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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 ‘이렇게’ 먹으면, 쌀밥 먹을 때보다 혈당 덜 올라

    감자 ‘이렇게’ 먹으면, 쌀밥 먹을 때보다 혈당 덜 올라

    귀찮을 땐 감자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 맛있지만 혈당이 오를까 걱정이라면, 조리법을 조금만 바꾸면 된다. 껍질째 구운 감자는 같은 양의 흰 쌀밥보다 혈당을 덜 올리고, 살도 덜 찌운다.감자는 쪄 먹기보다 구워먹는 게 혈당에 좋다. 농촌진흥청과 경희대학교가 공동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혈당 지수는 ▲찐 감자가 93.6, ▲구운 감자가 78.2 ▲감자 튀김이 41.5 ▲감자전이 28이다. 혈당 지수는 음식 섭취 후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숫자가 클수록 혈당이 빨리 오른다. 감자전과 감자 튀김의 혈당 지수가 낮은 이유는 조리에 사용된 기름 속 지방이 음식 소화 속도를 늦춰, 감자 속 당이 천천히 흡수되기 때문이다. 혈당만 고려하면 감자전과 감자 튀김이 건강에 더 좋겠지만,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을 과도하게 먹으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지방과 혈당을 동시에 고려하면 구운 감자가 최선이다.감자를 굽거나 찔 땐 껍질째 요리하는 게 좋다. 껍질이 소화 효소 방어막 역할을 하면, 탄수화물이 당으로 분해돼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진다. 도정한 곡물을 먹을 때보다 껍질을 남긴 통곡물을 먹을 때 혈당이 느리게 오르는 이유와 같다. 껍질째 구운 감자는 한국인의 대표 식단인 흰 쌀밥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미국 라스베가스 네바다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팀은 참여자를 절반으로 나눠, 한쪽엔 껍질째 구운 감자를, 다른 한쪽엔 구운 감자와 열량·탄수화물 함량이 같은 흰 쌀밥을 12주간 먹게 했다. 그 결과, 구운 감자를 먹은 참여자들은 쌀밥을 먹은 사람들보다 공복 혈당, 허리 둘레가 감소했다. 감자 껍질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 B6·엽산·칼륨 등 영양소도 풍부하다. 그러나 식사대용으로 감자를 먹을 땐 다른 식품도 곁들이는 게 좋다. 구운 닭고기를 곁들이면 감자에 적은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감자 껍질에 식이섬유가 풍부하다지만, 껍질 자체의 양이 적으므로 샐러드를 곁들이는 것도 좋다. 흰 쌀밥보다 혈당을 느리게 올린대서 지나치게 먹으면 안 된다. 한 번에 달걀 세 개 크기만큼의 양만 먹는 게 적당하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12/04 20:23
  • 필리핀서 ‘바다거북’ 끓여 먹고 세 명 사망했다… 왜?

    필리핀서 ‘바다거북’ 끓여 먹고 세 명 사망했다… 왜?

    필리핀의 원주민 부족이 멸종 위기 동물인 바다거북을 잡아먹은 뒤 식중독을 일으켜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입원했다.3일(현지시간) 인콰이어러·래플러 등 현지 매체와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남부 민다나오섬 마긴다나오델노르테주의 한 바닷가 어촌 주민들이 바다거북을 요리해서 먹은 뒤 3명이 사망하고 최소 3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원주민 '테두레이' 부족 소속인 주민들은 한 어민이 잡아 온 바다거북을 식초·간장으로 양념하고, 채소와 함께 끓인 필리핀 유명 요리 '아도보'로 만들어 나눠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주민들은 복통과 구토 등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숨진 3명은 현지 전통에 따라 즉시 매장됐다.당국은 주민들로부터 등딱지 등 바다거북의 남은 부분을 확보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바다거북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 위기 동물로 지정돼 있으며, 대다수 국가에서 바다거북을 붙잡거나 죽이는 것은 불법이다. 필리핀도 환경보호법으로 바다거북의 사냥이나 식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전통 별미로 바다거북을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바다거북은 '켈로니톡시즘(chelonitoxism)'이라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식중독의 이유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다거북이 먹는 해조류 때문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 식중독은 어린이와 노인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3월에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자치령 내 펨바섬에서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주민 9명이 사망하고 78명이 입원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12/04 20:00
  • 근감소증 있으면 치매 위험 60% 높다

    근감소증 있으면 치매 위험 60% 높다

    골격근량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골격근은 체중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뼈나 힘줄에 연결돼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근육 조직이다. 나이가 들수록 골격근 근육량이 줄고 기능이 상실돼 근감소증이 발생할 수 있다.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방사선과·신경과 연구팀이 치매가 없는 노인 621명을 평균 5.8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으로 측두근 크기를 측정해 근육량 감소와 치매 발병 위험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측두근은 아래턱을 움직이는 데 사용되는 근육으로 연구팀은 측두근의 두께와 면적을 전신 근육 손실의 지표로 활용했다. 연구를 주도한 카미야 모라디 박사는 "측두근 두께와 면적은 노화, 영양부족 등으로 인한 근육량 감소 초기 징후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MRI나 초음파 검사 등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근육량 평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측두근 단면적 크기에 따라 ▲큰 그룹(131명) ▲작은 그룹(488명)으로 분류했다. 참여자들의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 ▲인지기능 ▲뇌 용적 변화 등을 측정했다.분석 결과, 측두근 단면적 크기가 작은 사람은 크기가 큰 사람보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약 60% 높았다. 추적 관찰 기간동안, 측두근 단면적이 작을수록 ▲기억 종합 점수 ▲인지기능 설문지 점수 ▲뇌 용적이 더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라디 박사는 “골격근 상태의 지표로 측두근 크기를 측정해 노인들의 치매 위험을 조기 진단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면 신체활동이나 영양 관리 등으로 근육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시기적절한 개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노화와 관련된 근감소증을 예방하려면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노인은 달걀, 두부, 고기 등 양질의 단백질을 매일 체중 1kg당 1g 이상 섭취하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은 중간 강도로 하루 30~60분씩 주 5일 운동하거나 고강도로 하루 20~30분씩 주 3회씩 하면 된다. 근력운동은 연속해서 하지 않으며 1주일에 2회 이상 하는 게 좋다 .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북미 방사선 학회(RSNA) 연례회의에서 최근 발표됐다. 
    노인질환최지우 기자2024/12/04 19:32
  • "거대 못 삼킨 2살 아이, 변으로 나왔다"… 이게 가능한 일?

    "거대 못 삼킨 2살 아이, 변으로 나왔다"… 이게 가능한 일?

    2살 아이가 7cm 크기의 거대 못을 삼켰지만, 큰 이상 없이 변으로 배출시킨 사례가 보고됐다.인도의학연구소 소아외과 연구팀은 2살 남아가 건설용 철못을 우연히 삼켜 소아 응급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아이에게 나타난 이상 증상은 입원 전 혈액 섞인 토를 한 번 한 것이었다. 다만, 각종 검사 결과 생체 지표가 안정적이었고 호흡곤란이나 구토가 없었으며 음식을 먹는 데도 지장이 없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왼쪽 윗배 안에 못이 있는 게 확인됐다. 12시간 후 다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못이 여전히 같은 위치에 있지만 방향이 바뀌어 있었다. 아이에게 아무 이상 증상이 없고 변도 정상적으로 배출했기 때문에 의료진은 적극적인 제거를 시도하기 보다는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는 보수적인 방법을 취했다. 아이가 못을 삼키고 6일차, 8일차에도 엑스레이 검사를 했을 때 못의 위치가 계속 바뀌며 장을 통해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부모도 특별한 수술 없이 지켜보는 데 동의했다. 아이는 결국 못 섭취 9일 만에 특별한 합병증 없이 변으로 못을 배출시켰다. 배출된 못 길이를 측정했더니 7cm에 달했다. 이후 3개월간 이어진 추적 검사에서도 아이가 무증상인 걸로 나타났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4/12/04 19:13
  • 최희, 사과와 '이것' 조합 즐겨 먹는다… "풍미 높이고, 혈당 낮춰"

    최희, 사과와 '이것' 조합 즐겨 먹는다… "풍미 높이고, 혈당 낮춰"

    방송인 최희(38)가 사과에 아몬드 버터를 발라 먹는 아침 식단을 소개했다.4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혈당 낮추는 아침 식단'이라는 문구가 적힌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최희는 사과에 아몬드 버터를 발라 먹으며 엄지를 들어 올렸다. 최희는 "저도 애들도 사과를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먹게 되는데, 매일 과일만 먹으니 또 물린다"며 아몬드 버터를 소개했다. 이어 "풍미를 높여서 물리지 않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했다. 최희는 "남편도 너무 맛있다고 했다"며 추천했다. 최희가 소개한 아침 식단, 실제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우선 사과는 영양이 풍부한 과일이다. 사과 속 퀘르세틴은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막는다. 또, 사과 속 ‘플라반-3-올’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심장 건강을 지킨다. 플라보놀의 한 종류인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실제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팀은 157개의 임상실험과 15개의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매일 400~600mg의 플라반-3-올에 해당하는 사과 한 개를 먹었을 때 심장 건강과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됐다. 사과를 먹을 땐 깨끗하게 씻어 껍질까지 먹으면 더 좋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배출한다. 펙틴 성분은 당질을 흡수해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한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무가당 아몬드 버터는 건강에 좋다. 아몬드를 포함한 견과류는 ▲비타민B·E ▲오메가3 ▲미네랄 ▲불포화지방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 풍부한 섬유질은 당이 혈류로 흡수되는 속도를 늦춘다. 아몬드는 100g당 약 12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몸에 좋은 견과류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탄수화물과 당의 흡수를 더욱 늦춰 혈당 수치의 급격한 변동을 막는다. 미네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아몬드에 많이 든 비타민E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비타민E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사과와 아몬드 버터는 영양 궁합이 좋다. 풍부한 영양소가 서로 다르다. 사과는 주로 ▲탄수화물 ▲비타민C 등이 풍부하며, 아몬드 버터는 ▲단백질 ▲불포화지방 ▲비타민E 등이 풍부하다. 함께 먹으면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 주면서 균형을 맞춘다. 다만, 제품을 구매하기 전 다른 첨가물이 없는지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피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2/04 18:55
  • 비만 치료제 시장 연평균 10% 성장… 패치·마이크로니들 제형 주목

    비만 치료제 시장 연평균 10% 성장… 패치·마이크로니들 제형 주목

    글로벌 신약 개발 경향이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바이오 의약품의 일종인 비만 치료제의 영향력이 꾸준히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글로벌 비만치료제 현황과 개발 전략' 보고서를 3일 공개했다, 보산진에 따르면, 비만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연평균 10% 이상 성장해 2028년 기준 370억달러 이상의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비만약 빅파마 노보·릴리, 미국 바이오의약품 시장 점유율 '25.5%'바이오의약품은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세포·조직·호르몬 등을 이용해 개발된 의약품으로, 화학적 합성반응으로 제조하는 합성의약품(경구제 등)보다 더 많은 위생상 주의가 요구된다.이러한 바이오의약품의 시장 규모는 최근 크게 성장했다.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발간한 '2024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진출 전략 정보 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미국에서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3401억달러(한화 약 479조원)로, 미국 전체 의약품 시장의 47.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특히 비만 치료제가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비만·당뇨병 치료제 '위고비'와 '오젬픽'을 보유하고 있는 노보 노디스크가 지난해 미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매출 1위(시장 점유율 15.9%)를 차지했다. 오젬픽은 미국에서 302억8600만달러(한화 약 42조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 바이오의약품 중 2위를 차지했으며, 위고비 또한 76억3300만달러(한화 약 10조원)의 실적을 기록해 9위를 차지했다. 터제파타이드 성분의 비만·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를 보유하고 있는 일라이 릴리도 9.6%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2028년 52조원 규모 성장 예상"미국뿐만 아니라 비만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도 향후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등장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이 3일 발간한 '글로벌 비만치료제 현황과 개발 전략'에 따르면, 비만 치료제 글로벌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기준 190억3700만달러(한화 약 26조 8000억원)였다. 이후 연평균 14.4%씩 성장해 오는 2028년에는 373억6710만달러(한화 약 52조7000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국가별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북미가 69.5%로 가장 컸고, 그 뒤를 유럽(18%), 아시아(6.9%), 기타 국가 순으로 이었다. 이러한 추세는 2028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보산진은 전 세계적으로 비만 유병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해 향후 비만치료제 시장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비만 치료제 시장이 앞으로 커지더라도, 현재 비만 치료제가 충족하지 못하는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민석 연구원 "비만은 다양한 원인이 얽힌 복합 질환인 만큼, 단일 요인 해결만으로는 효과적인 치료가 어렵다"며 "특히 비만 치료제는 장기적인 체중 유지를 위해 만성 복용이 필요할 수 있어 기존 약물보다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새로운 약물, 즉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새로운 개념의 약물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보산진 "신약 개발에 새로운 투여 방식·실험 모델 고려 필요"보산진은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5가지의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각각 ▲기존 약물의 개선(투여 방식 등) ▲새로운 실험 모델 개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 ▲지속적 체중 유지를 위한 약물 개발 ▲개인 맞춤형 비만 치료제 개발이다.기존 약물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패치 제형처럼 다양한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투여 방법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비만 치료제는 피하주사제와 경구제로 구성돼 있으나, 마이크로니들과 같은 새로운 투여법이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복합제제 형태로 다양한 기전에 관여하는 약물을 조합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도 제시했다. 보산진은 이를 통해 단일 약물로는 어려운 체중 감량, 주요 합병증 완화, 식욕 억제와 지방 대사 촉진 등의 복합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동물 실험 모델의 경우 폐동맥 고혈압·판막증 등 신체 부작용과 정신 부작용, 오남용 문제 등을 예측하기 어려워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실험 모델을 개발할 것을 권장했다. 보산진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동물실험 의무 조항이 삭제되면서 동물실험 없이도 신약 허가 신청이 가능해졌다.또한 현재 비만 치료제의 경우 당뇨병 치료제 등 기존 약물의 적응증을 확대해 비만 치료제로 승인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보산진은 이에 대해 비만 치료제의 안전성과 부작용에 대해 규제 당국이 요구하는 높은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새로운 표적 발굴, 연구개발 주기, 임상시험·시장 출시 기간 등을 단축해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김민석 연구원은 "기존 약물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표적 발굴에 AI 활용이 필요할 것"이라며 "AI 기술을 적용하면 데이터 기반의 기존 약물에서 얻기 어려운 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약물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이외에도 보산진은 체중 감량 후 지속적인 체중 유지를 위한 일반의약품의 개발이 필요하며,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비율 ▲체지방의 집중 부위 ▲유전자 ▲생활 환경·습관 ▲신체 활동 등 개인차를 고려한 맞춤형 비만 치료제의 개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2/04 18:46
  • 코로나 백신 맞는 노인들 늘었다… 65세 이상 45%가 접종

    코로나 백신 맞는 노인들 늘었다… 65세 이상 45%가 접종

    65세 이상 고령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접종 54일차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 수는 총 465만4259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45.2%로, 지난 절기 동기간 접종률(38.8%, 379만1462명)보다 6.4% 상승했다.국내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은 연 1회 접종으로 전환한 2022년 10월 이후 최근 3개년 절기 동안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22·23절기와 23·24절기에는 각각 23.9%, 38.8%를 기록했다.질병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을 지속 권고해, 두 백신의 접종에 대한 수용성이 매년 점차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며 “코로나19는 기존에 백신을 접종했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백신을 통해 얻은 항체와 중증 예방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매년 절기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4·25절기 코로나19 백신 이상사례 신고율은 0.004%였다. 지난 절기 신고율(0.014%)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두통, 근육통 등 경미한 이상사례가 대부분이었고, 중대한 이상사례 신고율은 0.0005%(접종 10만건 당 0.5건)였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4년간 전세계적으로 활용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라며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65세 이상 또는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04 18:40
  • “7살 몸 맞아?”… 中 소년 ‘식스팩’ 공개, 매일 어떤 운동하길래?

    “7살 몸 맞아?”… 中 소년 ‘식스팩’ 공개, 매일 어떤 운동하길래?

    7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식스팩 복근을 만들어낸 중국 소년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일(현지시각) 중국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포스트는 중국 톈진시의 소년인 왕추항(7)은 지난해 초부터 매일 학교가 끝난 후 공원의 운동 기구를 활용해 몸을 단련했다. 이를 본 피트니스 동호회 회원들은 어린 소년이 운동한다며 따라 하는 모습이 기특해 직접 운동을 가르쳐줬다. 이때부터 왕추항은 철봉, 평행봉 등 근력 운동을 배웠고 1년 만에 어려운 동작을 소화했다. 그는 7살 아이의 몸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선명한 식스팩 복근을 만들어냈다. 왕추항의 아버지는 “아들이 자랑스럽다”며 “운동을 시작한 후부터 밝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으로 변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무엇이든 더 열심히 하게 된 아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며 “자신의 이상과 소망을 이루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장기 근력 운동, 성장과 자세 교정에 도움근력 운동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운동으로 인한 자극은 대뇌가 성장호르몬을 많이 분비하도록 지시한다. 특히 근력 운동은 성장판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근력 운동은 바른 성장을 유도한다. 관절, 뼈, 연골 등 골격을 잡아주는 근육량이 충분해야 성장기 아이들의 체형 불균형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거북목 ▲척추측만증 ▲휜 다리(X 다리, O 다리) 등의 체형 불균형은 바른 성장을 방해한다. 성장기 아이들의 부족한 근육량은 피로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떨어뜨린다.다만 아이들은 운동할 때 최대 중량을 다루지 않는 게 좋다. 미국소아과학회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근력 운동’ 연구에 따르면 성장판이 열린 청소년은 성장판이 다 닫힌 성인에 비해 부상에 따른 위험도가 더 높다. 또한 캐나다 의사이자 스포츠 영양학자 롭 라포니 박사는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판이 손상되는 경우는 잘못된 자세나 너무 무거운 무게로 근력 운동할 때다”라고 말했다.◇어릴수록 유연성 키우는 운동이 좋아청소년은 성인보다 근육이 말랑하고 관절이 튼튼해 유연성과 가동성을 늘리는 운동이 좋다. 또한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심폐지구력 운동도 청소년에게 도움이 된다. 10대들에게 추천하는 근력 운동에는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케틀벨 스내치 ▲케틀벨 터키쉬 겟업 이 있다.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는 등과 허리를 바르게 든 상태에서 하체(다리와 고관절)의 힘으로 바닥에 있는 물건을 드는 운동이다. 케틀벨 스내치는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다리 사이에 케틀벨을 집어 들고, 무릎과 고관절을 피며 케틀벨을 머리 위로 올리는 운동이며, 케틀벨 터키쉬 겟업은 바닥에 누워서 한 손을 땅을 짚고 다른 한 손으론 케틀벨을 든 상태에서 몸을 일으키는 운동이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12/04 17:00
  • 카리나, 요즘 '이 간식'에 빠졌다는데… 알고 보면 '피부 트러블' 주범?​

    카리나, 요즘 '이 간식'에 빠졌다는데… 알고 보면 '피부 트러블' 주범?​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4)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 뻥튀기라고 밝혔다.지난 11월 28일 유튜브 채널 'aespa'에는 '[R(ae)cord] MY들 자꾸 이러면 곤란해 | aespa 에스파 ‘Whiplash’ 음악방송 Behind the Scenes'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카리나는 뻥튀기를 먹으며 스태프와 장난을 쳤다. 스태프가 "(뻥튀기) 맛있어서 집에 사서 가면 안 먹는다"고 말하자 카리나는 놀라며 "저한테 주시면 안 되냐"고 말했다. 카리나는 "뻥튀기 진짜 많이 먹는데, 맛있다"라고 하며 남다른 뻥튀기 사랑을 보였다. 이어 "요즘 최애 간식"이라 했다. 카리나가 즐겨 먹는 뻥튀기,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쌀로 만든 뻥튀기는 정제 탄수화물이다. 자주 먹으면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다. 체내에 들어왔을 때 빠르게 포도당으로 전환된다. 급격하게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다시 당을 원하게 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진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체지방이 쉽게 축적된다. 고혈압,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도 커진다.한편, 정제 탄수화물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이 촉진된다. 이때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은 피부 염증을 쉽게 유발해 여드름, 모낭염의 원인이 된다. 수분이 없어 다이어트할 때 많이 먹으면 변비를 유발하기도 한다.건강을 생각한다면 비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뻥튀기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곡물을 완전히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이다. 비정제 탄수화물인 현미에는 리놀렌산이 들어 있다.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한다. 당분 흡수를 지연해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도 막는다. 통밀 역시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이다.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2/04 16:17
  • “소화 잘 되고 맛있어” 강수지, 최근 ‘이 빵’에 꽂혔다는데… 많이 먹으면 혈압 상승?

    “소화 잘 되고 맛있어” 강수지, 최근 ‘이 빵’에 꽂혔다는데… 많이 먹으면 혈압 상승?

    가수 강수지(57)가 최근에 꽂힌 음식으로 소금빵을 소개했다.4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소금빵이 참 맛있는 집, 여러분도 들러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자주 가는 빵집을 방문했다. 그는 “(원래) 제가 이 소금빵을 그렇게 선호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그런데 여기서 소금빵을 먹어보고 너무너무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제가 생각했던 소금빵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가 좀 안 좋아서 천연발효종이 들어간 빵을 주로 사서 먹는데 여기도 천연발효종이 들었다”며 “반가워서 먹어보니까 너무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강수지는 소금빵을 먹으면서 “맛있다”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수지가 최근 좋아하게 된 소금빵은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소금빵은 반죽에 버터와 소금을 넣어 만든 빵으로, 버터의 고소한 맛과 소금의 짠맛이 어우러져 특유의 중독성 강한 맛을 낸다. 다만, 말 그대로 ‘소금’을 기본 재료로 만들어진 만큼 과도한 섭취는 삼가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조리법으로 소금빵(4~6개)을 만들면 약 5g의 소금이 들어간다. 제품이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소금 5g의 나트륨 함량은 보통 2000mg 정도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과도 동일하다.소금빵을 하나만 먹는다고 해서 권장 섭취량을 넘기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소금빵을 식사 대용으로 여러 개 먹거나, 소금빵 외에 하루 동안 먹는 다양한 음식을 통해 권장량을 훌쩍 넘길 수 있다는 점이다. 나트륨 섭취가 많으면 혈액의 양이 늘고 혈관 압력이 높아지면서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체내 염증 수치도 올라간다. 염증이 증가하면 혈류를 통해 전신으로 퍼져나가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당뇨병 등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키운다. 따라서 맛있다고 무작정 많이 먹기보다는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한편, 강수지가 먹는 천연발효빵은 버터나 설탕 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한 빵이다. 천연발효빵에 쓰이는 천연효모는 밀가루 속 글루텐을 비오틴으로 변화시켜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천연효모의 발효원종은 당도가 있는 곡류나 과일, 채소를 사용한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12/04 16:16
  • 건강하던 5세 아이, 단숨에 시한부로… 처음엔 감기인 줄 알았다는데 '어떤 병'?

    건강하던 5세 아이, 단숨에 시한부로… 처음엔 감기인 줄 알았다는데 '어떤 병'?

    영국에 사는 한 5세 소년이 희귀질환인 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에 걸려 병마와 싸우고 있는 사연이 보도됐다.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지난달 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 진단을 받은 재스퍼 볼소버(5)의 사연을 전했다. 그는 지난 10월 30일 처음 열이 나는 증상을 보였다. 볼소버의 어머니 해리는 "처음에는 평범한 감기처럼 열이 나고 컨디션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병원에 이송된 뒤에도 위장병이나 맹장 문제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볼소버의 간에는 농양으로 보이는 자국이 발견됐고, 혈액 검사 결과도 좋지 않았다. 추가적인 골수 검사 결과, 볼소버는 희귀질환 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 진단을 받았다. 이 질환은 지난 15년간 영국에서 단 1674명만 걸렸을 정도로 희귀하다. 볼소버는 현재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 아직 질환이 원발성인지, 이차성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볼소버의 부모는 "이 질환은 다른 병과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나 알아차리기 어렵다"며 "브리스틀 지역에는 지난 10년 동안 발병 사례가 없었는데, 초기에 진단받은 건 정말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길고 힘든 길이 되겠지만, 우리 아들이 투사라는 건 알고 있다"고 말했다. 볼소버가 진단받은 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에 대해 알아본다.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은 세균, 바이러스 등을 포식하는 대식세포나 림프구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돼 적혈구, 백혈구 등 정상 조혈 세포를 먹어 생기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면역반응 생성 및 유지에 중요한 사이토카인이 과분비돼 이상 증상이 생긴다. 우리나라에서는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2021년 635명, 2022명 655명, 2023년 722명으로 나타났다.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은 유전에 의한 원발성, 이차적으로 생기는 이차성 질환으로 나뉜다. 원발성은 주로 소아에게 발생한다. 반면 이차성은 감염, 종양 등 다양한 원인으로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아데노 바이러스, 거대세포 바이러스 등이 대표적인 감염원이다. 외에도 세균, 진균, 기생충 등이 포함된다. 류머티즘이나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동반해 나타나기도 한다.전형적인 증상은 상기도나 위장관 감염 후 발열, 간비종대(간과 비장이 붓고 커진 상태), 혈구감소증, 체중감소 등이다. 외에도 피부 발진이나 황달, 부종, 림프절 비대 및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약한 발열이나 림프절 비대 등 특이하지 않은 증상이 나타난다. 단순 몸살로 생각하고 넘기기 쉽다. 하지만 신경학적 증상이나 다발성 장기부전 등 갑작스럽게 치명적인 질병으로 악화할 수 있어 예측이 어렵다.일단 진단을 받았다면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은 5년 생존율이 55%로 낮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병이 급속도로 진행돼 심한 경우 일주일에서 두 달 내로 목숨을 잃는다. 진단을 받았다면, 생명을 위협하는 과염증 상태를 억제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감염이 원인이고 항생체 치료가 가능하면 감염원에 맞는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환자 상태에 따라 항암제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원발성인 경우 결함이 있는 면역 체계를 회복하기 위해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가 필요하다.
    희귀질환이해나 기자2024/12/04 16:13
  • 반려동물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것’ 때문에 싫다는 사람 증가 [멍멍냥냥]

    반려동물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것’ 때문에 싫다는 사람 증가 [멍멍냥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반려동물 관련 키워드의 온라인 언급량을 비교·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20호를 발표했다. 최근 4년간 소셜미디어(SNS)를 비롯한 온라인에 게시된 77만 9668건 이상의 데이터가 분석됐다.조사 결과, 해를 거듭할수록 반려동물 동반 욕구가 커지고, 이에 따라 ‘펫티켓’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는 게 관찰됐다. 반려동물 비선호 이유 중 ‘단순 비선호’는 줄었으나 ‘소음’을 꼽은 사람의 비율은 증가했다.반려동물에 대한 전체적인 여론은 긍정적으로 변하는 추세다. 2023년 ▲긍정 64% ▲부정 12% ▲중립 24%였던 여론은 2024년 ▲긍정 70% ▲부정 14% ▲중립 16%로 개선됐다.그러나 뚜렷한 비선호 사유 역시 존재한다. 반려동물을 비선호하는 사람들은 ▲소음(24%) ▲단순 비선호(23.1%) ▲배변 등 비위생적 행태(10.7%) ▲길고양이 밥 주는 사람의 무책임함(9.8%) ▲반려인의 무책임함(9.8%) ▲털 빠짐·알레르기(8.0%) ▲무서움·두려움(6.2%)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2022년과 비교하면 ‘단순 비선호’는 11%p 감소했고, ‘소음’은 6.2%p 증가했다.반려동물 동반 공간과 행사에 대한 보호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보호자의 펫티켓 준수 필요성이 강조된다.농정원은 반려동물과 함께 식도락 여행을 즐기는 경향이 관찰됐다고 분석했다. SNS에 게시된 반려동물 동반 행동 유형과 동반 장소 시설을 분석한 결과, 동반 행동으로는 여행(20%)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그 뒤를 ▲산책(17.4%) ▲식사(16.2%) ▲데이트(10.5%) ▲휴식(5.6%)이 이었다. 반려동물 동반 장소·시설로는 카페(30.7%)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았다. 이어 ▲맛집(29.8%) ▲공원(6.1%) ▲베이커리(5.1%) ▲호텔(4.6%) 등이 거론됐다.펫티켓에 대한 관심은 목줄·입마개 미착용으로 발생한 사고가 조명되며 크게 증가했다. 펫티켓 준수 필요성에 공감하는 여론은 2023년 24%에서 2024년 33%로 9%p 상승했다. 펫티켓 준수를 당부하는 글은 목줄·가슴줄 착용을 언급하는 것이 63%였다. 그 뒤를 ▲배변·위생(15%) ▲입마개(9%) ▲인식표(5%) ▲짖음·소음(5%) ▲이동장(3%)이 이었다.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인이 준수해야 하는 펫티켓의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며 “펫티켓은 반려동물이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덕목인 만큼 앞으로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성숙한 펫티켓 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분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정원이 발행하는 농업·농촌 이슈 트렌드 보고서 ‘FATI’ 20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12/04 15:33
  • 日 40대 남성 “내 ‘티팬티’ 보여주고 싶었다”… 바지 내렸다가 체포, 정신 질환의 일종?

    日 40대 남성 “내 ‘티팬티’ 보여주고 싶었다”… 바지 내렸다가 체포, 정신 질환의 일종?

    입고 있던 티(T)팬티를 보여주고 싶다는 이유로 여성 앞에서 바지를 내린 일본 40대 남성이 체포됐다.11월 27일(현지시각) 일본 KSB 세토나이카이 방송에 따르면 지난 11월 26일 저녁 한 여성은 오카야마시 기타구의 쇼핑센터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던 중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었다. 앞에 있던 남성이 갑자기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노출한 것이다. 여성은 바로 소리를 질렀고 남성은 경찰에 붙잡혔다. 44세 직장인인 남성은 여성의 앞에서 바지를 내린 사실은 인정했다. 하지만 속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완전히 맨 엉덩이를 보여준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성에게 엉덩이를 보여주려던 것은 아니다”라며 “내가 입고 있던 ‘티팬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불쾌감 방지 조례를 위반한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 이 사건이 일본 전역에 알려지자 사람들은 “정말 구차한 변명이다” “세상에 별사람이 다 있다” “저건 성도착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남성의 사례처럼 자신의 신체를 노출하고 음란 행위를 하는 것은 노출증 환자의 전형적인 행동이다.노출증은 성도착증의 한 종류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행위를 통해 반복적이고 강렬한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이다. 노출증, 관음증, 소아성애증 등의 성도착증은 정상적이지 않은 행위로만 성적 만족을 느낀다. 성도착증 환자의 목적은 행위 그 자체보다, 자신의 행위로 인해 깜짝 놀라는 상대의 반응을 보며 성적 쾌락을 느끼는 것이다. 성도착증 환자는 자신의 행위가 병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성적 본능을 스스로 억제하지 못해 비정상적인 행동을 저지른다.정신분석학적으로 성도착증은 어렸을 때 생긴 콤플렉스가 해결되지 않아 발생한다는 설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노출증의 원인을 유아기에 무의식적으로 아버지를 두려워했던 기억을 잘 극복하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신보다 훨씬 약하다고 생각되는 여성이나 어린 학생들이 주로 피해 대상이 된다. 이외에도 호르몬 장애, 염색체 장애 때문이라는 연구도 있다.특히 노출증은 상대가 필요하므로 타인이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위험하다. 노출증 등의 성도착증은 타인뿐만 아니라 본인의 삶까지 망치는 질병이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치료는 성욕이나 충동을 감소시키는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하는데,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편이다.
    정신질환김예경 기자 2024/12/04 15:29
  • 발기부전 극복하려 타온 약, ‘이 음식’과 함께 먹으면 말짱 도루묵

    발기부전 극복하려 타온 약, ‘이 음식’과 함께 먹으면 말짱 도루묵

    일부 약물은 특정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상호작용에 의해 약효가 억제되거나 과해지는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마취과 전문의 자인 하산 박사가 영국 데일리메일에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감소할 수 있는 약물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무엇일까?◇레보리톡신과 유제품·육류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에 사용되는 레보리톡신(신지로이드)은 유제품이나 육류 등과 함께 복용하면 약물 흡수율이 떨어진다. 특히 아침에 ▲우유 ▲커피 ▲주스 등과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크게 감소해 주의해야 한다. 레보리톡신은 공복에 복용하고 약 복용 후 30~60분 동안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신경통, 고지혈증, 불임 등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실데나필과 고지방 식품발기부전 치료제인 실데나필은 고지방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약물 체내 흡수 시간이 길어져 약효가 떨어진다. 고지방 식품과 실데나필을 함께 섭취한 경우, 활성성분인 시트르산염 흡수가 차단돼 발기가 약 한 시간 지연될 수 있다. 실데나필은 성관계 한 시간 전 공복에 복용하거나 식사 두 시간 후 복용해야 효과가 좋다. ◇캡토프릴·비스포스포네이트·프로톤 펌프 억제제는 공복에항고혈압제제인 캡토프릴은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감소해 공복에 복용하거나 식사 두 시간 후에 복용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아 약효가 떨어지면 심장 및 혈관에 부담이 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골다공증이나 뼈로 전이된 암 치료에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은 공복에 복용해야 한다.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뼈 약물 흡수율이 떨어져 건강 개선 효과가 감소한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공복에 물 한 잔과 함께 복용하고 30분 뒤 음식이나 기타 음료를 섭취하는 게 좋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뼈가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골절 등 부상 위험이 커진다.위산 역류, 속 쓰림, 위궤양 치료에 사용되는 프로톤 펌프 억제제는 식사 30~60분 전 공복에 복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음식을 섭취하는 동안 위산 생성을 억제하므로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사라진다. 약효가 떨어져 위산 역류가 조절되지 않으면 식도 염증, 흉터, 협착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12/04 15:23
  • [건강잇숏] 남성형 탈모 치료 선택 기준은? 장기 효과와 안전성 확인!

    [건강잇숏] 남성형 탈모 치료 선택 기준은? 장기 효과와 안전성 확인!

     탈모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남성형 탈모입니다. 남성형 탈모의 치료 방법에는 세 가지(경구약제, 모발이식, 국소도포제)가 있습니다.일반적으로 탈모 초기 단계에서는 경구 약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가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에 대한 활성효소(5알파-환원효소)의 작용을 차단해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DHT 발생을 감소시킴으로써 남성형 탈모의 진행을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치료 즉시 발모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치료 후 약 2~3개월 정도가 지나면 눈에 띄는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남성형 탈모는 진행성 질환이므로 꾸준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장기 적인 약물 복용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대표적인 남성형 경구용 탈모 약제인 오리지널 피나스테리드 제제의 경우 5년(국내/해외), 10년(해외) 이상의 장기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약제 입니다.국소도포제는 대표적으로 미녹시딜 외용액이 있습니다. 혈관을 확장해 모낭을 자극하고, 두피 혈류를 증가시켜 발모를 촉진합니다. 탈모가 중증 이상으로 진행되었다면 탈모가 진행되지 않은 뒷머리 부분을 앞머리로 옮겨 심는 모발이식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탈모는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담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라이프헬스조선 영상팀2024/12/04 15:17
  • SK바이오팜, 뇌전증 약 ‘세노바메이트’ 中 허가 신청… 세계 최대 시장 공략

    SK바이오팜, 뇌전증 약 ‘세노바메이트’ 中 허가 신청… 세계 최대 시장 공략

    SK바이오팜은 이그니스테라퓨틱스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신약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고 4일 공시했다.이그니스테라퓨틱스는 SK바이오팜과 글로벌 투자사 6D캐피탈의 합작법인으로,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솔리암페톨, 기타 CNS 치료제 후보물질들을 중화권에 상업화하기 위한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솔리암페톨도 세노바메이트와 함께 신약 허가 신청 제출을 완료했다.SK바이오팜은 이번 중국 신약 허가 신청으로 1500만달러(한화 약 211억7000만원)의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취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의료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신청이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한편, 중국은 약 1000만명의 뇌전증 환자가 있는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가 기존 치료제로 조절되지 않는 뇌전증 환자들에게 보이는 효과를 바탕으로 중국 내에서 새로운 표준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2/04 15:11
  • 셀트리온, 5629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주주가치 제고”

    셀트리온, 5629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주주가치 제고”

    셀트리온은 4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의한 약 301만주의 자기주식 소각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이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총 301만1910주다. 보유 자사주 수량의 약 25%로, 발행주식총수 기준 1.4%에 해당한다. 3일 종가 기준 약 5629억원 규모다.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1707만8554주에서 2억1406만6644주로 감소할 예정이며, 소각 예정일은 내년 1월 6일, 변경상장 예정일은 1월 15일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4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며 “소각 단행으로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식 가치는 상승할 전망이다”고 말했다.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총 약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올해도 약 4300억원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중이다. 이에 더해 자사주 소각까지 병행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성장이 가속화되는 만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들과의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04 14:57
  • “복근 이 정도였어?” 유세윤, 반전 근육 공개… ‘어떤 운동’ 했나 보니?

    “복근 이 정도였어?” 유세윤, 반전 근육 공개… ‘어떤 운동’ 했나 보니?

    개그맨 유세윤(44)이 반전 복근 몸매를 공개했다.지난 3일 유세윤은 자신의 SNS에 “허리가 길다”며 욕설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외에서 샤워 중인 유세윤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서핑, 웨이크보드 등을 취미로 즐기는 유세윤은 이날도 액티비티를 즐긴 듯한 모습이다. 특히 유세윤의 반전 복근이 눈길을 끌었는데, 유세윤은 만족하지 못하는 듯 허리가 길다며 자신의 몸매를 셀프 디스했다. 유세윤처럼 복근을 키우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트위스트 플랭크복근을 만들 땐 ‘트위스트 플랭크’를 하면 도움이 된다. 트위스트 플랭크는 플랭크 자세를 1분간 취한 뒤 엉덩이를 내리지 않고 좌우로 몸을 비트는 운동이다. 기구가 필요 없고, 엎드릴 수 있는 공간만 마련되면 어디서든 가능하다. 트위스트 플랭크를 할 땐 우선 플랭크 자세를 취한다.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이후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이후 복근에 힘을 준 상태에서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인다.◇레그 레이즈‘레그 레이즈’도 복근을 만들 때 하기 좋은 운동이다. 침대나 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곧게 펴고,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린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기만 해도 운동이 된다. 이 자세에서 상체를 들어 올리며 양손 끝이 발끝을 향하게 하면 몸이 V자로 굽는다. 한 번에 무리하지 말고, 1분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한다. 힘들이지 않고 1분을 버틸 수 있게 되면 버티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간다. 다만, 이 동작을 할 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내내 배를 바닥 쪽으로 당겨서 허리가 들리지 않게 한다.◇유산소 운동도 뱃살 없애줘복근을 키우는 데에는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여성에 비해 남성은 유산소 운동만 꾸준히 해도 뱃살이 잘 빠진다.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면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한다. 다만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체내의 단백질을 에너지로 사용해 근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12/04 14:56
  • 실제 수술장 모습 그대로… 메드트로닉, 오송 ‘로봇 수술 연구·교육 센터’ 열어

    실제 수술장 모습 그대로… 메드트로닉, 오송 ‘로봇 수술 연구·교육 센터’ 열어

    1980년대까지 수술은 배를 가르는 개복(開腹) 방식이었다. 1990년대엔 수술 부위에 작게 구멍을 뚫는 등 이른바 ‘최소 침습’ 수술이 도입되기 시작했고, 이런 흐름은 2000년대 들어 ‘로봇 수술’로 변화·발전했다. 로봇 수술은 한층 정교해진 최소 침습 수술을 통해 합병증 위험을 낮추고 수술 후 입원 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최근엔 그 기술력이 진일보했으며, 의료계에서도 기기를 적극 도입하는 추세다.문제는 좋은 장비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다루는 방법을 배울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병원마다 장비를 두고 실습·교육을 하기엔 비용, 시간, 공간, 인력 등 여러 면에서 효율이 떨어지고,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상태에서 병원에 비싼 로봇을 ​덜컥 들여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외국 의료기기 기업인 메드트로닉이 큰 돈을 투자해 한국에 직접 연구·교육 센터를 지은 것도 이 같은 연유다. 의료진은 신기술, 기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별도 공간이 마련돼 좋고, 기업 입장에서는 이곳을 이용하는 의료진이 많아지면 장기적으로 로봇 수술 저변이 확대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난 3일 충북 오송에 문을 연 메드트로닉 ‘로봇 수술 연구·교육 센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외과 의사를 양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최신 로봇보조수술기들 들어서… 모든 외과 수술 연구·교육메드트로닉은 지난 3일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IC) 오송 캠퍼스에서 ‘로봇 수술 연구·교육 센터’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메드트로닉 전 세계 로봇사업을 총괄하는 라짓 카말 사장과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 대한외과학회 이우용 회장, 계명대학교 조치흠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대한외과학회 이강영 이사장, 대한내시경복강경로봇학회 형우진 이사장,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김대연 회장,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오창현 보건산업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유승록 대표는 “로봇 수술 연구·교육 센터 개관을 통해 MIC 오송 캠퍼스는 현대 임장 현장에서 요구되는 모든 플랫폼을 교육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로봇 수술 저변을 넓히는 것은 물론, 개별 환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연구교육 또한 가능하다”고 말했다.메드트로닉 로봇 수술 연구·교육 센터에는 4개의 수술실과 ‘휴고’를 비롯한 메드트로닉의 최신 로봇보조수술기들이 들어서있다. 다양한 질환에 로봇 수술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는 물론, 기존 복강경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연계를 통한 종합적 외과 수술 연구·교육도 가능할 전망이다. 메드트로닉은 향후 로봇 수술을 집도할 신규 의료진 외에도 전임의, 전공의, 간호사를 대상으로도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 학계, 산업계, 정부 등과 협력하며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04 14:54
  • "이렇게 먹으니 살 안 찌지" 41kg 유지 중 프리지아… 어떤 음식 먹나?

    "이렇게 먹으니 살 안 찌지" 41kg 유지 중 프리지아… 어떤 음식 먹나?

    '프리지아'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송지아(27)가 건강한 비건 음식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는 'Vlog 지쳤나요? 네니오… 하루에 활력을 불어넣는 나만의 컨디션 회복 루틴 / 올영세일, 비타민 레티놀 세럼, 비건 레스토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지아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목감기에 걸려 3~4일을 앓아누웠다고 밝혔다. 그는 "추워지니까 면역력도 많이 떨어져서 건강한 음식도 먹고, 비타민 충전도 해 주겠다"고 말했다. 비건 식당에 간 송지아는 "건강한 음식들로 고르겠다"며 단호박 수프, 아보카도 샐러드를 주문했다. 아란치니와 파스타도 함께 시켰다. 이어 "비타민C 히비스커스 음료를 마시겠다"고 말했다. 맛있게 음식을 먹는 송지아의 영상 위로 "요즘에는 건강식을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자막이 나왔다. 송지아는 과거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41kg을 유지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송지아가 먹은 음식 속 재료의 효능을 알아본다.▷단호박=단호박은 100g당 3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돕고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단호박은 비타민A·C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단호박 속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는 몸속 신경조직을 건강하게 한다. 송지아처럼 따뜻하게 수프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단호박을 찔 때 껍질까지 함께 넣어 요리하면 단호박 껍질 속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페놀산을 섭취할 수 있다. 심혈관질환과 노화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페놀산은 껍질에만 있고 알맹이에는 들어 있지 않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비타민,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면역력을 높이고 눈 건강에도 좋다. 아보카도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지방 함량은 많지만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산은 유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건강을 향상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내장지방 연소도 빨라진다. 아보카도는 하루에 반 개에서 1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히비스커스차=히비스커스차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히비스커스 속 하이드록구연산(HCA) 성분은 다이어트 보조제에도 널리 쓰인다. 하이드록구연산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아 체지방을 줄인다. 밥‧떡‧면‧빵 등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을 때 마시면 좋다. 또,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도 풍부하다. 노화 방지, 피부 탄력 저하 예방에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12/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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