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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헬스를 시작한 초보자는 헬스장에 들어서면 혼란스럽다. 근육 운동을 머신으로 해야 할지, 덤벨·바벨 등으로 인터넷에 나오는 운동법을 따라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 뭐가 맞는 걸까?초보자라면 머신 운동에 더 큰 비중을 두는 것이 좋다. 운동이 익숙해지면 케이블 머신을 이용하고, 그다음 프리웨이트(고정돼 있지 않은 바벨이나 덤벨 등을 들어 올리면서 하는 운동) 순으로 운동 비중을 확대한다.초보자는 동작하면서 운동하고자 하는 근육에 힘이 들어가고 있는지 알아채기 어렵다. 머신은 움직이는 범위와 궤적이 고정돼 있어, 별다른 노력 없이도 특정 주동근(동작을 할 때 가장 많은 힘을 쓰는 근육)만 크게 자극할 수 있다. 초보자는 이때 부위별 근육의 자극점을 익힐 수 있다. 프리웨이트로는 주동근과 함께 여러 보조근이 함께 움직여 주동근 자극을 인지하기 어렵다. 게다가 균형을 잡고, 올바른 운동 자세를 유지하는 등 신경 써야 할 것도 많다. 이 때문에 초보자는 주동근이 아닌 엉뚱한 부위에 힘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팔뚝에 있는 삼두근을 단련하는 운동으로, 어깨 부근에 있는 상부 승모근만 자극하는 식이다.부상 위험도 프리웨이트가 머신 운동보다 크다. 머신에서는 운동하다가 힘이 빠지거나 기구를 드는 데 실패해도 큰 부상 입는 것은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프리웨이트는 모든 무게가 중력 방향으로 작용해, 자세를 잘못 취하면 허리나 무릎 관절에 무리가 쉽게 간다.초보자는 운동이 익숙해질수록 프리웨이트 비중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를 신경 써야 한다는 점은 다시 말하면, 여러 가지를 한 번에 발전시킬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프리웨이트로는 주동근에 가장 큰 자극을 주면서, 보조근과 코어근육 등도 함께 단련할 수 있고, 힘을 제어하는 능력, 균형감각 등도 키울 수 있다. 실제로 스미스 머신으로 스쿼트(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여러 번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를 할 때보다 프리웨이트로 스쿼트할 때 근육 활성도가 약 43% 더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어느 정도 머신으로 근육 부위별 자극을 인지했다면, 바로 프리웨이트 비중을 키우기보다, 케이블 머신을 먼저 시도해보자. 도르래와 케이블이 달려있는 케이블 머신은 프리웨이트의 특성이 반영된 머신이다. 궤적이 정해져 있지 않아 프리웨이트처럼 다양한 근육을 한 번에 자극할 수 있다. 동시에 중력으로 발생하는 무게의 방향을 도르래로 바꿀 수 있어 프리웨이트보다 부상 위험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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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다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심부전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은 심장의 혈액 펌프 능력이 저하돼 온몸에 혈액순환이 안 되면서 호흡곤란이 생기는 병이며, 급사까지 이어질 수 있어 치명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1년 심부전(I5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심부전 진료인원은 2017년 12만 3928명에서 2021년 15만 8916명으로 28.2%가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심부전으로 인한 총진료비는 2017년 1278억원에서 2021년 2073억원으로 6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심부전은 고령화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인지도가 낮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입원을 경험한 심부전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5%로 대부분의 암보다 낮다.(대한심부전학회) 반복되는 악화와 재입원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도 높다.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심부전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정부가 심부전을 중증질환으로 인정하고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대책과 산정특례를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심부전 왜 생기나심부전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이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이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심장에 혈액이 충분히 가지 않으면 약 2000만 개의 심근세포가 굶어죽게 된다. 심근세포가 파괴되고 심장 조직이 딱딱해지는 섬유화가 되며, 이렇게 되면 심장 근육이 혈액을 짜주는 펌프 능력에 장애가 생긴다. 심장 내부 압력이 커져 심장도 커진다. 꼭 허혈성 심장질환이 아니라도 고혈압 자체만으로도 심부전이 생길 수 있다.나이도 위험 요인. 나이가 들면 심장 근육의 탄력도 떨어진다. 심부전을 유발하는 허혈성 심장질환 같은 기저질환에 대한 노출 기간도 길어져 위험이 있다.◇심부전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호흡곤란이 대표적이다. 6개월~1년 전에는 할 수 있었던 것을 못하게 되면 의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공원 두 바퀴는 쉽게 돌았는데, 현재는 한 바퀴만 돌아도 숨이 차다거나, 과거에는 계단을 쉽게 올라갔는데 현재는 숨이 차서 어렵다면 의심해야 한다. 또한 별다른 이유 없이 손발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는 것도 심부전의 신호다.◇심부전 치료는심부전에도 중증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심부전 증상이 없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심장이식이 필요한 말기까지 총 4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없는 무증상 고위험군이다. 이들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음주, 흡연 같은 각 위험인자를 교정하는 치료를 철저히 해야 한다. 2단계는 현재 증상은 없지만 심장의 구조나 기능 이상을 동반한 상태다. 심근경색, 심근비후, 판막이상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해당되며 약물 치료와 함께 필요 시 해당 원인 교정을 위한 치료를 해야 심부전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단계부터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뇨제 등 증상 조절 약물과 함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약물치료, 필요한 경우 시술이나 수술 등을 해야 한다. 4단계는 말기 심부전 상태로, 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하며, 심장이식이나 인공심장 삽입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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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건강 문제없이 임신·출산하는 일은 쉽지 않다. 10명 중 1명 이상은 조산아로 태어나고, 매년 100만명이 넘는 아이가 조산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조산 발생의 원인 45%는 조기진통이다.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꼭 알아둬야 할 조기진통 대처법을 알아두자.“일단 알아야 대처” 조기진통 증상 미리 알아두기조기진통은 일반적으로 임신 20주 이후 37주 이전에 규칙적인 자궁수축이 있으며, 자궁 경부가 얇아지거나 열리는 변화가 있을 때로 정의한다. 그러나 임산부 자신이 자궁 경부에 변화가 있는지 알기가 어렵다. 조기진통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선 조기진통의 증상을 미리 알고, 자신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산부인과학회에서 제시하는 조기진통 증상은 ▲가벼운 복부 경련 ▲질 분비물의 변화 ▲분비물의 증가 ▲지속적인 요통 ▲골반 또는 하복부 압력 ▲규칙적 또는 빈번한 자궁 수축 ▲양막 파수이다.조기진통은 가진통과 구분이 어렵지만, 차이는 있다. 가진통은 자궁의 불규칙한 수축과 이완으로 발생하기에 안정을 취하면 금방 호전된다. 반면, 조기진통은 안정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고 규칙적인 수축이 일어난다.치료제 '있는' 조기진통, 증상 나타나면 빨리 치료해야조기진통 증상을 잘 숙지해두고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산부인과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행히 조기진통은 약이 있다. 조기진통 치료의 목표는 임신기간을 연장하고, 분만 전 신생아중환자실이 있는 병원으로 안전하게 임산부를 이송시키는 것으로, 자궁수축억제제 등이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자궁수축억제제에는 베타 교감신경작용제, 칼슘통로 차단제, 옥시토신 수용체 길항제 등이 있으며, 유럽산부인과학회는 1차 치료제로 옥시토신 수용체 길항제와 칼슘통로 차단제를 권고하고 있다.‘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제도’ 알아보기조기진통이 파악됐다면 임산부 지원 제도를 알아보는 게 좋다. 임산부 상태에 따라 조기진통 치료주기가 길어져 치료비용이 부담될 수 있는데, 고위험 임산부라면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고위험 임신의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사업 대상자라면 본인부담금 전액과 비급여 진료 금액의 9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여부는 소득 기준으로 확인하는데, 가구원수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면 지원이 가능하다. 분만 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니, 대상자 여부를 미리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대상자 여부는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계산기 등을 활용해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대한모체태아의학회 김영주 회장(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최근 임신과 출산율이 급격하게 감소하는데, 고령 산모와 조기진통, 임신중독증 등 고위험 임신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조기진통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기진통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절대 안정을 취하고 조산아 출산에 대비해 병원에 입원하여 약물 투여 및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고 말했다.김영주 교수는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이 길어지기도 하는데, 치료를 중단하면 산모와 태아의 건강 모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제도’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의료진과 임산부가 함께 알아보고 활용하여 적절한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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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해장을 위해 얼큰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직장인 56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음주 다음 날 먹는 해장 음식 1위, 2위에 라면과 짬뽕이 꼽혔다는 잡코리아 조사 자료가 있다. 하지만 이런 음식은 위 건강에 안 좋을 뿐 아니라,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안 된다.라면, 짬뽕같이 매운 음식은 알코올로 민감해진 위를 더 자극할 수 있다. 또한, 술을 마시면 간이 활발하게 알코올 해독작용을 하는데, 이들 음식 속 식품 첨가물이 간에 부담을 줘 해독을 방해한다. 기름기 많은 국물도 소화작용을 더디게 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소화가 잘 안 되면 간에 영양소를 빨리 공급할 수 없어 알코올 분해 속도가 느려지기도 한다.해장 음식으로는 콩나물국이나 북엇국이 적당하다.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 성분과 북어의 메티오닌 성분이 숙취의 주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조개도 좋다. 조개에는 타우린, 베타인, 아미노산, 핵산류 등이 많아 술을 해독하는 데 과부하가 걸린 간을 보호한다.달달한 꿀물이나 전해질이 풍부한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성된 NADH 효소가 포도당 합성 작용을 방해해 피로감, 어지럼증을 유발하는데, 단 음식을 먹으면 포도당 수치가 올라가 피로감이 줄어든다. 또한 술을 마시면 미네랄 등의 전해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이온음료를 마시면 이를 다시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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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을 앓았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갑작스럽게 극심한 복통을 경험했다고 이야기한다. 충수염은 맹장 끝부분에 위치한 충수가 막히고 염증이 생긴 것으로, 흔히 ‘맹장염’이라고도 부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충추염 진료 환자는 연간 약 9만명 이상(2020년 기준)이다. 고령자에 비해 20·30대 환자가 많은 편이다.충수 주위 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하거나 종양, 기생충, 대변이 등과 같은 이물질이 충수를 막으면 충수염이 발생할 수 있다. 충수 조직 세균 감염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충수 점막이 손상될 수 있고, 심하면 궤양으로도 이어진다.충수염이 발생하면 오른쪽 아랫배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초기에는 명치를 비롯한 상복부에 통증이 생기지만, 점차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집중된다. 아픈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드물게 충수가 왼쪽에 있는 경우 왼쪽 배에 심한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명치·골반 통증이 동반되거나 복통과 함께 구역질·구토·미열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증상이 생겼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게 좋다. 검사를 통해 염증에 의해 충수가 부어오른 것으로 확인되면 충수염으로 진단한 뒤 이를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실시한다.충수염이 발생했다면 최대한 빨리 발견·치료해야 한다. 초기에 발견할 경우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시술로도 치료하기도 한다. 반면 단순 복통이나 체한 것으로 여겨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돼 수술 후 장기간 입원·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다. 발견이 늦어 충수가 터지고 고름이 나올 경우 복막염으로 진행될 위험도 있다.한편, 오른쪽 아랫배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발열, 오한, 설사, 구역질 등이 동반된다면 ‘게실염’ 또한 의심할 필요가 있다. 게실은 대장 점막층과 점막하층이 주머니 모양으로 대장 밖에 돌출된 상태를 뜻한다. 대장 오른쪽과 왼쪽 모두 생길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비교적 오른쪽 대장에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충수염이 발생하면 체한 것처럼 거북한 느낌이 들고 명치 부분에서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옮겨가지만, 게실염일 경우 전조증상 없이 하복부에 통증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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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가정이 냉장고에 마시지 않을 술을 보관한다. 요리에 사용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 술이 정말 요리 맛을 크게 좌우할까?◇잡내 없애고, 풍미 높이고, 조직감 살려그렇다. 술은 요리 속 이상한 냄새(이취)는 없애고, 좋은 풍미는 강화할 수 있다. 여러 물질이 혼합되는 요리에는 다양한 이취가 섞여 들어간다. 대표적으로 어패류 속 트리메틸아민(Trimethylamine), 지방 산화물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냄새가 완성 후 먹을 때 잡내로 작용한다. 그러나 요리 중 끓는점이 물(100℃)보다 낮은 알코올(78℃)을 넣으면 상대적으로 휘발성이 강한 이취는 알코올과 함께 날아가 효과적으로 제거된다. 요리 전용 맛술 미림을 제조하는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물과 알코올이 만나면 공비 효과로 액체가 휘발되기 시작하는 온도가 낮아진다"며 "식재료가 열변성 되기 전에 휘발하기 때문에 이취 제거가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게다가 알코올이 음식 속 산과 결합하면 과일 향을 내는 에스테르 물질을 형성해 풍미를 돋군다. 식감도 더 좋아진다. 롯데칠성음료 연구원은 "알코올이 당분, 산, 아미노산 등 유용 성분이 식재료 내부로 더 잘 침투되게 도와, 육류의 저작감을 높이는 등 식재료의 조직감을 개선하고 육즙 손실을 방지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요리에 맞는 주종 달라어떤 술을 사용하냐에 따라 맛이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다. 청주는 단맛이 적게 남아 한식에 많이 사용된다. 화이트 와인은 재료의 잡내를 잡아주는 데 효과적이다. 보통 닭고기, 생선, 해산물에 많이 사용하며, 보드카나 위스키로 대체할 수 있다. 레드와인은 타닌 성분이 풍부해 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편이라 휘발성이 큰 이취 성분이 포함된 생선이나 해산물 비린내 제거에 많이 사용된다. 맛술은 다른 주종과 다르게 알코올과 함께 당류와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연구원은 "당류는 요리에 단맛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마이야르 반응으로 형성된 α-디카르보닐 화합물이 동물성 이취 성분인 아민류를 제거한다"고 말했다.◇술, 끓기 전에 넣어야술을 언제 넣는지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질 수 있다. 알코올이 남아있는 양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열을 가하지 않고 하루밤 내내 술에 재웠을 때는 알코올의 70%가 그대로 남았고 ▲끓는 물에 넣은 뒤 불을 바로 껐을 때는 85% ▲알코올을 넣고 25분 조리 후 혼합물을 안 저었을 때는 45% ▲알코올을 넣고 30분 조리후 혼합물을 저었을 때는 35% ▲알코올을 넣고 1시간 조리후 혼합물을 저었을 때는 25% 알코올이 남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잡내를 제거하거나 조직감을 살려야 할 때는 조리 전에 넣는 게 좋다"며 "끓기 전에 맛술을 넣으면 끓을 때 당류, 아미노산, 유기산 등 유용 성분이 잘 섞인 후 알코올이 기화해 더 음식의 맛을 더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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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습 활동엔 문제가 없지만, 유독 글자를 읽고 쓰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있다. 시각과 지각에 문제가 없고, 지능이 또래보다 뒤떨어지지 않는 데도 말이다. 이처럼 지능 수준과 비교하면 특정 영역에서 학습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걸 ‘특정학습장애’라고 한다. 보통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한글 자모음이나 숫자를 배우는 등 기초적인 학습 토대를 닦는 과정에서 발견된다. 크게 ▲읽기 장애 ▲쓰기 장애 ▲수학 장애로 구분되며, 이 중 한 영역에서만 장애가 나타나기도 하고 여러 영역에서 동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문자와 소리 연결짓지 못하는 ‘읽기 장애’특정학습장애 중 가장 대표적인 게 ‘읽기 장애’다. 학습장애 아동 중 75%가 겪는다. 읽기 장애가 있는 아동은 연령·지능·교육수준에 비해 읽기 능력이 낮다. 글자와 글자에 해당하는 소리를 연결하지 못하며, 읽는 속도가 느리고 글을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에 본인이 직접 글을 읽기보다 누군가 읽어주는 걸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절대적인 읽기 경험이 부족해지기 쉬운 것이다. 향후 어휘력·독해력이 떨어지는 2차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읽기 장애가 있는 미취학 아동은 글자 자체에 관심이 없거나, 자기 이름을 쓰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엔 익숙한 단어 외에는 잘 읽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받침이 있는 단어를 잘 못 읽는다. 남이 읽어주는 걸 받아쓰기도 어려워한다. 학년이 올라가며 국어 문법을 배울 땐 조사와 같은 기능어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낯선 외래어를 습득하는 능력도 또래보다 떨어진다.◇글자 못쓰는 ‘쓰기 장애’, 수 기호 어려워하는 ‘수학 장애’쓰기는 읽기와 깊게 연관된다. 읽기 장애가 있으면 쓰기 장애도 함께 있는 게 다반사다. 특히 한글은 읽기보다 쓰기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쓰기 장애가 있어도 단어를 소리 나는 대로 쓰는 건 잘한다. 그러나 ▲겹받침 ▲이중모음 ▲음운이 불규칙하게 바뀌는 단어 등을 정확히 쓰지 못한다. 글을 쓰더라도 문법적 오류가 많고, 단순한 악필을 넘어 글씨의 형태를 알아보기 어렵게 쓰는 특징도 있다. 글씨를 너무 크거나 작게 써 크기가 들쭉날쭉한 경우나 철자 사이 간격이 일정하지 않은 게 그 예다.수학 장애가 있는 아동은 숫자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수를 세거나 숫자를 세는 것도 힘들어하고, 덧셈·뺄셈·곱셈·나눗셈 등 사칙연산 기호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기도 한다. 학년이 올라가 자릿수가 많은 수를 계산하거나 분수·소수 연산을 할 땐 지나치게 오래 걸리거나 자주 틀린다. 산술만 유달리 어려워하고 다른 영역에선 지적 기능이 정상일 수 있다.◇조기 치료하지 않으면 학업 포기 가능성학습장애는 치료 시기를 놓치면 ▲주의력결핍 행동장애(ADHD) ▲품행장애 ▲우울증 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문자를 사용하는 능력이 또래보다 떨어지다 보니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기도 한다. 중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학업을 포기하게 될 수도 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후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진 않는지 살피고, 나타난다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 아이의 학습능력을 정확히 파악해, 개인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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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에 실명을 유발하는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질환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자칫 놓치고 살기 쉽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를 강조한다. 실명질환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검사가 바로 ‘안저검사’다. 안저는 시력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신경부분인 망막, 망막혈관, 시신경유두 등을 종합해 지칭하는 것으로, 안저검사로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을 진단할 수 있다.◇값싸게 접근할 수 있지만, 인지도 낮아안저검사는 안저 카메라로 동공을 통해 안구 내 구조물을 촬영, 망막·망막혈관·시신경유두 등을 확인한다. 인체에 무해한 파장의 빛으로 1분 이내의 짧은 시간 내에 촬영하기 때문에 후유증이 없다. 약 2500 곳의 안과의원에서 검사가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도 좋다. 검사 비용도 1만 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대한안과학회 이종수 이사장은 “실명을 초래하는 녹내장과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3대 실명질환의 유병률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해당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안저검사에 대한 국민 인식은 아직 매우 낮은 상태"라고 했다. 실제 국내 한 안과병원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안저검사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22.8%로 매우 낮았다. 이들 중 실제 안저검사 경험자 또한 38.6%에 그쳤다. 전체 조사 대상자 기준으로는 겨우 8.8%만이 안저검사를 받아본 셈이다.◇40세 이상은 안저검사 받아봐야전문가들은 눈은 신체 기관 중 가장 먼저 노화가 일어나는 기관 중 하나로 노화가 시작되는 40세부터는 안과질환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안저검사를 시행해 눈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한안과학회는 또한 수년 전부터 안저검사를 국가검진항목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국민 스크리닝을 통해 실명 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실명에 이르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다.이러한 공감대에 따라 대한안과학회는 오는 13일 ‘제 52회 눈의 날’을 맞아 안저검사 정기검진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학회는 ‘3대 실명질환, 안저검사로 한번에 빠르고 쉽게!’라는 슬로건 아래 실명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안저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10일~16일 ‘눈 사랑주간’에 안저검사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3대 실명질환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3대 실명질환인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은 초기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안과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2017~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40세이상 국민의 주요 안질환 유병률은 녹내장 4.3%, 당뇨망막병증 18.7%, 황반변성 13.4%인 것으로 나타났다.녹내장은 시신경이 점진적으로 손상돼 주변 시야부터 흐려지다 중심부까지 침범하면 실명에 이르는 안질환으로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앓는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녹내장 환자수는 2020년 96만7554명에서 2021년 108만29명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녹내장은 이미 진행된 후 병원을 찾으면 시력의 회복이 힘들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당뇨망막병증은 가장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 중 하나로 오랜 기간 고혈당에 노출된 망막 모세혈관의 손상으로 인해 주변의 불안정한 망막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망막 중심부가 부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병이다. 당뇨병 유병 기간 15년 이상 환자 3명 중 2명이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당이 정상수준으로 조절되더라도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방심하기 쉬운 만큼 위험도가 높다. 때문에 당뇨가 있다면 주기적인 안저검사를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황반변성은 시세포가 집중된 망막의 중심부위인 황반부가 손상되는 병으로,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이자 실명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실진료인원으로는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가 2017년 16만 6007명에서 2020년 20만 1376명으로 22.2% 증가했다. 이는 3대 실명 질환 중에서도 가장 증가 폭이 높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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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정낭까지 침범한 3기 전립선암도 개복 수술이 아닌, 로봇 수술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정낭은 전립선과 방광이 만나는 뒤쪽에 자리 잡고 있어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를 분비하는 기관으로, 정낭 침범이 있다는 것은 암이 전립선을 감싼 피막 밖으로 나와 주변 조직까지 침범했음을 의미한다.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안한종·정인갑·서준교 교수팀은 정낭 침범이 있는 3기 전립선암으로 로봇 또는 개복 수술을 받은 환자 510명을 추적관찰했다. 그 결과 10년간 암 전이 없이 생존한 사람의 비율이 로봇 수술 그룹과 개복 수술 그룹 모두 66.7%로 나타나 고위험 전립선암 치료에서도 로봇 수술이 개복 수술만큼 우수한 사실을 확인했다.연구팀은 2000년부터 2012년까지 국내 의료기관 네 곳(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정낭 침범 전립선암 환자 510명을 로봇 수술 그룹(272명)과 개복 수술 그룹(238명)으로 나누고 나서 5년 및 10년간의 무(無)전이 생존율과 무(無)재발 생존율을 비교했다. 암 전이 여부는 영상 자료와 조직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고, 암 재발 여부는 전립선특이항원(PSA)의 농도 상승을 기준으로 했다.비교 결과, 5년 무전이 생존율은 로봇 수술 그룹 82.1% 개복 수술 그룹 86.1%였다. 10년 무전이 생존율은 로봇 수술 그룹 66.7% 개복 수술 그룹 66.7%로 큰 차이가 없었다.5년 무재발 생존율도 로봇 수술 그룹 22.5%, 개복 수술 그룹 20.5%였다. 10년 무재발 생존율 역시 로봇 수술 그룹 13.9%, 개복 수술 그룹 11.6%로 비슷했다.로봇 수술은 개복 수술보다 신경과 근육을 보존하는데 유리하다. 개복 수술은 수술 중 불가피하게 신경과 근육 손상이 발생해 발기부전이나 요실금 등의 후유증이 생길 수 있는데, 로봇 수술은 이 같은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로봇 수술은 좁은 골반 안에서도 로봇팔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세 침습 수술이라 통증과 상처가 적고,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로봇 수술은 건강보험 적용이 안 돼 환자가 고가의 수술비를 내야 하는 부담이 크다.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안한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진 3기 전립선암에서도 로봇 수술의 장기 결과가 개복 수술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추가 연구를 통해 종양학적 결과와 부작용 발생, 환자의 삶의 질 등 다양한 측면에서 로봇 수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자세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더불어 연구팀은 전립선암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 검진을 강력히 권고했다.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인구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암이 진행되고 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여느 암과 마찬가지로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다면 사망률이 높아진다.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정인갑 교수는 “전립선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전립선암 조기검진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는 간단한 혈액 검사로 전립선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라며, "증상이 없더라도 50대 이상 남성과 가족력이 있는 40대 이상 남성은 1년에 한 번 전립선암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대한비뇨기종양학회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암 연구 및 임상 종양학 저널(Journal of Cancer Research and Clinical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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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으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가 침착된 피부를 완전히 되돌리긴 힘들다. 그러나 효과적인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제대로 사용하면 진행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색도 옅어지게 할 수 있다.◇색소침착 원인은 멜라닌어떤 이유로든 색소 침착은 까만색인 멜라닌 색소로 발생한다. 멜라닌은 표피 가장 아래 기저층에 있는 멜라노사이트라는 세포에서 합성된다. 피부가 자외선, 호르몬 등 여러 요인에 자극받으면 티로시나아제라는 효소가 멜라노사이트 속 티로신이라는 단백질을 산화시킨다. 티로신 단백질에 산소가 붙고, 수소가 떨어져 나가면 구조가 변하면서 멜라닌 색소가 된다. 멜라닌 색소가 들어있는 세포가 각질층으로 올라올수록, 세포가 있는 피부색이 어두워 보인다.◇효과적인 성분 따로 있어대부분 미백 기능성 화장품에 함유된 성분은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진 않는다. 다만, 더 이상 생성되지 않도록 억제한다. ▲티로시나아제를 억제하거나 ▲티로신 단백질 산화를 막거나 ▲이미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각질형성세포로 넘어가는 과정을 억제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예방·환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알부틴은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해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는 것을 막고,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이미 생성된 멜라닌이 각질세포로 이동하는 것을 억제한다. 두 성분 외에도 ▲비타민C 유도체 4종류(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 에칠아스코빌에텔,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 ▲알파-비사보롤 ▲닥나무추출물 ▲유용성감초추출물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백 성분으로 등록됐다.이미 생성된 멜라닌 색소 덩어리를 줄이는 성분도 있긴 하다. 레티놀이라는 성분으로, 피부 속 여러 수용체를 활성화해 노화된 피부를 되돌리는 작용을 도와 유명해졌다. 최근 타이로시나제 효소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멜라닌 색소 덩어리 크기를 실제로 줄이는 효과도 확인돼, 색소 침착을 덜어주는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레티놀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잘못하다간 색소침착이 더 진해질 수 있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소량으로, 보습제를 먼저 바른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6개월 이상 발라야한편, 미백 기능성 화장품은 발라도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각질층이 탈락하는 피부 주기에 따라, 바른 후 약 한 달 뒤에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적어도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은 이미 생긴 색소는 분해하지 못하므로, 자외선 등 색소 침착을 촉진할 수 있는 자극을 받은 즉시 사용하는 게 가장 효과가 좋다. 또한, 기미처럼 좁은 범위의 색소침착을 개선하고 싶다면 고밀도 제형의 스팟 형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근깨 등 넓은 범위의 피부색 개선을 원한다면 세럼이나 크림 제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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