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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있는 근육 중 가장 중요한 근육은 단연 하체 근육이다. 몸의 70%가 허벅지에 모여있기 때문이다. 하체 근육이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보다 심장질환 위험이 약 41%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리 근육 중에서도 노쇠를 막으려면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두근'을 사수해야 한다.◇가장 먼저 약해지는 근육, 대퇴사두근노화로 가장 먼저 쇠약해지는 근육이 '대퇴사두근'이다. 일본 준텐도대 대학원 스포츠의학부 사쿠라바 교수는 연령에 따른 다리 근육량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퇴사두근 근육량이 25세에 가장 많았다가 빠르게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적으로 60세가 되면 25세의 약 60%까지 감소했다. 근육별 감소 속도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2주 깁스 후 다리 부위별 근육량 변화도 측정했다. 허벅지 뒤쪽 근육인 햄스트링 근력은 약 14% 감소했지만, 대퇴사두근의 근력은 약 2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햄스트링엔 지구력을 유지하는 적색근이 많은 반면, 대퇴사두근에는 순간적인 힘을 내는 백근이 많아 근육을 사용하지 않거나 노화할 때 대퇴사두근 근육량이 먼저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며 "노인일 때 낙상사고를 많이 겪는 이유도 백근이 줄어 순간적인 대처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했다.◇내 다리 노쇠했나? 의자만 있어도 확인 가능해대퇴사두근 근육량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미 1999년 미국 매사추세츠 병원 연구팀에 의해 대퇴사두근 근력은 ▲의자에서 일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 ▲보행 속도 ▲보행 거리를 통해 측정할 수 있다고 확인됐다. 그 기준은 연구마다 조금씩 다른데, 최근 국내 연구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의자에서 일어나 왕복 6m를 걷고 다시 의자에 앉기까지 10초 이상 걸리는 노인은 근육량이 충분하지 않아 뇌, 시각, 청각, 언어, 정신 등에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아산병원 손기영 교수팀이 66세 노인 8만1473명을 최대 8.9년간 추적·분석한 결과다. 정상 진단을 받은 그룹은 평균 7.20초를 보였다.미국 연구에서는 60초 동안 50대 남성은 37번, 50대 여성은 35번 일어났다 앉을 수 있다면 65세까지 건강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노인병학회에서는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기 5회를 15초 안에 할 수 없거나 ▲걷는 속도가 초당 0.8m 이하이거나 ▲400m를 걷는 데 6분 이상 걸린다면 근육이 부족한 것으로 본다.◇근력 약하다면 스쿼트 해야다리 근육이 부족하다면 스쿼트를 통해 대퇴사두근을 강화할 수 있다. 스쿼트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허벅지와 엉덩이 힘으로 무릎을 굽혀 내려갔다가 돌아오는 동작이다. 동작이 어렵다면 의자에 앉았다가, 그 자세를 유지하면서 의자를 빼는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이때 등이 굽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스쿼트 동작 자체가 어렵다면 벽에 등을 댄 후, 발을 앞으로 내밀고 허벅지와 바닥이 수평을 이룰 때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벽 스쿼트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근육을 합성할 때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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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전 국가대표 스켈레톤선수 윤성빈(30)이 전 역도선수 김담비(23)와 크로스핏 대결을 펼쳤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아이언빈 윤성빈'에 '오랜만에 크로스핏? 해볼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성빈은 '피지컬: 100 시즌2'에 출연한 '역도 요정' 김담비와 크로스핏을 했다. 본격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와드(WOD, 오늘 수행해야 할 운동 루틴)를 짰다. 제작진은 "(윤성빈이) 유산소에 취약하다"며 유산소 운동을 요청했다. 그렇게 정해진 루틴은 각 라운드당 2분 30초로 총 4라운드 ▲마이마운틴 1분 ▲버피 점프 오버 15회 ▲메디신볼 푸시 프레스였다. 앞의 두 운동을 마치고 남는 시간 동안 메디신볼을 던지는데, 던진 횟수의 합으로 승패가 갈린다. 대결 결과, 윤성빈은 37회, 김담비는 52회를 던졌다. 마지막 라운드를 마치고 기진맥진해진 윤성빈은 청소하라고 건넨 걸레로 얼굴을 닦아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 이어 "학교 후배랑 운동하니까 너무 재미있었다"며 훈훈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크로스핏은 '크로스(Cross)'와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운동을 섞어 진행하는 방식이다. 턱걸이, 박스 점프, 달리기, 역도 등을 반복해 신체 기능을 종합적으로 향상하고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또 민첩성, 유연성, 균형 감각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여러 명이 함께 기록을 내거나 경쟁하는 방식이라 재미있고 집중력을 높여 운동할 수 있다. 영상에서 윤성빈과 김담비가 한 세 가지 운동의 효과를 알아본다.▷마이마운틴=마이마운틴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해 언덕을 오를 수 있는 러닝머신이다. 평지에서 달리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 개그맨 박나래는 마이마운틴에 대해 "유산소를 하면서 가장 효과를 봤던 운동"이라며 "죽음이라고 할 만큼 힘들었지만 효과 하나는 최고였다"고 말한 바 있다. 러닝머신의 경사도만 높여 걷는 운동이기에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부담이 적다. 대신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 근육이 활성화돼 다리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버피 테스트=버피 테스트는 전신을 큼직하게 사용하는 맨몸 운동으로, 간단하지만 운동 효과가 매우 좋다. 스쿼트 자세로 몸을 굽힌 뒤 바닥을 짚고, 다리를 뒤로 보내 엎드려뻗쳐 자세를 한다. 다시 다리를 당겨 스쿼트 자세로 돌아오고 일어서 점프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기본 버피 자세를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윤성빈은 일어서는 동작 후 낮은 바를 뛰어넘는 동작을 추가한 '버피 점프 오버' 운동을 했다. 엎드리는 동작은 가슴, 어깨, 팔 등 상체의 모든 근육을 자극한다. 또 다리를 움직여 여러 동작을 빠르게 반복하면서 하체의 순발력과 지구력, 심폐 능력도 향상된다. 맨몸 운동이라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고,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버피 테스트는 빠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동작을 크게 하는 것이 열량 소모에 도움이 된다.▷메디신볼 푸시 프레스=메디신볼은 의학적 목적으로 개발된 가죽 공으로, 운동 효과가 뛰어나 다양한 운동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 적절한 무게의 공을 선택할 수 있다. 윤성빈은 스쿼트 자세를 한 뒤 얼굴 높이에서 메디신볼을 던지고 받는 '메디신볼 푸시 프레스'를, 김담비는 같은 동작이지만 공을 벽으로 던지고 받는 '월볼샷'을 수행했다. 월볼샷의 경우 공식적인 타깃 높이는 남성은 3m, 여성은 2.7m다. 두 운동 모두 스쿼트와 프레스가 동시에 이뤄지는 동작으로, 전신 근력을 단련하고 심폐 기능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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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망원인 4위(2022년 기준)인 폐렴은 위중한 질환이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또 초기에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기 쉽다. 그러나 폐렴은 생명에 치명적이기도 한, 감기와는 차원이 다른 무서운 질환이다. 특히 가족 중에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나 어르신, 면역저하자가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침·가래·고열 수일 지속되면 폐렴 의심 폐렴은 미생물로 인한 감염 또는 화학물질이나 방사선 같은 자극으로 인해 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원인에 따라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뉘며 감염성 폐렴은 바이러스, 세균, 진균, 결핵균 같은 미생물에 의해 발생하고, 비감염성 폐렴은 방사선치료 후나 화학 약물에 노출되었을 때 생긴다.폐에 염증이 나타나면 가래가 증가하면서 이를 배출하기 위한 기침이 발생하고, 염증으로 인한 출혈로 객혈이 나올 수 있다. 폐를 싸고 있는 흉막에까지 염증이 침범하면 숨을 들이쉴 때 흉막이 자극되어 흉통이 생길 수 있다. 폐에 염증이 점점 더 악화되거나 흉막염으로 인해 발생한 흉수가 증가하면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전신 반응으로는 고열, 두통, 피로감, 근육통 그리고 구토나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지예 교수는 “기침이나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과 함께 고열이 동반되어 수일 지속된다면 폐렴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다만 이러한 전형적인 폐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원인 미생물들도 있으며, 특히 노인이나 면역이 저하된 이들에게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을 때가 있어 폐렴 진단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폐렴은 흉부 X-선 촬영으로 가장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염증 모양이나 범위, 합병증을 확인하기 위해 흉부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하기도 한다. 또한 폐렴을 일으킨 원인 미생물을 찾기 위해 객담배양검사와 혈액 및 소변에서 혈청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원인 미생물에 따른 항생제 선택해 치료폐렴은 원인 미생물에 따라 적합한 항생제를 선택해 치료한다. 정지예 교수는 “일반적으로 경증의 폐렴은 항생제를 1~2주간 투여하며, 원인 미생물과 폐렴의 중증도에 따라 투여 기간에 많은 차이가 있다”며 “흉수의 양이 너무 증가해 호흡곤란이 발생하거나, 농흉까지 진행되었을 때는 흉관 삽입을 통해 흉수 및 농흉을 밖으로 빼내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흉관으로 해결이 잘 되지 않으면 전신마취 하에 흉막박피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증상 악화로 호흡곤란이나 저산소증이 생겨 스스로 호흡이 어려울 때는 인공호흡기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폐렴 진단 뒤 2주 정도의 적절한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없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료 중인 항생제가 원인 미생물에 적합하지 않거나 흔하지 않은 원인 미생물, 폐의 구조적 결함 등으로 병의 호전 속도가 늦을 수도 있다. 정지예 교수는 “우리나라는 결핵 유병률이 높기 때문에 폐결핵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흡연력이 있거나 가족 중에 암 병력이 있다면 폐암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폐렴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소의 적절한 섭취, 그리고 과로하지 않는 것이다. 또 예방접종을 챙겨 맞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방접종으로는 매년 가을철마다 권고되는 독감 예방접종과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권고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있다.독감 예방접종이나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을 완벽하게 예방해주지는 못하지만, 감염 빈도나 감염이 되었을 때 심각한 중증도의 폐렴으로까지 진행되는 것을 줄여준다. 또한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모든 폐렴에 대한 예방접종이 아니라 폐렴을 일으키는 수많은 미생물 중 하나인 폐렴구균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이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맞았다고 해서 예방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사레가 폐렴을 일으킬 수도 어르신들은 식사 도중에 사레가 들리는 일이 많다. 특히 뇌경색, 신경질환 또는 근육질환을 앓고 있다면 그 빈도가 높다. 사레는 음식물이나 침이 식도가 아닌 기도로 넘어갈 때의 방어작용으로 나타나는 발작적 기침이다. 침이나 음식물 일부가 기도·폐 안으로 반복적으로 넘어갈 때면, 구강내 다양한 미생물들도 같이 넘어가면서 폐렴이 발생한다. 이를 흡인성 폐렴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빨리 먹는 습관,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 후루룩 마시듯이 식사하거나 씹지 않고 삼키는 습관을 고쳐 사레가 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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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한 매입임대주택 천장과 장판에 곰팡이가 가득한데도 2년간 후속 조치가 미흡했다는 주장이 26일 CBS노컷뉴스를 통해 보도됐다. 문제의 건물 반지하에 거주하는 이모(56)씨는 2022년 11월 처음으로 누수를 발견했다. LH에 연락하자 공사팀이 바로 방문해 누수를 잡았고, (도배·장판 등을) 전체적으로 손봐야겠다고 말했으나 당시엔 공사를 완료하지 못했다. 이씨의 허리 통증이 심해 실내 짐을 옮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LH 측에 다시 공사를 문의했으나 제대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 이씨의 주장이다. 이씨는 “작년 11월 공사해 주시는 분들이 오셨는데 창문 쪽만 (스티로폼 처리를)해줬고, 도배는 다른 분이 온다고 연락을 주겠다더니 연락이 없는 상황”이라며 “(최초로 하자를 발견한 후 LH와) 지금껏 20차례 정도 통화”했다고 말했다. LH 측은 “결과적으로 공사의 책임이 크지만, 고의적으로 방치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세입자의 입원과 잦은 출장으로 일정이 맞지 않아 수리가 지연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LH는 현재 해당 가구에 방문해 보수공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거주자의 건강을 해칠 수 있음에도 곰팡이를 내버려두는 사건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육군 합숙훈련에 참여한 일부 대위들이 배정받은 숙소가 천장, 바닥, 침대 옆 벽지까지 곰팡이로 뒤덮인 게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육군 측은 “순차적으로 국방부 등과 리모델링 해나가겠다”고 했다.건물에 생긴 곰팡이는 인체에 유해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곰팡이균이 만드는 포자(미세한 생식세포)는 공기를 통해 쉽게 확산한다. 이것이 호흡기와 피부를 통해 침투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코 막힘, 눈 가려움,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천식이 있는 사람 ▲유아와 어린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곰팡이에 더욱 민감해 기침, 콧물, 두통, 피로 등을 겪기 쉽다.없던 천식이 생기거나 기존 천식 증상이 악화할 위험도 있다. 2020년 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연구팀이 소아 천식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정 내 곰팡이 노출은 기도과민성(외부 자극에 기도가 과도하게 반응해 쉽게 수축하는 현상)을 높여 천식 발생 위험과 증상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곰팡이는 피부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자극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피부염이 생길 가능성도 존재한다.곰팡이는 발견한 즉시 제거해야 한다. 벽지에 생긴 곰팡이는 알코올과 물을 1대4 비율로 섞어서 뿌리고, 10분 뒤에 마른걸레나 뻣뻣한 솔로 닦아내면 된다. 이후에 드라이기로 물기를 완전히 말려준다. 물티슈나 젖은 수건으로 곰팡이를 닦으면 포자가 주변으로 퍼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부엌 싱크대나 욕실에 생긴 곰팡이는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를 물에 섞어 닦거나 치약을 뿌려 닦으면 된다. 곰팡이가 벽지 안쪽까지 퍼졌다면 벽지를 전부 뜯어내고 곰팡이를 없애야 한다.실내 온도와 습도만 잘 차단해도 곰팡이 번식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실내 온도는 섭씨 20~22도, 습도는 40~60%를 유지한다. 습한 날엔 에어컨이나 제습기로 실내 습도를 낮춰준다. 천장이나 벽에 물방울이 맺혔다면 곧바로 닦아내고,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완전히 말린다. 화장실, 주방 등 물기가 많은 공간은 특히 건조하게 유지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되는 신문지, 제습제, 숯 등을 비치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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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희진(41)이 늘씬한 레깅스핏 몸매를 공개했다.지난 25일 장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힘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희진은 늘씬한 몸매라인이 돋보이는 레깅스를 입고 있었다. 앞서 장희진은 한 방송에서 몸매 관리를 위해 물을 많이 섭취하고, 필라테스를 즐겨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꾸준히 림프 마사지를 하며 바비인형 몸매를 유지한다고 알려졌다.◇물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수분은 체중의 45~74%를 차지한다. 체내 수분이 충분해야 글루코스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간이 몸속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돕는다. 물을 자주 마시면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원활한 신진대사가 가능해진다.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은 식욕을 억제해 주기도 한다. 물은 다이어트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물을 마시면 입, 목,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몸에 흡수되는데, 이 과정에서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 또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조절하는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필라테스 필라테스 역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과 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킨다. 게다가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을 갖게 해준다. 다만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는 동작을 할 때 혈압과 복압 등이 올라가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림프 마사지 림프 마사지는 림프가 흐르는 관을 마사지하는 걸 말한다. 림프(액)는 ‘임파’라고도 하는 무색의 액체로, 몸속 세포가 대사 활동을 한 후 생긴 노폐물이다. 혈액이 혈관을 따라 흐르듯 림프는 림프관을 따라 흐른다. 림프관은 몸 곳곳에 퍼져 있는데, 한쪽 끝이 막혀 있다. 림프관 주변에 노폐물이 쌓여 압력이 높아지면 림프관의 근육은 서서히 움직여 노폐물을 관 안으로 이동시킨다. 이때 죽은 세포의 시체‧세균‧염증 세포 등이 함께 흡수된다. 체내 노폐물이 걸러지지 않으면 체온이나 몸속의 다른 수분 등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부패한다. 따라서 외부의 물리적인 자극을 줘 빠르게 순환시켜줘야 한다. 이때 림프가 흘러가는 방향대로 손이나 마른 붓으로 쓸어내리거나 괄사 마사지기를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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