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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의료원, '클리닉컬키 AI' 도입… 수도권 최초

    고려대의료원, '클리닉컬키 AI' 도입… 수도권 최초

    고려대의료원이 엘스비어의 선도 의료 AI 의사결정 지원도구인 클리닉컬키 AI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021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의료 시스템 도입한 이후, 고려대 의학도서관 주도로 클리닉컬키 AI를 도입해 환자 맞춤형 진료, 고품질의 연구, 교육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클리닉컬키 AI는 엘스비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술로 개인화된 대화형 검색을 통해 의료진에게 방대한 양의 의료 정보 중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고품질의 엄선된 의료 콘텐츠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근거기반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설계되었다. 또한 AI 원칙과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준수하여 개발됐다.고려대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과 엘스비어의 협력은 AI 기반 병원, 대학, 연구소 간 연계 체제를 구축하여 세계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라며 “의료 데이터 활용과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환자 중심의 혁신적 의료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고려대의료원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은 "근거기반 의료 AI 의사결정 지원도구는 고대의료원의 진료·연구·교육 분야 효과성 및 효율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고려대의료원의 미래의료기술에 대한 가치투자가 국내 최대 의료기관이라는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려대 의학도서관 박성환 관장은 "AI 시장에서 의료인이 신뢰할 만한, 환각이 최소화된 엘스비어 클리닉컬키 AI는 본 기관에 유익한 학술정보로 판단돼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수진은 물론 학생들까지 지원할 수 있는 고품질의 학술자원을 도입하겠다"라고 했다. 엘스비어 코리아·동남아시아 지사 김희란 대표는 "방대한 양의 의료 콘텐츠가 범람함에 따라 의료진이 임상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정보를 찾아내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혁신을 통해 국내 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고려대의료원은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력하여 AI 기반 의료 혁신을 가속화하고, 의료 데이터 표준화를 선도하며 초격차 미래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04/02 14:56
  • 사망률 일반 뇌경색 2배인 ‘고심박수 뇌경색’… 베타차단제로 생존율 향상

    사망률 일반 뇌경색 2배인 ‘고심박수 뇌경색’… 베타차단제로 생존율 향상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와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이건주 교수 연구팀이 급성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발병 후 심박수가 높은 환자에게 베타차단제를 꾸준히 투여하면 장기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전국 20개 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CRCS-K-NIH)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연계해 시행됐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등록된 5000여 명의 환자를 최대 10년간 추적 관찰한 대규모 분석 연구다.뇌경색은 혈관이 갑자기 막혀 뇌세포가 죽는 질환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혈전 용해제를 맞거나 스텐트 삽입술을 받아 혈관을 개통해야 한다. 시간이 지연될수록 반신 마비, 언어 장애, 삼킴 장애 등 후유증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발병 당시의 치료만큼이나 장기적 예후 관리도 중요하다. 환자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측정되는 활력 징후 중 하나인 심박수는 예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보통 성인의 안정 시 심박수는 분당 60~100회지만, 일부 뇌경색 환자는 발병 초기 분당 100회 이상으로 심장이 빠르게 뛰는 고(高)심박수 상태다.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빠른 것은 뇌 손상으로 인한 자율신경계 불균형, 전신 염증 반응 또는 숨겨진 심장 질환(심방세동, 관상동맥질환 등)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에 고심박수 뇌경색 환자는 심박수가 정상인 환자보다 사망률이 최대 두 배가량 높다.문제는 아직까지 고심박수 뇌경색 환자에 대한 명확한 치료 전략이 없다는 것이다. 심박수를 낮춰 고혈압과 심부전 치료에 쓰이는 ‘베타차단제’의 활용 가능성이 제시됐지만, 뇌졸중 환자에 대한 장기 연구가 부족해 표준적으로 사용되지는 않고 있다.이에 연구팀은 심박수가 높은 뇌경색 환자가 베타차단제를 장기 복용하면 생존율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뇌경색 발병 후 3~7일 사이 최대 심박수가 분당 100회 이상이었던 환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베타차단제 복용 여부에 따라 ▲지속 복용군 ▲중단군 ▲비복용군으로 분류하고 최대 10년 장기 예후를 분석했다.그 결과, 베타차단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한 고심박수 뇌경색 환자는 비복용군보다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병 후 1년 차엔 복용 그룹의 사망률이 약 18% 낮다가, 30개월 차에는 31%까지 낮아졌다. 이러한 사망률 감소 효과는 ▲75세 미만 ▲심방세동 관상동맥질환 환자 ▲평균 심박수가 높은 환자에게서 두드러졌다.신경과 배희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심박수 뇌경색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무작위대조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를 통해 뇌졸중 후 베타차단제의 효과를 추가적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환자 중심 의료 기술 최적화 연구 사업단(PACEN)’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 협회 학술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4/02 14:46
  • “반려묘도 장례 지원”… 서울시, 4월부터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확대

    “반려묘도 장례 지원”… 서울시, 4월부터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확대

    서울시가 4월부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했다. 지난 3월 31일 서울시는 “올해 4월 1일부터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며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묘까지 장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장례서비스업체 지점도 작년에는 3곳이었지만 올해는 10곳으로 늘었다”고 했다. 서울시는 지난 2024년부터 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불법 매장이나 종량제 봉투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시작했다.반려동물 장례서비스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회적 약자는 반려동물 한 마리당 5만 원을 부담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장례서비스에는 ▲염습 ▲추모예식 ▲화장 ▲수·분골 ▲봉안 ▲인도 과정이 포함된다. 민간시설의 반려동물 장례비는 마리당 25~55만 원이지만 이번 사업에 따라 보호자 부담금 5만 원과 서울시 지원금 15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추가 비용은 주관업체에서 할인 제공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지원 대상자는 대상업체 중 한 곳을 선택해 상담 전화로 문의한 후 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등 사회적 약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3개월 이내 발급분)를 지참해 지정된 장례식장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반려견의 경우 사회적 약자 소유로 동물등록이 반드시 돼 있어야 한다.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반려동물은 가족과 다름없는 소중한 존재다”며 “이번 사업이 동물장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충분한 애도와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건전한 동물장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반려동물 장례식은 반려동물이 사망한 후에 치르는 장례 의식으로, 추모와 애도의 과정을 거치는 것을 말한다. 반려동물 장례식 절차는 크게 ▲사망 확인 ▲염습 ▲수의 착용 ▲입관 ▲추모 공간 이동 ▲화장 ▲ 유골 확인 ▲유골 수습 ▲분골(유골을 가루로 만드는 것) ▲유골함 만들기의 순서대로 진행된다. 사람은 삼일장을 치르는 것이 보통이나 반려동물 추모 공간에서의 애도 시간은 짧으면 2시간 길면 14시간이다. 화장은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건강과펫김예경 기자2025/04/02 14:44
  • 온코닉테라퓨틱스 “P-CAB 신약 ‘자큐보’, 구강붕해정 제형 임상 완료”

    온코닉테라퓨틱스 “P-CAB 신약 ‘자큐보’, 구강붕해정 제형 임상 완료”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 구강붕해정의 연구·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구강붕해정은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어,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들과 급하게 복용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 받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 구강붕해정을 소형화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구강붕해정에 많이 쓰이는 민트향이 역류성식도염 환자에게 속쓰림을 유발할 가능성까지 고려해 민트향 대신 시장 선호도가 높은 오렌지 향을 첨가했다.온코닉테라퓨틱스가 허가를 획득할 경우 P-CAB 신약 중 구강붕해정을 보유한 세계 두 번째 기업이 된다. 첫 번째는 HK이노엔의 ‘케이캡’ 구강붕해정이다.한편, 자큐보는 현재 중국에서 주사제형 임상 또한 진행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02 14:42
  • "암 환자 연속적 돌봄 제도 마련 시급"…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제2회 학술대회 성료

    "암 환자 연속적 돌봄 제도 마련 시급"…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제2회 학술대회 성료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는 지난달 22일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암 환자가 크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필수의료로 지정되지 않아 겪는 제도적 문제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병의원-가정-사회의 협력으로 암 환자의 '적정 돌봄'을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이 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항암제 관련 피부독성 관리에 대한 한-일 공동 세션 ▲한국팜비오 후원으로 진행된 암성 돌발통 치료제(Fentakhan) 런천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암 환자 연속적 돌봄 위한 정책 개선 절실각계 전문가들이 나서 '암 환자 돌봄 체계의 현실과 제도적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를 펼쳤다. 참가자로는 경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강정훈 교수,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 완화의료센터 이한상 센터장, 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백선경 교수,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한국과학기자협회 의학부 조동찬 학술이사 등이 있다.이들은 ▲사망률 1위 질환인 암이 여전히 국내에서 필수의료로 지정되지 않은 현실 ▲고령화 사회에서 병원과 자택을 오가는 암 환자 돌봄의 공간적 한계 ▲치료 중심에서 조기 완화의료로의 전환의 필요성 등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특히 이한상 교수와 백선경 교수는 조기 완화의료의 개입이 암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결과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이를 뒷받침할 제도와 기준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기종 대표는 "환자와 보호자가 상당한 부담을 겪고있다"며 "인프라 부족과 제도 미비가 암 치료의 연속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했다. 조동찬 학술이사는 "고령화와 죽음을 단순한 의료 문제가 아닌 문화적, 사회적 문제로 바라보며, 이와 관련된 정책적 관심과 사회적 논의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국-일본 항암제 피부독성 임상연구와 간호 최신 지견 업데이트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완화의료 전문가들이 항암제 관련 피부독성의 임상연구와 간호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한-일 공동 세션도 진행됐다. 한국(KASCC)은 동아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오성용 교수가 연자로 초청돼 'EGFR 억제제 피부 부작용 치료를 위한 EGF 크림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표준치료 가이드 제시 ▲평가 도구 개발 ▲제약사 협력 ▲기초연구와 다학제적 접근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일본(JASCC) 소속 동일본국립암센터 종양내과 치사토 이키카와 수간호사가 연자로 초청돼 ▲항암 치료 중 발생하는 피부 독성을 다학제팀과 협력해 관리하고 ▲환자 교육과 간호사의 역할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한편, 학술대회 이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강남세브란스 종양내과 정희철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04/02 14:41
  • 한미그룹, 대대적 조직 개편… 지주사 기획전략본부·이노베이션본부 신설

    한미그룹, 대대적 조직 개편… 지주사 기획전략본부·이노베이션본부 신설

    한미그룹은 중장기 사업 전략을 수립·운영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지주사와 사업회사 간 연계를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전략 체계를 마련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먼저, 한미그룹은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내에 ‘기획전략본부’와 ‘Innovation(이노베이션)본부’를 신설했다. 기획전략본부는 ‘경영전략팀’과 ‘사업전략팀’으로 구성된다. 경영전략팀은 그룹과 계열사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신성장 사업 기획을 추진한다. 사업전략팀은 다양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회를 확장하고, 체계적 관리로 성공 가능성을 확대한다.이노베이션 본부는 ▲C&D(Connect&Development)전략팀과 ▲L&D(Launching&Development)전략팀 ▲IP팀으로 구성되며, 한미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라이선싱 전략을 강화하고, 내부 기술·제품 라이선스 아웃 등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강화한다.한미그룹은 이와 함께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조직들을 하나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사업 발굴과 전략적 성장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혁신 중심의 조직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사이언스 김재교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조직 개편과 함께 대표 취임 후 첫 CEO 메시지를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는 “한미그룹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은 핵심 사업회사로서, 그리고 30여개 관계사들은 유기적 협력으로,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의약품을 우리 기술로 만들고자 했던 창업주의 뜻을 이어받아,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약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02 14:38
  •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과 비엑스플랜트,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과 비엑스플랜트,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과 비엑스플랜트가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기술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3월 31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의료원산학협력단과 비엑스플랜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려대 김학준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겸 의학연구처장과 비엑스플랜트 조민근, 김희선 공동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비엑스플랜트는 R&D 전략 컨설팅을 비롯해 임상·비임상 연구, 인허가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주기 솔루션 제공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산하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이 모두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될 만큼 임상연구 경험이 풍부하고, 독자적인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환자 맞춤형 치료의 발전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 발굴과 R&D 기획 ▲수요기업 발굴을 통한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 ▲ 유망 기술의 창업 컨설팅 ▲스타트업 성장지원 컨설팅 등 전주기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조민근·김희선 공동 대표는 "우수 기술이 산업계와 효과적으로 연결되고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케어 R&D 분야 브릿지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기술사업화 교육, 컨설팅, 전략 수립 등 고려대의료원과 다각적인 공동 사업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학준 단장은 “우수 기술 발굴부터 창업, 스케일업까지 원스톱으로 매끄럽게 추진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전 주기 노하우를 갖고 있는 비엑스플랜트와 손을 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의료원이 보유한 혁신 기술들이 더욱 신속하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04/02 14:28
  • 이니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中 허가 신청… 해외 진출 본격화

    이니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中 허가 신청… 해외 진출 본격화

    이니바이오는 지난달 31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100단위(INI101)’의 신약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청이 계획대로 승인되면 INI101은 중국 내 정식 출시되는 7번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된다. 앞서 이니바이오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개발과 현지 파트너사 발굴 등에 나섰다. 2022년에는 중국 기업과 총 3억7000만달러(약 4600억원) 규모의 중국 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이니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품목허가신청은 중국에서 중등증·중증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INI101의 안전성, 미간주름 개선효과 비교평가에 대한 임상 결과와 이니바이오 제조공정·허가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이다”고 말했다.현재 이니바이오는 중국뿐 아니라 브라질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28일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인증을 획득했다. 이니바이오는 연내 최종 승인을 받아 브라질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이니바이오는 2017년 설립된 바이오 의약품 회사로, 지난 2월 GC녹십자웰빙의 인수 후 관계사로 합병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4/02 14:27
  • 셀트리온, 500억원대 자사주 전량 소각… “주주와 약속”

    셀트리온, 500억원대 자사주 전량 소각… “주주와 약속”

    셀트리온은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달 24일부터 매입한 26만8385주 전량으로, 오는 18일 소각 완료 예정이다.앞서 셀트리온은 지난달 14일에도 110만1379주, 약 2049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완료했다. 올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도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실제 약 보름 만에 매입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했다.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약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약 7000억원 이상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약 2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고 약 8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 결정했다.일반적으로 기업이 단순 자사주 매입에 그치지 않고 이를 소각하면 전체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가 높아진다. 때문에 자사주 매입·소각 병행은 주주친화 정책으로 꼽힌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하는 것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실천한다’는 주주와의 약속을 적극 이행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자사주 소각은 공매도 재개와 미국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서는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02 14:19
  • “변기서 몰래 빵 먹었다”… 한가인 ‘처량했던 경험’ 고백, 이유 들어보니?

    “변기서 몰래 빵 먹었다”… 한가인 ‘처량했던 경험’ 고백, 이유 들어보니?

    배우 한가인(43)이 화장실 변기에 앉아 빵을 먹었던 일화를 고백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7년 만에 연기 복귀한 한가인이 작정하고 꾸미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촬영 중 제작진은 “한 가지 상의드릴 게 있는데, 변기에서 밥을 먹는 장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상관없다. 화장실에서 뭐 먹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첫째 임신 때 영어학원을 다녔는데, 속이 비면 입덧이 있었다”며 “거기가 사람이 많은 영어학원이라 마스크와 모자를 벗고 뭘 먹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빵을 싸가서 화장실 가는 척하고 변기에서 빵을 먹고 나왔다”고 했다.한가인처럼 대부분의 임신부는 입덧을 겪는다. 입덧은 임신 중 느끼는 구역과 구토 증상을 말한다. 보통 임신 5~6주에 시작해 9~10주에 가장 심하며, 대부분 16~18주면 사라지지만 그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구체적인 기간이나 정도에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입덧은 음식 섭취를 조절하는 것으로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한가인 역시 속이 비었을 때 입덧이 생겼고, 이를 막기 위해 빵을 먹었다고 밝혔다. 입덧 기간에는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한 번에 포만감을 느낄 때까지 먹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게 좋다. 적당한 수분 공급이 중요해 물도 조금씩 자주 마신다. 가끔 스포츠 음료나 과일주스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입덧 증상이 심해 탈수가 오거나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면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한편, 입덧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태반에서 분비되는 융모막 호르몬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융모라는 조직이 발생하는데, 이 융모는 수정란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융모성선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해 입덧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4/02 14:18
  • ‘코로나19 노출 후 예방제’ 나올까… 日 시오노기, FDA에 '조코바' 허가 신청

    ‘코로나19 노출 후 예방제’ 나올까… 日 시오노기, FDA에 '조코바' 허가 신청

    일본 제약사 시오노기는 지난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조코바(성분명 엔시트렐비르)'를 '코로나19 노출 후 예방요법제'로 허가 신청했다고 발표했다.조코바는 시오노기가 발굴하고 국내 제약사 일동제약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다. 코로나19에는 바이러스 복제에 필수적인 '3CL 프로테아제'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는데, 엔시트렐비르는 3CL 프로테아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다. 이미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는 허가를 획득했다.시오노기는 이번 적응증 허가 신청이 미국의 여전한 질병 부담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아직도 코로나19가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나, 백신 접종률과 접종 후 면역력이 감소하고 있어 새로운 치료·예방 선택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번 적응증 승인 신청은 조코바의 효능을 위약과 비교한 임상 3상 시험 'SCORPIO-PEP'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시험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무증상 참가자 238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유증상자와 접촉한 후 3일 이내에 조코바 125mg 또는 위약을 매일 1회씩 5일 동안 복용했다.그 결과, 조코바 복용군은 위약군 대비 감염률이 67% 낮았다. 조코바의 내약성은 양호했고, 부작용 발생률 또한 15.1%로 위약군(15.5%)과 비슷했다. 임상 시험 기간 동안 코로나19 관련 입원·사망 사례는 없었다.시오노기는 "이번 신청이 승인되면 조코바는 코로나19 노출 후 예방을 위한 최초의 경구 투여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 후 치료 적응증에 대해서도 FDA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4/02 14:14
  • "내 딸이 자폐?"… 전문가가 알려주는 '5가지' 특징적 신호

    "내 딸이 자폐?"… 전문가가 알려주는 '5가지' 특징적 신호

    영국의 자폐 전문가가 자폐 여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징후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지난 1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자폐·감각 치료 전문 기관 '케이러스 테라피스'의 설립자 겸 대표인 코너 맥도너는 "여자아이는 남자아이보다 자폐증의 징후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편"이라며 "연구에 따르면 자폐 여아는 '마스킹(masking)'이라고 불리는 특성을 통해 자기 모습을 감추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폐 여아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징후 다섯 가지를 소개하며 "이런 징후는 자폐 '여아'에게서 보이는 여러 특징 중 일부"라며 "내 경험상 남아보다 여아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사례들"이라고 했다. 자폐증은 사회적 소통과 행동에서 특이한 패턴이 나타나는 신경 발달 장애다.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료를 일찍 시작할수록 자폐 아동의 언어와 사회성, 일상 적응력 발달에 더욱 도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아이의 경우 증상이 쉽게 눈에 띄지 않아 부모나 교사가 지나치기 쉬운 만큼 평소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맥도너가 소개한 자폐 여아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징후 5가지를 알아본다.◇변화에 대한 적응 어려움자폐 여아는 일상 속 작은 변화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평소 가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가거나 계획된 활동이 취소됐을 때 울음을 터뜨리거나 과도하게 예민해질 수 있다. 이런 모습은 단순한 고집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자폐 여아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느끼는 불안과 통제력을 잃는 데서 오는 두려움을 표현한 것일 수 있다. 자폐 아동은 반복되고 익숙한 일상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어, 예상치 못한 변화는 세상을 혼란스럽고 위협적인 곳으로 느낀다.◇감각 정보 처리의 어려움자폐 여아는 ▲소리 ▲빛 ▲냄새 ▲촉감 등 감각 자극에 과민하거나 반대로 과도하게 둔감할 수 있다. 옷의 질감이나 라벨이 불편해 옷 입기를 거부하거나 특정 소리나 냄새에 과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반대로, 통증에 무덤덤해 보이거나 뜨거운 물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기도 한다. 이는 자폐 아동의 뇌가 감각 정보를 지나치게 예민하게 받아들이거나, 반대로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특성과 관련 있다. 이런 감각 처리 차이는 자폐 아동이 세상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강한 집착이나 흥미를 보임 자폐 여아는 특정 대상이나 주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그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특정 만화 캐릭터 ▲숫자 ▲동물 등에 강하게 집착하며 같은 이야기나 활동을 반복하기도 한다. 변화보다는 익숙한 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느끼려는 자폐 아동의 경향과 관련 있다. 이런 흥미는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지만 또래와의 대화나 활동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다.◇대인관계 형성 어려움자폐 여아는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겉으로는 수줍거나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아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회적 상황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데 서툴 수 있다. 상대방의 말속 감정이나 암묵적인 규칙을 자연스럽게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놀이 규칙을 따르지 못하거나 미묘한 감정 표현을 읽기 어려워 또래와 어울리는 데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반면, 어른과의 대화에서는 더 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어른이 더 예측하기 쉽고 일관된 반응을 보이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어려움자폐 여아는 표정이나 눈 맞춤, 몸짓 등 비언어적 신호를 이해하거나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타인의 감정이나 의도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그런 표현 방식 자체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감정을 얼굴에 잘 드러내지 않거나, 눈을 잘 마주치지 않고 제스처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등 일반적인 의사소통 방식과 차이를 보인다. 이로 인해 의사소통에서 오해를 사거나 관계 형성이 더디게 진행되기도 한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5/04/02 14:12
  • [식품업계 이모저모] 50년 만에 '바나나킥' 동생 제품 출시… '메론킥' 나온다 外

    ■ 50년 만에 '바나나킥' 동생 제품 출시… '메론킥' 나온다농심이 스낵 ‘메론킥’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메론킥은 농심이 1978년 출시한 전작 ‘바나나킥’에 이어 약 50년만에 선보이는 ‘킥(Kick) 시리즈 신제품이다. 농심은 올해 안으로 새로운 과일맛 신제품을 준비중이며, 킥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농심은 하반기부터 바나나킥과 메론킥의 미국, 일본, 중국 시장 수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 식약처 "수입식품 소비기한 늘려 판매한 업체 적발"식품의약품안전처는 토마토 가공품·올리브유 등 수입식품의 소비기한을 변조하여 판매한 업체 대표와 관계자 등 3명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사는 튀르키예산 토마토 가공품의 수입이 지연되자 거래처 납품 기한을 맞추기 위해 2024년 2월 16일부터 3월 7일까지 9회에 걸쳐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의 소비기한을 138일 늘려 표시한 한글표시사항으로 교체한 뒤 식품제조·가공업체, 유통업체 등에 약 11톤(94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B사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스페인산 올리브유를 2024년 10월 16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36회에 걸쳐 소비기한을 451일 늘려 표시해 휴게음식점 3곳에 약 5.1톤(3300만원 상당)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조사 과정 중 압류된 위반 제품이 더 이상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관할 기관이 전량 폐기하고 위반업체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젤로 맛있는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 본편 광고 공개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신 · 구(新 · 舊) 허세 셰프로 주목받고 있는 '최현석', '권성준' 셰프가 출연하는 '칠성사이다 제로' 본편 광고를 공개했다. 본편 광고는 '셰프의 재료' 편, '셰프의 얼굴' 편 2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돼, '제로가 맛있어야 음식이 맛있다'라는 내용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 한식진흥원, 2025년 국내 한식 교강사 과정 교육생 모집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국내 한식 교강사 과정 교육생 모집이 시작됐다. 올해 교육 과정은 2025년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9회 교육으로 52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총 24명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이론 교육(고문헌 속 한식, 한식·외식 트렌드 분석) ▲조리 시연과 실습(장을 활용한 음식, 사찰음식 등) ▲현장 견학(한식 명인 투어 등) ▲창의적 교수법 등의 내용을 다룬다. 교육 신청은 4월 22일까지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대상다이브스, ‘서울커피엑스포 2025’ 참가… 생두 유통 전문성 알린다대상다이브스가 5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한다. 대상다이브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커피 원두 제조업자들에게 신규 생두 공급품목을 소개한다. 매장에서 직접 원두를 로스팅해 판매하는 카페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관계자들에게 소규격 생두와 스마트스토어 채널 홍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솥도시락, 영국 작가 제인 마시 개인전 ‘With You’ 무료 개최한솥도시락이 영국 그림 작가 제인 마시의 개인전 ‘With You’를 오는 4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솥아트스페이스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영국 작가 제인 마시의 대표적인 작품 이미지를 비롯해, 입체설치물·책 등 약 70여 점이 소개된다.■ 공차코리아, ‘그릭요거티 신메뉴' 1분에 5잔씩 팔렸다공차코리아가 지난 12일 리뉴얼 출시한 ‘그릭요거티 신메뉴’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약 5만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루 기준으로 환산하면 1분에 약 5잔이 판매된 셈이다. ‘그릭요거티 신메뉴’는 2022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재출시 요청을 받아온 인기 메뉴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리뉴얼 출시됐다. 신메뉴는 ‘그릭 요거트 & 자몽 밀크티 크러쉬’, ‘그릭 요거트 & 딸기 밀크티 크러쉬’, ‘그릭 요거트 & 밀크티 크러쉬’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웰푸드, 25살 맞은 아이스크림 ‘위즐’ 전면 리뉴얼롯데웰푸드는 올해로 25살을 맞은 프리미엄 홈타입 아이스크림 ‘위즐’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2일 밝혔다. 브랜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은 물론, 신규 맛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은 ▲아몬드쿠키 ▲초코초코밤 ▲베리치즈케익 등 총 3종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원재료를 연상케 하는 두 가지 원색을 사용해 한 눈에 맛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위즐’로 표현했던 제품 로고도 귀여운 글씨체의 영문 ‘Weezle’로 표기해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정체성과 주목도를 높였다.■ 칭따오, 대용량 ‘칭따오 라거 710ml 빅캔’ 출시칭따오가 라거 캔맥주 대용량 신제품 ‘칭따오 라거 710ml 빅캔’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용량 캔은 지난 2020년 200ml 라거 미니캔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용량 제품으로, 칭따오는 200ml, 330ml, 500ml 캔에 이어 710ml까지 4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500ml 한 캔은 부족하고 두 캔은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용량이다.■ 코카-콜라사 ‘토레타!’, 에스파 ‘윈터’ 모델 발탁'토레타!'가 지난해에 이어 에스파 멤버 ‘윈터’를 2년 연속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사는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의 ‘윈터’가 '토레타!'의 브랜드 이미지와 완벽히 부합해 시너지를 발휘한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토레타!'는 ‘가볍게 이온 실천’을 테마로 윈터와 함께 다양한 일상 속에서 '토레타!'를 즐기는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풀무원녹즙, ‘풀무원녹즙 전용몰’ 오픈풀무원녹즙은 풀무원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샵)풀무원 내에 ‘풀무원녹즙 전용몰’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녹즙 전용몰은 풀무원 브랜드 통합 쇼핑몰 ‘#(샵)풀무원’ 내 몰인몰(mall in mall) 형태로 구현된 풀무원녹즙 전용 쇼핑 플랫폼이다. 풀무원이 추진하는 DX 전략 일환으로 개설된 풀무원녹즙 전용몰은 개인 맞춤형 구독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4/02 14:10
  • 위염 환자, ‘펙수클루’ 가격 30%만 부담… 급여 적용돼

    위염 환자, ‘펙수클루’ 가격 30%만 부담… 급여 적용돼

    대웅제약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정’의 위염 적응증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획득하고 10mg 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급여 적용을 통해 위염 환자들은 앞으로 약값의 30%만 부담하면 펙수클루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펙수클루는 2022년 위염 적응증 임상 3상을 통해 급성·만성 위염에 대한 위점막 병변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며 적응증을 획득했다.해당 연구의 제1저자인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김광하 교수는 “2세대 치료제인 PPI가 1세대 치료제인 위산분비 억제제 H2차단제를 대체한 것처럼 머지않아 3세대의 P-CAB이 PPI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며 “펙수클루는 이런 흐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펙수클루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차세대 위장질환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펌프억제제) 제제가 가진 한계를 개선했다고 평가받는다. 위산 분비 억제 작용이 빠르게 나타나 치료 초기부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복약 순응도가 높다. 약효가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유지돼 하루 한 번 복용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약물 간 상호작용 위험 또한 낮아 다양한 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현재 대웅제약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급성·만성 위염 적응증에 이어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유발 궤양 예방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등 펙수클루의 다양한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펙수클루의 위염 급여 적용은 국민 500만 위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진전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02 14:08
  • 수의사 처방 대상 약인데 약국서 판매? 심장사상충 예방약 둘러싼 갈등 [멍멍냥냥]

    수의사 처방 대상 약인데 약국서 판매? 심장사상충 예방약 둘러싼 갈등 [멍멍냥냥]

    수의사 처방 대상 의약품, 즉 전문의약품 개념에 해당하는 약도 지금은 약국에서 일반 의약품처럼 판매되고 있다. 심장사상충 예방약이 대표적이다. 수많은 보호자가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동물병원 아닌 약국을 통해 구매하고 있지만, 수의사들은 이에 우려를 표한다. 이유가 뭘까?◇유명무실한 ‘수의사 처방제’, 일부 동물약 약국서 자유롭게 구매이런 현상이 생긴 원인부터 알아야 한다. 현재 동물약은 인체약에서처럼 의약 분업이 완전히 이뤄져 있지 않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동물용 의약품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수의사 처방제(수의사법 시행규칙 제11조)를 도입하기는 했다. 동물용 마취제, 호르몬제, 항생·항균제, 반려동물 백신,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을 수의사 처방 하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러나 약사법 예외 조항에 의해 약국 개설자는 처방 대상 동물용 의약품이더라도 주사용 항생 물질 제제 및 주사용 생물학적 제제를 제외하고는 약국에서 처방 없이 판매가 가능하다. 그렇다 보니 수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과 반드시 수의사 처방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전문 의약품의 구분도 사실상은 없다.수의사와 약사가 갈등을 빚는 가운데 동물약 취급 약국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25년 4월 1일 지방인허가행정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1만 2427곳의 동물약국이 운영 중이다. 전체 약국(2만 5348곳)의 절반가량에 해당한다. 수요가 뒷받침되는 덕분이다. 가톨릭대 약학대학 연구팀이 반려동물 보호자 10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설문 조사 결과, 95%(102명)가 약국에서 동물용 의약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었다. 동물병원에서 약을 사면 보통 진료비까지 내야 하는데, 약국에선 약만 쉽게 살 수 있다. 대한약사회가 2023년 반려동물 보호자 26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더니, 동물약국을 이용하는 이유로 45.9%의 응답자가 ‘약값 부담이 적어서’(복수응답 가능)를 꼽았다. 가톨릭대 약학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보호자들이 동물약국에서 주로 구매한 약은 ▲심장사상충 예방약(85.0%가 구매 경험) ▲구충제(48.6%) ▲귀 염증약(37.4%) ▲피부약(33.6%) ▲백신(21.5%) ▲위장약(15.0%) ▲해열소염진통제(11.2%) 등이었다.◇‘일반 의약품’처럼 팔리는 심장사상충 예방약 두고 갈등관건은 ‘현재 동물약국에서 판매되는 약들이 진정으로 수의사의 진료·처방 없이 구매해도 괜찮은 약인가’다. 이를 두고 약사와 수의사 견해가 갈리고 있다. 원칙적으로는 수의사 처방 대상 동물약이지만, 약사 예외 조항에 의해 처방 없이도 동물약국에서 살 수 있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이 대표적이다.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이미 심장사상충에 감염됐는데도 이 사실을 모르고 동물약국에서 산 심장사상충 예방약만 계속 먹이면 반려동물은 결국 사망한다”며 “진료 후에 사용할 필요가 있는 약”이라고 말했다. 약사 측은 심장사상충 관련 진료와 검사가 필요한 때가 분명 있겠으나, 약을 살 때마다 필요하지는 않다는 입장이다. 대한약사회 강병구 동물약품이사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이 매번 수의사 진료를 거쳐서 판매해야 할 정도의 약은 아니다”며 “미국동물병원협회는 오히려 어린 개체가 6~7개월령이 되기 전까지는 동물병원에서 별도의 심장사상충 검사를 할 필요 없이, 꾸준히 예방약을 먹이라는 가이드라인을 정해 두고 있다”고 말했다. 수의사의 진료·검사가 필요한 일부 감염 사례 때문에 심장사상충 예방약 자체를 일반 의약품 아닌 전문 의약품 취급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것이다.◇선결 조건 해결한 후… 동물약에서도 의약 분업 가능갈등이 첨예하지만, 수의계가 동물약 영역에서의 ‘일반 의약품’ 개념을 완전히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현재 동물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약들 중, 단순 귓병·눈병 약, 경증 피부 질환 연고, 감기약 등은 수의사 처방 없이 약국 판매 가능한 일반 의약품에 포함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향후 동물약 영역에서의 완전한 의약 분업에 대해서도 수의계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만, 의약 분업을 할 만한 체계가 먼저 맞추어져야 한다고 본다. 허주형 회장은 “처방전에 기재할 반려동물 질병 코드의 표준화 그리고 질환 별로 사용할 의약품의 표준화 등 과제가 우선 해결돼야 한다”며 “수의사 처방 대상인 약도 실제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도록 한 약사 예외 조항의 삭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사람 병원에서 발급하는 처방전에는 환자의 질병분류기호(진단명, 병명코드)가 표기된다. 의료법 제18조와 동법 시행규칙 제12조가 이를 의무로 규정하고 있어서다. 그러나 동물 의료 영역에서는 아직 표준화된 질병 코드가 확립되지 않았다.약사들은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해 앞으로 동물약 분야에서도 의약 분업이 필요하리라고 본다. 강병구 동물약품이사는 “동물약에서도 의약 분업이 완전히 이뤄진 덴마크의 경우, 의약 분업 전후로 항생제 사용량과 내성이 줄어들었다는 보고가 있다”며 “의약 분업을 통해 동물용 의약품 관리에 약사가 참여하게 한다면 항생제 오남용 위험 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5/04/02 13:09
  • 에이비엘바이오,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 임상 2·3상 결과 발표

    에이비엘바이오,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 임상 2·3상 결과 발표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일(현지시간) 파트너사 컴퍼스테라퓨틱스가 ‘ABL001’의 진행성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 2·3상 시험에서 확인한 탑라인(주요 지표)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ABL0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VEGF-A·DLL4 표적 이중항체로, 암 조직 내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해 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컴퍼스테라퓨틱스는 ABL001의 글로벌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권리를 보유한 한독이 국내에서 진행한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 2상을 이어 받아 미국에서 임상 2·3상 ‘COMPANION-002’를 진행하고 있다.COMPANION-002는 담도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서 ABL001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으로, ABL001·파클리탁셀 병용요법과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의 안전성·유효성을 비교·평가하도록 설계됐다. 1차 평가지표는 객관적 반응률이며, 2차 평가지표로는 ▲무진행 생존기간 ▲전체 생존율 ▲반응 지속기간 등이 있다. 168명의 성인 환자가 등록됐으며, 이들은 ABL001 병용(111명) 또는 파클리탁셀 단독(57)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됐다.컴퍼스테라퓨틱스 발표에 따르면, ABL001·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의 객관적 반응률은 1건의 완전관해 사례를 포함해 17.1%(19명)로, 파클리탁셀 단독요법(5.3%, 3명)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ABL001·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의 객관적 반응률은 기존 담도암 2차 치료 표준요법인 폴폭스의 영국 임상 3상에서 관찰된 객관적 반응률(4.9%)보다도 높게 나타났다.암이 진행된 상태를 의미하는 ‘질병 진행률’에서도 ABL001·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은 16.2%(18명)로 낮게 나타난 반면,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은 42.1%(24명)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완전관해와 부분관해, 안정병변을 포함한 임상적 이점 비율은 61.3%(68명)에 달했다.컴퍼스테라퓨틱스는 올해 4분기 무진행 생존기간·전체 생존율·반응 지속기간 등을 포함한 전체 임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컴퍼스테라퓨틱스는 COMPANION-002 외에 ABL001을 담도암 환자 대상 1차 치료제로 평가하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도 지원하고 있다.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담도암은 대부분 환자가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전이성 형태로 예후가 나쁘지만, 이들을 위한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인 암담한 상황”이라며 “ABL001이 담도암 환자의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4/02 13:05
  • 서울아산병원, AI 음성인식 시스템 구축

    서울아산병원, AI 음성인식 시스템 구축

    병동에서 환자가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의료비상팀(MET)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심폐소생술, 약물 투약 등을 시행하는 동안 의료진의 긴급한 대화 내용은 응급카트에 설치된 태블릿PC의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록, 요약된다. 당시 환자의 증세와 치료 내용 등을 담고 있는 데이터가 자동으로 의료정보시스템에 저장되고 추후 주치의가 진료를 할 때 이 데이터를 활용한다.일분일초가 급박한 응급 상황에서도 치료 과정에서 나온 의료진의 대화 내용을 빠짐없이 의무기록으로 자동 저장해 환자 안전을 지키고 의료 질을 높이는 기술이 개발됐다.서울아산병원은 응급실, 병동, 진료실 등 모든 의료 환경에서 의료진과 환자 간 대화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요약해 의무기록 작성까지 자동으로 시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의료계에서 음성 AI 기술은 의료진의 음성 데이터가 입력되면 AI가 이를 텍스트로 변환해 의무기록으로 저장하는 ‘보이스 EMR’ 방식으로 사용돼 왔다. 서울아산병원이 구축한 이번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은 외래, 검사뿐 아니라 각종 응급상황에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때문에 진료 기록의 정확도를 높이고 정밀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23년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을 개발해 정형외과, 성형외과 외래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했고 이후 효율성과 정확성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최근 모든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을 완료했다.대규모 언어모델(LLM)이 적용된 이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은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진, 환자의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텍스트 변환, 주요 증상 기록, 질병 분류, 대화 요약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의료정보시스템(AMIS 3.0)과 연동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데이터를 가공해 전자의무기록(EMR) 등에 자동으로 저장한다.분과별 의료용어와 수만 시간 분량의 진료 음성 데이터를 AI 모델에 학습시켜 의료진과 환자 간 대화의 인식 정확도를 높였으며 전용 마이크로 주변 사람들의 말과 소음을 걸러내고 사람의 음폭 등을 정밀하게 계산하는 등 음성 인식률을 높였다.의료진은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의무기록 작성 대신 환자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고 치료 계획의 근거가 되는 환자의 증상 정보를 빠짐없이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 등이 필요한 응급상황에서 긴박한 의료진의 대화를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해 의무기록으로 자동 저장하고 추후 활용할 수 있다.현재 종양내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16개 진료과를 비롯해 응급실, 정형외과 병동 등에서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모니터링을 거쳐 사용 범위를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서울아산병원 김영학 디지털정보혁신본부장은 “AI 기반의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해 진료 과정에서 휘발되는 수많은 음성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기록, 저장할 수 있다”며 “의료진과 환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확한 증상 정보가 의료 질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진료 현장과 긴밀히 협업하며 AI 등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미래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RPA), 디지털 병리시스템, 모바일 개인건강기록 서비스, 정밀의료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에서 시행하는 의료기관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평가 모델인 ‘INFRAM’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7단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4/02 11:36
  • 의정 갈등으로 입원 대기 늘었다? 10명 중 9명은 “원하는 때 입원”

    의정 갈등으로 입원 대기 늘었다? 10명 중 9명은 “원하는 때 입원”

    지난해 전공의 이탈 이후 발생한 의료 공백 속에서도 환자들이 입원을 위해 대기한 기간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보건복지부 의뢰로 실시한 ‘2024 의료서비스 경험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공의 사직 사태가 벌어진 이후인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조사 대상은 외래 및 입원 진료를 이용한 1만4681명이었다.조사 결과, 지난해 기다리지 않고 당일 입원하거나 환자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해서 입원한 경우는 90.2%로 나타났다. 2023년 89.4%와 비교했을 때 오히려 0.8%p 오른 수치다. 나머지는 10%가량은 원하는 날짜에 입원이 안 돼 대기한 경우였는데, 이때 대기 기간은 평균 17.5일이었다. 원하는 날에 입원하지 못한 환자 중에서는 10일 이상 기다린 경우가 69.2%로 가장 많았다.외래 진료의 경우 99.6%가 당일 또는 원하는 날짜에 이용할 수 있었다. 원하는 외래 진료 날짜로부터 대기한 환자는 0.4%였고, 이들은 평균 11.4일을 기다렸다. 외래 진료 대기기간이 30일 이상으로 긴 경우는 19.8%였는데, 이들은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위해 대기한 것으로 확인됐다.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서 접수 후 기다린 시간은 평균 16.7분, 진료 시간은 평균 7.0분이었다. 응답자의 61.1%는 실제 진료 시간이 1~5분이라고 응답했다.의료 서비스에 대해서는 흡족하다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다. 전반적으로 의료 서비스에 만족했다는 응답은 입원 환자에서 95.4%, 외래 환자에서 92.3%였다.입원 환자들에게 담당 의사에 대해 질의하자 “예의 있는 응대”라고 답한 비율은 95.9%, “알기 쉬운 설명” 96.2%, “배려” 92.4%, “환자 의견을 반영한 진료 서비스”라고 답한 비율은 90.1%로 모든 항목에서 90% 이상이었다.외래 환자들도 의사로부터 “예의 있는 응대”를 받고, “알기 쉬운 설명을 들었다”는 응답이 각각 93.4, 91.7%였다. 단 의사의 배려(88.1%), 환자 의견을 반영한 진료(88.2%), 충분한 대화(82.4%)는 다른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동의 비율이 낮았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4/02 11:34
  • 전국 의대생 복귀율 96.9%… 의총협, “쉽지 않은 결정, 용기에 감사”

    전국 의대생 복귀율 96.9%… 의총협, “쉽지 않은 결정, 용기에 감사”

    정부가 의대생 복귀 시한으로 정한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 학생의 복귀율이 96.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의 제적자는 총 2명에 그쳤다.교육부는 지난 1일, ‘의대 모집인원 조정 관련 정부 입장’이란 제목의 보도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가 취합한 대학별 복귀 현황을 보면 인제대(24.2%)를 제외한 39개 대학은 90%가 넘는 복귀율을 기록했다. 경상국립대(99.7%), 아주대(99.6%), 연세대(93.8%), 연세대 원주(91.9%)를 뺀 나머지 35개 대학은 모두 복귀율 100%를 보였다.미복귀자 가운데 인제대 학생 370명은 복학이 완료돼 오는 4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거부 의사를 밝혀 제정 예정자에 포함됐다. 이들은 인제대 의대생의 74.6%, 전체 의대생의 2.5%에 해당한다.대학별 기타 미복귀자는 대부분 군입대 대기자라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교육부는 “정부는 의대생 복귀를 통해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며 “대학별 의과대학의 수업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의학교육계와 종합적으로 논의해 모집인원 조정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총협은 39개 의대 학생이 사실상 전원 복귀한 데 대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에도 학업을 이어가기로 용기를 내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40개 의과대학은 2025학년도 교육을 정상적으로 시작한다”며 “일각에서는 복학만 한 채 수업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이러한 일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의총협은 “학생 여러분이 정상적으로 수업에 복귀한다면, 의총협에서 결의한 바와 같이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조정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도 밝혔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4/02 11:33
  • “‘이 상태’로 팬티 입었다간”… 생식기 주변 ‘피부병’ 번진다, 의외의 균 근원지?

    “‘이 상태’로 팬티 입었다간”… 생식기 주변 ‘피부병’ 번진다, 의외의 균 근원지?

    싱가포르의 한 의사가 더러운 상태의 맨발로 속옷을 입었다간 곰팡이가 생식기까지 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지난 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피부 질환을 주로 보는 의사이자 45만 명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사무엘 초두리 박사는 “사타구니 부분이 가렵고, 벌겋게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샅백선을 의심해야 한다”며 “발에 있는 무좀균이 닿은 속옷을 입은 게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샅백선은 곰팡이 감염 질환의 일종으로, 발 무좀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피부사상균 때문에 생긴다. 사무엘 초두리 박사는 “그렇다고 속옷을 입지 않는 게 해결책은 아니지만, 속옷을 입기 전 깨끗한 양말을 먼저 신는 것을 권장한다”며 “사타구니와 생식기 부근 가려움증이 지속된다면 자신의 발 위생 상태를 점검해 보라”고 덧붙였다. 
    피부질환이아라 기자2025/04/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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