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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전공의 진료유지명령…"의협 발언, 충격적이고 참담하다"

    복지부, 전공의 진료유지명령…"의협 발언, 충격적이고 참담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에게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 시간부로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며 "오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황이 파악되면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박 차관은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의 집단행동을 부추기고 있다"며 '충격적', '참담함' 등의 표현을 쓰며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의협이 정부의 조치를 '의사에 대한 도전'이라고 하고,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자유의사에 기반한 행동을 처벌하려 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의료 대재앙을 맞이할 것'이라고 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 국무총리의 담화문마저 '겁박'이라고 했다"고 했다.그는 "국민의 생명을 협박하는 반인도적 발언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며 "이러한 인식을 가지고 환자를 치료한 것인지 참으로 충격적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한편, 정부는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증도에 따른 환자 배정을 위한 이송지침을 적용한다. 오는 20일부터 중앙응급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고, 올 5월 개소 예정이었던 광역응급상황실 4곳을 다음 달부터 가동한다. 대형병원의 경우 의료기관 자체적으로 수립한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중증수술, 중환자실과 투석실을 운영한다. 경증·비응급 환자는 대형병원에서 종합병원 등으로 연계·전원할 수 있도록 한다.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의 평일 진료 시간을 확대하고 주말과 공휴일 진료도 한다. 또 12개 국군병원 응급실을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시 보건소 연장 진료도 추진한다.
    종합이금숙 기자2024/02/19 11:31
  • 양파 섞은 '이 양념' 먹었더니… 유방암 위험 67% 뚝

    양파 섞은 '이 양념' 먹었더니… 유방암 위험 67% 뚝

    유방암은 5년 생존율이 90%를 넘을 정도로 비교적 완치가 잘 되는 암에 속한다. 하지만, 이후 재발할 우려가 있고 말기에 발견하면 역시 예후가 안 좋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본다.◇잡곡밥서울대의대 연구팀이 여성 9만3306명의 식이패턴, 잡곡밥 섭취 여부, 유방암 발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흰 쌀밥을 많이 먹고 잡곡밥을 적게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35% 더 높았고, 흰 쌀밥 식사패턴이 잦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또한 50세 미만 여성은 하루에 3회 이상 잡곡밥을 섭취하는 경우, 잡곡밥을 하루 1회 이하로 섭취하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33% 낮았고, 잡곡밥을 많이 섭취할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낮아졌다. 통곡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식이섬유는 배설물의 부피를 증가시키고 발암물질의 흡수를 감소시켜 암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효과를 낸다. 식이섬유는 결장(대장)에 에스트로겐을 결합시키고 에스트로겐의 배설을 증가시켜 에스트로겐 농도를 감소시켜 유방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양파·마늘뉴욕 버팔로대와 푸에르토 리코대 공동 연구팀은 기름에 양파와 마늘을 넣고 튀겨 만든 양념 '소프리토'가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 314명과 대조군 34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하루에 두 번 이상 소프리토를 섭취한 여성은 소프리토를 섭취하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 연구팀은 양파와 마늘에 풍부한 폴리페놀을 원인으로 꼽았다. 폴리페놀은 산화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항산화 성분으로, 폴리페놀이 유방암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다른 연구도 있다. 미국 콜림비아대학 연구팀이 40명의 유방암 환자에게 6개월간 폴리페놀을 투약한 결과, 대조군보다 유방암 발전에 중요한 간세포 성장 인자 수준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프리토를 자주 먹는 푸에르토 리코(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미국령) 사람들은 미국 본토 사람들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낮다"며 "마늘과 양파에 들어간 S-알릴시스테인 등 화합물들도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버섯버섯을 매주 3접시(90g~120g) 먹은 여성은 매주 반 접시(15g~17g) 미만으로 섭취한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57% 낮다는 국립암센터 연구가 있다. 버섯에 함유된 알파글루칸, 베타글루칸 등이 체내 면역을 돕는 대식세포, NK세포의 기능을 높이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견과류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는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에 의하면, 견과류, 올리브오일을 자주 먹는 여성은 먹지 않을 때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40% 감소했다. 견과류 속 항산화 성분인 올레산이 암 예방 효과를 낸다. 올레산은 견과류 중에서도 특히 피칸에 풍부하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유방암이해나 기자2024/02/19 11:29
  • 한혜진, 2주 만에 체지방 9kg대 만든 비결 공개… 스트레스 ‘이 음식’으로 풀어

    한혜진, 2주 만에 체지방 9kg대 만든 비결 공개… 스트레스 ‘이 음식’으로 풀어

    모델 한혜진(40)이 다이어트할 때 청양고추를 먹으며 스트레스를 푼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새해 다이어트* 4인 4색 모델들의 다이어트 비법 모음 zip | 식단 공개부터 데일리 운동 루틴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혜진은 “제가 1월 3일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57kg에 체지방 12.2kg이 나왔고 오늘(23일) 체지방이 9.8kg까지 내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다이어트할 때 이렇게 청양고추를 사다놓고 먹는다. 샐러드에도 썰어서 넣어 먹으면 다이어트로 쌓인 화가 풀린다고 해야 할까”라고 말했다. 또 한혜진은 아침에 일어나서 한 시간 동안 실내 자전거로 공복 유산소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실제로 청양고추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매운맛 성분인 고추의 캡사이신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캡사이신이 몸을 각성하게 하는 자율신경인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율을 높여 지방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와이오밍대 약대 연구팀에 따르면 캡사이신은 지방을 저장하려는 백색지방을 열량 소모를 늘리는 갈색지방으로 바꾸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매운 음식을 먹으면 다른 음식을 먹을 때와 비교해 천천히 먹게 돼 총섭취량도 줄일 수 있다. 보통 위가 음식을 인식하고 뇌가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낼 때까지는 20분 정도가 걸린다. 하지만 빠르게 먹으면 위가 다 차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과식하게 되곤 한다. 매운맛을 먹으며 먹는 속도가 늦춰지면 제때 포만감을 느껴 과식할 위험이 줄어든다.이외에도 고추 등 캡사이신이 든 매운 음식은 심장에도 좋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이 고추를 식사 때 자주 먹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분석했더니, 고추를 자주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6%나 낮았다.다만 매운맛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캡사이신을 과하게 섭취하면 위 점막이 손상돼 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과도하게 먹지 말고, 먹을 땐 매운맛을 정화하는 음식을 함께 섭취해 위장에 가는 자극을 줄이는 게 좋다.한편 한혜진이 하는 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2/19 11:22
  • 한미그룹 "OCI와 경영권 매각 없이 통합...왜곡 유감"

    한미그룹 "OCI와 경영권 매각 없이 통합...왜곡 유감"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 측이 19일 오전 언론에 배포한 '한미사이언스, 사라진 경영권 프리미엄' 관련 보도자료에 대해 한미약품그룹은 “경영권 매각 없이 각자 대표 체제로 한미와 OCI의 경영권이 그대로 유지되는 이번 통합의 취지를 왜곡한 악의적 내용”이라며 “허위사실을 담은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하는 행위는 법적인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임종윤 사장 측이 한울회계법인의 통계를 기반으로 배포한 자료는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을 일방적으로 인수합병(M&A)한 사례를 기반으로 작성된 것인 반면, 이번 한미그룹과 OCI그룹간의 통합은 양 그룹의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한 상황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한 모델이므로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게 한미그룹측 설명이다.한미그룹은 “대주주 2명이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한 채 구주를 매각한 행위가 왜 소액주주의 손실로 귀결된다는 것인가. 논리적인 모순에 빠져 있다”며 “오히려 딜 전후 주가는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크게 올랐고, 통합 이후 양사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은 두 그룹의 미래가치를 더욱 키우고 소액주주들의 주주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임종윤 사장측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고 본인 주식을 완전히 매각하려고 했던 취지였는지 반문하고 싶다”며 “그렇다면 한미를 지키겠다는 자신의 명분과 완전히 배치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그룹 측은 그러면서 ”흔들림 없이 이번 양 그룹간 통합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지난 10여년간 한미 경영에 무관심했던 임종윤 사장의 이번 반발은 오히려, 본인의 다중채무 해소를 위해 이번 통합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진다. 자기부정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2/19 11:10
  • 여성 '이 기간'에는 가슴 커진다… 이유는?

    여성 '이 기간'에는 가슴 커진다… 이유는?

    가임기 여성은 대부분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한다. 그런데, 생리 때가 되면 유독 가슴이 커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실제 가능한 일일까? 생리 기간이 되면 실제 가슴이 커진다. 배란 후부터 월경 직전까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영향으로 유관(젖을 유두로 운반하는 관) 끝에 넓게 분포돼있는 소엽단위(유선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가 물이나 상피세포 등으로 팽팽하게 불어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가슴이 팽창된 느낌을 받을 뿐 아니라 실제 가슴이 커지고, 가슴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팽창된 소엽단위가 모여 덩어리를 만들기도 한다. 반대로 생리가 끝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서 팽창됐던 가슴이 다시 부드러워진다.따라서 유방암 자가진단을 위해서는 생리가 끝나고 5~7일 후에 가슴을 만져보는 게 좋다. 이때 가슴이 가장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가슴을 만졌을 때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면 병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멍울을 제대로 확인하려면 왼쪽 팔을 든 채 오른쪽 손의 가운데 세 손가락으로 왼쪽 가슴을 젖꼭지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넓혀가면서 만져보면 된다. 반대쪽 팔을 들어 같은 식으로 오른쪽 유방을 만져본다.팔을 위로 들면 유방 안에 있는 근육이 당겨지면서 멍울을 피부쪽으로 밀어내 손에 더 잘 잡힌다. 멍울을 손으로 만졌을 때 ▲통증이 없고 ▲딱딱하고 ▲울퉁불퉁하며 ▲잘 움직이지 않으면 암일 수 있다. 암덩어리는 주변 세포 조직을 침범해 엉켜있기 때문에 만져도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는다. 또 암은 손으로 만져 느껴질 정도로 크기가 빨리 커진다는 특징이 있다. 보통 4~8개월 사이에 2배로 커지고, 빠르면 한 달 새 2배가 되기도 한다.​ 반대로 6개월 내 멍울이 커지지 않거나 2년까지 그대로 유지된다면 양성 종양일 가능성이 크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2/19 11:09
  • 항문 근질근질 거리는데… 매일 먹는 '이 음료'가 원인?

    항문 근질근질 거리는데… 매일 먹는 '이 음료'가 원인?

    항문소양증은 말 그대로 항문이 지속적으로 가려운 질환이다. 항문의 끈적거림, 화끈거림, 분비물 등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사람이 많을 땐 가려워도 긁을 수 없어 난처하다. 항문소양증은 왜 생기는 걸까? 항문소양증은 '속발성 항문소양증'과 '특발성 항문소양증'으로 나뉜다. 속발성 항문소양증은 당뇨, 접촉성 피부염, 대장질환 등이 원인이지만 특발성 소양증은 원인질환이 없다.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커피·홍차·콜라·우유·치즈·토마토·초콜릿·맥주 등이 대표적이다.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을 흘리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여도 항문소양증이 악화된다. 평소 섬유소를 부족하게 섭취하거나 비만한 사람에게 항문 가려움 증상이 더 흔하다는 보고도 있다. ​변을 본 후 깨끗이 닦지 않는 습관이 주요 원인이라는 전문가들의 주장도 있다. 영국의 유명 의사 오도노반 박사는 "항문소양증의 90%는 변이 잘 씻기지 않아 항문 주변 피부에 계속 닿으며 염증을 일으켜 발생한다"며 "변을 지리거나, 변을 본 후 깨끗이 닦지 않고 통풍을 잘 시키지 않으면 항문소양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변비, 설사, 치질 등이 있으면 항문 주변에 변이 더 잘 묻고, 항문 염증이 쉽게 악화된다.항문소양증이 심하면 약물치료, 알코올 주사요법, 박리술 등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한다. 우선 연고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진행해보고, 낫지 않으면 알코올 주사요법과 피부를 얇게 벗기는 박리술을 시도할 수 있다.항문소양증을 예방하려면 항문을 청결히 관리하는 게 기본이다. 이를 위해 배변 후에는 좌욕을 통해 항문 주름에 낀 이물질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좌욕은 항문 근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항문 내 긴장을 풀기도 한다. 배변 후 따뜻한 물에 5~10분 엉덩이를 담그고 있으면 된다. 물 온도가 뜨거울수록 효과가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화상 위험이 있는 것은 물론 항문에 있던 상처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좌욕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게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주고, 통풍시켜 완전히 건조한다.평소에는 되도록 면으로 된 속옷을 입고, 엉덩이를 조이는 꽉 끼는 옷은 피한다. 의사에게 처방받지 않은 연고나 크림을 함부로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유분이 많은 연고는 피부를 축축하게 하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카페인이 많이 든 커피, 차, 콜라, 초콜릿 등도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항문 주변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 ​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2/19 10:58
  • 어려도 위험… 고도근시라면 ‘OO’ 살피세요

    어려도 위험… 고도근시라면 ‘OO’ 살피세요

    망막은 안구 뒤를 감싸고 있는 얇은 신경층으로 사람의 눈에서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손상을 입을 경우 시력에 문제가 생기고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지만,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이 없는 어린 나이에도 망막박리가 올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고도근시가 주요 위험인자인 망막박리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 내벽에서 분리되는 안질환으로 대부분 망막에 구멍이 생긴 상태인 망막열공에 의해 발생한다. 주요 위험인자로 고도근시를 꼽을 수 있는데, 근시가 고도근시로 진행할수록 안구 길이가 앞뒤로 길어지는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 이때 안구에 붙어있던 망막이 팽팽히 당겨져 얇아지면서 찢어지거나 구멍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외에도 스포츠 활동 시 눈에 공을 맞거나 어딘가에 부딪히게 되어 망막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어 활동량이 많은 10대나 20대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실이나 거미줄 등이 눈앞에 보이는 듯한 비문증과 커튼이 쳐져 가려진 듯한 시야감소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망막박리가 더 진행되어 망막 중심에 있는 황반부까지 침범하게 되면 시력감소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만약 망막에 구멍이 생긴 망막열공이 있거나 망막박리의 범위가 주변부에 국한되어 있다면 찢어진 부분에 레이저를 쏘아 박리를 막는 레이저 망막 광응고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레이저로 치료가 어렵다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데 환자의 연령대와 직업, 망막박리의 발생 위치 및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을 결정한다.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박새미 전문의는 “망막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이 되지 않고 망막 문제로 인한 시력저하는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대부분의 망막질환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있어도 자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도근시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안과에 내원하여 검진받는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눈질환이금숙 기자2024/02/19 10:18
  • 셀트리온, 램시마SC 캐나다 염증성장질환 추가 승인

    셀트리온, 램시마SC 캐나다 염증성장질환 추가 승인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IBD는 면역체계가 대장 또는 소장을 표적으로 공격해 다발성 궤양과 출혈,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만성 난치성 장질환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더비즈니스리서치컴퍼니에 따르면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약 255억 6000만달러(약 33조 2280억원)로 추정된다. 이번 IBD 적응증 승인은 크론병(CD) 환자 343명과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4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램시마SC는 1차 결과변수인 임상적 관해(CD 및 UC)와 내시경적 반응률(CD), 주요 2차 결과변수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위약대비 우월한 유효성과 유사한 안전성을 확인했다.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IV) 형태인 인플릭시맙 성분을 피하주사(SC)로 변경해 허가 받은 유일한 바이오의약품이다.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주사할 수 있어 치료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은 물론, 임상에서도 기존 IV 제형 대비 강점을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캐나다에서 IBD 적응증 추가 승인을 통해 램시마SC의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임상에서 입증한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에 이어 북미에서도 양질의 바이오의약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2/19 10:17
  • 대웅제약, AI 신약 시스템 비만∙항암 연구에 ‘속도’

    대웅제약, AI 신약 시스템 비만∙항암 연구에 ‘속도’

    대웅제약은 신약개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화합물 8억 종의 분자 모델을 전처리를 거쳐 자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재료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내는 독자적 ‘AI 신약개발 시스템’까지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전임상, 임상, 시판 등 신약개발 전주기로 AI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DB와 신약개발 시스템을 결합해 비만과 당뇨, 항암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비만과 당뇨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자체 AI 시스템으로 두 가지 표적 단백질에 동시에 작용하는 ‘활성물질’을 발굴하고 최적화 단계에 돌입시키는데 단 두 달이 걸렸다. 대웅제약은 “연구원들이 1년 넘게 고민하던 난제를 AI를 통해 해결한 사례”라고 설명했다.또 AI 시스템을 활용해 암세포 억제 효능을 보이는 활성물질을 발굴하고, 최적화를 통해 특허까지 가능한 ‘선도물질’을 확보하는데 단 6개월이 걸렸는데, 기존 방식으로 진행했을 경우 최소 1~2년 소요될 프로젝트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신약개발의 난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년간 ‘AI 신약개발 시스템’ 구축에 몰입한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대웅제약이 실제로 구매해 신약 개발에 즉각 쓰일 수 있는 8억 종 화합물질의 분자 모델 DB에 붙인 이름은 ‘다비드’(DAVID)다. 다비드(다윗)는 골리앗을 일격에 쓰러트린 성서에 등장하는 영웅이다. 신약개발 경쟁에서 AI로 글로벌 빅파마와 겨루겠다는 연구원들의 의지를 담았다.8억 종이라는 수치는 지난 40여 년 간 대웅제약이 신약연구를 통해 확보한 화합물질과 현재 신약 개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화합물질의 결합체다. 단, 세계적으로 공개된 화합물질 오픈소스는 AI 신약개발을 위한 데이터로는 적합하지 않다. 복잡한 화합물질 구조에서 불필요한 정보를 분리, 제거하는 전처리 과정(Preprocessing)이 필수적이다. 대웅제약 AI 연구원들은 이 작업을 최우선으로 몰두해 AI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모두 가공했다. 비로소 8억 종의 화합물질에 기반한 ‘AI 신약 후보물질 탐색’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8억 종의 화합물 데이터는 AI에게 성장을 위한 자양분이다. 양질의 데이터가 확보되지 않으면 AI도 무용지물이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AI 신약개발 경쟁에서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대웅제약은 이제 기초공사를 마무리한 셈이다.오늘날 연구자들은 신약 후보물질이 될 수 있는 화합물질의 수를 약 10의 60제곱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인류가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세계를 넘어선 미지의 수치다. 대웅제약이 확보한 화합물질 8억 종은 10의 9제곱 수준이다.박준석 신약Discovery센터장은 “신약 후보물질의 세계는 우주와 같은데 AI가 신약개발의 대항해 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AI로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나간다면 굉장히 많은 신약 후보물질과 우수한 신약을 더 빠르게 개발해 인류 건강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이라고 했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2/19 10:15
  •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 맛 출시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 맛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밀키스 제로'에 과일향을 함유한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는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제품의 컨셉과 맛이 선정됐다. 밀키스 고유의 우유 풍미에 딸기향을 베이스로 더하고 바나나향을 가볍게 첨가했다. 이번 신제품은 휴대성이 편리한 250ml, 340ml 캔과 500ml 페트병으로 출시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제로탄산음료와 밀키스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선택의 폭을 제공해 드리고자 개발하게 되었다"고 했다.'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는 19일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에서 먼저 선보인다. 무료배송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후 2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2/19 10:13
  • 안과 의사가 추천한다… 눈 건강 지키는 일상 속 ‘꿀팁’

    안과 의사가 추천한다… 눈 건강 지키는 일상 속 ‘꿀팁’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의 일상적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눈 건강은 한 번 악화하면 회복하기 어려워 평소 관리가 필수다. 눈 건강을 지키는 7가지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진하 교수와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20-20-20’ 규칙 지키기책이나 TV, 휴대폰 등을 볼 때 조명을 조절해 눈부심을 방지하고, 물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 2시간 이상 연속으로 화면을 보는 것은 피하고, 20분마다 20초씩 20피트 (약 6미터) 멀리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실천해 눈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시력이 좋지 않다면 도수에 맞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눈 비비지 않기눈을 비비면 예민한 눈 주위 피부를 자극해 피부 아래 작은 혈관들이 터져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다. 장기간 눈을 비비면 원추각막, 안구건조증, 망막박리 등이 유발될 수 있어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다. ◇과도한 화장 피하기과도한 눈 화장은 안구건조증과 안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불완전한 세안으로 인해 화장 잔여물이 남으면 눈 감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눈 화장을 하더라도 완전히 세안해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잘못 사용하면 만성적인 안구건조증, 각막 혼탁, 감염 등을 유발하므로 콘택트렌즈를 철저히 관리하고 자기 전 반드시 빼고 자는 것이 좋다.◇인공눈물 사용하기눈이 건조하면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으며, 외부 자극에 노출돼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필요시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물양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눈을 자주 깜빡이면 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눈물의 증발을 막고 안구 표면을 덮어 보호하는 ‘지질’을 분비하는 마이봄샘(눈꺼풀 안쪽의 기름샘)에 염증이 있다면, 온찜질을 하거나 눈꺼풀 마사지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자외선 차단하기눈 건강을 위해 상황에 따라 적절한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도 높은 자외선은 안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이 강한 장소에 가거나 용접 등 직업적으로 밝은 빛에 노출되는 경우 반드시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스포츠나 야외 활동을 할 때도 보호안경을 착용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여름철 바다에 반사된 밝은 빛이나 겨울철 눈에 반사된 햇빛, 일식이 일어나는 태양을 바라볼 때 빛에 의한 망막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항산화제 섭취하기항산화제가 들어 있는 비타민A, B, C, E와 베타카로틴, 루테인‧제아잔틴, 셀레늄, 아연 등은 황반변성, 녹내장, 백내장 등 노화로 인한 안구 질환을 예방하고 안구 건강에 좋은 영양소로 알려졌다.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 토마토, 브로콜리, 비타민E가 풍부한 콩과 견과류,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과 호박, 아연이 풍부한 굴, 소고기,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함유된 시금치와 케일이 포함된 식단이 도움이 된다. 오메가3 지방산과 생선은 황반변성, 안구건조증, 당뇨망막병증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영양제는 개인별로 효과와 위험인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복용해야 한다.◇규칙적인 운동과 금연하기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안압을 낮추며, 대사질환을 예방하므로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좋다. 다만, 안압을 높이는 자세를 취하는 운동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흡연은 황반변성 위험을 2~4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므로 눈 건강을 위해 금연하는 것이 좋다.◇정기적인 안과 검진받기소아에게 시력 저하, 고개 돌림, 눈 맞춤을 못 하는 증상이 있다면 약시, 사시가 의심되므로 즉시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 소아청소년은 안경 도수가 시력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도수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40세 이상 성인은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을 권장한다. 특히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은 망막혈관질환과 관련이 있으므로, 해당 질환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60대 이상 노년기에는 3대 실명 질환인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1년에 한 번씩 안저검사를 받아보면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2/19 10:11
  • 카카오브레인, 의료영상 판독문 전문 프로젝트 공개

    카카오브레인, 의료영상 판독문 전문 프로젝트 공개

    카카오브레인이 흉부 엑스레이 판독문에서 특정 병명을 추출하는 의료영상 판독문 전문 레이블러 프로젝트를 ‘깃허브(Github)’에 지난 16일 공개했다고 밝혔다.레이블러 프로젝트는 글머리 기호 형식 등 정리되지 않은 자연어로 작성된 판독문에서 특정 병명을 추출하는 연구 개발 프로젝트다. 흉부 엑스레이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 가능한 병명 중 발병 빈도 또는 중요도가 높은 ▲골절 ▲흉막 병변 ▲기흉 등 총 13가지 병명 추출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연어로 작성된 판독문을 입력하면, 판독문 분석 후 13개 병명에 대한 양성 또는 음성 여부를 알려준다.이 프로젝트는 카카오브레인의 흉부 엑스레이 초안 판독문 생성 기술의 내부 성능 검증 연구에도 활용된 바 있다. 카카오브레인이 실제 ▲골절 ▲기흉 ▲폐부종 등 10개 병명을 대상으로 병명 추출의 정확도를 측정한 결과, 카카오브레인의 레이블러 프로젝트는 기존 모델(약 76%)보다 현격히 높은 정확도인 90.39%를 기록했다.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각자 대표는 “많은 연구자들이 카카오브레인의 레이블러 프로젝트를 테스트 벤치마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한 테스트 셋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자사의 언어 모델을 활용하고, 흉부 엑스레이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키는 등 레이블러 프로젝트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료장비신은진 기자2024/02/19 10:09
  • 올해 65세라면 무료로 맞는 ‘이 주사’ 꼭 챙기세요

    올해 65세라면 무료로 맞는 ‘이 주사’ 꼭 챙기세요

    올해 65세를 맞이한 A 씨는 최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폐렴구균 접종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지정 의료기관에 내원해 예방접종을 받으라는 내용이었다.A 씨는 매년 접종 받아야 하는 독감 외에 기본적인 예방접종은 영유아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65세부터 새로운 예방접종이 있는지 몰랐던 A 씨는 의료기관에 내원해 여러 가지 문의 끝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느끼고 접종을 실시했다.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이란 폐렴 및 균혈증,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의 원인이 되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간 직접 접촉 전파된다. 65세 이상의 경우 이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2020년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관리사업지침에 따라 2급 감염병으로 전파 가능성을 고려해 발생 또는 유행 시 24시간 이내 신고하고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2018년 기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는 폐렴(인구 10만 명 당 45.4%)이며 세균성 폐렴 중 폐렴구균은 보고에 따라 27∼69%를 차지한다.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질병임에도 2012년 기준 예방접종률이 15.4%에 그쳐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과 이로 인한 폐렴 사망률 감소를 위해 2013년부터 국가가 직접 나서 예방접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은 평균 1∼3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갑작스러운 오한과 고열, 호흡곤란, 점액 화농성 가래를 동반한 기침, 흉통, 저산소증, 빈맥, 피로감, 쇠약감 등을 동반하며 심낭염, 무기폐, 폐농양, 농흉 등으로 인한 기관지 내 폐색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기준으로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65세 이상 중 폐렴구균(PPSV23) 백신 예방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건소 또는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대상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접종 날짜를 선택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보건소 혹은 의료기관에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 후 방문하도록 한다. 접종 전 의료진 상담 시 기저질환 여부, 알레르기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반드시 알려야 한다. 65세 이후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했다면 더 이상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65세 이전에 접종 경험이 있다면 5년이 경과된 이후에 한 해 의사와 상담을 통해 1회 재접종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 후 30분 정도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을 관찰한 뒤 귀가하며 접종 부위 청결에 신경 쓰며 지나친 운동이나 음주는 삼가야 한다.접종 부위 통증이나 부종,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2∼3일 이내 호전되며 고열이나 평소와 다른 이상 반응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진료를 봐야 한다.대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김윤미 과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기저질환 관리나 운동, 식습관 개선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감염병 예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라며 “폐렴은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빈번하게 발생해 위험도가 높은 만큼 적극적인 예방을 위해 대상자라면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라고 했다.65세 이상 고령자뿐만 아니라 ▲만성 심혈관 질환자 ▲만성 폐 질환자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면역 저하자 ▲알코올 중독자 ▲흡연자 등은 폐렴구균 위험군으로 전문의와 상담 후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노인질환이금숙 기자2024/02/19 10:08
  • 한덕수 총리 "공공병원 비상 가동·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한덕수 총리 "공공병원 비상 가동·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서울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내일(20일)부터 근무 중단을 선언하는 등 의사 집단행동이 예고되자 정부가 공공병원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겠다고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관계 장관 회의’에서 "집단행동이 본격화된다면 의료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 비상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총리는 "응급‧중증 수술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필수의료 과목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추겠다"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공보의와 군의관을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97개 공공병원의 평일 진료시간을 확대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허용하겠다고 했다. 12개 국군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하고 필요 시, 외래진료까지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만성‧경증환자의 경우,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단행동 기간에 비대면 진료도 전면 허용하겠다고 예고했다.한 총리는 "특히 중증 응급 환자들이 위협받는 상황을 초래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정부기관은 병원별 비상 진료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과 비대면 진료 이용 정보를 국민들이 알기 쉽게 충분히 안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덕수 총리는 의대 증원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일'임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의사들이 충분히 증원되지 못한다면, 지역과 필수의료 분야는 오래 버티지 못하고 무너질 것이다"며 "의사 양성에 길게는 10년의 세월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의대정원 증원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의료계에도 정부의 진심과 국민의 고통을 이해하는 합리적인 분이 더 많을 것이라 믿는다"며 "정부는 언제나 대화에 열려 있으니 더 좋은 대안은 언제든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2/19 09:52
  • 고려시대 도넛 '개성주악' 인기지만… 주의해야 할 사람은?

    고려시대 도넛 '개성주악' 인기지만… 주의해야 할 사람은?

    최근 고려시대 도넛으로 불리는 '개성주악'이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개성주악 전문점이 백화점, 편의점 등에 입점하고 있고, 국내 유명 개성주악 전문점은 하루 1000개 이상의 주악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주악은 쫀득한 찹쌀반죽과 바삭한 조청 코팅의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매력으로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개성주악 섭취를 주의해야 할 사람도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개성주악은 고려시대 개성 지방의 향토 간식으로 '개성 우메기' '조악(造岳)'으로도 불렸다. 시중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찹쌀도넛과 비슷한 모양이며, 만드는 방식도 유사하다. 먼저 찹쌀가루에 막걸리, 설탕 등을 섞어 동그란 모양으로 반죽해 기름에 튀긴다. 이후 조청에 담가 튀긴 반죽이 조청을 충분히 흡수되게 한 뒤 바삭하게 건조한다.개성주악의 첫맛과 향을 담당하는 조청은 '지을 조(造)'와 맑은 꿀을 뜻하는 '청(淸)'을 합한 말로, 꿀이 부족했던 당시 곡식을 엿기름에 삭혀 꿀처럼 만들었던 감미료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조청을 약재로도 사용했으며 '교이(膠飴)' '이당(飴糖)' 등으로 불렸다. 동의보감은 조청에 대해 '허약한 몸을 보(補)하고 기력을 돋구는 데 쓰이며,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멎게 한다'고 설명한다. 실제 조청은 피로 해소와 항산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다. 또한 쫀득쫀득하고 고소한 찹쌀은 조청의 달콤함을 입안에서 더욱 짙게 음미하게 해주는 핵심 역할을 한다. 찹쌀은 밥을 지을 때 사용하는 멥쌀과 다르게 찰기가 많아 주로 떡, 식혜 등의 재료로 활용된다. 성질이 따뜻해 술을 빚는 데 알맞은 곡식이다. 특히 한의서 본초강목에서는 '속을 따뜻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기록됐다. 실제 찹쌀에는 위장을 보호하고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아밀로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 반죽에 사용되는 막걸리의 유익균은 찹쌀반죽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뿐 아니라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자생한방병원 이남우 원장은 "달콤한 개성주악은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소화 증진에 효과적이지만 조청으로 뒤덮여 있는 만큼 당 함량이 높아 평소 고혈압∙고혈당으로 건강 관리를 하는 경우엔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기름에 바싹 튀긴 음식이라 열량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3고(고당·고열량·고지방) 위주의 식단을 이어가다 보면 비만뿐 아니라 관절의 퇴행을 앞당기는 등 근골격계 질환을 야기할 수도 있다"며 "전통 간식을 재조명하는 트렌드는 흥미롭지만 섭취할 때 열량을 조절해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2/19 09:49
  • 남편과의 잠자리가 설레지 않을 때… ‘이 음식’ 도움 [푸드 테라피]

    남편과의 잠자리가 설레지 않을 때… ‘이 음식’ 도움 [푸드 테라피]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치료할 수 없는 건 약으로도 치료하지 못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그만큼 음식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푸드 테라피]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성이 흔히 겪는  질병과 뷰티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주] 남편과의 잠자리가 예전과 같지 않아 고민인 여성이 많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내가 불감증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들게 된다.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부부관계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예전 같지 않은 잠자리, 원인은 뭐고, 어떤 음식으로 치료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질 건조증이 원인일 수도일반적으로 여성은 폐경 후 호르몬 변화 때문에 오히려 성욕이 늘어난다. 폐경은 여성호르몬인 분비가 줄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때 남성 호르몬이자 성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해 성욕이 늘게 된다. 하지만 폐경을 겪은 여성이 성욕이 줄었다고 느끼거나 잠자리를 피한다면 질 건조증이 원인일 수 있다. 질 건조증은 성교 시 애액이 감소되는 증상을 말하는데, 애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면 질 안쪽이 말라 화끈거려 성관계 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렇게 발생한 통증은 본인에게도 고통을 주지만 상대에게도 성적 불만이 커져 성관계를 멀리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사과, 검은콩, 석류 등 도움질 건조증의 주된 원인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저하되는 것이다. 따라서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호르몬이 다량 함유된 음식이 도움 된다. 대표적으로는 검은콩, 사과, 석류 등이 있다. ▷사과=사과에 포함된 ‘플로리진’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기능을 해 여성의 성욕을 높인다. 실제로 이탈리아 산타키아라지역병원 비뇨기과 톰마소 카이 박사가 18~43세 여성 732명을 대상으로 평소 사과 섭취량에 따른 성생활 만족도를 조사했더니, 하루 한 개 이상의 사과를 먹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성욕 ▲흥분 ▲여성 윤활 ▲오르가슴 ▲성관계 만족도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콩=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은 일명 ‘식물성 여성호르몬’으로 우리 몸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 간식처럼 섭취하면 갱년기에 쉽게 앓는 요실금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도 있어 냉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석류=석류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여 남녀의 성욕을 극대화한다. 실제로 영국 퀸 마거릿 대학 연구에 따르면 2주간 석류를 섭취한 남녀 참여자 58명 전부, 성욕을 향상하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16~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2/19 09:38
  • 분명 직모였는데 갈수록 곱슬머리로… ‘이것’ 때문이라고?

    분명 직모였는데 갈수록 곱슬머리로… ‘이것’ 때문이라고?

    분명 젊었을 때는 직모였는데, 나이 들면서 곱슬기가 생기는 사람이 있다. 곱슬기도 노화의 영향을 받는 것일까?◇속뿌리싸개 모양에 따라 직모·곱슬머리 정해져머리카락은 모낭에서 분열한 세포들이 쌓이면서 만들어진다. 모낭의 가장 아래쪽에는 진피의 모유두와 모기질 그리고 털줄기(모간), 속뿌리싸개, 겉뿌리싸개 등의 조직이 있다.​ 이중 속뿌리싸개는 모발 섬유가 두피에 단단히 붙도록 도와준다. 속뿌리싸개의 모양은 사람마다 다르다. 원형이면 머리카락이 그대로 자라면서 직모가 된다. 반대로 납작하거나 비대칭적이면 곱슬머리가 된다.속뿌리싸개의 모양은 유전적으로 결정된다. 대체로 인종을 따르는 경우가 많다. 폴란드 야기에우워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프리카인의 95% 가까이는 곱슬머리를 가지며, 그 정도도 심하다. 그리고 연구팀은 유럽인과 동양인의 곱슬머리 비율이 12~13%이고, 곱슬의 정도도 약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곱슬기가 조금 섞인 반곱슬의 비율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노화에 따라 속뿌리싸개 모양 변할 수 있어한편, 속뿌리싸개의 모양은 나이가 들면서 변할 수 있다. 모발에도 노화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지고, 모발 색이 하얗게 변하는 노화성 탈모를 겪게 된다. 이때 속뿌리싸개의 모양이 바뀔 수 있다. 모발의 지질 구성이 변하고, 모발이 늘어나거나 구부러지기 쉽다. 이런 구조적 특징이 바뀌면서 속뿌리싸개의 모양도 변형돼 곱슬거림이 심해지거나, 직모에서 곱슬머리로 변할 수 있다.이외에도 단백질, 비타민 부족 등으로 인해 전신 질환을 겪으면 머리카락이 더 부스스해지거나 곱슬거림이 나타날 수 있다. 성호르몬 분비량이 변하거나, 잦은 염색 등으로 모발의 두께와 구성 성분이 영향을 받아도 곱슬거림이 생길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2/19 09:00
  • [밀당365]“당뇨병 예방, 삶의 질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밀당365]“당뇨병 예방, 삶의 질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당뇨병, 더 이상 환자와 그 가족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2022 당뇨병 팩트시트에 의하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약 4명이(44.3%)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합니다. 인구수로 따지면 1497만 명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제는 국가 차원에서 당뇨병 예방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때입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산하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 실무책임자인 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숙 교수를 만났습니다. 국가적 차원의 당뇨병 예방, 가능할까요?
    당뇨최지우 기자2024/02/19 08:40
  • 상한 우유 마시면 위험한데… 단번에 판별하는 법

    상한 우유 마시면 위험한데… 단번에 판별하는 법

    매일 아침 우유나 요거트 등 유제품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상한 유제품을 잘못 먹게 되면 장염 증상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상한 음식을 간단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우유·치즈찬물을 이용해서 우유가 상했는지 판별할 수 있다. 컵에 찬물을 따른 후, 우유가 물속에 그대로 가라앉으면 상하지 않은 것이지만, 넣자마자 물속에 퍼지면 상한 것이다. 상한 치즈는 주위에 물이 분리돼 생기고 뿌옇게 색이 변한다. 요거트 역시 내용물이 분리되면서 층이 생기고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상한 것이다.◇달걀달걀 신선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달걀을 흔들어보면 된다. 달걀을 흔들었을 때 내용물이 출렁이는 게 느껴지면 기실(달걀 껍데기와 난막 사이에 생긴 틈)이 넓어진 것으로, 신선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소금물에 담가보아도 달걀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기실이 넓을수록 부력 현상으로 소금물에 뜨기 쉽기 때문이다. 달걀의 수분 함량은 약 75%로, 내부 수분이 증발하면 무게도 감소해 소금물에 더 잘 뜨게 된다. ◇육류고기의 신선도가 떨어졌는지는 냄새를 맡아보면 된다. 고기의 냄새를 맡아봤을 때 시큼한 냄새가 나면 부패가 시작된 것이다. 고기를 굽기 전, 표면도 자세히 관찰한다. 소고기‧돼지고기는 오래 보관하면 고기의 육즙이 빠져나가면서 표면이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소고기는 고기의 색이 붉은빛이 아닌 푸른빛을 띤다면 변질을 의심할 수 있다. ◇어패류상한 날생선의 경우 심한 비린내가 나 비교적 변질 여부를 알기 쉽다. 냉동 보관한 생선은 전자레인지에 약간 돌려 해동했을 때 속살이 스펀지처럼 퍽퍽하다면 상한 것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2/19 08:00
  • “태어날 때부터 대사 안 되는 질환 1000여개, 진단 방랑 주의” [헬스조선 명의]

    “태어날 때부터 대사 안 되는 질환 1000여개, 진단 방랑 주의” [헬스조선 명의]

    대사라는 건 우리 몸의 물질이 그 다음 물질로 변환되는 걸 뜻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이 체내에서 알맞게 쓰이려면 대사 과정이 필요하다. 대사 과정에는 효소가 조효소가 관여한다. 즉,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은 태어날 때부터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의 이상으로 인해 특정 효소가 생성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신생아 때 발병하기 때문에 ‘신생아 대사이상’ 또는 ‘유전성 대사 질환’이라고도 불린다. 정상적으로 필요한 최종 물질은 생성되지 않고 과도한 전구물질이 뇌, 심장, 간, 신장 등 중요 장기에 축적돼 지능 장애, 발달 장애와 같은 과잉 증상부터 심하면 영아 돌연사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의 원인 치료법 최신 지견 등에 대해 순천향대 서울병원 이정호 교수에게 물었다.
    출산오상훈 기자2024/02/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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