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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올 때 ‘세균 폭탄’ 된다… 칫솔, 전자레인지에 넣으라고?

    비 올 때 ‘세균 폭탄’ 된다… 칫솔, 전자레인지에 넣으라고?

    기상청은 제1호 태풍 우딥의 영향으로 주말 내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런 날 일수록 '칫솔'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대한예방치과학회지에 따르면 칫솔모 1㎟당 평균 약 500만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 덥고 습한 날에는 칫솔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칫솔 내 세균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대로 양치하면, 입안 세균 수 증가로 잇몸병, 충치 입냄새 등이 생길 수 있다.올바른 칫솔 관리는 양치한 직후부터 해야 한다. 칫솔을 대충 헹구면 칫솔모 사이 음식물이 남아있게 된다. 세균에게 먹이까지 제공하는 셈이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깨끗한 손가락으로 칫솔모 사이를 살짝 벌려 흐르는 물에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해야 한다.보통은 여기서 끝나지만, 비 오는 날엔 한 단계 더해주는 게 좋다. 칫솔을 씻은 후 정수기 온수나 끓인 물로 가볍게 한 번 더 헹구는 것만으로도 세균 번식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베이킹소다를 녹인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소독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냄새가 강하지만 소독 효과가 가장 탁월한 건 식초다. 건양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이 칫솔을 구강청결제, 베이킹소다, 식초를 각 1% 수준으로 희석한 증류수에 5분 담근 뒤 세균 수를 관찰했더니, 식초에 담갔을 때 균의 수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칫솔을 보관할 때는, 다른 칫솔과 모가 맞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칫솔끼리 부딪쳐 세균이 교차로 번식할 수 있다. 또 건조에도 신경 써야 한다. 습한 욕실보단 칫솔모를 말릴 수 있는 장소에 꺼내두는 게 낫다. 건조하기 힘들다면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6/15 20:02
  • "설사하고, 방귀 뀌고"… 생리 때마다 '대략 난감', 대체 왜 이런 현상이?

    "설사하고, 방귀 뀌고"… 생리 때마다 '대략 난감', 대체 왜 이런 현상이?

    여성들은 매 달 한 번 겪는 생리 중에 각종 몸 상태 변화를 겪는다. 사람마다 증상이 다양한데, 설사를 자주하거나 방귀가 잦아지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걸까?생리할 때 설사가 잦아지는 이유는 생리혈에 들어 있는 프로스타글란딘 때문이다. 프로스타글란딘이란 자궁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생리활성물질 중 하나다. 자궁 근육을 수축하는 기능을 한다. 생리 때가 가까워지면 자궁에서 이 물질이 평소보다 많이 만들어지는데, 그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생리 중 발생할 수 있는 과다출혈을 막기 위한 것으로 의료계는 추정한다. 문제는 이 프로스타글란딘이 자궁뿐 아니라 장(腸)까지 수축시킨다는 것. 장이 지나치게 수축하면 수분 흡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음식물에 함유된 수분이 장에 많이 남아 무른 변(설사)을 보게 된다. 한편, 프로스타글란딘이 자궁을 과하게 수축시키면서 생리통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반대로 변이 잘 안 나오고 방귀가 잦아지는 경우도 있다. 프로게스테론 분비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배란기가 되면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많아지는데, 이 때문에 장 운동이 느려지기도 한다. 소화력도 둔해지면서 가스가 평소보다 많이 차 방귀가 잦아진다. 밖으로 변을 내보내는 능력도 둔화돼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배란 이후에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 수치는 점점 떨어져 장은 다시 정상적으로 운동하게 된다.생리 중 ​설사나 방귀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먹는 것에 신경 써야 한다. 설사를 계속하는 경우엔 맵고 짠 음식을 자제한다. 소화력이 약해진 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복부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다. 배를 시계 방향으로 문지르거나, 아랫배부터 윗배를 향해 쓸어 올리듯 눌러준다. 몸에 꽉 끼는 옷은 피한다. 혈액순환이 잘 돼야 과도한 장 수축을 막을 수 있다. 한편,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진통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진통제에는 프로스타글란딘 분비를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위장장애 증상을 약화시킨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6/15 18:00
  • ‘1890년대 생’과 ‘1940년대 생’ 중 치매 위험 누가 더 높을까?

    ‘1890년대 생’과 ‘1940년대 생’ 중 치매 위험 누가 더 높을까?

    나이와 상관없이 태어난 해에 따라 치매 발병률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최근에 태어난 사람들은 수십 년 전 태어난 이전 세대보다 치매 발병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 세계 치매 인구는 5700만 명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치매에 더 취약하다. 치매로 인한 사망자의 65%가 여성이다.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은 1890년부터 1948년 사이에 미국과 유럽, 영국에서 태어난 70세 이상 노인 6만2437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출생 연도별 치매 발병률을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여덟 개의 출생 코호트와 여섯 개의 연령대로 나눴다.연구 결과, 비교적 최근에 태어난 사람일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을 예로 들면, 1890~1913년 태어난 81~85세 사람들의 25.1%가 치매를 앓았다. 반면 1939~1943년 태어난 사람들은 동 나이대 치매 발병률이 15.5%로 떨어졌다. 유럽에서는 1934년에서 1938년 사이에 태어난 동 나이대 사람의 30.2%가 치매에 걸렸지만, 1939년에서 1943년 사이에 태어난 동 나이대 사람 중 15.2%만 치매를 앓았다.영국에서는 1924년에서 1928년 사이에 태어난 81~85세 사람의 15.9%가 치매에 걸렸지만, 1934년에서 1938년 사이에 태어난 같은 연령대 사람 중 치매 유병률은 14.9%에 그쳤다. 이에 대해 교육 분야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으며, 치매 위험 요인인 심혈관 건강,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사브리나 렌젠 박사는 “일부 위험 요인은 개선되고 있지만, 다른 치매 위험 요인인 높은 비만율과 대기 오염과 같은 측면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치매 예방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 걷기, 근력 운동, 요가 어떤 형태의 운동은 뇌 건강을 촉진하는 화학 물질을 만들어 낸다. 또한 채소, 과일, 견과류를 많이 먹고 가공식품을 줄이면 뇌에 해로운 염증도 줄일 수 있다. 술은 뇌의 구조와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자제하는 게 좋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뇌질환김서희 기자 2025/06/15 17:03
  • [멍멍냥냥] 동물에게도 자폐 스펙트럼 장애 있을까?

    [멍멍냥냥] 동물에게도 자폐 스펙트럼 장애 있을까?

    최근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호랑이’에 관한 영상이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을 탔다. 영상 속 호랑이는 동물원 철장 안에 갇혀 있다. 우리 안을 서성거리는 호랑이의 모습 아래 “정상적인 호랑이 친구들의 신호를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며 “아내 호랑이가 ‘아이를 갖자’고 하는 것도 ‘날 때리러 온다’고 받아들인다”는 자막이 나온다. 동물도 사람처럼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질 수 있는 걸까?동물에게도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지는 사실 알 수 없다. 진단을 내릴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동물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관찰은 할 수 있지만, 그 행동이 어떤 정신적인 활동 때문에 일어났는지 정확히 파악할 길은 요원하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은 “다른 동물과 관계를 잘 맺지 못한다거나, 울음소리나 행동을 통한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거나, 똑같은 행동을 계속하는 것은 자폐가 없어도 단순 사회성 부족이나 강박증 때문에 일어날 수 있다”며 “사람의 경우 자폐 의심 증상이 있을 때 그것이 정말로 자폐 때문인지 사회성 부족 때문인지 구분할 방법이 있지만, 동물은 아니다”고 말했다.우리는 동물을 사람에 빗대어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람 의학에 있는 정신 질환을 모두 동물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정 질환이 있다고 하려면, 그 질환을 증상이 비슷한 다른 질환과 감별할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사람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정신적 일이라면 몰라도, 동물이 평소 어떤 정신적 활동을 하는지를 인간이 알 수는 없다. 아는 것이 적으니 기준을 세워 구분해낼 수 있는 정신 질환의 가짓수도 적어진다. 개와 고양이의 경우 지능이 뛰어난 개체라도 2~3세 인간 수준이라 사람만큼 뇌가 발달해있지 않은 것도 영향을 미친다. 문종선 원장은 “자폐 스펙트럼 같은 정신 질환을 수의학에서 진단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지금은 강박증과 인지 장애 증후군(치매) 정도가 동물병원에서 흔히 진단된다”고 말했다.자폐 스펙트럼 장애 환자들이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것과 유사한 모습을 동물이 보인다면, 일단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보다는 강박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강박 증상을 보이는 동물 환자가 실제로 많기도 하고, 둘 중에서 현재 진단이 가능한 쪽이 강박이기 때문이다. 문종선 원장은 “강박은 발을 계속 빨거나, 자기 꼬리를 물려고 빙빙 돌거나, 무언가 깨무는 등 특정 행동을 별 이유 없이 계속 반복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며 “뇌의 자극 처리 능력이 떨어져 생긴다고 밝혀져서, 약물 치료로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펫이슈​이해림 기자2025/06/15 16:08
  • “뱃살 어디?” 안은진, 앉아있어도 군살 없는 몸매… ‘이 운동’ 덕분?

    “뱃살 어디?” 안은진, 앉아있어도 군살 없는 몸매… ‘이 운동’ 덕분?

    배우 안은진(34)이 앉아있어도 뱃살이 하나도 없는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지난 11일 안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팔근육 이모지를 첨부해 운동하고 있음을 알렸다. 사진 속 안은진은 헬스장에 있는 매트 위에 앉아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이다. 특히 앉아있어도 뱃살이 하나도 없는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안은진처럼 스트레칭을 하면 건강관리에 좋다.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은 근육 유지에 필요하다. 스트레칭처럼 유연성이 필요한 운동을 할 때 동작이 멈추면 호흡을 중단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숨을 멈추면 근육이 굳어서 스트레칭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유연성 운동을 할 때는 숨을 멈추지 말고 심호흡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산소가 근육에 충분히 공급되면 몸의 긴장이 풀려 스트레칭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긴장도가 완화되고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유연해져 신체 가동 범위가 증가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안은진이 올린 사진에 보이는 스파인 코렉터(spine corrector)는 말 그대로 척추(spine)를 교정(correct)해주는 도구로, 허리를 스트레칭할 때 쓰기 좋다. 필라테스의 창시자인 조셉 필라테스가 척추를 스트레칭하고 움직이기 위해 만들었다. 스파인 코렉터는 굽은 등이나 척추측만증 등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표적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인 웰에 앉아 천천히 뒤로 눕는 동작은 척추의 가동성을 키운다. 올라올 때는 갑자기 올라오기보다 등부터 척추 하나하나 뗀다는 느낌으로 코어근육을 사용해 천천히 올라와야 한다. 다만, 이미 허리디스크를 진단받았거나 허리 통증이 심하다면 척추의 과도한 굴곡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운동법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스파인 코렉터 외에도 스트레칭 밴드를 쓰면 스트레칭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스트레칭 밴드는 근육을 풀고 몸매를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해 운동할 때는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서서히 강도를 높여야 한다. 밴드를 사용할 때는 사전에 밴드가 잘 늘어나는지, 고정이 잘 되는지 점검하는 게 좋다. 보통 밴드는 색깔에 따라 강도가 달라지는데, 어두울수록 강하다. 처음에는 탄력이 적은 노란색이나 빨간색으로 시작하는 게 안전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6/15 14:02
  • ‘줄무늬 짙어야 맛있다’ 수박 공식, 여태 잘못 알았네

    ‘줄무늬 짙어야 맛있다’ 수박 공식, 여태 잘못 알았네

    날이 더워지며 수박을 찾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수박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약 16배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수박은 잘 고르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과일이지만, 못 고르면 다 먹는 게 고역이다. 이에 겉모습만 보고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방법에 관한 속설이 여럿이나 대부분은 별 근거가 없다.배꼽이 크면 수박 꽃이 크게 자라며 영양을 뺏겨 맛이 덜해진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배꼽은 수박 꼭지 반대편에 있는 동그란 모양을 말한다. 과실이 커지는 과정에서 날씨가 추워졌거나 비료가 너무 많았을 때, 수박이 기형적으로 자라며 배꼽이 커진 것일 뿐이다. 맛과는 별 관련이 없는 현상이다.표면에 하얀 가루가 있어야 맛있다는 말도 잘못됐다. 하얀 가루를 과육에 당이 너무 많아 표면까지 밀려 나온 당밀 현상이라고 설명하는 블로그, 커뮤니티 게시물이 매우 많다. 그러나 수박 표면의 흰 가루는 당도와 관련이 없고, 규소 성분이라고 문헌에서 확인된다.울퉁불퉁한 수박이 맛있다는 말도 낭설이다. 수확 기간이 지나서 수확하면 표면이 울퉁불퉁해진다. 수확 전 수분을 빼는 기간을 갖는데, 늦게 수확할수록 물 빼는 시기가 길어져 당도가 조금 더 올라갔을 수는 있으나 유의미한 정도는 아니다. 마찬가지로 줄무늬가 진하고 개수가 많을수록 맛있다는 말이 있는데, 품종 차이일 뿐이다. 줄무늬로 맛을 구별할 수는 없다.‘통통’ 소리가 날수록 좋은 수박이라는 게 그나마 참고할 만하다. 두드려봐도 당도를 확인할 수는 없으나, 경쾌한 소리가 나면 과육 품질이 좋을 가능성이 크다. 먹먹한 소리가 나면 수박이 과도하게 적색으로 무른 피수박일 수 있다. 피수박은 수박이 이파리에 가려지지 않고 뜨거운 햇볕에 그대로 노출돼, 과육이 발효되면서 알코올 성분이 만들어진 것이다. 세포벽이 물러지면서 맛이 변하고, 잘 못 먹으면 배가 아플 수도 있다.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당 농도를 측정해서 수치화한 ‘브릭스’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다. 1브릭스는 100g에 1g의 당이 들어있는 것을 의미한다. 수박의 당도는 11~12브릭스 이상이 최상품으로 간주되며, 10브릭스는 보통, 8브릭스 이하를 불량품으로 분류된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06/15 13:03
  • 건강에 좋은 ‘이 채소’, 꼭 잘라 먹어야… 안 자를 때랑 효과 달라

    건강에 좋은 ‘이 채소’, 꼭 잘라 먹어야… 안 자를 때랑 효과 달라

    브로콜리의 영양 성분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소개됐다.지난 6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에 따르면 브로콜리는 섭취 방법에 따라 영양 성분이 달라진다. 33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건강 콘텐츠 전문가이자, 미생물학을 전공한 사라 마린 바르벨 박사는 “다시는 이런 식으로 브로콜리를 먹지 말라”며 “브로콜리를 자르지 않고 요리하면 암을 예방하는 것과 같은 브로콜리의 효능을 거의 모두 잃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잘게 자를수록 효과가 더 좋다”고 덧붙였다. 브로콜리를 잘게 잘라 섭취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브로콜리의 건강 효능과 브로콜리의 영양 성분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브로콜리, 노화 늦추고 암 치료에 도움 돼 브로콜리는 노화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데 효과적이다. 브로콜리에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체 생성을 촉진하는 비타민C가 100g당 약 114㎎나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는 ‘비타민C 보고’로 알려진 레몬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비타민C 외에도 베타카로틴, 설포라판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완화하는 데 좋다. 특히,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유기황화합물 설포라판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암 환자를 위한 식단에 브로콜리가 권장되는 이유다. 또한, 브로콜리는 엽산과 철분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 환자나 빈혈 환자가 섭취하면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잘게 잘라 먹고, 먹기 전 세척도 필수브로콜리의 설포라판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브로콜리를 잘라 먹어야 한다. 자르지 않은 브로콜리에는 이 성분이 거의 없다. 설포라판이 브로콜리에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전구물질(화학 반응에 참여하는 물질)과 미로시나제라는 효소가 만나 생성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브로콜리를 잘게 자르면 세포벽이 다져지는 과정에서 두 물질의 효소 작용이 일어나고, 설포라판이 생성돼 브로콜리의 영양 성분이 극대화된다. 열을 가하면 미로시나제가 파괴될 수 있어 삶거나 데치기 전에 자르는 게 좋으며, 끓는 물에 직접 넣기보다 찜 방식을 활용하면 영양 성분을 더 많이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조리 전 잘게 자른 상태의 브로콜리를 10~15분 방치하는 것도 설포라판 생성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한편, 브로콜리는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채소로 섭취 방법 못지않게 세척 방법도 중요하다. 섭취 전 흐르는 물을 이용해 브로콜리를 꼼꼼히 헹군 후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희석한 물에 브로콜리 송이 부분이 잠기도록 5분에서 10분 정도 담가뒀다가 씻어낸다. 송이뿐 아니라 줄기 부분도 꼼꼼하게 씻어야 하며, 가정에 식초나 베이킹소다가 없을 때는 두 재료 대신 물에 소금 한 스푼을 넣어 세척한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6/15 12:02
  • “70대 몸 맞아?” 몸짱 할머니, 피트니스 대회 동메달… 매일 ‘이것’ 먹으면 관리

    “70대 몸 맞아?” 몸짱 할머니, 피트니스 대회 동메달… 매일 ‘이것’ 먹으면 관리

    중국의 한 70대 할머니가 피트니스 대회에서 수상을 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9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전국 피트니스 신인 선수 선발 대회’ 혼합 부문에서 71세 여성 쑨밍후이가 동메달을 땄다. 67세부터 몸을 시작했다고 밝힌 그는 “나이에 상관없이 운동으로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며 “식스팩 등 건강해진 내 몸을 보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쑨밍후이는 구체적인 운동 방법에 대해 “일주일에 5번은 운동을 했다”며 “줄넘기와 조깅 등을 즐겨했다”고 말했다. 또 식단과 관련해서는 “매일 달걀을 챙겨 먹었고, 저염식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놀랍다” “자녀들이 자랑스러워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쑨밍후이가 밝힌 몸매 관리 비법의 실제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달걀과 저염식, 근육 늘리고 혈압 조절까지쑨밍후이가 매일 먹는다고 밝힌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특히 달걀흰자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또 쑨밍후이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저염을 꼽았는데, 저염식은 여러 건강 효과를 준다. 우선 살이 찌는 것을 막는다. 나트륨을 낮추면 우리 몸에서 전해질 농도를 맞추기 위해 끌어왔던 수분이 자연스럽게 빠진다. 필요 이상의 수분이 빠지면서 몸무게도 같이 줄어든다. 저염식은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나트륨은 혈관 속에 있는 수분을 끌어들이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많이 섭취하면 혈관에 부담을 줘 혈압을 높인다. 반복되면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6/15 11:00
  • 연인과의 관계 부쩍 틀어진 것 같을 때… ‘잠’을 확인해 보세요

    연인과의 관계 부쩍 틀어진 것 같을 때… ‘잠’을 확인해 보세요

    수면의 질이 좋지 않으면 건강은 물론 연인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몬태나주립대 연구팀은 성인 68명을 대상으로 수면과 연인 관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회적 감정, 행동 경험, 수면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2주 간 기록했다. 연구 결과, 수면의 질은 관계에서 친밀함에 대한 강한 욕구와 버림받음에 대한 두려움을 특징으로 하는 불안형 애착과 연관이 있었다. 수면의 질이 낮을수록 매일 질투심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연관성은 불안형 애착 수준이 높은 사람들에게서만 유의미했다. 불안한 애착을 가진 사람이나 관계에서 불안감을 겪는 사람은 수면 부족 시 질투와 시기심을 느끼기 쉽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저자 조반니 알바라도 박사는 “이 연구는 일부 개인이 피곤할 때 사회적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건강에 좋은 최적의 수면 시간은 청소년 8~9시간, 성인 7~8시간이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잠자는 환경은 어둡고 조용하게 만드는 게 좋다. 어둠은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활성화한다. 작은 등이나 간접 조명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취침 1~2시간 전엔 샤워나 반신욕·족욕이 좋다. 우리 몸은 잠자기 1~2시간 전부터 이완된 상태로 있다가 잠자리에 드는데, 샤워나 족욕 등은 몸을 효과적으로 이완시켜 숙면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신경이 예민해 잠을 잘 못 이루는 사람은 밤에 마그네슘을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이 연구는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 데리언에서 개최된 미국수면의학회(AASM) 연례 회의(SLEEP 2025)에서 발표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5/06/15 10:01
  • 피곤한 당신, 주말에 몇 시간 더 자야 회복될까?

    피곤한 당신, 주말에 몇 시간 더 자야 회복될까?

    주말에 평소보다 더 자는 건 '늦잠'이 아니다. '수면 보충'으로 봐야 한다. 적당한 수면 보충은 기력을 회복하고 정신건강 위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두 시간' 이상 더 자는 건 피하는 게 좋다.미국수면의학회(AASM) 연례 학술대회인 'SLEEP 2025'에서 주말에 최대 두 시간 평소보다 많이 잔 청소년은, 보충 수면을 하지 않은 청소년보다 불안 증상이 더 적었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미국 오리건대 연구팀은 평균 13.5세 청소년 1877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수면 시간을 확인하고, 정신 건강을 아동 행동 체크리스트 설문조사로 평가했다. 연구팀은 "주말에 두 시간 미만으로 보충 수면을 자는 청소년일수록 불안 증상이 낮았다"며 "회복을 위해 주말에 수면을 더 취하는 게 유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청소년에게만 해당하는 내용이 아니다. 평소 하루 7시간 잠을 자지 못한다면 성인도 주말 잠 보충으로 만성 피로나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연구 결과, 주말에 수면 시간을 한 시간 연장할수록 체질량 지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 연구팀 연구에서는 주말에 1~2시간 수면 보충이 우울증 위험을 50%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고, 2020년 국제학술지 '당뇨병, 대사증후군과 비만'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주말 보충 수면이 대사증후군 위험을 45% 떨어뜨렸다. 수면 보충이 ▲염증 수치를 낮추고 ▲체지방 축적을 초래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줄이고 ▲자율신경계 안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다만, 보충 수면이 두 시간을 넘어가면 생체리듬이 깨져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충남대약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공동 연구 결과, 주중과 주말에 잠드는 시간 차이가 너무 불규칙하거나 두 시간 이상으로 증가할 때 염증 지표가 오히려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6/15 08:08
  • 채소·생선 말고… 나이 들수록 잘 먹어야 하는 음식은?

    채소·생선 말고… 나이 들수록 잘 먹어야 하는 음식은?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신체기능이 떨어진다. 느슨해진 신체 건강에 영양소를 적절히 배분하고 활동 에너지를 채우는 식사 관리가 중요해지는 이유다. 미국 건강 전문지 ‘웹엠디’에 게재된 ‘나이가 들면서 챙겨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십자화과 채소·녹색 잎채소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및 혈당 및 체중 관리에 이롭다. 50세 이상부터는 남성 기준 매일 식이섬유 30g, 여성 기준 21g 정도를 챙겨먹으면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채소·과일, 콩류, 통 곡물 등에 풍부하며 특히 십자화과 채소, 녹색 잎채소 등을 골라 먹는 게 좋다. 양배추,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는 설포라판이 풍부해 혈당에 효과적이며 녹색 잎채소는 체내 염증을 줄이는 비타민C, 비타민E 등이 풍부하다.◇통 곡물통 곡물은 섬유질의 건강한 공급원일 뿐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필요량이 늘어나는 비타민B가 풍부하다. 비타민B6은 뇌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치매 등 인지기능 저하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백미, 밀가루 등 도정된 곡물보다 섭취 후 혈당을 천천히 올려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질환 예방에 좋다. 잡곡밥, 호밀빵 등 통 곡물로 탄수화물을 채우면 에너지양은 유지하면서 섬유질, 단백질, 미네랄 등의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견과류아몬드, 호두, 피칸, 피스타치오 등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는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 등이 풍부해 뇌 세포막을 보호한다. 견과류는 근육 생성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보충하기도 좋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근육이 손실되기 때문에 천연식품으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견과류 속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보다 필수 아미노산은 부족하지만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물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내 수분량이 줄어드는데 갈증을 느끼는 감각도 점점 무뎌진다. 물은 관절 완충 작용을 하고 체온을 조절하며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등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의식적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물 섭취량(1.5L~2L)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생선연어, 고등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은 1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하는 게 좋다. 지방이 많은 생선은 두뇌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인 DHA가 풍부하다. DHA는 뇌 세포막을 구성하고 신경 전달을 도와 기억력, 학습력 향상 등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생선 속 DHA는 체내 흡수율이 높다. ◇유제품칼슘이 풍부한 유제품은 뼈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 신체가 노화하면서 골밀도가 낮아지는 등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칼슘, 비타민D 등 이를 유지하기 위한 영양소 섭취는 필수다. 50세 이후부터는 매일 1200mg의 칼슘을 섭취하는 게 좋으며 우유, 치즈, 요거트 등을 골고루 섭취하면 된다. ◇블루베리블루베리는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추는 화합물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DNA 손상을 막아 노화 방지 및 암 예방 효과가 있다. 건강한 단맛을 즐기면서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섭취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다. 블루베리 외에 라즈베리, 딸기 등 기타 베리류도 블루베리와 영양 구성이 크게 다르지 않아 적절히 골라먹으면 된다.◇붉은색 식품토마토, 붉은색 피망, 수박 등 붉은빛 채소, 과일은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성분 중 하나로 체내 활성산소, 염증 등을 제거해 심혈관질환, 암 등 각종 질환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향신료음식에 향신료를 뿌려 먹으면 영양 효과와 풍미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 향신료가 포함된 식사를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중 염증 수치가 낮다는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강황은 항염증 효과, 계피는 혈당 개선, 바질은 혈액순환 촉진, 생강은 통증 완화 등의 효과를 낸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6/15 07:04
  • ‘30kg 감량’ 미자, “새벽에 입 터졌다”… 살찌는 지름길?

    ‘30kg 감량’ 미자, “새벽에 입 터졌다”… 살찌는 지름길?

    개그우먼 미자(40)가 야식으로 곱창을 먹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13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 잠든 새벽에 혼자 모둠 곱창”이라며 “요즘 입터졌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미자가 먹고 있는 곱창과 볶음밥이 담겼다. 미자가 야식으로 먹은 곱창,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6/15 06:00
  • 묵은 뱃살 확실하게 빼려면… 다이어트 때 '이 음식' 꼭 드세요

    묵은 뱃살 확실하게 빼려면… 다이어트 때 '이 음식' 꼭 드세요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줄면서 복부에 지방이 잘 쌓인다. 식단 균형을 맞추고 운동을 해야 뱃살을 뺄 수 있지만, 뱃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도 좋다.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 네 가지는 다음과 같다.비타민B군=비타민B는 체내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에 관여해 체지방이 잘 타도록 돕는다. 따라서 비타민B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뱃살을 빼는 데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B군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우유, 연어, 달걀, 고구마 등이 있다.철분=몸속에 철이 부족해 빈혈이 있는 여성은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철분은 인체의 각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의 주요 구성 요소인데, 체지방을 태우려면 체내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철분 결핍으로 빈혈이 있는 여성은 빈혈부터 치료해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철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시금치, 깻잎, 감자, 두부 등이 있다.식이섬유=식이섬유는 ‘제7의 영양소’라 불린다. 식후 당분이 몸속에 흡수되는 속도를 조절해 비만을 예방하고 포만감을 지속시켜 과식을 막는다. 또한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막고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식이섬유는 채소나 과일에 풍부한데, 특히 양배추, 고구마, 당근, 시금치 등에 많다.단백질=뱃살을 빼기 위해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량의 감소로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뱃살이 더 나오게 된다. 따라서 끼니마다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이나 생선, 콩, 두부 등의 단백질을 섭취해주는 게 좋다. 다만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도 과다 섭취는 안 된다. 움직이지 않아도 무용지물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 뱃살을 빼기가 더 쉽지 않기 때문에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뱃살을 빼려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 적절한 비율로 이뤄져야 한다. 또한 시간이 날 때마다 몸을 틈틈이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뱃살 감량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 2025/06/15 05:30
  • 사망 판정 받은 80대 女, ‘관 속’에서 눈 번쩍 떴다… 경찰 수사 중

    사망 판정 받은 80대 女, ‘관 속’에서 눈 번쩍 떴다… 경찰 수사 중

    사망 판정을 받은 체코의 88세 여성이 장례 준비 도중 살아 있는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4일(현지시각) 유럽 매체 브뤼셀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체코 플젠에서 한 남성이 “1937년생 아내의 상태가 의심스럽다”며 구조대에 신고했다. 응급구조대는 사망 가능성을 판단하고 관할 검시관에게 사건을 이관했다. 현장에서 검시관은 여성의 사망을 선고하고 철수했다.하지만 몇 시간 뒤 장례업체 직원들이 여성의 시신을 관에 안치하던 중 호흡 징후를 포착했다. 다시 응급구조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여성은 현재 플젠의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측은 “민감한 사안이다”며 사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경찰은 ‘위급 상황에서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아직 검시관에 대한 형사 고발은 이뤄지지 않았다. 검시관이 소속된 체코 검시회사인 코로너스카는 “유감을 표명한다”며 “사건과 관련된 내부 인사 조치를 취했으며, 협력 기관 간 시스템 점검도 진행 중이다”고 했다. 이 여성처럼 사망 판정을 받은 후 살아나는 경우를 ‘라자루스 증후군’ 이라고 한다. 라자루스는 잠재성 뇌 기능 회복이라는 뜻으로, 사망 선고를 받은 환자가 심폐소생술(CPR) 또는 다른 응급 처치 후에 자발적으로 혈액 순환을 회복하는 현상이다. 의학적으로 몇 차례 보고된 적이 있지만, 그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라자루스 증후군을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 사망 선고 후 환자를 즉시 영안실로 이송하지 않고 15분 정도 관찰할 것을 권한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지난 2022년 단국대병원에 40대 남성은 외상성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이송됐다. 이송됐을 당시 이미 혼수상태였다. 의료진은 기구를 사용해 기도를 확보하는 등 응급 처치를 하며 30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결국 사망이 선고됐다. 그런데 사망 선고가 내려지고 6분 뒤, 환자의 심전도 모니터에서 갑자기 심실빈맥(비정상적으로 빠른 맥박) 반응이 나타났다. 이후 7분간 심폐소생술이 실시됐지만 결국 다시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의료진은 “사망 후 심장 활동 반응이 관찰된 점에서 라자루스 증후군의 사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6/15 05:00
  • "갑자기 피 철철" 가희… 둘째 출산 직전 응급상황까지, 무슨 일?

    "갑자기 피 철철" 가희… 둘째 출산 직전 응급상황까지, 무슨 일?

    가수 가희(44)가 둘째 출산 전날 하혈하는 등의 응급상황을 겪은 사실을 전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아이돌보다 더 빡센 육아(?) 정글 같은 아들 둘 맘 가희의 육아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 출연한 가희는 둘째 출산 전날의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당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중이었다"며 "모든 세팅이 출산 예정일에 맞춰져 있었는데, 오밤중 갑자기 피가 철철 터졌다"고 말했다. 이에 자다가 놀라서 샤워 타올로 감고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했다. 당시 자연분만을 계획하고 있었던 가희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결국 제왕절개를 진행했다. 그는 "배 속에 아기가 있을 때 '막' 같은 게 많았다"며 "태반을 다 찢어야지 애가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희가 긴급하게 제왕절개를 하게 된 정확한 원인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처럼 출산 직전 하혈을 한다면, 전치 태반이거나 태반 조기 박리 등의 응급상황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치 태반, 출혈 과하면 즉시 제왕절개 해야전치 태반은 태반이 비정상적인 위치에 있는 상태로, 가희처럼 임신 후기(28~40주)에 주로 나타난다. 자궁 내벽에 있어야 할 태반이 자궁경부의 안쪽을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덮거나 자궁경부와 태반이 매우 가까이 위치한 경우에 해당한다. 주 증상은 통증 없는 출혈이며, 출혈량은 속옷에 묻는 정도부터 흘러나오는 정도까지 다양하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지만, ▲고령 ▲자궁근종 ▲다태 임신(둘 이상의 태아를 한 번에 임신한 상태) ▲제왕 절개술 이력이 전치 태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치 태반이 나타났다 해서 모두 응급상황인 것은 아니다. 임신부의 혈압, 체온, 맥박 등 상태가 안정돼있고 질 출혈이 멈췄거나, 태아가 건강한 경우라면 경과를 지켜본다. 하지만 가희의 경우처럼 과도한 출혈이 있거나 태아의 호흡이 불안정한 경우에는 즉시 제왕절개를 진행해야 한다.◇태반 조기 박리, 출혈 없는 경우 있어 주의태반 조기 박리가 발병했을 때도 가희와 같이 하혈할 수 있다. 태반 조기 박리는 말 그대로 임신 중에 태반이 자궁에서 분리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태반은 임신 기간에 자궁 내에서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출산 후 질 밖으로 배출된다. 그런데 아직 태아가 모체에 있는 상태에서 태반이 떨어져 나가면 태아는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없게 돼 생명이 위독해진다. 산모 역시 혈액 응고 장애로 인한 출혈이 지속돼 위험하다. 태반 조기 박리는 출혈 외에도 배·허리 통증, 자궁 수축 등을 일으킨다. 임신중독증(임신 후 고혈압과 단백뇨가 나타나는 질환)이나 자궁근종, 자궁 충격 등이 원인일 수 있다.태반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출혈량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자궁 내에서 출혈이 나타나는 것이다. 자궁 내 출혈이 생기면 복통을 느끼고 혈압이 떨어져 속이 울렁거리고 체한 듯한 느낌이 나며, 멀미 증세가 생긴다. 태반 조기 박리는 태반이 자궁에서 얼마나 떨어졌는지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변두리만 살짝 분리된 상태라면 입원하며 상태를 지켜본다. 다만, 이 경우에도 빠르게 중증으로 발전될 수 있어 상태가 악화하면 만삭 정도에 따라 수술 또는 제왕절개를 진행한다. 내출혈이 발생한 경우, 증상을 늦게 알아채 상태가 악화할 수 있으므로 울렁거림을 느끼면 병원에 방문할 것을 권한다.한편, 출산이 임박했을 때 나오는 소량의 출혈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를 '이슬'이라고 하는데, 이슬은 자궁문이 열리면서 나오는 점액성 분비물이다. 일반 혈액과 달리 갈색을 띠고 점성이 있다. 이슬이 보이면 병원에 방문하되, 당장 분만을 진행할 상황은 아니므로 침착하게 입원 준비를 진행하도록 한다.
    출산이해나 기자 2025/06/15 00:15
  • 모기 물려 가려운 곳에 ‘이것’ 갖다 대면… 금방 낫는다

    모기 물려 가려운 곳에 ‘이것’ 갖다 대면… 금방 낫는다

    모기들이 곧 활개 할 전망이다.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는 지난해보다 21일 빠르게 발견됐고, 감시 체계에 잡힌 모기 수(5월 11~24일)는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최근 기온이 오르고 비가 많이 내리면서 모기 활동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모기가 이어지는 여름철에 모기에 물리지 않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모기에 물렸을 때 생기는 부기와 가려움증을 효과적으로 없애는 법을 알아본다.우선 우리의 피를 빨아먹는 모기는 산란기 암컷이다. 교미 후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다. 핏속 단백질 성분을 흡수해 난자를 성숙시키면 정자낭에 저장된 수컷의 정액이 분비돼 수정된다. 무게가 2.5mg 이하에 불과한 모기가 빨아 먹는 피의 양은 자기 무게의 2~3배 이상이다.​모기에 물렸을 때는 열을 가해보자. 모기는 피를 빨아 먹을 때 피가 굳지 않게끔 자신의 침을 주입한다. 이 침 속 항응고제, 혈관 확장제, 면역회피물질 등의 단백질은 모기 물린 부위를 붓게 하고 가렵게 만드는 주범이다. 염증 작용을 약화시키려면 열(熱)이 필요하다. 열이 부기를 약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모기 불린 부위에 30초가량 48도 이상의 온도를 가해주면 부기와 가려움증이 효과적으로 완화된다. 흐르는 뜨끈한 물에 모기 물린 부위를 대고 있거나 뜨거운 물에 담갔던 숟가락으로 살짝 눌러주면 된다. 헤어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을 이용할 수도 있다. 다만, 피부가 화상을 입을 정도로 해선 안 되고 모기에 물린 부위를 이미 많이 긁어 진물이 나오고 통증이 느껴질 때는 열을 가하면 안 된다. 열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때는 얼음찜질 등으로 오히려 차갑게 해줘야 증상이 빨리 낫는다.한편, 어떤 방법으로도 부기와 가려움이 완화되지 않으면 항히스타민 성분의 연고나 약을 바르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이외에 소위 민간요법으로 알려진 침 바르기, 손톱으로 십자 만들기 등은 세균 침투 가능성을 높여 삼간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6/14 23:30
  • “배 까면 못 먹지” 최수영, 화보 촬영 중 ‘이 음식’ 절제… 뭐였나?

    “배 까면 못 먹지” 최수영, 화보 촬영 중 ‘이 음식’ 절제… 뭐였나?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35)이 화보 촬영을 위해 스팸 김밥을 먹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the sootory 더수토리’에는 ‘[TheSootory#67]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어요 수영 배우가 너무 예쁘게 나옴 | W Korea 화보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수영이 화보 촬영장에서 준비하는 모습이 나왔다. 수영은 직원에게 “오늘 배 까냐”고 물었고, 직원은 곧바로 그렇다면서 복부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어야 한다고 전했다. 수영은 “스팸 김밥을 하나 먹을까 했는데 안 된다”며 화보 촬영을 위해 스팸 김밥을 먹지 않았다. 수영이 먹지 않은 스팸 김밥은 실제 건강과 몸매 관리에 어떤 영향을 줄까?◇김밥, 속재료 따라 열량 높아질 수도수영이 화보 촬영 중 피한 김밥은 속에 무엇을 넣었느냐에 따라 다이어트 효과가 전혀 없기도 하다. 김밥전문점에서 은박지에 포장해 파는 일반적인 김밥은 다이어트에 도움 되지 않는다. 밥에 맛소금·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해 맛을 낼 뿐 아니라, 속재료를 기름에 볶아 생각보다 지방 함량이 높다.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김밥의 평균 열량은 460~600kcal다. 여기에다 햄·어묵·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 등을 더하면 칼로리가 대폭 상승할 수 있다.그래도 다이어트할 때 김밥을 먹고 싶다면 밥 함량을 줄이는 게 좋다. 밥은 김밥 내용물의 절반을 차지해서 밥 양을 줄이면 칼로리도 자연스레 감소한다. 밥의 양을 줄이기 싫다면 일반 쌀 대신 곤약쌀을 이용해 곤약밥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곤약은 구약감자를 가공한 것으로, 수분이 97%라 열량이 거의 없는 저칼로리 식품이다. 포만감이 높아 음식 과다 섭취를 막아준다는 점에서도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이외에도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쌀 대신 달걀지단으로 속을 채워 만든 키토 김밥이나, 포두부를 이용해 만든 채식 김밥도 다이어트에 좋다. 김밥에 햄, 어묵 등을 넣지 않고 오이, 당근 등 채소만 가득 넣는 방법도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6/14 23:02
  • “2년만, 57kg 감량” 20대 男… 끊었다는 음식 봤더니?

    “2년만, 57kg 감량” 20대 男… 끊었다는 음식 봤더니?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2년 만에 57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에 따르면, 공항 보안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토마스 막스(25)는 매일 간식을 즐겨 먹다가 살이 훅 쪘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 세 끼를 먹으면서 과자와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었다”며 “잠들기 직전까지 음식을 먹었고, 하루 4000kcal 이상을 섭취했다”고 말했다. 살이 찐 후 자신감까지 잃었다는 토마스 막스는 “식당에 가도 의자가 작아 제대로 앉기 힘들었다”며 “내 몸을 모두가 쳐다보는 것 같이 느껴져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고 했다. 이후 토마스 막스는 친구에게 축구 프로그램을 제안받았다. 그가 제안받은 프로그램은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축구 등 스포츠를 즐기는 활동이었다. 토마스 막스는 “살을 빼기 위해 축구를 하면서 간헐적 단식도 실천했다”며 “또 평소 즐겨 마시던 술과 간식을 끊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했다”고 말했다.간단한 생활 습관에 변화를 준 토마스 막스는 2년 만에 57kg 감량에 성공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는 “거울을 보면 예전의 나와 전혀 다른 사람이 있다”며 “내 외모에 자신감을 갖게 됐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토마스 막스가 다이어트 중 실천한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간헐적 단식을 실천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총열량을 줄여야만 살이 빠진다는 사실이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토마스 막스가 다이어트 중 끊었다는 술은 실제로 살을 찌우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과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따라서 토마스 막스처럼 다이어트 중에는 금주를 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6/14 22:00
  • 조기 진단이 중요한 췌장암… ‘소변 색깔’ 잘 살피면 발견 가능

    조기 진단이 중요한 췌장암… ‘소변 색깔’ 잘 살피면 발견 가능

    췌장암은 암종에서 생존율이 낮은 암이다. 3~4기로 넘어가면 수술도 쉽지 않아서 의심 신호를 알아두고 최대한 빨리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췌장암이 발생하면 소변·대변 색이 바뀔 수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췌장암이 발생하면 소변 색이 콜라나 흑맥주와 비슷한 갈색으로 변할 수 있다. 췌장에 생긴 암 덩어리가 담관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암이 췌장 머리 부분에 발생하면 비교적 이른 시기에 담관을 누르게 되는데, 이로 인해 담즙이 정체되며 혈액 속으로 거꾸로 들어가 쌓인다. 이때 담즙 속에 함유된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갈색 소변이 나온다. 이를 담즙뇨라 한다. 종양학 전문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췌장암을 진단받은 환자 185명(3분의 1은 1기, 3분의 1은 2~3기, 3분의 1은 4기)을 조사했더니 59%에서 담즙뇨가 나타났다. 변 색깔은 기존보다 하얗게 변한다. 역시 담즙의 정상적인 배출이 어려워지는 게 원인이다. 정상 대변의 색깔이 갈색인 이유는 담즙 때문이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음식물과 만난 뒤 장으로 내려가는데, 담즙은 장내세균과 만나면 갈색·황토색·노란색 등으로 변한다. 하지만 췌장암에 의해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대변에 담즙이 섞이지 않으면서 마치 흰 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 같은 대변을 보게 된다. 더불어 변에 기름기가 많고, 악취가 나며, 변기 물을 내려도 변이 쉽게 씻겨나가지 않는 특징도 나타난다.따라서 이러한 소변·대변 변화와 함께 피부와 눈이 노래지고, 피부가 가렵고, 갑자기 없던 당뇨가 생기거나, 복통, 메스꺼움과 구토, 급격한 체중 감량, 식욕 저하 등이 동반되면 한 번쯤 췌장암을 의심해보고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병원에서는 초음파,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등을 통해 췌장암을 진단한다. 췌장암 1~2기는 수술이 가능하다. 2~3기 초는 수술을 해볼 수 있지만, 수술 결과가 좋을지 확실하지 않아 환자 개별 상황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3~4기는 항암치료가 주요 치료법이다. 현재 췌장암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10~15%인데 조기 진단을 통해 수술이 가능한 환자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췌장암 생존율을 올리는 핵심이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6/14 21:02
  • “당신보다 내 마음 더 잘 알아줘” 챗GTP에 빠진 아내… 놔둬도 괜찮을까?

    “당신보다 내 마음 더 잘 알아줘” 챗GTP에 빠진 아내… 놔둬도 괜찮을까?

    아내를 인공지능(AI) 챗봇 챗지피티(챗GPT)에 빼앗긴 기분이라는 결혼 15년 차 40대 남성 A 씨의 사연이 11일 JTBC ‘사건반장’에 소개됐다.A씨는 얼마 전 아들이 아내한테 챗지피티를 알려 준 이후로, 아내가 챗지피티에 의존하는 정도가 심해졌다고 토로했다. A씨는 아내가 챗지피티가 알려주는 오늘의 운세나 사주를 맹신할 뿐 아니라, 아들 때문에 속상한 일이 있을 때 자신에게 말하지 않고 챗지피티에게 털어놓는다고 밝혔다. A씨가 아내에게 “왜 나한테 얘기 안 하느냐”고 물으니, “당신보다 챗지피티가 내 마음을 더 잘 알아줘, 당신보다 더 나아”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챗지피티를 일종의 상담 선생님처럼 이용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머릿속에 복잡하게 얽힌 생각을 챗지피티에 두서없이 털어놓으면,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줄 뿐 아니라 나름의 해결책까지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다정하고 친절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이 있어도 챗지피티에 심리 건강을 의존하는 건 안 될 일이다.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익명성이 보장돼 비밀스러운 이야기나 부끄러운 문제들을 털어놓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챗지피티의 강점이다. 게다가 보통은 어떤 답변이 돌아올지 궁금해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가볍게 말을 걸기 때문에, 무거운 얘기라도 말문을 떼기가 쉽다. 실제로 ‘한국심리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인간 전문가보다 AI를 활용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때 덜 방어적이고 더 개방적인 내담자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챗지피티의 대답처럼,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정리해서 말하는 것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쓰는 기법 중 하나다. 생각을 정돈하고 차분해지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다.다만, 챗지피티를 통한 상담으로 정신 건강이 완전히 개선되리라는 기대는 금물이다. AI를 이용한 상담이 뚜렷한 치유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아직 없다. 오히려 한계가 뚜렷하다는 지적이 많다. AI 챗봇은 데이터 학습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 내담자의 삶의 내력과 주된 정신적 문제, 성격 특성을 모두 파악하지는 못한다. 또한, 인간 상담자는 내담자와 같은 사람이라는 점에서 감정 교류와 공감을 할 수 있나 AI 챗봇은 그렇지 않다. 부적절한 답변이 나올 경우 이용자가 알아서 걸러 들어야 하지만, 정신적으로 약해진 사람은 이것이 어려운 것도 문제다.AI를 이용한 상담은 아직까진 ‘재미로만’ 활용하는 게 안전하다. 진지하게 사용하는 순간부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미래를 비관하며 AI 챗봇과 상담하던 30대 벨기에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남성이 이용한 AI 챗봇은 처음에는 남성의 말에 공감하는 듯한 답변을 했다. 그러나 남성이 자신이 목숨을 끊으면 자신이 걱정하는 미래가 해결될지 묻자 그의 생각에 동조하며 다양한 자살 방법을 알려줬다고 전해진다.
    정신질환이해림 기자 2025/06/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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