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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시원, 새벽 6시부터 '이 운동' 삼매경… 살 빠지고, 기분도 좋아져

    최시원, 새벽 6시부터 '이 운동' 삼매경… 살 빠지고, 기분도 좋아져

    가수 겸 배우 최시원(38)이 새벽 6시 이른 시간부터 러닝을 한 근황을 공개했다.11일 최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러닝화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러닝화가 놓여 있었고, 러닝을 언제, 얼마나 했는지에 대한 기록이 담겨 있다. 기록에 따르면 최시원은 오전 6시경에 30분 정도 약 5km를 뛰었다. 그는 평소에도 러닝뿐 아니라 웨이트, 승마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을 앞뒀을 때는 식단까지 관리하며 몸 가꾸기에 진심이다. 대표적인 근육질 몸매 스타 최시원이 이른 시간부터 한 러닝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러닝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전신 자극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러너스 하이(심박수 120회로 30분 정도를 달리면 고통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엔도르핀은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된다. 엔도르핀 분비는 우리에게 행복감을 주고, 우울감을 완화해 준다.다만 러닝은 부상 위험이 큰 운동이므로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한 시간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은 각각 10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준비 운동으로 최소 세 가지 근육(허벅지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에 대한 스트레칭을 30초씩 네 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리기 이후에는 정리 운동을 위해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정리 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단백질을 대사해 근육을 강화할 때 여러 피로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젖산이 그중 하나다. 젖산이 해독되지 않고 근육에 쌓이면 근육통이 발생한다.부상 방지를 위해 러닝화를 고르는 요령도 중요하다. 통상 5mm 정도 큰 것을 골라야 한다. 보통 작게 나오기도 하고 신발 제일 앞과 발가락 사이에 공간이 있어야 해서다. 걷거나 뛰면 혈류량이 늘어나 발이 커진다. 만약 딱 맞는 신발을 신었다면 발톱에 압박이 가해지고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을 겪을 수 있다. 발볼은 딱 맞는 게 좋다. 크면 발바닥이 움직이면서 굳은살이 생기기 쉽고 좁으면 신발 내벽과 발 사이 마찰이 커져 피부가 까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2/11 23:00
  • “어쩌다 한국이” 동아시아 최고 비만국 됐다… 일본, 중국은?

    “어쩌다 한국이” 동아시아 최고 비만국 됐다… 일본, 중국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의 소아청소년 비만율을 비교한 결과, 한국 소아청소년의 비만이 가장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 공동 연구팀은 동아시아 4개국 소아청소년의 비만율을 비교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NCD 위험 요소 협력’의 소아청소년 비만율 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의 5~19세 소아청소년 체중 분포 변화와 비만 유병률 추세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연구에는 홍 교수 외에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윤 교수,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보건경제학 연구실 박수진 연구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설아람 박사 등이 참여했다.‧분석 결과, 2022년 기준 한국 소아청소년의 과체중‧비만 유병률이 남학생 43.0%, 여학생 24.6%로 4개국 중 가장 높았다. 또, 체중군(저체중‧정상체중‧과체중‧비만)별 유병률 분석 결과, 한국‧대만 청소년은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은 감소했으나, 저체중군과 비만군이 증가해 체중군 간 양극화가 커지는 추세를 보였다. 한국 소아청소년의 정상체중 비율은 남학생 55.0%, 여학생 73.3%로 중국, 일본, 대만에 비해 현저히 적어, 국내 소아청소년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특히 동아시아 4개 국가 모두에서 10~11세 연령대의 과체중‧비만 유병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므로, 10~11세 전 이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과 중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연구의 저자 홍용희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의 증가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의 합병증으로 연결되어 우리 사회의 만성 질병 부담을 높인다”며 “비만뿐 아니라 저체중도 소아청소년의 건강에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건강과 직결되는 지표인 정상체중군 감소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윤 교수는 “우리와 신체 조건이 비슷한 중국, 일본, 대만에 비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건강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해 관련 정책에 대한 검토와 전문가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12/11 22:00
  • "아내가 쓰는 화장품 많은데, 따로 사야 하나?" 男, '이 제품'만은 따로 써라

    "아내가 쓰는 화장품 많은데, 따로 사야 하나?" 男, '이 제품'만은 따로 써라

    남성용 화장품이 많다. 남성은 꼭 남성용만 써야 하는 걸까?결론부터 말하면 스킨, 주름 개선 화장품을 제외한 다른 화장품은 여성용을 써도 무방하다. 남성용 스킨에는 여성용보다 알코올이 많이 들어 있어서 면도 후 피부 소독 및 진정 효과를 더 잘 낸다. 주름 개선 화장품의 경우, 남녀 피부 두께에 따른 흡수력 차이가 있어서 전용 제품을 쓰는 게 좋다. 로션은 남성용이 여성용에 비해 유분기가 적은 편인데, 여성용 로션도 유분·수분의 균형을 맞춰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잘 고르기만 하면 남성이 써도 괜찮다. 자외선차단제도 마찬가지다.​ 이외에 클렌징 제품, 마스크팩, 여드름 전용 화장품도 남녀가 함께 써도 괜찮다.한편,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40대부터 서서히 줄기 시작한다. 테스토스테론이 잘 안 나오면 피부의 유분이 줄고, 수분이 과도하게 증발한다. 남성 피부 속 수분량은 원래 여성의 3분의 1 수준인데, 나이가 들면서 수분량이 더 줄면 피부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잘 생긴다. 피부가 땅기는 느낌이 심해지거나 입 주변에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고, 피부 트러블도 잘 생긴다. 이때 기초 화장품을 바르면 증상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세안 후에 스킨을 바르면 피부 속 수분이 채워지고, 로션을 덧바르면 유분·수분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면도 후에도 마찬가지다. 면도를 하면 수염뿐 아니라 피부의 각질층도 함께 벗겨진다. 피부의 보호막이 사라지는 셈이다. 면도 직후에 스킨을 발라서 피부를 진정시키고, 로션으로 피부 장벽을 대체하는 게 좋다.
    뷰티한희준 기자2024/12/11 21:30
  • 美 생물보안법 연내 통과 사실상 무산… 삼바·셀트리온에 어떤 영향?

    美 생물보안법 연내 통과 사실상 무산… 삼바·셀트리온에 어떤 영향?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견제하기 위한 생물보안법의 연내 통과가 사실상 어려워졌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생물보안법안이 매년 통과되는 ‘2025 국방수권법’에서 최종 제외되면서 올해 통과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마이크 갤러거 하원의원이 지난 1월 발의한 법안으로, 미국 의회가 선정한 해외 적대국의 주요 우려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거래 제한 대상에는 중국의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인 우시 바이오로직스·우시앱텍뿐만 아니라 BGI그룹, MGI테크, 컴플리트 제노믹스 등의 기업이 포함된다. MGI테크는 BGI그룹에서 분사한 기업이며, 컴플리트 제노믹스는 MGI테크가 인수한 미국 자회사다.앞서 생물보안법은 지난 9월 미국 하원을 통과했고(찬성 306표·반대 81표), 상원에서도 지지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연내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하원 규칙위원회 소속 민주당 짐 맥거번 최고위원과 제이미 래스킨 의원 등이 법안 통과에 제동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법안에 특정 기업을 포함시키는 절차에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결국 생물보안법은 미국 안보, 국방정책, 국방 예산·지출을 두루 다루는 법안인 국방수권법에 포함되지 못했다. 현재 미국은 국회 회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어 생물보안법만의 단독 통과는 어려운 상황이며, 현지에서는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임기가 시작된 이후 재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미국 현지에서는 생물보안법의 내년 도입 가능성에 대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시선과, 차질 없이 통과될 것이라는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 내년 미국 국토안보위원회(생물보안법 담당 기관) 위원장에 취임할 예정인 공화당 랜드 폴 상원의원이 생물보안법에 반대표를 던진 인사지만, 대다수 상원의원들은 여전히 법안에 찬성하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연내 법안 통과는 어려워졌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롯데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국내 CDMO 업계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중국 견제 기조가 분명한 만큼 내년 중 통과 가능성도 있으며, 법안으로 인해 중국 CDMO 기업과의 거래에 부담을 느끼는 업체가 여전히 많기 때문. 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에서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의지는 여전히 분명한 만큼, 장기적으로 대규모의 계약을 맺어야 하는 바이오의약품 업체에서는 여전히 법안이 신경 쓰일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미국이 여전히 중국을 계속 견제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고객사 입장에서는 쉽게 중국 기업들과 협력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트럼프 2기 정부의 백악관 입성 이후에도 법안 통과 가능성이 낮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가 중국 견제 기조를 유지 또는 강화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여전히 고객사들은 중국과의 협력을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다"이라며 "별도의 준비라기 보다, 캐파(생산 능력)를 늘리고 고객사들을 꾸준히 컨택하는 기존의 전략을 유지한다면 중국으로 가야 하는 물량들이 국내 CDMO 업계로 넘어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2/11 21:13
  • 뇌에 철분 쌓이면 인지 기능 떨어져… '이 음식' 먹어서 배출해야

    뇌에 철분 쌓이면 인지 기능 떨어져… '이 음식' 먹어서 배출해야

    뇌의 노화 속도를 늦추려면 '뇌 철분 축적을 줄이는 식단'을 먹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 철분 축적을 줄이는 식단은 구체적으로 비타민, 철분 조절 영양소, 다중불포화 지방산 등 항산화 음식을 말한다.나이가 들수록 뇌 속 철분 수치가 증가한다. 특히 단백질과 결합하지 않는 비헴 철분이 뇌에서 빠져나가지 못해 축적되는데, 이 성분은 세포를 공격하는 산화 스트레스 지수를 높여 인지 기능을 떨어뜨린다.미국 켄터키대 브라이언 골드 교수팀은 식단으로 뇌 속 철분 수치를 낮추고,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60~86세 성인 72명의 뇌 속 철분 농도를 MRI(자기공명영상)로 측정했다. 3년 후 다시 뇌 속 철분 농도를 확인하고, 기억력과 실행 기능을 확인하는 인지 검사를 진행했다. 한 달분의 식단 정보도 수집했다.분석 결과, 3년간 모든 실험 대상자의 피질 하, 피질 뇌 영역에서 철분이 축적된 게 확인됐다. 더 많이 축적된 사람일수록 인지 기능도 더 떨어졌다. 식단과 관련이 있었는데, 비타민, 철분 조절 영양소, 다중불포화 지방산 등 항산화 음식을 평소 더 많이 섭취한 참가자는 뇌 속 철분 축적이 적고 인지 기능이 좋았다.항산화 성분은 체내 산화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물질로, 비타민, 철분 조절 영양소, 다중불포화 지방산 등이 모두 해당한다. 철분 조절 영양소는 체내에서 철분과 결합해 철분 과잉 축적을 방지하는 영양소로, 녹차, 견과류, 양파, 커피, 오렌지, 브로콜리, 토마토 등이 있다. 다중 불포화 지방산은 오메가3, 오메가6 등을 일컫는데,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이 있다.연구팀은 "나이가 들수록 식단 등 생활 습관 요인이 인지 저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뇌 속 철분 축적을 낮추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섭취하려면 DASH 식단을 실천하는 걸 권장한다"고 했다.DASH 식단은 고혈압·대사증후군 환자에게 권고되는 식사법이다. 미국심장학회(AHA)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소개했다.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유제품, 채소, 과일, 견과류 섭취는 늘리고 포화지방, 염분, 설탕 섭취를 줄인게 특징이다. 흰 밥 대신 잡곡밥, 통밀빵을 섭취하고, 한 끼에 신선한 채소 두세 가지 이상과 두부, 달걀 등 단백질 반찬을 더해 실천할 수 있다. 간식으로는 조미하지 않은 견과류 소량을 먹으면 된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eurobiology of Aging'에 최근 게재됐다. 이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노화연구소와 국립신경질환·뇌졸중연구소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12/11 21:00
  • 2000년생들, 1950~1960년생들보다 ‘이 시기’ 빨라

    2000년생들, 1950~1960년생들보다 ‘이 시기’ 빨라

    초경이 시작되는 나이가 갈수록 빨라지고, 생리 주기가 규칙적으로 자리 잡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하버드대 연구팀은 2018~2013년 ‘애플 여성 건강 연구’에 참여한 7만 1341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초경 시기·인종·사회경제적 지위를 보고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을 출생 연도에 따라 ▲1950~1969 ▲1970~1979 ▲1980~1989 ▲1990~1999 ▲2000~2005의 다섯 집단으로 나눴다. 초경을 한 나이가 11살 미만이면 ‘빠름’, 9살 미만이면 ‘매우 빠름’, 16살 이상이면 ‘느림’으로 판단했다.참여자 중 6만 1932명은 초경을 시작한 후 생리 주기가 규칙적으로 변할 때까지 얼마나 걸렸는지도 보고했다. 연구팀은 응답자들을 ▲2년 ▲3~4년 ▲5년 이상 ▲아직 규칙적이지 않음 ▲호르몬제 복용 이후 규칙적으로 변함 등 다섯 집단으로 분류했다.분석 결과, 출생 연도가 늦을수록 초경을 시작한 평균 나이가 어린 경향이 드러났다. 초경 후 생리 주기가 규칙적이어지기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길어졌다. 1950~1969년생들은 평균 12.5세일 때 첫 생리를 했고, 9세 이상 11세 미만에 초경을 한 사람의 비율이 8.6%, 9세 미만에 한 사람의 비율은 0.6%였다. 반면, 2000~2005년생들은 평균적으로 11.9세일 때 생리가 시작됐다. 초경 시기가 9세 이상 11세 미만인 사람의 비율은 15.5%, 9세 미만인 사람의 비율은 1.4%로 더 높았다. 2년 안에 생리 주기가 규칙적으로 변했다는 사람의 비율은 1950~1969년생 76%에서 2000~2005년생 56%로 감소했다. 이런 경향은 모든 사회경제적 계층에서 관찰됐으나, 흑인·히스패닉·아시안·혼혈에서 특히 두드려졌다.연구팀은 늦게 태어난 세대일수록 소아 비만이 많은 게 관련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최근 태어난 세대가 불량한 식습관, 심리적 스트레스, 대기 오염 등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연구에 참여한 하버드대 환경보건학부 자이판 왕 박사후연구원은 “초경 시기가 빨라질수록 심혈관 질환이나 암 등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며 “앞으로도 생리와 여성 건강에 관한 연구가 더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이 논문은 최근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부인과질환이해림 기자2024/12/11 20:34
  • ‘링거’ 맞고 17명 잇따라 급사… 박테리아 검출됐다던데, 대체 무슨 일?

    ‘링거’ 맞고 17명 잇따라 급사… 박테리아 검출됐다던데, 대체 무슨 일?

    멕시코에서 오염된 정맥 주사액을 투여받은 어린이들이 잇따라 급사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다비드 케르셰노비치 멕시코 보건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각) 대통령 정례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세 개 주에서 정맥주사액 오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례가 17건 발생했다"며 "숨진 사람은 모두 미성년자"라고 말했다. 멕시코 보건부는 16명이 병원에서 치료받던 이른둥이(조산아)와 저체중아이고, 한 명은 14세 아동이라고 부연했다.이들은 모두 '프로둑토스 오스피탈라리오스'라는 이름의 의료용품 제조회사에서 만든 정맥 주사액을 맞았던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 케르셰노비치 장관은 "정맥 주사액에서 두 가지 박테리아(Klebsiella oxytoca·Enterobacter cloacae)가 검출됐다"며, 정맥주사액 오염 가능성과 사인 간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멕시코 당국은 최소 세 건의 추가 발병 사례가 더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역학 경보를 내리는 한편 전국 의료시설에 해당 정맥 주사액 사용을 금지할 것을 명령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불처벌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해당 의료용품 생산 중단, 기업 행정제재, 관련 시설 현장 전수 점검, 형사고발 등 조처를 시행하라고 지시했다.멕시코에서는 의료용품 오염에 따른 사망 사례가 종종 보고된다. 지난해엔 북부 두랑고주에 있는 네 곳의 병원에서 부인병 수술을 받은 여성 35명이 오염된 마취약 때문에 세균성 수막염으로 숨졌고, 2020년에는 잡균이 혼입된 약으로 치료받은 환자 14명이 사망했다.한편, 정맥 주사는 팔뚝, 손등 같은 신체의 말초 정맥이나 쇄골 아래 같은 큰 중심 정맥에 투여하는 주사다. 응급 상황에서 약물을 빨리 주입하거나 일정한 농도와 정확한 용량으로 지속적으로 투여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혈관에 직접 투여하므로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만, 그만큼 감염의 가능성이 높고 반응 정도도 심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정맥 주사를 맞을 땐 다양한 요인으로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오염된 주사제나 주사기, 소독제가 원인일 수 있고, 환자 피부에 서식하던 균이 내부로 침투할 수도 있다. 연결한 삽입관 부위가 오염되기도 하며, 주삿바늘 부위에 붙여 둔 테이프에 틈이 생겼거나 젖었을 때도 세균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된다. 정맥 주사 후 바늘을 삽입한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저혈압, 오한·발열이 생겼다면 감염의 신호일 수 있다. 감염일 땐 항생제 치료를 하는데, 환자의 건강이 안 좋은 상태라면 패혈증 등으로 수일 내 사망할 수도 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오염된 주사기·주사제 등을 통해 간암의 원인인 B·C형 간염 바이러스, 에이즈의 원인인 HIV 바이러스에 감염돼 서서히 병이 진행될 위험이 있다. 주사와 관련된 모든 과정에서는 무균의 원칙이 중요하다. 정맥 주사를 맞을 땐 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 위생 관리 등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12/11 20:00
  • 평소 ‘이 증상’ 겪는 남성, 의외의 암 신호일 수도

    평소 ‘이 증상’ 겪는 남성, 의외의 암 신호일 수도

    피로감을 호소하는 노인 남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암 발병 위험이 두 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2007~2017년 사이에 병원 진료를 받은 약 72만5000명의 의료 데이터를 연령별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병원에서 피로 증상을 호소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237개의 질병이 단기간에 과도하게 발병했다. 총 237개의 질병 중 127개는 피로를 느끼는 남성에게 흔히 발생했으며 151개는 피로를 호소하는 여성에게 더 흔했다. 그중에서도 피로감을 호소하는 80세 이상 남성의 암 발병률은 7%였다. 이는 비슷한 연령대의 남성이 다른 문제로 병원에 내원할 확률(3%)보다 두 배 높은 수치다. 피로감이 있는 80세 이상 남성은 암 외에도 폐렴과 급성 신장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각각 5%씩 높았다. 피로는 암의 초기 증상 중 하나다. 종양이 커지면서 자신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체내 영양분을 흡수하는 등 사람의 에너지를 빼앗아간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암이 발병하면 이를 제거하기 위해 사이토카인이 분비되는데 이는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유방암, 전립선암 등은 체내 호르몬 생성에 변화를 일으켜 피곤해지게 만들기도 한다. 폐암, 위암 등은 호흡곤란, 체액 축적 등을 일으키는데 이러한 문제로 인해 사람들이 육체적으로 피곤함을 느낄 수도 있다.피로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비특이적 증상이지만, 고령인 경우에는 암을 비롯한 기타 질병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어 진단 시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팀은 “종종 피로를 느끼는 노인 남성의 경우, 암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인지하고 의료진과 상의하는 등 주기적인 건강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British Journal of General Practice’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4/12/11 19:32
  • 49세 이전에 난소 제거한 여성, ‘이 병’ 위험 높다

    49세 이전에 난소 제거한 여성, ‘이 병’ 위험 높다

    젊은 나이에 난소 절제술을 받은 여성일수록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대 여성 뇌건강 및 노화학과 질리언 아인슈타인 교수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60세 이상 여성 3만4603명을 대상으로 난소 절제술과 알츠하이머병 발병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참가자 중 4400명은 49세 이전에 난소 절제술을 받았으며, 나머지 3만명은 평균 54세에 자연 폐경을 겪었다.연구 결과, 난소 절제술을 받은 여성은 자연 폐경기를 겪은 여성보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4배 높았다. 또한 알츠하이머병 유전자인 ‘아포지단백 E4’를 지닌 여성일수록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은 더욱 증가했다. 이는 난소를 제거함으로써 난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이 더 이상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에스트라디올은 여성의 뇌 건강을 보호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난소 절제술을 받은 여성이 갱년기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으면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을 절반 이상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난소 절제 수술을 받은 여성의 체질량지수가 1kg/㎡ 증가할 때마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7%씩 감소했다. 체질량지수가 높은 여성은 지방 조직에서 내생적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에스트론이 분비되기 때문에 인지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질리언 아인슈타인 교수는 “이 연구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중요한 초기 이유 중 하나를 제시한다”며 “50세 이전에 난소를 수술로 제거한 여성의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에스트로겐 기반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최근 게재됐다.
    부인과질환김서희 기자2024/12/11 19:00
  • 강미나, 건강 위해 '이것' 먹는 습관…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강미나, 건강 위해 '이것' 먹는 습관…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IOI 출신 배우 강미나(25)가 평소 먹는 식사 메뉴를 공개했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강미나'에는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쉬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미나는 "촬영 때문에 참고 안 먹었던 빵을 먹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근데 빈속에 빵 먹으면 뭔가 안좋을 것 같다"며 "생 양배추를 미리 잘라놔서 빵 먹기 전에 먹겠다"고 했다. 이후에도 건강식으로 현미밥, 양배추가 든 포케를 먹었다. 강미나가 건강을 위해 지킨 식습관과 먹은 식재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채소 먼저 먹으면 혈당 급상승 막을 수 있어실제로 빵을 먹기 전에 채소를 먼저 먹으면 건강에 좋다. 강미나처럼 탄수화물 전에 채소를 먹는 법을 '거꾸로 식사법'이라고 한다. 거꾸로 식사법은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해 살을 빼는 다이어트법이다. 우선 식단 내 영양소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에는 채소·과일, 단백질이 많은 식품에는 고기·생선,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에는 쌀·보리 같은 곡류가 있다. 그리고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된다. 먹는 순서를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바꾸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는 동시에 포만감이 빨리 찾아온다. 식이섬유부터 먹으면 이후 먹는 단백질·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돼 혈당이 크게 상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잘 들어, 이후 먹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든다. 특히 혈당을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 섭취를 막아 체중 조절에도 효과적이다.◇포케, 다이어트에 좋지만 드레싱 신경 써야포케는 깍둑썰기한 생선을 채소와 함께 먹는 하와이 전통 음식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다이어트 식단으로 자주 찾는 음식이다. 생선과 채소가 주재료지만 오리고기나 소고기 등 다양한 재료로 취향껏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다만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포케를 먹을 때도 드레싱을 신경 써야 한다.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따로 찍어 먹는 것보다 열량이 더 높아진다.  스리마요 소스처럼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은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대표적인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인 시저와 사우전드 아일랜드는 100g당 열량이 각각 370kcal, 400kcal에 달한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식초 기반의 드레싱이 좋다. 발사믹 식초는 발효된 청포도즙으로 만드는데, 100g당 칼로리가 88.2kcal로 상대적으로 낮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2/11 18:55
  • 소화성궤양약 경쟁 치열… HK이노엔·대웅 ‘P-CAB’ 뜨는데, 한미·AZ ‘PPI’ 대응 전략은?

    소화성궤양약 경쟁 치열… HK이노엔·대웅 ‘P-CAB’ 뜨는데, 한미·AZ ‘PPI’ 대응 전략은?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띠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케이캡’, ‘펙수클루’와 같은 국산 P-CAB(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 신약이 속속 등장한 가운데, ‘넥시움’, ‘에소메졸’ 등 기존에 시장을 이끌어온 PPI제제(양성자 펌프 억제제) 판매사들 또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 모습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11 18:40
  •  AZ-다이이찌산쿄 ADC 신약 'Dato-DXd', 美서 폐암 혁신 치료제 지정

    AZ-다이이찌산쿄 ADC 신약 'Dato-DXd', 美서 폐암 혁신 치료제 지정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Dato-DXd)'을 폐암 혁신 치료제로 지정했다.아스트라제네카는 FDA가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을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백금 기반 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치료를 위한 혁신 치료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혁신 치료제 지정 제도는 중증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잠재적 신약의 개발과 심사절차를 가속화하고,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FDA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 치료제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특정 적응증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에 비해 예비 임상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입증돼야 한다.앞서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은 지난 9월 임상 3상 시험 'TROPION-Lung01'의 최신 연구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2차 표준 치료로 활용되는 세포독성항암제 도세탁셀 대비 1차 평가변수인 전체 생존기간(OS)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의 허가 가능성이 다소 낮아졌으나, 이번 혁신 치료제 지정을 통해 허가 가능성을 높였다.이번 혁신 치료제 지정은 임상 2상 시험 'TROPION-Lung05'와 임상 3상 시험 'TROPION-Lung01'의 기존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TROPION-Lung05에서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 기간(PFS)은 5.8개월이었고, 객관적 반응률(ORR)이 26.4%에서 42.7%로 개선되는 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후기 치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는 지난 11월 FDA에 EGFR 표적치료제를 포함한 전신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의 가속 승인을 신청했다.아스트라제네카 수잔 갈브레이스 부사장은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은 이번 혁신치료제 지정으로 초기 치료 도중 또는 이후 질병이 진행된 미충족 수요가 상당한 EGFR 변이 폐암 환자에게 유망한 잠재적인 치료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말했다.다이이찌산쿄 켄 다케시타 글로벌 연구개발 책임자는 "이 약물을 가능한 한 빨리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FDA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은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가 발굴하고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 중인 ADC 후보물질이다.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이 표적으로 삼는 TROP2는 비소세포폐암에서 종양 세포 표면과 내부에 광범위하게 발현되는 단백질이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2/11 17:24
  • “연달은 암 판정, 췌장 혹까지”… 그래도 희망 주고 싶단 여성, 무슨 사연?

    “연달은 암 판정, 췌장 혹까지”… 그래도 희망 주고 싶단 여성, 무슨 사연?

    유방암 4기를 진단받고 갑상선암 투병 중임에도 희망을 전하고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한 여성이 화제다.오늘(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최란은 “저는 어릴 때부터 다리가 불편했던 아버지 대신 가장 노릇을 했다”며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생계를 위해 행사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며 하루하루를 버텼다”고 말했다. 노래가 전부였고, 가수의 꿈을 잃지 않으려 했다는 그는 “유방암 4기를 진단받았는데, 나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혼자 받아야 했다”며 “머리가 다 빠지고 거울 속 내 모습은 죽을 사람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후 팔이 퉁퉁 부었지만 당장 생계를 위해 일해야 했다”고 했다. 그러다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그는 “3개월 전 또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게다가 최근 췌장에서도 혹이 발견돼 지속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까지 받았다고 했다. 이날 최란은 “나처럼 아픈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히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유방암, 멍울 잡히고 분비물 나오면 의심유방은 유즙을 만드는 유엽과 유즙이 나오는 길인 유관으로 이뤄지는 유선조직, 유방의 형태를 유지하는 결체조직 그리고 쿠션 역할을 하는 지방으로 이뤄진다. 대부분 암은 유선조직에 생기며 그중에서도 약 80%가 유관에서 생긴다. 환자의 약 3분의 1이 아무런 증상 없이 검진 시 발견될 정도로 초기 단계에는 대체로 증상이 없다. 유방암은 0기부터 4기까지 나뉘는데, 4기(말기)에는 다른 장기로 전이돼 37% 정도의 생존율을 보인다.흔한 증상으로는 멍울, 유두 분비, 피부 변화 등이 있다. 유두(젖꼭지)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나 피가 나오기도 한다. 피가 나온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지만, 감별하는 게 좋다. 피부 변화도 일어나는데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진다. 다치지 않아도 멍이 드는 증상도 나타난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호르몬, 식이, 비만, 유전, 방사선치료 과거력, 환경적 요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호르몬이 큰 영향을 미친다. 폐경 후 여성에서는 더 이상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이 나오지 않지만, 복부지방에서 안드로스테네디온이라고 하는 성분이 여성호르몬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위험인자가 된다. 유전적 요인도 중요하다. 직계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거나, 엄마보다는 자매가 유방암일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암의 치료는 크게 ▲수술 ▲항암치료 ▲항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 ▲표적치료로 나뉜다. 수술은 유방에 대한 수술과 겨드랑이 림프절에 대한 수술이 있다. 유방에 대한 수술은 크게 ‘유방 부분 절제 수술(유방 보존수술)’과 ‘유방 전절제 수술’로 나눈다. 유방을 절제한 후 유방을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유방 보형물이나 자신의 조직을 이용해 유방과 유사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환자가 몸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갑상선암, 음식 삼키기 힘들고 목소리 변하면 의심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긴 암이다. 갑상선은 목 앞쪽의 튀어나온 부분에 있는 나비 모양 기관이다. 이곳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 대사 과정을 촉진해 모든 신체 기관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유지한다. 갑상선암이 생기면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알아차리기 힘들다. 그러다 암이 진행되면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지고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호흡곤란이나 성대마비 등을 겪기도 한다. 갑상선암은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방사선에 과도하게 노출되거나 유전 질환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 이 외에도 평소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거나 자주 흡연한다면 갑상선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수술로 치료한다. 환자들은 대부분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한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갑상선 내 여러 군데에서 발생해서 전체를 들어낼 때가 많다. 환자들은 수술 후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받아 재발 빈도를 낮춘다. 갑상선암은 뚜렷한 예방법이 없다. 다만, 위험요인인 방사선 노출, 흡연 등을 피하면 갑상선암 발병률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졌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4/12/11 17:22
  • 힌스, 킹스베리 나이트 크림·립 오일 2종 새롭게 출시

    힌스, 킹스베리 나이트 크림·립 오일 2종 새롭게 출시

    색조 브랜드 힌스(hince)가 브랜드 최초 스킨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킹스베리 비타 나이트 크림'과 '비타 베리어 너리싱 립 오일'이다. 피부 본연의 에너지를 끌어올려 건강한 피부 톤과 광채로 케어해준다. 신제품의 주요 성분은 한국 논산에서 재배된 특허 품종 킹스베리다. 일반 딸기보다 두 배 이상 크고,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이 원료는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힌스의 독자 성분 킹스베리-비타™로 적용됐다.킹스베리 비타 나이트 크림은 5중 모공 개선, 피부 결 개선, 피부 광채 개선 등 11가지 인체 적용 시험을 통과했으며, 72% 이상의 킹스베리수를 함유해 맑은 피부 톤, 매끄러운 결, 자연스러운 광채까지 한 번에 케어해준다. 모든 피부에 쓰기 좋은 끈적임 없는 킹스베리 퓨레 텍스처로, 톡톡 터지는 비타민 캡슐이 부드럽게 흡수돼 더블 보습 레이어링 케어가 가능하다. 또 이탈리아 비건 인증과 민감성 피부 대상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을 높였다. 비타 베리어 너리싱 립 오일은 스킨 컨디셔닝 성분 95%가 함유된 고보습 립 오일로 입술 각질 및 장벽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 투명한 붉은 빛의 '01 킹스베리'와 자연스러운 오렌지 빛의 '02 만다린'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힌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이트 크림은 38% 할인된 가격에, 립 오일은 31%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추가 샘플과 스페셜 어플리케이션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12/11 17:12
  • '예비 맘' 손담비, 물속 '이 운동' 열중… 임신부 부기 빼는 데 탁월?

    '예비 맘' 손담비, 물속 '이 운동' 열중… 임신부 부기 빼는 데 탁월?

    가수 겸 배우 손담비(41)가 임신 중 열심히 수중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이 역시 답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수중 운동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물속에서 걷기, 균형잡기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모습이었다.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서도 임신 중에 수중 운동, 필라테스, 수영 등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손담비가 보여준 수중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우선 물속에서는 부력이 작용한다. 부력은 중력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으로, 물속에서는 이 때문에 실제 몸무게보다 가벼운 무게를 지탱한다. 수영장에서 허벅지까지 물이 찰 때 관절이 받는 무게는 실제 체중의 35%에 불과하며, 가슴까지 차면 75%, 목까지 차면 90% 감소한다. 따라서 평소 척추나 무릎관절 질환을 앓고 있다면 관절 부담 없이 수중 운동을 시도할 수 있다. 관절이나 인대에 부담이 없는 점이 임산부가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이유다. 임산부에게 수중운동은 몸의 긴장을 풀고 이완시키는 효과를 낸다. 또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몸이 잘 붓는 임산부에게 특히 좋다.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전반적인 체력과 지구력을 높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다.물속에서 런지 자세를 취하는 건 균형감각을 키우고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런지 자세는 다리를 허리 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한쪽 다리를 두 걸음 정도 앞으로 내민 뒤 균형을 잡으면 된다. 이후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앞으로 내민 다리를 90도 정도 구부린다. 반대쪽 무릎 역시 바닥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구부린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하고, 다리를 펴 올라올 때는 하체의 힘을 이용해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다만, 수중 운동 전에도 미리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을 점차 줄여 가는 걸 권장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2/11 16:57
  • 속옷 차림으로 '이 파티' 하던 124명 체포 "난장판"… 태국서 무슨 소동?

    속옷 차림으로 '이 파티' 하던 124명 체포 "난장판"… 태국서 무슨 소동?

    태국 방콕의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속옷 차림으로 마약 파티를 벌이던 12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8일(현지시각) 방콕 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이 현지 시각으로 8일(일요일) 새벽 1시 30분 방콕 왓타나 지역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벌어지던 마약 파티 현장을 덮쳤다. 외국인 5명을 포함한 124명은 모두 속옷 차림이었다. 경찰은 124명 중 다수가 동성애자였고, 두 명은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케타민, 엑스터시 등 마약류가 나왔다. 파티는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됐고, SNS를 통해 조직됐다. 참가자 중에는 의사·유력인사 등 사회지도층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소변 검사 결과 66명은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고, 31명은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다. 소변에서 마약 잔류물이 발견되지 않은 27명은 풀려났다.마약은 중독성이 매우 강하고 빠른 뇌 손상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마약류인 필로폰의 경우, 0.03mg만 투여해도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이 평소의 수천 배 분비된다. 이 상태가 72시간까지도 지속된다. 이는 일반 성인에게서 평소 분비되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다.현장에서 발견된 케타민은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해리성 마취제다. 수술 등을 받을 때 극심한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환각 경험을 위해 케타민을 주사하거나 섭취·흡입하면 문제가 된다. 케타민은 대뇌변연계에서 감정, 기억을 해석하는 기능을 끊는다. 행동력과 사고력이 떨어지고 복용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 투여량에 따라 다르지만 30분 만에 현실 환경과 분리된 듯한 환각 증세가 나타난다. 심박수와 혈압도 크게 높아져 민감한 사람은 호흡부전이 생길 수 있다.마약에 내성이 생기면 중독성이 더 강한 마약을 찾게 된다. 복용하지 않을 때 금단 증상도 겪는다. 초기 금단증상은 보통 일주일에서 한 달 사이에 나타난다. ▲두통 ▲환시 ▲환각 ▲탈진 ▲복통 ▲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 금단증상은 앞 증상들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마약에 내성이 생겨 무기력해지고 일상의 모든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단 한 번의 마약 사용으로도 만성 금단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앞서 언급한 증상 외에도 손발 저림, 치아 통증, 탈모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자아 상실, 우울 등 정신적인 부작용도 생긴다.마약 중독은 끊는 것만이 유일한 답이다. 하지만 중독성이 극도로 높아 혼자 끊기 어렵다. 마약에서 벗어나려면 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지역 사회 복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약 중독 환자는 병원에서 해독 치료와 함께 우울증, 불면증 등 동반 질환을 치료받는다. 치료 후에는 다시 마약을 투약하지 않도록 자조 모임이나 재활센터 등으로 인계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2/11 16:35
  • “80대에 일자 다리찢기?” 신영희… 건강 비법은 20년째 아침마다 ‘이것’ 하기

    “80대에 일자 다리찢기?” 신영희… 건강 비법은 20년째 아침마다 ‘이것’ 하기

    국악인 신영희(82)가 80대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하는 신영희는 건강 비결이 담긴 일상을 공개한다. 그는 몸을 자유자재로 접고, 일자를 다리를 찢는 유연한 모습을 뽐냈다. 신영희는 “20년 넘게 아침마다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며 비결을 밝혔다. 이에 MC 현영은 “특수분장하신 게 아니냐”고 놀랐다. 또 신영희는 자신의 식사법과 관련해 “식사할 때 모래시계로 20분 재면서 100번 씹어 먹는다”며 “현재 시력은 1.6이고 의치(이가 빠진 자리에 만들어 박은 가짜 이)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건강끝판왕’인 신영희의 관리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스트레칭, 혈액순환 원활히 해 노화 예방스트레칭은 노화 예방 효과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유연성과 근육량은 줄어들며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대사량이 떨어진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늘리고 이완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혈액순환이 잘 돼 노화 예방에 도움 된다. 스트레칭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깊게 호흡하며 스트레칭을 하면 마음이 안정될 때 활성화되는 부교감신경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깊은 호흡과 함께 가슴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자세 교정에도 도움 된다. 앉아서 일하거나 책을 보는 등 일상생활의 습관이 굳어지면 등이 구부정해지기 쉽다. 스트레칭으로 등과 가슴 주위의 유연성을 높이면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다. 다만, 관절에서 ‘뚝’ 소리가 날 때까지 스트레칭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리하게 관절을 꺾는 경우에 뚝 소리가 나는데, 인대에 직접적인 손상을 입히고 관절이 변형되는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꼭꼭 씹어 먹기, 과식 방지에 도움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은 과식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식사 속도를 자연스럽게 조절하기 때문이다. 뇌에서 배부름을 느끼려면 최소 20분이 필요하다. 음식을 먹어 위벽이 팽팽해지고 혈당이 높아져야 뇌 시상하부 포만중추가 자극을 받아 몸이 배부름을 인식하기 때문이다. 몸이 포만감을 느껴야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된다. 이 전에 식사를 끝내면 밥을 다 먹고도 허기져 과자, 초콜릿 등 군것질거리를 찾거나 과식하기 쉽다. 삼키기 전 30회 이상 꼭꼭 씹는 행위는 자연스럽게 식사 시간을 늘려 과식하는 것을 막는다. 게다가 꼭꼭 씹어 다량 나온 침은 포만중추가 더 빨리 반응하도록 돕기도 한다.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라는 효소가 있는데, 이 효소는 전분을 분해해 당분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포만중추는 혈중 당분 농도로 자극받는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12/11 16:03
  • '미모 물오른' 닝닝, 관리 위해 '이 음식' 1년에 한 번만 허용… 부작용 어떻길래?

    '미모 물오른' 닝닝, 관리 위해 '이 음식' 1년에 한 번만 허용… 부작용 어떻길래?

    에스파 닝닝(22)이 건강을 챙기려고 노력 중인 근황에 대해 직접 털어놨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aespa'에는 '에스파 닝닝 얼루어 코리아 화보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닝닝은 "날씨도 추워지고 면역력 떨어지는 게 느껴져서 건강을 많이 챙기려고 노력 중이다"고 했다. 이어 "음식도 건강하게 먹으려고 한다"며 "치킨은 일 년에 한 번 정도 시켜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건강해지고 싶어서 저녁도 건강한 걸 먹을 예정이다"며 "아침도 직접 시금치, 달걀을 넣은 메밀국수를 만들어 건강하게 먹었다"고 덧붙였다. 닝닝의 식습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치킨, 껍질 떼고 먹는 것이 좋아치킨에는 트랜스지방, 포화지방이 많아 건강에 해롭다. 비만, 성인병 등의 위험이 있으며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의 재닛 스탠퍼드 박사팀이 35~74세의 전립선암 환자 1549명과 비슷한 연령대의 건강한 남성 1492명의 식습관을 조사했더니, 치킨, 감자튀김 등 튀김류 음식을 일주일에 최소 1회 이상 먹은 남성은 한 달에 한 번 미만 먹는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30~37%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치킨을 정말 먹고 싶다면 트랜스지방이 많은 껍질을 떼 내고 속살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닝닝이 먹는 음식 건강 효능▷시금치=시금치는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시금치에 든 ‘틸라코이드’ 성분은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지방 소화를 늦춰 지방이 위장관에서 느린 속도로 소화되게 도와준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메밀국수=메밀국수의 주재료인 메밀은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식탁 위의 생약'이라고 불린다. 메밀에 풍부한 루틴 성분은 모세 혈관을 튼튼히 해 뇌출혈이나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을 방지한다. 메밀국수를 먹을 때 루틴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메밀국수를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육수처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아 간장을 넣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메밀은 라이신·시스틴·트립토판 등 곡물에 부족한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가 높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2/11 15:57
  • “80세 이상 고령자 척추 수술, 통증 감소시키고 안전”

    “80세 이상 고령자 척추 수술, 통증 감소시키고 안전”

    80세 이상 환자의 척추수술 안전성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방청원·김영훈 교수 연구팀이 65세 이상의 척추 수술 환자 2056명 중에서 퇴행성 요천추 질환에 대해 척추유합술을 받은 환자 400명을 조사하였다. 연구팀은 고령 환자의 수술을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령 요인에 초점을 맞춰 성향점수매칭 기법을 사용하여 80대 환자 49명과 65세~79세 환자 49명을 선별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술 전과 수술 후 통증 정도를 척도로 나타내는 VAS(visual analogue score)나  요통장애 지수 ODI(oswestry disability index) 가 감소했을뿐만 아니라 수술 후 주요 합병증 발생률에서 두 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수술 발전해 상처 작고 회복 빨라나이가 들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는 척추관협착증이 생긴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데, 통증을 줄이기 위한 약물 치료나 신경관 주변에 소염제를 주입해 통증을 경감시키는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한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가 효과가 없고 신경 손상으로 보행이 힘들거나 배변, 배뇨에 문제가 생기면 척추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특히 고령환자는 척추 질환에 취약하지만 수술에 부담을 느껴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척추 수술을 크게 척추를 압박하는 신경만 제거하는 척추 감압술과, 감압한 부위를 나사 고정과 뼈 이식으로 붙이는 척추 유합술로 나뉜다. 고령 환자는 척추 불안정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척추 유합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최근 척추 수술은 작은 절개창을 이용한 유합 수술이 발전되어 상처와 흉터가 작을 뿐만 아니라 수술 후 회복에 핵심적인 척추 근육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고 신경 또한 최대한 자극하지 않는 방법으로 감압 및 유합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은 더 안전하고 회복시간은 짧아졌다.  방청원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조사해보니 80세 이상의 고령 환자가 척추 유합술을 받더라도 입원 기간이나 비용, 수술 후 3개월 내 사망률 등을 포함한 모든 주요 지표에서 안정적이었다"며 "의사들이 더 고민해서 준비하고 최신 기술이 접목된 척추 수술을 적절하게 행한다면 척추 수술에서 고령의 나이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김영훈 교수는 “80세 이상의 환자라도 기저질환의 관리와 수술 계획을 잘한다면 큰 합병증 없이 잘 회복될 수 있음을 이번 연구로 확인한 만큼,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높은 고령 환자들이라도 면밀하게 평가하고 척추 수술을 계획한다면 척추 질환으로 인한 고통에서 해방되면서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Global Spine Journal’에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12/11 15:48
  • 백지영, '이 시술' 중단하니 피부 더 좋아져… 실제 부작용 많다는데?

    백지영, '이 시술' 중단하니 피부 더 좋아져… 실제 부작용 많다는데?

    가수 백지영(48)이 필러 시술을 끊으니 피부가 단단하고 두꺼워졌다고 밝혔다.지난 23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웬디가 피부 비결을 묻자 백지영은 "얼굴에 뭐 했다고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어느 날부터 진짜 아무것도 안 했다"고 말했다. 웬디는 "선배 피부 진짜 좋다, 광이 난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예전에는 얼굴에 주사도 조금 맞고, 필러도 좀 넣고 이랬는데 안 하니까 피부가 단단하고 두꺼워졌다"며 "안 하는 게 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얼마 전에는 처짐 현상이 너무 두드러져서 전현무에게 소개받아 레이저는 쐈다"고 말했다. 백지영이 피부를 위해 피하는 필러와 최근 받은 시술에 대해 알아본다.◇필러, 정품 제품으로 정량만 투여해야필러 시술은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을 주사기를 통해 피부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히알루론산을 가장 많이 쓰고, 콜라겐, 칼슘수산화인회석, 폴리메틸 메타크릴산 등도 쓴다. 코 주변, 이마, 미간, 턱 끝 등에 채워 주름을 없앤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보통 1~2년 사이 사라진다. 간단하고 영구적이지 않은 시술이지만 부작용이 생길 위험은 있다. 통증, 부기, 가려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나, 주사가 피부에 남아 생기는 염증이 대표적이다. 매우 드물게 필러가 동맥을 막으면 피부 괴사나 실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에 필러가 주입되면 상당한 통증이 발생한다. 즉시 시술자에게 말해야 한다. 필러 부작용을 피하려면 오랜 경험이 있는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또, 본인에게 맞는 정품 제품을 정량으로 투여하는지 확인한다. 시술을 받은 뒤 어지러움, 두통, 피부색 변화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한다. 부작용이 발생하면 필러를 녹이는 필러 제거 수술도 고려한다.◇울쎄라와 써마지, 콜라겐 생성 유도백지영은 최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써마지와 울쎄라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써마지는 진피층에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밀도를 높이는 시술이다. 표피에 열 손상이 생기지 않게 표면을 얼리면서 시술하는 게 핵심 기술이다. 냉각 시스템이 표피 열 손상, 화상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주름과 살 처짐을 개선한다. 다만, 고주파 장치는 특정 부위에 과도한 에너지가 집중돼 지방 위축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열점을 만든다. 피부 깊이 침투하는 시술이다. 기존 리프팅 시술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피부 근막층까지 열을 도달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늘어진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울쎄라는 의료진이 환자의 피부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정밀하게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피부 두께와 상태에 맞춰 진료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다. 다만, 열이 지방층까지 전달될 경우 피하지방 꺼짐 현상이 나타나 얼굴이 퀭하게 보일 수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12/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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