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의 소아청소년 비만율을 비교한 결과, 한국 소아청소년의 비만이 가장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 공동 연구팀은 동아시아 4개국 소아청소년의 비만율을 비교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NCD 위험 요소 협력’의 소아청소년 비만율 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의 5~19세 소아청소년 체중 분포 변화와 비만 유병률 추세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연구에는 홍 교수 외에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윤 교수,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보건경제학 연구실 박수진 연구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설아람 박사 등이 참여했다.‧분석 결과, 2022년 기준 한국 소아청소년의 과체중‧비만 유병률이 남학생 43.0%, 여학생 24.6%로 4개국 중 가장 높았다. 또, 체중군(저체중‧정상체중‧과체중‧비만)별 유병률 분석 결과, 한국‧대만 청소년은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은 감소했으나, 저체중군과 비만군이 증가해 체중군 간 양극화가 커지는 추세를 보였다. 한국 소아청소년의 정상체중 비율은 남학생 55.0%, 여학생 73.3%로 중국, 일본, 대만에 비해 현저히 적어, 국내 소아청소년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특히 동아시아 4개 국가 모두에서 10~11세 연령대의 과체중‧비만 유병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므로, 10~11세 전 이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과 중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연구의 저자 홍용희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의 증가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의 합병증으로 연결되어 우리 사회의 만성 질병 부담을 높인다”며 “비만뿐 아니라 저체중도 소아청소년의 건강에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건강과 직결되는 지표인 정상체중군 감소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윤 교수는 “우리와 신체 조건이 비슷한 중국, 일본, 대만에 비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건강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해 관련 정책에 대한 검토와 전문가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
남성용 화장품이 많다. 남성은 꼭 남성용만 써야 하는 걸까?결론부터 말하면 스킨, 주름 개선 화장품을 제외한 다른 화장품은 여성용을 써도 무방하다. 남성용 스킨에는 여성용보다 알코올이 많이 들어 있어서 면도 후 피부 소독 및 진정 효과를 더 잘 낸다. 주름 개선 화장품의 경우, 남녀 피부 두께에 따른 흡수력 차이가 있어서 전용 제품을 쓰는 게 좋다. 로션은 남성용이 여성용에 비해 유분기가 적은 편인데, 여성용 로션도 유분·수분의 균형을 맞춰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잘 고르기만 하면 남성이 써도 괜찮다. 자외선차단제도 마찬가지다. 이외에 클렌징 제품, 마스크팩, 여드름 전용 화장품도 남녀가 함께 써도 괜찮다.한편,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40대부터 서서히 줄기 시작한다. 테스토스테론이 잘 안 나오면 피부의 유분이 줄고, 수분이 과도하게 증발한다. 남성 피부 속 수분량은 원래 여성의 3분의 1 수준인데, 나이가 들면서 수분량이 더 줄면 피부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잘 생긴다. 피부가 땅기는 느낌이 심해지거나 입 주변에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고, 피부 트러블도 잘 생긴다. 이때 기초 화장품을 바르면 증상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세안 후에 스킨을 바르면 피부 속 수분이 채워지고, 로션을 덧바르면 유분·수분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면도 후에도 마찬가지다. 면도를 하면 수염뿐 아니라 피부의 각질층도 함께 벗겨진다. 피부의 보호막이 사라지는 셈이다. 면도 직후에 스킨을 발라서 피부를 진정시키고, 로션으로 피부 장벽을 대체하는 게 좋다.
-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견제하기 위한 생물보안법의 연내 통과가 사실상 어려워졌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생물보안법안이 매년 통과되는 ‘2025 국방수권법’에서 최종 제외되면서 올해 통과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마이크 갤러거 하원의원이 지난 1월 발의한 법안으로, 미국 의회가 선정한 해외 적대국의 주요 우려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거래 제한 대상에는 중국의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인 우시 바이오로직스·우시앱텍뿐만 아니라 BGI그룹, MGI테크, 컴플리트 제노믹스 등의 기업이 포함된다. MGI테크는 BGI그룹에서 분사한 기업이며, 컴플리트 제노믹스는 MGI테크가 인수한 미국 자회사다.앞서 생물보안법은 지난 9월 미국 하원을 통과했고(찬성 306표·반대 81표), 상원에서도 지지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연내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하원 규칙위원회 소속 민주당 짐 맥거번 최고위원과 제이미 래스킨 의원 등이 법안 통과에 제동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법안에 특정 기업을 포함시키는 절차에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결국 생물보안법은 미국 안보, 국방정책, 국방 예산·지출을 두루 다루는 법안인 국방수권법에 포함되지 못했다. 현재 미국은 국회 회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어 생물보안법만의 단독 통과는 어려운 상황이며, 현지에서는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임기가 시작된 이후 재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미국 현지에서는 생물보안법의 내년 도입 가능성에 대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시선과, 차질 없이 통과될 것이라는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 내년 미국 국토안보위원회(생물보안법 담당 기관) 위원장에 취임할 예정인 공화당 랜드 폴 상원의원이 생물보안법에 반대표를 던진 인사지만, 대다수 상원의원들은 여전히 법안에 찬성하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연내 법안 통과는 어려워졌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롯데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국내 CDMO 업계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중국 견제 기조가 분명한 만큼 내년 중 통과 가능성도 있으며, 법안으로 인해 중국 CDMO 기업과의 거래에 부담을 느끼는 업체가 여전히 많기 때문. 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에서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의지는 여전히 분명한 만큼, 장기적으로 대규모의 계약을 맺어야 하는 바이오의약품 업체에서는 여전히 법안이 신경 쓰일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미국이 여전히 중국을 계속 견제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고객사 입장에서는 쉽게 중국 기업들과 협력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트럼프 2기 정부의 백악관 입성 이후에도 법안 통과 가능성이 낮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가 중국 견제 기조를 유지 또는 강화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여전히 고객사들은 중국과의 협력을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다"이라며 "별도의 준비라기 보다, 캐파(생산 능력)를 늘리고 고객사들을 꾸준히 컨택하는 기존의 전략을 유지한다면 중국으로 가야 하는 물량들이 국내 CDMO 업계로 넘어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뇌의 노화 속도를 늦추려면 '뇌 철분 축적을 줄이는 식단'을 먹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 철분 축적을 줄이는 식단은 구체적으로 비타민, 철분 조절 영양소, 다중불포화 지방산 등 항산화 음식을 말한다.나이가 들수록 뇌 속 철분 수치가 증가한다. 특히 단백질과 결합하지 않는 비헴 철분이 뇌에서 빠져나가지 못해 축적되는데, 이 성분은 세포를 공격하는 산화 스트레스 지수를 높여 인지 기능을 떨어뜨린다.미국 켄터키대 브라이언 골드 교수팀은 식단으로 뇌 속 철분 수치를 낮추고,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60~86세 성인 72명의 뇌 속 철분 농도를 MRI(자기공명영상)로 측정했다. 3년 후 다시 뇌 속 철분 농도를 확인하고, 기억력과 실행 기능을 확인하는 인지 검사를 진행했다. 한 달분의 식단 정보도 수집했다.분석 결과, 3년간 모든 실험 대상자의 피질 하, 피질 뇌 영역에서 철분이 축적된 게 확인됐다. 더 많이 축적된 사람일수록 인지 기능도 더 떨어졌다. 식단과 관련이 있었는데, 비타민, 철분 조절 영양소, 다중불포화 지방산 등 항산화 음식을 평소 더 많이 섭취한 참가자는 뇌 속 철분 축적이 적고 인지 기능이 좋았다.항산화 성분은 체내 산화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물질로, 비타민, 철분 조절 영양소, 다중불포화 지방산 등이 모두 해당한다. 철분 조절 영양소는 체내에서 철분과 결합해 철분 과잉 축적을 방지하는 영양소로, 녹차, 견과류, 양파, 커피, 오렌지, 브로콜리, 토마토 등이 있다. 다중 불포화 지방산은 오메가3, 오메가6 등을 일컫는데,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이 있다.연구팀은 "나이가 들수록 식단 등 생활 습관 요인이 인지 저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뇌 속 철분 축적을 낮추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섭취하려면 DASH 식단을 실천하는 걸 권장한다"고 했다.DASH 식단은 고혈압·대사증후군 환자에게 권고되는 식사법이다. 미국심장학회(AHA)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소개했다.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유제품, 채소, 과일, 견과류 섭취는 늘리고 포화지방, 염분, 설탕 섭취를 줄인게 특징이다. 흰 밥 대신 잡곡밥, 통밀빵을 섭취하고, 한 끼에 신선한 채소 두세 가지 이상과 두부, 달걀 등 단백질 반찬을 더해 실천할 수 있다. 간식으로는 조미하지 않은 견과류 소량을 먹으면 된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eurobiology of Aging'에 최근 게재됐다. 이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노화연구소와 국립신경질환·뇌졸중연구소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
초경이 시작되는 나이가 갈수록 빨라지고, 생리 주기가 규칙적으로 자리 잡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하버드대 연구팀은 2018~2013년 ‘애플 여성 건강 연구’에 참여한 7만 1341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초경 시기·인종·사회경제적 지위를 보고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을 출생 연도에 따라 ▲1950~1969 ▲1970~1979 ▲1980~1989 ▲1990~1999 ▲2000~2005의 다섯 집단으로 나눴다. 초경을 한 나이가 11살 미만이면 ‘빠름’, 9살 미만이면 ‘매우 빠름’, 16살 이상이면 ‘느림’으로 판단했다.참여자 중 6만 1932명은 초경을 시작한 후 생리 주기가 규칙적으로 변할 때까지 얼마나 걸렸는지도 보고했다. 연구팀은 응답자들을 ▲2년 ▲3~4년 ▲5년 이상 ▲아직 규칙적이지 않음 ▲호르몬제 복용 이후 규칙적으로 변함 등 다섯 집단으로 분류했다.분석 결과, 출생 연도가 늦을수록 초경을 시작한 평균 나이가 어린 경향이 드러났다. 초경 후 생리 주기가 규칙적이어지기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길어졌다. 1950~1969년생들은 평균 12.5세일 때 첫 생리를 했고, 9세 이상 11세 미만에 초경을 한 사람의 비율이 8.6%, 9세 미만에 한 사람의 비율은 0.6%였다. 반면, 2000~2005년생들은 평균적으로 11.9세일 때 생리가 시작됐다. 초경 시기가 9세 이상 11세 미만인 사람의 비율은 15.5%, 9세 미만인 사람의 비율은 1.4%로 더 높았다. 2년 안에 생리 주기가 규칙적으로 변했다는 사람의 비율은 1950~1969년생 76%에서 2000~2005년생 56%로 감소했다. 이런 경향은 모든 사회경제적 계층에서 관찰됐으나, 흑인·히스패닉·아시안·혼혈에서 특히 두드려졌다.연구팀은 늦게 태어난 세대일수록 소아 비만이 많은 게 관련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최근 태어난 세대가 불량한 식습관, 심리적 스트레스, 대기 오염 등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연구에 참여한 하버드대 환경보건학부 자이판 왕 박사후연구원은 “초경 시기가 빨라질수록 심혈관 질환이나 암 등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며 “앞으로도 생리와 여성 건강에 관한 연구가 더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이 논문은 최근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
멕시코에서 오염된 정맥 주사액을 투여받은 어린이들이 잇따라 급사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다비드 케르셰노비치 멕시코 보건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각) 대통령 정례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세 개 주에서 정맥주사액 오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례가 17건 발생했다"며 "숨진 사람은 모두 미성년자"라고 말했다. 멕시코 보건부는 16명이 병원에서 치료받던 이른둥이(조산아)와 저체중아이고, 한 명은 14세 아동이라고 부연했다.이들은 모두 '프로둑토스 오스피탈라리오스'라는 이름의 의료용품 제조회사에서 만든 정맥 주사액을 맞았던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 케르셰노비치 장관은 "정맥 주사액에서 두 가지 박테리아(Klebsiella oxytoca·Enterobacter cloacae)가 검출됐다"며, 정맥주사액 오염 가능성과 사인 간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멕시코 당국은 최소 세 건의 추가 발병 사례가 더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역학 경보를 내리는 한편 전국 의료시설에 해당 정맥 주사액 사용을 금지할 것을 명령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불처벌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해당 의료용품 생산 중단, 기업 행정제재, 관련 시설 현장 전수 점검, 형사고발 등 조처를 시행하라고 지시했다.멕시코에서는 의료용품 오염에 따른 사망 사례가 종종 보고된다. 지난해엔 북부 두랑고주에 있는 네 곳의 병원에서 부인병 수술을 받은 여성 35명이 오염된 마취약 때문에 세균성 수막염으로 숨졌고, 2020년에는 잡균이 혼입된 약으로 치료받은 환자 14명이 사망했다.한편, 정맥 주사는 팔뚝, 손등 같은 신체의 말초 정맥이나 쇄골 아래 같은 큰 중심 정맥에 투여하는 주사다. 응급 상황에서 약물을 빨리 주입하거나 일정한 농도와 정확한 용량으로 지속적으로 투여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혈관에 직접 투여하므로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만, 그만큼 감염의 가능성이 높고 반응 정도도 심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정맥 주사를 맞을 땐 다양한 요인으로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오염된 주사제나 주사기, 소독제가 원인일 수 있고, 환자 피부에 서식하던 균이 내부로 침투할 수도 있다. 연결한 삽입관 부위가 오염되기도 하며, 주삿바늘 부위에 붙여 둔 테이프에 틈이 생겼거나 젖었을 때도 세균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된다. 정맥 주사 후 바늘을 삽입한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저혈압, 오한·발열이 생겼다면 감염의 신호일 수 있다. 감염일 땐 항생제 치료를 하는데, 환자의 건강이 안 좋은 상태라면 패혈증 등으로 수일 내 사망할 수도 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오염된 주사기·주사제 등을 통해 간암의 원인인 B·C형 간염 바이러스, 에이즈의 원인인 HIV 바이러스에 감염돼 서서히 병이 진행될 위험이 있다. 주사와 관련된 모든 과정에서는 무균의 원칙이 중요하다. 정맥 주사를 맞을 땐 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 위생 관리 등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
-
-
-
-
-
유방암 4기를 진단받고 갑상선암 투병 중임에도 희망을 전하고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한 여성이 화제다.오늘(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최란은 “저는 어릴 때부터 다리가 불편했던 아버지 대신 가장 노릇을 했다”며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생계를 위해 행사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며 하루하루를 버텼다”고 말했다. 노래가 전부였고, 가수의 꿈을 잃지 않으려 했다는 그는 “유방암 4기를 진단받았는데, 나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혼자 받아야 했다”며 “머리가 다 빠지고 거울 속 내 모습은 죽을 사람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후 팔이 퉁퉁 부었지만 당장 생계를 위해 일해야 했다”고 했다. 그러다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그는 “3개월 전 또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게다가 최근 췌장에서도 혹이 발견돼 지속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까지 받았다고 했다. 이날 최란은 “나처럼 아픈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히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유방암, 멍울 잡히고 분비물 나오면 의심유방은 유즙을 만드는 유엽과 유즙이 나오는 길인 유관으로 이뤄지는 유선조직, 유방의 형태를 유지하는 결체조직 그리고 쿠션 역할을 하는 지방으로 이뤄진다. 대부분 암은 유선조직에 생기며 그중에서도 약 80%가 유관에서 생긴다. 환자의 약 3분의 1이 아무런 증상 없이 검진 시 발견될 정도로 초기 단계에는 대체로 증상이 없다. 유방암은 0기부터 4기까지 나뉘는데, 4기(말기)에는 다른 장기로 전이돼 37% 정도의 생존율을 보인다.흔한 증상으로는 멍울, 유두 분비, 피부 변화 등이 있다. 유두(젖꼭지)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나 피가 나오기도 한다. 피가 나온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지만, 감별하는 게 좋다. 피부 변화도 일어나는데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진다. 다치지 않아도 멍이 드는 증상도 나타난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호르몬, 식이, 비만, 유전, 방사선치료 과거력, 환경적 요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호르몬이 큰 영향을 미친다. 폐경 후 여성에서는 더 이상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이 나오지 않지만, 복부지방에서 안드로스테네디온이라고 하는 성분이 여성호르몬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위험인자가 된다. 유전적 요인도 중요하다. 직계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거나, 엄마보다는 자매가 유방암일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암의 치료는 크게 ▲수술 ▲항암치료 ▲항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 ▲표적치료로 나뉜다. 수술은 유방에 대한 수술과 겨드랑이 림프절에 대한 수술이 있다. 유방에 대한 수술은 크게 ‘유방 부분 절제 수술(유방 보존수술)’과 ‘유방 전절제 수술’로 나눈다. 유방을 절제한 후 유방을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유방 보형물이나 자신의 조직을 이용해 유방과 유사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환자가 몸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갑상선암, 음식 삼키기 힘들고 목소리 변하면 의심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긴 암이다. 갑상선은 목 앞쪽의 튀어나온 부분에 있는 나비 모양 기관이다. 이곳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 대사 과정을 촉진해 모든 신체 기관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유지한다. 갑상선암이 생기면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알아차리기 힘들다. 그러다 암이 진행되면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지고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호흡곤란이나 성대마비 등을 겪기도 한다. 갑상선암은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방사선에 과도하게 노출되거나 유전 질환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 이 외에도 평소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거나 자주 흡연한다면 갑상선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수술로 치료한다. 환자들은 대부분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한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갑상선 내 여러 군데에서 발생해서 전체를 들어낼 때가 많다. 환자들은 수술 후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받아 재발 빈도를 낮춘다. 갑상선암은 뚜렷한 예방법이 없다. 다만, 위험요인인 방사선 노출, 흡연 등을 피하면 갑상선암 발병률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졌다.
-
색조 브랜드 힌스(hince)가 브랜드 최초 스킨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킹스베리 비타 나이트 크림'과 '비타 베리어 너리싱 립 오일'이다. 피부 본연의 에너지를 끌어올려 건강한 피부 톤과 광채로 케어해준다. 신제품의 주요 성분은 한국 논산에서 재배된 특허 품종 킹스베리다. 일반 딸기보다 두 배 이상 크고,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이 원료는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힌스의 독자 성분 킹스베리-비타™로 적용됐다.킹스베리 비타 나이트 크림은 5중 모공 개선, 피부 결 개선, 피부 광채 개선 등 11가지 인체 적용 시험을 통과했으며, 72% 이상의 킹스베리수를 함유해 맑은 피부 톤, 매끄러운 결, 자연스러운 광채까지 한 번에 케어해준다. 모든 피부에 쓰기 좋은 끈적임 없는 킹스베리 퓨레 텍스처로, 톡톡 터지는 비타민 캡슐이 부드럽게 흡수돼 더블 보습 레이어링 케어가 가능하다. 또 이탈리아 비건 인증과 민감성 피부 대상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을 높였다. 비타 베리어 너리싱 립 오일은 스킨 컨디셔닝 성분 95%가 함유된 고보습 립 오일로 입술 각질 및 장벽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 투명한 붉은 빛의 '01 킹스베리'와 자연스러운 오렌지 빛의 '02 만다린'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힌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이트 크림은 38% 할인된 가격에, 립 오일은 31%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추가 샘플과 스페셜 어플리케이션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
가수 겸 배우 손담비(41)가 임신 중 열심히 수중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이 역시 답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수중 운동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물속에서 걷기, 균형잡기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모습이었다.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서도 임신 중에 수중 운동, 필라테스, 수영 등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손담비가 보여준 수중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우선 물속에서는 부력이 작용한다. 부력은 중력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으로, 물속에서는 이 때문에 실제 몸무게보다 가벼운 무게를 지탱한다. 수영장에서 허벅지까지 물이 찰 때 관절이 받는 무게는 실제 체중의 35%에 불과하며, 가슴까지 차면 75%, 목까지 차면 90% 감소한다. 따라서 평소 척추나 무릎관절 질환을 앓고 있다면 관절 부담 없이 수중 운동을 시도할 수 있다. 관절이나 인대에 부담이 없는 점이 임산부가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이유다. 임산부에게 수중운동은 몸의 긴장을 풀고 이완시키는 효과를 낸다. 또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몸이 잘 붓는 임산부에게 특히 좋다.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전반적인 체력과 지구력을 높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다.물속에서 런지 자세를 취하는 건 균형감각을 키우고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런지 자세는 다리를 허리 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한쪽 다리를 두 걸음 정도 앞으로 내민 뒤 균형을 잡으면 된다. 이후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앞으로 내민 다리를 90도 정도 구부린다. 반대쪽 무릎 역시 바닥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구부린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하고, 다리를 펴 올라올 때는 하체의 힘을 이용해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다만, 수중 운동 전에도 미리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을 점차 줄여 가는 걸 권장한다.
-
태국 방콕의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속옷 차림으로 마약 파티를 벌이던 12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8일(현지시각) 방콕 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이 현지 시각으로 8일(일요일) 새벽 1시 30분 방콕 왓타나 지역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벌어지던 마약 파티 현장을 덮쳤다. 외국인 5명을 포함한 124명은 모두 속옷 차림이었다. 경찰은 124명 중 다수가 동성애자였고, 두 명은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케타민, 엑스터시 등 마약류가 나왔다. 파티는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됐고, SNS를 통해 조직됐다. 참가자 중에는 의사·유력인사 등 사회지도층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소변 검사 결과 66명은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고, 31명은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다. 소변에서 마약 잔류물이 발견되지 않은 27명은 풀려났다.마약은 중독성이 매우 강하고 빠른 뇌 손상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마약류인 필로폰의 경우, 0.03mg만 투여해도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이 평소의 수천 배 분비된다. 이 상태가 72시간까지도 지속된다. 이는 일반 성인에게서 평소 분비되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다.현장에서 발견된 케타민은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해리성 마취제다. 수술 등을 받을 때 극심한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환각 경험을 위해 케타민을 주사하거나 섭취·흡입하면 문제가 된다. 케타민은 대뇌변연계에서 감정, 기억을 해석하는 기능을 끊는다. 행동력과 사고력이 떨어지고 복용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 투여량에 따라 다르지만 30분 만에 현실 환경과 분리된 듯한 환각 증세가 나타난다. 심박수와 혈압도 크게 높아져 민감한 사람은 호흡부전이 생길 수 있다.마약에 내성이 생기면 중독성이 더 강한 마약을 찾게 된다. 복용하지 않을 때 금단 증상도 겪는다. 초기 금단증상은 보통 일주일에서 한 달 사이에 나타난다. ▲두통 ▲환시 ▲환각 ▲탈진 ▲복통 ▲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 금단증상은 앞 증상들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마약에 내성이 생겨 무기력해지고 일상의 모든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단 한 번의 마약 사용으로도 만성 금단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앞서 언급한 증상 외에도 손발 저림, 치아 통증, 탈모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자아 상실, 우울 등 정신적인 부작용도 생긴다.마약 중독은 끊는 것만이 유일한 답이다. 하지만 중독성이 극도로 높아 혼자 끊기 어렵다. 마약에서 벗어나려면 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지역 사회 복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약 중독 환자는 병원에서 해독 치료와 함께 우울증, 불면증 등 동반 질환을 치료받는다. 치료 후에는 다시 마약을 투약하지 않도록 자조 모임이나 재활센터 등으로 인계된다.
-
-
에스파 닝닝(22)이 건강을 챙기려고 노력 중인 근황에 대해 직접 털어놨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aespa'에는 '에스파 닝닝 얼루어 코리아 화보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닝닝은 "날씨도 추워지고 면역력 떨어지는 게 느껴져서 건강을 많이 챙기려고 노력 중이다"고 했다. 이어 "음식도 건강하게 먹으려고 한다"며 "치킨은 일 년에 한 번 정도 시켜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건강해지고 싶어서 저녁도 건강한 걸 먹을 예정이다"며 "아침도 직접 시금치, 달걀을 넣은 메밀국수를 만들어 건강하게 먹었다"고 덧붙였다. 닝닝의 식습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치킨, 껍질 떼고 먹는 것이 좋아치킨에는 트랜스지방, 포화지방이 많아 건강에 해롭다. 비만, 성인병 등의 위험이 있으며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의 재닛 스탠퍼드 박사팀이 35~74세의 전립선암 환자 1549명과 비슷한 연령대의 건강한 남성 1492명의 식습관을 조사했더니, 치킨, 감자튀김 등 튀김류 음식을 일주일에 최소 1회 이상 먹은 남성은 한 달에 한 번 미만 먹는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30~37%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치킨을 정말 먹고 싶다면 트랜스지방이 많은 껍질을 떼 내고 속살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닝닝이 먹는 음식 건강 효능▷시금치=시금치는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시금치에 든 ‘틸라코이드’ 성분은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지방 소화를 늦춰 지방이 위장관에서 느린 속도로 소화되게 도와준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메밀국수=메밀국수의 주재료인 메밀은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식탁 위의 생약'이라고 불린다. 메밀에 풍부한 루틴 성분은 모세 혈관을 튼튼히 해 뇌출혈이나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을 방지한다. 메밀국수를 먹을 때 루틴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메밀국수를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육수처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아 간장을 넣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메밀은 라이신·시스틴·트립토판 등 곡물에 부족한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가 높다.
-
-
가수 백지영(48)이 필러 시술을 끊으니 피부가 단단하고 두꺼워졌다고 밝혔다.지난 23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웬디가 피부 비결을 묻자 백지영은 "얼굴에 뭐 했다고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어느 날부터 진짜 아무것도 안 했다"고 말했다. 웬디는 "선배 피부 진짜 좋다, 광이 난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예전에는 얼굴에 주사도 조금 맞고, 필러도 좀 넣고 이랬는데 안 하니까 피부가 단단하고 두꺼워졌다"며 "안 하는 게 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얼마 전에는 처짐 현상이 너무 두드러져서 전현무에게 소개받아 레이저는 쐈다"고 말했다. 백지영이 피부를 위해 피하는 필러와 최근 받은 시술에 대해 알아본다.◇필러, 정품 제품으로 정량만 투여해야필러 시술은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을 주사기를 통해 피부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히알루론산을 가장 많이 쓰고, 콜라겐, 칼슘수산화인회석, 폴리메틸 메타크릴산 등도 쓴다. 코 주변, 이마, 미간, 턱 끝 등에 채워 주름을 없앤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보통 1~2년 사이 사라진다. 간단하고 영구적이지 않은 시술이지만 부작용이 생길 위험은 있다. 통증, 부기, 가려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나, 주사가 피부에 남아 생기는 염증이 대표적이다. 매우 드물게 필러가 동맥을 막으면 피부 괴사나 실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에 필러가 주입되면 상당한 통증이 발생한다. 즉시 시술자에게 말해야 한다. 필러 부작용을 피하려면 오랜 경험이 있는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또, 본인에게 맞는 정품 제품을 정량으로 투여하는지 확인한다. 시술을 받은 뒤 어지러움, 두통, 피부색 변화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한다. 부작용이 발생하면 필러를 녹이는 필러 제거 수술도 고려한다.◇울쎄라와 써마지, 콜라겐 생성 유도백지영은 최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써마지와 울쎄라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써마지는 진피층에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밀도를 높이는 시술이다. 표피에 열 손상이 생기지 않게 표면을 얼리면서 시술하는 게 핵심 기술이다. 냉각 시스템이 표피 열 손상, 화상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주름과 살 처짐을 개선한다. 다만, 고주파 장치는 특정 부위에 과도한 에너지가 집중돼 지방 위축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열점을 만든다. 피부 깊이 침투하는 시술이다. 기존 리프팅 시술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피부 근막층까지 열을 도달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늘어진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울쎄라는 의료진이 환자의 피부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정밀하게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피부 두께와 상태에 맞춰 진료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다. 다만, 열이 지방층까지 전달될 경우 피하지방 꺼짐 현상이 나타나 얼굴이 퀭하게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