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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다가 ‘컥’ 코골면 암 위험 높다던데… 무슨 암?

    자다가 ‘컥’ 코골면 암 위험 높다던데… 무슨 암?

    수면무호흡증이 폐암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조재영 교수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과 폐암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11~2018년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받은 18만1070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9년 동안 추적 분석했다.연구 결과, 이 연구에서 수면무호흡증 그룹의 연간 폐암 발생률은 10만 명당 39.5명으로,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대조군의 24.93명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폐암이 발생할 위험이 대조군에 견줘 1.95배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 이런 위험은 여성(2.14배)이 남성(1.90배)보다 컸으며,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노인에서 최대치(2.99배)를 보였다.수면무호흡증은 코를 심하게 골면서 이따금 호흡이 끊기는 것을 말한다. 보통 코골이 하는 사람의 20~70%에서 수면무호흡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수면 중 기도가 막히면서 코골이가 심해지고, 호흡이 일시적으로 10초 이상 멈추는 게 주요 증상이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의 특징인 간헐적인 저산소증이 종양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간헐적인 저산소증이 산화 스트레스, DNA 손상 및 전신 염증, 면역조절 장애 등을 유발함으로써 암 발생 및 진행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한편, 수면무호흡증과 각종 질병과의 연관성은 과거에도 많이 연구된 바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이 평균연령 62세 4만2099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수면무호흡증은 모든 원인에 의한 돌연사 위험을 74% 높이고,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을 94%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이 세포에 공급되는 산소를 차단하기 때문에 체내 항산화 물질의 불균형을 초래해 세포를 손상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봤다. 또한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성인 425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있을 경우 증상이 없는 사람보다 기억력이나 사고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약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수면무호흡증은 저절로 낫지 않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게 좋다. 증상이 심하다면 산소를 공급하는 양압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잘 때 상체를 30~40도 세우거나 옆으로 눕는 것도 숨길을 더 넓어지게 해 코골이 개선에 도움이 된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07/02 20:00
  • 항암 치료 중 신경 다치지 않으려면, 꼭 해야 하는 것

    항암 치료 중 신경 다치지 않으려면, 꼭 해야 하는 것

    암 환자는 종종 항암 치료 후 신경 손상을 경험한다. 옥살리플라틴이나 빈카 알칼로이드 등 일부 항암제가 종양 세포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신경 독성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의 70~90%가 ▲통증 ▲무감각 ▲작열감 ▲따끔거림 ▲균형 문제 등을 겪는 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을 경험한다. 최근, 항암 치료를 받을 때 간단한 운동을 병행하면 신경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바젤대와 독일 쾰른 스포츠대 공동 연구팀이 옥살리플라틴이나 빈카 알칼로이드 치료를 받는 암 환자 158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항암 치료 기간동안 1주일에 두 번 감각 운동 훈련 ▲대조군으로 분류됐다. 감각 운동 훈련은 불안정한 표면에서 균형을 잡는 운동과 진동판에서 균형을 잡는 운동, 척추 교정으로 구성됐으며 각 세션은 15~30분 동안 지속됐다.향후 5년 동안의 정기 검사 결과, 대조군은 운동군 보다 약 두 배 더 많은 환자가 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을 경험했다. 반면, 항암 치료와 감각 운동 훈련을 병행한 그룹은 신경 손상 발생률이 50~70% 감소했다. 운동군은 대조군보다 삶의 질이 높았고 항암제 용량을 줄이지 않은 채 주기에 맞게 항암 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 연구를 주도한 피오나 스트레크만 박사는 “신경 손상을 겪는 암 환자들은 고통의 정도가 매우 심하고 현재까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약리학적 치료법이 없어 회복이 어렵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신체활동의 신경 독성 예방 효과를 검증했으니 의료계에서 운동 치료를 더 많이 활용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JAMA Inter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4/07/02 19:30
  • ‘이 채소’ 매주 세 번만 먹으면, 피부·면역력·시력 지킨다

    ‘이 채소’ 매주 세 번만 먹으면, 피부·면역력·시력 지킨다

    당근을 주 3회 이상 먹으면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 수치는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카로티노이드는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색소로 빨강 주황 보라 노랑 등의 색을 띠게 한다. 이 색소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시력·면역력 개선 등과 연관 되어 있다. 또한 피부를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평소 카로티노이드 수치를 올리기가 어렵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권장 섭취량의 세 배에 달하는 과일과 채소를 3주 동안 매일 먹어야 피부 카로티노이드의 수치가 올라갔다.미국 앨라배마주 샘퍼드대 연구팀은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당근 섭취의 건강상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초록색 사과 ▲미니 당근 100g(반 컵) ▲베타카로틴 함유된 종합비타민 보충제 ▲미니 당근과 종합 비타민 보충제 네 그룹으로 나눈 뒤 피부 카로티노이드 수치를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미니 당근을 1주일에 세 번만 먹는 것만으로도 피부 카로티노이드 수치는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미니 당근 섭취 그룹의 피부 카로티노이드 수치는 10.8% 증가했다. 당근과 보충제를 함께 섭취한 그룹에서는 21.6% 올랐다. 반면 사과 또는 종합비타민만 섭취한 그룹에서는 피부 카로티노이드 수치에 변화가 없었다.연구팀은 “카로티노이드 축적이 종합비타민 보충제만으로는 증가하지 않았다”며 “카로티노이드가 음식에서 유래하는지 보충제에서 유래하는지에 따라 흡수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당근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카로틴 혈증은 하루에 약 10개의 당근을 몇 주 동안 먹으며 생길 수 있다. 손바닥 발바닥 코 아래가 노랗게 될 수 있지만 당근 섭취량을 줄이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이 연구는 ‘미국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7/02 19:00
  • 세계 유일 치쿤구니야열 백신 ‘익스치크’, 유럽서 승인

    세계 유일 치쿤구니야열 백신 ‘익스치크’, 유럽서 승인

    프랑스 제약사 발네바는 1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1회 접종 치쿤구니야열 백신 ‘익스치크’를 18세 이상 성인의 치쿤구니야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 예방 용도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익스치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허가된 치쿤구니야열 백신이다. 작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의 최초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달 캐나다 보건부에서도 승인이 이뤄졌다.이번 승인을 통해 유럽에서는 올해 4분기부터 익스치크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발네바는 미국·캐나다·EU 외에 영국 의약품·보건의료제품규제청에도 판매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며, 브라질 보건규제청에 추가 판매 허가 신청 또한 접수했다. 브라질 보건규제청 허가는 올해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흰줄숲모기, 열대숲모기 등)에 물려 감염되는 열병이다. 주로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에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치쿤구니야 바이러스가 유럽을 포함한 여러 신규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 최초 감염사례가 보고됐다. 치쿤구니야열에 감염되면 약 2~12일의 잠복기 이후 40℃에 가까운 고열과 관절통, 발진, 두통, 근육통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일부 감염자의 경우 관절통이 수개월~수년 지속되기도 한다.이번 허가는 ‘란셋’ 저널에 게재된 주요 임상 3상 시험의 데이터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익스치크를 1회 접종한 피험자들의 접종 28일 후 혈청반응률은 98.9%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면역 반응은 참가자 97%에서 24개월 동안 지속됐다. 이는 젊은 성인과 고령자에서 모두 동일하게 나타났다.발네바는 지난달 익스치크 1회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고 추가로 보고했다. 이 결과는 12~17세 청소년에게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종 연령 확대를 신청하는 근거가 될 수 있으며, 브라질 보건규제청의 허가를 뒷받침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발네바 후안 카를로스 하라미조 최고의료책임자는 “남아메리카 또는 아프리카 등 치쿤구니야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지역을 방문하는 유럽 여행자뿐만 아니라 침입성 모기의 공격을 경험하는 유럽 주민에게도 백신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02 18:05
  • "수영 때문에" 브라질리언 왁싱 이유, 알고 보니 거짓… 왜 민감하지?

    "수영 때문에" 브라질리언 왁싱 이유, 알고 보니 거짓… 왜 민감하지?

    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 '계약 부부'가 등장했다. 가사, 육아 분담 등 뭐든지 문서화하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의 빈축을 샀다. 그 가운데, 남편의 브라질리언 왁싱 사건이 다뤄졌다. ​남편이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 적이 있는데 이때 그 이유를 "수영 수업 때문"이라고 했지만, 알고 보니 바로 그 다음 주에 수영 수강이 종료되는 상황이었다. 아내가 의아해 물어보니 남편은 "부부관계를 위함"이라고 했다가, "임신 때라서 관계를 못 하는데"라고 아내가 답하자 "회사 동료가 왁싱 테이프를 줘서 했다"며 계속 말을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말을 바꾼 것에 대해 지적하자 결국 남편은 "거짓말 안 할게"라며 또다시 '결혼 생활 합의서'를 수정했다.브라질리언 왁싱에 왜 민감한 반응을 보인 걸까. 브라질리언 왁싱은 성기, 항문 등 회음부 체모를 부분 또는 전부 제거하는 수술이다. 최근 들어 브라질리언 왁싱이 성감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에 시술받는 남녀가 늘고 있다.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면 생리혈이나 질 분비물이 털에 엉키지 않아 위생적으로 더 좋을 수 있다. 회음부 모낭 주변에 번식하는 세균 때문에 가렵고 붉은 발진이 올라오는 외음부 염증을 예방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감염성 여성 질환과 생리 기간 걱정되는 불쾌한 냄새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건강 측면에서 브라질리언 왁싱의 득보다 실이 더 크다고 본다. 털은 마찰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먼지와 세균이 질로 유입되는 걸 막는 역할을 한다. 털을 제거하면 음부가 물리적 자극과 외부에 노출돼 피부 열상과 찰과상, 가려움 등 피부 질환이 생기기 쉽다. 또 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다. 회음부의 피부와 모근은 민감한 편이라 왁싱으로 인해 통증, 화상, 모낭염, 감염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다.만약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다면 남녀 모두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의사가 시술하는 레이저 제모를 받는 것이 더 안전하고, 왁싱 후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피부질환한희준 기자2024/07/02 18:04
  • [질병백과TV] 수술 없이 전립선 크기 줄여, 전립선동맥색전술이란?

    [질병백과TV] 수술 없이 전립선 크기 줄여, 전립선동맥색전술이란?

     전립선비대증의 유병률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한다. 50대 이상이고 소변보는 게 힘들다면 전립선비대증일 가능성이 높다. 전립선이 커졌다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할까. 그렇지는 않다. 전립선이 커져 배뇨 장애가 나타나 일상생활이 불편한 경우, 신장 기능 또는 성 기능 이상, 반복적인 요로 감염, 급성 요폐 등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 치료가 필요하다.전립선비대증 치료는 크게 세 가지다. 약물치료, 시술, 수술이 있다. 초기에는 남성 호르몬 억제제를 사용한다. 전립선 크기를 줄이고 점점 비대해지는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6개월에서 1년 정도 꾸준히 복용했을 때 약 10~20% 정도 전립선 크기가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약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전립선 크기가 커지며, 장기 복용 시 효과가 크지 않아 이후 시술이나 수술을 선택하는 환자들이 많다. 전립선 크기 자체를 줄이는 대표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표준 치료법인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은 요도를 통해 전기 칼이나 레이저를 삽입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절제, 소변길을 넓혀주는 수술법이다. 그러 수술 후 혈뇨, 통증, 출혈의 위험이 있으며 사정관 손상으로 인해 정액이 방광으로 역류하는 역행성 사정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시술에는 전립선 결찰술, 전립선동맥색전술 등이 있다. 전립선결찰술은 비대해진 전립선을 결찰사로 묶어줌으로써 좁아진 요도를 넓히는 시술이다.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과는 달리 모양만 변화시키기 때문에 진행되는 전립선비대증을 막을 수 없어 재발의 가능성이 있다. 전립선동맥색전술은 전립선에 혈액을 공급하는 전립선동맥을 차단해 전립선 크기를 감소시키는 시술이다. 국소 마취로 시행하며, 시술 중이나 시술 후에 통증이 거의 없고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요실금이나 역행성 사정 등의 부작용 위험이 낮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립선동맥색전술은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 방법이다. 국내에서도 2016년도에 신의료 허가를 받았고, 2019년도부터는 건강 보험 적용을 받고 있다. 색전물질은 말랑말랑한 모래알갱이와 같다. 작은 혈관에 출혈이 있을 때 혈관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로 동맥을 통해 주입되기 때문에 동맥혈류를 따라 항상 앞으로만 진행되고 전립선 깊숙이 들어가 색전물질의 크기와 비슷한 크기의 혈관에 도달하면 혈관에 끼어 멈추게 된다. 이 때 뒤쪽에서 들어오는 동맥혈의 압력 때문에 뒤로 빠지지 않으며 모세혈관 보다 크기가 커서 모세혈관을 지나 정맥으로 넘어갈 수 없어 안심해도 된다. 전립선의 크기가 1년에 걸쳐 약 30%가 작아진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있다. 최근 발표 자료에 따르면 1년 이내의 단기 효과는 89%, 5년 이내의 중기 효과는 약 82%, 10년 까지의 장기효과는 약 78%로 보고됐다.헬스조선 질병백과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 편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의 약물치료부터 수술, 최신 시술법까지 다양한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비뇨기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4/07/02 17:56
  • 중앙대의료원,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건강 챙긴다

    중앙대의료원,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건강 챙긴다

    중앙대의료원이 7월 1일 대한체육회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와 임직원들의 신속한 의료서비스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철희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장재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대한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의료원은 대한체육회 협력병원으로 지정돼 국가대표 선수들의 신속하고 원활한 병원 진료와 건강검진 편의와 함께 스포츠정신의학 권위자인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팀의 전문 정신건강 상담 등을 지원한다.특히 중앙대의료원은 이번 2024년 파리올림픽 기간 중 대한민국 출전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및 선전을 위한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의 컨설트 원격진료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실제 앞서 의료원은 6월부터 스포츠정신의학 전문의인 한덕현 교수가 파리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올림픽 종료 시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마음 건강 챙기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선수들의 정신건강 상담 신청 및 심리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관련 어려움과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도움을 주고 있다.  협약식에서 이철희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의료지원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세계 무대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소중한 결실로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장재근 선수촌장은 “국가대표라는 무게와 매일 자신과의 싸움을 해나가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심리·정신과적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며, 2024파리하계올림픽 기간 중 컨설트 원격지원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중앙대의료원은 프로야구, 축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프로선수들의 스포츠 손상 및 외상에 대한 전문적인 정형외과 수술 및 재활 치료뿐 아니라 스포츠정신건강 분야에 걸쳐 최고 전문의로 구성된 대학병원 교수들이 협진하며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 통합 헬스케어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4/07/02 16:40
  • ‘내 골수’ 속 줄기세포 뽑아 무릎에 주사… 수술 없이 무릎 통증 완화

    ‘내 골수’ 속 줄기세포 뽑아 무릎에 주사… 수술 없이 무릎 통증 완화

    나이가 들면서 무릎 연골은 점점 닳는다. 처음에는 운동하거나 많이 걸을 때 욱신거리는 정도였다가, 시간이 지나면 많이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무릎이 붓고 아프다.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져 뼈와 뼈가 맞닿기 전 빠르게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다.◇무릎 관절염 주원인은 노화무릎 퇴행성관절염을 비롯한 국내 무릎 관절 질환자는 2022년 기준 약 306만 명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인구 고령화와 함께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인데, 최근에는 30~40대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무릎 연골이 손상되는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무릎 관절을 사용하는 기간이 늘수록 뼈와 뼈 사이에 연골도 닳는다. 쪼그리고 앉는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갖고 있거나 무릎을 자주 굽혔다 펴면 연골이 더 빨리 손상된다. 비만, 관절 부상, 뼈 관련 질환, 유전적 요인도 관절염의 원인이다.무릎 연골의 손상 정도에 따라 통증을 비롯한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연골이 닳고 닳아 없어지는 단계에 이르면 뼈와 뼈가 마찰하면서 앉거나 걷는 등 일상적인 움직임에도 극심한 통증이 뒤따른다. 가만히 있어도 무릎이 아프다 보니 수면의 질 또한 떨어진다. 따라서 연골이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게 좋다. 치료시기가 빠르면 관절을 건강한 상태로 오랫동안 유지·관리할 수 있다.연세본병원 박영식 원장은 “관절염 치료는 연골을 꾸준히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상태에 맞게 접근해야 하고, 체중 관리나 운동은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연골 손상 적으면 체중만 감량해도 효과치료법은 연골 손상 정도를 고려해 결정한다. 손상이 적은 초기에는 무릎 주변 근육을 단련하고 체중만 감량해도 어느 정도 통증이 완화된다. 약물·주사 치료, 물리치료 등은 관절염이 조금 더 진행됐을 때 시행하며, 중기에 접어들어 이미 연골이 많이 닳았다면 적극적인 통증 관리를 위해 주사 치료, 관절내시경 치료 등을 실시한다. 연골이 닳아 없어지고 뼈와 뼈가 완전히 붙은 말기에 이르면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한다. 다만 수술 마취, 긴 회복 기간, 절개 수술 후 통증 등과 같은 부담 요소가 있어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하는 편이다.◇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 회복 빠르고 부작용 위험 낮아‘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무릎 관절염 치료법 중 하나다. 시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고, 환자 골수에서 추출·농축한 줄기세포를 사용해 부작용 위험이 낮다.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면서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도 인정됐다. 치료 과정에서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이로 인해 관절염이 악화된다고 보긴 어렵다. 박영식 원장은 “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는 관절 염증·통증 완화, 기능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라고 말했다.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는 ▲연골이 손상됐지만 수술까진 필요하지 않거나 ▲수술이 어려운 환자 ▲여러 주사·약물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환자 ▲젊은 무릎 관절염 환자 등에게 대안이 되고 있다. 환자 몸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사용하는 치료법으로, 환자의 장골능(골반뼈)에서 골수를 채취해 원심분리기로 줄기세포만 분리·농축시킨 뒤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한다. 줄기세포에서 생체활성물질이 분비되면 염증 감소와 동시에, 관절 기능 개선, 통증 완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환자의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채취·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약물 주사보다 효과가 높고 부작용 위험은 낮다고 평가받는다. 국소 마취로 진행하고,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도 빠르다.박영식 원장은 “외래 치료로도 가능할 만큼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다”며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시술 당일부터 모두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무리한 동작을 취하거나 운동은 삼가는 게 좋다.◇의료진 숙련도가 성패에 영향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는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이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경험이 풍부해야 해당 치료가 환자에게 얼마나 효과적일지 예상할 수 있다. 줄기세포를 추출·분리·농축해 필요한 부위에 정확히 주사하는 데에도 의료진의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 박 원장은 “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로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자에게 정확히 시술해야 한다”며 “퇴행성관절염 치료 경험이 많아야 이를 토대로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가 무엇인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인질환신소영 기자 2024/07/02 16:38
  • 이화의생명연구원‧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업무협약 체결

    이화의생명연구원‧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업무협약 체결

    이화의료원 이화의생명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와 지난 6월 28일 이대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국제협력 등의 사업협력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화의료원과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차 의학 연구 증진 ▲국제협력에 관한 정보 교류 ▲특별전시회, 강연회, 연례회의, 심포지엄 공동 개최 ▲양 기관 협의로 결정한 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양 기관은 향후 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국제협력 등 사업협력 추진을 위한 세부 협력과 실무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은 "그동안 성별 특성을 간과한 연구 데이터의 적용으로 인해 광범위한 분야에서 손실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이 남녀 모두를 위해 과학기술의 포용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은 "남녀의 성차 고려해 의학 연구, 진료를 해온 것은 이화의료원이 국내 최초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인들을 육성·지원하고 국제협력 등의 사업을 지원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과학기술의 젠더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07/02 16:36
  • "아직 18세인데, 이마 주름이"… 깊은 주름 유발하는 병 있다고?

    "아직 18세인데, 이마 주름이"… 깊은 주름 유발하는 병 있다고?

    10대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마 등에 깊은 주름이 잡히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선천성 희귀질환 때문일 수 있다. 요르단 암만 요르단 대학병원 외과 의료진은 18세 남성 A군이 이마 등 얼굴에 생긴 깊은 주름을 개선하고자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증상은 A군이 16세일 때 처음 나타났다. 가족력은 따로 없었고, 외상이나 골절 병력도 없었다. 전신 검사 결과, 이마와 눈 사이, 턱 등에 뚜렷하고 깊은 주름이 있었고, 이마와 헤어라인 뒤쪽 두피 사이에도 주름이 발견됐다. 양쪽 눈엔 눈꺼풀이 완전히 떠지지 않는 약한 정도의 안검하수가 있었다. 또한 손가락과 발가락 끝 부분이 부어올라 뭉툭해지는 곤봉지(棍棒指) 현상이 발견됐다. 이 밖에도 무릎 관절이 과도하게 부어있었고, 겨드랑이, 손, 발에 땀이 많이 나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상태였다. 이를 토대로 의료진은 A군에게 피부비후골막증(Pachydermoperiostosis)을 진단내렸다. 피부비후골막증은 유전성 질환으로, 안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손가락·발가락이 뭉툭해지고, 관절통이 생기며, 다한증(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대표적 증상이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관 내피 성장인자가 과발현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보통 사춘기에 증상이 시작되고 이후 5~20년간 다양한 이상 증상이 생기다가 점차 안정된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7배 정도 더 흔하게 발생한다. 요르단 대학병원 의료진은 "피부비후골막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며 "다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화되기 때문에 심각한 외적인 문제가 있다면 성형수술로 개선하고 이 밖의 증상 조절을 위해 아스피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등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A군에게 피부비후골막증 진단을 내리고 나서 2주 후부터 이마에 과도하게 많이 생성된 피부를 제거하고 주름을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피부 지방 이식, 보톡스·필러 주입 등의 방식도 활용됐다. A군은 수술 후 바뀐 모습에 만족했다고 밝혔다. 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 저널에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7/02 16:30
  • 안소희, 담배 냄새 빼려고 매번 향수 뿌린다는데… ‘이런 사람’에겐 위험해

    안소희, 담배 냄새 빼려고 매번 향수 뿌린다는데… ‘이런 사람’에겐 위험해

    가수 겸 배우 안소희(31)가 자주 쓰는 물건을 공개했다.지난 6월 30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서 안소희는 자주 쓰는 물건 중 하나로 향수를 꼽았다. 안소희는 “연극 클로저 속 앨리스를 위해 산 향수가 있다. 의상 갈아입고 준비할 때 이걸 뿌린다”며 “연극에서 흡연 신이 있기 때문에 담배 피우고 나면 옷에 냄새가 배어있다. 그래서 중간에도 한 번 뿌려준다”고 밝혔다. 올바른 향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향수를 뿌릴 때는 외부 물체와의 접촉이 적은 부위에 뿌리는 게 좋다. 다른 사람과 접촉이 드문 옷자락이나 팔 안쪽에 뿌리는 것을 추천한다. 반대로 귀 뒤에 뿌리거나 묻히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귀 뒤에는 피지 분비샘이 많이 분포해 있는데, 분비샘에서 나온 노폐물이 악취를 유발해 평소에도 냄새가 많이 난다. 이때 귀 뒤에 향수를 뿌리면 악취가 사라지기보단 향수와 악취가 섞여, 향수 본연의 향을 해치고 오염시킬 가능성이 크다.다만 피부염이 있는 사람이거나 결막염, 비염이 있는 사람은 향수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상처 부위에 향수가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향수로 인해 결막염이 악화되고 재채기, 맑은 콧물, 코 가려움증 등의 비염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다.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더라도 향수에 감수성(자극에 반응하는 성질)이 있거나 많은 양에 노출될 경우 재채기, 콧물,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향수에 들어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에탄올, 프탈레이트, 파라벤 등의 화학물질이 인체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한편, 유통기한이 지난 향수를 써도 괜찮을까? 향수의 향이 그대로라면 일반적으로 계속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다만 문제가 생겼을 때 법적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유통기한 내에 향수를 사용하는 게 좋다. 향이 그대로라도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고 난 후 문제가 생겼을 때는 제조사에서의 책임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수는 구입 후 바로 개봉해서 단기간에 사용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7/02 16:14
  • 이순재, 몸무게 10kg 급격하게 감소했다… 노인 체중 급감할 땐 '이 병' 위험 신호

    이순재, 몸무게 10kg 급격하게 감소했다… 노인 체중 급감할 땐 '이 병' 위험 신호

    배우 이순재(89)가 연극 리어왕 활동을 하면서 몸무게가 10kg이나 빠졌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시사 교양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이순재가 출연해 작년 연극 활동 중 약해진 몸 상태에 대해 털어놨다. 이순재는 "연극 '리어왕'을 하면서 몸무게가 10kg이나 빠졌다"며 "그때 작품 4개를 연달아 계속했는데, 일이 물리니까 침을 맞아가며 버텼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다행히 특별한 질환 때문이 아니었지만, 고령자가 급격히 살이 빠지면 질환에 의한 것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체중이 한 달 안에 3kg 이상 줄었다면 건강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노인의 급격한 체중 감소를 유발하는 대표 질환 5가지를 알아본다. ▷암(癌)=암세포는 성장하기 위해 몸속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소비한다. 이 때문에 근육이 빠지면서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 특히 위나 대장같이 소화기계에 암이 생기면 음식의 소화와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체중이 급격히 줄어든다.▷당뇨병=혈당이 250㎎/㎗ 이상으로 높아지면 당 성분이 소변으로 과도하게 빠져나간다. 당은 세포의 에너지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당이 부족해지면 몸속 체지방이나 단백질 등이 에너지원으로 대신 사용되면서 살이 빠지는 것이다.▷염증성 폐 질환=몸속에 염증이 생기면 몸의 면역체계가 염증에 대항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쓴다. 따라서 음식을 평소와 같이 섭취해도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아 체중이 쉽게 줄어든다. 염증 물질 자체가 세포 속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저하해 기력이 떨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대사 작용을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한다. 이 작용이 과도해지면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도 지방·근육이 줄면서 살이 빠진다.▷심부전=심부전은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심부전이 있으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이 때문에 운동량이 점차 줄어들어 근육량이 줄어들고 체중이 감소한다.한편, 단순한 노화에 의해 체중이 줄어들 수도 있다. 이때는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 ▲닭가슴살 ▲소고기 ▲돼지고기 ▲참치 ▲연어 ▲계란 ▲두부 ▲콩 등 다양한 식품을 이용해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노인질환김예경 기자 2024/07/02 16:11
  • FDA,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잔티브’ 승인

    FDA,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잔티브’ 승인

    독일 제약사 포마이콘은 미국 식품의약국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잔티브’를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당뇨황반부종 ▲당뇨망막병증 ▲망막정맥폐쇄에 따른 황반부종 환자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발표했다.아잔티브의 오리지널 약 아일리아는 황반변성 치료용 주사제로, 지난해 기준 세계 매출 약 1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약은 혈관내피성장인자를 억제하고 안구 내 비정상적 혈관의 성장을 예방하는 기전을 통해 망막 손상을 늦추거나 줄인다. 또한 시력을 보존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이번 승인은 50세 이상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아잔티브와 아일리아의 안전성과 효능을 비교한 임상 3상 시험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아잔티브는 아일리아 대비 효능·면역원성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안전성에서도 새로운 이상 신호는 나타나지 않았다.포마이콘 스테반 글로비차 CEO는 “이번 승인으로 망막 질환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저렴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7/02 16:06
  • 대표적 기피 분야인 ‘태아치료’, 보상 5배 강화한다

    대표적 기피 분야인 ‘태아치료’, 보상 5배 강화한다

    정부가 자궁 내 태아에게 시행하는 의료 행위에 대한 보상을 3.75~5배 강화한고 밝혔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소아·태아 고난도 의료행위 보상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중대본은 필수의료 보상체계의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태아의 사망률을 낮추고 출생 후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자궁 내 태아에게 행해지는 태아 수혈 등 5개 의료 행위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기로 했다.태아치료는 모체 내에서 태아에 수행되는 고위험·고난도 의료행위로, 대표적인 기피 분야로 꼽힌다. 정부는 태아치료의 업무 난이도와 위험도를 고려해 수가(의료행위 대가) 산정 시 반영되는 상대 가치 점수를 최대 100% 인상하고, 태아치료 가산을 현행 100%에서 400%로 대폭 인상한다.정부는 지난 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태아치료 보상 강화안을 의결했으며, 후속 절차를 거쳐 이달부터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후 열린 브리핑에서 “자궁 내 태아수혈 등 5개 행위에 대한 보상이 각각 기존보다 3.75배에서 5배까지 대폭 인상된다”며 “개선된 내용이 이달 중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급여기준 고시 개정 절차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정부는 현재 의료 행위의 난이도·위험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소아 분야 수가를 대폭 인상하면서 보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엔 고난도·고위험 소아 수술 281개 항목의 수술료 및 마취료에 대한 ‘소아 연령 가산 비율’을 최대 1000% 인상한 바 있다.한편 이날, 의료계 집단 행동에 대해서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복귀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을 신속히 내려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브리핑에서 “9월 하반기 수련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7월부터 수련병원별 전공의 결원을 파악하고 전공의 모집절차를 진행해야 하지만 아직도 명확히 의사결정을 해주지 않은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이어 조 장관은 “오히려 복귀하려는 전공의를 방해하려는 불법적인 행동도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의사 커뮤니티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이 블랙리스트로 만들어져 게시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개인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집단 행동을 강요하는 매우 우려스러운 현상”이라며 “이 사안에 대해 즉각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이런 불법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07/02 15:28
  • 완벽한 이목구비 위해… ‘얼굴 거의 전체’에 손 댄 개그우먼

    완벽한 이목구비 위해… ‘얼굴 거의 전체’에 손 댄 개그우먼

    개그우먼 이세영이 완벽한 이목구비를 위해 반영구 성형 시술을 받았다.지난 28일 이세영의 유튜브 채널 ‘영펑티비 YPTV’에는 ‘얼굴 전체 성형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세영은 “이 생얼은 끝이다. 난 이목구비 성형을 할 거다”며 “나는 성형의 대명사가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세영은 유튜브를 통해 쌍꺼풀 성형과 코 성형 과정을 모두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이날 이세영은 반영구 시술을 해주는 숍을 찾아가 눈썹, 아이라인, 입술, 애교살, 점, 두피 문신 등을 시술했다. 시술 전, 이세영은 “이 정도로 받으면 거의 성형급 아니냐”며 “완벽한 이목구비의 얼굴이 되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시술이 끝난 뒤, 이세영은 “그동안 민낯으로 집 앞에 나갈 때 신경 쓰였다”며 “이제 모자도 안 쓰고 화장도 안 하고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세영이 해당 영상에서 받은 반영구 시술은 눈썹, 입술 등에 색소를 주입시켜 따로 화장하지 않아도 뚜렷한 눈매, 생기 있는 입술 등을 연출하는 방법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한 번 받으면 1~2년의 유지 기간 동안 매번 화장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반영구 시술 중 가장 흔한 시술인 눈썹문신은 눈썹 주변 라인을 정리해 말끔한 인상을 연출한다. 문신 기계 바늘에 염료를 묻혀, 눈썹 피부층에 염료를 주입해 원하는 눈썹으로 디자인한다. 그러나 문신에 들어가는 염료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문신한 부위 주위가 부어오르거나 가렵다면 알레르기 반응을 의심할 수 있다. 아이라인문신은 기름샘이 위치한 눈 점막에 바늘로 색소를 찔러 넣는 시술이다. 눈꺼풀 안쪽의 마이봄샘이 자극되면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드물기는 하지만 눈썹이 쉽게 빠지거나, 눈꺼풀이 부분적으로 괴사하고, 눈꺼풀이 안팎으로 말리는 눈꺼풀 외반증‧내반증이 생길 수도 있다.반영구 시술은 금속 바늘로 색소를 주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누구든 주의해야 한다. 또 시술을 하는 곳의 안전성이 확보됐는지, 시술도구의 오염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위생관리가 안 된 곳에서 문신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B형 간염, C형 간염, HIV, 포도상구균 감염, 파상풍, 결핵 등과 같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서희 기자2024/07/02 15:26
  • ‘영원한 응삼이’ 故 박윤배, 생전 일기장 최초 공개됐다… 그가 앓던 ‘폐섬유증’이란?

    ‘영원한 응삼이’ 故 박윤배, 생전 일기장 최초 공개됐다… 그가 앓던 ‘폐섬유증’이란?

    배우 故 박윤배의 생전 일기장이 최초 공개됐다.지난 1일 방송된 tvN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 패밀리가 ‘응삼이’로 알려진 故 박윤배의 고향 철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故박윤배 아들은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한 아버지 일기장을 가져왔다. 일기장에는 빼곡한 일기가 적혀 있었다. 故 박윤배는 손자가 태어나던 날 ‘그렇게 가슴 조리며 기다렸던 축복의 내 손자가 태어났다. 떨린다’ ‘세상살이 가장 무서운 것이 있다면 사람과 병일세. 하지만 난 그렇게 치사하게 세상을 살고 싶진 않네’ 등 밝고 긍정적인 故 박윤배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한편 故 박윤배는 2020년 폐섬유증으로 손자가 태어난 지 4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폐섬유증은 간질성 폐질환의 일종으로, 폐에 염증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며 폐 조직이 딱딱해지는 질환이다. 폐섬유증 대부분이 명확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폐섬유증이고 평균 생존율이 진단 후 3~4년 정도로 알려진 만큼, 호흡기 증상이 장기간 호전되지 않는다면 하루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폐섬유증의 대표 증상은 마른기침과 가래, 호흡곤란 등으로 일반적인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초기 발견이 어렵다. 또 병이 진행되면 저산소혈증이 심해지면서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지는 곤봉지가 생기기도 하며 심장 기능이 떨어져 몸이 붓기도 한다. 폐섬유증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폐이식 수술로 진행된다. 하지만 약물치료만으로 폐가 굳어지는 증상을 완전히 멈추거나 섬유화 된 조직을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은 어렵다. 때문에 섬유화 진행을 늦추는 항섬유화 제제를 사용해 폐기능 악화 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만약 약물이나 산소치료로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단계에 이르면 수술 치료를 고려한다. 한번 섬유화된 폐는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해 폐이식이 유일한 방법이다. 폐이식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고, 수술 시 인공 심폐기를 사용해 장기이식수술 중에서도 고난도에 속한다. 특히 뇌사자의 폐를 얻는다 하더라도 바이러스와 세균에 감염 위험이 높고, 뇌사가 발생하면 기능 저하가 다른 장기보다 빠르기 때문에 실제 폐이식에 사용 가능한 것은 30% 정도에 불과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7/02 15:13
  • 2주 교제 후 동거→쫓겨나 노숙하는 여성… '거절 못하는 성격' 어떻게 고칠까?

    2주 교제 후 동거→쫓겨나 노숙하는 여성… '거절 못하는 성격' 어떻게 고칠까?

    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만난 지 2주 만에 동거를 시작해 쫓겨난 신세가 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의뢰인은 "2주 동안 교제한 뒤 (바로) 동거하게 됐다"며 "헤어지고 갈 곳이 없어 지금 모텔, 공중 화장실, 길거리를 떠돌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첫 만남을 회상하며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하루만 재밌게 놀자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의뢰인은 거절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상대와 시간을 보냈다. 이 고민 여성처럼 상대방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예스'만 외치게 된다면 극심한 '착한 아이 증후군'을 겪는 게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착한 아이 증후군은 부정적인 생각을 숨기고 상대방의 말에 순응하며 착한 아이가 되고자 하는 경향을 뜻한다. 국내 연구진에 따르면 착한 아이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려는 경향이 있다.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타인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는 것에 대해 큰 죄책감을 느낀다. 또 어린 시절 부모에게 혼났던 경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되도록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타인에게 자신이 좋은 사람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과도하게 명랑함을 표출한다. 자신이 잘못하지 않은 일에 거듭 사과를 하기도 한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주로 일방적이고 권위적인 가정환경을 통해 형성된다. 부모가 권위적일 경우 아이들의 감정 표현은 대부분 수용되지 않는다. 결과에 치중하는 부모의 태도도 착한아이 증후군을 일으킨다. 결과 중심적 부모는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지 않은 채로 결과물을 강요한다. ‘하기 싫다’고 표현할 틈도 주지 않으므로 아이는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다.착한아이 증후군을 극복하려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착한아이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특히 거절과 분노 표현을 금기 사항으로 여긴다. 이것들이 잘못된 감정표현이 아님을 인정해야 한다. 감정을 숨기는 것보다 이 상황에서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정리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4/07/02 15:01
  • "신을 만났어요" 사후 세계 경험했다는 과테말라 24세 女… 자세한 설명 들어보니?

    "신을 만났어요" 사후 세계 경험했다는 과테말라 24세 女… 자세한 설명 들어보니?

    3일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의식을 되찾은 과테말라 20대 여성이 임사체험을 했다는 주장을 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과테말라 출신 마리안드레 카르데나스(24)는 어린 시절부터 앓았던 심한 천식 때문에 재택근무를 하던 중 목이 막혀 질식했다. 질식이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조직에 산소가 부족해 일어나는 현상이다. 쓰러진 마리안드레를 가족이 발견했고, 병원 이송 후 의료진은 기관삽관을 시행했다. 하지만 마리안드레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그는 "더 이상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고 몸도 반응하지 않았다"며 "내가 마지막으로 들은 말은 의료진이 '마리 안드레가 우리를 떠났다'고 한 말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의식을 잃은 마리안드레는 임사체험을 했다고 주장한다. 임사체험은 죽음에 가까워진 상태를 느끼는 것이다. 마리안드레는 "지구가 아닌 다른 어딘가로 가게 됐다"며 "나는 더 이상 사람의 몸이 아닌 빛으로 존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세계에서 가족, 친구 등 지난 삶에 대해 기억하지 못했다"며 "신을 만났다"고 말했다. 다행히 마리안드레는 3일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현재도 마리안드레는 자신이 사후 세계를 경험했다고 믿고 있다. 마리안드레는 정말 사후 세계를 경험한 것일까? 사망 직전, 꿈과 의식 변화에 관여하는 뇌 영역이 급격히 활발해진다는 연구가 있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실린 미시간 대학 연구에 따르면 임사체험은 꿈과 의식 변화에 영향을 주는 뇌 영역의 활성과 관련 있다고 나타났다. 연구팀은 뇌파 검사 중 사망한 환자 4명의 뇌 활성 부위를 분석했다.연구팀은 환자들이 사망할 때 '측두두정 접합'(TPJ, Temporoparietal Junction) 부위의 뇌 활성이 탐지됐다고 밝혔다. TPJ는 꿈, 환각, 의식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뇌 영역이다. 따라서 임사체험을 경험한 사람들은 유체 이탈 또는 하늘을 나는 듯한 움직임을 느끼고 기억할 수 있다. 또한 연구는 혼수상태 환자들이 겉보기에 의식이 없어 보였지만 '은폐 의식 상태'(covert consciousness)에 있다고 밝혔다. 은폐 의식은 심각한 뇌 손상이나 신경 장애 이후의 잔여 의식 상태다. 은폐 의식이 있는 환자는 의식이 있지만 일반적인 행동이나 의사소통이 어렵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7/02 14:58
  • 에자이, BMS와 ‘파레투주맙 엑테리불린’ 공동 개발 중단… “모든 권리 반환”

    에자이, BMS와 ‘파레투주맙 엑테리불린’ 공동 개발 중단… “모든 권리 반환”

    에자이는 BMS와 ‘파레투주맙 엑테리불린’ 개발 협력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엽산수용체알파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파레투주맙 엑테리불린은 에자이의 첫 항체약물접합체로, 에자이가 자체 개발한 엽산수용체알파 결합 인간화 IgG1 단클론항체 ‘파레투주맙’과 항암제 ‘에리불린’, 효소 절단성 링커로 구성된다. 현재 고형암에 대한 임상 1/2상 시험 1건과 난소암·복막암·난관암·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임상 2상 시험 2건 등 임상 연구 총 3건을 진행 중이다.에자이와 BMS는 2021년 6월 파레투주맙 엑테리불린의 공동 개발·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에 따라 BMS는 에자이에 연구개발 비용 2억달러를 포함해 6억5000만달러를 선불로 지급했으며, 추후 개발·규제·상업적 성과에 따라 최대 24억5000만달러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그러나 BMS의 포트폴리오 우선순위 지정으로 인해 협력이 종료됨에 따라, BMS는 에자이에 파레투주맙 엑테리불린에 대한 모든 권리를 반환하고, 향후 글로벌 개발과 상업화는 에자이가 단독 진행할 예정이다. 에자이는 BMS가 연구개발 비용으로 지급한 2억 달러 중 미사용 금액 일부를 환불하며, 나머지는 기타 수입으로 계상하기로 했다.에자이 관계자는 “난치성 암에 대한 파레투주맙 엑테리불린 개발은 암 환자의 충족되지 않은 의료상 수요를 해결하려는 당사의 노력을 보여준다”며 “암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02 14:52
  • 모기 물린 자리, '이 숟가락' 갖다 대면… 가려움 싹 사라진다

    모기 물린 자리, '이 숟가락' 갖다 대면… 가려움 싹 사라진다

    모기와의 전쟁이다. 서울시 '모기예보'에 따르면, 지난 달 내내 서울시평균 모기발생단계는 4단계(불쾌)를 기록했다. 이 단계는 모기활동지수 75이상 100미만으로, 야간 운동 후 한 곳에 정지한 채로 10~15분 머무른다면 5마리 이상의 모기로부터 공격받을 수 있는 정도를 뜻한다. 이어지는 여름철에 모기에 물리지 않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모기에 물렸을 때 생기는 부기와 가려움증을 효과적으로 없애는 법을 알아본다.우선 우리의 피를 빨아먹는 모기는 산란기 암컷이다. 교미 후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다. 핏속 단백질 성분을 흡수해 난자를 성숙시키면 정자낭에 저장된 수컷의 정액이 분비돼 수정된다. 무게가 2.5mg 이하에 불과한 모기가 빨아 먹는 피의 양은 자기 무게의 2~3배 이상이다.​모기에 물렸을 때는 열을 가해보자. 모기는 피를 빨아 먹을 때 피가 굳지 않게끔 자신의 침을 주입한다. 이 침이 모기 물린 부위를 붓게 하고 가렵게 만드는 주범이다. 모기의 침에 있는 '포름산' 성분 때문인데 포름산 유입으로 생긴 염증 작용을 약화시키려면 열(熱)이 필요하다. 열이 포름산의 독성을 약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모기 불린 부위에 30초가량 48℃ 이상의 온도를 가해주면 부기와 가려움증이 효과적으로 완화된다. 모기에 물린 직후 혹은 상처나 염증이 생기기 전에 열을 가하면 효과가 크다. 흐르는 뜨거운 물에 모기 물린 부위를 대고 있거나 뜨거운 물에 담갔던 숟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주면 된다. 헤어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을 이용할 수도 있다. 다만, 모기에 물린 부위를 이미 많이 긁어 진물이 나오고 통증이 느껴질 때는 열을 가하면 안 된다. 열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때는 얼음찜질 등으로 오히려 차갑게 해줘야 증상이 빨리 낫는다.한편, 어떤 방법으로도 부기와 가려움이 완화되지 않으면 항히스타민 성분의 연고나 약을 바르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이외에 소위 민간요법으로 알려진 침 바르기, 손톱으로 십자 만들기 등은 세균 침투 가능성을 높여 삼간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 2024/07/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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