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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마기 '이 기능' 주의… 사용 후 퉁퉁 붓기도

    안마기 '이 기능' 주의… 사용 후 퉁퉁 붓기도

    시중에 다양한 안마기들이 나와 있다. 안마기를 활용하면 뭉친 근육을 효과적으로 이완시킬 수 있으며,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잘못 사용했다간 근육이 더 긴장하거나 부종이 악화될 우려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너무 센 강도는 주의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센 강도로 마사지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근육이 심하게 뭉쳤을 때는 센 강도로 마사지했을 때 근육이 더 긴장할 수 있다. 지나치게 센 강도의 통증을 참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압이 높아질 위험도 있다. 또 목 근처 부위를 높은 강도로 마사지하면 머리가 흔들리면서 어지러움이 심해질 수도 있다. 안마기나 안마의자 강도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염증 있다면 온열 기능 금물온열 찜질은 근육을 이완화고 통증을 완화한다. 그러나 염증을 동반한 근육통이 있다면 열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대사가 활발해져 부종이 악화될 수 있다. 온열 마사지기 사용 중이나 사용 후 마사지 부위가 부었다면 마사지를 즉시 중단하고 냉찜질을 해서 부기를 가라앉혀야 한다.◇척추질환자는 안마의자 피해야안마의자는 앉은 상태에서 목, 등, 허리, 다리까지 모두 마사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그러나 척추질환이 있으면 안마의자를 피해야 한다. 마사지 충격으로 척추 손상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특히 척추 수술을 받았다면 마사지 과정에서 척추 고정물을 자극해 핀이 느슨해지거나 빠질 수 있다. 골다공증 환자도 주의가 필요하다.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거나 어긋날 위험이 있다.  
    종합이해나 기자2022/12/06 16:34
  • 디스크·비만에 심혈관질환까지… ‘의자병’ 아세요?

    디스크·비만에 심혈관질환까지… ‘의자병’ 아세요?

    하루 대부분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서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2020년)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8.6시간을 앉아서 보낸다. 문제는 이처럼 오래 앉아있는 생활습관이 당뇨병과 고지혈증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긴 좌식시간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들을 ‘의자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의자에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생활습관은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질환뿐 아니라,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 등도 유발할 수 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신체 활동이 저하되고 지방분해활동이 줄어들면서 몸에 지방이 쌓이기 때문이다.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의 경우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대사증후군이나 고지혈증 등이 발생할 위험 또한 높다. 인슐린은 우리 몸속 포도당 흡수를 도와 혈당을 일정하게 조절·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미국 암 연구소 조사 결과, 하루 6시간 이상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은 앉아있는 시간이 3시간 이하인 사람보다 조기사망률이 20%가량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건강을 위해서는 앉아있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줄일 필요가 있다. 특정 시간을 정해두고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짧게 걷는 등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휴대폰 알람에 맞춰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고, 짧게 회의를 하거나 문서작업을 할 때 스탠딩 책상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학생의 경우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오는 등 잠깐 걷는 것만으로도 의자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평소 일어날 여유가 없다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퇴근·하교 후 30분 정도 중강도 운동을 하는 것 또한 추천된다.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려면 오랜 시간 앉아있을 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엉덩이를 의자에 최대한 밀착시키고, 옆에서 봤을 때 귀·어깨·허리가 일직선상에 위치하도록 앉는다. 주기적으로 양손을 깍지 낀 채 등 뒤로 기지개 켜듯 위로 들어 올리면 어깨 앞쪽 근육을 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내과전종보 기자2022/12/06 16:04
  • [의료계 소식] 중앙대의료원, 2022 한마음음악회 개최

    [의료계 소식] 중앙대의료원, 2022 한마음음악회 개최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5일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한마음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환자 치료와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광명병원 개원과 차세대 병원 전산시스템 구축 등 올해 중앙대의료원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클래식 음악 전공자와 홍창권 의료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병원교직원은 음악회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홍창권 의료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음악회는 ▲바이올린 연주(김혜연, 홍경화) ▲앙상블(홍경화, 이계화) ▲독창(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 ▲현악 4중주(중앙대병원 김경도 건진센터장, 김한구 교수, 홍민의 교수, 박지혜 전공의) ▲독창(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합창(가온합창단) ▲독창(채미영 소프라노) ▲합창(이한준 중앙대병원장 외 교직원, 가온합창단)으로 진행됐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음악회는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과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진료하고 병원 발전을 위해 수고한 교직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앙대의료원은 양 병원의 조화로운 성장 속에서 서로 화합하고 미래 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강수연 기자2022/12/06 15:16
  • 유한양행 "렉라자, 내년 1분기 1차 치료제 신청… 미·유럽 허가도 추진"

    유한양행 "렉라자, 내년 1분기 1차 치료제 신청… 미·유럽 허가도 추진"

    유한양행이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1차 치료제 적응증 확대 신청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더불어 렉라자의 미국 FDA, 유럽 EMA 허가를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기존 폐암 치료제와의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다.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6일 개최한 렉라자 글로벌 3상 임상 결과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렉라자 다국가 임상 3상의 성공을 기반으로 2023년 1분기 내에 식약처에 렉라자정의 1차 치료 적응증 추가를 위한 심사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렉라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작년 7월부터  EG 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1차 치료제로서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다국가 3상 임상시험에서 렉라자는 기존 치료제 '이레사정(성분명 게피티니브)보다 우월한 무진행 생존기간(PFS)를 입증했다. 렉라자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은 20.6개월, 이레사정 투여군은 9.7개월로, 렉라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무진행 생존기간을 개선했다.렉라자의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특히 아시아인에서 치료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기존 폐암 치료제의 경우, 아시아인에게서 효과가 다소 떨어진다는 임상 보고가 있기 때문이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조병철 교수는 "인종에 따른 하위 그룹 분석 결과에서 아시아인 환자군에서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20.6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9.7개월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진단 당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으로 확인되는 환자가 우리나라는 30~40%, 말레이시아와 홍콩은 50% 이상일 정도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은 아시아인에서 많이 발병한다"라며, "이번 결과는 아시아인, 비흡연자가 많이 포함된 임상시험의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번 임상시험에서 렉라자는 상대적으로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L858R 치환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군에서도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입증했다. EGFR 돌연변이형에 따른 하위 그룹 분석 결과에서는 엑손19 결손 돌연변이(Ex19del)를 가진 환자군의 무진행 생존기간은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20.7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10.9개월로 나타났다. 엑손 21 L858R 치환 돌연변이(L858R)를 가진 환자군에서의 무진행 생존기간은 레이저티닙 투여군 17.8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 9.6개월을 기록했다.안전성 측면에서는 렉라자와 게피티니브는 비슷했다. 렉라자 투여군에서 가장 빈번히 보고된 이상반응은 감각이상 39%, 발진 36%, 가려움증 26% 순으로 보고됐고, 보고된 이상반응 대부분은 1~2 등급 수준의 경증 이상반응이었다. 간질성 폐질환 등 중증 이상반응 발생률은 1~2.5%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좌심실 박출률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다.유한양행은 이번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1차 치료제 적응증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신약으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조욱제 사장은 "렉라자는 단독 요법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약이라고 생각해 글로벌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라며, "글로벌 약이 되려면 미국과 유럽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에 글로벌 판권을 가진 얀센과 미국 FDA, 유럽 EMA 허가를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1차 치료제 급여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약가협상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임상의학부 임효영 전무는 "렉라자의 1차 치료제 급여화를 기다리는 환자와 의료진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라며, "우리나라의 약가가 전 세계 약가에 참고가 될 수 있고, 렉라자가 국산 글로벌 신약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점 등도 고려해 약가협상에 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2/12/06 15:14
  • '이것' 연주하기, 뇌 기능 향상에 도움

    '이것' 연주하기, 뇌 기능 향상에 도움

    피아노 연주가 시각‧청각 정보처리능력을 기르고 우울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바스대 연구팀은 피아노 연주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성인 31명을 무작위로 두 집단으로 나눴다. 한 집단은 피아노 연주를 듣고 직접 연주까지 하는 수업을 진행했고, 다른 집단은 하지 않았다. 수업은 11주간 1시간씩 진행됐다. 그 결과, 피아노 연주를 듣고 수업을 진행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시각과 청각 정보 처리 능력이 향상됐고, 우울감‧걱정‧스트레스 지수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피아노를 연주할 때는 악보를 읽고 손가락을 움직이는데, 이때 시각, 청각, 촉각 등 다감각 훈련을 할 수 있어 정보처리능력 향상에 좋다고 분석했다. 또 연주되는 곡이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줘 우울감‧걱정‧스트레스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보처리능력은 일종의 인지능력이다. 실제 피아노뿐 아니라 악기 연주가 인지능력 향상에 좋다는 연구는 이전에도 발표된 바 있다. 2012년 미국 에모리대 연구팀은 59~80세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악기를 10년 이상 배운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고력, 시공간 지각력, 언어기억력, 운동 기민성이 더 좋다고 밝혔다. 실제로 여러 전문가는 악기를 배우면 음을 감별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외국어 배우는 과정과 유사해 뇌 발달에 도움된다고 분석한다. 연구 저자인 카린 페트린(Karin Petrin) 박사는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을 들으면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인지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이번 연구의 핵심"이라며 "뇌 가소성(죽은 뇌세포 일부분이 다른 뇌세포로 대체되는 것)이 감소하는 성인기에도 악기 연주를 통해 뇌 정보처리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기자2022/12/06 14:51
  • [제약계 소식] SK디스커버리, 바이오전략·투자본부 신설

    [제약계 소식] SK디스커버리, 바이오전략·투자본부 신설

    SK디스버커버리는 바이오위원회 산하에 바이오전략·투자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으로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바이오전략·투자본부는 바이오 성장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관계사간 협업과 수평적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정훈 본부장을 필두로 SK케미칼, SK플라즈마 등 각 관계사 투자·연구개발 관련 인력이 함께 미래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관계사 성장전략에 따른 바이오테크·벤처캐피탈 투자, 투자 대상 공동리뷰, 미래 기술 공동연구 등을 실시한다. 김정훈 바이오전략·투자본부장은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관계사들은 각각 훌륭한 인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며 “바이오전략·투자본부가 관계사들이 더욱 성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2/12/06 14:33
  • 제넨바이오, 당뇨병 환자 ‘돼지 췌도 이식’ 임상 승인받아

    제넨바이오, 당뇨병 환자 ‘돼지 췌도 이식’ 임상 승인받아

    제넨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무균 돼지 췌도를 당뇨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1상 임상시험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이종이식학회(IXA) 등 국제기관 기준을 준수한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으로, 제넨바이오와 가천대 길병원이 함께 수행한다. 제넨바이오는 임상시험을 위해 구축한 길병원 내 이종췌도 세포치료제 제조소에서 무균돼지 췌도를 환자에게 투여 가능한 세포치료제로 제품화해 길병원에 제공할 예정이다.제넨바이오는 지난 9월 식약처에 이번 임상시험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을 의뢰자 주도 임상시험으로 제출했다. 앞서 진행된 비임상시험에서 무균돼지 췌도를 이식 받은 영장류 당뇨 모델이 이식 전과 비교해 유의미한 인슐린 요구도 감소를 보여, 유효성 측면에서 국제 임상시험 진입 조건을 충족했다. 국제기관에서 제시하는 기준과 대한감염학회 자문을 통해 확립한 국내 안전성 기준에 부합한다는 점도 입증됐다.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는 “첨단재생의료의 새로운 치료법인 이종췌도이식이 면밀한 보완 끝에 임상시험에 진입하게 됐다”며 “최초의 이종이식 기반 의약품이자 효과적인 당뇨병 치료제인 이종췌도이식 제품을 개발하는 데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향후 진행될 임상에서는 무균 돼지 이종췌도를 제1형 당뇨병 환자 2명에게 이식하고, 2년 간 추적 관찰을 통해 이종췌도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다. 이상반응이나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한국당뇨협회 회장)가 임상시험책임자로 참여한다. 제넨바이오 관계자는 “2023년 상반기 중 가천대 길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개시하고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이종췌도 이식은 간단한 시술 수준으로도 이식이 가능할 만큼 부담이 적은 치료법으로, 환자에게 가해지는 부담이나 위험이 다른 이종장기보다 적어 가장 먼저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 받는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2/12/06 14:32
  • 목소리만 듣고도… 치명적인 '폐렴' 위험 예측한다

    목소리만 듣고도… 치명적인 '폐렴' 위험 예측한다

    목소리만으로 뇌졸중 후 흡인성 폐렴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흡인성 폐렴은 뇌졸중 환자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이다.가톨릭의대와 포항공대 연구진은 AI를 활용해 음성 기반으로 '뇌졸중 후 연하곤란 환자의 폐렴 합병증'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 모델을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개발했다.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임선 교수 연구팀은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 자동 음성 신호 분석을 통해 중증 연하장애 환자와 흡인성 폐렴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를 각각 88.7%, 84.5%의 민감도로 구별하였다.흡인성 폐렴은 뇌졸중 환자의 약 3분의 1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졸중 후유증으로 연하곤란(삼킴장애)이 있는 환자에서 흡인성 폐렴의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연하곤란 중증도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중요하다.임선 교수는 "목소리 변성을 통한 흡인성 폐렴을 예견하는 기술은 비침습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과 폐렴 발생 전 위험을 예방 대처할 수 있어 연하장애 환자 치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임선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0년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 기반 후두암 진단 관련 논문을 발표, 첫 음성 신호 기반 인공 지능 활용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임선 교수는 “이번 연구로 음성 신호 기반 인공지능 기술이 후두암 발병 유무뿐 아니라, 뇌졸중 후 흡인성 폐렴 발생 예측까지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뇌졸중 후 연하곤란 환자에서 흡인성 폐렴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연구는 SCIE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10월 게재됐다.
    기타이금숙 기자2022/12/06 13:09
  • 뉴로핏, '뉴로핏 스케일 펫' 일본 의료기기 인증 획득

    뉴로핏, '뉴로핏 스케일 펫' 일본 의료기기 인증 획득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에 대한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과 MRI를 결합해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PET 영상에서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뇌 피질 침착을 확인하는데 뉴로핏 스케일 펫은 뇌의 세부영역 별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침착에 대한 정량적 수치를 자동으로 제공해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알츠하이머병 발병 유무 확인을 위해서 기존에는 의료진이 PET 영상을 직접 육안으로 확인해 진단을 실시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뇌 피질 침착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기존 분석 솔루션은 번거로운 수동 작업이 동반돼 영상 분석에만 약 10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AI 기반의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 영상과 MRI를 입력하면 15분 이내에 뇌 세부 영역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에 대한 수치화가 가능하다.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되면 뇌 신경세포의 포도당 대사가 감소하는데 뉴로핏 스케일 펫은 FDG(불화디옥시포도당)-PET 영상에서 관찰되는 포도당 대사의 감소 정도도 수치로 제공한다.뉴로핏 스케일 펫은 지난 2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510k Clearance)를 획득한 바 있다. 뉴로핏은 이번 뉴로핏 스케일 펫에 대한 일본 의료기기 인증 획득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의료기기 선도 시장인 미국과 일본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가 일본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뉴로핏 스케일 펫이 뉴로핏 제품 중 두 번째로 일본 인증을 받게 됐다"며 "현재 의료 AI 솔루션을 일본 현지에서 판매하는 유통사와 협력해 뉴로핏 제품을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막바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이어 "일본은 지난 3월부터 AI 기반 영상 진단 보조 의료기기에 대한 가산 수가를 적용하기 시작해 AI 기반 영상 진단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의료기기 2위 시장인 일본에서 뉴로핏 제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해 해외 매출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영업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2/12/06 11:41
  • 뼈에 칼슘제 정말 도움될까? 골다공증 환자 매일 먹었더니…

    뼈에 칼슘제 정말 도움될까? 골다공증 환자 매일 먹었더니…

    골다공증 환자가 칼슘·마그네슘 보충제를 매일 섭취하면 T 값이 평균 0.5 증가하는 등 골밀도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골밀도가 낮은 환자가 평균 15개월 동안 칼슘·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했지만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팀이 2017년 11월∼2021년 11월 골밀도 검사에서 골밀도 점수인 T 값(젊은 연령층의 골밀도와 비교한 값, 정상 -1 이상·-1∼-2.5 골감소증·-2.5 미만 골다공증)이 골다공증 상태이거나 골감소증 상태이면서 골절 병력 또는 최근 골절로 인해 병·의원을 찾은 칼슘·마그네슘 복합 보충제를 섭취한 60명을 대상으로 보충제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환자에게 제공한 칼슘·마그네슘 보충제는 전문의약품 또는 일반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이다. 분말 형태로 포장된 보충제를 500㎖의 물에 녹여 섭취하도록 했다. 우리나라 하루 영양소 섭취 권장량이 칼슘은 700㎎, 마그네슘은 315㎎인 점을 고려해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은 2 대 1을 유지했다.  보충제의 평균 섭취 기간은 15.1개월이었다. 평균 하루 칼슘 투여량은 254㎎, 누적 섭취량은 9,752㎎이었다. 보충제 섭취 후 T 값이 평균 0.5 정도 높아졌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보충제 섭취가 골 질량(bone mass)의 손실 억제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골밀도의 호전을 이끌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며 “보충제의 꾸준한 섭취는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보충제를 섭취해도 골다공증에서 완벽하게 벗어나진 못했다는 점이 한계였다. 건강한 성인에겐 매일 800~1000㎎의 칼슘 섭취가 권장되며, 이중 실제 칼슘의 체내 흡수량은 200㎎에 불과하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적당량의 칼슘과 마그네슘을 섭취해 일정 수준의 혈액 내 또는 세포 내 칼슘·마그네슘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골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며 “마그네슘은 뼈의 성장과 재생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매일 일정 용량의 칼슘·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해도 기존 칼슘 보충제의 흔한 부작용이던 가려움증·발진·속 쓰림·소화불량·변비·요로결석 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2/12/06 11:39
  • 이강인, 네이마르에게 건넨 '윙크' 화제… 윙크 잘 안 되는 이유는?

    이강인, 네이마르에게 건넨 '윙크' 화제… 윙크 잘 안 되는 이유는?

    이강인(21·마요르카)이 브라질 축구 대표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게 건넨 윙크가 화제다.스페인 스포츠매체 Telemundo Deportes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으로 가던 중 이강인을 만났다. 두 사람은 악수했고, 이강인이 발길을 돌리려고 하던 찰나 네이마르가 이강인을 불렀다. 그리고는 유니폼을 교환하자는 뜻으로 두 손을 상의로 가져갔다. 이강인도 흔쾌히 옷을 벗었다. 이때 이강인이 네이마르에게 셔츠를 건네며 윙크를 했다. 윙크는 상대방에게 호감의 표시를 건넬 때 주로 쓰인다. 인체생리학적으로는 '안면신경'과 '동안신경'을 동시에 사용할 때 나타난다. 안면신경은 눈을 감게 하는 움직임을 지배하고, 동안신경은 눈을 뜨게 하는 움직임을 지배한다. 이 두 신경이 균형을 이뤄야 윙크를 잘 할 수 있다. 그런데 한쪽 눈만 윙크가 잘 되는 건 왜 그럴까? 한쪽 신경과 근육만 발달돼 있고, 반대쪽은 신경을 자주 쓰지 않아서 눈 근육이 내 마음대로 잘 안 움직이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도 윙크를 잘 못하는데, 이들은 아직 신경이 덜 발달돼 안면신경과 동안신경을 잘 구분해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한편, 유아동이 이유 없이 윙크하는 듯 눈을 자주 찡긋거리면 사시 증상이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햇빛을 보거나 밝은 텔레비전 앞에서 한쪽 눈을 윙크하듯이 찡긋거리는 아이들은 사시일 확률이 크다. 사시 증세가 있는 아이들은 물체가 두 개로 보이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윙크하듯 눈을 자주 찡긋거린다. 사시는 비교적 발견이 쉬운 질환 중 하나로 사시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두 눈이 똑바르지 않기 때문에 육안으로 구별이 가능하다. 그러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자주 머리를 옆으로 기울이거나, 햇빛에 나갔을 때 눈을 자주 찡긋거리고,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에는 사시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 2022/12/06 11:20
  • [의학칼럼] 허리 굽혀야 편한 척추관 협착증… 치료법은?

    [의학칼럼] 허리 굽혀야 편한 척추관 협착증… 치료법은?

    밭농사를 짓고 있는 김모(70)씨는 10년이 훌쩍 넘는 기간 동안 만성적인 허리 통증에 시달렸다. 고된 일 탓으로 여기고 파스를 붙이며 참아왔지만 최근 들어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이어지는 통증에 몇 발자국 걷지 못하고 허리를 굽혀 쉬어야 했다. 평생을 해오던 밭일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함을 느낀 김씨는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척추관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허리 굽히면 안 아프다? 척추관 협착증의 대표 증상많은 사람들이 고된 노동이나 평상시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가벼운 통증은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지만,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다리가 저리고 땅기는 방사통이 동반된다면 신경이 눌리는 척추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만약 앉아있을 때는 별다른 불편함이 없다가 좀 서있거나 걸을 때 다리가 무겁고 댕기는 통증이 생겼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의 신경관이 좁아지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은 사람은 이 병이 생기기 쉽고, 후천적으로도 잘못된 자세나 습관, 허리에 무리가 되는 일을 장기간 지속하면 퇴행성 변화로 인대가 비대해지고 불필요한 뼈가 자라 척추관을 압박하면서 협착증이 생길 수 있다.척추관 협착증은 대부분 60대 이상 고령에서 많이 발병하므로 허리디스크병이나 척추전방전위증과 같은 퇴행성 척추질환들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를 지탱하는 인대와 디스크가 퇴행성 변화를 겪으면서 척추를 지지하는 힘이 약해져 불안정해지고, 위쪽의 척추뼈가 아래쪽 척추뼈보다 앞으로 밀려나가면서 발병하게 된다. 또는 척추뼈를 연결해주는 협부라는 부위가 분리되는 척추분리증이 있는 경우 나이 들어가면서 디스크가 약해지면 전방전위증이 함께 발생할 수 있다.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가 어긋난 상태이기 때문에 정상 척추일 때 보다 특정 부위에 하중이 더욱 가해져 척추관 협착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협착증과 전방전위증이 함께 발생했다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만약 치료시기를 놓쳐 신경 압박이 점점 심해진다면 결국 신경이 손상되어 다리에 마비 증상이나 대소변 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다.전방전위증 동반됐거나 척추 불안정하면 유합술 필요척추관 협착증 초기에 질환을 발견했다면 비수술 치료로 통증을 조절하고 생활습관 교정이나 꾸준한 운동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비수술 치료는 통증이나 염증 완화에는 효과적이지만 좁아진 척추관을 넓히는 등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비수술 치료에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신경 손상이 의심될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 또는 척추전방전위증이 함께 발생했다면 수술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치료에는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신경감압술과 문제가 되는 척추뼈를 유합하는 척추유합술이 있다. 신경감압술은 미세현미경이나 척추내시경을 이용해 척추관을 누르고 있는 뼈나 디스크, 인대 등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척추가 비교적 안정성을 잘 유지하고 척추를 지지하는 근력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경우 시행한다. 만약 척추 전방전위증이 동반됐거나 척추의 불안정성이 심한 경우, 또는 신경관의 가운데 부분과 신경구멍쪽이 다 막힌 경우는 신경감압 수술과 함께 척추뼈 사이에 인공뼈를 삽입하고 나사못으로 단단하게 고정하는 척추유합술이 필요하다.수술 후에는 재활과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척추관 협착증은 평상시 생활 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보존적 치료나 수술적 치료 후에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허리와 하체 근력을 강화해야 건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 평소 바닥 생활을 한다면 의자에서 생활하는 것이 척추건강에 도움이 된다.허리 근육 강화하는 스트레칭
    전문칼럼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송금영 원장​2022/12/06 10:49
  • 코로나 신규 확진 7만7604명… 위중증 443명·사망 24명

    코로나 신규 확진 7만7604명… 위중증 443명·사망 24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7604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740만885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43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793명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7만752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6371명, 부산 4851명, 대구 3754명, 인천 4509명, 광주 2019명, 대전 2588명, 울산 1328명, 세종 640명, 경기 2만2126명, 강원 2020명, 충북 2056명, 충남 3167명, 전북 2313명, 전남 2468명, 경북 2735명, 경남 4212명, 제주 36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84명이다. 4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3명은 지역별로 서울 1명, 부산 5명, 대구 6명, 인천 8명, 광주 1명, 울산 2명, 경기 6명, 강원 1명, 충북 2명, 전북 2명, 전남 1명, 경북 5명, 경남 3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55명, 미주 19명, 유럽 8명, 호주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기자2022/12/06 09:43
  • [아미랑] 암이라는데, 식단 어떻게 바꿀까요?

    [아미랑] 암이라는데, 식단 어떻게 바꿀까요?

    병원에서 암을 진단받고 집으로 돌아와 막막한 것 중 하나가 식단을 짜는 일입니다. ‘내가 먹는 음식이 암을 더 키우진 않을까’하는 염려와 ‘투병을 위해서는 잘 먹어야 한다던데’라는 불안감 때문에, 일평생 먹던 식단에 대한 회의감이 느껴지지요. 암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게 음식에 관한 것이라고 합니다. 암 진단 직후부터 치료가 끝난 이후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고민인 분들을 위해, ‘아미랑 밥상’을 연재합니다. 격주 화요일마다 암 환자를 위한 식사 가이드를 제시해드리겠습니다. ‘아미랑 밥상’은 위암 명의로 꼽히는 노성훈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CJ프레시웨이가 펴낸 ‘최고의 암 식사 가이드(비타북스 刊)’의 내용을 참고합니다.암이라는데, 식단 어떻게 바꿀까요?암 치료의 기초가 되는 게 식사입니다. ‘잘 먹어서’ 체력을 기르면 치료 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치료 과정 중에 생기는 부작용도 감소하고요. 그렇다면, 암 진단 직후에는 어떻게 먹어야 ‘잘 먹는’ 걸까요?식습관 당장 바꿀 필요는 없어암을 진단받았다고 해서 식단을 당장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먹는 음식을 바꾼다고 바로 암이 없어지는 게 아니고, 먹던 음식을 며칠 더 먹는다고 해서 암을 더 키우는 것도 아닙니다. 특정 암은 식습관 때문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먹는 게 암의 유일한 유발 인자는 아닙니다.
    암일반한희준 기자2022/12/06 08:50
  • 주르륵 '눈물흘림증'… 방치하면 결막염까지?

    주르륵 '눈물흘림증'… 방치하면 결막염까지?

    슬프지도 않은데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흐른다면 '눈물흘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날에 악화하며, 50대 이상에서 흔하다.눈물흘림증은 크게 ▲눈물이 너무 많이 생성되거나 ▲눈물길이 눈물을 잘 배출하지 못해 생기는 두 가지 이유로 유발된다. 눈물을 과하게 흘릴 때는 중추신경계질환, 눈물샘 염증, 종양, 각막 자극 등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 대부분 안구건조증 등으로 각막이 자극돼 생긴다. 안구건조증은 인공 누액을 제때 공급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효과적으로 완화된다.문제는 눈물길 배출 저하다. 눈부터 코까지 배출경로 중 어느 곳에라도 문제가 있으면 발생하는데 뺨으로 눈물이 흘러내려 수건을 가지고 닦아야 할 정도로 심한 경우가 많다. 염증, 외상, 수술 후 흉터 등에 의해 눈물길이 막히곤 한다. 특히 유아는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코눈물관 끝에 있는 밸브가 뚫리지 않아 코눈물관 폐쇄가 발생할 수 있다. 정확히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실내에서도 증상이 나타나지만, 추운 날씨나 찬 바람이 부는 실외에서 악화한다. 눈물 흘림 외에도 눈 충혈, 만성적인 눈곱, 눈물주머니 근처 통증이나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눈물길폐쇄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안구에 맺힌 눈물로 사물이 흐리게 보이고 눈물을 계속 닦아야 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다.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눈물흘림증이 계속되면 눈물주머니에 화농성 분비물이 차기 쉬워 만성적으로 눈곱이 끼는 등 각종 염증을 유발한다. 눈물을 닦기 위해 손으로 눈을 계속 비비거나 닦아내는 과정에서도 결막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눈 주변이 짓물러 피부염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급성 눈물 주머니염이 생기면 충혈이 심하고, 붓거나 통증이 아주 심할 수도 있다.눈물길폐쇄에 의한 눈물 흘림이라면 보통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눈물길 폐쇄 위치나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이 결정되는데, 증상이 3~6개월 이내로 비교적 짧고 부분만 폐쇄됐다면 눈물길에 실리콘관을 삽입해 좁아져 있는 눈물길을 넓히는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만약 코눈물길이 완전히 막히고 증상이 6개월 이상 오래됐다면, 눈물이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새로 만들어 줘야 한다.고려대 구로병원 안과 백세현 교수는 "눈물흘림증은 보통 노화로 발생해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며 "눈물흘림이나 만성적인 눈곱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안과를 내원해 필요한 검사를 받고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안과이슬비 기자2022/12/06 08:30
  • 혼동하기 쉬운 심정지, 심장마비… 대처법도 다르다?

    혼동하기 쉬운 심정지, 심장마비… 대처법도 다르다?

    심정지, 심장마비, 심폐소생술. 이런 단어들은 왠지 모를 답답함과 불편함, 그리고 두려움을 일으킨다. 모두 사망과 밀접하며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이기 때문. 그런데 심정지와 심장마비는 엄연히 다른 상태인데 뭉뚱그려 함께 사용되곤 한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심장 완전히 멈추는 심정지, 심폐소생술 즉각 필요심정지는 심장이 완전히 멈춘 상태를 뜻한다. 심근이 수축하지 않기 때문에 전신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다. 우리 몸의 신체기관을 이루는 세포들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에너지(ATP)가 필요하다. 에너지는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과 산소 등으로 만들어지는데 모두 혈액을 통해서 공급된다. 에너지를 받지 못한 세포는 사멸하며 신체기관은 괴사하기 시작한다. 특히 에너지 소비량이 높은 뇌는 약 5분만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도 뇌사할 수 있다.심정지는 특별한 원인이 있다기보다는 심장 기능이 정지된 상태 자체를 일컫는다. 사망 직전 심장이 멈춘 상태도 심정지다. 다만 돌연사의 원인인 급성 심정지를 유발하는 질환들은 있다. 급성 심근경색, 부정맥, 저산소증, 급성 뇌졸중 등이 대표적이다. 급성 심정지 환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경우가 많으며 ▲눈이 뒤집히거나 ▲호흡이 어려워 피부가 창백해지고 ▲맥박이 아예 뛰지 않는다. 빠른 119 신고와 심폐소생술 적용을 요한다.◇혈액 공급량 떨어지는 심장마비, 때에 따라선 119심정지와 착각하기 쉬운 심장마비는 심근의 수축력이 떨어져 혈액이 효과적으로 공급되지 않는 상태다. 즉, 심장이 멈추지는 않았으므로 환자 의식은 있다. 대신 극심한 흉통을 호소하거나 식은땀,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어지럼증이나 현기증 ▲가슴, 목, 팔 근육의 긴장 ▲비정상적인 맥박 등이 관찰될 수 있다.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관상동맥이 막히는 심근경색이 있다. 이때는 스텐트 삽입술 등 빠른 시술로 막힌 관상동맥을 뚫어줘야 한다. 무턱대고 심폐소생술을 적용했다가는 치료 골든타임을 넘길 수 있다. 식은땀을 동반한 흉통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119에 신고하며 직접 운전해서 내원하지 않는다.또 다른 심장마비의 원인으로 근육 경련처럼 심장이 떨리는 심실세동과 일 분에 200회 이상 심장이 너무 많이 뛰는 심실빈맥을 포함하는 부정맥 등이 있다. 이때는 심장의 전기 신호 이상과 이를 유발하는 질환이 원인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제세동기 사용이 효과적일 수 있다. 물론 119 신고가 전제돼야 한다.
    기타오상훈 기자 2022/12/06 08:00
  • '올빼미' 류준열 앓는 주맹증… '이런 사람' 잘 생긴다

    '올빼미' 류준열 앓는 주맹증… '이런 사람' 잘 생긴다

    영화 ‘올빼미’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류준열이 연기한 맹인 침술사 경수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주맹증’을 앓고 있다. 주맹증은 어떤 질환일까?주맹증은 밝은 곳에서의 시력이 어두운 곳에서보다 떨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비교적 잘 알려진 야맹증(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지 않는 증상)과 반대되는 개념이다.주맹증은 백내장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다. 우리는 물체에 반사된 빛이 각막과 수정체를 지나 망막에 맺히면 물체를 볼 수 있다. 그런데 ▲노화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 ▲외상 ▲자외선 등에 의해 백내장이 생기면 수정체 중앙 부분이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게 돼 잘 보이지 않게 된다. 이때 빛이 충분해도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주맹증이 나타난다.홍채는 동공을 둘러싼 막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한다. 밝은 낮에는 빛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홍채가 닫혀 동공이 작아진다. 이때 백내장으로 혼탁해진 수정체가 작아진 동공의 대부분을 가리기 때문에 시력저하가 심화된다. 반대로 어두운 밤에는 빛이 적어 홍채가 열리고 동공이 확장돼 낮보다 더 잘 보인다.따라서 어두운 곳보다 밝은 곳에서 사물이 더 보이지 않는 주맹증이 나타난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봐야 한다. 백내장은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악화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동공이 흰색으로 변하고, 심할 경우 녹내장이 생기거나 실명에 이른다.한 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자연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백내장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야외활동 시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게 눈 건강에 이롭다. 흔들리거나 어두운 곳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눈 건강을 돕는 루테인, 아스타잔틴, 비타민A 등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40세 이상은 1년에 1회 이상, 이보다 고령일 경우 더 자주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
    기타최지우 기자 2022/12/06 07:45
  • 쌀 씻은 물 바로 버리나요? ‘의외의’ 활용법 3

    쌀 씻은 물 바로 버리나요? ‘의외의’ 활용법 3

    쌀을 씻을 때 나오는 쌀뜨물은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다. 쌀뜨물로 얼굴을 씻는가 하면, 음식을 만들거나 설거지할 때 쌀뜨물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평소 쌀 씻은 물을 버리기만 했다면 오늘은 여러 방법으로 활용해보자. 알아두면 좋을 ‘쌀뜨물 활용법’을 소개한다.쌀뜨물 세안, 미백·각질제거 효과쌀뜨물 세안은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세안법이다. 쌀뜨물로 얼굴을 씻으면 쌀의 다양한 영양분이 피부로 전해지면서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쌀과 쌀겨에는 필수아미노산, 지방질, 무기질, 비타민A·B 등이 풍부해, 피부를 환하게 만들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쌀뜨물로 세안할 때는 2~3번 씻은 물을 사용하도록 한다. 처음 쌀을 씻은 물에는 농약이나 먼지, 이물질 등이 들었을 수 있다.육수에 넣어도 좋아찌개 요리를 할 때 물 대신 쌀뜨물을 넣는 것도 좋다. 쌀뜨물로 된장찌개·미역국·김치찌개 등을 끓이면 맛이 한층 깊고 진해질 수 있다. 고춧가루를 쌀뜨물에 불려 사용하거나 물김치의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쌀뜨물을 넣는 방법도 있다. 쌀뜨물은 요리 재료의 냄새를 제거할 때도 사용된다. 시큼한 김치 또는 굴비·조기·고등어 등과 같은 생선을 쌀뜨물에 담가두면 맛과 냄새가 약해지며, 죽순을 쌀뜨물에 삶으면 특유의 떫은맛이 사라진다.얼룩·기름기 없애는 데 도움쌀뜨물은 설거지할 때도 요긴하게 사용된다. 기름기 묻은 그릇을 닦기 전 쌀뜨물에 담가 두면 기름기가 깔끔하게 제거된다. 냄새가 밴 밀폐 용기에 쌀뜨물을 붓고 하루 정도 지나서 닦으면 냄새가 사라지는 효과도 있다. 이외에도 때가 낀 주방 용품을 쌀뜨물에 한 시간 정도 담근 뒤 닦으면 쌀뜨물의 녹말 성분으로 인해 얼룩이 지워지고 냄새가 사라질 수 있다.한편, 쌀을 씻은 물이 파란색 또는 검은색을 띠면 쌀에 곰팡이가 핀 상태일 수 있다. 이때는 쌀뜨물뿐 아니라 쌀도 모두 버려야 한다. 쌀에 핀 곰팡이에서 나오는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과 같은 곰팡이 독소는 위장, 신장은 물론,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주변 쌀 역시 곰팡이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버리도록 한다. 곰팡이 독소는 열에도 강해 깨끗이 씻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는다.
    피부과전종보 기자 2022/12/06 07:00
  • 영하로 떨어진 날씨… 몸 따뜻하게 하는 음식 3

    영하로 떨어진 날씨… 몸 따뜻하게 하는 음식 3

    영하로 떨어진 기온 탓에 사람들이 옷을 한껏 여미기 시작했다. 패딩 코트부터 장갑, 목도리 등 각종 방한용품을 착용해도 찬 기운이 느껴지는 추운 날씨에는 체온 상승을 돕는 식품을 먹는 게 좋다.▷계피=계피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한다. 실제 유럽에서는 감기 기운이 있을 때 계피를 이용해 ‘뱅쇼’를 만들어 먹는다. 뱅쇼는 레드와인에다 계피와 과일을 넣고 끓인 음료다. 생강과 함께 따뜻한 차로 마시는 것도 좋다. 맛이 쓰면 꿀을 조금 넣으면 된다.▷부추=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해 배가 아프거나 손발이 찬 사람이 즙을 내 먹으면 좋다. 또한 부추에는 철분이 함유돼있어 혈액 생성과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양파·마늘=양파, 마늘과 같이 매운 맛이 나는 음식은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다.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 때문이다.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량을 늘려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 몸을 따뜻하게 만든다.
    푸드이해나 기자2022/12/06 06:30
  • 대장암·혈당 걱정인 사람, 꼭 먹어야 하는 '이 영양소'

    대장암·혈당 걱정인 사람, 꼭 먹어야 하는 '이 영양소'

    필수 영양소는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식이섬유를 꼭 먹어야 한다. 식품에 들어 있는 섬유질을 말하는데, 주로 채소, 과일, 곡류, 해조류에 많이 있다.식이섬유는 소화나 흡수가 잘 안 돼 장까지 넘어가면서 여러 효과를 낸다.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포도당 흡수도 지연시켜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방지할 수 있다. 미국식품의약국에서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심장병 예방 효과 A등급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이는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뜻이다.대장암을 막는 효과도 있다. 대장의 담즙산 농도가 높으면 대장암 위험이 올라간다. 담즙산이 대장 속 장내세균 등에 의해 독성물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를 먹으면 대변의 양이 증가해 담즙산 농도를 낮게 유지할 수 있다. 또, 대변이 대장을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서 대장암 위험이 줄어든다.식이섬유는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 1000kcal당 12g을 충족하도록 먹는 게 좋다. 식품 중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든 것을 식단에 포함시키면 도움이 된다. 미역, 파래, 김, 표고버섯, 고사리, 강낭콩 등에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콩, 팥, 참깨, 들깨 등에도 함유돼 있다.특히 미역, 김, 다시마, 파래, 우뭇가사리 등의 '해조류'에는 식이섬유뿐 아니라 베타카로틴까지 풍부해 ‘바다의 채소’라고 불린다. 해조류의 푸코이단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를 소멸하는 항암 작용이 탁월하다. 해조류는 오래 끓이면 여러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 무침으로 먹는 게 좋다.식이섬유를 먹을 땐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수분을 흡수해서 대변의 양을 늘리는데,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오히려 변이 딱딱해져서 변비에 걸리기 쉽다.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도 식이섬유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2/12/0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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