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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 탄탄 ‘王자’ 복근 공개… 운동 후 ‘두 가지’ 꼭 챙겨 먹는다

    나나, 탄탄 ‘王자’ 복근 공개… 운동 후 ‘두 가지’ 꼭 챙겨 먹는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3)가 브라톱을 입고 왕(王)자 복근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 나나는 브라톱과 후드 집업을 입고 건물 외벽 옆에 서서 허공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특히 나나의 ‘왕(王)자 모양의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나나 복근 완벽하다” “나도 왕자 복근 만들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나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몸매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근력 운동을 한 뒤 단백질 셰이크과 고구마를 챙겨 먹는다”며 “야식을 절대 먹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나나의 몸매 관리 법인 운동 후 단백질 셰이크, 고구마 챙겨 먹기와 야식 먹지 않기가 다이어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단백질 셰이크, 적정량 섭취해야 효과적나나처럼 단백질 셰이크로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 증량에 도움이 된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은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섭취 시간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 다만, 단백질 셰이크를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해서 모두 근육으로 붙는 것도 아니다. 적정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몸무게 1kg당 1~1.2g으로, 60kg의 성인이라면 하루 60~7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이를 넘는 단백질을 추가로 섭취한다면 섭취 열량이 높아져 근육보다는 지방을 생성할 수 있다. 게다가 단백질 과다 섭취는 간과 신장에 악영향을 미친다. 몸속에 단백질이 너무 많으면 쓰고 남은 것을 분해하기 위해 간이 무리하고,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처리하면서 신장에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고구마, 다이어트 중이라면 삶아 먹어야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지 않는 게 좋다.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 된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가 조금씩 나오는데,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다만, 밤에 고구마를 먹는 건 피하는 게 좋다. 밤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고구마의 당분이 쉽게 누적되고 소화나 흡수가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이다.◇야식, 복부비만 위험 높여야식은 다이어트의 주범이다. 낮에 인체는 교감신경 작용이 일어나 에너지를 소비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이뤄진다. 반면 밤에는 부교감신경 작용이 지배적이어서 섭취한 열량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않고, 지방으로 전환해 몸에 축적하게 된다. 특히 야식은 복부 비만 위험을 더 높일 수 있다. 강남성심병원 최민규 교수팀은 성인 1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식사 열량과 식사 시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 사이에 열량 섭취가 많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비만에 걸릴 위험이 1.25배 높았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5/20 05:00
  • 노화 늦추고 싶다면, 오늘부터 물에 ‘이것’ 우리세요

    노화 늦추고 싶다면, 오늘부터 물에 ‘이것’ 우리세요

    노화를 막기 위해 레몬을 물에 타서 마시는 게 유행처럼 번졌지만, 위가 약하거나 레몬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고역이다. 이럴 땐 카카오닙스를 물에 타 마셔보자. ◇세계 3대 항산화 식품카카오닙스는 ‘신의 음식’이라고 불리는 카카오 콩(초콜릿의 원료)을 발효·건조시킨 뒤 잘게 부순 것이다. 강황, 아로니아와 함께 세계 3대 항산화 식품으로 꼽히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활성산소는 몸속 정상세포를 공격해 노화를 촉진하고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건강한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카카오를 6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암 예방·혈관 건강 도움 카카오닙스에 함유된 프로시아니딘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생물화학지에 실린 건국대 연구에 따르면 프로시아니딘은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변이시키는 단백질을 결합해 활성을 억제하면서 암 발병을 막는다.카카오닙스는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카카오닙스에 풍부한 카테킨 성분 덕분이다. 카테킨은 혈관 속 지방을 분해해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카테킨은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고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혈압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독일 쾰른대 연구팀이 고혈압 환자 44명에게 카카오닙스를 18주간 먹게 한 결과, 환자들의 혈압이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루 두세 스푼만… 차로 우려 마셔도 돼 카카오닙스를 먹을 때는 별다른 조리 없이 그대로 씹어 먹으면 된다. 그러나 단독으로 먹을 경우 쓴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쓴맛으로 섭취가 힘들다면, 뜨거운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는 것도 좋다. 다만 카카오닙스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많이 먹을 경우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카카오닙스를 건강 관리를 위해 먹을 경우 티스푼으로 하루 2~3숟가락 정도가 적당하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5/20 01:30
  • “약 없이, 65kg 감량” 미나 시누이 박수지, ‘이것’ 끊어서라는데… 뭘까?

    “약 없이, 65kg 감량” 미나 시누이 박수지, ‘이것’ 끊어서라는데… 뭘까?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살이 빠진 후 달라진 일상 근황을 고백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비만이 될 수밖에 없었던 최초 고백하는 수지의 어릴 적 트라우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수지는 미나와 필립과 함께 다이어트로 지친 시기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았다. 이날 박수지는 65kg 감량 비법에 대해 “의지로만 했다”며 “위고비나 식욕억제제 등의 도움은 전혀 받지 않았다”고 했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라는 박수지는 “야식이라는 걸 잊은 지 오래다”라고 말했다. 또 다이어트 후 느끼는 변화에 대해 “움직일 때 불편함이 없고, 집안일 할 때 힘든 게 없다”며 “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어디든 갈 수 있다. 좋은 점이 너무 많고, 나쁜 점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박수지가 밝힌 다이어트 비법, 대체 뭐였을까?◇야식, 끊기만 해도 다이어트 효과  박수지가 이날 끊었다고 밝힌 야식은 실제로 살을 찌우기 쉽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의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음식을 먹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살이 찔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밤에 먹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 축적이 쉬워진다. 밤에는 신진대사는 물론이고 활동량도 준다. 이때 섭취한 열량은 소모되지 못하고 체내 지방으로 쉽게 저장된다. 섭취하는 양이 달라질 수 있다는 영국 얼스터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18시 이후에 저녁 식사를 하면 하루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18시 이전에 식사하면 총열량의 30% 이하로 섭취할 가능성이 컸다. ◇꼭꼭 씹어 먹는 습관, 과식 예방해 박수지는 다이어트 후 달라진 식습관으로 오래 씹기를 꼽기도 했다. 실제로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으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렙틴의 분비는 증가하고,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 그렐린의 분비는 감소하기 때문이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음식을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이 그렇지 않은 두 그룹보다 식욕이 덜해 식후에 더 적은 양의 과자와 초콜릿을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천천히 음식을 먹으면 식사한 후에 안정을 취해도 대사량이 늘어나는 현상인 ‘DIT(Diet Induced Thermogenesis·식이성 발열 효과)’가 나타난다. 관련 연구를 진행한 일본 와세다대 하마다유카, 하야시 나오유키 교수에 따르면, 씹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식후 DIT와 에너지 생산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5/20 01:00
  • 이재욱 “배역 위해 체지방률 5%까지”… 근육 잘 보이려 ‘이것’ 먹기도?

    이재욱 “배역 위해 체지방률 5%까지”… 근육 잘 보이려 ‘이것’ 먹기도?

    배우 이재욱(27)이 드라마 ‘탄금’ 캐릭터를 위해 체지방률을 5%대로 낮췄다고 말했다.1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이재욱은 뉴스1, 스포티비 뉴스 등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재욱은 “이번에 맡은 배역의 직업이 ‘살수’이며 상의 탈의를 하는 장면이 많았다”며 “이 점에 맞춰 체지방률을 5~6%대로 만들었다”고 했다. 체지방률이란 체중에 대한 체지방의 비율을 뜻한다. 남성의 정상 체지방률은 15~20% 정도다. 이재욱은 “촬영 당일에는 소금을 먹어 체지방을 완전히 근육에 붙여 근육을 더 선명하게 보이는 작업을 했다”고 했다. 그는 “원래 보디 프로필을 찍을 생각이 있었는데,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며 “다이어트 후 보상 심리가 있어 이것저것 먹다 보니 금방 다이어트 전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한편, 이재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웨이트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재욱이 하는 웨이트 운동의 효과와 소금을 먹으면 근육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이재욱이 즐겨하는 웨이트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 밴드. 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특히 이재욱처럼 넓은 어깨를 만들고 싶다면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와 숄더 프레스를 하는 게 좋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로 전면 삼각근을 단련해 둥근 어깨를 각진 어깨로 만들고, 어깨 근육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숄더 프레스는 어깨 근육을 고루 발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웨이트 운동은 어깨 관절이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좋다.한편, 이재욱처럼 근육이 잘 보여야 하는 촬영이나 피트니스 대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소금(염분)과 수분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 특히 피트니스 선수의 경우 대회 1~3일 전에는 염분을 먹지 않고 수분 섭취량을 500mL 미만으로 줄인다. 수분과 염분량을 줄여 최대한 부기를 빼내고 피부가 근육에 더 붙게 하기 위함이다. 이렇게 하면 피부에 비친 근육이 더 뚜렷하게 보일 수 있다. 대회 당일에는 물을 섭취하지 않고 염분만 먹는다. 염분을 먹으면 혈압이 올라가는데, 혈압이 올라가고, 근육 속으로 혈액이 집중적으로 유입되면서 순간적으로 근육이 부풀어 오른다. 이로 인해 근육의 크기가 평소보다 더 커진다. 다만, 다시 물을 마시면 근육의 크기와 피부 두께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5/20 00:50
  • “대놓고 마약을?” 저스틴 비버, 사진에 포착… “철들어라” 논란 일파만파

    “대놓고 마약을?” 저스틴 비버, 사진에 포착… “철들어라” 논란 일파만파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31)가 대마초를 흡입하는 사진을 직접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지난 15일(현지시각)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앨범 녹음 중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비버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커다란 대마초 봉을 무릎에 올린 채 웃고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상의를 벗은 채 불이 붙은 조인트(롤링페이퍼에 대마 연초와 필터를 올린 뒤 말아서 피우는 방식)를 들고 있는 모습과 밖에서 연기를 내뿜는 비버의 모습이 담겼다. 게시물이 올라온 뒤 댓글 창은 곧 수천 개의 우려 섞인 메시지로 가득 찼다. 팬들은 “마약을 하는 건 개인 선택이지만 어린 팬이 많은 가수가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건 현명하지 않다” “자기가 아직도 14살인 줄 아나 봐, 철들어라” “마약은 하나도 멋지지 않고 자랑하는 건 더더욱 멋지지 않다, 제발 끊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버는 최근 SNS를 통해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이번 게시물을 통해 직접 마약 사용을 인증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마약은 중독성이 술이나 담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다. 게다가 뇌 손상을 더 빨리 일으킨다. 마약 중 가장 중독성이 강력하다고 알려진 필로폰의 경우, 0.03mg만 투여해도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이 평소보다 수천 배 많이 분비돼 빠르게 중독된다. 이 상태는 72시간까지 지속된다. 일반 성인에게서 평소 분비되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로, 이 과정에서 뇌가 망가진다.저스틴 비버가 사용한 대마는 종종 안전한 약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대마는 UN이 지정한 ‘오남용 및 중독성이 높은 물질과 그 유사물질로서 규제가 필요한 대상(Schedule 1)’이다. Schedule 1로 분류된 마약류는 대마 외에도 헤로인, 메타돈(아편류), 아편 등이 있다. 2020년까진 ‘오남용 및 중독 위험이 커 치료용으로도 사용이 금지된 마약류 등급(Schedule 4)’에 속하는 물질이었으나, 대마가 치료 목적으로 필요한 이들이 있어 Schedule 4에선 제외됐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중독분석실에 따르면 대마의 중독성과 위험성은 다른 마약보다 상대적으로 낮을 뿐 절대 없다고 보기 어렵다. 절대적인 기준을 두고 따지자면 중독성과 위험성 모두 높은 마약류다. 담배는 20개비를 연속으로 피운다고 해서 죽진 않는지만, 대마는 3개비만 연속으로 태워도 급사한다. 국내 적발 마약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합성대마의 경우, 약에 취해 계속 투약하다가 그대로 죽는 사례들이 다수 발생한다는 보고도 있다.대마를 포함한 마약 중독은 끊는 것만이 유일한 답이다. 하지만 중독성이 극도로 높아 혼자 끊기 어렵다. 마약에서 벗어나려면 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지역 사회 복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약 중독 환자는 병원에서 해독 치료와 함께 우울증, 불면증 등 동반 질환을 치료받는다. 치료 후에는 다시 마약을 투약하지 않도록 자조 모임이나 재활센터 등으로 인계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5/20 00:40
  • “5시간 대수술, 기적적으로 살아나” 안재욱, ‘이 병’ 투병 고백… 얼마나 심각했길래?

    “5시간 대수술, 기적적으로 살아나” 안재욱, ‘이 병’ 투병 고백… 얼마나 심각했길래?

    ‘1세대 한류스타’ 배우 안재욱(53)이 과거 심각한 뇌 질환을 앓았다고 밝혔다.1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안재욱은 과거 죽을 고비를 넘겼던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휴가차 떠난 미국에서 원인불명의 급성 뇌출혈로 쓰러졌다고 했다. 그는 생존율 50%라는 상황 속에서 머리를 절개하는 5시간의 대수술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때 청구된 병원비는 무려 5억 원이었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기적적으로 살아났음에도 “눈을 감고 싶었다”며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한편, 안재욱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머리를 크게 절개해 수술했고,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서 다 내려놨었다”며 “신체적 후유증을 입지 않고 정상적인 언어를 하는 등 회복할 수 있는 확률이 7% 이내었다”고 말했다. 또 당시 정확한 진단명이 지주막하출혈이었다고 밝혔다. 
    뇌질환이아라 기자2025/05/20 00:30
  • “결혼반지 안 들어가, 22kg 감량”… 피트니스 대회까지, ‘이 음식’ 끊었더니 살 빠져

    “결혼반지 안 들어가, 22kg 감량”… 피트니스 대회까지, ‘이 음식’ 끊었더니 살 빠져

    갱년기 우울증을 겪으며 살이 쪄 결혼반지가 들어가지 않아 다이어트를 결심한 후 1년 만에 22kg을 감량한 미국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여성 데니스 커틀리(52)는 40대 후반 갱년기를 보내며 몸무게 20kg이 늘었다. 그는 “살이 쪄 결혼반지가 손가락에 들어가지 않았다”며 “이때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데니스는 “갱년기 우울과 스트레스로 피자처럼 배달 음식을 자주 먹었다”며 “이런 음식을 끊고 식습관을 바꿨다”고 말했다. 그는 “단호박, 샐러드, 바나나, 연어를 즐겨 먹었다”며 “주 5회씩 근력 운동을 꼭 했다”고 말했다. 데니스는 1년 동안 총 22kg을 감량했고, 피트니스 대회까지 나갔다. 그는 “살을 빼고 나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며 “살이 많이 빠져 결혼반지가 헐렁하다”고 말했다. ◇데니스가 다이어트할 때 먹었던 4가지 음식데니스는 단호박, 샐러드, 바나나, 연어를 즐겨 먹어 22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단호박=단호박은 100g당 30kcal 정도로 열량이 낮다. 특히 단호박은 비타민A와 C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에 도움 된다. 단호박 속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는 몸속 신경조직을 건강하게 한다. 단호박은 쪄서 먹는 게 좋다. 단호박을 찔 때 껍질까지 함께 넣어 요리하면 단호박 껍질 속 항산화 물질인 페놀산을 섭취할 수 있다.▷샐러드=샐러드는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바나나=바나나는 섬유질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이라서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 좋은 식품이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를 추천한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연어=연어는 생선 중에서도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할 때 많이 먹는 음식이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연어의 100g당 열량은 120kcal이며 ▲탄수화물 0g ▲지방 3.8g ▲단백질 20g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연어는 근육을 재합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식욕 조절에도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주 5회 근력 운동, 근육 성장에 도움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근력 운동은 필수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 크기를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기초대사량은 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에 있어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다만 매일 쉬지 않고 근력 운동을 하면 오히려 근육이 커지지 않는 등 효과가 없다. 데니스처럼 주에 5회 정도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근육은 수많은 근섬유 가닥으로 구성돼 있는데, 근력 운동을 하면 근섬유들이 미세하게 손상된다. 이때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포인 위성세포와 단백질이 손상된 근섬유를 재생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5/20 00:20
  • “정수리 중앙 텅~” 박성광 탈모 고백… 사진 보니 “심각하네?”

    “정수리 중앙 텅~” 박성광 탈모 고백… 사진 보니 “심각하네?”

    개그맨 박성광(43)이 탈모를 겪고 있다고 밝히며 증상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16일 박성광은 “점점 심하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원형 탈모가 진행돼 동전 크기만큼 머리카락이 빠진 박성광의 정수리가 담겼다. 박성광은 앞서 지난달 19일에도 “원형 탈모”라는 멘트와 함께 정수리 부분이 휑하게 비어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박성광이 고백한 탈모는 초기에 겉으로 보기에 문제가 없다. 하지만 평소에 비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이마 쪽 앞 머리카락이나 정수리, 가르마 부분의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가늘어진다. 탈모 중기에는 탈모 종류가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머리가 빠진다. 탈모 종류에는 크게 M형, 원형, 확산형이 있다. 박성광은 원형 탈모라고 밝혔는데, 원형은 원 모양으로 탈모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M형은 정면에서 봤을 때 머리카락과 이마의 경계선이 알파벳 M을 그리면서 탈모가 진행되며 확산형은 정수리 가르마 중심으로 탈모가 진행된다. 탈모 말기는 머리카락만 빠지는 게 아니고 모낭 자체가 사라진 상태다. 뒤통수 아래쪽에만 머리카락이 나 있다. 정수리 쪽을 내려다보면 거꾸로 된 U형의 헤어라인이 보인다.원형 탈모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와 면역 기능 이상이 주원인으로 추정된다. 스트레스 등에 의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모발을 외부에서 침입한 물질로 여겨 공격해 탈락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영양 불균형, 호르몬 등이 영향을 미친다. 다행히 심하지 않은 원형 탈모는 바르는 스테로이드제로 잘 회복된다. 또한, 원형 탈모가 발생한 지 1년 미만이면서 원형 탈모반이 1~2개 이하라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사례도 많다. 하지만 자칫하면 영구적인 탈모로 악화될 수 있어 치료받는 게 좋다. 만약 박성광처럼 탈모 부위가 넓거나 많다면, 스테로이드 주사나 면역조절제 등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해야 한다. 한편, 원형 탈모는 재발을 반복할 수 있어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특히 스트레스성 원형 모의 경우 주된 원인인 스트레스를 적게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두피 건강을 위해 생활 습관도 개선해야 한다. 머리는 아침보다 밤에 감아 낮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는 게 좋다. 이후 두피까지 충분히 말린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어야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된다. 자외선이 강할 때는 꽉 조이지 않는 모자나 양산을 써 두피를 보호하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5/20 00:01
  • 날 더워지니, 몸에서 올라오는 퀴퀴한 냄새… ‘이곳’ 집중적으로 닦아야

    날 더워지니, 몸에서 올라오는 퀴퀴한 냄새… ‘이곳’ 집중적으로 닦아야

    더운 날씨, 불쾌한 체취를 확실히 없애기 위해서는 샤워할 때 몸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놓치기 쉬운 세 부위가 있는데, 신경 써서 깨끗이 닦도록 하자.체취를 없애기 위해 신경 써서 닦아야 하는 대표적인 부위는 배꼽, 발, 귀다. 배꼽은 주변 피부와 달리 조직이 얇아 세균이 쉽게 서식한다. 세균이 계속해서 쌓이면 악취를 풍긴다. 배꼽에 생긴 때를 억지로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평소 악취가 심하거나 배꼽이 깊게 들어간 경우에는 솜이나 면봉 등을 이용해 살살 닦아주는 것이 좋다. 손가락,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 오염 가능성이 높은 도구를 사용해선 안 되며 지나치게 힘을 주지 말고 보이는 곳만 살짝 닦아내도록 한다.발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다. 발은 곰팡이가 가장 많은 부위다. 미국 국립보건원이 건강한 성인남녀 10명을 대상으로 발과 사타구니, 등, 손바닥 등 신체 부위 14곳의 시료를 채취해 피부 곰팡이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종류의 곰팡이가 나온 부위가 발이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물만 대충 뿌리고 물기마저 잘 닦아내지 않으면 피부가 습해지면서 냄새가 악화할 수 있다. 비누를 이용해 발가락 사이사이와 발바닥을 잘 씻어내야 한다.귀 뒤에서 유독 악취가 나는 이유는 귀 뒤에 많이 분포한 피지 분비샘 때문이다. 피지 분비샘은 피부 진피에 위치한 분비샘으로, 모낭 옆에 있으며 피지의 합성과 분비를 담당하는 곳이다. 두피에서 시작해 몸 아래로 내려가는 피지 준비샘은 귀 뒤를 거친다. 피지 분비샘은 두피, 이마, 코(T존), 귀 주변에 많다. 피지 분비샘에서 나오는 노폐물이 모공에 쌓이면 퀴퀴한 냄새를 유발한다. ​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5/05/19 23:30
  • “마른 이유 있었네” 안소희, 저녁에 ‘이것’만 먹는다… 뭘까?

    “마른 이유 있었네” 안소희, 저녁에 ‘이것’만 먹는다… 뭘까?

    가수 겸 배우 안소희(32)가 건강한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서울, 전주 오가며 먹은 VLOG | 전주국제영화제, 디아도라 화보, 건강식 저녁, 친구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안소희는 “보통 외식을 하다 보니까 집에서는 가볍게 먹는 편이다”라며 건강식 저녁을 먹겠다고 전했다. 안소희는 두부 김말이와 두부 유부를 사 와 김치와 함께 저녁으로 먹었다. 그는 “쉴 때 여유 있고 하면 이 두부 유부를 자주 만들어 먹었다”며 “두부를 으깨서 물을 좀 짜고 유부 초밥에 (밥 대신) 넣었다”고 말했다. 안소희가 먹은 건강식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5/19 23:02
  • 박박 닦고 꼼꼼히 헹궈도 가려운 두피… ‘혈당’ 때문이라고? 왜?

    박박 닦고 꼼꼼히 헹궈도 가려운 두피… ‘혈당’ 때문이라고? 왜?

    분명 머리를 깨끗이 감았는데 두피가 자꾸 가려울 때가 있다. 긁자니 지저분한 사람으로 보일까 봐 걱정된다. 왜 자꾸 머리가 가려운 걸까?스트레스, 피로가 과다하거나 수면이 부족해 지루성 두피염이 생긴 상태일 수 있다. 지루성 두피염은 전 인구의 1~3%에서 발생하는 흔한 피부 질환이다. 두피가 가렵고 붉어지는 것이 주요 증상이고, 심하면 노란색의 기름진 비듬이 생기기도 한다. 지루성 두피 염은 완치가 되기보다 만성적으로 재발이 잘 돼,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악화 요인을 피하면서 살아야 한다. 불안한 감정이나 우울증 같은 정신적 문제가 있을 때도 두피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두피는 원래 다른 피부보다 감각이 예민하다. 감각을 전달하는 신경과 혈관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제일 먼저, 그리고 자주 손이 가는 부위가 머리와 얼굴이다. 이에 자주 만지다 보면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이 밖에도 건선이나 아토피 피부염 등이 두피에 생겼을 때 머리가 가려울 수 있다. 염색약이나 파마약에 의한 접촉 피부염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당뇨병으로 인해 피부에 있는 신경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두피를 포함해 전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두피 가려움증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가려움증으로 괴롭다면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해 가려움이 생겼을 때에는 샴푸로 머리를 꼼꼼히 감아서 피지를 제거하되, 손으로 지나치게 압력을 주지 않고 살살 감아야 한다. 단, 두피는 감각이 예민하기 때문이다.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잠을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행동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 음주 등 염증이 악화할만한 요인도 피해야 한다.
    피부질환이해림 기자2025/05/19 22:34
  • 생리 때, ‘잇몸’에서도 피가… 여성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일이라고?

    생리 때, ‘잇몸’에서도 피가… 여성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일이라고?

    임신중이거나 생리 때만 되면 잇몸이 퉁퉁 붓고 피가 나 고생하는 여성이 많다. 일명 '임신기 치은염', '월경성 치은염'으로 불리는 증상이다. 보통 여성의 3분의 1이 이를 경험한다고 알려졌다. 왜 그런 걸까? 피할 수 없다면, 이때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호르몬 변화가 부른 잇몸 염증치은염은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는 치주 질환이다. 보통의 치은염은 치태(플라그)나 음식물 찌꺼기 등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임신기나 월경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증상이 더 쉽게, 더 심하게 나타난다. 드림분당예치과병원 전승준 원장은 "이때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 호르몬이 급증하면서 잇몸 조직의 혈류량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혈관 충혈과 부기가 더해져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며 "잇몸이 선홍색으로 붓고 통증이 동반되며, 칫솔질을 하면 쉽게 피가 난다"고 말했다.월경성 치은염은 보통 월경 1주일 전부터 나타나 월경이 시작되면 사라진다. 임신기 치은염은 임신 2~3개월경에 시작돼 8개월경까지 악화하다가 9개월경 증상이 완화하기 시작한다.치은염이 치조골(치아를 지지하는 뼈)까지 염증이 번지면 치주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 경우 ▲치아 흔들림 ▲심한 입 냄새 ▲잇몸 퇴축으로 인한 치아 뿌리 노출 ▲씹는 힘의 저하 및 통증 ▲치아 탈락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치주염은 심장병이나 뇌 질환 등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구강 내 세균이 혈류를 타고 온몸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예방하고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임신 중 치과 치료, '중기'에는 괜찮아임신 중에는 치은염을 발견해도 태아에게 해가 될까 걱정해 치과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인식이다. 전승준 원장은 “임신 중기(4~7개월)에는 대부분의 치과 치료가 가능하며 안전하다”고 말했다. 오히려 치은염을 방치하면 치주염으로 악화해 세균이 태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임신 초기(1~3개월)와 말기(8~10개월)는 치료 자체보다는 치료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안이 유산이나 조산의 간접적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스케일링 같은 기본적인 치료는 임신 시기와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 전 원장은 "과도한 걱정보다는 우선 적극적으로 내원해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며 "치과에서 전문적이고 간단한 세정을 받으면 증상이 많이 완화된다"고 말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스케일링과 필요한 치료를 받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특별한 관리보다 '기본 수칙' 잘 지켜야임신 중이거나 생리 기간이라고 해서 특별한 치아 관리법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구강 관리 습관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다만 이 시기에 잇몸이 붓거나 출혈이 잦다면, 이를 계기로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전승준 원장은 “구강 관리의 주된 목적은 식사 후 남은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라며 “피가 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부드럽고 정확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작은 음식물 찌꺼기 하나에도 수천만 마리의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비싼 치약에 의존하기보다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먼저 아는 게 중요하다. 치은염이 반복된다면 한 번쯤은 치과에서 전문가에게 칫솔질 교육을 받는 것도 권한다.칫솔질만으로는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이나 치태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치실, 워터픽, 치간칫솔 등 보조 도구를 함께 사용하면 좋다. 실제로 서울대치의대 연구에 따르면, 하루 세 번 이상 칫솔질과 함께 치실을 사용하는 사람은 칫솔질만 하는 사람보다 치은염과 치주염 유병률이 각각 30%, 44% 낮았다. 단, 치간칫솔의 경우 무분별하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전 원장은 “치주 질환 등으로 잇몸이 내려가고 치아 사이에 ‘블랙 트라이앵글’이 생긴 경우에만 치간칫솔을 써야 한다”며 “건강한 잇몸에 억지로 사용할 경우 오히려 잇몸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처방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임신 중 입덧이나 구토로 양치가 힘들다면, 향이 약한 치약을 선택하고, 평소보다 작은 칫솔을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치아일반신소영 기자2025/05/19 21:30
  • [멍멍냥냥] 활발한 ‘이 품종’ 개… 뇌 합선으로 몸 떠는 ‘뇌전증’ 취약

    [멍멍냥냥] 활발한 ‘이 품종’ 개… 뇌 합선으로 몸 떠는 ‘뇌전증’ 취약

    멀쩡하던 강아지가 갑자기 넘어지며 몸을 떤다면 뇌전증일 수 있다. 발작이 반복되는 질환이므로 보호자의 관찰과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뇌전증은 뇌의 전기 신호에 일종의 합선이 생기며 반복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전신이 떨리는 전신 발작부터 얼굴이나 다리 같은 특정 부위만 떨리는 부분 발작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발작은 몇 초 만에 끝날 수도 있고 몇 분 이상 이어질 수도 있다. 한 차례 발작이 멈춘 뒤 다시 반복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뇌가 손상되거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발작 전에 침을 흘리거나, 평소보다 과하게 움직이거나, 무기력해지는 등의 전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후 의식을 잃고 넘어지거나 몸이 굳고 떨리는 증상이 동반된다. 원인은 대개 뇌세포 이상이다. 뇌수종(뇌 안에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차는 질환)이나 뇌종양 같은 뇌 질환 때문에 생기기도 하고, 심장병이나 신장 질환에서 비롯될 수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닥스훈트 ▲푸들 ▲비글 ▲복서 ▲골든 리트리버 ▲시베리안 허스키 등 일부 품종은 뇌전증에 더 취약하다.원인이 명확한 경우에는 뇌나 심장 등 기저 질환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특발성 뇌전증이라면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발작 억제제를 꾸준히 투약한다. 처음 발작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받아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보호자가 영상으로 상황을 기록해 수의사에게 보여주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된다. 유전 요인이 원인인 경우 완치는 어렵지만, 약물 치료로 발작 횟수를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뇌전증은 뚜렷한 예방법이 없다. 다만 기저 질환에서 비롯되는 뇌전증은 정기 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보호자가 평소 반려견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는 것이 뇌전증 관리의 출발점이다.
    펫만성·중증질환이해림 기자 2025/05/19 21:03
  • 자기관리 최고 추성훈, “‘이것’ 일주일에 딱 한 번만 먹어”… 효과 어떻길래?

    자기관리 최고 추성훈, “‘이것’ 일주일에 딱 한 번만 먹어”… 효과 어떻길래?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9)이 일주일에 한 번만 탄수화물을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추성훈이 출연했다. 추성훈은 “면이나 밀가루를 좋아하는데, 자주 먹지는 않는다”며 “탄수화물을 일주일에 딱 한 번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오늘은 탄수화물 섭취 데이다”며 “무조건 맛있는 걸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출연진들은 “자기관리 최고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현재까지도 철저한 몸매 관리를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성훈처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추성훈처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때 면이나 빵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정제 탄수화물을 끊으면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피지 생성 인자인 ‘IGF-1’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이 늘어나게 되면 피부에 염증이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유발되기 쉽다. 또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이 없는 사람들은 녹황색 채소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했지만, 여드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은 햄버거나 도넛, 빵, 라면 등 단순당이 많아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자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추성훈처럼 일주일에 1회 이상은 꼭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하게 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아예 끊기보다 탄수화물 일일 섭취권장량(1100~1400kcal)의 45~55%를 저항성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저항성 탄수화물은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이 빨리 오르지 않고, 체내 지방에도 적게 축적된다. 감자, 고구마, 콩류, 통곡류, 바나나 등이 대표적이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5/19 21:00
  • '007 시리즈 단골' 조 돈 베이커, 89세 일기로 별세… 사인은?

    '007 시리즈 단골' 조 돈 베이커, 89세 일기로 별세… 사인은?

    '007 시리즈' 영화에 다수 출연했던 미국 배우 조 돈 베이커가 별세했다. 향년 89세.지난 15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돈 베이커는 지난 7일 로스앤젤레스 한 요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진 바 없으나,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폐암 투병 중이었다. 베이커는 대학 시절,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하다 군 복무 후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워킹 톨(1970)’에서 보안관 뷰포드 퍼서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골든 니들스(1974), 치카라의 그림자(1975)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베이커는 007 시리즈 작품에도 여럿 출연했다. ‘007 리빙 데이라이트(1987)’에서 악당 무기상인 브래드 휘태커 역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1995년과 1997년에는 다른 캐릭터인 CIA 요원 잭 웨이드를 연기했다. 1969년 마를로 베이커와 결혼해 1980년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조 돈 베이커가 생전 앓았던 폐암은 폐에 악성종양이 증식해 덩어리를 형성하는 질환이다. 크기와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나뉜다. 폐암 환자의 80~85%는 비소세포 폐암에 해당하며 소세포 폐암의 경우 악성도가 높아 발견했을 때 이미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로 전이됐을 확률이 높다.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감기 증상 ▲기침 ▲피 섞인 가래 ▲호흡 곤란 ▲흉부 통증 등이 나타난다. 폐암의 대표적인 발병 원인은 바로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한다. 석면이나 간접 흡연, 대기 오염 등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도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 폐 질환을 앓았던 가족력이 있거나 호흡기 질환을 앓은 사람은 폐암 발병률은 더욱 높아진다. 폐암은 흉부 X-선 촬영이나 전산화단층촬영(CT)으로 가능성을 우선 확인한다. 그다음 기관지 내시경 검사나 조직검사로 병을 확진한다. 암의 진행 정도(병기)를 알려면 뇌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를 받아야 한다.폐암 치료는 병기와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대게 1~2기, 3기 초반에는 수술을 통해 암세포를 절제하고 추후 방사선이나 항암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수술이 어렵다면 방사선과 항암 치료를 진행하거나 병용한다. 폐암은 치료를 받아도 재발이나 전이가 다른 암보다 많다. 수술받은 환자의 20~50%가 재발을 보인다. 뇌, 뼈, 간, 반대쪽 폐에 전이가 잘 된다.폐암은 초기 증상도 없는 데다 3기 이상부터는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폐암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금연이다. 폐암의 90%가 흡연 때문에 나타나므로 담배는 반드시 끊도록 한다. 정기 검진도 중요하다. CT 촬영으로 폐암 발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30년 이상 흡연을 지속한 폐암 고위험군이라면 2년마다 폐암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 조기에 폐암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폐암이해나 기자2025/05/19 20:35
  • 목욕탕에서 나오면 손가락이 쭈글쭈글… ‘수분 빠진 것’ 아니었다!

    목욕탕에서 나오면 손가락이 쭈글쭈글… ‘수분 빠진 것’ 아니었다!

    누구나 한 번쯤 목욕이나 수영을 하고 난 뒤에 손가락과 발가락이 쭈글쭈글해지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흔히 피부의 수분 변화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최근 물에 오래 담근 피부에 주름이 지는 현상의 원인을 밝혀낸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빙엄턴대 의생명공학과 가이 저먼 박사가 세 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물에 젖은 피부 변화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30분 동안 손가락을 물에 담갔고 연구팀은 물에 젖은 피부에 나타난 주름 패턴을 기록했다. 24시간 뒤 이 과정을 반복해 주름 패턴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각자의 주름 패턴이 일정하게 반복됐다. 저먼 박사는 “대부분 피부가 물을 흡수해 부풀어 오르면서 주름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직접 실험해보니 그렇지 않았다”며 “손발에 생기는 주름은 자율신경계 작용에 의한 반응이다”라고 말했다. 물에 손이나 발을 담그면 피부 땀샘이 열리면서 물이 피부 조직으로 유입되고 피부 내 염분 농도가 감소한다. 이 변화가 신경섬유를 통해 뇌에 전달되면 뇌가 자율신경계를 통해 혈관을 수축시키라는 신호를 보내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피부 전체 부피가 감소해 주름이 생긴다. 주름 패턴이 일정하게 반복되는 이유는 혈관이 일정한 위치에서 수축하기 때문이다. 위 실험에서 신경 손상이 있는 사람은 물에 오래 손을 담가도 주름이 생기지 않았다. 이는 자율신경계가 주름 형성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한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the Mechanical Behavior of Biomedical 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 2025/05/19 20:30
  • 하루에 ‘이 과일’ 한 컵, 치매 예방하고 심장도 건강하게… 뭘까?

    하루에 ‘이 과일’ 한 컵, 치매 예방하고 심장도 건강하게… 뭘까?

    규칙적인 딸기 섭취가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서레이라이브 외신은 매일 딸기를 한 줌씩 먹는 것이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뇌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캠퍼스 연구팀이 2000~2023년까지 수십 건의 임상 시험과 관찰 연구를 검토한 결과, 딸기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조절한다. 또, 폴리페놀 성분은 혈관 염증을 줄이고 혈압을 조절해 심장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석 연구원 로버타 홀트는 “일상에서 딸기 한 컵을 먹는 것만으로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딸기가 65세 이상 성인의 인지 처리 능력, 혈압 등 심혈관 능력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 연구팀이 65세 이상 성인 3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딸기 섭취 그룹에서 뇌 인지 처리 속도가 상승했으며 혈압이 감소하고 항산화 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신시내티대의대 연구에 따르면 딸기를 섭취한 그룹은 기억력 테스트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두며 우울 증상의 정도도 더 낮았다. 딸기는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 100g의 칼로리는 27kcal로, 바나나(93kcal), 사과(57kcal)에 비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딸기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 건강에 좋다. 식후 섭취하거나 아침 식사로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속도 편하고 포만감도 높일 수 있다. 또, 딸기에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 정도 함유돼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 노화를 억제해주는 역할도 한다. 다만,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딸기를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딸기는 다른 과일에 비해 칼륨이 풍부한데,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칼륨 함량이 높은 식품을 먹으면 혈청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경우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딸기를 먹고 입이 붓거나 가려움증,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섭취를 멈춰야 한다. 딸기를 적당량 섭취하면 소화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 섭취할 경우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감,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딸기는 하루에 7~8알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5/19 20:03
  • 코로나 이후 5년만 ‘1급 감염병’ 지정… 치사율 75%, 백신도 없다

    코로나 이후 5년만 ‘1급 감염병’ 지정… 치사율 75%, 백신도 없다

    인도 등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가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다. 니파바이러스가 1급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2020년 코로나19 지정 후 5년 만이다. 19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비법정 감염병이던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을 1급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안건이 최근 감염병 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과했다. 향후 관계 부처 협의 등 행정적 절차를 거쳐서 이르면 오는 7월 지정이 이뤄질 전망이다.니파바이러스는 1998년 말레이시아 니파에서 발견된 후 인도 등을 중심으로 220명 넘는 목숨을 앗아간 질병이다. 4일에서 14일간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근육통이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 뇌염으로 발작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치사율은 최대 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중간숙주로 추정되는 과일박쥐가 좋아하는 대추야자즙을 빨아 먹으면 이를 다시 인간이 채취해 먹거나 즙을 내 마시면서 전파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의 니파바이러스는 이 음료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하고 있다.1급 감염병은 국가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가장 위험한 감염병을 뜻한다. 감염병예방법에서는 법정 감염병을 심각도와 전파 가능성 등에 따라 1급에서 4급까지로 나누고 있다. 이 중 1급은 생물 테러 감염병 또는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 발생 우려가 큰 감염병으로 구성된다. 현재 에볼라바이러스·탄저·페스트·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17종이다. 여기에 니파 바이러스가 더해지면 총 18종으로 늘어난다.이번 신규 지정은 2020년 1월 코로나 이후 5년여 만이다. 코로나는 1급 지정 이후 2022년 4월 2급으로, 2023년 8월 4급으로 하향 조정됐다. 1급 감염병 확진이 확인되면 의료진은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하고 확진자를 격리 조치해야 한다.아직 국내에선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질병청은 국제 이동 증가, 기후 변화, 생태계 변화 등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니파바이러스 치료에 효과적인 백신도 존재하지 않아 동남아 지역 여행 시 높은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감염질환오상훈 기자2025/05/19 19:30
  •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팬데믹 5년 만에 美서 정식 승인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팬데믹 5년 만에 美서 정식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6일(미국시간)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누백소비드'를 정식 승인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12~64세 중 기저질환 보유자로 한정했다. 이는 생후 6개월 이상 유아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과 다른 조건이다.◇고령자·기저질환자만 접종 가능… 후속 연구도 지시누백소비드는 화이자·모더나의 mRNA 백신과 달리 합성항원(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제조됐다. 합성항원은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을 일부 선별하고,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통해 바이러스 단백질 조각을 만들어 나노입자 형태로 인체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정식으로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2022년 8월부터는 긴급사용승인을 통해 12세 이상 청소년·성인에서 사용이 가능해졌고, 이번 승인을 통해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다만, FDA는 이번 승인 과정에서 접종 대상에 제한을 걸었다. 누백소비드의 접종 연령은 65세 이상 고령자로 한정됐다. 12~64세 성인의 경우 기저질환 보유자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며, 그 외 일반 성인은 접종 대상에서 빠졌다.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12세 이상 전 연령대에 대해 정식 허가를 받았고, 생후 6개월 이상 유아까지 사용이 가능한 것과 상반된다.FDA는 출시 후 추가 임상시험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드물지만 보고된 심근염·심막염 사례와 관련해 지금까지 제출된 데이터만으로는 누백소비드의 위험성 평가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두 질환의 발생 위험성을 평가하는 후속 연구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이번 결정은 FDA가 최초 예고했던 승인 여부 최종 결정일보다 1달 이상 지연돼 이뤄졌다. FDA는 당초 지난달 1일까지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데이터 확보를 위해 결정을 한 차례 연기했다. ◇노바백스 "FDA 결정 환영"… 백신 선택권 침해 주장도노바백스는 이번 FDA의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노바백스 존 제이콥스 CEO(최고경영자)는 "시장 조사 결과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상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라며 "이번 승인은 고령층과 기저질환 보유자들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경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접종 대상에 제한을 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표하기도 했다. 누백소비드의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일반 성인들의 백신 선택권을 박탈했기 때문이다. 합성항원 백신의 경우 mRNA 백신 대비 접종 경험이 많아 안전성 면에서 노바백스 백신을 더 선호하는 성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시 굿맨 전 FDA 수석과학자는 "FDA 승인 절차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고 승인된 백신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라며 "백신의 사용 방법에 대한 정책 권고를 내리는 것은 FDA의 역할이 아니다"고 말했다.'백신 회의론자'로 유명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의 기조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케네디 장관은 지난달 9일(미국시간)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단일 항원 기반 백신은 호흡기 질환에서 단 한 번도 효과를 입증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5/19 19:07
  • “‘전문병원’ 활용하는 응급의료 전달 체계 마련을”

    “‘전문병원’ 활용하는 응급의료 전달 체계 마련을”

    “경산시의 뇌졸중 환자가 포항시의 뇌혈관 전문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바로 왔으면 됐는데, 규정에 따라 대구의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가 의료진이 없어 뒤늦게 후송된 겁니다. 즉시 코일색전술과 뇌실외배액술을 시행했지만 너무 늦었습니다. 결국 환자는 식물인간이 됐습니다.”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원장은 19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초고령사회 뇌졸중 증가추세와 바람직한 국가 정책’을 주제로 전문병원을 활용하지 못하는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지적했다.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뇌졸중을 가장 잘 치료하는 나라다. ‘TICI 등급’이란 뇌졸중 환자의 막힌 혈관을 얼마나 잘 개통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다. 폐색된 혈관 영역의 50% 이상에 혈류가 도달하는 상태를 ‘TICI 2b’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의 88%는 TICI 2b 이상에 도달한다. 미국이 80%라는 걸 고려했을 때 한국은 전세계에서 뇌졸중 치료 성적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뇌졸중 치료 예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접근성과 시의성이다. 치료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환자가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때문에 지역에서는 멀리 있는 상급종합병원보다는 전문병원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5/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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