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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CDMO 기업 최초로 ‘의약품 공급망 이니셔티브(Pharmaceutical Supply Chain Initiative, PSCI)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PSCI는 지속가능한 바이오·제약 산업 공급망을 위해 2013년 미국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책임 있는 업무 관행, 공급망 관리 표준 실천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존슨앤드존슨, 머크, 화이자, 애브비,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83개 바이오·제약 기업이 가입했다.PSCI 회원사가 되려면 ▲특허·독점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매출이 회사 매출의 50% 이상 ▲회사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된 의료제품 매출이 회사 매출의 50% 이상 ▲제네릭의약품·의료제품을 제조해 직접 고객에게 판매 ▲공급회사가 실질적으로 특허를 받았거나 상표를 붙인 성분 또는 구성요소를 제공하는 경우 등 4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ESG 경영 현황 사전 평가도 통과해야 한다. 평가는 ▲환경 ▲인권노동 ▲안전보건 ▲윤리준법 ▲관리 시스템 등 850개 이상 문항으로 구성됐다. 회원사는 정관, 내규, 원칙, 회원 계약과 독점금지 정책을 준수하고, PSCI 원칙을 회원사 웹사이트 또는 주요 공개·공급업체에 문서로 게시한다. 매출규모에 따른 회비도 납부한다.PSCI 평과를 통과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원사들과 적극 협력해 ESG 경영 고도화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PSCI의 공급망 관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향후 진행되는 감사 프로그램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PSCI 가입을 토대로 ESG 경영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CDMO 업계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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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나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수면 패턴이 망가졌거나, 나이가 들면서 멜라토닌 분비량이 줄어 멜라토닌 서방정을 처방받아 먹는 경우가 있다. 이를 처방전 없이 해외직구하는 것은 불법인 반면, 서방정보다 부작용이 적고 약국이나 온라인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식물성 멜라토닌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식물성 멜라토닌이란 무엇이며, 섭취할 때 주의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식물성 멜라토닌은 '일반 식품’현재 시중에 많이 출시한 식물성 멜라토닌은 피스타치오, 클로렐라, 스톤 후르츠 토마토(소마토)에서 최대 2mg의 멜라토닌을 추출해서 판매하는 일반 식품(과채가공품)이다. 한미양행의 '멜라토닌'과 CJ웰케어의 '멜라메이트'는 피스타치오 추출물을 사용한 대표적인 식물성 멜라토닌 제품이다. 중요한 것은 식물성 멜라토닌이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일반 식품으로 분류된다는 것이다. 대한약사회 백영숙 학술이사(약사)는 "식물성 멜라토닌은 일반 식품이기 때문에 HACCP 인증을 받는다"고 말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수면 영양제는 많지 않다. 수면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 받기 위해서는 원료 속 지표성분이 수면에 도움을 주는 기전을 정확하게 입증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원료 내 지표성분에는 감태추출물의 '디에콜', 미강주정추출물의 '감마오리자놀', 유단백 가수분해물(락티움)의 '알파에스1카제인'이 있다. 디에콜은 신경전달물질인 가바 수용체의 활성화를 도와 진정 효과를 유도하고, 감마오리자놀은 히스타민 수용체를 억제해 수면을 도우며, 알파에스1카제인은 침대에 누운 시간부터 잠드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기전으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이처럼 수면 관련 건강기능식품은 지표성분의 기능성을 입증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인체 적용 시험이나 동물 실험 등 복잡한 절차를 수행해야 한다. 반면 일반식품은 허가 절차가 건강기능식품보다 간소하며, 등록을 마치면 판매가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피스타치오나 토마토 등 멜라토닌이 함유된 식물성 원료를 단순 추출해 사용할 경우 일반 식품으로는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부작용 크지 않지만… 먹고 있는 약 있다면 섭취 전 약사와 상담해야식물성 멜라토닌은 일반식품인 만큼 효과는 수면제·수면유도제와 같은 의약품에 비해 떨어진다. 전문의약품인 멜라토닌 서방정과 비교하더라도 지속 시간에서 크게 차이 난다. 멜라토닌 서방정의 약효 지속 시간은 약 6~7시간인 반면, 식물성 멜라토닌의 효과 지속시간은 평균 50분~1시간 정도다.대신 성분이 체내에 오래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크지 않다. 만약 자신이 급하게 시차적응을 해야 하거나, 야근을 자주 하는 등 생활이 불규칙적이라면 수면 패턴 교정에 도움을 받기 위해 일시적으로 섭취해도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다만 부작용이 크지 않더라도 섭취 전 전문가와의 상담은 필요하며, 섭취했을 때 크게 효과가 없다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백영숙 학술이사는 "멜라토닌의 작용 시간이 짧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면서도 "불면증이 너무 심하다면 전문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특히 기존에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다면 식물성 멜라토닌이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섭취 전 약사와의 상담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대표적으로 수면제를 이미 복용하고 있다면 과한 진정 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고혈압약, 항혈전제, 항응고제 등을 복용하고 있을 경우 코피를 포함한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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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해 지각을 할까 봐 5분 단위로 알람을 설정해 두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과한 알람 설정은 건강에 좋지 않다. 최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간호사인 틱톡커가 아침에 알람을 여러 개 설정하면 안 되는 이유를 공개했는데, 37초짜리 영상에 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가 달성되기도 했다.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본다.◇수면의 질 낮아지고 만성피로로 이어져알람을 여러 번 끄고 잠드는 것을 반복하면 수면 관성이 키워진다. 수면 관성은 졸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수면 관성은 보통 3단계 수면이라고 불리는 깊은 잠에서 갑자기 깰 때 커진다. 수면 관성이 높으면 잠에서 깰 때 깊은 수면을 돕는 델타파, 수면 호르몬인 아데노신 수치가 높아 피로도가 커진다. 실제로 하버드 의대 연구에 따르면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드는 것을 반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수면 관성이 높다. 특히 피로 호르몬이 분비돼 수면의 질이 낮고, 비몽사몽인 상태로 오래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알람을 여러 번 끄고 자는 습관이 있으면 만성피로로도 이어지기 쉽다. ◇스트레스로 대사증후군‧우울증 유발알람을 여러 번 큰 소리로 맞추면 스트레스가 유발된다. 수면은 빛에 의해 조절되는 생체 시계에 맞춰 돌아간다. 그러나 알람 소리에 의해 억지로 일어나게 되면 호르몬 교란이 생길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 에피네프린, 코르티솔 등이 분비된다. 이렇게 교감 신경이 극도로 흥분하는 일이 반복되면 혈압과 혈당이 올라가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며 몸이 긴장하게 된다. 자다가도 깜짝 놀라게 하는 알람 소리를 여러 번 겪다 보면 몸이 받는 스트레스도 그만큼 커진다. 스트레스는 대사증후군, 우울증 등 여러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한 번만 맞추고 바로 일어나는 습관 들여야따라서 알람은 되도록 한 번만 맞추고 바로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이 습관을 들이려면 우선 규칙적이고 건강한 수면 패턴을 만들어야 한다. 잠들기 최소 2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하고, 30분~1시간 전에는 TV나 스마트폰도 보지 않는 게 좋다. 대신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누우면 몸을 이완된 상태로 만들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알람 소리는 물소리 등 백색소음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적절한 볼륨으로 올리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큰 알람 소리로 깜짝 놀라며 일어날 때 생기는 신체 변화를 어느 정도 방지하고 안정된 상태로 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