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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주택에서 가스레인지로 요리하다 일산화탄소 중독… 병원 이송

    단독주택에서 가스레인지로 요리하다 일산화탄소 중독… 병원 이송

    충남 논산의 한 가정집에서 80대 A씨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 42분쯤 충남 논산시 벌곡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80대 A씨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날 LPG 가스레인지를 사용해 요리하던 중 어지러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소방 당국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A씨가 가스레인지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탄소가 포함된 물질이 불완전 연소하면서 생기는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의 특징을 가져 인지하기가 어렵다. 중독되면 두통이나 구토·어지럼증을 겪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보통 밀폐된 공간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이 발생한다.소방청이 2022년에 발표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통계를 보면 2019∼2021년 3년간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모두 471건이다. 특히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85.1%(401건)가 집중됐다.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단독주택 내 일산화탄소 중독은 대부분 보일러, 난로 급·연통 연결부 이탈 등 시설 미비로 인한 사고가 잦다"며 "실내 환기와 보일러 및 난로 연통의 이음매 부근에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만약 어지러움과 호흡 곤란 등 중독 초기 증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환기해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하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1/11 11:04
  • 인천성모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개설

    인천성모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개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을 새롭게 개설하고 운영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와 교육,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클리닉을 개설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전문 진료 의사뿐 아니라 전문 간호사 등이 함께하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인천지역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 소장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 등 각종 영상검사와 소장 내시경을 포함한 다양한 내시경검사 장비를 갖추고 외과와 협업을 통한 수술적 치료 외에도 줄기세포 치료 등 다양한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차별화된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질병 관련 교육, 심리, 영양 상담 등을 더해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진료를 포괄적으로 진행한다.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최황, 지정선, 나수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진료를 맡는다. 진료 분야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베체트 장염 등으로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과 궤양을 다룬다. 지정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평생 장염을 달고 살아가야 하는 환우들의 불편과 불안에 깊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이 되겠다”며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운영을 통해 환우와 가족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금숙 기자2024/01/11 11:00
  • 신년 첫 의정 협의체 개최… 의대 정원·의료인 면허 관리 논의

    신년 첫 의정 협의체 개최… 의대 정원·의료인 면허 관리 논의

    올해 첫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대 정원 확대 계획과 의료인 면허 관리 방안이 화두에 올랐다. 다만, 복지부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의료계의 협력을 당부했지만, 의협은 일방적 의대정원 확대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의대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 온도 차를 보였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10일 개최한 ‘의료현안협의체 제24차 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이 확인됐다. 복지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의사인력 확대는 국민이 적극적으로 원하고 바라는 숙원 정책으로, 필수의료로 의사 인력이 유입되고 지역 의료 환경이 활기찬 의료생태계로 변화되도록 효과적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수립할 것이다"며 “그동안 의협이 필수·지역의료 살리기에 동참해 왔던 것처럼, 의사 인력 확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김 과장은 "지난주 의협은 의대 정원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증원이 의학교육의 질 저하로 연결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들었다"며 "정부는 의과대학이 우수한 의사인력을 육성하는 요람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좋은 교육환경 구축과 질 높은 교육환경은 정부의 중요 아젠다로,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의협 양동호 협상단장(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결과에서 보인 의대 쏠림을 비판하며, 의대정원 확대 부작용을 우려했다. 양 단장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는 수험생이 절반을 넘었고, 자연계 학과 중에는 모집 인원보다 등록 포기자가 더 많은 사례가 속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연계 학과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학생들은 어디로 갔느냐"며 "주된 원인이 의대 쏠림 때문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고 했다.양동호 단장은 "국회토론회에 참석한 한국공과대학 학장협의회 회장들은 우수 인재들의 의대 쏠림을 우려하며 의대 정원 확대에 명확히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며 "의대정원이 증가할 경우 이공계 대학의 재학생들 상당수가 의대에 다시 도전하고, 심지어 석·박사 과정 학생과 국책기업체 연구원들도 의대 입학을 시도할 것이라는 두려운 예측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정부가 추진하려는 의대정원 확대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다"며 "충분한 소통과 의학교육에 대한 치밀한 계획 없이 정원확대를 강행하면 일차적 피해는 의대 학생들이 입을 것이며, 궁극적인 피해자는 국민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한편, 다음 의료현안협의체 회의(25차)는 오는 17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복지부는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김한숙 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강섭 간호정책과장, 강준 지역의료정책과장이, 의협은 양동호 협상단장(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이승주 충청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박형욱 의협 법제이사, 서정성 의협 총무이사,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1/11 10:58
  • 시니어 용품 전문 '그레이몰', 오프라인 매장 오픈… 국내 최대 규모

    시니어 용품 전문 '그레이몰', 오프라인 매장 오픈… 국내 최대 규모

    국내 최대 시니어 용품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 '그레이몰' 운영사인 ‘그레이스케일’이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 리뉴얼 오픈했다.리뉴얼 오픈한 그레이몰 오프라인 매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복지용구를 포함해 750가지가 넘는 다양한 시니어 상품을 체험하고 직접 비교해 볼수 있는 시니어 용품 플레그십 스토어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번 오프라인 매장 확장을 시작으로 향후 시니어 용품 체험 매장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부천 그레이몰 오프라인 매장에는 제품군별로 장단점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화장실과 세면대에 목욕의자와 다양한 종류의 안전손잡이가 설치된 욕실존, 여러 종류의 전동침대와 자세변환용품 등으로 안전하고 포근하게 꾸며진 침실존, 인지활동을 위한 플레이북과 안마베드로 꾸며진 서재존 등 생활 공간별로 관련 용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휠체어나 보행기를 직접 타볼 수 있는 등 구매 전 꼼꼼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시니어 용품의 경우 영세한 유통구조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이 부족해 직접 기능성 비교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 환경이었다. 이러한 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그레이스케일은 휠체어, 전동침대, 가구처럼 인테리어 효과까지 갖춘 이동변기부터 인공지능 돌봄 로봇, 인지기능검사를 통한 치매진단기기, 안전하게 근력을 키울 수 있는 홈짐,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도어락 시스템 등 일반 소비자가 새롭게 접하는 용품군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을 마련했다.그레이스케일의 이준호 대표는 “시니어 제품들은 질병을 경험한 후 구매하게 되는 생소한 분야인데 비해 막상 구매할 때에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매장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 오픈하게 되었다”며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요양종사자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돌봄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B2B 비즈니스를 위한 허브 매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레이몰은 부천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을 시작으로 앞으로 체험형 거점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며, 제휴를 통해 그레이몰 제휴형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한편, 그레이스케일은 ‘그레이몰’을 통한 시니어 커머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 전문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특히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에 선정되어 돌봄이 필요한 시니어와 보호자를 위한 큐레이팅 솔루션올 개발하고 있으며, 출시 예정인 자체 브랜드 상품이 2023년 글로벌 iT 디자인 어워즈에 수상을 하는 등 시니어 전문 커머스 브랜드로서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신이금숙 기자 2024/01/11 10:57
  • 동탄시티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리석 원장 초빙… 재활치료 전문성·역량 강화

    동탄시티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리석 원장 초빙… 재활치료 전문성·역량 강화

    동탄시티병원이 재활치료 분야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리석 원장을 초빙해 지난 10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리석 원장은 울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 아산병원 인턴, 재활의학과를 수료, 평택굿모닝병원, 수원나누리병원, 청담우리들병원 재활의학과장을 역임해 오는 등 풍부한 임상경험과 실력을 겸비했다. 또한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암재활학회, 대한임상통증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해오고 있다.주요 진료 분야로는 척추 및 관절 비수술치료, 수술 전후 재활, 신경전도 및 근전도 검사 등으로, 투시 조영 하 척추 신경 차단술, 초음파 유도 하 관절 주사, 신경전도 및 근전도, 중추·말초 신경계 재활, 근골격계 재활 및 통증 치료, 수술 후 재활, 스포츠 재활 등이다.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은 "재활의학과 신규 의료진 초빙을 통해 재활 분야에 전문성과 진료역량을 강화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의료진 영입과 최신 장비 도입 등을 통해 경기 남부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4/01/11 10:56
  • 셀트리온 "2030년까지 22개 시밀러 구축으로 매출 5배↑"

    셀트리온 "2030년까지 22개 시밀러 구축으로 매출 5배↑"

    셀트리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밝혔다.셀트리온은 행사 사흘째인 10일(현지시간) 메인트랙에서 'From Pioneer to Innovator'를 주제로 그간의 사업 성과와 핵심 성장전략을 소개했다. 발표는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이사가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혁신신약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는 셀트리온의 비전을 제시하고,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질의응답에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진석 대표는 발표에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허가 획득부터 직접 판매망 구축 성공까지 그간 셀트리온의 사업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특히 해당 시장에서 높은 투자규모에 부딪힌 바이오벤처의 성장 제한과 글로벌 빅파마의 사업 철수로 소수 기업만 남는 과점(oligopoly)은 이미 진행중이라면서 셀트리온은 더욱 적극적인 파이프라인 확충으로 선두 위치를 굳히겠다고 강조했다.셀트리온은 현재 출시한 램시마, 유플라이마 등 6개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해 2025년 11개, 2030년까지 총 22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다양한 품목을 유연하면서도 효율은 극대화한 방식으로 생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이어 신약 부문에서 올해 미국 출시를 앞둔 ‘짐펜트라’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이후에도 항체약물접합체(ADC), 면역체크포인트, 다중항체 등 여러 질환과 모달리티(치료적접근법)를 고려한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에도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셀트리온이 갖고 있는 방대한 임상·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독자적인 데이터뱅크 구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진출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산업이 융합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발표에서 서진석 대표이사는 “오는 2030년 22개 바이오시밀러에 신약 매출이 더해진다면 현재 매출대비 최소 5배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향후 헬스케어 인텔리전스 뱅크(데이터뱅크)가 단순한 의약품 판매 이상의 가치를 환자와 의사에게 전달할 수 있다면 셀트리온의 가치는 지금이 가장 낮은 시점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가치를 증명해 시장에서 신뢰받고 환자와 의사에게 약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셀트리온이 되겠다”고 덧붙였다.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셀트리온은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신약 짐펜트라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며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의미 있는 유산을 남기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 2024/01/11 10:01
  • 글로벌 1위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특허 만료… 복제약 개발 중인 국내 제약사는?

    글로벌 1위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특허 만료… 복제약 개발 중인 국내 제약사는?

    글로벌 제약사인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공동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국내 특허가 지난 9일 만료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인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일리아는 글로벌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로,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약이다.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는 곳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삼천당제약, 알테오젠 등이다. 아직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최종 허가를 받은 곳은 없는 상태다.아일리아는 만성 안구질환인 습성황반변성 치료제로, 글로벌 매출 규모는 12조원 대에 달한다. 안구 내에 직접 주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출시 이후 황반변성 치료제 중에서는 글로벌 매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특허권은 지난 9일 만료됐으며, 미국 특허권은 오는 5월, 유럽에서는 내년 11월 만료가 예정되어 있다. 특허권 만료 이후에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출시가 가능하다.먼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B15)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지난 2022년 3월 완료했다.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기준을 만족한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이후 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품목허가를 신청해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셀트리온도 지난해 4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CT-P42)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을 입증하며, 지난해 7월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 완료한 상태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도 품목허가를 신청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 겨냥하고 있다.삼천당제약은 최근 국내 식약처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 완료했다. 바이오알과 프리필드시린지 등 2개 품목에 대한 허가를 내 차별점을 뒀다. 국내 허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알테오젠은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에 대한 임상시험을 올해 마치고 나면 내년 상반기 중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가능성이 높다.다만 오리지널 의약품 회사인 리제네론도 고용량 제품에 대한 허가에 다시 나서면서 시장 점유율을 유지, 선점하기 위한 반격에 나섰다. 또 리제네론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상대로 SB15 아일리아 특허권 침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소송 결과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는 바이오시밀러 출시 시점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1/11 10:00
  • 국립암센터 명승권 대학원장, 대한암예방학회 회장 취임

    국립암센터 명승권 대학원장, 대한암예방학회 회장 취임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대학원장이 제19대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에 취임했다.명승권 대학원장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도 제28회 대한암예방학회 가을정기학술대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대한암예방학회는 암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기초와 임상 분야 연구자들의 다학제 학회로 암 예방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미션을 목표로 1996년 7월에 창립, 지난 27년 동안 우리나라 암 예방 연구와 사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명승권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과 임원진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룩한 대한암예방학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오색심포지움, 정기학회, 국제학회 등을 통해 암예방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회원 간의 논의와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암예방에 대한 새로운 지식창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4/01/11 09:38
  • 효과 이 정도라니… 인공와우 이식한 난청인, 교육·직업 일반인과 유사

    효과 이 정도라니… 인공와우 이식한 난청인, 교육·직업 일반인과 유사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는 아이는 정상발달이 어려워 교육에 한계가 있고, 그로 인해 직업을 얻기도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청력에 문제가 있는 난청아동도 인공와우를 이식하면, 성인이 됐을 때 비난청인과 교육, 직업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강우석 교수팀은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은 소아 환자(현재 평균 나이 22세) 71명을 대상으로 학교 진학 및 취업 비율을 조사한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그 결과 고등학교 진학률은 100%, 대학 진학률은 75%였으며 직업을 가진 비율도 62%로 나타나 정상 청력을 가진 일반인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인공와우 이식은 달팽이관 안에 전극을 넣고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청각재활 방법이다.연구팀은 7세 이전에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은 양측 청각장애 아동 71명을 대상으로 최근의 교육 및 직업 현황과 단어 인식 점수(WRS)를 분석했다. 수술 당시 연령은 평균 3.9세였으며, 현재 연령은 평균 22.4세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대상자 모두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그와 동등한 교육 자격을 취득한 상태로 확인됐다. 대학 진학률은 74.6%로 일반인(70.4%, 2020년 한국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 진학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적절한 교육을 마치기 위해서는 청각재활을 통한 충분한 음성 인식 능력이 필수다. 이번 연구 결과는 좋은 음성 인식 능력은 고등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대학에 입학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재확인시켜 준다.또한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30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41명 중 26명(62%)은 다양한 직업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대학원생의 고용률 65.1%(2020년 12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데이터)와 유사한 수준이다. 취업한 이들은 대부분(26명 중 21명, 81%)은 직업 훈련 기관을 통하거나 장애인 특별 채용 정책을 통해 고용됐다.단어 인식 점수(WRS)에서는 일반 고등학교 졸업자가 특수교육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대상자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대학에 진학한 대상자도 그렇지 않은 대상자보다 단어 인식 점수가 유의미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와우 이식 수술 후 언어 인지 능력이 고등 교육을 받을 기회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박홍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동반된 인지 장애와 내이 기형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다보니 결과가 상대적으로 좋은 면이 있다"면서도 "이는 헌신적인 가족의 지원, 건강보험을 통한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교육 및 구직 활동에서 정부와 사회의 배려가 종합적으로 반영돼 나온 결과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교수는 "난청인의 삶의 질을 비난청인과 유사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과 구직 과정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환아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예를 들어 정부기관에서 교육기관과 기업체에 장애인 고용이 일정 부분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강우석 교수는 “인공와우 이식은 수술 전 충분한 검사를 통해 귀 내부 구조를 자세히 확인하고 숙련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으면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거의 없다"며 "우수한 이식 결과를 위해서는 이른 시기에 난청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연구 결과는 미국 이비인후과학회 공식 학회지 ‘이비인후과-두경부수술 저널(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Journal)’ 최근호에 게재됐다.
    귀질환신은진 기자 2024/01/11 09:00
  • [아미랑] 말이 갖는 힘… 암에 걸리면 그 힘은 더 커집니다

    [아미랑] 말이 갖는 힘… 암에 걸리면 그 힘은 더 커집니다

    환자와 보호자는 모두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말을 해서 위로가 돼야지, 스트레스가 돼서는 곤란합니다. 암에 걸린 환자는 다른 가족과는 전혀 다른 언어를 쓰게 됩니다. 한 지붕 밑에서 사는 한 가족인데도 서로 다른 언어를 갖게 되는 겁니다. 환자를 대할 때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해야 합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대화의 요령을 익혀놓으면 좋습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4/01/11 08:50
  • 탕후루, 붕어빵, 호떡… 단 음식 사랑한다면 '이 운동'은 꼭 하세요

    탕후루, 붕어빵, 호떡… 단 음식 사랑한다면 '이 운동'은 꼭 하세요

    지나가는 길에 호떡, 붕어빵을 본다면 무조건 사 먹어야 하고, 평소 젤리나 초콜릿을 즐겨 먹고, 카페에 가서는 커피와 함께 케이크 등 디저트를 꼭 먹는 등 단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허벅지' 근육을 키워야 한다. 당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진다. 결국 당뇨병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면 급격하게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우리 몸 속 장기,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가 근육이다. 그리고 온 몸 근육의 약 70%가 허벅지에 몰려있다. 허벅지 근육만 열심히 키워도 포도당 소모량이 늘어나,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실제로 허벅지 근육량을 키울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30~79세 성인 약 32만 명을 대상으로 허벅지 둘레와 당뇨병 유병률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더니, 허벅지 둘레가 길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았다. 남성은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무려 4배나 낮았다.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남성은 8.3%, 여성은 9.6%씩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허벅지 근육을 단련시키는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자전거 ▲스쿼트 ▲계단 오르기 등이 있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하체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돼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이 굵어진다. 실내 자전거를 탈 때는 발을 가장 아래 뒀을 때 무릎이 10~15도 정도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하면 무릎에 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스쿼트는 허벅지와 엉덩이 힘으로 앉았다 일어나는 운동이다.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허벅지가 바닥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선다. 이때 무릎이 앞으로 나간다는 느낌보다 엉덩이를 뒤로 빼 허벅지 뒤쪽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면서 지면으로 내려가야 한다. 10회씩 3세트 하면 된다. 스쿼트가 체력적으로 힘들다면 벽에 등을 기대고 하거나 절반만 앉는 하프 스쿼트를 하면 된다. 평소 엘레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허벅지 단련에 도움이 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1/11 08:30
  • 오늘 유독 허기진 이유? 어제의 ‘이것’ 탓일 가능성

    오늘 유독 허기진 이유? 어제의 ‘이것’ 탓일 가능성

    밤늦게 배를 채우고 자면 최소한 다음날 아침에는 덜 배고파야 하는 게 이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야식을 먹은 다음 날엔 더 허기진 느낌을 받곤 한다. 이유가 있는 걸까?미국 하버드대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4일 간 야식을 먹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 있다. 이에 따르면 야식 그룹은 대조군보다 낮에 허기짐을 호소할 확률이 두 배 높았다. 게다가 자신이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다고 말하며 전분과 짠 음식, 육류를 먹고 싶어 하는 경향을 보였다.연구팀은 야식이 다음날 허기짐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호르몬을 꼽았다. 연구 결과, 야식 그룹에서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과 그렐린의 수치가 눈에 띄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특히 식욕을 억제해 포만감을 유발하는 렙틴의 수치가 줄었는데 이러면 낮 시간 동안 더 큰 허기짐을 호소할 가능성이 높다.야식이 호르몬 변화를 초래하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혈당이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 신체활동이 적은 밤에 음식을 먹으면 혈중 포도당인 혈당이 높아진다. 우리 몸은 이를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포도당을 세포 내로 유입시키는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하게 된다. 혈당은 수면 도중 계속 줄어들고 기상 직전에는 일시적 저혈당 상태에 놓이게 된다. 뇌는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껴 각종 호르몬으로 음식 섭취를 요구한다.야식은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들기도 한다. 수면할 때 우리 몸은 체내 피로 물질을 배출하고 숙면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등 몸의 회복에 집중한다. 하지만 야식을 먹으면 밤새 위장이 쉬지 못한다.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에 혈액이 쏠리면서 뇌, 근육 등 다른 부위의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방해받기도 한다. 또 위산 역류나 멜라토닌 저하로 얕은 잠을 잘 수도 있다.체중 유지는 물론 숙면을 원한다면 야식은 삼가는 게 좋다. 음식 섭취는 취침 3시간 전에 끝내는 게 좋다. 소화를 방해할 수 있는 지방질이 많은 육류나,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 혈당지수(GI)가 높은 빵, 떡 등은 피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1/11 08:00
  • 2024년 트렌드라는 '도파밍'··· 정신질환 유발할 수 있다?

    2024년 트렌드라는 '도파밍'··· 정신질환 유발할 수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4'가 주목한 올해 키워드에 '도파밍'이 선정됐다. 트렌드 코리아는 서울대 트렌드분석센터가 매년 한국 사회의 소비 전망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담아내 출간하는 경영책이다. 2024년 키워드로는 ▲분초사회 ▲호모 프롬프트 ▲육각형인간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도파밍 ▲요즘남편 없던아빠 ▲스핀오프 프로젝트 ▲디토소비 ▲리퀴드폴리탄 ▲돌봄경제가 발표됐다. 이 중 도파밍은 스마트폰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요즘 특히 더 관심을 끈다. ◇도파밍, 극단적인 재미 끊임없이 수집하는 행위도파밍이란 즐거움을 느낄 때 분비되는 '도파민' 호르몬과 수집한다는 뜻의 '파밍(Farming)'이 합쳐진 단어다. 즉,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상을 뜻한다. 도파민은 뇌세포의 흥분을 전달해 쾌락이나 즐거움 등과 같은 신호를 전달한다. 이로 인해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도파민은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쇼핑하는 등 흥분된 상황에서 분비된다. ◇중독으로 이어지면 우울증 악화하거나 조현병 원인될 수도 도파밍은 정신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도파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도파민은 과하게 분비되면 충동을 조절하는 뇌의 전두엽을 자극해 결국 그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게 된다. 이런 경우 중독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 자극도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기존의 자극이 더 이상 자극적으로 느껴지지 않아 계속해서 새로운 자극을 찾게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약 ▲알코올 ▲스마트폰 등에 중독된 사람들은 과한 도파민 분비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크다. 자극적인 콘텐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울증, ADHD 등 정신 건강을 악화할 우려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됐다.또한 지나친 도파민 분비는 강박증, 조현병 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쾌락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만 자주 사용하다 보니 쓰지 않는 뇌 부위가 점점 퇴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도한 도파민 분비 원인 멀리하려는 노력 필수적 도파민 중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파민의 과다 분비를 줄여야 한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디톡스'가 있다. 디톡스는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원인을 의도적으로 멀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즉, 도파민 분비를 유발하는 요소가 스마트폰이라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디톡스를 시작하면서 다른 활동에 집중해 보는 것도 건강한 방법이다. 지인들과의 대화, 가벼운 산책 등이 뇌 균형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몇몇 국가들은 디톡스를 권장하는 제도를 도입해 도파민 중독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으로 프랑스는 교내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디톡스' 법을 2018년에 통과했다. 중국 또한 18세 미만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하루 최대 2시간으로 제한하는 법을 추진하는 등의 대처를 취하고 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1/11 07:30
  • 아침 사과는 보약이라는데… 잘못 먹으면 ‘독’ 된다?

    아침 사과는 보약이라는데… 잘못 먹으면 ‘독’ 된다?

    아침 사과는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은 과일이다. 실제로 사과는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영양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 하지만 갈변된 사과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노쇠‧변비‧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사과는 노쇠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사과에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 덕분이다. 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특히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도 된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또 사과에 함유된 ‘플라반-3-올’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플라보놀의 한 종류인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실제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팀이 157개의 임상 시험과 1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매일 400~600mg의 플라반-3-올에 해당하는 한 개의 사과를 먹었을 때 심장 건강은 물론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됐다. ◇갈변된 사과는 먹으면 안 돼다만 갈변된 사과는 먹지 않는 게 좋다. 사과를 깎은 채로 오래 두면 겉면이 산화되면서 갈색으로 변하는데, 갈변된 부분을 먹으면 체내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세포막을 공격해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세포 자체의 유전적 성질을 변형시켜 손상된 세포가 재생되는 것을 방해한다. 또 사과를 먹을 때는 씨앗 부분을 반드시 도려내고 먹어야 한다. 사과 씨앗에는 ‘시안화수소’라는 자연 독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시안화수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두통‧현기증‧불안‧구토와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혈압, 심장박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1/11 07:00
  • 의사가 방송에서 추천한 영양제, 100% 믿어도 될까요 [의사들 생각은…]

    의사가 방송에서 추천한 영양제, 100% 믿어도 될까요 [의사들 생각은…]

    헬스조선은 인터엠디(InterMD)와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의사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인터엠디는 4만 3000여 명의 의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의사만을 위한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Web, App)'입니다. (편집자주)
    정책이슬비 기자2024/01/11 07:00
  • "예전엔 안 그랬는데…" 밥 먹을 때마다 사레들리는 이유

    "예전엔 안 그랬는데…" 밥 먹을 때마다 사레들리는 이유

    60대 여성 A씨는 요즘 부쩍 밥 먹을 때 사레들리는 일이 잦아졌다. '예전엔 이러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A씨는 사레로 인한 기침이 식사를 계속 방해하다 보니 식사가 불편해지고,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음을 느꼈다. 나이가 들면 왜 이렇게 사레가 자주 들리는 걸까? 예방법도 함께 알아본다.고령층은 삼킴장애(연하곤란)가 발생하면서 사레가 자주 들릴 수 있다. 삼킴장애는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식도로 가야 할 음식물이 기도로 잘못 넘어가는 증상이 반복되는 현상이다. 때문에 사레가 자주 들러 잦은 기침을 유발한다. 음식물을 삼킬 때는 기도 주변 근육과 식도 근육이 적절하게 수축해야 정상적인 삼킴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노화하며 근육 힘이 약해지면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실제 우리나라 노인 3명 중 1명이 삼킴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삼킴장애는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다. 흔히 위식도 역류에 의해서도 잘 발생한다. 이는 위산이 식도를 역류해 생기는 것이다. 이때는 가슴의 불쾌감이 있고 목 부위에 이물질이 걸려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다. 이외에 식도를 관장하는 뇌신경에 이상이 생겼을 때도 삼킴장애가 생길 수 있다. 뇌졸중·루게릭병 등의 신경 질환자에게도 흔히 나타난다. 또한, 선천적으로 식도가 좁은 경우, 식도의 운동성이 떨어지는 식도이완불능증을 앓는 경우, 후두암·구강암 등의 수술을 받다 후유증이 생긴 경우에도 삼킴장애가 생길 수 있다.밥먹을 때 사레들리는 현상을 예방하려면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되도록 천천히 먹고, 식사할 땐 말을 하지 않는 게 좋다. 허리를 곧게 세우고 턱을 아래로 살짝 당기는 자세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턱을 당기면 기도가 좁아져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음식도 너무 크거나 딱딱한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먹어야 한다면 잘게 다져 먹는 게 좋다. 푸딩이나 요거트처럼 걸쭉한 형태의 음식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평소 술과 커피는 자제한다. 만약 뇌졸중 등 뇌신경이 손상돼 삼킴장애가 생긴 경우라면 운동치료나 전기자극치료를 통해 식도와 입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1/11 07:00
  • 아침에 30분 '이것' 하기… 불면증 없애고, 혈압도 내려

    아침에 30분 '이것' 하기… 불면증 없애고, 혈압도 내려

    아침에 잠깐만 시간을 내 걸으면 각종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불면증 해소와 혈압 조절이다. 불면증에는 아침 산책이 특효약이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아침 산책 또는 아침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서 불면증을 겪는 사람은 만나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침 산책을 하면 충분한 양의 햇빛을 쬐게되기 때문에 불면증이 해소된다. 아침에 기상했을 때 우리 두 눈을 통해서 들어오는 빛은 그로부터 15시간 정도가 지난 후 저절로 졸려서 잠이 오게하는 효과를 낸다. 눈의 망막에는 생체리듬에 관련된 감광성망막신경절세포가 있어서 빛이 이를 자극하면 '멜라놉신'이 분비, 시신경을 통해 뇌의 시상하부 '시교차상핵'이라는 곳으로 광신호를 전달한다. 시교차상핵은 우리 몸의 일주기 리듬을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곳이다. 이헌정 교수는 "일주기 생체시계를 조정하는 요인에는 신체 활동, 식사 시간 등이 있지만 가장 강력한 것은 '빛'을 쬐는 것"이라고 했다. 햇빛이 밝지 않은 흐린 날이라도 실내보다는 야외가 훨씬 밝기 때문에 아침 산책이 도움이 된다.아침에 30분 걷기가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 등 연구진이 55~80세 67명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모두 하루 7~8시간 앉아 있게 하면서, 3가지 다른 조건을 수행하게 했다. 조건은 ▲운동 없이 앉아만 있기 ▲​오전에 30분 걷고 앉아 있기 ▲​오전에 30분 걷고 앉아 있을 때도 30분마다 일어나 3분씩 걷기였다. 그 결과, 오전에 30분 걸은 그룹은 혈압이 평균 3.4mmHg 떨어졌다. 오전 걷기를 한 후 30분마다 3분씩 자리에서 일어나 걸었던 그룹은 혈압이 1.7mmHg 더 떨어져 혈압이 총 5.1mmHg 낮아졌다. 특히 30분마다 일어나 걸은 여성은 혈압이 총 6.6mmHg 크게 떨어졌다. 걷기 운동을 하면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이 감소되고,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활성화돼 혈관 탄성도가 높아져 혈압이 떨어진다. 자주 일어나 걷는 것이 여성의 혈압을 특히 감소시킨 이유는 폐경기 이후 여성의 경우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카테콜아민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혈압 변동폭이 더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단, 이미 심장병을 앓은 적이 있거나 심장병 고위험군은 이른 아침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아침에는 보통 혈압이 높은 상태고 기온도 낮아 운동 도중 급격한 혈압 상승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1/11 06:45
  • 소아청소년의 신경모세포종, 효과적인 치료법은?

    소아청소년의 신경모세포종, 효과적인 치료법은?

    신경모세포종이 있는 소아청소년이 화학 요법과 항혈관신생제 치료를 병행하면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경모세포종은 신경세포가 악성 종양이 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소아암 중 하나다.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1~21세 소아청소년 160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 중 절반은 무작위로 기존 화학 요법 외에 베바시주맙이라는 항혈관신생제를 투여했다.분석 결과, 베바시주맙을 추가로 투여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료 효과가 더 높았다. 베바시주맙 투여군은 종양이 26% 감소했으며 대조군은 18% 감소했다. 베바시주맙 투여군은 1년 무진행 생존율도 더 높았다.베바시주맙은 표적 치료제로, 혈관 생성을 억제해 암세포 성장을 막아 치료율을 높였다. 현재 연구를 통한 데이터가 영국 임상 진료 가이드라인에 통합되고 베바시주맙은 재발성 신경모세포종 표준 치료에 포함됐다.연구를 주도한 사이먼 게이츠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모세포종 치료에 더 나은 약물 조합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신경모세포종 투병 중인 소아청소년의 생존율과 장기적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임상 종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 2024/01/11 06:00
  • 청소기 밀 때 ‘이곳’ 빠트렸을 뿐인데… 폐 건강 나빠진다

    청소기 밀 때 ‘이곳’ 빠트렸을 뿐인데… 폐 건강 나빠진다

    청소기를 밀기가 유독 귀찮은 곳이 있다. 바로 카펫과 발닦개다. 귀찮다고 청소기를 밀지 않았다간 폐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카펫과 발닦개엔 미세먼지가 많기 때문이다.미세먼지는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한다. 천식 같은 호흡기계 질환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폐렴 ▲급·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등을 유발할 수 있다.콕실복실한 소재로 된 카펫은 특히 미세먼지가 가라앉아있기 좋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발간한 ‘주택 실내 공기 질 관리를 위한 매뉴얼’엔 카펫이 곰팡이와 세균 등 부유미생물의 주요 발생원이라고도 나와 있다. 카펫뿐 아니라 천 소재로 된 것은 무엇이든 먼지와 진드기에 취약하다. 낡은 옷이나 천 재질의 소파가 그 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카펫이나 천으로 된 소파에선 먼지 1g당 317마리의 진드기가, 가죽 소파에선 먼지 1g당 3,7마리의 진드기가 관찰됐다.집에 알레르기 환자가 있다면 바닥에 카펫을 깔지 않는 게 좋다. 소파엔 천 말고 가죽 소재의 커버를 씌우는 게 바람직하다. 천 커버는 먼지가 잘 쌓이기 때문이다. 환경부 매뉴얼에도 “카펫은 먼지가 가라앉아있으므로 될수록 사용하지 말고, 사용한다면 자주 세탁하고 진공청소기로 틈새까지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이 밖에도 인테리어용 실내 장식이나 오래된 책에도 미세먼지가 잘 쌓이니 주기적으로 청소한다.진드기 방제 작업도 주기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집먼지진드기는 건조한 환경에 취약하다. 실내 온도는 20℃,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는 게 좋다. 일주일에 한 번은 55℃ 이상의 온수로 세탁하고, 고온 세탁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햇볕에라도 자주 말린다. 천연 살충제를 만들어서 뿌릴 수도 있다. 계피와 에틸알코올을 3:7로 섞어 며칠 숙성시키면 계핏물이 우러난다. 이를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소파에 뿌리면 된다. 뿌린 후엔 소파나 카펫을 털어서 죽은 진드기 사체를 제거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01/11 05:00
  • 사방에 널린 ‘이 물질’이 당뇨병 위험 높인다 [밀당365]

    사방에 널린 ‘이 물질’이 당뇨병 위험 높인다 [밀당365]

    비소 노출이 남성의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비소는 대표적인 중금속으로 물, 음식, 화장품, 장난감, 가구 등 우리가 생활하는 실내 곳곳에서 용출돼 몸에 흡수된다. 그중에서 비소는 토양, 암석, 공기 중에 널리 분포해 광물로부터 용해되거나 광산 폐수, 전력공급, 하수도, 자동차‧배‧비행기 등 배출가스 등으로 배출된다.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인간 유전자로 유전자 변형시킨 쥐로 비소 노출과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모든 쥐는 한 달 동안 식수에 포함된 비소에 노출됐다.분석 결과, 비소에 노출된 수컷 쥐에서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이 증가했다. 수컷 쥐의 간, 백색 지방 조직에서 miR-34a 바이오마커도 확인됐다. 이는 당뇨병 및 기타 대사질환의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지표다. miR-34a가 상승하면 당뇨병이나 대사 기능 장애 발병 위험이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 암컷 쥐에서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연구팀은 수컷 쥐에서 간에서 유전자 조절하는 Klf11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Klf11은 포도당, 지질 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Klf11 감소로 인슐린 저항성 및 공복 혈당이 상승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연구를 주도한 프라빈 세스파티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비소 노출이 당뇨병으로 이어지는 기전,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기반한 잠재적인 치료 전략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환경 건강 관점(Environmental Helath Perspectives)’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1/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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