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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53)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받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10일(현지시각)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의 작품 세계를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 말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한강은 아시아 작가 중 다섯 번째,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최초로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강은 2007년 작인 소설 '채식주의자'로 지난 2016년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그는 1980년 광주를 배경으로 한 '소년이 온다'(2014), 제주 4·3 사건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2021) 등으로 한국 현대사의 그림자와 인간의 보편적 문제를 풀어냈다.선선한 가을, 노벨문학상 작가 보유국이 된 만큼 미뤄 왔던 독서를 시작해 보자. 독서는 뇌를 자극하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취미다. 복잡한 이야기를 이해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 과정은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정서 안정이나 수면 습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인지력 저하가 찾아오는 시점을 늦추고 치매를 예방하기도 한다. 실제 미국 예일대 연구팀이 은퇴자 3600명을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에 30분 이상 책을 읽는 사람들은 사망 위험이 20% 감소했다.한편, 6~12세 어린이에게 하루 한 시간씩만 책을 읽어 줘도 지능 지수가 올라간다는 연구도 있다. 이탈리아 트렌토대 심리학 및 인지과학 에마누엘 카스타노 교수팀은 626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교사가 일부 교실에서만 소설을 한 시간씩 읽어 주도록 했다. 실험은 4개월 동안 진행됐다. 4개월 후 연구팀은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어휘 수준, 이해력, 단어 추론 능력)와 종합인지기능 진단검사(주의력, 상황 처리 능력 등 사고력)로 어린이의 지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책을 읽어 준 어린이 그룹의 지능 향상이 훨씬 두드러졌다. 카스타노 교수는 "소설 등 특히 좋은 문학을 읽어 주면 지식, 사고력뿐 아니라 아이들의 사회·정서적 공감 능력까지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직접 소설을 써 보는 활동도 정신 건강에 좋다. 시, 소설 등 창의적인 글은 복잡한 감정을 비교적 쉽게 드러낼 수 있는 도구다. 은유 등 문학적 장치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떠올리기 힘든 기억 대신 상상력을 동원하기 때문이다. 이때 본인의 생각과 감정, 아이디어, 신념 등을 깊게 탐구할 수 있다.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포르투갈 포르투 간호대 연구팀은 학부 간호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시를 적도록 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창의력, 성찰력이 높아졌으며 스트레스를 다루는 데도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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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33)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S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에서는 ‘취향껏 골라 가는 중국 여행 BEST 3’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출현한 ‘카라 공식 주당’인 니콜은 평소 술의 주 종목이 뭐냐는 질문에 “독주를 제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보통 아닌 것 같다”는 이석훈의 말에 “스트레스를 술로 푼다. 제일 좋아하는 중국 안주는 마라룽샤(마라 소스와 함께 고소한 민물 가재가 더해져 만들어진 DMATRL)인데, 이거면 안 먹던 맥주도 들어간다”고 말했다. 실제로 술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술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우울한 상황에서의 음주는 스트레스에 취약하게 만들어 음주량이 늘게 하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시상하부, 뇌하수체, 부신피질축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시카고대 연구팀이 성인 25명에게 과제를 부여해 스트레스를 가한 후 알코올이 포함된 주사액을 주사한 결과, 참가자들의 코르티솔(스트레스 대항 호르몬) 분비량이 감소했다. 또한, 이들의 심박수와 혈압 수치를 측정한 결과, 스트레스 강도는 코르티솔 분비가 감소함에 따라 높아지며 스트레스 지속 시간 역시 연장됐다. 특히, 스트레스 강도가 상승함에 따라 이들은 술을 더 마시고 싶어 했다. 잦은 음주는 잘못된 음주습관은 물론 알코올 의존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알코올 의존증은 알코올 중독 이전 단계로, 술을 통제하는 능력이 떨어져 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정신질환이다. 소량으로 술을 마셔도 알코올 의존증에 걸릴 수 있다. 우울하나 기분을 술로 달래는 경험이 반복되면 우리 뇌에 ‘스트레스=술’이라는 공식이 생겨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술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알코올에 대한 의존성이 점점 강해져 결국 다시 일상에 돌아와도 술이 없으면 허전함을 느끼고 계속해 음주를 이어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알래스카대 연구팀에 따르면 혼자 술을 마시면 다른 사람과 마실 때보다 알코올 의존증을 겪을 가능성이 2배 높았다. 음주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알코올 의존증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 일주일에 3회 이상 마시지 않고, 한 번 마실 때 남자는 소주 2분의 1병, 여자는 4분의 1병 이하로 마시는 게 좋다. 또한,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가지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매일 가벼운 산책을 통해 햇볕을 쬐는 것도 몸에 활력을 준다. 우리 몸은 햇볕을 받으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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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39)이 뇌진탕을 겪었던 사고를 언급했다.지난 10일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구혜선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 당시 뇌진탕 사고를 겪었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극 중 수영선수였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이빙을 했어야 했다. 혼자 연습하다가 머리부터 쿵 떨어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걸 몰랐다. 3~4일 구토 증상 같은 게 있었다”라며 뇌진탕 증상을 겪었다고 밝혔다. 구혜선이 겪은 뇌진탕은 왜 발생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뇌진탕은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아 뇌의 일부 기능이 일시적으로 소실되는 것을 말한다. 야구,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머리를 부딪힐 위험이 큰 운동을 하면 뇌진탕이 생길 위험이 크다. 운동하지 않아도 넘어지면서 머리를 세게 부딪쳤을 때 뇌진탕이 발생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가속, 감속 탓에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는 게 원인일 때도 있다. 뇌진탕 환자는 잠시 의식을 잃거나 일시적인 기억 상실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가운데로 몰리기도 하며, 이명이나 청력 저하를 겪기도 한다.뇌진탕 증상은 대부분 3개월 안에 사라진다. 그런데, 드물게 6개월 또는 1년 이상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심한 경우 뇌진탕으로 인해 뇌출혈이 발생해 생명에 지장이 갈 위험도 있다. 충돌 후 증상이 완화돼도 병원에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게 좋다. 검사 당시에 문제가 없었어도 이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뇌진탕은 주로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한다. 기분장애나 어지럼증 등 증상이 계속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다. 후유증을 예방하려면 충돌 후 손상된 신경 또는 근골격계 문제를 치료해야 한다. 회복이 느린 사람은 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행하고, 인지장애가 지속되면 신경심리검사 후 인지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뇌진탕을 예방하려면 머리에 충격이 가해질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에서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어린이의 경우 적절한 카시트를 사용해야 한다.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등을 탈 때는 헬멧을 착용해 머리를 보호한다. 운동을 할 때도 안전 수칙을 따라야 한다. 노인이나 기립성 저혈압 환자 등은 화장실 바닥의 물기를 제거하고, 미끄럼 방지 매트를 사용하는 등 낙상을 방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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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눈이 감긴 토끼 캐릭터 '마시마로' 닮은 꼴로 인기를 끌었던 김도윤 셰프가 요리 중 헤드셋을 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김도윤 셰프는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했다. 그는 "'흑백요리사'에서 (헤드셋을) 왜 꼈나"는 김구라의 질문에 처음엔 "음식에 사랑을 싣고자, 집중하려고 썼다. 지아랑 양파 노래를 들었다"고 답했지만, 이어 "현장이 시끄러워 공황장애도 왔다. 마음을 좀 차분하게 하려고 (썼다)"라고 말했다.김도윤 셰프가 겪었다는 공황장애는 극도의 공포감, 불안감이 엄습해 공황발작을 겪는 질환으로, 단순 불안, 공포감을 느끼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미국 정신건강의학회에서 발표한 진단통계매뉴얼(DSM-5)에서 발표한 공황발작 진단 기준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에 따르면 다음 13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갑자기 발생해 수분 내에 최고조에 도달하면 공황발작이다.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심계항진 ▲땀흘림 ▲떨리거나 후들거림 ▲숨찬 느낌 ▲질식감 ▲흉통, 흉부 불쾌감 ▲오심, 복부 불쾌감 ▲현기증 ▲오한이나 열감 ▲이상감각(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림) ▲비현실감 ▲통제를 잃거나 미칠 것 같은 공포 ▲죽을 것 같은 공포다. 공황발작은 보통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하고 20~30분 지속되다가 저절로 사라진다.공황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은 뇌에 있는 '편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것이다. 일반적인 사람은 불안을 느끼는 감정이 종이에 불붙듯 진행된다면,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은 편도가 과활성화되면서 기름통에 불붙듯 진행된다.공황발작이 생겼을 때 그 자리에서 필요한 효과적인 대처법은 3가지다. 첫째는 공황발작이 나를 죽음으로 몰고 가지 않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복식 호흡 하는 것이다. 숨 쉴 때 배를 움직이면서 배 안을 단단히 부풀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더불어 아주 천천히 숨 쉬어야 한다. 셋 째는 병원에서 처방한 항불안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증상이 나타날 때 바로 복용하는 것이다. 공황장애 치료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50대 50 정도로 중요하다. 단, 초기에는 인지·행동 치료만으로 나을 수 있다. 약물 치료는 항우울제와 같은 세로토닌 강화제를 쓴다. 세로토닌 강화제는 편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것을 막는데, 1년은 먹어야 재발이 잘 되지 않는다. 편도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과정 중에 생기는 공황발작은 소화기로 불을 끄듯 항불안제·신경안정제 등으로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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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도 발암·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담배'에 준하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담배는 크게 담뱃잎을 태우는 '궐련(연초)'과 '전자담배'로 나뉜다. 전자담배는 다시 담뱃잎이 포함된 전용 스틱을 가열하는 '궐련형'과 니코틴이 들어있는 액상을 끓이는 '액상형'으로 나뉜다. 이 중 액상형 전자담배는 최근 사용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원료인 합성 니코틴 용액 수입량이 2020년 56톤에서 지난해 200톤으로 3.6배로 늘어났다.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인 만큼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발암·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22년 12월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량이 많은 액상형 유사담배 21개 제품 중 20개에서 국제암연구소(IARC) 1군 발암물질로 규정된 비소,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한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톤, 프로피온알데히드, 부틸알데히드, 크롬, 니코틴 성분이 1종 이상씩 검출됐다.이러한 폐해에도 불구하고 냄새가 덜 하다는 이유로 액상형 전자담배를 실내에서 피우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보건복지부와 울산대 공동 연구팀이 발표한 ‘전자담배 사용행태 및 인식 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8명은 실내외 금연 구역에서 몰래 담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몰래 사용하는 장소는 집 안, 차 안, 실외 금연 구역 순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실내 흡연이 법적으로 금지되는 연초와 달리 액상형 전자담배는 법적 근거가 모호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행 담배사업법에서 담배의 기준은 ‘연초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하여 피우거나, 빨거나, 증기로 흡입하거나, 씹거나, 냄새 맡기에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이다. 합성 니코틴 용액을 사용하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경고 그림이나 유해 문구 표기 등 관리 대상이 아니다.현행법에서 담배의 정의를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연초에 더해 니코틴을 원료로 하는 전자담배도 담배로 규정해 과세 및 규제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유사 니코틴 담배 등 신종담배 또한 대통령령으로 담배로 규정할 수 있도록 하는 담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담배 원료의 정의에 연초의 잎뿐만 아니라 줄기, 뿌리 등을 이용하거나 니코틴으로 만든 것까지 포함한다는 내용의 ‘담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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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할 수는 없다. 누구에게나 역경과 고난이 찾아온다. 하지만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르다. 똑같은 시련을 겪어도 어떤 이는 큰 우울감에 빠지고, 어떤 이는 개의치 않거나 오히려 성장한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빠르게 회복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심리적 회복탄력성'이라고 한다. 최근 급증한 자살 사고를 예방하려면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회복탄력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살 시도자, 회복탄력성 낮아지난해 자살한 사람은 1만 3978명으로, 하루 평균 38.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9년 만에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한 것. 여러 정책에도 자살률은 크게 줄지 않고 있다. 최근 고려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훈·한창수 교수 연구팀이 자살률을 낮출 새로운 측면의 방안을 제시했다. '회복탄력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회복탄력성이 실제 자살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국인 5511명을 분석했다. 지난 2021년 한국 국가정신건강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심리적 회복탄력성과 자살 성향 사이 관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자살 성향을 보인 사람들은 심리적 회복력이 낮았다. 특히 평생, 1년, 그리고 최근 1개월 내 자살 생각, 계획, 시도를 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회복탄력성이 현저히 낮았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자살 생각이나 계획, 시도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승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일반 인구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심리적 회복력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며 "특히 회복탄력성은 자살 예방에 중요한 보호 요인으로 작용하며, 자살 성향이 있는 사람들을 조기에 식별하고 그들의 회복력을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인 자살 예방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할 수 있는 연구였다"고 했다. 이어 "환자별 심리적 특성과 상황에 맞춘 회복탄력성 강화프로그램을 연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회복탄력성, 누구나 단련할 수 있어회복탄력성은 성격처럼 특정 사람에게만 주어지거나, 개선하기 어려운 능력이 아니다. 누구나 단련할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이다. 미국심리학회(APA)에서는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여러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관계 구축하기=본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을 찾는 게 먼저다. 주변 사람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면, 시련 속에 있더라도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상기할 수 있다. 시민 단체, 동호회 등 많은 사람이 함께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생활 습관 개선하기=몸이 건강하면 정신도 건강해진다. 골고루 먹고, 충분히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적응하고 회복해 나가기 시작한다. 불안, 우울 등의 감정은 줄어든다. 요가, 명상 등을 하며 삶의 긍정적이고 감사한 면을 떠올리는 것도 정신적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술, 하루 종일 콘텐츠만 보기 등 부정적인 배출구는 피해야 한다. 당장의 고통은 줄어들지만 회피일 뿐이다. ▶주도적으로 행동하기=현재 발생한 문제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해,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 문제가 너무 커서 해결하기 어렵다면, 문제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관리할 수 있는 것부터 집중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해고됐다면, 다른 곳에 탓을 하는 것은 제쳐두고 매일 한 시간씩 강점을 개발하거나 이력서를 작성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는 등이다. 본인의 삶에 주도권을 잡으면, 시련이 몰아닥칠 때도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당장 해결할 문제를 찾는 것부터 어렵다면 '오늘 내가 이룰 수 있는 한 가지 일은 무엇인지', '내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부터 찾아본다. 이후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작은 성취를 정기적으로 해내는 것부터 하면 된다. ▶다른 사람 돕기=다른 사람을 돕는 행위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자존감, 자기효능감 등을 높이는 데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원봉사를 하거나, 친구를 돕는 것 등으로도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수용하기=고난에 직면했을 때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는지 생각하거나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가설을 세우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스스로 무력하지 않다는 것을 상기하고, 일단 생긴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후 바꿀 수 있는 상황에 집중하고, 미래를 희망적이고 낙관적으로 사고하는 게 좋다. 심리적으로 진정이 됐다면, 과거에는 비슷한 고난을 어떻게 대처했는지 떠올려 본다. ▶도움 받기=모든 노력이 통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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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서울·경인 소아암 환자, 가족뮤지컬 ‘드래곤하이 스페셜’로 초대합니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브러쉬씨어터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가족뮤지컬 ‘드래곤하이 스페셜’로 초대합니다. 용의 나라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뮤지컬입니다. 해당 공연은 10월 12일 오전 11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10월 11일까지 서울과 경인 지역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1인당 티켓 2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2-6261-7665로 전화하면 됩니다.‘핑크리본 아트위크 팝업’ 전시회 개최대한암협회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가 ‘핑크리본 아트위크 팝업’ 전시회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10월 17일까지 이길이구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열립니다. 가슴 건강의 상징인 핑크리본을 모티브로 한 작품, 유방암을 이겨낸 스토리, 여러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핑크리본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네이버 예약(https://url.kr/4xhys3) 후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10-7484-0302로 가능합니다.경남지역암센터, 암 환자 무료 강좌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월요일과 금요일은 영양 교육을, 화요일은 다니엘 운동을, 수요일은 심리지지를, 목요일은 케겔 교육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1층 평가실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5-750-9036, 9038, 9010)나 카카오톡 채널(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부산대병원, 10월의 암 강좌부산대병원 부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개최합니다. ▲하복부운동(15일) ▲영양(16일) ▲걷기(23일) ▲미술치료(28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부산대병원 암센터(C동)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1-240-6876)를 통해 가능합니다.퀴즈 맞추고 ‘커피 기프티콘’ 받아요국가암정보센터가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 영양 퀴즈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암 환우,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이웃 추가한 뒤, 블로그 내 카드뉴스를 보고 힌트를 확인하세요. 그 후 블로그 내 퀴즈 이벤트 게시글에 응원 댓글을 남기고 퀴즈 정답을 네이버폼(naver.me/IMyu5aLw)에 작성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10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만원권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전화(051-240-7000)를 통해 가능합니다.인천시, ‘나의 대장 건강 지키기’ 강좌 개최인천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나의 대장 건강 지키기’ 강좌를 개최합니다. 10월 16일 오후 2시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됩니다. 송도센트럴내과의원 내과 정석후 원장이 ▲장 건강과 삶의 질 ▲대장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 ▲비타민D와 대장암의 연관성 등의 6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연수구 주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기한은 10월 15일까지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032-749-6930, 693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건양대병원 ‘유방·갑상선암’ 건강 강좌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유방·갑상선암 강좌를 진행합니다. 10월 17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유방암 바로 알기(송란 외과 교수), 유방암 치료의 최신 지견(권성욱 외과 교수), 유방암 환자의 재활 치료(홍미진 재활의학과 교수), 갑상선암 바로 알기(배인의 외과 교수) 등 9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69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목표시 보건소,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전남 목포시 보건소가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성인 암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차상위)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3년 동안 지원합니다. 소아 암 환자는 소득·재산 조사 결과 적합한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문의사항은 061-270-8921로 연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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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활용한 이색 레시피 준비했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한데다가 브로콜리 향이 강하지 않아 평소 브로콜리를 먹기 싫어하던 아이들 입맛도 사로잡습니다. 가족 모두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브로콜리 치즈구이모차렐라 치즈를 올릴 때 최대한 얇게 펴야 식감이 더욱 바삭해집니다. 우유 한 잔을 곁들여 먹으면 필수 아미노산 성분을 꽉 채워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항산화 성분의 원천, 브로콜리대표적인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는 항암 효과가 뛰어난 설포라판이 풍부합니다. 설포라판은 연구를 통해 유방암, 전립선암에서 특이적으로 세포 사멸을 유도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며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건강 효능을 톡톡히 누리려면 조리 전 얼려 뒀다가 사용하세요. 브로콜리를 얼리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영양소가 응축됩니다.쫀득 달콤! 옥수수옥수수는 수용성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수분 또한 풍부해 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옥수수 씨눈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단, 찐 옥수수의 혈당지수(GI)는 73.4로 높은 편이라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 조리법에 명시된 섭취량을 지키거나 한 번 섭취할 때 한 개 이상 먹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건강하게 풍미 높이는 소스레몬즙을 활용해 신맛을 추가하면 혈당을 덜 올리면서 풍미를 더하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 양념보다 싱겁게 먹되 미각을 살릴 수 있는 맛을 더하는 게 혈당 조절에 유리합니다. 스리라차 소스는 할라피뇨 고추를 베이스로 한 양념으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레몬즙과 마찬가지로 부담 없이 풍미를 높여주는 소스입니다.재료&레시피(2인분)브로콜리 150g, 모차렐라 치즈 100g, 옥수수(통조림) 50g, 소금 약간※소스: 마요네즈 1큰 술, 스리라차소스 1작은 술, 다진 마늘 1/2작은 술, 레몬즙 1/3작은 술1.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자른 뒤 소금을 약간 넣고 끓인 물에 데친다.2. 데친 브로콜리는 키친타월에 물기를 제거한 뒤 납작하게 눌러준다.3. 종이포일에 모차렐라 치즈를 한 숟가락씩 올린다.4. 모차렐라 치즈 위에 데친 브로콜리 한 조각과 옥수수 통조림을 적당히 올린다.5. 180℃의 에어프라이어에서 10분 정도 익힌다.6.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들어 찍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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