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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자세'로 자는 사람… "스트레스 심하다는 뜻" 이라는데?

    '이 자세'로 자는 사람… "스트레스 심하다는 뜻" 이라는데?

    수면 자세는 단순한 잠버릇을 넘어 우리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반영한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불편하거나 비정상적인 자세로 잠들기 쉽다. 미국 필라델피아 앤코라 정신병원 임상 심리학자 카일 오스본 박사는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트레스와 수면의 질이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스트레스는 수면에 영향을 미치고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를 악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체와 정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지표로 볼 수 있는 수면 자세들이 있다"며 스트레스와 관련된 대표적인 수면 자세 5가지를 소개했다.▷미라 자세=미라 자세는 양팔을 가슴 위로 가지런히 올리고 다리는 곧게 뻗은 채 똑바로 누워 자는 자세다. 마치 관 속 미라의 모습과 비슷하다. 이 자세는 척추 정렬에 도움 되고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을 줄이는 데에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만 양팔을 가슴에 꼭 붙인 채 자는 모습은 ▲불안 ▲긴장 ▲방어적인 감정 상태를 반영할 수 있다. 편안함을 갈구하거나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보호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결과일 수도 있다.▷나무 타는 자세=엎드린 채 팔은 위로 90도 각도로 뻗고 한쪽 다리만 구부린 상태로 자는 자세다. 몸에 긴장이 쌓여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울 때 나타나기 쉽다. 또한 긴장된 몸을 편하게 하려는 무의식적인 반응일 수 있다. 그러나 척추와 목에 무리를 주고 ▲수면무호흡 ▲요통 ▲목뼈 통증 등을 악화할 수 있다. 또한 얼굴이 베개에 눌린 상태로 자게 돼 피부에 자극을 주고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 자세를 하고 팔을 머리 위로 올린 채 자면 손이나 팔 저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베개 여러개 겹쳐 베는 자세=머리 아래에 여러 개의 베개를 겹겹이 쌓아 자는 습관은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끼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신체적으로는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머리를 과도하게 높이면 목에 부담이 가해져 통증이나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결국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피로와 집중력 저하로 이어진다. 수면 부족이 지속되면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면역력 저하 ▲인지 기능 저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로도 발전할 수 있다. 목과 머리가 자연스럽게 정렬되도록 베개는 한 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태아 자세=몸을 옆으로 누운 채 다리를 가슴 쪽으로 깊게 끌어안고 팔을 가슴에 모으는 자세다. 태아의 자세와 비슷해 '태아 자세'로 불린다. 이 자세는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무릎과 고관절이 과도하게 구부러진 채 유지되면 관절 주변 인대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이 자세는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심할 때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자기 위안의 형태로 해석되기도 하며 예민하거나 감정적으로 민감한 상태일 때 자주 나타날 수 있다.▷플라밍고 자세=등을 바닥에 대고 누운 상태에서 한쪽 다리만 접어 몸쪽으로 끌어당긴 자세다. 플라밍고가 한쪽 다리로 서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자세는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인다. 또 신체의 특정 부위에 무게가 집중되는 것을 완화해 줄 수 있어 일시적으로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 자세가 자율신경계의 흥분 상태나 스트레스 반응이 반영된 결과일 가능성도 제기한다. 또한, 등을 대고 자는 자세 자체가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4/02 19:12
  • ‘케이캡’ 첫 제네릭 허가됐지만… 판매는 빨라야 2031년?

    ‘케이캡’ 첫 제네릭 허가됐지만… 판매는 빨라야 2031년?

    P-CAB(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제네릭이 첫 허가를 받았다. 다만, 오리지널 약 개발사인 HK이노엔과 제네릭 개발사들 간 특허 분쟁이 진행되고 있어, 실제 출시·판매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테고잔정(테고프라잔)’ 25mg·50mg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테고잔은 케이캡의 첫 제네릭이다. 케이캡은 HK이노엔이 개발한 30호 국산 신약으로, 2019년 출시 후 다양한 적응증과 제형을 기반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1689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경동제약을 비롯해 GC녹십자, 국제약품, 한국휴텍스제약 등 수십개 제약사가 제네릭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첫 제네릭이 나왔지만, 제품을 곧바로 출시할 수는 없다. 케이캡의 특허 기간이 남았기 때문이다. HK이노엔은 케이캡에 관한 특허로 2031년까지 존속되는 ‘물질특허’와 2036년까지 존속되는 ‘결정형특허’를 갖고 있다. 물질특허의 경우 원존속기간이 2026년 12월 6일까지였으나, 의약품 연구개발과 허가에 소요된 기간을 인정받아 2031년 8월 25일까지 기간이 연장됐다.제네릭 개발사들은 케이캡의 원존속기간 만료 직후인 2026년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HK이노엔을 상대로 특허 소송(권리범위 확인 심판)을 제기했다. 현재 물질특허 소송과 결정형특허 소송이 각각 2심까지 진행된 가운데, 양측이 1승씩을 나눠 가졌다.물질특허 소송에서는 HK이노엔이 1·2심 모두 승소했다. 앞서 제네릭 개발사들은 케이캡의 최초 허가 적응증 3가지(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를 제외한 후속 허가 적응증으로 물질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 심판을 청구해왔다. 연장된 특허권의 효력이 케이캡의 최초 허가 적응증에만 해당되고, 후속 허가 적응증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특허심판원(1심)은 HK이노엔의 손을 들어줬고, 올해 2월 특허법원(2심)에서도 HK이노엔이 승소했다.반대로 결정형특허 소송에서는 제네릭 개발사가 1·2심 모두 승소했다. 앞서 HK이노엔은 특허심판원의 패소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지난 2월 특허법원은 제네릭 개발사들의 손을 들어줬다.케이캡 제네릭의 출시 시점은 진행 중인 물질·결정형특허 소송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온 후 결정될 전망이다.지금과 같이 HK이노엔이 물질특허 소송에서 승소하고 결정형특허 소송에서는 패소할 경우, 물질특허 존속 기간이 끝나는 2031년 8월 25일 이후 제네릭을 출시할 수 있다. 2심 판결을 뒤집고 HK이노엔이 결정형특허에서도 승소할 경우엔 2036년 이후로 제네릭 출시 시점이 미뤄진다. 반면, 제네릭 개발사가 두 소송에서 모두 승소한다면 출시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4/02 19:07
  • EU, 화이자 60세 이상 RSV 백신 18~59세에도 확대 승인

    EU, 화이자 60세 이상 RSV 백신 18~59세에도 확대 승인

    화이자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2가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아브리스보’의 접종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18~59세 성인까지 확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아브리스보는 면역증강제를 첨가하지 않은 2가 백신으로, 바이러스 하위 유형(RSV-A, RSV-B)과 관계없이 RSV에 의한 하기도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미국에서는 작년 10월 RSV에 의한 하기도질환 위험이 큰 18~59세 성인을 대상으로 승인됐다.이번 승인으로 아브리스보는 유럽에서 가장 광범위한 연령대의 적응증을 확보한 RSV 백신이 됐다. 현재까지 승인된 아브리스보의 적응증은 ▲18세 이상 RSV에 의한 하기도질환 예방 ▲임산부 예방접종을 통해 신생아의 출생~생후 6개월 RSV로 인한 하기도질환 예방이다.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MONeT'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 임상 시험은 만성 질환으로 인해 RSV 관련 하기도질환 위험이 큰 18~59세 성인 681명을 대상으로 아브리스보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다. 그 결과, 아브리스보의 안전성·내약성·면역원성은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 'RENOIR'의 결과와 비교했을 때 열등하지 않았다.화이자 알렉상드르 드 제르메이 최고국제상업책임자는 "RSV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호흡기 바이러스로, 유럽에서 매년 약 15만8000명의 성인이 RSV로 인해 입원한다"며 "이번 적응증 확대는 향후 RSV 유행 계절에 질병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4/02 17:51
  • 한의협 “5세대 실손보험에 반드시 한의 치료 포함해야”… 이유는?

    한의협 “5세대 실손보험에 반드시 한의 치료 포함해야”… 이유는?

    대한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5세대 실손보험 개편’이 실효를 거두려면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보장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 대표적인 과잉 진료 항목으로 지적돼 오던 도수치료와 각종 미용 주사 등을 보장 범위에서 제외하는 ‘5세대 실손보험’ 내용을 공개하고, 올해 말 출시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세대 일부와 3세대,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향후 계약이 만료된 이후 재가입을 원할 경우 새로 출시되는 5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관건은 실손보험 갱신 의무가 없는 1600만여 명에 이르는 1세대와 2세대 초기 가입자들이다. 정부와 보험업계는 보험료 과다 지출 등을 막기 위해 이들의 5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지만, 보험사가 가입자의 기존 계약을 돈으로 사들인다는 막연한 방법 외에는 아직 뚜렷한 방안이 없는 상태다.대한한의사협회는 1세대와 2세대 초기 가입자들의 5세대 실손보험으로 유입을 위해 국민의 요구도와 만족도, 특히 고령층의 선호도가 높은 ‘치료목적의 한의 비급여’ 항목을 포함해 자발적인 전환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이 아닌 보험사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는 이번 5세대 실손보험 내용에 국민과 시민단체의 실망감이 크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1세대, 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치료목적의 한의 비급여 보장’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항목을 5세대 실손보험에 포함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5세대 실손보험과 관련, 무조건 혜택을 줄이기보다는 현재 실손의료보험에서 제외된 치료 중에 국민의 진료 선택권 확대 측면에서 필요한 것은 새롭게 추가하는 균형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지난 1월 보건복지부 주최로 개최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 방안 정책토론회’에서는 이를 관철하기 위한 1인 시위를 펼쳤다.한편, 한의 치료의 비급여 의료비는 2009년 10월 표준약관 제정 이후 보장에서 제외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014년 7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치료 목적이 명확한 한의 비급여 의료비는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에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04/02 17:43
  • 왜 우리 엄마는 ‘미스터트롯’에 열광할까

    왜 우리 엄마는 ‘미스터트롯’에 열광할까

    60대 주부 이모(서울 강남구)씨는 늘 똑 같은 일상 속 유일한 활력소가 ‘트로트’다. 갱년기에 접어들어 감정 기복이 심해졌는데, 울적한 기분이 들 때 신나는 트로트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한결 나아진다. 자식들이 장성해 시간도 많아져, 마음 맞는 친구와 통화하며 트로트 가수에 대해 한참 수다를 떨기도 한다.비단 60대 주부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개그우먼 이영자도 한 프로그램에 나와 “트로트 ‘덕질’을 하며 갱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찾게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노래하는 프로그램을 애청하는 습관이 우리네 엄마들에게 어떤 위로를 가져다 주는 걸까.◇갱년기 시기와 맞아 떨어져중년 여성이 특히 트로트에 열광하는 이유가 뭘까. 우선, 과거로 회귀하고 싶은 현상 중 하나일 수 있다. 떠올리고 싶지 않을 정도의 고통스러운 일을 겪은 게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거를 더 긍정적으로 회상한다. 좋았던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현실 때문에 당시의 시대를 반영한 가사가 주를 이루는 트로트를 들으며 젊고 활기 넘쳤던 과거를 회상한다는 것이다.갱년기 시기와 트로트를 좋아하는 연령대가 맞아 떨어지는 것도 원인이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중년 이후 찾아오는 갱년기와 자녀가 독립해 떠난 이후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식으로 트로트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 노래를 듣고 공연장 등을 찾는 것은 그동안 느끼지 못하던 소속감을 주기도 한다.◇세로토닌 증가… 기분 전환되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수치가 감소한다. 이 때문에 감정 기복이 커진다. 이때 트로트 노래를 듣거나 관련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과 같은 행동은 기분 전환에 크게 도움이 된다. 서희선 교수는 “갱년기 전후로 호르몬이 요동치면 사소한 일에 화가 나거나 눈물이 나는 등 기분 변동이 심해진다”며 “이때 좋아하는 것을 보거나 들으면 도파민이나 세로토닌과 같은 긍정적인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단순히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 트로트를 따라부르는 행동은 간접적으로 치매도 예방해준다. 노래 가사를 외우고 친구들과 다같이 이야기하는 행동이 뇌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동우 교수는 “트로트는 가사 내용이 쉽고 멜로디가 단순해 쉽게 따라하거나 함께 모여서 부르기 좋다”며 “이때 친구들과 관심 있는 노래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 뇌 혈류가 개선되고 개선하고 신경세포 간 연결이 강화된다”고 말했다. 또한 타인과 상호작용하면서 느끼는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효과도 누릴 수 있다.◇무기력함 떨치게 돕는 ‘삶의 영양제’ 역할좋아하는 트로트 가수를 응원하는 등의 긍정적인 정서 경험은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갱년기에는 신경전달물질이 뇌의 수용체에 잘 결합하지 않아 무기력감·우울증 증상이 찾아온다. 실제로 호르몬 수치 변화가 우울증 위험도를 높인다는 캐나다 리자이나대 연구 결과가 있다. 이 같은 감정에서 빠져나오는 방안 중 하나가 트로트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는 “좋아하는 연예인에 열정을 쏟거나 트로트를 따라 부르면서 우울한 감정을 잠시 잊어버릴 수 있다”며 “즐거움·행복·안도감·쾌락 등 긍정적 정서 경험을 가져다줘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꼭 트로트가 아니어도 된다. 전홍진 교수는 “무엇인가에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쏟는 것이 결국 내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열정을 가지고 사랑하면 일상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식, 가수, 반려동물, 식물 등과 같은 다양한 대상을 응원하는 게 삶의 ‘영양제’인 셈이다. 무언가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쫓는 사람의 행복감이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한국학교보건학회지에 실린 바 있다. 트로트를 듣고 트로트 가수를 좋아하며 하는 모든 활동은 집중하고, 심취하며, 이를 통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행동이 된다.트로트에 열정적인 엄마 또는 아내를 위해서는 가족의 지지도 중요하다. 갱년기로 인해 생기는 신체·정신적 변화를 이해하고 지지해 줄 가족의 존재는 필수 요소다. 트로트를 즐기는 당사자 역시 혼자 활동하기보다는 가족과 공유하고, 본인이 안고 있는 고민 역시 가족과 함께 대화를 통해 공감과 지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5/04/02 17:39
  • "낙상시키고 싶다" 신생아 간호사 발언, 충격… 부모 신고로 병원 조사 착수

    "낙상시키고 싶다" 신생아 간호사 발언, 충격… 부모 신고로 병원 조사 착수

    신생아 중환자실에 근무하던 간호사가 입원 중인 아기에게 위험한 행동을 하고 이를 SNS에 게재한 충격적인 정황이 드러났다.2일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간호사가 환아(치료나 진료받고 있는 어린이)를 부적절하게 대하는 정황이 드러나, 환아의 부모가 병원에 이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 신고를 접수한 뒤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그 결과, 한 간호사가 입원 중인 아기를 무릎에 앉히거나 끌어안은 채 사진을 찍고 "낙상마렵다(낙상시키고 싶다)" 등의 부적절한 문구와 함께 SNS에 올린 사실이 확인됐다.신생아는 머리와 목 근육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균형을 잡는게 불가능하다. 또한 작은 충격에도 두부 외상이나 뇌 손상 등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중환자실에 입원한 아기의 경우 상태가 더 불안정해 무릎에 앉히거나 안는 행위 자체가 낙상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환아의 사진을 부적절한 문구와 함께 SNS에 게시한 행위는 의료진이 지켜야 할 비밀 유지 의무와 전문직 윤리를 위반한 행동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병원 관계자는 "해당 간호사는 사직 의사를 밝혔지만, 이와 무관하게 고발 조치 여부 등을 논의하고 있다"며 "학대 사례가 더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5/04/02 16:47
  • 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 투병 고백 “임신 어려워”… 소속사에 건강상태 물으니

    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 투병 고백 “임신 어려워”… 소속사에 건강상태 물으니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37)가 암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2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제 상황을 얘기해야 할 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2020년 동상이몽 출연 후에도 1년간 회사에 재직했고, ‘죽어라’라는 내용의 협박 쪽지를 받은 계기로 퇴사했다”며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다”며 “매일 구토하고 살과 머리카락이 빠지고, 음식을 먹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응급실을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며 “지금도 약을 먹으며 치료 중이라 아이를 갖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솔이는 “각종 악플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왜곡된 시선으로 비치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현재 이솔이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헬스조선이 남편인 박성광의 소속사에 직접 연락해 본 결과, “소속된 방송인들 외에 가족의 개인사까지는 잘 알고 있지 못한다”며 “좋은 일이 아니라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4/02 16:15
  • “요가 중 ‘이것’ 했다고 강사에게 혼났다” 美 여성, 대체 무슨 사연?

    “요가 중 ‘이것’ 했다고 강사에게 혼났다” 美 여성, 대체 무슨 사연?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핫요가 수업 중 물을 마시다 강사에 된통 혼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이 일이 뉴욕의 유명 요가센터 ‘보드(Bode) NYC’에서 일어났다고 보도했다.66만 팔로워를 가진 틱톡 인플루언서 로마 압데셀람(29)은 영상을 통해 사연을 전했다. 압데셀람은 “이게 정상인가요?”라며 “수업을 듣다가 물 한 모금을 마시러 갔는데 강사가 모든 사람들 앞에서 나를 괴롭혔다”고 말했다.압데셀람에 따르면 강사는 “내가 물을 마시라고 할 때 마셔라”라고 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압데셀람의 편을 들었고 “운동 수업에서 물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위험하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이 영상은 2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끌었다. 사건 이후 논란이 된 핫요가 강사는 “순수하게 말한 것”이라며 “명령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핫요가는 26~37도 사이의 방에서 약 26가지 요가 동작을 하는 운동이다. 땀을 많이 흘리고 비교적 칼로리 소모량이 높은 운동이다. 이번 사연의 요가 강사는 물이 체온을 낮춰 유연성이 떨어지고, 집중력을 깨뜨린다는 이유에서 물을 마시지 못하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 ‘보드 NYC’의 설립자 로보 플라몬동은 “이 강사는 더 이상 일하지 않는다”며 “회원들이 물을 언제 마실지 까지 관리하는 것은 우리 회사 규칙에 없다”고 했다.미국 마운트시나이의과대학 헤더 비올라 박사는 “갈증이 느껴질 때쯤이면 이미 우리 몸이 탈수 상태라는 것”이라며 “갈증이 느껴지기 전에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도하게 땀을 흘리거나 물 섭취가 부족하면 탈수가 발생한다. 설사나 구토를 지나치게 많이 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 우리가 보통 갈증을 느끼기 시작하는 시점은 적정 체수분량을 기준으로 2% 정도 줄었을 때다. 5% 정도 손실되면 ▲어지러움 ▲피로감이 느껴진다.10% 이상 손실 시 ▲근육 경련 ▲의식 저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부기 ▲소변 농도 변화 ▲체온 상승 ▲과호흡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수분 부족으로 인해 신장과 심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발작,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적정 체수분량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남성의 경우 50~70%, 여성은 45~65%다. 이 체수분량이 잘 유지돼야 세포가 제 기능을 하고,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다. 일반적인 성인 하루 수분 권장 섭취량은 약 1.5~2L다.
    화제와이슈한희준 기자2025/04/02 15:37
  • “2주만, 쉽게 살 뺐다” 충격 전후 사진 공개… 아침 ‘이 음료’ 한 잔씩 마신 게 비결?

    “2주만, 쉽게 살 뺐다” 충격 전후 사진 공개… 아침 ‘이 음료’ 한 잔씩 마신 게 비결?

    유럽의 한 여성이 간단한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2주 만에 살을 빼고 복근을 만든 비법을 공유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1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레일리는 단기간에 원하는 몸매를 만들었다. 그는 “과거에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나 웨이트 운동을 하면서 살을 빼고 근육을 만들려고 했지만, 특별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이후에 필라테스 수업을 들었고, 하루에 6000 보 정도를 걷는 것으로 운동법을 바꿨다”고 말했다. 또 식단을 개선했다는 레일리는 “매일 아침에 레몬수를 마시고, 가공 식품을 제한했다”고 했다. 레일리는 “관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건강하게 먹는 것”이라며 “외출할 때 먹고 싶은 대로 먹더라도 집에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레몬수, 신진대사 원활히 해 다이어트에 도움레몬수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무리 좋은 레몬수라도 아침 공복에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빈속에 마시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걷기,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 태워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쓴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0.23kg/㎡ 감소했다. 걸을 때 뒤로 걷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4/02 15:26
  • "아직 한창인 나이에"… 배트맨 '발 킬머' 65세로 사망, 가족이 밝힌 사인은?

    "아직 한창인 나이에"… 배트맨 '발 킬머' 65세로 사망, 가족이 밝힌 사인은?

    배트맨을 연기했던 할리우드 배우 발 킬머가 4월 1일(현지시각) 오후 10시경 향년 65세로 세상을 떠났다.​1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발 킬머는 이날 폐렴으로 사망했다. 고인의 딸 메르세데스 킬머는 "아버지가 2014년 인후암 진단을 받고 회복했지만 결국 폐렴으로 눈을 감게 됐다"고 전했다. ​발 킬머는 지난 1995년 세계를 휩쓸었던 영화 '배트맨 포에버'에서 주인공 배트맨 역을 맡으며 빅스타 대열에 합류한 배우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1991년 영화 '더 도어'가 있다. 고인은 짐 모리슨 역을 맡아 전설적인 록스타를 완벽히 재현해 극찬받았다. 이후로 배트맨 포에버뿐 아니라 배우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한 1986년 영화 '탑건'에서 '아이스맨' 대위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폐렴은 ​세균·바이러스 같은 미생물이 폐를 감염시키는 질환이다. ​노인이 폐렴에 걸리면 건강한 성인과 달리 심각하게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 폐렴 사망자도 약 98%가 60세 이상이다. 노인은 대부분 폐기능과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어 폐렴에 걸리면 병을 잘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낮은 탓에 흉막염(폐를 둘러싸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 패혈증(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것), 호흡곤란증후군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도 잘 생긴다. 게다가 노인이 폐렴에 걸리면 기침·가래·열 같은 폐렴의 일반적인 증상이 잘 안 나타나는 경우가 20~30%나 된다. 폐렴에 걸리면 폐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이를 밖으로 빼내려는 몸의 반사작용으로 기침이 많아진다. 폐 속에서 세균과 세균을 없애기 위해 모인 백혈구가 뒤엉켜 생긴 찌꺼기가 가래로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열이 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백혈구의 수가 줄고 활동성이 떨어져 세균이 폐에 들어와도 이를 막기 위해 모이는 백혈구 수가 적고, 이에 따라 가래가 생기는 양도 적다. 가래가 줄다 보니 기침을 적게 하고, 열도 잘 안 생긴다.노인이 갑작스레 몸이 무기력해지거나, 의식이 반복해서 흐려지면서 미열·기침·가래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폐렴을 예방하려면 폐렴 구균과 독감 바이러스 백신 주사를 맞는 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폐렴구균과 독감 바이러스는 전체 폐렴 유발 원인의 50%도 안돼, 백신으로 폐렴을 완전히 예방하기는 어렵다. 폐렴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손을 자주 씻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식사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호흡기질환이해나 기자2025/04/02 15:22
  • '척추관협착증' 발현 유전자 확인… 새로운 치료 전략 나오나?

    '척추관협착증' 발현 유전자 확인… 새로운 치료 전략 나오나?

    유전자 분석으로 척추관협착증의 병리적 기전과 치료 타겟 유전자를 규명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 신경 회복 약화·척추 조직을 경직시키는 유전자가 발현됐고, 세포 에너지 대사와 소화기능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 감소도 포착됐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해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퇴행성 척추 질환이다. 국내 연간 환자는 약 180만 명에 달하며, 주로 장년층과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그러나 주로 통증 완화와 염증 억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법은 확립되지 않은 상태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홍진영 박사 연구팀은 척추관협착증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먼저 실험 쥐 모델에서 유전자 발현 변화를 분석했다. 척추관협착증을 유발한 실험 쥐의 척수를 채취한 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활용해 RNA 시퀀싱을 수행했다. NGS는 특정 질환에서 유전자 발현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기법이다. RNA 시퀀싱은 세포나 조직에서 RNA 분자를 분석해 유전자 발현 수준을 확인하는 기술이다.연구진은 총 3만560개의 유전자 중 정상 실험 쥐군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유전자 1203개, 척추관협착증 유발 실험 쥐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유전자 749개를 구분했다. 두 그룹에서 공통적으로 발현되는 유전자 2만1547개, 발현되지 않는 유전자는 7061개였다.연구진은 해당 유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척추관협착증에 의해 유의하게 발현이 증가하거나 감소한 차등발현유전자(DEG)를 분석했다. 차등발현유전자는 특정 조건이나 환경에서 발현도가 크게 달라지는 유전자를 뜻한다. 이를 통해 척추관협착증이 생물학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할 수 있다.연구 결과, 척추관협착증 유발 실험 쥐에게서 신경 회복과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유전자들의 활동이 감소하며, 신경 회복력이 약화하고, 세포 골격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유전자 조절 체계에 변화가 생겼다. 세포 구조와 기능 변화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은 더욱 높아졌는데, 이는 혈관 내부를 둘러싼 근육인 평활근 수축 섬유의 발현을 유발해, 혈액순환을 저해하고 척추 조직을 뻣뻣하게 경직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총 113개의 차등발현유전자 중에서 독소 배출에 관여하는 'Slc47a1'과 관절 윤활을 돕는 'Prg4'는 척추관협착증 실험 쥐에서 발현이 크게 증가했지만, 세포 에너지 대사와 관련된 'Higd1c'와 소화기관 운동을 조절하는 'Mln'의 발현은 감소했다. 이는 척추관협착증이 체내 독소 배출을 증가시키고 척추뼈의 마찰을 줄이려는 생체 반응을 유도함과 동시에, 세포 에너지 대사와 소화기관 기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시사했다.연구팀은 'Prg4'와 근육 수축·세포 부착에 관여하는 'Acta2' 유전자의 발현이 늘어난 것을 통해 관련 유전자가 세포 골격 안정성 유지와 세포외 기질 구성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척추관협착증 기전 규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홍진영 박사는 “이번 연구는 척추관협착증과 관련된 유전자 기능과 분자적 경로를 규명함으로써, 향후 치료법 및 기전 연구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RNA 시퀀싱 기반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척추관협착증 뿐만 아니라 다른 척추·관절 질환 연구에도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생의학(Biomedicines)'에 최근 게재됐다.
    척추·관절질환이슬비 기자 2025/04/02 15:03
  • 국립암센터, 폐암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국립암센터, 폐암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국립암센터는 지난 3월 31일부터 폐암센터 7A, 7B병동(각 43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립암센터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은 기존 328개에서 86개 증가한 총 414개로 확대됐다. 전체 536개 병상의 약 77%에 해당하는 규모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의 도움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입원환자의 간호와 일상 돌봄을 전담하는 병동이다. 이번 폐암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를 통해 폐암 환자들은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간호를 24시간 지속해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상시 관리가 필요한 폐암 환자들도 돌봄 공백없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를 통해 환자 중심의 돌봄 환경이 조성되고, 가족들의 간병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보호자 상주 없이도 질 높은 입원 치료가 가능해 환자 만족도가 향상되며, 가족들은 간병에 따른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암센터의 이러한 노력은 정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정책 기조와도 맥을 같이 한다.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폐암센터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를 통해 폐암 환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간호를 24시간 제공받으며,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중심의 의료 문화 정착과 국민의 간병 부담 경감을 위해 국립암센터가 앞장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 2025/04/02 15:01
  • [인사] 한미그룹

    ◇한미약품▲상무 전해민(R&D센터 임상이행)▲상무 이문희(글로벌 GM임상)▲상무 김재우(PV)▲상무보 서상현(평택사업장 바이오제조)▲상무보 윤여창(국내영업 충청·호남권역)▲상무보 이동한(국내영업 경기·인천권역)▲상무보 구인모(국내영업 서울·강원 종합병원)▲상무보 이원택(국내사업 전략마케팅)▲상무보 김현정(국내사업 디지털마케팅)▲이사 김정국(R&D센터 비만대사팀)▲이사 정승현(R&D센터 표적항암팀 TPM그룹)▲이사 권택관(제제연구소 제제연구그룹)▲이사 이정한(제조본부 팔탄사업장 품질팀)▲이사 양준혁(신제품개발본부 RA팀)▲이사 유승현(컴플라이언스팀)▲이사 이승윤(국내영업 영업기획)◇한미사이언스▲상무 한지연(IP)▲상무보 한승우(커뮤니케이션)
    제약전종보 기자2025/04/02 14:58
  • 고려대의료원, '클리닉컬키 AI' 도입… 수도권 최초

    고려대의료원, '클리닉컬키 AI' 도입… 수도권 최초

    고려대의료원이 엘스비어의 선도 의료 AI 의사결정 지원도구인 클리닉컬키 AI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021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의료 시스템 도입한 이후, 고려대 의학도서관 주도로 클리닉컬키 AI를 도입해 환자 맞춤형 진료, 고품질의 연구, 교육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클리닉컬키 AI는 엘스비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술로 개인화된 대화형 검색을 통해 의료진에게 방대한 양의 의료 정보 중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고품질의 엄선된 의료 콘텐츠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근거기반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설계되었다. 또한 AI 원칙과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준수하여 개발됐다.고려대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과 엘스비어의 협력은 AI 기반 병원, 대학, 연구소 간 연계 체제를 구축하여 세계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라며 “의료 데이터 활용과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환자 중심의 혁신적 의료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고려대의료원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은 "근거기반 의료 AI 의사결정 지원도구는 고대의료원의 진료·연구·교육 분야 효과성 및 효율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고려대의료원의 미래의료기술에 대한 가치투자가 국내 최대 의료기관이라는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려대 의학도서관 박성환 관장은 "AI 시장에서 의료인이 신뢰할 만한, 환각이 최소화된 엘스비어 클리닉컬키 AI는 본 기관에 유익한 학술정보로 판단돼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수진은 물론 학생들까지 지원할 수 있는 고품질의 학술자원을 도입하겠다"라고 했다. 엘스비어 코리아·동남아시아 지사 김희란 대표는 "방대한 양의 의료 콘텐츠가 범람함에 따라 의료진이 임상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정보를 찾아내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혁신을 통해 국내 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고려대의료원은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력하여 AI 기반 의료 혁신을 가속화하고, 의료 데이터 표준화를 선도하며 초격차 미래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04/02 14:56
  • 사망률 일반 뇌경색 2배인 ‘고심박수 뇌경색’… 베타차단제로 생존율 향상

    사망률 일반 뇌경색 2배인 ‘고심박수 뇌경색’… 베타차단제로 생존율 향상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와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이건주 교수 연구팀이 급성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발병 후 심박수가 높은 환자에게 베타차단제를 꾸준히 투여하면 장기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전국 20개 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CRCS-K-NIH)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연계해 시행됐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등록된 5000여 명의 환자를 최대 10년간 추적 관찰한 대규모 분석 연구다.뇌경색은 혈관이 갑자기 막혀 뇌세포가 죽는 질환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혈전 용해제를 맞거나 스텐트 삽입술을 받아 혈관을 개통해야 한다. 시간이 지연될수록 반신 마비, 언어 장애, 삼킴 장애 등 후유증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발병 당시의 치료만큼이나 장기적 예후 관리도 중요하다. 환자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측정되는 활력 징후 중 하나인 심박수는 예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보통 성인의 안정 시 심박수는 분당 60~100회지만, 일부 뇌경색 환자는 발병 초기 분당 100회 이상으로 심장이 빠르게 뛰는 고(高)심박수 상태다.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빠른 것은 뇌 손상으로 인한 자율신경계 불균형, 전신 염증 반응 또는 숨겨진 심장 질환(심방세동, 관상동맥질환 등)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에 고심박수 뇌경색 환자는 심박수가 정상인 환자보다 사망률이 최대 두 배가량 높다.문제는 아직까지 고심박수 뇌경색 환자에 대한 명확한 치료 전략이 없다는 것이다. 심박수를 낮춰 고혈압과 심부전 치료에 쓰이는 ‘베타차단제’의 활용 가능성이 제시됐지만, 뇌졸중 환자에 대한 장기 연구가 부족해 표준적으로 사용되지는 않고 있다.이에 연구팀은 심박수가 높은 뇌경색 환자가 베타차단제를 장기 복용하면 생존율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뇌경색 발병 후 3~7일 사이 최대 심박수가 분당 100회 이상이었던 환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베타차단제 복용 여부에 따라 ▲지속 복용군 ▲중단군 ▲비복용군으로 분류하고 최대 10년 장기 예후를 분석했다.그 결과, 베타차단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한 고심박수 뇌경색 환자는 비복용군보다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병 후 1년 차엔 복용 그룹의 사망률이 약 18% 낮다가, 30개월 차에는 31%까지 낮아졌다. 이러한 사망률 감소 효과는 ▲75세 미만 ▲심방세동 관상동맥질환 환자 ▲평균 심박수가 높은 환자에게서 두드러졌다.신경과 배희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심박수 뇌경색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무작위대조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를 통해 뇌졸중 후 베타차단제의 효과를 추가적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환자 중심 의료 기술 최적화 연구 사업단(PACEN)’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 협회 학술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4/02 14:46
  • “반려묘도 장례 지원”… 서울시, 4월부터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확대

    “반려묘도 장례 지원”… 서울시, 4월부터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확대

    서울시가 4월부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했다. 지난 3월 31일 서울시는 “올해 4월 1일부터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며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묘까지 장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장례서비스업체 지점도 작년에는 3곳이었지만 올해는 10곳으로 늘었다”고 했다. 서울시는 지난 2024년부터 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불법 매장이나 종량제 봉투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시작했다.반려동물 장례서비스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회적 약자는 반려동물 한 마리당 5만 원을 부담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장례서비스에는 ▲염습 ▲추모예식 ▲화장 ▲수·분골 ▲봉안 ▲인도 과정이 포함된다. 민간시설의 반려동물 장례비는 마리당 25~55만 원이지만 이번 사업에 따라 보호자 부담금 5만 원과 서울시 지원금 15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추가 비용은 주관업체에서 할인 제공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지원 대상자는 대상업체 중 한 곳을 선택해 상담 전화로 문의한 후 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등 사회적 약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3개월 이내 발급분)를 지참해 지정된 장례식장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반려견의 경우 사회적 약자 소유로 동물등록이 반드시 돼 있어야 한다.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반려동물은 가족과 다름없는 소중한 존재다”며 “이번 사업이 동물장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충분한 애도와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건전한 동물장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반려동물 장례식은 반려동물이 사망한 후에 치르는 장례 의식으로, 추모와 애도의 과정을 거치는 것을 말한다. 반려동물 장례식 절차는 크게 ▲사망 확인 ▲염습 ▲수의 착용 ▲입관 ▲추모 공간 이동 ▲화장 ▲ 유골 확인 ▲유골 수습 ▲분골(유골을 가루로 만드는 것) ▲유골함 만들기의 순서대로 진행된다. 사람은 삼일장을 치르는 것이 보통이나 반려동물 추모 공간에서의 애도 시간은 짧으면 2시간 길면 14시간이다. 화장은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건강과펫김예경 기자2025/04/02 14:44
  • 온코닉테라퓨틱스 “P-CAB 신약 ‘자큐보’, 구강붕해정 제형 임상 완료”

    온코닉테라퓨틱스 “P-CAB 신약 ‘자큐보’, 구강붕해정 제형 임상 완료”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 구강붕해정의 연구·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구강붕해정은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어,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들과 급하게 복용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 받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 구강붕해정을 소형화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구강붕해정에 많이 쓰이는 민트향이 역류성식도염 환자에게 속쓰림을 유발할 가능성까지 고려해 민트향 대신 시장 선호도가 높은 오렌지 향을 첨가했다.온코닉테라퓨틱스가 허가를 획득할 경우 P-CAB 신약 중 구강붕해정을 보유한 세계 두 번째 기업이 된다. 첫 번째는 HK이노엔의 ‘케이캡’ 구강붕해정이다.한편, 자큐보는 현재 중국에서 주사제형 임상 또한 진행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02 14:42
  • "암 환자 연속적 돌봄 제도 마련 시급"…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제2회 학술대회 성료

    "암 환자 연속적 돌봄 제도 마련 시급"…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제2회 학술대회 성료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는 지난달 22일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암 환자가 크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필수의료로 지정되지 않아 겪는 제도적 문제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병의원-가정-사회의 협력으로 암 환자의 '적정 돌봄'을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이 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항암제 관련 피부독성 관리에 대한 한-일 공동 세션 ▲한국팜비오 후원으로 진행된 암성 돌발통 치료제(Fentakhan) 런천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암 환자 연속적 돌봄 위한 정책 개선 절실각계 전문가들이 나서 '암 환자 돌봄 체계의 현실과 제도적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를 펼쳤다. 참가자로는 경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강정훈 교수,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 완화의료센터 이한상 센터장, 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백선경 교수,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한국과학기자협회 의학부 조동찬 학술이사 등이 있다.이들은 ▲사망률 1위 질환인 암이 여전히 국내에서 필수의료로 지정되지 않은 현실 ▲고령화 사회에서 병원과 자택을 오가는 암 환자 돌봄의 공간적 한계 ▲치료 중심에서 조기 완화의료로의 전환의 필요성 등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특히 이한상 교수와 백선경 교수는 조기 완화의료의 개입이 암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결과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이를 뒷받침할 제도와 기준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기종 대표는 "환자와 보호자가 상당한 부담을 겪고있다"며 "인프라 부족과 제도 미비가 암 치료의 연속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했다. 조동찬 학술이사는 "고령화와 죽음을 단순한 의료 문제가 아닌 문화적, 사회적 문제로 바라보며, 이와 관련된 정책적 관심과 사회적 논의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국-일본 항암제 피부독성 임상연구와 간호 최신 지견 업데이트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완화의료 전문가들이 항암제 관련 피부독성의 임상연구와 간호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한-일 공동 세션도 진행됐다. 한국(KASCC)은 동아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오성용 교수가 연자로 초청돼 'EGFR 억제제 피부 부작용 치료를 위한 EGF 크림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표준치료 가이드 제시 ▲평가 도구 개발 ▲제약사 협력 ▲기초연구와 다학제적 접근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일본(JASCC) 소속 동일본국립암센터 종양내과 치사토 이키카와 수간호사가 연자로 초청돼 ▲항암 치료 중 발생하는 피부 독성을 다학제팀과 협력해 관리하고 ▲환자 교육과 간호사의 역할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한편, 학술대회 이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강남세브란스 종양내과 정희철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04/02 14:41
  • 한미그룹, 대대적 조직 개편… 지주사 기획전략본부·이노베이션본부 신설

    한미그룹, 대대적 조직 개편… 지주사 기획전략본부·이노베이션본부 신설

    한미그룹은 중장기 사업 전략을 수립·운영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지주사와 사업회사 간 연계를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전략 체계를 마련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먼저, 한미그룹은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내에 ‘기획전략본부’와 ‘Innovation(이노베이션)본부’를 신설했다. 기획전략본부는 ‘경영전략팀’과 ‘사업전략팀’으로 구성된다. 경영전략팀은 그룹과 계열사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신성장 사업 기획을 추진한다. 사업전략팀은 다양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회를 확장하고, 체계적 관리로 성공 가능성을 확대한다.이노베이션 본부는 ▲C&D(Connect&Development)전략팀과 ▲L&D(Launching&Development)전략팀 ▲IP팀으로 구성되며, 한미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라이선싱 전략을 강화하고, 내부 기술·제품 라이선스 아웃 등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강화한다.한미그룹은 이와 함께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조직들을 하나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사업 발굴과 전략적 성장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혁신 중심의 조직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사이언스 김재교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조직 개편과 함께 대표 취임 후 첫 CEO 메시지를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는 “한미그룹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은 핵심 사업회사로서, 그리고 30여개 관계사들은 유기적 협력으로,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의약품을 우리 기술로 만들고자 했던 창업주의 뜻을 이어받아,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약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02 14:38
  •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과 비엑스플랜트,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과 비엑스플랜트,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과 비엑스플랜트가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기술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3월 31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의료원산학협력단과 비엑스플랜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려대 김학준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겸 의학연구처장과 비엑스플랜트 조민근, 김희선 공동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비엑스플랜트는 R&D 전략 컨설팅을 비롯해 임상·비임상 연구, 인허가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주기 솔루션 제공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산하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이 모두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될 만큼 임상연구 경험이 풍부하고, 독자적인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환자 맞춤형 치료의 발전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 발굴과 R&D 기획 ▲수요기업 발굴을 통한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 ▲ 유망 기술의 창업 컨설팅 ▲스타트업 성장지원 컨설팅 등 전주기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조민근·김희선 공동 대표는 "우수 기술이 산업계와 효과적으로 연결되고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케어 R&D 분야 브릿지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기술사업화 교육, 컨설팅, 전략 수립 등 고려대의료원과 다각적인 공동 사업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학준 단장은 “우수 기술 발굴부터 창업, 스케일업까지 원스톱으로 매끄럽게 추진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전 주기 노하우를 갖고 있는 비엑스플랜트와 손을 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의료원이 보유한 혁신 기술들이 더욱 신속하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04/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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