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우주에 얼마나 오래 있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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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렉 코노넨코./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 3일까지 누적 우주 체류시간 세계 기록은 878일 11시간 29분 48초였다. 그러나 지난 4일(모스크바 시각)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이 기록을 깼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소속 올렉 코노넨코(59)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8초에 기존 최장 기록을 넘어섰다. 종전 기록은 러시아 우주비행사 겐다니 파달카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총 5번의 우주 임무를 하면서 달성했다.

코노넨코도 다섯 번째 우주 임무를 수행 중에 이번 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지구에서 423km 떨어진 궤도를 돌고 있는 중이다. 국제우주정거장(ISS) 지구로 향하는 소유즈 비행선에서 냉각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임무가 6개월 연장되면서 신기록을 경신했다. 9월까지 임무가 이어질 예정이다.

코노넨코는 ISS 프로그램에 선발된 후 34세인 2008년에 처음 우주비행사 훈련을 받았다.

한편, 우주에 한 번에 가장 오랜 시간 머문 기록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프랭크 루비오의 371일이다. 이 기록은 지난해 9월 27일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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