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과전문 종합병원 기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4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전 분야 기준을 충족해 종합병원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국제 수준의 엄격한 평가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에 부여된다. 이번 인증으로 기쁨병원은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8년 11월 14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이번 평가는 환자안전 보장활동, 의료서비스 질 향상,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총 512개 항목에 대한 심층 평가로 진행됐다. 기쁨병원은 11개 기준 요소 전체를 충족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기쁨병원은 지난 2021년 제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이후 이번 4주기 평가에서도 의료서비스 수준과 운영 실태 전반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강윤식 병원장은 "3주기에 이어 4주기에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해 의료 수준과 환자 안전,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했다.한편, 기쁨병원은 외과·내과(소화기, 내분비),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프롤로통증치료센터, 신경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의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탈장, 충수염, 담석, 자궁근종, 갑상선암 등을 수술하는 국내 유일의 외과전문병원이기도 하다.
-
-
-
-
방송인 박세미(34)가 이제는 체중 감량 후 유지를 위해 지속하고 있는 자신의 식단을 공유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20kg다이어터] 이젠 익숙한 일상 밥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박세미는 일상생활을 공개하며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 그는 셀러리, 낫또, 두부를 먹었다. 박세미가 소개한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셀러리=셀러리는 양배추, 오이 등과 함께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의 칼로리가 낮고 소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칼로리가 손실돼 섭취 후 체내에 칼로리가 적게 남는다. 셀러리의 딱딱한 껍질은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체내 소화 효소 없이 위장 운동만 늘리고 흡수되는 칼로리는 적다. 수분 함량도 50~70%로 높은 편이다. 게다가 셀러리는 비타민A, 비타민B, 칼륨 등이 풍부하다. 비타민A는 눈에 수분을 공급하고 각막을 보호하고 비타민B는 면역력을 높인다. 셀러리에는 칼륨이 많아서 피를 맑게 하는 정혈 효과가 있다. 그리고 소변 배출을 돕고, 물이나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과 변비 증상을 완화한다. ▷낫또=낫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알려졌다. 낫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낫또 100g에는 식이섬유 5.4g이 들어있다. 이는 찐 고구마(100g당 3.8g)나 바나나(100g당 2.5g)보다 많은 양이다. 낫또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도 많이 들어있다. 낫또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게다가 낫또에 풍부한 비타민 E·B군, 레시틴 등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재생을 촉진한다. 피부 노화도 예방해 줄 수 있다.▷두부=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다이어트 할 때는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 체내 수분량을 늘려야 대사 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진 두부는 대사 속도를 늘리기에 효과적이며, 적게 먹어도 큰 포만감이 들게 한다. 특히 두부는 포화지방산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한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이 덜한 영양성분이다. 열량은 경두부는 100g당 약 84kcal, 연두부와 순두부는 100g당 약 50kcal로 낮은 편이다.
-
-
-
-
배우 서현진(39)이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배우게 된 스포츠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1월 30일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결정사 에이스고요. 잘 나갑니다. 서현진이 직접 소개하는 트렁크 속 아이템들 | 트렁크 | 넷플릭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서현진은 11월 29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와 관련된 물건들을 소개했다. 서현진은 드라마 ‘트렁크’에서 주인공 노인지 역을 맡았다. 서현진은 탱고 음악이 들어있는 USB를 보이면서 “탱고를 고집스럽게 배우고 싶다고 처음부터 제가 말씀드렸었다”라며 “어떤 사람이길래 이 사람(노인지)이 탱고를 좋아하게 됐을까부터 시작해서 탱고를 열심히 배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약 모형을 보여주며 “흥미로운 스포츠였다”며 “드라마 촬영 때문에 처음 접해 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탱고의 원리도 카약의 원리도 몸통에서부터 회전이 일어나는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드라마 속에서 노인지는 탱고 강사로 일한 적 있으며, 아침마다 운동으로 카약을 탄다. 탱고와 카약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탱고우선 탱고처럼 남녀가 함께 추는 춤은 사교댄스라 불린다. 사교댄스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운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중국과학아카데미 심리연구소 연구팀은 43명의 전문 사교댄서와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의 뇌를 fMRI(기능적자기공명영상)로 촬영하고, 공감 능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공감능력과 관련한 ‘감정 이입적 관심(empathic concern)’ 점수가 사교댄서 그룹에서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 이입적 관심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이를 도와주는 능력을 말한다.이외에도 춤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춤을 추면 감성이 자극되는 데다, 동작을 외우고 작은 동작에 신경 쓰는 과정에서 뇌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억 통합력과 학습력, 공간지각력 등을 향상시키며 움직임,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해마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춤이 걷기나 스트레칭보다 치매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연구팀은 인지기능에 문제가 없는 60~70대 건강한 노인 17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빨리 걷기 운동, 다른 그룹은 스트레칭, 마지막 그룹에는 포크댄스를 배우고 추게 했다. 주 3회 1시간씩 6개월간 시행하고 뇌 검사를 한 결과, 걷기와 스트레칭 그룹의 뇌 백질 크기는 약간 줄어 퇴행이 진행됐지만 춤을 춘 그룹은 뇌 백질 크기가 커졌다.◇카약카약은 등, 어깨는 물론 배, 팔, 손목 등 전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야 하는 운동이다. 카약은 주로 1~2명이 배를 탄 채 패들을 움직이고 강약을 조절하면서 즐기는 패들 스포츠다. 카약에서 사람이 앉는 자리는 유모차 좌석처럼 보일 정도로 작다. 좌우로 흔들리는 카약 안에서 균형을 잡으려면 몸의 중심을 앞쪽에 두고 다리는 세워 양쪽으로 벌려야 한다. 허리는 배와 직각이 되도록 세워야 한다.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계속 코어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에 코어근육을 키우고 싶을 때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한편, 카약을 타기 전에는 관절이나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특히 많이 사용하는 어깨와 손목 근육, 허리와 다리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카약을 처음 탈 때는 무조건 승선과 퇴선이 자유로운 곳을 골라야 하며, 동행자가 있는 게 안전하다.
-
-
배우 하지원(46)이 15년째 마시는 음료를 소개했다.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에는 하지원과 윤두준, 김대호, 이장우의 제주도 일상이 공개됐다. 이른 아침 기상한 김대호는 “확실히 아침밥을 챙겨 먹고 규칙적으로 먹어야 살이 덜 찐다”고 말했다. 이에 하지원은 “아 그래?”라고 답했다. 또, 하지원은 “저는 15년째 아침마다 레몬을 마신다”며 “직접 즙을 짠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레몬즙을 넣은 커피를 만들어주겠다고 나섰다. 이후 하지원은 레몬 짜는 팁으로, 젓가락으로 레몬에 구멍을 내주면 깔끔히 착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레몬즙은 강민경, 엄정화, 고현정 등 하지원 외에도 여러 연예인이 챙겨 먹는 음식 중 하나다. 레몬에는 대체 어떤 건강 효능이 있을까?먼저,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준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팀에 따르면 레몬주스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혈당이 30% 더 낮았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이 외에도 레몬즙은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레몬 100g당 약 53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 비타민C는 피부 주름이나 건조 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레몬즙이라도 아침 공복에 먹으면 위에 독이 될 수 있다. pH가 낮을수록 산성도가 높다는 뜻인데, 레몬은 산도가 약 2로 높다. 그래서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아침 공복에 레몬 물을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한편, 하지원은 체중 관리를 위해 저염식 위주로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나트륨은 실제로 몸을 붓게 한다. 인체에서 물은 나트륨을 따라다닌다. 우리가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면 물의 저류를 동반하게 되면서 혈관 내부의 체액 부피가 증가하는데, 이 과정으로 인해 몸의 부종이 발생한다. 체액의 부피 증가는 혈압을 높이기도 한다. 적정량 이상의 염분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위점막 손상은 물론 체내 칼슘 배출량을 늘려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다만, 무조건적인 저염식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가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 ‘엄정화가 평소에 먹고도 살이 빠지는 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엄정화는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제 운동 끝났으니 단백질이 가득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며 “맛있지만 살 안 찌는 레시피를 공개하겠다”고 했다. 엄정화는 병아리콩으로 만든 ‘후무스’를 사용해 파스타를 만들었다. 그는 “재료만 잘 조절하면 파스타를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며 “올리브 오일, 토마토를 넣으면 포만감이 엄청나다”라고 했다. 엄정화의 살 안 찌는 파스타의 재료인 후무스, 올리브 오일, 토마토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후무스=후무스는 단백질과 섬유질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장 호르몬을 자극해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하게 한다. 이로 인해 식욕을 억제해 섭취 열량을 줄일 수 있다. 후무스의 주재료는 병아리콩이다. 병아리콩은 일반 콩보다 단백질‧칼슘‧식이섬유가 더 많이 들어 있는 고영양 음식이다. 또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 급증을 막는 효과가 있다. 보통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하는데, 병아리콩의 혈당지수는 28로 낮은 편에 속한다. 실제로 병아리콩 가루가 든 빵을 먹은 사람들의 혈당 반응이 일반 빵을 먹은 사람들의 혈당 반응에 비해 40% 낮았다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 결과가 있다.▷올리브 오일=올리브 오일처럼 건강한 지방은 염증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 된다. 특히 채소와 함께 먹으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영국 킹스칼리지 연구팀은 올리브 오일과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니트로 지방산 화합물이 생기는데 이것이 심장,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심장발작 등의 심혈관계 질환에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또한 채소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염증 수치를 줄이는 데 좋다. 올리브 오일에 들어 있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은 우리 몸에 흡수되면 올레일에탄올아미드(OEA)으로 변한다. OEA는 포만감을 일으키는 세포를 활성화해 뇌에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토마토=토마토는 한 개에 약 22kcal 정도로 열량이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수분이 많아 포만감이 크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건강 효과도 뛰어나다. 토마토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리코펜은 토마토의 빨간색을 낸다.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 토마토를 꾸준히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진행성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53%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리코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려면 기름에 굽거나 볶아 익혀 먹는 게 좋다. 리코펜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영양소라, 기름과 함께 열을 가하면 체내 흡수율이 증가한다. 코넬대학 연구팀이 토마토를 87도에서 30분간 데운 결과 리코펜 함량이 35% 증가했다. 또 리코펜은 토마토가 빨갈수록, 껍질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
방송인 미자(40)가 올해 초 팔에 파스를 잔뜩 붙이고 지냈던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미자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3월 30일 팔에 여러 장의 파스를 붙이고 있었던 자기 사진을 올리며 "올해 3월에도 이러고 있었음, 종일 폰들고 답장하다 보면 손목& 손가락이 너무 아프다"며 "그러니 가끔 답장 다 못해도 이해해달라"고 했다. 더불어 "가끔 왜 답 안하냐고 화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도저히 다 못할 때가 많다"며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최대한 답을 하려 하는데 그마저도 안될 때가 많으니 이해해달라"는 설명을 추가했다. 미자의 사례처럼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유발될 수 있는 대표적인 손목, 손가락질환에 대해 알아본다.▷손목터널증후군=가장 흔한 손목 통증 원인 중 하나다. 손가락이 저리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든다. 손목 앞쪽에는 뼈와 인대로 형성돼 있는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있다. 수근관으로는 9개의 힘줄과 1개의 신경이 지나간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이 통로가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해 통로를 지나는 정중신경이 손상되고,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팔에서 발생하는 신경질환 중 가장 흔하며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졌거나 스마트폰,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에게서 잘 발생한다. 손목 통증과 함께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에서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과 손 저림이 나타나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새끼손가락에는 저린 증상이 없다. 심한 경우 잠자는 도중에도 손이 타는 것 같은 통증을 느껴 손목을 터는 동작을 하면 증상이 가라앉기도 한다. 운동 마비 증상도 나타난다. 엄지 쪽의 감각이 떨어져 엄지 근육의 쇠약, 위축이 발생하기도 하며 손의 힘이 약해지고 손목을 잘 못 쓰기도 한다. 찬물에 손을 넣거나 날씨가 추우면 손끝이 유난히 시리고 저린 증상도 흔하게 관찰된다. 또한 물건을 들다가 자주 떨어뜨리고, 팔을 올렸을 때 팔목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증상이 가벼우면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완화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하고 근육 위축이 있으면 수근관을 늘려주는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면 저린 감각과 야간통이 사라진다. 다만 손목터널증후군을 오래 앓아왔거나 근위축이 심하다면 회복이 느리고 일부 증상이 남기도 한다.▷방사쇠수지증후군=손가락을 움직일 때 '딸깍' 소리가 들리면 의심해봐야 하는 질환이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가락 힘줄에 종창과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힘줄이 마찰을 받으면서 이런 소리가 난다. 손가락 관절 부위가 아프고 부어오를 수 있으며, 심하면 손가락을 굽히거나 펴기도 어려워진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주로 중지와 약지에 발생한다. 손가락 마디가 아프다보니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오인하기도 하는데, 여러 마디가 붓고 아픈 류마티스 관절염과 달리 방아쇠수지증후군은 한 두 손가락에만 통증이 생긴다. 요리사·미용사처럼 손가락을 많이 쓰는 사람, 직업 특성상 장시간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잘 발생하며, 최근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방아쇠수지증후군을 겪는 사람이 많아졌다. 초기에는 휴식만 잘 취해도 통증과 부기가 가라앉지만, 이미 통증이 심하거나 지속·악화될 때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방치하면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물론, 치료 후 재발률도 높아진다. 병원에서는 소염진통제를 사용한 약물치료나 국소 마취제·스테로이드 등 주사치료를 한다.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하며, 손가락이 움직여지지 않고 염증이 심해 주변 조직이 손상된 경우에는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을 겪지 않으려면 손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손가락을 많이 쓴 날엔 손가락·손바닥 스트레칭과 함께 마사지를 한다. 손가락에 뻣뻣함, 저림 등과 같은 증상이 지속·악화되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
트와이스 정연(28)이 과거 응급실에 실려 간 일화가 공개됐다.지난 11월 30일 유튜브 채널 ‘감별사’에는 ‘본인등판 트와이스 정연을 폭로(?) 하기 위해 나온 공승연 (+부모님 집 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배우 공승연은 동생 정연의 과거를 폭로했다. 공승연은 “정연이가 중학교 때 아파서 구급차에 실려 갔다”며 “심지어 구급차가 학교까지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맹장이 터진 줄 알고 온 가족이 다들 서울에서 일하고 있다가 정연이한테 갔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정연은 변비로 진단받았다. 공승연은 “검사를 하는데 의사 선생님이 ‘이거 똥입니다’라고 하더라”라며 “맹장이 아니라 똥이 가득 찬 거였다”고 말했다. 이에 정연은 “수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관장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공승연은 “아이돌인데 이거 나가도 괜찮냐”고 물었고, 정연은 “어렸을 때니까”라고 답했다.정연이 겪은 변비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생길 수 있다. 변비는 보통 ▲3일에 한 번 이하로 배변 횟수가 적거나 ▲변이 딱딱하고 ▲소량의 변을 보는 경우 ▲잔변감이 있거나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줘야만 하는 상태를 말한다. 의학적으로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 변비로 정의한다. 일반적으로 소아는 성인과 달리 기능성 변비가 흔하게 나타나고, 노인들은 기저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 식사량, 갈증 감각 감소에 의한 섬유질과 수분 섭취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이차성 변비가 많다. 변비를 해결하려면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가고, 화장실에 머무르는 시간은 5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다만, 중간에 배변 욕구가 생기면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한다. 치핵 같은 동반 질환을 예방하려면,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것도 피해야 한다. 또한,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데는 섬유질과 수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는 게 도움 된다. 섬유질은 소화되지 않은 채로 대장으로 가 변의 양을 늘리고 수분을 붙들어 두는 기능을 해 변을 부드럽게 해준다. 섬유질과 수분이 많은 식품으로는 대표적으로 오이, 양상추, 우엉, 감자, 토란, 연근 등 채소류와 미역, 다시마, 김, 톳 등 해조류 그리고 보리, 현미, 율무 등 곡류가 있다.
-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다’는 말이 있죠. 쓴맛이 나는 음식을 적절히 골라먹는 게 좋겠습니다. 최근, 쓴맛이 혈당 및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발표됐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폴리페놀의 쓴맛이 혈당 개선하고 식욕 조절합니다.2.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을 식단에 추가해 섭취량 늘리세요!폴리페놀이 혈당·식욕 조절 도와커피, 채소, 과일 등에 함유돼 쓴맛을 내는 폴리페놀 성분은 포도당 항상성 및 식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폴리페놀은 쓴맛이 강한 식물성 식품에서 흔히 발견되는 화합물로 약 8000여종에 달합니다. 일본 시바우라 공과대·다카사키 보건복지대 공동 연구팀이 폴리페놀 섭취와 당뇨병 발병 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폴리페놀을 섭취하면 혈당·체중 조절에 관여하는 GLP-1, 콜리시스토키닌(CCK) 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났습니다. 두 호르몬은 위장 운동에 영향을 미쳐 식욕 및 음식 섭취를 조절하며 뇌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효과를 냅니다.특히 GLP-1 호르몬은 혈당 개선·체중 관리의 효과가 입증돼 GLP-1 호르몬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GLP-1 유사체’ 당뇨병·비만 약이 개발되기도 했는데요. ‘기적의 치료제’라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위고비’, ‘오젬픽’ 등이 해당됩니다. 연구팀은 폴리페놀이 이와 마찬가지로 GLP-1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나오미 오사카베 박사는 “폴리페놀은 GLP-1 유사체 약물과 비슷한 효과를 내면서 부작용 없이 안전하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추후 기존 GLP-1 치료제들을 대체할 수도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습니다.몸 곳곳 ‘쓴맛 수용체’ 활성화돼폴리페놀은 상부 소화관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 등 체내 흡수율이 낮아 대부분 결장으로 이동해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건데요. 폴리페놀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입안의 쓴맛 수용체가 쓴맛을 감지하고 위장관에 분포하는 쓴맛 수용체가 활성화됩니다. 위장관 속 쓴맛 수용체가 위장관 전체에 광범위하게 발현되면 GLP-1, CCK 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을 거쳐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인슐린이 적절하게 분비돼 혈당을 개선하는 원리입니다.폴리페놀 풍부한 식품은?그렇다면 폴리페놀을 어떤 식품을 통해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요? ‘영양 생화학 저널’, ‘식욕’ 등에 게재된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하루 500~1000mg를 섭취하면 폴리페놀의 긍정적인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식단에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을 골고루 추가하세요. 중앙대 연구팀의 ‘자생식물과 생약자원 추출물의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 활성 탐색’ 논문에 따르면, 1g당 ▲비수리(야관문) 228.9mg ▲비쑥 228.45mg ▲양파 187.67mg ▲보리 183.33mg ▲오이 171.94mg 의 폴리페놀이 들었습니다.이외에 폴리페놀은 ▲커피 ▲차(茶) ▲베리류 ▲콩류 ▲통 곡물 등에도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은 색상이 선명한 게 특징입니다. 폴리페놀은 식물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생성되는 물질이라서, 식물의 바깥 부분인 껍질에 많이 분포해 있기도 합니다. 채소나 과일을 먹을 때는 가능한 한 껍질째 섭취해 폴리페놀 섭취량을 늘리세요.밥을 지을 때는 녹차 물을 활용해 보세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3g의 녹차분말이 들어간 녹차 물로 지은 밥(85.1mg/100g)이 일반 물로 지은 밥(2.1mg/100g)보다 총 폴리페놀 함량이 많았습니다.
-
-
-
건강식으로 통밀빵과 호밀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제분의 난이도가 높아 백밀빵이 더 사랑받는 음식이었다. 유럽에서도 시커멓고 거친 통밀빵은 평민이, 희고 부드러운 백밀빵은 귀족이 먹는다고 그랬다. 하지만 이제 두 빵의 팔자가 역전되었다. 섬유질을 비롯해 오메가 3 지방산, 아연과 철분 등을 아울러 섭취할 수 있는 통밀빵이 정제 탄수화물인 백밀빵보다 더 사랑받고 있다.하지만 인기에 비해 맛있는 통밀빵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인터넷에서 발견하는 족족 사먹어보지만 대체로 골판지를 씹는 느낌이다. 왜 그럴까? 통밀빵의 기술 난이도가 백밀빵에 비해 훨씬 더 높기 때문이다. 밀의 알곡은 겉껍데기인 겨와 눈, 그리고 눈에 양분을 공급하는 배젖으로 이루어져 있다.곡물의 몸통이 바로 배젖인데, 흰밀가루는 겨와 눈을 도정해 다 깎아내고 남은 배젖만을 빻아 만든다. 반면 통밀가루는 겨와 눈을 모두 빻아 배젖의 가루와 한데 섞는데, 그탓에 빵의 핵심 공정인 발효가 어려워진다. 배젖의 가루보다 큰 겨와 눈의 알갱이가 물리적으로, 효소가 화학적으로 빵 특유의 쫄깃함을 책임지는 글루텐의 발달을 방해한다.한편 통밀가루가 백밀가루에 비해 물을 더 많이 흡수하니 반죽이 훨씬 질면서도 푸석하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통밀빵에는 특히 자연발효종이 필요하다. 반죽의 산도를 높여 화학적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원리다. 통밀가루가 물을 충분히 흡수하도록 빵을 굽기 전날 밤 반죽을 해 묵히기도 한다. 반죽의 수분 비율이 높으므로 빵을 굽는 온도도 높이고 시간도 늘려야 한다.이렇게 백밀가루보다 훨씬 애를 써 잘 구워도 결과물은 실망스러울 수 있다. 백밀빵에 비해 많이 뻣뻣하고 푸석한데다가 통밀 특유의 향이 매우 강해 입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호밀빵도 사정은 비슷하다. 밀에 비해 글루텐 함유량이 낮아 반죽이 잘 뭉쳐지지 않는데다가 효소인 아밀레이스가 부풀어 오르는 것도 방해한다.따라서 호밀빵도 자연발효종에 높은 수분 비율의 반죽으로 굽는데 통밀빵처럼 결과물이 뻣뻣하고 향도 매우 강해 손이 잘 안 갈 수 있다. 이렇다 보니 통밀빵도 호밀빵도 백밀빵에서 재료만 대체한다는 태도로 접근하면 곤란하다. 완전히 다른 종류의 빵을 만든다고 여겨야 되는데 시중, 특히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파는 빵들은 그런 느낌이 잘 나지 않는다.한마디로 기술적인 수준이 높지 않은데 통밀빵과 호밀빵이 인기라니 흰밀빵을 만들던 습관으로 밀어 붙여 만든 것 같은 느낌이 강하다. 통밀의 풍성한 맛은 잘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자연발효종은 시다 못해 너무 상하기 직전의 포도처럼 쉰 맛이 난다. 흰빵처럼 낮은 온도에서 오래 굽지도 않아 껍질의 색깔도 진하게 나지 않았고, 속살은 떡처럼 축축하고 끈적하며 부스러진다.그런 가운데 건강빵이라는 개념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니 소금을 아예 쓰지 않거나 조금만 넣어 간이 안 맞는 경우도 많다. 설탕은 대체로 맛의 균형만 맞추는 정도로 소량 쓸 뿐인데, 이를 알룰로스 같은 감미료로 대체해 괴상한 맛이 나기도 한다. 이래저래 건강을 위한다손 치더라도 오래 곁에 두고 먹기는 어려운 완성도이다.그렇다면 통밀빵과 호밀빵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지금까지 살펴본 특성을 잘 반영한 결과물인지 최대한 확인한다. 높은 온도에서 구워 색이 백밀빵보다는 진한 갈색으로 나야 제대로 구운 것이다. 장작불을 쓴다는 등, 굽는 환경을 공개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본다. 재료 목록으로 대체 감미료를 쓰지 않았는지, 소금은 썼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백문이 불여일견, 눈에 띄는 대로 먹어봐 시행착오를 겪어 찾는다.
-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 체온 유지를 위해 목도리는 필수다. 하지만 지난 겨울 장롱에 넣어뒀다가 오랜만에 꺼낸 목도리를 곧바로 쓰는 것은 금물이다.◇알레르기·피부염 유발… 빨아서 사용을털로 된 목도리는 자주 빨지 않으면 미세먼지, 세균, 진드기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온상이 된다. 목에 둘렀을 때는 입김 때문에 습기가 차 세균이 더 잘 증식하는데, 이로 인해 각종 세균이 호흡기로 들어올 수 있다. 결과적으로 알레르기, 천식을 악화한다. 빨지 않은 목도리가 피부에 닿았을 때는 턱, 목 부위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거나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 모낭염은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여드름처럼 울긋불긋하게 뾰루지가 올라오고 가려움이 생긴다.오랜 기간 장롱에 보관했던 목도리는 반드시 빨아서 사용하고, 이후에도 1주일에 한 번은 세탁하는 게 좋다. 세탁할 때는 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 20~30분 담가 불린 후, 물속에서 손으로 살살 비벼 때를 빼면 된다. 세탁이 어려운 소재라면 세탁소에 맡겨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되는데, 이때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하루 정도 걸어둬 화학 성분이 완전히 빠져나가게 한 후 착용한다. 세탁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외출 뒤에 목도리를 털고 햇볕에 말린다. 햇볕이 세균 번식을 막아준다.◇패딩, 세탁 후 충전재도 건조해야한편, 작년 겨울 세탁한 패딩을 제대로 말리지 않고 보관했다면 세균이 증식했을 가능성이 있다. 젖은 패딩이 마르지 않으면서 패딩에 사용된 솜, 거위털 등과 같은 충전재 틈 사이로 세균이 생길 수 있어서다. 패딩을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고, 되도록 다른 옷들과 구분해 걸어둔다. 이는 세탁 후뿐 아니라 평소에도 마찬가지다. 다른 옷과 함께 보관할 경우 간격을 유지하고, 습기 제거를 위해 종이나 방습제를 함께 비치하는 게 좋다.오랜만에 입는 코트는 기름기가 휘발될 수 있도록 미리 옷장에서 꺼내 비닐을 벗기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는 게 좋다. 코트에 남아있는 기름기는 옷감에 손상을 입힐 수 있고,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다. 코트를 오랜 시간 보관할 때는 드라이클리닝 후 옷장에 보관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