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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지수, 소울 푸드라는 ‘이것’… 다이어트에도 최적?

    블랙핑크 지수, 소울 푸드라는 ‘이것’… 다이어트에도 최적?

    블랙핑크 멤버 지수(30)가 소울 푸드로 스크램블 에그와 파프리카 볶음을 꼽았다.지난 1월 30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달콤 살벌한 내 친구 | EP.30 지수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수는 냉장고 아이템을 소개하면서 “연습생 때 스크램블 에그를 많이 해 먹었다”며 “그거를 소울 푸드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할 때 파프리카를 볶아 먹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해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오늘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수는 덱스와 함께 스크램블 에그와 파프리카 볶음을 직접 만들어 먹었다. 지수가 선보인 스크램블 에그와 파프리카 볶음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스크램블 에그스크램블 에그의 주재료인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게다가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A·D·E·K ▲비타민B12 ▲엽산(비타민 B9) 등 달걀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이 응축돼 있어 건강에 좋다. 노른자의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활성화해 기억력과 근육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철, 아연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며, 오메가3지방산과 두뇌, 신경조직을 만드는 인지질도 많이 들어있다. 미국 심장협회에서는 하루 권장 달걀 섭취량으로 달걀 1개 또는 달걀흰자 2개를 권고하고 있다.◇파프리카 볶음파프리카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는 대표적 건강식품이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초록색 파프리카를 추천한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100g당 약 15kcal로, 다양한 색의 파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열량이 낮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초록색 파프리카에는 섬유질도 많아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1/31 20:12
  • 연휴 때 푹 쉬었는데 왜 피곤하지… 건강한 ‘리셋’ 방법

    연휴 때 푹 쉬었는데 왜 피곤하지… 건강한 ‘리셋’ 방법

    긴 연휴를 보내고 왔는데, 오히려 피로하고 무기력하다면 '연휴증후군'을 앓는 것일 수 있다. 명절 음식 과식과 늦잠 등 불규칙한 생활로 생체 리듬이 깨지면서 생긴 증상이다. 이때 빠르게 피로를 풀려고 무리하게 잠을 많이잤다간, 오히려 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빠르게 생체 리듬을 회복하려면, 역설적으로 '완충 기간'을 둬야 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는 “연휴 후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해 말고, 생체 리듬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몸을 단계적으로 회복시켜야 한다"고 했다.며칠간은 규칙적으로 생활 패턴을 유지해야 한다.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조정한다. 일어나는 게 어렵다면, 아침에 일정 시간 햇볕을 쬐는 게 도움이 된다. 빛에 반응해 우리 몸에서 각성 호르몬이 분비된다. 조철현 교수는 “연휴 후 피로를 풀기 위해 무리하게 잠을 많이 자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오히려 더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가능하다면 규칙적인 수면-각성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연휴증후군을 예방·극복하기 위해 중요하다”라고 했다.야식을 피하고 수면 환경을 안정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으로 신체 활동을 늘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영양 보충을 통해 몸의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피로와 무기력감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는 다른 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 조철현 교수는 “휴식이 적절하지 않거나 생체 리듬 교란이 지속된다면 불면증, 만성피로증후군, 우울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1/31 20:03
  • 화장실에서 ‘이것’만 해도, 뇌졸중 위험 확 줄어든다

    화장실에서 ‘이것’만 해도, 뇌졸중 위험 확 줄어든다

    정기적인 치실 사용이 뇌졸중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치실 사용과 뇌졸중 발생 위험 사이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5년 동안 가정에서의 치실 사용 여부와 관련된 질문에 답한 6278명의 참가자를 추적해 분석한 결과, 정기적으로 치실을 사용한 참가자의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치실을 사용하지 않은 참가자보다 22% 낮았다. 더 나아가 심장 색전성 뇌졸중이나 심장 세동 발생 위험도 각각 44%, 12%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를 진행한 소비크 센 교수는 “치실 사용이 염증과 관련된 구강 감염과 잇몸 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며 “치실 사용이 뇌졸중을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치실은 실천하기 쉽고 비용이 저렴하며 어디서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구 결과와 관련해 브라운대 건강 센터의 수석 신경학자 캐런 퓨리 박사는 “치실 사용은 칫솔질만으로 놓칠 수 있는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입속 음식물 등을 제거하지 않으면 (남은 음식물이) 염증을 일으켜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 염증 상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잇몸 질환은 전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는 뇌혈관질환이나 심혈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대병원이 지난 10년 넘게 성인 379만여 명을 추적해 관찰한 결과, 잇몸 질환이 있거나 치아를 상실하면 뇌졸중 위험이 약 9~12%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2021년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에서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발병 확률이 약 49% 높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AHA(American Heart Association)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5/01/31 19:12
  • ‘이 약’ 3년 복용했더니, 치매 위험 최대 63% 감소

    ‘이 약’ 3년 복용했더니, 치매 위험 최대 63% 감소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를 3년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치매 위험이 최대 63%까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타틴 계열 치료제는 간세포 내부 콜레스테롤 합성을 감소시키는 약물이다. 혈중 LDL 콜레스테롤 농도는 줄이고 HDL 콜레스테롤 농도는 늘려 심혈관질환 진행 속도를 늦춘다. 효과가 좋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간 효소 수치 상승, 근육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브라질 아마조나스 연방대 의대 연구팀은 스타틴 계열 치료제가 치매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스타틴의 신경 보호 효과에 관한 55개의 연구를 메타분석 한 것이다. 55개 연구에는 총 778만6651명이 참여했다.분석 결과, 스타틴 사용자는 비사용자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1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타틴 복용의 치매 예방 효과는 당뇨병 환자에게서 큰 것으로 나타났다. 2형 당뇨병 환자가 스타틴을 꾸준히 복용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은 13% 낮아졌다. 사용된 스타틴은 심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등이었다.또 스타틴을 3년 이상 복용할 경우 스타틴을 아예 복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63%까지 감소했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스타틴의 항염 작용이 치매를 예방했을 것이라 내다 봤다. 스타틴이 염증에 의한 신경 손상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아울러 스타틴이 뇌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치매를 포함한 신경 퇴행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추정했다.연구의 저자 페르난도 루이스 베스트팔 필류 교수는 “혈관성 치매의 경우 뇌졸중 후유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뇌졸중 발병에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이 영향을 준다”며 “스타틴이 고지혈증을 치료해주는 만큼 이와 연관된 치매 위험도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연구는 스타틴이 치매 보호 인자로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최초의 연구 결과”라며 “저가의 약물인 스타틴이 저소득층의 치매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협회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오상훈 기자 2025/01/31 19:00
  • 25년 만에 비마약성진통제 신약 탄생… FDA, 버텍스 ‘저나백스’ 허가 [팜NOW]

    25년 만에 비마약성진통제 신약 탄생… FDA, 버텍스 ‘저나백스’ 허가 [팜NOW]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의 비마약성진통제 ‘저나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 미국에서 비마약성진통제가 허가된 건 25년 만이다.버텍스 파마슈티컬스는 FDA가 수제트리진 성분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저나백스'를 허가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저나백스는 1998년 화이자의 Cox-2(시클로 옥시게나아제 2) 억제제 계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 이후 25년 만에 미국에서 승인을 획득한 진통제가 됐다.저나백스는 말초 신경계에서 발견되는 통증 신호 전달 경로인 'NaV1.8'을 표적으로 삼는다. 뇌의 통증 감각을 둔화시키는 마약성 진통제와 달리, 통증 신호가 뇌에 도달하기 전에 차단함으로써 통증 신호를 감소시키는 기전을 가졌다. 50mg 제형 1개를 12시간마다 경구 복용한다.버텍스에 따르면, 매년 8000만명 이상의 미국 성인이 수술·사고·부상으로 인해 중등도~중증 수준의 급성 통증을 겪는다. 그동안 중등도~중증 급성 통증 치료에는 치료 선택지가 부족해 절반가량 환자들에게 마약성 진통제 처방을 고려했으나, 과도한 의존성과 남용으로 인한 부작용(흥분 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는 환자 중 10%는 장기 복용으로 남용 문제에 직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텍스는 저나백스의 승인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승인은 저나백스의 효능·안전성을 위약과 비교한 2건의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에는 복부성형술이나 엄지발가락 절제술을 받은 후 중등도~중증의 급성 수술 통증을 겪는 874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두 임상시험 모두에서 저나백스는 위약 대비 유의미한 통증 감소 효과가 보고됐다.저나백스의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가려움증, 근육 경련, 혈중 크레아틴 인산화효소 수치 증가, 발진이었다. 또한 FDA는 저나백스를 복용할 때 CYP3A 억제제를 병용해서는 안 되며, 자몽이 포함된 음식·음료 떠힌 섭취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CYP3A 억제제에는 케토코나졸 성분 세균감염 치료제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가 있다.FDA 약물 평가·연구 센터 재클린 코리건-큐레이 이사는 "급성 통증을 위한 새로운 비마약성 진통제 치료제는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완화하고 환자에게 또 다른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1/31 18:44
  • 이명 진단, ‘뇌파 데이터’로 진단 가능

    이명 진단, ‘뇌파 데이터’로 진단 가능

    이명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제시됐다.이명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4%가 겪는 흔한 청각 장애지만, 지금까지 객관적인 진단 기준이 부족해 주로 주관적 설문이나 환자 보고에 의존해 진단해왔다. 최근 뇌파 데이터로 이명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대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최준 교수와 한양대 ERICA ICT융합학부 김성권 교수 공동연구팀은 이명이 뇌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명 환자 스물 네명과 건강한 대조군 스물 네명의 뇌파 데이터에서 N2, P3라는 뇌의 자극 반응 신경 신호를 추출해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이명 환자는 새로운 자극을 인지하고 반응하는 데 시간이 더 걸렸고(N2 지연), 외부 자극에 집중하거나 그 중요성을 판단하는 능력이 저하(P3 진폭 감소)됐다.연구팀은 뇌의 특정 영역에서 신경 활동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비교했는데, 이명 환자에서는 청각 정보를 처리하는 측두엽과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후두엽, 감정을 조절하는 섭엽 등에서 신경 활동이 감소했다. 또한 뇌파 특성과 우울 점수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이명이 신경적 영향뿐만 아니라 정서적 상태에도 잠재적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연구팀은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이명 진단 모델을 사용해, 뇌파 데이터가 이명을 진단하는 객관적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가능성을 입증했다.최준 교수는 ”이명은 단순히 청각적 문제를 넘어, 신경적, 인지적, 정서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질환“이라며 ”연구를 통해 이명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청각학&언어치료학 분야 유명 저널 'Ear and Hearing' 인터넷판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1/31 18:29
  • ‘빅5’ 병원 수술 건수, 전공의 이탈 전 70% 이상 회복했다

    ‘빅5’ 병원 수술 건수, 전공의 이탈 전 70% 이상 회복했다

    지난해 2월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후 급감했던 대형병원의 수술 건수가 의정 갈등 이전의 70% 이상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7일 보건복지부의 ‘진료량 모니터링’에 따르면 이달 2주차인 6~10일 ‘빅5’ 병원 수술 건수는 898건이었다.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이전(지난해 2월 1~7일)인 평시 1207건과 비교해 74% 수준까지 회복된 것이다.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이상 가나다순) 등 서울의 주요 상급종합병원 다섯 군데의 수술 건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여파로 지난해 2월 넷째 주 하루 평균 600건까지 줄었다가 차츰 느는 모양새다.이달 두번째 주 빅5 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47곳, 종합병원 303곳의 평일 일평균 수술 건수는 9390건이었다. 집단사직 이전 수술 건수 9695건의 97% 수준이다.이는 상대적으로 전공의가 적은 종합병원의 수술 건수가 많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종합병원 수술 건수는 전공의 집단행동 이전에 일평균 5377건이었다가 의정갈등 이후 소폭 감소하기도 했으나, 이달 2주차에는 5975건까지 늘었다.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외래 환자도 집단행동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집단행동 이전인 작년 2월 초 하루 47만5847건이었던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평일 일평균 외래 건수는 이달 2주 차 45만9640건으로 늘었다. 빅5 병원 일평균 외래 건수도 4만4715건으로, 집단행동 이전인 5만1087건과 비교해 88% 수준으로 회복됐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1/31 18:10
  •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나선 복지부… 월 320만원 지원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나선 복지부… 월 320만원 지원

    보건복지부는 중환자실, 응급실 등 필수의료 병동 근무 간호사 양성을 위한 2025년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 등에 근무하거나 필수의료 수행 의료기관 간호사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전담간호사를 양성하는 게 목적이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대상 범위를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분야 병동에 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지역거점공공병원 등 지역 내 필수의료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병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지난해 사업에선 84개 기관에 교육전담간호사 240명을 지원했다. 개별 의료기관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대면 교육을 제공했다. 반면, 올해 사업에서는 교육전담간호사 255명에게 1인당 월 32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전담간호사 제도화 기틀 마련 등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 사업 고도화를 위해 교육전담간호사 업무 지침 개발 및 배치·운영에 관한 실태조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사업에는 간호관리료 차등제 등급 등 각 기준등급 이상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은 공고를 참고해 다음 달 13일까지 사업 위탁기관인 대한병원협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보건복지부 박혜린 간호정책과장은 “교육전담간호사 등을 지원해 필수의료 분야의 간호사 전문성 제고 및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1/31 17:09
  • ‘엔허투’ 적응증 또 늘었다… 美서 ‘HER2 초저발현 유방암’ 치료제로 승인

    ‘엔허투’ 적응증 또 늘었다… 美서 ‘HER2 초저발현 유방암’ 치료제로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ADC(항체-약물접합체) 항암제 '엔허투'를 HER2 저발현 또는 HER2 초저발현 유방암 치료제로 추가 승인했다. 이로써 엔허투는 미국에서 적응증을 7개까지 늘렸다.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는 FDA가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를 이전에 전이성 환경에서 한 가지 이상의 내분비 요법을 받은 후 질병이 진행된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호르몬수용체(HR) 양성 HER2 저발현·초저발현 유방암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지난 27일(미국시간) 밝혔다. HER2 저발현은 면역화학염색(IHC) 1+(1점)이거나 2+(2점)이면서 제자리부합법(ISH) 음성인 경우를 의미하며, HER2 초저발현은 IHC 0(0점)이지만 일부 세포막 염색이 관찰되는 경우를 말한다.엔허투는 2019년 12월 HER2 양성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유방암 3차 치료제로 최초 FDA 허가를 받은 ADC다. HER2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 트라스투주맙과 세포독성항암제 약물(페이로드) 데룩스테칸을 링커로 연결한 의약품으로, 기존에 미국에서 유방암·위암·비소세포폐암뿐만 아니라 모든 HER2 양성 고형암까지 총 6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승인을 통해 7번째 적응증을 장착하면서 HER2 초저발현 유방암 환자에게도 사용이 가능해졌다.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DESTINY-Breast06'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엔허투는 이전에 화학요법을 받지 않은 HER2 저발현 또는 HER2 초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질병 진행·사망 위험을 화학요법 대비 36% 감소시켰다.엔허투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은 13.2개월로 화학요법(8.1개월) 대비 5.1개월 길었으며, 객관적 반응률(ORR) 또한 62.6%로 화학요법군(34.4%)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 결과는 HER2 저발현 환자와 HER2 초저발현 환자 모두에게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엔허투의 안전성은 기존 유방암 임상시험 결과와 일치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다.임상시험에 참여한 미국 UCLA 존슨종합암센터 아디트야 바르디아 교수는 "임상시험에서 엔허투는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이 1년 이상이고 반응률이 6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결과는 내분비요법을 받은 호르몬수용체 양성·HER2 저발현 또는 초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새로운 표준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음을 뜻한다"고 말했다.한편, 엔허투는 국내에서는 3가지 암종 4개 적응증(유방암 2개, 위암 1개, 비소세포폐암 1개)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1/31 16:15
  • [멍멍냥냥 TV] 반려동물 건강검진, ‘이 검사’는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멍멍냥냥 TV] 반려동물 건강검진, ‘이 검사’는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건강에 대한 시시콜콜한 궁금증이 생긴다. 이럴 때는 주변인들의 이야기보다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게 중요하다.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침을 담은 ‘멍멍냥냥’ 코너를 마련했다. 첫 번째 주제는 반려동물 건강검진으로 SKY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소형 동물은 선천적인 유전질환이 없는 경우 통상적으로 8~10세 사이를 노년기에 접어들기 전 생애 전환기로 정의한다. 이 시기에는 진행하는 건강검진은 노화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의 가능성을 살피거나 이미 발생한 질환에 대해 대비하는 것이 목적이다. 건강검진 시에는 가장 먼저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수술 이력과 같은 객관적 정보뿐 아니라 보호자와의 상담을 통해 주관적 정보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검진 항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령 환자라면 반드시 검사해야 할 항목이 있다. 심장과 콩팥에 관한 검사다.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 저하는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장기로 흘러 들어가는 혈류량이 감소되면서 시작된다. 심장 질환을 확인하는 대표적인 검사는 청진과 흉부 방사선이다.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청진 시 심잡음이 들리거나 흉부 방사선 상에서 심장 비대 또는 변형이 발견될 확률이 높다. 심실 근육이 과부하 되었을 때 분비가 증가하는 NT-proBNP 검사를 함께 진행하면 심장 상태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 만약 심부전이 의심된다면 심장 초음파를 보는 게 좋다.콩팥 상태를 평가하는 Creatinine 수치는 콩팥 손상이 70% 이상 진행되기 전까지는 정확한 측정이 되지 않는 맹점이 존재해 최근에는 콩팥이 40% 정보만 손상되어도 파악이 가능한 SDMA 방식을 널리 사용하고 있다. 혈중 인(P)의 과부하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인 FGF-23 수치 검사 또한 활용한다. 이러한 혈액 검사와 함께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함께 하면 영상학적으로 콩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병원마다 건강검진 프로그램 구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검사 항목과 비용을 꼼꼼히 비교하고 선택하는 게 좋다. 환자의 정보를 잘 알고 있는 전문가에게 검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부득이하게 병원을 옮길 때는 이전 진료 기록들을 챙겨 현재 담당 주치의에게 전달해야 한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평소 건강상태 그대로를 유지해 오는 게 좋다. 일부러 식단 조절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좋은 쪽으로 만들어 온다면 검진을 받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질환의 치료는 진단으로부터 시작한다. 노령성 질환을 예측하려면 심장과 콩팥 검사 뿐 아니라 간담도계 검사, 호르몬 검사 등도 필요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올바른 건강검진,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건강과펫헬스조선 영상팀2025/01/31 15:50
  • 티젠, 2월 '올영픽' 선정 기념 할인 프로모션 진행

    티젠, 2월 '올영픽' 선정 기념 할인 프로모션 진행

    발효 전문기업 티젠이 2월 ‘올영픽(Pick)’ 선정 기념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올영픽은 올리브영이 선정한 이달의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티젠은 2월의 올영픽 제품으로 선정된 티젠 쏙 시리즈 3종을 2월 한 달 내내 특별 구성해 41% 할인가에 판매한다.티젠 쏙 시리즈 3종은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건강한 일상을 만들 수 있는 데일리 케어 제품이다. 푸룬 농축액과 콤부차 발효액을 조합한 '티젠 푸룬쏙', 애플사이다비니거와 식이섬유 2종, L-카르니틴이 담긴 '티젠 풋사과쏙',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 100% 제품인 '티젠 유기농 레몬쏙 100'이 그 대상이다.티젠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결심을 시작한 고객들에게는 이번 티젠 올영픽 행사가 좋은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01/31 15:45
  • 건국대병원 문연실 교수-광진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담은 책 출간

    건국대병원 문연실 교수-광진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담은 책 출간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가 센터장으로 있는 광진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 노인들이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교훈을 담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다정한 이야기’를 펴냈다.광진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전문자원봉사자는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월 2회 치매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며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기록했다.광진구치매안심센터는 노인 인구의 빠른 증가와 더불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문제를 고려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다정한 이야기’는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와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비롯,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과 초중고 도서관 등에 배부됐다. 건국대병원 신경과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광진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한편, 기타 문의사항은 광진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문의가 가능하다.
    단신최지우 기자 2025/01/31 15:30
  • “독감도 치료한다”는 ‘감기 치료제’ 에키나포스? 정말 효과 있을까 [이게뭐약]

    “독감도 치료한다”는 ‘감기 치료제’ 에키나포스? 정말 효과 있을까 [이게뭐약]

    “감기는 약을 먹으나, 안 먹으나 1주일 간다”는 말이 있다. 감기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약 200여 종으로 매우 많아, 특정 바이러스를 없애는 치료제를 개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아직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는 약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흔히 '감기약'이라고 부르는 약들은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긴 열·기침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그친다.최근 감기·독감 등 호흡기질환이 대유행하면서 SNS를 통해 인기가 급부상한 약이 있다. '감기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라며, 일부 약사들은 “감기뿐 아니라 독감, 코로나19 증상까지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영상 등을 게시했다. 이 약은 한화제약에서 수입하고, 동국제약에서 판매하는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이다. 허가받은 정확한 효능은 '기침·콧물·인후염·두통·발열·근육통과 같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의 치료'다. 이 약, 정말 독감과 코로나19까지 치료해줄까?◇‘이론’으로만 확인… 임상적 의미 따지기 어려워에키나포스는 새로 나온 약은 아니다. 한화제약이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아, 판매에 나선 지 꽤 오래된 제품이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스위스 보겔사에서 천연물 유래 일반약으로 허가받은 성분을, 해외 임상시험 자료와 해외 의약품집에 근거해 '감기 증상 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했다. 국화과 식물인 '에키네시아'의 허바팅크(지상부)과 뿌리팅크(뿌리)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합성해 개발한 생약 제제다.몇몇 약사들은 SNS 등에서 “에키나포스가 감기뿐 아니라 독감 등 호흡기질환 증상 완화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이론' 상으로만 확인된 내용이다. 에키나포스는 몇몇 연구에서 인플루엔자 표면에 있는 당단백질인 '헤마글루티닌'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마글루티닌은 체내 세포와 결합할 때 사용되는 감염 핵심 물질이다. 확대 해석은 금물이다. 대한약사회 소속 정대성 약사는 "2019년에 발표된 메타분석 연구에서 에키네시아가 리노 바이러스·아데노 바이러스 등 감기 바이러스와 독감·코로나19 등 상기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증거가 나오긴 했다"면서도 "편향적 보고와 실험, 임상적 이질성이 존재해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했다. 이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사항으로 감기나 독감의 예방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고, 소규모 연구들로 잠재력이 확인됐다 정도로만 봐야 한다"고 했다.지난 2021년 에키나포스는 효과 과대광고로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당시에도 에키나포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한화제약은 에키나포스 2차 포장에 ▲면역력 증강 ▲항바이러스 ▲항염증 작용 등 삼중효과를 내세우는 문구를 기술했고, 식약처는 허가받지 않은 문구로 국민에게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보고 3 개월 광고 업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허가받은 임상시험 살펴보니다만 감기 증상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만큼,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는 있다. 한화제약에서 허가받을 당시 제출한 임상시험 자료를 입수했다. 감기에 걸린 246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에키나포스(표준 농도) ▲에키네시아 농축제(표준 농도의 일곱 배) ▲에키네시아 추출물(다른 조성) ▲위약을 하루 세 번 두 정씩 최대 1주일간 복용하도록 했다. 이후 감기 증상 열두 개와 관련해 불편 지수를 평가했다.의사 평가 결과, 위약을 섭취한 사람은 감기 증상이 29.3% 완화됐는데, 같은 기간 에키네시아 농축·추출물과 에키나포스를 섭취한 사람은 증상이 두 배 이상 개선됐다. 에키나포스를 섭취한 사람은 62.7%, 에키네시아 농축제는 64.3%, 다른 조성의 에키네시아 추출물은 44.8% 감기 증상 심각도가 감소했다. 에키네시아 농축제가 에키나포스보다 조금 더 효과적이긴 했으나, 일곱 배 농축된 것에 비해 효과 차이가 크지는 않았다. 감기 지속 시간을 줄이는지는 평가하지 않아 알 수 없었다.에키나포스의 감기 증상 치료 효과는 특정 감기 바이러스를 공격해 없앤다기 보다, 우리 몸의 방어 시스템을 강화해 나타난다. 정대성 약사는 "에키나포스의 주요 메커니즘은 체내 면역 세포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인 인터페론 반응을 강화해 면역 반응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동시에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조절해, 염증 반응은 완화하면서 증상을 개선한다"고 했다. 대식세포와 NK 세포 등 외부 침입을 막는 면역 체계는 활성화하고, 이미 감염된 세포가 내뿜는 TNF-α 등은 줄여 염증 반응은 줄이는 것. TNF-α는 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등 세포 내 감염을 제거하는 물질이지만, 염증 반응을 활성화해 열이 나게 유도하는 등 질환 증상이 나타나도록 한다. 또 바이러스나 세균 등 병원체는 몸속으로 들어오기 위해 피부를 뚫는 히알루로니데이즈를 분비하는데, 에키네시아는 이 효소의 기능을 저해해 병원체의 침투를 막는다.◇복용 금기자 있어… 약사와 상의해야아무나 먹어도 되는 약은 아니다. 에키네시아는 T세포를 자극할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 ▲다발성 경화증 ▲에이즈 ▲결핵 ▲장기이식 환자나 ▲면역억제제 복용자 등에게는 금기다. 또 12세 이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8주 이상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단기 복용의 안전성은 비교적 확립돼 있지만, 장기간 복용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8주 이상 장기 복용하면 간 손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발적, 가려움증 등의 과민반응, 드물게 피부 부종, 두통, 호흡 곤란, 현기증, 저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정대성 약사는 "임상시험으로 효과가 확인은 됐지만, 금기시되는 환자가 있고 다른 의약품과의 상호작용으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자신에게 맞는 약을 약사와 상의해 선택해서 복용하길 권고한다"고 했다.한편, 국내에는 에키네시아 성분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일반의약품이 하나 더 있다. 고려제약의 '이뮤골드액'이다. 이뮤골드는 '감기 치료제'가 아닌, '재발성 기도 감염의 보조 효과'로 허가받았다. 무슨 차이인지 취재해 보니, 추출 부위가 달랐다. 이뮤골드액은 에키나포스 '꽃' 부위를 압착·추출한 성분을 담았고, 독일 의약품집 효능 효과를 기반으로 허가를 받았다. 고려제약 관계자는 "독일 의약품집의 문구를 그대로 해석해 오면서 '감기 치료제'가 아닌 '재발성 기도 감염의 보조 효과'로 허가받은 것"이라고 했다. 에키나포스와 마찬가지로 감기, 독감, 코로나19 등 호흡기질환 예방·치료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제약이슬비 기자 2025/01/31 15:00
  • 반짝이는 핑크빛 광채… 에스쁘아, '플래시 글로우 에디션' 출시

    반짝이는 핑크빛 광채… 에스쁘아, '플래시 글로우 에디션' 출시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브랜드 에스쁘아가 '플래시 글로우 에디션'을 출시했다.플래시 글로우 에디션은 에스쁘아의 대표 글로우 제품인 '비글로우 볼륨 쿠션'과 '꾸뛰르 립틴트 글레이즈'를 한계 없이 반짝이는 핑크빛 혈색 광채를 표현한 핑크색 패키지로 새롭게 선보이는 한정 에디션이다.'비글로우 볼륨 쿠션 플래시 글로우 에디션'은 핑크빛으로 변신한 비글로우 볼륨 쿠션과 함께 투명하게 빛나는 속광을 더해줄 비글로우 스틱 래디언스 핸디 선샤인 컬러, 스틱 래디언스 핸디의 휴대성과 영롱함을 더해줄 비즈 키링으로 구성한 기획세트로 출시한다.'꾸뛰르 립틴트 글레이즈 플래시 글로우 에디션'은 지난 1월 27일 출시한 20가지 컬러 중 메인 컬러인 '볼드 베리'와 '진저 피치'로 만나볼 수 있다. 시원하게 얼린 라즈베리 같은 대담한 베리 핑크 컬러인 '볼드 베리'와 갓 구운 진저 쿠키같이 따스한 소프트 피치 '진저피치'는 각각 에스쁘아의 엠버서더 윈터와 마크가 사용한 컬러다. 기획세트로 플럼핑 효과로 도톰한 오버립 연출이 가능한 플럼피즈 오버립 펜슬 미니가 함께 구성된다.플래시 글로우 에디션은 오는 2월 1일부터 한 달 간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5/01/31 14:48
  • ‘늘 50kg대 유지’ 신애라 건강한 모닝 루틴, ‘이 음식’ 꼭 챙겨 먹는다

    ‘늘 50kg대 유지’ 신애라 건강한 모닝 루틴, ‘이 음식’ 꼭 챙겨 먹는다

    배우 신애라(55)가 50kg대를 유지하는 자신만의 모닝 루틴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신애라는 자신의 체성분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의 체중은 51.5kg으로, 5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50kg대를 유지했다. 신애라는 그 비법으로 자신의 모닝 루틴을 밝혔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물을 마시는 것”이라며 냉수와 온수의 비율을 맞춘 미지근한 물로 수분을 충전했다. 이어 신애라는 토마토수프를 매일 끓여놓는다면서 “남편은 빵을 구워 찍어 먹고, 저는 그냥 수프만 먹어요”라고 말했다. 또 신애라는 “매일 아침 식사로 양배추와 사과도 무조건 먹는다”며 “장운동 촉진과 포도당 보충을 위해 매일 아침 공복에 꿀 한 스푼도 먹는다”고 밝혔다. 신애라의 아침 식사 순서는 사과 반 개, 양배추, 올리브오일과 치아시드를 넣은 토마토수프였다. 신애라가 모닝 루틴으로 공개한 식단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미지근한 물=기상 직후 마시는 물은 자는 동안 끊겼던 수분 공급을 보충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특히 미지근한 물은 체온과 비슷한 온도여서 몸에 부담 없이 흡수된다. 아침에 마시는 미지근한 물 한 잔은 림프와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노폐물을 배출하고, 배변 활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미지근한 물은 혈액 점도를 낮춰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 다만, 찬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 불량, 복통,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찬물은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에도 무리를 줄 수 있다. 찬물을 마시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 찬물을 마실 때 일시적으로 뇌혈관이 수축했다가 다시 이완하는 과정에서 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노인이나 심장병 환자, 고혈압 환자는 찬물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토마토수프=토마토로 만든 따뜻한 수프는 위를 부드럽게 해 소화 건강에 좋다. 토마토수프의 주재료인 토마토의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은 피부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 전립선암, 유방암, 소화기계통 암을 예방한다. 혈전 생성을 막아 뇌졸중, 심근경색 등 질환의 위험도 낮춘다. 토마토 속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춘다. 신애라처럼 토마토와 올리브오일, 치아시드를 같이 먹으면 더 영양가 있는 섭취가 가능하다. 올리브오일은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올리브오일의 지방은 토마토의 지용성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 흡수를 돕는다. 치아시드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치아시드 1온스에는 일일 섬유질 권장량의 39%가 들어 있다. 치아시드의 식이섬유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물과 만나면 위에서 팽창해 포만감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사과=사과에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아침에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혈당 수치를 안정시킨다. 사과에 포함된 펙틴은 장내 유익한 세균을 증가시켜 소화 기능을 돕는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소화기관이 활성화돼 하루 동안 음식 소화가 원활해진다. 사과 껍질에는 케르세틴, 카테킨과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데 이 성분들이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통해 피부 노화를 막고 심혈관 지방을 예방한다. 사과의 비타민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효과도 있어 아침에 사과를 먹는 것은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해 보기를 권한다. ▷양배추=양배추는 항산화 성분,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 양배추에 포함된 섬유질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완화한다. 특히 위벽을 보호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위염이나 위궤양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성분이 위산으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해 주고 소화 기능에 좋다. 양배추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가 항산화제 역할을 해 세포 손상을 막고 신체 회복력을 높인다. 양배추 섭취는 항염 효과도 있다.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같은 성분이 체내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만성 질환을 예방한다. ▷꿀=아침에 꿀을 먹으면 활력과 피로 해소 효과를 볼 수 있다. 꿀에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무기질 등이 풍부해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미국 텍사스대 MC앤더슨 암센터에서는 꿀 속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완화해 암 예방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아무리 좋은 꿀이라도 과하게 먹으면 안 된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비만·이상지질혈증 등이 생길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1/31 14:47
  • 노보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 美서 만성 신장질환 치료제로 승인

    노보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 美서 만성 신장질환 치료제로 승인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을 2형 당뇨병과 만성 신장질환(CKD) 성인 환자의 ▲신장병 악화 ▲신부전(말기 신장질환)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28일(미국시간) 밝혔다.오젬픽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중 하나로, 미국에서 2017년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한 식이·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최초 허가됐다. 2020년에는 성인 2형 당뇨병·심장질환 환자의 주요 심혈관계 사건 위험 감소 용도로도 승인됐다. 노보 노디스크는 이번 승인으로 오젬픽 0.5mg, 1mg, 2mg 제형이 GLP-1 제제 중 가장 광범위한 적응증을 보유한 약제가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승인은 오젬픽이 2형 당뇨병·만성 신장질환 성인 환자의 주요 신장·심혈관계 사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임상 3b상 시험 'FLOW'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오젬픽 1mg 투여군은 식이·운동요법을 병행했을 때 신장병 악화, 신부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상대적 위험이 위약 대비 24% 감소했다. 위약 대비 주요 심혈관계 사건 위험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또한 각각 18%, 20%씩 낮아졌다.임상시험을 주도한 미국 어드밴트헬스 당뇨병 연구소 리처드 프래틀리 교수는 "이번 FDA의 결정은 2형 당뇨병과 만성 신장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는 수백만 명의 성인에게 희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한편, 만성 신장질환은 대표적인 2형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2형 당뇨병 환자의 약 40%가 만성 신장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2형 당뇨병 환자가 만성 신장질환을 동시에 앓을 경우 상당한 질병 부담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을 비롯한 여러 합병증이 생기기도 한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1/31 14:35
  • "엉덩이에 생긴 지 20년 됐는데"… 점점 커지고 가렵더니, 치명적인 '암' 이었다?

    "엉덩이에 생긴 지 20년 됐는데"… 점점 커지고 가렵더니, 치명적인 '암' 이었다?

    피부암이 잘 생기지 않는 부위인 엉덩이에 4cm 길이의 비교적 큰 피부 기저세포암이 생긴 60대 여성 사례가 보고됐다. 인도 첸나이시에 위치한 스리 라마찬드라(Sri Ramachandra) 연구소 의료진은 68세 여성 A씨가 왼쪽 엉덩이에 20년째 지속된 짙은 피부 병변 크기가 점차 커지고, 2주간 통증과 가려움이 동반돼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피부 표면으로부터 2mm 깊이로 침식돼 있는 4cm x 3cm 크기의 병변이었다. 조직 검사 결과, 피부암 중에서도 가장 흔한 기저세포암인 것이 확인됐다. 기저세포암은 피부 표피 가장 밑에 있는 기저층이나 모낭 등을 구성하는 세포에 생긴 암이다. 의료진은 병변 주위 15mm 여백까지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3주 후 검사 결과, 절제 부위가 잘 치유됐고 환자는 이후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할 것을 권고받았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스리 라마찬드라 연구소 의료진은 "피부 기저세포암은 대부분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 생기고, 최대 15% 만이 햇빛을 받지 않는 부위에 생긴다"며 "A씨는 햇빛에 노출되지 않는 부위인 엉덩이에 암이 생긴 드문 케이스"라고 했다. 이어 "햇빛 노출이 적은 부위에 피부암이 생기는 이유는 태닝 베드 사용, 방사선 노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비소 섭취 등이 있다"고 했다. 없던 점이 갑자기 생기거나 모양이 변하고, 한 번 다친 부위가 계속해서 낫지 않은 채 1~2개월 이상 상처가 지속되는 경우 한 번쯤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단순히 점인지 피부암인지 헷갈릴 때는 점의 비대칭성과 불규칙한 경계, 다양한 색깔, 6mm 이상 크기, 크기·모양 변화를 살펴야 한다. 일반적인 점은 대칭적이고 반으로 나눴을 때 동그랗지만 피부암일 경우 비대칭이다. 또한 경계가 매끈한 일반적인 점과 달리 경계가 애매모호하거나 흐리고 삐죽삐죽 튀어나왔다. 색깔도 다르다. 1개 색상이 균일하면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 반면, 점 안에 2~3개 이상 색이 보이는 경우, 예를 들어 파랗거나 빨갛게 보이고 갈색, 진한 갈색, 검은색 등이 함께 보이는 경우 피부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크기 역시 중요하다. 점의 크기가 1~2mm일 때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약 6mm 이상이라면 앞서 말한 변화들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끝으로 이전과 비교했을 때 점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 피부암을 진단할 때는 이 같은 기준 중 한 가지가 아닌, 모든 요소에 일정 부분 해당사항이 있는지 확인한다. 피부암은 1~2기에는 국소적으로 피부에만 국한된 경우가 많아 수술로 제거하고, 3~4기로 진단되면 수술과 함께 항암 치료도 실시할 수 있다. 기저세포암은 대부분 수술만으로 완치되는 편이다.A씨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30일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 2025/01/31 14:20
  • 설 연휴 응급실 경증 환자, 전년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

    설 연휴 응급실 경증 환자, 전년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

    이번 설 연휴 기간 응급실을 찾은 경증·비응급 환자가 지난해 설 대비 41%가량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설 연휴인 25~29일 전국 응급의료기관 413곳을 방문한 환자는 하루 평균 2만6240명이었다. 설 당일인 29일이 3만2682명으로 가장 많았다.설 연휴 응급실을 찾은 하루 평균 환자 수는 지난해 설 연휴(2월 9~12일) 3만6996명보다 29.1% 줄었다. 특히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4~5에 해당하는 경증·비응급 환자가 많이 줄었다. 경증·비응급 환자는 하루 평균 1만4039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2만3647명) 대비 40.6% 감소했다.전체 응급실 환자 중 경증·비응급 환자 비중은 53.5%로 절반을 넘겼다. 다만 작년 설 연휴 경증·응급 환자 비중(63.9%)과 비교하면 10.4%P 줄었다. 반면 KTAS 1~2인 중증·응급 환자는 1453명으로, 지난해 1414명에서 소폭 늘었다.설 연휴에는 전국 응급의료기관 413곳 중 지난 26일 세종충남대병원이 주간 운영한 것을 제외하면 412곳이 24시간 운영됐다. 이들을 포함해 하루 평균 병의원 1만4619곳이 연휴에도 문을 열어 지난해 설 연휴(3643곳)보다 훨씬 많았다. 문을 연 약국 역시 하루 평균 9280곳으로, 지난해 설 연휴(4473곳)보다 많았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1/31 13:44
  • “손바닥에 웬 노란 선?” 8개월간 ‘이것’만 먹은 40대 男… 몸에 놀라운 변화가

    “손바닥에 웬 노란 선?” 8개월간 ‘이것’만 먹은 40대 男… 몸에 놀라운 변화가

    미국 40대 남성이 8개월 동안 치즈, 햄버거 소고기패티, 버터만 먹었다가 몸에 이상이 생긴 사례가 전해졌다.지난 22일 미국 플로리다주(州) 템파 종합병원 보고에 따르면 이 남성은 8개월 동안 채소를 전혀 먹지 않고 매일 치즈와 햄버거 소고기패티 2.7~4kg, 그리고 버터 여러 개만 먹었다. 남성의 식단은 모두 지방이 많은 음식으로 구성됐다. 얼마 뒤, 남성의 손바닥, 발바닥, 팔꿈치에는 노란색 선과 결절이 생기기 시작했다. 증상이 3주간 지속하자, 그는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황색종’을 진단했다.남성이 진단받은 황색종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생기는 질환이다. 황색종은 콜레스테롤이 쌓여 볼록한 혹이 생기는 특징이 있다. 황색종은 무릎, 팔꿈치, 손발, 엉덩이 등에 발생하며, 노란색 구진으로 시작해 점차 융합돼 결절을 형성한다. 남성은 육식주의 식단을 실천한 후 체중 감량과 에너지 증진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검사에서는 그의 건강 상태가 악화했다고 나왔다. 남성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1000mg/dL을 초과했다. 정상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mg/dL다. 8개월 전 남성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210~300mg/dL였다.황색종은 주로 눈꺼풀 주위에 발생하지만, 사례 속 남성처럼 손바닥이나 팔꿈치 등에도 생길 수 있다. 이 남성처럼 콜레스테롤 대사 이상이 발생하거나 고지혈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을 겪을 경우 황색종이 생길 위험이 있다. 황색종은 생명에 위협되지 않지만, 고콜레스테롤 같은 건강 상태를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방치하면 혈관에 지방이 축적돼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황색종을 치료할 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사례 속 남성처럼 지방이 많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했다면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다만, 이미 생긴 혹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아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의료진은 이번 사례를 보고하며 “식습관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극단적인 식단은 단기간 체중 감량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며 이 남성 또한 고지방 식단 때문에 황색종을 겪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 사례는 미국의학협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JAMA Cardiology’에 보고됐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1/31 13:42
  • 변비 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이 씨앗’ 껍질…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과까지?

    변비 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이 씨앗’ 껍질…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과까지?

    영국의 한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전문가가 차전자피의 효능을 강조했다.지난 22일(현지 시각) 더 미러는 차전자피(질경이 씨앗의 껍질)가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귀리보다 콜레스테롤 조절 효과가 탁월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전문가 샬롯 스미스는 “(차전자피의) 콜레스테롤 분해 성분이 귀리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며 “차전자피에는 약 70%의 수용성 섬유질이 들어 있지만 귀리에는 약 50%(의 수용성 섬유질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수용성 섬유질은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진 담즙산에 결합해 재흡수를 방지하고 이에 따라 신체는 담즙산을 생성하기 위해 혈류에서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추출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관련 연구 결과가 있다. 제임스 앤더슨 외 7인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으로써 차전자피의 장기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 연구에 따르면 차전자피를 매일 10g만 섭취해도 몇 주 안에 신체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는 반면, 비슷한 양의 귀리를 섭취할 경우 그 절반 정도의 감소 효과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스미스는 “차전자피는 사실상 열량이 거의 없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면서 체중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선택”이며 “건강한 미생물군을 육성하고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당뇨병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의 말처럼 차전자피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갖는다. 차전자피의 효능과 부작용, 섭취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변비 예방, 콜레스테롤·혈당 조절 도움 줘차전자피는 ▲장 건강 증진 ▲소화 기능 개선 ▲변비 예방 ▲콜레스테롤 조절 ▲심혈관질환 예방 ▲체중 조절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먼저, 차전자피는 수용성 섬유질 70%와 불용성 섬유질 30%로 이루어져 있어 장 건강을 유지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차전자피의 수용성 섬유질은 대변의 점도를 높여 대변의 이동성을 개선하며, 불용성 섬유질은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크기를 늘려 변비를 개선한다. 즉, 배변을 크고 부드럽게 만들어 원활한 배변 활동을 통해 체내 독소가 배출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한 차전자피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차전자피에 풍부한 수용성 섬유질이 장 내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차전자피의 수용성 섬유질은 혈당 수치를 안정화해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좋다. 게다가 차전자피에는 수용성 섬유질 외에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 기관의 염증을 완화하는 뮤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베타글루칸, 신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과 아미노산 등이 들어 있어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한다. 다만, 차전자피는 섬유질이 풍부한 만큼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이 유발될 수 있다. 이에 하루 권장 섭취량(25g) 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이전에 차전자피를 섭취한 경험이 없다면 소량으로 시작해 점차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또 차전자피는 체내 수분을 흡수해 장운동을 촉진하므로 차전차피를 섭취할 때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물과 함께 가루로 먹거나 음식에 넣어 먹으면 좋아 차전자피를 섭취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잘 알려진 방법이 가루로 섭취하는 것이다. 아침 공복 상태에서 차전자피 가루 1~2티스푼을 물이나 스무디와 함께 섭취하면 간편하게 장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가루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힘들다면, 아침 식사에 넣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차전자피 가루를 첨가하기 용이한 요거트나 죽, 샐러드 등에 섞어 섭취함으로써 맛과 건강 효능 모두 챙길 수 있다. 특히 평소 밀가루 소화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빵이나 수제비 반죽에 차전자피 가루 한 스푼을 첨가해 섭취함으로써 소화 기능 개선 효과도 볼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1/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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