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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멤버 지수(30)가 소울 푸드로 스크램블 에그와 파프리카 볶음을 꼽았다.지난 1월 30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달콤 살벌한 내 친구 | EP.30 지수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수는 냉장고 아이템을 소개하면서 “연습생 때 스크램블 에그를 많이 해 먹었다”며 “그거를 소울 푸드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할 때 파프리카를 볶아 먹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해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오늘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수는 덱스와 함께 스크램블 에그와 파프리카 볶음을 직접 만들어 먹었다. 지수가 선보인 스크램블 에그와 파프리카 볶음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스크램블 에그스크램블 에그의 주재료인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게다가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A·D·E·K ▲비타민B12 ▲엽산(비타민 B9) 등 달걀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이 응축돼 있어 건강에 좋다. 노른자의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활성화해 기억력과 근육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철, 아연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며, 오메가3지방산과 두뇌, 신경조직을 만드는 인지질도 많이 들어있다. 미국 심장협회에서는 하루 권장 달걀 섭취량으로 달걀 1개 또는 달걀흰자 2개를 권고하고 있다.◇파프리카 볶음파프리카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는 대표적 건강식품이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초록색 파프리카를 추천한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100g당 약 15kcal로, 다양한 색의 파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열량이 낮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초록색 파프리카에는 섬유질도 많아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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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를 보내고 왔는데, 오히려 피로하고 무기력하다면 '연휴증후군'을 앓는 것일 수 있다. 명절 음식 과식과 늦잠 등 불규칙한 생활로 생체 리듬이 깨지면서 생긴 증상이다. 이때 빠르게 피로를 풀려고 무리하게 잠을 많이잤다간, 오히려 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빠르게 생체 리듬을 회복하려면, 역설적으로 '완충 기간'을 둬야 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는 “연휴 후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해 말고, 생체 리듬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몸을 단계적으로 회복시켜야 한다"고 했다.며칠간은 규칙적으로 생활 패턴을 유지해야 한다.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조정한다. 일어나는 게 어렵다면, 아침에 일정 시간 햇볕을 쬐는 게 도움이 된다. 빛에 반응해 우리 몸에서 각성 호르몬이 분비된다. 조철현 교수는 “연휴 후 피로를 풀기 위해 무리하게 잠을 많이 자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오히려 더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가능하다면 규칙적인 수면-각성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연휴증후군을 예방·극복하기 위해 중요하다”라고 했다.야식을 피하고 수면 환경을 안정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으로 신체 활동을 늘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영양 보충을 통해 몸의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피로와 무기력감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는 다른 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 조철현 교수는 “휴식이 적절하지 않거나 생체 리듬 교란이 지속된다면 불면증, 만성피로증후군, 우울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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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제시됐다.이명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4%가 겪는 흔한 청각 장애지만, 지금까지 객관적인 진단 기준이 부족해 주로 주관적 설문이나 환자 보고에 의존해 진단해왔다. 최근 뇌파 데이터로 이명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대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최준 교수와 한양대 ERICA ICT융합학부 김성권 교수 공동연구팀은 이명이 뇌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명 환자 스물 네명과 건강한 대조군 스물 네명의 뇌파 데이터에서 N2, P3라는 뇌의 자극 반응 신경 신호를 추출해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이명 환자는 새로운 자극을 인지하고 반응하는 데 시간이 더 걸렸고(N2 지연), 외부 자극에 집중하거나 그 중요성을 판단하는 능력이 저하(P3 진폭 감소)됐다.연구팀은 뇌의 특정 영역에서 신경 활동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비교했는데, 이명 환자에서는 청각 정보를 처리하는 측두엽과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후두엽, 감정을 조절하는 섭엽 등에서 신경 활동이 감소했다. 또한 뇌파 특성과 우울 점수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이명이 신경적 영향뿐만 아니라 정서적 상태에도 잠재적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연구팀은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이명 진단 모델을 사용해, 뇌파 데이터가 이명을 진단하는 객관적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가능성을 입증했다.최준 교수는 ”이명은 단순히 청각적 문제를 넘어, 신경적, 인지적, 정서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질환“이라며 ”연구를 통해 이명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청각학&언어치료학 분야 유명 저널 'Ear and Hearing' 인터넷판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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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약을 먹으나, 안 먹으나 1주일 간다”는 말이 있다. 감기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약 200여 종으로 매우 많아, 특정 바이러스를 없애는 치료제를 개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아직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는 약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흔히 '감기약'이라고 부르는 약들은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긴 열·기침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그친다.최근 감기·독감 등 호흡기질환이 대유행하면서 SNS를 통해 인기가 급부상한 약이 있다. '감기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라며, 일부 약사들은 “감기뿐 아니라 독감, 코로나19 증상까지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영상 등을 게시했다. 이 약은 한화제약에서 수입하고, 동국제약에서 판매하는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이다. 허가받은 정확한 효능은 '기침·콧물·인후염·두통·발열·근육통과 같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의 치료'다. 이 약, 정말 독감과 코로나19까지 치료해줄까?◇‘이론’으로만 확인… 임상적 의미 따지기 어려워에키나포스는 새로 나온 약은 아니다. 한화제약이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아, 판매에 나선 지 꽤 오래된 제품이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스위스 보겔사에서 천연물 유래 일반약으로 허가받은 성분을, 해외 임상시험 자료와 해외 의약품집에 근거해 '감기 증상 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했다. 국화과 식물인 '에키네시아'의 허바팅크(지상부)과 뿌리팅크(뿌리)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합성해 개발한 생약 제제다.몇몇 약사들은 SNS 등에서 “에키나포스가 감기뿐 아니라 독감 등 호흡기질환 증상 완화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이론' 상으로만 확인된 내용이다. 에키나포스는 몇몇 연구에서 인플루엔자 표면에 있는 당단백질인 '헤마글루티닌'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마글루티닌은 체내 세포와 결합할 때 사용되는 감염 핵심 물질이다. 확대 해석은 금물이다. 대한약사회 소속 정대성 약사는 "2019년에 발표된 메타분석 연구에서 에키네시아가 리노 바이러스·아데노 바이러스 등 감기 바이러스와 독감·코로나19 등 상기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증거가 나오긴 했다"면서도 "편향적 보고와 실험, 임상적 이질성이 존재해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했다. 이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사항으로 감기나 독감의 예방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고, 소규모 연구들로 잠재력이 확인됐다 정도로만 봐야 한다"고 했다.지난 2021년 에키나포스는 효과 과대광고로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당시에도 에키나포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한화제약은 에키나포스 2차 포장에 ▲면역력 증강 ▲항바이러스 ▲항염증 작용 등 삼중효과를 내세우는 문구를 기술했고, 식약처는 허가받지 않은 문구로 국민에게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보고 3 개월 광고 업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허가받은 임상시험 살펴보니다만 감기 증상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만큼,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는 있다. 한화제약에서 허가받을 당시 제출한 임상시험 자료를 입수했다. 감기에 걸린 246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에키나포스(표준 농도) ▲에키네시아 농축제(표준 농도의 일곱 배) ▲에키네시아 추출물(다른 조성) ▲위약을 하루 세 번 두 정씩 최대 1주일간 복용하도록 했다. 이후 감기 증상 열두 개와 관련해 불편 지수를 평가했다.의사 평가 결과, 위약을 섭취한 사람은 감기 증상이 29.3% 완화됐는데, 같은 기간 에키네시아 농축·추출물과 에키나포스를 섭취한 사람은 증상이 두 배 이상 개선됐다. 에키나포스를 섭취한 사람은 62.7%, 에키네시아 농축제는 64.3%, 다른 조성의 에키네시아 추출물은 44.8% 감기 증상 심각도가 감소했다. 에키네시아 농축제가 에키나포스보다 조금 더 효과적이긴 했으나, 일곱 배 농축된 것에 비해 효과 차이가 크지는 않았다. 감기 지속 시간을 줄이는지는 평가하지 않아 알 수 없었다.에키나포스의 감기 증상 치료 효과는 특정 감기 바이러스를 공격해 없앤다기 보다, 우리 몸의 방어 시스템을 강화해 나타난다. 정대성 약사는 "에키나포스의 주요 메커니즘은 체내 면역 세포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인 인터페론 반응을 강화해 면역 반응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동시에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조절해, 염증 반응은 완화하면서 증상을 개선한다"고 했다. 대식세포와 NK 세포 등 외부 침입을 막는 면역 체계는 활성화하고, 이미 감염된 세포가 내뿜는 TNF-α 등은 줄여 염증 반응은 줄이는 것. TNF-α는 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등 세포 내 감염을 제거하는 물질이지만, 염증 반응을 활성화해 열이 나게 유도하는 등 질환 증상이 나타나도록 한다. 또 바이러스나 세균 등 병원체는 몸속으로 들어오기 위해 피부를 뚫는 히알루로니데이즈를 분비하는데, 에키네시아는 이 효소의 기능을 저해해 병원체의 침투를 막는다.◇복용 금기자 있어… 약사와 상의해야아무나 먹어도 되는 약은 아니다. 에키네시아는 T세포를 자극할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 ▲다발성 경화증 ▲에이즈 ▲결핵 ▲장기이식 환자나 ▲면역억제제 복용자 등에게는 금기다. 또 12세 이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8주 이상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단기 복용의 안전성은 비교적 확립돼 있지만, 장기간 복용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8주 이상 장기 복용하면 간 손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발적, 가려움증 등의 과민반응, 드물게 피부 부종, 두통, 호흡 곤란, 현기증, 저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정대성 약사는 "임상시험으로 효과가 확인은 됐지만, 금기시되는 환자가 있고 다른 의약품과의 상호작용으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자신에게 맞는 약을 약사와 상의해 선택해서 복용하길 권고한다"고 했다.한편, 국내에는 에키네시아 성분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일반의약품이 하나 더 있다. 고려제약의 '이뮤골드액'이다. 이뮤골드는 '감기 치료제'가 아닌, '재발성 기도 감염의 보조 효과'로 허가받았다. 무슨 차이인지 취재해 보니, 추출 부위가 달랐다. 이뮤골드액은 에키나포스 '꽃' 부위를 압착·추출한 성분을 담았고, 독일 의약품집 효능 효과를 기반으로 허가를 받았다. 고려제약 관계자는 "독일 의약품집의 문구를 그대로 해석해 오면서 '감기 치료제'가 아닌 '재발성 기도 감염의 보조 효과'로 허가받은 것"이라고 했다. 에키나포스와 마찬가지로 감기, 독감, 코로나19 등 호흡기질환 예방·치료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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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55)가 50kg대를 유지하는 자신만의 모닝 루틴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신애라는 자신의 체성분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의 체중은 51.5kg으로, 5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50kg대를 유지했다. 신애라는 그 비법으로 자신의 모닝 루틴을 밝혔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물을 마시는 것”이라며 냉수와 온수의 비율을 맞춘 미지근한 물로 수분을 충전했다. 이어 신애라는 토마토수프를 매일 끓여놓는다면서 “남편은 빵을 구워 찍어 먹고, 저는 그냥 수프만 먹어요”라고 말했다. 또 신애라는 “매일 아침 식사로 양배추와 사과도 무조건 먹는다”며 “장운동 촉진과 포도당 보충을 위해 매일 아침 공복에 꿀 한 스푼도 먹는다”고 밝혔다. 신애라의 아침 식사 순서는 사과 반 개, 양배추, 올리브오일과 치아시드를 넣은 토마토수프였다. 신애라가 모닝 루틴으로 공개한 식단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미지근한 물=기상 직후 마시는 물은 자는 동안 끊겼던 수분 공급을 보충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특히 미지근한 물은 체온과 비슷한 온도여서 몸에 부담 없이 흡수된다. 아침에 마시는 미지근한 물 한 잔은 림프와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노폐물을 배출하고, 배변 활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미지근한 물은 혈액 점도를 낮춰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 다만, 찬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 불량, 복통,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찬물은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에도 무리를 줄 수 있다. 찬물을 마시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 찬물을 마실 때 일시적으로 뇌혈관이 수축했다가 다시 이완하는 과정에서 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노인이나 심장병 환자, 고혈압 환자는 찬물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토마토수프=토마토로 만든 따뜻한 수프는 위를 부드럽게 해 소화 건강에 좋다. 토마토수프의 주재료인 토마토의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은 피부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 전립선암, 유방암, 소화기계통 암을 예방한다. 혈전 생성을 막아 뇌졸중, 심근경색 등 질환의 위험도 낮춘다. 토마토 속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춘다. 신애라처럼 토마토와 올리브오일, 치아시드를 같이 먹으면 더 영양가 있는 섭취가 가능하다. 올리브오일은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올리브오일의 지방은 토마토의 지용성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 흡수를 돕는다. 치아시드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치아시드 1온스에는 일일 섬유질 권장량의 39%가 들어 있다. 치아시드의 식이섬유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물과 만나면 위에서 팽창해 포만감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사과=사과에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아침에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혈당 수치를 안정시킨다. 사과에 포함된 펙틴은 장내 유익한 세균을 증가시켜 소화 기능을 돕는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소화기관이 활성화돼 하루 동안 음식 소화가 원활해진다. 사과 껍질에는 케르세틴, 카테킨과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데 이 성분들이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통해 피부 노화를 막고 심혈관 지방을 예방한다. 사과의 비타민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효과도 있어 아침에 사과를 먹는 것은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해 보기를 권한다. ▷양배추=양배추는 항산화 성분,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 양배추에 포함된 섬유질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완화한다. 특히 위벽을 보호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위염이나 위궤양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성분이 위산으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해 주고 소화 기능에 좋다. 양배추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가 항산화제 역할을 해 세포 손상을 막고 신체 회복력을 높인다. 양배추 섭취는 항염 효과도 있다.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같은 성분이 체내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만성 질환을 예방한다. ▷꿀=아침에 꿀을 먹으면 활력과 피로 해소 효과를 볼 수 있다. 꿀에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무기질 등이 풍부해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미국 텍사스대 MC앤더슨 암센터에서는 꿀 속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완화해 암 예방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아무리 좋은 꿀이라도 과하게 먹으면 안 된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비만·이상지질혈증 등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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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이 잘 생기지 않는 부위인 엉덩이에 4cm 길이의 비교적 큰 피부 기저세포암이 생긴 60대 여성 사례가 보고됐다. 인도 첸나이시에 위치한 스리 라마찬드라(Sri Ramachandra) 연구소 의료진은 68세 여성 A씨가 왼쪽 엉덩이에 20년째 지속된 짙은 피부 병변 크기가 점차 커지고, 2주간 통증과 가려움이 동반돼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피부 표면으로부터 2mm 깊이로 침식돼 있는 4cm x 3cm 크기의 병변이었다. 조직 검사 결과, 피부암 중에서도 가장 흔한 기저세포암인 것이 확인됐다. 기저세포암은 피부 표피 가장 밑에 있는 기저층이나 모낭 등을 구성하는 세포에 생긴 암이다. 의료진은 병변 주위 15mm 여백까지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3주 후 검사 결과, 절제 부위가 잘 치유됐고 환자는 이후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할 것을 권고받았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스리 라마찬드라 연구소 의료진은 "피부 기저세포암은 대부분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 생기고, 최대 15% 만이 햇빛을 받지 않는 부위에 생긴다"며 "A씨는 햇빛에 노출되지 않는 부위인 엉덩이에 암이 생긴 드문 케이스"라고 했다. 이어 "햇빛 노출이 적은 부위에 피부암이 생기는 이유는 태닝 베드 사용, 방사선 노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비소 섭취 등이 있다"고 했다. 없던 점이 갑자기 생기거나 모양이 변하고, 한 번 다친 부위가 계속해서 낫지 않은 채 1~2개월 이상 상처가 지속되는 경우 한 번쯤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단순히 점인지 피부암인지 헷갈릴 때는 점의 비대칭성과 불규칙한 경계, 다양한 색깔, 6mm 이상 크기, 크기·모양 변화를 살펴야 한다. 일반적인 점은 대칭적이고 반으로 나눴을 때 동그랗지만 피부암일 경우 비대칭이다. 또한 경계가 매끈한 일반적인 점과 달리 경계가 애매모호하거나 흐리고 삐죽삐죽 튀어나왔다. 색깔도 다르다. 1개 색상이 균일하면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 반면, 점 안에 2~3개 이상 색이 보이는 경우, 예를 들어 파랗거나 빨갛게 보이고 갈색, 진한 갈색, 검은색 등이 함께 보이는 경우 피부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크기 역시 중요하다. 점의 크기가 1~2mm일 때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약 6mm 이상이라면 앞서 말한 변화들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끝으로 이전과 비교했을 때 점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 피부암을 진단할 때는 이 같은 기준 중 한 가지가 아닌, 모든 요소에 일정 부분 해당사항이 있는지 확인한다. 피부암은 1~2기에는 국소적으로 피부에만 국한된 경우가 많아 수술로 제거하고, 3~4기로 진단되면 수술과 함께 항암 치료도 실시할 수 있다. 기저세포암은 대부분 수술만으로 완치되는 편이다.A씨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30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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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0대 남성이 8개월 동안 치즈, 햄버거 소고기패티, 버터만 먹었다가 몸에 이상이 생긴 사례가 전해졌다.지난 22일 미국 플로리다주(州) 템파 종합병원 보고에 따르면 이 남성은 8개월 동안 채소를 전혀 먹지 않고 매일 치즈와 햄버거 소고기패티 2.7~4kg, 그리고 버터 여러 개만 먹었다. 남성의 식단은 모두 지방이 많은 음식으로 구성됐다. 얼마 뒤, 남성의 손바닥, 발바닥, 팔꿈치에는 노란색 선과 결절이 생기기 시작했다. 증상이 3주간 지속하자, 그는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황색종’을 진단했다.남성이 진단받은 황색종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생기는 질환이다. 황색종은 콜레스테롤이 쌓여 볼록한 혹이 생기는 특징이 있다. 황색종은 무릎, 팔꿈치, 손발, 엉덩이 등에 발생하며, 노란색 구진으로 시작해 점차 융합돼 결절을 형성한다. 남성은 육식주의 식단을 실천한 후 체중 감량과 에너지 증진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검사에서는 그의 건강 상태가 악화했다고 나왔다. 남성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1000mg/dL을 초과했다. 정상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mg/dL다. 8개월 전 남성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210~300mg/dL였다.황색종은 주로 눈꺼풀 주위에 발생하지만, 사례 속 남성처럼 손바닥이나 팔꿈치 등에도 생길 수 있다. 이 남성처럼 콜레스테롤 대사 이상이 발생하거나 고지혈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을 겪을 경우 황색종이 생길 위험이 있다. 황색종은 생명에 위협되지 않지만, 고콜레스테롤 같은 건강 상태를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방치하면 혈관에 지방이 축적돼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황색종을 치료할 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사례 속 남성처럼 지방이 많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했다면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다만, 이미 생긴 혹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아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의료진은 이번 사례를 보고하며 “식습관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극단적인 식단은 단기간 체중 감량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며 이 남성 또한 고지방 식단 때문에 황색종을 겪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 사례는 미국의학협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JAMA Cardiology’에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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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전문가가 차전자피의 효능을 강조했다.지난 22일(현지 시각) 더 미러는 차전자피(질경이 씨앗의 껍질)가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귀리보다 콜레스테롤 조절 효과가 탁월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전문가 샬롯 스미스는 “(차전자피의) 콜레스테롤 분해 성분이 귀리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며 “차전자피에는 약 70%의 수용성 섬유질이 들어 있지만 귀리에는 약 50%(의 수용성 섬유질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수용성 섬유질은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진 담즙산에 결합해 재흡수를 방지하고 이에 따라 신체는 담즙산을 생성하기 위해 혈류에서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추출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관련 연구 결과가 있다. 제임스 앤더슨 외 7인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으로써 차전자피의 장기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 연구에 따르면 차전자피를 매일 10g만 섭취해도 몇 주 안에 신체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는 반면, 비슷한 양의 귀리를 섭취할 경우 그 절반 정도의 감소 효과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스미스는 “차전자피는 사실상 열량이 거의 없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면서 체중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선택”이며 “건강한 미생물군을 육성하고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당뇨병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의 말처럼 차전자피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갖는다. 차전자피의 효능과 부작용, 섭취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변비 예방, 콜레스테롤·혈당 조절 도움 줘차전자피는 ▲장 건강 증진 ▲소화 기능 개선 ▲변비 예방 ▲콜레스테롤 조절 ▲심혈관질환 예방 ▲체중 조절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먼저, 차전자피는 수용성 섬유질 70%와 불용성 섬유질 30%로 이루어져 있어 장 건강을 유지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차전자피의 수용성 섬유질은 대변의 점도를 높여 대변의 이동성을 개선하며, 불용성 섬유질은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크기를 늘려 변비를 개선한다. 즉, 배변을 크고 부드럽게 만들어 원활한 배변 활동을 통해 체내 독소가 배출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한 차전자피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차전자피에 풍부한 수용성 섬유질이 장 내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차전자피의 수용성 섬유질은 혈당 수치를 안정화해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좋다. 게다가 차전자피에는 수용성 섬유질 외에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 기관의 염증을 완화하는 뮤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베타글루칸, 신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과 아미노산 등이 들어 있어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한다. 다만, 차전자피는 섬유질이 풍부한 만큼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이 유발될 수 있다. 이에 하루 권장 섭취량(25g) 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이전에 차전자피를 섭취한 경험이 없다면 소량으로 시작해 점차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또 차전자피는 체내 수분을 흡수해 장운동을 촉진하므로 차전차피를 섭취할 때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물과 함께 가루로 먹거나 음식에 넣어 먹으면 좋아 차전자피를 섭취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잘 알려진 방법이 가루로 섭취하는 것이다. 아침 공복 상태에서 차전자피 가루 1~2티스푼을 물이나 스무디와 함께 섭취하면 간편하게 장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가루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힘들다면, 아침 식사에 넣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차전자피 가루를 첨가하기 용이한 요거트나 죽, 샐러드 등에 섞어 섭취함으로써 맛과 건강 효능 모두 챙길 수 있다. 특히 평소 밀가루 소화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빵이나 수제비 반죽에 차전자피 가루 한 스푼을 첨가해 섭취함으로써 소화 기능 개선 효과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