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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모기, 나만 물리는 것 같다면… ‘이 특징’ 때문?

    가을 모기, 나만 물리는 것 같다면… ‘이 특징’ 때문?

    여름에만 기승일 줄 알았던 모기가 오히려 가을에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 지나친 폭염에 의해 모기도 더위가 꺾인 가을에 등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유독 모기에 많이 물리는 사람들이 있다. 모기를 끌어들이는 특징이라도 있는 걸까?우선 모기는 접근한 물체가 흡혈 대상인지 판단할 때 이산화탄소를 추적한다. 흡혈 대상인 사람 또는 동물이 호흡할 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후엔 후각을 활용한다. 모기는 땀 속의 암모니아와 옥테놀 같은 휘발성 물질에 이끌려서 땀에 이런 성분이 많을수록 모기가 잘 꼬인다. 만약 체지방이 많거나 술을 마셨다면 이 성분이 많아 남들보다 모기에 물리기 쉽다. 이외에도 신진대사가 활발하면 모기에 물리기 쉽다.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뿜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임산부 ▲몸집이 큰 사람 ▲어린아이가 있다. 특히 붉은색 옷을 입으면 모기에 잘 물린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피를 빠는 암컷 모기가 사람 냄새를 맡은 후, 피부의 붉은색 빛을 찾아 나선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모기를 넣은 상자에 날숨 속 이산화탄소를 주입하자, 모기가 녹색·파란색·보라색 점은 무시하고 붉은색·주황색·검은색 쪽으로 날아가는 것이 관찰된 것이다. 연구팀은 모기가 사람처럼 색을 구분하는지 알 수 없지만, 붉은색과 주황색 계통을 선호하는 것은 확실하다는 결론을 내렸다.한편, 모기에 덜 물리려면 땀이 났을 때 최대한 빨리 씻고, 술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배수구나 창틀 등 모기 유입 통로를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코코넛 향 비누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연구팀은 비누 향이 모기의 흡혈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코코넛 향 비누로 씻은 사람에게는 모기가 달려들지 않았다. 선풍기를 틀어두는 것도 좋다. 모기는 무게가 가볍고 날아가는 속도가 느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모기관리협회에 따르면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면 모기를 2m 밖으로 쫓아낼 수 있다. 사람의 체취가 바람에 분산돼 모기가 몸을 목표물로 인식하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9/12 15:52
  • 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9일,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 7회 생명 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허미나 교수는 말초혈액 조혈모세포 이식, 골수 이식, 제대혈 이식 분야에서 공여자와 수혜자에 대한 진단 및 추적 검사 등을 시행하고 관련 심사 평가에 중추적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다. 첫 번째 표창은 혈액원 질 관리 및 혈액 안전성 강화를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받았다.허미나 교수는 200편 이상의 국제적 논문을 발표하고 여러 저술활동 및 국내외 학회에서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혈액, 장기 기증 및 이식에 관련된 국제적 학술 활동을 통해 임상적 질 향상과 학문적 발전을 이뤘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혈액학회 등 국내 학회뿐 아니라 국제진단혈액학회, 국제분자진단학회 등 해외 학회 회원으로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4년 동안 진단혈액학, 수혈의학, 분자유전학 분야의 전문가로서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09/12 15:39
  • '프로 상탈러' 박재범, 특히 즐기는 '3가지' 운동 공개… 각각 효과는?

    '프로 상탈러' 박재범, 특히 즐기는 '3가지' 운동 공개… 각각 효과는?

    가수 박재범(37)이 다양한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박재범은 러닝과 격투기, 헬스까지 즐기면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무대에서 상의를 탈의할 일이 있으면 몇 개월 전부터 관리하냐”는 질문에 “사계절 내내 관리는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어머님이 다이어트 비디오를 애청했고, 가수 ‘어셔’를 좋아해 복근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팔굽혀펴기를 했다”고 했다. 박재범은 “지금도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러닝, 격투기, 웨이트 등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범이 한다는 운동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러닝, 전신 자극과 정신 건강에 좋아러닝은 육체에도 정신에도 좋은 운동이다.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꾸준히 하면 심폐지구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열량 소모도 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러닝만의 특별한 장점인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도 있다. 러닝은 엔도르핀을 분비해 산뜻한 행복감을 느끼게 할 수 있고,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러닝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진다. 지속되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테이핑을 하거나 보호대를 착용하고 달리는 걸 권장한다.◇격투기,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 모두에 효과 있어격투기는 두 사람이 맞서 치고받으면서 승패가 갈리는 운동이다. 격투기의 종류로는 종합격투기, 복싱, 레슬링 등이 있지만,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같다. 먼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이용해 뛰면서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열량을 소모하며,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순간적인 힘이 필요로 해 순발력까지 키울 수 있다.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과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하기도 한다. 또한 발뒤꿈치를 들고 운동하기 때문에 종아리 지방을 없애주고 '힙 업'에도 좋은 효과를 지닌다. 운동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팔 굽혀 펴기, 자전거 운동 등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효과를 배가시킨다.◇웨이트, 근력 키우고 혈당 스파이크까지 방지해웨이트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으로,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한다. 근력이 적다면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할 수 있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은 호흡, 체온 유지 등 생명 유지에 쓰이는 최소한의 에너지를 뜻한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더 많으면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 살이 잘 붙지 않는다. 또,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부위라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도 한다. 다만 웨이트 운동을 할 땐 본인의 몸 상태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는 관절을 상하게 하거나 부상 위험을 키울 수 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고강도 운동을 하기보단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9/12 15:17
  • 성기에 난 발진 없어지더니 이제는 손에… ‘이 성병’ 늘고 있다

    성기에 난 발진 없어지더니 이제는 손에… ‘이 성병’ 늘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요즘 손이랑 발에 발진 같은 게 막 올라와 피부과에 갔는데 의사는 대상포진, 두드러기가 아니라고 하네요. 혹시 매독 발진일까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을 작성한 A씨는 “몇 달 전 신체 중요 부위에 염증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이와 연결 지으니 매독이 더 강하게 의심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성 매개 감염병인 매독 감염 환자가 국내에서도 급증하면서 병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으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매독 감염 환자가 1881명으로 집계됐다. 1기 환자가 679명, 2기 환자가 316명이었고, 3기 환자도 39명이나 됐다. 선천성 환자는 9명이었다. 올해 8월까지의 환자 수만 지난해 1년 전체 환자 수인 416명보다 4.52배 늘어난 것이다. 매독 환자 수는 2020년 330명, 2021년 339명, 2022년 401명으로 증가했다.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덤균’이라는 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이다. 성관계 등 성 접촉 등으로 전파되는 후천성 매독이 대부분이지만, 임신한 상태에서 태아에게 매독균이 전파되는 선천성 감염도 존재한다. 매독은 초기 단계에선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빨갛게 피부 일부가 작게 솟는 피부 궤양이 일어나지만, 별다른 통증을 수반하지 않아서다. 주로 신체 중요 부위나 항문 주위에 궤양이 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매독은 1, 2, 3차 매독 등으로 분류된다. 차 매독의 주요 증상은 통증 없는 궤양으로 주로 생식기에 나타난다. 하지만 구강 성교를 하는 환자 중에는 입에 궤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매독 치료가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트레포네마 팔리덤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서 2차 매독으로 진행하게 된다. 2차 매독은 피부의 발진과 점막의 병적인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에 나타나는 발진이 매독의 특징적 증상이다. 3차 매독은 내부 장기의 손상으로 나타나며, 중추신경계, 눈, 심장, 대혈관, 간, 뼈, 관절 등 다양한 장기에 매독균이 침범해 발생한다.치료는 매독 단계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 진행한다. 1기, 2기, 초기 잠복은 페니실린 근육주사를 한 번 맞는 것만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신경계까지 매독균이 침범한 경우엔 수용성 피니실린을 정맥으로 주사하는 치료법을 10~14일간 시행해 치료한다.
    성의학김서희 기자2024/09/12 15:15
  • 명지병원, ‘Hi-FIRST action festival’ 성료

    명지병원, ‘Hi-FIRST action festival’ 성료

    명지병원이 9일부터 12일까지 환자 안전 인식 개선 및 실천을 위한 ‘Hi-FIRST action festival’을 열었다. Hi-FIRST의 Hi는 Hospital innovation, FIRST는 F-focus on quality and safety(의료 질과 환자 안전 중심), I-innovative way(혁신적 방안), R-research(연구), S-sustainability(지속 가능성), T-team building(팀 구축)의 약자다.이번 행사는 세계 환자 안전의 날(9월 17일)을 맞이해 병원 직원 및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명지병원이 펼쳐온 환자 안전 활동과 성과를 소개했다.명지병원은 9일~12일을 환자 안전 주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본관 1층 희망의 벽 앞에서 환자 안전 개선 활동 사례와 ‘투약 오류 예방 활동’, ‘환자 안전을 위한 환자 참여 활동’ 등 병원의 환자 안전 노력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전시했다.행사 둘째 날은 김진구 병원장과 송창은 적정진료관리실장(이비인후과), 조은숙 간호부장, QI팀 등 관계자가 병원 전반을 라운딩하며 환자 안전 시스템을 직접 점검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 안전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해 교육했다.행사 셋째 날은 1층 로비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 의식 고취 행사를 열고 환자 안전 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가로세로 낱말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견할 경우 즉각적인 개선은 물론 발생하지 않은 문제도 미리 파악하고 대응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4/09/12 15:12
  • 친구 집 가서 ‘물’ 마셨다가… 폐에 구멍 뚫린 사연

    친구 집 가서 ‘물’ 마셨다가… 폐에 구멍 뚫린 사연

    9일, 영국 매체 ‘더 미러’에 여과되지 않은 샘물을 먹은 뒤 폐 3분의 1이 세균에 감염되고 패혈성 관절염을 앓게 된 남성의 이야기가 보도됐다. 2021년 7월, 크리스 캐퍼(33)는 호주 퀸즐랜드 북부 마운트 엘리엇 소재의 친구 집을 방문해 천연 샘물을 마셨다. 그 후, 몸에 열이 나고 잦은 기침을 하며 쉽게 피로해지는 등 이상 증상을 겪었다. 이상 징후가 개선되지 않자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2023년 7월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에 구멍이 난 상태였으며 6주가 지나자 폐 3분의 1이 세균에 감염됐다. 그는 병원에서 비결핵항산균 감염 진단을 받았다. 비결핵항산균은 물, 흙, 먼지 등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로 비결핵항산균에 감염되면 ▲발열 ▲피로 ▲체중 감소 ▲림프절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는 친구 집에서 마신 천연 샘물이 비결핵항산균 감염을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비결핵항산균은 정수처리 과정 중 염소로 소독해도 살균되지 않을 정도로 생존력이 강하다. 단, 친구 집에서 마신 샘물과 비결핵항산균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캐퍼는 비결핵항산균이 팔꿈치까지 퍼져 패혈성 관절염까지 얻게 됐다. 패혈성 관절염은 세균성 관절염, 화농성 관절염, 감염성 관절염 등으로 불리며 세균이 관절 안으로 침투해 생기는 질환이다. 세균이 혈류를 타고 빠르게 번식함에 따라 하루 이틀 만에 심각한 관절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응급질환이다. 현재 그는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돼 왼쪽 엉덩이, 허리뼈, 피부까지 세균이 퍼진 상태다. 매일 항생제를 포함해 16정의 약제를 복용 중이다. 한편, 비결핵항산균에 노출됐다 해도 무조건 폐질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캐퍼는 기저질환으로 1형 당뇨병과 낭포성 섬유증을 앓고 있었다. 낭포성 섬유증은 폐와 다른 장기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유전질환이며 당뇨병으로 신장 기능이 6%까지 떨어지는 등 면역체계가 약해진 상태였다. 이로 인해 박테리아 감염에 더 취약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흉부CT(컴퓨터단층촬영)에서 특정 염증 소견이 나타난 경우에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 2024/09/12 15:10
  • “온몸에 벌레 기어다니는 줄” 20번 넘는 수술까지… 美 소녀 앓는 ‘희귀질환’ 뭐였길래?

    “온몸에 벌레 기어다니는 줄” 20번 넘는 수술까지… 美 소녀 앓는 ‘희귀질환’ 뭐였길래?

    미국 10대 여자아이가 뇌전증을 치료하다가 전신에 피부 질환이 발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1일(현지시각)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지 라콤(19)은 8살 때 뇌전증 치료를 위해 한 약물을 처방받았는데, 한밤중에 피부에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페이지의 어머니는 “당시 페이지가 자다가 안방으로 오더니 온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다고 했다”며 “불을 켜고 확인해보니 페이지의 입술과 얼굴이 다 붓고, 눈이 빨갛고 온몸에 발진이 생겼다. 열도 심하게 나서 급하게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페이지는 ‘스티븐 존슨 증후군(Stevens-Johnson syndrome)’을 진단받았다. 이후 페이지는 7년 동안 병원에 입원해 20번 이상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다행히 페이지의 증상은 완화해서 현재 그는 대학교 진학에 성공했다. 페이지는 당시에 대해 “처음에 내 피부가 점점 벗겨지는 것을 보면서 죽는 줄 알았다”며 “여전히 치료하고 있지만,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페이지가 10년 넘게 투병 중인 스티븐 존슨 증후군은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스티븐 존슨 증후군은 피부의 탈락을 유발하는 심각한 급성 피부 점막 전신 질환이다. 이 질환에 걸리면 초반에는 고열이나 눈이 따가운 증상을 겪는다. 이후 질환이 진행되면서 피부에 붉은 자국과 물집이 생기고 점막에도 물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심할 경우 전신의 피부가 벗겨지기도 한다. 그리고 주요 병변 위치에 따라 호흡기관에 나타나면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고, 배뇨기관에 생기면 배뇨곤란을 겪을 위험이 있다.스티븐 존슨 증후군의 50% 이상은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발생한다. 통풍치료제인 알로퓨리놀(allopurinol), 항염증제인 설파살라진(sulfasalazine) 등이 이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악성 종양, 바이러스 질환,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이식을 받은 후 이식된 T림프구가 환자의 세포를 비자기로 인식해 공격하는 질환) 등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 스티븐 존슨 증후군은 매년 100만 명 중 1~2명꼴로 발병하는 희귀 질환이다.스티븐 존슨 증후군을 치료할 때는 원인이 되는 약물을 파악해 사용을 멈추는 게 우선이다. 이 질환은 진행될수록 ▲피부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기거나 ▲감염으로 인해 패혈증이 생기거나 ▲호흡기관의 기능이 저하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 질환의 악화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표피가 심하게 벗겨지면 화상과 거의 유사한 방법으로 치료한다. 수분 및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고, 괴사 조직을 제거해 이차 감염을 예방하는 식이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9/12 15:00
  • “러닝머신 타며 다이어트” 17kg 비만 고양이 화제… 왜 쪘나 봤더니?

    “러닝머신 타며 다이어트” 17kg 비만 고양이 화제… 왜 쪘나 봤더니?

    위스키, 빵, 크래커 등을 무분별하게 먹어 비만이 된 러시아 출신 고양이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출신 고양이 크로식은 병원에서 지내며 직원들에게 보살핌을 받았다. 크로식은 위스키, 빵, 크래커 등 무분별하게 음식을 먹었다. 고양이는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어 술을 마시면 안 되고, 빵과 크래커를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아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결국 크로식은 몸무게가 17kg까지 늘어났다. 이는 3~4세 남아의 평균 몸무게(16.25kg)와 비슷한 정도다. 성체 고양이의 평균 체중이 약 3~5kg인 것을 감안하면, 3~5배나 더 무거운 상태다. 크로식은 살기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를 꼭 해야만 했다. 하지만 무거워진 크로식은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다. 이에 동물 보호소 ‘마트로스킨 쉘터(Matroskin Shelter)’에서 크로식을 돕기로 했다. 먼저 의료 시술을 진행한 후, 러닝머신으로 크로식의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보호소의 계획이었다. 보호소의 인스타그램에서 물속에서 러닝 머신을 타는 크로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 속 크로식은 다소 속도는 느리지만. 멈추지 않고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는 네가 성공할 거라고 믿어’ ‘너는 꼭 해낼 거야’라며 다이어트에 도전한 크로식을 응원했다. 반려동물은 동그랗게 살이 쪄도 귀엽지만, 비만인 상태라면 당뇨병 등 내분비질환과 관절염·암 등 다양한 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와 유럽반환동물수의사연합(FECAVA) 등 수의학 전문기관에선 반려동물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비만인 반려동물을 다이어트를 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갈비뼈 잘 안 만져지면 살찐 상태우선 반려동물이 적정 체중을 초과하는지부터 확인한다. 반려동물 비만도는 신체충실지수(BCS, Body Condition Score)로 가늠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갈비뼈와 척추·골반을 직접 만져보고, 총 아홉 단계로 나누어 비만도를 진단하는 방법이다. BCS 4~5단계(적정 체중)에 해당하는 반려동물은 위에서 봤을 때 복부의 경사와 허리선이 잘 보인다. 갈비뼈는 적당한 지방으로 덮여 쉽게 만져진다. 사람이 주먹을 가볍게 쥐었을 때, 손등의 길쭉한 손가락뼈가 만져지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BCS 6단계부터는 과체중 또는 비만에 해당한다. 이 범위에 속하는 반려동물은 갈비뼈가 두꺼운 지방에 덮여 잘 만져지지 않는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허리선이 일자이며 복부 경사가 관찰되지 않거나 배가 부푼 상태다.◇갑자기 급여량 줄이지 말고, ‘체중 관리용 사료’ 먹이기반려동물이 과체중·비만이라고 갑자기 사료를 적게 주는 건 위험하다. 따라서 체중 관리용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체중을 점차 줄여나가는 게 좋다. 체중 관리용 사료는 일반 사료보다 지방 함량이 낮지만, 섬유소가 풍부하다.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은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다. 다이어트 식단을 먹으면서도 반려동물의 근육량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단백질이 충분히 든 제품을 고른다.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L-카르티닌 성분이 포함됐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활동량 늘리고 수의사와 정기 상담해야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이 하루에 적어도 30분 이상은 신체 활동을 할 수 있게, 함께 산책하러 나가거나 실내에서 놀아줘야 한다. 정기적인 건강검진도 중요하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비만이 되기 전에 적정 체중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수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다.
    건강과펫김예경 기자2024/09/12 14:36
  • 비 오는 날 미끄러졌다가… 항문으로 50cm ‘이것’ 꽂힌 60대 女, 무슨 일?

    비 오는 날 미끄러졌다가… 항문으로 50cm ‘이것’ 꽂힌 60대 女, 무슨 일?

    아침에 소를 방목하던 중 미끄러져 금속 이물질이 항문에 꽂힌 60대 여성의 사례가 공개됐다.인도 망갈로르 대학교 카스투르바 의과대학 의료진에 따르면, 65세 여성 A씨는 매일 오전 6시쯤 소를 방목했다. 그는 “집 앞에 넓은 들판이 있는데, 거기에 덩굴식물을 지탱하기 위해 땅에 쇠막대를 심었다. 그날도 평소와 같이 방목을 위해 밖에 나갔는데, 어둡고 비가 내리는 상황이었다”며 “손목에 밧줄을 감아서 소를 데리고 나가는 도중에 소가 동요해서 힘차게 나를 끌어당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 균형을 잃고 쇠막대 바로 위에 주저앉게 됐다. 고통이 너무 심해서 비명을 질렀고, 혼자 일어났지만 걸을 수가 없었다”며 “가족들이 내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막대가 꽂힌 채로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진통제와 항생제를 먼저 처방받았다. 이후 쇠막대를 만지지 말라는 의사의 경고와 함께 큰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된 후 즉시 스캔을 받게 됐고, 쇠막대가 항문관과 직장을 찢고 왼쪽 신장 표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2시간의 수술 끝에 항문관을 통해 쇠막대를 끌어냈다. 막대의 전체 길이는 50cm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성은 항생제와 물리치료를 받고 10일 만에 퇴원해 매달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받았다. 그는 “수술 후 약간의 통증과 메스꺼움이 있었지만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찔림 부상은 긴 고체 물체가 해부학적 구멍을 통해 신체에 들어가 신체 내부에 남아 있을 때 발생하는 일종의 관통 외상이다”며 “이 사례는 다행히 독특하게도 주요 내장이나 혈관 구조가 손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 사례보고’에 최근 발표됐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9/12 14:35
  • 슬림 몸매 권나라, '이 음식' 먹으며 8kg 뺐다… 뭔지 봤더니?

    슬림 몸매 권나라, '이 음식' 먹으며 8kg 뺐다… 뭔지 봤더니?

    슬림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권나라(33)가 8kg를 감량하면서 먹은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권나라'에는 '-8kg 뺀 쩝쩝박사의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권나라는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다이어트를 했다"며 "12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하루 두 끼를 건강하게 챙겨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권나라는 연예계에서 뛰어난 몸매와 비율로 '비율 종결자'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화제를 얻은 바 있다. 그는 감량기 때 식단과 운동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챙겨 먹는 식단으로는 "두부면에 콩국물을 넣어서 먹는다"며 "특히 아침으로는 사과에 땅콩버터를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다. 또 "최화정 선배가 만들어서 유명한 통오이 김밥을 좋아한다"며 "이렇게 먹으면 2kg가 빠진다고 하더라"고 했다. 권나라가 체중 감량할 때 먹는 식단에 대해 알아본다. ◇두부면, 다이어트뿐 아니라 혈액 순환에도 효과적두부면을 구성하는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이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육류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면은 100g에 약 165kcal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한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좋다.◇사과와 땅콩버터, 혈당 조절에 도움사과와 땅콩버터를 함께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사과와 땅콩버터에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소화가 느려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도록 도움을 준다. 또 두 식품 모두 영양 면에서 궁합이 좋다.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한 사과와 단백질, 불포화지방,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땅콩버터가 부족한 영양소를 서로 보완해 주기 때문이다. 특히 땅콩버터는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이 많다. 그러나 무가당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으로만 만든다. 또 일반 땅콩버터나 다른 과일잼과 비교했을 때 당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또 무가당 땅콩버터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땅콩버터의 지방 중 약 75%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체내 축척이 상대적으로 덜 되며, 대변으로 손실되는 비율이 높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통오이 김밥, 다이어트 도움 되는 영양소 풍부통오이 김밥은 밥을 적게 넣고 오이 한 개를 통째로 넣은 김밥 레시피다. 오이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오이 맛이 싫어도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청량감이 강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좋다.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하기도 한다.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체외로 잘 배출되게 돕는 것이다. 100g당 11kcal라,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00g에 19kcal인 토마토보다도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 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미백, 보습 효과도 있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해 가열하면 쉽게 파괴되므로 오이를 통한 비타민C 섭취를 극대화하려면 특히 생것으로 먹어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9/12 14:04
  • “2년간 70kg 감량” 미국 30대 男… 외식 피하고, ‘이 영양소’ 꼭 챙긴 게 비결

    “2년간 70kg 감량” 미국 30대 男… 외식 피하고, ‘이 영양소’ 꼭 챙긴 게 비결

    미국 30대 남성이 70kg 가까이 감량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1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호세 마토스(32)는 한 끼에 햄버거 3개, 감자튀김 라지사이즈 1개, 탄산음료 라지사이즈 1잔을 모두 먹을 정도로 과식하는 식습관을 가졌다. 마토스는 238kg까지 몸무게가 늘었는데, 비만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안면마비가 발생하자 그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마토스는 “하루에 6000kcal 정도 섭취한 것 같다”며 “안면마비까지 생기자 생활 습관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고 말했다. 마토스는 2년 동안 약 68kg을 감량해 현재 170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그는 “생선 같은 건강한 음식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데 집중했고, 특히 외식은 피했다”며 “가볍게 걷는 것부터 시작해서 스쿼트, 러닝머신까지 운동 루틴에 추가해서 살을 뺐다”고 말했다. 마토스가 70kg 가까이 감량할 수 있었던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단백질 섭취하기실제로 생선 같은 음식을 먹으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 특히 흰살 생선에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흰살 생선에는 대구, 조기, 가자미 등이 있다. 붉은살 생선은 몸보신에 좋다. 붉은살 생선에는 오메가3뿐만 아니라 비타민A, B, C, E가 골고루 들어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도 흰살 생선보다 훨씬 많다. 타우린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살 생선에는 고등어, 참치 등이 있다. 다만, 생선을 먹을 때는 수은 배출을 돕는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을 권장한다. 마늘, 양파, 파 등을 먹으면 수은이 변으로 배출되도록 돕는다. 한편, 다이어트할 때는 외식을 줄이는 게 좋다. 식당에서 파는 음식은 풍미를 위해 물엿, 설탕 등을 많이 넣기 때문에 적게 먹어도 칼로리를 많이 섭취하게 된다. 게다가 대부분 기름지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라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걷기·스쿼트·러닝머신으로 운동하기▷걷기=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스쿼트=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러닝머신=러닝머신은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키우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게 돕는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근력 운동 전후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9/12 14:02
  • 상급종합병원, 신규간호사 채용 11월 재개

    상급종합병원, 신규간호사 채용 11월 재개

    지난 2월 전공의 집단 이탈 후 대형병원들이 경영난에 직면하면서 멈췄던 신규간호사 채용이 11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대한간호협회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8개 기관이 11월 셋째 주부터 신규간호사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8개 의료기관은 건국대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안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여대목동병원이다.간호협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상급종합병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와 소통을 진행한 결과라며, 이들 병원 외에도 상반기 채용을 안 했던 다른 병원들도 채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올해 초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개소는 채용 이후 의료기관에 실제로 근무하기까지 상당 기간 대기 발령 상태를 유지하는 ‘대기순번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최종면접을 같은 기간에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다만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라 강북삼성병원, 중앙대병원 2개소를 제외한 대다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이 상반기 신규간호사 채용을 보류해 왔다.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지난 2월 전공의 이탈 이후 병원들이 병상가동률 감소 등을 이유로 채용된 신규간호사를 발령내지 않아 간호사들이 고용절벽에 내몰리는 상황이었다”면서 “ 지금이라도 이러한 내용이 발표된 점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9/12 13:53
  • “밖에서 해결해라” 잠자리 거부하는 아내… ‘섹스리스’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나?

    “밖에서 해결해라” 잠자리 거부하는 아내… ‘섹스리스’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나?

    외부에서 성욕을 해소하고 집에 들어오라고 제안한 ‘무성애’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 대학생과 고등학생 아들을 둔 결혼 20년 차 남편인 A씨는 “신혼 때부터 아내가 성관계 안 좋아했다”며 “아내는 A씨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그냥 섹스 자체에 흥미를 못 느끼는 타입으로, 무성애자에 가까운 아내가 결혼 전 다른 남자들과의 연애가 자꾸 깨진 것도 성관계를 거부하는 경향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반대로 A씨는 섹스에 큰 관심이 없어 보여 결혼까지 한 거였다. 무성애는 성적 끌림(상대방과 성적으로 접촉하거나 성적인 관계를 맺고자 하는 끌림)을 경험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A씨가 욕구 불만을 호소하자 아내는 대안을 제시했다. 성병에 걸리지만 말고 자기 모르게 알아서 외부에서 성욕을 해소하라는 것이었다. A씨는 “결혼 후 20년간 바람피운 적 없고 유흥업소도 접대받을 때나 갔지 내 돈으로는 안 갔다”며 “분명 나를 배려하는 말이긴 한데 좀 서운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참에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럴 거면 결혼은 왜 했냐’, ‘나중에 수틀리면 바람피웠다고 이혼 소송 및 위자료 청구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 사연처럼 성관계를 갖지 않는 ‘섹스리스 부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부부관계의 소원함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이혼’의 중대 사유로 거론되기까지 한다. 한국성과학연구소에서 정의 내린 섹스리스 부부는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성관계를 갖는 부부다. 한국성과학연구소가 전국의 기혼여성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성관계를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하는 섹스리스 여성은 28%였다. 20대 젊은 부부 중 섹스리스 비율도 12%를 넘었으며, 여성의 성욕이 가장 왕성해지는 40대의 불만이 가장 높았다. 응답자 중 최근 두 달 동안 단 한 번도 남편과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는 여성이 100명 중 6명이나 됐다. 성관계가 없는 경우가 무조건 이혼 사유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판례에 따르면 일시적이거나 단기간의 성적 결함은 이혼 사유로 되지 않는다. 다만, 정당한 이유 없이 성관계를 거부하거나 성적 결함으로 정상적인 성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그렇다면 섹스리스를 극복할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간 ‘원활한 의사소통’이다. 부부간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은 성생활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부부가 의사소통을 충분히 하고 있지 않거나 신뢰감이 떨어졌을 경우 이러한 것들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사소한 일부터 시작해서 부부가 서로 대화를 이끌어가야 한다. 바쁜 생활 때문에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남들보다 더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것도 원만한 성생활을 방해한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 습관은 수면 부족, 불면증, 수면장애 등을 야기하는데 이러한 것들은 성욕을 감퇴시킨다. 잠을 못 자면 평소 피곤함을 잘 느끼게 되기 때문에 하루 7~9시간의 충분히 자도록 한다. 우울한 상태도 문제가 된다. 우울증의 가장 큰 증상이 ‘의욕저하’인데, 이 의욕은 식욕과 함께 성욕도 당연히 포함된다. 우울해지면 성생활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체력적으로도 무기력해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빨리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9/12 13:51
  • 학교법인일송학원, 제3대 윤희성 이사장 취임식 개최

    학교법인일송학원, 제3대 윤희성 이사장 취임식 개최

    학교법인일송학원이 제3대 윤희성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윤희성 이사장은 미국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 선임연구원을 지내고 학교법인일송학원 경영전략국장, 상임이사를 거쳐 지난 7월, 학교법인일송학원 제3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취임식에서 윤 이사장은 “학교법인일송학원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봉황을 키워드로 새로운 시대에 다시 태어나는 한림이 될 것”이라며 “산하기관은 의료데이터와 학문 간 융합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한림대의료원은 최상위 진료와 환자중심 트렌드를 선도하고 궁극적으로 중증질환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기관으로서 기능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윤 이사장은 ‘피닉스 프로젝트’를 강화할 예정이다. 피닉스 프로젝트는 2021년 개원 50주년을 맞아 환자중심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해 시작됐다. 효율성과 혁신적 우수성을 갖춘 의료진을 육성하고 전문성을 지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및 투자를 기반으로 한다. 교육기관인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에는 교육 패러다임 변환을 말하며, 인공지능 등 기술을 자유자재로 다루도록 개인의 잠재력과 깊은 사고를 끌어낼 수 있는 전인교육과 기술 자체보다는 기술의 필요성을 깨닫고 관련 사고방법을 교육하는 맥락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고·철학 중심의 실험적이고 창조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장기 단위의 ‘피닉스 플랜’을 세울 것을 제안했다.끝으로 윤희성 이사장은 “50년의 역사 속 발군의 성장을 이룬 일송학원이 새로운 시대의 청사진을 그려 다가오는 10년간 도전과 발전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힘써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학교법인일송학원은 산하에 한림대의료원(한림대성심병원·한림대강남성심병원·한림대춘천성심병원·한림대한강성심병원·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등 의료 및 교육기관을 두고 있다. 또 6개 복지관을 운영하며 의료와 복지의 결합을 통한 국민 보건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4/09/12 13:48
  • 국산 P-CAB 신약 ‘자큐보’, 멕시코 제약사에 기술수출

    국산 P-CAB 신약 ‘자큐보’, 멕시코 제약사에 기술수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멕시코 제약사 라보라토리 샌퍼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 합의에 따라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온코닉테라퓨틱스가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을 넘어 기술이전을 통해 중남미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샌퍼는 1941년 설립된 기업으로, 멕시코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현지 제약업체 중 매출 규모,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멕시코를 포함해 중남미 지역 총 19개 국가에 자회사와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계약은 멕시코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총 19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자큐보는 이미 계약을 체결한 중국과 인도에 이어 총 21개 국가에 진출하게 됐다.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제약기업과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12 13:45
  • GC지놈, 이집트 테크노바이오메드와 ‘유전자 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GC지놈, 이집트 테크노바이오메드와 ‘유전자 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GC지놈은 이집트 테크노바이오메드와 유전자 진단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GC지놈은 이집트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이집트는 북아프리카, 중동, 아랍 국가 중 인구가 약 1억명 이상으로 가장 많은 나라다. 아프리카 내 중요한 거점이자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평가받는다.테크노바이오메드는 이집트 최초로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 프로그램을 권역 내에 제공한 헬스케어 기업이다. 산하 임상 검사실을 통해 일반검사부터 분자진단검사, 세포유전자검사, 병리학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수행 중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테크노바이오메드는 유전자 검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GC지놈의 다중암 조기발견 선별검사인 ‘아이캔서치’를 올해 안에 이집트에 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집트에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강화하고, 특히 내년에는 이집트 상류층을 대상으로 암 검진시장에서 아이캔서치 검사 의뢰 수 증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계약 체결 후 ‘비침습적 산전 태아 염색체 이상 선별검사(G-NIPT)’와 ‘유전성 여성암 패널검사’ 등 산과·유전성 암 패널 검사도 활발히 의뢰돼, 향후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GC지놈 기창석 대표는 “이번 계약은 아프리카 권역 내 전략적 요충지인 이집트에서의 첫 성과”라며 “사업 영역을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12 13:43
  • “복부에 살찌더니”… 12cm 종양 발견된 英 여성, ‘이 암’으로 드러나

    “복부에 살찌더니”… 12cm 종양 발견된 英 여성, ‘이 암’으로 드러나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복부 팽만감을 느낀 후 난소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예비 신부 알렉스 맥길리브레이(26)는 허리와 엉덩이 통증과 함께 오른쪽 사타구니 아래쪽을 무작위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그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필라테스와 요가도 시작했는데, 오히려 증상은 악화됐다. 알렉스 맥길리브레이는 “처음에는 별생각이 없어 그냥 무시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복부 팽만감이 심하게 느껴졌다”며 “배가 심하게 부풀어 올랐고, 임신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증상과 함께 변비까지 생긴 알엑스 맥길리브레이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맹장염이 의심돼 곧바로 큰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그는 맹장염이 아닌 난소암을 진단받았고, 12cm×13cm와 7cm×8cm 크기의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현재까지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스 맥길리브레이는 “내가 앓고 있는 암의 유형은 여성에게 드문 암이다”며 “저는 운이 좋았다. 난소암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어 시간이 지난 후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화장실 습관의 변화가 생기는 등 흔하지 않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난소암은 여성의 생식기관인 난소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뜻하는데, 병기에 따라 1~4기로 나눠 구분한다. 난소암 1기는 난소에만 한정된 경우를 말하고 2기는 암이 자궁, 나팔관, 골반 등으로 전이된 상태를 뜻한다. 암이 간, 대장, 소장 등 복강 내 기관까지 번졌다면 난소암 3기로 분류하고, 뇌와 폐 등으로 전이됐다면 4기로 진단한다. 난소암 초기에는 생리불순 등의 증상 외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다. 하복부 통증이나 복수로 인한 복부 팽만, 빈뇨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난소암이 이미 몸 다른 곳으로 전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도 체중감소, 구토 등과 같은 일반적인 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는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난소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는 만큼 대부분의 환자가 암이 상당히 전이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게 된다.따라서 난소암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빠른 시기에 난소암을 발견한다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또, 난소암은 발병 초기에 발견하는 것 외에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합리적인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병원에서는 질 초음파를 통해 수검자의 난소 종양을 찾아내고, 혈액검사를 통해 악성 위험도를 추정해 난소암을 진단한다. 
    부인암이아라 기자2024/09/12 13:36
  • 간장약 성분 ‘UDCA’, 국내 연구서 코로나 예방 효과 확인

    간장약 성분 ‘UDCA’, 국내 연구서 코로나 예방 효과 확인

    간장약 성분 ‘UDCA(우루소데옥시콜산)’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웅제약은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 연구팀이 국내 최초 대규모 코호트 분석을 통해 UDCA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중증화 감소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UDCA는 간 세포 보호, 항염, 항산화, 면역조절 등의 작용이 있는 무독성 담즙산의 핵심 성분이다. 2022년 12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체내 바이러스 침투를 차단하는 기전을 통한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처음 소개되면서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연구는 ‘실사용 증거(Real-World Evidence)’를 확보한 대규모 연구다. 앞서 연구팀은 지난 6월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31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해당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구연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학계에서 주목을 받았다.연구팀은 UDCA와 코로나19 바이러스 간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약 850만명, 전북대병원 전자의무기록에서 약 160만명의 환자 정보를 수집해 총 1010만명 규모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 이번 2015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UDCA를 최소 5일 이상 복용한 환자와 비복용 환자를 비교했고, 성별, 나이, 기저질환, 경제적 수준 등이 유사한 두 집단을 성향 매칭했다.연구 결과, UDCA를 최소 5일 이상 복용한 환자군은 코로나19 감염·중증화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만5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북대병원 코호트 연구 결과, UDCA 복용할 경우 1만 인년당(1인년은 환자 1명을 1년간 관찰한 값) 코로나19 감염 건수가 50.05건으로 비복용군(70.95건)보다 29% 낮았다. 41만3226명의 국민건강보험 코호트 연구에서도 UDCA 복용군의 1만 인년당 감염 건수는 비복용군(1211.47건)보다 100여건 적었다.UDCA 복용군은 코로나19 중증화 위험도 비복용군에 비해 낮았다. UDCA 복용군의 중환자실 입원, 사망 등 코로나19 중증화 위험은 전북대병원 코호트에서 79%, 국민건강보험 코호트에서 23% 낮게 나타났다.이미 UDCA는 다양한 선행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를 입증 받았다. 담즙산 수용체인 ‘FXR(파네소이드X수용체)’의 발현에 관여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돌기 형태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인체 세포막의 ACE2(안지오텐신전환효소2) 수용체에 결합시켜 세포 안으로 침입·증식하는데, ACE2는 담즙산 수용체인 FXR에 의해 발현이 조절된다. FXR이 억제되면 ACE2 발현도 감소돼 바이러스의 침입이 차단되는 식이다. 즉, 수용성 담즙산인 UDCA를 섭취하면 FXR의 발현을 직접적으로 억제하고, FXR을 활성화시키는 지용성(독성) 담즙산을 비율을 낮춤으로써 간접적으로도 FXR의 작용을 억제한다. 자연적으로 ACE2 발현도 억제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오는 경로 자체가 차단되고,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이외에도 UDCA는 과도한 면역반응과 염증을 발생시키는 단백질 복합체 MHC의 유전자 활성화를 막고, 적절한 면역 조절을 통해 코로나19 중증화를 억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김종승 교수는 “이번 연구는 특정 환자 그룹이 아닌 일반 UDCA 사용군을 대상으로 진행돼, UDCA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중증 진행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간기능 개선 효과로 알려진 UDCA가 향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논문은 국제 학술지 ‘JMIR 공공보건·감시’ 8월호에 게재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12 13:30
  • JW신약,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글로벌 임상 4상 참여

    JW신약,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글로벌 임상 4상 참여

    JW신약은 프랑스 제약사 피에르파브르의 모발 관리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에 대한 글로벌 임상 4상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피에르파브르가 연구개발과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출시한 모발 관리 화장품이다. JW신약은 피에르파브르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글로벌 임상 4상은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사용 효과 후속 연구, 안전성 제고를 위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유럽과 아시아,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동시 진행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JW신약이 담당하게 됐다.한국 임상에는 대한모발학회, 대한모발이식학회, 대한피부과개원의의사회 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 주요 대학병원 5곳과 전문 클리닉 15곳에서 탈모 치료 후 두피·모발에 대한 후속 관리가 필요한 총 200여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우드 해밀’ 분류 3단계(모발 감소 진행이 눈에 보이는 시기)에 해당되는 피험자가 대상이다. JW신약은 이번 임상 시험을 통해 모발 관리 화장품 사용 후 두피 개선 상태, 기타 요소에 의한 탈모 치료 후 두피·모발에 대한 후속 효과 여부 등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JW신약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 4상은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모발 관리 효과를 전 세계적으로 입증할 기회”라며 “모발 관리에 걱정이 많은 소비자, 환자들에게 화장품이 확실한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12 13:29
  • “아임 유어 파더”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 사망… 향년 93세, ‘이 병’ 20년 앓았다

    “아임 유어 파더”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 사망… 향년 93세, ‘이 병’ 20년 앓았다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 속 다스 베이더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겸 배우 제임스 얼 존스가 사망했다.지난 9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성우 겸 배우 제임스 얼 존스가 향년 93세로 사망했다. 존스는 국내에서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요 악역인 다스 베이더와 영화 ‘라이온 킹(1994)’ 속 무파사의 성우로 유명하다. 존스는 에미상, 토니상, 그래이 어워드까지 수상한 전설로 알려졌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아들 루크 스카이워커로 출연한 배우 마크 해밀은 SNS에 “편히 쉬세요, 아버지(RIP dad)”라는 글을 남겼다. 존스는 20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당뇨병을 앓은 것으로 전해진다.당뇨병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당뇨병이 있으면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이 발생한다.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수분을 같이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난다. 이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져 심한 갈증을 느끼고, 물을 많이 마셔 화장실을 자주 가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당뇨병 환자는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하는 특징을 보인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하면 눈이 침침해지거나 손발이 저리는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 다만, 약한 고혈당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당뇨병을 알아차리지 못할 때가 많다.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뉜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해 발생하며,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게 특징이다. 특히 제2형 당뇨병은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난다. 당뇨병은 유전적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고열량·고지방 식단, 운동 부족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당뇨병의 치료 방법으로는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치료가 있다. 가벼운 당뇨병은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 그런데,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 제2형 당뇨병은 생활 습관을 교정하면서 추가로 약물을 활용할 수 있다. 약물 치료로는 경구 혈당강하제, 인슐린 주사 등을 사용한다.당뇨병을 예방하려면 비만, 고지방 식단, 음주 등을 피해야 한다. 특히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다면 비만하지 않도록 식사량을 조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약한 고혈당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45세 이상 성인이나, 45세 미만이라도 비만하고 고혈압 등이 있는 경우에는 매년 혈당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당뇨임민영 기자2024/09/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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