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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운동가 한의사 신광열 선생에 대통령표창 서훈

    독립운동가 한의사 신광열 선생에 대통령표창 서훈

    자생한방병원은 독립운동가이자 한의사로 항일투쟁에 몸 바친 청파 신광열 선생에게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이 서훈됐다고 밝혔다. 신광열 선생은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의 선친이다.함경남도 북청 출신인 신광열 선생은 1930년 3‧1운동 11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벌어진 반일 시위운동의 주동자로 지목돼 경성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됐다. 수감번호 ‘1679’를 부여 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옆구리에는 일본 경찰의 칼에 길게 벤 자국이 남았다. 또한 출소 후에는 독립운동가 치료 및 군수품, 독립운동 자금을 항일연합군부대에 조달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독립운동가 신익희 선생이 주도하던 정치공작대에서 함경도 책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구국활동에도 앞장섰다. 특히 미국 중앙정보부(CIA) 보고서와 월남유서의 자필기록 내용이 일치하면서 관련 업적들이 사실로 밝혀지게 됐다.이번 신광열 선생의 서훈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진행된 독립유공자 포상과 함께 이뤄졌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는 “잊혀진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재조명하는 일은 대한민국을 있게 한 초석을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특히 자생한방병원은 일제강점기 핍박 속에서 쇠퇴하던 한의학을 지켜낸 한의사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민족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5:32
  • "'이 영양소' 우울증 완화에 효과"

    "'이 영양소' 우울증 완화에 효과"

    비타민D가 우울증을 완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동핀란드대 연구팀은 비타민D의 효능을 다룬 41개 연구를 기반으로 총 5만32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비타민D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에 대한 연구들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건강한 사람, 우울증이 있는 사람, 신체 질환이 있는 사람 각각 세 집단으로 나눴다. 우울증이 있으면 조증과 동반됐는지, 계절에 따라 나타나는 것인지 등을 구별했고, 우울증 진단은 증상을 기반으로 자체평가하거나 의사 판단으로 이뤄졌다.연구 결과, 우울증이 있는 경우 하루에 비타민D를 50~100마이크로그램 섭취하면 위약을 복용한 사람보다 우울 증상이 더 완화됐다. 반면, 계절성 우울증(계절 변화에 따라 우울을 느끼는 병) 환자들에게는 비타민D 섭취와 우울증 사이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었다.한편, 비타민D는 행복감을 높이는 세로토닌 호르몬 합성에 관여해 우울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바 있다. 비타민D는 하루 15~30분 이상 햇빛을 쬐면 피부에서 합성된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대표적으로 버섯, 새우, 참치, 연어, 유제품 등이 있다. 다만, 비타민D를 칼슘과 같이 복용하면 칼슘이 체내에 과도하게 흡수돼 주의가 필요하다. 혈액에 칼슘이 지나치게 많으면 동맥경화(동맥벽이 두꺼워지고 굳어져서 탄력을 잃는 병)나 이상지질혈증(몸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아지거나 좋은 콜레스테롤이 적어지는 병)이 생길 위험이 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Taylor&Francis Online'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5:29
  • "매일 '이것' 3잔, 뇌 건강에 도움"

    "매일 '이것' 3잔, 뇌 건강에 도움"

    매일 우유를 3잔씩 마시는 게 뇌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캔자스대 메디컬 센터 연구팀이 6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2017부터 2019년 사이 60~89세인 사람으로 모집했다. 모두 특별한 지병이 없고 평균적으로 우유를 하루에 한잔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두 집단으로 나눴는데, 한 집단은 3달간 우유를 매일 3잔씩 마셨고, 다른 집단 평소 마시던 대로 우유를 섭취했다. 3달 후, 참가자들의 뇌를 측정한 결과 매일 3잔씩 마신 성인들의 뇌에서 '글루타티온' 수치가 4.6% 올라갔으며 두정엽도 7.4%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루타티온이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노화와 노화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성분이며, 신경세포 보호 효과도 있다. 또 두정엽은 도구사용과 계산, 감각정보 해석, 운동 명령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연구팀은 우유가 글루타티온 수치 상승에 어떤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지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하면서도, 우유에 있는 아미노산, 글리신, 글루타민산염, 시스테인이 글루타티온 생성에 필요한 성분이라고 설명했다.캔자스대 연구팀은 2015년에도 유사한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노인은 청소년보다 글루타티온 수치가 10% 낮은데, 우유를 하루에 3잔 마시면 그 수치가 올라가 치매에 좋다는 연구다. 이전 연구와 달리 이번 연구는 글루타티온 수치가 구체적으로 얼마나 상승했는지 밝혔다.연구에 참여한 데브라 설리번 박사는 "약이 아닌 단순히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 글루타티온 수치를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고 말했다. 또 연구에 참여한 최인영 박사는 "과일과 채소가 뇌 노화방지에 좋다고 생각했으나, 유제품도 뇌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식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5:26
  • [의료계 소식] 가천대 길병원 이시훈·이준협 교수, 세계적 교과서 저자 참여

    [의료계 소식] 가천대 길병원 이시훈·이준협 교수, 세계적 교과서 저자 참여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와 외과 이준협 교수가 최근 세계적으로 저명한 과학 학술지 출판사인 'Academic Press(AP)'사에서 발간하는 북시리즈 '비타민과 호르몬(Vitamins and Hormones)'의 최신판 '부갑상선(Parathyroid hormone)'편 'The Parathyroid Glands and Parathyroid Hormone: Insights from PTH Gene Mutations' 챕터 저자로 참여했다.이시훈 교수와 이준협 교수는 AP에 산발적으로 보고돼 오던 부갑상선호르몬(PTH) 유전자의 발견 역사부터 현재까지 알려진 이 유전자의 각종 돌연변이를 심층적이고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서술했다. 또 이로부터 알려진 새로운 의학적 사실의 임상적 활용에 대한 가능성을 일목요연하게 기술했다.두 교수는 과거 PTH의 신호펩타이드 영역 돌연변이와 달리 생물학적 활성을 나타내는 성숙펩타이드 영역의 첫 번째 돌연변이를 찾아 보고하기도 했다.책임저자인 이시훈 교수는 "순수한 PTH를 처음 추출해 이 분야의 연구를 다시 활발하게 불을 지핀 제랄드 어백(Gerald Aurbach) 박사가 오랜 기간 책임편집장으로 애썼던 이 북시리즈의 최신판에 한 챕터를 저술할 수 있게 돼 매우 좋은 기회였다"며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연구자들과 저자 리스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릴 수 있어 더 없는 영광이었고, 이 책자가 이 분야를 공부하고자 하는 후학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1저자인 이준협 교수도 "이번 교과서 집필 과정 중 한 유전자의 변이들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과학자들이 이전의 선배과학자들의 연구를 토대로 새로운 발견들을 찾아냈는지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고 했다.‘Vitamins and Hormones’는 1943년 초판을 출간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북시리즈이다. 주로 내분비학자, 생화학자, 약학자, 세포생물학자, 분자유전학자들에게 가장 최신의 깊이 있는 호르몬과 비타민의 작용, 구조, 임상적 활용 등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 분야의 지식을 다양하고 깊이 있게 다루는 교과서와 종설논문의 장점을 고루 갖고 있는 것이 북시리즈의 특징이다.한편, 글로벌 출판 그룹인 AP사는 1941년 창립돼 현재 가장 활발하게 유수 학자들의 저술이 출판되고 있는 권위있는 학술 전문 출판사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4:58
  • [의료계 소식] 고려대의료원–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 공동연구·의료서비스 강화 MOU

    [의료계 소식] 고려대의료원–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 공동연구·의료서비스 강화 MOU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국립중앙의료원(의료원장 주영수)이 상호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0일 국립중앙의료원과 감염병 연구 및 치료,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의료원장, 진성찬 기획조정본부장, 이흥훈 전략기획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신종감염병 공동연구 및 대응체계 구축과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대의료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각각 추진하고 있는 '미래병원'과 '감염병전문병원'의 성공적인 건립 및 운영 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주영수 의료원장은 "고도화된 연구, 진료, 교육 역량을 보유한 고려대의료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역할 수행이 필수적인 만큼 실질적이고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펼쳐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국가 공공의료의 산실인 국립중앙의료원과 행보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호역량을 바탕으로 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 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4:46
  • 조기 폐경, 나이 어려질 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커져

    조기 폐경, 나이 어려질 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커져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팀(제1저자 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신지인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저자 성균관대학교 의학연구소 정진형 박사 등)이 조기 폐경이 심부전과 심방세동 발생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일반적으로 심혈관질환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심혈관계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면 여성들도 심혈관질환의 위험에서 안심할 수 없다. 연구팀은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 검진을 받은 30세 이상의 폐경 후 여성 140만1175명을 2018년 말까지 평균 9.1년 간 추적 관찰했다. 대상자 중 약 2%인 2만8111명에서 40세 이전 조기 폐경이 발생했으며, 조기 폐경을 겪은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36.7세였다.해당 기간 중 전체 대상자의 3.0%(4만2699명)와 3.2%(4만4834명)의 환자에서 심부전과 심방세동이 발생했으며, 조기 폐경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부전과 심방세동 발생위험이 각 33%, 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어릴 때 폐경했을수록 심부전과 심방세동 위험은 증가했다. 50세 이후 폐경한 여성과 비교하여, 폐경 시 나이가 45~49세, 40~44세, 40세 미만이었던 여성은 심부전 발생위험이 각 11%, 23%, 39% 높았다. 심방세동의 경우, 폐경 나이 45~49세, 40~44세, 40세 미만에서 각각 4%, 10%, 11% 높은 발생위험을 보였다. 해당 결과는 연령, 흡연, 음주, 신체활동, 만성질환(고혈압,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만성신장질환, 관상동맥질환 등), 폐경호르몬요법 및 초경 연령 등을 보정한 결과다.남가은 교수는 "과거에도 폐경 나이와 심혈관질환 간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가 있었지만 대다수가 서구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거나, 전반적인 심혈관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로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심혈관질환의 전통적인 위험요인과 함께 여성 생식력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 폐경 여성은 심부전 및 심방세동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이 높일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하며, 이는 관련 생활 습관 개선 등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ESC)의 공식 저널인 'European Heart Journal' 8월호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4:38
  • 모기 물린 곳, 침 바르면 안 되는 이유

    모기 물린 곳, 침 바르면 안 되는 이유

    요즘 자고 일어나면 밤 사이 팔다리에 모기 습격을 받은 사람들이 많다. 모기에 물리면 빨갛게 부어오르고 가려워 고통스럽기까지 하다. 왜 그럴까?◇모기 침이 알레르기 일으켜 가려워모기 침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체내 면역세포들이 반응해 가렵다. 면역세포는 몸속에 이물질이 들어온 곳으로 히스타민(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는 가려움을 유발한다. 히스타민이 있는 곳에는 면역세포인 백혈구도 몰려와 혈관이 점점 부풀어 불룩 솟아오르는 것이다.◇침 바르면 세균 감염돼 봉와직염 위험모기 물린 곳을 긁으면 더 가려워진다. 히스타민이 주변 세포에까지 퍼져 가려운 부위가 더 넓어지기 때문이다. 침을 바르는 것도 안 된다. 모기 독은 산성이고 침은 알칼리성이라 독을 중화시켜 자극을 줄일 수 있지만, 효과가 미미한 데다 구강 위생이 좋지 않으면 침이 산성으로 변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침 속에 있는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이 피부 속으로 침투해 봉와직염까지 생길 수 있다. 봉와직염은 피부에 나타나는 화농성 염증으로, 열감과 부종, 통증을 유발한다. 모기에 물려 가렵다면 냉찜질을 하고 디펜히드라민 성분의 항히스타민제를 바르는 게 도움이 된다. 물린 부위를 긁어 상처가 났다면 항생제 연고를 발라야 균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4:35
  •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 코로나19 치료 못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 코로나19 치료 못해”

    ‘경험적 항생제 치료’가 중등도·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결과를 개선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험적 항생제 치료란 세균 감염에 대한 미생물학적 확인 없이 입원 후 48시간 이내에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원인균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세균 감염 가능성을 평가해 선제적으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경험적 항생제 치료는 중등도·중증 코로나 환자의 입원 기간과 산소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지 못했으며, 치료 받은 환자의 사망 위험 또한 감소하지 않았다.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팀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산소 치료가 필요했던 중등도·중증 코로나19 환자 23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험적 항생제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환자를 경험적 항생제 미치료군과 치료군으로 나눈 후, 두 그룹 간 임상 결과 차이를 분석했다.​ 항생제 치료 외에 임상적 요인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교정하기 위해 성향점수를 매칭했다.연구결과, 경험적 항생제 치료는 ▲격리 병동 입원 기간(경험적 항생제 미치료군 13.8일·치료군 15.3일) ▲산소 치료 기간(미치료군 9.3일·치료군 11.7일) ▲산소요구량 증가 환자 비율(미치료군 22.6%·치료군 28.6%) ▲기계적 환기가 필요한 환자 비율(미치료군 14.3%·치료군 9.5%) ▲격리 중 사망률(미치료군 3.6%·치료군 4.8%) 등을 줄이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코로나19 환자의 경우 2차 세균 감염 유병률이 낮음에도 서울대병원에 전원 된 많은 환자가 경험적 항생제를 투여 받았으며, 대부분 세균 감염 진단 없이 처방·투여됐다. 일부는 광범위 항생제가 사용되기도 했다. 최평균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중등도·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경험적으로 처방됐던 항생제 치료가 필수적이지 않다는 현재의 지침을 뒷받침한다”며 “경험적 항생제 치료가 중등도·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결과를 개선하지 못하고, 다제내성균 발생 등 부작용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꼭 필요한 환자에게만 적절한 항생제 처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온라인 최신호에 게재됐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3:33
  • [의료계 소식] 서울아산병원 CAR-T센터 개소

    [의료계 소식] 서울아산병원 CAR-T센터 개소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CAR-T센터를 개소하고 최근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 킴리아(CAR-T 치료제) 치료를 노바티스로부터 인증받아 시작했다.CAR-T 치료는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추출해 특정 암세포에 반응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를 T세포에 발현시키고 나서 환자에게 주입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법이다. 25세 이하 재발 및 불응성 B세포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성인 재발 및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이 치료 대상이다.그동안 재발 및 불응성 B세포 급성림프모구백혈병과 재발 및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은 진단 후 기대 여명이 6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치료가 어려웠다.하지만 CAR-T 치료제를 사용하면 소아 청소년 재발 및 불응성 B세포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의 약 80%, 성인 재발 및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환자의 약 절반 정도에서 암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 환자들은 종양내과 윤덕현‧조형우, 혈액내과 이정희‧박한승 교수가, 소아 청소년 환자는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임호준‧고경남‧김혜리‧강성한 교수가 전담으로 치료한다.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CAR-T센터 소장(종양내과 교수)은 “CAR-T 치료는 매우 획기적인 치료 효과를 보이지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CAR-T센터는 중환자실, 신경과, 감염내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들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CAR-T 치료 다학제 클리닉을 만들어 치료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확립했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3:19
  • [제약계 소식]시퀴러스, CSL 시퀴러스로 사명 변경 추진

    [제약계 소식]시퀴러스, CSL 시퀴러스로 사명 변경 추진

    백신 전문기업 '시퀴러스'가 사명을 'CSL 시퀴러스'로 변경한다.CSL 리미티드는 11일(현지 시각)부터 모든 자회사의 브랜드를 CSL로 통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브랜드 통합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플루엔자 백신 전문 기업 시퀴러스는 ‘CSL 시퀴러스(CSL Seqirus)’로, 최근에 인수된 비포파마는 ‘CSL 비포(CSL Vifor)’로 사명을 변경한다. 희귀·중증질환 전문 기업 ‘CSL 베링(CSL Behring)’과 혈장 수집 기업 ‘CSL 플라즈마(CSL Plasma)’는 현재의 사명을 유지한다.폴 페로트 CSL CEO는 “CSL의 모든 자회사는 지금처럼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환자와 사람들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CSL이라는 DNA를 공유하는 3만명의 임직원은 환자와 인류의 건강을 위해 열정, 제품 등 우리가 하는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 이라고 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1:38
  • 음식에 핀 곰팡이, 잘라내고 먹어도 될까?

    음식에 핀 곰팡이, 잘라내고 먹어도 될까?

    여름에는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음식에 곰팡이가 잘 핀다.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가공식품 이물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39.5%가 벌레와 곰팡이 신고로 나타났으며 7∼10월에 집중됐다.곰팡이는 공기 중 분산돼 날아다니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발견되면 그곳에 안착해 균사를 뻗어나가며 생존한다. 주로 탄수화물 등 영양분이 많은 식품에 기생해 번식한다.곰팡이는 수천 종이 있으며 된장, 간장, 막걸리 등 음식에 사용하는 곰팡이부터 아플라톡신(aflatoxin)이라고 불리는 발암물질을 함유해 신체에 해를 입힐 수 있는 곰팡이까지 다양하다.음식물 섭취 전 곰팡이나 이물을 발견했다면 섭취를 삼가며 즉시 폐기해야 한다. 대동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임창섭 과장은 "간혹 곰팡이가 없는 부분만 잘라서 먹는 경우가 있는데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곰팡이가 퍼져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음식물 섭취 후 구토, 구역감, 설사, 복통, 현기증, 두통 등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임창섭 과장은 "여름철에는 가공돼 나온 식품이라도 보관하는 과정에서 용기가 파손되는 등의 이유로 외부 공기가 유입돼 변질될 수 있다"며 "식품은 적정량만 구입해 유통기한 내 소비하며 제품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러 번 나누어 먹는 제품의 경우 남은 음식을 밀폐 용기에 덜어 단단히 밀봉해 제품 포장지에 표시된 보관 방법에 따라 보관하며 무더운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이나 냉장, 냉동실 등에서 저온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곰팡이의 경우 낮은 온도에서도 번식할 수 있으므로 냉장고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며, 개봉한 식품은 3∼4일 내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 특히 탄수화물 함량이 높거나 단맛이 강한 음식은 가급적 개봉 후 빠르게 섭취하고, 택배로 식품을 구입했다면 포장 상자 틈새 등에 벌레가 서식하다가 제품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택배를 받는 즉시 제품을 빼서 분리시켜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0:45
  • 뉴로핏,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 美 FDA 허가 획득

    뉴로핏,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 美 FDA 허가 획득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으로부터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에 대한 정식 허가(510k Clearance)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과 MRI(자기공명 영상)를 결합해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다. 뉴로핏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과 뇌신경 세포 대사 감소에 대한 SUVR(Standardized Uptake Value Ratio: 표준 섭취 계수율)을 자동으로 제공한다.알츠하이머병을 PET 영상으로 진단하는 경우 아밀로이드-PET 영상에서 뇌 조직 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침착을 확인하는 방법과 FDG(불화디옥시포도당)-PET 영상에서 뇌 신경 세포의 대사 저하를 확인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의사나 뇌 영상 전문의가 PET 영상을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고 진단을 실시하기 때문에 질환에 대한 판정이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기존 분석 소프트웨어는 번거로운 수동 작업이 필요해 영상 분석에만 약 10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뉴로핏 스케일 펫은 기반 기술인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이용해 15분 이내에 뇌세부 영역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침착에 대한 수치화가 가능하다.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되면 뇌 신경세포의 포도당 대사가 감소하는데 뉴로핏 스케일 펫은 FDG-PET 영상에서 관찰되는 포도당 대사의 감소 정도도 수치로 제공한다. 최근 국내에서 개발한 PET 영상 소프트웨어 중 포도당 대사 정도를 수치로 보여주는 소프트웨어가 FDA 인증을 받은 것은 뉴로핏 스케일 펫이 최초다.뉴로핏은 뉴로핏 스케일 펫과 뇌 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에 대한 제품 고도화를 진행하고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진단의 글로벌 표준 정립을 목표로 하는 'ATNV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ATNV 프로젝트는 AI 영상 분석 기술로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A)-타우(T)-신경퇴행(N)-혈관성 신경병리(V)’를 정량화해 치매의 종류와 단계를 찾는 프로젝트다.뉴로핏 빈준길 대표이사는 "뉴로핏 스케일 펫 FDA 허가로 글로벌 1위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뉴로핏 아쿠아도 FDA 허가에 대한 실질 심사가 진행 중으로 빠르면 연내에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뉴로핏 스케일 펫은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치매 신약 개발 과정에서도 임상 연구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 향후 제품에 대한 수요가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0:31
  • 코로나 신규 확진 8만4128명… 위중증 563명·사망 37명

    코로나 신규 확진 8만4128명… 위중증 563명·사망 37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8만4128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150만216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63명, 사망자는 3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710명(치명률 0.12%)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8만366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3050명, 부산 4670명, 대구 4882명, 인천 4095명, 광주 2648명, 대전 2952명, 울산 2098명, 세종 754명, 경기 2만1026명, 강원 2748명, 충북 2963명, 충남 3578명, 전북 3636명, 전남 3430명, 경북 4229명, 경남 5532명, 제주 137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463명이다. 4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21명은 지역별로 서울 10명, 부산 7명, 대구 24명, 인천 113명, 광주 12명, 대전 18명, 울산 7명, 세종 11명, 경기 35명, 강원 9명, 충북 25명, 충남 25명, 전북 27명, 전남 12명, 경북 32명, 경남 37명, 제주 17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31명, 아메리카 63명, 유럽 51명, 오세아니아 10명, 중국 7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6 09:47
  • [의학칼럼] 점점 굽는 허리, 팔꿈치 굳은살… '척추후만증' 주의

    [의학칼럼] 점점 굽는 허리, 팔꿈치 굳은살… '척추후만증' 주의

    지난 50년 동안 밭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어온 김모(78)씨. 김씨는 힘든 농사일과 집안일로 허리를 펼 시간이 없었는데, 허리통증은 물론 다리도 아파 거동 자체가 불편했지만, 일을 멈출 수 없었다. 고된 세월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김씨는 팔꿈치까지 굳은살이 박혀 있었다.김씨와 같은 사례는 척추후만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정상적인 척추는 측면에서 바라보면 목과 허리는 전만곡(앞으로 나온 모양), 가슴과 엉덩이는 후만곡(뒤로 휜 모양)을 가지면서 S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척추뼈 주변 근육의 이상으로 가슴과 엉덩이 부분인 후만곡이 비정상적으로 휘어져 몸이 앞으로 구부러진 상태를 척추후만증이라 한다. 김씨와 같이 쪼그려 앉아 장시간 일을 하는 것이 척추후만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주로 농업에 종사하는 중년 이상의 여성에게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후만증으로 병원을 찾은 60세 이상 환자들 중 77%가 여성으로 나타났다.척추후만증은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첫 번째는 허리를 지지해 주는 근육이 약해져 발생한다.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은 크게 허리를 앞으로 굽혀주는 복근과 허리를 펴는 신전근으로 구분하는데 김씨처럼 오랜 기간 쪼그려 앉아 허리를 숙이고 일을 하면 신전근이 약해지면서 허리가 앞으로 굽게 된다. 만약 잠시동안 허리를 펼 수 있지만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허리가 앞으로 굽는다면 근육 문제로 인한 척추후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두번째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압박골절로 인해 척추후만증이 발생할 수 있다.척추후만증은 외형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허리통증은 물론 다리가 저린 방사통까지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척추후만증을 방치한다면 허리가 점점 굳고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질환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척추후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설거지를 할 때 팔꿈치를 싱크대에 받치기 때문에 팔꿈치 부위에 굳은살이 생긴다. ▲ 허리가 앞으로 굽고 오르막길이나 비탈길을 오르기 힘들다. ▲ 물건을 앞으로 들기 어렵다.척추후만증은 발병원인, 정도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지만, 하지방사통이 동반되거나척추압박골절이 의심될 경우 CT나 MRI, 골밀도 검사를 진행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주사치료나 재활운동 등 보존적인 치료로 충분히 호전 가능하다. 만약 보존적 치료에 별다른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하다면 굽은 허리를 펴주는 교정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고령의 환자가 감당하기에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을 교정해 척추후만증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척추후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부터 고쳐야 한다. 허리에 부담이 되는 좌식생활보다는 의자, 침대생활을 하는 것이 좋고 의자에 앉을 때 의식적으로 허리를 곧게 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 허리를 굽혀 일을 계속해야 한다면 1시간마다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집안일을 할 때에는 손잡이가 긴 청소도구를 이용해 가급적 허리를 굽히지 않게 하는 게 좋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로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면 허리를 곧게 펴고 하루 30분 정도 땀이 날 정도로 빠르게 걷는 게 허리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칼럼은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2022/08/16 09:35
  • [의료계 소식] 동탄시티병원, 세계적 척추 치료 명의 김기택 교수 영입

    [의료계 소식] 동탄시티병원, 세계적 척추 치료 명의 김기택 교수 영입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인 동탄시티병원은 오는 9월 5일, 세계적 척추 치료 권위자인 김기택 교수를 명예원장으로 영입한다고 16일 밝혔다.김기택 동탄시티병원 명예원장은 1982년 경희대학교 의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경희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로 부임하고 2006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부터 척추센터장·정형외과장, 기획진료부원장, 협진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5년 강동경희대병원장으로 취임했고 2019년에는 경희대 의료원장과 의무부총장을 역임했다.김기택 명예원장은 척추추간판탈출증, 강직성척추염, 척추 후만증 및 측만증 수술을 포함하여 연간 400 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해온 세계적인 척추 수술 명의이다. 2006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개원부터 2020년 기준 약 8000여 건에 이르는 척추 수술을 집도한 김기택 명예원장은 특히 강직성척추염으로 발생한 후만증(등 굽음증) 교정 수술과 척추암에 대한 고난도 수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관련 수술 케이스는 세계적인 권위의 척추 분야 국제 학술지인 SPINE 에 수차례 게재되기도 했다.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은 "이번 김기택 명예원장 초빙으로 대학병원에서도 쉽지 않은 강직성척추염, 후만증 등 치료가 어려웠던 중증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동탄시티병원은 정형외과 척추센터의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한층 높이고 척추 치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탄시티병원은 2010년 개원 이후, 화성시·오산시 내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했으며, 개원 9년 만에 척추 내시경 수술 2000례, 특화된 척추 수술과 치료 기술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3년 연속 기술평가우수기업 T-4 인증을 받는 등 현재까지 꾸준히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진해오고 있다.2017년에 단독 건물로 신축 확장하여 청정도 1만class 수준의 무균수술실을 설계해 수술 시 감염을 최소화해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다. 그리고 올해 2월에는 GE헬스케어의 최신 딥 러닝 시스템이 탑재된 MRI(자기공명영상) 장치인 SIGNA Works Explorer 1.5T를 도입해 일반 환자뿐 아니라 폐쇄공포증이 있는 환자나 어린아이들도 정확하고 빠르게 검사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척추 관절 정형외과 외에도 신경외과, 일반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여 분야별 12인의 전문 의료진들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6 09:31
  • [아미랑] 부인암 치료 국내 최다, 세계 최고… '연구'로 경쟁력 키운다

    [아미랑] 부인암 치료 국내 최다, 세계 최고… '연구'로 경쟁력 키운다

    국내 부인암(자궁경부암·자궁내막암·난소암) 환자 수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2010년에 비해 2019년도 환자 수가 38% 늘었습니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탓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가운데, ‘The First, The Bes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인암을 치료하는 곳이 있습니다. 부인암 치료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자부하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를 소개합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8/16 08:50
  • "팔·다리 힘 빠지고 비틀… 노화 아닌 경수증 의심" [헬스조선 명의]

    "팔·다리 힘 빠지고 비틀… 노화 아닌 경수증 의심" [헬스조선 명의]

    척추는 10대 후반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특히 목 부위 척추인 경추는 나이가 들면서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의 수분이 빠져 높이가 감소하고, 디스크가 탈출해 목디스크를 잘 유발한다. 목디스크는 한 해 약 100만 명이 진료를 받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목디스크와 유사하지만 훨씬 위험한 질환이 있다. 바로 경수증이다. 신경다발인 척수가 지나가는 경추강으로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노화로 각종 골극(뼈 가장자리에 웃자란 뼈)들이 경추강을 막아 척수가 압박돼 발생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종태 교수는 "노인 인구가 늘면서 목디스크 뿐만 아니라 경수증 환자도 늘고 있다"며 "경수증은 신경 손상으로 자칫 보행 등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증상이 애매해 단순 노화라고 생각하거나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김종태 교수를 만나 목디스크와 경수증에 대해 들었다.
    신경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16 07:00
  • 고혈압 환자, 더운 날엔 저혈압 환자 된다?

    고혈압 환자, 더운 날엔 저혈압 환자 된다?

    여름은 겨울보다 상대적으로 혈압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고혈압 환자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혈압이 낮아지는 게 좋은 일만은 아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엔 고혈압 환자가 저혈압 환자가 돼 위험이 빠질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대희 교수의 도움을 받아 여름철 고혈압 환자의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혈압약 복용, 여름철 기립성 저혈압 위험 커져고혈압 환자는 일반인보다 여름에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혈압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여름에 혈압을 낮추는 약까지 먹고 있기 때문이다.기온이 높은 여름엔 혈관이 확장돼 혈압이 낮아진다. 이때 자세 변화를 주면 혈압 변동이 나타나면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특히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럼증이 생기는 기립성 저혈압을 느끼기 쉽다. 건강한 일반인도 여름엔 기립성 저혈압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혈압 환자의 경우, 정상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 확장제 성분이 있는 혈압강하제를 꾸준히 먹는다. 그 때문에 여름에 기립성 저혈압이나 혈압 하강에 따른 증상을 더욱 느끼기 쉬워진다.◇30℃ 이상일 때 외부 활동 자제해야혈압강하제 외에도 알파 차단제나 칼슘이온차단제 등 혈압 저하 효과가 있는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라면,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 환자가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려면, 일단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해야 한다. 30℃ 이상의 고온이 장기간 이어지는 날씨는 혈압 강하효과가 필요 이상으로 나타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이 생기면, 심할 경우 실신이나 이에 따른 낙상이 생길길수도 있다.서늘한 날씨라도 고온의 사우나나 온탕에 들어갈 때는 조심해야 한다. 고온에서 갑작스럽게 움직이면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고혈압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16 06:30
  •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 감으면… 어떻게 될까?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 감으면… 어떻게 될까?

    샴푸의 화학성분을 염려해서, 또는 샴푸를 쓰기 귀찮아서 물로만 머리를 감는 사람들이 있다. 소위 '노푸(no poo, no shampoo의 줄임말)'라고 하는데, 두피 건강에 괜찮을까?​노푸는 두피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위험하다. 기름기·먼지 등이 잘 안 닦여 모공에 피지가 쌓여 염증·비듬이 생기기 때문이다. 과도한 기름이 모낭에 염증을 일으켜 심하면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샴푸 대신 천연 세척제인 베이킹 소다를 쓰고, 레몬즙·사과 식초로 린스를 대신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역시 두피에 안 좋다. 베이킹 소다는 샴푸보다 세척력이 떨어져 모공을 깨끗이 닦지 못하며, 레몬즙이나 식초의 산성 성분은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샴푸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은 머리를 감은 뒤 물로 깨끗이 헹구면 잘 씻겨나간다. 다만, 방부제 역할을 하는 파라벤은 적은 양으로도 암세포 성장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소량 함유돼있어도 인체에 유해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나 어린이는 파라벤이 든 샴푸를 피하는 게 안전하다.한편,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게 좋다. 낮에 흘린 땀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땀, 먼지, 노폐물이 한 데 엉켜 모공이 막히며 뾰루지,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머리 감을 때 물은 미지근한 온도가 적절하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건조해진다. 또한 뜨거운 물은 두피 온도를 올려 수분을 증발하게 하고, 케라틴 단백질(상피 조직을 형성하는 단백질)을 손상시킬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8/16 06:00
  • 배고프지 않은데도 뱃속에서 꼬르륵, 왜?

    배고프지 않은데도 뱃속에서 꼬르륵, 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크게 나면 방귀라도 뀐 것처럼 민망해진다. 냄새가 나진 않지만 괜히 주변 사람 눈치를 보게 된다. 민망한 소리의 원인은 무엇일까.‘꼬르륵’ 소리는 장 속 가스의 움직임과 연관돼있다. 식사를 거르거나 적게 먹으면 몸속 혈당이 떨어지고 영양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뇌가 배고픔을 인지하면 불필요한 가스·대변을 배출하고 음식을 받아들이기 위해 장에 ‘움직임 신호’를 보내는데, 이때 소장·대장 안에 있던 가스가 이동하면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위(胃) 속에 음식물이 없을수록 가스가 넘어가는 과정에서 소리가 커질 수 있다.밥을 충분히 먹었으나 배에서 소리가 들릴 때도 있다. 이 역시 장 속에 들어찬 ‘공기’가 원인이다. 말을 많이 하거나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위에서 들이마신 공기가 장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소리가 날 수 있다. 격렬한 운동, 흡연, 탄산음료 섭취, 껌 씹기 등도 장에 공기가 차는 원인이 된다. 평소 이유 없이 배에서 소리가 많이 나거나 큰 소리가 난다면 이 같은 행동을 삼가는 게 좋다. 반대로 유제품이나 통곡물, 밀가루, 사과, 배, 수박,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 등을 먹으면 소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 같은 식품은 소화 효소로 쉽게 분해되지 않고 가스를 만들어낸다.식습관과 관계없이 배에서 자주 소리가 들리고 복통, 설사, 복부 팽만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과민성장증후군이나 염증성장질환 등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장운동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설사나 복부팽만 증상이 있을 때 유독 배에서 소리가 잘 난다. 염증성장질환일 경우 염증으로 인해 장 통로가 좁아져 음식물이 잘 소화되지 못하고 가스가 차면서 소리가 날 수 있다. 이외에도 꼬르륵 소리와 함께 체중 감소 현상이 나타나면 대장에 종양이 생긴 것일 수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8/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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