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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당’이라면 수면내시경 어렵다는 소문, 진짜?

    ’주당’이라면 수면내시경 어렵다는 소문, 진짜?

    건강검진의 계절이다. 위·대장 수면내시경을 앞둔 애주가들은 이 시기에 걱정이 늘어난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수면내시경이 잘 안 된다는 소문 때문이다. 술은 정말 수면내시경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자.◇잦은 음주·과음 수면내시경 영향술이 수면내시경에 영향을 준다는 소문은 사실이다. 개인차는 있으나 주 3~4회 이상 과음(소주 1병 이상)하거나, 매일 술을 마시는 경우 내시경을 위한 수면마취가 잘되지 않고, 마취가 되더라도 금방 깬다.강북연세병원 내과 윤태욱 원장은 "과음이 잦거나 술을 매일 마시는 경우, 수면제 등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수면내시경이 원활하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들은 수면내시경 후 난동, 헛소리 등을 하는 역설반응 발생 빈도도 더 높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술을 자주 마시더라도 반주로 1~2잔 정도만 마시면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수면내시경은 음주 빈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수면내시경 최소 일주일 전 금주 필요그렇다면 애주가는 수면내시경을 할 수 없는 걸까? 그렇진 않다. 수면내시경 시행 최소 일주일 전부터 술을 마시지 않으면, 수면내시경이 제대로 되지 않을 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윤태욱 원장은 "평소 음주 빈도가 주 3~4회 이상이고, 소량이라도 매일 술을 마시는 경우 등이라면 수면내시경 검사 전 일주일 정도는 금주를 권한다"고 말했다.한편, 수면내시경은 잘 마쳤더라도 주의가 필요하다. 검사 과정에서 사용한 약물이 몸에 남아 어지럼증, 구역감, 두통, 일시적인 기억상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검사 당일에는 운전하거나 중요한 일을 결정하지 않아야 한다. 보호자를 동반해 귀가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내시경 중 위나 대장에서 용종을 제거했거나, 조직검사를 시행했다면 검사 후 최소 일주일은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조직 제거 또는 채취 과정에서 발생한 점막 손상 부위가 제대로 아무는 데는 일주일 이상이 걸리기 때문이다. 음주나 흡연은 염증, 출혈을 유발해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내과신은진 기자2022/12/10 18:00
  • 평소 '이 증상' 있는 여성… 성생활 만족도 떨어져

    평소 '이 증상' 있는 여성… 성생활 만족도 떨어져

    의도치 않게 소변이 새는 요실금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비교적 흔하다. 그런데 요실금이 지속되면 성생활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요실금의 80%는 배에 압력이 높아질 때 소변을 지리는 ‘복압성 요실금’인데, 남성 상위 성관계를 할 때 배가 눌리면서 소변을 지리는 경우가 많다. 세계성의학회지에 따르면 요실금 여성의 10~27%가 성관계 도중 요실금을 경험한다.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이 있는 경우에는 성관계 중에 요의를 자주 느껴 화장실에 가기도 한다. 이렇듯 소변 문제가 있으면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성관계를 피하게 되고, 성관계 때 집중이 안돼 성만족도가 떨어진다. 요실금 등 배뇨장애가 있는 경우 성기능 장애가 있을 확률이 60%나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복압성 요실금은 주로 수술로 치료한다. 복압이 올라가도 소변이 새지 않도록 요도 뒤쪽에 인조 테이프를 걸어 요도를 지지해주는 수술을 할 수 있다. 절박성 요실금은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를 먼저 고려한다. 행동치료는 자신의 배뇨 횟수를 기록한 뒤 점차적으로 배뇨 간격을 늘려 화장실에 가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다. 약물 치료를 위해서는 베타 작용제와 항콜린성 약제를 사용한다.요실금 증상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됐거나 증상이 가볍다면, 생활 요법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것이 케겔 운동이다. 케겔 운동은 복부나 엉덩이 같은 다른 부위는 움직이지 않고 숨을 마시고 내쉬는 호흡에 맞춰 골반근육만 움직이는 운동이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편안한 자세로 골반 근육을 5초간 조인 후 10초간 이완하면 된다. 전문가들은 매일 10번 이상 3개월 정도 꾸준히 하면 요실금 증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평소 알코올, 카페인 등 방광에 자극이 갈만 한 음식은 섭취를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
    비뇨기과이해나 기자 2022/12/10 16:00
  • 소주에도 ‘제로 슈거’… 칼로리 살펴봤더니?

    소주에도 ‘제로 슈거’… 칼로리 살펴봤더니?

    음료에 이어 주류업계에서도 ‘제로 슈거’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제로 슈거 소주는 단맛을 내는 과당을 쓰지 않고 효소처리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등과 같은 감미료를 넣은 제품으로, 당류 0%에 도수 또한 기존 소주보다 0.5도가량 낮아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당류 ‘제로’가 칼로리 ‘제로’를 뜻하진 않는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로 슈거 소주의 칼로리는 100ml당 약 90kcal로, 한 병(350ml)을 모두 마시면 약 315kcal를 섭취하게 된다. 일반 소주 제품(360ml 기준 408kcal) 한 병에 비하면 90kcal가량 낮지만, 안심하고 많이 마셔도 될 수준은 아니다. 항상 소주와 함께 비교되는 공기밥 한 그릇(300kcal)에 비하면 여전히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술을 마시면서 다양한 안주를 곁들이면 섭취하는 칼로리 역시 치솟을 수밖에 없다.엄밀히 따지면 소주는 설탕보다 알코올이 더 문제다. 제로 슈거 소주는 일반 소주보다 도수가 0.5도 정도 낮지만, 민감하지 않은 사람은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수 있다. 알코올의 위험성은 익히 알려져 있다. 지나친 알코올 섭취는 중독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간은 물론 심장, 뇌 등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알코올 중독을 방치할 경우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중증 질환자가 될 위험도 크다. 소주에 함유된 알코올은 혈당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도 영향을 줄 수 있다.건강을 위해서는 일반 소주든 제로 슈거 소주든 적당량만 먹어야 한다. 적정 섭취량은 소주 1~2잔 정도지만, 이를 지키기 어렵다면 횟수라도 줄여야 한다. 소주는 도수가 높은 만큼 과일이나 채소류를 안주로 먹는 게 좋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칼로리가 높고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간혹 기름진 음식이 위를 술로부터 보호해준다고 믿기도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외에 물을 자주 마셔 알코올을 희석시키고 대화를 많이 하면서 술 마시는 간격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푸드전종보 기자2022/12/10 14:00
  • 통증, 나이 탓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통증, 나이 탓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나이가 들면 온몸의 감각이 예민해져 통증을 쉽게 느낀다. 아픈 곳이 많아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면 신체 기능은 물론 삶의 질이 나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통증 완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통증, 몸에 염증 일으켜지속적인 통증은 노인의 신체 기능 저하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국가 건강과 노화 트렌드’ 연구에 등록된 65세 이상 성인 5589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통증이 노인의 신체 기능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작성한 질문지를 통해 이들의 통증 여부를 7년 동안 수집했다.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의 38.7%가 지속적인 통증을 보고했고 27.8%가 간헐적인 통증을 보고했다. 분석 결과, 7년 동안 지속적인 통증이 있는 참가자는 간헐적인 통증을 느끼는 사람보다 신체 기능 저하와 삶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았다. 지속적인 통증을 느낀 참가자의 64%가 신체 기능 저하를, 48%는 삶의 질이 떨어졌다. 이는 간헐적인 통증을 느낀 참가자(59%가 신체 기능 저하를, 45%가 삶의 질 하락)보다 높은 수치다. 노인의 통증을 예사롭게 여기지 말고 치료를 해야 이들의 삶의 질은 물론 건강이 좋아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한다. ◇적절한 운동과 마사지를
    기타김서희 기자2022/12/10 12:30
  • 소면 VS 중국 당면, 칼로리 더 높은 것은?

    소면 VS 중국 당면, 칼로리 더 높은 것은?

    소면은 면 중에서 칼로리가 적을 것만 같은 면이다. 실제로 '소면 다이어트'란 말이 있을 정도. 반대로 중국 당면은 어마어마한 칼로리로 악명이 높다. 그러나 놀랍게도 두 면의 칼로리는 비슷하다. 오히려 소면이 조금 더 높다.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100g당 중국당면은 340.53kcal, 소면은 370kcal로 소면이 조금 더 높다. 모든 면의 칼로리는 다 비슷한데, 고구마, 감자, 밀 등 탄수화물이 많은 곡류나 서류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100당 당면은 358kcal, 파스타면은 365kcal, 쫄면은 348kcal다.그렇다면 왜 중국 당면만 악명이 높아진 것일까? 칼로리가 아닌 GI 지수(혈당지수) 때문이다. 소면의 GI는 68이지만, 당면의 GI는 95~100에 육박한다. 중국 당면은 더 높을 수 있다. 일반적인 당면은 GI가 55인 고구마 전분을 주재료로 하지만, 중국 당면은 GI가 90으로 비교적 높은 감자 전분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이다.GI 지수가 높다는 건 혈당을 더 급격하게 올린다는 뜻인데,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는 경험을 하면 할수록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소화된 탄수화물이 단순당으로 바뀌어 혈당을 높이면 췌장에서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된다. 급격하게 혈당이 올라가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면 우리 몸은 저혈당 상태에 빠지게 돼, 다시 탄수화물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점차 우리 몸은 단순당을 쓰지 않고 저장하려는 생리 기전이 생긴다. 에너지원으로 쓰고 남은 단순당을 혈관, 지방 조직에 중성지방으로 저장하게 된다. 인슐린 과잉 분비 자체도 내장 지방 축적을 유도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중국 당면을 먹으면 먹을수록 소면을 반복해 먹는 것보다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할 가능성이 훨씬 큰 것이다.게다가 중국 당면은 폭식하기도 쉽다. 면 한 줄이 커, 6~7줄만 먹어도 100g에 육박한다. 반면, 소면은 1인분이 100g이다. 물론 소면도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으므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적합하지 않다.한편, 쫀득거리는 식감이 강할수록 GI 지수가 높은 식품일 가능성이 크다. 탄수화물은 포도당이 쭉 연결된 아밀로오스와 가지 형태로 연결된 아밀로펙틴으로 크게 나뉘는데, 아밀로펙틴 함량이 높을수록 쫄깃해지는 경향이 있다. 아밀로펙틴은 아밀로오스보다 체내에서 분해가 잘 돼 혈당을 더 빨리 높인다.
    기타이슬비 기자2022/12/10 12:00
  • 손톱 바짝 깎지 말고, 발톱은 ‘이 모양’으로…

    손톱 바짝 깎지 말고, 발톱은 ‘이 모양’으로…

    손톱 아래 살이 보일 정도로 손톱을 바짝 깎는 사람들이 있다. 짧게 깎아야 깔끔해 보이고 빨리 자라지 않는다는 이유다. 별다른 이유 없이 습관적으로 짧게 깎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피부 보호를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흰 부분을 남겨두는 게 좋다.손톱을 지나치게 짧게 깎으면 주변 살이 외부 자극에 노출돼 각질이 많이 생길 수 있다. 손톱이 피부를 보호하지 못하면서 손끝이 빨갛게 멍들 위험도 있다. 손톱을 깎을 때는 흰 부분을 1mm 이상 남겨두고, 안쪽은 둥글게, 모서리 쪽은 각지게 깎는다. 손톱 모서리 쪽을 사각형으로 다듬으면 손톱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킬 수 있다. 반대로 손톱을 뾰족하게 자를 경우 충격이 한 지점에 몰려 손톱이 쉽게 부러질 수 있다.손톱 양 끝을 너무 짧게 잘라도 안 된다. 양 끝이 짧고 둥근 모양이 되면 살을 파고들거나 세균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 손톱을 깎을 때는 양 끝을 먼저 자르고, 가운데 부분을 잇는다는 느낌으로 자르도록 한다.발톱 역시 일자 모양으로 깎는 게 좋다. 발톱을 둥글게 깎으면 발톱 양끝이 말려 들어가면서 내향성 발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날카롭고 거슬리는 부분은 무리하게 깎거나 뽑지 말고 전용 도구를 이용해 갈아낸다. 발톱 양옆 모서리 끝은 살 밖으로 노출시켜야 한다. 손톱 깎이를 모서리에 밀어 넣어 깊숙한 곳까지 짧게 깎아선 안 되며, 내향성 발톱 예방을 위해서는 꽉 조이는 신발 또한 피하는 게 좋다. 신발 때문에 발톱이 발톱 바깥쪽 살을 지속적으로 누르면 염증·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한편, 손·발톱은 샤워 후 살짝 말랑해졌을 때 깎는 게 좋다. 수분을 머금고 있으면 자르기 쉬운 데다, 잘린 파편도 멀리 튀지 않는다. 샤워할 때 손톱 주변 세균이 씻겨 나가면서 세균 감염 위험 또한 줄어든다. 손·발톱 건강을 위해서는 유분·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핸드크림을 잘 바르고, 영양 공급을 위해 달걀, 우유 등 단백질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손·발톱은 대부분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다.
    피부과전종보 기자 2022/12/10 10:00
  • 우동사리에서 나는 시큼한 맛, 정체는?

    우동사리에서 나는 시큼한 맛, 정체는?

    간편조리 우동에 들어 있는 '우동 사리'. 이곳에서 시큼한 맛과 향이 나는 탓에 간편조리 우동을 잘 먹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우동면에서 나는 시큼한 맛의 정체는 뭘까? 비닐에 포장된 채로 판매하는 생우동사리엔 대부분 ‘산도조절제’가 들었다. ‘한성 우동사리’에 든 젖산, ‘요리하다 우동사리’에 든 ▲알긴산 ▲초산 ▲젖산나트륨, ‘오뚜기 우동면 사리’에 든 ▲아디프산 ▲구연산삼나트륨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에 의해 산도조절제로 규정돼있다. 구체적인 물질 명칭을 기재하지 않은 채 ‘산도조절제’라고만 표기한 제품도 있다. 원재료명 및 함량 표시란에 ‘산도조절제 7종’이란 문구가 있는 ‘농심 생생우동’이 대표적이다. 냉장 유통되는 생우동사리에서 시큼한 맛이 나곤 하는 건 산도조절제 때문이다. 산도조절제의 주기능은 식품의 산도와 알칼리도를 조절함으로써 음식이 상하지 않게 하는 것이나, 음식에 신맛을 더할 때도 쓰인다. 산도조절제로 분류되는 초산은 식초의 주성분이며, 젖산은 약간 떫고 부드러운 신맛을 낸다. 젖산나트륨과 아디프산도 신맛을 더하는 ‘산미(酸味)제’로 쓰이곤 한다. 몇몇 산도조절제는 평상시 노출량만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기진 않는다는 연구 자료가 있다. 식품과학연구원에서 2019년 진행한 ‘식품 중 식품첨가물(유화제 등 16종)의 안전성 평가 연구’에 의하면, 산도조절제의 일종인 아디프산과 L-주석산의 1인당 일일 신체노출량 추정지는 몸무게 1kg당 아디프산 0.0077mg, L-주석산 0.0651mg이다. 각각 인체안전기준치(ADI)의 0.15%, 0.22%에 불과한 수준이라 국민 1인당 일일 아디프산·L-주석산 섭취 수준은 안전하다는 게 식품과학연구원 결론이다. 그러나 산도조절제도 식품첨가물인 만큼, 잦은 가공식품 섭취로 다량의 산도조절제에 노출되는 것은 삼가는 게 좋다. 게다가 아디프산, L-주석산 등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산도조절제에 대해서는 인체 위해성을 연구한 자료를 찾아보기 힘들다. 다량 섭취 시 몸에 해로울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단 섭취량을 줄이는 게 안전하다. 우동사리에 첨가된 산도조절제를 제거하려면 사리를 끓는 물에 익히기 전에 수돗물에 여러 번 헹군다. 산도조절제를 비롯한 착색제, 산화방지제, 응고제, 살균제는 찬물에 약한 식품첨가물이다. 면을 익힌 물도 버리고, 새 물을 채워 우동을 끓이는 게 좋다. 생면을 끓인 물에 식품첨가물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2/12/10 08:00
  • 남성 '이런 팬티' 입어야, 고환 건강해진다

    남성 '이런 팬티' 입어야, 고환 건강해진다

    남성용 팬티는 크게 사각 팬티, 삼각 팬티로 나뉜다. 기호에 따라 선택을 달리하게 되는데, 웬만해선 헐렁한 사각 팬티를 입는 게 좋다. 고환 건강을 위해서다.남성 내분비기관인 고환은 두 가지 물질을 생성한다. 라이디히세포에서는 남성의 거의 모든 기능에 관여하는 테스토스테론이 만들어지고, 세정관에서는 임신에 필요한 정자를 만들어낸다. 고환이 몸 깊숙이 숨겨져 있지 않고 몸 밖에 나와 있는 이유는 온도를 체온보다 2~4도 낮게 유지하기 위해서다. 고환은 34도 안팎을 유지해야 최고의 기능을 발휘한다. 음낭 피부에 가는 주름이 잡혀 있는 이유도 넓은 표면적을 이용해 열을 발산시키기 위해서다.고환을 조이는 삼각 팬티는 고환 온도를 높일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결과적으로 테스토스테론과 정자 생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실제 사각 팬티를 입는 남성은 딱붙는 팬티나 삼각 팬티를 입는 남성에 비해 정자 농도가 25% 높고, 활발히 움직이는 정자 수가 33% 많았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가 있다.​ 꽉 끼는 팬티가 역한 냄새를 유발할 수도 있다. 생식기 주변에는 아포크린 땀샘이 많은데, 여기선 지질이나 유기물질이 섞여 나온다.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제때 건조되지 않으면 세균에 의해 변질돼 고약한 냄새를 풍기게 된다. 이를 없애기 위해 팬티 속에 향수를 뿌리는 경우도 있는데 향수 속 화학첨가물이 성기 주변 피부를 자극할 수 있고, 땀이나 소변과 합쳐져 오히려 이상한 냄새를 유발한다.따라서 고환 건강을 위해서는 꽉 끼는 팬티뿐 아니라 꽉 끼는 바지도 입지 말아야 한다. 이 밖에 한 시간에 한 번 의자에서 일어나 몸 움직이기, 사우나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가지 않기도 권장한다. 모두 고환 온도 상승을 막는 방법이다.
    비뇨기과이해나 기자2022/12/10 07:00
  • 얼굴에 오래 남는 베개 자국, 노화의 신호?

    얼굴에 오래 남는 베개 자국, 노화의 신호?

    직장인 김모씨(41)는 얼마전 얼굴에 생긴 베개 자국이 출근 후에도 없어지지 않은 걸 보고 놀랐다. 잠에서 깬 지 2시간이 지났는데도 자국이 희미하게 남은 걸보니 ‘정말 피부 탄력이 떨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 얼굴에 생긴 베개 자국을 ‘노화의 신호’라고 이야기한다. 20~30대 때와는 다르게 40대 이상에서는 피부에 한 번 생긴 자국이 잘 없어지지 않는 경험들을 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노화로 인해 피부 속 탄력이 떨어지면서 회복 능력이 감소해 베게 자국이 오래 가는 것"이라며 "노화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20~30대 젊은 피부는 정상적인 콜라겐과 탄력섬유들이 풍부하게 잘 연결돼 있는 반면, 노인들의 피부를 보면 콜라겐섬유들이 분절돼 있고 탄력섬유도 소실돼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비정상적이고 손상된 콜라겐과 탄력섬유는 피부 결합 조직의 노화를 일으킨다. 피부 노화 원인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타고난, 프로그램된 노화(내인성 노화)와 외부 환경에 의해 피부가 지속적으로 손상을 받는 노화(외인성 노화)다. 내인성 노화는 활성산소에 의한 조직 손상으로 전반적으로 피부 두께가 감소해 피부는 얇고 건조해지며 잔주름, 탄력 저하가 생긴다. 모발도 얇아지게 된다. 외인성 노화는 대부분 자외선에 의해 발생한다. 탄력섬유의 변성이 특히 심해, 정상적인 탄력섬유가 감소하고 변형된 탄력섬유가 증가한다. 탄력을 유지해주는 엘라스틴의 질적 감소와 콜라겐의 유기적 결합력이 감소된다. 서동혜 원장은 "내인성, 외인성 노화 모두 탄력섬유와 콜라겐섬유를 변화시키기 때문에 피부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주는 탄력 회복이 떨어진다”며 “나이가 들면 베게 자국이 이전보다 천천히 없어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베개 자국이 빨리 안없어지기 시작했다면 탄력 개선에 신경을 써보자. 먼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 옷 등으로 피부를 막아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는 가급적 SPF 수치가 높은 것을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나이가 들수록 보습에 신경을 써야한다. 매일 꾸준히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흡연, 술은 줄여야 한다. 서동혜 원장은 "활성산소의 산화적 손상을 줄여주는 비타민 C, 비타민 E,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정상화시키는 피부과 시술의 도움도 있다. 서 원장은 "피부 탄력을 높이는 레이저는 피부 진피층에 적절한 온도를 주면서 섬유아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재합성이 일어나게 하는데, 써마지FLX, 튠페이스, 티타늄이 대표적이다"며 "폴리뉴클레오티드 성분의 스킨부스터 주사제 치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피부과이금숙 기자2022/12/10 06:00
  • ”돼지보다 못하다” 교사 폭언 논란… '이것' 장애일 수도

    ”돼지보다 못하다” 교사 폭언 논란… '이것' 장애일 수도

    최근 한 로펌 대표 A씨가 수습 변호사에게 “서울대도 못 나온 루저”라고 폭언한 사건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지난 10월엔 초등학교 교사인 B씨가 아이들에게 “돼지보다 못하다” 등의 폭언을 해 사회에 충격을 줬다. 평소에 A씨와 B씨처럼 욕설 등 폭언을 일삼는다면 이는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일 수 있다. 간헐성 폭발장애가 의심되기 때문이다. 간헐성 폭발장애는 충동적인 행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충동조절장애의 일종이다. 원만하지 못한 인간관계, 장기간 스트레스에 노출됐을 때 생기기 쉽다. 뇌 속 편도체 부분이 감정을 느끼면 전전두엽이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노출됐을 때 이 전전두엽에 과부하가 걸려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게 돼 나타나는 것이다. 상습적으로 화내는 사람 외에 화를 평소에 많이 참는 사람도 간헐성 폭발장애 고위험군이다. 1주일에 두 번 이상, 3개월 넘게 폭언을 하거나 1년에 세 번 이상 폭력을 쓴다면 간헐성 폭발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간헐성 폭발장애로 진단되면 약물 치료, 감정조절 훈련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약물엔 편도체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약물이 사용된다. 감정조절 훈련은 상담을 통해 자신의 분노를 인지하고, 행동이 아닌 언어로 분노를 푸는 법을 배우는 훈련이다. 간헐성 폭발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화를 잠재우는 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 붉어짐, 가슴 두근거림, 목소리 떨림 등 분노신호가 나타날 때 잠재우는 법을 실천하면 좋다. 머릿속으로 숫자를 세는 방법, 눈에 띄는 곳에 '화내지 말자'는 문구를 적어두거나 생각을 글로 적어 표현하는 방법은 분노를 잠재우는 데 도움을 준다. 
    정신과강수연 기자2022/12/10 05:00
  • '국밥' '커피' 뜨거워도 참고 먹으면? '이 암' 위험 증가

    '국밥' '커피' 뜨거워도 참고 먹으면? '이 암' 위험 증가

    식도암은 한국 전체 암 발생 건수의 약 1.7%를 차지하는 희귀암이다. 그러나 발병 후 5년 이내 생존율이 약 60%로 높지 않다. 식도암 발생 위험을 줄이려면 다음의 두 가지 식습관을 고치는 게 좋다.◇소금에 절인 식품 자주 먹으면 식도암 위험↑영국암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피클, 오이지 등 소금에 절인 채소를 자주 섭취할 경우 식도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음식과 식도암 사이 연관성에 관한 34개의 연구 논문을 메타분석한 결과, 절인 채소를 많이 먹으면 식도암 발생 위험이 최대 2배까지 증가한다고 나타난 것이다. 이는 과도하게 짠 음식이 식도에 자극을 주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세계암연구기금(World Cancer Research Fund) 역시 소금에 절인 염장(鹽藏) 식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암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한다. ◇뜨거운 음료 안 식히고 마시는 것도 위험뜨거운 음료를 반복적으로 마시는 행위가 식도암 발생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6년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65도 이상의 뜨거운 차를 자주 마신 집단은 식도암 발생 위험이 8배, 60~64도의 뜨거운 차를 즐겨 마신 집단은 식도암 발생 위험이 2배 커진다는 란셋종양학회지 연구 결과가 그 근거다. 전문가들은 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서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손상돼 암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뜨거운 음료가 식도암 발생 위험을 키운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인 다른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학술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따뜻한 커피를 자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도암 발생 위험이 2.7배 컸고, 뜨거운 커피와 매우 뜨거운 커피를 마신 사람은 각각 5.5배, 4.1배 컸다. 논문 저자인 스티븐 버제스 박사는 “뜨거운 음료는 암의 전 단계인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뜨거운 차나 커피를 마실 땐 식을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2/12/09 22:00
  • 웅담이 뭐라고… 울산서 탈출한 사육 곰 3마리 사살

    웅담이 뭐라고… 울산서 탈출한 사육 곰 3마리 사살

    울산시 울주군의 한 사육곰 농장에서 곰 3마리가 탈출했다가 사살되는 일이 벌어졌다. 곰 사육의 목적은 ‘웅담(쓸개) 채취’였다.9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곰 3마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지 2시간 만에 모두 사살됐다. 수색 과정에서 사육장 주인인 60대 부부가 외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탈출한 곰에게 습격을 받아 참변을 당했을 가능성을 놓고 조사 중이다. 한편, 해당 농장은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으로 곰을 기르던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우리나라에선 당국의 허가를 받으면 합법적으로 곰 사육을 할 수 있다. 1980년대 초에는 정부가 농가 소득 증대 차원에서 곰 사육을 장려했다. 당시 웅담은 비싼 약재로 받아들여졌는데 1981년 광주에 나타났다가 붙잡힌 반달곰의 웅담은 무려 1600만 원에 거래됐다고 한다.웅담은 과연 건강에 효과가 있을까? 동의보감에 따르면 웅담은 기생충을 죽이고, 눈병과 황달을 치유하며 소아의 영양장애를 낫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현대의학의 관점에서 웅담의 효능은 근거가 없다. 영양학적으로 다른 동물의 내장과 다르지 않은, 즉 단백질 덩어리에 불과하다. 그나마 따져볼 수 있는 건 곰의 웅담과 담즙에는 지방 소화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우루소데옥시콜산(UDCA)이라는 성분의 함량이 높다는 사실. 그러나 해당 성분은 오래 전부터 화학구조와 합성 방법이 연구된 뒤 여러 의약품에 쓰이고 있다. 곰의 웅담보다는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간기능제의 UDCA 함량이 훨씬 높다. 또 정상적으로 담즙을 분비하는 건강한 사람에게 UDCA는 필요 없다. 이런 사람이 UDCA를 고용량 또는 오랫동안 꾸준히 섭취하면 설사, 궤양, 피부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게다가 사육곰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평생 스트레스를 받으며 자란다. 도축당하기 전의 곰은 쓸개에 직접 연결된 관을 통해 주기적으로 담즙을 채취당하는데 이러면 곰은 세균감염에 의한 패혈증에 시달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간염에 의한 간경변증, 간암을 앓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 이런 곰의 담즙을 먹는 건 사실상 간경화 환자의 고름을 먹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곰 사육은 오는 2026년부터 금지될 예정이다. 비윤리적인 사육 방식, 웅담 수요의 급감 등으로 사육곰 농가조차 곰 사육 단계적 폐지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1월 사육곰협회, 시민단체 등과 곰 사육 종식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2021년 기준 전국 360마리의 사육곰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는데 곰 사육이 금지되면 지자체 등이 설치한 보호시설로 이송될 전망이다.
    기타오상훈 기자2022/12/09 20:00
  • 유재환, 32kg 뺐지만 요요… 비만보다 더 큰 문제는

    유재환, 32kg 뺐지만 요요… 비만보다 더 큰 문제는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8일 방송된 ENA 예능 ‘효자촌’ 2회에서 ‘폭풍 먹방’ 모습으로 패널들의 걱정을 샀다.유재환은 장을 보기 전, 카페에서 커피 두 잔과 함께 빵을 먹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장을 보는 도중엔 시식코너에서 떡갈비, 빵, 떡 등을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 유재환은 지난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건강한 집’에 출연해 “2년 전 몸무게가 100kg가 넘었었을 때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과민성대장증후군, 고지혈증, 고혈압, 고혈당 등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후 다이어트를 해 32kg를 감량했지만, 다시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이 찾아온 것. 유재환이 끊임없이 음식을 흡입하는 모습을 본 패널들은 놀라움과 함께 우려를 표했다.요요현상은 단순히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것에서 문제가 그치지 않는다. 특히 요요현상을 반복적으로 겪으면 비만 이외 다른 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 주의해야 한다.암, 당뇨병, 담석증 등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에 따르면 인위적이고 급격한 체중감량과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근육은 줄어들고, 반대로 지방이 많이 증가하기 때문에 비만과 관련된 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요요현상이 오고 줄어든 근육이 빠진 자리를 지방이 채우게 되면서 인슐린 저항성도 높아져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담석증도 주의해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할 땐 담낭의 기능도 떨어지게 된다. 요요현상이 와 살이 다시 찌면 담즙을 배출해서 콜레스테롤을 대사시키는 담낭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콜레스테롤 담석이 잘 생길 수 있다. 요요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급격한 체중감소를 위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 원푸드다이어트, 단식, 초저열량 식단은 요요현상이 생길 위험을 높인다. 한 달에 2~3kg을 감량하고,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 운동 병행도 중요하다. 운동은 근육량을 유지해주고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켜줘 정상식이로 돌아왔을 때 요요현상 발생을 막아준다. 평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계단을 걸어 다니는 등 생활 속에서 운동량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정의학과강수연 기자2022/12/09 17:47
  • 갱년기 증상 힘든데… 약국서 파는 치료제 먹어볼까 [이게뭐약]

    갱년기 증상 힘든데… 약국서 파는 치료제 먹어볼까 [이게뭐약]

    40대 중후반 이후부터 시작되는 갱년기 증상은 중년 여성을 괴롭힌다. 갱년기 증상은 시도때도없는 열감과 발한, 안면홍조, 기분 변화, 우울감, 불면증, 관절통, 원인 없는 전신 통증 등 증상도 다양하다.갱년기 증상으로 힘들 땐 많은 이들이 약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갱년기 증상 치료제를 찾는다. 실제로 동국제약 '훼라민큐', 종근당 '시미도나', GC녹십자 '훼미그린', 아주약품 '레미페민' 등 생약성분 갱년기 증상치료제는 꾸준히 인기가 있다. 하지만 일반의약품 갱년기 증상 치료제를 복용하고 나서 기대한 만큼 효과를 얻지 못했다는 이들과 효과를 확실히 봤다는 후기가 공존한다. 일반의약품 갱년기 증상 치료제를 전문의약품 갱년기 증상 치료제 대신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개선 효과는 확실, 전문약 대체는 불가능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갱년기 증상치료제는 대부분 생약성분으로, 여성호르몬제인 전문의약품과는 성분이 다르지만, 효과는 확실히 있다. 대한약사회 백영숙 학술이사는 "갱년기 증상 치료제 일반약에 사용되는 생약성분은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서양승마나 세인트존스워트, 레드클로버 추출물 등"이라며, "갱년기 증상이 약하거나, 초기 갱년기의 경우 이를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갱년기 증상 완화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일반의약품 갱년기 증상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백영숙 이사는 "특정 성분이 효과가 더 큰 것은 아니나, 세인트존스워트 함유 약은 갱년기 우울감 개선에 더 큰 효과가 있다”며 “서양승마 추출물과 레드클로버 성분은 홍조·발한·불면에 더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만약 특정 성분이 효과를 못 보면 다른 성분의 약을 복용할 수도 있다. 그는 "또한 갱년기 증상과 함께 골관절염이 있으면 칼슘제를, 원인 불명 전신 통증엔 비타민B군 함량이 높은 비타민제를,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혈행개선제를 함께 복용해 증상 완화 효과를 더욱 높일 수도 있다"고 했다.하지만 일반의약품만 갱년기 증상 치료제가 아무리 효과가 좋아도 전문의약품을 대체할 수는 없다.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엄정민 교수는 "전문의약품은 여성호르몬을 직접적으로 조절하지만, 일반의약품은 유사 여성호르몬 제제라 효과가 미미하다"고 말했다. 백영숙 이사도 "일반의약품은 갱년기 증상이 약한 경우에 도움이 된다"라며, "심한 우울감, 통증 등 중등도 이상의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면 전문의약품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갱년기 증상이 약할 때일수록 전문의약품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엄정민 교수는 "다수의 연구를 통해 갱년기 증상 치료는 완전히 폐경이 된 상태일 때 하는 것보다 생리가 있기는 하나 폐경에 가까워지는 폐경 이행기일 때 시작하는 게 효과가 좋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비용효과적 측면에선 전문의약품으로 갱년기 증상 치료를 시작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치료 결심했다면 검사가 우선갱년기 증상 치료를 위해 뭐든 복용하기로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추천약 검색이나 비교가 아니라 산부인과 검진이다. 전문가들은 갱년기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건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엄정민 교수는 "산부인과 질환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라며 "자궁내막암 등을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여성호르몬 관련 약물을 복용하면 병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여성호르몬 치료는 갱년기 증상 치료에 효과적이나 자궁내막암이나 폐경 후 질출혈 등이 있는 환자에겐 암 위험을 높여 사용하면 안 된다.엄정민 교수는 "갱년기 증상 치료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은 생약성분이나, 전문의약품 여성호르몬제와 화학식이 비슷한 원료가 들어 있어 여성호르몬만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이어 그는 "무엇을 복용하더라도 일단 검진을 먼저 받아 산부인과 질환은 없는지, 골밀도나 혈압 등은 괜찮은지를 살피고 나서 종합적인 판단 하에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2/12/09 17:41
  • 울지도, 웃지도 못하고 무표정… '뫼비우스 증후군' 아세요?

    울지도, 웃지도 못하고 무표정… '뫼비우스 증후군' 아세요?

    표정은 사람의 감정을 드러내는 중요한 수단이다. 하지만 어떤 감정이 들어도 아무런 표정을 지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희귀병의 일종인 뫼비우스 증후군 환자들이다.뫼비우스 증후군은 신경 발육 이상으로 미소를 짓거나, 찡그리거나, 울지 못하는 선천성 질환이다. 즉, 태어날 때부터 얼굴 마비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외전신경과 안면신경이 없거나 완전히 발달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외전신경은 안구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운동신경이다. 안면신경은 표정을 담당하는 근육을 움직이는 복합 신경이다. 유병인구를 알 수 없을 만큼 희귀한 병이지만, 남성과 여성에게 동일한 비율로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뫼비우스 증후군 환자는 가면을 쓴 것 같은 표정을 유지한다. 또한 근육 마비로 인해 눈을 깜빡이기 힘들어 눈물 분비가 줄면서 궤양이 생기기도 한다. 자는 동안에는 입을 다물 수 없어 침이 폐로 들어가 기관지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뫼비우스 증후군은 표정 등 환자에게 임상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관찰과 뇌 영상검사, 근전도 검사 등으로 진단한다. 뫼비우스 증후군 환자는 눈 근육 마비로 사시가 될 수 있고, 다른 근육도 영향을 받아 얼굴, 턱, 손, 발에 등에 이상이 생기는데, 이런 증상은 넓적다리 안쪽에 위치하는 두덩정강근을 이식하는 수술로 교정이 가능하다. 눈이 너무 건조하거나 궤양이 생기는 경우에는 인공눈물이나 안약을 투여해 증상을 조절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2/12/09 15:55
  • 요즘 대세 다나카의 '떡진 머리'… 알고 보면 세균의 온상?

    요즘 대세 다나카의 '떡진 머리'… 알고 보면 세균의 온상?

    지난 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다나카(본명 김경욱)가 특유의 떡진 머리 스타일로 이목을 끌었다. 다나카는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머리를 안 감은지) 두 달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다나카처럼 떡진 머리가 두피에 악영향을 미치진 않을까?떡진 머리는 균을 번식시켜 두피에 염증을 일으킨다. 두피에는 얼굴의 'T존'보다 훨씬 많은 피지샘이 있다. 피지샘 분비가 왕성해 피지 분비량도 많은 편이다. 피지는 두피를 보호하고 여러 감염을 막아주지만, 과도하게 쌓이면 피지를 먹고 사는 말라세지아라는 효모균을 증식시킨다. 과도한 말라세지아 증식은 가려움을 유발해 머리를 벅벅 긁게 만드는데, 머리를 반복해서 긁으면 포도알균, 여드름균 등 각질을 먹고 사는 세균들이 퍼진다. 이렇게 말라세지아균, 포도알균, 여드름균 등이 많아지면 모낭염, 지루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다. 모낭염은 세균 감염, 물리적 자극에 의해 털구멍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샘 활동 증가로 일어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두피에 퍼진 세균들이 피부 안으로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데는 3일 정도가 소요된다"며 "최소한 일주일에 한두 번은 머리를 감아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기자2022/12/09 14:02
  • 프랑스 18~25세 콘돔 무료 제공… '성병' 예방 효과 어느 정도길래?

    프랑스 18~25세 콘돔 무료 제공… '성병' 예방 효과 어느 정도길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내년부터 약국에서 18∼25세에게 콘돔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마크롱 대통령은 청년 보건을 주제로 개최한 국가재건위원회에서 "피임과 성병 예방을 위한 작은 혁명"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이미 후천성면역결핍증(AIDS)과 기타 성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의사나 조산사 처방이 있으면 콘돔 구매 비용을 환급해주고 있는데, 이를 확대한 것이다. 콘돔 사용은 성병 예방법 중 하나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콘돔 사용은 AIDS의 원인인 HIV 바이러스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콘돔은 HIV 바이러스나 다른 병원균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바이러스 감염을 100%는 막을 수 없으나 70~90%까지 막을 수 있다고 전문가는 분석한다. 그 외에 클라미디아, 임질, 매독 등 다른 성 매개 질환 예방 효과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에서 콘돔은 의료기기로 기능성 콘돔을 제외하면 나이와 관계없이 살 수 있다. 그러나 미성년자 콘돔 사용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2021년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제17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성관계 시작 연령은 평균 14.1세(중학교 1학년 수준)지만, 피임 실천율은 65.5%에 그쳤다. 질병관리청은 콘돔 사용 수칙만 정확하게 지키면 성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올바른 사용 수칙은 ▲콘돔을 포장에서 꺼낸다 ▲콘돔 끝에 있는 볼록한 곳을 잡고 비튼다 ▲콘돔을 발기된 음경에 씌운다 ▲사용 후 음경이 위축되기 전에 콘돔 끝 부분을 잡고 빼낸다 ▲사용된 콘돔을 묶어서 휴지에 싸서 버린다, 총 5단계다. 그 외에도 질병관리청은 콘돔 재사용은 하지 말고, 유효기간이 지난 제품은 사용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열에 약하므로 바지 주머니나 자동차 안처럼 온도가 높은 곳에 콘돔을 오래 보관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비뇨기과이해나 기자2022/12/09 13:35
  • 하루종일 퇴근만 기다리는 나… ‘번아웃’일까?

    하루종일 퇴근만 기다리는 나… ‘번아웃’일까?

    퇴근을 기다리지 않는 직장인은 없다. 일한 뒤 피곤하지 않은 직장인도 없다. 다만 그 정도가 심해 업무와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크고 작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번아웃 증후군은 정신적 에너지가 모두 소진돼 업무나 일상 등 모든 일에 무기력해진 상태를 뜻한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 중 87.9%가 번아웃이나 슬럼프를 경험했다.번아웃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아침에 출근할 생각만 해도 피곤해지고, 퇴근할 때 힘이 다 빠져 녹초가 된다. 일과 중에는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몸이 너무 지쳤다는 생각이 들며, 매번 주어진 일에 과도한 부담과 긴장감을 느끼고 싫증이 나거나 무기력해진다. 이로 인해 소극적·방어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일을 해도 아무런 성취감을 느끼지 못한다. 이밖에 자신의 업무에 전혀 관심이 없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흡연‧음주‧폭식 등 쾌락 요소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최근 짜증·불안감이 늘면서 이 같은 증상들을 겪고 있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무기력함에서 시작된 번아웃 증후군은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공감능력이 떨어져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과도한 뇌 사용으로 인해 건망증이 생길 수도 있다.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려면 잠시라도 일에서 벗어나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휴식 시간에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어도 되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것도 좋다. 중요한 건 업무로부터 완전히 분리되는 것이다. 시간과 장소가 여의치 않으면 책상 위 명함 등 주변 물건을 정리하면서 정신을 다른 곳으로 분산시키도록 한다. 점심 또는 퇴근 후 저녁에 조용한 곳에서 음미하며 밥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잠시 휴식기를 갖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참고 버티는 것만으론 증상이 개선되기 어렵다. 오래 쉴 수 없다면 휴일을 이용해 영화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두고 여행하면서 스스로 마음에 자유를 주는 방법도 있다. 평소 자주 예민하고 불안할 경우 심호흡을 하면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방법일 뿐,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라면 주위 사람 또는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정신과전종보 기자2022/12/09 13:28
  • 중대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폐지… 권고·자율 착용으로"

    중대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폐지… 권고·자율 착용으로"

    3년여간 유지돼온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폐지가 결정됐다.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일부 필수 시설을 제외,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권고 또는 자율 착용이 시행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를 권고 또는 자율 착용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필수 시설과 의무화 조정 시점은 코로나19 환자 및 위중증·사망자 발생 추세, 방역대응 역량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먼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해야 하는 필수시설은 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 등이 될 가능성이 크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병기 방역지원단장은 "필수시설은 전문가 논의를 통해서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해외 주요 국가에서 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 등에 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적용한 사례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조정 기준은 종합적인 상황을 반영할 수 있게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다. 권병기 방역지원단장은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의 주요 판단기준으로는 코로나19 환자 발생 추세가 겨울철 유행정점을 지나서 안정화될 때, 위중증·사망자 추세가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진입할 때, 방역역량이 대응 가능한 수준일 때 등이 고려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지표의 충족 기준을 각각 설정하기보다는 모든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권 단장은 "오늘 논의된 기본 방향 등은 다음 주에 있을 전문가 공개토론회와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조정 방안을 구체화하고, 최종 확정된 의무 조정 로드맵은 12월말까지 중대본 논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기자2022/12/09 13:06
  • 셀린 디온, 희귀병 '강직인간증후군' 고백… 어떤 병이길래?

    셀린 디온, 희귀병 '강직인간증후군' 고백… 어떤 병이길래?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가수 셀린 디온(54)이 몸이 뻣뻣하게 굳는 희귀 불치병 진단을 받았다. 디온은 8일(현지 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100만명 중 한 명 꼴로 걸리는 매우 희귀한 질환을 진단받았다"며 "이 병이 나의 모든 (근육) 경련을 일으킨다는 점을 이제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경련은 걷기 어렵게 하고 노래를 부르기 위해 성대를 사용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진단에 따라 디온은 2023년 콘서트 일정을 전면 취소했고, 투어 공연 스케줄을 2024년으로 연기했다.강직인간증후군은 근육 강직과 경련을 특징으로 하는 병이다. 근육 경련은 중추 근육에서 시작돼 점차 팔, 다리 근육으로 퍼진다. 심하면 골절을 유발한다. 경련을 눈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손으로 만졌을 때 악화될 수 있다. 증상이 발생해 근육이 강직될 때는 통증이 동반되고 점차 움직임이 느려지다가 결국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며 일부 환자들은 침대에서만 생활하는 경우도 있다. ​이 병은 아주 드물어 발병률를 파악하기조차 어려운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흔하고 대개 40~70대에 나타난다.치료에는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약물이 주로 사용된다. 이 약물이 듣지 않거나 부작용이 있으면 GABA라는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하는 바클로펜을 사용한다. 예후는 매우 다양하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상당기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서서히 기능장애를 보인다. ​ 
    기타이해나 기자2022/12/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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