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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이라면 운동 전 ‘꿀물 한 잔’ 꼭 드세요! 이유는…

    여성이라면 운동 전 ‘꿀물 한 잔’ 꼭 드세요! 이유는…

    근력 운동을 한 다음 날이면 온몸이 시큰거려 침대에서 일어나기 힘들다. 여성이라면 운동 효과를 높이면서 통증도 빠르게 완화할 방법이 있다. 운동 전 꿀물을 마시면 된다.◇운동 전 꿀물 한 잔, 통증은 줄이고 운동 효과는 높여이란 시라즈대 스포츠생리학과 모하마드 헤마티나파르 교수 연구팀은 최근 꿀이 지연성 근육통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지연성 근육통은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 근섬유가 미세하게 파열되며 통증이 유발된다. 파열 부위가 무리할수록 염증 수치가 올라가고, 악화하면 근 손실도 발생할 수 있다. 연구팀은 근육통이 염증 수치가 증가하며 생긴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항염 효과가 있고 에너지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 '꿀'을 이용해 연구를 진행했다.팀은 여성 실험 대상자 16명에게 먼저 체중의 10% 무게인 조끼를 입고 수직으로 점프 200회를 하는 등 근력 운동을 시켜 기준 측정치를 기록했다. 이후 근육을 다 회복한 뒤 운동 90분 전 한 집단은 꿀을 탄 물을, 다른 집단은 인공 감미료를 탄 물을 마시도록 했다. 다시 같은 운동을 진행하고, 운동 직후, 12·24·48시간 후 근육 손상도와 V자 앉기, 수직 점프 높이, 압박 통증 역치, 1회 최대 중량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꿀을 마신 그룹에서 운동으로 근섬유 파열이 생긴 후 근력, 지구력, 근육 통증 등의 회복이 더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연구팀이 실험을 여성으로 한정 지어 진행한 이유는 여성에서 지연성 근육통을 유발하기에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 남성도 꿀 음료를 마셨을 때 지연성 근육통 회복이 더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팔팔 끓는 물 사용하면 안 돼꿀물은 250mL 물에 꿀 70g을 타서 만들면 된다. 이때 끓인 물보다는 섭씨 65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게 좋다. 끓인 물은 꿀 속 각종 비타민, 효소 등을 파괴해,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한편, 꿀은 수분을 흡수하는 흡습성이 뛰어나 사용 후 뚜껑을 잘 닫지 않으면 꿀 본래의 맛과 모양을 잃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9/07 05:00
  • 어렵게 뺀 살 다시 찐 것도 서러운데… 요요현상이 '이 병' 키운다

    어렵게 뺀 살 다시 찐 것도 서러운데… 요요현상이 '이 병' 키운다

    실컷 살을 뺐는데 체중이 다시 불어나는 '체중 순환 현상(요요 현상)'을 반복해서 겪으면 당뇨병, 담석증 등 몸에 여러 문제가 생긴다.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살을 빼면 다이어트 효과를 못 볼 뿐 아니라, 그로 인해 몸에 이상이 생겨 만성질환을 앓게 될 수 있다. 요요 현상 없는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요요 현상이 당뇨병·담석증 위험 높여요요 현상은 주로 먹는 양을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포도·고기 등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한 뒤 잘 겪는다. 요요 현상이 오면 몸에 있던 근육은 빠지고, 그 자리를 지방이 채운다. 체지방량이 많아지는 것인데, 그러면 인슐린 저항성이 커진다. 인슐린 저항성이 올라가면 당이 잘 분해되지 못 해 혈당이 올라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근육 운동을 하는 게 좋은데, 근육량이 줄어든 상태라서 운동 효과가 크지 않아 악순환이 반복된다. 당뇨병이나 이상지질혈증 같은 만성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연세하나병원 내과 김대하 원장은 "지방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한 뒤 요요 현상을 겪으면 담석증도 주의해야 한다"며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담낭의 기능도 함께 떨어지는데, 이 상태에서 요요 현상이 오면 담즙을 배출해 콜레스테롤을 대사시키는 담낭이 제 역할을 못해 콜레스테롤 담석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3개월에 걸쳐 체중 10%만 감량을요요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급격히 일어난 신체 변화에 우리 몸이 미처 대처하지 못 해서다. 우리 몸은 급격히 줄어든 식사량과 무리한 운동을 비상 사태로 여기고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줄이고 지방을 쌓는다. 그러면 다이어트가 끝난 이후 식사량이 조금만 늘거나 운동량이 조금만 줄면 금세 살이 찐다.시간 여유를 두고 살을 빼야만 요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체중의 10%를 뺀다는 목표를 갖고, 세 달에 걸쳐 천천히 감량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한 후에도 식사량이나 운동량을 급격히 원상태로 돌리지 않는 게 좋다. 다이어트 중에는 끼니마다 단백질과 함께 탄수화물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그래야 근육이 빠지지 않는다. 근육운동도 잊지 말아야 한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4/09/06 23:00
  • 데미무어는 부인했지만… 성형외과 의사 ‘3가지 수술’ 의혹 제기, 의심 부위는?

    데미무어는 부인했지만… 성형외과 의사 ‘3가지 수술’ 의혹 제기, 의심 부위는?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는 6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끈한 피부와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약 7억 원에 달하는 전신 성형을 했다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성형수술 의혹을 전면 부정한 바 있다. 그런데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영국 성형외과 의사 마크 솔로모스는 지난 5일 ‘데일리메일’에 데미 무어의 얼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성형수술 가능성을 제기했다.◇안면거상술마크 솔로모스 박사는 데미 무어가 늘어지고 처진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안면거상술을 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면거상술은 귀와 가까운 부위를 절개해 피부를 일정 부분 박리한 후 늘어진 피부를 끌어올려 꿰매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절개를 최소화하는 형태로 수술하는 게 일반적이다. 피부를 팽팽하게 당겨 리프팅 효과가 높지만 위험도 그만큼 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안면거상술은 안면신경 손상에 의해 감각 이상. 부종 등의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있다.◇눈가 보톡스·눈꺼풀 리프팅눈 가장자리 주름은 보톡스 시술을 통해 개선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톡스는 얼굴 근육을 이완시켜 주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시술이다. 눈가는 얼굴 표정을 좌우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주름이 심한 부위에 적정량의 보톡스를 주입해야만 자연스럽게 주름만 제거할 수 있다. 솔로모스 박사는 데미 무어의 눈꺼풀 리프팅 가능성도 제시했다. 눈꺼풀 리프팅은 눈꺼풀의 과도한 피부, 지방, 근육을 제거해 노화로 인한 처짐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눈꺼풀은 피부가 얇고 안구와 가까워 레이저 등 시술 강도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무릎 리프팅무릎 리프팅도 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나이가 들면 살이 처지면서 무릎에도 가로로 주름이 생기는데 필러나 리프팅 시술로 무릎 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 필러로 볼륨을 넣거나 리프팅으로 피부 탄력을 높여 무릎 주름을 완화하는 원리다. 필러와 리프팅을 동시에 진행하면 무릎 주름 개선 효과가 눈에 띌 정도로 크게 나타난다. 조직 볼륨, 뼈대 모양, 피부 종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술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2024/09/06 22:00
  • 꼭 옆으로 자아겠다면… 다리에 ‘이것’이라도 끼우세요

    꼭 옆으로 자아겠다면… 다리에 ‘이것’이라도 끼우세요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눕는 것이다. 하지만 옆으로 누워야만 잠이 오거나 편한 사람들이 있다. 이 자세를 고치는 것이 어렵다면, 다리에 베개를 끼거나 왼쪽 몸통을 아래로 하고 눕는 것이 좋다.◇옆으로 누울 땐 무릎 사이에 베개 끼우고, 왼쪽이 아래로 향하게 하기 옆으로 누워서 잘 때는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자는 게 좋다. 이렇게 자면 등뼈와 목이 곧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엉덩이와 다리 등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베고 자는 베개는 목과 어깨를 같은 높이로 유지할 수 있도록 10~15cm 높이가 적당하다. 또한 옆으로 누워 잘 때는 몸의 왼쪽을 아래로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위장의 모양 때문으로 왼쪽 몸통을 아래로 해야 음식물과 위산이 넓은 위장 주머니 쪽에 안정적으로 위치하기 때문이다. 반대인 오른쪽으로 누워 자면 자칫 위산이 섞인 음식물이 식도 쪽으로 치우치게 돼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기 쉽다. ◇역류성 식도염,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있다면 옆으로 자는 게 좋아한편, 특정 질환이 있다면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역류성 식도염=왼쪽으로 돌아누워 자는 자세는 역류성 식도염을 완화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에 의하면, 왼쪽으로 잘 때가 그렇지 않을 때보다 식도 산 노출 정도가 낮았다. 음식물을 소화하는 위는 우리 몸의 왼쪽에 치우쳐 있다. 왼쪽으로 자면 위의 움푹한 부분이 아래쪽을 향하기 때문에 위 안에 남은 음식물이 올바른 방향으로 잘 내려가 소화된다. 오른쪽으로 누우면 위가 식도 위에 위치해 식도 괄약근이 이완할 때,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위험이 커진다.▷이갈이=이갈이의 대표적인 원인은 잘 때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이다. 전체 이갈이 환자의 82%가 구강호흡 등으로 수면호흡장애를 겪는다는 서울수면센터 연구가 있다. 참여자들 중 84%는 똑바로 누웠을 때 이를 갈았고, 옆으로 누워 잘 때 이를 갈지 않았다. 똑바로 누워서 자면 입이 벌어져 턱 근육이 긴장되고, 이갈이가 심해진다.▷수면무호흡증=옆으로 눕는 자세는 수면무호흡증 개선하기도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다가 호흡을 멈추는 질환으로 코골이, 불면증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혀, 편도 등의 조직이 커지거나 비만 등으로 기도가 좁아져 생긴다. 똑바로 누워 잘 경우, 혀뿌리가 뒤로 처져 기도를 막아 수면무호흡증이 악화한다. 옆으로 누워야 기도가 넓어져 편하게 호흡할 수 있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4/09/06 21:00
  • '봄날의 햇살' 하윤경, 운동 마치고 '이 음식' 주로 먹어… 다이어트에 효과?

    '봄날의 햇살' 하윤경, 운동 마치고 '이 음식' 주로 먹어… 다이어트에 효과?

    배우 하윤경(31)이 평소 체중을 조절할 때 고기류의 음식을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영원한 '봄날의 햇살' 배우 하윤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하윤경은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봄날의 햇살 같은 존재 최수연 역할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영상에서 하윤경은 다음 작품을 위해 액션을 배우며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너무 마르면 운동하기가 힘들어 일부러 찌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운동을 마친 하윤경은 "평소 운동을 마친 후 닭가슴살과 같은 고기류나 자신이 좋아하는 채소와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를 주로 먹는다"고 했다. 정말 고기류의 음식들은 다이어트할 때 효과적일까? 그렇다. 다이어트 중에도 단백질 섭취는 필수다. 특히 체중 관리 중이라면 오리고기, 닭고기 등 가금류를 택하는 것이 좋다. 육류 중에서도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는 리놀레산과 콜라겐 등이 포함된 닭고기나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오리고기는 건강과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돼지고기나 소고기도 좋다. 돼지고기와 소고기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지질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2나 카르니틴이 함유돼 있다. 이는 체지방을 연소하는데 도움을 줘 체중 조절에 좋다.특히 오리고기는 100g당 132kcal로 다른 육류에 비해 열량은 낮지만 영양소로 살펴보면 단백질은 쌀의 6배, 콩의 1.4배 정도, 비타민은 닭의 3.35배나 더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또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 불포화 지방산이 다른 고기보다 월등히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하윤경이 자주 먹는다고 한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유량이 적어 근육을 만들려는 사람에게 '최고의 식품'으로 꼽힌다. 닭가슴살은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함유돼 근육을 만들 때 적합한 음식이다. 하지만 무조건 닭가슴살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닭가슴살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은 콜레스테롤을 피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삶은 콩이나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닭가슴살 대신 참치, 연어, 계란 흰자를 먹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샤브샤브 역시 체중 조절할 때 먹기 적합한 음식이다. 가장 큰 이유는 주재료인 채소와 고기를 함께 섭취하기 때문이다. 채소는 칼로리가 적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뜨거운 육수에 살짝 데쳐 영양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재료의 식감이 살아있어 사각거리는 씹는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다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샤브샤브의 국물과 소스, 칼국수나 죽 등의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9/06 20:15
  • 출산율 0.94에서 1.97로… 일본 기업에 기적 불러온 비결은 ‘역시’

    출산율 0.94에서 1.97로… 일본 기업에 기적 불러온 비결은 ‘역시’

    최근 일본 최고의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이토추 상사의 연봉 협상표로 추정되는 문서가 공개됐다. 평사원의 연봉이 2억 3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아울러 이토추 상사의 높은 사내 출산율도 거론되고 있다. 2010년만 해도 0.94명이었던 이토추 상사의 사내 출산율은 2021년에 1.97명으로 급증해 ‘기적’으로 불리기도 했다.  최근, 일본 X(옛 트위터)를 통해 이토추 상사의 올해 연봉 협상표로 추정되는 사내 문서가 확산됐다. 이 문서에 따르면 이토추 상사는 경쟁사와의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급여 체계를 대폭 개편해 ▲자사주를 통한 주식 보장 확대 ▲고정급 인상 ▲성과를 낸 사원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연봉표에선 평사원의 연봉을 현행 2200만엔(약 2억원)에서 최대 2500만엔(2억3000만원)으로 올린다고 명시됐다. 과장대리는 최대 2970만엔(약 2억7600만원), 과장은 최대 3620만엔(약 3억3700만원), 부장은 최대 4110만엔(약 3억8300만원)으로 임금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토추 상사는 높은 연봉뿐 아니라 특별한 사내 복지로 ‘가정을 이루기 좋은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0년부터 하루 근무 시간 단축이나 육아 휴직제 도입, 관리 직군에 대한 여성 할당제 같은 정책을 속속 도입했고, 2013년 본격적으로 ‘아침형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오후 8시 이후 야근을 금지하는 대신, 잔업을 아침 5시부터 8시 사이에 집에서 처리하도록 한 것이다. 새벽 잔업에는 할증 수당을 지급했고 어린 자녀를 둔 남녀 직원들은 집에서 새벽 근무를 마친 뒤 오전 8시 출근길에 아이를 보육 시설에 맡겼다. 이후 회사에서 집중적으로 근무하고, 오후 3~6시 사이에 퇴근했다.이러한 노력 덕분에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이토추 상사의 10년간 사내 합계특수출산율(여성 직원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0.94에서 1.97로 두 배가량 증가했다. 이 현상은 현지에서도 ‘기적’이라고 불리며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다.지금까지 일본에서 인구 감소의 주된 요인은 대졸 이상 고학력 여성이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어려움 탓에 출산을 포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최근 고학력 여성의 출산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대해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정부의 지속적인 육아 환경 개선, 일하는 방식의 개혁 때문에 고학력 여성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원활해졌다”고 평가했다.일본 정부는 생산성과 출산율을 동시에 올리는 데 성공한 ‘이토추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호응한 기업들도 유연근무제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09/06 20:00
  • 노인, ‘이 음식’ 먹기만 해도 인지 기능 오른다

    노인, ‘이 음식’ 먹기만 해도 인지 기능 오른다

    나이가 들수록 단어가 가물가물해지는 것은 물론, 최근에 있었던 일도 명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고는 한다. 인지기능이 나날이 떨어지는 게 실감 나는데, 이때 '항산화 식품'을 먹으면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활성산소, 염증 수치 높이고 세포 손상 유발중국 샤먼대 중산병원 내분비학과 황 얀링 교수팀은 노년기에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는 게 인지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11~2014년까지 국가 건강·영양 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2516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지 능력을 평가했다. 인지 능력은 단어 학습·회상 테스트, 숫자·기호 대체 테스트 등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평소 항산화 식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한 사람일수록 인지 능력 점수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이뤄진 적이 있다. 지난 2022년 한양대 연구팀이 70세 이상 노인 32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항산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 사람일수록 노쇠 관련 질환 유병 위험이 낮았다.활성산소는 안정된 분자 상태이던 산소에 전자가 더 붙어, 불안정해지면서 반응성이 증가한 물질이다. 세포막 등 다양한 조직의 분자들과 반응하면서 우리 몸의 노화를 가속한다. 특히 우리 몸에서 산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뇌에 악영향을 미친다. 활성산소에 의해 뇌세포가 쉽게 파괴되고 인지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염증 물질이 증가해 치매 발병 위험도 올라간다. 활성산소는 음주, 흡연, 탄 물질, 대기 오염 등 체내에서 독소로 작용하는 물질이 해독되는 과정에서 주로 생성된다. 또 노화가 진행될수록 체내 활성산소량이 증가한다.◇충분한 과일 섭취 중요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채소류, 과일류, 두류, 곡류 등이 있다. 한양대 연구 결과에서는 특히 ‘과일류’를 섭취했을 때 노쇠 관련 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항산화 성분으로는 비타민, 코엔자임 Q10, 글루타치온, 알파리포산, 셀레늄 등이 있다. 비타민 중에서는 특히 비타민 A, E, C 등이 있다. 흡연, 음주 등으로 체내에 쌓인 화학물질을 해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코엔자임 Q10, 알파리포산 등은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비타민 유도체고, 글루타치온은 아미노산 중합체의 일종으로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안전하게 배출한다. 셀레늄은 항산화 효소를 만드는 미네랄로 지방이 과도하게 산화하는 것을 막아 세포 기능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한다.가천대 길병원 영양팀 허정연 팀장은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물질들은 산화적 손상을 감소시키고 염증 수치를 낮춘다"며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들기름, 참기름, 해바라기씨유 등이 있고, 셀레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달걀, 해산물, 곡물, 육고기, 파프리카, 아로니아, 블루베리 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연구에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지 않는 대상자와 비교했을 때 10인분 이상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면 기본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에너지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는 등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적당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9/06 19:00
  • AZ, 임핀지·엔허투 등 항암 포트폴리오 잠재력 확인 나선다 [팜NOW]

    AZ, 임핀지·엔허투 등 항암 포트폴리오 잠재력 확인 나선다 [팜NOW]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7~10일에 개최되는 2024 세계폐암학회(WCLC)와 13~17일까지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학술회의를 통해 항암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쳐 다수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두 학회에서는 5건의 '프레지덴셜 심포지엄'과 41건의 구두 발표를 포함, 130편 이상의 초록 발표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약과 후보물질 17개가 소개된다. 이 중 유럽종양학회에서는 항체-약물접합체(이하 ADC) 기술의 장점이 소개된다.세계폐암학회에서는 임상 3상 시험 'TROPION-Lung01'에서 수집된 조직 샘플에 아스트라제네카 자체 전산 병리학 플랫폼인 QCS(quantitative continuous scoring)를 적용한 탐색적 결과를 최신 임상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 발표한다.최신 임상 구두 발표를 통해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TROPION-Lung01'의 전체생존 데이터도 공개될 예정이다. 치료 경험이 있는 HER2 과발현 절제불가능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를 평가한 임상 1b상 시험 'DESTINY-Lung03' 파트1의 유효성·안전성 데이터 또한 소개된다.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와 이뮤도 병용요법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HIMALAYA'의 5년 전체생존 데이터는 미니 구두 발표를 통해 소개된다. 해당 임상 시험은 전신 치료 경험이 없고 국소 치료가 적합하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아스트라제네카 수잔 갈브레이스 항암 연구개발 수석부사장은 "세계폐암학회에서는 ADC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환자 선별을 최적화하고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 예측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기 위한 전산 병리학 플랫폼 결과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폐암에서 TROP2 ADC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 임핀지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결과 발표를 통해 두 가지 ADC의 임상적 가치와 차세대 면역항암제 분야에서의 중요한 성과를 최초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유럽종양학회에서는 근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방광절제술 전 임핀지·보조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과 수술을 마친 후 임핀지 단독 보조요법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NIAGARA'의 결과가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 발표된다.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HER2양성 유방암 환자에서 뇌 전이를 동반한 환자군과 동반하지 않은 환자군으로 나눠 엔허투를 평가한 임상 3b/4상 시험 'DESTINY-Breast12'에 대한 최신 임상 구두 발표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임상 1b/2상 시험 DESTINY-Gastric03에 대한 구두 발표에서 HER2양성 위암과 위식도접합부(GEJ)암의 1차 치료제로서 엔허투·항암화학요법·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데이터가 소개된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9/06 18:45
  • 대한비만학회, ‘비만병학’ 교과서 출판

    대한비만학회, ‘비만병학’ 교과서 출판

    대한비만학회가 ‘비만병학’ 교과서를 출간했다.대한비만학회는 공식 교과서인 ‘임상비만학’ 3판 이후 16년 만에 발간되는 ‘비만병학’ 출판기념회를 지난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손장원 부편집위원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김영설 교수, 김성래 회장, 권혁상 편집위원장, 박철영 이사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만병학’ 교과서는 기초 과학을 포함한 비만의 다양한 측면에 관한 최신 정보를 담고 있다. 비만을 단순히 체중, 체형의 문제가 아니라 임상적 관점에서 다양한 건강 지표와 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관리해야 한다는 개념을 도입하고자 '비만병학'이라고 명명했다. 이를 통해 대한비만학회는 앞으로 의료계와 학계뿐 아니라 정책 결정자들에게 비만병에 관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했다. 대한비만학회 편집위원장 권혁상 교수는 “비만병학 교과서의 출간을 통해 비만을 질병으로 정의하는 것이 중요함을 명확히 알리고, 이를 통해 비만 환자가 보다 나은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뇨김서희 기자2024/09/06 18:27
  • 당뇨병과 비만 의외의 원인… 현대인의 불안정한 ‘식습관’

    당뇨병과 비만 의외의 원인… 현대인의 불안정한 ‘식습관’

    국내 비만 인구가 성인 10명 중 4명에 달하는 가운데, 현대인의 ‘불안정한’ 식습관이 비만의 원인으로 꼽혔다. 6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학술대회(ICOMES 2024)’에서 서울시립대 최슬기 교수는 ‘비만의 건강 불평등에 대한 현재 관점’ 심포지엄에서 식량 불안정 - 비만 역설과 식량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식량 불안정은 영양학적으로 적절하지 않고 건강하지 않은 식단을 섭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식량을 미치지 못 함으로써 영양실조, 비만, 우울증,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2023년에 전 세계적으로 약 23억3000만명의 사람들이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식량 불안정이 ‘배고픈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건강하지 않은 식단, 고칼로리 음식 위주의 식습관이 대표적인 예시다. 3대 영양소를 비롯한 채소와 과일 섭취량은 적고 지방 함량이 높은 고칼로리 섭취량이 많은 현대인의 식습관이 식량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결국 영양실조를 비롯한 비만, 당뇨병, 우울증,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지 못하면 개인이 이러한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져 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만한 사람이 음식 불균형과 연관 있다는 2017 네슬 연구 결과도 있다. 식량 불안정이 비만으로 이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음식으로 영양소가 충분히 채워지지 않을 상황에 대비해 음식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신체 구조가 첫 번째 이유다. 두 번째로는 폭식증, 만성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인 요인이다. 최슬기 교수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현대인들은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향이 높다”며 “이러한 식습관이 심해지면 당뇨병, 비만으로 이어지는 만큼 식량 불안정의 심각성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당뇨가 늘어나는 주원인은 비만이다. 몸속 지방세포가 많거나 크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1990~2000년부터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를 이뤘는데, 이때 유년기를 보낸 지금의 청년층이 높은 당뇨 유병률을 보이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대한비만학회는 7일까지 2024 국제비만-대사증후군 학술대회(ICOMES 2024)를 진행한다.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이 질병임을 알리고자 '비만병'이란 용어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비만학회가 발간하고 있는 '비만 팩트시트'를 올해부터 '비만병 팩트시트'로 변경했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4/09/06 18:26
  • ‘탁구 레전드’ 54세 현정화, 골감소증 심하다는데… 직접 밝힌 관리법은?

    ‘탁구 레전드’ 54세 현정화, 골감소증 심하다는데… 직접 밝힌 관리법은?

    한국 탁구 레전드 현정화 감독(54)이 건강 근황을 공개했다. 오늘 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현정화가 출연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그는 “은퇴하고 난 후 몇 년 동안 정말 운동을 안 했다. 그러다 보니까 정말 근육이 다 빠졌다”며 “선수 시절에 53~54kg이었는데 지금은 42~43kg이다. 운동을 그만두고 10kg 정도가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도 갱년기가 오고, 골감소증 진단도 받았다. 의사가 몸에 비타민D가 너무 부족하다더라. 살짝 겁이 났다”고 말했다. 이후 뼈 건강을 위해 햇볕을 자주 쬐기 시작했다는 현정화는 “햇볕을 쬐는 습관을 들이려고 골프 운동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급격히 약해진 뼈 지키는 솔루션으로 영양 만점인 브로콜리 달걀말이를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현정화는 밥을 먹고 난 후 딸이 선물한 비타민K도 챙겨 먹었다. 현정화가 뼈 건강 관리를 위해 하고 있는 운동과 식단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운동하기 골다공증과 같은 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게 좋다. 특히 뼈에 가볍게 무게가 실리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뼈는 적당한 자극이 가해졌을 때 골 생성률이 높아진다. 맨손체조, 걷기, 조깅 등의 운동이 좋다. 햇볕을 쬐며 운동하는 것은 더욱 좋다. 햇볕은 뼈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를 몸속에서 합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다만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체력과 심폐기능 등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강도가 낮은 운동부터 시작해 차츰 운동 강도와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브로콜리 달걀 브로콜리 달걀에 들어간 달걀은 칼로리가 낮으면서 좋은 단백질의 공급원이다. 단백질은 근육 성장과 뼈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또 달걀에는 비타민D도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한다. 비타민D는 장내 칼슘 흡수를 돕고, 칼슘과 인의 수치를 조절한다. 따라서 건강한 뼈 성장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브라티슬라바 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는 달걀 껍질 섭취가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K 섭취비타민K는 주요 뼈 단백질의 하나인 오스테오칼신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뼈 건강에 있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네덜란드의 연구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혈중 비타민K 수치가 낮았으며, 3개월 동안 1mg의 비타민K를 주입하자 폐경기 여성에게서 소변을 통한 칼슘 손실이 줄었다. 비타민K는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 채소와 달걀, 우유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9/06 17:59
  • 임신 중 '이 음식' 섭취, 아이 자폐 위험 최대 20% 낮춰

    임신 중 '이 음식' 섭취, 아이 자폐 위험 최대 20% 낮춰

    임신 중 생선을 섭취하면 아이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을 위험을 최대 2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공동 연구진은 약 4000명의 여성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생선 섭취, 보충제 복용 여부가 자폐 관련 신경 발달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했다. 1377명(약 34%)이 임신 중 생선을 전혀 먹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65~85%가 오메가3나 다른 어유(생선 기름)보충제를 섭취하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연구 결과, 임신 중 생선을 섭취하면 자녀가 자폐 진단을 받을 확률이 최대 20%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선을 조금이라도 섭취’한 경우부터 ‘주 2회 이상 섭취’한 경우까지 모든 생선 섭취 수준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하지만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 복용과 자폐 진단 간에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임신부는 태아의 뇌 발달을 돕기 위해 일주일에 약 227~340g의 수은(메틸수은) 함량이 낮은 해산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은이 적게 함량 돼 있는 생선은 연어, 고등어, 농어, 대구, 새우 등이 꼽힌다. 생선은 임신 중 필수 영양소인 오메가3 지방산의 주요 공급원이며, 엄마의 건강과 아이의 신경 발달 지원에 중요하다. 오메가3는 심장, 뇌, 눈 등 신체 기관이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하다. 생선, 호두, 잎이 많은 채소 등에서 얻을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임신 중 생선을 섭취하면 심장 및 뼈 건강 개선, 아이의 과체중 또는 비만 위험 감소, 결장암 및 직장암 위험 감소와 관련된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연구진은 "임신 중 정기적인 생선 섭취의 안전성과 이점에 대한 추가 증거를 제공한 연구"라며 논문의 의의를 전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9/06 17:21
  • 국민 불안에 ‘의대 증원’ 재논의되나…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국민 불안에 ‘의대 증원’ 재논의되나…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대통령실과 정부, 국민의힘이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2026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2000명으로 정해져 있었지만, 당정이 함께 ‘원점 논의가 가능하다’는 유연한 입장을 보이면서 ‘여·야·의·정 협의체’가 만들어질지 주목된다. 6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를 만들자고 야당과 의료계에 제안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총연합에서 진행한 현안브리핑을 통해 “의대 정원 문제로 장기간 의료 공백 상황이 발생하면서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의료 공급 체계에 대한 국민 불안이 크다”며 “의료 개혁이 국민에 도움이 되도록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협의하고, 의대 정원 증원의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자”고 말했다.이어 한 대표는 “그 과정에서 국민과 의료 현장의 의견도 충분히 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여·야·의·정 협의체가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면서 대한민국 지역 필수 의료 체계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지난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도 “여·야·의·정 비상 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한 바 있다. 한 대표는 이와 관련해 “우리가 하자는 것과 크게 다른 얘기가 아닌 것 같다”며 “야당에서도 크게 반대할 것 같지 않다”고 했다.다만 이해 당사자인 의료계의 협의체 참여 여부는 확실치 않다. 의료계는 앞서 한 대표의 ‘2026년 의대 증원 유예안’에 대해서도 “2025년도 증원도 재검토해야 한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여 왔다. 그러나 당정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은 이미 입시 요강으로 확정된 사항이라 조정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한편, 2026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증원 규모를 재논의하자는 제안에 국민 48%가 찬성을, 36%가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6일,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내년 의대 신입생은 약 4500명 선발하되, 2026년은 기존 수준인 3000여명만 뽑고 이후 증원 규모를 재논의하자는 안’에 물은 결과다. 의견을 보류한 응답은 16%였다.내년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평가 문항에선 '잘된 일'이라는 응답이 56%,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이 34%였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앞선 6월 조사('잘된 일' 66%, '잘못된 일' 25%)와 비교하면 긍정론이 10%p 감소했고, 부정론은 9%p 증가했다.의대 증원 계획에 따른 의료계 반발과 응급 의료 현장 혼란 등에 대한 정부 대응에는 '잘하고 있다' 21%, '잘못하고 있다' 64%, 의견 유보 15%로 나타났다. 아플 때 진료받지 못할까 봐 걱정되는지 물은 결과, '매우 걱정된다' 57%, '어느 정도 걱정된다' 22%,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12%,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6%로 조사됐다. 진료 차질 우려('매우 걱정된다' 또는 '어느 정도 걱정된다')는 지난 3월 69%에서 9월 79%로 늘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09/06 17:18
  • ‘無니코틴’ 제품… 알고 보니 안전성 검증 안 된 성분 함유

    ‘無니코틴’ 제품… 알고 보니 안전성 검증 안 된 성분 함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유사 니코틴을 포함한 액상형 흡입제품이 '無니코틴' 제품을 표방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았는데도 흡연습관개선제로 허위 광고하는 제품에 대해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했다. 그 결과 총 448건이 적발돼 접속 차단됐다.식약처는 니코틴을 함유하지 않고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해 흡연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은 의약외품인 흡연습관개선보조제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허가된 품목은 한 가지로, 마샤의 '엔드퍼프'가 지난 11월 허가받았다.식약처는 "無니코틴으로 광고하고 있는 제품은 메틸니코틴 등 유사 니코틴을 사용하고 있다"며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성은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흡입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유사 니코틴은 니코틴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가진 물질을 말한다.판매하고 있는 제품이 실제 의약외품 금연보조제인지 확인하려면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는지는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의 '의약품등 정보검색'란에서 제품명을 겁색해 확인할 수 있다. 제조사, 효능·효과 등 정보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4/09/06 17:01
  • “이때는 이 닦지 마세요”… 치과의사가 뽑은 양치 피해야 하는 경우 3

    “이때는 이 닦지 마세요”… 치과의사가 뽑은 양치 피해야 하는 경우 3

    치아는 한 번 깨지거나 빠지면 되돌리기 힘들다. 그만큼 평소에 꼼꼼한 양치질과 치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양치질을 오히려 피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각) 더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런던의 치과의사인 샤디 마누체리 박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틱톡에 “양치질을 하지 말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며 3가지 경우를 소개했다. 바로 커피를 마시거나 식사를 했을 때 그리고 토한 직후이다. 그 이유를 각각 자세히 알아본다. ◇커피 마신 직후커피를 마신 직후에는 양치를 피해야 한다. 샤디 마누체리 박사는 “커피는 산성인데, 우유와 설탕을 첨가하면 더욱 산성이 된다”며 “산성 성분의 커피를 마시고 즉시 이를 닦으면 치아에 산을 문지르게 되면서 치아를 마모시키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30분 정도 기다리거나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커피의 산성은 치아 표면의 얇은 보호막을 부식시키는데, 이때 칫솔질을 하면 치아에 강한 자극이 가해질 수 있다. 또 커피에는 탄닌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구강 내에 남아있는 단백질과 결합해 치아 표면의 미세한 구멍으로 들어가 변색을 일으킬 수도 있다. 커피로 인해 치아변색을 막기 위해서는 커피는 되도록 30분 이내에 마시고, 마신 직후 물로 입을 헹궈내야 한다. ◇식사 직후샤디 마누체리 박사에 따르면, 밥을 먹은 직후에도 양치를 하지 않는 게 좋다. 그는 “커피를 마셨을 때와 비슷한 이유로 밥을 먹고 난 직후에 양치를 하면 법랑질이 손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침에는 식사 전에 양치를 하는 게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충치의 원인인 플라그는 보통 밤사이 잠들었을 때 가장 많이 생성된다. 기상 직후에 양치질하면 플라그가 잘 제거될 뿐 아니라 세균을 죽이는 작용을 하는 타액을 분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샤디 마누체리 박사 역시 “실제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에 박테리아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아침 식사 전에 닦는 게 좋다”고 말했다. ◇토하고 난 직후토를 하고 난 뒤에는 우선 물로 입안을 충분히 헹군 후에 이를 닦아야 한다. 입안에 남은 위산이 치아를 부식시키고 잇몸의 재생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샤디 마누체리 박사는 “토를 하고 나면 냄새 때문에 양치를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위의 내용물은 산성이고 치아는 미네랄이다”며 “위의 내용물이 입으로 들어왔을 때 입은 산성인 상태인데, 이때 양치를 하게 되면 산을 치아에 더 많이 문지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토한 후에는 30분~1시간 정도 후에 양치하는 게 좋다”며 “토 냄새를 없애고 싶다면, 구강 청결제를 이용해 입을 헹구는 것을 권장한다. 이는 입안의 산을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치아일반이아라 기자2024/09/06 16:59
  • 각양각색 '진통제'의 모든 것… 뭘 써야 효과 있을까? [이게뭐약]

    각양각색 '진통제'의 모든 것… 뭘 써야 효과 있을까? [이게뭐약]

    비마약성 진통제는 우리가 아플 때 가장 많이 찾는 약으로, 제품이 워낙 많고 다양해 어떤 상황에 어떤 약을 써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또 간혹 술을 마신 후 숙취로 머리가 아플 때 아세트아미노펜은 권장되지 않는다고 알려졌으나, 이부프로펜을 복용해도 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다양한 진통제의 효과와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비마약성 진통제, 프로스타글란딘 억제 통해 효과우리 몸에서 발열이나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은 생리 활성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이다. 비마약성 진통제는 모두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며, 크게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하 NSAIDs)로 나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중추신경계에서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신경물질 '세로토닌'을 조절해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한다. NSAIDs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전 단계 물질인 '시클로 옥시게나아제(COX1·2)'를 억제해 진통, 소염, 해열의 효과를 나타낸다.'진통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타이레놀'은 대표적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다. 반면 NSAIDs에는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아스피린 등이 있다. 각각의 성분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에는 헤일리온코리아의 '애드빌', 대웅제약의 '이지엔6 프로', GC녹십자의 '탁센', 바이엘의 '바이엘 아스피린정'이 있다.아세트아미노펜은 열을 낮추기 위한 1차 치료제로, 항염증 효과가 없는 대신 가벼운 몸살은 진정이 가능하다. 반면 NSAIDs는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낮은 확률로 정상 체온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해열을 목적으로 우선 사용되지는 않는다. 대신 NSAIDs는 항염증 효과가 있어 근육통이나 관절통을 포함한 통증과 염증 완화에 1차 치료제로 사용된다.◇위 약하면 아세트아미노펜·덱시부프로펜… 편두통에는 나프록센평소에 위가 약하거나 공복인 경우에는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덱시부프로펜을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NSAIDs에 비해 위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지 않으며,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제제는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성분을 포함하지 않아 빈속에도 복용이 가능하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의 부작용을 줄인 성분으로, 효능은 이부프로펜과 유사함에도 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위가 약한 사람이 사용하기 좋다. 이부프로펜은 생리통에 많이 사용되며, 멍을 빨리 빼주는 효과는 없으나 말초혈관의 염증을 줄이기 때문에 멍든 부위의 통증과 부기를 완화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나프록센은 NSAIDs 중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이 가장 낮아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이 진통·소염 효과를 필요로 할 때 권장된다. 특히 편두통이 있다면 나프록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 된다. 대한약사회 백영숙 학술이사(약사)는 "나프록센은 편두통 적응증이 있는 유일한 일반의약품"이라며 "덱시부프로펜은 적응증에 두통이 없어 두통을 느끼는 환자에게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아스피린은 소량으로 복용했을 때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가 있어 혈액 응고를 막기 위해 의사를 통해 처방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아스피린은 NSAIDs 중 위장 부작용이 심한 편에 속해 소염·진통을 목적으로 잘 사용되지는 않는다. 오거리약국 황은경 약사는 "아스피린은 잘못 먹으면 위에서 출혈이 생기는 등 위장 장애가 생각보다 심하다"며 "실제로 식사를 거르고 약을 복용하는 경우도 많아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약에 비해 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세트아미노펜-NSAIDs, 병용 가능… NSAIDs끼리는 불가아세트아미노펜과 NSAIDs 소염진통제를 동시에 먹는 것처럼, 서로 다른 계열의 약물을 병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황은경 약사는 "아세트아미노펜은 소염 작용이 없는 것처럼, NSAIDs 계열 소염진통제와 작용 기전이 다르다"며 "이 때문에 아세트아미노펜과 NSAIDs 계열 소염진통제는 서로 병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반면 성분은 다르지만 기전이 동일한 NSAIDs 계열 약물 두 가지를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이부프로펜과 나프록센을 동시에 복용할 경우 약물 과량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또 비마약성 진통제는 일반의약품인 만큼 부작용이 치명적이지 않지만, 권장 용량을 넘겨 복용할 경우 간이나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제품 포장에 표시된 권장 용량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아세트아미노펜의 일일 최대 복용량은 4000mg(4g)이며, 이부프로펜은 3200mg, 덱시부프로펜은 1200mg, 나프록센은 1250mg다.◇숙취에 아세트아미노펜은 금물… 심하면 식사 후 덱시부프로펜·이부프로펜한편 음주 후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는 것은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알코올과 아세트아미노펜이 몸에서 대사되는 과정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대사될 때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로 변한다. 이를 해독하기 위해 우리 몸은 간에서 가장 많이 합성되는 해독 물질인 글루타치온을 고갈시킨다.그런데 아세트아미노펜도 마찬가지로 대사 도중 해독이 필요한 독성 물질로 변하면서 글루타치온을 고갈시킨다. 즉, 음주로 인해 글루타치온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면 간이 제대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손상되는 것. 황은경 약사는 "술이 해독될 때는 강력한 해독제인 글루타치온이 필요하다"며 "몸에 글루타치온이 부족할 때 아세트아미노펜까지 복용할 경우 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아세트아미노펜의 대안으로 NSAIDs 계열 소염진통제를 찾는 경우가 있다. NSAIDs 소염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보다 상대적으로 간에 미치는 영향이 작으며, 숙취로 먹는 경우는 일회성 복용의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숙취로 두통이 심할 경우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은 맞으나, 이 역시 권장되는 방법은 아니다. 보통 숙취를 겪을 때는 두통뿐만 아니라 구토, 속쓰림 등 위장 증상이 동반되는데, NSAIDs 소염진통제는 반대로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다. 백영숙 학술이사는 "음주 후에는 머리만 아픈 경우보다 위도 함께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진통제를 잘 제공하지 않는다"며 "정말 통증이 심할 때는 식사 후 NSAIDs 계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도록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9/06 16:57
  • 북경한미약품, 송영숙 동사장 체제 유지 “전문경영인 구축 속도”

    북경한미약품, 송영숙 동사장 체제 유지 “전문경영인 구축 속도”

    한미약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동사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6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북경한미약품은 이날 열린 동사회에서 직전 동사장이었던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체제를 유지하면서, 새로 선임된 박재현 동사장 등기 절차를 위한 제반 사항을 우선 해결하는 방향으로 결론지었다.한미약품 측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북경한미약품이 지난 7월 16일 동사장으로 선임한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가 최근 특정 대주주가 제기한 법적 분쟁의 당사자가 되면서, 북경한미약품 합작 파트너이자 중국 국영기업인 화륜제약그룹 측이 신임 동사장 선임 확인 절차에 앞서 한국 내 상황을 먼저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중국은 2019년부터 시행된 신회사법에 따라 기업 동사장을 임명할 때 동사회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다만 5년의 유예기간이 있어, 내년 초까지는 동사회 없이 동사장을 선임할 수 있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지명 권리를 보유한 한미약품이 송영숙 동사장 후임자로 박재현 대표를 지명했고, 북경한미약품이 박재현 대표를 동사장으로 선임하면서 중국 현지 법을 선제적으로 적용하자고 제안했다”고 했다. 이어 “현재 경영권이 이관되는 과도기적 시기로, 시간의 문제일 뿐 한미약품그룹 전체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박재현 대표는 이날 동사회에 동사장 지위로 참여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동사장 지명이 무효라는 일각의 주장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06 16:38
  • 부천성모병원, 환자 경험 평가 ‘경기도 1위’

    부천성모병원, 환자 경험 평가 ‘경기도 1위’

    부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2023년 4차 환자 경험 평가’ 결과에서 종합점수 평균 92.7점을 획득, 경기도 1위에 올랐다. 전체 평균 점수는 82.44점이다.환자 경험 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 등을 확인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 과정 ▲병원 환경 ▲환자 권리 보장 ▲전반적 평가의 여섯 개 항목이다. 이번 4차 환자 경험 평가는 2023년 8월~12월 약 5개월간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374개 기관의 퇴원 환자 6만 424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부천성모병원은 간호사 서비스, 환자권리보장 영역에서 종합병원 중 경인지역 1위를 차지했다. 의사, 투약 및 치료 과정, 병원 환경, 전반적 환경 영역에서 모두 평균 90점 이상을 획득했다.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부천성모병원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로 환자가 건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09/06 16:36
  • "주말에 뷔페 가세요?"… '이렇게' 먹어야 소화 잘 되고, 살도 덜 쪄

    "주말에 뷔페 가세요?"… '이렇게' 먹어야 소화 잘 되고, 살도 덜 쪄

    과학 유튜버 궤도(41)와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45)이 뷔페에 방문해 다이어트 질의응답을 나눴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 Unrealscience'에는 '캡사이신 다이어트? 혈당 스파이크? 3초룰? 궤도X김풍 과학적 꿀팁 대방출! [안될과학X빕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궤도와 김풍이 뷔페에 방문한 모습이 나왔다. 식탁을 가득 채운 음식에 김풍이 "지금 배에서 계속 꼬르륵 소리가 난다"고 하자 궤도는 평소 뷔페에서 어떤 순서로 음식을 먹냐고 질문했다. 김풍은 "기본적으로 단백질 위주로 먹는다"며 "비싸 보이는 게 육류나 해산물 같은 단백질"이라 말했다. 이어 궤도에게 "뷔페 갔을 때 음식 먹는 순서가 있다는데, 과학적인 근거가 있냐"고 물었다. 궤도는 "건강 면에서 보나, 식사의 만족도로 보나 과학에서는 권장하는 식사 순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풍은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다이어트식이라 생각하며 먹는다"며 땀을 내는 캡사이신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그러자 궤도는 "캡사이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 안 되는지 알 수 있다"고 하며 김풍을 가리켜 웃음을 줬다. 영상에서 궤도가 소개한 음식 관련 과학 팁에 대해 알아본다.◇뷔페에서는 식이섬유 풍부한 샐러드부터궤도는 뷔페에 가면 위 벽을 보호해 주는 수프를 가볍게 먹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샐러드부터 먹을 것을 권장했다. 사람은 식물 세포벽의 기본 구조 성분인 '셀룰로스'를 분해하지 못한다. 궤도는 셀룰로스가 보호막 역할을 하도록 샐러드를 먼저 섭취한 뒤, 차갑고 담백한 회, 따뜻한 육류, 기름진 음식 순서로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후 밥이나 면 등 탄수화물을 먹고, 디저트를 먹으면 된다. 궤도는 탄수화물을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 렙틴 저항성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렙틴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으로, 렙틴 저항성이 생기면 비만해지기 쉽다. 이어 궤도는 식사를 마칠 때 소화효소가 풍부한 파인애플을 먹으면 속이 편안해진다는 조언도 덧붙였다.실제로 뷔페에서는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하는 게 좋다. 식이섬유는 체내에 흡수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가장 먼저 섭취하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 포만감도 높일 수 있다. 다음으로는 단백질을 먹는 게 좋다. 탄수화물에 비해 단백질은 지방으로 덜 변하고, 포만감은 더 크다. 특히 콩류 등 식물 단백질은 동물 단백질보다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해 먼저 섭취하는 게 좋다. 미국 코넬대 소비자행동학과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12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그룹은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음식을 먹게 하고, 다른 그룹은 완전히 반대로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식이섬유부터 먹은 그룹이 열량을 더 적게 섭취했고 고지방 음식,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캡사이신은 다이어트 돕지만, 음식은 효과 없어영상에서 궤도는 "캡사이신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김풍이 "그럼 매운 음식으로 다이어트가 되는 것 아니냐"고 하자 궤도는 "연구에서는 순수하게 캡사이신만 사용했다"고 말했다.캡사이신은 매운맛을 내는 무색의 휘발성 화합물이다. 영상에서 언급했듯 캡사이신 자체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캡사이신이 몸을 각성하게 하는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율을 높이고, 지방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와이오밍대 약대 연구팀은 캡사이신이 지방을 저장하려는 백색지방을 열량 소모를 늘리는 갈색지방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한국영양학회지에도 캡사이신이 체지방을 줄여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언급했다.하지만 매운 음식에는 단맛과 짠맛이 함께 가미된 경우가 많다. 떡볶이, 마라탕 등 사람들이 즐겨 먹는 매운 음식에는 대체로 많은 당이 함유돼 있어 연구 결과를 음식에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게다가 매운 음식은 위장에도 좋지 않다. 특히 캡사이신은 소화가 잘 안돼 오랜 시간 위장을 자극한다. 소화불량과 속 쓰림, 심할 경우 위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매운 음식을 먹을 땐 매운맛을 중화하는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9/06 16:19
  • "응급 복부 수술 75% 담당하는 대장항문외과도 붕괴 직전"

    "응급 복부 수술 75% 담당하는 대장항문외과도 붕괴 직전"

    "대장항문외과 의사들은 가장 많은 응급수술을 담당하고 있지만, 높은 노동 강도와 법적 소송 위험으로 점점 사라지고 있다."지난 5일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2024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정책 심포지엄’에서 나온 우려 섞인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필수의료 최전선 대장항문외과 방어 전략' 이라는 슬로건 하에 필수의료에서 대장항문외과의 역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대장항문외과가 지속 가능하도록 방어하기 위한 전략들에 대해 모색했다.◇급성 복증 수술 75%, 대장항문외과서 시행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2023년 총 18개 병원에서 전신 마취 하에 응습수술을 받은 총 3만 364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외과 응급 상황으로 간주되는 급성 복증 수술의 75%를 대장항문외과 의사가 시행했다. 급성 복증은 복강내 장기의 염증, 천공, 폐색, 경색, 파열에 의한 복통을 수반하는 질환으로, 8시간 이내에 수술이 시행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외과적 응급 상황으로 간주된다. 연세의대 양승윤 교수는 "수술 후에 환자의 40% 이상이 중증도가 높아서 중환자실 관리가 필요했으며, 대부분 응급 상황이어서 80% 이상 환자가 자정을 넘겨 야간에 긴급하게 수술이 시행되었다"며 "이 조사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된 대규모 조사"라고 말했다.  ◇야간 응급수술 절반이 충수절제술국내에서 이뤄지는 야간 응급수술의 절반 가량은 충수염으로 인한 충수절제술이다. 일반인들은 흔히 맹장염, 맹장수술로 알고 있다. 충수염은 유병률이 높기 때문에 과소평가 될 수 있으나, 시기를 놓치면 복막염으로 사망할 수 있다. 차의과대 조성우 교수는 "급성충수염은 진행정도에 따라 중증도가 천차만별인데, 수술 후 수일 내 회복되는 단순충수염에서부터 천공 및 복강·골반내 농양 그리고 복강 내로 대변이 퍼져 복막염과 패혈증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한 상태까지 다양하다"며 "다양한 중증도와 합병증 발생 등에 따라 수술 후 보상체계 또한 차별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학회에서는 급성충수염의 다양한 중증도에 따른 원가비용과 의료기관 수입을 비교하여 적정수가를 제안했다. 단순충수염의 경우, 병원에서 투입한 약제 재료비 행위료를 포함한 원가에 비해 포괄수가제 (DRG) 체계에서 127만원 적자였고, 신포괄수가제 체계에서는 80만원 적자였다. 천공충수염의 경우, 포괄수가제 체계에서 43만원 적자였고, 신포괄수가제 체계에서는 49만원 적자였다. 충수주위농양이 발생한 경우, 포괄수가제 체계에서 38만원 적자였고, 신포괄수가제 체계에서는 60만원 적자였다. 조성우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간접비에 포함된 청소/전산/유지보수팀의 인건비와 대지비, 건물사용비, 수도세, 전기세, 폐기물처리비 등은 반영하지 못하고, 복강경수가 중 복강경 장비를 10만 회 사용하는 것으로 계산하여 투입원가를 최소화 했음에도 드러난 사실"이라며 "사회가 노령화 되어 감에 따라, 노인 충수염이 증가하고, 기저질환을 갖는 충수염 수술이 많아지고 있는데, 포괄수가제는 치료 비용의 추가 투입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했다. 대한대장항문학회 강성범 이사장은 “대장항문외과는 복부응급수술의 75%를 차지하고, 대부분 야간응급수술을 할 만큼 외과의사 피로도가 높고 삶의 질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환자나 보호자가 원치 않는 상황이 발생하면 법적 소송에까지 휘말려, 대장항문외과 전문의가 되고자 지원하는 의사들이 아예 없어 향후 존폐가 걱정되는 상태”라고 말했다. 강성범 이사장은 “현재는 응급실을 돌볼 의사의 피로와 급격한 감소가 문제이나, 향후에는 장이 터져서 오는 환자를 치료할 외과의사가 없어 수술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며 ”의사들이 법정소송을 신경 쓰지 않고, 환자의 치료결과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소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장질환이금숙 기자 2024/09/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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