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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시대에… 아동학대 사망사고·재학대 늘었다

    저출산시대에… 아동학대 사망사고·재학대 늘었다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는 일은 국가와 사회의 책무임에도, 잔혹한 아동학대 사망사고와 재학대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망사고가 2020년 43명에서 2021년 40명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인천 남동구 11세 남아 사망사건(2023년 2월, 인천 미추홀구 2세 남아 사망사건(2023년 2월) 등 학대로 사망한 아동이 50명으로 늘었다. 특히 대부분의 아동피해 학대 사망자는 세 살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학대 피해 사망자의 56%(28명)는 36개월 미만이었다.학대 유형별로는 ‘치명적 신체학대’로 사망한 아동이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모의 ‘자녀 살해 후 극단적 선택’이 14명에 달했으며, 화장실 등에서 출생 후 사망한 아동은 5명이었다.재학대 문제도 심각했다. 학대행위자가 체벌 강도를 높이다 보면 치명적 신체학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재학대를 적극적으로 방지해야 함에도, 재학대 비율이 2020년 11.9%, 2021년 14.7%, 지난해 160.%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남인순 의원은 “지난해 학대행위자의 82.7%가 부모였다”며 “2021년 1월 민법상 징계권 조항이 폐지되고 2022년 3월 양형기준도 강화되었으나, 재학대 비율이 매년 증가하는 건 학대행위자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 및 교육 등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사례관리와 가족기능 회복 지원이 부족하단 의미다"고 밝혔다. 그는 “아동권리보장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를 활성화하고, 가정방문 및 가족지원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0/23 16:51
  • 코딱지 먹어도 될까? 의사의 '코딱지 심층 분석'

    코딱지 먹어도 될까? 의사의 '코딱지 심층 분석'

    어렸을 적 코딱지를 파서 먹어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나이가 들면 이런 습관을 버리게 되지만, 여전히 코딱지를 먹는 성인들도 있다. 코딱지를 먹는 습관이 건강에 문제를 유발하진 않을까? 코딱지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파헤쳐 본다.▶코딱지 먹어도 된다?코딱지는 먹어도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굳이 먹지 않는 게 좋다.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임연희 교수는 "코딱지를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며 "다만 코딱지 성분을 고려했을 때 먹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코딱지는 코안의 점액, 먼지, 세균 같은 이물질이 굳어져서 만들졌기 때문에 건강에 좋을 게 없다. 코딱지를 먹으면 오히려 면역력이 좋아진다는 속설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임 교수는 "코딱지를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논문들이 있긴 하지만, 통계적으로 아직 입증되지 않아 신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코딱지 색깔로 코 건강 알 수 있다?코딱지 색깔로 코 건강을 진단할 수 있다. 일반적인 코딱지 색깔은 약간 노랗거나 흰색이다. 이 색깔이 아니면 코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기쁨병원 이비인후과 김인식 과장은 "코딱지 색깔이 검은색이면 진균성(곰팡이성) 축농증일 수 있다"며 "그럴 땐 이비인후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코딱지 색깔이 초록색이거나 갈색이면 감염성 비염일 수 있다. 붉은색 코딱지는 코안에 출혈이 있다는 뜻이므로 건조함을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나이 들면 코딱지 잘 생긴다?나이가 들면 코딱지가 잘 생긴다는 말은 어느 정도 사실이다. 임연희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노인성 비염이 생기기 쉬운데 그러면 코딱지가 잘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비염·축농증·비중격 만곡증(코 내부의 비강을 나누는 칸막이벽인 비중격이 휘는 것) 같은 코 질환이 있어도 코딱지가 잘 생긴다. 김인식 과장은 "코 질환이 있으면 코안에 염증이 잘 생겨 코딱지가 생기기 쉽다"고 말했다.▶코딱지 자주 파면 콧구멍 넓어진다?코딱지를 자주 파면 콧구멍이 넓어진다는 속설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임연희 교수는 "성인의 경우 이미 코가 성장한 상태라 코딱지를 자주 판다고 콧구멍이 커지거나 코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코딱지를 제거하기 위해 코에 손을 넣는 습관은 버리는 게 좋다. 코를 파면서 염증이 생기거나 피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코딱지를 제거하고 싶을 땐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코 내부를 세척하는 것이 좋다. 코딱지가 잘 안 생기게 하려면 면봉에 바셀린을 발라 코점막에 도포해 코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면 된다. 가습기를 이용해 코 내부를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도 도움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0/23 16:50
  • 한국병원약사회, ‘2023년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한국병원약사회, ‘2023년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기관인 한국병원약사회는 시험일정이 담긴 ‘2023년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1차 공지에 이어, 2차 공지를 통해 응시원서 접수기간 및 응시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 오픈 등 세부내용을 알렸다고 22일 밝혔다.올해 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실시되는 ‘2023년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는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자격시험 응시일 기준 직전 5년 이내에 의료법 제3조제2항에 따른 의료기관에서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만 응시할 수 있다. 총 9개 과목(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중 1개 과목에만 응시 가능하다.전문약사 자격시험은 20문항의 공통과목과 80문항의 전문과목의 필기시험으로 구성되며 점수는 문항당 1점씩 총100점 만점으로 60점 이상 득점시 합격한다. 응시료는 9개 과목 동일하게 30만원이며, 원서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하다. 구체적인 장소는 응시인원이 확정된 후 11월 넷째 주에 공지할 예정이다.김정태 회장은 “제1호 전문약사 탄생이 기대되며,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이 성공적으로 실시되기 위해서는 민간시험 합격자 중 특례 조건을 갖춘 약사들의 많은 응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병원약사들이 전문성을 인정받고 국민들에게 수준높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3/10/23 15:50
  • 한국간재단·대한간학회, 제24회 '간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간재단·대한간학회, 제24회 '간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하는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가 지난 20일 진행됐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 스물 네 번째 해를 맞이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간염의 날(매년 7월 28일)'보다 10년 이상 앞서 출발한 기념일로, 국민 간 건 건강 수호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부 간의 날 기념식에는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 대한간학회 고광철 회장, 배시현 이사장 등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간암학회 최종영 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간의 날'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 간 건강 증진과 간질환 퇴치를 위해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여하는 한국간재단 공로상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행사가 함께 열렸다.한국간재단 공로상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국회의원이, 복지부 장관표창은 충남대의대 이헌영 명예교수와 국민건보공단 송지원 팀장이 수상했다. 또한 '제4회 간질환 언론인 상'은 헬스조선 신은진 기자와 메디컬타임즈의 최선 기자가 수상했다.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은 "과거엔 B형 간염 감염 사실을 몰라 간암이 된 후에야 병원을 찾았으나, 간질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여러 노력을 통해 이제는 간염환자 조기발견을 통한 간암 예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간 질환의 위험성을 일반인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한간학회 배시현 이사장은 "과거엔 바이러스성 간질환으로 목숨을 잃었으나 이제는 술이나 생활습관 등으로 인한 간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학회는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간질환 예방, 간질환 조기 진단 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금숙 기자 2023/10/23 15:45
  • 중앙대병원, 10월 31일 독감·폐렴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 10월 31일 독감·폐렴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이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함께 10월 31일(화)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인플루엔자와 폐렴 바로알기’를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시민의 감염병 대응력 제고를 위한 '감염병 대비 시민 건강능력 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여름철 식중독과 여행자 설사’ 강연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인플루엔자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 ▲폐렴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조선영 교수) ▲질의응답 순서로 구성됐다.겨울철 대표적인 감염성 질환인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 정도 지나, 발열, 기침,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아의 경우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겨울부터 이른 봄에 유행하며, 심혈관계나 호흡기계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누구나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독감, 폐렴 관련 건강정보 책자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이번 강좌 내용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돼 서울특별시의사회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단신이채리 기자2023/10/23 15:43
  • 뇌에 쌓인 '이것', 알츠하이머뿐만 아니라 미니 뇌경색도 유발

    뇌에 쌓인 '이것', 알츠하이머뿐만 아니라 미니 뇌경색도 유발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축적이 미니 뇌경색 후 인지기능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뇌경색은 뇌의 혈관에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아 뇌 조직의 일부가 괴사하는 질환으로, 뇌혈관의 문제가 발생해 생기는 뇌졸중의 한 종류이다. 뇌경색이 발생한 후 빠른 혈관 재개통이 이뤄지지 않으면 뇌세포 손실이 지속해서 발생해 결국 영구적 후유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중증질환이다.특히 뇌경색 발병 후 인지기능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데, 보통은 뇌경색 당시 병변이 크거나 인지기능과 관련된 뇌 영역이 손상됐을 때 뇌경색 후 인지기능저하가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니 뇌경색은 위에 언급된 두 가지 위험인자가 없는데도 인지기능저하가 발생해 아직 이에 대한 예측인자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김치경 교수, 핵의학과 어재선 교수 연구팀이 미니 뇌경색과 인지기능저하 사이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는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이 미니 뇌경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급성 미니 뇌경색으로 입원한 37명의 50세 이상 대상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뇌경색 발생일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신경심리검사와 아밀로이드 PET 검사를 시행해 뇌경색 후 인지기능저하 여부와 아밀로이드 축적여부를 확인했다. 1년 뒤, 간이인지기능검사와 임상치매척도를 시행해 장기간 인지기능변화 추이 확인했다.그 결과, 뇌경색 대상자 37명 중 11명(29.7%)에서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이 확인됐고, 아밀로이드 축적이 확인된 11명 중 7명 (63.6%)이 뇌경색 후 인지기능저하로 진단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이 뇌경색 후 인지기능저하 발생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추가로 장기적으로도 인지기능관련 나쁜 예후와 연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강성훈 교수는 "이번 연구로 알츠하이머병의 바이오마커인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이 미니 뇌경색 환자의 인지기능저하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일부 미니 뇌경색 환자에서 베타아밀로이드 항체 약물이 뇌경색 후 인지기능저하를 막는데 활용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해 의미 있는 연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알츠하이머병 관련 유명 해외 학술지인 '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이슬비 기자2023/10/23 15:42
  • 고려대 안산병원, '의료진 폭언과 폭행 대응' 모의훈련

    고려대 안산병원, '의료진 폭언과 폭행 대응' 모의훈련

    고려대 안산병원이 서울예술대학교, 안산 단원경찰서와 함께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지난 20일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악성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직원 불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대의료원 3개 병원(안암, 구로, 안산병원) 중 안산병원이 처음으로 실시했다.민원 상황을 실감 나게 구현하기 위해 서울예술대학교 연기 전공 학생과 교직원, 경찰이 각본에 맞춰 상황을 재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훈련에선 ▲악성 민원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담당 팀장 적극 개입 ▲녹음 및 cctv 녹화 사전 고지 ▲안전요원 호출 ▲민원인 제지 ▲피해 교직원 격리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내원객 대피 ▲코드 그레이 발령 및 상황 보고 ▲경찰 신고 ▲경찰 대응 및 위험인물 체포 등 초기 대처부터 사후 조치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고려대 안산병원은 이번 훈련에 이어 추후 병동 민원 상황에 맞춰 모의 훈련을 펼치는 등 악성 민원을 대비한 상황별 실전 훈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훈련에 참가한 한 책임간호사는 "평소 일할 때 어려움이 많은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병원에서 노력해 줘 감사하다"고 했다.고려대 안산병원 권순영 병원장은 "민원인 폭행 등 위급 상황 시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모의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3/10/23 15:41
  • 우리 아이, 갑자기 '멍~'하니 쳐다본다면… 소발작 의심해야

    우리 아이, 갑자기 '멍~'하니 쳐다본다면… 소발작 의심해야

    5~10세 어린이가 평소처럼 행동하다가 갑자기 10초 이내 짧은 시간 멍하니 바라보거나 입을 오물거리고 침을 흘린다면 '소발작(결신 발작)'을 의심해야 한다. 이유 없이 2회 이상 발작을 보인다면 뇌전증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증상을 살펴봐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교운 교수는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멍하다'는 증상으로 외래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소발작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10만 명당 5∼50명꼴로 나타난다. 어린 학생 시기에 발생하는 뇌전증 중에서는 10∼17%를 차지하고 있다. 소발작이 생긴 아이는 갑자기 불러도 반응이 없고, 멍한 모습을 보인다. 이때 고개를 떨어뜨리거나 입을 오물거리고 침을 흘리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10초 정도 짧은 시간 동안 이뤄진다.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이 발작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발작이 끝나면 아이는 곧바로 발작 직전에 하던 행동이나 상황을 이어간다.조교운 교수는 "소발작은 주변인들은 물론 아이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갈 정도로 짧은 시간 이뤄진다"며 "단순 집중력 저하로 오인돼 증상이 심해지고 나서야 병원에 내원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족은 물론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개 5세에서 10세 사이 소아기에 나타나는 소발작은 치료 시 예후가 좋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소발작은 발작 증상이 작게 일어나기 때문에 소발작이라고 명명됐다. 그러나 뇌파 이상에 따라 전신 발작이 일어나는 것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잠깐 이뤄지는 의식소실도 뇌파 이상에 의한 뇌의 비정상적 기능에 의한 것이다. 소아기 소발작은 치료 예후가 좋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청소년기에 다시 발생하면 다른 발작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뇌전증'이라면 반드시 맞춤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뇌전증도 조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치료가 가능하다.발작은 뇌의 비정상적인 전기 방출에 의한 돌발적이고 일시적인 기능 이상이다. 흔히 생각하는 전신 근육에 힘이 들어가고 떠는 증만 운동 발작은 아니다. 근육의 힘이나 긴장도가 떨어져 쓰러지는 무긴장 발작도 운동 발작 증상이며, 신체 이상 감각이나 감정 변화도 운동 발작 증상일 수 있다. 따라서 발작 발생 시 정확한 진단이 이뤄져야 한다.발작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듯이 뇌전증 역시 경련 형태나 뇌파 검사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다. 뇌전증의 새로운 환자는 절반이 소아 연령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아이의 경련 원인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많은 수의 소아 뇌전증이 자라면서 회복되고 또 적극적 관리로 좋은 예후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다만 뇌전증을 방치하거나 적절한 치료가 아니면 오히려 발작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조교운 교수는 "뇌전증을 조절하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것은 항경련제의 복용"이라며 "뇌전증은 진단 후 잘 치료받아 2년 이상 발작이 없으면 약의 중단을 고려해 볼 수 있는 완치가 가능한 병"이라고 말했다. 뇌전증은 항경련제를 복용하면 경련의 빈도를 낮추고 강도를 약하게 조절할 수 있다.조교운 교수는 "뇌전증이란 질환에 대한 과도한 공포로 오히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늦게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안타깝다"며 "아이의 증상이 소발작이나 뇌전증으로 의심되면 소아청소년과 뇌전증 전문의와 면담해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필요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육아이슬비 기자2023/10/23 15:39
  • 의사 전용 플랫폼 인터엠디 론칭 6주년 맞아

    의사 전용 플랫폼 인터엠디 론칭 6주년 맞아

    의사 전용 정보 공유 플랫폼 인터엠디가 서비스 론칭 6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서비스 질과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사 회원 95.8%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96%가 진료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인터엠디는 지난 5일 의사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이용 전반에 따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봉직의 781명(78.1%), 개원의 183명(18.3%) 등이 참여했으며, 진료과목별로는 내과 256명(25.6%), 가정의학과 127명(12.7%), 일반의 163명(16.3%), 마취통증의학과 85명(8.5%) 등이었다.의사 회원 10명 중 9명 이상은 인터엠디 서비스에 만족하고, 진료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서 '매우 만족'이 62.9%, '만족'이 32.9%로 전체 회원 중 95.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서비스 만족도 평균 점수는 4.58점(5점 만점)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91.3%)에 비해 4.5% 증가한 수치다. 또한, 실제 서비스가 진료에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96% 회원이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10/23 15:37
  • 성균관대 약대 한정환 교수… 제54회 '한독학술대상' 수상

    성균관대 약대 한정환 교수… 제54회 '한독학술대상' 수상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제54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성균관대 약학대학 한정환 교수를 선정했다.한독학술대상은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1970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5년 이상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약학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한다.수상자로 선정된 한정환 교수는 후성유전학 분야의 권위자이다. 후성유전학과 신호전달체계 관련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암, 대사질환 등의 난치성 질환 발병 기전을 규명했으며 'Nature Communications'과 'Molecular Cell' 등 세계 저명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해당 연구에 기초한 표적분자를 발굴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약개발 체계를 제시하는 등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내왔다.한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Medical Research Center)으로 '에피지놈 제어 연구센터'와 '에피지놈 다이나믹스 제어 연구센터' 연구사업을 연속으로 유치해 국내 후성유전학 연구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활발한 대내외 활동으로 대한약학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 신약개발을 이끌어 나갈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제54회 한독학술대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만찬 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인 한정환 교수에게는 약연상과 부상 2천만원이 수여된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10/23 15:29
  • 한강공원 여기저기에 해충 ‘미국흰불나방’ 대거 출몰

    한강공원 여기저기에 해충 ‘미국흰불나방’ 대거 출몰

    한강공원 여기저기에서 송충이처럼 생긴 해충인 '미국흰불나방' 유충이 대거 출몰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미국흰불나방 유충은 도심 가로수와 농경지 과수목을 갉아 먹는 여름철 대표 해충이다. 몸길이 30mm 내외로 송충이와 닮았다. 40~50일 정도 활발히 활동하다가, 나방이 된 후 4~5일 정도 살다 죽는다.산림청 국립과학원에 따르면 이 유충은 5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여름철 집중적으로 출몰한다. 그러나 올해는 9월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1~2도가량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10월까지 유충이 출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산림청은 지난 8월 말 경기, 충북, 경북, 전북 등 전국적으로 미국흰불나방 밀도 증가가 확인되고 있다며 발생 예보 단계를 관심(1단계)에서 경계(3단계)로 올린 바 있다. 경계 단계는 외래·돌발 병해충이 2개 이상의 시, 군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거나, 50ha 이상의 피해가 발생할 때 내려진다(산림병해충 방제 규정 제6조). 미국흰불나방이 국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1958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국립산림과학원이 시뮬레이션해 본 결과에 따르면 유충 세대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올해 개체수가 증가한 만큼 알 개수도 늘어나 내년에도 유충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흰불나방은 암컷 판 마리당 알을 평균 약 600개를 낳고 죽으며, 한 해에 2세대가 성충이 돼 알을 낳는다. 그러나 이번에는 3세대까지 부화 후 성충이 된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미국흰불나방 유충을 완전히 방제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미국흰불나방은 활엽수잎에 알을 무더기로 낳고 벌레집 안에 숨어 활동하기 때문에 맨눈으로 찾기 어렵다. 게다가 한강공원은 상수도 보호구역이라 살충제 등 화학약품을 사용할 수 없다. 현재는 고압 살수로 해충을 떨어뜨린 뒤 정리하는 방법으로 방제가 진행되고 있다.
    환경이슬비 기자2023/10/23 15:26
  •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내달 3일 국제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내달 3일 국제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와 디지털치료연구센터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제3회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3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해 만성·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3유닛 K-DEM Station(차세대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이번 심포지엄은 뉴로모듈레이션 최고 권위자 미국 메이요 클리닉 켄달 리(Kendall H. Lee) 교수 연구팀이 참여한다. 게다가 독일 DiGA에 영구적 등재된 디지털치료기기 기업인 Sympatient 크리스티안 필립 앙게른(Christian Phillip Angern) 대표, 국내 혁신의료기기 선도기업 웰트 강성지 대표, 엑소시스템즈 이후만 대표의 개발과 사업화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단국대병원 연구자들의 최신 R&D 동향을 공유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디지털치료기기와 전자약의 인허가 정책과 함께 MDREX, 포사이트컴퍼니 등 바이오헬스 전문그룹을 통해 보험수가, 시장진입전략, 분산형 임상시험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오는 11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디지털치료연구센터 전홍진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디지털 전자 치료 분야 글로벌 혁신 사례와 사업화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관련 분야 발전과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의료분야 4차 산업혁명이 더욱 심도 있고 가속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미래의학연구원 이규성 원장(연구부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디지털·전자 기술과 의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개발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원내 역량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번 심포지엄으로 국내외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활발한 지식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10/23 15:22
  •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팀, 유럽 췌장담도 심포지엄서 내시경 시술 선보여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팀, 유럽 췌장담도 심포지엄서 내시경 시술 선보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팀이 유럽 췌장담도 내시경 국제심포지엄에서 강연과 내시경 시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심포지엄에서 문종호 교수는 ‘수술이나 만성췌장염 후 발생할 수 있는 양성 담관 협착에 대한 최신 내시경적 치료’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암이 전이돼 악성 십이지장과 담관 협착이 동시에 발생한 현지 환자에 대해 내시경적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문 교수는 한국에서 개발된 각종 금속 스텐트를 소개해 췌장담도 내시경 분야에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노력했다.최근 스페인 바야돌리드에서 개최된 ‘제5회 췌장담도 내시경 국제심포지엄(ValladoLive)’은 유럽에서 열리는 유명한 내시경 관련 라이브 심포지엄 중 하나로 미국이나 유럽, 남미, 일본 등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문종호 교수는 최근 미국, 유럽 등 국제 유명 소화기 내시경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라이브 시연 시술과 강의를 진행하는 등 그동안 쌓아온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3/10/23 15:17
  • 암 환자 생존 기간, ‘이것’으로 예측 가능

    암 환자 생존 기간, ‘이것’으로 예측 가능

    인공지능을 활용해 암 환자의 생존 기간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암 생존 계산기’가 개발됐다.미국 노스웨스턴대의대 연구팀은 2015~2017년 유방암, 갑상선암, 췌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기록을 이용해 암 유형별로 생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자, 종양, 치료 특성을 파악했다. 수집된 환자 수는 유방암 환자 25만9485명, 갑상선암 환자 7만6624명, 췌장암 환자 8만4514명이다. 연구팀은 해당 데이터를 통해 진단 및 환자 생존과 관련된 패턴을 인식하도록 인공지능을 훈련시켰다.연구 결과, 세 가지 암에서 다양한 요인들이 생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유방암은 암 수술 여부, 진단 시 환자 나이, 종양 크기, 진단 후 치료까지 걸린 시간이 큰 영향을 미쳤다. 갑상선암은 진단 시 나이, 종양 크기, 치료 시간, 림프절 침범 여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의 경우 암 수술 여부, 암의 현미경 분석 결과, 종양 크기, 진단 시 나이가 생존 여부를 결정했다. 이러한 요인을 기반으로 계산기가 측정한 생존율은 생존 기간 차이가 10개월 이내일 정도로 매우 정확했다.연구팀은 “앞으로 다른 암들도 환자의 생존 기간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넓힐 것이다”고 말했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10/23 15:11
  • 자기 배 칼로 찌르고 기억 못해… 英 여성 '헌팅턴병' 인식 확산 호소

    자기 배 칼로 찌르고 기억 못해… 英 여성 '헌팅턴병' 인식 확산 호소

    자기 배를 칼로 찌르고 기억 못 하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간) 더 선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샬롯 휴잇(32)은 9년 전 아들을 낳고 유전자 검사를 했다가 헌팅턴병을 진단받았다. 처음에는 몸에 아무런 증상이 없었지만, 5년쯤 지나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게 됐으며 기억력이 떨어져 강아지를 산책시키다가 공원에 두고 오기도 했다.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 올해는 칼로 자신의 배를 찌른 후 세 차례 수술을 받아 6일 후에 깨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수술에서 깨어난 이후 정작 자신이 스스로를 칼로 찔렀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다. 헌팅턴병은 헌팅턴 유전자 안의 CAG 염기 서열이 비정상적으로 반복돼 발생한다. 정상적인 유전자는 유전자 서열이 28회 이하로 반복되는데 돌연변이 유전자에서는 40번 이상 반복된다. 헌팅턴병은 10만 명당 4~10명꼴로 나타난다.헌팅턴병은 보통 30~45세에 나타나기 시작하고, 발병 후 15~20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안절부절못하는 불안증세가 나타나고 경련이 발생해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잘 못하게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춤을 추듯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무도증이 전신에서 나타나고 몸이 굳어서 뻣뻣해진 상태가 된다. 이외에도 ▲자기조절력 결핍 ▲우울증 ▲기억상실 ▲갑작스러운 기분 변화 등이 나타난다.뇌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뇌의 반구에 있는 회백질의 덩어리에 심한 조직 위축이 있거나 대뇌 신경 세포의 손상이 발견되면 헌팅턴병으로 진단한다. 유전자 검사와 환자의 가족력도 고려한다. 현재까지 헌팅턴병은 완치법이 없다. 정신 증상을 완화하도록 항불안제나 신경이완제를 처방하는 식으로 진행하며 재활치료를 동반하기도 한다.
    뇌질환이해나 기자2023/10/23 14:09
  • 권상우·손태영, 함께 '이 운동' 하는 모습 공개… 건강엔 어떤 효과?

    권상우·손태영, 함께 '이 운동' 하는 모습 공개… 건강엔 어떤 효과?

    배우 권상우(47)와 손태영(43)이 건강을 위해 함께 테니스를 치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서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와 함께 테니스를 쳤다. 권상우는 "(테니스가) 다이어트에 최고로 좋은 것 같다"며 "땀이 정말 많이 난다"고 말했다. 실제로 테니스는 칼로리 소모량이 많아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다.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의 일종이다. 코트 중앙에 네트를 치고 양쪽에서 라켓으로 공을 서로 빠르게 넘기기 때문에 강도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당 칼로리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자세로 하체에 힘을 줘야 한다. 그리고 코트를 뛰면서 공을 넘기는 동작도 하체 운동이 된다. 하체는 대부분 부위가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열량이 더 빠르게 소모된다. 게다가 라켓을 휘두르면서 뛰면 팔 근육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근육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다양한 근육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면 기초대사량 상승에도 좋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해도 살이 더 빨리 빠진다.다만 테니스 중에는 외상과염을 주의해야 한다. 외상과염은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이어진 뼈를 둘러싼 인대가 부분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테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생겨 '테니스 엘보'라고도 불린다. 테니스를 칠 때 공을 치는 손의 손등이 상대를 향하는 동작을 자주 하면 팔꿈치 바깥쪽에 힘이 가해진다. 팔꿈치 바깥쪽에 가해지는 작은 충격이 반복되면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외상과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외상과염은 통증 부위를 고정해 움직임을 최소화하거나 약물로 치료한다. 만약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재발 위험도 높기 때문에 테니스를 하기 전이나 평소에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팔을 앞으로 뻗어 반대쪽 손으로 손목을 위아래로 지그시 눌러주는 동작을 각각 30초씩만 해도 굳은 근육을 풀 수 있다.
    피트니스임민영 인턴기자2023/10/23 14:02
  • 장영란, 10일 만에 4kg 감량… '이 식단' 섭취가 비결

    장영란, 10일 만에 4kg 감량… '이 식단' 섭취가 비결

    방송인 장영란(45)이 10일 만에 4kg를 뺄 수 있었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장영란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 그는 "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당분이 적어 다이어트 할 때 좋다"며 "쌈 채소도 포만감 때문에 양 조절이 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식사할 때는 음식 먹는 순서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바꿔 먹는 것도 다이어트에 좋다"고 말했다.장영란이 소개한 식단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그릭 요거트, 당분 적고 단백질 풍부그릭 요거트는 그리스 지중해 연안에서 인공 첨가물 없이 원유를 발효시킨 요거트로, 일반 요거트보다 당분이 적다.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은 당분 등 탄수화물이다. 체내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여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데, 인슐린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 함량도 높다. 단백질은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을 높여 군것질하거나 폭식할 위험을 줄인다. 실제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단을 한 그룹은 저단백 식단을 한 그룹보다 지방을 많이 감소했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가 있다.◇쌈 채소, 포만감 높아 쌈 채소는 식이섬유, 수분이 풍부해 포만감을 준다. 열량이 낮고 비타민도 풍부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먹기 좋다. 대표적인 쌈 채소로는 당귀, 치커리, 상추 등이 있다. 당귀 속 ‘데커신’은 몸속 활성산소 제거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지방 세포 성장을 억제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추천된다. 치커리 역시 열량은 매우 낮지만 수분 함량이 높다. 또 치커리의 쓴맛을 내는 인티빈 성분은 소화 촉진, 콜레스테롤 저하, 노화 예방, 항암 등에 효과가 있다. 상추에는 칼슘이 풍부하다. 다이어트를 할 때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는 칼슘이다. 캐나다 라발대학 의대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충분한 칼슘 섭취가 식탐을 억제한다. 열량도 낮아 언제든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거꾸로 식사법' 실제로 효과 있어실제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거꾸로 식사법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소화하는 데 오래 걸린다. 그 덕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부터 먹으면 그 뒤에 먹는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이 몸에 소화 흡수되는 속도도 덩달아 느려져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면 당이 인슐린에 의해 에너지로 잘 사용돼, 잉여 당이 지방으로 축적되는 일이 적어진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먹고 포만감이 생겨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드는 것 또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실제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인턴기자2023/10/23 13:52
  •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주총서 합병 승인… 연내 통합 마무리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주총서 합병 승인… 연내 통합 마무리

    셀트리온그룹은 23일 진행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임시 주주총회에서 양사 합병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올해 8월 합병을 결의한 양사는 이날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 97.04%, 셀트리온헬스케어 95.17%의 찬성 비율(참석 대비)로 합병 계약을 승인했다. 합병 기일은 12월 28일이며, 내달 13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쳐 연내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양사 간 합병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주들에게 셀트리온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식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식 0.4492620주가 배정된다.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만6874원이다.셀트리온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합병 이후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한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도 결정했다. 소각될 셀트리온 보유 자사주는 230만9813주(약 3599억원 규모)로, 합병 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유한 자사주에 배정될 합병 신주 수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각일은 합병 등기가 완료되는 2024년 1월 4일로 예정돼 있다. 동시에 결정한 자사주 추가 매입은 셀트리온 242만6161주, 취득 예정 금액 약 3450억원 규모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244만주, 취득 예정 금액 약 1550억원 규모다. 양사는 오는 24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3가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개발부터 판매가 일원화돼, 이에 따른 원가경쟁력 개선을 바탕으로 신약, 신규 모달리티 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공격적인 가격전략 구사가 가능해지면서 판매지역과 시장점유율을 확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 통합으로 거래구조가 단순해지고 수익 등 재무적 기준이 명료해질 경우, 투명성이 제고되며 투자자 신뢰도 또한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짐펜트라의 미국 내 신약 허가에 이어 양사 합병안도 가결되면서, 2030년 매출 12조원 달성과 글로벌 빅파마 도약이라는 통합 셀트리온의 비전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내년부터 선보일 5개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과 허가 절차도 순항 중인 만큼, 셀트리온그룹이 가진 강점에 집중해 성장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10/23 13:46
  • 셀트리온, 美서 ‘짐펜트라’ 판매 허가 획득

    셀트리온, 美서 ‘짐펜트라’ 판매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램시마 피하주사 제형 ‘짐펜트라’의 신약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짐펜트라는 정맥주사 제형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한 인플릭시맙 SC제형 치료제다. 셀트리온은 이미 램시마SC라는 브랜드로 유럽, 캐나다 등 50여개 국가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신약으로 승인받기 위해 셀트리온은 2개 신규 글로벌 3상 임상을 수행했다. 해당 임상들에서 입증된 안전성과 유효성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허가를 신청했으며, 이번에 승인을 획득했다. 임상은 54주 간 크론병 환자 343명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4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결과 변수인 ‘임상적 관해’, ‘내시경적 반응률’과 주요 2차 결과 변수 모든 항목에서 유지요법으로 위약대비 통계적으로 우월한 유효성을 보였고, 유사한 안전성 또한 확인됐다.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미국 시장에서 신약으로 승인받은 첫 제품이다. 이미 출원한 SC제형과 투여법에 대한 특허를 통해 최대 2040년까지 특허를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특허는 짐펜트라뿐 아니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벽 특허로, 확보될 경우 만료시점까지 신약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짐펜트라 허가는 통합 셀트리온의 2030년 12조원 매출 달성을 위한 첫 마일스톤 달성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짐펜트라를 비롯한 신규 품목들의 시장 안착과 2025년까지 선보일 5개 신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10/23 11:33
  • ‘소변 테러’ 일어난 칭따오 공장… 국내 수입 맥주는?

    ‘소변 테러’ 일어난 칭따오 공장… 국내 수입 맥주는?

    중국 대표 맥주 ‘칭따오’ 생산공장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원료에 소변을 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홍성신문은 최근 웨이보에 산둥성 핑두시 칭따오 3공장에서 안전모와 작업복 차림의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서 소변을 누는 영상이 파문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국내 수입되는 칭따오의 안정성에도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칭따오 공식 수입사 ‘비어케이’가 21일 입장문을 내 “논란의 제3공장은 중국 내수용 맥주만을 생산하는 곳”이라며 “칭따오 맥주는 내수용과 수출용을 분리해 별도의 공장에서 제조한다”고 우려를 일단락했다. 국내에 수입되는 칭따오 맥주는 해당 공장과는 모두 무관한 것이다.비어케이에 따르면 칭따오 맥주 본사에선 제3공장을 전면 폐쇄하는 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극 조치하고 있다.비어케이 측은 “해당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련 이슈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2023/10/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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