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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술 말고도… ‘이것’ 중독 아주 불행”… 김주환 교수, 꼭 주의하라 강조한 건?

    “마약, 술 말고도… ‘이것’ 중독 아주 불행”… 김주환 교수, 꼭 주의하라 강조한 건?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김주환 교수(61)가 인정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지난 13일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김주환 교수는 “적당한 인정 욕구는 우리에게 에너지를 주는 건강한 것이다”며 “문제는 인정에 의존적으로 되는 상태인 인정중독이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SNS 사용도 인정 중독의 한 부분이다”며 “살면서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SNS 올리려고 살게 되는 것으로, 불행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진행자인 조세호는 “나도 인정 욕구가 많은 사람이다”며 “(연예계에서) 늦게 떠서 자격지심도 좀 있는 것 같고 일이 없지만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 입지도 않는 비싼 옷을 사기도 했다”고 했다. 이에 김 교수는 “연예인도 인정중독에 취약한 직업이다”고 했다.◇인정 못 받으면 극심하게 불안하고 우울해져‘인정중독’은 타인에게 인정받았을 때만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심리상태다. 인정중독상태가 되면 인정받으면 지나치게 기분이 좋아지고 인정받지 못하면 불안하거나 우울해진다. 인정 욕구는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은 있지만, 인정을 못 받거나 인정받는 데 실패해도 그렇게까지 불행해하지 않는다.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모든 아이는 인정받고 싶어 하는 참을 수 없는 욕구를 가지며, 어떤 아이도 이런 욕망 없이 성장할 수 없다’고 했다. 이처럼 인정 욕구는 삶의 강력한 원동력이 된다. 반면 인정중독에 빠진 사람은 인정받지 못하면 불안해지고 더 나아가 ‘상대방이 나를 무시하거나 나를 인정하지 않으면 어쩌나’ 등의 걱정을 한다. 이렇게 되면 인정 추구는 점점 더 강력하고 집요해지는 ‘병적 인정 추구’로 이어질 수 있다. 인정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무언가 하거나, 갖고 싶다는 욕구에 대한 동기가 자기 생각으로부터 비롯되지 않는다. 그들은 ‘내가 이런 걸 하거나 먹으면 주변 사람들이 날 보고 멋있다고 할 거다’라는 타인의 판단이 행위의 동기가 된다. 김주환 교수는 이런 상태를 “타인에게 목줄을 내어주고 거기에 끌려다니며 사는 것과 다름없다”고 했다.◇인정중독 잘 빠지는 3가지 특성어떤 사람이 인정중독에 잘 빠질 수 있을까? 첫 번째로 ‘분리 불안’이 있는 사람이다. 분리 불안은 애착 대상으로부터 분리될 때 혹은 분리될 것으로 예상될 때 느끼는 불안의 정도가 일상생활을 위협할 정도로 심하고 지속적인 경우를 말한다. 이들은 누군가에게 지지받고 늘 대상과 연결되길 바란다. 특히 혼자 있을 때 불안‧외로움을 회피하고자 잠을 자거나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두 번째는 ‘완벽주의 성격’이다. 매사 완벽성을 추구하면 타인이나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에 맞춰 살아가면서 인정받지 못할 때 강한 수치심을 느낀다. 세 번째는 ‘자기희생적’ 성격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적인 삶을 살아야 사랑받는다고 느낀다. 늘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욕구보다 주변 사람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온 에너지를 쏟아붓기도 한다.◇인정중독에서 벗어나려면?인정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김주환 교수는 “남이 아닌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한테 별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 교수는 “나의 본질적인 가치는 주변 사람이 뭐라고 하든 변하지 않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내 가치는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적절한 SNS 사용도 필요하다. SNS를 통해 내가 뭘 먹고 어떤 것을 하는지 자꾸 공유하고, 타인의 생활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비교’해 인정중독에 빠질 수 있다. 주변 사람의 좋은 평가를 받겠다는 생각보다는 타인과 공존하며 존중‧연민‧배려의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질환김예경 기자2024/11/14 16:37
  • [뷰티업계 이모저모] 토니모리, 3분기 영업이익 38억원, 전년比 58.6% 증가 外

    ■토니모리, 3분기 영업이익 38억원, 전년比 58.6% 증가토니모리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2%, 58.6% 증가한 수치다. 3분기는 계절적 요인으로 전통적인 비수기와 오프라인 채널인 로드샵과 유통 매장수가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신규 채널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다.특히 다이소에 런칭한 ‘본셉‘ 제품군이 지난 9월, 출시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초 제품 라인은 저자극 가성비 레티놀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품절 대란이 일었고, 색조 라인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제품으로 인기를 끌며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토니모리 관계자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인 채널 확장과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강화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 이라고 말했다.​■​스킨1004, 가을 올리브영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4배 성장스킨1004가 지난 9월과 10월 두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월에는 올리브영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5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스킨 1004에 따르면 이는 국내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 결과다. 지난해 9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단일 품목으로 일부 매장에 입점했던 것과 달리, 올해 9월에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오일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톤 브라이트닝 톤업 선스크린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퀵 카밍 패드 등 5개의 품목이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확장 입점됐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해외 뷰티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스킨1004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올리브영이 높은 접근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만큼 추가적인 오프라인 매장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조 말론 런던, 아시아 앰버서더로 배우 김수현 발탁조 말론 런던이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배우 김수현을 발탁했다. 조 말론 런던은 배우 김수현이 가진 컨텐츠를 통해 스토리텔링을 표현하는 특유의 능력을 바탕으로 그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조 말론 런던의 글로벌 브랜드 총괄을 담당하는 조 댄시(Jo Dancey)는 “더 나은 컨텐츠를 향한 배우 김수현의 열정과 노력은 조 말론 런던에서 추구하는 장인 정신과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전 세계 사람들과 화면 안팎에서 소통하는 그의 능력은 조 말론 런던의 이상적인 브랜드 앰버서더가 되기에 완벽한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말론 런던과 김수현이 함께한 캠페인은 조 말론 런던의 SNS를 통해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더샘, 1년에 딱 1번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최대 50% 할인 진행더샘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총 5일간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건조한 날씨로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스킨 케어 제품부터 무드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색조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할인한다.‘에코 소울 비건 실크 글램 파운데이션(19 페일 베이지)’은 50% 할인한다. ▲​트루 머쉬룸 엘엑스 아이 크림 기획세트​ ▲메르비에 액티바이옴​​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는 30~50% 할인 제공한다. ▲​​소프트 블러링 프라이머 립밤 ▲​​새미스 크레마 벨벳 립스틱 ▲​​새미스 크레마 벨벳 틴트는 20% 할인 판매한다. 더샘의 스테디셀러인 ‘샘물 싱글 블러셔’, ‘힐링 티 가든 클렌징 폼’은 10~20% 할인을 적용한다.더샘 담당자는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세일을 준비하게 됐다"며 “1년에 딱 1번만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통해 더샘의 다양한 제품을 풍성한 할인가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11/14 16:32
  • 정주리 "곧 다섯 번째 '아들' 출산"… 이번엔 자연분만 못할 수도, 이유는?​

    정주리 "곧 다섯 번째 '아들' 출산"… 이번엔 자연분만 못할 수도, 이유는?​

    다섯째 아이 출산을 앞둔 개그우먼 정주리(39)가 임신성 당뇨병으로 걱정 중인 근황을 밝혔다.지난 8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성 당뇨"라는 태그와 함께 혈당 측정기와 채혈침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도구들은 혈당을 측정하고 임신성 당뇨병을 관리할 때 쓰인다. 정주리는 "아기가 주수보다 3주 빠르다"며 "자연분만이 힘들 수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달 남았는데 지금부터라도 관리하면 괜찮을까"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보였다. 정주리는 "5번째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라 참 어렵다"고 말했다.정주리는 2015년 결혼해 그해 첫째 아들을 얻었다. 올해 7월에는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0월에는 산전 검사에서 임신성 당뇨병 진단을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 박하선은 정주리의 게시물에 위로와 응원을 달았다. 그는 "막달에 경고받고 한 달 내내 몸무게 똑같이 유지하니 자연분만했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엄청 걷고, 돌아다니고, 요가해야 한다"며 "먹을 것 참는 게 제일 쉽지 않다"고 위로했다. 정주리가 관리 중인 임신성 당뇨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전에는 없던 당뇨병 증상이 임신 후(임신 중기인 20주)에 생기는 것이다. 태아가 분비하는 호르몬이 인슐린 기능을 떨어뜨려 발생한다. 인슐린은 체내에서 혈당을 분해하는 기능을 한다. 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은 중증도 위험군에 속한다. 특히 ▲고령 임산부 ▲지난 임신 때 임신성 당뇨병 과거력 ▲임신성 당뇨병의 가족력 ▲비만 등에 해당하면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임신성 당뇨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체중 조절이다. 임신 중에는 체중 감량을 권장하지 않는다. 다만, 임신 전 BMI에 따라 임신 후 체중 증가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BMI 18.5 미만인 저체중은 임신 기간 동안 12.5~18kg ▲BMI 18.5~24.9였다면 11.5~16kg ▲BMI 25~29.9였던 과체중은 7~11.5kg의 체중 증가가 적당하다. BMI 30 이상의 비만 여성은 5~9kg만 찌도록 조절해야 한다.섭취하는 음식도 관리가 필요하다. 탄수화물은 가급적 잡곡이나 가공이 덜 된 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아침에는 코르티솔과 성장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식후 혈당이 유독 높아질 수 있다. 아침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조금 줄어야 한다. 저녁에는 새벽 동안 혈당이 떨어지지 않도록 단백질·지방과 함께 귀리·콩·채소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먹으면 좋다. 단백질은 평소보다 15~30g 더 먹고, 트랜스지방은 피한다. 트랜스지방이 태아의 대사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한편, 임신성 당뇨병을 진단받아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면 된다. 실제 건강한 산모와 비교해도 태아 합병증 위험에 큰 차이가 없다는 보고가 있다. 출산 후에는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임신성 당뇨병을 겪은 여성의 35~60%가 출산 후 10년 이내에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는다. 임신 기간 중 권장 체중 증가량보다 더 많이 늘었다면 출산 후 체중을 줄여야 한다.
    임신이해나 기자2024/11/14 15:47
  • [제약계 이모저모] 한국로슈진단, '아큐-첵' 온라인 캠페인·당뇨병 인식 제고 활동 진행 外

    ■한국로슈진단, '아큐-첵' 온라인 캠페인·당뇨병 인식 제고 활동 진행한국로슈진단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아큐찬스 캠페인'을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2030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며,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이번 캠페인에서는 당뇨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자사의 '아큐-첵' 혈당 측정기와 채혈기를 포함한 제품 패키지와 함께 당뇨병 예방·관리에 유용한 정보·혜택을 제공한다.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당뇨병의 올바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에 대해 대중의 인식을 개선할 것"이라며 "당뇨병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솔루션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멀츠, 코틀러 어워드 마케팅 엑설런스 부문 수상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멀츠)는 '2024 제5회 코틀러 어워드'에서 마케팅 엑설런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마케팅 엑설런스 부문은 ▲창조적·혁신적 가치 창출·제공 ▲목표 시장의 명확성 ▲목표 달성을 위한 포지셔닝의 적절성 ▲고객중심적 마케팅 활동 ▲마케팅 ROI 측정 등 총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한다.멀츠는 의과학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에스테틱 시장의 새 장을 열며, 15년간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앞으로도 건강한 에스테틱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에자이, ‘판교를 IT多'서 지역 기반 실증 프로젝트 전개한국에자이는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인지훈련 플랫폼 ‘판교를 IT多(잇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의 치매예방·인지훈련 솔루션을 테스트할 수 있는 지역 기반 헬스케어 실증센터 사업을 새롭게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판교를 IT多’는 인지훈련과 예방·강화 수업, VR운동, AI훈련로봇 등 인지 강화를 돕는 특화존과 지역 커뮤니티 허브 기능을 담당하는 오픈라운지 등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여러 헬스케어 솔루션들로 구성됐다.한국에자이 강래완 부장은 "기존에 운영 중인 인지훈련 플랫폼의 고유목적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의 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실증 프로젝트 센터로서의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14 15:38
  • 수능 끝난 수험생, 기력 회복에 좋은 ‘이것’ 추천

    수능 끝난 수험생, 기력 회복에 좋은 ‘이것’ 추천

    수능이 끝난 지금, 시험 준비로 쌓인 피로와 긴장을 풀고 에너지를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이때 필요한 영양소를 적절히 보충해야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덜 수 있다. 어떤 영양소 위주로 섭취해야 할까?◇비타민B군비타민B군은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 피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B는 ▲달걀 ▲통 곡물 ▲돼지고기 ▲견과류 ▲씨앗류 등에 풍부하다.◇마그네슘마그네슘은 신경 및 근육 이완을 돕는 영양소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그 효과를 제대로 발휘한다. 수면 질을 개선해 쌓인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 ▲시금치 ▲아몬드 ▲바나나 ▲씨앗류 등을 통해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아연아연은 세포 재생을 돕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미네랄 성분이다. 섭취 시 피로 회복뿐 아니라 피부 건강 개선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아연은 ▲소고기 ▲호박씨 ▲굴 ▲견과류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비타민A·비타민C 등 항산화성분비타민A, 비타민C 등 항산화성분은 체내 염증 반응을 줄여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항산화성분은 ▲베리류 ▲녹색잎 채소 등에 풍부하다.◇오메가-3 지방산스트레스와 피로가 많이 쌓인 상태에서는 오메가-3 지방산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체내 에너지 생성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오메가-3는 ▲연어·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 ▲아보카도 ▲견과류 ▲씨앗류 등에 풍부하다.◇철분철분은 체내 산소 운반 능력을 높이는 영양소로 철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겨 피로와 나른함을 유발하기도 한다. 철분은 ▲소고기 ▲시금치 ▲조개 ▲렌틸콩 ▲건포도 등에 풍부하다.◇단백질단백질은 체력을 높이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이다. 동물성 단백질은 닭 가슴살 등 살코기 위주로 고르고 두부나 콩 등 식물성 단백질도 적정량 함께 제공하는 게 좋다.◇제철음식영양가가 풍부하고 맛있는 제철음식도 좋은 선택이다. 피로 회복을 돕는 타우린이 풍부한 굴이나 꼬막, 비타민A·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호박, 칼슘·칼륨·인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배추 등을 추천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11/14 15:30
  • 수능 이틀 전 ‘혈액암’ 진단, 결국 병원에서 시험 봤다… 사연 봤더니?

    수능 이틀 전 ‘혈액암’ 진단, 결국 병원에서 시험 봤다… 사연 봤더니?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틀 전 혈액암을 진단받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수험생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입원 병원 특실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11월 14일 시험을 치르고 있다.평소 건강하던 여학생 가은이(가명)는 기침이 멈추지 않아 동네 병원에서 진료받은 후, 큰 병원에 가보라는 말에 최근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영상 검사 결과 좌우 양쪽 폐 사이 공간인 종격동에 종양이 보여 조직 검사를 시행한 결과 종격동 림프종으로 진단됐다. 림프종은 국내에서 가장 흔한 혈액 종양으로, 림프계 조직에 있는 림프구가 악성으로 변하는 종양이다.영어 스페인어 등 언어에 관심이 많아 외국어 교육에 특화된 대학교에 진학하고자 고등학교 졸업 후 1년을 더 준비했던 터라 가은이는 올해 꼭 시험을 치르고 싶었다. 그러나 감염 위험 탓에 의료진이 가은이에게 허용할 수 있는 외출 시간은 하루에 불과했다. 집인 경상남도까지 시험을 치르러 다녀오기에 시간이 부족했다.갑작스러운 암 진단에 시험을 포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접한 병동 UM 윤선희 간호사는 “시험을 못 보면 딸이 희망을 잃어버릴 것 같아서, 시험이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보호자 얘기가 마음에 남았다. 윤선희 간호사는 몇 해 전에도 병원에서 수능을 치렀던 환자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유관부서와 교육청 협조를 구해 가은이를 위한 시험장을 준비했다.서울성모병원은 교육청이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시험 공간으로 쓸 독립된 병실과 시험 감독관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기다릴 수 있는 회의실과 휴게실이 있는 21층 특실을 준비했다.의료진은 가은이가 수능 시험 직후 바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절했다. 항암치료가 시작되면 신체적으로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전까지는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주치의인 혈액 내과 민기준 교수는 “건강한 수험생에게도 수능은 큰 스트레스인데, 어려운 상황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시험에 도전하는 가은이를 응원한다”며 “시험 후에 치료도 잘 마쳐 원하는 대학에 건강한 새내기로 입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가은이 어머니는 “아이 장래를 위해 힘써준 의료진과 병원에 고맙다”며 “가은이가 치료받고 건강하게 퇴원해 원하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는 좌우명으로 생활해왔던 가은이는 “대학 입학 후, 축제에서 열리는 공연을 가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4/11/14 15:26
  •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공개… 1등급 기관 가장 많은 지역은?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공개… 1등급 기관 가장 많은 지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4일 2023년(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우울증은 2주 이상 우울한 기분, 무기력증, 체중·식욕 변화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질환이다. 누구나 겪을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최근 우울증 환자 수는 증가 추세다. 지난 2023년에는 2018년보다 36.8% 증가한 144만 1676명이 치료를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를 정기적으로 수행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을 모두 포함해 4114개소를 평가했다. 그중 의원이 83.5%로 가장 많았다. 종합 점수는 평균 47.0점으로, 1차 평가 대비 3.8점 상승했다. 21.8%에 해당하는 895개소가 1등급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지역별로 1등급 기관은 ▲서울 359개소 ▲경인 249개소 ▲경상 151개소 ▲충청 73개소 ▲전라 44개소 ▲제주 12개소 ▲강원 7개소 순으로 분포됐다.평가 기준은 6개로,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 증상 초기 평가 시행률 ▲우울 증상 재평가 시행률 ▲항우울제 84일 이상 처방 지속률 ▲항우울제 180일 이상 처방 지속률 등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운영실 전미주 실장은 “이번 2차 평가는 우울증 환자가 주로 이용하는 동네의원의 결과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지표에서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며 "심사평가원은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울증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우울증 증상이 있으면 심사평가원의 평가 정보를 활용해 주저하지 말고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11/14 15:23
  • "복근 비결, '이 춤'?"… 최여진 댄스 따라하면, 옆구리 군살 싹 빠진다?

    "복근 비결, '이 춤'?"… 최여진 댄스 따라하면, 옆구리 군살 싹 빠진다?

    줌바 아시아 홍보대사 배우 최여진(41)이 '2024 진 아카데미 (ZIN Academy)‘에서 줌바 군무를 펼쳤다.지난 13일 최여진의 인스타그램에 군무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에서 최여진은 줌바 강사 제니퍼 김과 함께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다. 최여진은 지난 10월 2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4 줌바 진 아카데미 (ZIN Academy)‘에서 줌바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줌바 강사, 그리고 많은 줌바인의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최여진은 아시아 홍보대사로서 과거부터 꾸준히 줌바의 매력을 전했다. 영상 속 하늘색 크롭탑을 입은 최여진의 탄탄한 복근과 군살 없는 근육질 팔이 특히 눈에 띈다. 그의 뒤로 수백 명의 줌바인이 동작을 따라 하는 모습이 보인다. 최여진이 푹 빠져 있는 줌바 댄스에 대해 알아본다.줌바 댄스는 춤과 운동을 결합한 운동이다. 줌바 피트니스라고도 부른다. 메렝게, 살사, 탱고 등 라틴 댄스의 기본 동작으로 구성돼 있다. 줌바 댄스는 1990년대 콜롬비아에서 만들어졌다. 현재 미국 등 150개 국가에서 수천만 명이 즐기고 있다.줌바 댄스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는 운동이다. 다른 유산소 운동처럼 폐활량이 늘고 칼로리 소모가 커 다이어트할 때 좋다. 미국 줌바협회에 따르면 줌바는 한 시간에 최대 1000kcal를 태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줌바 수업은 한 시간 정도 진행된다. 규칙적으로 수업을 들으면 혈압 상승을 막고 고혈압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뜻한다.연령이나 체력 수준에 따라 줌바 댄스 프로그램을 조절할 수 있어 어린이·노년층도 모두 즐길 수 있다. 노래에 맞춰 동작을 수행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운동이 가능하다. 음악에 맞춰 소리를 지르다 보면 스트레스도 해소된다.줌바를 하면 근력도 커진다. 줌바 댄스를 할 땐 골반을 비틀면서 발을 뻗는 등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움직인다. 허리와 옆구리의 군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순간적으로 힘을 쓰는 동작, 특정 자세를 유지하는 동작 등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굳어 있던 근육에 자극이 간다. 전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팔과 어깨, 다리, 복부를 고루 단련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1/14 15:16
  • “하룻밤 사이 괴물로 변해”… 온몸 붉어지고 손톱 빠져, 30대 여성 겪은 ‘병’은?

    “하룻밤 사이 괴물로 변해”… 온몸 붉어지고 손톱 빠져, 30대 여성 겪은 ‘병’은?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극심한 피부 질환을 앓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에미 로버트슨(35)은 피부에 약간의 건조함을 느꼈다. 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했고, 두피부터 발끝까지 점점 퍼져나갔다. 몇 주 후, 잠에서 깨어난 에미 로버트슨은 자신의 몸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의 머리부터 끝까지 통증과 함께 붉은 딱지로 온몸이 뒤덮여 있었기 때문이다. 에미 로버트슨은 “내 모습이 마치 괴물처럼 느껴졌다”며 “매일 지옥에서 살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며 “눈 위 피부에 건조함이 느껴지더니 몇 주 만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불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에미 로버트슨은 오랜 기다림 끝에 병원 진단으로 약 처방을 받았지만, 딱히 효과가 없었다. 그는 “옷을 제대로 벗을 수 없고, 손을 움직이기 어려워 운전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고, 손톱도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나를 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나는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아서 실내에만 머물렀다”고 말했다. 에미 로버트슨은 새로운 건선 약을 처방받았고, 다행히 2~3주 안에 증상이 호전되다가 완전히 사라졌다. 그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며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 매일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에미 로버트슨이 겪은 건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건선, 점막‧두피 등 어디에나 생기는 질환건선은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기본적인 모양은 동전처럼 동글동글하다. 하지만 이들이 융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를 갖추게 된다. 크기가 작은 것도 있고, 융합이 이뤄지면 손바닥보다 더 큰 판을 이루기도 한다. 건선은 ▲붉은 홍반이 생기고 ▲피부가 두꺼워지고 ▲각질이 많이 일어난다는 특징이 있다. 가려움증이 생기고, 극심한 경우에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건선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디에나 다 생길 수 있다. 다만, 얼굴이나 손등 같은 노출된 부위엔 잘 생기지 않는 편이다. 건선은 자외선에 약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옷에 의해 감춰져 있는 부위에 많이 나타나는데, 그중에서도 마찰과 압박, 스침이 있는 곳에 흔하다. 경우에 따라 입속이나 요도 등 점막 부위에도 생길 수 있고, 두피에도 잘 생긴다.건선 환자들의 상당수가 굉장히 심각한 정도의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심리적으로 큰 위축감으로 간혹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동반 질환 중에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심각한 정신 질환들이 있기도 하다. 또 직장이나 결혼, 대인관계 등 사회적 영역에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당뇨나 고혈압 등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질환인 반면, 건선은 언제든지 눈에 보일 수 있는 피부병이기 때문이다.◇스트레스 관리하고, 체중 관리에 신경 써야진단은 대부분 전문의가 눈으로 보고, 만지는 등 진찰을 통해 임상적으로 이뤄진다. 다만, 일부 건선인지 다른 질환인지 분명치 않은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만성 습진이나 비강진, 드물지만, 일부 피부암 등과 혼동할 수 있을 때는 감별을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치료법은 우선 경증은 가장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도포제로 치료한다. 중등증과 중증 영역에 들어가게 되면 주로 경구제(먹는 약), 광선 치료 등을 한다.건선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건 스트레스다. 따라서 평소 스트레스를 잘 견딜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고,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는 방식을 마련해 놓기를 권한다. 또한,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대사 이상 질환이 건선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체중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피부질환이아라 기자2024/11/14 14:59
  • “머리로 거울 부수고, 귀 베기도”… 토니안 심각했던 ‘이 병’ 증상 고백, 뭐였을까?

    “머리로 거울 부수고, 귀 베기도”… 토니안 심각했던 ‘이 병’ 증상 고백, 뭐였을까?

    그룹 H.O.T. 멤버 토니안(46)이 과거 극심했던 우울증을 고백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CBS’에는 ‘지금까지의 토니안은 잊어라! H.O.T. 토니가 아닌 크리스천 안승호의 이야기 | 토니안 | 새롭게하소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출연한 토니안은 우울증을 겪었던 과거 일화를 털어놓았다. 토니안은 “그룹 생활을 하는 내내 자존감이 부족했다”며 “나는 능력이 부족한데 너무 훌륭한 멤버들, 좋은 기획사를 만나서 성공하게 됐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열등감과 강박에 시달리다가 ‘내가 잘 할 수 있는 걸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업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업이 성공해 상상을 초월하는 돈을 벌게 됐고, 모든 게 다 완벽했다”라며 “근데 오히려 그때부터 삶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토니안은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외로웠던 것 같다”며 우울증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상황에 대해 “돈도 귀찮고 먹는 것도 귀찮고 그냥 삶이 귀찮으면서 계속 나쁜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술과 약을 함께 먹다가 참사가 일어났다”며 “눈을 떴는데 침대가 피로 흥건했는데, 기억은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위로 머리를 자르다가 실수로 귀를 베면서 피가 났던 거다”라며 “천만다행인 건 조금만 잘못 잘랐으면 과다 출혈로 죽을 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그런 상황에서 관리실에서 연락이 왔는데 ‘괜찮냐’고 묻길래 왜 그러는지 묻자, 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는 길에 거울을 머리로 깼다는 거다”라며 “다음날 관리아저씨가 CCTV를 돌려보고 혹시 다치지 않았는지 물은 거다”라고 말했다. 토니안이 이후 팬이 선물로 준 책을 읽고 희망을 찾았고, 신앙의 힘으로 아픔을 이겨냈다고 전했다.토니안이 겪은 우울증은 기억력 저하‧인지 기능 문제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이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기분에 따라 기억력이 좋아지거나 나빠지기도 한다. 주변에 무관심한 것도 특징이다. 신문이나 TV 등을 봐도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집중력과 판단력이 약해지는 경우도 많다. 이외에도 병원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도 불면증‧통증‧소화불량‧가슴 답답함 등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우울증은 정신력이 약해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다. 여러 요인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어린 시절의 외상, 주변인의 상실 등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 세로토닌이나 코르티솔 등 뇌의 호르몬 변화‧만성질환‧불면증‧통증‧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최소 2주 이상 또는 하루 중 대부분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며 흥미 저하‧식욕이나 체중의 변화‧수면장애‧피로 등의 증상이 있다면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우울증은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크게 약물 치료‧정신 치료‧그 외의 치료법으로 구분된다. 우울증의 약물 치료에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이 사용된다. 치료 효과는 약물 치료 시작일부터 최소 2~4주 후에 나타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평균 6~9개월 투약이 진행된다. 정신 치료 방법으로는 역동 정신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있다. 역동 정신 치료는 증상 호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나 증상의 감소‧사회 기능의 회복‧성격 구조의 변화 등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인지적 왜곡과 행동 문제를 교정해 우울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한편, 토니안처럼 우울증을 겪을 때 술을 마시면 증상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 우울증에 빠지면 뇌(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진다. 이때 알코올이 들어가면 뇌세포 파괴가 촉진되고, 뇌 기능은 더욱 저하되어 우울증이 더 심해진다. 게다가 약과 술을 함께 먹으면 어지럼증, 과다복용의 위험이 있으며, 심장이나 간 손상 위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정신질환임민영 기자2024/11/14 14:48
  • "쥐젖인 줄 알고 놔뒀는데, 점점 커져"… 알고 보니 피 빨고 있었다, 정체는?

    "쥐젖인 줄 알고 놔뒀는데, 점점 커져"… 알고 보니 피 빨고 있었다, 정체는?

    중국에서 한 노인이 쥐젖인 줄 알고 방치했던 것이 알고 보니 진드기였던 사연이 보도됐다.지난 13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홍성신문에 따르면, 난징에서 한 노인이 피부에 쥐젖이 났는데 계속 커진다며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노인의 피부에 있던 건 쥐젖이 아니라 진드기였다. 노인은 "처음에 진드기가 점보다도 작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했다. 하지만 20일 정도 지나자, 진드기가 피를 실컷 빨아 먹어서 눈에 띌만한 크기로 자랐다. 다행히 노인의 건강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며, 현재 병원에 입원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응급실 의료진은 진드기를 제거한 후 "내가 본 것 중 가장 큰 진드기다. 진드기는 보통 참깨만 하고, 조금 더 크다고 해도 콩만 하다. 이건 정말 보기 드문 일"이라고 했다. 누리꾼들은 "말이나 소에 붙은 큰 진드기는 꽤 봤는데, 이건 너무 크다" "작은 점 하나라도 그냥 방치하면 안 되겠다" "징그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진드기는 사람이나 동물의 얇은 피부에 잘 달라붙는다. 마취 성분이 있는 타액을 분비해 처음 물렸을 때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다. 게다가 크기가 약 3~5mm로 눈에 잘 띄지 않아 초기 발견이 어렵다. 다만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 며칠 동안 피를 섭취하면 크기가 커져 발견하기 쉬워진다. 배불리 피를 빨아 먹을 경우 몸집이 수십 배 커질 수 있다. 몇몇 경우 진드기에 물린 부분이 붓거나 가렵고 물집이나 멍이 생기기도 한다. 이 외에 약 5일에서 2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눈으로 진드기를 발견해 제거할 때는 진드기의 몸을 쥐어짜거나 으깨지 않도록 주의한다. 깨끗하고 가느다란 핀셋 등의 도구를 활용해 진드기를 떼어낸다. 진드기가 붙어있는 피부 양쪽을 누른 채 피부가 위로 당겨지지 않도록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떼어낸다. 핀셋을 비틀거나 세게 잡아당기지 않게 주의해야 진드기 속 질병 유발 유기체가 피부에 남지 않는다. 진드기 제거 후에는 소독용 물티슈나 알코올을 활용해 물린 부위와 손을 깨끗하게 닦는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이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1/14 14:35
  • 고대 안산병원 안세중 교수, 대한심폐소생협회 올해의 젊은 연구자상 수상

    고대 안산병원 안세중 교수, 대한심폐소생협회 올해의 젊은 연구자상 수상

    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안세중 교수가 대한응급의학회 총회에서 2024년 대한심폐소생협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대한심폐소생협회는 만 40세 이하 또는 전문의 자격 획득 10년 이내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외상성 심장정지를 비롯한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진단과 치료, 소생의학 관련 연구성과 등을 평가해 매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안세중 교수는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게서 병원 전(前)단계 전문기도확보술과 에피네프린 사용의 생존결과와의 연관성 연구’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구에서 안세중 교수는 한국의 병원 밖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전(前)단계에서 시행되는 전문기도확보술과 에피네프린 투여 여부가 환자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현장 체류 시간에 따라 분석했다.그 결과, 특정 상황에서는 기본적인 심폐소생술 수행만이 생존율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모든 처치를 완벽히 마치는 것보다 필요한 처치를 시도하되, 완료 여부와 관계없이 현장 체류 시간을 최소화하고 전문소생술을 위해 신속히 이송할 것을 제안했다. 추후 세부 상황에 맞춘 구체적인 지침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안세중 교수는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비롯한 소생의학 연구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큰 영광“라며 ”앞으로도 소생의학 분야에서 뜻깊은 연구를 이어가 더 나은 진료와 치료 방법을 탐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11/14 14:15
  • "이 동물이 식용이었어?"… 미국서 뜨는 인기 '바베큐', 뭘까?

    "이 동물이 식용이었어?"… 미국서 뜨는 인기 '바베큐', 뭘까?

    미국 뉴욕의 한 식당이 기니피그를 구운 독특한 메뉴를 팔아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퀸즈 코로나 지역의 '라 카사 델 쿠이(La Casa Del Cuy)'는 에콰도르 전통 요리인 구운 기니피그를 선보여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식당의 루시오 바레라 매니저는 "닭고기나 토끼고기보다 맛있다"며 "특히 머리 부분이 가장 맛있는 부위"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110달러(약 14만 원) 가량인데 식당 측은 수요를 맞추느라 기니피그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에콰도르 출신인 바레라 매니저는 남편 마르셀로 바레라와 함께 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당초 로티세리 치킨 전문점이었지만 코로나19 기간 동안 에콰도르 교민들의 요청으로 기니피그 요리를 시작하게 됐다. 식당 주인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치킨 대신 왜 쿠이(기니피그)를 하지 않느냐'고 자주 물었다"며 "인생이 짧으니 한번 해보자고 결심했다"고 창업 계기를 소개했다.기니피그는 에콰도르에서 수천 년간 이어져 온 전통 식재료다.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소나 돼지에 비해 사육 공간과 자원이 적게 들어 지속가능한 대체 식량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에콰도르에서는 결혼식과 같은 특별한 행사에서 즐겨 먹는 음식으로, 신부 가족에게 한 쌍의 기니피그를 선물하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에콰도르에서 냉동 상태로 수입된 기니피그는 마늘과 각종 향신료로 양념한 뒤 꼬치에 꿰어 구워진다. 완성된 요리는 2.5파운드(약 1.1kg) 크기로 밥과 감자, 옥수수, 땅콩 소스와 함께 제공된다. 에콰도르 맥주 '클럽'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고 전해진다. 이 식당은 에콰도르 교민뿐만 아니라 모험을 즐기는 현지인들과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바레라 매니저는 "혼자서 기니피그 한 마리를 다 먹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1/14 14:14
  • ‘파격 비키니’ 공민지, 누드톤 슬림 탄탄 몸매… ‘이 운동’ 덕분?

    ‘파격 비키니’ 공민지, 누드톤 슬림 탄탄 몸매… ‘이 운동’ 덕분?

    걸그룹 2NE1 멤버 공민지(30)가 늘씬한 비키니 자태를 공개했다.지난 13일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eaven”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야외풀에서 시스루 비키니를 입은 공민지의 모습이 담겼다. 군살 하나 없는 허리와 탄탄한 보디라인이 드러났다. 이에 같은 그룹 멤버인 산다라박은 “어머 막내가!!”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누리꾼들은 “실사판 디즈니 공주가 나타났다” “너무 예뻐요” “폴장에 여신 강림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민지는 평소 필라테스와 데드리프트를 통해 몸매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운동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필라테스필라테스 유연성이 없는 사람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 향상이 아니라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할 땐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필라테스를 하면 복근, 척추기립근과 같은 코어 근육이 발달한다. 골반에 있는 근육,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의 힘도 강해진다. 필라테스의 여러 동작은 몸의 정렬이 맞춰져야 버틸 수 있다. 제대로 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해 근육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반복적으로 교정하면 몸이 바르게 정렬되고 쉽게 동작을 따라 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미국 매리마운드대‧텍사스공대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을 모았다. 이들은 12주간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를 통해 참가자들의 혈압이 낮아졌고, 체지방도 줄었다고 설명했다.◇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는 등 근육을 키우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특히 등이나 햄스트링 등 신체의 뒷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데드리프트의 올바른 자세는 다음과 같다.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 너비 정도로 벌린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고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한다. 이때 척추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가슴을 열어준 뒤 어깨와 바벨이 수직선 위에 위치하도록 한다.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어깨와 바벨이 수직선 위에 위치하도록 한다.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바벨을 정강이‧무릎‧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퍼지도록 신경 쓴다.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1/14 14:06
  • 구달, 미니 사이즈 '청귤 비타C 토닝 클렌징 밤 트래블 키트' 출시

    구달, 미니 사이즈 '청귤 비타C 토닝 클렌징 밤 트래블 키트' 출시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이 '청귤 비타C 토닝 클렌징 밤 트래블 키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구달 청귤 비타C 토닝 클렌징 밤은 청귤 추출물(탄제린 추출물)과 비타민C 성분이 들어있어 세안 후에 마치 비타민 팩을 한 것 같은 맑은 피부 케어가 가능하다. 상큼한 청귤 샤벳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메이크업부터 블랙헤드, 각질까지 말끔하게 씻어내준다.새롭게 출시된 '청귤 비타C 토닝 클렌징 밤 트래블 키트'는 3mL의 클렌징 밤 미니 사이즈 총 14개로 구성됐다. 휴대가 용이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외부에서도 쉽고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여행지에서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번거로운 이중세안이 필요 없는 원스텝 세정력으로, 다른 세안 도구 없이 트래블 키트 하나만 챙기면 깔끔한 클렌징이 가능하다.구달 브랜드 관계자는 "국내외 여행객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스테디셀러 청귤 비타C토닝 클렌징 밤의 트래블 키트를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며 "제품력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구달 제품과 함께 더욱 가볍고 즐거운 여행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청귤 비타C 토닝 클렌징 밤 트래블 키트'는 온·오프라인 면세점과 클럽 클리오, 11번가, 지그재그,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11/14 14:00
  • 급식대가, 요리할 때 ‘이 음료’ 꼭 넣는다… 소화력 높이고 장 활발히 해

    급식대가, 요리할 때 ‘이 음료’ 꼭 넣는다… 소화력 높이고 장 활발히 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급식대가’로 출연해 이름을 알린 한식 요리사 이미영이 요리할 때 배 음료를 넣는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마음속 1위 급식대가의 가성비 “생활반찬 4종” 최초공개 (초간단,미슐랭 극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미영은 두부 동그랑땡, 두부조림, 대패삼겹살 고추장볶음, 비빔국수 레시피를 공개했다. 대패삼겹살 고추장볶음 양념장을 만들면서 이미영은 배 음료를 찾았다. 장영란이 “이게 이제 포인트다”라고 하자, 이미영은 “배를 사면 솔직히 좀 비싸다”라며 “또 손질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배 음료 정도가 딱 좋더라”라며 배 음료를 3큰술 넣었다. 이후 비빔국수의 양념장을 만들 때도 이미영은 “배즙 넣는다”며 배 음료를 2큰술 넣었다. 급식대가가 요리할 때 자주 넣는 배즙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실제로 배즙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있어 질긴 고기를 부드럽게 양념할 때 쓰기 좋다. 육질이 부드러워지면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 배에 풍부한 펙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이런 이유로 갈비나 불고기 양념에 배를 갈아 넣을 때가 많다. 다만, 배를 직접 갈아서 쓰면 씹을 때 서걱거리는 석세포가 들어있어 식감이 좋지 않다. 배를 갈아 넣는 것 대신 이미영 요리사처럼 배즙을 사용하면 음식을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배즙은 소화뿐 아니라 기관지에도 좋은 식품이다.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기관지 점막에서 분비물이 증가한다. 이때 가래가 많이 생길 수 있다. 배에 풍부한 루테올린과 안토크라신 성분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이런 증상을 완화한다. 또 배의 과육 역시 피로 해소를 돕는 유기산, 비타민,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한편, 배는 술을 마신 후에 설사나 숙취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배에 든 탄닌 성분은 설사를 멎게 하고, 배변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배는 체내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도 이롭다. 과일 중에서도 수분과 당분 함량이 높은 편이라 음주 후 갈증 해소에도 탁월하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11/14 13:58
  • 요리 연구가 이종임, 건강 발효식 ‘간장’ 추천… 다만 ‘이것’ 확인하고 골라야

    요리 연구가 이종임, 건강 발효식 ‘간장’ 추천… 다만 ‘이것’ 확인하고 골라야

    요리 연구가 이종임(72)이 간장의 효능을 소개했다.오는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요리연구가 이종임은 ‘건강에 좋은 발효 식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종임은 “간장은 깊은 맛을 내는 데 중요한 조미료 역할을 한다”며 “콩으로 만들기 때문에 심혈관 건강에 좋고, 뇌 기능 개선, 인지력 상승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어떤 간장을 골라야 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종임은 “양조간장을 선택하라”며 “혼합간장은 화학 분해한 거라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산분해 간장 비율이 적은 걸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간장의 건강 효능과 섭취할 때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아미노산 보완하고 혈액 맑게 해간장은 콩을 삶아 띄워 메주를 만든 뒤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발효시킨 액체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 고유의 발효 식품으로, 구수한 맛과 짠맛, 단맛 등이 어우러진 오묘한 맛이 난다. 특유의 감칠맛 덕분에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고 있으며 염분과 아미노산, 단백질의 공급원이다. 간장은 주식 섭취만으로는 부족한 아미노산을 보완해 주는 식품이다. 간장에 들어 있는 메티오닌은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 체내 유독물질을 제거하고, 알코올과 니코틴의 해독을 돕고 혈액을 맑게 한다. 또, 비타민의 체내 합성을 촉진하고 칼슘과 인의 대사조절로 치아나 뼈 조직을 단단하게 한다.◇양조간장 선택하는 게 좋아그렇다면 어떤 간장을 고르는 게 좋을까? 이종임은 양조간장을 추천했다. 양조간장은 삶은 콩으로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넣어 발효, 숙성하는 재래식 방법이 아닌 탈지 콩가루, 밀 등을 사용해 양조장에서 만든 개량간장이다. 6개월에서 1년 이상 서서히 발효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간장 고유의 향과 감칠맛이 풍부하다. 양조간장은 짠맛이 적고, 색이 진하다. 하지만 열을 가하면 맛과 향이 약해져 무침의 양념이나 생선회의 소스 등에 주로 이용한다. 이외에 단맛을 내야 하는 조림, 볶음 등에도 적합하다. 반면 ‘혼합간장’은 양조간장 원액에 산분해간장 또는 효소분해간장 원액을 섞어 만든다. 제품 라벨의 식품 유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조간장 혼합 비율이 20~40%면 표준으로 규정한다. 40~60%인 것은 고급, 60% 이상이면 특급이다. 혼합간장은 염도가 낮고, 색이 진하며, 열을 가해도 맛이 잘 변하지 않아 볶음이나 조림 요리에 주로 사용한다. 또한 양조간장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인공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감미료‧보존제‧색소 등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 있다. 색을 내려고 캐러멜이나 인공색소를 첨가하기도 하기에 혼합간장을 구매할 땐 식품 라벨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11/14 13:56
  • [식품업계 이모저모]​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장학금 전달 外

    ■ 하이트진로음료, ‘진로토닉 브랜드몰’ 오픈… 토닉워터 시장 리더십 강화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토닉워터의 전 라인업을 한곳에 모은 ‘진로토닉 브랜드몰’을 정식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진로토닉워터는 국내 토닉워터 시장에서 오프라인 기준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진로토닉 브랜드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진로토닉워터 250ml 30캔을 34% 할인가로 제공하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777명에게 최대 1만 포인트의 기프트 쿠폰을 지급한다.■ 74년간 ‘칠성사이다’ 누적판매 375억캔 돌파롯데칠성음료는 1950년에 탄생한 ‘칠성사이다’의 74년간 누적 판매량이 375억캔(250ml 캔 환산, 2024년 10월말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24년만에 칠성 고유 심볼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7번째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할리스, 홀리데이 맞이 ‘레드 시나몬 뱅쇼’ 출시할리스가 홀리데이를 대표하는 시즌 음료 ‘레드 시나몬 뱅쇼’를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뱅쇼는 레드 와인에 여러 가지 과일과 시나몬 등의 향신료를 넣어 끓인 유럽의 전통 음료다. 할리스의 ‘레드 시나몬 뱅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완성한 무알콜 음료다. 한국 소비자가 수정과를 통해 시나몬에 친숙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레드 뱅쇼 베이스에 수정과를 더했다. ‘레드 시나몬 뱅쇼’와 함께 ‘모카번 베이글’도 선보인다.■ 한식진흥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전통예술 한류 콘텐츠 개발·확산 업무협약 체결한식진흥원은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전통예술 한류 콘텐츠 개발·해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해외 한식당 대상 음원 수요조사와 제작 음원 홍보 ▲전통예술 활용 한식당 매장 음원과 홍보 콘텐츠 제작 ▲음원 콘텐츠 해외 한식당 배포와 서비스 지원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각국 한식당 분위기와 음식에 어울리는 100여 곡의 음원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해외 한식당에 배포하여 현지 방문객들이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2024 베트남 푸드엑스포 참가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진행되는 ‘2024 베트남 푸드엑스포(FEV, FoodExpo Vietnam 2024)’에 2년 연속 참가했다. 베트남 푸드엑스포는 베트남 정부가 인증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 박람회다. 롯데웰푸드는 과자, 아이스크림, 가정간편식(HMR), 영유아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로 운영 부스를 구성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베트남은 1억이 넘는 인구와 평균 연령 32.5세, 전체 인구 중 35세 이하의 인구 비율이 약 50%를 차지하는 젊은 국가다.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도 6.42%를 기록해 시장 전망이 밝다.■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장학금 전달과 이벤트 진행대상웰라이프 뉴케어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환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대상웰라이프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년 11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이 지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로,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관리를 독려할 목적으로 제정됐다. 대상웰라이프는 당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당뇨인들의 원활한 식이조절을 돕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도미노피자,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 15일 출시도미노피자가 오는 15일부터 신메뉴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를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 ‘K-Rib & 치즈 피자’에 이어 두번째 출시하는 K 시리즈 제품으로 한국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채끝 스테이크에 K-쌈장 소스를 시즈닝했다.■ 코카-콜라, ‘2024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3종 출시코카-콜라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를 담은 ‘2024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를 코카-콜라 오리지널, 코카-콜라 제로, 코카-콜라 제로제로 3종으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표적 아이콘인 ‘산타클로스’의 푸근하면서도 위트 있는 모습을 제품 별로 다양하게 담아냈다. 연말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감성과 더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해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 한라수, 거점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시 투자 기회 확대 예상제주 한라수가 제주특별자치도의 용암해수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후속 조치에 따라 연구개발(R&D)와 시설 확장에 대한 투자 기회가 커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용암해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염지하수 이용 음료의 원재료인 '용암해수 미네랄 추출물'의 한시적 식품 원료 등재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의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취수 허가를 받은 제주 한라수는 용암해수를 활용해 식수 외에도 기능성 음료,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먹거리를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거점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다양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풀무원푸드머스, 지역아동 복지 증진 공로로 강동구청장 표창장 수상풀무원푸드머스는 ‘강동구청 구청장 표창 수여식’에서 강동구 지역아동 복지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동구청이 주최하고 강동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주관한 ‘강동구청 구청장 표창 수여식’은 강동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풀무원푸드머스는 강동구청으로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소속의 아동들을 위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후원으로 지역 아동들의 식생활 수준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강동구 내 여러 아동 복지시설에서 쿠킹클래스 등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풀무원, 나트륨 줄여 국물까지 먹어도 안심되는 ‘반듯한식’ 실온 요리양념 출시풀무원식품은 나트륨 함량은 줄이고 깊은 맛을 살린 신제품 ‘반듯한식’ 실온 요리양념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두부 두루치기’, ‘강릉식 짬뽕순두부’, ‘직화제육볶음’ 등 총 10종이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11/14 13:53
  • “잠결에 성관계 요구, 아무한테나 할까 무섭다”… ‘이 장애’ 겪는 50세 女, 무슨 사연?

    “잠결에 성관계 요구, 아무한테나 할까 무섭다”… ‘이 장애’ 겪는 50세 女, 무슨 사연?

    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희귀 수면 장애인 섹솜니아를 겪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로렌 스펜서(50)는 잠든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성행위를 하는 섹솜니아 진단을 받았다. 그의 남편인 찰리는 “로렌 스펜서가 잠결에 다가와 껴안거나 성관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로렌 스펜서는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기 위해서는 문에 넥타이를 매두어야 한다”며 “자는 동안 문을 열고 다른 사람의 침실에 가서 성행위를 요구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행히 저는 집순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작다”며 “딸들과도 같이 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로렌 스펜서는 “에피소드가 발생한 후에 전혀 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레스 외에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전해졌다.로렌 스펜서가 앓고 있는 섹솜니아는 잠든 상태에서 성관계를 시도하거나 실제 성관계를 가지지만 잠에서 깨어나면 자기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세를 말한다. 성관계를 뜻하는 ‘섹스(Sex)’와 잠을 의미하는 영어 어근 ‘솜니(Somni)’를 합쳐 만든 단어인 ‘섹솜니아’는 수면장애의 일종이다. 미국 미네소타대 의대 교수이자 정신과 의사인 카를로스 솅크 박사는 “이 현상은 ‘델타 수면’이라는 불리는 가장 깊은 수면 단계에서 자주 발생한다”며 “인지기능은 깊게 잠들어 있으나, 몸은 활성화돼 있는 상태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지기능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았는데, 신체가 온갖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사실 굉장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섹솜니아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다른 수면장애나 스트레스, 알코올과 같은 외부 요인과 관련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섹솜니아는 치료가 어렵지만, 아예 고칠 수 없는 건 아니다. 주로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해 증상을 완화한다. 행동 치료는 인간의 수면 단계‧생생한 꿈과 섹솜니아 상태의 차이 등을 교육한다.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문트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은 섹솜니아 상태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며 “교육을 통해 환자가 자기 상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불안과 스트레스가 줄어 상태가 나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일정한 수면 패턴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정신질환이아라 기자2024/11/14 13:41
  • 소화기내시경학회 “인증의 자격 부여 확대 정책 철회해야… 국민 생명 위협”

    소화기내시경학회 “인증의 자격 부여 확대 정책 철회해야… 국민 생명 위협”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정부의 ‘암검진 인증의’ 자격 부여 권한 확대 정책에 대해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종전 내시경학회에서 외과·가정의학회까지 권한이 확대될 경우 국가암검진 내시경 사업이 무너지고 검사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14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가암관리위원회 산하 암검진 전문위원회는 내시경 연수교육과 인증의 자격 부여 권한을 종전 소화기내시경학회·위대장내시경학회에서 대한외과학회와 대한가정의학회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 안건은 위원회 회의에 상정돼 투표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소화기내시경학회는 즉각 대한내과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대한간학회 등 11개 연관 학회와 함께 공동 성명문을 내고 강하게 반발했다.학회 측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인증하는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는 엄격한 자격을 갖춘 내시경지도전문의 지도와 감독 아래 최소 1년 이상 수련 교육을 받고 엄격한 서류 심사, 필기시험, 구술 시험을 포함하는 자격시험을 통과한 의사만 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며 “인증의 자격증 유효기간 또한 5년으로 한정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의사에 대해 자격을 갱신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대한외과학회와 대한가정의학회에서 부여하는 내시경의사 자격증은 체계적인 내시경 교육 없이 단순히 일정 건수의 내시경 검사를 수행하고 해당 학회의 일정 연수교육 평점을 받으면 서류 심사만으로 부여 받을 수 있으며, 대장내시경 폴립 절제술 같은 필수적인 수기 능력도 내시경의사 자격에 요구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자격증의 인증과 갱신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 있어, 안전하면서도 양질의 내시경 검사를 담보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비판했다.현재 소화기내시경학회 인증을 받은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는 9466명이다. 매년 300명 이상의 내시경 전문의가 배출되고 있다. 소화기내시경학회는 이 같은 상황에서 외과학회·가정의학회까지 국가암검진 내시경 인증의 자격 부여 권한을 갖게 될 경우 국민 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학회는 “소화기내시경 검사는 국가암검진 검사 중 유일한 침습적 의료행위로, 엄격한 교육과정과 내시경 수련, 숙련된 내시경 시술의 경험을 축적해야 한다”며 “국가암검진 내시경인증의 정책변화는 국가암검진 내시경 사업을 무너뜨리고 그 수준을 떨어뜨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터무니없는 정책변화가 강행될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한편, 소화기내시경학회는 최근 일부 사설 플랫폼에서 특정 의료기관을 소화기내시경 수련기관으로 지정한 뒤 속성 교육을 통해 내시경의사 자격증을 부여하는 것을 두고도 우려를 표했다. 학회 측은 “어떤 인증도 받지 않은 사설 기관, 이른바 학원 같은 곳에서 고작 4~8주의 짧은 기간 동안 간략하게 내시경을 교육하고 공인되지 않은 자체 인증서를 발급한다”며 “내시경 세부전문의라는 제도를 모르고 수검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심각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위장질환전종보 기자2024/11/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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