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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발신경병증 치료제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 美 FDA 승인

    다발신경병증 치료제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 美 FDA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르젠엑스 '비브가르트(성분명 에프가티지모드)'의 피하주사 제형인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성분명 에프가티지모드 알파·히알루로니다제)'를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CIDP) 치료제로 최근 승인했다.비브가르트는 아르젠엑스가 정맥주사 제형으로 개발한 중증근무력증 신약으로, 지난 2021년 미국에서 항-아세틸콜린 수용체(AChR) 항체 양성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후 지난해 6월 피하주사 제형인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가 AChR 양성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으로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는 미국에서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 치료제로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Fc 수용체 차단제(FcRn)가 됐다. 아르젠엑스에 따르면,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는 주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한다.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은 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수초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 수초가 탈락하는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주로 성인 남성에서 발생한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면역반응이 유력한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된다.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 환자는 초기에 근육 쇠약·위축, 감각 저하를 겪으며,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지 못하거나 잦은 낙상을 경험하면서 서서히 휠체어에 의존한다.이번 승인은 임상시험 'ADHERE'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시험 결과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로 치료받은 환자의 69%가 이전 치료 이력에 관계없이 이동성, 기능, 근력에서 임상적 개선을 보였다. 또,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의 재발 위험을 위약 대비 61% 줄여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의 안전성은 이전 임상시험과 실제 사용에서 비브가르트의 알려진 안전성과 일치했다.임상시험 책임자인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제프리 앨런 신경과 교수는 "기존 치료 선택지에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혈장 유래 치료법밖에 없었다"며 "이러한 치료는 대부분의 환자에게 효과적이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승인으로 일부 환자가 경험하는 치료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안전하며 효과적인 새 치료 선택지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6/25 16:27
  •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중 벌레 삼켜… 안 뱉어도 괜찮을까?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중 벌레 삼켜… 안 뱉어도 괜찮을까?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연 중 벌레를 삼키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에라스 투어 공연 중, 테일러 스위프트가 몸을 숙이고 기침을 몰아서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러다가 그는 "벌레를 삼켰는데 노래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벌레를 삼켜도 몸에 이상이 없을까? 벌레를 삼켰다고 해도 몸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벌레를 삼키면 자연스럽게 소화기로 내려가 위에서 죽고 변으로 나온다. 특히 벌레는 위산에 녹아 사라지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길 확률은 극히 낮다.다만 벌레가 소화기가 아닌 호흡기로 들어가면 드물게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흡인성 폐렴이란 음식물, 구강 분비물 등이 식도가 아닌 기관지를 통해 폐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만약 벌레가 호흡기로 들어갔다면 거세게 기침을 해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물 마시다가 사레에 들려 기침하는 것과 유사한 강도로 기침하면 벌레를 밖으로 배출할 수 있다.아이들의 경우에는 그렇게 내보내는 게 쉽지 않아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게 안전하다.
    화제와이슈한희준 기자 2024/06/25 16:16
  • 71세에 美 미인대회 출전… "여성 넷 중 누구일까요?"

    71세에 美 미인대회 출전… "여성 넷 중 누구일까요?"

    미국의 71세 여성이 미인대회에 출전하며 역대 최고령 참가자로 기록됐다.지난 23일 (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엘패소 출신 마리사 테이요(71)가 미스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참가한 최고령 여성이 됐다. 테이요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미스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 이유는 대회 참가자의 나이 제한 기준이 폐지됐기 때문이다. 미스 유니버스는 1958년부터 이어졌던 '18~28세' 나이 제한 규정을 올해부터 '18세 이상'인 여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바꿨다. 결혼, 이혼, 임신한 여성도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테이요가 이 대회에서 승리하면 2024년 8월 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미스 USA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테이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스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다"며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여성에게 나이와 상관없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테이요는 자신의 SNS에 꾸준히 운동하며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운동과 더불어 테이요처럼 동안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꾸준한 운동=운동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해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세포 노화를 유도한다. 또한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인 지방과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한다. 다만 근육 피로도를 높이는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어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중등도 강도로 하는 게 좋다. 운동은 피부 건강 효과도 있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이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인다.▷​​단백질 섭취= 단백질은 근육과 피부 등 신체를 구성하는 구성성분으로 건강한 피부를 지키려면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단백질이나 근육이 점점 줄어들고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되는데 영양이 부족하면 이런 손실이 더 커지게 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 ▲두부 ▲닭가슴살 등을 섭취하면 영양 부족으로 인한 탄력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음식으로 필요한 양을 다 섭취할 수 없다면 가루 형태의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것도 좋다.▷​소식=소식은 필요 열량의 70~80% 정도만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미국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연구팀은 건강한 남녀 5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2년간 15% 열량을 줄이고 다른 그룹은 평소 식생활을 유지하게 했다. 그 결과, 섭취 열량을 줄인 그룹은 같은 몸무게의 사람보다 대사 속도가 약 10% 느려졌다고 나타났다. 연구팀은 열량 섭취를 줄이면 대사와 노화 진행 속도가 느려져 관련 질병도 줄어든다고 밝혔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6/25 16:14
  • 미자, 4일 만에 3kg 감량 '급찐급빠' 성공… 어떻게 이런 일이?

    미자, 4일 만에 3kg 감량 '급찐급빠' 성공… 어떻게 이런 일이?

    개그맨 미자(39)가 급찐급빠(급하게 찌고 급하게 빠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일 만에 눈바디 복구 완료'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자의 몸무게는 4일 전 53.11kg였으나 현재 49.99kg으로, 4일 만에 약 3kg를 감량했다. 앞서 미자는 일본 여행 등으로 살이 갑작스레 쪘다며 다이어트를 예고한 적이 있다. 어떻게 하면 미자처럼 급찐급빠가 가능한 걸까?◇글리코겐·부기로 인해 몸무게 갑자기 늘어여행처럼 단기간에 많이 먹어서 늘어난 몸무게는 모두 지방이 아니다. 근육에 글리코겐이 쌓이고 몸속에 수분이 증가해 몸무게가 올라갔을 뿐이다. 음식 속 탄수화물은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변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때 남은 포도당은 글리코겐 형태로 바뀌어 간과 근육 등에 저장된다. 이 글리코겐이 쌓인 채로 1~2주가 지나면 지방으로 변해 체내에 쌓이기 시작한다. 갑자기 오른 체중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 역시 약 2주가 지난 후부터다.◇운동으로 글리코겐 소모해야갑자기 쌓인 글리코겐은 운동을 통해 소모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운동할 때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글리코겐은 탄수화물,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이러한 글리코겐은 운동할 때 지방보다 더 빠르게, 많이 사용된다. 특히 스쿼트, 팔굽혀 펴기, 데드리프트 등 고강도 운동할 때는 그만큼 빨리 소모된다. 여기에 러닝,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수분으로 인한 부기를 빼는 것도 좋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 역시 원활해진다.◇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늘리기음식을 먹을 때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외식이나 배달 등 단기간에 과식하면 몸에 탄수화물이 가득 찬다. 이 상태에서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면 이미 축적된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먼저 소모하게 된다. 단백질의 경우 소화 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양인 '식품 이용을 위한 에너지 소모량'(TEF, Thermic Effect of Food)이 가장 높다. TEF가 높아질수록 우리 몸이 쓰는 에너지 소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고단백 음식만 먹으면 TEF가 전체 섭취 열량의 15~30%까지 오르지만, 지방은 3~4%에 불과하다.◇칼륨 많은 음식 섭취해 부기 제거하기팥, 바나나 같은 칼륨이 많은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 부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팥에는 100g당 1520mg의 칼륨이 들어있다. 팥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도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과 부기를 제거한다. 바나나를 먹으면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바나나는 100g당 335mg의 칼륨을 함유한 칼륨 급원 식품으로,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6/25 15:30
  • [단독]새우깡 속 미세플라스틱 함유 논란 후… 식약처, 시험법 개발 완료 “과자류부터 검사”

    [단독]새우깡 속 미세플라스틱 함유 논란 후… 식약처, 시험법 개발 완료 “과자류부터 검사”

    헬스조선은 지난해 7월, 새우깡과 꽃게랑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오랜 기간 판매돼 온 과자에 보이지 않는 플라스틱 덩어리 수 천 개가 들어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소비자들에게 적잖은 우려를 남겼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최근 미세플라스틱 시험법을 개발했으며 과자류부터 분석하겠다고 밝혔다.◇“과자류 다음에는 수산물로 만든 가공식품 분석”헬스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식약처는 지난해 7월 12일에 나온 보도([단독] 새우깡서 미세 플라스틱 검출… 국민 하루 섭취량의 70배 달해) 이후 미세플라스틱 시험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그리고 현재 일관된 결과가 도출되는 미세플라스틱 시험법을 개발한 상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외 연구 동향을 참고해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등의 미세플라스틱을 5마이크로미터 수준까지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한 상태”라고 말했다.식약처는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시험법으로 과자류부터 분석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사업 시작 계기가 과자류에 대한 보도인 만큼 시중에 유통 중인 과자류를 먼저 분석하기로 했다”며 “그 다음으로는 수산물이 들어가는 가공식품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식품마다 전처리 과정이 다른 만큼 차근차근 분석 대상을 늘려서 국민들의 미세플라스틱 노출 수준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분석 결과 공개 시점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를 점쳤다. 올해 상반기에 시험법을 개발했다면 하반기에는 실질적으로 시험법을 검증하는 차원에서의 실태 조사를 거친 다음 내년 상반기에 유의미한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반면, 헬스조선 취재결과 과자 제조업체들은 보도 이후 1년 동안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농심, 빙그레 관계자 모두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명확한 시험법이 없다보니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미세플라스틱은 수산물이 원료인 식품은 물론 플라스틱 포장재나 용기에 담긴 모든 음식으로부터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기 중으로 유입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박제영 교수는 “새우깡만 하더라도 원료인 새우가 먹는 사료, 밀가루, 첨가물, 배합 장비 등 모든 제조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유입될 수 있다”며 “바다 자체가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므로 식품 속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하는 것과 함께 플라스틱의 자연환경 유출을 막기 위한 재사용, 새활용 방안도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과자의 경우 포장 재질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될 수 있다.◇인체 유해성 드러나는 미세플라스틱지난 1년 간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유해성은 한층 더 명확해졌다. 인체 곳곳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는 연구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3월, 전세계 의학계에서 공신력 1~2위를 다투는 학술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동맥경화로 경동맥 내막 절제술을 받은 환자 304명의 ‘죽상동맥경화반’을 분석했더니 절반 이상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이다. 연구팀이 환자들을 2년 이상을 추적 관찰했더니 심혈관질환이나 사망이 발생할 확률은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된 군에서 그렇지 군에 비해 4.53배 더 높았다.이와 관련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는 “연구의 공신력과 사망 등 굉장히 중요한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유해하다고 보는 시각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다만 해당 연구에서도 정확한 기전은 밝히지 못한 것처럼 여전히 어떤 종류의 미세플라스틱이 얼마나 유입됐을 때 인체에 유해한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유해성이 드러날 걸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국민환경보건 기준 조사 유해물질 대상에 미세플라스틱을 포함시키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식약처는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유해성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할 근거는 아직 없다고 파악하고 있다. 다만 최근 더 작은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유의미한 결과가 나온 논문들을 모아 안전 기준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오상훈 기자2024/06/25 15:28
  • 살 빨리 빼고 싶다면… 밥 먹을 때 ‘이것’ 옆에 두세요

    살 빨리 빼고 싶다면… 밥 먹을 때 ‘이것’ 옆에 두세요

    체중을 감량할 땐 규칙적인 운동, 식이조절이 필수다. 그런데, 이 방법만으로는 살이 쉽게 안 빠진다면 생활 습관을 길러보는 것도 방법이다. 살 빠지는 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거울 앞에서 식사하기식탁 근처에 거울을 배치하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 연구에 따르면 거울이 있는 방에서 케이크를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욕과 만족감이 덜했다. 반면, 샐러드를 먹을 때는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식사하는 본인의 모습을 거울을 통해 확인하면 자기객관화가 쉬워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케이크, 과자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 살찌는 음식을 먹는다는 사실을 빠르게 자각해 심리적 불편감이 들고 식욕이 떨어진다는 것이다.◇레몬 물 마시기레몬 물을 마시는 습관도 체중 감량에 좋다. 레몬 물은 포만감을 줘 식사량을 조절할 때 도움이 된다. 미네랄, 구연산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도 촉진한다.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 펙틴 등은 체내 지방 증가를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한다.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병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레몬 물을 많이 마신 과체중 여성이 마시지 않은 과체중 여성보다 체중과 지방이 모두 감소했다. 다만, 레몬은 pH 2~3으로 산성이 강해 위가 약한 사람은 레몬 물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체중 자주 측정하기일주일에 한 번씩 체중을 측정하는 습관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체중을 자주 재면 체중 감소뿐만 아니라 감량된 체중을 유지해 요요현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성인 1042명을 분석한 결과, 체중을 매일 재는 사람들은 1년간 체중의 1.7%가 감소했다. 하지만 체중을 매일 재지 않은 사람은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주기적인 체중 측정이 본인의 신체 상태를 더 잘 자각하게 하고, 식습관 및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에 동기를 부여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폭식증이나 거식증 등 섭식장애가 있다면 잦은 체중 측정을 권하지 않는다.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 건강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게 안전하다.◇어두운 곳에서 잠자기잘 때 빛을 전부 차단해 어두운 환경에서 자는 습관도 체중 감량에 좋다. 수면 중 빛에 노출되면 생체 리듬이 깨져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진다.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고 아침에 많이 나와야 하는 코르티솔 분비도 불규칙해진다. 이로 인해 코르티솔의 영향을 받는 렙틴도 잘 나오지 않는다. 렙틴은 식욕 억제 호르몬으로 제때 분비되지 않으면 살이 찌기 쉽다. 적은 양의 빛도 시신경을 자극해 멜라토닌 분비량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효과적인 빛 차단을 위해 본인의 몸에 맞는 안대를 착용하거나 두꺼운 암막 커튼을 활용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6/25 15:20
  • 결혼지옥, 17개월 아기 앞 흡연하고 술 마시는 '충격 부부'… 자녀에겐 어떤 악영향이?

    결혼지옥, 17개월 아기 앞 흡연하고 술 마시는 '충격 부부'… 자녀에겐 어떤 악영향이?

    아기와 함께 있는 집에서 담배를 피우고, 심각한 알코올 중독 문제를 보이는 충격적인 부부의 모습이 방송을 탔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서로를 향한 신고로 날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일명 '맞불 부부'가 찾아왔다. 이날 맞불 부부의 집엔 아내의 조카들이 찾아와 17개월 된 부부의 아이를 돌봤다. 재혼 부부인 이들에겐 각자의 아이, 함께 낳은 아이가 모두 있었다. 특히 부부가 17개월 막내를 조카에게 맡기고 화장실로 들어가 함께 흡연하는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 부부에게는 알코올 중독 문제도 있었다. 식사 도중 술을 마시기 시작한 부부는 조카들에게 17개월 아이를 맡긴 채 계속해서 술을 마셨다.자녀 앞에서 흡연하고, 술에 중독된 모습을 보이는 부부는 아이들의 건강에 각종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어린 시절 간접흡연에 노출된 자녀는 각종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데, 천식에 걸리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도 명백히 입증됐다. 호주 멜버른대 연구팀이 1689명의 아이들의 데이터를 확보한 뒤 7세 까지 천식 발병 여부를 살폈다. 그런 다음 그들의 아버지가 15세가 되기 전 조부모에 의해 간접흡연에 노출됐는지 여부와 연결시켰다. 그 결과 어렸을 때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버지의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비알레르기성 천식에 걸릴 위험이 59% 높았다. 아버지가 흡연자일 경우인 72%와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그 이유에 대해 사춘기 이전에 노출된 담배 연기가 천식을 유발하도록 후성 유전적 변화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이 연구 결과는 '유럽 호흡기 저널'에 게재됐다. 폭음을 일삼는 부모의 자녀는 성인이 되기 전에 술을 마실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알코올 프로그램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2020 Summer styles and YouthStyles 설문조사에 참여한 740명의 부모와 자녀 응답을 분석했다. 또 지난 30일 동안의 알코올 사용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조사 결과, 10대 자녀 중 6.6%가 술을 마셨으며 그들의 소득이나 사회적 지위와는 연관성이 없었다. 또한 술을 마시는 10대의 부모 절반 이상이 술을 마시는 상태였다. 또한, 부모의 4분의 1 이상은 자주 음주를 하고 있었으며 3분의 1 이상은 폭음을 즐겼다. 이들 부모 5명 중 1명은 폭음에 대한 관대한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연구 책임자는 "조사 결과, 부모가 폭음하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술을 마실 확률이 4배나 높았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는 자녀에게 건전한 본보기가 돼야 한다"며 "술을 마시는 부모일 경우, 책임감 있는 음주 행동을 자녀에게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청소년 건강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4/06/25 14:32
  • 한미약품, 美학회서 비만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 “체중감소 확인”

    한미약품, 美학회서 비만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 “체중감소 확인”

    한미약품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에 참가해 비만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의 비임상 연구 결과 4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한미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아실레이션’이 적용된 HM15275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CG) 등 세 가지 수용체의 작용을 최적화해 비만 치료에 특화돼 있다. 부수적으로 다양한 대사성 질환에도 효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한미약품은 비만 모델에서 HM15275 반복투약 때 기존 치료제들보다 질적, 양적으로 모두 우수한 체중 감소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동시에 이 효력이 HM15275의 최적화된 삼중 약리작용에 따른 식이 조절과 에너지 대사 증가를 통한 작용 기전이라는 점을 규명했다.다른 3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는 HM15275가 우수한 체중감소 효능 외에도 다양한 대사성 질환에서 효력을 나타낸다는 내용과 그 작용 기전을 담고 있다. 한미약품은 HM15275가 고혈압에 따른 심장 비대·섬유화 증상에 현존 치료제보다 우수한 심장 보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와 함께, 다양한 심부전 모델에서 발생하는 운동능력 저하를 크게 개선해 심부전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심근세포·심장섬유아세포에도 직접적 치료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대사 개선을 통한 긍정적 영향 이상의 심혈관 질환 개선 효능을 가져다 줄 수 있음을 입증했다.또 다른 발표에서는 HM15275가 신장 내 여과기능을 수행하는 족세포·신장근위세뇨관상피세포에 직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토대로 다양한 신장질환 모델에서 신장 기능·섬유화 개선 효능을 입증한 결과를 공개했다.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HM15275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고, 6월 중순부터 임상 시험에 참여하는 환자 등록을 시작해 첫 투약을 완료했다.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은 “올해 ADA 발표는 ‘차세대 비만 신약’을 국제 학회에서 처음 선보이며 비만치료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며 “연말에는 에페글레나타이드, HM15275에 이어 비(非)인크레틴 작용 기전의 신개념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6/25 14:29
  • 햇빛에 뜨거워진 피부 진정시키는 ‘마스크팩’… 냉장 보관하면 효과 없다?

    햇빛에 뜨거워진 피부 진정시키는 ‘마스크팩’… 냉장 보관하면 효과 없다?

    더운 여름에는 피부가 뜨겁고 화끈거리기 쉽다. 시원한 쿨링감을 느끼기 위해 마스크팩을 냉장 보관했다가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좋지 않은 방법이다. 올바른 마스크팩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다.◇피부 촉촉하게 만들어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하면서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되게 만든다. 특히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냉장 보관하지 말고 너무 오래 붙이지 말아야마스크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용법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우선 마스크팩은 꼭 냉장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마스크팩은 에센스와 그 에센스를 듬뿍 적신 시트로 구성된다. 마스크팩의 효과를 좌우하는 건 에센스인데, 에센스를 보관하는 적정 온도는 12~15도 정도다. 그런데, 냉장고 온도는 보통 3~5도로, 마스크팩을 냉장 보관하면 에센스의 유분과 수분이 분리될 수 있다. 일반적인 마스크팩은 햇빛이 들지 않는 건조한 곳에 눕혀두는 것으로 충분하다. 마스크팩을 좀 더 시원하게 쓰고 싶다면, 평상시엔 12~15도에 보관하다가 쓰기 직전 냉장고에 5분 정도 잠깐 동안만 넣어두는 것도 방법이다.과하게 차가운 마스크팩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피부게 과도한 자극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스크팩을 너무 오래 붙이고 있는 것도 피해야 한다. 15~30분이 지나도 마스크팩을 떼지 않으면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마스크 팩은 에센스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마스크 팩 사용 후에는 가벼운 보습크림으로 수분을 뺏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일주일에 1~2회 사용 권장한편, 매일 마스크팩을 하는 ‘1일 1팩’이 피부 관리법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민감성 피부거나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필요 이상의 수분이 피부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 이외에 고농도 보습이나 미백, 탄력, 모공 축소 등 기능성 팩을 매일 사용하는 것도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일주일에 1~2회 사용이 권장된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4/06/25 14:04
  • 슬림 몸매 한예슬, 한 주먹도 안 되는 '식단' 공개… 아침·점심·저녁 메뉴 뭐였길래?

    슬림 몸매 한예슬, 한 주먹도 안 되는 '식단' 공개… 아침·점심·저녁 메뉴 뭐였길래?

    배우 한예슬(42)이 자신의 아침·점심·저녁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4일 한예슬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DAY 1'이라는 글과 함께 아침, 점심, 저녁 식단 사진을 게시했다. 한예슬은 아침으로 소량의 밥과 고기·방울토마토·오이 등을 먹었다. 점심으로는 밥과 멸치볶음·달걀프라이·시금치 등을, 저녁엔 치즈를 곁들인 빵을 먹었다. 네티즌들은 "저 정도 먹어야 몸매를 유지할 수 있구나" "나도 따라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예슬의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아침→고기, 방울토마토, 오이▷고기=고기의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국 메이요 의과대 앰버 셰퍼 임상영양사는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높인다"며 "더 많은 단백질 섭취는 더 큰 포만감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분해되는 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서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만든다.▷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는 여러모로 건강에 좋다. 방울토마토 한 알은 약 2kcal 정도로 열량이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채소다. 하루 권장량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약 20알 정도로 알려졌다. 수분이 많아 포만감이 크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건강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토마토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토마토를 꾸준히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진행성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53%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오이=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오이의 100g당 칼로리는 11kcal다.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9kcal인 토마토보다 열량이 낮다. 오이의 수분 함량은 96%에 달해 다이어트 시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점심→멸치, 달걀프라이, 시금치▷멸치=멸치는 과도한 다이어트로 나타날 수 있는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갑작스럽게 식사량을 줄이거나 한 가지 음식만을 먹는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칼슘 등 영양소가 뼈에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게 한다. 멸치는 칼슘 함량이 높아 섭취 시 골다공증 예방이 가능하며 비타민D가 풍부해 관절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시금치=시금치는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시금치에 든 ‘틸라코이드’ 성분은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지방 소화를 늦춰 지방이 위장관에서 느린 속도로 소화되게 도와준다. 다만 시금치로 식욕 억제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시금치를 그냥 먹지 말고 압축해 짜낸 원액을 원심분리기로 걸러 마시는 게 좋다.◇저녁→치즈▷치즈=유제품인 치즈 역시 멸치 못지않게 칼슘이 풍부해 다이어트로 인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치즈 속 칼슘은 소화흡수율이 높아 배고플 때 다이어트 중 가볍게 먹기 좋다. 치즈에는 비타민B2가 함유돼 있어 근육 조직 유지와 세포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6/25 14:00
  • '이곳' 마사지하다 우연히 혹 발견… 20개 암 덩어리로 악화돼 퍼져, 어떤 사연?

    '이곳' 마사지하다 우연히 혹 발견… 20개 암 덩어리로 악화돼 퍼져, 어떤 사연?

    평소 괄사 마사지는 즐겨 하던 20대 미국 여성이 마사지 중 혹을 발견해 암까지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앨라배마주에 거주하는 헬렌 베일리(28)가 미용 목적으로 괄사 마사지를 하던 중 혹을 발견해 4기 흑색종을 진단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그녀는 2022년부터 얼굴의 염증을 줄이기 위해 괄사 마사지를 해왔다. 그렇게 목 마사지를 하던 중 같은 해 베일리는 혹을 발견했다. 괄사 마사지는 작은 도구를 사용해 얼굴과 목 등을 누르고 밀며 마사지하는 것이다. 작았던 혹은 금세 커져 베일리는 곧장 병원에 방문했고, 생존 확률이 희박한 '전이성 흑색종' 4기를 진단받았다. 진단 이후 베일리는 고열과 떨림,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겪었으며 내출혈로 수개월간 치료를 받아야 했다. 앞서 베일리는 등에 생긴 암 조직을 제거한 적 있었다. 의료진은 이때 암 조직이 모두 제거되지 않고 피부에서 림프샘으로 퍼져, 몸 전체로 확산됐다고 의료진은 추정했다. 이로 인해 베일리의 흑색종은 20개의 종양으로 성장해 여러 장기로 전이됐다. 암 세포 제거를 위해 베일리는 여러 차례 수술을 받으면서 새로 개발된 면역 요법 치료를 받았다. 생존 확률이 매우 희박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도 불구하고 베일리는 수술 후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다.베일리는 "그때 (마사지하면서) 혹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과도한 햇빛 노출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흑색종은 피부색을 관장하는 '멜라닌' 세포에 생기는 피부암이다. 과한 햇빛 노출 등으로 멜라닌 세포의 DNA가 손상되면 돌연변이가 일어나 암으로 진행된다. 일부 흑색종은 점에서 시작되지만,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어 예측이 어렵다. 최근 흑색종의 발생빈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기후 변화로 인해 오존층이 얇아지면서 자외선에 노출이 더 잘 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흑색종은 대부분 피부에서 발생하지만, 안구, 점막, 중추신경계 등에서도 발견된다. 또한 두드러진 증상이 없어 초기에 피부 검사를 통해 일반 점과 흑색종을 구별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흑색종은 수술 치료가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며, 외부로 전이되지 않았을 경우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베일리처럼 암 발생 부위에서 뇌, 간 또는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확인되면 항암제 치료, 방사선 요법 등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흑색종은 전이된 경우 5년 생존율이 30%에 불과하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필수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4/06/25 13:54
  • 상할까봐 냉장고에 뒀는데… 당장 다시 꺼내야 하는 ‘식품’ 3

    상할까봐 냉장고에 뒀는데… 당장 다시 꺼내야 하는 ‘식품’ 3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음식도 금방 상하는 게 느껴진다. 이를 막기 위해 모든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사람이 많은데,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히려 맛이 떨어지거나 곰팡이 독소가 생길 위험이 있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식품 3가지를 알아본다.◇마늘마늘을 냉장 보관하면 곰팡이 독소가 생길 위험이 있다. 냉장고에 넣어둔 마늘은 냉장고 속 습기를 흡수해 쉽게 물컹해지고,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증식하기도 쉬워진다. 따라서 까지 않은 마늘은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다만 이미 깐 마늘이나 다진 마늘은 용기에 담아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토마토토마토를 냉장 보관하면 숙성이 멈추고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면서 당도가 떨어진다. 냉장고의 찬 공기 탓에 수분이 감소하는 것도 문제다. 게다가 비타민C 함유량도 떨어진다. 실제로 부경대 식품공학과 연구팀은 토마토를 5일간 10도, 20도, 실온(25도), 30도에 저장한 뒤 비타민C 함유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온도가 높을수록 비타민C 함유량이 증가했다. 토마토는 냉장 보관보다는 25~30도 되는 실온에서 햇빛을 차단해 보관하는 게 좋다. 30도를 넘거나 햇빛을 많이 받으면 영양분이 파괴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마요네즈마요네즈는 저온에 보관하면 상하기 쉽다. 마요네즈는 달걀 노른자, 식초, 식용유, 소금 등을 섞어 만드는데, 저온에 보관하면 성분들이 분리되기 때문이다. 약 10~30도에 보관해야 각각의 성분이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실온에 꺼내둬야 한다. 다만 개봉 후 한 번 공기와 접촉한 후에는 냉장 보관을 하는 게 좋다. 그렇다고 온도가 낮은 냉장고 안쪽에 넣어두면 기름층이 분리될 수 있어 비교적 온도가 높은 냉장고 문 쪽 선반에 두는 게 적절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6/25 13:47
  • 톱모델 한혜진, 라면 먹을 때 ‘이 규칙’ 지킨다… 나트륨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은?

    톱모델 한혜진, 라면 먹을 때 ‘이 규칙’ 지킨다… 나트륨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은?

    모델 한혜진(41)이 라면을 끓이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또간집 아님! 한혜진 홍천 별장 털러 먹방 천재 풍자 출동|자매 토크, 술먹방, 여름 보양식 특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홍천 별장을 방문한 방송인 풍자와 라면을 먹는 모습이 나왔다. 한혜진은 “제 기호로 끓여보도록 하겠다”며 “굉장히 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량보다 물 한 컵을 더 넣었다. 앞서 한혜진은 라면 수프를 반만 넣어 먹는 모습을 공개한 적이 있다. 나트륨이 가득한 라면은 어떻게 조리해야 나트륨 섭취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까?라면의 나트륨 함량을 낮추고 싶다면 수프를 적게 넣으면 된다. 라면의 나트륨은 수프에 많이 함유돼 있다. 특히 국물을 남기지 않고 다 마시거나 밥을 넣어 먹으면 그 국물 속 나트륨을 몸에 전부 흡수시키는 셈이다. 처음부터 수프를 다 넣지 않으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라면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선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품을 넣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양배추, 해조류, 양파를 넣어 먹으면 나트륨 과잉 섭취와 그로 인한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양배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준다.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수분과 함께 흡수되지 않은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특히 다시마 속 알긴산 성분은 나트륨 배출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 역시 혈액 속 불필요한 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여준다.한편, 라면을 조리할 때 물을 많이 넣는 방법은 라면 맛을 싱겁게 할 수는 있어도 나트륨 함량에 큰 차이를 주지 않는다. 조리할 때 나트륨 함량을 낮추고 싶다면 ‘면 세척 조리법’을 활용하면 된다.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국물을 따로 끓여 넣어 먹는 방식이다. 실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이 조리법으로 라면을 끓였을 때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어들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6/25 13:00
  • ‘20대 몸매’ 원조 청춘스타 김청, 칼로리 걱정 없는 음식 공개… 어떤 식단 먹길래?

    ‘20대 몸매’ 원조 청춘스타 김청, 칼로리 걱정 없는 음식 공개… 어떤 식단 먹길래?

    배우 김청(62)이 칼로리 걱정 없는 음식으로 월남쌈을 꼽았다.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시사 교양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한 김청은 원조 청춘스타들을 위한 건강한 요리를 준비했다. 김청은 “두 분이 워낙 몸 관리를 하시는 분들이라 칼로리 걱정 없는 유기농 음식을 준비했다. 마음껏 먹어도 된다”며 직접 만든 월남쌈과 샐러드를 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청은 비키니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청이 준비한 월남쌈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월남쌈은 당근, 오이, 양배추 등 각종 채소를 간을 하지 않고 사용해 열량이 낮다. 또한 월남쌈 안에 들어가는 채소와 고기는 영양분 균형을 이룬다. 특히 채소들을 골고루 쓰기 때문에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월남쌈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채소로는 양파, 당근, 적채 등이 있다. 양파 속 케르세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혈액 속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크롬 성분도 있어서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해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당근에는 비타민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이 많아서 눈 건강에 좋다. 칼륨도 풍부해 몸속 나트륨이나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적채에는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많아서 면역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다만 건강에 좋은 월남쌈이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몸에 안 좋을 수 있다. 월남쌈에 사용되는 라이스페이퍼는 혈당지수가 80 정도다. 혈당지수는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면 저혈당 식품, 56~69는 보통,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피자의 혈당지수가 80인 것을 생각하면 라이스페이퍼의 혈당지수도 결코 낮은 것은 아니다. 혈당지수가 높으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몸에 좋다고 월남쌈을 많이 먹기보다는 싱싱한 내용물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한편 김청이 준비한 샐러드 역시 생채소가 들어가 건강에 좋다. 다만 샐러드를 먹을 때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샐러드드레싱이다. 대표적으로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인 시저와 사우전드 아일랜드는 100g당 열량이 각각 370kcal, 400kacl에 달한다. 저지방 드레싱도 안심할 수는 없다. 부족한 지방을 보완하기 위해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이 많이 함유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억하기 어렵다면 ‘신맛’이 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발사믹 식초는 100g당 열량이 88.2kcal로 상대적으로 낮고, 신맛을 내는 구연산 성분은 지방 분해를 돕는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6/25 12:30
  • 유명 배우 나오미 왓츠 “36살부터 폐경 시작됐다” 고백… ‘조기폐경’ 얼마나 위험하길래?

    유명 배우 나오미 왓츠 “36살부터 폐경 시작됐다” 고백… ‘조기폐경’ 얼마나 위험하길래?

    영화 ‘킹콩’으로 유명한 배우 나오미 왓츠(55)가 폐경기에 겪은 고통에 대해 고백했다.지난 24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나오미 왓츠는 36세부터 폐경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왓츠는 “남들보다 10년은 일찍 시작했다”며 “너무 충격이었고, 창피했고 패닉이 왔었다”고 말했다. 그는 “생리 주기가 불규칙했고, 밤에 자다가 땀을 많이 흘렸다”며 “병원에서도 36세에 폐경이 올 것이라 생각 못해 단순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40대 초반에 왓츠는 폐경기 증상이 악화해 피부 발진이 계속 나타났다. 그는 “피부가 말 그대로 날뛰기 시작했다”며 “폐경기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왓츠는 “폐경과 그 증상에 대해 많은 사람이 교육을 받고, 대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나오미 왓츠가 30대부터 겪은 폐경에 대해 알아봤다.폐경은 여성이 나이가 들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통 45~55세 사이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난소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고, 결국 폐경에 이르게 된다. 폐경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불규칙한 생리다.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져 안면 홍조, 빈맥, 발한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폐경기 증상이 심하다면 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는 방법은 폐경 후 발생하기 쉬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나오미 왓츠가 겪은 조기 폐경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나타날 수 있다고 추정한다. 실제로 스트레스는 난소의 수를 감소시킨다고 알려졌다. 스트레스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이는 난소에서 생성되는 난자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국 시안자오퉁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비명 소리에 노출된 암컷 쥐는 그렇지 않은 암컷 쥐보다 난자의 수가 감소하고 난소의 생식 능력이 떨어졌다. 이는 만성 스트레스가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따라서 조기 폐경을 예방하려면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또 기름진 음식이나 유제품,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한다. 콩, 두부,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성일반임민영 기자 2024/06/25 11:31
  • 전 레슬링 선수 정지현 "코인 투자로 전 재산 80% 잃어"… '중독' 진단 내려질까?

    전 레슬링 선수 정지현 "코인 투자로 전 재산 80% 잃어"… '중독' 진단 내려질까?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정지현(41)이 투자 실패로 많은 돈을 잃었다고 밝혔다.정지현은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투자를 잘못해서 집안이 휘청이는 상황이 왔다"고 말했다. 이날 레슬링 체육관을 7개월째 운영 중이라고 밝힌 그는 체육관 창업 이유에 대해 "투자를 잘못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코치 월급만으로는 부족하겠다' 싶어서 (체육관을 열었다)"고 고백했다. 정지현은 암호화폐 등에 투자하며 전 재산의 약 70~80%를 잃었다고 했다. 그는 "그걸 (암호화폐 투자)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더라"라고 회상했다. 방송에 함께 출연한 아내 정지연은 "저는 투자를 반대했다. 제가 반대하니 상의하지 않고 투자를 해서 손해를 많이 봤다"며 속상해했다. 정지현은 "제가 투자에 있어서 공격적이었다. 앞으로는 (아내 말을) 잘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지현의 투자 행위가 일종의 중독에 의한 것이라 볼 수 있을까? 중독은 특정 행동을 그만두는 데 반복적으로 실패해 일상에 문제가 생긴 상태를 말한다. 자제력을 잃어 자신에게 해로운 행동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면 중독일 가능성이 크다.다만, 주식·코인 중독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을 뿐, 의학계가 공인한 '정신 질환'은 아니다. 그럼에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은 이들 증상이 향후 질환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해외에선 이미 고위험 주식 거래와 암호화폐 거래가 도박과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도박에 친숙한 사람일수록 고위험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에 참여할 가능성도 크다는 게 근거다. 2019년 '펍메드(Pubmed)'에 게시된 논문에 따르면 도박 중독 상태가 심각하고, 스포츠 도박과 고위험 주식 거래에 적극적인 사람일수록 암호화폐 거래 빈도가 높았다. 거꾸로 고위험 주식 거래에 적극적인 사람일수록 도박에 참여하는 빈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주식·코인 투자에 과몰입하는 사람 대부분이 운이 아닌 본인 능력으로 돈을 벌었단 믿음에 빠져있는 게 문제다. 물론 분석력과 투자전략이 있다면 투자에서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큰 돈을 벌려면 운이 따라야 한다. 투자자들이 분석력과 전략을 통해 이득을 볼 가능성을 과대평가한다는 것이 오류의 핵심이다. '머리를 잘 쓰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착각은 도박꾼뿐 아니라 주식·코인 투자자들에게서도 나타난다. 2016년 '도박 경영경제학(gambling business and economics)' 저널에 게시된 논문에 따르면, '분석력'에 따라 성과가 좌우된다고 여겨지는 ▲포커·블랙잭 등 카지노 테이블 게임 ▲스포츠 배팅 ▲경마 베팅을 더 선호하는 도박꾼들이 주로 고위험 주식이나 코인 투자에 참여했다. 그러나 이들 게임은 ▲슬롯머신 ▲인터넷 빙고 등 100% 운에 의존하는 게임과 비교했을 때 분석력이 개입할 여지가 있을 뿐, 고수익을 내는 데 투자자 능력이 결정적이라 보긴 어렵다.적당한 주식·코인 거래는 좋은 투자이지만, 투자에 매몰돼 거래 행위에 과도하게 몰입하면 정신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주식·코인 가격 등락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일과 중에 반복적으로 거래하는 정도라면 이미 과한 상태다. 주식·코인 차트를 확인하느라 일상에 지장이 생기거나, 투자에 쓰는 시간을 줄여야겠다고 다짐해도 행동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주식·코인 과몰입 치료를 위해 내원하면 약물을 통한 치료보다는 인지 행동 치료와 같은 정신 치료 기법이 시행될 확률이 높다. 도박이나 알코올 중독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을 쓰면 투자 충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임상 연구가 더 많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 2024/06/25 11:28
  • BMS KRAS 억제제 '크라자티', 대장암 치료제로 美서 적응증 추가

    BMS KRAS 억제제 '크라자티', 대장암 치료제로 美서 적응증 추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BMS의 KRAS 억제제 '크라자티(성분명 아다그라십)'를 대장암 치료제로 추가 승인했다.BMS는 FDA가 이전에 플루오로피리미딘,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 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KRASG12C 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대장암 성인 환자를 위한 표적 치료 요법으로 '크라자티'와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를 병용할 수 있도록 가속 승인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적응증은 객관적 반응률(ORR)과 반응 지속기간(DOR) 결과를 바탕으로 가속 승인됐다. 이 적응증이 승인 지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확증 임상시험에서 임상적 혜택을 검증하고 설명해야 한다.크라자티의 적응증 확대는 지난 2022년 12월 이후 약 1년 6개월만의 일이다. FDA는 앞서 크라자티를 KRASG12C 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가속 승인한 바 있다.이번 승인은 크라자티와 세툭시맙 병용요법을 평가한 임상 1/2상 시험 'KRYSTAL-1'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에는 이전에 여러 차례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KRASG12C 돌연변이 대장암 환자 94명이 참여했다. 임상 결과, 크라자티+세툭시맙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의 객관적 반응률(ORR)이 34%로 나타나면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크라자티+세툭시맙 병용요법의 안전성은 이전에 보고된 결과와 각 약물의 알려진 안전성과 일치했다.미국 메모리얼슬론케터링암센터 로나 예거 소화기암 전문의는 "KRASG12C 변이가 있는 대장암은 전체 대장암 환자의 약 3~4%에서 발생하며 치료하기 어려웠다"면서 "이번 승인을 통해 크라자티와 세툭시맙 병용요법은 기존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주로 결장 또는 직장에서 많이 발견된다. 국내에서는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며, 사망률도 폐암, 간암에 이어 3위다. 또 BMS에 따르면 KRAS는 암에서 가장 빈번하게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종양 유전자로, 대장암 환자의 최대 50%에서 종양을 유발한다. 이 중 'KRASG12C'​ 돌연변이는 대장암의 약 3~4%에서 발생한다. 현재 KRAS 돌연변이 대장암의 표준 치료법은 화학요법+VEGF/VEGFR 저해제 병용요법이나 객관적 반응률이 1~6%로 낮은 편이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6/25 11:21
  • 전쟁도 못 말린 한국 사랑… 이춘택병원 1호 해외환자 14년 만에 재방문

    전쟁도 못 말린 한국 사랑… 이춘택병원 1호 해외환자 14년 만에 재방문

    이춘택병원이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 제 1호 환자는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온 타티아나 베르하투로바(68) 그런 그가 6월 14일 힘들게 다시 한국을 찾았다. 운동하다 넘어진 후 처음 수술한 좌측 고관절에 통증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전쟁으로 인해 직항이 없어져 주위에서 굳이 한국까지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냐며 만류했지만 수술한지 14년이 흘러 혹시나 재수술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어 어렵게 다시 이춘택병원을 찾았다. 다행이 엑스레이상 수술 부위는 이상이 없었고 단순 근육통으로 진단했다. 타티아나는 “앞으로도 10년 이상은 관절을 거뜬히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윤성환 병원장의 말에 밝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타티아나는 2010년에 좌측 고관절과 우측, 슬관절 2016년에는 우측 고관절에 심한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했다. 이후 정기점검을 위해 한차례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지만 특별히 문제가 없었고 코로나19 등으로 자연스럽게 발길이 끊어졌다. 그런 그녀가 운동 중 부상으로 인해 통증이 생기자 러시아가 아닌 다시 한국을 찾았다. 평소 운동을 즐겨 하던 그녀는 러시아에서 인공관절 수술 후 운동은 힘들 수도 있다는 말에 비관했지만 여러 나라에서 수술을 알아보다 친한 친구의 소개로 이춘택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수술 1년 후부터는 예전에 즐겨 하던 탁구와 밸리댄스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수술 전처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여러 차례 운동 영상을 촬영해 병원으로 보내오기도 했다. 타티아나는 “나는 한국의 의료기술을 신뢰하고 윤성환 병원장님을 신뢰한다. 또 수술을 해야 한다면 그때도 이춘택병원에 와서 하겠다” 라고 했다.윤성환 병원장은 “전쟁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진료를 위해 어려운 발걸음을 해줘 너무 감사하다. 인공관절수술을 하면 이전처럼 운동 하기 쉽지 않은데 타티아나는 본인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더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너무 무리 가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라고 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4/06/25 11:13
  • 아뿔싸! 옷에서 땀 냄새 난다… 어떻게 빠르게 없애지?

    아뿔싸! 옷에서 땀 냄새 난다… 어떻게 빠르게 없애지?

    덥고 습한 여름에는 옷에서 시큼하고 쾨쾨한 쉰내가 나기 쉽다. 옷 섬유에 스며든 땀과 습기를 먹이로 세균·박테리아 등이 번식해 악취를 유발하는 지방산이나 암모니아 등의 화학 물질을 만들기 때문이다. 여름철 옷 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베이킹소다·구연산 사용옷에서 나는 쉰내를 없애려면 섬유유연제 대신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사용하는 게 좋다. 섬유유연제는 습기를 머금어 빨래 건조시간을 늦춘다. 베이킹소다, 구연산은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다. 빨래를 헹굴 때 식초를 한두 숟갈 넣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초의 산 성분이 살균효과가 있어 세균 번식을 막고 쉰내가 사라진다.◇건조 시간 단축해야쾨쾨한 냄새를 유발하는 모락셀라균 번식을 막기 위해 빨래 건조 시간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모락셀라균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쉽게 번식하며 피지, 세제 찌꺼기 등을 먹고 산다. 빨래한 옷은 세탁 직후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하고, 옷 사이사이 간격을 넓혀서 말리는 게 좋다. 빨래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넣거나 내부에 제습기 또는 선풍기를 켜 두는 게 도움이 된다.◇골고루 소주 뿌리기티셔츠나 셔츠 등 얇은 소재의 옷은 소주를 활용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분무기에 소주를 담아 옷에 골고루 뿌리면 알코올이 날아가면서 빠르게 살균 효과를 낸다. 이 과정에서 냄새도 사라진다.◇세탁기 내부 점검위와 같은 방법을 썼는데도 옷 쉰내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세탁기 내부를 점검해봐야 한다. 세제통이나 배수 필터, 세탁조 등에 곰팡이나 세제 찌꺼기가 쌓였을 수 있다. 세탁기는 물을 이용하는 기계기 때문에 최소 한 달에 한번은 내부까지 청소하는 게 좋다. 세탁기 내부 청소 방법은 다음과 같다.▶세제통=세제통은 물기, 세제 찌꺼기가 남기 쉬워 1주일에 한 번은 청소하는 게 좋다. 세제통을 분리한 뒤, 미지근한 물을 부어 청소하면 된다.▶세탁조=텅 빈 세탁조에 과탄산수소를 한 컵 붓고 따뜻한 물을 세탁조 높이의 80%까지 채운 뒤 표준세탁으로 작동시키면 된다.▶배수‧급수 필터=배수 필터 뚜껑을 잡고 돌려 분리한 뒤, 칫솔을 활용해 세밀한 부분까지 닦아낸다. 수도꼭지를 잠그고 급수 호스를 분리한 뒤, 연결 부위의 거름망을 찾아 이물질을 닦아낸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4/06/25 11:00
  • 2개월 만에 16kg 뺀 강남, 슬림해진 근황 공개… ‘이것’ 안 먹은 게 비결이었다

    2개월 만에 16kg 뺀 강남, 슬림해진 근황 공개… ‘이것’ 안 먹은 게 비결이었다

    방송인 강남(37)이 2달 만에 16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80만까지 한 걸음! 유튜브에 못 올렸던 비하인드 풀겠습니다(+다이어트 비법은 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강남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키토 다이어트를 꼽았다. 이어 그는 갸름해진 턱선과 날씬한 허리 라인을 뽐내며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2달 동안 16kg을 감량했다는 강남은 “키토 다이어트를 하면 배가 말랑말랑해지고, 체력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고기 먹을 때 다이어트 비법으로는 “밥 빼고 고기만 먹고, 채소와 함께 먹는다. 그래야 배가 빨리 부른다”고 밝혔다. 강남이 밝힌 키토 다이어트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키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는 다이어트 방식이다.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우리 몸은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한다. 이때 ‘케톤’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지고, 케톤을 대사의 주 에너지원으로 쓰는 ‘키토시스’ 상태가 된다. 키토시스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만들기 때문에 살이 잘 빠지고 근육은 탄탄해진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데, 케톤은 에너지 지속력이 높아서 혈당 조절에도 좋다.키토 다이어트는 운동 없이 식단만으로 체중을 감량시킨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속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인해 구토, 변비 등을 겪을 수 있다. 또 탄수화물을 장기간 제한하면 혈중 케톤 농도가 과도하게 상승한다. 혈액이 산성화되면서 케톤산증이 발생해 복통, 구토, 의식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특히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키토 다이어트를 실천하지 않는 게 좋다. 저탄고지 식단을 유지하면서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호르몬 민감성 지방세포 분해효소가 활성화된다. 몸에 지방이 많아지면 이 효소는 혈액으로 지방을 유입한다. 이에 따라 혈액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해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한편, 강남처럼 고기를 먹을 때 채소를 함께 먹으면 지방을 억제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당귀, 치커리, 적근대 등이 있다. 당귀 속 데커신은 몸속 활성산소 제거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지방 세포 성장을 억제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추천된다. 치커리 역시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졌으며 동물 단백질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칼륨‧칼슘 섭취 효과가 배가 된다. 적근대는 줄기와 잎맥이 붉은 근대로, 모양이 비트 잎과 비슷하지만 비트 잎보다 넓고 광택이 있다. 적근대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노폐물을 배출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고기와 함께 먹을 경우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06/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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