 않아 습기가 많아지면 곰팡이균이 번식하며 여성에게 칸디다 질염을 유발할 수 있다.◇6개월 주기로 교체하고, 손세탁 권장 속옷은 6개월 주기로 완전히 교체하는 것이 좋다. 팬티는 매일 갈아입어야 하며, 브래지어는 사람마다 땀을 흘리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2~3일마다 갈아주는 것이 좋다. 또 세탁기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손세탁을 권장한다. 세탁기를 사용하면 속옷 모양이 변형되거나 제대로 씻기지 않는 부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30~40도의 물에 중성세제로 손빨래해야 하며, 세제를 직접 속옷에 뿌리는 것이 아니라 물에 완전히 녹인 뒤 빨래하는 것이 좋다.
-
-
-
#"와인을 끊은 지 1년 만에 10년 젊어졌다는 소리를 들어요."호주 퀸즐랜드 북부 해안 스위어스 섬에 사는 린 배틀(Lyn Battle)씨는 매일 밤 화이트 와인 3~4잔(표준 잔 기준 3.6~4.8잔)을 마셔서 체중 증가, 모발 손상, 야간 발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등을 앓았다. 이후 1년간 와인을 끊었을 뿐인데, 피부에 윤기가 돌기 시작하고 눈 주위 다크서클이 사라졌다. 몸무게도 6kg 감소했다.실제로 술을 많이 마시면 노화가 촉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알코올 장애와 관련이 있었던 참가자에게 뚜렷한 유전적 표지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UK 바이오뱅크에 수집된 평균 57세의 24만 5000명 건강 자료를 분석했다. 3%를 제외하고, 모두 음주 경험이 있었다.분석 결과, 일주일 동안 13.6 표준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염색체 끝부분에 있는 텔로미어 길이가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1 표준 잔은 순수 알코올양이 10g일 때를 말한다. 술의 종류에 따라 용량이 달라지는데, 4.5% 맥주 500mL는 1.8잔, 17% 소주 360mL는 4.9잔 정도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짧아져, 노화 속도를 측정할 때 보통 사용된다. 텔로미어 길어가 짧아질수록 DNA 손상, 알츠하이머, 당뇨병, 심장질환 등 발병 위험이 커지고, 텔로미어가 다 닳으면 세포는 죽는다.텔로미어 단축과 알코올 사이 연관성은 일주일에 13.6잔 이상 마신 그룹에서만 나타났다. 실제로 일주일에 23.2잔 정도를 마신 사람은 일주일에 4.8잔 미만을 마시는 사람보다 텔로미어 길이를 비교하면 1~2년 정도 더 나이가 많았다. 알코올 사용 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은 받지 않은 사람보다 같은 나이에 생물학적으로 3~6년 더 늙은 것으로 확인됐다.알코올이 어떻게 텔로미어를 짧아지게 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팀은 신체가 알코올을 처리할 때 DNA를 손상할 수 있는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봤다.연구에 참여한 옥스퍼드대 빅데이터연구소 안야 토피왈라(Anya Topiwala) 박사는 "마시는 양이 중요하다"며 "아예 음주를 끊지 않더라도, 줄이는 것만으로도 이점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표준 잔을 기준으로 남성은 하루 4잔(일주일 28잔) 이하, 여성은 하루 2잔(일주일 14잔 이하) 이하를 적정 음주량으로 권고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하루에 표준 잔으로 5잔 이상 마시면 폭음으로 규정한다.
-
삼복더위 보양식에 빠지지 않는 재료가 인삼(人蔘)이다. 우리나라의 ‘고려인삼’은 약리 성분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을 다양한 형태로 함유해 그 약효가 뛰어나기로 유명하다.인삼은 중국 명나라때 쓰인 ‘본초강목’에서 고려삼, 백제삼을 구분하여 언급한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에 이미 재배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삼은 외국으로 수출되는 특산품으로 그 명성이 높다. 인삼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수삼(水蔘)… 갓 수확해 수분 많아 생식에 최적땅에서 캐어내 말리지 않은 상태의 인삼을 ‘수삼’이라고 한다. 몸에 좋은 인삼의 성분과 향을 순수하게 간직하고 있으며, 75% 안팎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장기 보관은 힘들지만, 조직이 부드러워 날것으로 먹기에 최적이다. 삼계탕 등의 보양식에 많이 활용되며, 일반적으로 원기를 보하고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삼(白蔘)… 4년근 이상 수삼 건조, 홍삼보다 저렴4년근 이상의 수삼의 껍질을 벗겨 열을 가해 수분을 날린 것을 백삼이라 부른다. 열을 가해 삼을 말릴 뿐 익힌 것은 아니다. 색깔은 미황색을 띄며, 형태에 따라 직삼(直蔘), 곡삼(曲蔘), 반곡삼(半曲蔘)으로 구분된다. 수삼의 잔뿌리만 떼어 말린 것은 미삼(尾蔘)이다. 백삼의 저장 기간은 보통 1~2년 정도이며, 홍삼보다 가격이 저렴해 한약재나 요리용으로 많이 쓰인다.◇ 홍삼(紅蔘)… 수증기에 쪄서 건조, 3번이상 찌고 말리면 흑삼수삼을 푹 찌고 말리는 과정을 증삼과 건조라고 부른다. 수증기에 찐 다음 건조한 삼(蔘)이 홍삼이다. 증삼과 건조 과정을 통해 성분이 농축되고, 쓴 맛은 줄어들며, 표피색은 붉은색으로 변한다. 형태.색.치밀도에 따라 등급이 나뉘며, 유통기한이 길어 장기 보관할 수 있다. 3차례 이상 찌고 말려 진한 흑갈색을 띄는 것은 흑삼이다.◇ 태극삼(太極蔘)… 백삼과 홍삼의 중간 삼수삼을 물로 익히거나 그 밖의 방법으로 익혀서 말린 직립형 가공인삼을 태극삼이라 한다. 담황색·백황색 또는 담갈색을 띄며, 80~90℃ 정도의 물에 잠깐 데쳐서 말리거나, 이중솥 안에서 75~90℃ 정도의 열수로 20~25분간 처리한 후 건조시켜 만든다. 백삼과 홍삼의 중간 삼으로 이해하면 된다.
-
돌연사의 대표적 원인 ‘심근경색’. 추운 겨울에 혈관이 수축했을 때 잘 발병한다고 알려졌지만, 여름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이 부족한 탓에 혈전이 생기기 쉬워서다.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이 일어나고, 심정지 탓에 사망할 수 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돌연사 위험을 예방할 방법이 있을까?◇관상동맥질환 있으면 돌연사 위험 높아져돌연사하는 사람 대부분은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 전남대병원 자료에 의하면 돌연사 원인 80~90%가 관상동맥질환이다. 혈관 폭이 좁고 혈관이 딱딱해진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은 혈전 탓에 혈관이 막히기 쉽다. 관상동맥질환 중에서도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급성 심근경색’이 오면 심정지로 인해 돌연사할 위험이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엔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을 지속해서 보충해야 한다. 그래야 피가 끈적해져 혈전이 생기는 일을 막을 수 있다. 가슴이 뻐근하거나 숨이 답답하고,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심근경색 전조증상일 수 있다. 더위를 먹어서 그런 거라 넘겨짚지 말고 병원을 다녀오는 게 좋다.◇가슴 통증, 답답함 느껴지면 기저 질환 없는지 확인특히 ▲심장이 갑작스레 빨리 뛰거나 불규칙하게 뜀 ▲스트레스받으면 생겼다가 쉬면 사라지는 가슴 통증 ▲가슴 한가운데를 눌리는 듯한 압박감이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 ▲가슴 중앙부에서 어깨, 목, 팔 등으로 이어지는 통증 ▲호흡곤란·실신·식은땀 등의 증상을 경험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나도 모르는 심장 질환이 있는 건 아닌지 미리 확인하고,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해야 돌연사 발생 위험을 조금이나마 낮출 수 있다.그러나 전조증상이 없대서 돌연사할 일이 없다고 단정 지을 순 없다. 돌연사하기 수일 또는 수개월 전부터 가슴 통증, 호흡 곤란, 두근거림, 피로감을 경험하는 사람도 있으나, 별다른 전조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평소 생활습관 관리해야 예방할 수 있어돌연사를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수밖에 없다. 흡연과 음주를 일삼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이 있으면 동맥경화증이 생기기 쉬워 돌연사 위험도 커진다. 혈압은 적어도 140/90mmHg 미만 (당뇨병 환자는 130/80mmHg 미만)으로 유지해야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은 200mg/dl 미만, 공복혈당은 110mg/dl 미만이 되도록 조절해야 한다.유전성 심장질환으로 돌연사하는 예도 있다. 가족 중 50대 이전에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이 있는 사람은 젊을 때 미리 심장 초음파나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유전성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는 대부분 40대 이전에 생기기 때문이다.
-
-
같은 공간에 여러 명이 있는데, 유독 한두 사람에게 모기의 공격이 집중될 때가 있다. 실제 모기가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걸까?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신진대사 높은 사람=모기는 이산화탄소를 따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런데, 신진대사가 높은 사람은 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다. 특히 신체대사량이 높은 어린아이, 임산부, 몸집이 큰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모기에 잘 물릴 수 있다. ▷붉은 옷 입은 사람=모기는 눈으로 특정 파장의 빛을 찾는다. 2022년 워싱턴대 연구팀은 모기가 흡혈 대상을 찾을 때 이산화탄소로 위치를 파악한 뒤 빨간색, 주황색을 찾아가 날아가며, 반대로 녹색, 파란색, 보라색은 무시하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모기가 파장이 긴 색을 찾아 움직이기 때문에 붉은 계열 옷을 입으면 모기에 잘 물릴 수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붉은색에 가까워질수록 파장이 길다. ▷냄새 나는 사람=모기는 후각기관이 발달해 암모니아, 땀, 향수 등의 냄새를 좋아한다. 모기는 땀 속의 젖산의 냄새를 20m 밖에서도 감지할 수 있다. 체내 지방이 많은 사람이 모기에 잘 물리는 것도 냄새 때문이다. 지방이 많은 사람은 혈중 지방 농도가 높다. 혈중 지방 농도가 높으면 땀과 피지가 배출될 때 지방이 섞여 배출되는데, 이때 생기는 독특한 냄새를 모기가 좋아한다. 음주했을 때도 알코올이 분해돼 나오는 암모니아가 땀에 섞여 나는 냄새 때문에 모기에 잘 물릴 수 있다.
-
평소 즐겨먹는 ‘초가공 식품’이 노년기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변형이 많이 된 식품으로, 설탕, 지방, 염분 함량이 높은 반면 단백질과 섬유소 함량이 낮다. 과자, 음료수나 소시지,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이 대표적이다.중국 톈진 의과대학 연구팀은 영국에 거주 중인 사람들의 건강 정보가 담긴 ‘UK 바이오뱅크’를 활용해 치매 위험과 초가공식품 간 연관성을 평가했다. 총 7만2083명의 건강 상태를 파악했으며, 조사대상은 모두 55세 이상이었다.참가자들은 설문을 통해 자신이 전날 무엇을 먹고 마셨는지 답했고, 연구원들은 초가공식품 섭취 비율에 따라 참가자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눴다. 비율이 가장 적은 사람은 하루 식사 중 초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9%(225g)였던 반면, 최상위 그룹은 28%(814g)에 달했다. 참가자들이 많이 먹는 초가공식품은 대부분 음료수였다.연구결과, 평균 10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총 518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초가공식품 섭취 비율이 가장 낮은 그룹에서는 1만8021명 중 105명에게 치매가 확인됐으며, 가장 높은 그룹에서는 1만8021명 중 150명이 치매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성별, 가족력과 치매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을 조정한 결과에서는 초가공식품 일일 섭취량이 10% 증가할 때마다 치매 위험이 25%씩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반대로 섭취하는 초가공식품 중 10%를 과일, 야채, 콩류, 우유, 고기 등 가공되지 않은 식품 또는 최소한으로 가공한 식품으로 대체할 경우, 치매 위험이 19% 낮아졌다.연구팀은 기존에도 여러 연구를 통해 초가공식품 속 첨가물이나 포장 또는 가열 중 생성된 분자가 사고력과 기억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연구결과만으로 초가공식품이 치매를 직접적으로 유발한다고 보긴 어려우며,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진행한 후이핑 리 박사는 “연구를 통해 초가공식품이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초가공식품을 건강한 식품으로 대체했을 때 치매 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발견했다”며 “초가공 식품은 맛있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지만, 식단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
-
-
-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높아지면서 벌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럴 때 벌 물림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소방청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벌 쏘임 사고로 국내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벌에 안 쏘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이미 벌에 쏘였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벌에 쏘이면 쏘인 부위를 소독한 후 얼음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가려움, 통증, 부종과 같은 반응이 계속되면 항히스타민제, 소염진통제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피부에 남아있는 벌침은 병원에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카드나 부드러운 물건으로도 긁어 빼낼 수 있지만 반대 방향으로 제거하거나 너무 세게 힘을 주면 벌침이 오히려 더 깊게 박힐 수 있기 때문이다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특히 벌침을 빼낼 때 손이나 핀셋을 사용하면 주변까지 독이 퍼져나갈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전신 반응이 일어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은 물린 부위 주변이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통증, 가려움이 생기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그러나 벌의 종류나 물린 부위, 개인별 면역반응의 차이로 인해 전신 반응이 일어나기도 한다. 전신 반응으로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다. 김범준 교수는 "아토피가 있거나 알레르기성 피부인 사람은 특히 벌에 쏘이면 아나필락시스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나필락시스는 전신에 과민 반응이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질환으로, 호흡곤란, 저혈압, 쇼크 등을 유발한다. 따라서 아나필락시스 등의 전신반응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 병원에서는 에피네프린, 전신성 스테로이드 등을 투여해 치료한다.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되도록 밝은 계열의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벌은 어두운색에 공격성을 보이는 성향이 있다.
-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 술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술은 우울과 불안 증세를 악화시킬 뿐, 치료제나 피난처가 절대 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보라 원장은 "우울, 불안 등 기분장애를 겪는 환자들은 힘들고 버거운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대신, 다른 물질이나 관계, 특히 알코올 뒤로 숨는 경우가 흔하다"며 "알코올이 자극하는 신경전달물질들이 감정을 왜곡하면서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술은 일시적으로 슬픔, 무기력함, 외로뭉르 완화시켜주고 자신감을 주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우울이나 불안으로 인해 겪게 되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더 극대화하거나, 술로 인해 겪게 되는 갈등과 경제적인 문제들을 악화시킨다"며 "결국 더욱 높은 불안의 상황을 직면하게 할 뿐"이라고 말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 체내 농도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이미 우울증으로 세로토닌 체내 농도가 낮아진 상태라면 알코올 섭취로 인한 세로토닌 기능 저하는 증상을 악화시킬 뿐이다. 한편, 알코올 의존도가 심하다면 알코올 사용장애를 한 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다음 11가지 항목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알코올 사용장애일 확률이 높다. ▲종종 술을 의도했던 것보다 많은 양, 오랜 기간 마심 ▲술 마시는 양을 줄이거나 조절하려는 욕구가 있고 노력했지만 실패함 ▲술을 구하거나 마시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냄 ▲술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있음 ▲술을 반복적으로 마셔 직장, 학교, 가정 등에서 문제가 발생함 ▲술로 인해 대인관계 등에 문제가 생기고 악화되지만 술을 끊지 못함 ▲술로 인해 직업활동, 여가활동을 포기하거나 줄임 ▲술로 인해 건강이 나빠짐에도 끊지 못함 ▲술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생기고 악화될 가능성을 알지만 끊지 못함 ▲갈수록 많은 양을 마셔야 만족하는 등 내성이 생김 ▲금단 증상이 나타남이다. 알코올 사용장애로 진단되면 술을 끊고 싶게 만드는 동기유발 치료, 상담 등 '정신 치료'와 술을 마셔도 기존만큼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약을 쓰는 '약물 치료' 등이 시행될 수 있다.
-
대웅제약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38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25.8% 상승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221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1, 2분기 연속으로 분기 사상 최고 매출액·영업이익을 경신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급증 및 우호적 환율 효과가 영업이익,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고 말했다.전문의약품 부문은 전년 동기(1951억원) 대비 5.5% 증가한 205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 당뇨 치료제 ‘다이아벡스’, 항혈전제 ‘안플원’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이 10% 이상 성장했으며,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당뇨 치료제 ‘포시가’의 매출도 30% 이상 증가했다.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매출은 37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0% 증가했다. 특히 수출액이 142억원에서 292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미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에서도 수출 호조를 보였다. 오는 3·4분기에는 유럽, 터키, 칠레 등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 출시도 앞두고 있다.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전년 동기(286억원)보다 19.9% 증가한 34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해열진통제 ‘이지엔6’ 매출이 45% 늘었고, 우루사 또한 30% 이상 성장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의 미국 등 글로벌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 내 점유율 및 수출 확대가 사상 최고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달성을 이끌었다”며 “3분기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 매출이 가시화되고 나보타가 유럽 등에 출시되면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률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대표 성종현)가 지난 27일 안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의 최신 임상 사례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이용해 백내장 환자의 수술 후 시력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단초점 인공수정체 대비 중간거리 시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다른 안질환을 동반한 백내장 환자에서도 안전하게 적용 가능한 인공수정체다. 연자로 나선 연세플러스안과 이재범 원장은 테크니스 아이핸스와 '테크니스 시너지(TECNIS Synergy IOL)'의 동시 사용으로 환자 시력 만족도를 향상시킨 결과를 발표했다.이재범 원장은 "최근 근거리 작업 시 안경 착용 의존도를 줄여주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황반변성이나 망막전막약시 등 안질환을 동반한 백내장 환자에서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 땐 안질환이 있는 비정상안에는 원거리 및 중간거리 시력을 교정하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정상안에는 노안 교정이 가능한 테크니스 시너지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수술 후 시력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좌장을 맡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서경률 교수는 "환자마다 양쪽 눈의 건강 상태 및 시력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이 때 각 눈에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적으로 삽입하는 방안이 환자의 수술 후 시력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로 '미니 모노비전(Mini-Monovision)' 수술을 받은 환자 50인의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미니 모노비전이란 양 눈의 초점을 다르게 맞추는 수술법으로, 주로 사용하는 눈은 원거리가 잘 보이게 상대적으로 덜 사용하는 눈은 근거리 및 중간거리가 잘 보이게 교정한다. 김태임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테크니스 아이핸스로 미니 모노비젼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근거리 시력이 유의하게 개선되었으며 돋보기 사용 빈도가 줄었다. 시력 개선 효과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한 환자는 94%, 주변에 추천하겠다고 응답한 환자는 100%였다. 김태임 교수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이용한 미니 모노비젼 수술은 노안 교정을 원하지만 망막 질환이나 시신경 이상으로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임 교수는 "올해 난시 보유 백내장 환자를 위해 새롭게 출시된 테크니스 아이핸스 토릭 II(TECNIS Eyhance Toric II IOL)도 임상을 통해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난시용 토릭 인공수정체는 삽입 후 회전으로 인한 중심부 이탈이 잦은데, 테크니스 아이핸스 토릭 II는 높은 회전 안전성(Rotational Stability)으로 중심부 이탈 문제가 거의 없다"고 했다.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 성종현 대표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2020년 3월 국내 도입 이후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다양한 백내장 환자에서의 효과 및 안전성, 범용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존슨앤드존슨 비젼은 테크니스 아이핸스와 같은 혁신 제품을 적극 도입하고, 전문의 분들이 관련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백내장 환자들의 시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