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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침투 막아 감염 예방하는 '의외의 성분'

    코로나19 침투 막아 감염 예방하는 '의외의 성분'

    가을 환절기와 함께 최근 다양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독감이 유행하고 있고, 코로나19도 유행 조짐이 보이면서 코로나19와 독감의 ‘트윈데믹(감염병 동시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독감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이 첫번째이지만, 최근 코로나19의 경우 우루사 등 간장약의 주요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침입을 차단한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SCI급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포티오스 삼파지오티스 교수팀 연구논문에 따르면,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실험, 동물 실험, 인체 장기 실험 등에서 UDCA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아 감염률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코로나19 바이러스는 표면 돌기인 스파이크 단백질을 인체 세포 표면의 ACE2 수용체 단백질에 결합시켜 침투한다. 이때 담관에 많이 존재하는 FXR(파네소이드X수용체)이 활성화되면 ACE2 발현이 증가돼 바이러스가 쉽게 침입한다. UDCA는 FXR 분자를 억제해 ACE2의 발현을 감소시켜 최종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침입을 차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인공 장기를 활용한 담관 오가노이드 실험 결과에서도, UDCA에 노출된 담관에서 ACE2 발현이 줄어 바이러스 감염률이 감소했다. 햄스터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유의미한 예방 효과가 확인됐는데, 식염수를 투여한 햄스터 대조군 6마리는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UDCA를 투여한 시험군 9마리에서는 33%인 3마리만 감염됐다. 기증받은 폐를 이용해 진행한 인체 장기 실험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 UDCA를 투여한 폐에서만 ACE2의 발현이 감소되고 바이러스 감염이 유의하게 낮았다.특히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도출됐다. UDCA 기반 약물을 5일간 투여한 결과 비강(코안) 점막에서 ACE2 수치가 낮아져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임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만성 간 질환자 1096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 결과에서는 UDCA를 복용한 환자의 코로나19 이후 입원율과 중환자실 입원율, 사망률 등이 모두 유의하게 낮았다.아울러 지난 5월에는 미국 마이애미 VA 메디컬 센터 비누 존 박사 연구팀이 UDCA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과 코로나19 중등도 진행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대규모 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를 의학 학술지 ‘더 저널 오브 인터널 메디슨(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UDCA는 간경변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및 코로나19 중등도 진행 위험을 낮추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UDCA 복용 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약 48%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 증상발현 위험이 약 50% 낮았다. 또한 최소 중등증 이상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약 55% 낮았으며, 중증 또는 심각한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약 5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UDCA의 코로나 예방 효과는 인체 세포에 직접 작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자체를 차단하는 기전에서 비롯된 만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도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3/11/15 12:00
  • 태진아, 30년 넘게 '이 식단'으로 뱃살 관리… 실제 효과는?

    태진아, 30년 넘게 '이 식단'으로 뱃살 관리… 실제 효과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70)가 자신의 뱃살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태진아는 나이가 들면 보통 배가 나오는데 어떻게 관리하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콘서트나 행사가 있으면 그때만 든든하게 먹고 나머지 일상에서는 조금씩만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머지 상태에서는 오이, 양파를 많이 먹고, 물도 하루에 10통 정도 마신다"며 "이렇게 관리한 지 3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태진아가 챙겨 먹는 오이, 양파, 물은 건강에 어떤 효과를 낼까?◇오이오이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오이의 열량은 100g당 9kcal 정도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포만감이 크고 갈증을 효과적으로 해소한다. 또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한다. 체내 노폐물이 체외로 잘 배출되게 돕는 것이다. 오이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의 일종인 카로틴은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이는 피부 건강에도 좋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미백, 보습 효과도 있다. 널리 알려진 오이 팩 역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체내의 열을 진정시키기 때문이다. ◇양파양파를 많이 섭취하면 내장 지방 제거에 효과적이다. 양파에는 케르세틴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케르세틴은 체중 증가와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 염증을 줄이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일본 국립농업식품연구원 연구팀이 30~60세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매일 양파 가루 또는 위약 가루를 섭취한 결과, 양파 가루를 섭취한 그룹의 뱃살이 더 많이 감소했다. 이외에 양파 특유의 톡 쏘는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유해균 증식을 억제할 뿐 아니라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강한 살균‧항균 작용을 해 혈액순환, 소화 촉진,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물물을 충분히 마시면 신진대사를 높일 수 있다. 몸에서 에너지를 생산할 때 물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에너지 생산이 더뎌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몸의 기력이 떨어진다.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은 과식도 예방한다. 실제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들은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 또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액이 맑아진다.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져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고 일어나서 물을 한 잔 마시는 게 좋다. 자는 동안에는 땀‧호흡 등으로 체내 수분이 최대 1L가 배출된다. 이때 혈액 점도가 높아져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지는데,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혈액의 점도를 낮출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1/15 11:31
  • '김장 통증' 막으려면 알아둬야 할 것들

    '김장 통증' 막으려면 알아둬야 할 것들

    겨울을 앞두고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됐다. 김장은 허리·손목·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온몸이 쑤시고 저리는 통증이 나타나기 쉽다. 김장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관절 통증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허리 통증김장 후에는 허리 통증이 잘 생긴다. 무거운 김치통을 나르거나 하루 종일 바닥에 쭈그려 앉아 배추·무를 씻는 동작을 반복하는 탓이다. 서 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몸에 가해지는 하중이 2~3배 많다.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건을 들 때 허리를 굽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엉덩이를 뒤로 빼고 허리를 편 상태에서, 몸 가까이에 물건을 위치시킨 후 스쿼트 동작처럼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이용해 물건을 들도록 한다. 틈틈이 허리와 목을 5~10초가량 뒤로 젖히는 동작을 하는 것도 좋다.◇무릎 통증오랜 시간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김장을 하면 일어나면서 무릎 통증을 느끼기 쉽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김장철에는 통증이 더욱 심할 수 있다. 기온 하강 시 무릎 관절 주위의 근육, 힘줄, 인대가 경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김장을 할 때는 바닥에 앉아 하는 것보다 식탁과 같은 작업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작업대가 없을 경우엔 바닥에 앉아 무릎을 심하게 굽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다. 김장 후 1주일 이상 관절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한다.◇손목 통증김장을 할 때 채썰기, 양념버무리기 등 반복적으로 손을 사용하게 되면 근육이 뭉치거나 인대가 두꺼워져 손목이 쑤시고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손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아대를 착용하고, 손목 주변이 차가울수록 통증과 증상이 심해지므로 장갑을 끼는 게 좋다. 만약 김장을 하는 중 손 통증이 심해지면, 잠시 중단하고 따뜻한 물에 손을 5~10분 정도 담근 뒤 손을 쥐었다 펴주는 동작을 반복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핫팩을 구비해 뒀다가 틈틈이 손을 녹이는 것도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김장을 하는 중에는 한 시간마다 10분 정도 쉬면서 손목에 힘을 빼고 가볍게 털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손목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3/11/15 11:30
  • 분당서울대병원 송경호 교수,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송경호 교수,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은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 연구팀이 ‘2023년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팀은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균혈증 환자에서 조기 사망과 관련된 미생물학적 특징 분석’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은 대표적 다제 항생제 내성균으로, 항생제 내성률이 가장 높은 병원 감염성 세균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조기 사망한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균혈증 환자의 분리된 원인균에서 특정 유전형과 병독인자 비율이 높다는 사실을 규명했으며, 조기 사망을 일으키는 균주의 미생물학적 특성을 파악해 이러한 균주의 전파와 집락 형성 방지에 중점을 두는 감염관리 정책을 통해 조기 사망 발생을 낮춰야 한다고 제시했다. 송경호 교수는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균혈증은 중증도가 높아 빠르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기 사망을 일으키는 균주의 특성을 밝힌 연구는 많지 않았다”며 “조기 사망을 일으키는 균주의 특성과 감염 관리에 집중해 조기 사망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는 당해 연도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발표된 초록을 대상으로 학술위원회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연제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의료계소식전종보 기자2023/11/15 11:16
  • 쯔쯔가무시증 환자, 최근 4주간 5배 증가… 증상은?

    쯔쯔가무시증 환자, 최근 4주간 5배 증가… 증상은?

    최근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늘고, 쯔쯔가무시 환자 수도 급증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주(41~44주)간 털진드기 밀도지수는 0.58에서 1.83으로 3배 이상 늘었고, 환자 수는 145명에서 784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us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3/11/15 11:14
  • 식약처 "비타민K2,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허용"

    식약처 "비타민K2,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허용"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타민K2를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성분으로 허용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내년 3월 내에 허용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비타민K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K1과 K2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비타민K1은 식물성 식품에 함유돼 있고, 비타민K2는 주로 육류, 발효 식품에 존재한다. 비타민K2는 사람의 장내 세균이 직접 합성할 수도 있다. 비타민 K는 혈액 응고, 골대사와 관련된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며, 최근 연구에선 2형 당뇨병, 비만, 심혈관 질환 등 예방에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비타민K2는 골형성 촉진과 골 흡수 억제 등 칼슘 대사를 조절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은 비타민 K2 결핍 위험이 적지만, 약물 복용이나 간질환, 지방 흡수 불량 등과 관련된 질환이 있으면 비타민 K 결핍증이 생길 수 있다.건기식 원료는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공전에 등재된 것만 사용 가능하다. 비타민K2는 우리나라에서 건기식으로 등재되지 않아, 비타민K2 보충용 제품은 해외 직구 형태로 많이 판매돼 왔다. 업계에선 비타민K2도 건기식 영양성분으로 사용하게 해 줄 것을 식약처에 건의해왔다.이에 식약처는 비타민K2를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인정하기 위해, 비타민K2를 신규 식품첨가물로 허용하는 내용의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지난 9월 행정예고했다.비타민K2를 제조하는 식품첨가물제조업체 지에프퍼멘 한정준 대표는 "국내에서 개발한 독자적인 기술로 비타민 K2 제조에 성공했으나 그간 국내 건강기능식품 등에 사용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며 "향후 직접 생산한 비타민 K2를 건강기능식품 등에 활용해 우리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영양성분을 확대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빠른 시일 내 체감할 수 있도록 비타민 K2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허용하는 것을 내년 3월까지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11/15 11:02
  • [의학칼럼] 극심한 어깨 통증,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의학칼럼] 극심한 어깨 통증,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최근 60대 중반 남성 환자가 철봉 운동만 하면 어깨가 아프다며 병원을 찾았다. 환자는 오십견을 의심했지만 MRI 검사 결과 회전근개 파열로 확인됐다. 사실 증상만으로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 치료를 위해서는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하는 원인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위의 환자의 경우 회전근개 일부가 살짝 손상된 정도였기 때문에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로도 증상이 많이 호전됐다. 회전근개 파열은 관절에 직접적인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에는 큰 무리가 없다. 단 당분간 철봉은 하지 않은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 어깨. 어깨는 운동 범위가 매우 넓은 부위이다. 운동 범위가 넓다는 것은 불안정한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어깨에 붙어 있는 회전근개가 어깨의 안정성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우리는 자유자재로 어깨를 사용할 수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잡아주는 네 개의 힘줄(극상근, 견갑하근, 소원근, 극하근)로 구성되어 있다. 안타깝게도 나이를 먹을수록 근육과 힘줄이 변화하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열되기도 한다.어깨회전근개 파열이 발생한 경우 어느 힘줄이 끊어졌느냐에 따라 통증부위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팔을 최대로 들어 올렸을 때 혹은 팔을 돌릴 때 통증이 나타난다. 위의 환자가 철봉을 할 때마다 어깨 통증이 발생한 이유다. 또한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는데 잠을 자기 위해 파열된 쪽으로 누웠다가 통증으로 잠을 설쳤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회전근개 파열의 경우 파열 정도에 따라 치료법을 결정하게 되는데,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계속되는 어깨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힘줄 두께의 파열이 50% 이하일 경우 주사치료나 체외충격파치료, 재활운동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며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그러나 50% 이상인 경우에는 회전근개를 봉합하는 회전근봉합술을 시행한다. 이 때는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피할 수 없다. 회전근봉합술은 가느다란 관절경을 이용하여 끊어진 힘줄의 위치를 확인하고 실이 달린 나사를 통해 파열된 회전근을 뼈에 붙게 해주는 수술이다. 관절경을 관절 내부로 삽입하면 회전근개파열과 동반된 관절내의 이상도 발견될 수 있어 그 즉시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회전근개 파열은 노년층 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이나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직업군에서도 흔하게 발생한다. 어깨 근육은 한번 손상되면 자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파열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히 어깨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충분한 스트레칭은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줘 부상 예방에 효과적이다. 간혹 회전근개 부분 파열이 전층 파열로 진행할 경우 오히려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를 방치한다면 광범위 파열로 이어져 수술이 불가피하다. 수술을 피하고 싶다면 증상 초기에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어깨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현재 어깨 상태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 (*이 칼럼은 안양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 손원수 부병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안양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 손원수 부병원장​2023/11/15 11:01
  • 다른 쌀보다 메탄 약 36% 덜 배출하는 ‘저탄소 쌀’ 있다 [건강해지구]

    다른 쌀보다 메탄 약 36% 덜 배출하는 ‘저탄소 쌀’ 있다 [건강해지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가루쌀 재배의 탄소 배출 감축 가능성을 확인했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현재 한국 벼 재배면적의 85.9%를 차지하는 중만생종 중 하나인 ‘새일미’와 가루쌀 ‘바로미2’를 재배할 때의 총 배탄 배출량을 비교한 결과, 바로미2를 재배한 논은 메탄이 약 36% 적게 배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바로미2의 재배 기간이 새일미보다 짧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바로미2는 평균 재배일이 117일인 조생종 벼로, 평균 136일 재배해야 하는 중만생종 벼보다 빨리 자란다. 또 7~8월은 벼가 빨리 자라 전체 재배 기간 중 메탄 배출량이 가장 적은데, 바로미2는 새일미보다 약 한 달 늦은 늦은 6월 말에 모내기를 하면 돼 다른 벼보다 메탄을 적게 배출한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에 약 21배 더 큰 영향을 미치므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논에서의 메탄 배출량을 감축해야 한다.농촌진흥청은 내년에 전북·경남 등으로 지역을 확대해 후속 연구를 진행, 바로미2의 메탄 감축 효과를 더 정밀하게 계측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후속 실증연구 성과를 활용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등 농업계와 식품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제도를 검토할 예정이다.
    환경이해림 기자2023/11/15 10:44
  • 복 나가는 '다리 떨기'? 건강엔 좋은 이유…

    복 나가는 '다리 떨기'? 건강엔 좋은 이유…

    '다리 떨면 복 나간다'는 옛말이 있다. 그래서 어르신들은 다리 떠는 사람을 보면 말리곤 한다. 하지만 다리를 떨면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어 건강적 측면에서는 오히려 도움이 된다.하지정맥류는 혈액이 고여 혈관이 부푸는 질환이다.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둘 경우, 정맥류 내에 혈전(피떡)이 생겨 주변 부위 피부가 까맣게 변하며 심하면 피부가 벌어질 수도 있다. 특히 ▲오래 앉아있거나 ▲오래 서 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거나 ▲꽉 끼는 옷을 자주 입는 경우  다리 혈류 흐름이 정체돼 하지정맥류가 잘 생길 수 있다. 이때 다리를 떨면 하체 피 흐름이 원활해진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팀은 11명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있도록 한 뒤 양쪽 다리의 피 흐름을 측정했다. 이후 다음에는 한쪽 다리만 1분간 떨도록 하고 4분간 쉬는 행위를 반복한 뒤 피 흐름을 측정했다. 실험 결과,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혈류량이 줄었지만 1분간 다리를 떨고 4분간 쉬는 행위를 반복했을 때에는 혈류량이 크게 상승했다.따라서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이라면 종종 다리를 떠는 게 좋다. 이외에도 ▲잘 때 발목 밑에 담요·베개를 둬 심장보다 높게 다리를 올린 상태에서 자기 ▲압박 스타킹 신기 ▲까치발 자주 하기 등이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된다. 특히 까치발을 하면 근육이 수축하고 정맥이 압박받아 혈류의 흐름이 증가하면서 정맥에 있는 혈액에 심장으로 빨리 전달돼 효과가 크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1/15 10:40
  • 손발 얼음장 같은 ‘수족냉증’, 여성에게 잦은 이유는?

    손발 얼음장 같은 ‘수족냉증’, 여성에게 잦은 이유는?

    하루하루 기온이 떨어질수록 수족냉증 환자들은 외출하기가 무서워진다. 다른 사람에 비해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들은 따뜻한 실내에 있을 때도 손발 시림을 호소하는데, 해결할 수는 없는 걸까?수족냉증은 추위 등 외부 자극에 의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손발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이 적게 공급돼 발생한다.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지만, 현재까지 확실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수족냉증은 출산이나 폐경과 같은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출산을 끝낸 여성이나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 특히 수족냉증이 더 많이 나타난다.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있는 여성도 여성호르몬 분비 이상이나 생리로 혈액이 부족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신체 말단의 체온이 잘 떨어져 손발이 시릴 수 있다.이외에도 이상지질혈증·당뇨병 등이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말초혈관질환 역시 수족냉증이 생기는 한 원인이며, ▲추위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혈관이 발작적으로 수축하는 레이노증후군 ▲류마티스 질환 ▲디스크 ▲말초신경염 ▲갑성선질환 등을 앓으며 이차적으로 손발이 시릴 수도 있다.수족냉증은 손발에 가장 자주 생기긴 하지만, 무릎이나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서 냉기가 느껴질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몸이 차가워지다 못해 저리거나 아프며 ▲소화불량 ▲만성피로 ▲식욕저하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만약 수족냉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수족냉증을 방치하면 부종이 생기거나 만성피로, 저혈압 등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 환자의 경우 수족냉증에 하복부냉증이 동반되면 월경불순, 불임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평소 수족냉증을 예방‧완화하려면 손발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외출할 땐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겨울엔 모자·목도리·장갑 등을 착용하는 게 좋다. 차가운 공기, 찬물 마시는 것을 자제하고, 체온을 높여주는 마늘·계피·생강과 따뜻한 물을 자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집에 돌아온 후에는 따뜻한 물로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반신욕을 너무 오래 하면 빈혈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38~40도 물에 약 20분간 몸을 담그는 정도가 적당하다. 만약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전문의에게 원인을 진단받고 치료해야 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3/11/15 10:30
  • 메드트로닉코리아, 1형 당뇨병과 브랜드 인식 증진 위한 전방위 캠페인 전개

    메드트로닉코리아, 1형 당뇨병과 브랜드 인식 증진 위한 전방위 캠페인 전개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 기업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디지털 캠페인 '가디언 포 유(Guardian 4 U)'를 론칭하고 1형 당뇨병 인식 증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소통을 강화한다. 처음 선보이는 연속혈당측정기 디지털 캠페인 '가디언 포 유(Guardian 4 U)'는 자사의 최신 연속혈당측정기 가디언4 시스템의 주요 특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제품의 이름인 가디언 4 시스템과 이름 안에 담긴 뜻(수호자)을 조합해 "당신을 지켜주는 연속혈당측정기" "당신을 위한 가디언 4 시스템" 등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30초 분량으로 구성된 2편의 영상은 각각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한 채 운동하는 여성과 남성을 보여준다. 더불어 "손끝 채혈 없이 5분마다 휴대폰으로 혈당 확인" "고혈당/저혈당 최대 1시간 전 사전예측경보"라는 문구를 통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하면 혈당 측정이나 오르내림에 대한 불안 없이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두 편의 영상은 SNS 통해 송출되며, 디지털 광고 캠페인에 맞춰 가디언4 시스템 무료 체험 및 구매 시 센서 35일치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매년 세계 당뇨병의 날에 전개해 온 '파랑 풍선 챌린지(Blue Balloon Challenge)'를 올해도 이어간다.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동시에 하나의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려 노력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본 챌린지는 참여자가 파랑 풍선을 공중에 띄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면 메드트로닉이 대신해서 1형 당뇨병 어린이를 후원하는 활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요리, 운동, 공부 등 일상 생활을 하면서 파랑 풍선을 공중에 띄우는 사진이나 영상을 #파랑풍선챌린지 #메드트로닉 #1형당뇨병바로알기캠페인 등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고 지정된 채널로 게시물 주소를 제출하면 된다. 메드트로닉은 게시물 1건당 5유로를 국제어린이 구호재단인 'Life for a Child'에 기부하며 이는 1형 당뇨병 어린이에게 인슐린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가디언4 시스템 무료 체험 기회 및 파랑 풍선 챌린지 참여 방법은 모두 한독메드트로닉몰에서 확인 가능하다.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혜라 전무는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과거보다 높아졌지만 1형 당뇨병 환자들이 마주하는 현실과 이를 위한 의료기기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올해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전방위 캠페인이 1형 당뇨병 환자들을 지켜줄 정책과 치료 옵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환자가 연속혈당측정기 등 더 안전한 혈당 관리를 위한 의료기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디언4 시스템'은 손끝 채혈을 통한 혈당 교정 없이 5분마다 당 수치를 측정, 하루 288번 환자용 앱으로 전송해주는 메드트로닉의 최신 연속혈당측정기다. 이를 통해 환자는 24시간 시공간 제약 없이 혈당정보를 확인,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저혈당 및 고혈당에 이르기 최대 1시간 전 예측 알람을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가 혈당 변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최대 7일간 사용 가능한 가늘고 유연한 삽입센서는 얇고 이물감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3/11/15 10:10
  • 국내 최초 식약처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로 탄탄하게

    국내 최초 식약처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로 탄탄하게

    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 특별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중 피부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이다.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40~60대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피부탄력 ▲피부보습 ▲눈가주름육안평가 등 7중 개선이 확인됐다.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비오틴, 비타민C, 아연 등을 함유해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올인원 콜라겐이다.'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도 비오틴을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탄탄하게 케어하는 제품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이다. 콜라겐과 비오틴은 피부 건강은 물론,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항산화,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준다.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를 통해 오늘(15일)부터 1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11/15 09:59
  • 맨발걷기 좋다지만, 무지외반증엔 독될 수도…

    맨발걷기 좋다지만, 무지외반증엔 독될 수도…

    이제 산책로에서 신발 벗고 걷는 사람들을 보는 게 더는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되었다. 오히려 신발을 신고 산책로를 다니는 사람이 어색하게 보일 정도로 맨발 걷기 열풍은 '범국민적 운동' 처럼 번졌다. 그런데 맨발 걷기의 효능을 예찬하는 사람들도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맨발 걷기가 '면역력이 증가되고 노화 방지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이 좋다'며 나열할 뿐이다.
    척추·관절질환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3/11/15 09:58
  • 겨울에 어려운 혈당 관리, 콜라겐·비오틴 도움받아볼까?

    겨울에 어려운 혈당 관리, 콜라겐·비오틴 도움받아볼까?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328만 5891명에서 2022년 391만2552명으로 5년간 19% 증가했다. 당뇨병이 위험한 것은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족부괴사·심뇌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최근 국립대만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당뇨병 합병증을 가진 환자는 사망 위험이 일반인 대비 85% 높았다. 특히 추워지는 겨울에는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병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처방 받은 약을 잘 먹고, 균형잡힌 식습관·운동을 실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챙겨보자.◇당뇨 탓에 신체 구성하는 콜라겐 줄어… 전신건강 악화나이가 들면 신체 구성 성분인 콜라겐이 줄어 몸이 상처에 취약해진다.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의 활동이 줄어드는 탓이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콜라겐 감소세가 가파르다. 혈당이 높다 보니 당 성분이 콜라겐을 비롯한 체내 단백질과 결합해 딱딱하게 변하는 '당화' 현상이 잘 일어나기 때문이다. 당화 현상이 일어날 때마다 생기는 '당 독소'는 콜라겐을 변성시킬 뿐 아니라 노화 속도를 앞당긴다. 이외에도 신체 조직을 굳어지게 하고, 상처 치유 속도를 늦추는 등 몸 곳곳에 악영향을 미친다.◇콜라겐, 비오틴 함께 먹으면 당뇨병 개선 도움콜라겐 보충은 당화 현상을 막고,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보탬이 된다. 당화 현상이 덜 일어나게 하려면 혈당부터 정상 수준으로 조절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가 탄수화물을 먹을 때 콜라겐을 함께 섭취하면 탄수화물만 섭취할 때 보다 혈당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알려졌다. 당뇨병이 있는 쥐에게 생선에서 추출한 콜라겐펩타이드를 먹였더니 혈당 농도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떨어졌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콜라겐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로 분해한 것을 섭취하는 게 좋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과 같은 구조라 섭취한 지 24시간 내로 피부·뼈·연골 등에 흡수되기 때문이다.비오틴과 비타민C를 콜라겐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체내에 비타민C가 부족하면 콜라겐이 합성되지 않는다. 비오틴을 쥐에게 투여했더니 콜라겐 합성이 두 배 이상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비오틴은 그 자체로도 혈당 조절에 이롭다. 비오틴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 떨어져 정상 수준을 유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고 혈당 대사를 촉진하는 글루코키나아제의 활성화를 비오틴이 돕는 덕이다.
    건강기능식품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3/11/15 09:54
  • MZ 전공의의 반문 "우리만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 건가요?"

    MZ 전공의의 반문 "우리만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 건가요?"

    세대 갈등은 여러 세대가 모인 곳 어디에든 있는 법이다. 병원 역시 예외는 아니다. 도제식 교육 문화가 자리 잡은 병원 사회에서도 기성세대 교수와 새로운 세대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한다. 벽을 허물려면 대화가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를 대신 들어보기로 했다. 上편(‘MZ 전공의’ 눈치 본다는 의대 교수들… “교수가 왕이라는 건 옛말”)을 통해 MZ세대 전공의에 대한 기성세대 교수들의 생각을 들어봤다면, 下편에서는 당사자인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 쪽 편을 든다거나 잘잘못을 따질 생각은 없거니와 그럴 이유도 없다. 이렇게나마 두 세대가 대화해보길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라이프전종보 기자2023/11/15 09:52
  • 약으로 해결되지 않는 전립선비대증…'유로리프트' 시술로 치료

    약으로 해결되지 않는 전립선비대증…'유로리프트' 시술로 치료

    전립선비대증을 노인 질환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실제 전립선비대증은 환자 50% 이상이 중장년·노년층이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한다. 다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연도별 증가 폭만 놓고 보면 오히려 20·30대 환자가 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도 하다. 전립선비대증을 '약만 먹으면 되는 질환'으로 여겨선 안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전립선비대 약은 한 번 복용하면 만성질환 약처럼 계속 복용해야 한다. 이른 나이에 약을 먹기 시작하면 복용 기간도 길어질 수밖에 없다. 칸비뇨의학과 윤철용 대표원장은 "전립선비대증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는 건 환자 수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유병 기간 또한 길어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약물 치료는 평생 지속해야 하는데, 환자에 따라서는 장기 복용이 독이 될 수도 있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3/11/15 09:52
  • 치매 치료하는 한방약 '청뇌탕', 일본 셀레나메디칼 공급 확정

    치매 치료하는 한방약 '청뇌탕', 일본 셀레나메디칼 공급 확정

    청뇌한의원 의료진이 개발한 치매 한방약 '청뇌탕'이 일본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청뇌탕 처방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주식회사 청뇌에이치앤디는 일본에서 건강식품 연구개발, 의료기기 수출입 및 판매 등을 하는 주식회사 셀레나메디칼과 최근 청뇌탕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일본은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의 20.5%에 달하는 초고령사회 대표주자이자, 노인의료선진국으로 자리 잡은 나라다. 이에 노인 인구 치매 발병률까지 높아져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주식회사 셀레나메디칼 나가스에 키쿠코 대표이사는 "일본 내 초고령 인구 급증 사태에 맞서 치매 환자 또한 더욱 늘어날 것이라 판단했다"며 "이 점에 착안해 치매,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50~70%의 높은 증상 호전율을 보이는 한국의 '청뇌탕'의 일본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뇌한의원 박진호 대표원장(주식회사 청뇌에이치앤디 대표이사)은 "일본은 한국과 달리 의료계에서 한의학과 양의학 사이 경계나 차별이 적고, 이 점이 청뇌탕 일본 진출의 중요한 배경이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늘어나는 일본 치매 환자들에게도 희망적인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청뇌탕은 지난 2021년 개발과 특허취득을 완료하고 청뇌한의원을 통해 치매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다. 청뇌탕은 한국에서 오랜 기간 처방돼온 한약처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약효를 입증한 한방약이다. 동국대 부속 한방병원 신경정신과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치매의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타우단백질 생성을 억제하고 감소시키며 우울, 불안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그리고 이 연구를 바탕으로 SCI 국제학술지 Q1등급에 해당하는 '알츠하이머병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복합 한약재 추출물 소재를 활용한 치매 치료 후보물의 임상시험 결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실제 청뇌한의원이 6개월 이상 꾸준히 청뇌탕을 복용한 환자들을 분석했더니, 경도인지장애 환자 중에는 70.58%, 치매 환자 중에는 66.12%가 증상이 호전(보호자가 호전됐다고 하거나 검사상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전단계다. 기억력 등이 떨어졌지만 혼자 충분히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상태에 해당한다. 청뇌한의원은 최근 특정 천연약재가 치매의 새로운 원인으로 밝혀진 뇌 신경염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세포실험을 통해 확인하기도 했다. 박진호 대표원장은 "이번에 추가로 뇌 신경염증 억제 효능이 확인된 천연약재를 청뇌탕에 더하면 치매가 개선되거나 치매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시킬 수 있는 환자 비율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청뇌탕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은 일본에 비해 한방 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벽이 높아 한약으로 치매를 치료한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품는 경우가 많다. 박진호 대표원장은 "청뇌탕의 효과가 실험을 통해 입증됐고, 실제 환자를 보면서도 한약 복용으로 증상이 개선되는 현상을 직접 확인하는 중"이라며 "국내에서 다이어트,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등에 집중하며 한의학계 스스로가 도외시했던 난치병 치료가 한약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이러한 과학적 데이터를 근간으로 국내 한의시장의 신뢰성과 가능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3/11/15 09:51
  • 뇌졸중 환자 80% 크고 작은 후유증… 전문 재활로 빠른 일상 복귀 돕는다

    뇌졸중 환자 80% 크고 작은 후유증… 전문 재활로 빠른 일상 복귀 돕는다

    뇌졸중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한국인 사망원인 2위일 만큼 무서운 질환이었지만, 지금은 4위로 내려갔다. 뇌졸중학회에서 발간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2000년대 중반 60%를 넘던 사망률이 2010년대 중반에는 30%로 낮아졌다. 의학이 발전하고 의료 전달 시스템이 체계화되면서 사망률이 많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안심하기 이르다. 고령 사회가 되고, 뇌졸중을 유발하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환자가 늘면서 뇌졸중 환자는 늘고 있다. 2020년 뇌졸중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는 2016년에 비해 오히려 6% 가량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병률은 증가하고 사망률이 낮아져 결과적으로 '뇌졸중 생존자'가 늘었다. 생존자에게 중요한 것은 '재활'이다. 뇌졸중 환자의 80%는 크고 작은 후유증에 시달리는데, 재활을 통해 빠르게 일상에 복귀를 해야 한다. 그러나 뇌졸중 재활을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지난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141 병상의 재활 전문 병원이 문을 열었다. '바로웰병원'이다. 바로웰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10분 내외 가까운 거리에 있어, 대학병원에서 뇌졸중 응급 치료를 마치고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이 지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뇌졸중 환자 80%, 재활 필요하지만… 병원 부족뇌졸중으로 뇌세포가 손상되면 크고 작은 후유증에 시달린다. 반신마비 같은 심한 후유증부터 언어장애·인지장애·우울·불안 등 경미한 후유증까지 다양하다. 바로웰병원 방현 대표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과거에 비해 환자들이 응급 치료를 잘 받아서 심각한 후유증이 많이 줄었다"며 "그렇지만 신체적인 기능 외에도 인지·감정 등에 문제가 생기는 등 뇌졸중 환자의 80%는 재활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통상 뇌졸중은 대학병원 신경과·신경외과에서 응급시술·수술을 하고, 재활의학과로 보낸다. 대학병원은 '급성기 중증 환자' 치료를 전담해야 하기 때문에 재활 치료도 통상 2주에서 한 달만 가능하다. 재활 치료를 더 받고 싶은 환자들이 많지만, 재활 병원이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상당수 요양병원에서 이들을 수용해왔는데, 일부 요양병원에서는 환자가 차도가 안 보이는 데도 똑같은 재활 치료를 2~3년 간 계속하는 등 문제가 됐다. 방현 대표원장은 "요양병원을 잘 운영하는 곳도 많지만, 재활치료실이나 재활 인력에 대한 기준이나 규제가 없다보니 잘 운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환자도 재활 치료를 안 받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에 효과가 거의 없는 재활 치료를 지속해 건강보험 재정 낭비가 심했다"고 말했다.대학병원에서 장기 재활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여러 대학병원을 떠도는 '재활 철새'도 있다. 방 대표원장은 "재활 치료는 연속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떠돌이' 생활을 하면 좋을 게 없다"고 했다.
    뇌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3/11/15 09:48
  • 유럽 최고의 골프 성지… '스페인 하이엔드 골프여행'

    유럽 최고의 골프 성지… '스페인 하이엔드 골프여행'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내년 1월 5~13일 스페인 남부 말라가와 마르베야 지역의 유럽 100대 코스 5곳에서 라운딩과 관광을 즐기는 '스페인 하이엔드 골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7박9일 일정의 이번 프로그램은 각각 다른 골프코스 라운딩 5회와 전일 관광 1회가 포함돼 있다. 스페인은 '패키지 골프 휴일' 마케팅을 유럽 최초로 성공한 유럽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특히 말라가 지역은 온화한 기후와 인근 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라운딩을 즐기는 5곳의 골프 코스는 유럽 최고의 명문 클럽들이다. 라이더컵 개최지인 레알 클럽 발데라마는 스페인 랭킹 1위, 유럽 랭킹 5위 골프코스로 그린피가 500유로가 넘는 회원제 코스이며, 일반인 라운딩이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레알 쏘또그란데(스페인 랭킹 2위, 유럽 랭킹 9위), 핀까 꼬르떼신(스페인 랭킹 6위, 유럽 랭킹 24위), 라 레쎄르바 쏘또그란데(스페인 랭킹 13위, 유럽 랭킹 85위), 싼 로께 올드코스(스페인 랭킹 17위, 유럽 랭킹 98위) 코스에서 라운딩을 한다. 이 중 핀까 꼬르떼신은 2023년 솔하임컵 개최지다.말라가 지역 1월 날씨는 최저 8도~최고 20도(2023년 1월 기준)로 겨울 라운딩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숙박하는 쏘또 그란데 호텔은 꼬스따 델 솔 바다 전망과 골프장 전망을 즐길 수 있는 5성급 호텔이다.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3/11/15 09:46
  • '신들의 휴양지' 튀르키예 안탈리아 … 관광·골프 여행

    '신들의 휴양지' 튀르키예 안탈리아 … 관광·골프 여행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튀르키예 관광과 지중해 라운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튀르키예 안탈리아 관광 골프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다리 하나로 동양과 서양이 갈라지는 이스탄불과 고대 로마 유산이 가득한 안탈리아, 아스펜도스, 가파도키아, 이즈미르 등 튀르키예의 거의 모든 명소들을 관광하고, '신들의 휴양지'로 알려진 안탈리아 벨렉 지역 최고급 리조트에서 골프와 휴양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관광 일정에 따라 상품은 9박 11일 상품과 7박 9일 상품으로 나뉜다. 9박 11일 상품은 이스탄불, 안탈리아(구도심), 아스펜도스, 가파도키아, 이즈미르 등을 모두 관광하며, 7박 9일 상품은 이스탄불, 안탈리아(구도심), 아스펜도스만 관광한다. 두 상품 다 안탈리아 지역 1~2위를 다투는 최고급 컬리넌 리조트에 숙박하며 9박 11일 상품은 5회(컬리넌 올림포스, 컬리넌 아스펜도스, 레그넘 카리야, 글로리아 올드 코스, 몽고메리 맥스로얄), 7박 9일 상품은 6회(컬리넌 올림포스, 컬리넌 아스펜도스, 몽고메리 맥스로얄, 카야 플라조, 내셔널, 레그넘 카리야) 라운딩한다. 이 외에도 7박 9일 동안 7회 라운드를 하는 상품 등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내셔널과 레그넘 카리야는 각각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바 있으며, 나머지 골프 코스들도 못지않게 코스와 관리상태가 뛰어나다.2인 이상 항시 출발 가능하며 비즈니스 항공을 이용한다.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3/11/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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