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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당365] 당뇨 있어도 ‘로제떡볶이’ 먹을 수 있다!

    [밀당365] 당뇨 있어도 ‘로제떡볶이’ 먹을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그 떡볶이’ 드시고 싶으셨죠?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로제떡볶이 준비했습니다. 칼로리와 혈당 부담 덜었으니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로제 떡볶이(2인분)오늘만은 떡볶이 맛있게 드시고 스트레스 확 날리세요! 저당토마토소스 활용하면 더욱 건강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밀떡, 쌀떡보다 ‘현미떡’현미는 백미에 비해 혈당지수가 낮고 식이섬유가 많아 당뇨환자가 먹기에 좋습니다. 소화과정이 더뎌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져 체중관리에 효과적입니다. 풍부한 리놀레산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당뇨환자에게 특히 좋은 깻잎높은 혈당은 뼈 건강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뼈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깻잎은 비타민K와 칼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 골밀도를 높입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또 항산화 성분인 로즈마린이 혈액 속에 흩어진 당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당관리에도 그만입니다.‘위 지킴이’ 양배추양배추의 풍부한 수분과 섬유질은 당분이 흡수 되는걸 늦춰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습니다. 위 기능을 돕는 비타민U가 풍부해 떡볶이의 매운맛에 놀란 위를 달래주는 역할을 합니다. 칼륨 함량이 높아 몸 속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설탕 대신 스테비아스테비아는 설탕의 200~300배의 단맛을 내지만 체내흡수가 되지 않아 당뇨환자가 먹기 좋습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어 체중관리에 효과적이며 혈당지수도 0입니다. 다만,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겐 권하지 않습니다.재료&레시피현미 가래떡 200g, 사각어묵 4장, 양파 1/4개, 양배추 60g, 대파 10cm, 토마토소스 1/2컵, 우유 3/4컵(150ml), 스테비아 1/2 큰 술, 식용유 약간, 후추 약간1. 현미가래떡은 먹기 좋게 썬다.2. 양파는 슬라이스 하고, 대파는 길이대로 채 썬다.3. 양배추는 2*7cm 길이로 자른다.4. 사각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3*5cm내외)로 잘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을 뺀다.5.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양파, 대파, 양배추를 볶는다.6. 5에 토마토소스를 넣고 끓인다.7. 6에 우유, 가래떡, 사각어묵, 스테비아를 넣고 국물이 적당히 줄어들 때까지 졸인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7/29 08:40
  • 바닥분수·물놀이터에서 잘 걸리는 질환 4

    바닥분수·물놀이터에서 잘 걸리는 질환 4

    여름철 고여 있는 물속엔 세균과 바이러스가 득실하다. 특히 바닥 분수처럼 물이 외부와 내부를 순환하는 방식이라면 더욱 그렇다. 물을 매개체로 전달된 병원균에 잘 걸리는 병을 수인성 질병이라고 한다. 특히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수인성 질병 4가지를 소개한다.◇수족구병가장 대표적인 게 수족구병이다. 콕사키 바이러스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병한다.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나 붉은 반점이 특징인데 고열이 동반될 수도 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에게 발병률이 높으나 성인도 걸릴 수 있다. 원인 바이러스들은 주로 침이나 대변 등의 분비물로 전파된다. 한번 걸려도 다시 걸릴 수 있으며 예방하는 백신도 없다. 전염력이 강해서 격리하지 않으면 쉽게 옮길 수 있다.◇장염장염도 있다.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물을 코나 입으로 삼킨 뒤 설사와 구토, 발열 등이 동반되면 의심해볼 수 있다. 잠복기가 몇 시간에서 1~2주까지 길어지기 때문에 물놀이와 연관됐다고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 특히 바닥분수, 벽면폭포 등에선 오염된 물이 공중에 흩날리기 때문에 감염 범위가 넓다.◇결막염결막염 역시 주의해야 한다. 유명한 건 아폴로 눈병으로 잘 알려진 결막 염증이다.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으로 꼽힌다. 눈이 충혈되고 눈곱이 과다하게 끼며 눈에 이물감과 눈부심이 동반되고 눈꺼풀이 붓는다. 심한 경우 각막까지 벗겨져 통증과 함께 눈을 뜰 수 없는 증상도 나타난다. 전염성이 매우 높아 자주 씻고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피부염물 속 병원균은 피부도 위협한다. 병원균 및 염소 등 소독물질이 피부를 직접 자극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한다. 가렵고 따끔거리는 것은 물론, 홍반이 동반되거나 심하면 진물이 나기도 한다. 대부분 가려움이 먼저 나타나는데, 이때 심하게 피부를 긁는 것을 삼가야 한다.◇예방은 위생관리뿐1.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장소에서 하고 전후에 깨끗하게 씻기2. 물을 삼키지 말고 입에 닿는 것도 주의하기3. 물안경과 귀마개, 수영모자로 눈과 귀 보호하기4.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물에 안 들어가기5. 야외에서는 1시간 간격으로 자주 자외선차단제 덧바르기6. 이상증세가 생기면 바로 병원을 찾아가기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7/29 08:00
  • 팔꿈치, 겨드랑이, 사타구니는 왜 까만 거야?

    팔꿈치, 겨드랑이, 사타구니는 왜 까만 거야?

    반팔 티셔츠·셔츠를 입다보면 거뭇해진 팔꿈치를 발견하게 된다. 평소에는 모르고 지냈으나 옷차림이 짧아지면서 다른 부위에 비해 유독 팔꿈치 피부가 검게 변했음을 깨닫는다. 이유가 뭘까?기본적으로 팔꿈치는 튀어나와 있는 부위다. 외부와 자주 마찰할 수밖에 없다. 마찰이 많은 부위는 색소가 침착되기 쉽다. 같은 이유로 무릎 역시 다른 부위에 비해 색소 침착이 잘 일어난다.피부 특성도 영향을 미친다. 팔꿈치·무릎은 피부가 상대적으로 두껍고 주름져 있다. 주름이 지고 펴지는 과정이 반복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벗겨져 피부가 착색된다.검게 변한 팔꿈치가 고민이라면 보디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팔꿈치에 쌓인 각질을 제거하도록 한다. 세게 문지르지 말고, 살리실산 등이 포함된 각질제거제를 사용해 부드럽게 제거해야 한다.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며,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보습제를 바르는 게 좋다. 코코넛오일 또는 비타민E가 포함된 오일 등을 바르는 것도 추천된다. 미백연고, 미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 미백 기능성 제품은 색소침착이 일어난 부위의 멜라닌 색소 합성과정에 작용해 색소가 올라오는 것을 막는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을 문지르면 피부가 다시 하얘질 수 있다는 속설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산성을 띠는 레몬을 피부에 세게 문지르면 오히려 피부가 자극될 수 있다.생활습관 교정도 필요하다. 책상에 팔꿈치를 대거나 턱을 괴는 습관은 팔꿈치를 외부에 지속적으로 마찰시켜 착색을 유도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무릎 착색을 막으려면 무릎을 꿇고 앉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팔꿈치 말고도 검게 변하는 부위가 또 있다. 겨드랑이와 사타구니가 거뭇해지는 이유는 뭘까. 역시 피부 특성, 생활습관 등과 연관돼 있다. 겨드랑이는 피부가 자주 접혀 색소침착이 잘 발생하는 부위로, 잦은 제모 역시 겨드랑이 피부에 자극을 주고 착색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의 경우, 제모제 속 특정 성분이 피부를 자극하면 접촉성피부염이 발생한 것처럼 피부색이 어두워지기도 한다. 사타구니 또한 피부가 약한 부위로, 피부가 서로 마찰하면서 색소침착이 발생하기 쉽다. 다른 부위에 비해 습한 부위라는 점도 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각질제거는 오히려 색소침착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부를 부드럽게 관리하고 미백 제품을 바르도록 한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29 07:30
  • 치매 걱정되면 매일 뇌세포 자극하세요

    치매 걱정되면 매일 뇌세포 자극하세요

    치매를 예방하려면 뇌세포를 계속 자극해야 한다. 매일 일상생활에 충실하기만 해도 뇌를 활성화할 수 있다. 집안일을 자주 하고, 친구나 가족과 원활히 소통하며,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은 치매 발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쓰촨대 연구진은 40~69세 성인의 유전자 정보를 수집한 영국 ‘바이오뱅크(Biobank)’ 자료를 분석해, 치매 발병 위험과 신체·정신적 활동량 간 상관관계를 파악했다. 50만 1376명의 연구 참여자들은 실험 시작 시기에 모두 치매가 없었다. 이들이 연구에 참여하기 시작한 지 1년 후~2019년까지 추적 조사한 결과, 참여자 중 5136명에서 치매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운동 ▲집안일 ▲사회적 관계 맺기 ▲직업활동 ▲전자기기 사용 등 연구 참여자들이 평상시에 수행하는 신체·정신적 활동의 빈도는 설문조사로 측정됐다. 치매 발병 위험은 각 참여자의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산출한 ‘다중유전자위험점수(PRS)’와 치매 가족력을 종합해 파악했다.분석 결과, 치매 가족력이 있든 없든 운동·집안일·사회적 관계 맺기에 적극적인 사람들은 소극적인 사람들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각각 25%, 21%, 1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다른 신체·정신적 활동들도 낮은 치매 위험도와 관련이 있었다.한국 중앙치매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해 한 번에 2~30분씩, 주 3회 이상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길 권한다.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먹고, 틈날 때마다 글을 읽고 써야 한다. ▲자전거 타기 ▲낱말 맞히기 ▲편지 쓰기 ▲영화·공연 관람도 좋다. 기름진 음식과 술·담배는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이 연구는 지난 27일 ‘신경학(Neurology)’ 저널의 온라인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신경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7/29 07:30
  • 팬티, 매일 안 갈아입으면 생기는 일

    팬티, 매일 안 갈아입으면 생기는 일

    속옷은 신체가 오염되지 않고 따뜻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속옷을 잘못 관리하거나 너무 오래 입으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제대로 된 관리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열심히 빨아도 완전히 깨끗하지 않아전문가들은 우리가 매일 입는 속옷은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애리조나 대학 미생물학과 찰스 게르바(Charles Gerba)교수는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세탁기에 돌린 속옷들에서 평균 0.1g의 대변이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뉴욕대 미생물·병리학과 필립 티에르노(Philip Tierno)교수는 허프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수차례 세탁한 속옷에서도 대장균 발견됐다"고 말했다. 속옷을 매일 갈아입지 않거나, 한 속옷을 너무 오래 사용하면 속옷에 있는 세균과 접촉해 부기, 발진,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요로감염과 질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요로감염은 외부에서 세균이 침입해 발생하는 감염질환인데, 대장균, 포도상구균, 협막간균, 프로테우스균이 주 원인이다. 이 균들은 장내세균으로 대변을 통해 나온다. 속옷 교체주기를 놓치거나 잘 갈아입지 않으면 속옷에 묻어있던 균들이 요로를 타고 올라가 요로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속옷이 청결하지 않아 습기가 많아지면 곰팡이균이 번식하며 여성에게 칸디다 질염을 유발할 수 있다.◇6개월 주기로 교체하고, 손세탁 권장 속옷은 6개월 주기로 완전히 교체하는 것이 좋다. 팬티는 매일 갈아입어야 하며, 브래지어는 사람마다 땀을 흘리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2~3일마다 갈아주는 것이 좋다. 또 세탁기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손세탁을 권장한다. 세탁기를 사용하면 속옷 모양이 변형되거나 제대로 씻기지 않는 부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30~40도의 물에 중성세제로 손빨래해야 하며, 세제를 직접 속옷에 뿌리는 것이 아니라 물에 완전히 녹인 뒤 빨래하는 것이 좋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7/29 06:30
  • 기름종이 ‘잘못’ 사용하다 되레 유분 폭발?

    기름종이 ‘잘못’ 사용하다 되레 유분 폭발?

    여름은 얼굴 기름인 이른바 ‘개기름’이 폭발하는 계절이다. 이때 유분을 닦기 위한 제품으로 기름종이만 한 것이 없다. 기름종이는 유분을 닦아줘 뽀송한 피부가 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런데, 기름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기름종이를 잘못 사용하면 유분이 더 많아질 수 있다고 한다. 기름종이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다.기름종이를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우리 피부는 더 많은 유분을 분비할 수 있다. 적당량의 유분은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하지만 기름종이를 과다 사용할 경우 피부 기름막이 손상되고 이에 대한 방어 작용으로 유분이 더 많이 분비될 수 있는 것이다.기름종이를 피부에 세게 문질러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마찰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피지선을 자극해 더 많은 유분을 분비할 수 있다. 따라서 기름종이를 너무 자주, 세게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본래 피부가 예민한 민감성 피부엔 되도록 기름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기름종이는 하루 평균 2~3회 사용이 적당하다. 유분이 많이 생기는 T 존 부위(양쪽 눈썹뼈와 코 부분)를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문지르거나 닦아내기보단 가볍게 톡톡 눌러주며 기름을 없애야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피부 건강을 위해 기름종이를 사용하기 전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한 번 사용한 기름종이는 재사용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기름종이를 여러 번 써도 유독 유분기가 많다면 피부 수분이 부족해서 일 수 있다. 이땐 피부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오일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보습제를 발라보자.
    피부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7/29 05:30
  • 전립선염 낫게 한다는 '엽기 민간요법'

    전립선염 낫게 한다는 '엽기 민간요법'

    만성전립선염 환자는 오랜 기간 극심한 통증과 빈뇨·잔뇨·급박뇨·야간뇨 같은 배뇨장애에 시달린다. 항생제 등 치료법이 있지만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다. 환자는 마음이 조급하고 불안해 인터넷에 떠도는 민간요법을 찾거나 ‘카더라 정보’에 솔깃해질 수 있다.일중한의원 손기정 원장은 “만성 전립선염은 혼자 끙끙 앓는 질환이고, 치료에 한계가 있다 보니 당장 뭐라도 해보고 싶은 환자들의 절박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며 "근거가 없고 입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병을 더 깊게 하거나 예기치 않은 부작용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만성전립선염에 사용하는 대표 민간요법은 반묘(班猫)라는 곤충 가루 약재다. 전립선 염증을 녹여 소변으로 배출해 완치한다는 광고가 나오는 이 약재는 문헌에 있지만 치명적인 독성이 있다. 피를 토하거나 요도 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신장이 망가져서 응급실에 실려 가는 사례도 있다.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약재이다. 전립선염 환자들이 꼭 기억하고 경계해야 할 약재다.생마늘을 항문 안에 넣는 것도 절대 삼가야 한다. 마늘의 매운 맛이 항문 안쪽에 인접한 전립선 부위에 영향을 줘 하복부에 묵직한 느낌이 줄거나 또는 배뇨 시 불쾌감이 사라진다는 경험담을 소개하는 인터넷 글이 있다. 물론, 항산화, 항염 성분이 많은 마늘을 음식으로 먹는 것은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생마늘을 까서 몸 안으로 직접 넣는 것은 위험하다. 세균 감염의 우려와 대장이나 직장 점막을 직접 자극해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마찬가지로 마사지 봉을 항문에 넣는 행위도 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다. 나무나 플라스틱을 구부려 만든 도구를 항문을 통해 전립선 부위까지 넣어 직접 자극하려는 시도 역시 감염 위험이 있고 특히 대장 내부 점막에 상처를 낼 수 있어 절대 삼가야 한다. 이 밖에도 회음부나 성기에 직접 벌침을 맞거나 항문과 생식기 사이 회음부에 파스나 물파스를 사용하는 일, 분말 소금을 계란 노른자로 반죽한 계란 고약을 붙이는 사례 등도 근거가 없거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다.◇무더운 여름철, 면역력 높이는데 신경써야 만성전립선염 완화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신경써야 한다.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수면의 질이 나빠지고 찬 음식과 식욕저하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런 때는 전립선염이 악화될 수 있다.특히 전립선염 환자에게 찬 기운은 독이다. 피로와 무기력을 가중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방광 주변 근육을 과도하게 긴장시킨다. 하복부가 당기고 회음부 긴장이 함께 동반되면서 뻐근함과 빈뇨·잔뇨 등이 악화되기도 한다.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여름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려면 무엇보다 양질의 수면, 따뜻한 건강식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일상에서 가볍게 몸을 자주 움직이면 몸의 활성도와 방어력을 높일 수 있다. 실내 온도를 너무 낮게 유지하면 안 된다. 찬 맥주 또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탄산음료나 아이스커피를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다. 빈뇨와 잔뇨 등 소변 증상을 부추길 수 있다.손기정 원장은 “삼백초와 어성초를 1:1 비율로 섞어 끓인 후 음료처럼 자주 마시면 갈증 해소는 물론 소변기능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며 “여름철 냉기로 인한 소변 ·통증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섭씨 35~40℃의 따뜻한 물로 하루 10~20분씩 좌욕을 하면 면역력을 높이고 회음부 이완에도 좋다”고 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7/29 05:00
  • 술 많이 마시면 늙는다… '염색체 변화' 확인

    술 많이 마시면 늙는다… '염색체 변화' 확인

    #"와인을 끊은 지 1년 만에 10년 젊어졌다는 소리를 들어요."호주 퀸즐랜드 북부 해안 스위어스 섬에 사는 린 배틀(Lyn Battle)씨는 매일 밤 화이트 와인 3~4잔(표준 잔 기준 3.6~4.8잔)을 마셔서 체중 증가, 모발 손상, 야간 발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등을 앓았다. 이후 1년간 와인을 끊었을 뿐인데, 피부에 윤기가 돌기 시작하고 눈 주위 다크서클이 사라졌다. 몸무게도 6kg 감소했다.실제로 술을 많이 마시면 노화가 촉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알코올 장애와 관련이 있었던 참가자에게 뚜렷한 유전적 표지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UK 바이오뱅크에 수집된 평균 57세의 24만 5000명 건강 자료를 분석했다. 3%를 제외하고, 모두 음주 경험이 있었다.분석 결과, 일주일 동안 13.6 표준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염색체 끝부분에 있는 텔로미어 길이가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1 표준 잔은 순수 알코올양이 10g일 때를 말한다. 술의 종류에 따라 용량이 달라지는데, 4.5% 맥주 500mL는 1.8잔, 17% 소주 360mL는 4.9잔 정도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짧아져, 노화 속도를 측정할 때 보통 사용된다. 텔로미어 길어가 짧아질수록 DNA 손상, 알츠하이머, 당뇨병, 심장질환 등 발병 위험이 커지고, 텔로미어가 다 닳으면 세포는 죽는다.텔로미어 단축과 알코올 사이 연관성은 일주일에 13.6잔 이상 마신 그룹에서만 나타났다. 실제로 일주일에 23.2잔 정도를 마신 사람은 일주일에 4.8잔 미만을 마시는 사람보다 텔로미어 길이를 비교하면 1~2년 정도 더 나이가 많았다. 알코올 사용 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은 받지 않은 사람보다 같은 나이에 생물학적으로 3~6년 더 늙은 것으로 확인됐다.알코올이 어떻게 텔로미어를 짧아지게 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팀은 신체가 알코올을 처리할 때 DNA를 손상할 수 있는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봤다.연구에 참여한 옥스퍼드대 빅데이터연구소 안야 토피왈라(Anya Topiwala) 박사는 "마시는 양이 중요하다"며 "아예 음주를 끊지 않더라도, 줄이는 것만으로도 이점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표준 잔을 기준으로 남성은 하루 4잔(일주일 28잔) 이하, 여성은 하루 2잔(일주일 14잔 이하) 이하를 적정 음주량으로 권고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하루에 표준 잔으로 5잔 이상 마시면 폭음으로 규정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29 01:00
  • 가만히 있어도 지치는 삼복더위… '이것' 먹어볼까

    가만히 있어도 지치는 삼복더위… '이것' 먹어볼까

    삼복더위 보양식에 빠지지 않는 재료가 인삼(人蔘)이다. 우리나라의 ‘고려인삼’은 약리 성분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을 다양한 형태로 함유해 그 약효가 뛰어나기로 유명하다.인삼은 중국 명나라때 쓰인 ‘본초강목’에서 고려삼, 백제삼을 구분하여 언급한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에 이미 재배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삼은 외국으로 수출되는 특산품으로 그 명성이 높다. 인삼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수삼(水蔘)… 갓 수확해 수분 많아 생식에 최적땅에서 캐어내 말리지 않은 상태의 인삼을 ‘수삼’이라고 한다. 몸에 좋은 인삼의 성분과 향을 순수하게 간직하고 있으며, 75% 안팎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장기 보관은 힘들지만, 조직이 부드러워 날것으로 먹기에 최적이다. 삼계탕 등의 보양식에 많이 활용되며, 일반적으로 원기를 보하고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삼(白蔘)… 4년근 이상 수삼 건조, 홍삼보다 저렴4년근 이상의 수삼의 껍질을 벗겨 열을 가해 수분을 날린 것을 백삼이라 부른다. 열을 가해 삼을 말릴 뿐 익힌 것은 아니다. 색깔은 미황색을 띄며, 형태에 따라 직삼(直蔘), 곡삼(曲蔘), 반곡삼(半曲蔘)으로 구분된다. 수삼의 잔뿌리만 떼어 말린 것은 미삼(尾蔘)이다. 백삼의 저장 기간은 보통 1~2년 정도이며, 홍삼보다 가격이 저렴해 한약재나 요리용으로 많이 쓰인다.◇ 홍삼(紅蔘)… 수증기에 쪄서 건조, 3번이상 찌고 말리면 흑삼수삼을 푹 찌고 말리는 과정을 증삼과 건조라고 부른다. 수증기에 찐 다음 건조한 삼(蔘)이 홍삼이다. 증삼과 건조 과정을 통해 성분이 농축되고, 쓴 맛은 줄어들며, 표피색은 붉은색으로 변한다. 형태.색.치밀도에 따라 등급이 나뉘며, 유통기한이 길어 장기 보관할 수 있다. 3차례 이상 찌고 말려 진한 흑갈색을 띄는 것은 흑삼이다.◇ 태극삼(太極蔘)… 백삼과 홍삼의 중간 삼수삼을 물로 익히거나 그 밖의 방법으로 익혀서 말린 직립형 가공인삼을 태극삼이라 한다. 담황색·백황색 또는 담갈색을 띄며, 80~90℃ 정도의 물에 잠깐 데쳐서 말리거나, 이중솥 안에서 75~90℃ 정도의 열수로 20~25분간 처리한 후 건조시켜 만든다. 백삼과 홍삼의 중간 삼으로 이해하면 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7/28 23:00
  • 돌연사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심근경색 예방법

    돌연사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심근경색 예방법

    돌연사의 대표적 원인 ‘심근경색’. 추운 겨울에 혈관이 수축했을 때 잘 발병한다고 알려졌지만, 여름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이 부족한 탓에 혈전이 생기기 쉬워서다.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이 일어나고, 심정지 탓에 사망할 수 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돌연사 위험을 예방할 방법이 있을까?◇관상동맥질환 있으면 돌연사 위험 높아져돌연사하는 사람 대부분은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 전남대병원 자료에 의하면 돌연사 원인 80~90%가 관상동맥질환이다. 혈관 폭이 좁고 혈관이 딱딱해진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은 혈전 탓에 혈관이 막히기 쉽다. 관상동맥질환 중에서도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급성 심근경색’이 오면 심정지로 인해 돌연사할 위험이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엔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을 지속해서 보충해야 한다. 그래야 피가 끈적해져 혈전이 생기는 일을 막을 수 있다. 가슴이 뻐근하거나 숨이 답답하고,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심근경색 전조증상일 수 있다. 더위를 먹어서 그런 거라 넘겨짚지 말고 병원을 다녀오는 게 좋다.◇가슴 통증, 답답함 느껴지면 기저 질환 없는지 확인특히 ▲심장이 갑작스레 빨리 뛰거나 불규칙하게 뜀 ▲스트레스받으면 생겼다가 쉬면 사라지는 가슴 통증 ▲가슴 한가운데를 눌리는 듯한 압박감이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 ▲가슴 중앙부에서 어깨, 목, 팔 등으로 이어지는 통증 ▲호흡곤란·실신·식은땀 등의 증상을 경험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나도 모르는 심장 질환이 있는 건 아닌지 미리 확인하고,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해야 돌연사 발생 위험을 조금이나마 낮출 수 있다.그러나 전조증상이 없대서 돌연사할 일이 없다고 단정 지을 순 없다. 돌연사하기 수일 또는 수개월 전부터 가슴 통증, 호흡 곤란, 두근거림, 피로감을 경험하는 사람도 있으나, 별다른 전조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평소 생활습관 관리해야 예방할 수 있어돌연사를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수밖에 없다. 흡연과 음주를 일삼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이 있으면 동맥경화증이 생기기 쉬워 돌연사 위험도 커진다. 혈압은 적어도 140/90mmHg 미만 (당뇨병 환자는 130/80mmHg 미만)으로 유지해야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은 200mg/dl 미만, 공복혈당은 110mg/dl 미만이 되도록 조절해야 한다.유전성 심장질환으로 돌연사하는 예도 있다. 가족 중 50대 이전에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이 있는 사람은 젊을 때 미리 심장 초음파나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유전성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는 대부분 40대 이전에 생기기 때문이다.
    내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7/28 22:30
  • 강아지와 고양이와 임산부의 복잡한 관계

    강아지와 고양이와 임산부의 복잡한 관계

    임신 중 키우는 동물이 산모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강아지와 고양이의 영향이 달랐다.일본 도야마대 연구진은 반려동물 양육과 정신건강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8만 814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애완동물 양육 유무 및 반려동물의 종류에 따라 ▲없음 ▲강아지만 ▲고양이만 ▲둘 다 키우는 상태인 총 4가지 그룹으로 나뉘었다. 정신 건강은 에딘버러 산후우울증 평가와 케슬러 정신 스트레스 척도를 통해 평가됐으며, 출산 전후에 두 번 측정됐다. 연구진은 일반화된 선형 모델을 사용해 결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고양이 양육은 산후 우울증 위험을 증가시켰고, 강아지 양육은 오히려 산후 우울증 위험을 감소시켰다. 강아지를 키우는 산모는 산후 1개월 및 6개월에 우울 증상 및 불안 증상이 감소했다. 반면 고양이를 키우는 산모는 산후 6개월에 우울 증상 위험이 증가했다. 고양이와 개를 모두 키우는 산모는 임신 2, 3분기에 심리적 고통의 위험성이 증가했다.수석 저자인 켄타 매츠수무라는 “우리는 소유한 애완동물의 유형이 주산기 및 산후 기간 모두에서 산모의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발견했다”며 “특히 고양이의 경우 톡소플라스마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과거 연구도 있는 만큼 고양이를 키우는 임산부에게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톡소플라스마증은 기생충 감염의 일종이다. 이에 덧붙여 연구진은 “강아지를 키우는 행위가 산모의 산후 우울증이나 심리적 고통을 무조건 예방한다는 의미로 해석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사회과학과 의학(Social Science &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7/28 22:00
  • 왜 나만 모기에 물릴까? 몰랐던 '이유'는…

    왜 나만 모기에 물릴까? 몰랐던 '이유'는…

    같은 공간에 여러 명이 있는데, 유독 한두 사람에게 모기의 공격이 집중될 때가 있다. 실제 모기가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걸까?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신진대사 높은 사람=모기는 이산화탄소를 따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런데, 신진대사가 높은 사람은 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다. 특히 신체대사량이 높은 어린아이, 임산부, 몸집이 큰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모기에 잘 물릴 수 있다. ▷​붉은 옷 입은 사람=모기는 눈으로 특정 파장의 빛을 찾는다. 2022년 워싱턴대 연구팀은 모기가 흡혈 대상을 찾을 때 이산화탄소로 위치를 파악한 뒤 빨간색, 주황색을 찾아가 날아가며, 반대로 녹색, 파란색, 보라색은 무시하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모기가 파장이 긴 색을 찾아 움직이기 때문에 붉은 계열 옷을 입으면 모기에 잘 물릴 수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붉은색에 가까워질수록 파장이 길다. ▷​냄새 나는 사람=모기는 후각기관이 발달해 암모니아, 땀, 향수 등의 냄새를 좋아한다. 모기는 땀 속의 젖산의 냄새를 20m 밖에서도 감지할 수 있다. 체내 지방이 많은 사람이 모기에 잘 물리는 것도 냄새 때문이다. 지방이 많은 사람은 혈중 지방 농도가 높다. 혈중 지방 농도가 높으면 땀과 피지가 배출될 때 지방이 섞여 배출되는데, 이때 생기는 독특한 냄새를 모기가 좋아한다. 음주했을 때도 알코올이 분해돼 나오는 암모니아가 땀에 섞여 나는 냄새 때문에 모기에 잘 물릴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7/28 20:30
  • '이 음식' 어제도 먹었는데… 치매 위험 높여

    '이 음식' 어제도 먹었는데… 치매 위험 높여

    평소 즐겨먹는 ‘초가공 식품’이 노년기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변형이 많이 된 식품으로, 설탕, 지방, 염분 함량이 높은 반면 단백질과 섬유소 함량이 낮다. 과자, 음료수나 소시지,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이 대표적이다.중국 톈진 의과대학 연구팀은 영국에 거주 중인 사람들의 건강 정보가 담긴 ‘UK 바이오뱅크’를 활용해 치매 위험과 초가공식품 간 연관성을 평가했다. 총 7만2083명의 건강 상태를 파악했으며, 조사대상은 모두 55세 이상이었다.참가자들은 설문을 통해 자신이 전날 무엇을 먹고 마셨는지 답했고, 연구원들은 초가공식품 섭취 비율에 따라 참가자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눴다. 비율이 가장 적은 사람은 하루 식사 중 초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9%(225g)였던 반면, 최상위 그룹은 28%(814g)에 달했다. 참가자들이 많이 먹는 초가공식품은 대부분 음료수였다.연구결과, 평균 10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총 518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초가공식품 섭취 비율이 가장 낮은 그룹에서는 1만8021명 중 105명에게 치매가 확인됐으며, 가장 높은 그룹에서는 1만8021명 중 150명이 치매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성별, 가족력과 치매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을 조정한 결과에서는 초가공식품 일일 섭취량이 10% 증가할 때마다 치매 위험이 25%씩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반대로 섭취하는 초가공식품 중 10%를 과일, 야채, 콩류, 우유, 고기 등 가공되지 않은 식품 또는 최소한으로 가공한 식품으로 대체할 경우, 치매 위험이 19% 낮아졌다.연구팀은 기존에도 여러 연구를 통해 초가공식품 속 첨가물이나 포장 또는 가열 중 생성된 분자가 사고력과 기억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연구결과만으로 초가공식품이 치매를 직접적으로 유발한다고 보긴 어려우며,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진행한 후이핑 리 박사는 “연구를 통해 초가공식품이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초가공식품을 건강한 식품으로 대체했을 때 치매 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발견했다”며 “초가공 식품은 맛있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지만, 식단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7/28 20:00
  • 참을 수 없는 어깨 통증… 오십견 말고 ‘이 질환’ 탓?

    참을 수 없는 어깨 통증… 오십견 말고 ‘이 질환’ 탓?

    흔히 어깨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면 오십견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힘줄에 칼슘 퇴적물이 쌓여서 발병하는 석회성건염이 원인일 수 있다.석회성건염은 어느 관절 부위에나 생길 수 있지만 유난히 어깨관절에 많이 생긴다. 발병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어깨에 생기는 석회성건염은 회전근개 힘줄 속에 석회가 침착되며 염증반응을 일으켜 참을 수 없는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십견이 팔을 돌릴 때 잘 안 돌아가고 뻑뻑한 느낌이 든다면, 석회성건염은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나타나며 어깨가 묵직한 느낌이 든다는 특징이 있다.석회성건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석회성건염(코드 M753) 환자수는 2017년 13만2272명에서 2021년 17만815명으로 최근 5년간 29% 증가했다.석회성건염 치료법은 만성 염증에 의한 힘줄 손상과 유착 등의 정도에 따라서 보존적 치료 혹은 관절내시경 수술로 나뉜다. 다만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는 힘줄 내에 있는 석회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힘줄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회전근개를 봉합하는 수술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석회 제거를 위해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기에 앞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환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기존의 보존적 치료 중에 폭넓게 사용되는 체외충격파 치료는 치료기간이 길어 환자들에게 심리적 및 경제적인 부담이 컸다. 하지만 최근엔 초음파를 이용하는 석회쇄석술이 도입되면서 이런 부담들이 해소됐다. 초음파로 석회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미세한 주사바늘로 석회를 잘게 부숴 체내에 흡수되도록 하는 방법으로, 별도의 입원치료 없이 외래 진료실에서 국소 마취 하에 이뤄진다. 힘줄 내에서 통증을 유발하던 석회는 기본적으로 칼슘성분이기 때문에 힘줄 밖으로 흘러나온 석회조각들은 자연스럽게 우리 몸으로 흡수된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정증열 교수는 “석회성건염은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을 정도로 통증의 정도가 심하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발생한다”며 “석회성건염이 생기면 무조건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석회의 크기와 상태에 따른 비수술적 요법인 초음파하 석회쇄석술로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9:00
  • 연애 훔쳐보는 시대… 젠더 갈등 속 대리만족?

    연애 훔쳐보는 시대… 젠더 갈등 속 대리만족?

    연애 프로그램의 인기는 올해도 뜨겁다. 최근 ‘남의 연애’와 ‘환승 연애2’ 등 연애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환승연애 시즌 2’ 공개 이후 주말 티빙 유료 가입자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첫 번째로 이 프로그램을 시청했으며, 웨이브 오리지널 채널인 ‘남의 연애’는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차지했다. 엠브레인 트렌디모니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연애 프로그램을 시청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연애 프로그램이 이토록 큰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리만족 넘어 이젠 연애도 공부해야 하는 시대연애를 다룬 프로그램은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경성대 심리학과 임낭연 교수는 “인간이 후손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행위가 바로 연애와 사랑”이라며 “이러한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볼 때 사람이 연애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심리다”고 말했다. 연애 프로그램은 다른 사람의 연애에 궁금해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반영해 이를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해준다. 연애가 어려워진 사회 분위기도 한몫한다. 연애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진 데에 반해 기대를 충족시켜줄 사람이 많지 않고, 젠더갈등 등으로 연애하기 어려워진 분위기가 만연해져서다. 성균관대 심리학과 구정우 교수는 “과거엔 연애가 단순한 일차방정식이었다면 지금은 고차방정식이다”며 “연애가 더 복잡하고 어려워진 만큼 이제는 연애도 연애 프로그램 시청 등을 통해 공부할 수밖에 없는 시대다”고 말했다. 연애가 어려운 건 프로그램 출연진도 마찬가지다. 연애 프로그램 출연진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레 그들의 모습에 공감하게 된다. 구정우 교수는 “남들 다 하는 연애인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들지’하는 생각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 출연진의 모습을 보며 ‘다들 연애하는 게 힘들구나’라고 느끼게 된다”며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어려운 연애 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도 자연스레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애에 대한 대리만족을 하고자 연애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경우도 있다. 연애하고 있지 않거나 연애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이 이에 해당한다. 임낭연 교수는 “N포세대 등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사랑을 사치로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도 연애에 대한 욕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마치 맛집 탐방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과 같은 대리만족을 하는 것처럼 설레는 감정을 경험하고자 연애 프로그램 시청으로 연애 욕구를 대리적으로 채우는 것이다”고 말했다. ◇연애 프로그램 시청으로 연애 기대 낮아질 수 있어연애 프로그램 시청은 일종의 ‘자기 평가’가 될 수 있다. 연애 프로그램을 보면서 출연자와 나 자신을 비교하는 행위가 일어날 수 있어서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 시그널> 시청이 연애 만족/기대에 미치는 영향’ 국내 연구논문에 따르면 연애 중인 사람의 경우 ‘하트 시그널’을 많이 시청할수록 연애만족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있다. 반면 연애를 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연애기대가 낮아졌다. 이같이 연애 유무별 다른 결과가 나온 이유는 사회비교 행위에 있다. 사회비교란 자신의 태도 등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임낭연 교수는 “시청 중 사회비교를 하게 되면서 하향비교(나보다 상대방이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를 하게 되기 때문에 연애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이다”며 “반대로 연애 중이 아닌 사람은 선남선녀인 출연진의 모습을 보고 자신과 비교하면서 ‘저 정도는 돼야 연애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과몰입, 의존보단 ‘거리두기’ 시청 필요따라서 전문가들은 거리를 두고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자극적이지 않은 연애 프로그램이 방영될 수 있게끔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다. 구정우 교수는 “시청률 상승을 염두에 두고 프로그램을 자극적으로 편집해 내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연애 프로그램에 과몰입하기보단 연애 프로그램 속 연애와 자신의 연애를 별개로 생각하고, 실제 연인관계를 경험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7:00
  • 잠, 적게 자도 많이 자도 문제… '이 병' 위험 높아져

    잠, 적게 자도 많이 자도 문제… '이 병' 위험 높아져

    잠을 7시간보다 적게, 10시간보다 많이 자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천진의대 연구팀은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1만2268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 낮잠 여부, 불면증이나 코골이 같은 수면패턴을 조사했다. 그리고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을 분석했다.그 결과, 7시간보다 적게 자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14%, 10시간보다 많이 자면 10% 증가했다. 또한 낮잠을 30분 이하로 자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11%, 30분 이상 자면 23%까지 커졌다. 불면증이나 심한 코골이가 있어도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22% 높아졌다. 한편, 대상자 중 7시간 보다 적게 자고 낮잠을 30분 이상 자는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47% 까지 증가했다.연구팀은 잠을 너무 적게 혹은 많이 자면 교감신경이 활발해지면서 체내 리듬에 악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당뇨병, 비만 등이 유발돼 심혈관질환 위험까지 높아진다고 추정했다. 연구 저자인 쉬 웨일리는 "밤에 잠이 부족했을지라도 과도한 낮잠은 건강에 좋지 않다"며 "또한 계속해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심장협회저널(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6:57
  • 벌에 쏘였다? '이렇게' 대처해야 안전

    벌에 쏘였다? '이렇게' 대처해야 안전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높아지면서 벌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럴 때 벌 물림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소방청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벌 쏘임 사고로 국내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벌에 안 쏘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이미 벌에 쏘였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벌에 쏘이면 쏘인 부위를 소독한 후 얼음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가려움, 통증, 부종과 같은 반응이 계속되면 항히스타민제, 소염진통제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피부에 남아있는 벌침은 병원에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카드나 부드러운 물건으로도 긁어 빼낼 수 있지만 반대 방향으로 제거하거나 너무 세게 힘을 주면 벌침이 오히려 더 깊게 박힐 수 있기 때문이다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특히 벌침을 빼낼 때 손이나 핀셋을 사용하면 주변까지 독이 퍼져나갈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전신 반응이 일어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은 물린 부위 주변이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통증, 가려움이 생기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그러나 벌의 종류나 물린 부위, 개인별 면역반응의 차이로 인해 전신 반응이 일어나기도 한다. 전신 반응으로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다. 김범준 교수는 "아토피가 있거나 알레르기성 피부인 사람은 특히 벌에 쏘이면 아나필락시스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나필락시스는 전신에 과민 반응이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질환으로, 호흡곤란, 저혈압, 쇼크 등을 유발한다. 따라서 아나필락시스 등의 전신반응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 병원에서는 에피네프린, 전신성 스테로이드 등을 투여해 치료한다.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되도록 밝은 계열의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벌은 어두운색에 공격성을 보이는 성향이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6:38
  • 우울해서 한 잔? 그 뒤 몰려오는 감정은 의외로…

    우울해서 한 잔? 그 뒤 몰려오는 감정은 의외로…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 술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술은 우울과 불안 증세를 악화시킬 뿐, 치료제나 피난처가 절대 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보라 원장은 "우울, 불안 등 기분장애를 겪는 환자들은 힘들고 버거운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대신, 다른 물질이나 관계, 특히 알코올 뒤로 숨는 경우가 흔하다"며 "알코올이 자극하는 신경전달물질들이 감정을 왜곡하면서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술은 일시적으로 슬픔, 무기력함, 외로뭉르 완화시켜주고 자신감을 주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우울이나 불안으로 인해 겪게 되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더 극대화하거나, 술로 인해 겪게 되는 갈등과 경제적인 문제들을 악화시킨다"며 "결국 더욱 높은 불안의 상황을 직면하게 할 뿐"이라고 말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 체내 농도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이미 우울증으로 세로토닌 체내 농도가 낮아진 상태라면 알코올 섭취로 인한 세로토닌 기능 저하는 증상을 악화시킬 뿐이다. 한편, 알코올 의존도가 심하다면 알코올 사용장애를 한 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다음 11가지 항목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알코올 사용장애일 확률이 높다. ▲종종 술을 의도했던 것보다 많은 양, 오랜 기간 마심 ▲술 마시는 양을 줄이거나 조절하려는 욕구가 있고 노력했지만 실패함 ▲술을 구하거나 마시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냄 ▲술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있음 ▲술을 반복적으로 마셔 직장, 학교, 가정 등에서 문제가 발생함 ▲술로 인해 대인관계 등에 문제가 생기고 악화되지만 술을 끊지 못함 ▲술로 인해 직업활동, 여가활동을 포기하거나 줄임 ▲술로 인해 건강이 나빠짐에도 끊지 못함 ▲술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생기고 악화될 가능성을 알지만 끊지 못함 ▲갈수록 많은 양을 마셔야 만족하는 등 내성이 생김 ▲금단 증상이 나타남이다. 알코올 사용장애로 진단되면 술을 끊고 싶게 만드는 동기유발 치료, 상담 등 '정신 치료'와 술을 마셔도 기존만큼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약을 쓰는 '약물 치료' 등이 시행될 수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5:38
  • 대웅제약, 분기 최대 실적 달성… 매출 2938억원·영업이익 336억원

    대웅제약, 분기 최대 실적 달성… 매출 2938억원·영업이익 336억원

    대웅제약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38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25.8% 상승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221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1, 2분기 연속으로 분기 사상 최고 매출액·영업이익을 경신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급증 및 우호적 환율 효과가 영업이익,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고 말했다.전문의약품 부문은 전년 동기(1951억원) 대비 5.5% 증가한 205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 당뇨 치료제 ‘다이아벡스’, 항혈전제 ‘안플원’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이 10% 이상 성장했으며,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당뇨 치료제 ‘포시가’의 매출도 30% 이상 증가했다.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매출은 37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0% 증가했다. 특히 수출액이 142억원에서 292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미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에서도 수출 호조를 보였다. 오는 3·4분기에는 유럽, 터키, 칠레 등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 출시도 앞두고 있다.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전년 동기(286억원)보다 19.9% 증가한 34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해열진통제 ‘이지엔6’ 매출이 45% 늘었고, 우루사 또한 30% 이상 성장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의 미국 등 글로벌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 내 점유율 및 수출 확대가 사상 최고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달성을 이끌었다”며 “3분기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 매출이 가시화되고 나보타가 유럽 등에 출시되면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률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5:17
  • [건강 단신]백내장 환자 수술 후 시력 만족도 높이려면?…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 세미나 개최

    [건강 단신]백내장 환자 수술 후 시력 만족도 높이려면?…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 세미나 개최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대표 성종현)가 지난 27일 안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의 최신 임상 사례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이용해 백내장 환자의 수술 후 시력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단초점 인공수정체 대비 중간거리 시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다른 안질환을 동반한 백내장 환자에서도 안전하게 적용 가능한 인공수정체다. 연자로 나선 연세플러스안과 이재범 원장은 테크니스 아이핸스와 '테크니스 시너지(TECNIS Synergy IOL)'의 동시 사용으로 환자 시력 만족도를 향상시킨 결과를 발표했다.이재범 원장은 "최근 근거리 작업 시 안경 착용 의존도를 줄여주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황반변성이나 망막전막약시 등 안질환을 동반한 백내장 환자에서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 땐 안질환이 있는 비정상안에는 원거리 및 중간거리 시력을 교정하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정상안에는 노안 교정이 가능한 테크니스 시너지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수술 후 시력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좌장을 맡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서경률 교수는 "환자마다 양쪽 눈의 건강 상태 및 시력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이 때 각 눈에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적으로 삽입하는 방안이 환자의 수술 후 시력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로 '미니 모노비전(Mini-Monovision)' 수술을 받은 환자 50인의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미니 모노비전이란 양 눈의 초점을 다르게 맞추는 수술법으로, 주로 사용하는 눈은 원거리가 잘 보이게 상대적으로 덜 사용하는 눈은 근거리 및 중간거리가 잘 보이게 교정한다.    김태임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테크니스 아이핸스로 미니 모노비젼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근거리 시력이 유의하게 개선되었으며 돋보기 사용 빈도가 줄었다. 시력 개선 효과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한 환자는 94%, 주변에 추천하겠다고 응답한 환자는 100%였다. 김태임 교수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이용한 미니 모노비젼 수술은 노안 교정을 원하지만 망막 질환이나 시신경 이상으로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임 교수는 "올해 난시 보유 백내장 환자를 위해 새롭게 출시된 테크니스 아이핸스 토릭 II(TECNIS Eyhance Toric II IOL)도 임상을 통해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난시용 토릭 인공수정체는 삽입 후 회전으로 인한 중심부 이탈이 잦은데, 테크니스 아이핸스 토릭 II는 높은 회전 안전성(Rotational Stability)으로 중심부 이탈 문제가 거의 없다"고 했다.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 성종현 대표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2020년 3월 국내 도입 이후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다양한 백내장 환자에서의 효과 및 안전성, 범용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존슨앤드존슨 비젼은 테크니스 아이핸스와 같은 혁신 제품을 적극 도입하고, 전문의 분들이 관련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백내장 환자들의 시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7/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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