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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학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민 10명 중 4명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적으로 3.5 kg 증가했다. 체중이 증가한 이유로는 일상생활에서의 활동량 감소, 운동 감소, 식이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조사됐다. 최근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가면서 많이 사람들이 체중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기를 원하고 있다.비만은 외관상 이유만이 아니라 질병으로 인식하여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치료되어야 한다. 단기간에 비만약제만으로 비만이 치료되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비만약제는 득과 실이 반드시 있기에 부작용을 정확히 알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비만치료제는 크게 식욕억제제와 지방흡수 억제제로 나뉘는데, 3개월 미만으로 사용되는 단기요법과 12주 이상 장기적으로 투여 가능한 장기요법으로 다시 분류된다. 식욕억제제 중 비만 약제로 잘 알려져 있는 약물로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마진돌 등이 있으며 이러한 성분은 1~3개월 정도 단기간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3개월 이상 장기 복용하게 되면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의존성이나 내성이 발생할 수 있고 정서적 우울증, 불면증을 유발하거나 심한 경우 폐동맥 고혈압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기간 사용하는 식욕억제제의 경우에는 효과가 일시적이고 약을 끊으면 다시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최소 1년 이상 복용할 수 있고 안정성이 확보된 약물 복용이 중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처방되는 제니칼, 콘트라브, 큐시미아, 삭센다는 장기간 복용할 수 있는 약으로 안정성이 검증됐다.비만 치료에 있어 원칙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체중이 빠지지 않으면 비만 약제의 복용이 도움이 되고 있다. 약물요법을 고려하는 경우에는 약물의 부작용과 효과에 대하여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통하여 처방에 따라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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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학술대회(APSR 2022)에 참여해, 누칼라(메폴리주맙)에 대한 임상적 의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누칼라는 지난 2016년 국내 허가를 시작으로, 기존의 치료방식으로는 천식 증상이 조절되지 않았던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를 위한 치료의 지평을 열었다. GSK는 국내 시장 확장을 위해 10월 26일 누칼라 론치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11월 1일 전담팀 출범, 16일 누칼라-트렐리지 천식(Asthma) 심포지엄 그리고 18일 APSR 2022 심포지엄까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APSR 2022는 올해로 26회 개최를 맞이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호흡기-알레르기 관련 국제 학술대회이다.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동안 진행된 이번 학술 대회는 ‘Above and Beyond’를 주제로 45개국 2000명 이상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기초연구부터 임상치료까지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포함하였으며, GSK에서는 누칼라와 더불어 아노로, 렐바, 트렐리지, 싱그릭스 다섯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누칼라는 메폴리주맙 초기 임상 연구팀을 지휘한 영국 옥스포드 교수 이안 파보드(Ian Pavord)가 직접 연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안 파보드(Ian Pavord) 교수는 누칼라(메폴리주맙)의 장기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실제임상근거(Real World Evidence, RWE)3를 주제로 APSR 2022 심포지엄 문을 열었다.저명한 학술지 미국 흉부 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 멤버이자, 호주의 시드니 대학교 북부 임상대학원(The University of Sydney Northern Clinical School) 호흡기과 그렉 킹(Greg King) 교수 역시 연자로 참석해 실제임상근거(RWE)가 갖는 의의와 중요성에 대해 밝히며, 심포지엄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그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누칼라의 장기간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 자료를 발표했다.리얼리티-에이: 중증 천식에 있어, 메폴리주맙의 실제 임상 환경에서 경구스테로이드 감소 효과(REALITI-A Study)은 2022 알레르기·임상(실무)면역학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In Practice)에 출판된 메폴리주맙 치료 경과에 대한 추적 관찰 연구(Observational cohort study)다. 유럽, 캐나다, 미국의 84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24개월 동안 중증 천식 진단을 받은 822명에게 100mg 피하주사를 1년 투약한 중간 결과로(1-year follow up)3, 메폴리주맙 치료 후 환자 평균 경구스테로이드(OCS) 복용율은 75%까지 줄었다. 중증 악화 정도는 연간 4.28회에서 1.23회로, 12개월 사이 71%(n=822) 감소했다(p<0.001). 또한, 43%(n=319)의 환자는 경구 스테로이드(OCS)의 복용을 중단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이로써 천식 악화에 따른 스테로이드 필요 감소를 근거로 중증 천식 환자들에게 메폴리주맙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GSK 호흡기&알레르기 부서 박원동 총괄은 “APSR을 통해 천식 전문가들과 함께 누칼라 실제임상근거(RWE)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의학적 논의를 진행할 수 있어 고무된다”라고 말하며 “GSK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처방 근거를 마련해 의료진들이 신뢰할 수 있는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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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가스라이팅 피해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승기가 지난 18년 간 한 번도 음원 수익을 정산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승기가 음원 정산에 문제를 제기할 수 없었던 이유가 소속사 대표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승기 매니저 A씨는 “대표가 항상 ‘넌 마이너스 가수다. 네 팬들은 돈은 안 쓰면서 요구만 많다. 넌 다른 걸로 많이 벌잖아. 가수는 그냥 팬서비스라고 생각해라’ 등과 같은 말로 이승기를 세뇌시켰다”며 “이승기 입장에서는 돈을 받는 것보다 욕을 먹지 않는 것을 택한 것이다”고 말했다.실제 소속사 대표의 화법이나 말투는 가스라이팅 과정에서 가해자가 빈번하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가스라이팅이란 상대방의 심리·상황 등을 조작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들고 정신을 지배·조종하는 것으로, 가해자는 교묘하고 강압적인 말들로 상대방의 기억을 왜곡하려 든다. 피해자가 의심하고 추궁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 더 강하게 다그쳐 궁지로 몰아넣으며, 이 과정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신을 치켜세우고 피해자와 피해자 주변사람을 깎아내리거나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말들을 반복하기도 한다. ‘이게 다 네 잘못이다. 나를 위해 이것도 못 해주냐.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다.’ 등의 식이다. 가스라이팅은 부부나 연인 사이는 물론, 직장 상사-부하 직원처럼 한 사람에게 힘이 집중된 관계에서도 발생할 위험이 높다.문제는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사람은 물론, 가해자조차 자신이 누군가를 조종하려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을 조종하려 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누군가를 가스라이팅 하지 않으려면 공감 능력을 기르고 지나친 자기애를 경계하는 한편, 자신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 미칠 영향 또한 생각해야 한다. 의도적으로 조종·지배하지 않아도, 일방적 지시와 맹목적 충성·공감을 강요하는 행동이 가스라이팅으로 이어질 수 있다.한편, 가스라이팅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누군가를 마음대로 조종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만족감을 얻고 자기애를 충족시키기도 한다. 가해자에게 ‘자기애성 인격장애’ 성향이 보인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자기애성 인격장애는 지나친 자기애가 원인으로,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이를 사실로 여기며 다른 사람에게도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인정받고자 한다. 이때 상대방의 감정이나 생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생각을 사실처럼 주입시키기 위해 상대방을 가스라이팅하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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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는 어제 열린 한국 PR협회의 제30회 2022 한국PR대상에서 한국존슨앤드존슨 에티콘(Ethicon) 사업부의 ‘에티콘 혁신의 歷史(역사): 레거시 오브 이노베이션(Legacy of Innovation)’ 프로젝트로 ‘마케팅PR 헬스케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1993년부터 PR 우수활동 사례와 실무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PR 가치 및 활동의 질적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를 위해 우수 사례를 대중에게 알리며 PR에 대한 인식을 전문 산업 분야로 확고히 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이번에 마케팅PR 헬스케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티콘 혁신의 역사: 레거시 오브 이노베이션’은 13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외과수술 발전에 이바지해 온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와 혁신성을 볼거리 넘치게 구성한 온오프라인 전시로, 현장에 참석한 의료진과 미디어로부터 극진한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에티콘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잘 살린 ‘혁신의 역사’란 이번 전시는 과거부터 현재, 미래의 일관된 철학을 보여주고 그 흐름 속에서 일궈낸 혁신적인 제품들을 돌아보는 아카이브 자료들로 채워졌다. ▲최초의 멸균 봉합사를 대량생산한 1887년부터 1900년대 후반까지의 브랜드 스토리가 담긴 ‘혁신의 시작 존’ ▲현대 외과 수술에 널리 사용되는 에너지 기기 등을 소개하는 ‘현대 외과 수술을 혁신하다 존’ ▲에티콘이 첨단기술로 그리는 미래의학을 엿볼 수 있는 ‘수술의 미래를 설계하다 존’ 등으로 꾸며졌다.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앨리슨모스) 김태연 대표는 “이번 에티콘 혁신의 역사는 기존 헬스케어 분야에서 잘 시도해보지 않았던 의료기기 역사를 마치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전시회를 기획해 관련 전국 학회는 물론 가상현실 메타버스까지 진행, 브랜드 헤리티지를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며 “이러한 새로운 시도를 적극 지지하고 수용해 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 에티콘팀과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준 우리 팀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한편, 앨리슨파트너스는 전세계 32개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 PR. 디지털마케팅 컨설팅사로 한국엔 2018년도 론칭했다. 현재 서울 삼성동에서 각 분야별 최고의 홍보,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약 100여명이 함께 일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분야를 맡고 있는 앨리슨모스는 언론홍보 뿐만 아니라 최근 헬스케어 디지털 마케팅과 광고, IR, PA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 한국얀센, 한국비엠에스제약,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벡톤디킨슨(BD)코리아, 한국먼디파마 등 주요 글로벌 헬스케어,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들의 통합 마케팅 PR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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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9089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78만414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37명, 사망자는 5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223명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만903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1455명, 부산 3251명, 대구 2719명, 인천 3550명, 광주 1684명, 대전 1878명, 울산 1117명, 세종 424명, 경기 1만6468명, 강원 1828명, 충북 1902명, 충남 2478명, 전북 1901명, 전남 1679명, 경북 2986명, 경남 3351명, 제주 36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55명이다. 30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5명은 지역별로 서울 1명, 부산 1명, 대구 2명, 인천 8명, 경기 5명, 강원 2명, 충남 1명, 전남 1명, 경북 4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9명, 유럽 11명, 미주 7명, 호주 4명, 중국, 아프리카 각 2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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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주최한 제5회 항암치료의 날 기자간담회가 11월 23일 안다즈 서울강남호텔에서 열렸다. 암으로 인한 질병 부담이 증가하며 암 환자와 보호자의 암 정보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졌다. 이에 본 학회에서는 암 및 항암 관련 온라인 소셜 리스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암 환자들의 궁금증과 어려움 등을 수집했다. 소셜 리스닝은 최근 1년간 네이버 블로그, 까페,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에서 ‘암’, ‘항암’, ‘환자 관리’에 대한 키워드 언급량을 분석해 이뤄졌다. 이후,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학회는 분석한 데이터를 함께 공유하며 관련 내용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신뢰할 수 있는 암 정보 얻어야국내 암 발병률 순위가 갑상선암, 폐암, 위암 순인 것과 달리 소셜 리스닝 분석에서는 유방암, 폐암, 대장암 순으로 언급량이 많았다. 유방암과 대장암은 최근 젊은 층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폐암은 생존율이 낮은 암 종이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항암 치료 관련된 내용으로는 면역항암제가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치료 효과와 보험 적용 여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다만, 암 종별로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환자마다 자신과 맞는 최선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암 환자들은 ▲전문가/의사(44%) ▲동료 환우(24%) ▲온라인 커뮤니티(18%) ▲유튜브(14%)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담당 의료진과의 소통 증대와 ‘국가암정보센터’ 등 공식 암 정보 사이트를 통한 정보 획득의 중요성이 강조됐다.◇정서적 어려움 크지만 관리 미흡해암 환자들이 암 진단 후 겪는 어려움에 대한 언급량 2만899건 분석 결과, 신체/질병적 어려움(52%) 정서적 어려움(42%) 일상적 어려움(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신체/질병적 어려움의 경우, 암 생존율, 완치율, 진행률을 비롯해 전이나 재발 확률 등에 대한 문제가 컸다. 또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언급량이 많은 반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내적 관리를 한다는 비율은 9%에 그쳤다. 특히 정신과 진료 또는 심리상담, 약물 치료 등 전문가의 도움을 통한 관리 비율은 매우 낮았다. 인하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주한 교수는 “암 환자들이 신체적 어려움 못지않게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이 확인된 만큼 암 환자들의 마음건강까지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 일상적 어려움은 식생활이나 여행, 성관계 등 평범한 것들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이 주를 이뤘다.◇암 환자가 기억해야 할 여섯 가지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가 온라인 소셜리스닝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현명한 암 환자가 기억해야 할 여섯 가지’를 발표했다.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전문의와 논의하기 ▲마음 건강 살피기 ▲부작용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기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 유지하기 ▲의학적으로 입증된 치료 가장 중시하기 ▲항암 치료 여정의 키워드는 ‘희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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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씻을 때 귀찮다고 물만 끼얹곤 제대로 닦지 않는 사람이 많다. 자칫하다 무좀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무좀은 피부 각질층, 털, 발톱 등에 곰팡이가 침입해 유발되는 피부 질환이다. 무좀을 예방하려면 무좀균이 침입하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물만 뿌린 발은 따뜻하고 축축하고 각질까지 많아 무좀균에게 최고의 서식지다.특히 찜질방, 사우나, 수영장 등 여러 사람이 맨발로 걷는 곳을 다녀왔다면 반드시 깨끗이 발을 씻어야 한다. 전염성이 강한 무좀균이 옮겨왔을 수 있다. 온종일 딱 맞는 구두를 신고 일하거나 습도가 높은 곳에서 생활하거나 평소 땀이 많은 사람도 무좀이 생길 가능성이 크므로 평소 발을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다.발을 씻을 때 비누만 잘 이용해도 다른 곳에서 붙어온 무좀균이 번식하기 전 제거할 수 있다. 간격이 좁고 통풍이 잘 안돼 습기가 비교적 많은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를 특히 주의해 세척해준다. 발에 땀이 많이 났다면 찬물로 염분을 제거한다. 염분이 남으면 저농도에서 고농도로 수분이 이동하는 삼투압 현상으로, 발이 쉽게 축축해질 수 있다. 씻은 후엔 드라이어 등으로 물기를 충분히 말리는 게 좋다. 이후 유분기가 적은 로션을 발라주면 각질을 줄일 수 있다. 습한 발가락 사이는 바르지 않는다.발뿐만 아니라 신발도 주기적으로 세척, 관리해야 한다. 맨발로 착용하는 슬리퍼, 샌들 등은 바닥이 닿는 부위에 곰팡이가 증식해있을 수 있다. 주기적인 세척이 어렵다면 소독용 알코올이나 전용 세정제 등으로 바닥 면을 소독한다.이미 무좀이 있는 사람이라면 발을 씻을 때 발가락 관절을 움직이거나 발바닥을 주무르면 무좀 완화에 도움이 된다. 씻고 나선 마찬가지로 잘 말려주고, 로션보단 파우더를 발라 발이 다시 습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손톱깎이, 각질제거제 등으로 지나치게 발 각질을 제거하면 오히려 균이 체내로 침투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좀 범위가 작거나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국소도포용 항진균제를 바른다. 무좀이 심하면 피부과를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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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애용하는 피로회복제 ‘박카스’. 마신다고 잠이 달아나진 않지만, 박카스엔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물질인 카페인과 타우린이 들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를 자극해 집중력을 높이고 피로를 덜어주며, 타우린은 근육 피로 물질인 젖산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항산화 작용을 한다. 박카스의 맛을 흉내 낸 ‘박카스맛 젤리’를 먹었을 때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젤리로 먹기 전에, 어떤 성분이 들었는지부터 알아보자. ◇박카스맛 젤리 두 봉만 먹어도… 타우린 일일 최대분량 섭취박카스맛 젤리는 단순히 ‘박카스 맛’이 나는 걸 넘어 성분도 박카스와 유사하다. 박카스맛 젤리 1봉(50g)엔 타우린 1000mg이 들었다. 타우린이 2000mg 든 박카스 D를 제외하면, 박카스 F·박카스 디카페와 같은 수준이다. 다만, 비타민과 카페인 함량엔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박카스 디카페를 제외한 박카스 D·F엔 각각 30mg의 카페인 추출물이 들었지만, 박카스맛 젤리엔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다. 또 박카스D·F엔 비타민 B1·B2·B6가 5mg씩 들었으나, 박카스맛 젤리엔 각각 0.1mg, 0.5mg, 0.2mg 들어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도자료에서 15세 이상의 타우린 일일 최대분량이 2000mg이라고 밝혔다. 젤리를 두 봉 먹으면 하루 섭취 상한선에 달하는 양만큼의 타우린을 먹게 된다. 이보다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당알코올 일종인 ‘D-소비톨액’ 탓에 많이 먹으면 설사 위험박카스맛 젤리의 포장재 뒷면엔 “과량 섭취 시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라는 주의사항이 명시돼있다. 박카스맛 젤리엔 당알코올이 들어있는데, 현행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당알코올을 주요 원재료로 사용한 제품은 그 종류와 부작용을 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알코올은 설탕 대체제로 자주 쓰이는 식품첨가물이다. ▲소비톨 ▲말티톨 ▲만니톨 ▲에리스리톨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중 박카스맛 젤리에 든 것은 ‘D-소비톨액’이다. 당알코올은 소장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아, 대장으로 내려간 뒤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설사·복통 등이 생길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선 당알코올이 든 식품의 1회 제공량만 먹어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실제로 지난 9월 말티톨·D-소비톨·D-소비톨액 등 당알코올이 든 ‘쿼카 젤리’를 먹고 복통과 설사를 경험한 소비자가 있어, 판매사가 해당 제품을 자진 회수하기도 했다. ◇돼지고기에서 추출한 젤라틴 사용… 비건은 주의박카스맛 젤리 포장재의 원재료면 표시란엔 ‘돼지고기 함유’란 문구가 있다. 젤리에 사용된 젤라틴이 돼지의 뼈·인대·힘줄 등에서 추출되기 때문이다. 동물성 식품을 멀리하는 비건(Vegan)이라면 박카스맛 젤리 섭취를 삼가야 한다. 젤리 속 젤라틴을 ▲전분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 ▲해조류의 일종인 ‘우뭇가사리’ 등으로 대체한 비건 젤리를 대신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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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키우려면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암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대암클리닉 이병욱 원장은 '면역습관' 책을 통해, 매일 먹으면 좋은 '항암 식품'을 소개한 바 있다. 이병욱 박사가 추천하는 항암 효과를 내는 식품 12가지는 다음과 같다.마늘마늘은 알리신, 셀레늄, 알릴 디설파이드 등의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이는 항암 및 항염 작용을 한다. 매일 마늘 서너 쪽을 생으로 먹으면 좋다. 자극적인 냄새와 매운맛이 꺼려지면 살짝 익혀 먹어도 괜찮다.사과사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 농약 등의 유해물질을 내보내니 장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 사과의 껍질에는 유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에 식초 한두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사과를 2~3분 담갔다가 깨끗이 헹궈 껍질까지 먹으면 좋다.녹차녹차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은 항산화 효과가 크다. 카테킨의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 성분은 암세포의 증식을 절반까지 떨어뜨리고 치매를 예방하기도 한다. 녹차의 효과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차나무의 어린 새순을 갈아 분말로 만든 말차를 추천한다. 우리가 흔히 먹는 녹차 티백은 물에 우려먹지만, 말차는 가루를 직접 물에 타서 먹기 때문에 녹차의 좋은 성분을 온전히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양파양파는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은 풍부하다. 무엇보다 양파의 알릴 프로필 디설파이드라는 성분은 발암 물질의 독소를 제거하고, 퀘르세틴 성분은 세포 손상을 막아준다. 하루 반 개 이상 양파를 먹기를 권한다. 양파는 익혀 먹어도 성분 변화가 없다.생강생강 특유의 향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한다. 특히 대장암, 난소암, 유방암 등에 항암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쇼가올 성분은 신경계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고기나 생선 요리에 양념으로 넣거나 차로 끓여서 하루 한두 잔 정도 마시면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인삼인삼에는 진세노사이드, Rh2, Rh3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 기능을 높인다. 그 중에서도 진세노사이드는 항산화 작용을 해 신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데, 면역력을 높여 암 치료할 때 항암제와 방사선의 부작용을 줄여준다. 인삼은 꿀을 찍어 생으로 먹거나 차로 끓여 먹는 것이 좋다. 단, 고혈압 환자는 인삼을 먹으면 얼굴이 빨개지거나 혈압이 오를 수 있기에 피해야 한다.현미현미는 백미에 없는 씨눈과 미강 등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혈관질환, 당뇨병, 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도정하지 않은 통곡식이라서 이를 소화하기 위해 위와 장운동이 활발해진다. 현미는 매일 주식으로 다른 곡식과 섞어 먹는 것이 좋다.해조류미역, 김, 다시마, 파래, 우뭇가사리 등의 해조류에는 식이섬유뿐 아니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바다의 채소’라고 불린다. 특히 해조류의 푸코이단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를 소멸하는 항암 작용도 탁월하다. 해조류는 오래 끓이면 여러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 무침으로 먹는 게 좋다.피망·고추피망에는 항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테르페노이드, 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었다. 고추는 캡사이신이라는 매운맛 성분이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해 종양의 진행을 막아준다. 고추의 자극적인 성분이 위염을 유발한다고 하지만 일상적인 수준의 섭취로는 위 점막이 손상되지 않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양배추양배추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그 자체로 강력한 항암 면역 작용을 하며 백혈구와 사이토카인의 작용을 극대화한다. 또 유방, 간, 대장, 위, 폐, 식도 등에서 종양이 성장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소를 갖고 있다.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고, 생으로 먹는 게 싫다면 살짝 데쳐 매일 두세 장씩 김치 먹듯 섭취하면 좋다.콩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은 호르몬과 관련된 유방암, 남성의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대두에 많은 사포닌은 몸에 해로운 산화 물질을 제거하는 데 탁월하다. 된장은 콩이 발효하면서 그 효능이 두 배로 커진다. 힘이 세진 콩 성분은 우리 몸에 안 좋은 방사성 물질을 몸 밖으로 신속하게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토마토토마토의 붉은색을 띠는 게 라이코펜인데, 이는 항산화 효과와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고 신경과 혈관을 보호한다. 잘 익은 토마토 두 개를 매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라이코펜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는 익혀 먹으면 흡수율이 더 높아서 높은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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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8세 이상 기초접종 완료자라면 누구나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오미크론 예방 효과가 있는 2가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하는 2가 백신은 기초접종에 사용한 단가 백신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예방, 사망·중증화 예방 효과가 매우 크다. 2가 백신은 오미크론 중화항체를 기존 백신보다 최대 13배 더 형성한다고 보고된다. 그 때문에 방역당국은 2가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나, 현재 2가 백신은 기초접종을 마친 18세 이상 성인만 가능하다. 2가 백신의 접종 대상이 소아 청소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을까?◇12~17세 확대 가능성 커… 5세 미만용 2가 백신은 없어2가 백신 접종 대상자를 소아 청소년으로 확대할 가능성은 크다. 특히 12~17세 청소년은 유력한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이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최은화 위원장(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12~17세 청소년 연령은 백신에 대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성인과 상당이 유사하다"고 밝혔다.2가 백신은 이미 국내에서 12세 이상 접종에 가능하도록 허가를 받은 상태이기에 12~17세 청소년 대상 추가접종은 예상보다 더 빨리 시행될 수도 있다. 최은화 위원장은 "2가 백신인 BA.1 백신과 BA.4·5 백신이 국내에서도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전문가 입장에서 고위험군 소아 청소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청소년에게는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다만, 5~11세 소아의 2가 백신 접종 계획은 불투명하고, 5세 미만은 2가 백신을 접종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국내에서 5~11세용으로 허가받은 2가 백신이 없고, 5세 미만용은 아예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최 위원장은 "5~11세 소아용 2가 백신이 국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다"며, "미국에서의 접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도입시기나 접종 권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5세 미만 대상으로는 2가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한편, 정부는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18세 이상에는 적극적으로 2가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백신 부작용을 감수하기보단 걸리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청장년이 많은데, 전문가들은 코로나 후유증은 생각 이상으로 심각하다고 경고한다.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에 감염되면 3~6개월 사이에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이 커지는데, 백신 접종을 하면 이 같은 중증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백신접종자는 코로나 감염 후 급성 심근경색 또는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미 접종자보다 각각 52%, 62%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