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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칼럼] 말 못할 고통 ‘치질’, 왜 겨울에 더 심해질까?

    [의학칼럼] 말 못할 고통 ‘치질’, 왜 겨울에 더 심해질까?

    추운 계절이 시작되면 평소 스쳐 지나가던 가벼운 불편감이 갑자기 통증과 출혈로 이어지는 질환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기를 꺼리지만 실제로는 매우 흔한 ‘치질’, 즉 치핵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치질 환자 수는 10월에서 3월 사이에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추위로 인한 혈관 수축과 항문 주위 혈류 감소로 정맥 울혈이 잘 생기고, 겨울철 특유의 활동량 감소·수분 섭취 부족·변비 악화가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치핵이 악화되는 계절에는 경미한 불편감이 갑작스럽게 출혈, 통증, 돌출감으로 나타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실제로 50대 직장인 B씨는 겨울이 되면서 반복되는 변비와 장시간 앉아 있는 업무 환경 탓에 잔변감과 출혈을 경험했지만 단순한 일시적 증상으로 생각해 방치했고, 결국 극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뒤 진행된 치핵을 진단받았다.치핵은 항문 안쪽에 생기는 내치핵과 바깥쪽에 생기는 외치핵으로 구분되며, 선홍색 출혈, 돌출감, 통증, 배변 시 불편감, 가려움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볍게 지나가는 편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방치할수록 악화되어 치료 난이도와 회복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치질의 치료 방법은 단계와 증상 정도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크게 보존적 치료, 시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먼저 보존적 치료는 초기 치핵 환자에게 가장 많이 시행되며, 따뜻한 물에 항문을 담그는 좌욕을 통해 항문 주위 혈류를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연고나 좌약을 통한 소염·진정치료, 변을 부드럽게 하는 변완화제 복용, 식이조절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 이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초기 단계일 경우 매우 효과적이며,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시행되면 상당수의 환자에서 증상이 빠르게 호전된다.증상이 반복되거나 내치핵이 배변 시 밖으로 나왔다가 들어간다면 시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고무밴드 결찰술’로, 내치핵의 기저부에 특수 고무밴드를 걸어 혈류를 차단해 치핵 조직이 자연스럽게 탈락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일상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치핵 혈관을 태워 혈류를 줄이는 적외선 응고술, 경화제를 주입해 치핵 조직을 수축시키는 경화요법 등이 있다. 각각의 방법은 치핵의 단계와 모양에 따라 선택된다.그러나 치핵이 지속적으로 탈출하거나 출혈이 심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또는 혈전이 생겨 갑작스러운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외치핵 혈전(혈전성 외치핵)의 상태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가장 흔히 시행되는 수술은 치핵 절제술로,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치핵 조직을 직접 제거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통증을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하기 위해 초음파 장비를 활용하거나 레이저 기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식이 적용된다.치질은 초기에는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반복되는 출혈과 탈출을 방치하면 결국 수술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 따라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예방의 핵심은 생활습관에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수분 섭취가 줄어들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며,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 변비를 막는 것이 필수적이다.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지 않는 습관, 스마트폰을 보며 오래 앉아 있지 않기, 변의가 있을 때 곧바로 화장실에 가는 습관 등도 도움이 된다.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이라면 한 시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짧게 걷는 것만으로도 항문 주변 혈류 개선 효과가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항문 주변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체온 관리가 필요하며, 반복되는 출혈이나 잔변감, 돌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본인이 판단해 넘기기보다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치질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방치할 경우 통증·출혈·탈출 등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치핵 악화 위험이 높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 진료만으로도 대부분의 치질은 충분히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다.(* 이 칼럼은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유상화 진료부장의 기고입니다.)
    대장질환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유상화 진료부장2026/01/15 15:04
  • 배우 유지태 몸매 비결은… 드라마 촬영 시 ‘이것’ 매일 먹은 덕분

    배우 유지태 몸매 비결은… 드라마 촬영 시 ‘이것’ 매일 먹은 덕분

    배우 유지태(49)가 드라마 촬영 중 몸매 관리를 위해 닭가슴살 단백질 가루를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1일 배우 유지태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 속 재료를 공개했다. 그중 닭가슴살 단백질 가루를 소개하며, "드라마 '비질란테'를 촬영할 당시 하루에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각각 800g씩 먹었다"고 했다. 실제로 유지태가 하루에 먹은 단백질 800g은 닭가슴살 26개 분량이다. 유지태는 덕분에 "체격이 좋게 나왔다"며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을 밝혔다.단백질은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효소와 호르몬 생성에 관여하며 세포 형성과 근육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우리 몸의 근육과 내장, 뼈 등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으며, 신체 회복과 재생, 면역 유지와 같은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담당하므로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단백질 파우더 형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빠르게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음식으로 단백질을 섭취할 때보다 불필요한 탄수화물과 당의 섭취를 줄일 수 있고, 체내 흡수 속도도 비교적 빠르므로 많은 사람들이 파우더 형태의 단백질을 선택한다. 특히 근 성장을 위해 많은 양의 단백질이 필요하거나, 단백질 섭취를 통해 포만감을 얻고자 하는 경우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기도 한다.그러나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할 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약 0.91g이다. 이 기준을 초과해 장기간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한 만성 신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단백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면 체내 포도당이 부족해져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케토시스(Ketosis)’ 상태가 되는데, 이때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또한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면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신장이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게 되어 소변 횟수가 증가하고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특히 신장이나 간에 질환이 있는 경우, 단백질이 체내에 축적되어 신부전이나 간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Proceedings에 게재된 'Protein supplementation' 논문에서도 과도한 단백질 섭취가 신장에 부담을 주고 칼슘 소실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단백질 파우더를 식사 대체제로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일부에서는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 식사를 거르고 파우더로 대신하는 때도 있지만, 파우더는 단백질 보충을 목적으로 한 제품이다. 항산화제,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기에 피로감 증가나 대사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단백질 파우더는 식사를 대체하기보다, 식사 후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15 15:00
  • “탄수화물 튀김에 설탕 입힌 셈”… 의사도 경고한 ‘이 간식’

    “탄수화물 튀김에 설탕 입힌 셈”… 의사도 경고한 ‘이 간식’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쿠키’가 예상보다 큰 건강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제 탄수화물과 당, 지방이 고밀도로 결합된 이 디저트가 혈당 급등과 내장지방 축적을 동시에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는 “이 쿠키는 이름과 달리 영양 밀도가 매우 높은 음식”이라며 “가벼운 간식으로 생각하고 국밥 먹듯이 먹다가는 몸의 대사 균형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혀를 속이는 위험한 식감두바이 쫀득쿠키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형태로,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까지 더해지면서 당과 포화지방이 동시에 고농도로 들어간다.이유정 교수는 “영양학적으로 보면 단순 당과 포화지방이 한꺼번에 농축된 구조”라며 “이 조합은 뇌의 보상 중추를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신호를 둔화시키고, 자연스럽게 과식을 유도한다”고 말했다.실제 섭취 후 우리 몸의 반응은 빠르게 나타난다. 설탕과 마시멜로는 흡수 속도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끌어올리고, 함께 들어 있는 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를 지연시켜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은 과도한 부담을 지게 된다.이 교수는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오래 유지되는 상태는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고, 혈관 벽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디저트 배’는 없다… 남는 열량은 내장으로두바이 쫀득쿠키 1개의 열량은 크기에 따라 400~600kcal에 달한다. 쌀밥 한 공기(약 300kcal)보다 많거나 2배 가까운 수준이다. 식사 후 디저트로 섭취하면 한 끼 열량이 하루 권장 섭취량의 절반을 넘길 수 있다.문제는 저장 방식이다. 식사 직후에는 이미 인슐린 수치가 높아진 상태여서, 추가로 들어온 당과 지방은 에너지로 쓰이기보다 중성지방 형태로 간과 복부 내장에 우선 축적된다. 이유정 교수는 “흔히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장 지방에는 빈방이 없다”며 “이런 식습관이 반복되면 지방간 위험이 커지고, 내장지방이 분비하는 염증 물질로 인해 대사증후군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지적했다.◇유행은 맛보되, 양과 타이밍이 관건그렇다면 완전히 피해야 할까. 이 교수는 ‘철저한 양 조절’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꼽는다. 쿠키 하나를 한 번에 먹기보다 4등분 이상으로 나눠 섭취해 당 부하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섭취 시점도 중요하다. 공복이나 식사 직후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낮 시간대에 먹어, 섭취한 칼로리가 신체 활동을 통해 소모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함께 마시는 음료 역시 무가당 차나 물, 아메리카노가 낫다. 당이 들어간 음료나 라떼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이유정 교수는 “쿠키를 먹은 뒤 가벼운 산책만 해도 혈중 포도당이 근육으로 흡수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유행을 즐기더라도 몸의 대사 리듬을 고려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1/15 14:58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로봇수술 4000례 돌파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로봇수술 4000례 돌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로봇수술 누적 4000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15년 4월,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했고, 2022년 4월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를 도입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5년 4월, 첫 로봇수술 이후 2019년 9월 1000례, 2024년 3월 3000례를 넘어섰다. 특히 3000례 달성 후 단기간에 1000례를 추가하며 4000례를 달성했다.진료과별 로봇수술 건수는 산부인과가 156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외과 1369건, 비뇨의학과 990건이었고, 이비인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에서도 로봇수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산부인과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 고난도 부인암 치료에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 가임기 여성의 자궁 보존을 위한 거대 자궁근종 제거술에도 특화돼 있다.통상적으로 로봇수술은 산부인과나 비뇨의학과의 비중이 높지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경우 외과의 로봇수술 건수도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양적 성장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 다빈치 Xi 위전절제술 성공(신동우 교수팀), 절개 부위 변형 담낭절제술 개발(유태석 교수), 유문 보존 췌십이지장절제술 성공(이정민 교수), 국내 최초 다빈치 Xi 단일공 초저위 전방절제술 성공 등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정민 교수는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다빈치 SP 담낭절제술 시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한성우 병원장은 “이번 로봇수술 4000례 달성은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정교한 치료를 제공하겠다는 의료진의 끊임없는 연구와 헌신이 일궈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로봇수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증질환 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경민선 로봇수술센터장은 “의료진 간의 유기적인 팀워크 덕분에 단기간에 4000례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재 전체 환자의 3분의 1 이상이 타지역에서 방문할 만큼 로봇수술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최적화된 로봇수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1/15 14:43
  • 서울대병원, 외과 술기교육센터 개소…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본격 가동

    서울대병원, 외과 술기교육센터 개소…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본격 가동

    서울대병원이 외과 술기교육센터 ‘Surgical Simulation & Innovation Laboratory(SSIL)’ 개소식을 열고, 첨단 시뮬레이션 기반의 외과 술기 교육 인프라를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외과 술기교육센터는 국내 최초로 외과 단일 진료과 전용으로 구축된 술기교육시설로, 전공의와 의료진의 술기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전문 교육 공간이다.이번에 의생명연구원 5층에 문을 연 외과 술기교육센터는 실제 임상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반복 학습과 평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수술 전 단계에서 술기 숙련도를 충분히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센터에는 로봇 수술 콘솔 및 시뮬레이터, 복강경 수술 시뮬레이터, 내시경 시뮬레이터, 초음파 장비, 혈관 문합 훈련 장비 등 다양한 첨단 교육 장비가 구축돼 있다. 교육생은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수술에 앞서 정밀한 술기 연습과 단계별 평가를 거치며, 보다 안전한 술기 습득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외과 술기교육센터는 전공의뿐 아니라 전임의·전문의 및 교수진까지 모두 이용하는 통합 교육·훈련 공간으로 운영된다. 기본 술기부터 고난도 술기까지 교육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술기 표준화와 신규 술기 도입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 센터는 장비 활용에 그치지 않고, 교수진이 전공의를 직접 지도하는 ‘핸즈온(Hands-on)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표준화된 커리큘럼과 단계별 평가 체계를 통해 외과 전공의 교육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외과 술기교육센터는 외과 교육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 인프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기반으로 수술 전 교육 단계에서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환자 안전과 수술 성과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실제 교육 현장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 외과 전공의는 “로봇·복강경 등 다양한 수술 환경을 실제와 유사하게 경험하며, 수술 전 단계에서 술기를 반복 점검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수술 준비 교육이 훨씬 체계화됐다”고 말했다.장진영 외과 과장은 “외과 술기교육센터는 전공의 교육의 표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전공의 교육을 넘어 전임의와 전문의 교육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술기 역량 향상을 기반으로 환자 안전과 수술 성과를 높이는 핵심 교육 인프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센터는 이영술 후원인을 비롯한 여러 후원인들의 기부를 바탕으로 조성됐다. 서울대병원은 안정적인 진료·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첨단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필수의료 중심과인 외과 분야의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1/15 14:37
  • “토마토로 이런 맛을” 김정난이 셰프에게 전수 받은 레시피… 방법은?

    “토마토로 이런 맛을” 김정난이 셰프에게 전수 받은 레시피… 방법은?

    배우 김정난(54)이 유명 셰프에게 요리를 배웠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냉부해 제안받은 셰프의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근사한 집들이 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김정난은 “유튜브를 하다 보니 손님을 자꾸 초대하게 돼서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고 싶은데 한계가 있다”며 김유재 셰프를 초대해 요리를 배웠다. 김유재 셰프는 호텔 유원재 총괄 셰프로,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총괄 셰프를 역임한 바 있다. 유원재 셰프는 “손님이 갑자기 들이닥치거나 한 두 시간 내에 요리해야 할 때 누구든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라며 방울토마토 마리네이트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를 맛본 김정난은 “입맛을 돌게 하는 상큼한 맛이라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라며 “오히려 샐러드보다 만들기 더 쉽다”고 했다. 김정난이 유 셰프에게 배운 ‘토마토 마리네이트’를 만드는 방법과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토마토 마리네이트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방울토마토와 파슬리, 레몬즙,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준비한다. 방울토마토 끝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 뒤 끓는 물에 넣고 데친다. 토마토 껍질이 말리기 시작하면 방울토마토를 꺼내 얼음물에 넣고 식힌다. 데친 토마토를 얼음물에 넣으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토마토 껍질을 제거한 뒤 토마토에 잘게 다진 파슬리와 레몬즙을 넣는다. 마지막으로 올리브오일 여섯 스푼을 넣고 섞으면 완성이다. 기호에 따라 꿀을 추가해 먹는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1/15 14:33
  • “다 먹는 대신 ‘이것’ 꼭 한다” 12kg 감량 심진화… 비결 뭘까?

    “다 먹는 대신 ‘이것’ 꼭 한다” 12kg 감량 심진화… 비결 뭘까?

    12kg 감량 후 유지 중인 개그우먼 심진화(44)가 365일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15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심진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심진화에게 “항상 유지를 하는 것 같은데, 살을 완전 확 빼본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심진화는 “다이어트는 365일 한다”며 “운동도 하고 먹는 걸 워낙 좋아한다”고 답했다. 또 송혜교를 닮았다는 말에 대해 박명수는 “송혜교씨한테 내용증명이 오겠다”고 말했고, 심진화는 “송혜교씨랑 DM 하는 사이다”며 “괜찮다고 만나자고 했는데 아직 만난 적은 없다. 보고 싶다”고 말했다.매일 다이어트를 한다는 심진화는 실제로 운동으로 몸을 관리하는 일상을 여러 차례 공개해왔다. 그중 눈길을 끈 것은 꾸준히 실천 중인 산책이다. 심진화처럼 꾸준히 산책으로 걷기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걸을 때는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사용된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뒤로 걸어보자.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1/15 14:29
  • 고려대 바이러스병원체자원전문은행,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고려대 바이러스병원체자원전문은행,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고려대학교 바이러스병원체자원전문은행이 국내 바이러스 병원체 자원의 체계적인 운영과 활용을 통해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고려대 바이러스병원체자원전문은행이 2017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전문은행으로 지정된 이후, 약 8년간 국내 유입 바이러스 병원체 1341주를 수집·자원화해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에 성공적으로 기탁하는 등 국가 감염병 대응력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고려대 바이러스병원체자원전문은행은 1973년 설립된 ‘바이러스병 연구소’를 모체로 해 반세기 동안 바이러스 연구의 외길을 걸어온 전통 있는 기관이다. 1976년 세계 최초 신증후출혈열 원인체인 한탄바이러스 발견, 1981년 WHO 출혈열 연구협력센터 지정 등 독보적인 역사를 기록해 왔으며, 한타박스(예방백신) 및 한타디아(진단키트) 개발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특히 과거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바이러스 병원체를 국산화해 자원확보 문제로 인한 국내 연구개발의 지연을 방지하고 국가 차원의 바이러스 자원 주권을 수호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 임상 환자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를 신속히 자원화하여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려대 의대 박만성 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50여 년간 바이러스 자원확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연구진들의 노력이 쌓아 올린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유행 바이러스의 안정적인 확보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는 물론, 임상·역학·전장 유전체 정보 등 고부가가치 데이터를 결합하여 미래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국민 보건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했다.한편, 고려대 바이러스병원체자원전문은행은 향후 신규 바이러스 병원체 수집 범위를 확대하고 자원화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연구자들이 양질의 소재를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은행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1/15 14:27
  • ‘엄지손가락’만한 심장에 생긴 복잡 기형, 생후 8일 만에 치료 성공

    ‘엄지손가락’만한 심장에 생긴 복잡 기형, 생후 8일 만에 치료 성공

    서울아산병원은 심장 크기가 ‘엄지손가락’만한 저체중아의 복잡한 선천성심장병을 생후 8일 만에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엄마 나이 45세에 찾아온 첫째 아들 홍이준 군은 지난해 8월, 엄마 뱃속에서 ‘활로 4징’이라는 복잡 선천성심장병을 진단받았다. 그리고 지난 11월, 출산 예정일보다 한 달 이른 임신 35주차에 태어났다.이른둥이이자 1.5kg의 저체중아로 태어난 이준이의 심장기형은 산전 진단과 동일한 활로 4징이었다. 1만 명당 3~4명에서 발병한다는 복잡 심장기형으로, 심장의 구조적 결함 때문에 온몸에 산소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청색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활로 4징의 표준 수술법인 ‘완전 교정술’은 한 번의 수술로 심장 구조를 정상화시키는 수술이다. 다만 가슴을 열어 심장박동을 멈춘 뒤 심실중격의 결손을 막고 판막을 성형하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일반적으로 생후 4개월 이후 몸무게가 충분히 증가한 환아에게 주로 시행된다.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윤태진 교수는 이준이의 먼 미래까지 고려해 임시방편이 아닌 단 한 번의 수술로 심장 구조를 정상화시키는 완전 교정술을 선택했다.이준이는 태어난 지 8일 만에 수술장으로 옮겨졌다. 윤 교수는 이준이의 성인 엄지손가락만 한 심장을 열어 심실중격 결손을 막고 우심실 유출로의 협착을 제거했으며, 폐동맥 판막은 유지하면서 심장의 혈류가 정상적으로 흐를 수 있도록 교정했다.이준이의 혈관이 바늘보다 얇을 정도로 몸집이 작고 생리적 상태가 미성숙해 장시간 수술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 의료진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힐 만큼 수많은 활로 4징 수술을 시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술을 4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렇게 수술 49일 만인 지난 5일, 이준이는 2.2kg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윤태진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교수는 “그동안 활로 4징을 앓는 신생아에게 완전 교정술을 많이 시행했지만, 1.5kg 저체중 몸무게로 갓 태어난 이준이를 치료하는 건 우리에게도 도전이었다”라며 “하지만 아이가 재수술의 굴레를 쓰지 않도록 폐동맥 판막을 최대한 살려 한 번에 교정하는 것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센터는 연간 1만 건이 넘는 심장초음파, 750여 건의 심장 수술을 시행하며 소아 심장기형 치료를 선도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심장과, 소아심장외과는 물론 산부인과, 신생아과, 소아중환자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병리과 의료진이 다학제적으로 협진해 환아의 산전 진단부터 출생 후 치료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1/15 14:20
  • 한국혈액암협회, 담도암 치료제 급여 결단 촉구

    한국혈액암협회, 담도암 치료제 급여 결단 촉구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담도암 환자의 면역 기반 혁신 치료제에 대한 신속한 급여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담도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 속도가 빠르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명과 직결되는 치명적인 암종이다. 환자들은 황달, 담즙 정체로 인한 염증과 열, 극심한 가려움과 통증에 시달리며, 배액관 삽입, 잦은 입원과 응급실 방문을 반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상생활과 생계가 무너지고, 가족은 돌봄과 경제적 부담을 함께 떠안고 있다.문제는 치료가 가능한 약이 있음에도 허가 이후 보험 적용이 되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으로만 적용돼, 상당수 환자가 비용 부담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비용과 절차의 장벽 사이에서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 환자의 병 상태는 악화되고 치료의 창은 좁아진다. 해외에서는 맞춤 검사와 새로운 치료가 비교적 신속하게 연결돼 일상으로 복귀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나, 국내 환자들은 여전히 ‘약이 있어도 쓰지 못하는’ 현실에 묶여 있다.한국혈액암협회는 지난해 진행한 ‘담도암 명명백백(冥明百白) 캠페인’과 상담 활동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현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환자들은 “배액관을 달고 감염 위험 때문에 외출조차 어렵다”, “밤새 가려움과 통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비용 때문에 시작하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협회는 이러한 상황이 단순한 의료 기술이나 치료제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존엄과 일상 그리고 가족의 삶 전체가 흔들리는 구조적 문제라고 강조했다.이에 한국혈액암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당국에 신속한 급여 심사, 급여 체계 개선, 사회적 부담을 고려한 제도 설계 등을 요청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신약 접근성 강화’ 방안에 담도암 환자의 현실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한국혈액암협회 박정숙 사무총장은 “담도암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명이 위태로워진다”며 “혁신 치료제가 있음에도 비용과 제도 때문에 쓰지 못하는 현실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라며 “담도암 면역항암제가 지난해 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하면서 환자들의 기대가 커진 만큼, 정부가 책임 있게 약가 협상을 마무리해 환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치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혈액암협회는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들이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회와 함께 목소리를 내고 행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6/01/15 14:14
  • 임신 중 혈압 높을수록 조산·합병증 위험↑

    임신 중 혈압 높을수록 조산·합병증 위험↑

    임신 중 산모의 혈압이 높을수록 조산과 각종 임신·출산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임신 중 고혈압이나 임신중독증을 겪은 여성과 신생아가 출산 전후 건강 문제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는 여러 차례 보고됐다. 그러나 대부분 관찰연구에 그쳐, 혈압이 높아서 문제가 생긴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 때문인지를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려웠다. 예를 들어 체중이나 생활환경 같은 요인이 함께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있었다.영국 브리스톨대 연구진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유전 정보를 이용한 분석을 사용했다. 사람마다 타고난 유전적 차이를 활용해, 혈압이 임신 결과에 실제로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본 것이다. 이 방법은 기존 연구보다 결과를 더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브리스톨대 연구진은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와 함께 70만 명 이상의 임신부 데이터를 분석해, 산모의 혈압과 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 24가지 임신·출산 관련 문제 사이의 연관성을 자세히 살폈다.그 결과, 수축기 혈압이 10mmHg 높아질 때마다 조산 위험은 12%, 분만 유도 위험은 11%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저체중아 출산, 임신성 당뇨, 신생아 중환자실(NICU) 입원 위험도 함께 커졌다.논문의 공동 저자인 브리스톨대 캐롤리나 보르헤스 부교수는 "이번 연구는 산모의 혈압 자체가 임신과 출산 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임신부의 혈압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과학적으로 뒷받침한다"고 말했다.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임신부 건강 관리 지침과 모자보건 정책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만이나 고령 출산이 늘면서 임신 중 고혈압을 겪는 여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의 마리아 마그누스 선임연구원은 "임신부 약 10명 중 1명은 고혈압을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문제"라며 "임신 전과 임신 중 혈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의학(BMC Medicine)'에 지난 14일 게재됐다.
    임신장가린 기자2026/01/15 13:42
  • [펫산업계 이모저모] 네츄럴코어, 인기 간식 모티브 장난감 ‘하이메이’ 시리즈 출시 外

    ■네츄럴코어, 인기 간식 모티브 장난감 ‘하이메이’ 시리즈 출시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자사 인기 간식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장난감 ‘하이메이(Hi-MAY)’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메이 시리즈는 ‘하루 유산균’과 ‘치즈춥스’ 등 스테디셀러 간식에서 착안해 반려견의 놀이와 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노즈워크 장난감으로 기획됐으며, 노즈워크 장난감 4종과 라텍스 테니스공으로 구성됐다.‘하이메이 하루 유산균 노즈워크 토이’는 간식 패키지 디자인을 반영한 외형에 간식을 숨기고 찾는 놀이 요소를 더해 반려견의 후각 탐색 능력과 놀이 몰입도를 높였다. ‘하이메이 치즈춥스 콤보토이’ 제품 라인은 삑삑이 사운드와 다양한 촉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이메이 시리즈 출시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네츄럴코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제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게시물 속 숨겨진 하이메이 시리즈 제품 개수를 맞히고 댓글로 남기는 방식이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총 20명에게 하이메이 장난감과 하루유산균·치즈춥스 등 인기 간식 및 사료 샘플을 증정한다.■로얄캐닌, 노령묘 맞춤 영양 신제품 ‘캣 에이징 11+’ 및 ‘캣 에이징 15+’ 출시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이 반려묘 영양 과학의 최신 흐름을 반영한 노령 반려묘 맞춤 영양 솔루션 ‘캣 에이징 11+’ 및 ‘캣 에이징 15+’를 새롭게 출시했다. ‘캣 에이징 11+’는 노화로 인한 변화가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11세 이상 반려묘의 활동성과 신체 기능 유지를 돕기 위해 HealthyAge7TM 콤플렉스를 적용했다. HealthyAge7TM 콤플렉스는 로얄캐닌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영양 솔루션으로, 필수 영양소와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을 함유해 11세 이상 반려묘의 일곱 가지 핵심 건강 영역(신장 건강, 피모 건강, 관절 건강·운동성, 식욕·​체중 관리, 소화 기능, 인지 기능, 시력, 면역 기능)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15세 이상의 초고령 반려묘를 위한 ‘캣 에이징 15+’는 HealthyAge7TM 어드밴스드 콤플렉스를 담아 관절, 피모, 인지 기능을 강화했다. 11세 이상 노령묘를 위한 일곱 가지 핵심 건강 영역을 지원하고, 여기에 노화가 현저히 진행된 초고령 묘의 특수한 영양 요구를 반영해 관절, 피모, 인지 기능을 더욱 중점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마이브라운, 론칭 6개월 만에 계약자 1만 명 다가서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문보험이 론칭 6개월 만인 13일 기준 보험료 산출 및 회원 가입을 완료한 누적 이용자가 1만 2100명을 넘어섰고, 실제 보험 계약자 수는 81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와 같은 가입 추이가 이어질 경우 이르면 이달 말에서 2월 초 사이 누적 보험 계약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가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핵심 고객층은 30~40대 여성 보호자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20대와 50대 보호자가 잇는다. 반려동물의 가입 연령을 살펴보면 조기 가입 흐름도 두드러진다. 강아지는 0세 가입 비중이 15%로 가장 높았고, 1세 가입자도 12%를 차지했다. 고양이 역시 0세(17%)와 1세(16%) 가입 비중이 가장 높아 질병 발생 이후가 아닌 어릴 때부터 의료비 부담에 대비하려는 보호자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마이브라운은 병원 현장에서 보험 적용이 즉시 이뤄지는 ‘라이브청구’ 서비스를 도입했다. 병원 접수 단계에서 보험 적용이 즉시 이뤄지면서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사후 청구 없이 수납 창구에서 보험금이 바로 지급, 본인 부담금만 결제하고 진료를 마칠 수 있다.■녹십자수의약품 ‘한 개 한 개 챌린지’ 실험종료 비글 위해 약품 1000개 기부녹십자수의약품이 참여형 SNS 기부 캠페인 ‘한 개 한 개 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심장사상충 예방약 ‘데피니트(Definite)’ 1000개를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 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페이스튼국제학교 학생 프로젝트 ‘PawfectRxCycle’과의 공동 캠페인으로, 인스타그램 게시물 또는 릴스 1건당 심장 사상충 예방약 1개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기부 약품은 1월 14일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 센터에 전달됐다. 청주 수동물병원 전귀호 원장이 함께 참여해 보호 중인 실험 종료 비글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투약 자문을 지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6/01/15 13:21
  • 생리하는 줄 알았는데… 돌연 언어 능력 잃은 女, 무슨 일?

    생리하는 줄 알았는데… 돌연 언어 능력 잃은 女, 무슨 일?

    영국에서 심한 출혈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된 후, 척수경색 진단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4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셔주 밴버리 출신의 17세 여성 샤키라 고먼은 갑작스럽게 심한 출혈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처음에는 월경량이 많은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불과 몇 분만에 호흡 곤란과 함께 팔과 손의 감각을 잃기 시작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이 증상을 척수경색으로 진단하고, 혈전을 치료하기 위한 혈액 희석제를 처방했다. 샤키라 고먼은 현재 의식이 있지만 말을 할 수 없고, 손가락을 제외하고는 몸을 움직일 수 없어 단어판을 이용해 가족과 소통하고 있다. 척수경색은 전체 뇌경색의 1% 미만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혈전으로 인해 뇌와 말초신경을 연결하는 척수 내 혈액 공급 차단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뇌혈관이 혈전으로 막히거나 파열돼 출혈을 일으키는 뇌경색 증상이 척수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척수경색의 주요 증상은 다리 근력 약화, 하반신 이상 감각, 배변 및 배뇨 장애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몇 시간 또는 몇 분 만에 갑자기 발생한다. 특히 다리 근력이 빠르게 약화돼 단시간 내 하반신 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척수경색은 척수에 영구적 손상을 줘 요실금, 성기능 장애, 만성 통증, 호흡 문제, 마비 등의 후유증을 남긴다. 65세 이상의 흡연자이거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질환이 있으면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1/15 13:17
  • 간미연, ‘이것’ 때문에 현역가왕3 녹화 중 눈물 참느라 혼났다… 무슨 일?

    간미연, ‘이것’ 때문에 현역가왕3 녹화 중 눈물 참느라 혼났다… 무슨 일?

    가수 간미연(42)이 독감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에 아쉬움을 표했다.지난 14일 간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어나 처음 걸린 독감 이슈로 연습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다”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간미연은 “쉴 틈 없는 스케줄에 회복도 못했다”며 “존경하는 선배님께 너무 죄송하고, 아프니까 괜히 서러워 눈물 참느라 혼이 났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 멋진 현역들 차가운 평가보다는 따뜻한 지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간미연은 MBN '현역가왕3'에 출연해 주현미의 곡 ‘울면서 후회하네’를 불렀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또는 B형이 호흡기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고열과 오한, 근육통이 나타나며 콧물,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함께 동반된다. 일반 감기에 비해 증상이 전반적으로 더 심한 것이 특징이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기본으로 하며, 고열이나 근육통이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함께 복용한다.독감에 걸리면 성대 점막이 붓는 성대 부종이 흔하게 발생해 간미연처럼 목 컨디션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고열로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면 성대 점막의 윤활 역할을 하는 점액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서 기침을 반복하거나 무리하게 발성하면 성대 점막에 출혈이 생길 수 있고, 목소리 변화나 성대 결절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독감에서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활동을 지속하면 면역 체계의 대응이 늦어져 유병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목소리 회복을 위해서는 가급적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속삭이는 소리를 내면 오히려 성대에 더 큰 마찰을 일으키므로 피해야 한다. 실내 습도는 50~60%로 유지하고,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셔 성대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이 도움이 된다.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올바른 손 씻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바른 손을 제대로 씻는 것만으로도 독감 등 호흡기 질환 발병률을 약 20% 줄일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을 것을 권고한다. 특히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까지 씻어야 손에 있는 바이러스를 대부분 제거할 수 있다. 또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독감 유행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15 13:00
  • “‘이것’ 나눠 먹고 날벼락” 섬마을 주민들, 집단 마비… 대체 무슨 일?

    “‘이것’ 나눠 먹고 날벼락” 섬마을 주민들, 집단 마비… 대체 무슨 일?

    전북 군산에서 복어 요리를 나눠 먹은 주민들이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4일 군산해양경찰서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3분께 군산시 옥도면 말도의 한 펜션에서 복어 요리를 먹은 주민들이 마비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사고는 주민 6명이 직접 조리한 복어 요리를 나눠 먹다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 복어 조리 관련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없었으며, 2023년 잡아 냉동한 복어를 손질해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 있던 50~60대 남성 6명 중 4명은 혀 마비와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나머지 2명은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복어를 섭취한 주민들이 마비와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인 것은 복어에 들어있는 독 때문이다. 복어에는 신경세포의 나트륨 채널을 차단하는 신경독인 ‘테트로도톡신’이 들어있다. 이는 청산가리보다 1000배 강한 수준의 독으로 복어 한 마리에 들어있는 양으로 성인 13명이 사망할 수도 있다.복어 독에 중독되면 처음에는 입 주변부에서 얼얼한 마비 증상이 나타나고 두통과 현기증이 생긴다. 더 심해지면 마비 증상이 혀나 목까지 옮겨가 음식을 삼키거나 말을 하는 게 힘들어진다. 결국에는 전신의 반사 기능이 소실되고 혈압 저하와 호흡마비로 사망한다.복어를 먹을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복어를 직접 잡아 잘못 조리해 먹을 경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복어 독은 물에 녹지 않고 내열성을 가져 일반 조리법으론 독이 사라지지 않는다. 맛·냄새 등으로도 독성 여부를 알 수 없으며, 먹을 수 있는 복어라고 해도 알이나 간, 내장, 껍질 등에 테트로도톡신이 들어있을 수 있다.복어 독을 먹고 증상이 찾아오는 속도는 독 섭취량과 개인 몸 상태에 따라 다르다. 보통 30분에서 6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고 24시간 이내에 호흡마비가 생긴다. 이러한 중독 증상을 방치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즉시 119에 신고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15 12:00
  • “40kg 빠지고, 정신과 약 21알” 현주엽 근황 공개… 모습 봤더니?

    “40kg 빠지고, 정신과 약 21알” 현주엽 근황 공개… 모습 봤더니?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50)이 근무 태만 및 갑질 논란에 휩싸인 이후,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 출연한 현주엽은 몰라보게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전성기 때 몸무게가 137kg이었는데, 사건 발생 후 식욕이 완전히 사라져 한 달 동안 15kg이 감소했고, 총 40kg이 빠졌다”고 밝혔다.극도의 불안감과 수면장애에 시달리고 있다는 현주엽은 “약물 없이는 잠들 수 없는 상태”라며 “아침에는 잠이 오지 않게 하는 약 여섯 알, 저녁에는 안정제와 수면제를 포함해 14~15알 등 하루 총 21알의 약물을 복용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주엽은 우울증을 고백하기도 했다. 우울증은 기억력 저하, 인지 기능 문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기분에 따라 기억력이 좋아지거나 나빠지기도 한다. 주변에 무관심한 것도 특징이다. 또 집중력과 판단력이 약해지는 경우도 흔하다.우울증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어린 시절의 외상, 주변인의 상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세로토닌이나 코르티솔 등 뇌의 호르몬 변화, 만성질환, 불면증,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 정신 치료, 그 외의 치료법으로 구분된다. 약물 치료에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기분 조절제인 리튬, 정신자극제 등이 사용된다. 치료 효과는 약물 치료 시작일부터 최소 2~4주 후에 나타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역동 정신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있다. 역동 정신 치료는 증상 호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나 증상의 감소, 사회 기능의 회복, 성격 구조의 변화 등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인지적 왜곡과 행동 문제를 교정해 우울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1/15 11:45
  • “국내 소아심장외과 의사, 27명뿐… 진료 현장 상황 심각”

    “국내 소아심장외과 의사, 27명뿐… 진료 현장 상황 심각”

    선천성 심장병은 출생아의 약 1%에서 발생하는 중증 질환으로, 고도의 전문 진료와 수술, 장기적인 추적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국내에서 소아심장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극히 제한돼 있으며, 병상과 전문 인력, 장비, 의료수가 등 진료 기반도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지역 환자의 70% 이상이 수도권 의료기관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지역 간 의료 불균형과 응급 대응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소아심장학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전국적 소아심장 전문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형태 교수는 국내 소아심장 진료의 현주소를 수치로 제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전체 소아 심장 수술의 약 53.8%가 거주 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복잡 선천성 심장질환일수록 서울로 환자가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했다. 특히 국내에서 활동 중인 소아심장외과 의사는 27명에 불과하다. 그는 “현재 소아 심장 외과 전문의는 고령화가 심각하며, 최근에는 신규 세부 전문의 배출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했다. 이어 “장기간 수련과 과도한 업무 부담, 지역 거점 센터 붕괴, 출산율 저하에 따른 수술 건수 감소가 인력 단절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특히 응급 상황에서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 교수는 “급성 심근염이나 폐혈류 이상과 같은 응급 질환은 장거리 이송 자체가 사망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서울 집중화는 단기적으로는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역 의료 붕괴와 의료진 소멸, 환자 접근성 악화라는 부작용을 낳는다”고 말했다.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는 권역별 중증 소아심장 센터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권역별 상급종합병원 중심 센터 지정 ▲2차 병원과의 네트워크 구축 ▲24시간 응급 수술·시술 대응 ▲국가 레지스트리 기반 질 관리 ▲재정·수가 지원 등을 포함한 한국형 모델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소아 선천성 심장병 환자가 거주 지역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체계는 더 이상 미룰 수없는 과제”라며 “이는 환자의 생존과 삶의 질뿐 아니라 지역 필수의료 인력을 지키는 문제”라고 말했다.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화진 교수는 “지방의 비교적 안정적인 환자 약 90%가 수도권으로 이동하면서 지역 병원에는 응급·중증 환자만 남고, 이는 다시 치료 성적 악화와 환자 이탈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문제를 의료진 개인의 사명감에 맡겨서는 안 된다”며 국가 책임 하의 구조적 개입을 촉구했다.토론회를 주최한 김윤 의원은 지역별 환자 수요와 무관하게 병원과 전문의가 수도권에 집중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현재의 중증 소아심장 진료 체계를 “시장에 맡겨진 무정부적 공급 구조”라고 표현했다. 그는 “국정감사 과정에서 권역별 소아심장 센터를 구축하면 의료의 질과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역 완결적 진료가 가능하다는 데 정부도 공감했다”며,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특별법’을 통해 시·도 단위 필수의료 계획과 성과 기반 재정 지원 체계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필수의료 특별법은 사실상 필수의료의 지방분권법”이라며, 심혈관질환 예방·관리법 개정안을 통해 소아 선천성 심장질환을 지역에서 책임질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신소영 기자 2026/01/15 11:30
  • [카드뉴스] 냉동 보관하면 안 되는 식품 다섯 가지

    [카드뉴스] 냉동 보관하면 안 되는 식품 다섯 가지

    1. 기름진 음식치킨과 같은 튀김 음식을 냉동한 뒤 해동하면기름과 수분이 분리돼 바삭한 식감을 잃게 됩니다.시중에 판매되는 냉동 감자튀김은 별도로 가공돼 냉동에 적합하지만,가정에서 조리한 튀김은 품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2. 삶은 달걀삶은 달걀을 냉동 시 흰자가 고무처럼 질겨질 수 있습니다.다만 노른자는 약간의 소금이나 설탕을 섞으면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3. 요거트요거트와 생크림은 냉동하면 분리되거나 얼음 결정이 생겨원래의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이 사라집니다.해동 후 요리에 활용할 수는 있으나,그대로 섭취하기에는 맛이 떨어집니다.4. 치즈단단한 질감의 치즈는 최대 2개월간 냉동 보관해도 괜찮습니다.반면, 브리, 페타, 크림치즈와 같이 부드러운 치즈는냉동 시 수분이 빠져나가 맛과 질감이 저하됩니다.파스타 소스 등 조리된 음식에 포함된 경우에는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5. 수분 함량 높은 채소오이, 상추처럼 수분 함량이 높아 아삭함이 특징인 채소들은냉동 후 해동 시 물러지고 질감이 사라집니다.다만 수프나 스무디처럼 식감이 중요하지 않은 요리에 사용할 경우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6/01/15 11:21
  • “혈압 조절 효과” 김영옥, ‘이것’ 볶아 먹던데… 뭐지?

    “혈압 조절 효과” 김영옥, ‘이것’ 볶아 먹던데… 뭐지?

    배우 김영옥(87)이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오징어를 꼽았다.지난 14일 김영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작진들을 위해 직접 떡국과 오징어볶음을 만들었다. 완성된 오징어볶음을 먹던 중 김영옥은 “오징어가 무시 못 해. 너무 좋다고 한다”며 “타우린이 들어 있어서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실제로 김영옥이 말한 것처럼 오징어는 타우린 함량이 다른 어패류의 두세 배 많다. 타우린은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압을 조절해 심혈관질환 합병증 발병 위험을 낮춘다. 또 단백질이 100g당 18.1g 함유돼 수산물 중 가장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한의학적으로는 오징어는 성질이 평이하며 기운을 보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심장, 간, 신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징어의 딱딱한 석화질 부위는 오적골이라는 한약재로 가공돼 지혈 치료에 쓰였고, 먹물도 혈액이 한 것에 정체되는 증상이 어혈을 푸는 약으로도 활용됐다.다만 오징어에는 퓨린이 다량 들어 있기 때문에 현재 통풍을 앓고 있거나 요산 수치가 높다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1/15 11:15
  • “하루 30분 하면 스트레스 다 풀려” 오프라 윈프리, 최근 빠진 운동 뭘까?

    “하루 30분 하면 스트레스 다 풀려” 오프라 윈프리, 최근 빠진 운동 뭘까?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71)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으로 하이킹을 꼽았다.지난 13일(현지시각) NBC ‘투데이 쇼’에 출연한 오프라 윈프리는 2021년 양쪽 무릎 수술을 받은 후 정기적으로 하이킹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언덕에서 바라보는 풍경 때문에 하이킹을 좋아한다”며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오프라 윈프리는 2023년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오프라 데일리’에서 “재활을 위해 하이킹을 시작했고, 이후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매일 3~5마일(약 4~8km) 하이킹을 목표로 하고 꾸준히 실천한 결과, 주말에는 10마일(약 16km)를 쉬지 않고 걸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하이킹은 평탄한 길이나 완만한 산길을 가볍게 걷는 운동이다. 가파른 산길을 올라 정상에 다다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등산과는 난도나 소요 시간에서 차이가 있다. 유산소 운동인 하이킹은 심박수를 높여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건강한 혈류를 촉진해 혈압을 낮춘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 건강에도 이롭다.근골격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하이킹은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다공증 위험을 줄이는 체중부하 운동이다.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고관절, 정강이, 종아리, 둔근, 코어 등 여러 근육을 복합적으로 사용해 균형 잡힌 근육 발달과 근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 향상, 자세 유지에 필요한 협응 능력과 균형 감각도 함께 길러진다.정신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지고 불안감이 줄어든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 연구에 따르면, 30분간의 하이킹만으로도 코르티솔 수치가 최대 28%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뇌의 인지 능력,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미시간대 기계공학자 제임스 애쉬턴 밀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하이킹을 하면 시야에 들어오는 다양한 정보를 처리하고, 넘어지거나 미끄러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식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면서 뇌의 전두엽이 활성화된다”라고 말했다.다만 갑자기 오랜 시간 걸으면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평지 위주의 쉬운 코스를 선택하고, 걷는 시간을 점점 늘려나가면서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근력 운동은 계단 오르기, 런지, 스쿼트처럼 다리, 엉덩이, 코어 근육 위주로 해야 한다. 인공관절 치환술 등 무릎 수술을 했다면 완전히 회복된 후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처음에는 ‘한 번에 100미터 걷기’와 같은 작은 목표로 시작해 거리를 늘려야 한다. 코스를 고를 때는 벤치나 휴식 공간이 곳곳에 마련된 곳을 선택하고,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해 속도를 조절한다. 걸을 때 등산 스틱을 사용하면 다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보행할 수 있다. 무릎에 열감이 느껴진다면 10~15분간 냉찜질을 한다. 통증이 나타날 경우에는 운동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한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1/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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