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반려동물과 함께 자면 좋은 점과 나쁜 점[멍멍냥냥]

    반려동물과 함께 자면 좋은 점과 나쁜 점[멍멍냥냥]

    반려동물과 함께 한 침대에서 자는 경우가 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에 의하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중 56%가 반려동물과 침대에서 같이 잔다고 응답했다.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의 전문가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자는 것이 건강에 장단점이 있다고 말한다.◇알레르기 악화 가능성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반려동물과 함께 자면 눈 가려움증, 재채기,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악화될 수 있다. 뉴욕대 랑곤 헬스 퍼비 파리크 박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자면 밤새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천식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의 털에는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 곰팡이 등 여러 알레르기 항원이 쌓이기 쉽기 때문이다.◇기생충‧인수공통전염병 위험반려동물의 몸에 기생충이나 진드기 등이 있는 경우, 반려동물과 함께 자면 기생충에 옮을 위험이 높다. 이외에 반려동물은 렙토스피라증, 살모넬라증, 바르토넬라증 등 인수공통전염병을 옮길 수 있다. 렙토스피라증은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두통을 동반하는 감염증이며 바르토넬라증은 빈혈, 미열, 관절통 등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킹스게이트 동물 병원 제이미 휘텐버그 박사는 “전염병에 감염된 반려동물은 입이나 털을 통해 박테리아를 옮길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수의사한테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반려동물은 전염병을 옮길 가능성이 매우 낮다.◇수면 질 저하반려동물은 밤에 움직이거나 핥거나 긁거나 침대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등 잠재적으로 주인의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실제로 2023년 미국 수면 의학 학회 설문조사에 의하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중 33%가 반려동물에 의해 수면을 방해받는다고 응답했다.◇정서적 안정 효과한편, 반려동물과 함께 자는 것은 정신 건강 개선, 자존감 증가, 우울증과 불안 감소 등 정서적 안정 효과가 있다. 호주 트로브대 연구 결과, 반려동물과 함께 자는 것은 안정감과 편안함을 높였다. 제이미 휘텐버그 박사는 “반려동물이 곁에서 잠을 자면 불안감이 줄어들고 보호받는다는 느낌이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건강 위험 줄이려면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수면을 하려면 침대 시트를 자주 세탁하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등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반려동물을 자주 목욕시켜 비듬이나 기타 알레르기 항원의 축적을 방지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잠재적인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반려동물 예방 접종 및 정기적인 수의사 방문을 해야 한다. 반려동물 주인은 알레르기 증상을 줄이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알레르기 주사 등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건강과펫최지우 기자 2024/02/06 06:00
  • 몸 찬 사람 노화 빨라… 매일 ‘이 루틴’ 실천하면 체온 상승

    몸 찬 사람 노화 빨라… 매일 ‘이 루틴’ 실천하면 체온 상승

    사람의 체온은 보통 36.5~37.5도다. 몸이 너무 차면 건강에 이상이 생길 뿐 아니라 노화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 몸이 찬 사람이 체온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체온이 낮아지면 신체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진다. 체온이 일반적 수준보다 떨어지는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자율신경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호르몬 균형이 무너진다. 이는 각각 혈류장애와 세포 활력 저하를 유발해 몸에 산화스트레스가 쌓이게 한다. 산화스트레스는 노화를 촉진하거나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한다.반대로 체온이 올라가면 신체 기능이 활성화된다. 몸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인 신진대사가 일어나려면 효소가 꼭 필요하다. 음식물 소화에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활성 산소 억제에 항산화 효소인 ‘카탈라아제’가 필요한 식이다. 몸이 따뜻한 사람은 효소 기능이 활성화돼 신진대사도 원활히 일어난다. 효소는 체온이 36~37도일 때 가장 활발히 반응한다. 반대로 체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체내 효소 기능이 50% 이상 저하되고, 신진대사 효율도 12% 떨어진다.체온이 오르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이 밖에도 다양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장의 연동 운동이 잘 일어나 변비가 개선되고, 뇌로 가는 혈류가 좋아져 기억력 저하를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노쇠한 세포의 교체가 활발해져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이 5~6배 강화된다고도 알려졌다.몸이 찬 사람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골고루 병행해 근육을 단련하는 게 체온 상승에 도움된다. 근육은 체내 열의 40% 이상을 생산하는 곳이라 근육이 충분히 있어야 체온을 정상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몸 근육의 70% 이상이 분포하는 하체 단련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바나나를 먹어 필수 아미노산을 근육에 공급하고, 운동 후에 치즈를 먹어서 단백질을 보충하면 효과가 더 좋다.매일 반신욕을 하는 습관도 체온 유지에 이롭다. 반신욕이 말초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도와 체온 상승 효과를 내는 덕이다. 41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명치 아래까지 20~30분간 담그면 체온을 1도가량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4/02/06 05:00
  • ‘이 자세’로 자면 얼굴에 주름 잘 생긴다

    ‘이 자세’로 자면 얼굴에 주름 잘 생긴다

    수면 자세가 피부 주름이 생기는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의 전문가들은 옆으로 돌아누워 자거나 엎드려 자면 피부에 주름이 잘 생긴다고 말한다.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수면 자세를 바꿔보자.◇압력과 중력의 영향옆으로 누워 자거나 엎드려 자는 등 베개에 얼굴을 대고 누우면 피부에 주름이 생길 수 있다. 피부과 의사 린지 주브리츠키는 “이러한 수면 방식은 밤새도록 얼굴이 베개에 짓눌리며 생기는 압력과 중력을 야기해 피부에 주름을 만든다”고 말했다. 피부과 전문의 이브 로드니 박사는 “옆으로 누워 자거나 엎드려 자는 자세로 계속 잠을 자면 하루에 약 7~8시간 동안 얼굴 한쪽을 짓누르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얼굴에 물리적 압력이 가해지면 얼굴에 주름이 생긴다”고 말했다.◇시간 지날수록 주름 깊어져수면 자세로 인해 생긴 주름은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거나 나이가 들면서 더 깊어진다. 간호사 미란다 윌슨은 “옆으로 자거나 엎드려 자서 생긴 얼굴 주름은 처음에는 희미한 작은 선으로 시작하지만 같은 방식으로 계속 잠을 자거나 노화할수록 점점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수면 자세에 의한 주름은 이마나 코 양쪽의 수직 주름, 눈 아래 대각선 주름 형태로 나타난다.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피부과 및 병리학 교수 게리 골든버그는 “사람들은 주로 돌아누워 자는 방향 쪽 얼굴에 더 깊고 비대칭인 주름이 있다”고 말했다.◇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이상적주름 생성을 방지하려면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로 누워 천장을 보고 베개나 담요를 몸 양쪽에 놓아 똑바로 자는 자세를 유지하면 된다. 만약 수면 자세를 바꾸는 게 어렵다면 잠자는 동안 다른 자세로 움직일 때 경고하는 특수 벨트나 진동 장치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이외의 방법은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어렵다면 의료용 테이프를 사용하거나 틈틈이 페이스 요가를 해 피부가 주름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실크 소재의 베개를 베고 자는 것도 하나의 방지책이다. 러트거스 로버드 우드 존슨 의과대 바세프 박사는 “실크 베개는 얼굴에 마찰을 덜 일으켜 주름 방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피부 관리 루틴을 점검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브 로드니 박사는 “레티놀 등 성분의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 콜라겐이 자극돼 탄력 있고 젊은 피부를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 자외선 차단제 사용, 스트레스 관리, 금연‧금주 등도 수면 자세에 관계없이 주름 방지를 돕는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4/02/06 00:01
  • 30대 이후 노화 관리… 고소한 ‘이것’ 섭취 도움

    30대 이후 노화 관리… 고소한 ‘이것’ 섭취 도움

    혈관 건강은 체내 활성산소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 우리 몸은 대사활동의 부산물로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는데, 활성산소는 혈관 세포 유전자와 단백질과 반응해 돌연변이를 일으켜 혈관을 손상시킨다. 따라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효소가 충분해야 혈관이 건강해진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몸 안에서 만들어지는 항산화효소가 감소한다. 노화로 신체 장기 기능이 떨어지면 간이나 콩팥에서 합성, 생성되는 항산화효소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참깨, 현미, 잣, 시금치… 항산화 효소 가득 항산화효소에는 수퍼옥시드 디스무타아제(SOD), 카탈라아제, 글루타치온 등이 있다. 그러나 항산화효소는 30대를 정점으로 나이가 들면서 점차 줄어들기 시작한다. 활성산소에 대항하기 위해선 항산화효소 생성을 늘려야 한다. 항산화효소 SOD의 경우 멜론 등에 들어있지만, SOD는 위산에 취약하기 때문에 체내 흡수가 잘 안된다. 그래서 SOD의 원료가 되는 구리(캐슈넛, 참깨, 해바라기씨 등에 많음), 아연(해산물, 닭고기, 현미 등에 많음), 망간(파인애플, 잣, 고구마, 시금치 등에 많음)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다른 항산화효소인 카탈라아제는 철(두부, 쇠고기, 달걀 등에 많음)과 망간을 섭취하면 늘릴 수 있다. 글루타치온은 원료가 되는 글리신, 글루타민산, 시스테인이 풍부한 자몽과 비트를 먹으면 효소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규칙적인 운동, 활성산소 줄여규칙적인 운동도 항산화효소 생성에 도움이 된다. 한국생명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흰쥐에게 6주간 유산소 운동을 시킨 결과 항산화효소인 SOD는 21% 증가한 반면 그렇지 않은 군에선 8% 증가에 그쳤다. 하지만 근육 피로도를 높이는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외에도 하루 세끼 식사를 소식(小食)하는 것도 활성산소를 줄여 혈관 노화를 늦출 수 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4/02/05 23:00
  • ‘95세 석사’ 英 노인 “열심히 공부한 이유는…”

    ‘95세 석사’ 英 노인 “열심히 공부한 이유는…”

    영국에서 95세 노인이 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다.4일(현지 시간) BBC, 더 미러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열린 킹스턴대학교 졸업식에서 95세 남성 데이비드 마조가 현대유럽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마조는 1952년 의사 자격을 취득한 후 수십년 동안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해 왔다. 72년 만에 새로운 학위를 딴 그는 박사 학위 도전도 고민하고 있다. 박사 학위를 취득하려면 102세까지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마조는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았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했다”며 “세계적 수준의 스승을 만난 건 행운이었고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마조는 65년 간 함께 살아온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 뒤 마음을 다잡기 위해 공부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그는 “나에게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가장 잘 맞는 강좌를 찾아 지원하기로 결심했다”며 “교직원과 학생들 모두 너무나 잘 대해줬다. 이 학교의 일원이 돼 영광스러웠다”고 했다.이날 가족과 함께 졸업식에 참석한 마조는 동기, 청중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그는 “나이가 들어도 항상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약간의 도박이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관심이 있다면 도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마조의 지도 교수 스텔라 샌드포드 박사는 “그는 이미 뛰어난 경력과 풍부한 지식·경험을 갖추고 학교에 왔다”며 “교실의 다양성은 더 풍부하고 흥미로운 토론을 만든다. 그 다양성에는 세대의 다양성도 포함된다”고 했다.한편, 마조는 이번 졸업을 통해 킹스턴 대학교 최고령 졸업생에 등극했다. 기존 최고령 졸업생은 1994년에 졸업한 93세 노인이었다. 영국 내 최고령 졸업생 기록은 2021년 96세에 브라이튼 대학교를 졸업한 아치 화이트가 보유하고 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2/05 22:30
  • 흐려진 눈매 고민이어도… ‘이런 사람’은 눈썹·아이라인 문신 안 돼

    흐려진 눈매 고민이어도… ‘이런 사람’은 눈썹·아이라인 문신 안 돼

    나이가 들면 눈썹과 속눈썹 숱이 줄어든다. 또렷한 인상을 되찾고 싶어 눈썹·아이라인 문신을 고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피부에 염료를 주입하는 문신 특성상 눈썹·아이라인 문신을 무작정 했다간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눈썹 문신은 문신 기계 바늘에 염료를 묻히고, 눈썹 피부층에 염료를 주입해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것이다. 문신에 들어가는 염료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문신한 부위 주변이 부어오르거나 가렵다면 알레르기 반응을 의심할 수 있다. 단, 알레르기 반응이 늘 곧바로 나타나는 건 아니다. 눈썹은 염료 알레르기 반응이 뒤늦게 나타나는 ‘지연성 과민반응’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시술 후 2주간은 지켜봐야 한다. 혹시라도 모를 알레르기 반응을 예방하고 싶다면 문신 전에 알레르기 유무나 피부 민감도를 검사받는 게 좋다. 켈로이드성 피부인 사람은 문신 부위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올 수 있으니 문신을 삼가야 한다. 상처에 과민반응해 회복 과정에서 피부 조직을 과도하게 생성하는 피부를 켈로이드성 피부라 한다.눈썹 말고도 아이라인과 입술 문신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 역시 나름의 부작용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아이라인 문신은 기름샘이 위치한 눈 점막에 바늘로 색소를 찔러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눈꺼풀 안쪽의 기름샘인 마이봄샘이 소실되기라도 하면 눈물 막의 지질 층이 얇아질 수 있다. 이미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눈이 더 건조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이라인 문신 후 속눈썹이 잘 빠지거나, 눈꺼풀이 부분적으로 괴사하고, 눈꺼풀이 안팎으로 말리는 눈꺼풀 외반증·내반증이 생기는 사례도 드물게 있다. 그러나 아이라인 문신 후 안구건조증이 생겼다고 바로 문신을 지우면 안 된다. 지우는 과정에서 마이봄샘이 더 손상될 수 있다. 함염증 안약 등을 먼저 넣어보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한 후 구체적인 치료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입술 문신은 입술 표피층에 붉은 염료를 넣어 색을 더하는 것이다. 립스틱이나 틴트를 바르지 않아도 입술의 생기를 유지할 수 있지만, 1형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균자라면 조심해야 한다.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 입술에 단순 포진이 생길 수 있어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몸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보균자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증상을 발현한다. 입술 표피층에 문신하면 입술 피부 장벽이 손상돼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한 포진이 생기기도 쉬워진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균자지만 꼭 입술 문신을 하고 싶다면, 입술 문신 전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한편, 문신은 금속 바늘로 색소를 주입하는 것이므로 금속 알레르기가 있다면 어느 부위에 문신하든 주의가 필요하다. 오염된 시술 도구를 사용하진 않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위생관리가 안 된 곳에서 문신을 받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B형간염 ▲C형간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포도상구균 ▲결핵균 등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은 현행법상 불법이다.
    뷰티이해림 기자2024/02/05 22:00
  • 출산 직원 자녀에게 1억 준다… 부영의 '통큰' 실험

    출산 직원 자녀에게 1억 준다… 부영의 '통큰' 실험

    어떤 정부 정책에도 출산율이 오르지 않는 가운데, 한 기업의 파격적인 출산장려 정책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영그룹이 지난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게 현금 1억원을 지급하는 통큰 출산장려책을 내놓았다.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사례는 기업으로서는 최초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 70명에게 1인당 현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연년생 자녀를 출산한 세 가족과 쌍둥이 자녀를 출산한 두 가족은 각각 2억원의 장려금을 받았다.부영은 해당 정책은 앞으로 계속 운영할 것이며, 국가로부터 토지가 제공된다면 셋째까지 출산하는 임직원 가정은 출생아 3명분의 출산장려금이나 국민주택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중근 회장은 "대한민국은 현재의 출산율로 저출산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며 "저출산에는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그리고 일과 가정생활 양립의 어려움이 큰 이유로 작용하는 만큼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을 도입하게 됐다"고 했다.부영그룹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장려금 제도 외에 자녀 대학 학자금 지급,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 수당 지급 등의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지난달 3일 아이를 출산한 손정현 주임은 "아이를 낳고 기른다는 게 경제적으로 얼마나 어려운지 출산 전후로 걱정이 많았는데, 회사의 파격적인 지원 덕분에 앞으로 둘째도 계획할 수 있게 됐다"면서 "회사가 큰 버팀목이 돼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날 저출산 해법으로 그동안 구상해온 '출산장려금 기부면세 제도'도 제안했다.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개인이나 법인이 3년간 1억원 이내로 기부할 경우 지원받은 금액을 면세 대상으로 하고, 기부자에게도 기부금액만큼 소득·법인세 세액 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다.이 회장은 "이런 제도가 뒷받침된다면 개인이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금 모으기 운동'처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기자2024/02/05 21:30
  • 미국 Z세대, 9시에 잠든다던데… 대체 무슨 일?

    미국 Z세대, 9시에 잠든다던데… 대체 무슨 일?

    미국의 Z세대 젊은이들이 밤늦게까지 먹고 마시는 문화 대신 이른 취침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18세부터 35세까지의 젊은이들이 건강을 위해 밤늦게까지 놀기보다는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을 택하고 있으며 이 영향으로 유흥산업도 변화를 겪고 있다.건강과 수면 시간 사이의 연관성을 깨닫게 된 젊은이들이 취침 시간을 앞당기고, 늦은 저녁 식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미국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렌트카페 조사에서는 2022년 미국 내 20대 청년들의 평균 하루 수면시간이 9시간 28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20대의 평균 수면시간인 8시간 47분보다 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30대와 40대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20대보다 더 적게 증가했다.취침 시각도 앞당겨졌다. 미국 침대 제조업체 슬립넘버가 구매 고객 20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8~34세 고객은 지난달 평균 밤 10시 6분에 잠자리에 들었다. 이는 작년 1월의 밤 10시 18분보다 12분 이른 시간이다. 보도에서,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학생 에마 크래프트는 “밤 9시 이후로 내게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며 “매일 밤 9시 30분 이전에 잠이 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젊은층이 늦은 저녁 식사를 피하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면서 유흥산업도 변화를 겪고 있다. 식당 평점 사이트 옐프에서 오후 4~6시대 식당 예약 건수가 차지하던 비중은 현재 31%로 2017년 19%보다 높아졌다. 반면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의 예약 건수 비중은 줄었다.뉴욕시 이스트 빌리지에 있는 한 술집은 낮에 식사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이른 시간 댄스파티를 여는 실험에 나섰다. 이곳에서는 오후 5시에 시작하는 ‘마티네(평일 낮에 이뤄지는 공연)’ 행사를 작년에 네 번 개최했다. 작년 12월 31일에 열린 마티네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정 대신 오후 8시에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열었는데, 이 행사는 대기자만 200명일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수면 장애 담당 전문의 존 윙클먼은 “최근 사람들이 수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보니 기쁘지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일관된 취침 시간, 하루에 7~9시간 수면을 유지하는 것에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김서희 기자 2024/02/05 20:30
  • 떡 먹다가? 설 연휴 하루 한 명꼴로 기도 폐쇄… 대처법 알아두세요

    떡 먹다가? 설 연휴 하루 한 명꼴로 기도 폐쇄… 대처법 알아두세요

    최근 5년간 설 연휴에 떡과 음식물로 기도가 막혀 119구급대가 이송한 인원이 하루 평균 1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익혀둘 것을 권고했다.5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9~2023년, 떡과 음식물 때문에 기도가 막혔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가 출동한 건수는 총 1290건이었다. 이송 인원은 1104명으로, 이 가운데 심정지 인원은 41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921명으로, 전체의 83.4%를 차지했다.설 연휴 떡과 음식물로 인한 기도 막힘 사고로 이송한 인원은 25명이었다. 연휴 기간에 하루 한 명꼴로 발생한 셈이다. 소방청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평소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익혀두고, 기도 막힘 증상으로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영유아의 경우 비닐이나 건전지 등으로 인한 기도 이물 사고가 많은 반면 떡이나 음식물로 인한 기도 막힘은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며 “특히 설 연휴 기간 급하게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과식으로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히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2/05 20:00
  • 해외 안 가도 줄기세포치료 가능해진 '첨생법’...국내 수혜 기업은?

    해외 안 가도 줄기세포치료 가능해진 '첨생법’...국내 수혜 기업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내 수혜 기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세포·유전자 치료제 기업들이 개발에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증 희귀 난치성 환자들이 국내에서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업계에 따르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첨단 재생의료 치료가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2020년 8월부터 첨생법이 시행됐으나 중증 희귀 난치성 환자에게만 연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치료비를 청구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환자들이 일본 등 해외로 원정 치료를 가는 경우가 많았다.이번 첨생법 개정안 핵심은 임상연구 규제 완화로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뿐만 아니라 모든 질환에 임상 연구가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또한 정식 허가를 받지 않았더라도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면 첨단재생의료 치료가 허용된다. 덕분에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가 국내에서 첨단재생의료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외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국내 유입과 임상 연구를 통해 국내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평가다.특히 기존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개발 중인 기업들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GC셀은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임상, 상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GC셀의 대표적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환자들의 국내 처방을 통해 효능과 국내 세포치료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GC셀은 이뮨셀엘씨주의 생산과 판매, CGT에 특화된 CDMO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자가T세포치료제 상업화와 동종유래 NK, CAR-NK 등 혁신 파이프라인도 강화하고 있다.GC셀 관계자는 "이번 첨생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 기회가 확대되면서 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며 "기존에 진행 중인 세포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국내 바이오사 엔케이맥스도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 엔케이맥스는 미국법인 엔케이젠바이오텍을 중심으로 NK세포치료제로 중대·희귀·난치질환 대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엔케이맥스는 고형암과 알츠하이머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상황이다. 국내와 일본에서 NK세포 치료제 상업화 준비를 마쳤다는 입장이다.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이번 첨생법 통과로 국내에서 암, 알츠하이머 등 중증·희귀·난치질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미 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와 일본에서 치료제의 가시적 매출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2/05 19:30
  • 논란 속 '혼합진료', 일본은 잘 된다는데… 한국도 될까?

    논란 속 '혼합진료', 일본은 잘 된다는데… 한국도 될까?

    정부가 지난 1일 발표한 '정책의료 패키지'에 담긴 혼합진료(급여+비급여 진료) 금지를 두고, 제대로 된 진료·치료를 방해하는 정책이라며 의료계가 들끓고 있다. 정부는 일본 등 해외 사례를 들어 비중증 과잉 비급여 혼합진료를 금지하면,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서로 다른 주장에 일반 국민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최신 연구를 통해 혼합진료 금지 시행의 실효성을 따져보자.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정책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혼합진료 금지를 통한 실질의료비 절감방안' 보고서를 보면, 일단 우리나라에서 혼합진료 금지는 실효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일본의 경우, 대부분의 진료항목이 급여화되어 있다. 나이대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급여율은 70~90% 수준이다.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 한해 혼합진료도 허용한다. 그 때문에 급여 진료로 인한 이득이 훨씬 크고, 의사도 환자도 혼합진료 금지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며 급여진료를 선호한다.반면, 우리나라는 일본과 달리 의료 전반에서 비급여율이 높다. 건강보험 재정을 이유로 꼭 필요한 의료행위라도 비급여로 분류된 사례가 상당수 존재한다. 진료과목마다 차이는 있으나 병원의 경우, 2023년 기준 비급여율이 10.3%~53.8%에 달한다. 의료접근성이 가장 좋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율도 3.7%~42.6%에 달한다.한국과 일본의 급여율을 단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약물로는 비만치료제로 인기를 끄는 당뇨약 GLP-1 계열 약물이 있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에 따르면, GLP-1 계열인 세마글루타이드(상품명 : 오젬픽, 리벨서스)는 일본에서 모두 급여가 적용돼 한 달 약값이 10~20만원 정도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두 약제 모두 급여와 거리가 멀다. 노보 노디스크는 오젬픽 급여화를 포기했고, 리벨서스 역시 급여 여부가 불투명하다.연구원은 "혼합진료 금지를 위해선 우선 의학적으로 필요한 의료행위에 대해 충분한 건강보험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며, "건강보험 보장성이 낮은 상태에서 혼합진료 금지 시행은 시기상조며, 수용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상당수의 행위 항목이 급여와 병용이 가능한 고도선진의료나 선진의료로 지정되어 있어 혼합진료를 하더라도 환자가 전액부담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도 했다.이어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환자 및 질환 특성상 급여 비중이 현저히 작고, 비급여 행위가 필수적인 경우(특정약제나 허가기준에서 벗어난 경우) 혼합진료 금지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혼합진료가 금지되면, 신의료기술이나 신약 사용 등에 있어 환자선택권이 제약될 수 있다고도 봤다. 미승인 의약품이나 신의료기술은 급여권 진입을 위한 충분한 근거를 얻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 실제로 일본은 이러한 이유로 혼합진료 금지 해금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다만, 연구원은 혼합진료 금지 제도시행에서 높은 보장성이 반드시 선결되어야 할 조건은 아니라고 했다. 연구원은 "일본이 건강보험 도입 당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높은 보장성을 유지하는 건 높은 공공재원 지출과 혼합진료 금지제도가 병행해서 작동한 것에 기인한다"며, "건강보험 보장률이 일정 수준 도달한 시점에서 혼합진료 금지가 시행된 것은 아니"라고 했다.연구원은 "우리나라는 공공재정 투입에 따른 보장성 개선의 효과가 비급여 비용으로 상쇄되고 있으며, 이를 차단하기 위한 장치가 부재하다"며, "혼합진료 허용은 오히려 환자의 급여선택권을 저해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비급여 사용이 불가피한 일부 질환특성을 제외하면 비급여 선택권보다 급여 선택권 제약이 더 큰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우리나라는 비급여율이 높은 진료 과목일수록 의사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고, 전공의 경쟁률도 높다. 연구원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을 개원한 전문의 소득은 진료과목별로 안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순으로 높았는데 이들은 비급여율도 상위 3위권을 차지했다. 비급여율은 재활의학과가 42.6%로 가장 높았고, 안과 42.3%, 정형외과 36%였다.소득 1위인 안과는 전공의 경쟁률도 1.75대 1로 가장 높다. 반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소득은 연간 1억3474만원으로 가장 적었는데, 전공의 경쟁률도 최하위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2/05 19:00
  • 전립선암, ‘이것’ 확인하면 불필요한 MRI검사 안 받아도 돼

    전립선암, ‘이것’ 확인하면 불필요한 MRI검사 안 받아도 돼

    ‘전립선건강지수’를 활용하면 전립선암 환자의 불필요한 MRI검사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전립선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와 합병증이 없이 전립선암만 있으면 생존율 100%에 가까운 암이다. ‘전립선 특이항원(PSA)​’을 활용한 조기진단 덕분인데, 일반적으로 PSA가 4ng/mL 이상이면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그러나 ‘​PSA 진단 회색지대’​로 불리는 4~10ng/mL 범위에서는 조직검사를 시행해도 양성 진단율이 22% 정도에 불과해 불필요한 조직검사율이 높은 편이다. 조직검사는 경직장 초음파를 활용해 전립선에 바늘을 찌르는 침습적 검사로 출혈, 통증, 감염 등 합병증 위험이 따른다. 이를 피하기 위해 조직검사 전 MRI를 시행하지만, 이 또한 회당 비용이 100만원에 달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팀은 PSA 수치가 4~10ng/mL인 환자에서 불필요한 MRI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표를 설정하기 위해 전립선건강지수(PHI)와 PSA를 전립선 크기로 나눈 값(PSA 밀도, PSAD)을 활용해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는 2019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전립선건강지수(PHI)검사와 MRI를 모두 받은 전립선암 회색지대(PSA 4~10ng/mL) 환자 4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연구 결과, PSA 회색지대에 해당하는 환자에서 임상적으로 주요한 전립선암을 예측하기 위한 PHI와 PSAD 최적 값은 각각 39.6, 0.12ng/mL²으로 확인됐다. 각각의 바이오마커는 28.7%~31.8% 비율로 불필요한 MRI를 줄일 수 있었다.PHI와 PSAD를 조합해 진단에 활용할 경우 MRI 사용을 최대 20.1% 줄이면서도 전립선암 진단 누락은 6.2%에 그쳤다. 반면 PHI 또는 PSAD를 단독 바이오마커로 활용했을 때는 전립선암 진단을 놓칠 확률이 각각 13.6%, 14.8%에 달했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는 “이번 연구는 PSA 수치가 회색지대에 포함되는 환자에서 불필요한 MRI 검사를 줄이기 위해 PHI를 바이오마커로 활용한 최초의 연구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PHI 외에도 다양한 혈청, 소변 검체를 기반으로 하는 전립선암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해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세계적 비뇨의학 학술지이자 SCIE인 ‘비뇨세계학술지’에 게재됐다.
    비뇨기질환전종보 기자2024/02/05 17:58
  • 롯데헬스케어 "마음건강 서비스, '캐즐'에서 본격 운영"

    롯데헬스케어 "마음건강 서비스, '캐즐'에서 본격 운영"

    롯데헬스케어는 전문 심리상담사와 심리코치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음 건강’ 서비스를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CAZZLE)’에 추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캐즐에서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첫 구매 1회권에 한해 50%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심리 상담은 ‘마인드카페’와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마인드카페는 비대면 전문 심리 상담과 익명 정신건강 커뮤니티를 제공, 약 20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확보한 국내 대표 정신건강 플랫폼이다. 롯데헬스케어는 지난해 1월 마인드카페를 운영하는 아토머스에 3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집행하기도 했다.서비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홈 탭에서 마음 건강 상담 받아보기를 클릭하면 전문 심리상담사 및 심리코치의 프로필 리스트를 모두 살펴볼 수 있다. 상세 프로필과 후기를 보고 나에게 맞는 상담사를 선택하면 되는데, 이후 일정에 맞게 텍스트(문자), 보이스(음성), 페이스(영상통화) 테라피 등 상담 유형과 횟수를 정하면 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캐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향후 보다 체계적인 마음 건강관리를 위해 ‘마음 일기’ 기능도 도입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활용해 캐즐에 일별 컨디션은 물론, 기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그때 그때 기록해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건강검진 기록을 살펴보는 것처럼 마음 건강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도 성인을 위한 ADHD 테스트, 우울증 테스트 등 간단한 자가 심리테스트도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2/05 17:45
  • 유튜브, 카카오톡 제치고 이용자 수 1위… 비결은 ‘이것’

    유튜브, 카카오톡 제치고 이용자 수 1위… 비결은 ‘이것’

    구글 유튜브가 카카오톡을 제치고 국내 앱 이용자 수 1위 자리를 차지했다.지난 4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안드로이드와 iOS를 합한 유튜브의 MAU(월간활성이용자수)가 4564만5347명을 기록하며 국내 앱 이용자 수 1위에 올랐다. 항상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카카오톡은 4554만367명을 기록하며 2위로 떨어졌다. 또한 올해 1월에는 두 앱의 격차가 약 10만 명에서 22만 명 수준으로 더 벌어지며 유튜브는 2달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모바일인덱스가 지난 2020년 국내 앱 MAU 순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카카오톡이 1위 자리에서 밀려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유튜브와도 수백만 명의 격차를 보였으나, 유튜브가 맹렬한 추격 끝에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업계에서는 유튜브가 급격히 이용자를 끌어모은 주요 요인이 수초 가량의 짧은 동영상(숏폼) 서비스인 '유튜브 쇼츠'라고 보고 있다. 짧은 시간 만에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하면서 이용자를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러한 형태의 콘텐츠는 10~20대 젊은 층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하지만 자극적인 숏폼 영상을 자주 시청하면 건강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극적인 영상을 보면 뇌에선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이러한 자극엔 내성이 생겨 계속해서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된다. 그럼 우리 뇌는 빠르고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팝콘 브레인’이 되고 만다. 현실 세계의 느리고 약한 자극에는 잘 반응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자극적인 내용의 숏폼은 정신건강을 악화시킬 위험도 있다. 실제로 자극적인 콘텐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울증, 불안, ADHD 등 정신건강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2/05 17:39
  • 인간은 우주에 얼마나 오래 있을 수 있을까?

    인간은 우주에 얼마나 오래 있을 수 있을까?

    지난 3일까지 누적 우주 체류시간 세계 기록은 878일 11시간 29분 48초였다. 그러나 지난 4일(모스크바 시각)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이 기록을 깼다.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소속 올렉 코노넨코(59)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8초에 기존 최장 기록을 넘어섰다. 종전 기록은 러시아 우주비행사 겐다니 파달카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총 5번의 우주 임무를 하면서 달성했다.코노넨코도 다섯 번째 우주 임무를 수행 중에 이번 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지구에서 423km 떨어진 궤도를 돌고 있는 중이다. 국제우주정거장(ISS) 지구로 향하는 소유즈 비행선에서 냉각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임무가 6개월 연장되면서 신기록을 경신했다. 9월까지 임무가 이어질 예정이다.코노넨코는 ISS 프로그램에 선발된 후 34세인 2008년에 처음 우주비행사 훈련을 받았다.한편, 우주에 한 번에 가장 오랜 시간 머문 기록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프랭크 루비오의 371일이다. 이 기록은 지난해 9월 27일 세워졌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 2024/02/05 17:38
  • 새벽 4시에 안 일어나도 미라클모닝… ‘이 루틴’만 지킨다면

    새벽 4시에 안 일어나도 미라클모닝… ‘이 루틴’만 지킨다면

    흔히 '미라클 모닝'은 새벽 4시에 기상해 자기 계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미라클 모닝 책 저자가 직접 그 개념을 바로잡아 화제다.지난달 30일 약 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자기 계발 유튜버 '돌돌콩'이 자신의 채널에 미라클 모닝을 창안한 할 엘로드(44)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은 명상(silence)·확언(affirmation)·시각화(visualization)·운동(exercise)·독서(reading)·쓰기(scribing)로 구성된 'SAVERS 루틴'을 따른다.한국에서 미라클 모닝은 주로 새벽 6시 이전에 기상해 운동과 독서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이른 시각에 일어나지 않는다면 미라클 모닝을 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엘로드는 미라클 모닝의 핵심은 기상 시각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여는 방식이라고 짚었다. 그는 "오전 11시든 새벽 6시든 혹은 그사이든 하루의 첫 30분 동안 SAVERS 루틴 중 하나 이상의 요소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언제 일어나든 간에 하루의 시작을 SAVERS 루틴과 함께하면 된다는 것이다.엘로드는 SAVERS 루틴 중 다소 생소한 개념인 확언과 시각화에 대한 개념도 바로 잡았다. 확언은 스스로 바라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쓰거나 말하는 것이고, 시각화는 목표를 달성하는 자신의 모습과 목표 달성 후 삶을 시각화하는 행위다.여기서 엘로드는 많은 이들이 확언을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오해한다고 말한다. 엘로드는 부자가 되고 싶은 빈털터리의 예를 들며 이 사람이 '나는 부자다'라는 사실이 아닌 말로 확언을 할 경우 "내면에 갈등이 생기는 부작용을 낳는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돈을 끌어당기는 자석이다'라는 수동적인 언어도 동일한 이유로 부적절하다고 말했다.따라서 엘로드는 실용적이고 실천 가능한 결과를 낼 수 있는 확언의 3단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삶에서 우리는 원하는 것이 아닌 헌신하는 것을 얻는다"며 "무엇에 전념할 것인지를 확언에 넣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즉, '나는 부자다'보다는 '부자가 되는 일에 전념하겠다' 혹은 '올해 구체적인 액수만큼의 부를 창출하는 데 전념하겠다'라는 확언이 적절하다.다음 단계는 전념의 필요성에 대해 확언하는 것이다. 엘로드는 "그것에 전념하는 것이 어떤 혜택을 주는지, 가족에게 어떤 이득이 돌아가는지, 인간으로의 당신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명확하고 확실히 적으라"고 말했다. 그는 이유를 되새김으로써 동력과 동기가 자라나 헌신이 현실로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 목표에 전념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 확실히 해야 한다.끝으로 엘로드는 미라클 모닝을 "나를 최고의 상태로 이끄는 개인적인 습관"이라며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에 전념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하고 그 가치에 맞게 사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고 들었는데 그분들을 직접 만나서 인사드리고 싶다"며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는 인생이라는 여행을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사랑하고 지지하자"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2/05 17:05
  • 안보현 “가족끼리 1차에서 소주 10병”… 주량도 유전될까?

    안보현 “가족끼리 1차에서 소주 10병”… 주량도 유전될까?

    배우 안보현(35)이 온 가족이 술을 좋아한다며 술도 유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지난 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안보현은 “술도 유전이 있는 것 같다”며 “아버지, 여동생, 어머니도 맥주를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끼리 있으면 1차에서 소주 10병 먹고 2차에서 또 먹는다”며 “제가 제일 잘 먹긴 한다”고 했다. 안보현의 말처럼 술을 잘 먹는 것도 유전될 수 있을까?◇‘쓴맛 못 느끼는 유전자’ 있어가족 모두 술을 잘 마신다면 술의 쓴맛을 못 느끼는 유전자를 타고났을 수 있다. 사람의 염색체 7번에는 ‘TAS2R38’라는 유전자가 있다. 이 유전자 중 AVI형(알라닌-발린-이소류신)을 갖고 태어나면 쓴맛에 둔감해진다. 미국 코네티컷대 연구에 따르면, AVI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배 더 많은 알코올을 섭취했다. 국립암센터 연구에서는 쓴맛에 둔한 사람이 쓴맛에 민감한 사람보다 과음할 위험이 1.5배 높은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숙취 해소 능력도 유전돼숙취 정도는 몸에서 분비되는 ‘알코올 분해효소’와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효소’ 양에 따라 달라진다. 이들을 결정하는 것 역시 유전자다. 염색체에 있는 ‘ADH1B’ 유전자와 ‘ALDH2’유전자는 각각 알코올 분해효소와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효소의 합성에 관여한다. ALDH2 유전자의 변이형을 가진 사람은 체내에서 분비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효소의 양이 적기 때문에 숙취가 심하다. 또한 술을 조금만 먹어도 얼굴이 쉽게 붉어진다. 술을 잘 마시고 취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문제는 있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하고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효소가 많다. 분해되지 않은 혈중 알코올은 몸에 그대로 남아 뇌와 간을 비롯한 신체를 파괴한다. 아세트알데하이드 배출 속도가 빨라 숙취도 느끼지 못한다.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으니 더 많은 술을 마시게 되고, 알코올에 대한 금단증상과 내성이 심해진다. 술을 잘 마시는 사람들은 오히려 주의할 필요가 있다.◇알코올의존증, 부모 영향 有체질뿐 아니라 ‘알코올의존증’도 유전된다. 가톨릭의대 김대진 교수, 한양대의대 신형두 교수, 한림대의대 최인근 교수 공동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부모가 알코올중독이었던 사람은 알코올의존증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90배 이상 높았다. 동일한 연구에서 알코올의존증 환자 중 87%가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알코올의존증은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5% 이상으로 높아지면 호흡과 심장박동을 관장하는 뇌 중추가 마비되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술을 마시고 취한 채로 야외에 잠들었다가 추위 등으로 객사할 위험도 있다. 알코올 과량 섭취로 구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인사불성인 상태에서 역류한 음식물이 기도를 막으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건강을 지키는 술자리 노하우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음주 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술은 조금씩 나눠 천천히 마시고 중간에 물을 자주 마신다. 술을 안 마시는 요일을 정해놓고, 음주 후 적어도 3일은 금주하는 것이 좋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피해야 하며,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의 경우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을 권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적정 음주량을 남성 하루 40g 미만, 여성 20g 미만으로 권고하고 있다. 소주로 환산하면 남자는 4잔, 여자는 2잔 이내다. 이를 넘어가면 건강에 해가 되는 ‘고위험 음주’로 간주한다. 고위험 음주는 간질환, 심장질환, 뇌졸중, 고혈압 등 여러 질환 위험을 높이며 수면장애, 우울감, 불안증 등 200여개 신체·정신적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2/05 17:03
  • 자생한방병원, '육공단' 면역력 증강 효과 과학적으로 입증

    자생한방병원, '육공단' 면역력 증강 효과 과학적으로 입증

    간, 신장,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보약 '육공단'의 면역력 증강 효과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현성 박사 연구팀은 육공단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효과를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최초로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연구팀은 육공단의 면역력 증강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면역억제제인 1세대 항암제 시클로포스파마이드(Cyclophosphamide)를 사용했다. 먼저 동물실험에 앞서 실험 쥐의 비장(Spleen)에서 비장세포를 분리해 6시간 동안 배양 후 시클로포스파마이드와 육공단을 각각 처리했다. 이후 24시간이 지나 분석한 결과에서 면역세포들의 생존율이 육공단에 농도의존적으로 증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연구팀은 실험 쥐에게 10일간 매일 육공단을 경구 투여했고, 면역억제제는 총 2회 복강 투여했다. 이후 면역에 중요한 T세포가 성숙되는 조직인 흉선(Thymus)과 체내 감염 물질을 제거하고 면역체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비장의 반응을 중심으로 분석이 이뤄졌다.연구팀은 면역체계의 핵심 요소인 T세포, B세포, 백혈구의 수가 면역 억제 후 육공단을 투여한 실험 쥐의 비장에서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면역억제제로 인해 줄어들었던 흉선 조직의 크기도 육공단 투여량에 따라 2배가량 커졌다. 이외 CD4+, CD8+, NK세포 등 비장 조직에서 유래한 면역세포들도 더욱 활성화됐으며, 그중 CD8+세포의 수는 최대 81.8%까지 증가했다.육공단은 면역억제제로 인한 면역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는 효과도 보였다. 육공단 투여 후 면역세포의 사멸을 촉진하는 BAX단백질의 발현은 현저히 줄었고, 사멸을 억제하는 BCL-2단백질은 증가했다. BCL-2의 경우 흉선과 비장 조직에서 발현 강도가 각각 2배 이상 활성화됐다.이어 연구팀은 혈액에서 혈청 분리 후 면역 관련 사이토카인(Cytokine)과 면역글로불린(Immunoglobulin)의 변화를 확인했다. 사이토카인은 염증 및 면역체계의 균형과 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이고, 면역글로불린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이다. 분석 결과 사이토카인과 면역글로불린 모두 면역억제제에 의해 감소했다가 육공단에 농도의존적으로 다시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체내 염증 수치와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10(IL-10)은 육공단 투여 후 발현량이 약 3배나 늘어났다.연구를 주도한 김현성 박사는 "이번 연구는 육공단의 면역력 증강 효과를 분석하고 면역강화제로서의 잠재력도 확인시켰다"며 "추후 세분화된 연구를 통해 육공단의 치료 효과가 더욱 과학적으로 입증돼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Heliyon'에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 2024/02/05 16:54
  • 딸기향 팔도 비빔면 나온다?… 40주년 봄 한정판

    딸기향 팔도 비빔면 나온다?… 40주년 봄 한정판

    팔도에서 팔도비빔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딸기향 비빔면인 '팔도비빔면 봄에디션'을 200만개 한정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비빔면 봄에디션에는 딸기스프(5g)이 포함됐다. 기존 팔도 비빔면처럼 조리한 후에 기호에 맞게 넣는 후첨가루다. 딸기향 비빔면은 지난해 만우절 때 팔도가 공개한 제품으로, 소비자들 사이 화제가 됐다. 당시 실제 판매로 이어지지 않았던 게 올해 출시됐다.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딱 한 입만 먹어보고 싶다", "맛이 상상이 안 간다", "후기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딸기향 비빔면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카카오톡 톡딜로 먼저 선출시·판매됐는데, 당시 구입해 후기를 남긴 한 누리꾼은 "생각보다 새콤한 딸기 맛이 잘 어울린다"고 했다.비빔면 봄에디션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2/05 16:49
  • 와이브레인, 편두통·스트레스 '전자약' 설-새학기 할인 프로모션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설 명절과 새 학기를 맞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의 대상 제품은 편두통 전자약 두팡과 스트레스 전자약 폴라다. 두팡은 전 제품 및구성품을 10% 할인하며, 폴라는 전 제품 및 구성품을 20% 일괄 할인한다. 이 프로모션은 와이브레인이 자체 운영하는 판매사이트인 전자약국에서만 2월 한 달 간 기간한정으로 진행된다.또한, 이번 프로모션에는 추가 사은행사도 마련됐다. 두 제품을 구매하고 사진 후기를 작성한 50명을 선정해 3만원 상당의 케이크 쿠폰을 추가 증정하며, 폴라 구매자 중 가장 큰 금액을 구매한 1명에게는 30만원 상품권, 두팡 본품 구매자 전원에게는 두팡 소모품 패치 1개를 추가 증정한다.두팡은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개발된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이마의 삼차신경 부위에 신경전기자극(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TENS)을 전달해 과활성화된 신경을 안정시켜 편두통을 완화한다. 꾸준한 사용 시 편두통의 발생 빈도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두팡은 예방모드와 급속모드 두 가지 버전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예방모드는 만성 편두통이 있는 경우 시험이나 면접 등 중요한 일정 전에 사용하면 긴장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급속모드는 편두통을 느꼈을 때나 전조증상이 생겼을 때 바로 사용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눈썹 위 1센치 높이에 부속 패치를 붙인 후 동전 크기의 두팡을 밀착시켜 예방모드는 20분, 급속모드는 60분가량 안정을 취하면 된다.스트레스 전자약 폴라는 2021년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이 제품 역시 신경전기자극(TENS)을 적용한 제품으로 와이브레인이 자체 개발해 특허를 받은 YPD파형의 미세 전기자극을 이마에 전달해 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 방식이다. 네이처 논문에 따르면 신경전기자극은 긴장 및 불안항목 개선, 스트레스 저항 지표 개선,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 활성 지표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폴라는 이마에 부착해 긴장을 완화시키는 심신안정 모드와 어깨, 팔, 다리, 허리 등에 부착해 쓸 수 있는 마사지 모드의 두 가지로 사용 가능하다. 동전 크기의 작은 사이즈로 가볍고 휴대가 간편해 사무실, 도서관 등 언제 어디서나 즉각적으로 스트레스를 개선할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2/05 16:48
  • 1851
  • 1852
  • 1853
  • 1854
  • 1855
  • 1856
  • 1857
  • 1858
  • 1859
  • 186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