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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WER,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3000만 원 후원

    QWER,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3000만 원 후원

    그룹 QWER(큐더블유이알)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기금 3000만 원을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달 팬들과 함께 마련한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이뤄졌다.이번 후원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입원 중인 어린이 팬의 연락을 계기로 시작됐다. QWER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의 사연을 접한 후 직접 응원을 전하고 싶어 최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방문했으며, 소아암 환아들과 미술 활동을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QWER은 “팬들과 함께 마련한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환아들이 치료받는 데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아이들이 병마를 잘 이겨내고 원하는 꿈을 이뤄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은 QWER의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 시설 및 의료 환경 개선과 소아 중증 환자의 재택의료,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3/16 10:06
  • 국립암센터, 향후 5년 간 정밀의료·AI 암 연구 강화

    국립암센터, 향후 5년 간 정밀의료·AI 암 연구 강화

    국립암센터가 16일, ‘국립암센터 암연구 중장기 추진계획(2026~2030)’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전략을 밝혔다.국립암센터는 지난달 발표된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의 암 연구 분야 실행을 뒷받침하고, 지난해 9월부터 수립을 추진해 온 ‘국립암센터 암연구 중장기 추진계획(2026~2030)’을 공유하기 위해 최근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밀의료 고도화, 연구데이터 개방, 인공지능 기술 도입 등 급변하는 암 연구 환경에 대응하고 국가 암연구 전략을 재정립한다는 방침이다.해당 계획은 ‘암 극복 국민희망 프로젝트’라는 비전 아래 정밀예측, 첨단치료, AI의료, 공익실현, 협력확산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예방·진단 및 정밀의료 고도화 ▲차세대 혁신 치료기술 선도 및 임상전환 가속화 ▲AI·데이터 기반 미래의료 인프라 혁신 ▲국민 체감 공익적 암연구 및 통합관리 ▲개방형 임상연구 생태계 및 글로벌 허브 구축 등 5대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20개 중점과제와 46개 세부과제를 구성했다.워크숍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현철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장(현 보스턴지사장)이 ‘보건의료 R&D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연구소장이 ‘암연구 중장기 추진계획(2026~2030)’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박경화 교수(고려대학교), 김상건 교수(동국대학교) 등 외부 전문가와 국립암센터 연구부소장, 암관리정책부장 등 내부 연구진들이 함께 참여해 ‘암연구 중장기 추진계획의 실행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소의 각 부서가 ‘암연구 활성화 및 연구전략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2026년도 연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상명 희귀난치암연구부장, 윤홍만 임상연구부장, 장현철 암생물학연구부장, 이병일 융합기술연구부장, 박찬이 암데이터과학연구부장과 국가암관리사업본부 김영애 중앙호스피스센터 부센터장이 중장기 추진계획과 연계한 부별 연구 추진계획을 공유했다.이건국 연구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립암센터 차원을 넘어 국가 암연구의 방향과 핵심 전략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국립암센터 연구소는 암연구를 선도하는 국가기관으로서 공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3/16 10:02
  • 대상포진 노인 환자 큰 폭으로 증가… 합병증 막기 위해서라도 백신 접종을

    대상포진 노인 환자 큰 폭으로 증가… 합병증 막기 위해서라도 백신 접종을

    고령층에서 대상포진 환자가 늘면서 예방접종 필요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60대 이상 대상포진 환자는 34만2359명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60대 환자는 52.9%, 70대는 24.8% 증가했으며 80대 이상은 81.4%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동탄시티병원 가정의학과 안주혜 원장은 “고령 인구가 증가해 환자 수도 늘었을 것”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체내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고령층에서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발진이 사라진 뒤에도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 통증이 수개월 이상 이어지기도 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발병 부위에 따라 눈 주변 합병증이나 신경계 이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발생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합병증 발병 가능성도 줄여준다.대상포진 백신은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에 따라 종류가 다르며 접종 횟수와 방법에도 차이가 있다. 개인의 연령과 건강 상태, 기저질환 등을 고려해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백신 성분에 대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병력이 있거나 이전 접종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경우 추가 접종이 금지된다. 발열 유무와 관계없이 중등도 또는 중증의 급성 질환이 있는 환자는 백신 접종에 주의해야 하지만, 가벼운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접종이 가능하다.안주혜 원장은 “대상포진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라 신경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기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몸 한 부위에 원인을 알기 어려운 신경통이 나타나거나 띠 모양의 발진이 생긴다면 대상포진 초기일 수 있으므로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감염질환조재윤 기자 2026/03/16 09:41
  • 약국 소화제는 ‘이렇게’ 선택하세요

    약국 소화제는 ‘이렇게’ 선택하세요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한 경우 가까운 약국을 찾아 “소화제 하나 주세요”라고 말하곤 한다. 실제 소화제는 약국에서 흔하게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으로, 그 종류가 다양하고 성분 또한 제각기 다르다. 증상에 맞는 올바른 복용을 위해 약국에서 소화제가 어떻게 분류·권장되는지 유형을 정리해 보겠다.소비자가 “체한 것 같고 소화불량 증상이 있다”고 말할 때, 약사가 주는 소화제의 종류는 그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음식을 많이 먹고 체했는지 ▲음식은 평소와 비슷하게 먹었는데 체했는지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속이 불편한지에 따라 소화제 선택이 달라지고 ▲가스가 차면서 복부 팽만이 있는지 ▲위장 경련 등 배가 아픈지에 따라 약의 종류가 추가될 수 있다.첫 번째, 평소보다 너무 많이 먹고 체한 경우다. 명절 연휴나 뷔페, 회식 자리에서 평소 음식량을 초과해 섭취한 날에 명치가 꽉 막힌 듯하고, 음식물이 목 끝까지 차오른 듯한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다. 이는 위장이 스스로 분비할 수 있는 소화효소의 한계치를 넘어설 만큼 많은 양의 음식이 들어온 경우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소화효소제다. 소화효소제는 말 그대로 음식물을 전부 소화 시켜주는 약이라서 위장, 소장에 있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모두 처리 해주고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흔한 소화효소제로 ‘훼스탈플러스’, ‘베아제’ 등이 있는데, 어떤 음식을 많이 먹고 체했는가에 따라 소화효소제 선택도 달라진다. 훼스탈플러스는 탄수화물 비중이 높고 나물 종류의 질긴 식이섬유가 많은 한국형 식단 소화에 특화된 약이고, 베아제는 서구형 식단인 기름진 고기에 특화된 약이다. ‘훼스탈골드’는 훼스탈플러스보다 가스 제거 성분이 강화됐고, ‘훼스탈슈퍼자임’은 지방·단백질 소화력이 강화된 약이다. ‘닥터베아제’는 베아제보다 지방 소화효소인 리파제가 2배 강화된 소화제다. 만약 더 강한 소화효소제가 필요하다면 ‘다제스’ 같은 3중 소화제가 더 많은 음식을 소화시켜줄 수 있다.두 번째, 평소랑 똑같이 먹었는데 체한 경우다. 식사량은 평소와 같거나 오히려 적었는데 위가 돌덩이처럼 굳어버린 느낌이 든다면, 소화효소 부족이 문제가 아니라 위장의 ‘운동성 저하’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위장은 근육으로 이뤄진 주머니다. 연동운동을 통해 음식물을 위액과 섞고 십이지장으로 내려 보내야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가 누적되면 이 근육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이를 ‘위 배출 지연’이라고 한다. 이때는 소화효소제만으로는 부족하고 위장운동 촉진제가 필요하다.대표적인 위장운동촉진제 일반의약품은 마시는 액상소화제와 한방 과립제가 있다. ‘베나치오’, ‘까스활명수’, ‘위청수’, ‘생록천’ 같은 액상소화제에는 위배출지연을 개선하고 위장에서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해주며 위장의 염증을 완화하면서 위장 점막을 보호해주는 생약제제들이 들어있다. 한방 과립제도 효과가 좋은데, ‘소체환’이나 ‘향사평위산’ 같은 한방제제 일반의약품을 소화제 알약과 같이 먹으면 좋다.세 번째,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한 경우다. 음식을 먹기 전이나 조금만 먹었는데도 조기 포만감과 함께 명치 부근이 쓰리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위산이 과다 분비돼 위 점막을 자극하고 있거나, 이미 경미한 위염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극적인 위산을 중화시켜 점막을 보호하는 제산제가 일차적인 해결책이 된다.대표적인 제산제로는 ‘겔포스엘 현탁액’, ‘개비스콘 듀얼액선 현탁액’, ‘트리겔 현탁액’, ‘알마겔에프 현탁액’ 등이 있다. 겔포스엘은 제산 작용과 함께 위장운동 촉진 작용이 있는 약이고, 개비스콘 듀얼액션은 역류성 식도염처럼 타는 듯한 식도 불편감에 특히 좋은 약이다. 트리겔 현탁액은 위점막 마취 성분이 포함돼서 위장 통증과 과도한 위산분비 억제에 좀 더 효과가 있는 약이고, 알마겔에프는 기본형 제산제로서 가격도 저렴하고 여기저기에 두루두루 쓰기 좋은 약이다. 네 번째, 배에 가스가 가득 차거나 더부룩하고, 트림 또는 방귀가 많이 나오는 경우다. 소화불량과 함께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고 가스가 차서 팽만감이 심하다면 가스제거제 성분이 잘 들어간 소화제를 찾아야 한다.대표적인 가스제거제는 ‘시메티콘’, ‘디메치콘’이라는 성분이 있다. 가스제거제 단일제로 따로 판매하기도 하고, 소화제에 시메치콘이나 디메치콘이 포함된 소화효소제가 있다. 복부팽만이 심한 경우에는 가스제거제가 많이 들어간 소화제를 선택해야 한다.다섯 번째, 소화불량과 함께 위장 경련이나 복통이 있는 경우이다. 배가 아픈 경우에는 ‘스코폴리아’ 성분의 진경제가 함께 들어간 소화제가 시중에 나와 있다. 진경제가 함께 포함된 소화제는 배가 아프다고 보채는 아이들이나 소화불량과 함께 위장 경련이 느껴지는 어른들에게 효과가 좋다.그 외에 소화제 중에서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이담제인 ‘우르소데옥시콜린산(UDCA)’이 들어간 소화제가 있는데, 이 성분은 지방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에 기름진 식사 후 체한데 효과가 좋다. 소화뿐 아니라 기름 성분이 장내 유해균에 의해 가스를 만들어 내지 않도록 복부 팽만을 줄여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음식물이 장을 매끄럽게 통과해 얹힌 게 내려가는 데도 도움을 준다.소화제 복용 시 주의 사항은 첫째, 소화효소제 알약은 씹거나 부숴 먹지 않는다. 대부분 소화효소제는 위산에 효소가 파괴되지 않고 장까지 살아서 가도록 겉면에 장용 코팅이 돼있다. 부숴 먹으면 위장 안에서 효소가 모두 불활성화돼 효과가 사라진다. 둘째, 알레르기 반응에 주의한다. 판크레아틴 등 많은 소화효소는 돼지나 소의 췌장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혹시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셋째, 제산제가 포함된 약은 항생제(테트라사이클린, 퀴놀론계)나 철분제의 체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소화제 복용 전 약사와 상담해 두 시간 이상의 투약 간격을 둬야 한다.
    칼럼엄준철 약사 (성균관대학교 약대 겸임교수)2026/03/16 09:20
  • 당뇨 합병증 두렵다면 ‘이것’ 반드시 시작해라[밀당365]

    당뇨 합병증 두렵다면 ‘이것’ 반드시 시작해라[밀당365]

    당뇨병은 질환 자체보다 동반되는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리로 합병증 발생을 막는 것이 주된 관리 목표가 되는데요. 합병증 예방하려면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는 것부터 실천하셔야겠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병 환자의 신체활동 부족은 뇌졸중, 당뇨병성 망막병증, 심부전으로 이어집니다.2. 하루 300kcal 소모할 수 있는 적절한 신체활동 실천하세요!부족한 신체활동이 합병증 주원인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하는 합병증 사례 열 건 중 한 건은 ‘신체활동 부족’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브라질 리우그란데두솔 연방대 연구팀이 당뇨병 합병증과 신체활동을 다룬 연구 27건을 메타 분석했습니다. 분석에는 한국, 중국, 미국, 스페인, 아프리카 등 195개국 성인 당뇨병 환자 237만4714명의 데이터가 포함됐습니다.분석 결과,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관련 대혈관 합병증의 5.5%, 망막병증의 9.7%가 신체활동 부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체활동 부족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인 주당 150분 이상의 중등도 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정의했습니다. 신체활동 부족에 크게 영향을 받는 합병증은 뇌졸중, 망막병증, 심부전이 꼽혔는데요. 각각 뇌졸중의 10.2%,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9.7%, 심부전의 7.3% 발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연구팀은 국가별 신체활동 부족 유병률도 분석했는데요. 우리나라는 신체활동이 부족한 당뇨병 환자 비율이 58.1%로, 전체 국가 평균인 27% 보다 높았습니다. 질환별 기여도는 각각 심부전 15.5%, 관상동맥질환 11.3%, 심혈관질환 11%, 뇌졸중 21.6%, 망막병증 20.6%로 나타났습니다.신체활동으로 예후 개선을연구를 주도한 제인 페터 박사는 “당뇨병 합병증은 흔히 불가피한 결과로 여겨지지만 이번 연구는 상당 부분이 생활습관 변화로 예방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운동을 비롯한 신체활동은 당뇨병 환자의 예후를 좌우하는 혈당,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 등을 동시에 개선합니다. 신체활동을 늘리면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되고 근육이 포도당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심혈관계 부담이 줄어듭니다. 이러한 생리적 변화가 누적되면 심혈관질환이나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이 낮아지게 됩니다. 얼마나 움직여야 할까?신체활동을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가 현 운동 가이드라인 수준(주당 150분)의 신체활동만 유지해도 상당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꺼번에 150분을 다 채우려 하지 말고 규칙적으로 나눠서 실천하세요. 한국대학교 하지철 이학박사(대한건강운동관리사협회 총무이사)는 “당뇨병 환자는 발생 연령대가 높고 기타 동반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어 운동을 규칙적으로 나눠서 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그래야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저혈당, 피로감, 근육통 등을 줄이고 지속적인 실천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주 3회 유산소 운동, 주 2회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건강 상태와 흥미 등에 따라 적절한 신체활동을 골라 실천하세요.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하루 300kcal 이상 소비할 수 있는 운동을 하루 30분~한 시간씩 꾸준히 하는 게 좋습니다. 운동 종류별 하루 한 시간 운동했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 소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표). 참고해 신체활동 늘려가세요!
    당뇨최지우 기자2026/03/16 09:00
  • 새 학기 적응 어려워하는 우리 아이, 원인은 ‘이것’?

    새 학기 적응 어려워하는 우리 아이, 원인은 ‘이것’?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거나 새로운 학기 등을 맞이하는 전환기에 힘들지 않으려면 양육법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부모가 일관되고 안정적인 양육법을 유지할수록 자녀의 행동 문제나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이 미국 999개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 양육방식과 아이 행동 문제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가정 내 아동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새로운 환경에 처음 적응하는 시기를 중심으로 아이의 행동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추적 관찰은 아이들이 19세가 될 때까지 지속됐다. 분석 결과, 가정에서 부모가 일정한 생활 규칙과 일관된 양육 태도를 유지할수록 아이의 분리불안, ADHD, 반항적이며 규칙을 어기는 등의 행동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일정한 생활 규칙은 취침 시간이나 가족 식사 시간이 일상적인 루틴. 반면,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위협하는 등 공격적이거나 일관성 없는 양육 태도를 보이면 아이의 문제 행동이 늘었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리사 가츠케-콥 교수는 “가정 내 질서와 예측 가능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족 내 갈등을 줄일 뿐 아니라 아이들이 학교생활 등 체계적인 외부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불안과 스트레스 반응을 줄여 뇌 정서 조절 영역과 주의 집중 기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부모가 공격적이거나 일관성이 없는 양육을 하면 아이는 환경을 예측하기 어렵게 느껴 ADHD와 같은 주의력 문제나 충동적 행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연구팀은 가정 내 규칙적인 생활구조를 만들기 위해 일관된 취침 습관 만들기부터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잠들기 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취침 루틴을 만들어 꾸준히 유지하는 식이다. 이외에 스마트폰이나 TV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가족 시간을 갖거나 다함께 식사를 하는 등 부담 없이 지속할 수 있는 활동도 추천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발달심리학(Developmental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육아최지우 기자2026/03/16 08:30
  • “국가검진이 여성암 다 잡아내는 것 아냐… 정기적 질초음파 필요”

    “국가검진이 여성암 다 잡아내는 것 아냐… 정기적 질초음파 필요”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 부인과 종양 질환은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특히 최근에는 임신·출산 연령이 늦어지는 등 여성의 생애 주기 변화로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동시에 로봇수술 등 최소침습 수술 기술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부인종양 수술 분야에서 활발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를 만나 부인과 종양 질환의 특징과 치료 전략을 들어봤다.-부인과에서 종양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현대 여성의 생애 주기 변화다. 과거보다 초경이 빨라졌고 출산 횟수는 줄어들었다. 그 결과 여성의 일생 동안 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과 배란 횟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런 변화로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 같은 질환이 더 쉽게 발생한다. 또 자궁과 난소가 쉬지 않고 자극을 받으면서 미세한 세포 손상이 누적되고, 이런 변화가 암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자궁근종은 증상이 없으면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병원을 찾아야 하는 증상은?“빈혈이 생길 정도로 생리량이 많아지거나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출혈이 있는 경우, 생리통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자궁근종은 위치에 따라 방광을 압박해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자궁근종은 언제 수술을 결정하나?“크기만 보고 결정하지 않는다. 출혈이나 통증 같은 증상이 있는지, 초음파 추적 관찰에서 근종이 얼마나 빠르게 자라는지 등을 함께 본다. 근종의 위치도 중요하다. 자궁내막 가까이에 있거나 자궁내막 안에 위치한 경우에는 크기가 작더라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여기에 향후 임신·출산 계획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방침을 정한다.”-가임기 여성의 수술에 앞서 특히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자궁근종이 임신에 영향을 주는지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 착상을 방해하거나 유산을 유발할 수 있는 위치라면 임신 전에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대로 임신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작은 근종이라면 불필요한 수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 수술로 자궁에 흉터가 생기면 향후 임신에서 자궁 파열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자연분만이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자궁근종 치료에서 로봇수술의 장점은 무엇인가?“정교함과 빠른 회복이다. 로봇 팔 덕분에 손 떨림 없이 미세한 동작이 가능해 근종만 정밀하게 제거하고 자궁을 단단하게 봉합할 수 있다. 출혈을 줄이고 자궁 기능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며 절개가 작아 흉터와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하이푸(HIFU)보다 낫다고 볼 수 있나?“두 치료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하이푸는 고열로 근종 조직을 태워 크기를 줄이는 비침습 치료다. 반면 로봇수술은 근종을 직접 절제하는 침습 치료다. 하이푸는 칼을 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근종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남거나 다시 자랄 수 있다. 반면 수술은 근종을 완전히 제거하기 때문에 완치율과 재발 측면에서 유리하다.”-난소낭종은 자궁근종과 치료 접근이 어떻게 다른가?“자궁근종은 증상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지만 난소낭종은 혹의 모양과 종류가 더 중요하다. 일부 낭종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하지만 꼬이거나 파열되면서 응급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따라서 초음파를 통해 형태를 확인하면서 경과 관찰을 할지, 약물 치료나 수술을 할지 결정한다.”-난소낭종에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인가?“낭종의 크기가 작고 단순한 형태이며 증상이 없다면 일정 기간 초음파로 경과를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크기가 4~5cm 이상이거나 점점 커지는 경우, 폐경 이후 새로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또 초음파에서 악성이 의심되는 소견이 보이거나 종양표지자 검사에서 이상이 나타난 경우에도 수술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난소암은 왜 조기 발견이 어려운가?“난소암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도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다. 있다 해도 복부 팽만이나 소화불량 정도여서 위장 문제로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다. 또 자궁경부암처럼 신뢰할 만한 선별검사법이 아직 없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 상당히 진행된 단계에서 발견된다.”-난소암 치료의 원칙은 무엇인가?“가능하다면 처음 치료에서 눈에 보이는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는 ‘종양 감축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소암은 복강 내 여러 장기로 퍼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난소뿐 아니라 자궁, 나팔관, 림프절, 대망 등 전이된 조직을 광범위하게 절제하기도 한다. 이렇게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부인암오상훈 기자2026/03/16 08:00
  • “피로 푸는 데 효과적” 아침에 커피 대신 ‘이것’ 마셔라

    “피로 푸는 데 효과적” 아침에 커피 대신 ‘이것’ 마셔라

    탄산수가 집중력과 주의력을 높이고 인지적 피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쓰쿠바대 연구팀이 성인 e스포츠 선수 15명을 대상으로 섭취하는 음료에 따른 인지적 피로 차이를 분석했다. e스포츠는 온라인상에서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로 공간 추론, 지속적인 주의력, 정보 처리 등 고도의 인지능력을 요구한다. 이처럼 정신적으로 부담이 큰 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인지적 피로가 쌓인다. 연구팀은 “현대인들은 종종 피로 누적을 경험하고 해소를 위해 카페인이나 포도당을 함유한 음료를 섭취한다”며 “이는 섭취 시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인지적 피로의 진행을 막으나 장기간 섭취할 경우 심박수 이상, 수면 장애, 포도당 내성 저하 등의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지적 피로 관리에 도움이 되는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음료를 발견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참여자들은 세 시간 동안 e스포츠에 참여했으며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 수치, 동공 직경, 심박수, 혈당을 실시간 모니터링 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인지적 피로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e스포츠 플레이 전후로 인지 과제를 부여했다. 빠르고 정확하게 화살표 방향에 해당하는 키를 눌러 인지 반응 속도를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참여자들은 e스포츠를 하는 동안 일정한 간격으로 섭씨 4도의 탄산수나 생수를 500mL 마셨다. 이틀 뒤, 참여자들은 동일한 조건에서 다른 종류의 탄산수와 생수를 마시며 실험을 반복했다. 분석 결과, 탄산수를 마신 사람은 생수를 마신 사람보다 인지적 피로가 덜했으며 집중력, 주의력이 개선됐다. 생수 섭취군은 e스포츠 두 시간 뒤부터 동공 직경이 감소한 반면, 탄산수 섭취군에서는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동공 크기는 전두엽 활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수축한 경우 전두엽이 덜 활성화되고 인지적 피로가 쌓였음을 나타낸다. 두 그룹 간 심박수, 혈당 등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탄산수가 에너지 대사나 스트레스 수준의 변화와 무관하게 전두엽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탄산수 섭취군은 인지적 피로 외에 참여자들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피로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e스포츠 활동 중 느끼는 주관적인 감정을 평가했다. 그 결과, 탄산수 섭취군이 생수 섭취군보다 즐거움을 더 느꼈다. 연구팀은 탄산수가 동공 직경으로 나타나는 각성 경로를 통해 전두엽 활동을 강화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탄산수에 함유된 이산화탄소는 TRP 수용체(여러 자극에 반응해 세포 내로 칼슘과 나트륨을 투과시키는 수용체)를 활성화해 뇌간 전두엽 피질을 비롯한 인지 조절에 관여하는 뇌 영역을 자극하는 기전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인간 행동 보고서(Computers in Human Behavior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3/16 07:00
  • ‘이것’만 하면 매주 500g씩 뺄 수 있다… 대체 뭐야?

    ‘이것’만 하면 매주 500g씩 뺄 수 있다… 대체 뭐야?

    일상 속 사소한 습관을 개선하면 매주 500g씩 감량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외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틱톡에서 운동과 영양 전문가로 활동 중인 루이스 베이커스트라우드는 매주 약 500g의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일상에서 조금 더 걷는 것이다. 트라우드는 “지금 걷는 걸음 수보다 하루에 2000보만 더 추가하라”며 “지금 하루 3000보를 걷는다면 매일 5000보로 늘리고 이를 하루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루에 2000보를 추가하면 15~30분 더 걸리지만, 점심시간에 잠깐 걷거나 가까운 거리는 교통수단 대신 도보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채울 수 있다. 걷기 운동이 체중 감량 외에 다른 점에서도 좋다는 사실은 각종 연구로 확인된다. 일본 사이타마 의대 연구팀이 모로야마 지역 18세 이상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걷기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들은 6개월 간 하루 8000보 걷기와 주 3회 근력운동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심폐지구력을 확인하는 ‘6분 걷기’ 검사에서 주민들의 평균 이동 거리는 554m로, 운동 전보다 32m 늘었다. 순간적인 힘을 파악하는 ‘6m 걷기 속도’ 또한 4.04초로 0.99초 빨라졌다.참가자 중 약 60%는 6개월 후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됐고,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경색·심근경색 위험도 검사에서 ‘중위험’으로 분류된 참가자 8명 중 3명은 운동 후 위험도가 낮아졌다.또한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20분간 걸을 때와 앉아있을 때의 뇌 변화를 각각 관찰했다. 그 결과, 20분간 걸은 사람이 앉아있는 사람에 비해 읽기 시험 점수가 더 높았다. 뇌 스캔 결과, 20분 동안 걸었던 집단은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뇌의 영역이 활성화되었다. 영국 NHS(국민보건서비스)에 따르면 하루 10분 동안 빠르게 걸었을 때 체중 감량을 비롯한 여러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천천히 산책하는 것보다 빠른 속도다. 걸으면서 대화는 가능하지만 노래를 부르기는 어려운 정도다.
    다이어트김경림 기자2026/03/16 06:00
  • “짜게 먹어도 물 마시면 그만”… 그러다 혈관·신장 다 망가진다

    “짜게 먹어도 물 마시면 그만”… 그러다 혈관·신장 다 망가진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뇌졸중·신장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짠 음식을 먹은 뒤 물을 많이 마셔 혈중 나트륨 농도를 희석시키면 이러한 질환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결론부터 말하면,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혈관과 신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장내과 김진업 교수는 “물을 마시면 체내 나트륨 농도가 희석되는 것은 맞는다”고 했다. 하지만 혈관 건강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준다. 짠 음식을 먹은 뒤 물까지 과하게 섭취하면 혈액으로 나트륨과 물이 유입되면서 혈액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좁은 관에 물이 차면 수압이 세지듯, 혈액량이 늘어나면 혈압이 급격히 올라간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나트륨은 신장을 통해 배출된다. 염분과 물 섭취량이 늘어나면 신장이 여과 작업을 더 많이 해야 해 과부하가 걸리기 쉽다. 건강한 신장은 시간당 0.8~1리터의 수분을 처리할 수 있지만, 신장 기능이 저하돼 있는 경우 한꺼번에 들어온 수분이 체내에서 원활하게 처리되지 못해 체액 과다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짠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짜게 먹은 뒤 갈증이 나는 것은 우리 몸의 정상적인 반응이다. 뇌가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삼투압 증가를 감지하면 뇌 시상하부에서 갈증 신호를 보낸다. 김진업 교수는 “물은 갈증이 해소될 정도로만 마시는 게 적절하다”고 했다. 신장 질환이 있다면 신장 기능과 평소 소변량에 따라 물을 조금씩 나눠 마셔야 한다. 신장에 문제가 없더라도 한두 시간 동안 3~4리터를 마시는 등 극단적으로 수분 섭취량을 늘리면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신장 기능이 정상적인 경우 짜게 먹고 난 뒤에는 우유를 마시거나, 칼륨이 들어 있는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다만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칼륨 배출 능력이 떨어져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고, 부정맥 위험이 높아져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위장질환김보미 기자2026/03/16 05:30
  • “암세포 죽인다”… 영양사 강력 추천한 ‘흔한 식재료 3가지’

    “암세포 죽인다”… 영양사 강력 추천한 ‘흔한 식재료 3가지’

    한 임상영양사가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흔한 식품을 소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건나물TV’에 출연한 이지혜 임상영양사는 “건강은 식품 전체의 적인 시너지에서 나온다”며 “우리집 냉장고의 평범한 식재료들이 우리 몸을 지키는 천연 백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음식 세 가지를 꼽았다.잡곡=이지혜 임상영양사는 “쌀밥이 아닌 잡곡과 콩을 섭취해라”라며 “잡곡과 콩류에는 식이섬유와 여러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어 “혈당조절과 함께 장에 유익균을 줘서 건강한 장과 깨끗한 혈액을 만들어준다”고 했다. 실제로 잡곡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준다. 또한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 당뇨병 관리와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다양한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화와 만성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식물성 기름과 향신료=이지혜 임상영양사는 “들기름이나 올리브오일 등의 식물성 기름은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주는 지방원이다”라며 “강황, 생강, 마늘, 후추와 같은 향신료는 단순히 맛만 내는 것이 아니라 몸의 염증을 없애준다”고 말했다.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은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한다. 또 향신료를 활용하면 소금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혈압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채소=채소는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이지혜 임상영양사는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에 채소를 어떻게 섞어야 하나 고민이 된다면 채소의 색깔을 기준으로 식단을 구성하면 된다”며 “초록색 채소를 골랐다면 다른 건 빨간색, 보라색, 노란색 등 다양하게 고르면 된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3/16 05:00
  • “먹는 양 줄였다가 한계 부딪혀” 18kg 감량한 50대 女, 비결은?

    “먹는 양 줄였다가 한계 부딪혀” 18kg 감량한 50대 女, 비결은?

    헬스조선의 ‘이렇게 뺐어요’ 마흔 번째 주인공은 이민영(57·안양시 동안구)씨다. 2016년 교통사고를 겪고 이민영씨의 인생 방향이 바뀌었다. 그는 “삶은 유한하고 나를 돌볼 사람은 결국 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퇴원 후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에 매진했다. 스케이트, 자전거, 등산 등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고 꾸준히 건강한 식단을 실천한 결과, 그는 3년 만에 18kg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다이어트 과정에서 기른 뚝심과 적극성으로 그림책 작가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민영씨를 직접 만나 다이어트 비결과 그가 겪은 삶의 변화에 대해 들어봤다.-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가 있나?“2016년 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입원하면서 건강을 돌아보게 됐다. 중환자실에 이틀 정도 있었는데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으니까 상실감과 무력감이 컸다. 그때 나를 돌볼 사람은 결국 나밖에 없고, 지금이 아니면 변화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당시 나이가 47이었다. 몸이 조금 회복되자 불규칙한 생활과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부터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다이어트 방법은?“처음에는 무조건 먹는 양을 줄였다. 식사량을 절반 정도로 줄였는데, 처음에는 조금 빠지는 것 같더니 변비가 심하게 와 결국 응급실까지 갔다. 운동도 무리하게 했다. 하루에 세 시간씩 걸으니 관절이 너무 아팠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행착오 이후 생활 루틴을 바로잡는 데 집중했다. 먼저 관절에 무리가 덜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고 집 근처 새벽 스케이트 수업에 등록했다. 오전 6시에 시작하는 수업이지만, 한 번도 빠진 적 없다. 성실하게 참여하기 위해 잠도 일찍 자게 됐다. 자연스럽게 생활 패턴이 바뀐 것이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3/16 00:30
  • 64세 윤영미, 안면거상술 받고 달라진 외모… 모습 보니?

    64세 윤영미, 안면거상술 받고 달라진 외모… 모습 보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64)가 안면거상술과 다이어트로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9일 윤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1년간 가장 잘한 일은 다이어트와 안면거상”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윤영미의 1년 전과 현재 모습이 비교돼 담겼다.윤영미는 “안면거상은 용기 내길 참 잘했다 싶다”며 “외모가 뭐가 중요하냐 싶지만 내가 나를 보는 만족감도 자신감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다이어트는 평생 해 오던 일인데 이번에 독한 마음으로 잘 유지해 오고 있다”며 “사실 기력이 떨어져 기운이 너무 없어 문제다”라고 했다.윤영미가 받은 안면거상술은 처진 얼굴 피부와 근육을 위로 당겨 고정하는 성형수술이다. 단순히 피부 겉면만 당기는 것이 아니라, 피부 아래의 다양한 해부학적 층을 벗겨내 원하는 방향으로 재배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로 노화로 인한 주름이나 체중 감량 후 생긴 얼굴 꺼짐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출혈, 감염, 부종, 멍 등이 일반적이다. 안면 신경 손상으로 인해 감각 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완화한다. 장기간 지속되거나 악화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한편, 윤영미처럼 다이어트 중 체력 저하나 무력감을 느낀다면 식단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는 섭취 열량이 지나치게 낮거나 영양 불균형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 생선 등을 식단에 포함하고, 한 달에 1~2kg 정도의 완만한 감량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특히 중년기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근육이 급격히 감소해 관절 부상이나 골다공증 악화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규칙적인 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과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뷰티김영경 기자 2026/03/16 00:01
  • 엄마 따라 낚시터에 있던 7개월 아기, 목구멍으로 ‘이것’ 쑥

    엄마 따라 낚시터에 있던 7개월 아기, 목구멍으로 ‘이것’ 쑥

    어머니와 낚시를 하던 7개월 남아의 입에 살아있는 물고기가 들어간 충격적인 사례가 보고됐다.페루 리마 산보르하 국립아동건강연구소 응급의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7개월 남아가 어머니와 함께 강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평소 기저질환이나 특별한 가족력이 없었던 남아에게 갑자기 호흡곤란과 청색증(입술이나 손끝이 파랗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났다.어머니는 즉시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갔으며 아이가 살아 있는 물고기를 실수로 삼킨 것 같다고 전했다. 흉부 엑스레이 검사 결과, 오른쪽 흉부에서 기흉이 확인돼 흉관(가슴 배액관)을 삽입한 후, 상급 병원으로 옮겨졌다.상급 병원에 도착한 남아는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각종 검사 결과 물고기 가시가 기관지, 식도, 장 등 여러 부위에 박혀 기흉이 생겼고, 식도 천공 등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는 여러 차례 내시경 치료로 가시를 제거했고, 약 25일 만에 퇴원했다.의료진은 “이 사례는 가시와 단단한 비늘을 가진 물고기를 살아 있는 상태로 삼켰을 때, 호흡기와 소화기에 영향을 주면서 치료가 매우 복잡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다행히 남아는 대규모 외과 수술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의료진은 낚시나 물가 등에서 아이가 물고기를 삼킬 위험이 있는 만큼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사례는 국제 학술지 ‘외상 증례 보고(Trauma Case Reports)’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6/03/15 23:00
  • “심혈관 건강 해칠 수도” 심장내과 의사가 꼽은 의외의 성분, 뭘까?

    “심혈관 건강 해칠 수도” 심장내과 의사가 꼽은 의외의 성분, 뭘까?

    중년을 지나 노년기에 접어들면 심혈관 건강을 잘 챙겨야만 한다. ‘2024 우리나라 연령별 5대 사망원인 사망률 및 구성비’ 통계에서 60~69세와 70~79세 사망원인 2위는 모두 심장 질환이었다. 1위인 악성신생물(암) 다음으로 큰 비중이다. 그만큼 평소 심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심장내과 전문의 티파니 디피에트로는 해외 매체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심장 건강을 위한 만능 보충제는 없다”면서도 “다만 심혈관에 조금 더 좋은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보충제▷차전자피 분말=대부분의 경우 차전자피를 변비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보충제로 알고 있다. 장에서 많은 양의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려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기 때문이다.차전자피의 장점은 더 있다.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LDL 콜레스테롤은 동맥에 쌓이면 심장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장 건강을 개선하고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한 경우, 심혈관·대사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좋다. ▷코엔자임Q10(CoQ10)=비타민과 유사한 항산화 물질로, 세포가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돕고 세포 손상을 막으며 새로운 세포가 성장하도록 돕는다. 코엔자임Q10은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나, 스타틴을 복용하면서 근육통이나 피로를 느낀다면 보충제 형태를 추가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 ▷마그네슘=마그네슘은 필수 미네랄로, 규칙적인 심장 박동 및 정상 혈압 유지, 염증 조절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단을 통해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결핍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보충제가 도움이 된다. ◇심혈관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보충제심혈관 질환과 부정맥, 고혈압, 심부전이 있거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다음의 보충제를 먹을 때 신중해야만 한다. ▷다이어트 보충제=활력 증가, 신진대사 촉진, 식욕 억제, 지방 연소 등의 효과가 있는 다이어트(체중감량) 보충제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이들은 혈압 상승, 두근거림,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 ▷감초 뿌리=보충제나 차 형태로 먹는 감초 뿌리는 소화와 호흡기, 피부 건강 개선 효능이 있다. 하지만 감초는 혈압을 높이고 칼륨 수치를 낮출 수 있다. 이는 심장 질환자에게 해가 될 수도 있다. ▷일부 허브 보충제=와파린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한다면 은행잎, 인삼, 고용량 마늘 추출물 같은 보충제를 주의해야만 한다.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건강김경림 기자2026/03/15 22:00
  • 척추에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바로 ‘이것’

    척추에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바로 ‘이것’

    사람은 하루의 약 3분의 1을 잠자는 데 보낸다. 이때 어떤 자세로 자느냐에 따라 척추 건강과 평소 자세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잘못된 수면 자세는 척추와 관절에 부담을 줘 허리 통증이나 목 뻣뻣함 등 근골격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문제는 낮 동안의 자세에도 영향을 미쳐 몸이 구부정해지거나 근육이 긴장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영국 수면 자선단체의 부대표이자 수면 전문가인 리사 아티스는 영국 매체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수면 자세는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잘못된 자세로 오래 자면 척추에 불필요한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이 척추 정렬에 가장 도움이 되는 자세로 꼽는 것은 등을 대고 바로 누워 자는 자세다. 이 자세는 머리와 목, 척추가 비교적 자연스러운 상태를 유지하고 체중이 고르게 분산돼 특정 부위에 압박이 덜 가는 장점이 있다. 다만 혀가 뒤로 밀리면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이 심해질 수 있다. 이 자세로 잘 때는 너무 푹신하지 않은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무릎 아래에 작은 베개를 두면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자는 자세는 어깨나 신경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도 비교적 좋은 수면 자세로 알려져 있다. 척추를 곧게 유지하기 쉽고 코골이나 호흡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수면다원검사를 받은 3843명을 분석한 결과,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만으로도 수면무호흡 증상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신 중이거나 소화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왼쪽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권장되기도 한다. 다만 어깨 압박이나 목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 목을 잘 받쳐주는 베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또 골반이 틀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는 것도 좋다. 몸을 둥글게 말고 자는 '태아 자세'는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편할 수 있지만 척추가 과도하게 굽어 자세에는 좋지 않을 수 있다.반면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 건강에 가장 좋지 않은 자세로 꼽힌다. 이 자세는 목을 한쪽으로 돌린 상태로 유지하게 하고 허리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눌러 목과 허리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자세가 반복되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뻣뻣하거나 통증을 느끼기 쉽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눈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누우면 머리가 심장보다 낮아지면서 목 주변 정맥의 압력이 높아져 안압이 올라가는데, 엎드린 자세에서는 압박이 더 커질 수 있다. 고대 안암병원 연구에 따르면 바로 누워 있을 때 안압은 평균 14.65㎜Hg였지만, 엎드려 누웠을 때는 15.65~19.4㎜Hg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압은 1㎜Hg만 낮아져도 녹내장 진행 속도가 약 10% 늦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활건강장가린 기자2026/03/15 21:00
  • 선크림 ‘이렇게’ 안 지운 사람, 세안 다시 하세요

    선크림 ‘이렇게’ 안 지운 사람, 세안 다시 하세요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크림을 바르는 것은 기본적인 피부 관리 방법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권장 방식대로 선크림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효과적인 선크림 사용법을 알아본다.◇500원 동전 크기 정도의 양으로선크림은 생각보다 충분한 양을 사용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한 번에 사용하는 선크림 권장량은 약 0.8~1.2g 정도다. 이를 모양으로 보면 손가락 한 마디 정도, 혹은 500원 동전 크기 정도의 양이다. 미국피부과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권장량의 약 4분의 1 정도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량이 줄어들면 자외선 차단 효과도 그만큼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권장량에 맞춰 충분히 발라야 한다. 바르는 방법도 중요하다. 손가락에 적은 양을 덜어 얼굴에 두드리듯 바르며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 여러 번 나눠 겹겹이 발라 피부에 고르게 퍼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수시로 덧발라야 효과 유지선크림을 바를 때 얼굴 중심부나 광대, 뺨 같은 넓은 부위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바르면 턱선이나 구레나룻처럼 얼굴 가장자리 부분은 자외선 차단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턱선과 구레나룻 부위는 피지 분비가 적어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피부 손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 경우 실핏줄이 거미줄처럼 확장하거나 기미와 잡티 같은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피지가 적은 귀와 귓불, 구레나룻, 턱선, 목 부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하려면 야외 활동 중에도 일정 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과 전문의들 가운데는 높은 차단지수 제품을 한 번에 많이 바르기보다 중간 정도의 차단지수 제품을 여러 번 덧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클렌징도 꼼꼼히 해야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선크림만 발랐더라도 세안은 꼼꼼히 해야 한다. 선크림에는 다양한 화학 성분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제대로 세안하지 않으면 햇빛에 노출된 뒤 활성화된 모공을 선크림 성분이 자극해 ‘말로카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이 여드름은 햇빛을 받은 얼굴이나 등, 팔 등에 딱딱한 염증성 구진 형태로 나타나며 수개월 동안 지속될 수 있다. 특히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선크림을 사용했다면 더욱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클렌징 오일이나 밀크로 선크림을 먼저 녹여낸 뒤, 클렌징폼으로 한 번 더 세안하는 이중세안이 도움이 될 수 있다.한편, 선크림은 개봉 후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년도에 개봉한 제품이라면 이미 성분이 변질됐을 가능성이 있다. 개봉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색이 변했거나 ▲제형이 묽어졌거나 ▲오일과 수분이 분리됐거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변질된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생활건강유예진 기자2026/03/15 20:00
  • “신진대사 끌어 올려”… ‘이것’ 수시로 마시면 도움

    “신진대사 끌어 올려”… ‘이것’ 수시로 마시면 도움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신진대사 활성화가 활력 유지에 도움 된다.신진대사는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의 총합을 의미한다. 단순히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 몸의 에너지 수준과 기분, 소화 기능, 호르몬 균형 등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핵심 역할이다. 신진대사를 촉진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살이 잘 찌지 않고, 세포 수준에서 에너지 생산이 원활해져 일상적인 피로감이 줄어든다. 혈액, 림프 순환이 촉진돼 부종이 줄고, 인슐린 저항성 개선으로 지방 연소가 원활해져 당뇨나 고지혈증 같은 대사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신진대사를 높이려면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 원두커피의 카페인과 녹차의 카테킨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좋다. 칼로리가 연소하는 과정에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독일 샤리테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약 500mL의 물을 마셨을 때 대사율이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가 물을 체온으로 높이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설명이다.유기농 식품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 된다. 캐나다 라발대 연구팀은 농약에 포함된 독성물질인 유기염소제를 많이 섭취할수록 신진대사 감소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기염소제가 체내 에너지 연소 과정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반면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소화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가 사용돼 대사량을 높이는 데 도움 된다. 예를 들어 6kcal의 셀러리를 섭취할 때 소화 과정에서 약 7kcal의 에너지가 소모된다.신진대사는 운동과도 관련있다.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지방일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다. 또 운동이 끝난 뒤에도 일정 시간 동안 신진대사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애프터 번’ 효과가 나타난다. 이는 운동으로 상승한 체온과 호르몬 수치, 근육 조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에너지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특히 고강도 운동을 할 경우 운동 후 수 시간에서 길게는 24~48시간 동안 칼로리 소모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40세 이후부터는 노화로 인해 신진대사 활동이 떨어져 이를 유지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이어트하거나 식사량을 급격히 줄일 경우에도 대사율이 낮아질 수 있어 신진대사 촉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6/03/15 19:00
  • 저녁에 먹으면 毒 될 수 있는 ‘의외의 음식 4가지’

    저녁에 먹으면 毒 될 수 있는 ‘의외의 음식 4가지’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는 자기 전 섭취하는 식품에도 신경 써야 한다. 커피 외에도 수면을 방해하는 식품들이 많다. ◇토마토토마토는 되도록 앉거나 서 있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대에 섭취하는 게 좋다. 산성이 강해 식도 점막을 자극하고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위산 역류가 있거나 임신 중 일시적으로 위산 역류를 겪는 여성은 토마토를 먹고 누우면 식도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또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시트릭산과 말릭산이 들어있고 수분 함량이 높아 야간뇨 횟수가 늘어난다. ◇건과일당분이 많은 식품을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섭취하면 수면의 질이 낮아진다. 미국 건강 매체 ‘이팅웰’에 따르면, 천연 당분이 많은 건과일은 소화기관을 과하게 활성화해 수면을 방해한다. 단 음식을 먹은 후 급격하게 올라간 혈당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 수면 주기를 교란시켜 잠들기 어려워진다. 혈당 스파이크로 인해 수면 중 혈당 수치가 70 이하로 내려가면 뇌에서 사용할 포도당이 부족해져 각성 시스템이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수면 흐름이 깨지거나 악몽을 꾼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콩평소 섬유질 섭취량이 적거나 소화가 잘 안 된다면 자기 직전 콩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콩은 섬유질 함량이 많아 소화가 천천히 이뤄지는데, 섬유소 섭취량이 갑자기 증가하면 장내 미생물이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생성돼 복부 팽만감을 유발한다. 이렇게 수면 중에 소화기관이 계속 활동하면 잠이 잘 오지 않거나, 깊은 잠에 들기 어렵다. ◇다크 초콜릿다크 초콜릿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지만 수면을 방해하는 카페인이 들어있다. 카카오 함량이 많을수록 카페인 함량도 늘어나는데, 평균적으로 다크 초콜릿 100g에는 약 4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이는 원두커피 한 잔(150mg)보다 적은 양이지만,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중추신경계가 각성돼 숙면을 취하기 어려울 수 있다. 자기 전 커피를 피하는 것처럼 다크 초콜릿 섭취도 자제하는 게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3/15 18:00
  • 무심코 한 ‘이 행동’, 뇌졸중 부른다… 뭐야?

    무심코 한 ‘이 행동’, 뇌졸중 부른다… 뭐야?

    일상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때론 뜻하지 않은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특히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순식간에 혈액과 산소 공급이 안 되는 질환으로 증상이 수분에서 수십 분 내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이 뇌졸중 가능성을 높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틱톡에서 ‘닥터 빙(Dr. Bing)’으로 유명한 신경과 전문의 바이빙 첸이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행동들을 언급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목에 직접적으로 마사지건 사용하기마사지건은 긴장한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하지만 목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목의 옆과 뒤쪽으로는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과 척추동맥이 지나간다. 드물기는 하지만 마사지건을 잘못 사용하다가 강한 압력이 동맥 내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마사지건을 과하게 사용해 혈관 박리 즉, 혈관이 찢어지면 이곳에 혈전이 발생하고, 이 혈전이 혈관을 타고 뇌로 이동하면 뇌졸중을 일으킬 수도 있다. ◇미용실에서 샴푸대에 오래 누워있기미용실에서 머리를 감을 때도 주의해야 한다. 머리를 뒤로 오랫동안 젖히는 자세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목의 척추동맥을 압박할 수 있어서인데 이와 관련해서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이라는 단어도 있다. 머리를 감을 때 샴푸대에 누워 머리를 오래 젖히고 있으면 혈류가 감소해 현기증, 시야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지어는 뇌졸중이 나타날 수도 있다. ◇얼굴의 특정 영역 여드름 짜기여드름 짜기도 자칫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 여드름을 짜는 그 자체는 괜찮지만 얼굴에서 ‘죽음의 삼각지대’는 피해야 한다. ‘안면위험삼각’이라고도 하는데 입술의 양 끝과 미간 가운데 지점을 잇는 삼각형 부분을 말한다. 이 부위 정맥은 뇌 근처에 있는 혈관과 연결되어 있다. 확률이 낮기는 하지만 여드름을 짜다가 이 혈관이 감염되면 혈전이 발생해 뇌졸중이 나타날 수 있다.   ◇여러 뇌졸중 증상 알아두기 이외에 평소 여러 뇌졸중 증상들을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 한쪽 입가나 눈꺼풀이 처진다거나 얼굴·팔·다리에 감각 이상이 나타난다거나 몸 한쪽이 저리다면 뇌졸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시야가 흐려지거나 한쪽이 안 보이거나 말을 더듬고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되는 것도 뇌졸중 증상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심한 두통과 목이 뻣뻣하게 굳는 증상을 보이면 곧장 응급실로 직행해야 한다. 
    생활건강김경림 기자2026/03/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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