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살 검게 변하며 썩어 들어가”… 엉덩이 ‘이 미용시술’ 받았던 女, 무슨 일?

    “살 검게 변하며 썩어 들어가”… 엉덩이 ‘이 미용시술’ 받았던 女, 무슨 일?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BBL 시술로 부작용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월 3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샬롯 부스(36)는 이상적인 엉덩이를 만들기 위해 BBL 시술을 받았다. 그런데, 이후 피부가 검게 변하면서 농양(화농성 염증이 생체 조직 내에 생겨 그 부분의 세포가 죽고 고름이 몰리는 질환)증상이 나타났다. 그는 병원을 찾았지만, 할 수 있는 치료가 없다며 돌려보냈고, 이에 샬롯 부스는 충격을 받았다. 대신 그는 원래 시술을 했던 클리닉을 찾아 필러를 녹였다. 이 과정에서 샬롯 부스의 건강은 급격히 악화됐다. 결국 응급실에 가게 된 그는 패혈증, 괴저(조직이 죽는 현상), 괴사성 농양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양쪽 엉덩이에서 거품이 나고 있었다. 또 농양 중 하나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썩어가고 있었다. 샬롯 부스는 “출산보다 더 고통스러웠다”며 “왼쪽 엉덩이가 다 썩어 다량 떼어냈고, 거의 남지 않은 상태다”고 말했다. 18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의 건강은 여전히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체중도 상당히 많이 빠진 상태다. 평소 폴 댄스를 좋아했던 샬롯 부스는 “이제 계단을 오르기 위해서는 지팡이가 필요하고, 세 마리의 개를 산책시킬 에너지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또 “예전의 삶이 그립다”며 “BBL 시술을 고민 중이라면 차라리 스쿼트를 몇 번 더 해라”라고 말했다. 샬롯 부스가 받은 BBL 시술은 실제로 부작용이 잦다. BBL이 위험한 이유는 엉덩이에 심장으로 직결되는 큰 정맥인 ‘하대정맥’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엉덩이엔 아주 긴 캐뉼라(인체에 투입하는 튜브)를 써야 하는데 숙련된 의사들도 캐뉼라 끝을 완벽히 통제하기 힘들어, 이식하려는 필러가 혈관으로 잘못 흘러 들어갈 수 있다. 패혈증에 걸릴 수도 있고, 필러가 하대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직행하게 되면 심장과 폐를 틀어막아 폐색전증으로 즉시 사망에 이르게 될 위험도 있다. 또 BBL 수술을 위해선 최소 3~5곳 대형 절개해 과다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또한 BBL은 필러를 넣던 방식 말고도 가슴과 배, 등에서 자가 지방을 빼내 엉덩이와 골반에 이식하는 전신 성형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비용은 한화로 약 1500만 원 선이며 수술 후 마사지와 유지를 위한 보조용품 구매 가격이 더해진다. 실제로 뉴욕타임스와 미국 성형학회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성형수술 분야에서 가장 크게 폭증하는 수술이 바로 BBL이다. BBL 수술은 현존하는 각종 미용 성형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수술로 알려졌다.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에 따르면, 사망 위험은 다른 여러 미용 시술보다 최소한 10대 더 높다. 또한 미국 일간신문 USA 투데이에 따르면 미 남부에선 지난 8년간 BBL 수술을 집도해 환자 8명이 사망했는데도 클리닉 이름을 바꿔 계속 영업하는 의사도 있다고 한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4/11/04 13:15
  • [제약계 이모저모] SK케미칼, ESG 평가 3년 연속 ‘A+등급’​ 外​

    ■ SK케미칼, ESG 평가 3년 연속 ‘A+등급’SK케미칼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는 2022년 KCGS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한 후 세번째다. SK케미칼은 지난해 A 등급을 받았던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 모두 A+등급을 받았다.SK케미칼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ESG 경영 고도화를 추진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JW중외제약 ‘하이-마미’ 보육기, ‘유럽 의료기기 인증’ 획득JW중외제약은 ‘하이-마미’ 보육기 3종에 대해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유럽 의료기기 인증은 환자와 사용자 안전을 위해 품질, 안전성, 성능 규제를 강화한 유럽연합의 새로운 의료기기 규정이다. EU 지역으로 수출되는 기존 규정인 MDD가 만료되기 전에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받아야 한다.국산 보육기 중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것은 하이-마미가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비롯해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대원헬스랩, 새 영상 광고 선봬대원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랩의 새로운 영상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새 광고에는 가격이 저렴할 경우 성분에 대한 아쉬움이 따르고, 성분이 좋으면 가격이 비싼 상황을 대원헬스랩이 해결해 준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성분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부담 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영상은 총 두 가지며, 유튜브, 네이버TV, OTT 등을 통해 송출된다. 영상 광고 론칭을 기념해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04 13:07
  • 공민지, 공백기 무색한 잘록 허리… '이 운동' 덕분이었나, 효과 보니?

    공민지, 공백기 무색한 잘록 허리… '이 운동' 덕분이었나, 효과 보니?

    걸그룹 2NE1 멤버 공민지(30)가 필라테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필라테스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문구도 함께 올렸다. 사진에서 공민지는 침대 형태의 필라테스 기구인 캐딜락을 쓰며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부드러운 털 스트랩 '퍼지'에 발목을 걸고 허리를 뒤로 둥글게 말아 물구나무를 섰다. 다른 사진에서 그는 매트 위에 옆으로 누웠다. 공민지는 트라페즈(공중그네)를 잡고 상체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했다. 그는 어려운 동작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며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한편, 공민지는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2NE1 완전체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그는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는 군살 없는 몸매로 화제가 됐다. 공민지의 관리 비법인 필라테스, 건강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는 사람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 향상이 아니라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할 땐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또, 공민지가 사용한 캐딜락 등 신체를 교정하는 여러 기구를 사용한다. 캐딜락은 매달리는 동작을 포함해 약 80개의 동작이 가능하다. 등, 어깨, 팔 등 특정 부위만 정확히 단련할 수 있다. 자신의 체형과 목적에 따라 기구와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필라테스를 하면 복근, 척주기립근과 같은 코어 근육이 발달한다. 골반에 있는 근육,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의 힘도 강해진다. 필라테스의 여러 동작은 몸의 정렬이 맞춰져야 버틸 수 있다. 제대로 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해 근육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반복적으로 교정하면 몸이 바르게 정렬되고 쉽게 동작을 따라 할 수 있다.한편, 필라테스는 허리디스크 증상도 완화할 수 있다. 몸의 한쪽에만 무게 중심이 편중되면 척추에 압력이 가해진다. 이때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디스크가 본래 자리에서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면 통증이 생긴다. 젊은 사람도 잘못된 자세, 생활 습관 등으로 겪는다. 필라테스로 몸의 균형을 맞추면 증상을 줄일 수 있다.필라테스는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미국 매리마운드대‧텍사스공대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을 모았다. 이들은 12주간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를 통해 참가자들의 혈압이 낮아졌고, 체지방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1/04 11:42
  • 종근당,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 임상 1상 美 FDA 승인

    종근당,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 임상 1상 美 FDA 승인

    종근당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이상지질혈증 치료 신약 ‘CKD-508’의 미국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임상에서 종근당은 CKD-508의 안전성과 지질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동시에, 임상 2상을 위한 최적 용량을 탐색할 예정이다.CKD-508은 혈액 내 지방단백질 사이 콜레스테롤에스테르와 중성지방의 운반을 촉진하는 ‘콜레스테롤에스테르 전이단백질’의 활성을 억제해, 저밀도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낮추고 고밀도 콜레스테롤(HDL-C) 수치를 높여주는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앞서 종근당은 효종연구소에서 진행한 비임상 효력실험을 통해 CKD-508의 LDL-C 감소, HDL-C 증가 효과를 확인했다. 이상지질혈증의 주요 지표인 아포단백질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 또한 입증했다.종근당 관계자는 “CKD-508은 콜레스테롤에스테르 전이단백질과 강한 결합력을 바탕으로 약물축적, 혈압상승 등의 문제로 개발을 중단한 이전 콜레스테롤에스테르 전이단백질 저해제들의 문제점을 해결해 저용량에서도 약효가 기대된다”며 “개발에 성공할 경우 스타틴 계열 약물로도 조절되지 않는 스타틴 불응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한편, 전세계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현재 80억달러(약 11조원)에서 2030년 200억달러(약 27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04 11:38
  • 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 유럽 출시

    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 유럽 출시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를 유럽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앞서 셀트리온은 이달 1일(현지 시간) 독일에서 스테키마를 출시했다.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제품 출시 일정을 고려해 사전에 약가 등재와 처방 시스템 등록 절차를 마치는 등 제품 출시를 빠르게 진행했다. 출시 전 제품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독일소화기학회 등에 참가하기도 했다.셀트리온은 같은 날 네덜란드에서도 스테키마를 출시했다. 셀트리온 네덜란드 법인은 현지 의약품 구매 조합인 IZAAZ 입찰을 따냈다. 해당 입찰은 네덜란드 우스테키누맙 시장의 약 27%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달부터 약 2년간 스테키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스테키마는 핀란드에서도 이달 중순 출시 예정이며, 아일랜드 역시 이번 달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 아일랜드 현지 법인은 21일부터(현지 시간)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아일랜드 소화기학회 동계 회의’에 참석해 제품 홍보에 나선다.스테키마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정맥주사(IV) 제형과 피하주사(SC) 제형 모두 출시됐다. SC제형의 경우 45mg과 90mg, IV제형은 130mg 용량으로 총 3종이며, 용량별로 크론병, 건선 등 타깃 환자군이 다른 점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 하태훈 유럽본부장은 “유럽에 설립된 20개 법인에서 램시마SC를 중심으로 염증성 장질환 전문의를 비롯해 약사, 병원 등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스테키마 출시를 통해 유럽 내 셀트리온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면서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도 역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4억달러(한화 약 26조5200억 원)로 추산된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04 11:31
  •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대한피부과의사회 공로패 수상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대한피부과의사회 공로패 수상

    헬스조선 이슬비 기자가 대한피부과의사회가 개최한 제27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지난 3일 공로패를 수상했다.이번 추계학술대회는 '2024 코리아더마(KOREADERMA 2024)'와 함께 진행됐다. 코리아더마는 피부미용의료 국제학술대회로, 2019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27개국에서 약 150명의 연사가 초청됐고, 63개국 3000여 명이 참석했다.이슬비 기자는 지난달 8일 일반의가 유튜브 등 SNS에서 '피부과 전문의'로 오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게시했다는 내용의 단독 기사를 보도했다.이 외에도 문신책을 발간한 서종근 전문의가 공로패를 수상했고, 김재홍·신지연·​박수정·​성현철·​김수영·​권원주·​이도영·​김현조·​신동윤·​계지원 전문의가 학술상을 받았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4/11/04 11:29
  • 아이진, 수막구균 4가 백신 ‘EG-MCV4’ 국내 임상 3상 신청

    아이진, 수막구균 4가 백신 ‘EG-MCV4’ 국내 임상 3상 신청

    아이진은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막구균 4가 백신 ‘EG-MCV4’의 국내 임상 3상을 신청했다고 4알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수막구균 감염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55세 이하 건강한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EG-MCV4 시험군 약 400명과 대조군 약 400명에게 EG-MCV4와 대조약(멘비오)을 각각 단회 투여하고, 6개월간 관찰해 대조약과 비열등성의 면역원성,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EG-MCV4는 4개 수막구균 혈청형(A, C, W-135, Y군)이 CRM197 단백과 접합된 4가 수막구균 단백 접합 백신이다. 주로 뇌수막염으로 대표되는 수막구균 감염에 의한 침습성 질환을 예방한다. 국내 허가된 멘비오(GSK), 메낙트라주(사노피)와 동일한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다.앞서 아이진은 EG-MCV4의 사업화를 위해 지난 7월 유바이오로직스로부터 수막구균 4가 백신의 허가 임상 개발·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임상 3상 후 2026년말까지 품목 허가를 획득해, 2027년부터 한국과 범 아메리카 보건기구(PAHO)를 통한 중남미 등 중진국시장,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GMP 생산 공장을 보유한 한국비엠아이와 임상 단계부터 공동개발에 착수했다.아이진 관계자는 “EG-MCV4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백신 최초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형 제약사에 라이선싱 아웃 계약을 시도하던 아이진의 기존 사업 방식과는 달리 임상 3상을 수행한 뒤 직접 생산 판매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2027년부터는 직접적인 매출과 수익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수막구균 백신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1년 기준 약 30억달러(4조11억원)였으며, 2027년까지 연평균 9.1% 증가해 51억달러(6조8,18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04 11:22
  • "얼굴 성장 멈추지 않아"… 콜롬비아 20대 여성, 어떤 질환이길래?

    "얼굴 성장 멈추지 않아"… 콜롬비아 20대 여성, 어떤 질환이길래?

    얼굴뼈가 과도하게 자라나는 희귀질환을 앓은 20대 여성 사연이 유튜브에 공개됐다.유튜브 채널 'Truly'는 지난 10월 26일 콜롬비아에 살고 있는 여성 레이디 아딜라(29)의 일상을 공개했다. 레이디는 섬유성 이형성증이라는 질환을 겪고 있다. 이 질환은 레이디가 아기일 때 심장 수술을 받은 후 발생해 정확히 그가 3살에때 진단받았다. 레이디는 "심장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그 과정에서 의료진이 스테로이드를 과다 사용하면서 병이 생겨났다"고 했다. 스테로이드가 뇌하수체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뇌하수체는 뇌에서 여러 종류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이다. 그래서 몸의 상체 쪽에 칼슘이 과도하게 쌓인 것을 문제로 봤다. 의사들은 레이디의 부모에게 레이디가 걸을 수 없고, 12살 넘게까지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29살인 현재 건강하게 살고 있으며, 뒤뚱거리지만 스스로 걸을 수도 있다. 레이디는 "사람들이 내 얼굴을 보고 놀라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그 과정을 받아들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과거보다 당당해졌고,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일상을 자신의 사이트에 올리고 있다. 이에 전세계 구독자들이 "아름다운 여성의 이야기" "멋진 인생을 살고 있다" 등의 옹호적인 댓글을 달고 있다. 레이디는 "아름다움은 외면보다 내면에서 더 빛을 발한다"며 "앞으로도 당당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했다. 레이디가 겪는 섬유성 이형성증은 뼈조직의 비정상적 대사과정으로 정상적인 뼈조직이 섬유조직과 비성숙골로 대치되는 질환이다. 유전자 돌연변이를 원인으로 추정한다. 30세 이하 연령에서 주로 발생하고 여성 비율이 조금 더 많다. 병변이 뼈 하나에 발생하면 단발성, 여러 뼈에 발생하면 다발성이라 하는데, 약 80%는 단발성이다. 단발성의 경우 절반 이상이 두개골에 이상 증상을 유발한다. 섬유성 이형성증은 대부분 병소 성장이 느리고, 골격 성장발육이 완료되는 청소년기가 지나면 진행을 멈춘다. 그때까지 외과적 수술을 연기하고 관찰한다. 이후에는 부분 골절제술로 문제 부위를 제거하거나 재건하는 등의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섬유성 이형성증의 예후는 보통 양호한데, 일부는 뼈가 점진적으로 계속 성장하기도 한다. ​
    희귀질환이해나 기자 2024/11/04 11:20
  • ‘탄탄 몸매’ 이윤지, 엉덩이 탄력 ‘이 동작’으로 강화… 모습 보니?

    ‘탄탄 몸매’ 이윤지, 엉덩이 탄력 ‘이 동작’으로 강화… 모습 보니?

    배우 이윤지(40)가 하체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힙힌지와 런지 동작을 하는데 나도 모르게 커튼콜 인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지는 하체 운동인 힙힌지와 런지를 하는 모습이었다. 이윤지는 민소매 티셔츠에 레깅스를 입고 탄탄한 엉덩이를 공개했다. 힙힌지와 런지는 고관절을 강화해 하체를 튼튼하게 만들고 엉덩이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동작이다. 고관절이 중요한 이유와 고관절을 강하게 만드는 동작에 대해 알아본다. ◇상‧하체 연결하는 고관절고관절은 3개의 뼈로 이루어진 골반이 대퇴뼈와 맞물려 움직이는 관절로, 하체뿐만이 아닌 상체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허리와 무릎 사이에 위치해 상체 힘을 하체로, 하체 힘을 상체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고관절이 너무 경직돼 있으면 허리와 무릎에 더 많은 스트레스가 전달될 수 있고, 이에 따라 허리와 무릎에 불편함이나 통증이 일어날 수 있다. 고관절 상태가 악화하면 고관절 이형성증이나 대퇴비구 충돌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관절 강하게 만드는 동작 3가지▷힙힌지=힙힌지는 고관절을 이용해 척추를 교정하는 동작으로, 등과 허리 근육을 키울 때 효과적이다. 힙힌지는 우선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양 손날을 치골 부위에 놓으면 된다. 이후 허리는 구부리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엉덩이를 뒤로 보내듯이 고관절을 접는다. 이때 무릎은 많이 구부리지 않고, 고관절이 많이 접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힙힌지는 10회씩 2세트 하면 된다. ▷런지=런지 운동의 주요 운동 부위는 뒷다리와 엉덩이로, 이 부분을 신경 써 운동해야 한다.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허리에 두 손을 얹고 두 발은 골반 너비로 벌린다. 오른발을 앞으로 70~100cm 정도 벌리고 왼발의 뒤꿈치를 세운다.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다.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은 90도로 구부리고 왼쪽 무릎은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 몸을 내린다. 왼쪽 무릎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올라올 때는 하체의 힘을 이용해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올라올 때, 몸이 비틀거리면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천천히 올라오더라도 하체의 힘만을 이용해 올라올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 발을 앞으로 내밀 때, 무릎이 엄지발가락보다 앞으로 향하지 않게 한다. ▷누워서 다리 들어 올리기=고관절과 함께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동작이다. 등을 바닥에 대고 눕는다. 들어 올릴 다리 쪽의 손을 허리와 바닥 사이에 밀어 넣는다. 발목은 최대한 무릎 쪽으로 당기고 무릎은 최대한 편 상태에서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린다. 허리와 바닥 사이에 댄 손이 눌리는 느낌이 오면 원래 자세로 내려간다. 이와 같은 동작을 한쪽에 10회씩 번갈아가며 3세트 반복한다. 이 운동을 반복할수록 허리와 바닥 사이에 댄 손에 느낌이 오지 않는 상태에서 다리를 더 들어 올릴 수 있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4/11/04 11:18
  • 한국AZ, 주한영국대사관·상공회의소와 ‘비흡연 폐암 검진 확대’ 협약

    한국AZ, 주한영국대사관·상공회의소와 ‘비흡연 폐암 검진 확대’ 협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비흡연 폐암의 위험성과 조기 검진 필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10월 17일 주한영국대사관·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폐암 전문가 협의체(LAA) 파트너십 강화 관련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LAA는 폐암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률을 줄이고 폐암 환자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협력기구다. 지난 10월부터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주도·협력하에 폐암의 위험 요인을 알리고 잠재적 폐암 환자가 적극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폐암제로 캠페인'을 시작했다.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지역 총괄 실비아 바렐라 사장은 " 주한영국대사관·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주한영국대사관과 주한영국상공회의소는 캠페인의 주요 프로그램인 대학생 앰버서더 운영을 지원한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더 많은 폐암 환자들이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폐암은 환자 10명 중 3명이 여성이며, 국내 여성 폐암 환자의 87.5%는 비흡연자다. 2020년 발표된 폐암 5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내 폐암 환자 1기 진단율은 31.4%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1/04 11:16
  • ‘캐럴 여왕’ 머라이어 캐리, 살 빼려고 ‘이것’만 마신다는데… 건강엔 괜찮을까?

    ‘캐럴 여왕’ 머라이어 캐리, 살 빼려고 ‘이것’만 마신다는데… 건강엔 괜찮을까?

    ‘크리스마스의 여왕’이라고 알려진 미국 가수 머라이어 캐리(55)가 연말 공연 준비를 시작했다고 전해졌다.지난 10월 2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Life&Style은 머라이어 캐리가 공연 준비 중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캐리가 크리스마스 공연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머라이어는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쉬지 않고 리허설을 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그런데 최근에 다른 가수들이 치고 올라와 자신의 수입 대부분을 차지하는 연말 크리스마스 공연에서 밀릴까 봐 더 불안해하면서 밤낮으로 연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된 일정에 더해서 극강의 식단을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며 “현재 주스, 수프 같은 액체류만 먹는 식이요법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캐리는 이 식단을 통해 크리스마스 공연에서 더욱 젊어 보이고, 몸매 관리에 성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연습량은 늘었지만 거의 먹지를 않으니 다들 걱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실제로 머라이어 캐리처럼 체중 감량을 위해 주스나 단백질 음료 등 액체형 식품을 먹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품은 마시기만 해도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할 때 인기 있지만, 사실 고체형 식품보다 배가 금방 꺼져 다이어트에 좋지 않을 수 있다.액체형 식품은 음식물이 이미 쪼개져 있어 고체형 식품보다 소화가 잘된다. 이로 인해 식품에 들어있던 당도 몸속으로 더 빨리 흡수돼 혈당이 더 빨리 오른다. 혈당 상승 폭이 가파르면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혈당을 낮추는 과정에서 혈액 속 잉여 포도당을 지방으로 저장해 지방량이 늘어난다.과일·곡물·채소는 갈아서 먹을 경우 씹어 먹을 때보다 식품 섭취 후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수치화한 ‘당지수’가 몇 배씩 더 높아진다. 생과일이나 통곡물을 오랫동안 씹어 먹는 게 좋다. 오래 씹다 보면 식사 속도가 느려져, 당이 몸에 재빨리 흡수될 일이 없다. 그 덕에 잉여 당이 지방으로 쌓이는 걸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음식을 씹고 소화하는 행위 자체가 꽤 많은 열량을 소모한다. 일일 섭취 열량의 약 10% 정도는 음식을 씹고 소화하는 데 쓰인다고 알려졌다.액체형 음식은 소화기관을 빨리 통과해 금방 소화된다. 특히 과일·채소를 갈아서 주스로 만들다 보면 뜻밖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될 수 있다. 과일·채소를 믹서기에 갈고 나면 부피가 줄어든다. 식사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과일·채소 주스를 만들려면 생각보다 많은 양의 과일과 채소가 필요하다. 갈지 않은 딸기 다섯 개 정도는 식후에 곁들이기 적당한 양이지만, 딸기 다섯 개를 갈아 만든 딸기 주스는 종이컵 한 컵 분량도 되지 않는다. 이 정도 양을 만들려면 딸기가 10개는 필요하다. 음식을 갈아 마시는 행위가 오히려 음식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단 것이다. 게다가 과일엔 당분이 많아서 과다 섭취할 경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11/04 11:10
  • “50대 맞아?” 이일화, 몸매 관리 위해 ‘이 식단’ 실천 중… 지방 태워 없앤다고?

    “50대 맞아?” 이일화, 몸매 관리 위해 ‘이 식단’ 실천 중… 지방 태워 없앤다고?

    배우 이일화(53)가 자신만의 몸매 비결을 밝혔다.이일화는 최근 우먼센스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일화는 “우먼센스와의 커버 촬영은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활동 기간의 마지막 일정이기도 하다”며 “그래서 더 의미 있고 끝나고 나니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커버 촬영을 준비하느라 간헐적 단식을 하며 식단 조절에도 신경을 썼는데, 어떻게 커버가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일화는 50대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늘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이일화가 실천하는 간헐적 단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이는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이다. 이 사람들은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있다. 따라서 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한편, 이일화는 피부와 몸매 관리 비법으로 물 대신 현미차를 마신다고 밝힌 바 있다. 보리차나 현미차 등과 같은 곡물차는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대표적인 차다. 곡물차는 설탕,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고,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 위 점막을 보호하고 장 기능을 개선해 배변 활동을 돕는다.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등이 함유돼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 증진, 노화 방지 효과도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11/04 11:09
  • 알테오젠헬스케어, 파마리서치와 ’테르가제’ 공동 판매 계약

    알테오젠헬스케어, 파마리서치와 ’테르가제’ 공동 판매 계약

    알테오젠헬스케어는 파마리서치와 인간유래 히알루로니다제 ’테르가제’의 국내 공동 판매·마케팅·영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알테오젠헬스케어는 종합병원 위주로 직접 영업·마케팅을 진행한다. 준종합병원과 그 외 거래처, 유통 등은 파마리서치가 맡는다. 알테오젠헬스케어 관계자는 “계약 체결을 통해 테르가제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테르가제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만든 의약품이다.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항약물항체(ADA)가 발생하지 않아 반복 시술에도 일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7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고, 현재 양산 과정을 거쳐 시판준비까지 마친 상태다.알테오젠헬스케어 이재상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양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효과적인 영업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알테오젠헬스케어는 알테오젠의 자회사로 알테오젠 자체 제품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04 11:00
  • 한국화이자,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20' 식약처 허가

    한국화이자,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20' 식약처 허가

    한국화이자제약은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이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프리베나20은 2010년 허가된 기존 13가 백신 '프리베나13'에 7가지 혈청형(혈청형 8, 10A, 11A, 12F, 15B, 22F, 33F)을 추가한 폐렴구균 백신이다.식약처 허가 사항에 따르면, 프리베나20은 생후 6주에서 18세 미만의 영아, 어린이, 청소년과 18세 이상의 성인에게 접종 가능하다. ▲생후 6주에서 18세 미만의 영아, 어린이, 청소년에서 폐렴구균 혈청형 20가지로 인해 생기는 침습성 질환·폐렴·급성중이염의 예방 ▲18세 이상에서 폐렴구균 20가지로 인해 생기는 침습성질환·폐렴 예방에 사용할 수 있다.폐렴구균은 균혈증, 수막염, 중이염, 폐렴의 주요 원인균이다. 2018년부터 2021년 7월까지 국내 소아청소년 대상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 원인균 67균주의 혈청형을 분석한 결과, 가장 빈번하게 확인된 혈청형은 10A였고, 프리베나20에 포함된 혈청형이 약 54%를 차지했다.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사업부 송찬우 부사장은 "올해 프리베나20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백신 접근성을 빠르게 높일 수 있도록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1/04 10:54
  • [밀당365] 혈당 지키려면 3~4개월에 한 번씩 ‘이곳’ 건강 확인을

    [밀당365] 혈당 지키려면 3~4개월에 한 번씩 ‘이곳’ 건강 확인을

    건강한 치아는 ‘오복(五福)’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중요합니다. 특히 혈당 관리를 위해 음식을 충분히 씹어야 하는 당뇨병 환자는 치아를 잘 관리해야 하는데요. 최근, 치아를 상실할 때마다 비만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치아 기능이 떨어지면 혈당도 높아지고 비만해지기 쉽습니다.2. 정기적인 치과 검진은 필수입니다!치아 약할수록 혈당 잘 올라당뇨병과 치아 건강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는 여럿 있습니다. 미국 버팔로대 치과대 메멧 에스칸 교수팀은 당뇨병 환자 94명을 대상으로 씹는 기능과 혈당 수치의 연관성을 알아봤습니다. 그 결과, 씹는 기능이 떨어진 그룹은 평균 혈당 수치가 9.42mmol/L으로 씹는 기능에 이상이 없는 그룹의 평균 혈당 수치인 7.48mmol/L보다 1.25배 더 높았습니다.치아 개수가 적을수록 비만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러트거스대 연구팀이 65~89세 노인 1765명을 대상으로 치아 개수와 체질량지수의 연관성을 알아봤습니다. 그 결과, 치아가 하나 상실될 때마다 비만해질 가능성이 2% 증가했습니다. 특히 어금니가 빠지면 비만해질 위험은 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씹는 능력 떨어져 영양분 흡수 못 해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 건 씹는 능력이 떨어질수록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하기 때문이데요. 단단한 식감의 음식을 먹을 때보다 씹는 횟수가 적어지며, 결국 식사 시간도 상대적으로 짧아져 식후 혈당 수치를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는 “저작 능력이 떨어질수록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찾게 된다”며 “포만감을 쉽게 느끼지 못 해 과식은 물론 식후혈당을 상승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단단한 식감의 음식을 먹은 사람은 부드러운 식감의 음식을 섭취한 사람보다 열량의 26%를 덜 섭취했다는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또한 잇몸이 아프거나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음식물을 충분히 씹지 못하면 영양분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혈당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현미, 채소, 견과류 등을 잘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이죠.치아 손실을 유발하는 잇몸질환이 인슐린 감수성을 떨어뜨려 합병증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가천대길병원 치과 이지영 교수는 “치아가 상실됐다는 것은 이미 잇몸질환이 시작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며 “치아 세균은 혈액을 타고 돌다가 혈관 기능을 떨어뜨린다”고 말했습니다.정기검진은 필수… 적은 양 천천히 먹어야당뇨병 환자는 치아 건강은 물론 혈당 관리를 위해서라도 치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김광원 교수는 “치아 손실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미리 인지하고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3~4개월 주기로 치과에 방문하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올바른 칫솔질로 식후 세 번, 자기 전 양치질은 잊으시면 안 됩니다.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해 치아 틈새까지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평소 혈당을 위해서라도, 단단한 식감의 음식을 천천히 여러 번 꼭꼭 씹어 먹는 연습을 해보세요. 씹는 기능이 떨어지는 노년층은 고기 대신 삶은 닭가슴살이나 생선을 통해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을 마실 때는 찬물보다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온도의 물을 선택하세요. 찬물은 구강 근육을 긴장시키고, 식도 운동성을 저하시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2024/11/04 08:40
  • “약물 부담에 치료 미룬다? 임신 합병증, 두는 게 태아에게 더 위험”

    “약물 부담에 치료 미룬다? 임신 합병증, 두는 게 태아에게 더 위험”

    임신은 여성에게 큰 도전이다. 살이 트고, 가슴이 붓고, 피부가 착색되는 것을 넘어 합병증이 생기기도 한다.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건강 이상인 ‘임신 합병증’은 태아 말고 임신부의 건강까지 위협한다. 예방은 어떻게 하며, 이미 생겼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임신부와 아이 모두에게 안전한 임신 방법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에게 물었다. -임신 합병증은 무엇인가?“▲임신성 고혈압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병 ▲임신오조증 등이 대표적이다.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20주 이전에 고혈압이 없었다가 임신 20주 이후에 혈압이 수축기 140mmHg, 이완기 90mmHg 이상으로 높아지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단백뇨 ▲혈소판감소증 ▲콩팥 기능 약화 ▲간 수치 2배 이상 상승 ▲두통·시야 장애·경련 ▲폐부종 등 이상이 하나 이상 동반되면 임신중독증으로 진단한다. 임신성 당뇨병은 원래 당뇨병이 없던 사람에게 임신 20주 이후로 당뇨병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임신오조증은 흔히 ‘입덧’이라 부르는 오심과 구토가 과도하게 일어나는 것이다.”-주로 호소하는 증상은?“임신성 고혈압과 임신중독증 환자들은 주로 머리가 아프거나, 시야가 흐려져 눈이 잘 안 보인다거나, 몸이 전체적으로 붓는다고 말한다. 혈압이 높아져 생긴 두통이라 뒤통수나 머리 전체가 아픈 경우가 많다. 또 보통의 임신부가 임신 동안 10~15kg 찐다면, 임신성 고혈압·임신중독증 환자들은 부기 때문에 20kg 이상 늘기도 한다. 간 부근(상복부)에 통증을 느끼는 사례도 있다. 모든 환자가 그런 것은 아니며, 보통은 수축기 혈압이 160mmHg, 이완기 혈압이 110mmHg 이상인 중증 고혈압 수준이 돼야 체감 증상이 나타난다. 임신성 당뇨병은 환자가 느낄 만한 특이 증세가 없다. 다만, 당뇨병이 심해지면 저혈당 상태에 쉽게 빠지므로 간혹 어지럽다거나, 쓰러질 수 있다. 임신오조증은 계속 토하느라 잘 먹지 못하니 산모 체중이 줄고 얼굴이 해쓱해진다. 임신오조증을 제외하면 환자가 조기에 이상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집에 혈압계를 사다 두고 수시로 혈압을 재 본다든지, 소변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서 단백뇨가 관찰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건강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게 좋다.” -임신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은?“임신 합병증은 대개 가족력이 있다. 환자의 어머니도 과거에 같은 임신 합병증을 겪은 식이다. 임신성 고혈압·당뇨병, 임신중독증은 비만도 영향을 미친다. 임신 기간에 살이 급격히 찔수록 임신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 임신오조증은 임신 초기에 ▲에스트로겐 호르몬 ▲임신한 여성의 태반에서 생산되는 사람융모성성선자극호르몬(hCG) 수치가 상승하는 게 원인이다. 이에 다태임식일 때 증상이 더 심할 가능성이 있다.”-예방·관리를 위해 지켜야 할 게 있나?“체중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임신하면 자연스레 체중이 늘어나는 건 맞다. 그러나 평균 체중 여성이 아이 한 명을 임신했을 때를 기준으로 10~15kg 이상 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임신 중기·말기로 갈수록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임신 초기엔 1~2kg만 증가하는 게 바람직하다. 입덧하며 평소 안 먹던 음식을 마구 먹기 쉽지만, 어느 정도는 자제해야 한다. 단순 당과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은 지나치게 먹지 말고, 단백질·철분·칼슘 등 영양소를 충분히 먹는다.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임신하지 않은 일반인처럼 옆 사람과 대화가 어려울 정도의 강도로 운동할 필요까지는 없다. 배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하루에 30분씩 걷거나, 스트레칭·요가·수영 등의 운동을 한다. 임신 전에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던 사람이라면, 임신했다고 하던 운동을 그만두지 않아도 된다. 다만, 유산 기미가 보이거나 태반이 태아 밑에 깔렸다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미리 상의한다.임신오조증은 체중 관리나 운동으로는 예방하기 어렵다. 빈속이면 증상이 더 심해지므로 아무것도 먹지 못하겠다면 말린 생강이나 크래커 같은 것이라도 조금 씹어삼키도록 한다. 오심·구토를 유발하는 냄새·음식·영양제를 알아내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병원에서는 임신 합병증을 어떻게 치료하나?“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은 출산이다. 임신 기간이 너무 짧아 태아가 미성숙하다면 약물치료를 하면서 버텨본다. 임신부 몸이 받쳐준다면 보통은 34주까지 기다렸다가 출산한다. 34주는 돼야 아기의 폐가 성숙하기 때문이다. 폐가 성숙하지 않으면 아기가 모체에서 분리됐을 때 숨을 못 쉬어 사망할 위험이 있다. 임신부 상태가 너무 나빠져 34주보다도 일찍 출산해야 한다면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해 폐가 빨리 성숙하도록 유도한다.출산 이전에는 약물치료를 한다. 임신 중이다 보니, 쓸 수 있는 약 종류가 일반인보다는 적은 게 사실이다. 그러나 임신부와 태아에게 부작용 위험이 적다고 확인된 약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임신오조증은 약을 5개월 정도 먹으면 그 이후엔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임신성 고혈압과 임신오조증에는 하이드롤라진·니페디핀, 임신성 당뇨병에는 인슐린, 임신오조증에는 피리독신·독실아민 등 약물을 주로 쓴다. 입원 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다. 아무것도 먹지 못해 체중이 5% 이상 감소하거나 케톤뇨가 관찰되는 임신오조증 환자는 입원해 수액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약물치료를 했는데 혈당 조절이 안 되거나, 진통 전에 양막이 파열될 위험이 있는 임신성 당뇨병 환자도 마찬가지다. 혈압이 중증 고혈압(수축기 혈압이 160mmHg, 이완기 혈압이 110mmHg 이상) 수준으로 높아지거나 임신중독증 증상을 보일 때도 입원이 필요하다.”-임신 합병증으로 예정보다 빨리 출산할 때, 자연 분만이 가능한가?“가능은 하다. 그러나 자궁 경부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면 분만을 유도해도 잘 잘 안 된다. 이럴 땐 제왕 절개를 시행한다.”-약물치료가 태아에게 위험하지는 않나?“임신부에게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은 약을 우선 처방한다. 막연한 두려움에 약물치료를 꺼리지 말고 적극 치료해야 한다. 약물 치료를 안 해서 임신 합병증이 조절되지 않는 게 태아에게 훨씬 해롭다. 예컨대, 임신성 고혈압·임신중독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태아에게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는다. 영양소가 충분히 가지 않아 아이 심박동수가 떨어지거나 극도의 저체중아로 태어날 위험이 있다. 뇌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임신성 당뇨병을 놔두면 아이 어깨나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며 4kg 이상의 거대아로 태어날 수 있다. 거대아로 태어난 아이들은 일반 아이들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도 크다. 산모가 임신오조증으로 고생하면 아이 역시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다.”-출산 후에도 혈압이나 혈당 수치가 제대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나?“임신성 고혈압 환자는 출산하고 한두 달 사이면 보통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환자 중 10~20%는 만성 고혈압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임신성 당뇨병은 출산하고 6주 후에 혈당 수치 검사를 하면 보통 정상으로 돌아와 있지만, 20% 정도는 만성적 당뇨병으로 이어진다.”-첫 아이 임신 때 임신 합병증을 겪었다면, 둘째 아이 임신 때도 반드시 겪나?“임신성 고혈압과 임신중독증은 첫째 때 심하게 나타나고, 둘째 임신 때는 덜한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임신성 당뇨병은 둘째를 가졌을 때도 첫째 임신 때처럼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첫 아이를 가졌을 때 임신성 당뇨병을 겪었다면 둘째 임신하기 전에 미리 체중을 정상 수준으로 되돌려두는 게 좋다. 임신 합병증에는 개인차가 커서 예측이 어렵다. 다만, 첫 임신 때 임신오조증을 겪었다고 두 번째 임신 때 반드시 겪는 것은 아니다.”-임신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아이를 낳아서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임신부가 가장 잘 돌봐야 할 대상은 본인이다. 임신 기간에 여러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으며 우울해지기 쉽다. 혼자 감당하지 말고, 남편 등 주변인에게 심리적 지지를 충분히 받길 바란다. 극도로 우울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받는 것도 좋다. 주변에 도움 청하기를 망설이지 않았으면 한다. 엄마가 건강해야 한다.”
    임신이해림 기자2024/11/04 08:34
  • "살 빼주고, 자세 교정까지"… 이세영, 요새 하는 운동 '두 가지'는?

    "살 빼주고, 자세 교정까지"… 이세영, 요새 하는 운동 '두 가지'는?

    배우 이세영(31)이 요즘 지속하고 있는 운동으로 주짓수와 필라테스를 꼽았다.지난 10월 31일 유튜브 채널 'Prain TPC'에는 '플러팅 방법이 뭔가요? / "좀비가 어떻게 쳐다보는지 아세요?" 궁금하지 않았던 것 까지 다 알게 되는 사장님이 미쳤어요 다 퍼주는 무물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취미로 하는 운동이 있냐"는 질문에 "필라테스를 올해 초 처음 시작해서 (계속)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주짓수도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세영은 과거 인터뷰에서 하루에 1000개씩 스쿼트를 하며 몸을 단련시켰다고 하며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세영이 요즘 즐겨하는 두 가지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주짓수=주짓수는 유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격투기다. 상대를 제압하는 여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주짓수를 배우는 사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체력 강화, 다이어트, 정신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우선 주짓수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한 시간에 약 900~1000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몸의 모든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체력을 키워주며 신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코어근육은 '자세 유지근'이라 불리기도 하며 몸의 안정성을 높이고 자세를 바로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필라테스=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목적이기 때문에,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필라테스를 하다 보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복근, 척주기립근 등 코어근육 힘이 세진다. 골반에 있는 근육,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도 발달한다.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올바른 자세가 나올 수 없다.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해 균형을 이루면 몸의 정렬이 맞춰져 동작을 잘 유지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참가자 28명과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2주간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1/04 08:03
  • “디스크 터져 다이어트 시작” 10개월 만에 63kg 감량… 일주일 중 4일 ‘이것’ 끊어 성공

    “디스크 터져 다이어트 시작” 10개월 만에 63kg 감량… 일주일 중 4일 ‘이것’ 끊어 성공

    과도한 체중 증가로 허리디스크까지 발생해 10개월간 63kg을 감량한 영국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최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에서 여성인 데브 하름(57)은 자동차 수리업에 종사한다. 30년간 일을 하며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어 체중이 늘었다. 데브는 “일하면서 밥 먹을 시간이 없었다”며 “빠르고 간단하게 먹을 방법은 배달 음식뿐이었다”고 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며 살이 찌는 것을 느꼈지만 살을 빼는 것보다 사이즈가 큰 옷 입기를 선택했다. 결국 그는 몸무게가 133kg까지 올랐다. 어느 날 데브는 자동차를 수리하던 중 허리를 움직일 수 없었다. 의료진은 그에게 “허리 디스크가 왔다며 살을 빼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데브는 건강에 해로운 식단을 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월‧화‧수‧목은 탄수화물을 먹지 않았다”며 “나머지 금‧토‧일요일에는 곡물빵이나 귀리와 같은 탄수화물을 먹었다”고 했다. 그는 이 방법으로 10개월간 63kg을 감량했다. 데브처럼 다이어트할 때 탄수화물을 줄이면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정제 탄수화물을 자주 먹으면 살이 빠르게 찐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왔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빠르다. 급격하게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또다시 단 것을 원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을 자주 찾게 된다. 정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다 보면 체지방이 축적되기 쉽고, 고혈압,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또한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다. 연구 결과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비정제 탄수화물(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정제 탄수화물 보는 비정제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좋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도정을 최소화해 백미, 밀가루 등 정제된 곡물보다 영양이 풍부하다. 주로 곡물의 껍질에 들어 있는 '피트산'이라는 영양소는 항암 작용, 혈당 강하, 변비 해소, 항산화 작용한다. 비정제 탄수화물에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와 철, 아연,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같은 양의 탄수화물도 식이섬유가 포함되면 혈당이 덜 오른다. 식이섬유는 체내 수분을 흡수해 포만감 유지에도 좋다. 통곡물 속 비타민과 무기질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몸에 활력을 준다. 현미, 보리, 귀리, 조, 수수 등 통곡물은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이다. 특히 현미밥은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현미에 함유된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해 준다. 당분의 흡수를 지연시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도 막는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11/04 07:30
  • 초가공식품의 대명사라고? ‘소시지’의 두 얼굴

    초가공식품의 대명사라고? ‘소시지’의 두 얼굴

    어린 시절엔 소시지마저 귀했다. 그래서 분홍 소시지라도 도시락 반찬으로 딸려오면 정말 행복했다. 사실 소시지가 아니고 어묵인데도 그랬다. 지금도 엄청나게 즐겨 먹지는 않지만 마트에서 소시지를 보면 가슴이 뛴다. 음식평론가이기도 하니 신제품이 눈에 띄면 꼭 한번은 먹어본다.이런 소시지의 입장이 요즘 난처하다. 초가공식품의 대표로 꼽히고 있다. 매체를 막론하고 초가공식품 관련 기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초가공식품이란 자연 상태에서 존재하지 않으나 과학과 기술의 힘으로 인간이 빚어낸 식품을 의미한다. 각종 탄산음료나 주전부리로 사랑받는 과자, 심지어 라면마저도 초가공식품에 속한다.말하자면 소비자의 안녕보다 생산 및 판매자의 이익 추구를 위해 생산 시간을 단축한다든가 유통기한을 늘린 음식이 초가공식품이다. 이들의 약진은 상당한 수준으로, 미국의 경우 섭취 열량 가운데 58%가 초가공식품이다. 우리는 25%이니 아직은 안심할 수준이지만 지중해 인근 이탈리아인들은 10%, 낮출 여지는 충분하다.초가공식품은 이제 건강 악화의 새로운 원흉으로 등극했다. 심혈관계 건강부터 당뇨나 우울증까지, 한마디로 병의 만물상으로 꼽히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의사를 비롯한 관련 분야 연구자들은 첨가물이 문제의 핵심이라 주장한다. 각종 색소부터 이름도 기억하기 어렵고 용도도 가늠이 힘든 증점제, 유화제 등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소시지도 대량생산 제품이라면 상당 부분 첨가물에 의존하므로 초가공식품으로 분류되며 건강에 나쁘다고 여길 수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건 모든 소시지가 이렇게 만들어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렇다, 사실 요즘의 소시지 세계는 둘로 나뉘어 있다. 공장 제품의 대척점에 소량생산의 소위 ‘아티장’ 소시지가 있다.이들 소시지는 지난 15~2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부활 및 성장한 수제 가공육의 일환이다. 말하자면 우리가 고급 식품으로 꼽고 그리 싸지 않은 가격에 팔리는 이탈리아의 프로슈토 등과 친척 지간으로 비슷한 명성을 누리며 고급 음식 대접을 받고 있다. 사실 소시지는 원래 동물, 특히 돼지를 알뜰하게 먹기 위한 수단이었다.돼지를 잡아 살코기를 먹고 여기저기에서 나온 자투리 부위들을 갈아 균일하게 만든 다음 내장에 넣어 뭉쳐 탄생시킨 새로운 고기가 바로 소시지이다. 염도를 높이거나 연기를 쏘여 보존성을 높인다. 종류도 다채로와 ‘프랑크’나 ‘비엔나’라 불리는 독일식 말고도 이탈리아로 넘어가면 ‘살라미’라는 명칭 아래 온갖 소시지들이 지역의 명물로 오늘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그리고 이런 소시지의 상당수가 국내의 공방에서도 만들어지고 있다. 부위도 모를 자투리가 아닌 좋은 고기를 쓰고 완성도도 높다. 몇몇 선구적인 브랜드들이 인기를 끌고 대중 속으로 파고들면서 후발 주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고기를 가는 과정에서 올라가는 온도로 인한 부패 위험을 막아주는 아질산나트륨 등 전통 및 필수적인 첨가물만 미량 써서 소시지를 만든다.거의 모든 현대 식품에게 두얼굴이 있고 소시지도 예외는 아니다. 오늘도 공장에서 부지런히 찍어내는 대량 생산 제품이 있는 반면, 그 이전 시대의 전통을 고수 혹은 복원해 만드는 것도 있다. 현명한 소비자라면 덮어놓고 위험을 말하고 두려워하기 보다 지식과 정보를 쌓고 꾸준히 나은 선택지가 있는지 찾아 나서야 한다. 그래야 더 건강하고 즐거운 식생활을 누릴 수 있다.
    칼럼이용재 음식평론가2024/11/04 07:15
  • 일산백병원 진료 후, 어느 식당 가면 좋을까? [병원 맛집]

    일산백병원 진료 후, 어느 식당 가면 좋을까? [병원 맛집]

    좋은 진료를 받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 먼 길 마다 않고 찾아간 병원.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접수부터 진료까지 길게는 몇 시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공복에 해야 하는 검사라도 잡혀있으면, 진료를 모두 마치고 가장 먼저 절실히 찾게 되는 곳이 바로 식당일 겁니다. 혹은 지인의 입원 소식에 먼 길 달려 병문안을 갔다가 잠깐 짬을 내 식사를 해야 할 때도 있는데요. 소중한 한 끼, 이왕이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좋겠죠. 그래서 헬스조선이 준비했습니다. 병원 직원들이 ‘강추’하는 병원 주변 맛집. 병원을 다녀간 그 하루가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11/04 07:03
  • 1261
  • 1262
  • 1263
  • 1264
  • 1265
  • 1266
  • 1267
  • 1268
  • 1269
  • 12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