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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영, 요즘 ‘이 음식’에 빠졌다… 다이어트·혈당 조절에 탁월?

    김나영, 요즘 ‘이 음식’에 빠졌다… 다이어트·혈당 조절에 탁월?

    방송인 김나영(43)이 최근 즐겨 먹는 식품 두 가지를 소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는 ‘김나영이 요즘 마르고 닳도록 입고 쓰고 먹는 요즘찐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최근에 산 아이템들을 같이 공유하면 어떨까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양배추김치를 구매했다며 시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은 “김치 같기도 하면서 샐러드 같기도 하다”며 “엄마가 만든 김치가 아니라 아가씨가 ‘이렇게 해볼까?’ 해서 만든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먹게 된다”며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나영은 땅콩버터를 소개했다. 김나영은 “지금까지 먹은 땅콩버터 중 이게 최고인 것 같다”며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서 먹었다. 김나영은 “너무 고소하다”며 “100% 땅콩이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이 소개한 두 가지 식품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양배추양배추김치에 들어간 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칼로리는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양배추는 위 건강에도 좋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 그리고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준다.◇땅콩버터김나영이 소개한 100%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만 갈아서 만든다. 땅콩은 혈당지수가 14로 낮다. 즉, 무가당 땅콩버터는 일반 땅콩버터나 다른 과일잼과 비교했을 때 혈당이 비교적 천천히 올라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때문이다. 땅콩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다. 무가당 땅콩버터 역시 마찬가지여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땅콩버터의 지방 중 75%가량은 불포화지방산이다. 지방의 체내 축적이 상대적으로 덜 발생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김나영이 먹은 것처럼 사과와 땅콩버터를 함께 먹으면 둘 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조절에 더욱 좋다. 식이섬유는 소화기의 운동 속도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게 한다. 게다가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다만, 건강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땅콩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땅콩버터는 제품에 따라 땅콩기름을 굳히는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첨가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제품을 구매하기 전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테이블스푼(약 32g)이다. 또 사과를 먹을 때는 껍질째 먹도록 한다. 사과에 풍부한 식이섬유인 펙틴은 껍질에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12/26 11:06
  • ‘여성 폭행’ 황철순, 구치소서 23kg 빠지고 근육 급감… 과거 ‘이 약물’ 사용 탓?

    ‘여성 폭행’ 황철순, 구치소서 23kg 빠지고 근육 급감… 과거 ‘이 약물’ 사용 탓?

    방송인 겸 보디빌더 황철순(41)이 수감 생활을 하며 쓴 편지가 공개됐다.지난 23일 황철순은 유튜브 채널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황철순이 구치소에서 직접 쓴 편지 내용이 공개됐다. 황철순은 작년 10월 지인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지난 11월 2심에서는 징역 9개월로 감형됐다. 황철순은 편지로 “장시간 신체 관리를 못 하게 되면서 하루하루 망가지는 제 모습에 절망감을 느꼈다”며 “처음 입소 후 23㎏ 넘게 체중이 빠졌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괴로움의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내 몸은 팔다리는 앙상하고 배만 볼록 나온 거미형이 됐다”며 “이곳은 맨몸 운동조차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데, 보디빌더가 맨몸 운동조차 못 한다는 건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한편 황철순은 지난 2020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2012년 세계 대회를 앞두고 약물을 처음 사용했다”며 “스테로이드 3알을 하루에 나눠 먹는 방식으로 시작해 1㏄ 정도의 약물을 주당 2~4회씩 투약했다”고 밝힌 바가 있다. 황철순처럼 스테로이드 복용을 끊게 되면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여러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12/26 11:00
  • 세계 최초 RSV 백신 '아렉스비', 국내 허가… 60세 이상 사용

    세계 최초 RSV 백신 '아렉스비', 국내 허가… 60세 이상 사용

    한국GSK는 자사의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아렉스비'가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에 의한 하기도 질환(LRTD)의 예방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4일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렉스비는 최초의 RSV-LRTD 예방백신이다.RSV 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독감, 코로나19와 함께 대한민국 4급 법정감염병에 속한다. 다른 호흡기 질환과 유사하게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가 흔히 나타나며, 독감만큼 전염성이 강하고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을 동반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RSV 감염증의 대표적인 고위험군은 영유아, 60세 이상의 고령자, 만성 심장·폐 질환자 등이다. RSV 감염으로 입원한 국내 성인 환자의 약 65%는 65세 이상이었으며, 이 중 25%가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56.8%의 환자가 폐렴으로 확인됐으며, 10.6%는 병원에서 사망했다.RSV와 연관된 하기도 질환(RSV-LRTD) 발생 위험성은 연령과 기저 질환 유무에 따라 증가한다. 60세 이상 고령 환자는 47.9%가 RSV 진단 후 1개 이상의 합병증을 경험했으며 평균 발병까지 걸린 시간은 한 달이었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폐렴(24%), 만성 호흡기 질환(23.6%), 저산소증 또는 호흡곤란(22%)이었다.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는 "RSV 감염증은 고위험군에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고 사회적 부담이 큰 질병으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국내에서도 RSV가 유행하고 있지만 다른 호흡기 감염병과 증상이 유사하고,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숨겨진 감염인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곧 전파와 더 큰 유행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허가는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2건의 임상 3상 연구 ‘RSV OA=ADJ-006’·‘RSV OA=ADJ-004‘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RSV OA-ADJ-006 연구에서 아렉스비는 첫 번째 RSV 시즌에 60세 이상의 시험대상자에서 위약 대비 RSV-LRTD 위험성을 82.6%, 중증 RSV-LRTD 위험성을 94.1% 감소시켰다. RSV OA=ADJ-004 연구에서 아렉스비 접종 1개월 후의 RSV-A·RSV-B 중화항체 기하평균 역가는 백신 접종 전에 비해 각각 10.5배·7.8배였고, 접종 6개월 후에는 각각 4.4배·3.5배였다.한국GSK 백신사업부 권현지 전무는 “RSV 감염증은 고령자 등 고위험군에서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이라며 "아렉스비의 국내 허가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2/26 10:56
  • 김희정, 휴일에도 ‘이것’ 하며 몸매 관리… 탄탄 하체 비결은?

    김희정, 휴일에도 ‘이것’ 하며 몸매 관리… 탄탄 하체 비결은?

    배우 김희정(32)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4일 김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희정은 헬스장에서 짧은 상의와 레깅스를 입고 있었다. 특히 운동으로 다져진 듯한 잘록한 허리와 얇은 다리가 눈길을 끌었다. 김희정은 키 160cm에 몸무게 43kg으로 꾸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왔다. 김희정의 몸매 비결인 근력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근력 운동, 잘 쉬어야 근육 생겨다이어트 중에는 근력 운동은 필수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운동의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가슴 부위의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다만 매일 쉬지 않고 근력 운동하면 오히려 근육이 커지지 않는 등 효과가 없다. 근육은 수많은 근섬유 가닥으로 구성돼 있는데, 근력 운동하면 근섬유들이 미세하게 손상된다. 이때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포인 위성세포와 단백질이 손상된 근섬유를 재생한다. 원활한 재생으로 근육이 단련되려면 하루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근력 운동은 주에 5회 정도가 적당하다. 만약 매일 근력 운동하고 싶다면 하체, 등, 가슴, 어깨 등 매일 부위를 다르게 해 운동하는 것이 좋다.◇단백질 섭취해야 근력 운동 효과↑근력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를 해야 한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또한 단백질은 분해하는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다이어트할 때 평균적으로 체중 1kg당 0.8~1.2g 정도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단백질은 45~60%는 동물성, 40~55%는 식물성 공급원으로 채우는 게 좋다.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골격근 합성 작용을 자극한다.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때 자연스럽게 섭취하게 되는 심혈관질환 발병 인자가 적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다. ▲닭가슴살 ▲소고기 ▲돼지고기 ▲참치 ▲연어 ▲계란 ▲두부 ▲콩 등 다양한 식품을 이용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12/26 10:31
  • 정은지, “‘이 음식’ 먹으면 맛있는 다이어트 가능”… 뭐 먹길래?

    정은지, “‘이 음식’ 먹으면 맛있는 다이어트 가능”… 뭐 먹길래?

    가수 겸 배우 정은지(31)가 맛있게 다이어트하는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에이핑크’에는 ‘미룬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연말 건강관리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정은지에게 식단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정은지는 “제가 요즘 맛있게 다이어트하는 거에 꽂혀서 나름 맛있는 식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단백질이 이렇게 많다”며 단백질을 위주로 먹는 배달 음식을 보였다. 정은지가 보여준 음식에는 두부면, 닭다리살, 달걀 후라이가 있었다. 정은지는 “이게 다 단백질 식단인데 카레 소스에 나트륨이 많아서 잘 섞어서 먹어볼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은지가 다이어트 중 먹은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두부면두부면은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두부면을 구성하는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동물성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면은 100g에 약 165kcal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또한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닭다리살닭다리살은 닭가슴살과 함께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 인기다. 특히 닭다리살에는 미네랄이 풍부하다. 닭다리살은 같은 크기의 닭가슴살보다 철분 함량이 두 배 높고, 아연 함량이 두 배 이상 높다. 상대적으로 철분이나 아연이 부족하기 쉬운 임산부나 노인 등이 먹기 좋은 음식이다. 닭고기는 부위별로 조리법을 알맞게 선택해야 맛과 질감을 높일 수 있다. 닭다리살은 고온에서 요리할 때 더 촉촉하고 육즙이 많아진다.◇달걀 후라이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카레본래 카레에는 강황이 들어가 항염 효과가 뛰어나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식품과 염증 반응’에 대한 총 1943개의 연구를 분석했다. 이후 연구들에서 항염증 효과가 있거나, 염증을 유발한다고 많이 언급된 45개 식품과 영양성분을 추렸다. 연구팀은 그중 강황이 가장 항염증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강황이 카레 재료로 쓰인다고 해도 일반 인스턴트식품 카레만으로 강황에 함유된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기는 어렵다. 게다가 정은지가 말한 것처럼 나트륨 함량도 높기 때문에 강황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강황 가루를 직접 먹거나, 요리에 넣어 먹는 게 좋다. 강황 가루는 물 한 컵에 5g 정도 타서 먹으면 된다. 밥을 지을 때 강황 가루 한 큰술을 넣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12/26 10:27
  • “실컷 먹어도, ‘이것’ 지키면 살 빠져” 톱모델 신현지, 방법 뭔가 보니?

    “실컷 먹어도, ‘이것’ 지키면 살 빠져” 톱모델 신현지, 방법 뭔가 보니?

    톱모델 신현지(28)가 실컷 먹어도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으로 간헐적 단식을 꼽았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신현지시리즈’에는 ‘먹을 때 진심! 대치동에서 자란 신현지 인생 맛집 대공개! (안 보면 후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현지는 평소 식단을 어떻게 하냐는 PD의 질문에 “만약에 전날 너무 과식이 심했다 하면 일단 필라테스나 스쿼시해서 운동부터 간다”며 “그리고 한 2~3시에 첫 끼를 먹는데, 간헐적 단식 같은 느낌이 들어서 죄책감을 조금 덜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쌀밥을 굳이 찾아서 먹지 않고, 곤약쌀로 대체해서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급 살이 쪘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한 질문에 “1일 1식을 하거나 공복 시간을 길게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치킨, 피자도 먹는다”며 “뭐든 적당히 먹으면 살이 안 찐다”고 말했다. 신현지가 밝힌 몸매 관리법의 실제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간헐적 단식공복 시간을 오래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인 간헐적 단식은 하루 4~12시간 내로 일일 섭취 시간을 제한하는 식사법이다. 이 방법은 신진대사나 체중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해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지방을 대사하면 나오는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지방을 소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결국에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살이 빠진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으로 폭식해 이전보다 열량 섭취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쌀밥 대신 곤약밥밥을 쌀밥이 아닌 곤약밥으로 바꾸기만 해도 다이어트에 좋다. 곤약은 수분을 흡수하면 팽창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큰 식품이다. 실제로 곤약의 97.3%가 수분으로 구성됐다. 나머지 3%는 미량의 탄수화물, 단백질, 전해질 등으로 이뤄져 있다. 열량은 100g당 약 6kcal로 낮은 편이다. 또한, 곤약 속 식이섬유의 일종인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하게 녹인 후 음식물에 밀착해 탄수화물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막는다. 다만,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소화 장애나 변비가 올 수 있어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필라테스와 스쿼시필라테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하는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필라테스에서는 몸의 중앙을 바로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꾸준히 운동하면 복근, 척주기립근 등 코어 근육이 강해진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메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비만 여성의 체지방과 혈압 감소에 도움 된다. 스쿼시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코트에서 하는 운동이다. 벽에 고무공을 쳐 상대방과 주고받는 방식이다. 스쿼시는 운동량이 상당한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다. 40분에 600kcal 정도를 태울 수 있다. 다만, 무릎이 약한 사람은 스쿼시와 같은 라켓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2/26 10:24
  • 외면 받아온 ‘희귀의약품’ 시장 꾸준히 성장… 매출 1위 의약품은?

    외면 받아온 ‘희귀의약품’ 시장 꾸준히 성장… 매출 1위 의약품은?

    수익성 문제로 많은 제약사들의 외면을 받아온 희귀의약품 시장이 4년 후 2700억달러(한화 약 392조5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최근 발간한 '2024 글로벌 신약개발 사업동향'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희귀의약품은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해 의료상 필요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시장성이 낮아 연구개발(R&D)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품목 수가 부족한 희귀질환 치료제를 말한다. 그동안 희귀의약품은 질환 자체가 유병률이 높지 않아 많은 제약사들이 낮은 수익을 우려하며 연구개발을 꺼려 왔지만, 여러 제도적 변화를 거쳐 현재는 제약사들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현재 희귀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큰 입지를 구축한 혈액암 치료제는 오는 2028년에도 예상 매출 상위 10개 의약품 중 절반을 차지하는 등 지금과 비슷한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작년 FDA 승인 신약 중 60%가 희귀의약품"희귀질환 치료제는 신약 선택지가 많지 않은 탓에 환자·의료진들의 충족되지 못한 의학적 수요가 많은 의약품이다. 그러나 정작 많은 제약사들이 낮은 유병률로 인한 수익성 문제를 우려하면서 지금까지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그동안 희귀의약품 시장은 실패한 영역으로 인식돼 왔다.하지만 각국의 공중보건 정책과 시장 독점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가 생겨나면서, 2020년 이후 희귀의약품 시장은 본격적으로 제약사들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최근 5년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희귀의약품 지정률은 50%를 상회했다"며 "특히 지난해 승인된 신약의 60%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을 정도로 희귀의약품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업계는 희귀의약품 시장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기준 전 세계 희귀의약품 시장 규모는 1850억달러(한화 약 269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에는 약 27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다발골수종·백혈병 등 혈액암 치료제 강세…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 경쟁 치열2028년 예상 매출 상위 희귀의약품 10종의 매출을 합산하면 570억달러(한화 약 83조원)를 상회하며, 이는 예상 시장 규모의 약 21%를 차지하는 수준이다.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공유한 2028년 예상 매출 상위 희귀의약품 10종 목록을 살펴보면, 혈액암 치료제가 가장 강세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의약품 중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치료제 적응증을 보유한 의약품이 3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발골수종 치료제도 2건 포함됐다.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희귀의약품은 얀센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다. 다잘렉스는 2028년 기준 170억2200만달러(한화 약 24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2위는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의 낭포성 섬유종 치료제 ‘트리카프타(성분명 엘렉사카프토·테자카프토·아이바카프토)'가 차지했다. 버텍스는 2028년 트리카프타로 87억5300만달러(한화 약 12조7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 20일(현지시간) 낭포성 섬유증 후계자 약물로 '알리프트렉(성분명 반자카프터·테자카프터·듀티바카프터)'의 FDA 승인을 이뤄내는 등 희귀 호흡기질환 치료제 시장의 입지를 굳게 다지고 있다.3위를 차지한 로슈의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는 62억300만달러(한화 약 9조원)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는 51억8400만달러(한화 약 7조5000억원)의 매출로 2023년 대비 순위가 4계단 오를 것으로 예측됐으며, 얀센의 CAR-T 치료제 '카빅티(성분명 실타캅타젠 오토류셀)'와 노바티스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자카피(성분명 솔라티닙)', 베이진의 혈액암 치료제 '브루킨사(성분명 자누브루티닙)'도 10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반면 아스트라제네카의 난소암 치료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는 2023년 대비 5계단 하락한 9위를 차지했다. 린파자는 2028년 기준 매출 34억5100만달러(한화 약 5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벨기에 제약사 아르젠엑스의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 '비브가르트(성분명 에프가티지모드)'의 전망도 14위까지 하락했다. UCB의 질브리스크(성분명 질루코플란)·리스티고(성분명 자놀릭시주맙)와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특히 얀센이 지난 8월 FDA에 자사의 쇼그렌증후군 치료제 '니포칼리맙'을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 신청을 한 만큼, 승인된다면 비브가르트는 향후 니포칼리맙과도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2/26 10:06
  • “데이트 가는 길에 ‘긴급 수술’” 김경진… ‘이곳’에 구멍 뚫렸다는데, 무슨 일?

    “데이트 가는 길에 ‘긴급 수술’” 김경진… ‘이곳’에 구멍 뚫렸다는데, 무슨 일?

    개그맨 김경진(41)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치루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24일 김경진은 자신의 SNS에 “메롱 크리스마스. 2일 전부터 항문이 아파서 참다가 항문외과에 왔는데 심한 상태라 수술을 받았다”며 “크리스마스 스케줄이 꼬였다 #치루 수술 #24년 안녕”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병원복을 입고 병상에 누워 있는 김경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크리스마스 데이트하러 가는 길에 항문 수술이라니... 얼른 쾌차해요” “너의 항문과 고환은 무슨 죄여~~” “항문이 얼마나 더 이뻐지려고” 등의 댓글이 달렸다. 김경진이 받은 치루, 과연 어떤 질환일까?◇치루, 항문 주변 통증 극심해져치루는 항문 주변의 농양에서 고름이 배출돼 항문 바깥쪽 피부에 작은 통로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몸에 열이 나거나 항문 주변의 피부가 자극받아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농양이 터져 속옷에 고름 등의 분비물이 묻어 나올 수 있다. 치루는 오래 방치할 경우 항문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치루가 생기는 대표적인 원인은 농양과 염증이다. 항문에는 변이 잘 나오게 하는 항문샘이 6~10개 정도 있는데, 이곳에 세균이나 변이 들어가면 농양이 생긴다. 농양이 터져 고름이 나오면 치루가 생긴다. 이 외에도 ▲항문 외상 ▲크론병 ▲결핵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수술 외에 방법 없어… 항문 주위 깨끗이 해야치루는 수술 외에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다. 수술로는 항문 괄약근 사이에 있는 병변을 제거하고, 안쪽과 바깥쪽 구멍을 없앤다. 수술 시 변 조절 기능을 최대한 보존한다.치루는 좌욕으로 항문 주위를 깨끗하게 유지하면 예방할 수 있다. 좌욕기가 없으면 샤워기 물살을 약하게 조정한 뒤 자신의 체온과 비슷한 37~38도의 물로 항문 주변을 마사지하면 된다. 시간은 3~5분이 적당하다. 너무 오래 쪼그려 앉아 있으면 오히려 항문 혈관 압력이 증가해 항문의 상처가 덧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변기에 오래 앉아 있지 않기 ▲식이섬유 섭취하기 등도 도움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2/26 10:04
  • 겨울철 낙상 예방하려면… 잘 안 보이는 '블랙아이스' 주의

    겨울철 낙상 예방하려면… 잘 안 보이는 '블랙아이스' 주의

    겨울철 암살자라고 불리는 '블랙아이스'는 도로 표면에 매우 얇게 코팅한 것처럼 얼음막이 생긴 것이다. 아스팔트와 비슷하게 보여 눈에 잘 띄지 않아 낙상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노년층의 경우 낙상이 고관절 골절로 이어지면, 사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관절 골절, 방치하면 사망률 70%까지겨울은 도로 곳곳에 생기는 빙판길로 인해 낙상 사고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추운 날씨에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고 두꺼운 외투와 여러 방한용품 착용 등으로 인해 미끄러운 길에서 몸이 민첩하게 반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골다공증 환자나 노년층의 경우 낙상 사고가 골절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고관절 골절을 조심해야 한다.고관절은 골반과 다리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뼈다. 다리가 움직일 수 있게 운동 능력을 부여하고, 체중을 지탱하며 상하체 균형을 잡아준다. 고관절이 골절되면 체중을 견딜 수 없어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침상 생활을 오랫동안 해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폐렴, 욕창, 심장질환 악화 등 2차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고관절 골절을 방치했을 때다.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을 방치하는 경우 사망률이 1년 내 25%, 2년 내 7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유재하 부장은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암은 조기 진단 후 완치도 가능하며, 꾸준한 치료를 통해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하지만 고관절 골절은 사망률이 높고 골절이 발생한 경우 많게는 60% 정도가 이전과 같은 정상 보행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 유병률이 높아지고 근육량이 줄어들어 거동 회복 능력이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빠른 치료 위해 수술 우선 고려해야" 다른 질환에 비해 고관절 골절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수술 치료를 우선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고관절 수술은 골절 부위에 따라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뉜다. 골두(뼈의 머리 부분) 밑 대전자와 소전자를 잇는 부분이 골절되면, 금속정으로 뼈를 고정하는 내고정술이 시행된다. 금속물을 이용해 부러진 뼈를 붙이는 방법이다. 손상된 고관절을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지만, 금속판 파손 위험이 있어 뼈가 붙을 때까지 과도한 운동은 주의해야 한다.골두 부분이 부러진 경우엔 골두로 가는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단순히 이어 붙이는 방식이 아닌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진행한다. 인공 고관절 치환술은 손상된 고관절을 대치하기 위해 인공 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고령 환자의 경우 부상의 위치와 별개로 뼈가 잘 붙지 않기 때문에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유재하 부장은 "인공 고관절 치환술은 수술 후 조기 운동 및 체중 부하를 할 수 있어 환자들의 회복률이 높은 편"이라며 "과거와 달리 수술 접근법의 개발로 주변 근육 손상과 출혈량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인공관절 소재 또한 기술의 발달로 세라믹, 금속 등 다양해졌으며, 내구성도 크게 강화됐다"고 말했다.◇​​낙상 예방을 위해 꾸준한 운동 필수빙판길 골절을 피하기 위해 비나 눈이 올 때는 바깥 활동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다.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엔 걸음의 속도와 보폭을 평소보다 줄이고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걷는다. 또한 지팡이 같은 보조 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낙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에 꾸준히 균형 감각과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을 하는 것이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의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뼈에 적당한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유재하 부장은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관절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며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약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4/12/26 09:35
  • 국내 메이저 제약사 수출 실적 비교해보니… ‘녹십자·유한’ 투톱

    국내 메이저 제약사 수출 실적 비교해보니… ‘녹십자·유한’ 투톱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해외 수출액이 매년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GC녹십자와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미국 시장에서 굵직한 성과를 낸 기업들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26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C녹십자의 올해 1~3분기 수출액은 2491억8500만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2127억7200만원) 대비 17.1% 증가한 것으로, 국내 매출 상위 5개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녹십자는 기존에도 백신, 혈액제제 등을 중심으로 수출에 강점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알리글로’ 미국 출시 후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된 모습이다. 알리글로는 녹십자가 개발한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용 면역글로불린 제제로, 지난해 12월 국산 혈액제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 올해 7월 현지 시장에 출시해 8월부터 환자에게 처방·투여 중이다.실제 녹십자는 혈액제제 수출액이 지난해 1~3분기 717억5400만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1030억17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전체 수출액에서 혈액제제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커져, 혈액제제 수출액이 백신 수출액(955억1500만원)을 앞질렀다. 녹십자 관계자는 “내년 알리글로 미국 예상 매출은 약 1500억원”이라며 “이후 매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유한양행은 1~3분기 수출액 2413억5400만원으로 녹십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083억2500만원)과 비교하면 15.9% 증가한 것으로, 이미 전년 전체 수출액(2411억5000만)에 준하는 실적을 올렸다.지난 3분기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체결한 대규모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9월 20일 길리어드와 1076억 규모의 ‘HIV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 금액은 지난해 유한양행 전체 매출(1조8589억원)의 5.79%에 해당하는 규모다.대웅제약의 경우 수출액 규모는 상위 5개 제약사 중 4위지만, 증가 폭이 가장 가팔랐다. 올해 대웅제약의 1~3분기 수출액은 1414억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1165억7200만) 대비 21.4% 증가했다. 5개 제약사 중 20%대 성장세를 기록한 회사는 대웅제약이 유일했다.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나보타의 올해 3분기까지 수출액은 약 1157억원으로, 전체 수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현재 나보타는 69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특히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출시 5년 만에 시장점유율을 13%까지 확대하며 현지 점유율 2위에 올라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빠르고 정확한 효과와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2030년까지 연평균 20% 성장해 주보(나보타 미국 제품명) 매출이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한미약품과 종근당 또한 올해 1~3분기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한미약품의 3분기까지 누적 수출액은 전년 동기(1350억1000만원)보다 10.6% 늘어난 1492억6200만원으로, 제품 수출과 기술 수출액이 고르게 증가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일본 수출이 소폭 늘고, 유럽과 중국 수출은 줄었다.종근당의 경우 1~3분기 수출액 557억800만원으로 5대 제약사 중 유일하게 1000억원 미만을 기록했다. 다만 작년 같은 기간(488억3400만)에 비해서는 14.1%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노바티스와 1조7300억원대 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약 1000억원의 계약금을 수령한 점을 감안했을 때 올해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26 09:30
  • 거북목인데, 베개 안 베면 좀 나아질까?

    거북목인데, 베개 안 베면 좀 나아질까?

    휴대전화를 자주 내려다보다 ‘거북목’이 됐다. 높은 베개를 베고 잤더니 더 심해진 것 같다. 그럼 베개를 아예 안 베는 게 나을까?베개를 안 베도 거북목이 악화될 수 있다. 바닥에 머리를 대고 자면, 베개가 경추(목뼈)를 받쳐주지 못하므로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하지 못한다. 거북목은 원래 C자인 경추가 1자나 역 C자 형태로 변형돼 생긴다.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앞으로 과도하게 빼는 게 주된 원인이다. 머리가 앞으로 기울면 경추가 견뎌야 하는 하중이 커진다. 무게를 받는 방향으로 휘어지며 원래의 C자 모양이 흐트러지는 것이다.경추를 C자로 유지하려면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베개를 택해야 한다. 너무 높으면 경추 사이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에 무리가 간다. 너무 낮아도 정상 곡선이 유지되지 않는다. 6~8cm 높이의 베개가 적당하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편이라면 어깨가 덜 눌리게 하기 위해 이보다 살짝 높은 베개를 베도 괜찮다. 너무 딱딱한 것도, 너무 푹신한 것도 좋지 않다. 침대 매트리스와 비슷한 경도가 적당하다.시판 ‘경추 교정 베개’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사람마다 경추의 길이·두께·모양 등이 다 다르다. 정상 곡선이 왜곡된 정도도 천차만별이다. 경추를 정상적 C자 곡선으로 유지해준다는 기능성 베개를 벴는데 어딘가 불편하다면, 본인 경추에 맞지 않는 베개일 가능성이 크다. 계속 사용햇다간 오히려 거북목이 심해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거북목·일자목 교정 ▲목디스크 완화 ▲통증 완화 등 문구를 사용한 경추 베개 광고를 허위 광고로 적발해 조치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12/26 09:04
  • [아미랑] 환자 음식, 따로 만들어야 할까요?

    [아미랑] 환자 음식, 따로 만들어야 할까요?

    먹는 즐거움은 참 큽니다. 그건 암에 걸렸다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환자용 음식을 따로 만들지 마세요. 가능하면 일반적인 식사를 하고, 그렇지 못하다면 유동식을 권합니다. 식사가 가능한 경우라면 가족과 함께 같은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환자 음식을 따로 만들기보다 가족 전체가 환자 덕분에 건강한 음식을 먹는 셈이 됩니다.환자를 위한 식사를 준비한다고 너무 밍밍하게, 푹 삶아서 형체가 없는 음식을 만들지는 마십시오. 평소에 먹던 대로 식사를 하되, 육식이나 바싹 구운 음식을 즐기는 등 잘못된 식습관만 고치는 게 좋습니다.양념은 오히려 강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암 환자들은 속이 늘 더부룩하고 메슥거리기 때문에 이왕이면 양념이 강한 음식을 찾게 됩니다. 너무 싱거운 느낌이 들거나 매운맛이 거의 없는 부드러운 음식은 식사 자체를 질리게 합니다.병원의 환자식처럼 밍밍하게 만들면 냄새에 질려서 밥을 먹을 수 없습니다. 입맛을 잡아끌기 위해서는 한두 가지 반찬은 양념을 좀 진하게 해도 괜찮습니다. 흔히 고춧가루나 마늘, 생강 등이 위에 부담이 된다고 피하는데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지나치게 짜거나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지만 소량만 먹는 것은 무방합니다.환자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매끼 새로운 반찬을 올리려고 하면 힘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평소 집에서 먹는 것과 비슷하게 하되 한 가지씩만 새로운 음식을 올려보십시오. 이왕이면 환자에게 미리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오늘 드시고 싶은 거 있나요?”“뭘 좀 하면 입맛이 돌아올 것 같나요?”환자는 ‘나를 위해 이런 음식을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그 음식을 많이 먹게 됩니다.일반인들은 위의 80%만 채우는 식사가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배가 찼다는 느낌이 들기 전에 숟가락을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암 환자들은 그 반대입니다. “한 숟가락만 더 드세요”라며 주변에서 적극 권하는 것이 좋습니다.연말입니다. 가족과 함께 회식을 즐기는 것도 기분 전환에 좋은 시기이지요. 외식은 아프기 전 했던 행동 양식 중 하나로 환자에게 새로운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가끔 한 번씩 외식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그것만으로도 환자에게 좋습니다.이왕 외식을 할 바에는 몸에 좋은 것을 먹도록 하세요. 다만 몸에 좋은 것만 강조하다 보면 강요가 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어쩌다가 얼근하거나 맵거나 짠 음식을 먹고 싶어 한다면 한 번씩은 먹어도 괜찮습니다.‘오늘 즐겁게 먹었다!’라는 생각이 드는 식사를 하십시오. 연말이 더욱 여유 넘치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4/12/26 08:50
  • 비듬이 탈모의 신호? ‘이런 증상’ 생기면 두피 관리 시작해야

    비듬이 탈모의 신호? ‘이런 증상’ 생기면 두피 관리 시작해야

    탈모가 한번 진행되면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는 게 어렵다. 전조증상이 있을 때부터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단순히 머리가 많이 빠지는 증상 외에도 ‘비듬’이 탈모 전조 신호일 수 있다.◇피지 과다 분비가 주원인두피를 손톱으로 긁었을 때 손톱에 '축축한 비듬'이 묻어나오면 남성형 탈모 전조증상일 수 있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 안드로겐 등의 영향으로 모발이 빠지는 대표적인 탈모 유형으로, 전체 탈모의 80~90%를 차지할 정도 흔하다. 앞머리와 정수리에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모발이 가늘어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체내 대사 과정에서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라는 남성호르몬으로 변하는데, DHT는 모낭을 수축시키고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킨다​.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축축한 비듬이 잘 생기는 것이다. 이와 반대인 건성 비듬은 피지 분비량이 적어 두피가 건조해져 각질이 버석거리며 하얗게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두피 청결하게 유지해야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탈모 관리의 기본이다. 외출 후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노폐물, 기름 등이 씻겨나가 두피질환, 탈모를 막을 수 있다.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고 찬바람으로 두피 속까지 꼼꼼히 건조해야 한다. 탈모가 발생한 부분을 가리기 위해 종종 모자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때는 통풍에 신경 써야 한다.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면 공기,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모자를 벗은 뒤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하는 게 좋다. 머리가 젖은 채로 모자를 착용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머리를 다 말린 후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철분, 아연 등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식품과 블랙푸드가 해당된다. 반면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튀김처럼 기름진 음식이나 빵, 과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증가해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전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발생하기 쉽다.◇두피 청결하게 유지해야탈모가 의심된다고 해서 모두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휴지기(머리카락이 빠지는 시기) 탈모의 경우 탈모의 원인이 되는 출산·스트레스·다이어트 등의 요인을 조절하면 증상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남성형 탈모도 초기에 단백질 보충제·연고 등을 사용하면 모발을 튼튼하게 만들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평소의 2배 이상 빠지거나 ▲탈모 증상이 3개월 이상 진행되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12/26 08:32
  •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이럴 때 먹으면 좋은 식품 5가지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이럴 때 먹으면 좋은 식품 5가지

    요즘 같은 날씨에는 면역력이 떨어진다. 몸이 체온을 유지하느라 에너지를 써버리느라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들기 때문. 실제로 지난 20일, 방역당국은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독감 같은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고, 면역 기능이 좋으면 독감 등에 걸려도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가득한 음식 다섯 가지를 꼽아봤다. 꾸준히 섭취해보자.◇키위키위는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은 과일에 속한다. 키위 한 개에 든 비타민C는 100㎎ 이상으로, 레몬의 1.4배, 오렌지의 2배, 사과의 6배다. 하루 키위 한 알을 먹으면 일일 비타민C 섭취 권장량(60~70㎎)이 채워진다. 키위는 비타민E,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등 항산화 영양소도 풍부하다.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생기면 염증 반응이 증가하는데 항산화 영양소는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한다. 최근 미국 '영양연구'지에 따르면 키위 주스를 20일 동안 공급하고 콜레라 바이러스를 쥐에게 주입한 결과 면역글로불린 등 바이러스와 싸우는 물질의 수치가 상승했다.◇고등어고등어에 많이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 발생을 감소시키며, 백혈구가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통 호두 등 식물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보다 생선에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대사가 더 빨리 이뤄져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하루 2~4g가량 섭취하면 좋다. 싱싱한 고등어 한 토막에는 0.5~1g의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돼 있다. 특정 음식이 몸에 좋다고 해서 그것만 과잉 섭취하면 신체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자율신경계와 호르몬의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돼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이 높아진다.◇생강생강은 감기 바이러스, 폐렴, 기관지염 등을 일으키는 세균을 사멸시키는 기능이 있다. 생강의 '진저롤' 성분이 염증을 일으키는 효소(COX-2)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생강을 많이 먹으면 위액이 과도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생강은 익혀 먹어도 효능에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익혀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며, 생강차나 생강죽 등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굴·쇠고기굴·쇠고기에 풍부한 아연은 백혈구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 연구 결과, 독감 증상이 나타난 지 24시간 안에 아연 섭취를 하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아연을 투여하면 항체가 더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아연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면역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아연 제제를 사먹는 것보다 쇠고기, 굴, 콩, 오징어 등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새우·대게키토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기능 증진'에 유익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다. 키토산은 새우나 붉은 대게에 많이 함유돼 있다. 일본 사이타마현 암센터가 8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 결과 키토산이 바이러스, 암세포 등을 직접 상대하는 NK세포의 활성을 최대 5배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토산이 면역기능을 일부 담당하는 부신의 기능을 향상시켜 NK세포 활성을 돕는다는 분석이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12/26 08:09
  • 하루에 '이 음료' 두 잔… 근육 손실 막고, 건강 수명 1.8년 연장한다

    하루에 '이 음료' 두 잔… 근육 손실 막고, 건강 수명 1.8년 연장한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오래 살고 싶다면, 하루 두 잔 커피를 챙겨 마셔보자. 근육이 빠지는 속도를 늦추고,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다.◇커피, 근 손실 막아커피는 근 손실을 막는다.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 최근 중국 후베이의대 타이허병원 장 전통 교수팀은 신경계를 자극하는 커피 섭취가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성인 6611명을 대상으로 카페인 섭취량과 제지방 지수를 추적 관찰했다. 제지방량은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빼고, 근육·골격·혈액 등의 무게를 잰 것이다. 분석 결과, 매일 40~400mg의 카페인을 섭취한 그룹의 제지방량이 가장 높았고,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그 효과는 컸다. 400mg 이상 섭취했을 땐, 더 이상 근육량 증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9월 프론티어 영양학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커피가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광시의대 연구팀은 미국인 8300명에게 2011~2018년간 커피 섭취량을 자가 보고 하도록 하고, 뼈 밀도 스캔으로 근육량을 측정했다.그 결과,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근육량이 11~13% 더 높았다. 디카페인을 마셨거나,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임상 입원 환자 영양사 다나 헌네스 박사는 건강 정보 매체 ‘베리웰 헬스'와의 인터뷰에서 "커피의 항염 성분이 근육량 소실을 억제한 것"이라며 "커피에는 여러 가지 성분이 들어있는데, 신체의 근손실 경로를 줄이는 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건강 수명 1.8년 늘려커피는 근육량을 지키는 것 외에도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등 다양한 건강 이점이 있다고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최근 신체·정신적으로 이상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인 '건강 수명'까지 늘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코임브라대 연구팀은 정기적인 커피 섭취가 수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기존 50개 이상의 연구 결과를 메타 분석한 결과, 건강 수명이 1.8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커피에 포함된 여러 성분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커피에는 비타민 B2·B5, 망가니즈, 칼륨, 마그네슘, 니아신 등 다양한 영양소와 클로로겐산, 카페인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다. 연구팀은 "특히 클로로겐산은 체내 세포가 화학적으로 악화하는 것을 늦추고, 해로운 자극에 노출됐을 땐 세포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했다. 최근 저명한 국제 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에는 이런 커피 속 여러 성분이 장내 미생물 생태계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하루 두 잔이면 충분무엇이든 과유불급이다. 커피를 많이 마셨다간 오히려 편두통 발병 위험이 커지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소화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6잔 이상 마시면 치매,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커피의 적정량은 어느 정도일까? 식약처는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성인은 400mg 이하, 임산부는 300mg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체중 1㎏당 2.5㎎ 이하로 설정하고 있다. 카페인 400mg을 기준으로 보면, 시중에 유통되는 캔 커피(300mL) 네 캔, 카페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석 잔, 콜드브루 두 잔 정도다. 제품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카페인 함유량을 확인하고 마시는 게 좋다. 카페인은 커피에만 들어있는 게 아니므로, 다른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카페인까지 고려하면 하루 두 잔 정도만 마시는 게 적당하다. 물론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마시지 않는 게 안전하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12/26 07:30
  • "배불리 먹고도 살 안 쪄" 과식 다음 날, '이것'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

    "배불리 먹고도 살 안 쪄" 과식 다음 날, '이것'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

    연말 잦은 회식 등으로 살찔까 두렵다면,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을 챙겨 먹는 건 어떨까.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란, 식품 자체의 칼로리가 적으면서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칼로리는 매우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을 말한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흡수되는 칼로리가 다른 식품과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적어 '마이너스'라는 이름이 붙었다.주로 겉껍질이 딱딱한데 속은 아삭한 식품이 이에 해당한다. 셀러리, 양배추, 오이, 브로콜리 등이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연세하나병원 소화기내과 김대하 원장은 "딱딱한 겉껍질은 ​인체 내 소화 효소가 없는 식이섬유로 이뤄져 있어서, 위장 운동만 늘리고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고 말했다. 아삭한 식감은 수분 함량이 높은 탓으로, 50~7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자체의 칼로리도 낮은 편이다.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을 다른 음식과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이나 지방에 붙어 흡수를 막는 작용도 한다. 칼로리가 약 390㎉/g인 등심 돈가스에 식이섬유 4%를 첨가하자 350㎉/g으로 칼로리가 낮아졌다는 연구가 있다(한국축산식품학회).이외에 오징어, 닭가슴살, 참치, 두부 등 저지방 고단백 식품도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열량이 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불린다. 김대하 원장은 "단백질은 소화 효소가 분해하기 어려운 결합 조직을 가지고 있어서 소화에 에너지가 많이 쓰인다"고 말했다. 기름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구이, 조림, 찜으로 먹으면 효과가 크다.그렇다고 해서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만 먹어선 안 된다. 사람은 체격이나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평균 1200~ 1800㎉가 필요하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는 해당 칼로리가 충당이 안 돼, 세포 재생 능력이 떨어지고 소화를 위한 효소도 줄어 소화 기능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최대 하루 한끼로만 대체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4/12/26 07:03
  • 42세 김빈우, 날씬한 등 라인 공개… 평소 ‘이 습관’ 들인 덕분!?

    42세 김빈우, 날씬한 등 라인 공개… 평소 ‘이 습관’ 들인 덕분!?

    배우 김빈우(42)가 여행 중 뒤태를 훤히 드러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김빈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따뜻한 나라에 와서도 추운 한국에서도 어디서든 찰떡으로 소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빈우는 해외여행 중인 모습으로 홀터넥 끈 비키니와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 등을 입어 몸매를 공개했다. 특히 군살 하나 없는 등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말랐는데 탄탄하다” “등 라인 무슨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빈우는 과거 바디프로필을 찍으며 13kg을 감량한 바가 있다. 그는 “평소에 눈바디로 몸무게를 체크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가 있다. 김빈우의 몸매 관리 비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눈바디로 다이어트 동기 부여하기 눈바디는 ‘눈’과 ‘인바디’라는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 이름을 합친 단어다. 거울을 통해 몸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다이어트 중 눈바디는 체중 관리를 지속하는 데 원동력이 된다. 체중과 같은 구체적인 숫자가 없어도 스스로 몸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동기 부여가 된다. 실제로 시각적인 자극은 빈도가 잦아질수록 더욱 강해진다. 자기 몸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거나, 운동 전후의 사진을 지속적으로 찍어 변화를 확인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눈바디가 실질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은 콜롬비아 내 체중 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와 복부·엉덩이 비율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했다. 연구 결과,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몸 선 얇게 만들어주는 필라테스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이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12/26 06:33
  • ‘치매 투병 중’ 브루스 윌리스, 환한 미소 띤 근황 공개… 증상 어떨까?

    ‘치매 투병 중’ 브루스 윌리스, 환한 미소 띤 근황 공개… 증상 어떨까?

    치매 투병 중인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69)의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2일(현지시각)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 에마 헤밍은 SNS에 요들송을 흥얼거리는 윌리스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윌리스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영상과 함께 헤밍은 “그는 여전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윌리스는 2022년 3월 은퇴를 발표했다. 이후 그의 가족은 2023년 윌리스가 전두측두엽 치매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 윌리스의 상태는 급속도로 악화해 지난 3월 모든 언어 능력을 상실했음이 알려졌고, 지난 7월 에마 헤밍은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브루스 윌리스가 겪고 있는 전두측두엽 치매는 전두엽과 측두엽 신경세포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로, 언어·판단 능력에 이상이 생기는 게 특징이다. 동사(動詞)에 대한 표현·이해력이 저하되며, 마지막 음절 또는 특정 단어·어구를 반복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한다. 언어를 담당하는 측두엽에 문제가 생기다 보니 말 수가 줄어들고 여러 단어, 긴 문장으로 대답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심한 폭력성 또한 전두측두엽 치매 의심 신호다. 전두엽의 충동 억제 기능이 손상되면 참을성이 없어져 작은 일에도 크게 화를 낸다. 충동을 조절하지 못해 물건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사기도 한다. 이밖에 대소변을 아무 데나 보거나, 늘어난 식욕을 통제하지 못해 살이 찔 수도 있다.전두측두엽 치매일 경우 폭력성과 언어능력 저하가 기억력 저하 증상보다 먼저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전두측두엽 치매를 다른 정신질환으로 오인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그런데, 전두측두엽 치매를 방치하면 증상이 빠르게 악화하고, 다른 인지 기능 또한 급격히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이상 행동을 보인다면 정신질환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전두측두엽 치매를 포함한 모든 치매 질환은 아직 완치법이 없다. 현재 다양한 약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치매를 완화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치매는 만성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들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한다. 인지 기능 강화 요법 등을 통해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최대한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뇌질환임민영 기자2024/12/26 06:05
  • ‘이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하다, 오히려 3kg 급증… 산들, 대체 뭘 먹었길래?

    ‘이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하다, 오히려 3kg 급증… 산들, 대체 뭘 먹었길래?

    B1A4 멤버 산들(32)이 원푸드 다이어트 중 오히려 살이 쪘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조신하게’에는 ‘조신한 상담소에 찾아온 베테랑 아이돌 산들의 원푸드 다이어트로 3kg 찌고 진의 뱃살플러팅(feat. BTS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조권은 산들에게 “지금까지 어떤 다이어트를 해보셨냐”는 질문에 “여러분들이 아시는 다이어트는 거의 다 해봤다”며 “근데 다 실패해서 문제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한 가지 식품만 지속적으로 섭취해 열량을 제한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했을 때, 피자만 먹었었다”며 “하루에 2~3판을 시켜 먹었는데, 일주일 만에 3kg이 오히려 쪘다”고 밝혔다.  산들이 원푸드 다이어트 중 먹었다는 피자는 패스트푸드로,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조사했다. 이들을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월 1~3회 섭취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갔다. 허리둘레도 더 컸고, 혈압도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그룹과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이 차이가 두드러졌다.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을수록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패스트푸드는 비만뿐만 아니라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음에도 신체가 사용하고 남은 영양분이 중성지방으로 간에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방치할 경우 간암이나 간경변증 등으로도 진행될 수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켁 의과대학 연구팀이 성인 약 4000명을 대상으로 피자와 같은 음식을 먹은 횟수, 양을 조사해 패스트푸드 소비량과 지방간 수치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로 하루 열량의 5분의 1을 보충하는 사람들은 지방간 수치 또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팀은 비만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간에 지방이 축적될 위험이 큰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푸드 다이어트는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영양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적게 먹으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며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다. 또,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고 영양 불균형이 생기면서 변비를 겪기 쉽다. 식사량이 줄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의 양이 준다. 이에 배변 활동이 줄어 장의 활동도 점점 둔해진다. 장의 면역을 담당하던 유익균도 줄어 변비에 쉽게 걸린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탈모의 위험도 커진다. 미네랄‧단백질‧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지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진다. 여성의 경우 생리가 멈추기도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2/26 05:30
  • 최희 "체중 관리 위해"… 만두에 당면 대신 '이 면', 뭘까?

    최희 "체중 관리 위해"… 만두에 당면 대신 '이 면', 뭘까?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38)가 관리를 위해 곤약면과 도토리떡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 CHOI-HEE LOG’에 ‘복이네 아침 점심 저녁 모음집 (대박 만두 레시피, 아빠도 만드는 초간단 점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희는 가족들과 함께 장을 보러 갔다. 그는 "우리 집은 당면 대신에 칼로리가 훨씬 낮은 곤약면을 쓴다"면서 곤약면과, 일반 쌀떡 대신 도토리떡을 골랐다. 최희는 아이 둘을 출산하고도 166cm에 52.7kg을 기록 중인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다. 최희가 신경 써서 고른 식재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당면 대신 곤약면=당면은 열량이 높고 탄수화물 양이 많다. 당면에서 고구마 전분이 차지하는 함량은 약 90~100%에 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면은 혈당지수(GI)가 95~100에 육박한다. GI는 식품 섭취 후 혈당 수치가 올라가는 빠르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숫자가 클수록 혈당을 빨리 올린다는 뜻이다. 당면은 100g당 열량이 358kcal지만 곤약면은 100g당 10kcal 정도로 열량이 낮다. 곤약은 구약 감자를 가공한 다음 물을 흡수시켜 만든 음식이다. 곤약의 주성분은 ‘글루코만난’이라는 식이섬유다.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엉겨 붙어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킨다. 천천히 흡수되며 혈당도 천천히 오른다. 곤약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크다는 장점도 있다. 곤약의 97.3%가 수분으로 구성돼 물을 마시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로 곤약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의 체중 감량을 유도했다는 연구 결과가 ‘건강 및 의학의 대체요법’ 학술지에 실리기도 했다.▷쌀떡 대신 도토리떡=쌀떡은 정제 탄수화물로,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빠르게 바뀐다. 급격하게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반복되면 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당뇨병 위험이 커진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떨어지면 우리 몸은 다시 단 음식을 원하면서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체지방이 축적돼 비만해지기 쉽다. 고혈압, 대사증후군 위험도 커진다. 도토리는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수분 함량도 높아 적은 양으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도토리묵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위 점막을 보호한다.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가득해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피로 해소와 숙취 제거에도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2/26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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