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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2019년 이후 처음

    전국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2019년 이후 처음

    방역당국이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유행주의보는 예년의 경우 11~12월에 발령됐으나, 두 달 이상 이른 시기에 발령됐다.질병관리청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1000명당 5.1명으로 유행기준(4.9명)을 초과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방역당국은 2016년에는 12월 8일, 2017년 12월 1일, 2018년 11월 16일, 2019년 11월 15일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었다. 코로나19 유행의 영향으로 개인 위생이 강화되고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지난 2년간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독감 유행 기준을 지난 절기(1000명당 5.8명)보다 강화한 '1000명당 4.9명'을 적용해 대비를 강화했다.다만, 4~10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1.4%다. 다른 호흡기바이러스인 메타뉴모바이러스(20.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16.7%), 리노바이러스(7.4%), 보카바이러스(7.0%), 아데노바이러스(5.6%) 등에 비해 아직 낮은 수준이다.유행주의보 발령으로 만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된다.질병청은 유행기간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 시설에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또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들이 연령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만 13세의 어린이 대상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6 10:38
  • [의료계 소식]김혜선 인천성모병원 교수, 복지부 장관상… 장기이식 활성화 공로

    [의료계 소식]김혜선 인천성모병원 교수, 복지부 장관상… 장기이식 활성화 공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김혜선 교수<사진>가 2022년 제5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장기이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김혜선 교수는 인천성모병원 신경계중환자실장을 맡으며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기증자 발굴과 보호자 면담 연계를 통해 기증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다. 또 뇌사조사의로서 기증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김혜선 교수는 장기기증 선진국인 영국에서의 학업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장기기증의 중요성, 의료진의 역할 등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증문화 활성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김혜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신경외과 중환자를 전담하면서 장기기증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인 만큼 기증과 이식 활성화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혜선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 의예과와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 런던 의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신경계중환자실장을 맡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9/16 10:05
  • WHO 총장 "코로나19 대유행 끝 보여… 사망자 수 최저"

    WHO 총장 "코로나19 대유행 끝 보여… 사망자 수 최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4일(현지 시각) "아직 코로나19 대유행을 끝낼 상황까지 도달하진 못했지만, 끝이 보인다"고 말했다.테워드로스 총장은 이날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20년 3월 이후로 가장 낮았다"며 "전 세계가 이보다 더 코로나 종식에 가까웠던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테워드로스 총장은 "마라톤 선수가 결승선까지 뛰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도 그래야 한다"며 "여기서 (방역 노력을) 멈추고 기회를 놓치면 더 불확실한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70%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코로나 검사 역시 계속해달라고 촉구했다. 회견에 함께 참석한 마리아 반 커크호브 WHO 기술 수석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감염 유행은 이어질 것이지만 이전의 대유행 때처럼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일 0시 기준 총 5만187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516명, 사망자는 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725명(치명률 0.11%)을 기록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6 10:01
  • [아미랑] ‘방구석 미술 치료’ 참가자 모집 外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방구석 미술 치료’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한국혈액암협회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구석 미술 치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서로 작품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10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90분간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18세 이상 암 환자 6명을 모집합니다. 총 4만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신청 기한은 9월 23일까지입니다. 한국혈액암협회 공식홈페이지(kbdca.or.kr)나 문자(010-8355-3381)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건강한 명절 보낸 꿀팁’ 공유 이벤트서울대 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벤트 기간 내에 카카오톡 이벤트 게시글(pf.kakao.com/_MkgQd/96428246)에 댓글로 ‘건강하게 명절을 보낸 꿀팁’을 남기면 됩니다. 그런 다음, 암정보교육센터 카카오톡 1대 1 채팅으로 “이벤트 참여 완료”라는 문구를 보내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이벤트 기간은 9월 22일까지이며 암정보교육센터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9월 26일입니다. 1등 1명(전기포트), 2등 3명(면기 세트), 3등 5명(오설록 차와 간식)을 선정합니다.‘암 환자를 위한 사회복지정보’ 강좌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환자를 위한 사회복지정보’ 강좌를 개최합니다. 암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암으로 인한 마음의 부담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9월 22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2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의료사회복지팀(031-920-1483)으로 전화해 신청 가능하며, 상시 모집 중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위암 수술 및 수술 후 관리’ 강좌 개최위암 건강강좌가 열립니다. 9월 27일 오후 7시 한국혈액암협회 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됩니다.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공성호 교수가 ‘위암 수술 및 수술 후 관리’에 대해 알려줍니다. 강좌 후에는 상담도 진행되는데요. 질문 내용은 유튜브 ‘한국혈액암협회’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참석은 위암 환자나 가족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기에, 9월 21일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 합니다. 한국혈액암협회 홈페이지(kbdca.or.kr)나 전화(010-8355-3381)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서울대병원, ‘희귀 유전성 암’ 강좌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에서 9월 23일 오후 4시에 ‘희귀 유전성 암’ 실시간 온라인 강좌를 진행합니다. 두 시간의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있습니다. 질문을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snuh.msvc.kr에 접속하면 됩니다. 강의 후에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드리는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문의사항은 02-2072-1057로 전화하면 됩니다.‘나영무 박사의 암 치유 기적의 운동’ 출간암 환자를 위한 서적 ‘나영무 박사의 암 치유 기적의 운동’이 출간됐습니다. 22년간 축구 국가대표 주치의로 활동한 국내 최고의 재활의학 전문의인 나영무 박사가 펴냈습니다(체인지업刊). 2018년 직장암 4기 진단을 받은 후 4년의 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겪은 고뇌, 가족애, 재활 운동의 효과, 투병의 지혜 등을 책에 담았습니다. 암 극복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비롯해 암 환자의 면역력을 높이는 운동법, 짬짬이 하는 5분 운동법, 항암 및 수술 후유증에 도움 되는 운동법, 운동 십계명 등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총망라했습니다.이대서울병원, 국내 최초 ‘이토스’ 장비 도입이대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방사선 치료기인 이토스(Ethos)를 도입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이토스는 매일 환자의 영상을 분석해 종양과 주변 장기의 변화를 확인하는 방사선 치료기입니다. 이로 인해 실시간으로 치료 계획을 수정하고 환자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방사선 치료가 가능합니다. 주변 정상조직의 손상을 줄여 환자의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대서울병원은 두 달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9월 중으로 원내 환자 치료에 이토스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9/16 08:50
  • [밀당365] 두부의 변신… ‘겉바속촉’ 두부강정

    [밀당365] 두부의 변신… ‘겉바속촉’ 두부강정

    전분 가루로 식감 살린 두부강정 얼마나 맛있게요? 매콤 달콤해서 간식으로도, 한 끼 식사로도 활용 가능한 두부요리 준비했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두부강정두부의 변신은 무죄! 두부를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도 닭강정 대신 먹기 좋습니다. 다함께 즐기세요!뭐가 달라?고단백 영양만점 두부두부는 당뇨 환자에게 특히 좋은 식재료입니다. 두부의 주재료인 콩은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이며 이소플라본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이소플라본은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는 것을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망막병증을 비롯한 당뇨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두부는 수분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줘 체중조절에 도움을 줍니다.혈당에 좋은 견과류, 아몬드아몬드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혈압을 낮추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줘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습니다. 아몬드는 탄수화물이 적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당뇨환자가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습니다.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혈당 상승 막아주는 마늘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몸속 비타민B6과 결합해 췌장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마늘 속 게르마늄, 셀레늄 등의 성분은 암 세포 성장을 억제해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마늘은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류를 부드럽게 해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두부 1모, 전분가루 2 큰 술, 아몬드 슬라이스 약간, 식용유 약간, 다진 마늘 약간※양념장: 고추장 1 큰 술, 토마토케첩 1 큰 술, 진간장 1/2 큰 술, 생수 2 큰 술, 다진 마늘 1 작은 술, 참기름 1/3 작은 술, 스테비아 2 작은 술1. 두부는 깍둑썰기 한 후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는다.2. 비닐 팩에 전분 가루와 두부를 넣은 후 두부에 전분이 골고루 묻도록 살살 흔든다.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가 노릇노릇해지도록 구운 뒤 건져낸다.4.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프라이팬에 끓인 후 3의 구운두부를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5. 아몬드 슬라이스를 추가해 버무린 후 그릇에 담아낸다.
    푸드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2/09/16 08:40
  • 어린 아들 옆에서 담배 피우면, 나중에 손주까지 아프다

    어린 아들 옆에서 담배 피우면, 나중에 손주까지 아프다

    아버지가 어린 시절 간접흡연에 노출될 경우 그 자녀가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멜버른대 연구팀은 간접흡연의 피해가 어디까지 가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크며 오래 지속되고 있는 호흡기 연구인 ‘태즈메이니아 건강 종단연구(Tasmanian Longitudinal Health Study, TAHS)’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먼저 태즈메이니아에서 출생한 1689명의 아이들의 데이터를 확보한 뒤 7세 까지 천식 발병 여부를 살폈다. 그런 다음 그들의 아버지가 15세가 되기 전 조부모에 의해 간접흡연에 노출됐는지 여부와 연결시켰다.그 결과 어렸을 때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버지의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비알레르기성 천식에 걸릴 위험이 59% 높았다. 아버지가 흡연자일 경우인 72%와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그 이유에 대해 사춘기 이전에 노출된 담배 연기가 천식을 유발하도록 후성 유전적 변화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연구의 저자 딘 부이 박사는 “우리 연구 결과는 흡연에 의한 피해가 조부모에서 손주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후성유전적 변화는 되돌릴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므로 담배 연기에 노출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호흡기 저널(European Respiratory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9/16 08:05
  • 호두 애호가들의 혈압·혈당을 30년간 추적해봤다

    호두 애호가들의 혈압·혈당을 30년간 추적해봤다

    입이 심심할 땐 호두를 먹자. 최근 호두 섭취가 장기적으로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공중보건대학 연구진은 ‘성인 관상동맥질환 발병(CARDIA)’ 연구 프로젝트에서 수집한 성인 3092명의 식습관 자료를 분석해, 호두 섭취량과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참가자들의 식습관과 ▲체질량지수(BMI) ▲혈압 ▲혈중 중성지방 농도 ▲공복 혈당 등 심혈관계질환 발병 위험요인이 약 30년에 걸쳐 추적조사됐다.조사 참여자 중, ‘호두를 먹는 집단’은 하루에 평균 20.7g의 호두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호두협회가 권장하는 하루 호두 섭취량은 28g이다. 호두 반쪽 약 12~14개에 해당한다. 호두를 먹는 집단은 호두 외 견과류만 먹는 집단이나 견과류를 일절 먹지 않는 집단보다 전반적인 식습관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호두 섭취를 제외한 식습관의 영향을 통제하더라도, 호두를 먹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이 비교적 낮았다. 혈압이 높거나 비만이고, 당뇨병·고지혈증이 있는 사람들은 심혈관계 질환이 생기기 쉬우나, 호두를 먹은 집단은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혈압 ▲혈중 중성지방 수치 ▲공복 혈당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논문 교신저자인 미네소타 공중보건대학 린 스테펜 조교수는 “젊을 때부터 호두를 먹기 시작하면 중년기에 접어들어 심장병이나 비만 그리고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이 생길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최근 국제학술지 ‘영양, 신진대사 및 심혈관계질환(Nutrition, Metabolism & Cardiovascular Diseases)’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9/16 07:30
  • 전화는 무서워서 카톡만… '콜 포비아' 벗어나려면?

    전화는 무서워서 카톡만… '콜 포비아' 벗어나려면?

    전화를 두려워하는 '콜 포비아'가 젊은층 사이 확산되고 있다. 2020년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 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려 53.1%가 콜 포비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콜 포비아는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는 사회불안장애 중 하나다. 콜 포비아가 있는 사람은 전화 통화를 어색해 하는 걸 넘어서 기피와 공포의 대상으로 여긴다. 이들은 전화 통화가 필요한 상황, 전화벨 소리가 울리는 상황에서 ▲식은땀 ▲심박 수 증가 ▲긴장감 ▲메스꺼움 ▲어지러움 등을 경험한다. 콜 포비아가 악화되면 일상생활이 어렵고, 자존감이 떨어져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익숙한 비대면 소통, 콜 포비아 만들어콜 포비아가 늘어난 이유는 뭘까? 코로나 등으로 비대면 소통이 익숙해진 게 주요 원인이다. 실제 음식 배달을 시킬 때도 전화 대신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고, 네이버나 카카오톡 등으로 식당이나 미용실과 같은 각종 편의시설 예약이 가능해졌다. 가게에도 키오스크, 셀프계산대가 생기면서 대면 소통이 감소했다. 소통의 기회가 줄어들다 보니 음성 통화가 어색해지고 회피의 대상으로까지 자리잡은 것이다.콜 포비아가 낯을 가리고 내성적인 사람에게 잘 생길 것이라고 여기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오히려 매사에 적극적이거나 외향적인 사람에게 나타나기 쉽다. 이들은 자기 주장이 강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이들은 전화보다 메신저를 사용하는 게 단어 선택에 신중할 수 있어 이롭다고 여긴다. 실제 잡코리아 설문에서 콜 포비아를 겪는 이유를 조사했더니 '나도 모르게 통화로 말실수를 할까 봐'를 선택한 비율이 35.3%로 2위를 차지했다. 1위(49.2%)는 '메신저 앱/문자 의사소통이 익숙해서'였다.◇회피하지 말고 전화 연습 꾸준히 해야  콜 포비아를 극복하려면 전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가족, 친구 등 자신이 편하게 느끼는 사람과 통화를 하다가 점점 그 대상을 넓혀가면 좋다. 이때 전화 상황을 미리 시나리오로 만들어 실전에 옮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시나리오에 너무 얽매이면 시나리오가 없을 때 전화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대화의 필요한 부분만 시나리오로 만들었다가 점점 의존율을 줄여야 한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는 콜 포비아를 극복할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지금 느낀 불안함을 받아들이기 ▲심호흡 하기 ▲통화하기 쉬운 상대와 먼저 연습하기 ▲전화 후 상황을 생각하지 말고 현재 말하는 것에 집중하기다. 이 방법으로도 극복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게 좋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6 07:30
  • 몸 속 독소 빼기…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몸 속 독소 빼기…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몸에 독소가 쌓이면 염증이 발생하면서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만성 피로는 물론, 혈관·장기가 손상될 경우 과민성장증후군,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질환을 겪을 위험도 있다. 평소 다양한 방법으로 체내 독소를 배출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취침 전·기상 후 스트레칭 필수체내 독소를 제거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보충은 필수다. 물을 자주 마시고 취침 전·기상 후에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도록 한다. 잠들기 전 복부 마사지를 하면 뱃속 장기에 물리적 자극이 가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양손을 배 위에 겹쳐 얹고 살짝 힘을 준 뒤 위아래로 굴리듯 풀어주면 된다. 배꼽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면서 누르거나, 양손 옆구리를 눌러주는 것도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할 경우 혈액·림프 순환에 도움이 된다. 일어날 필요 없이 누워서 팔·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들거나, 몸통을 S자로 움직이도록 한다. 독소 배출을 위해서는 매일 잠시라도 산책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좋다.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은 혈액·림프 순환을 도우며, 체온을 올려 땀으로 독소를 배출한다. 특히 많은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일수록 산책을 통해 혈액을 순환시킬 필요가 있다.마늘·녹차·해조류, 독소 배출에 도움독소 배출을 돕는 식품들을 챙겨먹는 것도 방법이다. 마늘, 녹차 등이 대표적이다. 마늘의 매운맛과 강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 성분은 항균 화합물로,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 몸에 치명적일 수 있는 세균류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도 한다. 피로 물질인 젖산이 생성되는 것 또한 막는다. 녹차 속에는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들어 있다.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암 예방을 돕는다. 녹차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다이옥신을 흡착·배출하기도 한다. 지용성 유해물질인 다이옥신은 몸에 흡수된 후 쉽게 배출되지 않는다.​해조류, 발아현미이나 파인애플, 망고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해조류에는 비타민, 요오드,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함유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영양 균형을 적절하게 유지하면 독성물질을 방어할 수 있는 면역 상태가 된다. 특히 파래 속 ‘알긴산나트륨’ 성분은 방사선 독성물질인 스트론튬을 소화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중금속 배출 또한 돕는다. 발아현미의 경우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3배가량 많아, 소화되고 남은 영양분과 찌꺼기를 배출시키고 체내 독소 비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파인애플·망고처럼 수분·당분·섬유질이 많은 열대 과일은 체내 독소를 흡착해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9/16 07:00
  • 추석 지나고도 토란은 '정답'…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추석 지나고도 토란은 '정답'…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영양이 풍부해 '땅속의 계란'이라 불리는 토란은 추석 전후에 수확한 것이 맛도 영양도 가장 좋다. 충분히 익힌 토란은 소화를 도와, 명절 후 과식으로 불편한 속을 달래는 데도 유용하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토란을 더욱 맛있고 유용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부기 빼고 혈압 낮추는 유용한 토란알칼리성 식품인 토란은 녹말 입자가 작아 소화가 잘 된다. 열량은 100g당 40kcal로 낮고 식이섬유는 풍부해 변비 예방·개선에 도움을 준다. 탄수화물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과 지방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2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절하다.칼륨이 풍부해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부종 완화와 고혈압 예방에 효과도 있다. 토란의 미끈한 점액질 성분 '갈락탄(galactan)'은 혈압저하,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가 있다.또한 토란에는 불면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 있어 불면증에 효과적이며 노화방지와 우울증해소에도 도움을 준다.다시마·들깨·매생이와 조합 좋아토란은 손질이 다소 까다로운 편이다. 껍질도 벗겨야 하고, 특유의 미끈거림과 아린 맛도 제거해야 한다.껍질을 벗길 때는 비밀장갑을 끼는 게 좋다. 토란은 피부 자극이 강해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를 일으킬 수 있다. 껍질도 열매가 아깝다 생각 말고 조금 두껍게 벗기는 게 낫다.미끈거림과 아린 맛은 껍질을 제거한 다음 쌀뜨물에 담그면 사라진다. 소금물에 삶아 찬물에 헹궈도 된다.손질을 마친 토란은 다시마와 함께 요리하면 좋다. 다시마에 풍부한 알긴(당질 성분의 점질물질)과 요오드 성분은 토란 속 수산석회 등 유해성분이 몸속에 흡수되는 걸 막아 준다. 다시마 특유의 감칠맛은 토란의 떫은맛도 잡아준다.토란은 들깻가루나 매생이와 함께 먹어도 맛있다. 들깻가루는 토란의 고소한 맛을 더해주고, 매생이는 철분이 많아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준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9/16 06:00
  • 입 대고 마시기, 재활용 하기… 페트병 생수가 위험할 때

    입 대고 마시기, 재활용 하기… 페트병 생수가 위험할 때

    페트병에 든 물이 남았어도 다음날 마시지 않는 게 안전하다. 한국수자원공사 실험 결과에 따르면, 페트병 뚜껑을 연 직후에는 물 1mL당 세균 수가 한 마리였지만 한 모금을 마신 후엔 900마리, 하루가 지난 후엔 4만 마리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먹기에 적합한 기준치 400배를 초과한 수다. 날이 덥거나 여름의 경우 세균이 100만 마리로 증식하는 데 약 4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오랜 기간 개봉하지 않은 생수도 주의해 마셔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변질될 수 있어서다. 물속 일부 미생물,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투과 물질, 고온이나 직사광선으로 인한 유해 물질, 악취 등이 작용해 변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감사원의 최근 감사 결과도 있다. 감사원의 '먹는 물 관리 실태'에 따르면 서울 시내 소매점 272곳 중 37%에 달하는 101곳이 페트병에 든 물을 야외 직사광선 환경에서 보관하는 등 유통과정에서 생수를 허술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된 페트병에 담긴 생수는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페트병에 든 물을 마실 때는 차라리 컵에 따라 마시는 게 좋다. 입을 댔다면 한 번에 다 마시고 하루가 지났다면 버려야 안전하다. 다 마신 페트병에 다시 물을 따라 재사용해 마시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유통기한도 꼭 지켜야 한다. '먹는물관리법'에서는 생수의 유통기한을 6개월로 보고 있다. 외국에서 수입되는 일부 생수는 최대 2년 정도 유통해도 된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9/16 05:30
  • 스트레스, ‘이 나이 때’ 최고조

    스트레스, ‘이 나이 때’ 최고조

    중년의 위기를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40~50대에 일생 중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1965년 캐나다 정신분석가 엘리엇 자크(Elliot Jacques)는 40~60세에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목적이 무엇인지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를 '중년의 위기'라고 일컬었다.전미경제연구소(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연구팀은 중년의 위기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영국, 미국, 호주 등에서 연구한 내용을 분석했다. 약 50만 명의 데이터가 포함됐다.그 결과, 실제로 일생 중 40~50대 중년일 때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극단적 선택, 수면 문제, 알코올 의존, 집중력과 기억력 장애,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 두통, 우울증 등 다양한 요소에서 중년일 때 경험할 가능성이 가장 컸다.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은 60세 이상과 25세 미만보다 무려 2배 높았다. 극단적 선택은 50대 초반에, 수면 장애로 입원하는 비율은 50대에 최고조에 달했다. 직장스트레스는 약 45세일 때 가장 컸다. 2020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70대부터 다시 행복 지수가 20대만큼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 결과는 자녀가 있는 중년만 위기를 겪는다는 주장을 뒤엎었다. 자녀와 상관없이 모든 40~50대 성인이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했다. 연구팀은 "중년의 위기를 이해하려면 매우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 중 침팬지와 오랑우탄도 중년의 위기를 겪는 것으로 나타나, 생물학적 요인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전미경제연구소에서 발행하는 'Working Papers'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9/16 01:00
  • 귀엽다고? 안면홍조, 방치하면 ‘이것’된다

    귀엽다고? 안면홍조, 방치하면 ‘이것’된다

    부끄러움을 느끼는 등 감정적 자극이 없어도 얼굴이 빨개질 수 있다. 안면홍조 탓이다. 어린 나이에 안면홍조가 있으면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악화돼 주사(딸기코)까지 진행할 수 있다. 안면홍조, 증상을 완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항생제와 혈관 수축 연고 이용해 치료안면홍조는 피부 혈관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가족력도 영향을 미친다. ▲고혈압약 ▲호르몬억제제 ▲발기부전치료제 ▲스테로이드제 등 약을 복용하고 안면홍조가 생길 수도 있다. 폐경기를 맞아 여성호르몬이 급감한 여성에게서 나타나기도 한다.폐경기 여성이 아니라면 보통은 미노사이클린과 독시사이클린 같은 항생제를 저용량으로 써서 치료한다. 항생제 내성균이 생기지 않도록 2~4개월 정도 단기간만 쓸 것이 권장된다. 최근엔 피부에 바르면 혈관이 12시간 정도 수축해 홍조 증상이 완화되는 연고가 치료제로 쓰이기도 한다. 약물을 투여해도 증상이 잘 개선되지 않거나 혈관이 도드라지는 사람은 혈관 레이저 치료를 6개월 이내로 받기도 한다. 안면홍조 30~50%는 재발하기 때문에 홍조를 유발하는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게 중요하다.◇피부 자극 줄이는 게 중요안면홍조 증상을 완화하려면 피부에 가해지는 일상적인 자극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피부에 좋다는 기능성 화장품도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에겐 자극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발라야 한다. 지나치게 뜨겁거나 춥고, 온도 변화가 급격한 환경은 피하는 게 좋다. 사우나, 찜질방 이용을 자제하고 뜨거운 물을 이용해 오랫동안 목욕하는 것도 좋지 않다. 거칠게 세안하거나 피부 마사지를 너무 자주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안면홍조가 있는 사람은 피부 보호막이 손상돼 피부가 예민해지기 쉽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라면 양산이나 모자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주사’로 악화안면홍조는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상태가 악화하면 나중엔 ‘주사’가 될 수도 있다. 주사는 ▲혈관이 확장돼 피부가 지속적으로 붉은 ‘혈관 확장성 주사’ ▲혈관 주위에 염증이 생겨 여드름 모양 발진이 나타나는 ‘구진 농포성 주사’ ▲코 주변의 피부가 두꺼워지며 코가 커지는 비류성 주사’ ▲눈 주변 혈관이 확장돼 붉게 변하고, 안구건조증·눈꺼풀 부종·각막손상 등이 생기는 ‘안구 주사’가 있다. 주사는 안면홍조보다 완치가 어렵다.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치료를 받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피부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9/15 22:30
  • 독한 무좀약 싫어서 식초·소주 발랐다… 무좀 치료의 정석은?

    독한 무좀약 싫어서 식초·소주 발랐다… 무좀 치료의 정석은?

    흔히 무좀약을 독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대한피부과학회가 국민 1000명(무좀경험자 600명, 일반인 4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좀약을 독하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88.4%나 차지했다. 무좀약을 독하다고 생각하는 인식은 간 손상을 일으켰던 과거 무좀약 이미지 때문이다. 부산백병원 피부과 김효진 교수는 “간 손상을 일으켰던 항진균제 등의 치료제는 현재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약들로 대체됐다”며 "무좀약의 부작용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무좀 질환에 대한 오해는 아직 만연하다. 대한피부과학회가 15일 ‘제20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좀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는 자리를 가졌다.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민간요법, 자가진단 통한 약 처방… 악영향병원 방문을 피해 혼자서 무좀을 해결하려 하는 방법은 좋지 않다. 대한피부과학회가 1000명(무좀경험자 600명, 일반인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좀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는 18.8%에 불과했다. 약국에서 약을 구매하는 경우가 49.9%로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는 무좀 치료가 더 늦어질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무좀을 인지하지 못한 채 습진과 피부염 등 무좀과 유사한 타 질환이라 생각할 경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뿐더러 되레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효진 교수는 “특히 습진약인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사용한다면 면역이 저하돼 추가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 진단받고 그에 맞는 처방을 받는 게 우선이다”고 말했다. 무좀 치료는 경구제, 도포제(연고), 네일 락카, 레이저 등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경구제 사용 기간은 부위에 따라 사용 기간과 반응 속도에 차이가 있다. 손발톱의 경우 3~4개월, 두피의 경우 2~3개월 경구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인하대병원 피부과 최광성 교수는 “치료 도중 증상이 호전을 보인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해선 안 된다”며 “의사가 권고하는 치료기한을 지키며 충분한 기간 치료받아야 재발 방지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간혹 ‘식초에 발 담그기’ 등의 민간요법으로 무좀을 치료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는 좋지 않은 방법이다. 식초에 발 담그기, 물집 터뜨린 후 약 바르기, 소주에 발 담그기, 마늘즙 바르기 등의 민간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의학적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김효진 교수는 “실제 4개월 동안 식초나 알코올로 민간요법을 해온 환자가 있었지만, 치료도 되지 않았고 오히려 발가락을 절단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식초나 마늘즙의 경우 강산성을 띠는 성분들이므로 화학적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집을 터뜨리는 행위도 세균감염 위험이 있어 억지로 터뜨리면 위험하다.
    피부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9/15 22:00
  • 쏘팔메토, 전립선비대증에 효과 없다고?

    쏘팔메토, 전립선비대증에 효과 없다고?

    톱야자나무의 열매 추출물인 '쏘팔메토 추출물(Serenoa repens)'은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민하는 중장년 남성의 인기 건강기능식품 성분이다. 하지만 한국보건의료연구원·한국과학기자협회는 최근 쏘팔메토 추출물이 전립선비대증 증상 개선에는 효과가 없다는 전문가 검증 결과를 공개했다.◇’전립선 건강’에 도움 주는 쏘팔메토 추출물쏘팔메토 추출물의 효능·효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했다. 단, 식약처가 인정한 쏘팔메토 추출물의 효과는 전립선비대증 개선이 아닌, ‘전립선 건강 유지 도움’ 가능성이다.식약처의 허가사항을 보면, 쏘팔메토 추출물은 전립선 세포의 증식속도를 둔화시켜 전립선 건강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를 받았다.◇전립선 크기·잔뇨량 등 객관적 전립선 비대증 지표 개선 안 돼전립선비대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성분임을 인정받기 위해선 객관적인 전립선비대증 지표를 개선해야 한다. 전립선 증상 점수, 전립선 크기, 잔뇨량 개선 등을 입증해야 하는데 여러 연구에서 쏘팔메토 추출물은 대부분의 지표에서 효과가 없었다.전립선비대증 치료 약물인 알파차단제와 5-알파 환원효소 차단제들과 비교한 결과에서도 알파차단제가 쏘팔메토 보다 밤에 소변을 보는 횟수 개선에서 더 효과적이었다. 5-알파 환원효소 차단제는 쏘팔메토 보다 전립선 크기 감소에도 더 효과가 좋았다.다만, 쏘팔메토 추출물을 복용하면, 복용하지 않을 때보다 최대 소변 속도와 밤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일부 연구에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연구원은 "전립선비대증에 쏘팔메토 추출물이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는 연구 결과들을 종합했을 때 현재 쏘팔메토 추출물이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을 완화한다는 결론을 뒷받침할만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발기부전, 사정 장애 등 부작용… 대부분 회복 가능쏘팔메토 추출물의 부작용은 사정 장애, 발기부전 등 성 기능 관련 부작용과 두통, 어지럼증 및 설사, 위장 장애 등 위장관련 부작용 등이 있다. 다행히 쏘팔메토 추출물의 부작용은 대부분 가벼워 회복 가능하고, 심각한 부작용 발생이 없다고 보고된다. 부작용 발생률도 기존 전립선 치료약물을 복용하는 것보다 높지는 않다.◇섭취 전 진료부터 받아야부작용 없이 쏘팔메토 추출물을 섭취하는 방법은 섭취 전 전문가 진료를 받는 것이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과 증상은 여러 가지이다. 전립선비대증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배뇨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자가진단을 통해 전립선비대증 치료 목적 또는 증상 개선을 기대하며 쏘팔메토를 복용하면, 정확한 원인 파악과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증상이 악화한 후 치료를 시작하게 될 위험도 커진다. 배뇨의 어려움이 있거나, 쏘팔메토 복용을 고려하고 있다면, 비뇨기 분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비뇨기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9/15 21:00
  • 초미세먼지 심한 날, 아이들 부정맥 위험 높아져

    초미세먼지 심한 날, 아이들 부정맥 위험 높아져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어린이의 부정맥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정맥은 심장맥박이 불규칙한 상태를 말한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의대 연구팀은 이전 코호트 연구에 참여했던 6~12세 322명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와 심장 부정맥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에게 모니터 기기를 착용하도록 해 미세먼지에 노출된 정도를 측정했고, 모니터 기기와 휴대용 심전도기를 연결해 부정맥 위험을 평가했다.연구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높아질 때마다 부정맥 위험이 2%씩 커졌다. 또한 초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될수록 부정맥 위험이 증가해, 초미세먼지에 노출된 지 2시간이 지났을 때는 부정맥 위험이 5%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미세먼지가 온몸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며 자율신경계 균형을 무너뜨려 부정맥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연구 저자 판 허 교수는 "이 연구는 건강한 어린이도 공기 오염에 노출되면 심혈관질환과 돌연 심장사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부 활동을 할 때는 마스크를 쓰거나 격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등의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심장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5 20:30
  • 일교차가 일으키는 요즘 두통, 어떻게 다스릴까?

    일교차가 일으키는 요즘 두통, 어떻게 다스릴까?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유독 두통이 자주 발생한다. 개인차가 있지만 가벼웠던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 평소보다 혈관이 활발하게 수축·이완하기 때문이다. 혈관 수축·이완이 활발해지면 일시적인 두통이 반복해서 나타난다. 일교차 커질 경우 감기, 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 등으로 인해 두통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두통은 대다수가 한 번 이상 경험하는 증상이다. 질환이 없이 발생하는 두통을 ‘1차성 두통’이라고 하며, 감기, 알레르기 비염, 뇌종양, 뇌출혈, 뇌염 등에 의해 생긴 두통은 ‘2차성 두통’으로 분류된다. 기온 변화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에 의해 발생하는 긴장성 두통이나 흔히 겪는 편두통이 1차성 두통에 해당된다.긴장성 두통이 발생하면 머리 주위에 쪼이는 느낌이나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되며, 두통이 발생한 부위에 냉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 관자놀이, 두피 등 통증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러주고, 자극적인 소리나 빛, 냄새, 스트레스는 피해야 한다. 잘 때는 목과 머리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베개를 이용하고,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한편, 환경 변화가 아닌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2차성 두통일 경우,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심한 두통을 느낄 수 있다. 평소와 통증 양상이 다르고 오래 지속되기도 한다. 심한 두통이 장기간 이어지고 발열, 목덜미 뻣뻣함, 피부 발진, 구토, 시야 흐림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병원 방문이 늦어 치료가 지연되면 치료가 어려운 것은 물론, 심한 후유증을 겪을 수도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15 20:00
  • '맹독' 품은 제주 파란고리문어… 만져도 위험하다

    '맹독' 품은 제주 파란고리문어… 만져도 위험하다

    제주 서귀포시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또 발견됐다. 파란고리문어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을 가지고 있는데 1mg만으로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테트로도톡신 중독 사고는 주로 복어에 의해 발생하는데 파란고리문어는 복어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테트로도톡신을 보유하고 있다.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귀포시 쇠소깍 해안 갯바위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 제주도에서만 4번째인데 2012년 북부 연안, 2014년 애월읍 인근 암초, 2015년 협재해수욕장 갯바위에서 발견된 바 있다. 2017년에는 거제시 방파제 인근에서도 발견됐다. 파란고리문어는 원래 남태평양 바다에서 서식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서식지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국립수산과학원은 주의를 당부했다.파란고리문어가 위험한 이유는 독 때문이다. 테트로도톡신이라는 신경독을 가지고 있는데 말 그대로 맹독이다. 청산가리나 곰팡이의 아플라톡신보다 10~1000배 이상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주요 기전은 나트륨-이온 채널 무력화다. 우리 몸의 근육 및 신경세포의 막에는 물질들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기 위한 통로가 있는데 이 기능이 마비되면 신경세포들이 활동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신경과 연결된 근육들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호흡, 심박이 멈추면서 금방 사망에 이른다.당연히 먹어선 안 되지만 만져서도 안 된다. 몸 표면 점액과 먹물 안에도 맹독성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격받는다고 인식하면 이빨로 무는데 얇은 옷을 뚫을 만큼 날카롭고 침샘 역시 테트로도톡신으로 가득 차있다. 복어가 가진 테트로도톡신의 양이 63μg/g이라면 파란고리문어는 528μg/g을 가졌다. 외형은 일반 문어와 비슷하지만 위협을 느끼면 파란 고리와 선이 점점 선명해지는 특성이 있다.만약 중독됐다면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테트로도톡신 단계별 중독 증상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신체 말단이 저리고 두통, 복통, 구토 유발 ▲2단계 지각마비, 언어장애, 혈압 감소 ▲3단계 운동 불능의 상태로 호흡곤란 동반 ▲4단계 전신마비를 보이며 호흡, 심장박동 정지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9:00
  •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중단 후 재발 위험 예측법 나왔다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중단 후 재발 위험 예측법 나왔다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완치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 연구팀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표적항암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 재발 위험도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줄기세포가 BCR-ABL1유전자 발생에 의해 비정상적인 혈액세포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성 혈액암이다.만성골수성백혈병은 표적항암제 개발로 생존 기간이 많이 늘어난 질환이다. 20여 년 전에는 골수이식 외 치료가 어려워 평균 6~7년의 생존기간을 보였으나, 표적항암제 개발 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표적항암제 약물 내성이 발생하거나 급성기로 진행될 경우 1년 이내 사망하게 된다.내성이 생기지 않아도 문제다. 고가의 표적항암제를 장기간 투약할 경우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건 물론, 심뇌혈관과 호흡기계, 신장, 간 기능이상 등 만성 부작용 발생률이 증가한다. 의료계는 신약개발과 항암제 투약 중단을 위해 10년 넘게 연구해왔으나, 치료 중단 후 재발 여부를 예측이 불가해 위험부담이 컸다.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학적 모델링 기법을 활용해 글리벡 투여, 중단 후 환자의 백혈병 유전자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리벡 2차 중단 후 재발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미분방정식을 통해 백혈병 유전자가 있는 암세포 수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설명하고 치료제 중단 후 암세포의 성장 속도를 예측했다. 그 결과 암세포 성장 속도를 조절하는 주요 수학 모델 매개 변수를 발견했다.발견된 주요 매개 변수를 이용해 개발한 수학 모델 기반 예후 인자는 글리벡 치료 2차 중단 후 재발 위험도 예측에 적용한 결과 76.2%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표적항암제 복용 중단이 가능한 완전유전자반응을 보인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은 이 알고리즘을 통해, 치료를 중단 후 재발 위험도를 안전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된 것이다.김동욱 교수는 “본 연구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수학적 모델을 개발해 표적항암제 치료 중단 후 재발 여부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안전하게 표적항암제(글리벡) 복용 중단이 가능한 환자를 선별할 수 있게 됐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종양학 학술지 'Neoplasia' 7월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15 17:44
  • 일어설 때 머리 핑 돈다? '이 자세' 취하면 완화

    일어설 때 머리 핑 돈다? '이 자세' 취하면 완화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머리가 '핑~' 도는 듯한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다. 기립성 저혈압은 하반신에 모인 혈액이 뇌로 제때 전달되지 않아 발생한다.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려면 일어선 후 바로 다리를 꼬아보자.캐나다 캘거리대 연구팀은 평균 연령 32세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정상적으로 일어서기 ▲무릎 들어올리기를 반복한 후 일어서기 ▲일어선 후 다리 꼬기, 세 가지 기립 동작들이 기립성 저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세 가지의 기립 동작을 수행하게 한 후 혈압을 측정했다. 참가자들은 한 달에 네 번 이상 일어선 후 쓰러진 적이 있는 기립성 저혈압 환자들이었으며, 많게는 수축기 혈압이 40mmHg이나 감소하는 현상을 겪었다.연구 결과, 일어선 후 다리 꼬기를 한 그룹은 평균 18mmHg의 혈압 강하에 그쳤다. 이는 평균 28mmHg의 혈압 강하를 보인 정상적으로 일어선 그룹보다 낮은 수치다. 또한, 무릎을 든 후 일어선 그룹도 20mmHg의 혈압 강하를 보였다. 이는 서기 전에 무릎을 반복적으로 들어 올리면 분당 심장이 내보내는 혈액의 양인 심박출량이 증가해 혈압 강하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다리를 꼬거나 무릎을 드는 등의 신체 활동은 심장 활동을 증가시켜 현기증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연구 저자 나시아 세이크 박사는 "기립성 저혈압 환자들은 연구에서 증명된 간단한 동작들을 언제·어디서든 수행해 어지러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 부정맥학회지(Heart Rhythm Journal)'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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