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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허가 신청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식품 알레르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임상에서는 CT-P39 투여군과 졸레어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300mg, 150mg 용량별 투약 임상을 실시했다. 300mg 투여군의 베이스라인 대비 12주차 주간 간지럼 점수 값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그 결과, CT-P39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2 차 평가지표인 안전성, 면역원성 평가 등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39는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 입증은 물론, 안전성도 경쟁사 대비 빠르게 확인하면서 ‘퍼스트무버’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며 “남은 절차도 잘 마무리해 허가에 속도를 내는 한편, 허가 이후 시장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CT-P39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2023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이미 물질 특허는 만료됐으며, 제형 특허는 유럽에서 2024년 3월, 미국에서 2025년 11월 각각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미국 품목허가 신청에 앞서 지난해 유럽, 캐나다, 국내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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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43)이 자신만의 동안 미모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미스코리아 손태영의 무조건 예뻐지는 일상 습관 최초 공개 (이것만 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손태영은 “슬로우에이징동안비법을 공개한다”며 첫 번째 비결로 채소를 꼽았다. 이어 그는 “솔직히 말하면 채소를 안 좋아한다. 하지만 유일하게 먹는 게 당근, 오이와 같은 생채소를 먹는다”고 말했다. 또 두 번째 비결로 카페인을 꼽은 손태영은 “하루에 커피를 2잔 이상 안 마신다. 라테를 마실 때는 커피 샷은 반 샷만 넣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얼굴 부기를 빼기 위해 귀 옆 부분을 마사지해준다”고 말했다. 손태영이 밝힌 동안 미모 관리 비결은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오이‧당근, 피부 미용에 도움오이와 당근은 실제로 피부 및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미백, 보습 효과가 있다. 또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이 체외로 잘 배출되게 돕는다. 오이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의 일종인 카로틴은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당근 역시 당근 잎에 타우린, 피롤리딘 등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 또 당근에는 비타민, 섬유소 등의 영양소도 풍부해 활력 보충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당근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A는 수분 공급을 촉진시켜 모발이 건조하지 않게 해준다.◇카페인, 이뇨 작용으로 피부 탈수 유발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을 배출시킨다. 이는 피부 내 탈수를 도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카페인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피지 분비량을 높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특히 설탕이 든 커피를 마시면, 당분이 피부 콜라겐 성분을 파괴하고 체내 활성산소를 증가시킨다. 활성산소는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으로,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림프 마사지, 부기 제거에 효과적부기가 신경 쓰일 때 림프 마사지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림프관이 위치한 겨드랑이, 쇄골, 오금 등을 손으로 살살 자극하는 마사지를 하면 림프 흐름이 개선돼 부기가 빠진다. 특히 얼굴이 부었을 때는 귀 뒤쪽 움푹 들어간 부분을 손가락으로 지압하면 더욱 좋다. 그 부분을 시작으로 쇄골을 지나 겨드랑이까지 손가락으로 누르면 서서히 부기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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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섭취가 운동 후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킹스칼리지 런던대 연구진이 비만 중년 남녀 25명에게 8주간 간식 섭취 기간을 거친 후 30분간 러닝머신에서 다운힐 러닝 테스트(내리막 달리기)를 수행하도록 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매일 57g(약 2줌)의 통 아몬드, 혹은 동일한 칼로리의 무염 프레첼(86g)을 간식으로 8주간 매일 섭취하도록 했는데, 두 경우를 대조하기 위해 3주간의 휴지기를 가졌다. 러닝머신 테스트는 아몬드가 근육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근육에 손상을 주도록 설계됐다. 연구진은 근육 손상과 염증에 대한 혈액 지표로 참가자들의 근육 기능을 측정하고, 참가자가 느끼는 근육통에 대해서는 러닝머신 테스트 전과 테스트 중간에 각 1회씩, 테스트 후 시간차를 두고 3회에 걸쳐 시각적 아날로그 척도(응답자가 통증의 정도를 1부터 10가지의 숫자로 응답하는 설문 도구)로 측정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아몬드 섭취 전과 8주 후 참가자들의 심혈관 대사 건강의 혈액 지표와 체성분 지표를 측정했으며, 기분, 식욕, 웰빙과 같은 심리사회적 평가도 함께 진행했다.그 결과, 아몬드를 섭취했을 때 참가자들은 폭발적인 힘을 사용하는 운동인 버티컬 점프 챌린지를 수행한 후 72시간의 운동 회복기 기간 느끼는 근육통이 약 25% 감소했다. 이러한 근육통 감소는 아몬드를 섭취했을 때의 근수행력(수직 제자리 뛰기)이 무염 프레첼을 섭취한 대조 기간 대비 향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심혈관 대사 건강, 근육 손상 및 염증, 기분 상태 혹은 식욕 등의 지표에서는 아몬드를 섭취한 기간과 대조 기간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킹스칼리지 런던대 운동 대사 및 영양학 수석 연구원인 올리버 C. 위타드(Oliver C. Witard) 박사는 "이번 연구는 간헐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격렬한 운동 후 회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간식으로 아몬드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할 만한 방안이라는 것을 시사한다"며 "아몬드는 단백질과 좋은 지방,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 등 천연 영양 성분이 풍부히 함유돼 있어 운동을 위한 이상적인 식품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약 23알, 30g)에는 식이섬유 4g(한국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의 16%), 비타민E 7.3mg(67%), 식물성 단백질 6g(10%), 마그네슘 77mg(23%) 등 15가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불포화 지방은 13g, 포화지방은 단 1g만을 함유한다.이 연구 결과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으며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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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원인 중 하나가 미각 중독인데, 비만은 또 미각 중독을 유도한다. 이를 끊지 않으면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 천호점 조민영 대표원장은 "미각을 둔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비만"이라고 말했다. 미국 코넬대 로빈 댄도 식품영양학 교수팀의 연구 결과 비만해질수록 미뢰수가 감소했다. 그는 쥐 실험 결과 비만한 쥐는 날씬한 쥐에 비해 미뢰가 25%나 적었다고 밝혔다. 미뢰는 혀와 구강에서 단맛, 쓴맛, 짠맛, 신맛, 감칠맛(우마미) 등을 감지하는 미각 세포의 집합체다. 수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맛이 둔감해진다. 댄도 교수는 비만이 만성적인 경도 염증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문제는 미뢰가 줄어 음식 맛에 무뎌지는 증상이 다이어트 최대의 적인 '미각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조민영 대표원장은 "비만의 양상은 다양하지만, 자극적인 음식에 중독돼 점점 고칼로리‧고탄수화물 음식을 찾게되는 굴레에 빠져 살이 찌기도 한다"며 "이런 음식들은 대개 영양보다 열량만 높다 보니 팔뚝, 복부, 허벅지, 얼굴 등이 통통해진다"고 말했다. 미각 중독을 일으키는 맛은 대체로 입이 즐거운 맛들을 통칭한다. 달고, 짜고, 기름지고 고소한 맛들은 시상하부의 식욕조절중추를 자극해 쾌락 호르몬 '도파민'을 분비하도록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혀의 미각 세포는 기존의 맛보다 강렬한 것을 원하게 되는 등 내성에 빠진다. 뇌는 꾸준히 도파민을 요구하고, 혀가 둔해지면 자연스럽게 설탕·소금·지방질 섭취량이 늘어난다는 게 조 대표원장의 설명이다. 따라서 건강한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입맛 교정'이 필수다. 조민영 대표원장은 "처음에는 4주간 음식 관리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고 말했다. 미뢰의 평균 수명은 열흘 남짓이다. 미뢰 세포는 성숙기가 지나면 죽고 다시 새로운 세포로 대체된다. 미뢰 전체가 새 미뢰로 바뀌는 평균 회전 기간이 약 4주다. 이 기간 동안 기존의 음식을 탐닉하지 말고 건강한 입맛으로 되돌려보는 노력을 하는 게 중요하다. 조 대표원장은 "이는 일종의 행동수정요법"이라며 "미각 중독은 대뇌피질의 학습경험을 바탕으로 다져지는 만큼, 지속적인 생각의 전환을 통해 스스로에게 건강한 식단의 필요성을 납득시키는 행위"라고 말했다.다만 혼자서 입맛 교정을 이어가기 힘든 사람은 비만클리닉 등 전문 의료기관을 찾는 게 유리하다. 조민영 대표원장은 "입맛을 교정하는 것은 결국 앞으로 비만해질 우려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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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비비의 노래 '밤양갱'이 온라인 음원 순위 정상을 휩쓸고 있다.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이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로 현재 온라인 상에는 많은 노래 커버영상을 비롯한 각종 밈(Meme,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요소)이 올라오고 있다. 덩달아 밤양갱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4주차 주요 편의점의 양갱 매출액은 전월 동기대비 약 40%나 증가했다고 한다. 양갱은 팥을 삶아 체에 거른 후 설탕, 한천 등을 섞고 틀에 넣어 쪄 만드는 음식이다. 여기에 밤을 추가하면 밤양갱이 완성된다. 밤양갱이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우선 밤양갱의 핵심인 밤은 한의학적으로 건강상 다양한 이점이 있다. 특히 밤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돼 갱년기 여성과 노인들의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좋다. 탄수화물, 단백질도 풍부해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육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한의서인 본초강목에도 "기운이 떨어져 허리와 다리가 약해 걷기가 불편한 노인이 밤을 먹으면 걸음을 잘 걷게 된다"고 기록돼 있다.또 양갱의 주 재료인 팥은 칼륨, 사포닌, 비타민B1 성분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 탁월하다. 한의학적으로도 팥은 해열에 효과적인 약재로 알려졌으며 이뇨작용을 도와 소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체내 염증수치가 높아지면 인체의 자가치유 기전에 따라 비정상적인 열감이 발생하고 체액 순환이 정체돼 부종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 팥이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밤양갱의 또 다른 재료는 바로 한천이다. 한천이란 우뭇가사리라는 해조류를 가공한 것으로, 포만감이 높고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천은 젤라틴과 같이 응고하는 성질이 있는데 젤라틴과 달리 식물성 식품으로 혈당 상승과 변비에 효과적이며, 동의보감에는 "열이 나고 답답한 것을 없애 기(氣)가 뭉친 것을 치료한다"고 돼있다. 종합적으로 기혈순환 촉진을 통한 체내 노폐물 제거와 피부 건강관리에 좋고, 칼슘도 풍부해 근골격계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탄수화물과 당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운동 중 에너지 섭취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하지만 밤양갱을 섭취할 때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밤양갱에는 다량의 설탕이 들어있어 당 함량이 높다. 당은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피로감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혈액에 많은 당이 들어오게 되면 일시적으로 각성효과가 생긴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높아진 인슐린 분비로 곧 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더욱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당 함량이 높은 만큼 열량도 신경써야 한다. 또 밤에는 각종 단백질이 함유돼 있는데, 이로 인해 기존에 땅콩, 호두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이들의 경우 알레르기 교차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알레르기 교차반응이란 신체의 면역체계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특정 단백질과 유사한 성분의 단백질을 혼동해 증상을 유발하는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 특정 견과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밤의 다양한 단백질 중 하나가 체내에서 알레르기 단백질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어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밤양갱을 먹고 피부가 가렵거나, 열감이 올라오는 듯하다면 즉각 섭취를 멈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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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심장병을 비롯한 당뇨병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반드시 체중을 관리해야만 하는 이유가 명확히 보입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체중 감량하면 심장·신장병 발병 위험 낮아집니다.2. 단,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살 빼면 합병증 위험 감소아일랜드 더블린 왕립의과대 인구보건대학원 에드워드 그레그 교수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한 당뇨병 환자 5145명을 12년간 추적 관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식단 및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뉘었는데요. 약이 필요 없을 정도로 혈당 조절이 잘 된 참가자들을 관해 상태로 간주했을 때, 식단 관리를 철저히 해 체중을 조절하면 관해에 도달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또한, 관해에 도달한 환자는 관해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보다 심장과 신장 질환 발병률이 각각 40%, 33% 낮았습니다. 4년 이상 관해 상태를 유지한 사람은 심장병 발병 위험이 49%, 신장병 발병 위험은 55% 감소했습니다.체중 감량하면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체중이나 비만은 당뇨병 합병증의 위험인자입니다. 반대로, 살을 빼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돼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원활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돼 동맥경화증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보연 교수는 “당뇨병 환자가 체중을 감량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정상 범위로 되돌릴 수 있다”며 “체중 감소로 인한 혈압 저하는 심장병과 신장병 예방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시행한 건강한 식이요법과 적극적인 신체활동이 다른 여러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10%만 감량해도 당뇨병 관해 도달 가능위 연구에서 당뇨병 환자의 체중 감량 목표는 현재 체중의 10%였습니다. 10% 체중 감량을 달성한 참가자가 심장병 발병 위험이 20% 낮아진 겁니다. 김보연 교수는 “심장병, 신장병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것은 물론이고, 당뇨병 환자가 체중의 10~15%를 감량하면 당뇨병 관해에도 도달할 가능성도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당뇨병 관해는 당화혈색소가 최소 3개월 이상 6.5% 미만으로 유지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에서도, 당뇨병 환자가 체중의 10% 이상을 감량하면 당뇨병 관해율이 73%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다.무리한 다이어트 금물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선 무조건 덜 먹기보다는 식단의 균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과 달리 당뇨병 환자가 무턱대고 체중을 감량하면 위험합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김윤정 교수는 “경구혈당강하제 또는 인슐린을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가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거나 운동을 과하게 하면 저혈당이 올 수 있다”며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체중 감량을 하기 전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해 체중 감량 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마른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도 필요합니다. 일산차병원 내분비내과 유정선 교수는 “운동과 식단 관리 없이 단순히 체중만 무턱대고 빼면 근육량이 감소한다”며 “그러면 오히려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운동을 병행해야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습니다.매일 일정한 시각에 식사하고, 식사와 식사 간격을 4~5시간 이상 유지하는 게 가장 바람직합니다. 김보연 교수는 “매 끼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이 균형 있게 들어가되 과식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루 전체 식사량의 50%를 탄수화물로, 20~30%는 단백질로, 10~20%는 지방으로 채우세요. 채소 반찬 최소 두 가지, 단백질 식품(고기, 생선 등) 반찬 최소 한 가지, 잡곡밥, 제철 과일로 균형을 맞추면 됩니다. 또한 1주일에 3일은 심장박동이 조금 빨라지거나 숨이 약간 차는 정도의 강도로 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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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치료할 수 없는 건 약으로도 치료하지 못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그만큼 음식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푸드 테라피]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성이 흔히 겪는 질병과 뷰티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주]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 생리통을 겪게 된다. 생리가 시작되면 복부나 허리는 물론 유방도 팽창하고 아프다. 심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다. 생리통이 생기는 이유는 뭐고, 어떤 음식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생리통, 대부분 염증 물질 증가로 인해 발생해생리통은 가임기 여성의 약 50%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다. 생리통은 골반 내 특별한 이상 없이 생리 때 주기적인 통증을 보이는 일차성 생리통과 골반 내의 병적 변화와 연관돼 나타나는 이차성 생리통으로 나뉜다. 대부분의 여성은 일차성 생리통을 겪는다. 일차성 생리통은 자궁내막에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염증 물질 증가로 인한 증상으로, 생리할 때 프로스타글란딘이 자궁근육의 강한 수축을 일으키면서 통증이 생긴다. 이차성 생리통은 골반 안 이상 징후와 관련돼 나타나는 주기적인 통증이다. 이차성 생리통의 원인은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 내 장치 등이 있다. ◇해조류, 생강차, 바나나 등 도움생리통이 심하다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부드럽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이 도움 된다. 대표적으로 해조류, 생강차, 바나나 등이 있다.▷해조류=해조류도 생리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해조류는 빈혈 예방과 생리불순, 생리통과 같은 자궁 질환의 원인이 되는 어혈(혈액이 정체돼 노폐물이 쌓여 생기는 병)을 풀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자궁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를 정화해주는 역할도 한다. ▷생강차=생강차는 항염과 통증 완화 특성이 풍부해 생리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아산 호서대 연구팀이 여성 600명을 대상으로 생리 기간의 첫 3~4일 동안 생강가루 750~2000mg을 투여한 결과, 생강가루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통증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나=생리 중에는 세로토닌의 농도가 낮아진다. 세로토닌의 수치가 감소하면 강한 식욕, 공격성, 수면 부족, 우울함 등이 발생한다. 바나나에는 세로토닌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또 비타민B6도 많이 들어 있어 긴장을 풀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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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크면 살이 다 키로 갈 거야”덕담처럼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다. 정말 살이 다 키로 갈까?최근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2012년 10.4%에서 2021년 25.9%, 여자는 2012년 8.8%에서 2021년 12.3%로 각각 2.5배, 1.4배 증가했다. 소아비만은 결국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그 사이에 여러 합병증 유발할 수 있다.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와 개선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비만, 성조숙증과 키 성장 부진 유발소아비만은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성숙을 빠르게 하고, 성조숙증의 원인이 된다. 또한, 키 성장 부진에도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다. 체지방률이 높아지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높아지고, 초기에는 키가 잘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숙이 빨라지는 만큼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된다. 결국, 성장호르몬 불균형으로 키가 자랄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키 성장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소아비만은 체내의 호르몬을 교란시켜서 성조숙증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과도한 체내 지방이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성조숙증에 걸리면 결국 성장판이 조기에 닫혀 키 성장이 크게 둔화되기 때문에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우리 아이도 소아비만일까?성인비만 진단과 마찬가지로 소아비만을 진단할 때도 ‘체질량지수(BMI)’를 사용한다. 체질량지수란 검사자의 몸무게(kg)를 키의 제곱(m²)으로 나눈 값이다. 성인의 경우에는 BMI가 25이상이면 비만이라고 진단한다. 그러나 소아청소년에서는 연령에 따라 키와 체중, 신체의 변동이 있기 때문에 체질량지수를 쉽게 적용할 수 없다. 따라서 만 2세 이상 소아청소년 비만을 진단할 때는 연령별, 성별 체질량지수 백분위수를 사용한다. 성별, 나이를 기준으로 백분위수가 85~94.9라면 과체중, 95 백분위수 이상은 비만에 해당한다.소아청소년기에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후에도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이로 인해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뇌혈관 질환, 심혈관계 질환과 관절 질환 같은 만성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와 노력이 중요하다.◇운동 꾸준히 시켜야소아비만 치료를 위한 운동은 얼마나 격렬하게 하느냐보다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소아비만뿐만 아니라 성장발달에도 좋은 운동은 줄넘기, 자전거 타기, 수영, 달리기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고도비만 아이들은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무리가 가서 관절염이나 스트레스 골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체중 부하 되지 않는 계단 오르기, 자전거, 수영, 걷기 등을 하루 30분씩 매일 하는 것을 권장한다.소아비만 치료에 있어서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아이에게만 인내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가족 전원이 아이에게 맞추어 생활해야 한다는 점이다. 소아비만은 고기나 패스트푸드를 좋아하거나, 지나치게 과식을 하거나, 야식을 자주 먹거나 외식을 자주 하는 등 가족의 식생활 패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생활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아이 또한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음식은 반드시 일정한 시간에 식탁 등 정해진 장소에서만 먹고, TV를 시청하거나 핸드폰을 보면서 먹지 말아야 한다. 물론 아이에게 금지 시킨 행동을 가족이 행한다거나, 아이에게 먹지 못하게 한 음식을 가족이 먹는 모습도 보이지 않도록 한다.가능하면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평소 생활 속에서 온 가족이 몸을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자연스럽게 습관이 형성될 수 있다. 또 온 가족이 함께 하루 종일 먹은 음식의 종류와 양, 장소, 시간, 감정상태, 자세 등을 기록하는 식사 일기나 하루 동안 실시한 운동량을 기록한 운동일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더불어 소아비만인 아이들에게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가 또래 친구들에게 열등감이나 소외감을 느끼지는 않는지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 그럴수록 부모가 아이에게 체중 관리에 대한 동기를 지속적으로 부여해주고, 아이 스스로가 자존감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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