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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불면증 치료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마인드 디지털 수면일기'의 론칭을 통해 슬립 테크 분야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마인드 디지털 수면일기는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병원에서 불면증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헬스 솔루션이다.지난해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100명 중 7명만이 숙면을 취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수면 시간의 단축이 수명 단축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건강 문제라고 경고하고 있다.마인드 디지털 수면일기는 사용자가 집에서 매일 아침 전날 밤의 수면 상태를 직접 기록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환자의 기억 오류를 최소화하고, 취침 시간, 수면 잠복기, 야간 각성 빈도 등 주요 수면 지표를 정량적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그동안 병원에서 불면증 진단을 위한 수면 분석은 종이 설문지로 진행돼 환자의 지난 기억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기반으로 기록의 정밀성과 일관성을 높여 불면증의 평가와 불면증 치료 전후 비교 자료로 활용된다. 와이브레인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들의 정신 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12일에 정식 론칭한다. 서비스 오픈 전까지 서비스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오픈해 의료기관들이 임상 현장에서 자유롭게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이 서비스의 프로세스는 ▲환자의 회원가입 및 병원 등록 ▲병원의 환자 정보 입력 및 수면일기 시작 ▲검사 일정 등록 및 응답 현황 확인 ▲리포트 조회로 구성돼 있다. 환자 개개인의 수면 리듬과 변화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리포트 기능이 강점이다.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에 부모님, 학령기 자녀 및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가족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마인드 디지털 수면일기를 론칭한다"며 "이 제품은 불면증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치료의 효과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슬립 테크 제품으로 출발해 향후 정신건강 분야의 정량적 데이터 활용을 확대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와이브레인은 자사 통합 디지털 플랫폼인 '마인드 플랫폼'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의 질환 인지부터 검사, 진단, 치료, 관리까지 전 과정을 구현하는 국내 대표 멘탈헬스 전문기업이다. '마인드'는 온라인 척도검사를 모바일로 간소화해 자동 분석 기능을 지원하고,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은 미세전류 기반의 비약물 치료 옵션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재택으로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해 우울증 치료의 접근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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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0대 여성이 발톱 가장자리가 살을 파고드는 내성 발톱이 심해지면서 다섯 발가락을 모두 절단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시 셰드릭(42)은 평소 내성 발톱을 앓아 매주 발톱 관리를 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9월, 그는 왼쪽 엄지발가락 옆에 물집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진찰을 받은 그는 피부와 피하조직이 감염되는 연조직염을 진단받아 환부를 절개해 치료를 받았다. 셰드릭은 평소 당뇨병을 앓았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높아 항생제도 복용했다. 하지만 상처는 잘 봉합되지 않았고, 치료 부위는 결국 괴사했다. 급기야 감염 증세가 심해진 셰드릭은 패혈증을 앓아 엄지발가락을 절단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병원 침대에 누워 '내가 죽으면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절단 후에도 발가락 감염은 지속됐다. 셰드릭은 두 차례나 수술을 받았지만, 감염은 뼈까지 퍼졌고 그는 발가락 전부와 발의 절반을 제거했다. 의료진은 "그가 골수염(뼈와 골수에 세균이 들어가서 골조직의 염증을 일으키거나, 뼈와 골수를 파괴하고 고름을 만드는 질환)을 앓고 있었고 발가락 네 개가 모두 부서져 있었다"고 했다. 셰드릭은 이후 발 모양 복원술을 받았지만 아직 걷지 못해 현재 휠체어로 생활하고 있다. 그는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항상 발을 조심해야 하고 발톱 관리는 반드시 위생적인 곳에서 해야 한다"고 했다.레이시 셰드릭이 앓은 내성 발톱은 발톱과 살이 맞닿은 곳에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발톱이 휘어져 있거나 발톱을 잘못 깎은 경우, 발톱이 양옆 살을 찌르면서 나타난다. 발톱이 지속적으로 살을 파고들면 빨갛게 부어오르고 염증이 생겨 진물이 나거나 곪는다. 염증이 심해지면 모세혈관으로 이뤄진 조직(육아조직)이 증식하거나, 셰드릭처럼 연조직염 등의 2차 감염 질환이 나타나기도 한다.내성 발톱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나뉜다. 증상이 가볍다면 기구를 이용해 발톱 모양을 원래대로 교정하고, 자극을 받은 부위에 솜 뭉치를 넣어 통증을 줄인다. 염증이 심하고 재발이 잦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주로 외측성형술을 진행한다. 외측성형술은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는 발톱 끝을 세로로 잘라 제거하는 수술이다. 내성 발톱의 근원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예후가 좋다. 심한 염증이 있으면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고름을 빼내는 배농 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내성 발톱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뿐 아니라, 보행이나 운동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평소 예방이 중요하다. 발톱을 정리할 때는 바짝 자르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발톱의 양옆 모서리 끝이 항상 드러나야 한다. 발톱 모양은 주변 살에 자극을 주지 않는 일자로 자르는 게 좋다. 이 외에도 외출 후 발을 씻고, 깨끗한 생리식염수에 발가락을 담가 소독하는 등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너무 작거나 조이는 신발을 신는 것도 발톱이 살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 발 크기에 맞추어 신발을 신도록 한다.한편, 레이시 셰드릭처럼 당뇨병을 앓는 환자는 내성 발톱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더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안전처는 당뇨병 환자가 혈당이 높아 백혈구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면역체계가 약화해 감염 위험이 큰 것으로 추정한다. 또,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당이 바이러스 활동과 증식을 촉진해 증세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같은 감염 질환을 앓더라도 당뇨병 환자라면 평소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해 감염이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낮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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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상처를 핥아 패혈증을 겪게 된 미국 60대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지난 4월 25일(현지시각) 미국 노스이스트 조지아 메디컬센터(NGMC) 보고에 따르면 63세 남성 A씨는 병원 응급실에 실려 오기 이틀 전부터 무기력함과 관절통, 목 통증 등을 겪었다. 상태가 악화해 응급실에 방문했을 때 그는 다리를 움직이거나 혼자 힘으로 서 있기도 힘들 정도였다. 검사 결과, 신부전과 간부전 등 여러 장기 부전이 발견됐다. 패혈증 쇼크(패혈증으로 인해 위험할 정도로 낮은 저혈압이 동반돼 내부 기관에 혈액이 거의 유입되지 않는 현상)도 발생해 A씨는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A씨는 항생제 치료와 장기 부전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추가 검사를 통해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려 했는데, 이 과정에서 A씨의 오른쪽 정강이에 생긴 상처가 까맣게 변해있는 것을 발견했다. 검사 결과, 캡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균(Capnocytophaga canimorsus) 감염이 확인됐다. 이 균은 건강한 개와 고양이의 75%가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구강에 존재한다. 의료진은 A씨의 반려견이 그의 상처를 핥으면서 상처를 통해 감염이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A씨의 반려견에 대한 추가 균 검사는 진행하지 않았다.A씨는 16일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퇴원 후 그는 매주 외래 진료를 봤으며,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 다만, 의료진에 따르면 한 달이 지난 뒤에도 무기력함과 피로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반적으로 반려견 입에 있는 균은 사람에게 옮겨왔을 때 살아남지 못한다. 하지만 드물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층, 임신부에게 닿았을 때 몸속으로 침투해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A씨처럼 상처가 벌어진 상태에서 개가 핥는다면 상처 부위를 통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개가 평소 자신의 배변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얼굴이나 상처 부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변에 있던 캄필로박터균이나 기생충 알이 개의 입에 옮겨갔다가 인체에 침투하면서 복통, 설사, 장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A씨처럼 균 감염에 의해 패혈증까지 발생할 위험도 있다. 패혈증은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가 혈중에 있으면서 나타나는 전신적인 현상이다. 패혈증 초기에는 호흡이 빨라지고, 시간이나 장소 등에 대한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난다. 혈압이 떨어지면서 공급되는 혈액량도 줄어 입술이나 혀, 피부 등이 전반적으로 시퍼렇게 보일 때도 있다. 패혈증은 그 원인이 되는 감염을 치료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환자들은 혈액 검사, 영상 검사 등을 통해 감염 부위가 확인되면 항생제를 사용해서 치료한다. 패혈증은 초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수일 내에 조직 및 장기가 손상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패혈증일 수 있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이 사례는 의학 학술지인 ‘미국사례보고저널’에 지난 4월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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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아르테미스’ 우주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목표는 2030년 수명이 다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 대체와 인류의 달 거주다. 그런데 인류가 우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문제가 많다. 그중 하나는 중력이 미세한 우주 환경에서 사람의 몸이 쉽게 고장 난다는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전세계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인공 장기를 우주로 보내 우주 환경에 맞닥뜨린 사람의 장기가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는 단계다. 그에 맞는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다. 국내에서도 오는 11월에 발사 예정인 누리호에 인공 심장과 혈관을 분화할 수 있는 3D 프린터가 탑재된다. 연구를 주도하는 건 공학이나 생물학에 천착한 과학자가 아니라 이비인후과 의사인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박찬흠 교수다. 8일,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국내 우주의생명공학(Space Bio&Medicine)의 개척자인 그를 만났다.◇“우주에선 심장 빠르게 망가질 것, 인공 심장 먼저 보내봐야”우주에서 가장 빠르게 망가질 장기는 심장일 가능성이 높다. 중력이 약하면 혈관의 직경이 늘어나 심박출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부정맥, 심근경색 등의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 예상한다. 우주에선 사람의 심근세포가 지상에서보다 빠르게 늙는 셈. 박찬흠 교수는 “2035년이면 달에 사람이 거주할 전망”이라며 “장기간 우주에 있는데 심장 질환이 생기면 죽을 수밖에 없는데 이것에 대한 치료책, 예방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그가 처음부터 우주에 관심을 가졌던 건 아니다. 암 수술이 주요 분야였던 그는 환자에게 인공 고막이나 인공 후두 연골 등을 이식하는 일이 잦았다. 자연스럽게 재생의학이나 조직 공학에 관심을 가졌다. 인공 장기는 3D 프린터와 살아있는 세포로 구성된 ‘바이오잉크’를 활용해 만든다. 배양 및 분화시킨 세포를 3D 프린터로 층층이 쌓아올려 실제 우리 조직과 유사한 형태와 기능을 갖게 하는 식이다. 박 교수는 프린터 제조사의 바이오잉크만 사용해야 한다는 현실이 답답해 수년간의 연구 끝에 직접 3D 프린터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여기까지만 해도 대단한 업적이지만 그는 미세혈관이 많은 심장과 같은 조직도 3D 프린터로 제작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연골이나 방광처럼 비교적 단순한 구조의 조직은 3D 프린터로 제작하기 용이하지만, 심장이나 간 등 미세 혈관이 많은 조직은 그렇지 않다. 중력 때문에 세포들이 바닥으로 쏠리면서 증식이 잘 안 돼 조직 곳곳이 비고 혈관 분화도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박 교수는 중력이 미세한 우주에서는 조금 더 완성적인 조직체가 될 거라는 가설을 세웠다. 박찬흠 교수는 “국내에서 우주와 비슷한 미세중력 환경 조성이 가능한 시설들을 체크했지만 한 시간을 유지하는 게 최대치였다”며 “인공 심장 세포 배양에 1주일, 조직 형성에 60일 정도가 걸린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우주 연구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로 보였다”고 말했다.◇우주 용어 공부부터, 결국 누리호에 연구체 싣기까지우리나라는 국제우주정거장 사용 권한이 없다. 우주 환경에서 연구를 진행하려면 완전 자동으로 작동하는 3D 프린터를 제작해 위성 발사용 로켓에 실어야 했다. 박 교수는 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에 방문해 연구의 필요성을 피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의사가 우주 연구를 왜?’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그렇게 문을 두드리고 돌아다닌 지 4년째가 되던 2021년, 2025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에 ‘바이오캐비넷’을 탑재할 수 있게 됐다. 우주 용어 공부에만 6개월을 투자하는 등 현실의 장벽에 좌절하지 않은 결과였다.바이오캐비넷에는 3D 프린터와 혈관 분화기가 들어간다. 우주에서 자동적으로 인공 심장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발사 과정의 충격을 견디는 탑재체 외관과 우주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실링 방법까지 전부 직접 고안해냈다는 게 박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심장 줄기세포를 통해 만들어진 인공 장기의 박동 및 세포 생존을 관찰하는 게 목표”라며 “연구가 성공하면 우주 환경에서 인공 장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관한 자료를 갖게 되는 건 물론 우주인에게 치명적인 심혈관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교수는 2027년에 발사 예정인 귀환형 인공위성 플랫폼 연구에도 참여한다. 해당 연구는 우주에서 암세포를 배양하고 항암제 반응성을 분석한 다음 지상으로 귀환시켜 정밀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공한다면 우주 환경에서의 암세포와 미세중력 및 우주 약물 효용성의 기전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 대상은 지구상에서 악성도가 가장 높은 교모세포종이다. 박 교수는 “암세포도 미세중력에서는 약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우주에서 항암제를 투여하면 소멸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단계”라며 “다만 우리나라는 대기권 재진입 기술이 없기 때문에 실패 확률이 50%에 이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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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코 모양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SNS상에서 괴롭힘을 당해, 비난을 멈춰달라고 공개 발언을 하고 나섯 중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중국 홍싱신문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에 사는 한 여대생 A씨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SNS를 통해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A씨는 “나는 외모 때문에 살면서 셀 수 없이 많은 괴롭힘을 당했다”며 “구순구개열로 태어나 정상적인 사람들과 코의 모습이 다를 뿐 똑같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나를 임신하셨을 때 복용한 약의 부작용으로 코가 기형인 채 태어났다”며 “2세가 되기 전 수술을 받아 지금은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A씨는 “SNS상에서 하는 한마디가, 당하는 사람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욕설을 멈춰달라”고 말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일로 사람을 괴롭히다니, 악마다” “이건 괴롭힘을 당할 일이 아니다” “응원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A씨가 가지고 있는 구순구개열은 입술이나 잇몸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선천적 기형이다. 안면부에 발생하는 기형 중 가장 흔하다. 입술은 임신 4~7주 사이에 형성되는데, 이때 입술 또는 입천장을 만드는 조직이 유합되지 못해 발생한다. 구순구개열을 적절한 시기에 올바르게 치료하지 못하면 입술과 잇몸뿐만 아니라 코, 치아, 턱 등 안면 전체의 성장이 방해되거나 변형이 올 수 있다.구순구개열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유전, 임신 초기 약물 복용, 엽산 또는 비타민 결핍, 임신 이후 발생한 저산소증이나 홍역과 같은 질병 등 여러 가지 원인이 태아의 세포 형성 부족, 증식 부전, 성장 장애를 유발해 구순구개열이 발생한다고 추정된다.구순구개열의 가장 큰 문제는 입술이 완전히 붙지 않아 치열이 삐뚤어지고 얼굴의 형태도 틀어지는 것이다. 구순구개열 환자 중 상당수가 주걱턱을 가진 이유 역시 교정 수술 후 수축된 피부조직이 골격의 성장이 억누르기 때문이다. 또한 구순구개열 환자는 벌어진 입술 사이로 각종 외부 물질이 쉽게 유입돼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발음이 부정확하고 일부에서는 청력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 언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밖에도 A씨처럼 미관상의 이유로 소극적인 성격이 되거나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구순구개열의 주변 조직을 이용해 유합되지 못한 부분을 재건하는 성형술을 통해 치료한다. 구순열 성형술과 구개열 성형술로 나뉜다. 구순열 성형술은 생후 3~4개월에 시행하며 영아기에 정상적인 수유, 언어발달, 얼굴 외형을 회복하기 위해 시행한다. 수술 이후 치유, 성장 과정을 고려해 이차 변형에 대한 교정 수술을 시행한다. 구개열 성형술은 생후 11~13개월 정도에 시행한다. 조기에 시행하면 언어발달에는 좋으나 상악골(위턱뼈)의 발육부전을 초래할 수 있고 늦게 시행하면 상악의 발달은 좋으나 잘못된 발음 습관이 생길 수 있어 전문의와 잘 상의해 수술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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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담간호사회가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이미숙 베스티안 서울병원 이사가 선출됐다.13일, 대한전담간호사회는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간호법 입법취지에 입각한 전담간호사 제도를 안착시키고 회원의 발전과 회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술, 연구 및 정책 개발 등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이날 총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62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간호사회 창립을 공식 선언하고, 회장단 선출과 함께 회칙을 제정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할 사업으로 ▲전담간호사 역할 및 권익, 법적 보호체계 확립 ▲전담간호사 업무범위, 배치 및 보상 관련 제도 개선 ▲전담간호사 실무 향상을 위한 교육, 정책연구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미숙 회장은 “다음 달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전담간호사 제도의 발전을 위한 간호사들의 모임을 발족하게 되어 기쁘다”며 “법 시행 전까지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회원을 위한 조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간호협회는 2025 국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현장 전담간호사 간담회를 열고, 현장 간호사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간호법 추진 경과와 제정 취지, 주요 내용, 간호사의 진료지원 업무 제도화를 위한 간호협회의 활동 등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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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해커톤’을 개최하고 12일 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를 말한다.이번 행사는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과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19개 팀을 모집하고,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9개 팀, 35명을 선정해 본선을 치렀다. 참가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항생제 기반 감염병 데이터 분석, 디지털 표현형 데이터 분석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9일부터 10일까지 무박 2일간 경쟁했다.병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 결과, 아주대의 ‘Servo’(원준하, 이은우, 이원빈, 안형찬)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통해 수집된 생태순간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정신건강 상태를 정량화하고, AI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등 맞춤형 정신건강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한국외대 ‘whyNot’(김이안, 김대현, 이준하, 송강규), 우수상은 명지대 ‘Dessert Lab’(윤수아, 김경은, 김호중, 이관형)이 수상했다. 대상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7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했다.김은경 병원장은 “이번 해커톤은 생성형 AI 활용과 의료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각 팀이 제시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혁신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개원 5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연세대 의대‧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연구재단‧㈜디지털메딕이 후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쓰핀테크놀로지(S.Pin Technology)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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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47)가 아돌프 히틀러를 찬양하는 노래를 발표해 논란이다.지난 8일(현지시각) 칸예 웨스트는 ‘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라는 제목의 싱글을 발표했다. 노래의 후렴구에는 “그들은 내가 트위터에서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 하일 히틀러”라는 가사가 나온다. 곡 후반부에는 히틀러의 실제 연설을 삽입하기도 했다. 이날은 유럽의 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로, 신곡 공개 직후 많은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 유대인 인권단체 시몬비젠탈센터의 짐 버크 대표는 빌보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나치 정권의 패배를 기념하는 날 이 곡을 발표한 것은 명백한 혐오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웨스트의 신곡은 스포티파이, 사운드클라우드 등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차단된 상태다. 다만, X(옛 트위터)에서는 차단되지 않았으며, 틱톡과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웨스트는 2022년부터 유대인 혐오, 나치 찬양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2016년 양극성 장애를 진단받았으며, 이로 인해 여러 기행을 저지르는 연예인으로 알려졌다.칸예 웨스트가 진단받은 양극성 장애는 ‘조울증’으로도 많이 알려졌으며,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양극성 장애는 문제 증상이 일정 기간 나타났다가 호전되기를 반복하는 ‘삽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삽화는 특정 성향이 짧게 발현하는 것을 말한다.양극성 장애 삽화에는 ‘조증·경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가 있다. 조증·경조증 삽화일 때 환자들은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들뜨거나 에너지가 증가한다. 흥분을 잘하며, 화를 잘 내고 비정상적인 사고의 흐름으로 인해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심할 경우 환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들은 자신의 질환을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다.우울증 삽화는 우울장애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재미를 느꼈던 일들에 흥미를 잃고, 만사에 귀찮아하며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부린다. 불면 또는 수면과다 현상을 겪으며, 피곤함, 무기력감을 느낀다. 또 기분이 저조한 것에서 나아가 우울감을 느낀다. 우울증 삽화가 심해지면 환자들은 이인증(내가 아닌 것 같은 상태)과 주변 환경을 다르게 느끼는 비현실감을 자주 겪는다. 양극성 장애 환자들은 보통 우울한 상태일 때 병원을 방문해 처음에는 우울장애로 진단받기도 한다.양극성 장애의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 스트레스, 뇌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 환자들은 우울증을 먼저 앓다가 양극성 장애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양극성 장애 환자는 12만9663명이다.양극성 장애는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로 치료할 수 있다. 약물 치료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늘리는 약이나 항우울제 등을 사용한다. 정신 치료는 이차적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환자가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사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취미 생활도 환자의 정신 건강을 보호할 때 도움이 된다. 환자 중 15%는 증상이 낫는 모습을 보이지만, 나머지는 재발과 악화를 반복하거나 만성적인 증상을 겪는다. 이유 없이 2~3일 이상 기분이 들뜨거나 들뜬 기분이 1주일 이상, 우울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양극성 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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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지난 10일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행사 ‘우리 함께 반짝이는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어린이날 주간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를 마친 환아와 그 가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소아암 환자는 장기 치료로 인해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가 단절돼 불안, 소외, 외로움 등 부정적 감정을 느끼기 쉽다. 그 과정에서 보호자 역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소아암 환아 가정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캐리커쳐,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이어 보호자를 위한 의료진 토크 콘서트 ‘소아암 환자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TIP’이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소아청소년과 최형수 교수는 학교 생활에서의 주의 사항, 건강 유지를 위한 식습관, 예방 접종 방법에 대한 안내 등 보호자가 자주 궁금해하는 사항을 설명했다. 같은 시각 환아들은 키링 만들기, 미술치료, 방송댄스 등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했다. 그간 암 치료를 잘 견뎌낸 아이들에게 ‘빛나는 어린이상’을 수여해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더하기도 했다.소아청소년과 최형수 교수는 “이번 어린이날 기념 행사가 소아암 치료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가족들이 서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정서적 경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각종 교육을 통해 정확한 암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암환자와 그 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지지를 위한 상담·멘토링·환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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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장벽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칙칙한 피부를 핑크빛 생기 탄력으로 채우는 '피디알엔 광채 리페어 세럼’을 출시했다.이번 리얼베리어 신제품은 장미 세포에서 추출한 저분자 비건 PDRN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PDRN도 동물성 PDRN 대비 동등한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동물성 PDRN에는 없는 다양한 식물 특유의 유효성분을 함유한다. 일례로 식물 유래 항산화물질,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식물성 성장조절물질 등이 PDRN과 함께 존재할 수 있다. 실제로 히비스커스, 시금치, 장미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PDRN에는 해당 식물의 고유한 활성물질이 함께 포함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부 보호, 스트레스 완화, 추가적인 항산화 효과 등에서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리얼베리어 피디알엔 광채 리페어 세럼은 피토PDRN(PhytoPDRN) 공법을 적용해 고순도 장미 PDRN만을 추출하고, 20대 건강한 피부에 상재하는 유산균 유래의 락토바실러스세포외소포를 더해 피부의 생기와 탄력 효과를 높였다.또한 해조류에서 유래한 비건 PDRN을 나노 파티클 히알루론산에 담아 피부에 꽉 찬 수분을 공급하며, 맑은 장미를 떠오르게 하는 핑크빛 제형으로 생기 넘치는 광채와 부스팅 효과를 선사한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해당 제품 1회 사용 후 ▲이마 광채 32.07% ▲볼 광채 26.96% ▲눈가 광채 34.2% ▲입가 광채 40.3%가 증가했다. 이마부터 입가까지 얼굴 전체에 다각도로 광채가 개선됨을 확인했으며, 제품 사용 2주 후에 밀도 있고 탄탄한 피부로 거듭나는 것을 확인했다.리얼베리어 피디알엔 광채 리페어 세럼은 리얼베리어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네오팜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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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한 아내가 돌변해 고민이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남성은 “아내가 원래 102kg였는데, 현모양처처럼 정말 잘해줬다”며 “뚱뚱한 여자는 싫다고 다이어트를 제안했고, 이후 탄수화물을 끊으며 45kg을 뺀 아내의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부탁하면 다 들어줬는데, 이제는 ‘공주는 그런 거 안 해’라며 말도 섞기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성형 사실도 밝히며 “성형했는데, 더 하고 싶다”며 “남편은 성형을 하는 거에 대해서도 불만이다”고 말했다. 사연을 들은 MC 서장훈은 “내 말 잘 들어라. 욕심내는 순간 큰일 나는 거다”라며 “처음 성형할 때는 괜찮지만 결국 조금 더 하다 보면 이상해진다. 더 가꾸고 싶으면 운동하라”라고 말했다. 이어 “공주 놀이할 때가 아니다”라며 “일반적으로 마음의 크기가 줄어드는데, 지금부터라도 상대를 사랑해주고 위해줘야지 다른 데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MC 이수근은 남편에게 “지금 중요한 건 노력을 인정하고, 변한 모습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연자처럼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끊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살을 찌우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다만,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끊는 것은 좋지 않다.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어지럼증과 피로감 등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보시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잦은 두통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살이 빠지기도 하지만, 오랜 기간 과도하게 지방이 연소하면 지방 분해 산물인 케톤체가 몸에 쌓인다. 혈중 케톤 농도가 높아지면, 두통으로 이어진다.다이어트 중 건강하게 탄수화물을 섭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탄수화물을 아예 끊기보다는 탄수화물 비중을 55~65% 정도 섭취하는 게 좋다. 또 체중을 많이 감량할 때는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균형 잡힌 식사 외에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