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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마시고 복부 '이곳' 아프면… 급성 췌장염 가능성 ​

    술 마시고 복부 '이곳' 아프면… 급성 췌장염 가능성 ​

    연말에는 각종 술자리 모임이 많다. 과음이 반복되는 요즘같은 시기에는 급성 췌장염을 주의해야 한다.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 췌장염은 주로 과도한 음주, 담석, 고중성지방혈증 등에 의해 발생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 하지만 급성 췌장염을 반복해서 앓으면 만성 췌장염이 돼 췌장에 비가역적인 변화를 일으켜 만성 복통, 영양결핍, 지방 변, 당뇨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급성 췌장염이 발생하면 대부분 극심한 상복부 통증을 호소한다. 통증이 시작되고 약 30분 이내에 통증의 강도가 커지며 통증이 낫지 않고 수 시간에서 수 일 지속된다. 그 외 증상으로 구역, 구토, 발열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상계백병원 소화기병센터 전태주 교수는 "급성 췌장염이 발생하면 체한 증상이 지속되고 복통, 구역 증상을 호소하며 누웠을 때 등으로 뻗치는 통증까지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췌장은 복막 뒤에 있는 후복막 장기이기 때문에 똑바로 누웠을 때 통증이 심하고 앉거나 몸을 앞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급성 췌장염은 혈액 검사와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혈액 검사에서 혈청 아밀라아제나 리파아제 수치가 정상치보다 3배 이상 오르고,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췌장 주변으로 염증액이 고여 있거나 췌장의 괴사 소견이 있으면 진단할 수 있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은 급성 췌장염 진단뿐 아니라 중증도를 평가하는 데 유용해 췌장과 주변 장기의 상태, 췌장 괴사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조영제를 사용해 조직 변화까지 파악할 수 있어 급성 췌장염의 합병증 진단에도 도움이 된다.급성 췌장염의 80~90%는 금식, 수액 요법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 낫는다. 하지만 괴사성 췌장염의 경우 감염이 동반될 수 있고 패혈증과 다장기 부전 등으로 진행되면 중재적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담석성 췌장염이 의심될 때는 내시경 역행 담췌관조영술과 같은 내시경 시술을 시행해 급성 췌장염을 유발한 담석을 제거해야 한다.전태주 교수는 "급성 췌장염이 음주로 인해 발생했다면 반드시 금주해야 한다"며 "급성 췌장염 완치 후에도 음주로 인해 췌장염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담석성 췌장염이 발생했다면 수분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회복 후에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2/22 21:00
  • 국내 엠폭스 환자 살펴보니… 절반은 HIV 감염자

    국내 엠폭스 환자 살펴보니… 절반은 HIV 감염자

    원숭이 두창이라고도 불리는 '엠폭스(Mpox)'는 코로나19와 달리 대유행 없이 잘 관리되고 있는 질환이다. 다만, 대유행이 아닐 뿐 국내에도 엠폭스 확진자는 발생했으며, 이들 중 절반가량(42%)은 HIV 바이러스 감염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두 질환 모두 밀접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고위험군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국립중앙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의료원 공동연구팀은 국내 4개 병원에 입원 후 퇴원(2022년 6월 1일~2023년 6월 30일)한 엠폭스 성인 환자 60명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대한의학회지(JKMS) 온라인판에 공개했다. 분석 결과, 엠폭스 감염자의 평균 연령은 32세였으며 환자의 97%(58명)가 남성이었고, 환자의 85%(51명)가 자신의 성적 취향을 동성애자 또는 양성애자였다. 이들 대부분(55명)은 성적 접촉이나 밀접 접촉을 통해 엠폭스에 감염됐다.모든 환자에서 엠폭스의 특징인 피부 발진이 나타났는데, 그 외에도 수포농포성 병변(82%), 황반구진성 병변(60%)과 가피(22%) 등이 동반되기도 했다. 피부 병변 외에 가장 흔한 증상은 오한(45%)이었고 근육통(38%), 인후통(27%), 38℃ 이상의 발열(22%) 순이었다. 7명(12%)의 환자는 항문 통증이나 분비물을 보고했고 3명(5%)의 환자는 직장염을 겪기도 했다.엠폭스 감염자들은 전반적으로 중증도가 심각하지 않았다. 중증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2명뿐이었다. 한 명은 요도염이 있었고, 다른 한 명은 심한 질 통증이 있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주목할만한 부분은 엠폭스와 HIV 바이러스 중복 감염자가 42%(25명)에 달했다는 점이다. 18명(88%)은 이전에 HIV 감염 진단을 받은 상태였고, 7명(12%)은 엠폭스로 입원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감염 사실을 알게 됐다.기존 HIV 감염진단자의 경우, 모두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RT)를 받고 있었으며, HIV 감염이 잘 조절되어 유지되는 상태였다. HIV 감염자와 비감염자의 엠폭스 중증도는 차이가 없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국내 엠폭스 환자의 임상양상을 살핀 최대 규모의 연구로, 대부분의 환자는 HIV 외에 기저질환이 없었으나 매독은 환자의 8%(4명)에서, 다른 동반 성병은 환자의 24%(12명)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팀은 "엠폭스 환자는 HIV나 기타 성병에 대한 동시 감염이 흔하기 때문에 HIV와 기타 성병에 대한 선별검사가 필요하다"며 "국소적인 피부 병변이 있는 환자라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감염질환신은진 기자 2023/12/22 20:00
  • 살 덜 찌고 혈당 덜 오르려면? ‘군고구마’ vs ‘찐고구마’

    살 덜 찌고 혈당 덜 오르려면? ‘군고구마’ vs ‘찐고구마’

    고구마는 조리법이 다양하다. 그러나 굳이 다른 재료를 더하기보단 고구마만 굽거나 쪄서 먹을 때 가장 맛있다. 군고구마와 찐고구마 중 건강에 더 나은 쪽은 어디일까.혈당 관리 측면에서 보면 군고구마보다 찐고구마가 낫다. 고구마를 익히면 찔 때보다 고구마 속 탄수화물이 당으로 더 많이 분해되기 때문에, 찐고구마를 먹을 때보다 군고구마를 먹을 때 혈당이 더 급격히 오른다. 농촌진흥청과 경희대학교에서 공동발간한 ‘한국인 다소비 탄수화물 식품의 혈당지수와 혈당부하지수’ 책자에 의하면 찐고구마와 군고구마 하나(약 160g)의 혈당부하지수는 각각 70.8과 90.9로, 군고구마가 더 높다. 혈당부하지수는 특정 식품을 섭취한 후 혈당이 오르는 정도를 수치화한 ‘혈당지수’를 식품 섭취량을 고려해 보정한 값이다.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도 많이 먹으면 혈당이 빨리 오르고, 반대로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이어도 소량 먹으면 혈당이 완만히 오른다는 점에서 고안된 지표다.다이어트에 더 적합한 것도 찐고구마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다이어트에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음식을 먹은 후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기 때문이다. 사실 혈당부하지수가 20일 때부터 ‘고혈당부하지수’로 분류되는 점을 고려하면, 군고구마든 찐고구마든 통째로는 혈당부하지수가 매우 높다. 당뇨병이 있어 혈당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군고구마보단 찐고구마를 선택하는 게 좋고, 한번에 먹는 양 자체를 줄여야 한다. 먹는 양만 줄여도 혈당부하지수가 확연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찐고구마 반쪽(약 70g)의 혈당부하지수는 약 15.5이고, 군고구마 반쪽은 약 반쪽은 19.8이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 역시 군고구마보다는 찐고구마다 생고구마를 먹는 것이 좋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12/22 19:30
  • 가장 질 좋은 단백질은? 달걀·소고기 아닌 바로 '이것'

    가장 질 좋은 단백질은? 달걀·소고기 아닌 바로 '이것'

    면역력 강화를 돕는 최고의 단백질은 유청 단백질이란  전문가 견해가 제시됐다. 유청은 우유가 엉겨서 응고된 뒤 남은 액체를 말한다.최근 서울에서 열린 9차 유청 단백질 포럼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단백질의 질’이란 주제로 발제한 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김정현 교수는 유청 단백질이 건강과 근육을 유지하는 데 좋은 이유 5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첫째, 유청 단백질은 류신 등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한 완전 단백질이다.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체내에서 합성하지 못해 반드시 음식 등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아미노산을 가리킨다.김 교수는 “유청 단백질의 원재료인 우유를 비롯해 달걀·육류·생선 등 동물성 식품엔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함유돼 있다”며 “콩·밀 등 식물성 식품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 이상 부족하다”고 설명했다.둘째, 유청 단백질은 단백질의 질적인 면에서 매우 우수하다. 단백질의 체내에 흡수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인 생물가(BV) 1위가 유청 단백질(104점)이다. 다음은 달걀 단백질 (100점)·소고기(80점)·케이신(77점)·콩 단백질(74점) 순이다. 생물가가 높을수록 체내에서 단백질이 효과적으로 흡수된다는 의미다.셋째, 유청 단백질은 단백질 품질을 평가하는 생물가나 PDCAAS(Protein Digestibility Corrected Amino Acid Score)보다, 더 정확한 평가 지표인 DIAAS(Digestible indispensable amino acid score)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다. DIAAS는 2013년 UN 식량농업기구(FAO)가 인정한 단백질의 질 평가 지표로, PDCAAS와 달리 점수의 최대치가 정해 있지 않다. 따라서 DIAAS 지표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수 있는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영양불량자에게 특히 유용한 평가 지표다.넷째, 유청 단백질엔 근육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인 류신이 다량 함유돼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유청 단백질의 류신 함량은 14%이고, 계란 단백질은 9%, 고기 단백질은 8%, 콩 단백질은 8%, 콜라젠은 2%다.다섯째, 유청 단백질은 BCAA(분지 사슬 아미노산, Branched Chain Amino Acids)가 가장 풍부한 단백질이기도 하다. 필수 아미노산 중 근육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이 세 가지 있는데 류신·아이소류신·발린이다. 이 세 가지를 통틀어 BCAA라 한다. BCAA는 동물성 단백질에 많이 들어 있다.김 교수는 “영양학적으로 질이 우수한 완전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체중 관리나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선 탁월한 선택”이라고 했다.하루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의 충분한 섭취를 위해서 낮은 품질의 단백질을 섭취한다면 많은 양이 필요하므로, 높은 열량과 포화지방 섭취를 피할 수 없다. 특히 노인은 많은 양의 열량을 섭취하기 어려워 유청 단백질 섭취가 추천된다. 예를 들어, 단백질 25g을 섭취하는 데 필요한 음식의 양은 분리 유청 단백질(WPI) 1스쿱, 닭가슴살 113g, 저지방 우유 3컵, 달걀 4개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12/22 19:00
  • 괴로운 숙취 해결… 숙취해소제보단 간 영양제가 낫다?[이게뭐약]

    괴로운 숙취 해결… 숙취해소제보단 간 영양제가 낫다?[이게뭐약]

    술과 함께한 연말은 아무리 즐거웠더라도 괴로운 숙취로 돌아온다. 두통, 속쓰림, 울렁거림 등 각종 숙취로 괴로움을 겪다보면 간에 좋다는 각종 영양제가 떠오른다. 실제로 식품으로 분류된 숙취해소제보다 일반의약품인 간 영양제가 더 낫다며, 숙취 후 밀크시슬이란 이름으로 더 익숙한 '실리마린'을 챙겨 먹는 이들도 적지 않다. 대웅제약의 '리버골드파워'나 종근당의 '액티리버' 등은 약국에서 인기가 높은 간 영양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간 영양제는 숙취로 괴로운 이들에게 정말 효과가 있을까?◇먹으면 확실히 도움 vs 큰 효과 없어전문가들의 의견엔 차이가 있었다. 숙취 개선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 의견과 소용없다는 의견이 공존했다.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이들은 밀크시슬 속 실리마린의 효과를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백영숙 학술이사(약사)는 "여러 성분 중에서도 실리마린 성분은 간 세포 재생에 도움을 줘 음주가 잦은 이들에게 꾸준히 복용을 권하는 성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실리마린은 숙취가 생겼을 때만 복용하더라도 어느 정도 숙취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성분이다"며 "실제로 음주 후 챙겨 복용하는 영양제 중 하나다"고 말했다.다만, 실리마린을 선택할 땐 '제품 분류'를 잘 살펴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제품을 복용해야 한다고 했다. 백영숙 이사는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은 유효성분의 함량이 다르다"며 "유효성분이 더 많이 든 일반의약품을 복용해야 숙취로 인한 피로 등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간 영양제가 숙취에 소용없다는 전문가들은 실리마린의 효능·효과 자체에 주목했다. 실리마린이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은 맞지만, 이를 숙취해소와 연결하긴 무리가 있단 것이다.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는 "각종 간 영양제들이 숙취 증상 개선에 전혀 영향이 없는 건 아니다"며 "밀크시슬 등은 기본적으로 간 손상을 줄여주거나 간염 등으로 인해 상승한 간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그러나 숙취라는 건 급성 알코올 중독에 의한 증상 중 하나고, UDCA나 실리마린은 알코올 분해나 배설을 촉진하진 못 한다"며, "간 영양제가 숙취해소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피로, 숙취 등의 원인이 간 때문이라는 광고 때문에 음주 후 간 영양제를 찾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광고는 광고일 뿐 과학적으로 분명한 근거가 있진 않다"고 했다.같은 맥락에서 숙취해소제도 숙취 해소엔 딱히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숙취를 완화해주는 ‘보조식품’들이 숙취해소제로 쓰이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김원 교수는 "숙취에서 벗어나려면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양을 줄여야 한다"며 "‘4-메틸피라졸’처럼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줄여주는 약물 후보 물질이나 '디설피람(disulfiram)'처럼 아세트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를 저해해 숙취를 촉진함으로써 술을 끊게 만드는 혐주약은 있지만, 술을 깨게 하는 약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많은 숙취해소제가 아세트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 활성을 촉진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빨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방식인데, 이는 숙취 해소를 촉진할 수는 있겠으나 아세트산을 많이 만들어 궁극적으로 지방간과 고지혈증 부담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알코올을 분해할 때 가장 주요한 원료는 수분과 당분이기에 숙취가 생겼다면 수분과 당분을 충분히 섭취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숙취해소 빨리하겠다고 이것저것 복용해선 안 돼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게 숙취에 시달리는 자의 마음이다. 숙취해소가 급한 상황이라면, 건강을 해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숙취 해소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백영숙 이사는 "숙취가 심할 땐 실리마린 외에도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비타민B군, 글루타치온 등을 충분한 수분과 함께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백 이사는 "단, 간 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복용을 결정해야 하며, 간 질환이 없더라도 지나치게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복용하진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빠르게 숙취해소를 해보겠다며 보충제를 이것저것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신은진 기자2023/12/22 18:18
  • 살 빼고 싶다면, 언제 운동이 좋을까… 식전? 식후?

    살 빼고 싶다면, 언제 운동이 좋을까… 식전? 식후?

    단순히 운동만 하면 체중을 감량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식사 전에 운동해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유가 뭘까?◇체중 감량→식전 운동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공복에 운동하는 게 좋다. 식사를 하지 않으면 저혈당 상태인데 이때 운동을 하면 탄수화물로 구성된 혈당을 이용하지 않고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사 전 운동과 식사 후 운동의 지방 연소량을 비교했더니 식사 전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평균 33%의 지방을 더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근육 늘리기→식후 운동근육을 늘리려면 식후 운동이 좋다. 식사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채워놔야 근 손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를 한 후면 몸속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복 상태면 몸속에 탄수화물이 없어 근육의 단백질을 빼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근 손실이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운동 2~3시간 전에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게 좋다. 이때 식사는 잡곡밥·잡곡빵이 좋고 단백질은 닭가슴살이나 달걀이 추천된다.◇우울증·불면증→아침 운동우울증 환자는 새벽이나 아침 운동이 좋다. 아침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 뇌에서 아드레날린이 잘 분비돼 긍정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햇볕을 받으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이 나와 안정감을 느끼게 도와준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 역시 아침 운동이 좋다. 아침 운동을 위해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밤에는 잠이 잘 올 수 있다. 특히 불면증 환자는 저녁 운동을 피해야 한다. 밤에 운동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잠에 드는 게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저녁 이후에 운동해야 한다면 잠들기 3~4시간 전에는 끝낸다.◇당뇨병·위 질환→식후 운동당뇨병이나 위 질환이 있다면 식사를 한 뒤 운동하는 게 좋다. 당뇨병 환자는 공복시간이 긴 상태에서 운동하면 저혈당 위험이 커진다. 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지면 식은땀이 나고 손이 떨릴 수 있고 심하면 실신으로 이어진다. 단 고강도 운동보다는 저강도 운동이 권장된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너무 격렬한 운동은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어 저강도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어도 식후 운동이 좋다. 식사를 해야 소화기 운동을 도와 역류를 막고 소화를 돕는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2/22 17:57
  • 폐경기 가슴 통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암' 이었다

    폐경기 가슴 통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암' 이었다

    영국 40대 여성이 가슴 근처에 통증을 느껴 단순 폐경기 증상으로 여겼는데, 이후 암으로 드러난 사실을 공개했다.지난 18일(현지시간)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루이즈 그린뱅크(48)는 지난 2021년부터 쉽게 피곤하고 가슴과 갈비뼈 부위에 반복적인 통증을 느꼈다. 그는 "폐경기 증상으로 가슴 통증이 있어 왔기 때문에 암을 예상 못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져 말하거나 똑바로 서 있는 것도 힘들어졌다. 이후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결국 '다발성 골수종'을 진단받았다. 그린뱅크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해 병에서 회복했다.다발성 골수종은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돼 나타나는 혈액암의 일종이다. 형질세포는 면역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바이러스 같은 병원체를 공격하는 항체를 만든다. 이런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한 것을 '골수종세포'라고 부른다. 골수종세포는 종양을 만들고 뼈를 녹여 통증을 유발한다. 그리고 뼈에서 혈구를 생성하는 골수를 침범해 감소시킨다. 골수종세포가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방사선이나 화학물질에 노출되거나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다발성 골수종은 환자마다 증상이 다르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빈혈, 뼈 통증, 잦은 감염 등이 있다. 다발성 골수종 때문에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이 줄어들면 빈혈이 나타나고 피로감, 어지러움 등을 겪는다. 그리고 골수종세포 때문에 뼈 통증이 나타나며, 일부 환자는 골절을 겪기도 한다. 항체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감염이 잘 발생해서 폐렴도 흔히 발생한다.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은 뼈 조직이 파괴되면서 칼슘이 혈액으로 과도하게 방출돼 고칼슘혈증도 겪는다. 칼슘 농도가 높아지면 심각한 탈수와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심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다발성 골수종 환자는 1747명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를 차지했다.다발성 골수종은 다양한 치료법으로도 완치가 어렵다. 환자들은 진단받으면 우선 항암치료를 시작한다. 그리고 70세 미만의 젊은 환자들은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받기도 한다. 이 치료법은 자가조혈모세포를 이식해서 골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게 목표다. 장기 생존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다른 기저질환이 없다면 대부분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시도한다. 이외에도 방사선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압박 골절 등 뼈 관련 합병증이 발생하면 이를 완화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다발성 골수종은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 예방이 어렵다. 다만, 세포 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과도한 방사선, 화학물질 등에는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3/12/22 17:41
  • 윤부줄기세포 결핍질환 치료제 임상 성공 클립스비엔씨, 중기부 표창

    윤부줄기세포 결핍질환 치료제 임상 성공 클립스비엔씨, 중기부 표창

    클립스비엔씨는 지난 19일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벤처활성화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클립스비엔씨 지준환 대표는 국내 CRO산업의 발전 및 희귀안질환 치료제인 윤부줄기세포치료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백신(▲MRSA ▲RSV ▲Enhanced BCG 백신 등) 파이프라인 구축한 공로를 인정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윤부줄기세포 결핍질환은 각막의 투명도를 유지하는 윤부줄기세포의 손상으로 지속적 각막상피 결손 및 혼탁이 발생하는 난치성 실명 질환이다. 이 질환은 외상, 염증, 무분별한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었다.지준환 대표는 "희귀 안질환 치료제인 윤부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성과를 인정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백신 파이프 라인 개발에도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2023/12/22 17:16
  • 한미 약국플랫폼 'HMP몰', 신세계 SSG닷컴과 맞손

    한미 약국플랫폼 'HMP몰', 신세계 SSG닷컴과 맞손

    한미사이언스의 헬스케어 전문 유통 계열사 ‘온라인팜’은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기업 SSG닷컴과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고객 기반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약업계와 유통업계 대표 플랫폼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온라인 플랫폼 제휴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 협력 ▲온라인팜 고객 대상 서비스 제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2012년 설립된 온라인팜은 전국 약국 2만3000여개를 가맹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의약품, 의약외품 등 약국이 취급할 수 있는 모든 헬스케어 제품을 망라해 전국 약국에 유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의약품 자동조제기(JVM), 키오스크 등 약국 경영에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팜은 현재 약국 전용 이커머스 플랫폼 ‘HMP몰’을 운영하고 있다.SSG닷컴은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춘 신세계그룹의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양사는 각 사 핵심 플랫폼인 HMP몰과 SSG닷컴을 중심으로 단계적 연계 서비스를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단신장봄이 기자2023/12/22 17:12
  • 간병비 월 40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요양병원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작

    간병비 월 40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요양병원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작

    정부가 요양병원에 입원한 최중증 환자에게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10개 요양병원에서 시범사업을 한 뒤 2027년 1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증 수술환자와 치매·섬망 환자를 전담하는 ‘중증환자전담병실’도 도입한다. 환자 보호자들의 간병비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21일 당정 협의에서 간병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국민 간병부담 경감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2015년 법제화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간호사가 종합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일부 병동에서만 이뤄지고 요양병원은 대상이 아니다 보니, 서비스를 받지 못한 환자나 보호자는 하루에 13~15만 원에 달하는 간병비를 부담해야 했다. 한 달이면 400만 원이 넘는 금액이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도입하면 하루 2만 원대, 한 달 60만 원 수준으로 간병비를 줄일 수 있다. 정부는 현재 연인원 230만 명 수준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이용자를 2027년 400만 명까지 늘려 국민 간병비 부담을 총 10조 6877억 원 절감한다는 계획이다.요양병원 입원 환자에 대한 간병 지원은 5단계 중증도 분류 체계 중 1·2단계(의료 최고도·고도)이면서 장기요양 1~2등급 수준의 환자들에게만 제공된다. 사지 마비 등으로 거동이 불가능한 와상 환자가 한 예다. 시범사업 때엔 이런 중증 환자 최소 33% 이상, 요양병원 평가 1등급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10곳을 선정, 2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간병비를 지원한다. 2027년 전국 요양병원으로 확대 시행된 이후에는 건강보험이나 장기요양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급여화되면 환자가 간병비의 30~50%를 부담하게 된다. 다만, 모든 요양병원에서 보험 적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며, 의료최고도·의료고도 환자가 최소한 33% 이상인 곳만 대상이다. 이외의 요양병원에서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지금처럼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요양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더라도 연간 재정이 1~2조 원 정도만 소요되게끔 (서비스 제공 대상을 제한해)제도를 설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이해림 기자 2023/12/22 17:10
  • 노원을지대병원 김덕호 교수, 서울특별시 표창장 수상

    노원을지대병원 김덕호 교수, 서울특별시 표창장 수상

    노원을지대병원 응급의학과 김덕호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열린 제12차 서울 국제 응급의료 심포지엄에서 서울특별시 표창장을 수상했다.김덕호 교수는 2018년부터 노원을지대병원에 재직하며 현재 응급의학과 과장으로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다. 동시에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병원 선정 지침 개발 TF에 참여해 서울 권역별 특성에 따른 환자 이송지침 가이드 라인을 제정해왔다.특히 노원을지대병원이 위치한 서울 동북권역의 특성을 고려해 환자의 생존 향상을 위한 합리적 가이드 라인 개발과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노원구는 노령 인구와 사회적 취약 계층이 많아 중증 질환 발생 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즉시 치료받지 못하고 골든타임을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빈번하다”며 “현실에 맞는 환자 이송지침 가이드 라인을 통해 아픈 환자들이 주저 없이 응급실에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노원을지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2022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내 응급환자와 중증 질환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3/12/22 15:22
  • 저체온증 주의… '이럴 땐' 응급실 찾아야

    저체온증 주의… '이럴 땐' 응급실 찾아야

    겨울철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우리의 몸도 추위에 이기기 위해 보온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다.겨울철 대표적인 질환으로 한랭질환이 꼽히지만 '겨울철 평범한 일'로 여기거나, ‘따뜻한 곳에서 조금 쉬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난해 한랭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은 447명, 사망한 사람은 12명에 이른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한랭질환을 마냥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한랭질환은 무엇이며 언제 응급실을 찾아야 할까?가장 대표적인 한랭질환은 ‘저체온증’이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섭씨 35도 이하로 내려가는 상태를 말한다.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이재희 교수는 “저체온증에서 중요한 것은 의식저하로, 몸이 차가워지며 의식이 처지는 경우 빠르게 119에 신고하고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며 “병원에 오기 전까지 가능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의식이 명료할 경우 달고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동상이나 동창도 조심해야한다. 특히 눈을 밟으며 신발이 젖은 상태일 때 발에 쉽게 동상·동창이 생길 수 있는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절단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동상·동창이 의심될 때는 젖은 옷은 제거하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은 후 바람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응급 처치 후에도 촉감이나 피부색 등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응급실을 방문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이재희 교수는 “전국에 급격한 한파가 시작되면서 국민들의 신체 적응력이 다소 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노인,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체온유지, 혈액 순환 등의 신체 능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기 쉽다"고 말했다. 만약 저체온증이나 동상·동창이 의심될 경우 주저하지 말고 응급실을 찾아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기를 권장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3/12/22 15:15
  • 김, 수산식품 최초 수출액 1조 달성… '제대로 굽는 법' 뭘까?

    김, 수산식품 최초 수출액 1조 달성… '제대로 굽는 법' 뭘까?

    대한민국 김 수출액이 국내 수산 식품 최초로 1조 원을 달성했다.지난 21일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대표 수산 식품인 김 수출액이 1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산 식품 수출 역사상 단일 품목으로 최고의 실적이다. 해양수산부는 "김 생산자와 가공‧수출기업이 기술 혁신과 신제품 개발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전통적인 수출시장뿐 아니라 중동, 남미와 같은 신규 시장을 개척해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에는 건강 효과도 다양하다. 김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섭취 시 포도당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단백질과 무기질도 풍부해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김을 한국의 '슈퍼 푸드'라고 소개한 바 있다.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김은 100g당 단백질 함량이 46g으로 해조류 중 가장 많다. 또 김에는 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후코이단 성분이 풍부하다. 후코이단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를 소멸하는 항암 작용을 한다. 중국 칭다오 약학대‧해양대 공동 연구팀이 유방암을 유발시킨 쥐를 대상으로 후코이단의 항종양 효과와 면역조절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후코이단을 투여한 쥐에서 종양 발생률, 종양 무게, 암 잠복기간 등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김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해조류에 든 요오드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줄어 갑상선염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일반 성인의 요오드 하루 섭취 권장량은 150ug이고, 임신부는 220ug, 출산 후에는 290ug이다.​ 한편 생김을 구울 때는 기름을 바른 면이 맞닿게 두 장을 겹쳐 굽는 게 좋다. 한 장씩 구우면 영양성분이 빠져나가고 김이 찢어지거나 오그라들기 쉽다. 생김은 신문지로 싸서 밀봉해 냉장고에 보관하며 조미김은 개봉 후 바로 먹고, 남으면 밀폐용기에 넣어 상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2/22 15:14
  • 추울 때 유독 '허리' 욱신욱신 아픈 이유

    추울 때 유독 '허리' 욱신욱신 아픈 이유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져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에 급성요통의 위험이 높아진다. 보통은 단순한 근육통일 수도 있지만 평소 척추가 약해진 상태라면 허리 디스크로 진행될 수도 있다. 겨울철의 낮은 온도는 관절의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원활한 혈액순환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등 만성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다른 계절에 비해 통증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척추 질환에 취약한 사람은 겨울철을 맞아 허리보호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940만 9,894명으로, 국민 5명 중 1명은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상 환자가 78.3%이며 40대부터 여성 환자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이상에서는 남성에 비해 여성 환자의 비율이 2배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갱년기 이후 여성이 척추 질환에 가장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급성 요통 2주 안에 50~60%가 호전허리통증은 지속기간에 따라 6주 이하면 급성, 6~12주까지 아급성, 1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될 경우 만성 요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요통의 약 70%는 허리가 삐끗한 상태를 말하는 염좌로 보통 2주 내에 50~60%는 호전되고, 90%가 3~4개월 안에 호전된다. 하지만 한번 요통이 생기면 다시 아플 확률이 높다. 60~80%가 2년 내에 재발하고, 만성 통증으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있다. 만성요통은 척추를 지탱하는 크고 작은 근육들에 의해 말초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때문에 근육들이 뭉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때문에 환자들은 불편함을심하게 느끼고,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 따라서 요통은 초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민성훈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요통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저절로 낫기도 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며 "충분한 휴식에도 2주 내 통증이 호전되지 약물이나 주사치료로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6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만성요통 환자라면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만성 요통 환자의 경우 추간판탈출증(디스크)과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런 경우 환자의 증상에 따라 신경 주위의 염증을 치료하면서 유착을 제거하는 경막외감압술을 통해 통증이나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뼈와 신경, 근육 등에 손상을 주지 않고, 회복이 빠른 척추 내시경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겨울철 허리통증 줄이는 생활 수칙1. 허리통증을 줄이기 위해선 체온조절이 중요하다. 외출할 때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허리와 배를 감싸는 등 보온에 신경 쓰고, 통증이 느껴지면 온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된다. 2. 춥다고 활동량을 줄이고 움츠리면 근육에 긴장이 지속되므로 허리를 쭉 펴주고 가볍게 돌려주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3. 바른 자세와 운동으로 허리 근력을 단련해 두는 것이 좋으며, 급작스러운 동작은 피하도록 한다. 운동하기 힘들다면 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늘려 근육과 인대를 유연하게 해야 하며, 몸을 움츠리는 자세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등 바르지 못한 자세는 혈관수축과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 허리 통증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기자2023/12/22 15:08
  • 뇌혈관 막힌 '뇌경색' 건강보험 진료비 30% 급증

    뇌혈관 막힌 '뇌경색' 건강보험 진료비 30% 급증

    뇌경색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경색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4년 새 30%나 늘었다. 뇌경색이란 뇌혈관이 막힌 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뇌조직이 괴사돼 각종 후유증을 남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뇌경색’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하였다. 진료인원은 2018년 48만 4411명에서 2022년 52만 1011명으로 7.6%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8%로 나타났다.뇌경색은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한다. 2022년 기준 70대 환자가 30.1%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이 29.4%, 60대가 25.1% 순이었다. 뇌경색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8년 1조 4798억 원에서 2022년 1조 9299억 원으로 2018년 대비 30.4%(4501억 원)나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9%로 나타났다.뇌경색 발생 원인은 크게 동맥경화증과 심인성색전 2가지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동맥경화증으로 인하여 뇌로 혈류를 공급하는 큰 혈관이 폐쇄되거나,  뇌 안의 작은 혈관이 폐쇄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심장에서 형성된 혈전이 갑자기 뇌혈관을 폐쇄시켜 발생할 수 있다. 뇌경색이 갑자기 발생하여 응급실에 내원한 경우, 폐쇄된 뇌혈관을 확인하기 위한 뇌혈관 조영CT를 촬영하거나, 손상된 뇌경색 부위를 좀 더 정확하게 확인해야 하는 경우에는 뇌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서권덕 교수는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두통, 시야 장애 등의 뇌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여, 시행한 검사에서 큰 혈관의 폐쇄가 확인되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 및 동맥 내 혈전제거술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며 "이러한 시술이 필요하지 않는 경우, 뇌경색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뇌경색 기전에 따라 항혈소판제 또는 항응고제 약물 치료를 한다"고 했다.뇌경색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흡연, 과도한 음주, 비만 등이 위험 요인이며, 평소 이러한 원인이 있는 사람은 약물 치료 및 생활 습관 개선으로 위험 요인을 줄여야 한다.  뇌경색이 한번 발병한 사람은 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뇌질환이금숙 기자2023/12/22 14:52
  • 뷰티 브랜드 달바, 반얀트리 서울과 아이스링크 콜라보

    뷰티 브랜드 달바, 반얀트리 서울과 아이스링크 콜라보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아이스링크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연말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콜라보는 반얀트리 서울의 아이스링크장에 크리스마스 '달바 트리'를 선보여 달바만의 프리미엄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시즌 달바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이효리와 함께한 'Beyond Double' 캠페인 영상과 화보를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이를 기념해 달바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월 24일, 25일, 30일, 31일에는크리스마스와 새해 기념으로 아이스 링크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달바의 '프리미엄 비건 트래블키트'를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달바 트리 앞에서 인증샷을남긴 후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 건조한 계절 피부에 보습감을 채워줄 달바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세트' 혹은 달바 모델 이효리와 함께한 '달바 비건 더블 크림'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또한 달바는 반얀트리 서울과 연말 시즌을 맞아 '윈터 홀리데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는 23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윈터 홀리데이' 패키지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낭만적인 아이스 스케이트를 즐기고 객실에서 오븟한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구성된 패키지다. 객실 1박과 아이스링크 입장권, 스케이트 대여가 포함돼있으며,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달바 비건 퍼스널 케어 세트(△세럼 클렌저 65ml △바디 클렌저 65ml △샴푸 65ml △트리트먼트 50ml)를 제공한다.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호텔 대표 번호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한편, 달바는 반얀트리 서울에서 '달바 프리미엄 비건 페이셜(d’Alba Premium Vegan Facial)' 스파 프로그램을 지난 11월 1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달바프리미엄 비건 페이셜 스파 프로그램은 2월 29일까지 반얀트리스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투숙객에게는 10% 할인이 제공된다. ​ 
    단신이해나 기자2023/12/22 14:34
  • 휴온스, 크리스탈생명과학 100% 인수..."의약품 생산 확대"

    휴온스, 크리스탈생명과학 100% 인수..."의약품 생산 확대"

    휴온스는 완제 의약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인 크리스탈생명과학 지분 투자계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휴온스는 크리스탈생명과학이 보유한 채무 160억원에 대한 담보 제공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휴온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CG인바이츠(구 크리스탈지노믹스)로부터 크리스탈생명과학 지분 100%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배경에 대해 의약품 제조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휴온스는 크리스탈생명과학 자회사 편입을 통해 고형제 등 신규 제품 생산능력(CAPA)를 확보하고 제조 효율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그룹사 간 사업 시너지 창출에도 주력해 중장기적으로 헬스케어 시장 영향력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탈생명과학 자회사 편입을 통해 매출 증가를 이뤄냄과 동시에 의약품 제조 사업 규모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며 “시너지 극대화를 이끌어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단신장봄이 기자2023/12/22 14:28
  • 한림대성심병원, 한파 녹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한림대성심병원, 한파 녹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느린소사회봉사단이 안양시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안양시 내에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하고 연탄 500장씩을 전달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 오세경 느린소사회봉사단장 등 34명의 단원이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이승대 행정부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시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세경 느린소사회봉사단 단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자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성실하게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림대성심병원 느린소사회봉사단은 2006년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발족했다. 취약계층 의료비 및 물품 지원,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3/12/22 14:16
  • '마에스트라' 이영애 겪는 래밍턴병… 실존하는 질환일까?

    '마에스트라' 이영애 겪는 래밍턴병… 실존하는 질환일까?

    지난 9일부터 방영 중인 배우 이영애 주연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가 전국 평균 시청률을 6.0%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차세음(이영애)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지난 17일 4회에선 유전율 50%인 희귀병 '래밍턴병' 발병의 두려움을 안고 사는 차세음의 모습이 나왔다. 드라마 속 래밍턴병은 몸이 서서히 굳고, 정신도 희미해지다가 기억을 잃는 병이다. 다만 래밍턴병은 실제 존재하는 질환이 아니다. 프랑스 원작 '필 하모니아' 속 주인공 헬렌 바리체는 실제 질환인 '헌팅턴병'을 앓았다. 증상은 '마에스트라'의 래밍턴병과 똑같게 묘사됐다. 그렇다면 헌팅턴병은 어떤 질환일까?헌팅턴병은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퇴행성 유전질환이다. 이 질환은 4번 염색체의 단완(동원체를 중심으로 짧은 부위)이 변이하면서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된다. 헌팅턴병 환자들은 보통 30~40세 정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드물게 20세 이전이나 50세 이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초기에는 ▲걸음걸이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거나 ▲말투가 늘어지거나 ▲음식물을 제대로 못 삼키거나 ▲성격 변화 등을 겪는다. 병이 진행될수록 근육을 제어할 수 없어 무의식적으로 갑자기 움직이기도 한다. 언어 능력과 기억력도 급속도로 떨어진다. 이 질환은 발병 후 15~25년 내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무능력 상태에 이르며, 결국 사망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헌팅턴 환자는 340명일 정도로 희귀하다.헌팅턴병은 아직 완치법이 없어서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인다면 이를 완화할 약물 치료를 시도한다. 헌팅턴병 환자들은 병이 진행되면서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하지 못해 우울증에 걸릴 때가 많다. 이 경우에는 우울증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 헌팅턴병은 유전질환이라 예방할 수 없다. 다만, 헌팅턴병에 걸린 성인의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은 성별에 상관없이 출생때마다 각각 50%로 우성유전된다. 따라서 유전자 검사를 받아 헌팅턴병을 대비한다면 제때 치료를 시작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2/22 13:56
  • 원조 짐승돌 옥택연, 다이어트할 때 '이것' 절대 안 마셔… 뭐길래?

    원조 짐승돌 옥택연, 다이어트할 때 '이것' 절대 안 마셔… 뭐길래?

    가수 겸 배우 옥택연(34)이 살을 뺄 때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옥소주블렌드 옥택연 조주 강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옥택연은 PD와 작가들을 대상으로 조주 강의를 펼치며 질문 타임을 가졌다. 옥택연은 주량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편하게 마실 때는 소주 2병 정도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술 마실 때 체중 유지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살을 뺄 때는 술을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술과 체중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특히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체중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데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커진다.술을 마시면서 체중을 관리하고 싶다면 열량이 낮은 안주를 선택하는 게 좋다. 치킨이나 전과 같은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 샐러드 등이 추천된다.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이면 술과 안주를 덜 먹어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2/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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