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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십견 비슷한 '이 질환', 골프 즐기는 중장년 위협

    오십견 비슷한 '이 질환', 골프 즐기는 중장년 위협

    골프·테니스를 즐기는 중장년층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어깨 통증이다. 어깨 통증은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다른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김명서 교수와 함께 오십견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회전근개파열에 대해 알아보자.주원인 노화지만 과격한 운동도 영향회전근개는 팔을 움직이게 하는 4개의 근육 조합을 말한다. 4개의 힘줄 중 하나라도 끊어지거나 손상되면 어깨 통증이 유발되며, 파열이 진행될수록 어깨의 힘이 떨어지게 된다.회전근개 파열은 중년 이후에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으로, 50~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서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이 반복되는 손상이나 마모로 인해 찢어지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골프나 테니스, 배드민턴 등 어깨를 많이 쓰는 스포츠를 하다 파열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오십견과 증상 비슷, 정확한 진단 중요회전근개 파열은 오십견으로 오해를 받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오십견은 대부분 자연치유가 되기에 많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다. 반면, 회전근개는 한 번 파열되면 절대 저절로 좋아지지 않기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 오십견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회전근개 파열 진단은 진찰과 영상 검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파열 부위에 압통이 있는지 눌러봐서 각 힘줄 어느 부위에 통증이 발생했는지 확인하고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지 신체 검진을 시행한 다음, 최종적으로 엑스레이나 초음파, MRI 등 영상 검사를 통해 확진한다.파열 크고 통증 심하면 반드시 수술 필요회전근개 파열은 무조건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하진 않는다. 파열 정도가 심하지 않은 부분파열이면, 먹는 약이나 주사 등 보존적 치료로 염증을 치료하고, 경과를 관찰하면 된다. 손상 부위가 작고, 통증이 가라앉아 어깨의 움직임 원활해지면 어느 정도의 일상생활은 가능하다.그러나 부분파열도 시간이 지나면 완전 파열로 진행할 수 있다. 주기적 관찰을 통해 파열이 계속 진행해 크기가 커지는 게 확인되면 수술이 필요하다. 부분파열 상태가 유지되더라도 약물이나 주사, 물리치료로 통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수술은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봉합이 잘 이뤄지면 파열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깨관절을 사용할 수 있다.다만, 파열 크기가 큰 경우 재파열의 위험성이 있고, 재파열되면 수술 전보다 어깨 사용이 더 불편해진다. 수술 결과가 좋을 것이라 예상되는 시기에 너무 늦지 않게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수술 후 3~6개월 지나야 일상 움직임 가능회전근개 수술은 대부분 관절경으로 진행한다. 기존 절개술보다 조직 손상이 적지만, 수술 후 4~6주 정도는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보조기 착용이 끝나면, 재활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보조기를 해제한 직후에는 어깨를 올리거나 회전하는 동작이 잘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어깨 관절 각도를 만드는 재활운동이 필요하다. 수술하지 않은 팔로 수술한 팔을 움직여주는 운동이다. 하루에 2회씩 20~30분은 해야 한다. 이렇게 두세 달 하면 어깨 움직임이 조금씩 부드러워진다. 재활운동을 3~6개월 정도 꾸준히 하면, 수술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깨를 사용할 수 있다. 꾸준한 스트레칭·찜질, 회전근개 파열 예방회전근개 파열을 예방하려면 평상시 스트레칭으로 어깨를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은 운동 전 잠깐 하는 게 아니라, 관절이 충분히 이완될 때까지 해야 한다. 평상시에도 자주 기지개를 켜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는 뜨거운 찜질도 좋다. 어깨까지 담글 수 있는 탕 욕이라면 더욱 좋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02 21:00
  • '이 음식' 매일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 22% 증가

    '이 음식' 매일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 22% 증가

    붉은 육류, 가공 육류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붉은 육류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이 있다. 가공 육류는 베이컨, 소시지, 핫도그, 살라미와 같이 소금이나 보존료를 첨가해 변형한 육류를 말한다.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은 3931명을 대상으로 육류 섭취와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은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축적돼 동맥이 두꺼워져 생기는 심혈관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심근경색, 관상동맥 심장병, 뇌졸중 등이 있다. 대상자들은 붉은 육류와 가공된 육류, 가금류, 생선, 계란 등 섭취를 포함한 식단을 기록했다. 연구 결과, 붉은 육류 또는 가공 육류를 매일 약 1인분씩 먹으면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22% 커졌다. 연구팀은 붉은 고기를 먹으면 TMAO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TMAO는 붉은 육류가 몸속에서 분해될 때 장내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대사물이다. TMAO 수치는 뇌졸중·심장발작 등 심혈관질환의 강력한 예측 인자로 작용한다. 한편, 생선, 가금류, 계란 섭취와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 사이에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었다. 연구 저자인 왕 박사는 "이번 연구를 발판 삼아 붉은 육류와 장내 미생물간 상호작용을 둔화시켜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방법 개발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동맥경화, 혈전과 혈관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2 20:30
  • 밤중에 소변 보기 위해 깬다면? '이 병' 가능성 높아

    밤중에 소변 보기 위해 깬다면? '이 병' 가능성 높아

    밤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는 게 일상이 된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한 번쯤 '고혈압'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밤중 소변을 보는 야간뇨 증상이 있는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일본 연구 결과가 있다. 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은 3479명의 2017년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혈압과 야간뇨 빈도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40% 높았다. 또한 야간뇨 횟수가 잦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더 컸다. 사토키 코나 박사는 '과도한 소금(나트륨) 섭취'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 수준을 초과하면서 몸이 갈증을 느끼게 되고, 수분 섭취가 늘어 야간뇨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나트륨 과다 섭취는 혈관벽을 수축시키고, 혈액 중 수분을 증가시켜 혈압을 올린다. 사토키 코나 박사는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주치의에게 자신의 정확한 혈압 수치와 소금 섭취량의 적절 여부를 검사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남성의 경우 야간뇨의 원인이 전립선비대증일 가능성도 있다. 방광 아래에 위치한 전립선은 크기가 호두만하지만, 노화 과정에서 비대해지면 야구공만큼 커지기도 한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방광을 누르고 요도를 압박하면 야뇨증과 함께 소변이 자주 나오는 '빈뇨',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남은 것처럼 느껴지는 '잔뇨감' 등 여러 배뇨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을 방치하면 소변 배출 자체가 어려워지는 '요폐' 증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2 17:25
  • '따릉이' 탄 뒤 무릎 아픈 이유 [헬스컷]

    '따릉이' 탄 뒤 무릎 아픈 이유 [헬스컷]

    키가 190.5cm인 김모씨(27)는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잘 타지 않습니다. 개인 소장한 자전거를 탈 땐 괜찮던 무릎이 따릉이만 타면 부서질 듯 아파서인데요. 김모씨는 “원하는 높이만큼 안장을 높일 수가 없으니 페달을 밟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키가 174cm인 장모씨(25)는 신형 따릉이만 골라서 탑니다. 구형 따릉이를 타면 무릎 근육이 욱신거리기 때문이죠. 따릉이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정보에 의하면, 구형 따릉이는 페달 축으로부터 안장 높이를 43~58cm, 신형 따릉이는 50~60cm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장모씨는 “신형 따릉이와 달리 구형 따릉이는 안장을 최대한 높여도 낮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낮은 안장 탓에 무릎에 하중 실리면 통증 생겨자전거 타기는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아 무릎관절염 환자에게도 좋은 운동입니다.단, 자전거 안장의 높이가 충분할 때만입니다. 자전거 옆에 바로 섰을 때 안장이 골반보다 살짝 높은 게 적당합니다. 자전거에 타고 다리를 ​아래로 ​뻗었을 땐, 발바닥~발끝이 땅에 닿는 정도가 좋습니다.안장이 충분히 높지 않으면 평소 무릎에 이상이 없던 사람도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장이 낮은 자전거를 타면 무릎이 구부러지는 지점이 발보다 앞쪽에 옵니다. 이 상태론 다리로 페달을 밀어내도 그 힘이 페달 아닌 무릎에 전해집니다. 몸의 하중을 고스란히 받은 탓에 무릎 내부 압력이 높아져 통증이 생기는 것이죠. 다리 힘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 빨리 나아가려다 보면, 페달을 무리하게 밟게 돼 무릎 주변 근육이 피로해질 수도 있습니다.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는 “무릎을 굽히면 폈을 때보다 무릎 내 압력이 5~10배까지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무릎관절염 등 평소 무릎에 이상이 있던 사람이라면 더 조심해야 합니다. 안장 낮은 자전거를 타며 무릎을 구부리기만 해도 관절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신장 약 160~175cm 기준으로 제작된 일반따릉이따릉이를 탄 후 무릎이 아프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170cm 중반 혹은 그 이상입니다. 지금의 따릉이 크기가 어떻게 결정됐기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요? 안장을 더 높게 제작할 수는 없을까요?서울시 ‘공공자전거운영및관리규정’과 서울시 자전거정책과 임문자 공공자전거팀장의 말을 종합하면, 일반따릉이는 신장이 160cm 이상인 청소년과 성인남녀, 새싹따릉이는 160cm 미만 청소년과 성인 그리고 어린이를 겨냥해 제작됐습니다. ‘SSTC 사이클 랩’에서 자전거 피팅·레슨 전문가로 활동하는 박주혁 전 사이클 국가대표는 “신장 기준으로 일반화하면, 일반따릉이는 160cm 후반~170cm 중반에게 가장 적합한 크기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170cm 중반보다 큰 시민이 따릉이 기획과정에서 배제된 건 아닙니다. 임문자 팀장은 “시민이 선호하는 자전거 사이즈를 조사할 땐 175cm 초과 시민에게도 응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자전거다 보니 180cm나 190cm 등 응답자 평균 키 구간보다 큰 신장까지 고려해 제작하긴 어려웠던 겁니다.160cm~170cm 중반에 속해도 체형에 따라 따릉이가 불편할 여지는 있습니다. 박 전 국가대표의 말을 빌리면 “사람마다 다리 길이가 다르고, 허벅지와 종아리 비율이 다른 등 신체 조건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따릉이를 이용하기 적합하다는 키 구간에 속해도, 키에 비해 다리가 긴 편이면 안장 높이가 모자라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신장이 편리한 척도인 건 맞지만, 개개인의 체형 차를 다 반영할 수 있는 기준은 아니어서 그렇습니다.공공자전거를 도입할 땐 이용자 신체 크기뿐 아니라 ▲자전거 무게 ▲자전거가 차지하는 공간 ▲안정성 등 여러 측면이 폭넓게 고려돼야 합니다. 이에 평균키 구간을 초과하는 사용자를 위한 ‘빅 사이즈’ 따릉이를 도입하긴 어렵다는 게 현재 서울시 입장입니다. 임문자 팀장은 “자전거 안장을 더 높이려면 자전거 프레임을 더 키워야 하는데, 그럼 따릉이 대여소에서 개별 자전거가 차지하는 공간이 넓어질 뿐더러 무게가 무거워진다는 고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어린이에서 160cm 미만 성인에 이르기까지 잠재적 이용자가 폭넓은 새싹따릉이와 달리, 성인남녀 평균키 이상을 겨냥하는 ‘큰 따릉이’는 비용 대비 공공자전거로서의 효용이 적다는 것입니다.◇안장 낮은 자전거 타고 생긴 통증? 얼음찜질·마사지가 도움 돼따릉이는 시민 일반의 이용을 위해 제작된 자전거입니다. 개인 몸에 최적화된 상태로 ‘피팅(fitting)’하긴 어렵습니다. 무릎이 아프다면 안장을 최대한 높인 후, 가능한 한 엉덩이를 안장 뒤로 빼고 타는 게 현재로선 최선입니다.평소 따릉이 안장 높이가 충분치 않았는데 무릎관절염이 있다면, 아쉽지만 따릉이 사용은 어려울 듯 합니다. 윤승현 교수는 “무릎관절염이 있는 경우 안장이 적정 높이보다 낮은 자전거는 타지 않는 게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관절염은 없지만, 안장 낮은 자전거를 타고 무릎이 아파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얼음찜질을 하거나,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거나, 다리를 쭉 폈을 때 다리와 수직을 이루는 방향으로 무릎 옆 근육을 마사지해주는 게 도움 됩니다.개인 몸에 맞는 자전거를 따로 마련하는 게 결국은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다만, 허리나 목에 디스크가 있다면 앞으로 웅크리고 타는 자전거는 좋지 않습니다. 디스크가 빠져나올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웅크린 채로 자전거를 오래 타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30분이나 1km마다 멈춰 서서 목과 허리를 스트레칭 해야 합니다. 인대 손상이 생겼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정형외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02 17:00
  • 항문에 콩알만 한 덩어리가… 나는 치핵 '몇 단계'?

    항문에 콩알만 한 덩어리가… 나는 치핵 '몇 단계'?

    항문에 콩알만 한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치핵(痔核)​을 의심해야 한다.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일컫는 '치질' 중 80%를 치핵이 차지한다. 치핵은 증상의 경중에 따라 네 단계로 나뉘는데, 단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치핵이 항문 안에만 있다면 1단계다. 이때는 변을 볼 때 치핵이 변에 긁혀 출혈이 생긴다. 지속적인 자극이 없으면 대부분 2~3일 내 사라진다. 물이나 채소·과일을 많이 먹어 변을 부드럽게 하는 게 중요하다. 치료가 필요 없다. 2단계는 대변을 볼 때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오지만 저절로 다시 들어가는 상태다. 변이 나올 때 항문에 이물질이 끼어있는 느낌이 든다.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지만 불편함을 없애고 싶으면 약물을 주사해 치핵을 딱딱하게 하면 된다. 치핵이 딱딱해지면 항문 밖으로 잘 밀려나오지 않는다. 밴드로 치핵을 묶어 스스로 괴사돼 없어지게 하는 법도 있다. 3단계가 되면 대변을 볼 때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오고 손으로 집어 넣어야 들어간다. 이때부터 약물로 효과를 볼 수 없어 수술이 필요하다. 그대로 두면 밖으로 나온 치핵이 점차 두꺼워지고 변을 볼 때 피가 자주 나 불편하다. 치핵을 떼는 수술을 하면 된다. 4단계는 평소에도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있고 손으로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다. 치핵 속 피떡(혈액이 뭉친 것)의 크기가 커졌기 때문이다. 염증이 생겨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을 해 잘라내지 않으면 염증이 심해져 출혈은 물론, 감염 우려도 커진다.치질을 예방하려면 배변을 5분 내 해결해야 한다. 변을 보려고 오래 힘을 주는 과정 중 항문 주변에 혈액이 몰리면서 치질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5분 안에 변이 안 나오면 화장실에서 일단 나오는 게 좋다. 변이 잘 안 나오는 근본 원인인 변비 예방을 위해 채소·과일을 자주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그는 '좌욕'을 시도하는 것도 좋다. 좌욕으로 치핵을 치료할 수는 없지만, 항문 주변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증상이 다음 단계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좌욕은 항문에 낀 찌꺼기를 제거하기도 해 변을 본 후에 2~3분 정도 실시하는 게 좋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2 16:36
  • [의료계 소식]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안과 무료 건강검진

    [의료계 소식]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안과 무료 건강검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이 최근 동탄역 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아파트 내 연회장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과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재택근무 및 온라인 강의가 일상화되면서 스마트폰 및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 사용시간이 크게 늘며 눈 건강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이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안과 건강검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눈 건강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교수, 전공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행정지원 등 7명의 의료지원단은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안과 검진 및 상담을 제공했다.검진은 소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아는 시력, 사시, 속눈썹 찔림, 결막염 유무 등을 점검했고, 성인은 시력을 비롯해 백내장·녹내장 및 황반변성 유무 등을 정밀하게 관찰했다.이성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생활습관으로 눈 건강관리에 더욱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안과 건강검진이 이뤄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경기 서남부권 대표 대학병원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8/02 16:16
  • 맥주, 무알코올 vs 비알코올… 무슨 차이일까?

    맥주, 무알코올 vs 비알코올… 무슨 차이일까?

    서울에 사는 임산부 박모(31)씨는 술이 생각나 고민 끝에 '무알코올 맥주'를 사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마트에 가니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등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것을 마셔도 되고, 어떤 것을 마시면 안 되는지 헷갈렸다. ◇알코올 없으면 무알코올, 소량 있다면 비알코올무알코올류 맥주는 크게 무알코올(Alcohol Free) 맥주와 비알코올(Non Alcoholic) 맥주로 나뉜다. 아예 알코올이 함유돼있지 않으면 '무알코올'로 표기하고, 1% 미만의 소량의 알코올이라도 함유하면 '비알코올'로 표기해야 한다. '논알코올'도 비알코올에 해당한다.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이 아예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제품에 '0.00'을 표기할 수 있다. 그러나 비알코올 맥주는 소수점 둘째 자리 단위 이하의 알코올을 포함하기 때문에 '0.00'으로 표기할 수 없다. 예를 들어 '하이트 제로'와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는 0.00이라 표기 가능한 무알코올 맥주이지만, '카스 0.0'은 최대 0.05%의 알코올이 들어 있다. ◇미성년자 마시면 안 돼… 임산부는 비알코올 주의  현행법은 알코올 함유가 1% 미만이면 주류가 아닌 '음료'로 규정한다. 그래서 비알코올과 무알코올 맥주 모두 온라인 유통이 가능하다. 그러나 비알코올 맥주, 무알코올 맥주 모두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제9조에 따라 미성년자는 마시면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2020년 1월부터 무알코올·비알코올 음료에 '성인이 먹는 식품' 표시를 의무화했다.또한, 비알코올 음료도 소량의 알코올이 있기 때문에 자주 마시는 건 좋지 않다. 적은 양의 알코올일지라도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간에 자극을 줘 간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알코올에 민감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하며 운전하기 전에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매 전 혼돈을 막기 위해 비알코올 음료에는 '알코올 1% 미만 함유'도 함께 표시하도록 규정했다. 따라서 임신·수유부 등 알코올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구매 전 명시된 표기를 잘 확인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2 15:32
  • [의료계 소식] 연세건우병원, 유종민 박사 영입해 족부전담팀 강화

    [의료계 소식] 연세건우병원, 유종민 박사 영입해 족부전담팀 강화

    연세건우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 유종민 박사가 족부전담팀 원장으로 합류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유종민 원장은 가톨릭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형외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전문의로 수많은 임상 경험을 통해 발, 발목에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유종민 원장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족부질환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국내외 전문 학회 및 저널을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유종민 원장은 "족부족관절 질환은 세부적으로 변형, 외상, 관절염 등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한 명의 족부의사가 모든 질환을 완벽하게 진단·치료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며 "연세건우병원의 족부전담팀은 족부족관절 통합 진료 체계를 제공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더 좋은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건우병원은 2014년 개원 이래 개원 45만명의 외래 진료와 3만5000여건의 외래 수술, 특히 3만여건의 족부전담팀 수술을 기록하는 등 족부 중점 정형외과 병원을 목표로 해왔다. 또한 전담팀 체계, 다학제 협진, 임상분석팀과 재활치료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족부전문학회 및 SCIE저널에 8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고 무지외반증과 족저근막염, 발목인대, 연골손상, 아킬레스건 등 족부 수술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8/02 15:10
  • [건강 단신] 국립암센터-고양시, 치유농업 연계 암환자 돌봄 프로그램 성료

    [건강 단신] 국립암센터-고양시, 치유농업 연계 암환자 돌봄 프로그램 성료

    국립암센터가 치유농업 연계 암환자 돌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총12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8월 2일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수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강현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박노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자와 15명의 수료생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국립암센터가 지자체(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암환자의 신체적·정서적 치유 및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향후 암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농업자원을 활용해 암환자들의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자원들과 연계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2020년부터 암환자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창작품 제작 지원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2 14:43
  • [의료계 소식] 영남대병원, 뇌종양 수술 2000례 달성

    [의료계 소식] 영남대병원, 뇌종양 수술 2000례 달성

    영남대병원이 최근 뇌종양 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뇌종양은 두개골 내에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이러한 뇌종양은 우리나라에서 연간 1% 미만에서 발생하는 매우 드문 종양이다(2019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 기준). 뇌종양의 종류, 발생 위치 및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뇌종양의 치료법에는 수술, 방사선수술, 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 등이 있다.일반적으로 개두술을 통해 종양을 절제하는 수술적 기법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이다. 그동안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뇌종양분과는 지속적으로 뇌종양 수술을 시행해왔다. 전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김오룡 교수를 선두로 김민수 교수를 거쳐서 현재 서영범 교수가 뇌종양분과를 이끌고 있다.영남대병원 신경외과는 미세현미경하 종양 수술, 두개저접근법을 통한 종양 절제술 및 신경내시경 종양 수술 등 다양한 수술 기법을 도입해 고난도 뇌종양 수술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총 2000례의 뇌종양 수술 중 수막종이 2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뇌하수체선종 23%, 신경교종 16%, 뇌전이암 9%, 신경초종 5% 순으로 나타났다.영남대병원에서는 2019년 이후로 신경외과 서영범 교수가 뇌종양분과를 담당해 뇌종양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서 교수는 대한뇌종양학회, 대한신경종양학회,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및 대한두개저학회 등 다양한 뇌종양 관련 학회에서 상임위원 및 회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실적과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부임 이후로 형광유도 뇌수술, 신경내시경하 경안구 접근법 및 기타 미세수술 접근법 등 최신 수술기법을 도입하였다. 또한, 개두술을 종양절제술 외에도 노발리스 방사선 수술을 통해 절개없이 뇌종양을 치료하고 있다. 서영범 교수는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뇌종양분과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뇌종양 환자들에게 보다 좋은 치료 결과를 약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2/08/02 14:22
  • [건강 단신] 헬스허브, 서울권 응급환자 전원 네트워크 시스템 서비스 시범 적용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헬스허브가 서울권역 응급환자의 병원간 이송 전 영상공유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헬스허브는 지난 2021년 12월 서울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 중인 서울대병원과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 네트워크 영상공유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헬스허브 다이콤링크 플랫폼은 응급환자 전원 시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전원 담당자가 접근 가능한 웹 기반 공용 클라우드를 제공, 기존 병원 legacy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과의 연동을 기술적으로 지원해 영상검사 정보를 공유, 전송하는 클라우드 영상공유시스템(Hpacs)을 제공한다. 현행 응급의료체계에서 응급환자 전원 시 개별 연락처를 통한 의뢰가 이뤄진다. 이 시스템은 전원 소견서, 의무기록 팩스 수신 후 해당 진료과 최종 전원 확인이 돼야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모바일, 웹 기반 전원의뢰 시스템인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 연계망'을 통한 일원화된 전원의뢰 프로세스 구축으로 이송 시간, 자원의 최소화와 함께 응급 환자들의 생명과 골든타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또한 기존 응급환자 이송 전 수용기관에서는 영상검사를 환자가 오기 전 미리 확인할 수 없고, 소견서, 의무기록 등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정확한 환자 상태 및 수용 여부 판단에 제약이 있었다.이에헬스허브는 의료영상을 포함한 Medical Records를 자체 솔루션인 DICOMLINK 플랫폼의 HPACS, HTelerad 등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송 및 공유 가능함과 동시에 수용기관에서 이송 전 영상검사를 확인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22/08/02 10:49
  • [의학칼럼] 에어컨, 더위엔 좋지만 허리 건강에는 '독'

    [의학칼럼] 에어컨, 더위엔 좋지만 허리 건강에는 '독'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에어컨은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필수품이지만,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냉방병'을 유발할 수 있다. '냉방병'은 여름 감기, 배탈, 소화불량 등이 대표적이지만 '허리'에도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병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과도한 냉방, 척추·근육 경직과 혈액순환 저하로 척추질환 유발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물렁뼈 조직인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눌러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여름철에는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허리디스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에어컨 바람을 지속적으로 쐬면 인체의 적정 온도인 36.5도에서 점점 체온이 떨어지면서 말초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혈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는 디스크는 냉방으로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영양분과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외부 자극에 약한 상태가 되고, 점차 탄력성이 떨어진다. 이때 디스크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허리디스크 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실내에서 장시간 앉아 일하는 사무직 직장인이라면 허리 건강을 위해 에어컨 가동에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앉아 있을 때 척추와 디스크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이다.또 찬바람을 장시간 쐬면 척추를 지지해주는 근육과 인대 등이 경직되고 뻣뻣해지는데, 이때 비교적 작은 충격에도 근육과 인대가 손상을 받아 극심한 허리 통증이 발생하는 요추염좌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취침 시에는 예약모드 설정하고 사무실에선 환기·스트레칭해야 여름철 척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덥다고 에어컨을 하루 종일 가동하기보다는 1시간마다 5~10분 정도 에어컨 가동을 멈추어 외부 공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환기를 하거나 창문을 살짝 열어 두는 것이 좋다. 에어컨 가동을 멈춘 사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너무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하면 오히려 경직된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몸을 움직여 주는 게 좋다.만약 실내에서 중앙 냉방으로 에어컨이 가동되는 업무환경일 경우 젖은 수건을 실내에 두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추위가 느껴질 경우 가벼운 외투를 걸쳐 체온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내 온도는 26도 정도로 유지해 실외 온도와 큰 차이가 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취침 시에는 복부를 이불로 덮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취침 예약 모드를 설정해 밤새 냉방기기가 가동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평소 허리에 통증이 갑자기 발생했다면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고, 만성적인 통증이라면 온찜질이 좋다. 만약 장기간 허리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리에 저린 감각이 발생하면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진행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냉기로 뻣뻣해진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전문칼럼강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주윤석 진료부장​2022/08/02 10:30
  • 코로나 신규 확진 11만1789명… 위중증 282명·사망 16명

    코로나 신규 확진 11만1789명… 위중증 282명·사망 16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만1789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93만243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82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084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1만122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4600명, 부산 7009명, 대구 4469명, 인천 5624명, 광주 2595명, 대전 4119명, 울산 2532명, 세종 1004명, 경기 3만49명, 강원 3109명, 충북 3293명, 충남 4275명, 전북 3615명, 전남 3101명, 경북 4362명, 경남 5978명, 제주 1487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568명이다. 3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535명은 지역별로 서울 15명, 부산 4명, 대구 17명, 인천 123명, 광주 54명, 대전 47명, 울산 8명, 세종 6명, 경기 49명, 강원 11명, 충북 30명, 충남 22명, 전북 37명, 전남 30명, 경북 42명, 경남 24명, 제주 16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65명, 유럽 98명, 아메리카 73명, 오세아니아 26명, 중국, 아프리카 각 3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2 09:40
  • 식물성 우유 마실 때, 필요한 '이것'

    식물성 우유 마실 때, 필요한 '이것'

    우유 대신 아몬드, 코코넛, 귀리 우유 등의 식물성 우유를 마시는 사람이 많아졌다. 채식주의이거나 유당불내증, 우유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서다. 그러나 우유보다 칼슘, 단백질이 적으므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줄 수 있는 다른 식품을 평소 신경써서 섭취해야 한다.◇식물성 우유, 알레르기·유당불내증 환자에게 좋아식물성 우유는 우유 알레르기,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어 우유를 못 먹는 사람들에게 좋은 대체품이다. 비타민, 마그네슘, 인, 칼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유당(포유동물 젖에 포함된 당분)도 없어서 유당불내증인 사람이 먹기에도 좋다. 유당불내증은 유당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져 우유를 마시면 구토, 설사, 탈수 등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더불어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도 즐겨 찾는다. 우유(200㎖)가 130㎉인데, 아몬드우유(190㎖) 45㎉, 귀리우유(190㎖) 75㎉로 훨씬 낮다. 코코넛우유(190㎖)는 85㎉이다.◇우유보다 칼슘, 단백질 부족해 다만, 우유 대신 식물성 우유를 먹으면 칼슘과 단백질을 보충하기 어렵다. 우유 200㎖에는 칼슘이 200mg 들어있어 하루 권장량(700mg)의 약 30%까지 보충할 수 있다. 그러나 코코넛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권장 섭취량의 4% 정도로 매우 낮다. 아몬드, 귀리 우유에도 보통 우유보다 칼슘이 적게 들어있다. 칼슘은 뼈와 치아를 만드는 데 필요하므로 성장기 아이들은 식물성 우유보단 보통 우유를 마시는 게 좋다. 식물성 우유는 단백질 함량도 적다. 우유 200㎖에는 단백질 6g이 포함됐지만, 아몬드 우유에는 1g이 들어있다. 귀리 우유에는 2g, 코코넛우유에는 아예 없다. 한편, 귀리우유에는 섬유질이 많아 배가 아플 수 있다. 섬유질은 몸에서 분해될 때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해 복부 팽만감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운동하기 전에는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부족한 영양소 다른 식품으로 보충해야알레르기, 유당불내증 등으로 식물성 우유밖에 마실 수 없다면 다른 식품으로 칼슘과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칼슘은 시금치, 파인애플, 등푸른생선, 콩, 두부, 다시마, 멸치, 건새우 등에, 단백질은 달걀, 두부, 닭가슴살, 대두, 피스타치오, 호박씨, 아몬드, 연어 등에 풍부하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02 09:34
  • 대장암 치료제, 유전자 따라 달라집니다

    대장암 치료제, 유전자 따라 달라집니다

    대장암은 식사와 관련이 큰 암입니다. 붉은 육류 등에 많은 포화지방 과다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등이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식습관에 많은 영향을 받는 대장암이라 할지라도 딱 맞는 치료를 선택하기 위해선 유전자에 대해 아는 게 중요합니다.먼저, 대장암에서 중요한 유전자는 KRAS, NRAS, BRAF입니다. 대장암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적치료제는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상피세포 성장인자수용체(EGFR)를 표적으로 합니다. 이 수용체를 통해 전달되는 암세포 성장 신호를 차단하는 anti-EGFR 치료제로, 세툭시맙과 파니투무맙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장암 환자가 KRAS나 NRAS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으면 이 치료제의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BRAF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으면 BRAF 억제 표적치료제와 함께 anti-EGFR 치료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HER2와 NTRK도 주목해야 합니다. HER2 유전자의 증폭이 있는 경우 anti-EGFR 표적치료제에 저항성이 있고, 대신 유방암 칼럼에서 언급했던 anti-HER2 표적치료제인 트라스투주맙, 퍼투주맙, 라파티닙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NTRK 유전자의 융합은 대장암에서 드물게 보고되긴 하지만, 표적치료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유전자는 아니지만 유전자가 존재하는 전체적인 DNA에서 나타나는 변화도 있습니다. MSI (현미부수체 불안정성)라는 것인데요. 대장암의 병기가 2기이면서 MSI인 환자는 MSI가 없는 대장암보다 예후가 좋습니다. 다만 고식적인 항암치료에 쓰이는 5-FU치료제 사용으로 인한 이득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면역항암치료제 사용을 고려해봐야 합니다.MSI가 있으면서 BRAF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는 환자의 경우, 유전성(가족성) 대장암 중 하나인 린치증후군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족력을 자세히 알아보거나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린치증후군은 ▲50세 이전에 대장암을 진단받았거나 ▲두 곳 이상의 대장암이나 자궁내막암을 진단받았거나 ▲가까운 친척이 위와 같은 병력을 겪은 적이 있을 때 의심해볼 수 있기도 합니다.이처럼 대장암 환자의 유전자 정보은 치료제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단서로 작용합니다. 유전자와 치료제에 대한 이야기만 하다 보니 수술의 중요성을 간과하게 될까 우려됩니다. 대장암 환자의 치료는 수술이 가능한 경우 우선적으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진행된 대장암이나 수술이 어려운 경우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치료를 선택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유전자 검사라는 걸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설사 유전자 검사 결과가 같다 하더라도, 보험 급여나 환자의 여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보고 치료법을 선택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암일반기고자=성지연 교수(경희대병원 병리학과) 2022/08/02 09:20
  • '순례자의 길' 걷듯… 암과의 싸움에서 지치지 않는 마음 관리법

    '순례자의 길' 걷듯… 암과의 싸움에서 지치지 않는 마음 관리법

     ‘마른하늘에 날벼락’ ‘청천벽력’…. 암을 진단받은 후 암환자들이 겪는 심정일 겁니다. 누구든 암에 걸릴 수 있지만, ‘왜 하필 나일까’라는 생각과 함께 절망감과 두려움이 휘몰아치는데요. 이런 심리적 고통을 관리해야 암 예후가 좋아진다는 게 의학계에서는 이제 정설(定說)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암환자들의 정신적 관리를 연구하는 한국정신종양학회가 있습니다. 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석 교수를 만나 암환자의 정신 건강 관리법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8/02 08:50
  •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 곤약젤리? 실제론… [핏 클리닉]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 곤약젤리? 실제론… [핏 클리닉]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마음 놓고 간식 먹기 힘들다. 이때 그나마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있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곤약젤리'다. 그래서일까, 곤약젤리 시장은 2019년, 전년 대비 매출 658.9%를 달성하며 급성장했다. 이 맛있는 젤리는 어떻게 다이어트를 돕는 걸까?◇다이어트에 좋은 곤약, 칼로리 낮고 흡수 안 돼곤약은 다이어트를 돕는다. 일단 곤약의 97.3%가 수분으로 구성됐다. 거의 물을 마시는 것과 비슷하다. 나머지 3% 정도는 약간의 탄수화물과 미량의 단백질, 전해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당연히 칼로리도 낮다. 100g당 약 6kcal에 불과하다. 물을 많이 마시면 배가 불러 다른 음식을 먹기 힘든 것처럼 곤약을 먹으면 포만감이 커 다른 간식 먹는 것을 수월하게 참을 수 있다. 약간 함유된 성분조차 다이어트를 돕는다. 곤약에는 체내에서 소화가 안 되는 '글루코만난'이라는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체지방은 영양소가 몸에 흡수돼 에너지로 쓰이고 남아 몸에 축적되면서 생기는데, 글루코만난은 체지방이 만들어지는 첫 단계인 흡수부터 되지 않는 것. 우리 몸에 흡수되려면 탄수화물의 가장 작은 단위인 포도당으로 분해돼야 하는데, 우리 몸에는 글루코만난을 분해할 수 있는 소화 효소가 없다. 게다가 이 성분은 장에서 끈적하게 녹은 후 다른 음식물에 엉겨 붙어 다른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까지 늦춘다. 천천히 흡수되면 혈당도 천천히 올라 우리 몸의 호르몬 시스템이 돌아가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게다가 글루코만난은 배변 활동이 원활하게 도와 장내 지방과 함께 배출되기도 한다.◇곤약 젤리 속에는 곤약 미량일 수도…곤약 젤리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생각보다 곤약이 적게 들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지난 2018년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곤약젤리 함유 제품 146개를 점검했더니, 3개 중 1개는 홍보한 건강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 내용은 ▲다이어트(체중 감량) 등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 표방 200건(61.7%) ▲아토피·알레르기성 비염 등 질병 치료·예방 효과 표방 12건(3.7%) ▲함량 표시 부적합 103건(31.8%) ▲체험기 과대광고 등 9건(2.8%)이었다. 부적합 제품에 표시된 평균 곤약 함량은 겨우 0.4g이었다. 이 정도로는 배변활동 촉진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식약처에서 고시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에서는 글루코만난 식이섬유를 하루 2.7~17g 섭취해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곤약 젤리로 실제 다이어트와 건강 증진 효과를 보려면 곤약 함량을 확인한 후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적당량 먹어야 효과 볼 수 있어곤약이 다이어트를 돕는 것은 맞지만, 곤약 제품으로만 끼니를 챙기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몸에 필요한 다른 영양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곤약은 몸속으로 흡수되지 않고 장으로 그대로 내려가기 때문에 미생물에 의해 발효돼 가스 발생을 촉진한다. 곤약을 과량 먹으면 ▲복부팽만 ▲속 부글거림 ▲가벼운 설사 등 배앓이를 할 수 있다. 조금만 먹어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그럼 얼마나 먹는 게 좋을까?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사하기 전 1시간 전에 곤약 1g을 하루 세 번 섭취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8주간 곤약 1g을 하루 세 번 섭취했더니 약 2.5kg이 빠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8/02 08:30
  • 체외수정 아이, 자연 임신 아이와 신장·체중 차이 있나

    체외수정 아이, 자연 임신 아이와 신장·체중 차이 있나

    체외수정 등 보조 생식술로 태어난 아이의 신장과 체중이 자연스러운 임신에 의해 태어난 아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조 생식술에는 체외수정 외에 정자를 난자에 직접 주입하는 난자 내 정자 주입술 등이 있다.영국 브리스톨대 의대 연구팀은 체외수정으로 태어난 아이와 자연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 사이의 신장 및 체중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1984년부터 2018년 영국 등 유럽 국가들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중국 등에서 보조 생식술 또는 자연 임신으로 태어난 신생아 15만8066명의 신장, 체중, 체질량 지수를 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추적 조사한 것이다.그 결과, 신장은 출생 후 3개월까지 보조 생식술로 태어난 아이들이 자연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들보다 평균 0.27cm 작았다. 그러나 17세가 되자 차이는 0.06cm로 줄어들었다. 체중은 출생 후 3개월까지는 보조 생식술 아이들이 자연 임신 아이들보다 평균 0.27kg 모자랐지만 17세가 되었을 때는 오히려 평균 0.07kg 많았다. 체질량 지수도 마찬가지였다. 출생 후 3개월까지는 보조 생식술 아이들이 0.18이 낮았지만 17세가 되었을 때는 0.09 높았다. 즉, 출생 직후엔 체외수정으로 태어난 아이들의 신장과 체중이 자연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들보다 모자랐지만 자라면서 격차가 점차 줄기 시작해 17세에 이르면 거의 차이가 없어진다는 것이다.연구의 저자 아메드 엘하킴 박사는 “우리 연구는 보조 생식술을 통해 임신했거나 임신을 희망하는 부모 및 그들의 자식들에게 초기 성장과 비만율에 있어서 차이가 적고 이마저도 청소년기가 지나면 명백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8/02 08:00
  • 텀블러로 세균 마시지 않으려면…'이렇게' 세척하세요

    텀블러로 세균 마시지 않으려면…'이렇게' 세척하세요

    날이 더우니 하루에도 몇 번씩 텀블러에 물이나 음료를 담아 마시곤 한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을 함께 마시게 될 일도 잦아진단 뜻이다. 평소에 간편하게 텀블러 위생을 관리하는 법이 있을까? ◇베이킹소다, 식초 섞은 물로 텀블러 내부 세척하기 하루에도 몇 번씩 커피나 음료를 담아 마시다 보면, 텀블러 안에 미끈미끈한 기름때가 끼기 쉽다. 베이킹소다 한 숟갈과 뜨거운 물을 텀블러에 담고, 한 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씻으면 없앨 수 있다. 약알칼리성을 띠는 베이킹소다가 기름을 수용성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녹을 제거하는 덴 식초가 효과적이다. 물과 식초를 9대1로 섞어 텀블러에 담은 후 30분이 지났을 때 깨끗이 헹구면 된다. 산성을 띠는 식초는 단백질과 지방성분 등을 응고시켜 텀블러 내부의 침전물을 제거한다. 살균과 탈취 효과도 좋다. 세균이나 박테리아를 없애려면 뜨거운 물로 헹궈야 한다. 단, 뜨거운 물이 담긴 텀블러 뚜껑을 닫고 흔드는 건 안 된다. 내부 압력으로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텀블러 뚜껑의 고무패킹, 곰팡이 잘 스니 주기적으로 씻기 텀블러 내부의 스테인리스 부분에는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는다. 뚜껑에 있는 고무 패킹은 예외다. 매일 물을 담아 마시는 텀블러 특성상 젖은 채로 유지되기 쉬워 곰팡이가 생기기도 좋다. 특히 검은색 고무로 된 패킹은 곰팡이가 생겨도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다. 설거지했는데도 텀블러에서 악취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곰팡이를 의심해 봐야 한다.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섞은 후, 10분 정도 텀블러 뚜껑을 담갔다가 칫솔로 사이사이를 닦아주면 된다.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쌀뜨물과 식초를 9대 1로 섞은 물도 좋다. ◇세척 후엔 물기 완전히 제거하기, 6~8개월마다 교체마시던 음료를 텀블러에 너무 오래 담아두는 것도 좋지 않다. 텀블러에 냄새가 배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니 남은 음료는 빨리 버리고 씻어내야 한다. 주스나 탄산음료같이 당 함량이 높은 음료는 텀블러를 부식시킨다. 우유 등 유제품은 악취를 유발할 뿐 아니라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니 가능한 한 담지 않는 게 좋다. 세척이 끝난 후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세균이 번식하지 않는다. 평소에 깨끗이 관리했더라도 6~8개월마다 새 텀블러로 교체하는 게 좋다. 아무리 오래 써도 2년은 넘기지 말아야 한다. 한 텀블러를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면 세균이 번식하기도 그만큼 쉬워지기 때문이다. 새 텀블러를 구매했다면 사용하기 전에 식용유를 묻힌 키친타올로 내부 스테인리스 부분을 꼼꼼히 닦아줘야 한다. 스테인리스를 깎거나 광내기 위해 사용하는 연마제가 묻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타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02 07:30
  • 어린이 시력 지키려면 '이 자세' 피하세요

    어린이 시력 지키려면 '이 자세' 피하세요

    아이가 엎드려서 책을 읽고 있으면, 쉬는 중에도 독서를 한다면 칭찬해주는 보호자가 많다. 하지만 이 자세는 아이의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교정이 필요하다. 독서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 근거리 작업을 집중적으로 오래하는 행동은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아산병원 소아안과 이병주 교수는 "누워서 혹은 엎드려서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눈과 책 사이의 거리가 과도하게 가까워져서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밝혔다.성장기 아이의 시력을 지키려면 독서, 시청 환경도 잘 살펴야 한다. 이병주 교수는 "너무 어둡거나 밝은 곳에서 책을 읽거나 늦은 시간까지 책을 읽는 것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수면시간이 너무 짧아도 멜라토닌 등 호르몬 분비리듬이 달라지기 때문에 성장기 아동들의 눈 발달에 좋지 않다"고 했다.만일 시력이 저하됐다면, 안경 착용을 하길 권한다. 안경을 착용이 아이에겐 불편할 수 있다. 그러나 시력저하를 막으려면, 적절한 시기에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이병주 교수는 "안경을 착용하면 계속 시력이 더 나빠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할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라며 "안경은 선명한 망막 상을 만들어 시각의 발달, 뇌시각피질의 발달을 오히려 더 자극한다"고 말했다.다만 시력저하의 원인이 근시가 아닌 선천 백내장이나 녹내장, 안검하수와 같은 특별한 질병이라면 그것을 먼저 교정해야 한다.안경을 장기간 착용하면 얼굴형이 변한다고 걱정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이병주 교수는 "얼굴형에 맞는 적절한 안경을 골라 올바른 착용습관을 들인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소아청소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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